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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TX중공업(07197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억1942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6억8727만원으로 흑자 전환. 매출액은 2480억2238만원으로 2.3% 감소. △한국가스공사(03646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89억원으로 전년보다 32.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83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1% 감소. 당기순손실은 1607억원으로 적자 전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39억4706만원으로 전년대비 47.6% 증가했다고 공시. △서린바이오(038070)사이언스=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억7074만원으로 전년대비 147.99% 증가했다고 공시.△바이오리더스(142760)=지난해 영업손실이 113억7704만원으로 전년(123억8528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고 공시.△대원(007680)=지난해 영업이익이 11억2921만원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고 공시. △제이스텍(090470)=지난해 영업손실이 102억6785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삼익악기(002450)=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이지스자산운용에 1100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밝힘. △조광ILI(044060)=87억1307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손실액은 2019년 자기자본 대비 10.9%에 해당하는 규모. △한국정보인증(053300)=보통주 1주당 1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3%에 해당하며 배당금총액은 31억1650만원.△YG플러스=종속회사인 YG스포츠가 그린웍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나노(187790)=지난해 영업손실이 17억3266만원으로 전년(8억6977만원 손실)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고 공시.△루멘스(038060)=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9842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 에스씨디=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억7529만원으로 전년 대비 51.7% 증가했다고 공시. △SK(034730)=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장내 매도 및 시간외 거래를 통해 58만8787주를 매도했다고 공시. △네패스(033640)=네패스야하드에 94억8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KNN(058400)=대표이사를 기존 김병근 대표이사에서 이오상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유진로봇(056080)=대표이사를 신경철 대표이사에서 박성주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
2021.02.26 I 김기덕 기자
스마트 주차로봇 실증 추진 “주차면적 30% 증대효과”
  • 스마트 주차로봇 실증 추진 “주차면적 30% 증대효과”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차 로봇’에 대한 실증 사업이 추진된다.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안전기준이 마련된다면 시장에서 활용될 전망이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천시 계남고가 인근에서 스마트 주차장 개소식이 열렸다.이 주차장은 마로로봇테크가 지난해 10월 실증 특례를 받은 스마트 주차 로봇 실증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스마트 주차 로봇은 로봇 스스로 차량을 지정된 장소에 주차를 한다. 팔레트 위에 차량을 주차하면 로봇이 팔레트 아래로 진입해 바닥 면의 QR코드를 따라 이동한 뒤 정해진 곳에 내려 놓는 방식이다.산업부는 이 로봇을 활용하면 동일한 주차면적에서 주차 가능 대수가 30% 이상 증가해 도심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고 기대했다.스마트 주차 로봇은 ‘주차장법’상 기계식주차장치에 해당하지만 안전 기준과 규격이 없어 그동안 안전도 심사 및 인증이 제한됐다. 정부는 주차 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실증 특례를 부여했다.마로로봇테크는 우선 부천 원미 경찰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해본 뒤 일반에 스마트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부평 먹거리 타운 인근으로 실증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개소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산업차관은 “스마트 주차 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샌드박스(규제유예)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결성될 ‘디지털 전환 연대’를 통해 과제를 발굴, 관련 규제 역시 규제 샌드박스와 연계해 신속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국회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조속히 제정해 민간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정부는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을 위한 펀드를 마련하고, 실증 특례 승인기업도 우대금리·우대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지난해 63건의 산업융합 규제 특례를 승인한 데 이어 올해는 100건의 규제 특례를 승인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2021.02.26 I 김상윤 기자
코로나가 부른 직업교육 노마드시대..'기업가정신' 고취가 최우선
  • 코로나가 부른 직업교육 노마드시대..'기업가정신' 고취가 최우선
  •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부 교수[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부 교수(전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코로나와 같은 생태환경 변화로 인해 직업교육과 평생학습의 뉴노멀 시대가 앞당겨지고 있다. 비대면 직업교육훈련 시장이 확대되면서 1인 교육사이트 앱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고, 직업훈련시장도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비즈니스로 다양화되고 있다. 디지털 에듀테크의 급성장과 함께 훈련의 시공간을 초월하는 직업교육의 노마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민관학 파트너십이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훈련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 민·관·학(民官學)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커지고, 직업교육 훈련의 공공성이 가진 한계를 넘어 민간 훈련기관의 자율과 책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변화하는 고용형태와 일자리 변화에 직업교육훈련이 발맞춰야 한다.첫째, 직업교육·훈련에 있어 공공이 지원해야 할 분야와 민간이 자율적으로 공급할 대상과 수요가 다름에 유의해 차별화되고 촘촘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 2015년부터 싱가포르는 일자리 혁신을 위한 새로운 국가 아젠다로 ‘스킬스퓨처 운동(SkillsFuture Movement)’을 추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스킬스퓨처 크레디트 과정(SkillsFuture Credit Course)’을 통해 디지털기술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직업훈련 총괄 장관과 주요 기업 대표, 노동조합, 전문가 중심 실무협의체 ‘스킬스퓨처 싱가포르(SSG)’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 정부조직도 신설했다. 단순한 재정지원제도나 훈련 프로그램, 법적 기구가 아닌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적인 일자리혁신 프로젝트다. 둘째, 지금까지 거쳐 온 수많은 정책의 축적된 경험을 잘 활용하고 정부의 교체에 관계없이 독립성과 자율성으로 언제나 일관된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거버넌스의 구축이 필요하다. 우리의 직업교육과 훈련 정책은 여러 정부의 정책기조와 철학을 담으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이러다 보니 2015년에는 청년층을 위한 고용시책은 300개에 이를 정도였다. 한때는 선취업 후진학의 관심이 증대되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이 2010년 19%에서 2016년 47%로 급격한 증가를 나타냈으나 지금은 다시 30%대로 낮아졌다. 성공적인 직업교육 모델로 꼽히는 마이스터고는 2010년 20개교로 출발해 2022년 개교예정 학교를 포함하면 54개교에 이른다. 그러나 기업현장의 전문가를 초빙했던 초기와 달리 지금은 54개교 중 기업체 출신 교장은 7개교뿐이다.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학교 간의 유기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일관성이 필요하다.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기업가 정신 고취가 최우선 셋째, 외국 인력을 확대 고용하되 선제적으로 직업훈련을 제공해고숙련 형성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뿌리산업과 같은 전통 제조업은 청년층 유입의 가뭄현상으로 현장 숙련인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다 보니 전통 제조업의 고령화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분야는 억지로 청년층을 보내려는 정책보다는 현실을 수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넷째, 기술 숙련 형성 중심이 아닌 직업경험과 경력을 축적할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해야 한다. ‘기업가정신’을 직업교육훈련의 근본 철학으로 두는 것을 의미한다. 몇 년 전 핀란드의 직업교육전문기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교육 철학이 무엇인지 질문하였을 때 서슴없이 돌아온 대답은 ‘기업가정신’을 모든 훈련에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것이었다. 앞으로는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 이자율이 정해지듯 개인의 학습이력 크래딧이 취업의 질과 가능성을 결정하게 될 것이고 결국 기업가정신이 양질의 일자리를 단계별로 찾아가는 크래딧 형성의 촉매가 될 것이다. 이는 개인이 원하는 것(want to do)을 하고, 되고 싶은 것(want to be)이 가능하도록 하여 인간다운 삶을 주도적으로 찾아가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다.아울러 기술발전 속도가 가져오는 고용시장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 비디오 대여시장을 장악했던 미국의 블록버스터는 한때 고용인원이 6만 명에 달했으나 고용인원이 불과 5400명인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제공업체 넷플릿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디지털 경제로의 산업재편에서도 기술적 실업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2016년 운송과 화물용 로봇을 도입한 아마존은 1만 5000명 고용인원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같은 기간 50%의 고용증가를 이루었고, 2025년까지 직원 10만 명의 재교육을 위해 8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모든 성공한 정책 뒤에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다른 한편에선 연봉이나 사회적 잣대보다 자기만의 일의 가치와 보람을 찾아가는 명문대 출신 여주인공을 그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인간과 일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기계공학부 교수 △한양대 기계공학 학사 △서울대 대학원 기계설계 석·박사 △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허브사업단장 △전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전 폴리텍대학 이사장
2021.02.26 I 김정민 기자
한컴-대전시 “ICT 적용한 미래형도시 만든다”
  • 한컴-대전시 “ICT 적용한 미래형도시 만든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과 대전광역시(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미래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한컴이 보유한 드론·로봇·모빌리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대전시에 적용하고,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특히 한컴그룹은 대전시에 위치한 한컴인스페이스를 통해 대전시의 도심형 정밀비행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드론특구) 조성 및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드론스테이션과 드론 운항관리 기술, 드론 데이터 플랫폼 등을 비롯해 그룹사의 여러 기술을 융합한 도심용 드론교통관제 인프라 구축 및 드론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드론특구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및 수요 발굴, 공공 서비스 모델 제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드론특구를 통한 대전시와 한컴그룹의 성공적인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대전시는 국내 과학기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만큼, 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을 적용 및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드론을 비롯해 로봇, AI, 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구현에 일조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2.25 I 장영은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지원과제 모집
  • 로봇산업진흥원,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지원과제 모집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5일 제조로봇 수요업종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실증하는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지원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산업현장의 제조로봇 활용 확산을 위해 로봇이 필요한 업종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로봇수요기업에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진흥원은 제조로봇 플러스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수요업종을 대상으로 47개의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의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올해는 기존에 뿌리, 식음료, 섬유산업에 개발한 표준공정모델을 활용한 개량형 표준공정모델의 개발·실증을 추진하며 단년도에 2개 이상의 모델개발과 모델별 5개사 이상 실증할 수 있는 과제를 선발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총 80억원의 국가예산 정부출연 자금을 지원하며 50%이상의 민간부담금을 매칭해야 사업 지원을 할 수 있다.단, 수요기업의 민간부담금 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 예산을 활용한 민간부담금 자율매칭을 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 시 매칭비율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로봇 수요기업과 로봇SI 기업을 포함한 컨소시엄 구성을 할 수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수요업종 로봇활용 플러스공정모델 개발, 공정모델 컨설팅, 개발모델 실증, 로봇사용자 교육 지원 등을 수행한다.사업공고의 지원과제 모집 기간은 내달 25일까지며 사업관련 세부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2.25 I 문승관 기자
퓨처플레이-데이타솔루션, 스타트업 발굴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퓨처플레이-데이타솔루션, 스타트업 발굴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퓨처플레이와 데이타솔루션이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와 배복태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지난 24일 강남구 논현동 데이타솔루션 본사에서 스타트업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퓨처플레이는 데이타솔루션이 보유한 IT 기술의 지원을 받아, 투자 포트폴리오사 및 자체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자사의 사업 방향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데이타솔루션은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활동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사업협력과 투자 집행, 인수 · 합병(M&A)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퓨처플레이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약 140여 개 기업을 투자 및 육성 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테크업플러스’와 LG전자 사외벤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분사한 바 있다.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클라우드 활용까지, 비즈니스 핵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 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류 대표는 “무형의 자산인 ‘데이터’ 및 관련 기술의 가치를 일찍이 알아본 데이타솔루션의 창업부터 상장, 기업 운영의 모습은 성공적 스타트업의 표본”이라며, “데이타솔루션의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거나 양사가 함께 스타트업을 직접 만들어가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배 대표는 “퓨처플레이와 오픈이노베이션 추진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향후 미래 성장 기술력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에 기여하며 자사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2.25 I 이광수 기자
네이버·CJ대한통운, AI협업 강화…주문량 예측 시범운영
  • 네이버·CJ대한통운, AI협업 강화…주문량 예측 시범운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네이버과 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협업을 강화한다. (사진=CJ대한통운 실적자료)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네이버가 개발한 AI 기반 물류 수요예측 시스템인 ‘클로바 포캐스트’를 이달부터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 시범 적용 했다. 클로바 포캐스트는 특정 판매자의 네이버 쇼핑 주문량을 하루 전 미리 예측한다. 클로바 포캐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85~95% 수준에 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처럼 높은 예측치를 바탕으로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인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과도한 인력 수급에 따른 비용 낭비는 줄어들고, 인력 부족에 따른 업무 과중도 막을 수 있는 셈이다.CJ대한통운은 이미 네이버와 물류 관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었다.먼저 배송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오전 10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오후에, 오후 2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저녁에 배송하는 ‘오늘 도착’ 서비스를 선보인다.또 물류센터 자동화 역량 확보 및 운영 인력 효율화를 위해 다관절 로봇이나 무인 지게차 도입도 추진한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네이버와 함께 AI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 건 맞다”며 “아직 이 시스템의 확장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2021.02.24 I 함지현 기자
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리스·렌털 사용료 지원
  • 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리스·렌털 사용료 지원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4일 제조로봇 리스·렌털 사용료를 지원하고 공동구매 지원체계를 마련해 로봇 도입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민간 주도 제조로봇 자율보급과 확산을 위한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는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시장주도형 제조로봇 리스ㆍ렌탈상품 지원사업, 제조로봇 등 공동구매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으로 국비 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시장주도형 제조로봇 리스ㆍ렌탈상품 지원사업’은 민간 주도 제조로봇 보급ㆍ확산을 위해 ‘시장창출(2021년)→시장안정(2024년)→시장확대(2026년)’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올해는 시장주도기업과 상품 발굴을 지원하는 시장창출단계(1단계) 사업으로 제조로봇 리스ㆍ렌털 시장의 초기 수요와 공급 창출을 위해 수요사의 ‘리스ㆍ렌털상품 사용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리스·렌털상품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 또는 기업으로 최소 5개사 이상의 수요처에 제조로봇 보급지원을 해야 한다. ‘제조로봇 등 공동구매 지원사업’은 수요산업과 로봇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조로봇 공동구매 지원체계 마련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비영리 기관으로 로봇이 필요한 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컨설팅과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제조로봇 판로 개척과 수요기업 로봇 도입비용 절감 방안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기업은 판로 확대와 수요시장 확장의 기회를 얻게 되고 수요기업은 제조로봇 도입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24 I 문승관 기자
세브란스-두산, 의료로봇 공동개발 협력
  • 세브란스-두산, 의료로봇 공동개발 협력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의료원과 두산로보틱스㈜가 의료로봇에 관한 공동연구와 이를 통한 의료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고자 손을 잡았다.24일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MOU 협약식에는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 민병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료 로봇 공동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와 조직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개발 분야를 발굴한다. 새로운 의료 로봇 등의 개발을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기초 연구개발 능력과 상업화 개발 능력 인프라를 이용해 공동 연구도 수행한다. 연세의료원은 로봇 개발 분야에 관해 두산로보틱스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응용, 특강 및 사례연구,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또한 연세의료원은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의료 로봇 등에 대한 의학적 자문과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며, 두산로보틱스는 연세의료원이 연구 중인 의료 로봇 개발 및 의료 기술에 대해 산업화 가능성 검토 및 기술 개발에 협조할 예정이다.향후 연세의료원과 두산로보틱스는 정기적으로 기술 및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의료분야 중에서도 로봇 솔루션 도입이 시급한 분야를 선정/발굴하고, 나아가 분야별 전문가 협의체 구성(Work Group)을 통해 이를 구체화/사업화하여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은 “국내외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와 세계 협동로봇 업체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두산로보틱스가 손잡아 환자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며 “구체화한 결과물들이 나온다면 두 기관을 넘어 결국 환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한국 의료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나, 의료기기 대부분은 수입용 로봇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로봇수술 선도기관인 연세의료원과 최고의 협동로봇 기술을 가진 두산로보틱스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의료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2.24 I 이순용 기자
교육부 “인공지능·로봇 등 신기술 인재 10만명 양성”
  • 교육부 “인공지능·로봇 등 신기술 인재 10만명 양성”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대학 간 협력체계를 통해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인재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 공유 대학 기본계획(자료: 교육부) 교육부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 공유 대학 기본계획’ 발표했다. 이는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게 골자다. 교육부가 선정한 신기술은 △인공지능 △빅 데이터 △차세대(시스템·지능형)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신재생 에너지 등 8개 분야다. 교육부는 8개 신기술 분야별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올해 832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2026년까지 6년간이다. 대학 간 컨소시엄을 통해 협업체계를 만들어 인재양성에 나서겠다는 것.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은 교수·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토록 했다.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신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별 학위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과정 개발 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일반에도 관련 강의를 공개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에 해당 교육과정을 탑재, 대학생들과 일반인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것. 교육부 관계자는 “신기술 분야별로 공유 가능한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 학생들이 전공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신기술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오는 26일 사업 공고와 선정평가를 거쳐 4월 중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개별 컨소시엄에는 4~7개 대학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디지털 혁신 공유 대학 사업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2.24 I 신하영 기자
두산로보틱스, 의료로봇도 만든다…연세의료원과 MOU
  • 두산로보틱스, 의료로봇도 만든다…연세의료원과 MOU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협동로봇을 만드는 두산로보틱스가 의료로봇으로 영역을 넓힌다. 두산로보틱스는 24일 서울 연세의료원 본원에서 연세의료원과 ‘의료로봇 연구개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병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소장,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은 2005년 국내 최초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등 의료로봇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국내 의료로봇 분야에서 국산화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각사가 보유한 원천기술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수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연세의료원에서 연구하는 의료기술을 로봇에 적용하기 위한 가능성 검토와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연세의료원은 이와 관련 의학적 자문과 임상시험을 맡는다. 이외에도 △상호 협력체계 및 조직 구축 △로봇 솔루션 도입 분야의 우선순위 선정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응용 △세미나 등을 공동 수행하며 정기 교류를 확대하고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최동휘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한국 의료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수술용 로봇 등 의료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의료원과 한국형 로봇의료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국내 의료로봇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은 “국내외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와 국내 협동로봇 업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두산로보틱스가 함께 손잡고, 환자들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결과물이 나온다면 결국 환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산로보틱스는 2017년 첫 협동로봇 제품을 출시한 지 3년 만에 미국, 유럽 등 25개국에 진출했으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라인업을 보유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TUV SUD의 기능 안전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PLe, cat4를 획득해 높은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최동휘(왼쪽)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윤동섭 연세의료원 원장이 24일 서울 연세의료원에서 ‘의료로봇 연구개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두산로보틱스)
2021.02.24 I 경계영 기자
LG전자,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백화점 최대 매장 연다
  • LG전자,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백화점 최대 매장 연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는 이틀 뒤 문을 여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국내 백화점 내 베스트샵 중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가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에 국내 백화점 내 베스트샵 가운데 최대 규모 매장을 연다. 모델들이 다양한 색상과 재질을 고를 수 있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더현대 서울’은 현대백화점이 오는 26일 개점하는 서울 지역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 8만9100제곱미터(㎡)에 달한다.LG전자 베스트샵 더현대 서울점은 이 백화점 5층에 입점한다. 매장 면적은 약 680㎡로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매장 입구에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시선을 끌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올레드의 높은 화질을 구현하면서도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Rollable) TV다.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 시연존에서는 바리스타봇이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매장 절반은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으로 조성한 전용 공간이 자리한다. 홈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고객은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LG전자는 다양한 색상과 재질을 고를 수 있는 맞춤형 가전 ‘오브제컬렉션’의 제품군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집안 곳곳에서 사용하는 가전들을 조화롭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구현해 제품을 더할수록 집안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이외에도 고객들은 올해 선보인 LG 휘센 타워 에어컨, LG 코드제로 A9S 씽큐, 올인원 타워 등 다양한 LG전자 제품들을 직접 둘러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1.02.24 I 신중섭 기자
러셀로보틱스, 한국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체결
  • 러셀로보틱스, 한국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체결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인 러셀(217500)의 자회사인 러셀로보틱스가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2022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준비 중이다.러셀로보틱스는 무인화 로봇의 한 종류인 ‘AGV(Autonomous Guided Vehicle)’ 분야에서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AGV를 동시에 제어하고 운용할 수 있는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최근 정부 주도하의 스마트팩토리 보급 사업에 필수적인 ‘공정간 물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에 지난해에는 이러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한국투자증권 및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시멘스 및 국내에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인 표준형 AGV지게차 및 3방향 지게차는 인력 투입이 제한적인 제약, 식품, 냉동창고 등의 무인화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회사가 개발 중인 서비스 로봇 등은 향후 병원, 식당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러셀로보틱스 관계자는 “자사의 표준화된 AGV지게차 및 3방향 지게차가 국내 공정물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상장절차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셀은 러셀로보틱스 지분 4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러셀은 반도체 장비 및 생산 자동화장비 제조사로 기존 생산자동화 사업부와 자회사인 러셀로보틱스를 통해 국내 반도체, 전기전자, 물류, 식음료, 제약 분야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1.02.24 I 권효중 기자
7살 ‘애니팡2’, 최신 퍼즐게임 탈바꿈
  • 7살 ‘애니팡2’, 최신 퍼즐게임 탈바꿈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2’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하며 2.0으로 격상한 리마스터 버전을 선보이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선데이토즈는 애니팡2 리마스터 2.0 버전을 통해 7년간 사용해왔던 게임의 그래픽, 디자인 요소들을 전면 개편했다. 모바일기기의 화면 전체를 게임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상도를 높이고 디자인을 최적화했다. 기기 상하 가장자리 부분까지 게임 화면으로 꽉 채웠다. 이번 업데이트가 한층 넓어진 무대를 통한 시각적 재미와 손맛을 더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면 확대와 함께 스테이지와 메뉴 선택에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편의성과 다양한 애니메이션 등의 볼거리를 선보일 배경화면 역시 재미 요소로 꼽힌다.선데이토즈는 애니팡2의 7살 생일을 기념하는 세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선물하는 돌려돌려 돌림판 이벤트는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2월25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출석부 이벤트’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인기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2월28일까지는 루비 구매 고객 중 107명에게 추첨을 통해 의류 관리기, 로봇 청소기, 미용기기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애니팡2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윤덕용 팀장은 “리마스터를 통해 모바일기기의 종류, 성능에 무관하게 최고의 ‘애니팡2’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각별한 이벤트가 더해진 이번 리마스터가 앞으로도 큰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14년 출시되어 18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의 기록을 갖고 있는 ‘애니팡2’는 현재 2개 시즌에 290여 개 에피소드, 5800여개 스테이지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1.02.24 I 이대호 기자
LIG넥스원, 포항공대와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 개소
  • LIG넥스원, 포항공대와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 개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포항공대(POSTECH)와 지난 23일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는 앞으로 국방 관련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전투체계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학술, 기술정보, 인적교류 △연구시설 공동이용 △우수 인력 양성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갈 계획이다.LIG넥스원은 자사의 위성·무인기 탑재 감시정찰 장비, 다목적 무인헬기, 소형 정찰드론 등의 기술력과 POSTECH의 R&D·학술 인프라를 융합해 차세대 국방 역량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위성,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며 “POSTECH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방·민간 간 기술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무환 POSTECH 총장도 “세계적인 이공계대학으로 쌓아온 다양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방R&D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앞장 서겠다”며 “차세대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 개소로 LIG와 함께 K-방산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4 I 김정유 기자
100세 시대, 건강 체크하는 습관이 액티브 시니어를 만든다
  • 100세 시대, 건강 체크하는 습관이 액티브 시니어를 만든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50년 만에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20년 이상 늘었다. 과거 197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61.9세였지만 2019년의 평균 기대수명은 83.3세로 50년 만에 수명이 21.4년 늘어났다. 50년 전에 비해 같은 몸을 21년 더 쓰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되려면 주기적으로 뼈와 관절 건강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생활 속에서 쉽게 알아보는 무릎 건강노년층의 활동을 힘들게 하는 ‘무릎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무릎뼈를 보호해주는 연골이 닳아 점차 없어져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관절염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5년 352만9,067명에서 2019년 404만2,159명으로 크게 늘었다. 무릎관절염은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쪼그려 앉을 때, 같은 자세를 오래할 때 무릎 통증이 느껴진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중년 이후 조금만 걸어도 무릎 주위가 붓고 무릎에서 ‘뿌드득’ 소리가 난다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무릎이 자주 뻣뻣해지고 묵직한 느낌이 들고 무릎을 완전히 구부린 후 잘 펴지지 않는 것도 무릎 관절염의 증상 중 하나다.실제 무릎 주변의 부종과 소리가 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무릎에서 나는 모든 소리가 질병의 증상은 아니지만 소리가 나며 통증이 동반한다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원장은 “무릎에서 느껴지는 뿌드득 소리는 연골이 벗겨져 노출된 뼈가 맞닿아 부딪혀 생기는 염발음으로 떨어져 나온 연골 파편이 관절을 자극해 극심한 통증도 나타난다”며 “그로 인해 생기는 부종은 자극된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과도하게 분비된 활액이 흡수되지 못해 관절 내 고여 물이 찼다고 호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참을 수 없는 통증까지 이어진다면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뿐 아니라 다리 변형까지 생겼다면 무릎 관절염 중기 이상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헐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관절염 초기는 약물로 염증을 줄여주고, 물리치료로 관절염의진행 속도를 늦춘다. 통증으로 움직이기조차 어려운 말기 관절염의 경우 인공관절을 무릎에 넣어 관절을 대신하게 하는 수술 치료를 받는다.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인공관절로 대체하기 때문에 관절염 통증 감소가 가장 확실하다. 최근에는 로봇 시스템이 접목돼 인공관절수술 시에 수술 오차를 줄여 정확도를 더욱 높였으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부평힘찬병원 김유근 정형외과 전문의는 “인공관절치환술은 극심한 통증을 개선하고, 무릎 관절 운동을 회복시키며 다리의 변형도 교정시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수술”이라며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첨단 의료기기와 기술을 접목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2.24 I 이순용 기자
시진핑, 달탐사선 창어 5호 연구자 만나 "우주강국 건설 이정표"
  • 시진핑, 달탐사선 창어 5호 연구자 만나 "우주강국 건설 이정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두 번째)이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자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가 지난해 12월 지구로 가져온 달 표면 샘플을 둘러보고 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주과학자들과 기술진 대표도 만났다. (사진=신화/연합뉴스)[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의 임무 완성을 과시하면서 미국을 겨냥해 우주 강국 건설의 야심을 드러냈다.2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창어 5호 연구진 등 공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달 샘플과 달 탐사 성과 전시회를 참관했다.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창어 5호의 임무 성공은 달 탐사 계획이 원만히 마무리됐음을 의미한다”면서 “난관을 극복해 얻은 중대한 성과로 우주 강국 건설 계획에서 중요한 이정표며 중국의 우주 사업 발전에 중대한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석은 “달 탐사를 위해 모두 노력한 끝에 과학 기술이 높은 경지에 올라 기쁘다”면서 “자주적 창의 업무 역량을 확대하고, 통일적인 계획을 통해 중국의 우주 과학 및 기술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국제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리커창(李克强) 총리,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양(汪洋)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주석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5호는 달 샘플 채취 임무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무사히 귀환했다. 중국이 달 샘플을 직접 채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1976년 구 소련의 ‘루나 24’ 로봇 탐사 이후 44년만이다
2021.02.23 I 신정은 기자
지난해 위치정보산업 매츨 2조원…올해 20% 이상 성장 전망
  • 지난해 위치정보산업 매츨 2조원…올해 20% 이상 성장 전망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지난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매출액 규모는 2조3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는 20% 이상 성장해 2조5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데이터 경제 시대의 핵심 자원인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국내 사업자 현황 및 산업 시장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말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 신고된 1565개 위치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같은 해 7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방문, 전자우편 등을 이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매출액 규모는 2조331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매출액 규모는 `대인·대물 위치추적 및 관제서비스`가 8644억원(42.5%),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5091억원(25%) 순으로 조사됐다. 대인·대물 위치추적 및 관제서비스는 차량, 선박, 드론 등의 위치관제 및 자녀안심 서비스, 보험사·보안회사의 현장출동 등 위치추적 서비스가 포함되며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로는 위치기반 일상 생활정보(뉴스, 날씨, 행사) 제공, 소셜네트워크, 헬스케어, 게임 등 서비스가 해당된다.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128억원에서 240억원으로 86.7% 증가해 전년대비 가장 높았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수집되는 위치정보를 분석 또는 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자료=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올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시장 규모는 2조5177억원으로 전년대비 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들은 향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54.3%)가 가장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위치정보와 융합 발전할 분야는 `교통`(41.1%)과 `물류`(34.8%)로 전망했다. 또 4차 산업혁명 확산과 더불어 앞으로는 위치정보 단말로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의 단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위치정보사업자의 경영 애로사항은 `개발비용 부족`(18.6%), `국내 법·제도 규제`(14.9%), `전문인력 부족`(13.7%)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들은 법 제도와 관련해 개인위치정보 수집·이용·제공시 동의 획득(42.1%), 개인 위치정보 수집 후 통보 절차(제3자 제공 등)(32.8%) 부분에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공공 인프라 및 공공 데이터 민간 개방`(36.4%), `위치정보 관련 R&D 과제 확대`(31.8%)라고 답했다.권현오 KISA 이용자보호단장은 “위치정보 사업자들의 과반수(69%)는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소기업으로,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해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터넷진흥원은 매년 본 조사결과를 반영해 스타트업 지원, 맞춤형 컨설팅 등 실효성 있는 사업자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2.23 I 이후섭 기자
CES2021 핵심 키워드 '언택트·홈코노미·ESG'
  • CES2021 핵심 키워드 '언택트·홈코노미·ESG'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기(IT) 제품 전시회 CES2021의 핵심 키워드가 ‘언택트(비대면)·홈코노미·환경·사회·지배구조(ESG)’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54년만에 첫 온라인 개최된 CES2021정구민 국민대 교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이 23일 개최한 ‘CES2021 혁신기업 포럼’ 기조 강연에서 “CES2021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디지털 행사로 변화가 특징”이라며 “이는 CES가 시작된 1967년 후 54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CES2021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CES2021은 참가 기업이 전년의 절반에 못미치는 43% 수준이었고 관람객도 17만명에서 8만명으로 크게 줄었다. CES2021의 기술적 핵심 이슈로는 △5세대(5G) 이통통신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융합 가속화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의 가속화 △웨어러블 진단과 치료의 진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의 성장이 꼽혔다. 주요 제품으로는 전기자동차 대전환을 위한 노력이 엿보였던 GM의 전기트럭 허머와 싱큐앱을 통해 고장 예측과 관리를 해주는 LG전자 인스타뷰 냉장고 △고성능 AI 솔루션과 센서를 함께 적용한 삼성 제트봇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 공공 영역으로 확장되는 AI 올캠 올캠리드 △코로나 진단을 위한 웨어러블 바이오인텔리센스 바이오버튼 등이 있었다.또 6가지 기술 트렌드로 △디지털 헬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봇과 드론(살균 로봇 다양화,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자동차 기술 △5G연결 △스마트시티(도시인프라 센서와 키오스크 설치)로 요약됐다. 정구민 교수는 “CES2021에서 제품은 한국, 플랫폼은 미국이 눈에 띄었다”며 “언택트·홈코노미·ESG가 핵심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AI기술 수준 1단계 또는 2단계 초반” 이번 포럼에서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LG전자(066570)를 비롯해 △GS(078930)칼텍스 △콘티넨탈코리아 △바디프렌드 △엠투에스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미래 혁신기술 사례도 공유했다. 역대 최다인 24개의 CES혁신상을 수상한 LG전자는 미래 기술인 AI와 로봇의 중요성을 강조했다.LG전자는 주력인 가전제품 등에 AI기술을 접목한 뒤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선하고 있다. LG전자는 CES2021에서 살균봇인 클로이로봇 등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CES 2021에서 AI발전 단계 보고서인 AIX의 2·3단계의 AI를 경험하는 비전팩(Vision Pack)을 소개했다.AIX는 총 4단계로 각각 △1단계 효율화(Efficiency) △2단계 개인화(Personalization) △3단계 추론(Reasoning) △4단계 탐구(Exploration)로 구성됐다.김성혁 LG전자 연구위원은 “CES2021은 참여 기업은 줄었지만 비대면 관련 기술의 일상화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안전이라는 기본 욕구를 충족하면서도 어디서든 비대면 생활의 한계가 없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IX단계에 비춰보면 현재 1단계에서 2단계 초반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LG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기기 중심에서 사람·삶·공간과 시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걸맞은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3 I 신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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