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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투자의 역설…`세금 덜 내고 고용 덜한` 기업에 돈 몰린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기업들의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주도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뜯어 보면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내고 일자리를 적게 창출하는 기업에 ESG 투자금이 몰리는 역효과가 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러셀1000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ESG 등급과 실효법인세율, 자본수익률 (FT)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ESG 운동은 기후변화와 이사회 구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세상을 개선하려는 명시적인 욕구에 의해 시작됐음에도 다른 분야에서는 오히려 사회 분열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뉴욕에 본사를 둔 증권 브로커리지업체인 스톤엑스의 빈센트 델루어드 글로벌 매크로 스트래티지스트를 인용, “ESG 펀드는 무의식적으로 자동화와 불평등, 독점적 집중과 관련된 사회적, 정치적 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데이터업체인 트랙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시장에서 ESG 우수기업에 투자하는 ETF의 자산규모가 작년 말 1740억달러(원화 약 193조47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의 590억달러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ESG 등급이 높은 기업들이 등급이 낮은 기업들에 비해 훨씬 더 낮은 세율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러셀1000 편입 기업들의 경우 ESG 최고 등급인 `AAA` 기업들이 작년 평균 18.4%의 실효법인세율을 부담한 반면 ESG 등급이 최하인 `CCC` 기업들은 27.5%에 이르는 높은 세율을 부담하고 있었다.델루어드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들 기업을 보면 ESG 등급과 실효법인세율 부담율이 거의 완벽하게 역비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는 ESG 등급이 좋은 대부분 테크 기업들이 국가별 세율 차이를 이용해 법인세를 절감하고 있고 세제 혜택이 많은 무형자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인권정책과 생물다양성정책, 2030년까지의 탄소감축계획 등 대부분 ESG 지표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있지만, 최근 8년 간 실효법인세율은 16%만 부담했다. 반면 ESG 평가에서 `CCC`를 받아 최하위권인 유니버셜헬스서비스의 법인세율 부담율은 47%로, MS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델루어드 스트래티지스트는 “빅테크 기업들의 이익은 너무 커서 세금 납부율이 조금만 올라가더라도 사회적책임 보고서에서 언급된 다른 항목보다 `사회(S)`분야에서의 점수를 더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한 551개 기업의 ESG 지표 중에서 세금과 관련된 항목은 고작 5개로, ESG 평가에 있어서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아울러 고용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고 있다. 델루어드 스트래티지스트는 “ESG 투자자들이 노동집약적인 기업을 기피하고 있는 탓에 사람들과의 의도치 않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내 대형 15개의 ESG 주식형 ETF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ESG 최고등급 기업 15곳과 비중이 가장 낮은 ESG 최하등급 기업 15곳을 비교해 보면 애플과 MS, 펩시코 등이 포함된 ESG 우수기업들은 총 190만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반면 월마트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보잉 등이 속한 ESG 최하등급 기업들은 오히려 510만명에 이르는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러셀3000지수만 놓고 봐도 ESG 우수 기업들은 평균적인 기업에 비해 20% 이상 종업원 수가 적은 상황이다. 델루어드 스트래티지스트는 “작년 ESG ETF가 무의식적으로 하는 일, 즉 직원이 많은 기업 주식을 팔고 로봇과 특허 및 지적재산권이 많은 기업을 매입하는 것이 최선의 투자전략이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은폐된 비밀”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ESG 펀드는 결국 인간보다 기계나 무형자산을 더 선호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 “직원 없는 기업은 파업이나 노조와의 갈등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며 “또 로봇과 알고리즘에 의해 생산이 이뤄지면 남녀 직원 간 임금 격차도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델루어드 스트래티지스트는 “ESG 운동이 활성화하면서 조세 회피형 기술 독과점 업체나 종업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약 대기업과 금융회사 등에 더 많은 자금이 몰리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렇다 보니 ESG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구할 수 있을 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고귀한 목표에도 불구하고 ESG 투자는 의도치 않게 산업화 이후 경제가 가진 가장 큰 병폐를 더 확산시키고 있다”며 “ESG 등급이 점점 더 자산의 배분을 결정짓고 있는 만큼 우리는 이들 자금이 어떤 기업들로 흘러 들어가는 지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LG전자, 올해부터 협력사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 도입 본격 지원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 상생협력에 속도를 낸다.LG전자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전자 RPA 전문가가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RPA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LG전자는 협력사에 맞는 RPA 추진체계를 구축해 올 상반기 내 12개 협력사에 RPA 도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사적인 RPA 추진체계는 교육, 전문가의 지도, 실행, 사후관리 등을 포함하며 LG전자는 협력사가 RPA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의 RPA 전문가가 협력사에 상주하며 과제 발굴부터 세부 과제별 프로그래밍, 유지보수까지 RPA 전 과정에 걸쳐 LG전자가 쌓아온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파할 계획이다.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 한 기술이다. RPA를 활용하면 단순 업무를 줄여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가 RPA를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경영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협력사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는 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정보화 시스템 구축 △스마트팩토리 구축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무이자 자금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부품 개발 △무료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이시용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 전무는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와 RPA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LG전자와 협력사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앞서 LG전자는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RPA를 도입해왔다. 회계, 인사, 영업, 마케팅, 구매 등 사무직 분야에 도입한 RPA가 지난해 말 기준 약 1000개에 이른다.
- "일반도로서 무인주행"‥현대차그룹 합작사 모셔널, 시험주행 성공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차그룹-앱티브 합작사로 자율주행 기술기업 ‘모셔널’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하면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험 주행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했으며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교차로,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에서 안전한 주행을 구현했다.모셔널은 그동안 수년에 걸친 무인 자율주행 기술 혁신, 150만 마일(약 241만 km)의 사전 시험, 수 십만 명의 인력을 투입해 10만 시간 이상의 자체 안전 평가과정을 거쳤다. 특히 모셔널은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 평가 경험이 풍부한 독립적인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력, 운영능력 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운전석을 비워 둔 상태의 자율주행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앞서 모셔널은 지난해 11월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일반도로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도 했다.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모셔널의 기술은 수십 년간의 혁신과 함께 안전과 프로세스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수백 만 마일의 시험 주행, 엄격한 외부 검증 등을 통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번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일반도로 시범 운행은 안전하고 신뢰하며 경제적인 무인 자동차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모셔널은 지난해부터 미국 차량 공유 업체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상용화에 독보적인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셔널은 현재 미국 최대 규모의 로봇택시 서비스 구축을 포함해 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2곳과 파트너십을 맺은 유일한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 제공 회사이다.
-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례 달성...동남권 최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부산대병원이 최근 산부인과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이는 부울경 지역 최초이면서 최다 건수다.산부인과에서 시행 중인 로봇수술은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으로 2018년 114건, 2019년 88건, 2020년 102건 등 최근 3년간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됐다.단일공 로봇수술의 경우 배꼽에 1인치 미만의 하나의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특히 산부인과 수술은 분만과 관련된 여성의 생식기관을 다루는 만큼 정교하게 수술해야 한다. 수술주변 조직을 보호하고 혈관과 신경 등 주변의 장기손상을 최소화해야 수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산부인과 로봇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적은 이유이다.산부인과 김기형 · 주종길 교수는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절개부위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미용효과에도 우수하다.”며 “특히, 여성에게 가장 중요한 가임력을 보존하는데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다.”라고 말했다.서동수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은 “로봇수술은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을 더욱 연구하고 확대해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해 2월 다빈치 Xi를 추가로 도입해 부산 경남 최초로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 하고 있다. 수술대기 기간도 대폭 단축했다.로봇수술은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로 수술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암과 같은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수술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서동수 교수, 김기형 교수, 주종길 교수. 산부인과 로봇술팀이 500례 달성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KB운용, ‘KB1코노미 펀드’ 리뉴얼…최근 1년 수익률 48%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KB자산운용(이 지난 2017년 출시한 ‘KB1코노미펀드’의 펀드명칭을 ‘KB1코노미혁신트렌드펀드’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KB1코노미펀드는 설정 이후 및 최근 1, 2년 성과가 벤치마크(KOSPI)대비 우위를 보이고, 특히 최근 1년 수익률이 48.08%(에프앤가이드 2월19일 기준)에 달한다.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핵심 성장기업에 투자했던 기존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혁신트렌드 기업까지 투자대상을 넓히고, 책임운용을 위해 고유자금 20억원을 새로 투자한다. KB운용 측은 “이미 국내 1인 가구는 2019년 30%를 넘었고, 작년 사망자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 처음으로 인구 ‘데드크로스’를 기록했다”면서 “1인 가구 산업은 국내 주요 기업들이 주력하는 분야로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고 짚었다. ‘KB 1코노미혁신트렌드펀드’는 1코노미 관련 기업 외에도 경제·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인 4차산업(로봇), ESG, IT테크,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컨텐츠, 바이오 기업 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2021년 2월 운용보고서 기준으로 업종별 투자비중은 IT(51%), 경기소비재(11%), 금융(7%), 의료(6%) 등이고,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005930)(28%), SK하이닉스(000660)(4%), LG화학(051910)(4%), 삼성바이로오직스(3%), 현대차(005380)(3%), 카카오(035720)(3%), NAVER(035420)(3%) 등이다. 하재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1인 가구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가족형태가 되었다”며, “1인 가구 수혜기업 외에도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을 발굴해 대표펀드로 키우겠다 ”고 말했다.
- 한화 방산계열사, 국제 방산전시회 ‘IDEX 2021’ 참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그룹은 그룹 방산 계열사가 오는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DEX 2021’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IDEX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동 및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 15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60여개국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국방로봇 존’과 ‘지상장비 존’, ‘방산전자 존’ 등으로 구성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국방로봇 존에서는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다목적무인차량, 차륜형장갑차 탑재용 원격사격통제체계(RCWS)가 실물로 공개된다. 다목적무인차량은 민·군 협력과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4륜구동 전기추진 방식의 국방로봇이다. 육군 드론봇 전투단의 시범 운용에서 △원격주행 △병사자동추종 △자율이동 및 복귀 △장애물회피 등 다양한 무인 기술을 입증했다. 또한 전장 또는 위험 지역에서 적군의 총 소리를 감지해 스스로 총구를 돌려 공격할 수 있는 인공지능 RCWS도 탑재됐다.현재 6륜구동 방식의 다목적무인차량도 개발 막바지로 올 하반기 시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다목적무인차량은 적재 중량이 기존보다 3~4배 늘어나고, 최고 속도와 항속 거리 등 차량 임무 성능도 대폭 향상된다. 한화디펜스가 독자 개발한 RCWS도 중동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RCWS는 함정과 장갑차, 자주포, 전술차량 등에 탑재되는 ‘언택트’ 무기체계로, 아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지상장비 존에서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 비호복합, 120밀리 자주박격포 등 대표 지상무기체계들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수출형 지상장비인 타이곤(TIGON) 차륜형장갑차와 미래형 궤도장갑차 레드백(REDBACK)도 선보인다. 방산전자 존에서는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최첨단 함정전투체계(CMS)가 전시된다. CMS는 함정에 탑재된 센서와 무장 등을 통합해 전술상황 평가, 지휘결심, 무장 선택, 교전 등 해상 전투를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한화시스템이 개발한 대공방어용 레이더도 중동 진출이 기대된다. M-SAM다기능레이더는 중·저고도 대공방어용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에 탑재되는 핵심 장비다. 전방위, 다표적에 대한 동시 교전이 가능한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레이더다. 이 밖에도 ㈜한화가 개발한 공대지미사일 천검 등 정밀 유도무기체계 관련한 마케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병철 한화디펜스 해외사업본부장(상무)는 “IDEX 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인 만큼, 전시회 기간 한화그룹의 글로벌 방산 역량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맞는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적극 홍보해 ‘K-방산’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IDEX 2021 한화 통합전시관 전경. (사진=한화디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