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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1%대 상승…레인보우로보틱스 8%대 폭락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하고 있다. 간밤 테슬라 급등 속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두산로보틱스(454910) 상장 이후 로봇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경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포인트(1.02%) 상승한 815.68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3만3129.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 오른 4263.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한 1만3236.01로 집계됐다.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주요한 부담 요인이었던 금리와 유가가 반락하면서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은 개인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다”며 “2차전지, 엔터,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이 반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전일(4일) 낙폭의 4분의 1 수준으로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다. 반등에도 거래대금 감소, 개인의 신용 상환 및 양도세 회피 매물 출회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 348억원, 기관은 885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220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6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종이목재는 6%대, 일반전기전자, 금융, 인터넷, 오락문화, 반도체는 2%대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 IT H/W, 제약, 통신장비, 제조, 금속은 1%대, 화학, 디지털컨텐츠,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IT S/W, 컴퓨터서비스, 유통, 건설, 운송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통신서비스는 2%대 하락하고 있다.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는 1% 미만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세다. 엘앤에프(066970)는 5%대, 에스엠(041510)은 4%대, 에코프로(086520), JYP Ent.(03590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 HLB(028300)는 2%대, 펄어비스(263750)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454910)가 상장한 이후 국내 로봇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8%대 급락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기업공개(IPO)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포스코DX(022100)는 6%대 하락 중이다.
- 코스닥, 1% 넘게 상승…테슬라 급등에 2차전지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5일 코스닥 지수가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전일(4일) 4% 낙폭을 기록한 이후 2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약세와 유가 급락 속에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간밤 테슬라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2차전지주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5포인트(1.38%) 상승한 818.55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전일(4일) 코스닥 지수는 4.00% 하락한 807.40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간밤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9% 상승한 3만3129.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 오른 4263.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5% 상승한 1만3236.01로 집계됐다.수급별로는 외국인 20억원, 개인은 2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4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종이목재는 3%대, 금융, 일반전기전자는 2%대, 오락문화, 반도체, IT H/W, 기계장비, 제조, 화학,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인터넷, 정보기기,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운송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음식료담배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세다. 전일 테슬라가 5%대 급등한 가운데 2차전지주가 강세다. 테슬라는 3분기 차량인도대수가 시장 예상을 하회했지만 공정 개선을 위한 계획된 생산 중단이라고 밝히며 올해 생산 목표치인 180만대를 유지했다. 엘앤에프(066970)는 4%대, 에코프로(08652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3%대, JYP Ent.(035900)는 2%대, 에스엠(041510)은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펄어비스(263750), HPSP(40387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 음악·한글·농업 축제가 펼쳐지는 충북…10월에 가볼 만한 곳
- 영동난계국악축제 (충청북도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이 찾아왔다. 색다른 여행을 찾고 있다면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겨보면 어떨까. 충청북도는 10월에 다양한 가을 축제를 열고 여행객을 맞이에 나섰다. 우리의 전통음악, 한글, 농업, 약수 등을 주제로 한 각양각색의 축제 현장으로 가면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아도 교육과 체험을 겸한 흥미로운 일정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통음악의 대향연…영동난계국악축제영동난계국악축제 포스터난계 박연 탄생 645주년을 맞이해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음악가이자 음악이론가인 난계박연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영동에서 한국 전통의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는 축제다. 올해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4년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성공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종묘제례(악), 난계국악단, 전통혼례재현,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연다. 국악기 제작 및 연주체험,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체험을 비롯해 국악기전시관, 대형국악기 전시 등 전시행사도 볼거리로 꼽힌다. 아울러 대한민국와인축제, 세계민속음악축제, 전국풍물경연대회 등 연계 행사도 열려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글의 위대함을 만나다…세종축제세종축제한글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축제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축제’는 ‘한글로 놀다, 미래를 즐기다, 세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세종중앙공원,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한글 특화, 미래기술 활용, 전통문화 활성화 등 세종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기획된 축제다. 호수와 우주를 테마로 한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 한글의 자음과 모음으로 조성된 미로놀이터와 한글 주제의 체험 놀이터인 세종한글놀이터, 세종 지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 등이 방문객을 기다린다.또한 세종호수공원 은빛해변에서는 킹카누, 문보트, 한글열차 등 세종호수공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다리 위 서커스, 블랙이글스 에어쇼,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 세종과학놀이터, 비단길 따라 두 바퀴, 세종가족 한글 플래시몹, 세종뮤직피크닉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참여형 축제다. ◇농업의 미래를 보다…청원생명축제 청원생명축제친환경을 주제로 한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수확체험, 장작불을 지펴 가마솥에 쌀밥을 짓는 가마솥 쌀밥 체험, 볍씨 모형을 찾아 청원생명쌀과 교환하는 ‘황금 소로리볍씨를 찾아라’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여럿 마련된다.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숲속 가족식당과 신선한 고기를 즐기는 셀프식당, 쌀밥집,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히든싱어 콘서트, 낙화놀이, 청원생명가요제, 2023 실용음악 콘서트 ‘가을여행’, 실버트롯가요제, 색소폰 합주, 제천해오름 전통예술단, 퓨전재즈, 전자현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600년 명품 약수…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충북도 제공)제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 청원구 초정문화공원 및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약수는 세종대왕이 1444년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120여 일 머물며 소갈증과 안질 등을 치료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유리탄소, 게르마늄, 미네랄, 라돈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 및 위장 운동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탄력 있게 하고 각종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올해 축제에서는 어가행차, 개장식, 영천제 등 공식행사와 더불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특별전 ‘그날’, 한명철 작가 사연 깊은 나무 인형 등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초정공방, 세종대왕 셀프사진관, 초정약수 음식체험, 세종대왕과 소현왕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 [인터뷰] "韓 이미 다문화사회, 걸맞는 다문화 교육 필요"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2022년 기준 한국 사회에 거주하는 이주민은 220만명,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17만명에 달한다. 다문화 사회가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된 현 시점, 이데일리는 2006년 설립돼 오랫동안 다문화 지원사업을 벌여온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유진이 원장과 서면 인터뷰를 갖고 다문화 사회와 관련한 미래 전망을 살펴봤다.교육원 제공.◇이주민 청소년 교육 수요 많은 평택 일대2006년 설립돼 지난 17년 동안 지역에서 다문화 지원사업을 벌여온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은 올해 8월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다문화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했다.다문화교육원은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부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여성가족부의 레인보우스쿨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왔고, 올해부터는 경기도교육청의 위탁형 대안학교와 예비학교 운영도 시작했다. 유진이 원장(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은 2006년 다문화 복지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학교 특성화사업 TF팀에 합류하면서 다문화 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평택은 이주민 노동자들의 유입이 많은 곳으로, 유 원장에 따르면 평택 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다문화청소년들도 교육원을 이용하는 등 서비스 수요가 크다.유 원장은 “다문화교육원에는 평택 이외에도 천안, 안성, 오산, 용인 등지에서 다문화청소년들이 찾아와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중도입국청소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경우 국내 출신과 아동청소년기에 외국인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중도입국청소년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유 원장은 특히 중도입국청소년의 경우 “국적이 외국인인 상태로 국내 입국하기 때문에 통계에 잡히지도 않고 있다”며 “교육원에서 그동안 많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을 교육했던 경험에 의하면 정부에서 발표되는 수인 3만여명의 10배~50배는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 “17년 사업의 최대 성취는 대학생-다문화청소년 멘토링 사업”유 원장은 17년 차에 접어든 교육원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사업으로 캄보디아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떠올렸다. 유 원장은 “다문화아동청소년들이 부모의 나라에 방문하여 새로운 문화경험과 함께 부모와의 관계도 개선되고 아이들이 정체성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감동적인 행사였다”고 회고했다.그러나 유 원장은 무엇보다 2012년부터 시작한 ‘다문화학생 멘토링 장학사업’을 교육원의 최대 성취로 꼽았다. 해당 사업은 평택대 학생들을 훈련시켜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1대1 멘토링 활동을 하게 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유 원장은 ”대학생들이 1년간의 멘토-멘티활동을 통해 멘티인 다문화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과 사회성에도 도움을 주어 역량이 개발되는 변화를 보면서, 대학생들의 멘토링활동에 대한 성취감은 물론이고 다문화감수성, 다문화인식개선이 이루어졌던 일“이라고 자평했다.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학습 발달은 물론 국내 대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선순환의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유 원장은 이같은 상호효과를 낳는 교육들이 “진정한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다문화교육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도 밝혔다.유진이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장. 교육원 제공유 원장은 다문화 대안학교 역시 중요한 성과로 짚었다. 그는 “교육원은 그동안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 및 사회성 함양 등을 기르기 위한 대안교육기관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왔다”며 “일반 학교에 적응이 어려운 중도입국청소년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학습하고, 학력이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예비학교를 다니게끔 하여 일반 학교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관련 통계도 부족한 실정으로 소개된 중도입국청소년의 경우 국내 출신보다 성인기 사회 적응에 더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관련 연구를 통해 드러나고 있어 교육 지원 필요성도 큰 것으로 평가된다. 유 원장은 “향후에는 인가형 대안학교를 대학 안에 설립해 다문화교육원 부설 대안학교를 통해서 학력을 인정받고, 상급학교로 진학하거나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다문화대안학교의 모델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이미 다문화 사회인데, 이민 정책은 제자리”유 원장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추세에 있는 한국 사회 미래에 대한 부정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체류 외국인을 통해서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 경제적 영향에 대한 대안으로 이주민 집단과 관련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주장이다.유 원장은 이주 인구가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게 되면 노동력 확보 등 경제적 누수를 막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다문화교육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단서를 달았다.그는 “외국인 근로자는 업무에 숙련되면 비자 만기로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제도교육도 부족하다 보니 관련 제도를 몰라 피해를 보고 한국에 대한 불만을 가진 채로 귀국하는 사례들도 발생하고 있다”며 이주 인구를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대책이 미래 사회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유 원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민자 또는 그의 자녀들을 위한 체계적인 다문화 지원 체제가 자리매김하였으면 한다”며 “선주민인 우리들의 다문화 인식이 개선되어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의 인식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도 희망했다. 그러면서 유 원장은 다문화 교육에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것 뿐만 아니라 “선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포함됨을 강조했다.유 원장은 “2022년 기준 체류외국인이 220만명을 넘기면서 한국은 이미 다문화사회라고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민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정부 환경은 교육원이 처음 개소할 때인 2006년과 별 차이가 없다고 느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실적으로 이주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해 정부의 정책적 대응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법무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 다양한 중앙부처에서 이민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없이 각 부처의 사업만 진행하다 보니 정책의 내용 및 대상이 중복되거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각 지역의 비영리기관에서 해결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책적 공배을 메우기 위한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다.유 원장은 “다문화사회는 기존의 선주민들이 향후 이주해오는 다문화인들과 융합을 이루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다문화 사회의 진전이 선주민, 이주민의 상호 작용 속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 코스닥, 장중 매수세로 돌아선 기관…상승 전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가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 전환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포인트(0.23%) 오른 829.7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56% 하락한 823.20에 개장했다. 이후 기관이 순매수 전환하면서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달러 강세가 여전히 견고하고, 추석 연휴 기간 미국 셧다운 여부가 결정되기에 불안 심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반등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258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인터넷과 정보기기가 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이 1%대 오름세를 나타내며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1%대 하락하고 있고, 반도체와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1.77%, 0.64% 하락하고 있지만, 에코프로(086520)는 각 1%대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이밖에 포스코DX(022100)는 1%대 오름세고, 알테오젠(196170)과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각 6%대, 3%대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다.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3만3618.8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47% 떨어진 4273.5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7% 빠진 1만3063.61에 장을 마쳤다.
- 코스닥, 추석 앞두고 관망 심리 확산에 하락 출발…820선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의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 등 대외 불안 요인과 추석 등 장기 연휴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이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4포인트(0.72%) 내린 821.8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 하락한 3만3618.8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1.47% 떨어진 4273.53,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7% 빠진 1만3063.61에 장을 마쳤다. 특히 S&P500지수는 지난 6월 9일 이후 처음으로 4300선 아래로 내려왔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의회 예산안 처리 지연 우려와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부담 등 대외 불안 요인 속 장기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 심화 등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47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소프트웨어와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등이 각 1%대 하락하고 있고, 반도체, 금속, 화학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정보기기와 출판·매체복제는 각 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 1%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다.엘앤에프(066970)와 포스코DX(0221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 미만 수준으로 약보합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4%대 상승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 코스닥, 美 증시 반등에 개인·기관 '사자'…840선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셧다운 우려를 딛고 상승 마감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80포인트(0.57%) 오른 843.31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수익률 상승과 셧다운 우려를 딛고 반등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상승한 3만4006.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0% 오른 4337.44에, 나스닥지수는 0.45% 상승한 1만3271.32에 장을 마쳤다. 연방정부 셧다운 시점이 오는 10월1일로 다가오고 있고,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장기화에 따른 미 국채수익률 상승이 기술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국채 금리가 급등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아마존 등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해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며 “특히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의 선주문 급증 소식은 애플 부품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10억원, 기관이 2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금융이 2.34% 뛰고 있다. 기계와 장비,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건설, 화학, 금속, 음식료와 담배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 제약 등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1.91%, 3.64% 상승 중이다. 포스코DX(022100)도 3.2% 뛰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16%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4.69%, HPSP(403870)는 2.06% 하락하고 있다. 위메이드(112040)도 3%대 빠지고 있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840선 '털썩'…2차전지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1% 넘게 하락하면서 840선으로 내려앉았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5포인트(1.54%) 하락한 844.2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856.79에 출발했으나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발 충격을 소화하는 국면”이라면서도 “다소 매파적이었던 FOMC 결과로 단기적으로 등락과정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추세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639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4억원, 383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일반전기전자가 5.15% 하락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내리고 있고, 금융이 3%대, 소프트웨어, 제조 등이 2%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락·문화는 2%대 상승 중이고, 음식료·담배와 방송서비스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97%, 4.39% 하락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2.49% 뒷걸음질치고 있다. 반면 엔터주는 강세다. JYP Ent.(035900)는 6%대 오르고 있고, 에스엠(041510)도 2.46% 상승 중이다. 이 밖에도 알테오젠(196170)은 7%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대 하락 중이다. 한편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보인 점과 10월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0.31%) 하락한 3만396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0.09%) 하락한 1만3211.81에 장을 마감했다.
- 코스닥, 美 증시 약세에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850선 등락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점과 10월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일시 중단) 우려가 불거지면서 하락한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20%) 상승한 859.05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856.79에 출발한 바 있다.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보인 점과 10월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등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58포인트(0.31%) 하락한 3만3963.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23%) 내린 4320.0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8포인트(0.09%) 하락한 1만3211.81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주요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변동성을 유발한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며 “연준 인사들의 발언, 미국 의회 예산안 통과 이슈, 국내 장기 휴장 등이 주가에 제약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4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원, 171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금융과 종이·목재가 각 1.52%, 1.3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오락·문화, 통신장비, 화학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는 각 1%대 하락 중이다. 금속과 제약, 반도체 등도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2.82% 상승 중이다. JYP Ent.(035900)와 알테오젠(196170)은 각 1.61%, 2.13% 오름세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4% 떨어지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각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 [코스닥 마감]네 달만에 850선으로 털썩…외인 6일 연속 팔자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이 4개월 만에 850선으로 내려왔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9%(3.33포인트) 내린 857.3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50선에서 하락 출발해 840선까지 내려왔다. 종가 기준 850선으로 떨어진 건 지난 5월 이후 약 네 달만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 하락한 3만4070.42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64% 내린 4330.0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82% 빠진 1만3223.99로 장을 마감했다.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고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할 계획인 가운데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투심이 악화되자 코스닥도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여전히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기술주 약세가 뚜렷하게 진행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미 국채 단기물 금리의 경우 장중 경기 선행지수 둔화 등으로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였지만 이 또한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강하지 못할 수 있음을 보여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 투자 심리의 위축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99억원 순매도하며 6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했다. 외국인도 109억원 덜어내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우위였다. 기관만 579억원 담으며 6거래일만에 사자 전환했다. 금융투자가 1111억원 사들이며 매수를 주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위였다. 건설과 디지털컨텐츠는 2%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운송장비 및 부품, 금융, 기타서비스 등도 1% 넘게 내렸다. 반면 종이목재는 홀로 1% 넘게 상승했다. 인터넷과 반도체, IT부품, 제조, 오락문화 등도 1% 미만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59% 오른 2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066970) HLB(028300)도 각각 0.67%, 0.50% 올랐으며 JYP Ent.(035900) 에스엠(04151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1% 넘게 올랐다. HPSP(403870)는 2.34%, 클래시스(214150)는 1.15%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는 전거래일보다 1.44% 내린 95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포스코DX(022100)도 1%대 하락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은 7.97% 넘게 하락했으며 루닛(328130)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1236만주, 거래대금은 8조3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5개였으며 505개 종목이 상승했다. 1015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는 없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입맛을 사로잡는 달콤함...호텔업계, 가을 디저트 프로모션 봇물
-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가을은 풍성한 식재료로 입맛을 사로잡는 계절이다.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프로모션이 각광받고 있다.뷔페로 즐기는 샤인머스캣의 달콤함, 서울드래곤시티 ‘샤인머스캣 스튜디오’서울드래곤시티 제공.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노보텔 스위트 26층에 위치한 THE 26에서 샤인머스캣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가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이용한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뷔페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2020년 호텔업계 최초로 샤인머스캣 디저트 뷔페를 선보였으며, 이번 가을에는 샐러드와 라이브 섹션을 강화해 운영한다.이용객은 웰컴 드링크 청포도 에이드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의 색감과 식감을 살린 타르트, 바닐라 케이크, 마리네이드 크림치즈 등을 맛볼 수 있다. 총 23종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식사 대용 메뉴도 있다. 샤인머스캣 카프레제를 비롯한 샐러드 6종, 샥슈카(에그인헬)과 소고기 스트로가노프 파스타 등 핫푸드 8종이 제공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빠에야와 짬뽕을 맛볼 수 있다.가을의 모습을 담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JW 메리어트 서울 제공.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폴 인 러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가을의 낙엽을 형상화한 프로슈토를 말려 얹은 ‘더블드 에그’, 벌집 모양 튀일을 얹은 ‘크랩 카나페’ 등 가을의 모습을 구현한 세이보리 5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밤, 무화과, 홍옥 사과 등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5종을 맛볼 수 있다.디저트에 곁들여 마실 차와 커피도 다양한 종류로 구성했다. 미국 유기농 수제차 브랜드 리쉬 티 9종, 미국 트리니다드 커피 본사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만을 위해 블렌딩한 오마쥬 커피, 한국 전통차 등이 제공된다. 디저트와 페어링해 즐기기 좋은 샴페인인 떼땅져 리저브 브뤼도 별도로 추가해 이용할 수 있다.레인보우 인형과 함께 하는 애프터눈 티, 롯데호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롯데호텔 제공.롯데호텔 서울은 11월 30일까지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테이스티드와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용객은 라운지 내부 곳곳에서 다양한 레인보우 인형을 만날 수 있다.3단 트레이도 이색적인 콘셉트로 준비한다. 이용객은 레인보우 인형들의 하트 광석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의 산딸기퓨레 무스케이크 외 10종의 디저트를 커피 혹은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후 7시 30분에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용할 경우, 곁들일 음료로 화이트 와인 2잔이 제공된다.이와 함께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라임 무스, 타르트, 롤 케이크 등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메뉴가 제공되는 ‘머스트 비 샤인머스캣’ 뷔페도 운영한다.
- 2023 로보월드 프리뷰…서비스로봇 참가 대세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2023 로보월드 개최를 앞두고 유진로봇(056080), 로보케어, 트위니,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참가해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헬스케어와 병원 등 돌봄 기반의 서비스로봇 참가 강세가 특징이다.김재환 한국로봇산업협회 이사(사진=한국로봇산업협회)한국로봇산업협회는 21일 서울 인사동 소재 스페이스 오(SPACE O)에서 2023 로보월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로보월드 프리뷰 및 최신 로봇시장 동향,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의 출품 제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2023 로보월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300개사 800여부스(3만2157m2) 규모로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참여사가 37% 이상 확대된 규모다.해외 수출상담회는 조기에 참가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차(초동면담-6월), 2차(화상수출상담회-8월), 3차(대면상담회-10월 행사기간)에 걸친 통합 수출상담회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주간(8.7 ~ 8.18) 개최된 2차 수출상담회를 통해 상담건수 60건, 상담액 3030만불, 계약추진액 539만불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유진로봇은 이번 로보월드 2023 전시회를 통해 맞춤형 자율주행로봇(AMR)인 ‘커스텀 AMR’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한다. 새로운 고카트(GoCart) 시리즈도 선보일 계획인데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LG유플러스와 추후 구현 예정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GoCart Omni 제품에 적용, 시연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인 로보케어는 노령 인구가 증가에 맞춰 인지돌봄 서비스와 정서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로봇시스템 ‘실벗’과 ‘보미1’, ‘보미2’, ‘도리’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벗은 치매예방 교육서비스와 편리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보미 시리즈는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이다. 특히 보미2는 세계 최초 자율주행 기반 통합 돌봄 로봇 플랫폼이다. 24시간 통합 돌봄이 가능하다. 3D 라이다를 기반으로 한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는 트위니는 GPS를 융합한 주행 매커니즘을 적용해 통신, 조명, 날씨 등 환경 변수에 대한 높은 대응력을 가진 로봇을 선보인다. 독특한 링크 구조의 차륜 설계로 로봇 사이즈를 소형화하고 단차를 극복한 것 또한 특징 중 하나다. 트위니는 이번 2023 로보월드에 대화형 AI 자율주행로봇을 출품, 트위니만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3 로보월드 전시회에 협동로봇 RB 시리즈,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서빙로봇을 최초로 공개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중국산 서빙 로봇이 국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부품 국산화로 가격 및 기능적 경쟁력을 갖춘 인공 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으로 외식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산업 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로봇산업 매출은 5조 6083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5조 4736억원 대비 2.5% 증가했다. 전문 서비스용 로봇산업 매출은 전년도 4611억원 대비 10.4% 증가한 5091억원으로 집계됐다.
- [코스닥 마감]두 달 반만에 860선으로 추락…YG엔터 13%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5일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04포인트(2.5%) 내린 860.6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870선에서 하락 출발해 오후 들어 매도세가 확대되며 860선까지 내려왔다. 종가 기준 860선으로 떨어진 건 지난 7월10일(860.35) 이래로 약 두 달 반 만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2% 내린 3만4440.8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4% 떨어진 4402.20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 밀린 1만3469.13으로 장을 마쳤다.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오는 2024년 점도표 상향 등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자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9월 FOMC에서 내년 예상 금리 인하 폭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채권금리 상승 부담 확대되어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악화했다”며 “특히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외국인 수급 악화도 악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 2546억원, 외국인이 115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782억원 담았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4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대다수였다. 오락문화(4.12%)는 4%대 하락했다. 기계·장비(3.83%), 반도체(3.64%), IT H/W(3.31%), 제약(3.29%), 운송장비·부품(3.27%), 제조(3.11%), 통신장비(3.1%), 정보기기(3.07%) 등은 3% 넘게 내렸다. 반면 금융(1.53%)은 홀로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종목이 우위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블랙핑크 재계약 관련 불확실성에 13% 넘게 급락했다. 삼천당제약(000250)은 8%대 하락했다. 파크시스템스(14086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은 6%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위메이드(112040)는 ‘미르의전설’ 라이선스 계약 소식에 11% 넘게 뛰었다. 알테오젠(196170)은 3%대 상승했으며, 에코프로(086520)는 1% 넘게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0억2761주, 거래대금은 9조377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6개였으며, 173개 종목이 상승했다. 1390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다. 4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기관·외인 매도에 장중 2%↓…한 달만에 870선 붕괴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코스닥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56포인트(2.22%) 내린 863.1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870선에서 하락 출발해 매도세가 확대되며 860선까지 내려왔다. 장중 86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8월17일 이래로 약 한 달 만이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2024년 점도표 상향 등 일부 매파적인 결과로 인한 미 10년물 금리 4.4%대 진입, 아이폰 15 사전 수요 부진 우려 등으로 인한 애플 약세 등 미국발 부담 요인으로 하락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347억원, 외국인 1309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3799억원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3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다수가 하락세다. 반도체, 기계·장비, 오락문화, IT H/W,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등은 3%대 약세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제조, 화학, 컴퓨터서비스 등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금융만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가 약세다. 삼천당제약(000250)은 8% 넘게 떨어지고 있다. 파크시스템스(140860)는 6%대 하락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이오테크닉스(039030), 천보(278280) 등은 5%대 약세다. 이와 달리 위메이드(112040)는 18% 넘게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196170)도 4%대 상승하고 있다.
- 코스닥, 보합권 출발 880선…에코프로 2%대↑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약보합 출발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7포인트(0.23%) 오른 885.96을 기록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내린 3만4517.7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2% 떨어진 4443.9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3% 밀린 1만3678.19로 장을 마쳤다.미 증시에가 유가 급등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으로 부진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bp(1bp=0.01%포인트) 상승한 4.365%에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등 물가 불안이 유입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라며 “특히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물가 상승률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024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져 국채 금리 상승을 자극한 점도 부담”이라고 분석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32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리고 있다. 기계·장비(0.83%), 일반전기전자(0.63%), 종이·목재(0.7%), 금융(0.58%), 기타제조(0.57%), IT부품(0.52%) 등은 1% 미만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0.76%), 의료·정밀기기(0.7%), 출판·매체복제(0.68%), 소프트웨어(0.38%), 기타서비스(0.85%), 화학(0.49%)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2% 넘게 오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065350), 포스코엠텍(009520), 파두(440110)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루닛(328130)은 6%대 약세다. HLB(028300), 나노신소재(121600) 등은 2%대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