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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도 보험 가입”...롯데손보,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제휴
  • “서빙로봇도 보험 가입”...롯데손보,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제휴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롯데손해보험(000400)은 국내 최대의 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로봇솔루션’ (마로솔)을 운영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배상책임보험’ 관련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롯데손해보험)기존에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업자가 서빙로봇·바리스타로봇 등을 운용할 경우 영업배상책임보험 외 추가 담보를 별도로 가입해야 했던 것과 달리, 롯데손해보험과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내놓은 로봇 배상책임보험은 영업배상책임담보·구내치료비담보·생산물배상책임담보(음식물)를 하나의 보험서비스(상품)에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해당 보험서비스(상품)의 보상한도액은 영업배상책임담보 1억원·구내치료비담보 1인당 100만원(1사고당 500만원)·생산물배상책임담보(음식물) 1인당 1000만원(1사고당 1억원)으로 책정됐다.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빙로봇 등의 도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봇을 도입하는 사업자와 이용자를 위한 보험서비스(상품)의 출시는 국내 서비스로봇 산업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영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대한 보험서비스(상품)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존 영업배상책임보험에 비해 포괄적으로 담보를 제공하여 가입과정과 계약에서 고객 편의성을 한 층 높였다”고 말했다.롯데손해보험은 사내 E-커머스 보험 전담 조직을 통해 디지털 혁신(DT)에 발맞춰 창의적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신규 제휴처를 확보하고 이에 걸맞은 창의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05.06 I 전선형 기자
강수연 측근 "뇌출혈로 중환자실, 수술 어려울 정도로 위중"
  • 강수연 측근 "뇌출혈로 중환자실, 수술 어려울 정도로 위중"[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수연(5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로선 수술조차 어려울 정도로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수연의 측근은 6일 이데일리에 “강수연이 뇌출혈로 입원 중인 사실이 맞다”며 “뇌내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의식이 되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강수연의 가족이 그의 긴급 수술을 고려 중이란 일부 매체 보도가 있었지만, 이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의 측근은 “수술을 생각하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로선 상태를 지켜보며 회복이 될지 여부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고 수술이 가능할지도 더 지켜봐야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저녁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수연은 이날 두통을 호소했고, 가족이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상태였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강수연은 뇌내출혈(ICH)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뇌 안쪽 혈관이 터져 의식불명으로 현재 강수연의 친오빠와 여동생, 매니저 등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전에도 두통 증상으로 한 차례 119에 신고한 바 있으며 지병 여부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소식을 접한 영화계에는 슬픔이 감돌고 있다. 강수연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이데일리에 “촬영 당시 너무나 건강하셨고 얼마 전 후시 녹음으로 만났을 때에도 컨디션이 좋으셨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다.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침통해했다. ‘정이’를 제작한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역시 “지금 많이 좋지 않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김동호 강릉영화제 이사장(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이데일리에 “강수연이 가끔 입원을 하기도 했지만 건강이 그렇게 안 좋은 것은 아니었다”며 “한 달 전에 함께 식사했을 때도 괜찮아보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이사장을 비롯해 일부 영화인들은 전날 저녁 병원을 찾아 강수연의 쾌유를 빈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과 함께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 함께 출연한 원로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루 빨리 쾌차해 팬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강수연이 그간 각종 영화와 ‘여인천하’ 등 드라마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던 만큼 대중들도 그의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댓글 등을 통해 “쾌차하시길” “제발 깨어나셨으면 좋겠다” “얼른 깨어나 ‘정이’로 멋지게 복귀하셔라” 등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1966년생인 강수연은 1969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고교생 일기’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의 작품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떨쳤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강수연은 얼마 전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 촬영을 마쳤다. ‘정이’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강수연은 뇌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서현 역을 맡아 오랜만에 대중과 소통을 앞두고 있다. ‘정이’는 올해 1월 촬영을 마쳤다.
2022.05.06 I 김보영 기자
"팬 곁으로 돌아오길"…'심정지' 강수연, 영화계 문병·대중 응원 물결
  • "팬 곁으로 돌아오길"…'심정지' 강수연, 영화계 문병·대중 응원 물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수연(5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는 사실이 알려지자 영화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그가 올해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복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누리꾼들도 댓글 등을 통해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무사하길 응원 중이다. 지난 5일 저녁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8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수연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가족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 강수연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는 현재 의식이 없는 채로 치료를 받고 있다. 강수연은 이날 오전에도 두통 증상으로 한 차례 119에 신고한 바 있으며, 지병 여부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영화계는 침통함이 감돌고 있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이데일리에 “촬영 당시 너무나 건강하셨고 얼마 전 후시 녹음으로 만났을 때에도 컨디션이 좋으셨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다.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정이’의 제작사인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대표 역시 “지금 마음이 많이 좋지 않다”며 슬픔을 드러냈다.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 일부 영화인들은 이날 저녁 병원을 찾아 강수연의 쾌유를 빈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연과 함께 ‘아제 아제 바라아제’에 함께 출연한 원로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루 빨리 쾌차해 팬 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각종 영화를 비롯해 ‘여인천하’ 등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배우인 만큼 대중들도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응원하고 있다. 이들은 댓글 등을 통해 “쾌차하시길” “신고 빨리했으니 괜찮으실 것” “제발 깨어나셨으면 좋겠다”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1966년생인 강수연은 1969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고교생 일기’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의 작품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떨쳤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강수연은 얼마 전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 촬영을 마쳤다. ‘정이’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강수연은 뇌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서현 역을 맡아 오랜만에 대중과 소통을 앞두고 있다. ‘정이’는 올해 1월 촬영을 마쳤다.
2022.05.06 I 김보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崔 파리행, 부산엑스포 유치 선봉 선다
  •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崔 파리행, 부산엑스포 유치 선봉 선다- 美 22년 만에 ‘빅스텝’ 행보 한은 금리인상 가속 불가피- “바이든 만나는 尹. 한미통화스와프 상설화 설득해야”- 택시대란에… 서울 전철·버스 1시간 늦춘다- [사설] 입법 폭주도 모자라 청문회 몽니, 국정 훼방 도 넘었다- [사설] 긴축 가속화하는 미국 연준, 급격한 경기위축 막아야△종합- [궁즉답] 해외 유입 확진자 0.2% 불과하다지만 ‘신종 변이 바이러스’ 들어올 우려 있죠- 불교사회복지 선구자 보각 백련사 주지 “노숙자에 내복 벗어주는 마음… 그게 불교죠”△빅스텝 밟는 美연준- 파월 “0.5%p씩 두어 번 더 올려야… 자이언트 스텝은 고려 안 해”- “한은도 인상 동참… 연내 최대 4번 더 올릴수도”- 예고된 빅스텝에… 코스피 ‘안도 랠리’ 예상△종합- 검사 후배 주진우·대검 인연 윤재순… 비서실 주축에 ‘尹의 사람들’ 발탁- IPO 대어 줄 섰는데… MTS 여전히 불안- ‘빈차’ 켜놓고 장거리만 골라 태웠다- 尹정부 K배터리 초격차 위해… 로드맵 다시 짠다△상설 한미통화스와프 논의 급부상- 美와 통화동맹으로 위상 강화… 역외 원화시장 개방 때 ‘안전판’ 역할 기대- 中견제 필요한 美 입장 활용 땐 협상 진전 가능- “외환보유고만으론 역부족… 일정 부분 통화스와프로 대체해야”△정치- 민주 “韓·鄭 강행하면 인준 불가” vs 국힘 “총리 인질삼아 국정 훼방”- 문 대통령, 9일 오후 6시 도보로 청와대 떠난다- “출마해야” vs “명분없다” 이재명 계양을 등판 놓고 엇갈린 민주- “김은혜-안철수 러닝메이트 출격” 윤심, 경기 탈환 밑그림… 安, 오늘 분당갑 출마 선언- 레고랜드 연계 개발… 강원을 ‘콘텐츠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경제- ‘넘쳐서 탈’인 제주 풍력·태양광발전- 공정위원장·금융위원장 사의 표명- 1분기 157명 산재사망… 중대재해법에도 8명 감소 그쳐- 정책학회장들 “재정 규율 강화하라” 한목소리△금융- 교통카드 결제액도 실시간 제공 ‘손안의 금융비서’ 더 똑똑해진다- 당국 퇴직연금 우려에… 저축銀 “효자상품인데”- 공급자 중심 은행 앱, 즐길거리 더하니 대만족△특별 인터뷰- 정년 62~65세로 연장… 호봉제 없애고 4대연금 개혁- “모병제는 앞으로 가야 할 길 軍혜택 삼성보다 좋게 해야”△글로벌- 스타벅스 매출 23% 뚝… 애플 조업 중단에 10兆 타격- 지하철역 막고, 학교수업 중단… 커지는 베이징 봉쇄 공포- “EU, 러 원유 수입 중단 땐 비축유 방출해도 60% 부족”- “테슬라, 상하이에 제2공장 건설 추진”△산업- 옥수수 車시트·팜유 연료… ‘친환경 소재’ 붐- ‘우량→중견기업’ 강등 무림SP 친환경 올인… 원상 회복 노린다- 국내선 못 사는 삼성 TV… 美선 없어 못 팔아- MZ세대 갈증이 사장님을 움직였다△소비자생활- 오프라인 공략… 무신사, 거래액 3조 시대 연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출범 ‘초읽기’- ‘케이크가 사라졌다’… 탐앤탐스에 무슨 일이?- “로봇이 나르고 분류”…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 고도화 속도△아트버스- 위기를 내다보며 추앙을 혁신하다△증권- 통신株 쓸어담는 외국인… “SKT 외인한도 임박, 다음은 KT”- “배당 수익이라도…” 하락장에 우선주 인기- “환율 안정돼 ‘6만전자’ 박스권 탈출할 것”- 대한항공, 1분기 깜짝실적에 ‘재평가’ 목소리△증권- “포스트 코로나시대, 주목할 핵심 투자군은 ESG”- 올해 공매도 과열 지정 하림지주, 5회로 최다- 올들어 ‘자사주 소각’ 확 늘었다- 게임株 저가 매수 움직임…바닥 다지나△부동산- 리모델링 고 vs 스톱… 갈피 못 잡는 1기 신도시- 생애 최초 아닌 무주택자, 대출규제 불확실성에 한숨- 대우건설·중흥그룹 美시장 재진출…텍사스주 개발사업 추진- 금호건설 새 브랜드 ‘아테라’ 론칭△여행- 짧아서 더 찬란한 봄의 절정- 편백나무 사이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덜컹덜컹- 매콤새콤 ‘묵은지닭볶음탕’… 육즙 팡팡 터지는 ‘완주한우’△스포츠- 두산건설, 여자 골프단 창단… 스토브리그 ‘태풍의 눈’ 되나- 어린이날 놀이터된 야구장… 949일 만에 만원관중- 이형준 “3주 전부터 이 골프장서 훈련”- 사우디 골프 개막전 티켓 11만원… “너무 비싸” 불만- ‘JLPGA판 박민지’ 사이고 마오 등장에 日열도 들썩- 올해 프랑스오픈 테니스 우승상금 29억 3000만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아줌마 말고 진짜 사장 데려와요’… 뿌리 깊은 편견, 실력으로 이겨냈죠- “여성경제인 멘토-멘티 연결… 영업·마케팅 노하우 전수할 것”△오피니언- [목멱칼럼]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2대 개혁- [이코노믹view] 자영업자 스마트 경쟁력 끌어올리려면- [기자수첩] 고객 신뢰 회복 위한 금융권 쇄신 절실하다△피플- 서서히 쌓이는 축적의 힘 믿어… 40대인 ‘오늘도 자람’-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장애아동 돌봄 굴레 쓴 가족들…지역사회 도움 절실”- 김흥국 하림 회장, 전북대서 명예박사 받아- 이동통신3사-유니세프 V컬러링 활용 기부 캠페인- 한국소아암재단-코코넛글로벌, 백혈병 어린이 돕기 협약△사회- 곳곳에서 허점 드러난 검수완박法… 檢, 수사권 그대로 유지되나- 남욱 “4000억 도둑질” 발언에 대장동 사건 수사 ‘윗선’ 향하나- 3년 만에 ‘NO거리두기’ 어린이날… 길 막혀도, 줄 길어도 ‘웃음꽃’- 교육감후보 단일화 난항… 서울 보수, 경기 진보진영 분열
2022.05.05 I 김예린 기자
'정이'로 복귀 앞둔 강수연,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중
  • '정이'로 복귀 앞둔 강수연,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중[종합]
  • 강수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강수연(5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5일 소방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구급대는 “강수연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을 했다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강수연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수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져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966년생인 강수연은 1969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고교생 일기’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등의 작품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1987년),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1989년)을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떨쳤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강수연은 얼마 전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 촬영을 마쳤다. ‘정이’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강수연은 뇌복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 서현 역을 맡아 오랜만에 대중과 소통을 앞두고 있다. ‘정이’는 올해 1월 촬영을 마쳤다.연상호 감독은 이날 이데일리와 전화통화에서 “촬영 당시 너무나 건강하셨고 얼마 전 후시 녹음으로 만났을 때에도 컨디션이 좋으셨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우리도 많이 놀랐다.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2.05.05 I 박미애 기자
KT AI 서비스로봇 도입 매장 100곳 돌파.."신기해요"
  • KT AI 서비스로봇 도입 매장 100곳 돌파.."신기해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고양시 소재 권가제면소 일산애니골점에 도입된 AI 서비스로봇 실물고양시 소재 권가제면소 일산애니골점에서 손님이 AI 서비스로봇을 사용하고 있다.고양시 소재 권가제면소 일산애니골점에 도입된 AI 서비스로봇 실물소상공인의 일손을 돕는 AI 서비스로봇. 서빙, 퇴식, 순회 기능을 지원하는 KT AI서비스로봇이 인기다.5일 KT 강북/강원광역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지역에서 KT ‘AI 서비스로봇’을 도입한 매장 수가 100여 곳을 돌파했다.자율주행 기술…무게 센서 감지기술도이 로봇은 별도의 설치물이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과 다양한 형태의 트레이를 제공해 어떠한 매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3D공간맵핑,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장애물 발견 시 유연하게 피해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특히 로봇의 트레이에는 자체 무게 센서 감지 기술이 적용돼 있어 손님이 테이블에서 물건을 내리면 자동으로 대기 장소로 돌아간다.AI 서비스로봇은 매장 직원들이 손님 응대나 조리와 같은 주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빙 등의 반복 업무를 대신 수행해줘 소상공인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지역에서 로봇을 체험해 본 고객 중 대다수가 로봇을 지속 이용하고 있다.“신기하다” 반응KT가 고양시에 소재한 AI 서비스로봇 도입 요식업 매장의 리뷰 208건을 분석한 결과, 약 15%의 리뷰에서 로봇을 “신기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한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AI 서비스로봇은 요식업 외에도 스크린 골프장, 병원,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에서도 대형 스크린 골프장과 호텔 등 서빙 업무가 필요한 업종에서 AI 서비스로봇 도입이 진행 중이다.최근 서빙로봇을 설치한 권가제면소 일산애니골점 권성완 사장은 “서빙로봇 도입으로 넓은 매장에 직원들의 이동 동선이 줄어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라며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여러 면에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가게에 없어서는 안될 직원으로 느껴진다”라고 말했다.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 안치용 전무는 “AI 서비스로봇 확산은 KT가 지향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 전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5 I 김현아 기자
"로봇이 나르면 자동검수"…CJ대한통운 첨단 허브터미널 등장
  • "로봇이 나르면 자동검수"…CJ대한통운 첨단 허브터미널 등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대한통운이 아시아 최대 규모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과 ‘대전 허브터미널’ 등에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속속 배치하며 택배 현장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날로 늘어가는 택배 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는 최소화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것으로, 이른바 ‘넛지형 기술혁신’을 택배현장에 지속 확대 적용해 간다는 방침이다.CJ대한통운의 자율주행 운송로봇 AMR이 전용 롤테이너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CJ대한통운은 최근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소규모 이형택배상자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자율주행 운송로봇 ‘AMR’ 3대와 AMR 전용 롤테이너(적재함) 15대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AMR은 카메라, 적외선 센서 등으로 수집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을 탐지하고 설정된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운송로봇이다.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오가야 하는 작업들이 발생하는데, AMR은 이러한 단순반복 업무를 대신하고 이형택배가 쌓여있는 롤테이너를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작업자들이 총 20㎞가 넘는 거리만큼 롤테이너를 밀고 가야했지만, 이제는 AMR이 이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최근 대전 허브터미널에서도 잘못된 목적지로 분류된 택배상자를 검수할 수 있는 ‘오분류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다. 오분류 관리 시스템은 상차지 별로 설치돼 있는 스캐너로 택배상자 위에 붙여진 송장을 인식한 뒤, 송장내용과 택배시스템 정보를 매칭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가령 서울 중구로 가야 할 택배상자가 마포로 가는 간선트럭 상차지로 분류될 경우 알람과 함께 경고문구가 표시된다. CJ대한통운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재 0.1% 정도인 오분류율을 10분의 1 수준인 0.01% 미만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이커머스 확대에 따라 곤지암과 대전을 비롯한 자사 허브터미널의 고도화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AI 분류시스템 △지능형 스캐너 △첨단 자동 컨베이어 등 높은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을 완비해 허브터미널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넛지형 기술혁신이란 유연하고 조그마한 변화를 통해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혁신들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TES(테크놀로지·엔지니어링·시스템&솔루션)물류기술연구소에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개발 중이기도 하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택배물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택배 허브터미널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통해 AMR, 오분류 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물류기술을 택배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로봇이 치킨 튀긴다…GS25, 플래그십 스토어 4호점
  • AI로봇이 치킨 튀긴다…GS25, 플래그십 스토어 4호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GS25가 신축 대단지 주민이 거주하는 입지에 적합한 주거특화형 플래그십 점포를 선보인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4월 30일 부산 동래구에 플래그십스토어 4호점 ‘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GS25는 해당 지역에 대단지 신축 아파트 입주를 시작해 20~40대 고객이 많으며, 아파트 주출입구로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고객 특성상 배달에 대한 수요 증가, 카운터FF(프레시푸드)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 주거 특화형 상품 구성에 대한 요청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동래래미안아이파크점’은 기존 플래그십 스토어 1~3호점에서의 고객 매출 및 동선 데이터를 활용하고, 주변 상권 및 유동·거주 고객 데이터를 적극 반영해 점포 구성을 완성했다. 업계 최초로 점포에 픽업존과 배달 라이더 대기석을 도입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이 퇴근하며 픽업 서비스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지하철에 관련 안내 메시지를 전달하고, 점포에서는 기다림 없이 바로 상품을 가져 살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라이더를 위해 별도 대기석을 마련해 휴식 공간 활용 및 정확한 소통을 통해 배송 지연을 막을 수 있다. 또 업계 최초로 AI 치킨 조리 로봇을 도입해 배달 주문 접수 시 즉시 자동으로 연계, 조리 시간을 단축 할 수 있고, 근무자에게는 안전한 근무 환경, 소비자에게는 균일한 맛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내에서 직관으로 유니크한 치킨 로봇이 작업하는 조리 과정 볼 수 있다. 디저트 하우스존을 별도 구성해 다양한 냉장 디저트, 냉장 브레디크 상품, 싱글 오리진 커피 2종 등 차원 높은 수준의 디저트 상품이 제공된다.김인중 GS25 개발기획팀 매니저는 “GS25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고려한 다양한 플래그십 점포 오픈으로 편의점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변화하는 간판, 인공지능 치킨 로봇, 퀵 커머스 시대에 적합한 점포 구성 등은 팬데믹 이후, 편의점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점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2.05.05 I 정병묵 기자
삼성 로봇·무선청소기 한번에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할인
  • 삼성 로봇·무선청소기 한번에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할인
  • 삼성전자 모델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는 5일 부터 31일까지 두 제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비스포크 청소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및 ‘비스포크 제트 봇’을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와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했다.삼성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로봇청소기와 스틱형 무선청소기를 함께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올 초부터 ‘더블제트 패키지’를 선보여 왔다. 평일에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로 간단히 청소하고, 주말에는 비스포크 제트로 꼼꼼하게 청소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삼성전자는 더블제트 패키지 출시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역대 최고 청소기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로봇청소기와 스틱청소기를 동시에 구매하는 비중은 패키지 출시 후 약 2배 늘었다.지난해 4월 처음으로 출시된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 센서와 3D 센서를 탑재해 집의 구조나 사물 종류를 정확히 인식하며, 가구는 물론 거실 바닥에 놓인 작은 블록 장난감까지 피하는 등 최적의 주행 패턴을 구현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업계 최초로 내놓은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인 ‘청정스테이션’으로 청소 마무리 단계를 한 단계 진화한 비스포크 제트를 두고도 호평이 나온다. 충전 거치대에 청소기를 거치한 뒤 조작부 버튼만 누르면 먼지통을 깨끗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은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와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 등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더블제트 페스티벌은 새로운 청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제트를 차별화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블제트 패키지가 선사하는 획기적인 청소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틱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는 5일 부터 31일까지 두 제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제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사진=삼성전자)
2022.05.05 I 최영지 기자
'어린이날 100주년'에 활짝..아이들과 과학관서 즐길만한 콘텐츠는?
  • '어린이날 100주년'에 활짝..아이들과 과학관서 즐길만한 콘텐츠는?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올해 ‘어린이날’은 제정된지 100주년을 맞이해 예년보다 특별하다. 전국 주요 과학관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행사들을 마련해 가족들과 모처럼 특별한 기회를 보낼 기회가 될 전망이다.과학관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다양한 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다양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진데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면서 지난달 말부터 과학관 관람객 숫자가 늘어나는 등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누적 관람객 통계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다.한 과학관 관계자는 “지난 달 말부터 정상 개관이 이뤄지면서 개인 관람객, 학교 단체들이 많이 과학관을 찾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 관람객 숫자까지 회복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방역 완화에 따라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기 때문에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전국 주요 과학관에서 ‘어린이날’ 이벤트가 진행된다.(사진=이미지투데이)◆털보 관장 강연 듣고, 우주복도 입어보고전국의 주요 과학관들은 해설, 강연, 이벤트 등을 아우르는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전시물 속 숨겨진 미션수행과 미션맨 찾기부터 태양관측 이벤트, 입체 퍼즐 거북선 만들기, 나만의 바이러스 펄러비즈 키링만들기, 배지·착시그림 만들기, 찰칵 해설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수와 털보 관장이 함께 하는 토크쇼, 전문가의 도슨트 해설도 진행될 예정이다.국립중앙과학관은 중앙과학관 어린이과학관과 놀이터 인근에서 ‘과학관 신나쥬’ 행사를 연다. 과학아이콘을 얼굴에 그리는 ‘페이스페인팅’을 해보고 우주복, 공룡 캐릭터 의상을 무료로 빌려 입어보고, 폴라로이드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과학체험프로그램으로 히어로 로봇팔 만들기, 편광 빛의 마술 등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1000명에게 에코백, 카드목걸이, 스티커 등 기념품도 준다.◆아이들과 미니카 만들며 동심에도 ‘쏙쏙’아이들과 동심에 빠질 기회도 마련됐다.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상설 전시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싸이앤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삐에로가 여러가지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저절로 커지는 풍선’과 같은 과학원리를 알아볼 수 있고, 점프하는 개구리나 색안경을 만들며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도 준다.국립부산과학관은 어린이날 연휴(5일~8일) 동안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인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를 부산과학관 김진재홀에서 마련했다.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미니카를 조립하고 레이싱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뚝딱뚝딱 패밀리 랩’을 해보고, ‘챌린지 그라운드’에서 인공지능 골키퍼를 이겨라, 높이높이 컵쌓기 등 7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과학 원리를 이요한 특별공연인 ‘매직사이언스’ 공연도 즐길 수 있다.김영환 부산과학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도전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과학관에서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4 I 강민구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북한 미사일 발사는 '도발'"
  •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북한 미사일 발사는 '도발'"
  •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첫 공식석상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했다.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로 규정하는 것을 자제해왔다.이 후보자는 4일 오전 국회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올해 들어 13차례의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고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해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따른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대북 억제 및 대응능력을 집중적으로 보강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전방위 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한미 군사동맹의 결속력을 높이고 우방국과의 상호호혜적인 국방협력을 확대하겠다”며 “맞춤형 억제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고, 국방과학기술을 비롯해 한미간 협력 분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유인, 무인 복합 전투체계 단계적 구축, 우주·사이버 영역의 작전 수행체계 확립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그는 “방위 산업을 국가 첨단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방산 수출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방이 AI·로봇·우주와 같은 국가 첨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방위 산업계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군 복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미래세대 장병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며 “국방의무가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2.05.04 I 정다슬 기자
LG전자, 맞춤형 로봇 솔루션으로 호텔 서비스 DX 속도 올린다
  • LG전자, 맞춤형 로봇 솔루션으로 호텔 서비스 DX 속도 올린다
  •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왼쪽)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빌딩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LG전자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가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앞세워 호텔 서비스 디지털 전환(DX) 속도를 올린다고 4일 밝혔다.LG전자는 전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호텔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한화리조트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해운대, 용인, 제주 소재 호텔 및 리조트 지점 등에 LG 클로이(CLOi)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LG전자는 호텔과 리조트, 레저,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운영하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알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앞서 LG전자는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LG 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각각 공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호텔 안내, 주변 관광지와 쇼핑 정보 제공, 다국어 통역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부터 비대면 배송 서비스까지 호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04 I 이다원 기자
한화H&L, LG전자와 협업...로봇 솔루션 도입 박차
  • 한화H&L, LG전자와 협업...로봇 솔루션 도입 박차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LG전자와 호텔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교류 및 로봇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장익환(좌) LG전자 BS사업본부장, 김형조(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7월 동부산 오시리아 단지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마티에’를 처음으로 선뵌다. ‘마티에’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이 적용된다. 예약부터 체크인, 홈서비스, 체크아웃 등 모든 과정이 디지털로 전환되어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LG전자와 협약으로 호텔 내 배송 로봇 솔루션을 도입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017년 인천공항 LG클로이(CLOi) 가이드봇 운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종의 봇을 출시했다. 현재 LG클로이는 공항, 호텔, 리조트, 병원 등에서 안내, 서빙, 요리, 살균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신규 오픈하는 마티에 오시리아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LG클로이 비대면 배송 서비스가 진행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현재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 LG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한화리조트 해운대와 용인 베잔송, 제주 등에도 LG클로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4년 평촌에 이어 2030년까지 10개 이상 오픈되는 ‘마티에’ 브랜드 역시 LG전자와 협업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스템 적용을 고려 중이다.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LG전자의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서비스 로봇은 우리 일상과 함께 하는 중”이라며 “당사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호텔과 리조트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2.05.04 I 윤정훈 기자
‘배터리·K팝·가상자산’ 떴다…국내 500대 기업 지각변동
  • ‘배터리·K팝·가상자산’ 떴다…국내 500대 기업 지각변동
  • 2022년 국내 500대기업 매출 10위 기업 현황. (사진=CEO스코어)[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지형도가 달라졌다. 전기차·데이터센터·로봇 등 첨단 산업기업이 선전한 가운데, 배터리와 K팝·가상화폐 관련 기업이 순위를 대거 올리거나 새로 이름을 올렸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이런 내용의 국내 500대 기업 선정 결과를 4일 발표했다. 500대 기업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됐다.올해 500대 기업 연매출 기준 하한선은 사상 처음으로 연 1조원을 넘겼다. 이번 발표에서 500위를 차지한 유니드가 매출 1조973억원을 올리면서다. 따라서 전년 대비 하한선이 1484억원(15.6%) 증가해, IBK투자증권·현대글로벌서비스·LG헬로비전 등 52개 기업은 1조원 이상 매출을 냈지만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기업별로 보면 1위는 삼성전자로 279조604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현대자동차(117조6106억원)가 2위를 유지했고, 포스코홀딩스(76조3323억원)가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이어 LG전자(74조7216억원), 기아(69조8624억원), 한국전력공사(60조5748억원), 한화(52조8361억원) 순으로 지난해 대비 한 계단씩 떨어졌다.반도체·배터리 등 4차산업 핵심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순위 상승세도 포착됐다. SK하이닉스(42조9978억원)가 4계단 오른 8위에, LG화학(42조6547억원)이 6계단 오른 9위에 각각 오르면서다.50위권 안에서는 2020년 12월 설립한 LG에너지솔루션이 44위(17조8519억원)를 기록하며 전년(343위) 대비 순위가 299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증가로 파우치·원통형 배터리 출하 물량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을 생산하는 LG이노텍도 48위(14조9456억원)를 차지하며 전년(68위) 성적에서 20계단 뛰어올랐다.가상자산과 K팝 관련 기업이 500대 기업에 새로 이름을 올린 것도 눈에 띈다. 500대 기업에 새로 포함된 기업 39곳 중 한 곳은 두나무(3조7046억원)로, 168위에 올랐다. 또 글로벌 보이그룹 BTS 소속사인 하이브(1조2559억원)는 447위에 이름을 올렸다.500대 기업에서 제외된 기업은 총 39곳이다. 제외기업 중 두산은 지주사전환,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은 합병소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행객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등의 영향을 받았다. 코로나19 고강도 방역조치 영향을 받은 유통 기업 중 6곳도 500대 기업에서 탈락했다.올해 지정 500대 기업의 매출은 3285조7853억원으로 전년(2886조3990억원) 대비 399조3863억원(13.8%) 증가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80조6916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조4012억원(62.9%) 늘었다.연도별 500위 기업 매출 추이. (사진=CEO스코어)
2022.05.04 I 이다원 기자
소니드, 휴림로봇과 MOU … "입체검사 로봇 등 사업 다각화"
  • 소니드, 휴림로봇과 MOU … "입체검사 로봇 등 사업 다각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060230)가 휴림로봇(090710)과 검사 로봇·스마트 물류 추진 등 첨단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소니드와 휴림로봇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비전검사시스템 탑재 입체 검사 로봇 개발 △자율주행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개발 △중국 등 주요 핵심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다각적 부문에서 공동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소니드는 사물인터넷(IoT) 토털 솔루션과 자율주행로봇 시스템을 접목해 스마트물류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를 통해 3D 비전 솔루션 개발에 나서는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미래성장사업을 실현해 갈 계획이다.소니드가 보유하고 있는 제조기술 경쟁력을 휴림로봇의 산업용 로봇기술 노하우 및 시스템 솔루션과 접목시켜 차별화 경쟁력을 창출해 가겠다는 전략이다.최시명 소니드 대표이사는 “소니드는 IoT 시스템의 핵심 역량인 RFID 생산기술을 갖추고 있고,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를 통한 디스플레이 소재 공급 및 검사 장비 생산력까지 확보하고 있어 로봇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 휴림로봇의 로보틱스 기술 접목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으로, 입체검사 로봇 등 새로운 첨단사업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회사 측은 이번 스마트물류, 입체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 등 공동사업에 있어 중국 및 국내외 주요 대기업 중심의 핵심고객 네트워크를 형성 중인 소니드의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사업 시장 개척 차원에서 특히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5.04 I 김인경 기자
인공관절 수술 노하우 20년.정교한 로봇 팔 '합작'... 고령환자도 'OK'
  • [굿클리닉]인공관절 수술 노하우 20년.정교한 로봇 팔 '합작'... 고령환자도 'OK'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꾸준하게 늘어나는 수술이 있다. 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무릎 관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관절염 말기 환자들이 받는 수술이다. ◇ 정확하고 안전한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국내 연도별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수술 건수는 9만7504건에서 2020년 10만9800건으로 12.6% 증가했다. 이 중 80세 이상 환자의 수술 건수는 2016년 8388건에서 2020년 1만2541건으로 49.5% 늘었다. 관절질환은 진단과 수술 방법의 결정에 따라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서울부민병원은 환자 상태에 따른 최적의 치료 방법을 통해 빠른 일상 복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서울부민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한 다양한 로봇을 도입해 정확하고 안전한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하용찬 부민병원 진료부원장은 인공관절수술과 고관절내시경 수술경험이 가장 많은 의사 중 한 명이다. 특히 하 부원장은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연구를 해당 기업과 협업해 국내 최초(세계 4번째)의 인공슬관절 수술 로봇의 성공적인 출시에 기여했다. 또 로봇인공관절수술 권위자인 궁윤배 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한 세란병원에서 20년 동안 근무하며 인공관절 수술을 전담했다. 2018년 6월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모든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로봇수술로만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6월부터는 아시아 최다수술을 기록했다. 로봇의 장점을 활용해서 무지혈대, 무수혈 수술까지 시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의사다. 또한 로봇으로 구현 가능한 3가지 종류의 인공관절 수술(무릎 전치환술, 무릎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인정의 자격을 모두 갖고 있어 로봇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하다. ◇ 고령,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수술80세 이상의 고령 환자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복용 중인 약물이 많아 면역력이 취약하고 수술 전 약제관리도 필요하다. 수술 중 출혈이 발생하면 진행되는 수혈로 인해 감염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수술로 인한 체력적 부담, 합병증, 부작용 등도 수술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김필성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높은 정확도는 최소 출혈로 이어지며 수혈 가능성을 낮춰 감염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지고 빠른 회복으로 이어진다”며 “수술적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기보다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관절전문의와 로봇수술팀이 있는 병원을 찾아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서울부민병원은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분야별 전문 의료진 간의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세부 분과별 내과 전문의의 다학적 협진으로 수술적 치료가 부담스러운 고령환자나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통증은 줄이고 재활은 빠르게수술의 정확도가 향상됐을 때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적은 통증이다. 로봇수술은 정확한 사전수술계획을 통해 집도의가 로봇 팔을 잡고 절삭을 진행할 때 관절 뼈를 사전에 계획된 범위에서 0.5mm 미만의 오차로 절삭할 수 있다. 정교한 절삭으로 연부조직과 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김필성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미국 최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재활치료 프로그램과 동일한 수준의 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환자들의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로봇 수술의 도입으로 통증이 감소하면 환자들이 보행 연습 등 재활치료에 더 빨리 나설 수 있으며 빠른 일상생활 복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의사를 위한 로붓수술 전문교육센터 운영예정 서울부민병원은 로봇수술 명의들을 기반으로 의사를 위한 전문교육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로봇수술 교육센터는 로봇을 이용한 무릎인공관절수술,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에 있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2가지 종류의 로봇수술이 가능한 병원은 서울부민병원이 유일하다. 특히 로봇 고관절 수술의 경우 국내에 수술가능한 4명의 의사 중 3명이 서울부민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김필성 병원장은 로봇인공관절과 고관절내시경의 전문가로 고난도 수술 교육을, 궁윤배 센터장은 정형외과 의사를 대상으로 로봇수술 인정의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 제1대 3명의 교육의사 중 한 명으로 700케이스가 넘는 로봇수술 경험을 기반으로 정형외과 의사를 교육할 예정이다. 하용찬 진료부원장은 25편의 관련 연구를 세계적인 학회지에 보고했다.김필성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오른쪽)이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2022.05.04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정부 국익·실용 앞세워 文정책 대수술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尹정부 국익·실용 앞세워 文정책 대수술- 테슬라 27%↓애플 14%↓ 물타기냐 손절이냐 속앓이- 4월 물가 4.8% 금융위기 후 최악- ‘검수완박’ 대못 박고 국정 마무리한 文대통령- 삼성전자, 미국에 1조원대 5G장비 공급- [사설] 헌법 파괴 거든 문 대통령, 경제계 염원은 왜 외면하나- [사설] 수렁에 빠진 한국 수출, 역대 최고라며 뒷짐만 진 정부△종합- [궁즉답] 코로나19 백신 얼마나 폐기되고 있나요?- 이상경 방정환재단 이사장 “말 안 듣는 아이…회초리 들지 말고 곁에 있어주세요”△잠 못드는 서학개미- 변동성 커진 美증시, 바닥 아직…성장지속 기업 추가매수는 고려할 만- 빅테크주 손실, 리오프닝주로 만회해볼까- “유럽·중국·홍콩증시 매수 기회 오고 있다”△尹정부 110대 국정과제-성장전략은- 규제개혁·혁신성장·공정경쟁 앞세워 ‘민간주도성장’ 대전환 나선다- 檢 중심 수사체계 복원…검수완박에 맞불- 말 많던 ‘호화관사’ 제도적으로 막는다- 경제·안보 외교 강화…美와 2+2 장관회의 추진- 특별법 제정 추진…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낸다- 기본법 제정 때까지 코인에 과세 안 한다△尹정부 110대 국정과제-재원 마련은- 지출조정·세수 증가분으로 재원 충당한다지만…당장 뾰족수 안 보여- 병사월급·주식양도세·사드 등 속도조절- ‘여가부 폐지’ 일단 제외…‘연금개혁’은 사회적 합의 통해 추진△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민주 “鄭후보 아들, 같은 서류로 1년 만에 40점↑…수사해야” 집단 퇴장- 자진사퇴 김인철 “가족까지 매도될까 염려”- 끝까지 ‘고문료·그림’ 난타전…한덕수 “장관 후보자 논란 죄송”△금융위기 후 최악 물가- 경제성장률 0%대인데 물가 5% 육박…추경호 “물가안정 최우선 과제”- 연간 물가상승률 4%대 될라…5월 금리인상 힘 실린다- 탈세자 세무조사·휘발윳값 현장점검 등 물가잡기 총력△종합- 민주당 밀어붙이고 文대통령 마침표…꼼수로 점철된 검수완박- 법조계 “참을 수 없는 모욕…검수완박, 권력자들만 쾌재”- 정은보 “우리銀 횡령 엄정조치”…당시 책임자 이원덕도 검사받나- 마스터플랜까지 나온다…1기 신도시 들썩△정치- 민주 “李, 정치적 고향” 국힘 “安, 입지마련 기회”…분당갑 차출설 솔솔- 민주, 부동산 민심 잡기 박차…“무주택자 취득세 경감”- 한동훈 인사청문회 9일로 연기- 한중 북핵수석대표 ‘대북현안 논의’…中 “정치적 해결해야”- 1970년대 초 남북회담 어땠나 통일부, 회담 문서 오늘 일반공개△경제- 법인세·양도세 감면 예고한 秋…줄어드는 나라 곳간은 숙제- 여한구 통상본부장 “국내 유턴기업 지원 강화할 것”- “CPTTP 가입해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없다”- ESS화재 막자…정부, 배터리 보증수명제 도입△금융- 벌써 한 달째…금감원, 페퍼저축銀 고강도 검사- 카카오뱅크 1분기 영업이익 884억원 ‘사상 최대’- 尹정부, DSR 규제 당분가 유지키로…“LTV 완화효과 제한”- 휴대폰 번호만 있으면 결제 OK△글로벌- 연준 올해 2%까지 금리 인상…美 ‘임금 인플레’ 우려커- “美경제 침체 피하려면 연말 물가상승률 4% 돼야”- “韓잡자” 최첨단 반도체 협력 손잡은 美·日- EU, 러 원유에 금수조치 준비- 기시다 일본 총리 개헌 의지 재확인△산업- JY의 ‘5G 선견지명’…에르겐 회장과 북한산 정상서 1조 수주 담판- 車업계 임단협마저 가시밭길 걷나- K방산 해외로 돌진…“올 100억달러 시대 연다”- LG-국세청 법인세 소송 원천징수 판단 달라질까-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차남 조현범에 지분 5.67% 증여△ICT- 통신3사, 28GHz 5G기지국 의무이행률 11.2%- 특허 무단 등록 의혹에…이종호 “이해충돌 문제 없다”-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익 170%↑…‘오딘’이 매출 견인- LG CNS, 상장 준비 본격 착수△소비자생활- ‘이커머스 승부수’ 우진석…종합골프기업 도약- 롯데면세점, 683일만에 해외출점 호주 시드니에…10년 매출 1조 기대- 인터파크, 트리플과 통합 추진…야놀자 상장 힘보탤까△증권- 자사주 취득에도…주가 ‘약발’ 안받는 코스닥 상장사들- ‘농업테마 순환매’ 농기계까지 왔다- LG화학-LG엔솔 주가 흐름 엇갈려- 이익 줄어든 PEF들 “중장기전략으로 기회 모색”- KB자산운용, ‘2030년 업계 1위’ 비전 선포△부동산- 한지붕 두가족 ‘신월곡1-성북2’…재개발 이익 두고 ‘줄다리기’- “상투였나”…GTX에 들썩 의왕·안산 집값 ‘털썩’- 주요 건설사 1분기 성적표 낙제점…“원자재 인상 타격”△건강- 인공관절 수술 20년 노하우·정교한 로봇 팔 ‘합작’…고령환자도 ‘OK’- 알로에 먹으면 콜라겐 생성…주름 줄고 피부 ‘탱탱’- 소아탈장수술,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Book- 집포족, 솟아날 구멍 있다- ‘토크쇼 여왕’ 왜 엄마 앞에선 침묵했나- 기후변화發 ‘금융리스크’ 대비하라△오피니언- [이코노믹view]당국의 대출금리 개입이 위험한 이유- [데스크의 눈] 포켓몬 카드와 고금리 시대 투자전략- [기자수첩] 공수 바뀌어도…달라지지 않는 망신주기 청문회△피플- 이태휘 엠투에스 대표 “치매·뇌졸중 등 뇌질환, VR기기로도 진단해요”- 박종진 IHQ 총괄 사장 “‘바바요’, 5년 내 100만 구독자 목표”- LH토지주택연구원장에 김홍배 한양대 교수△사회- ①위헌심판 ②국민투표 ③정권비리 수사…檢, 검수완박 뒤집을 ‘카드3장’- “지금도 매일 야근하는데”…경찰 수사관, 검수완박에 ‘한숨’- 주말 밤엔 상담원 없는 알뜰폰…피싱 당한 가입자들 울화통- 스텔스보다 빠른 ‘뉴욕 변이’ 상륙- [사건 프리즘] 가출 여중생 ‘가사도우미’로 고용해도 될까
2022.05.03 I 정다슬 기자
LIG넥스원, 한컴인스페이스와 근력보조 로봇 사업 본격화
  • LIG넥스원, 한컴인스페이스와 근력보조 로봇 사업 본격화
  • 사진1[이데일리 박민 기자] LIG넥스원(079550)이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와 손잡고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의 사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LIG넥스원은 2일 경기도 판교 R&D센터에서 한컴인스페이스와 ‘렉소(LEXO) 기술실시 계약 및 공동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렉소는 LIG넥스원이 2010년부터 연구개발을 진행한 웨어러블 로봇 브랜드다. 한컴인스페이스와 공동 사업화를 하기로 한 대상은 렉소 시리즈 중 고중량 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인 ‘렉소-W’와 초경량 근력보조 웨어러블 로봇인 ‘렉소-V’다.이 두 로봇은 구동장치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측위 모듈과 연동해 실시간 위치정보나 인체 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렉소-W와 렉소-V는 국방 분야의 작전지속 지원 및 공공·민간분야의 중량물 운반 등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양사는 사업 확대를 위해 △관련 특허 및 기술자료 공유 △민간 및 공공분야 수주 마케팅 확대 △생산·유지보수 역량 강화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LIG넥스원이 방위산업 분야에서 쌓은 사업 역량과 노하우에다 한컴인스페이스의 기술과 네트워크를 접목하면 국방 분야는 물론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도 LEXO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방지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한컴인스페이스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미래 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03 I 박민 기자
마스크없는 3년 만의 나들이…특수잡기 나선 리조트업계
  • 마스크없는 3년 만의 나들이…특수잡기 나선 리조트업계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리조트업계가 오랜만에 찾아온 특수를 잡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거리두기 완전 해제와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그리고 가족의 달(5월)을 맞아 국내 대표 리조트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없는 3년 만의 가정의 달을 맞아 여행 심리도 폭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남 태안 아일랜드 리솜 선셋버스킹(사진=호반호텔&리조트)◇장엄한 일몰 바라보며 온천도하고 파티까지리솜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호텔&리조트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지난달 30일 오픈한 덕산 스플라스 리솜의 복합 키즈문화 공간 ‘미이 리틀 스틀라스’는 5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 리틀 스플라스는 10세 이하 전용의 키즈플레이 시설과 가족룸 멀티게임방, 드로잉존, 블랙라이팅존, 클래스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5일과 7일에는 EBS 대표 캐릭터들이 출동하는 댄스파티 영상쇼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뛰어놀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함께 모여 신나게 춤추고 즐길 있는 시간으로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아일랜드 리솜은 지난달 29일 선셋버스킹을 개막하고 아일랜드 57 야외광장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킹은 매일 저녁 5시 반부터 일 4회 공연이 진행되며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 스낵을 즐길 수 있다. 7일에는 시티팝, 발라드, 재즈 등 4인의 스페셜 공연을, 57광장 옆 잔디광장에서는 선셋 가든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제철 해산물과 바비큐, 와인, 치즈플래터 등이 준비되는 가든바비큐는 7일 하루 진행하며 선착순 현장 예약만 가능하다.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 캐릭터 디저트로 유명한 ‘윤숲’ 파티시에와 함께 스페셜 뷔페를 진행한다. JW메리어트 서울 총주방장 출신 신종철 상무의 총괄 아래 특급 호텔 셰프들이 준비하는 주말 뷔페의 스페셜 이벤트로 150여 가지 특별메뉴와 함께 추가 비용으로 무제한 와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5일 뷔페 이용객만 당일 진행하는 버블쇼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하이원리조트 불꽃쇼(사진=하이원리조트)◇백두대간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백두대간 밤하늘을 수놓는 ‘하이원 불꽃쇼’가 펼쳐진다.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14일, 21일, 28일)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어린이날 주간인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매일 밤 감상할 수 있다.하이원은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던‘하이원 불꽃쇼’를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했지만,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며 불꽃쇼를 재개해 방문고객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카사시네마에서는 ‘어린이날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버블, 그림자, 레이저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 ‘책 읽는 마수라와 쉐도우 마왕’이 5일에서 6일 19시 30분에 양일간에 걸쳐 선보인다.7일에는 19시부터 영화 겨울왕국 OST, 알라딘, 맘마미아 등 뮤지컬 명곡과 함께하는 ‘마술 갈라쇼’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술 갈라쇼’ 공연 전 10여 분간 ‘하이원하모니’의 사전 버스킹 공연을 마련했다. ‘하이원하모니’는 하이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공연단으로, 보컬과 통기타 각 2명이 향수를 자극하는 대중가요와 팝송을 선곡해 공연을 준비했다.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5일 11시 30분, 14시 두 차례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특별 퍼포먼스를 펼친다. 대자연과 어울려 태권도의 강인함과 절도 있는 모습을 어린이들이 간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이원 그랜드호텔 OV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유명와인 시음행사와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루를 기념할 수 있는 스페셜 케이크도 마련했다.곤지암리조트 곤돌라 하늘공원에서는 탁 틔인 푸른 하늘과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곤지암리조트)◇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분홍빛 봄꽃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도 5월 한 달간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루지와 곤돌라 하늘공원, 자동차 극장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으로 가득한 페스티벌이다. 여기에 푸른 하늘 아래에 철쭉과 영산홍 등 분홍빛 봄꽃들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완연히 만끽할 수 있다.5월 한 달간은 곤지암리조트 객실을 예약한 전체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숙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이벤트에 응모되어 추첨을 통해 LG전자 스탠바이미를 비롯 최신 로봇청소기와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24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화담숲을 입장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내 레스토랑인 미라시아와 담하도 특별함을 더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저녁식사 이용객에게는 즉석 이벤트를 통해 미라시아조식 이용권 및 곤지함의 향기 디퓨저 등을 제공한다. 8일에는 부모님을 동반한 이용객에게 비누 카네이션꽃으로 특별한 어버이날을 선사한다.곤지암리조트의 다양한 어트랙션이 최근 봄을 맞아 오픈했다. 총 1.9km 트랙과 360도 회전 구간을 갖춘 ‘곤지암루지360°’, 곤돌라를 통해 곤지암리조트 정상에서 귀여운 동물들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곤돌라 하늘공원’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와 자동차 극장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길거리로가득하다.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화담숲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행사인 ‘키즈 포레스트 레인저’와 곤지암리조트에서 매일 진행되는 키즈 쿠킹 프로그램과 싱잉볼 명상 등의 ‘데일리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봄 내음 가득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2022.05.03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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