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2건

LR 헬스&뷰티, ‘프로틴 파우더’ 신제품 3종 출시
  • LR 헬스&뷰티, ‘프로틴 파우더’ 신제품 3종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7년 전통의 독일 웰니스 전문기업 LR 헬스&뷰티(유)가 하반기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선보일 신제품은 근육 및 결합조직 등 신체조직의 구성성분으로 다양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프로틴 파우더’와 알로에 베라 겔과 식물 추출물의 배합비율 노하우로 산뜻하고 촉촉한 핸드케어를 완성할 수 있는 ‘소프트 케어 핸드 솝’, ‘엑스트라 리치 핸드 크림’ 등 3종이다.(사진=LR 헬스&뷰티)LR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엘알 라이프탁(LR LIFETAKT)’ 라인의 △프로틴 파우더는 식물성, 동물성 단백질의 균형적인 배합비율 노하우를 담은 80%의 순도 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NON-GMO 대두를 사용하였으며, 아미노산 스코어 128점 이상으로 식약처 기준의 150%에 달하는 프리미엄 단백질이다. 또한, 단백질뿐만 아니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까지 포함된 3중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사진=LR 헬스&뷰티)LR의 또 다른 알로에 화장품 브랜드 ‘엘알 알로에 비아(LRALOE VIA)’ 라인에서는 산뜻하고 촉촉한 핸드 케어 제품 △소프트 케어 핸드 솝 △엑스트라 리치 핸드 크림 2종이 출시된다. 해당 제품은 잦은 세정에도 건조해 지지 않도록 탁월한 보습력과 지속력을 가지고 있는 핸드 솝과 특유의 부드럽고 미세한 텍스쳐로 빠른 흡수력과 강력한 영양을 공급하는 핸드 크림은 알로에 베라와 카렌둘라꽃 추출물이 특별 배합된 것이 특징이다.LR 헬스&뷰티 관계자는 “이번 3종의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수적이고 필요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준비했다. 특히 엘알 라이프탁의 ‘프로틴 파우더’는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필수 3대 영양소인 만큼 좋은 단백질의 출시를 위해 오랜 시간 노력했다”고 전했다.한편 LR 헬스&뷰티는 10월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제품을 정식으로 공개하는 라이브쇼를 진행하며, 당일 기간한정 특별 프로모션도 발표할 예정이다.
2022.10.12 I 이윤정 기자
'고막소년단' 가창력+비주얼 센터 향해 열띤 경쟁
  • '고막소년단' 가창력+비주얼 센터 향해 열띤 경쟁
  • ‘고막소년단’[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 고막소년단이 가창력부터 비주얼까지 다 갖춘 ‘믿듣보’ 그룹으로 태어나기 위해 열띤 노력을 펼치며, 이색 대결 구도로 폭소를 자아냈다.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연출 박혜진) 2회에서는 고막남친들이 보이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한 관문인 음악성과 비주얼 입증에 나섰다. 멤버 전원이 노래방을 찾아 가창력은 물론 K팝 지식까지 선보인 데 이어, 유명 아이돌들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샵을 찾아 깜짝 놀랄 만한 비주얼 변신에 나선 것. 이 가운데 자타공인 승부욕 대장인 김민석과, ‘K팝잘알’ 정승환이 자존심을 건 불꽃 경쟁 모드에 돌입해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했다.1차전 장소인 노래방에서 이들은 제시된 가수의 이름만 보고 노래방 인기차트에 포함된 해당 가수의 곡목을 맞추고, 곧바로 라이브까지 선보여야 하는 고난도 대결에 나섰다. 버즈의 ‘가시’, SG워너비의 ‘Timeless’,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 등 다양한 노래방 인기곡들이 문제로 대거 출제된 가운데, 정승환과 김민석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나란히 정답을 맞춰 나갔다. 더욱이 이들은 특유의 감성과 놀라운 고음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며 ‘쓸고퀄’ 라이브로 보는 이들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팽팽한 대결 속 김민석과 정승환은 5대 5의 타이 스코어를 기록해 문제를 준비한 제작진도 혀를 내둘렀으며, 결국 최종 우승자를 ‘묵찌빠’로 결정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져 웃음샘을 자극하기도. 묵찌빠 대결을 통해 음악성 1위에 오른 김민석은 추후 사용할 수 있는 ‘소원권’을 획득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음악성 대결에 이어진 2차전은 바로 비주얼 대결. 멤버들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소년미 가득한 청량 비주얼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특히 보이그룹은 노래보다 비주얼이 중요하다는 남다른 소신을 밝혔던 정승환은 비주얼 센터를 노리듯, 메이크업 샵에서 이색 요청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처음 해보는 아이돌 스타일 메이크업에 “눈에 뭘 이렇게 많이 칠해보는 건 처음”이라면서도 어느새 욕심을 내며, “걸그룹처럼 큐빅, 반짝이를 박아달라”고 말해 폭소를 전한 것. 또 음악성 대결에서 폭풍 승부욕을 보였던 김민석은 시크한 제복 의상으로 풀 착장을 마친 후, 만족스러운 듯 잇몸 웃음을 지으며 멤버들과 자체 런웨이를 펼치며 승패를 따질 수 없는 ‘갓벽’한 비주얼 변신을 보여줬다.익숙한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에 고막남친들이 서로에게 보인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먼저 맏형 폴킴은 김민석을 향해 “멜로망스 앨범보다 더 열심히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더니, “바로 무대에 올라가야 할 것 같다” “힙해 보인다” 등 멤버들의 기를 살리는 칭찬 세례도 펼쳤다. 또 에피소드 말미 멤버들의 진솔한 대화를 담는 ‘보이스 쿠키’에서는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진짜) 보이그룹 같다” “짐승돌 같다”며 서로를 향한 칭찬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또한 고막남친들의 완벽 변신을 확인한 팬들 또한 “목소리는 물론 비주얼 합까지 만점” “데뷔하기도 전부터 ‘고막소년단’을 통해 5명의 멤버들에게 ‘입덕’했다. 데뷔일만 기다리고 있다”며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은 K-고막남친들의 1st 보이그룹 데뷔 도전기로, 달콤하고 황홀한 꿀 보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남녀노소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을 이른바 ‘고막남친’들이 한 그룹으로 뭉쳐 데뷔로 나아가는 좌충우돌 과정을 밀착 리얼리티로 담는다. 프로필 촬영, 음원 제작, 녹음, 무대 준비 등 데뷔 전 단계를 팬들과 공유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와 멜론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2022.09.23 I 김가영 기자
추석 선물,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골라드려요
  • 추석 선물,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골라드려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교환권 상품부터 배송상품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키도록 선물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함께 진행해 볼거리도 제공한다.우선 선물 추천 기능을 선보인다. 받는 사람의 성별, 연령, 선물 콘셉트와 금액 대를 선택하면 맞춤형 추천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카테고리, 가격대별 기획전을 열어 한우, 과일 외 건강식품, 명품까지 비대면 선물도 정성과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이번 추석 역시 중장년층의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품격있는 명품 선물 구색을 강화했다. 토리버치, 마이클코어스 등 핸드백과 지갑 시즌오프 기획전을 포함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버버리, 페라가모, 발렌티노 스카프, 타이 등 각종 패션잡화 역시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명절 선물 시 자주 찾는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과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 에스티로더 외 이솝, AHC, 논픽션, 비오템옴므 등 일부 베스트셀러 상품 구매 시 선물하기 전용 패키지/포장 서비스와 메시지 카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순금 주얼리 패키지와 말본 골프의 네임택+골프공, 볼마커+골프공 세트 등 선물하기 단독 상품과 함께 골프채 커버 등으로 구성된 프렌즈골프 한가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신선 및 건강식품의 경우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고당도 과일 혼합세트, 1++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 한우 세트 등 고품질 신선식품과 천녹, 황진단 등 정관장 프리미엄 라인 외 해외 유명 건강기능 식품까지 준비했다.대표 실속형 선물세트인 스팸, 동원 참치 등 인기 가공식품 브랜드 역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MZ세대를 겨냥해 유명 브랜드 ‘슈퍼말차’의 녹차선물세트, ‘유어네이키드치즈’ 선물세트 등 델리&디저트 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분리배출 편의성이 높고 재활용률을 높인 친환경 포장 선물세트도 대폭 늘렸다.유명 인플루언서 ‘고기남자’ ‘가전주부’가 선물 추천선물하기는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함께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요리 유튜버 ‘고기남자’와 함께 명절선물로 가장 많이 찾는 한우 선물세트 콘텐츠를 진행한다. 고기남자가 직접 먹어보고 추천하는 한우 선물세트와 함께 실패 없는 한우 선물 고르는 법, 맛있게 먹는 꿀팁도 소개한다. 또한, IT제품 인플루언서 ‘가전주부’와 협업해 가전제품 추천 콘텐츠도 선보인다. 안마의자부터 스마트 웨어러블까지 가전주부의 실제 경험을 살려 부모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전 선물을 추천해줄 예정이다.
2022.08.24 I 김현아 기자
진중권 “처음부터 민주당 참패 예상” vs 고민정 “편향된 비판”
  • 진중권 “처음부터 민주당 참패 예상” vs 고민정 “편향된 비판”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지상파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를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처음부터 민주당이 참패할 거라고 봤다”라고 말했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편향된 비판”이라고 응수했다.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사진=SBS 유튜브)1일 진 전 교수와 고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SBS 유튜브 ‘방방곡곡 지선라이브’ 8부 방송에 나와 출구조사 결과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은 4곳, 국민의힘은 10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3곳은 접전이었다.이날 진 전 교수는 “저는 처음부터 민주당이 참패할 거라고 봤다”라며 “제 예상 스코어는 12대 5였다. 지금 3곳이 접전 상황이지 않냐. 국민의힘이 유리한 상황이다. 이곳에서 한 곳만 엎어져도 제 예언이 맞아떨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에 고 의원은 “출구조사 결과로 1%포인트 차이도 안 나는 곳이 있어서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라면서 “대선 패배 이후, 정확한 분석 거기에 대한 행동이 이어지지 못한 게 지금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야말로 정확하게 분석하고 행동해야 한다”라고 했다.그러자 진 전 교수는 “이번에도 또 ‘졌지만 잘 싸웠다(졌잘싸)’ ‘거의 접전이었다’ 등 자기들만의 정신승리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하면서 옛날과 같은 스탠스로 가지 않을까”라며 “코로나 사태 이후 벌어진 총선에서 민주당이 압승했다. 그 후에 한 달 정도 있다가 제가 민주당 몰락이 예상돼 있다고 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런데 그때 민주당은 (승리에) 취해 있었다”라면서 “민주당은 지금 뼈 아플 거다. 선거만 제대로 했으면 (접전지역) 세 곳에서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이길 수 있는 선거가 아니면 원칙 있는 패배의 길로 갔어야 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어떤 선택을 했냐. 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두 분이 투톱으로 나섰다. 이슈를 ‘검수완박’으로 가져갔다”라면서 “계속 바깥에서 지적했는데 민주당 계신 분들이 못 알아듣는 건지, 자기 세계에 갇혀 있는 건지. (민주당은) 재보궐, 대선에서도 참패했다. (지방선거 후) 뭔가 달라져야 하는데 바뀔까? 회의적”이라고 했다.이에 고 의원은 “냉철한 비판이라기보다는 편향된 비판을 하셨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진 전 교수가) 본인의 판단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무조건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의원은 “당내에서도 사실 여러 가지 말이 있었지만 그런데도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는 그걸로 뭉쳐서 갈 수밖에 없다. 결과는 다시 책임지면 된다. 모든 것은 결과론일 수밖에 없다. 아직 접전을 보이는 3곳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데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이르다”라고 덧붙였다.다만 진 전 교수는 “이게 민주당의 전형적인 태세”라며 “제가 2년 전부터 계속 지적했고, 이제 제가 지적한 걸 본인들도 인정하고 있는데 지금도 저런 태도를 보이고 있지 않냐. 저뿐 아니라 한때 민주당을 지지했다가 이제 지지하지 않는 분들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거다. 이런 분들을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는 게 정말 문제”라고 꼬집었다.고 의원 역시 지지 않고 “계속해서 같은 말이 반복되는데 각자 의견을 갖고 있지 않냐. 저도 대선 패배 원인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선 받아들이지 본인의 생각에 대해서 편향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만 지적하시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라며 맞받았다.
2022.06.02 I 송혜수 기자
대교, AI 수학 리그전 `2022 써밋 썸머리그` 개최
  • 대교, AI 수학 리그전 `2022 써밋 썸머리그` 개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대교(019680)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인공지능(AI) 수학 경시대회 `2022 써밋 썸머리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써밋 리그`는 대교의 디지털 AI 퍼포먼스 러닝 브랜드 `대교 써밋 스코어수학`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진행하는 AI 수학 리그전이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된 써밋 리그의 누적 참여 인원은 약 32만명으로, 참가자들은 게임을 하듯 전국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포상도 받을 수 있다. `2022 써밋 썸머리그`는 대교 써밋 스코어수학을 학습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대교 성장판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7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학년별로 무작위 조를 편성해 참가자들과 수학 실력을 겨루고, 학습 점수와 문제풀이 시간, 출결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시상식은 9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오픈한 `써밋 월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상으로는 태블릿 PC, 게임 콘솔, 액션캠, 무선 이어폰,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교 써밋 리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교 관계자는 “써밋 썸머리그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과정 속에서 수학에 대한 학습 동기부여와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 따른 다양한 포상도 마련돼 있으니 여름방학 동안 정상을 향한 써밋 리그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교는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2022 써밋 썸머 리그`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써밋 탐정단`을 방영 중이다. 키즈 크리에이터인 `뚜아뚜지`, `비타민`, `PDB톰톰`과 회차별 비밀 게스트가 써밋 탐정단으로 출연해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하며 사라진 태블릿을 되찾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콘셉트다.
2022.05.31 I 이후섭 기자
컴투스, ‘컴프야 V22’ 출시…“리얼 야구게임 나왔다”
  • 컴투스, ‘컴프야 V22’ 출시…“리얼 야구게임 나왔다”
  • ‘컴프야 V22’ 실제 게임 화면. (사진=컴투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컴프야V22는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KBO 10개 구단 총 379명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 3D 헤드 스캔 및 2년간의 모션 캡처를 통해 구장과 선수를 표현하는 수준을 기존대비 4배 이상 높인 점이 특징이다.실제 야구 경기 같은 현실감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엔진도 도입했다. 구질, 회전 방향, 타격 결에 따라 타구가 여러 방향으로 휘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나타낸다.또한 KBO 리그 기록이 선수 카드에 반영되는 라이브 콘텐츠를 강화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시즌 전·후반, 통합 성적이 선수의 능력치에 정교하게 반영돼 총 3번의 신규 카드로 출시된다. 팀 전체를 강화하는 ‘세트덱 스코어’ 시스템도 라이브 카드 위주로 운영된다.이 밖에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결정적인 승부처에서만 플레이하는 하이라이트 모드, 유저의 쉽고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방치형 콘텐츠 등도 특징이다.컴투스는 컴프야V22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접속만 해도 7번의 출석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오는 25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면 ‘고급 스카우트 티켓’을 포함한 각종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V22는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 방식에 깊이 있는 리얼함을 담아낸 신작으로, 생동감 넘치는 야구경기를 한 손으로 즐기도록 설계됐다”며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기존 인기작 컴프야2022와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오랫동안 사랑받는 리얼 야구게임 타이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4.05 I 김정유 기자
'골때녀' 편집 조작, 출연진 불똥…스포츠 예능의 딜레마
  • '골때녀' 편집 조작, 출연진 불똥…스포츠 예능의 딜레마 [스타in포커스]
  •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제작진이 경기 편집 조작 의혹을 인정하며 두 번째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시청자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프로그램 출연진인 배성재를 비롯해 감독으로 출연 중인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병지까지 나서 관련한 해명 및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등 돌린 시청자 여론을 다시 잡기 쉽지 않아 보인다. 잘못된 연출, 편집으로 선수들의 노력, 진정성까지 훼손시켰다는 책임론을 벗기 어려울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골때녀’ 논란이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의 미덕과 공정함과 진정성이 요구되는 ‘스포츠’ 정신이 충돌해 빚어진 사태라고 진단했다. 추후 방영될 다른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들에 경종을 울릴 반면교사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SBS, 조작 인정→2번 사과…여론은 싸늘‘골때녀’ 경기 조작 논란은 지난 22일 방송된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의 경기 과정이 송출된 과정에서 불거졌다. 방송상에선 FC 구척장신과 FC 원더우먼이 3대 0에서 3대 2, 4대 2, 4대 3의 접전 끝에 FC 구척장신이 6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방송 이후 득점을 표시한 상황판에 4대 0이 표시된 장면이 뒤늦게 포착되고, 해당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돼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FC 구척장신이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선전한 경기를 제작진이 예능의 재미를 위해 양 팀이 접전을 벌이는 것처럼 경기 순서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표했다. 또 전-후반전 관객석에 앉은 감독들의 위치가 뒤죽박죽 바뀌는 점,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이 마시는 물병 개수가 많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줄어들다 늘어났다 하는 점 등을 지적하며 논란은 힘을 실었다.제작진은 논란 이틀 만인 24일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은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꿔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드렸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방송 내용과 다르지 않다 하더라도,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순서와 다르게 방송했다”고 인정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 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달았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중계위원으로 출연 중인 배성재, 이수근의 조작 가담 의혹까지 제기되자 제작진은 두 번째 사과문을 통해 거듭 해명했다. 제작진은 같은 날 오후 2차 입장문에서 “이번 일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과 진행자 두 분 배성재, 이수근 씨와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라며 출연진들이 논란과 무관함을 강조했다.배성재 역시 이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배성재는 먼저 “(22일 방송된) 저의 멘트는 후시녹음이었다. 매번 녹음실에서 (녹음)하는 게 아니라 중계 중 여러 멘트를 따놓는다”고 방송 과정을 설명했다. 다만 “그 부분이 편집이나 흐름 조작에 사용될 거라는 상상 자체를 할 수 없었다. 뇌를 거치지 않고 기계적으로 읽은 건 저의 뼈아픈 실수”라고 책임을 통감했다. 이어 “제 입으로 뱉은 멘트는 책임지고 정확하게 생각하면서 했어야 했다. 제 책임이라 피할 생각도 없다. 제 인생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게 충격적이고 누굴 비난할 생각도 없다”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사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시청자들은 시즌 1 편집 조작 정황들까지 추가로 제기 중이다. SBS 측은 시즌 1의 조작 논란에 대해선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사진=SBS ‘골때녀’ 방송화면)◇전문가들 “‘스포츠’ 정신 이해 못한 제작진 책임”지난 설 연휴 파일럿으로 포문을 열었던 ‘골때녀’는 처음부터 업계 및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여성 연예인들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의 지도 감독 아래 축구팀을 결성해 리그를 벌이는 포맷이 처음인 데다 역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고정으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던 여성들의 스포츠맨십과 용기, 열정, 승부욕과 여자축구에 향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해 호평을 받았고, 성원에 힘입어 지난 6월 정규 편성됐다. 시즌 1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시즌 2가 방송 중이며 매회 9~1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효자 예능에 등극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선 여자 최우수상을 비롯해 8관왕을 휩쓸었다. 사실 예능 프로그램들이 재미 극대화를 위해 편집 과정에서 촬영 진행 순서를 뒤바꿔 내놓는 게 그리 드물지는 않다. 시청자들도 적정선을 지키는 선에서 재미를 위한 편집을 어느 정도 용인하는 분위기다.‘골때녀’의 감독을 맡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병지도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말 죄송하다. ‘골때녀’를 예능이 담겨있는 스포츠로 봤다”며 “그런 범주는 편집에 의해서 재미있게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또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고 감독들도 열심히 했다. 경기 전 훈련도 제대로 했다. 최선을 다한 결과를 PD, 스태프들이 재미있게 구성한 편집으로 생각했다”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골때녀’의 편집이 시청자들에게 유난히 큰 배신감을 불러일으킨 건 ‘골때녀’가 처음부터 ‘스포츠’와 ‘진정성’을 주된 테마로 내세워 감동을 준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정덕현 평론가는 “이는 전적으로 ‘스포츠’의 정신과 윤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제작진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아무리 최종 점수에 조작이 없었다 한들,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는 스포츠 세계에서 승패의 과정을 조작하는 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도 강조했다. 또 “사적 시간을 할애하고 부상을 감수하며 축구에 매진한 출연진의 진정성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과정 자체에 감동을 느꼈던 시청자들을 기만한 셈”이라고도 일침했다. 책임의 불똥이 출연진에 튀는 만큼 사과로 끝날 게 아니라 방송사 차원에서 빠른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정 평론가는 “경기에 진심으로 임한 출연진과 감독, 중계위원은 죄가 없다”며 “SBS 측이 사태의 책임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전했다. 김헌식 평론가 역시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스포츠 소재로 내세운 프로그램에선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며 “재미를 위한 편집의 선을 넘어섰다. 스포츠의 진정성 자체를 훼손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2021.12.27 I 김보영 기자
'골때녀' 편집 조작 논란 ing…배성재 "기계적으로 읽은 실수"
  • '골때녀' 편집 조작 논란 ing…배성재 "기계적으로 읽은 실수" [종합]
  • 배성재(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편집 조작 논란에 시청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물론 MC들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성재가 조작 논란을 알지 못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지난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 FC원더우먼 경기가 펼쳐졌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출연진의 위치와 점수판의 기록 등이 어색하게 편집되며 ‘편집 순서가 조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골 때리는 그녀들’ 측은 편집 조작을 인정하며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 및 최종 스코어는 방송된 내용과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부 회차에서 편집 순서를 실제 시간 순서와 다르게 방송했다”면서 “저희 제작진의 안일함이 불러온 결과였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예능적 재미를 추구하는 것보다 스포츠의 진정성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임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사과했다.그러나 이같은 사과에도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물론 MC들에 대한 비난까지 더해졌다. MC들 역시 조작에 가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 전문 캐스터인 배성재에게 ‘프로 의식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제작진은 논란이 잠재워지지 않자 “이번 일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출연진과 진행자 두 분 배성재, 이수근님과는 전혀 관계없이 전적으로 연출진의 편집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라며 “촬영 현장에서 선수들의 열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두 진행자 배성재, 이수근 님은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하며, 두 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다시 한번 사과문을 발표했다.이후 배성재는 지난 24일 트위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방송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글을 먼저 확인했다”면서 “내가 기억한 스코어와 너무 달랐고 내 목소리가 들어있기도 했다”면서 뒤늦게 편집 조작 논란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1년 동안 추가 녹음을 자주 했다며 “중계하다가 타임아웃 때 작가나 막내 PD가 읽어달라고 하면 언제 경기인지 모르고 보이는 그대로 기계적으로 읽었다”면서 “그 부분이 편집 조작이나 흐름 조작에 사용될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고 제작진의 편집 조작을 알지 못했다고 털어놨다.또한 “뇌를 거치지 않고 기계적으로 읽은 건 뼈아픈 실수”라며 “왜 이런 흐름인지 생각하기엔 한 달 넘게 지났다. 그 이후로도 여섯 경기 넘게 있었고 비슷한 골이 나온 경기가 많았다. 집중하지 못한 건 잘못이다. 이수근 형도 똑같이 가져다주는 것을 읽었다”며 멘트 내용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배성재는 “최종 스코어에는 조작이 없었다며 승부 조작은 아니다. 결과를 바꾼 적은 한번도 없다”면서 “(제작진은) 최대한 재미있게 끌고 가려고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25 I 김가영 기자
배성재, '골때녀' 편집 논란에 눈물의 사과 "조작 상상도 못해"
  • 배성재, '골때녀' 편집 논란에 눈물의 사과 "조작 상상도 못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배성재가 ‘골 때리는 그녀들’ 편집 조작과 관련, 가담 의혹에 대해 “후시 녹음을 진행한 건 맞지만 조작에 사용될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배성재는 지난 24일 트위치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 조작) 글을 보고 아연실색했다. 내가 기억한 스코어와 달랐는데 내 목소리가 들어 있었다”며 “그제서야 본방송을 보고 일이 크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다”라고 말했다.(사진=배성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이어 그는 자신의 멘트에 대해 ‘사후 녹음’이었다고 밝히며 “이런 식의 녹음으로 1년간 저랑 수근이 형은 온갖 멘트를 해왔다. 스코어 얘기도 하고 골 넣는 장면을 샤우팅 하기도 하고 킥오프, 킥인 등 여러 가지 멘트를 따놓는다”고 했다.또한 배성재는 “매번 녹음실에 가서 각 잡고 하는 게 아니라 중계 중에 읽어 녹음하곤 한다. 예고에 쓰이는지 어느 경기에 쓰이는지 모르고 기계적으로 읽게 된다”며 “그 부분이 편집 조작이나 흐름 조작에 사용될 거라곤 상상 자체를 할 수 없었다. 선수와 레전드 감독 그리고”라고 말하며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그러면서 그는 “아무튼 그곳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순서를 바꾼다거나 그런 걸 생각하기 어렵다. 스코어가 4대3이 되지도 않았는데 제가 멘트한 걸로 돼 있고 실제로 4대3 스코어처럼 편집이 돼 있었다. 5대3이 맞고 6대 3이 돼 경기가 끝난 게 사실이다”며 “그 멘트를 녹음한 것도 맞다. 거기에 쓰인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고 기계적으로 중계해서 읽었다. 뇌를 거치지 않고 읽은 건 뼈아픈 실수”라고 전했다.배성재는 “승부를 조작한다거나 흐름을 바꾸려고 제작진이 개입한다는 건 절대 없었다”며 “그 진정성은 내가 이 프로그램에서 아웃 되더라도 아무 상관 없다. 선수와 감독은 진심이었고, 현장에서 100명 이상의 스태프가 다 보고 있었다”고 전하며 조작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제 입으로 뱉은 멘트는 책임을 지고 정확하게 생각하면서 해야 했다. 제 책임이라 피할 생각도 없다”며 “제 인생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게 충격적이고 누굴 비난할 생각도 없다. 결과를 바꾼 적 한 번도 없고 선수와 감독도 그대로 집중해서 했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기존팀 FC구척장신과 신생팀 FC원더우먼의 대결이 전반 3:0, 후반 6:3 스코어로 FC구척장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일각에서 화이트보드에 적힌 점수와 자막의 점수가 다른 점, 선수가 마신 물병이 늘었다가 준 점 등을 언급하며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때문에 진행자 배성재와 이수근도 조작에 가담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결국 제작진은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편집 조작을 인정했다
2021.12.25 I 김민정 기자
방탄소년단 美LA 콘서트, '폴스타' 투어 차트 정상
  • 방탄소년단 美LA 콘서트, '폴스타' 투어 차트 정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콘서트로 미국 공연 전문 매거진 폴스타(Pollstar) 선정 ‘라이브75’(LIVE75)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폴스타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60일 동안 전 세계에서 개최된 투어의 티켓 판매 순위를 매긴 ‘라이브75’ 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7~28일과 12월 1~2일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새 투어 시리즈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가 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폴스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총 4일간 펼친 이번 공연의 회당 평균 관객 수는 5만3438명으로, 총 관객 수는 21만3752명으로 집계됐다. 차트 2위에 오른 미국의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의 공연보다 회당 평균 관객수가 3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방탄소년단의 공연은 올해 한 장소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이번 공연으로 거둔 성과를 조명하며 “빌보드 박스 스코어 역사상 6번째로 큰 수익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소파이 스타디움이 올해 재개장한 이래 가장 큰 수익을 올린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2021.12.15 I 김현식 기자
고진영 “넬리보다 운이 더 좋았을 뿐…엄청난 한 주였다”
  • 고진영 “넬리보다 운이 더 좋았을 뿐…엄청난 한 주였다”
  • 고진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엄청난 한 주를 보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정상에 오른 고진영(26)의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초반부터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고진영은 3번홀과 4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버디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그는 6번홀과 8번홀, 9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전반에만 6언더파를 몰아쳤다. 후반에도 고진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11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고진영은 1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적어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낚아채 9타를 줄인 고진영은 이날 라이브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다. 고진영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진행된 우승 인터뷰에서 “손목 부상으로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내가 생각해도 놀랄 정도로 엄청난 한 주를 보냈다”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올 시즌 5승이자 통산 12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경쟁에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의 추격을 꺾고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감격도 누렸다. 그는 올해의 선수는 2019년 이후 두 번째, 상금랭킹에서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올 시즌 초반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캐디, 매니저 등 옆에서 도와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낼 수 있었다”며 “넬리는 공을 멀리 똑바로 보내면서 퍼트까지 잘한다. 이번엔 내가 넬리보다 운이 조금 더 좋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11.22 I 임정우 기자
라이프 베스트 9언더파 친 고진영, LPGA 투어 통산 12승 달성
  • 라이프 베스트 9언더파 친 고진영, LPGA 투어 통산 12승 달성
  • 고진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고진영(26)이 라이브 베스트 스코어인 9언더파를 몰아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2위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낚아채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1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고진영은 3번홀과 4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버디 행진은 멈출 줄 몰랐다. 그는 6번홀과 8번홀, 9번홀에서 각각 1타씩을 줄이며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고진영은 흔들리지 않았다. 11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고진영은 1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적어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고진영이 이날 기록한 9언더파는 라이브 베스트 스코어다. 고진영이 올 시즌 5승과 함께 LPGA 투어 통산 승수를 12승으로 늘리게 된 배경에는 ‘노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고진영은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친 뒤 이시우 스윙코치와 함께 주니어 선수처럼 연습에 매진했고 최근 출전한 7개 대회에서 3승을 포함해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50만달러(약 17억8500만원)를 추가해 통산 상금을 910만2985달러로 늘렸다. 2018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고진영이 81개 대회에서 획득한 대회당 평균 상금은 11만 2382달러다.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 통산 상금 900만달러를 돌파한 여덟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2021.11.22 I 임정우 기자
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로 한우 최대 39% 할인판매
  • 이베이코리아, 라이브커머스로 한우 최대 39% 할인판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은 오늘 9일 오후 8시 최고급 한우 브랜드 ‘금천한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1등급 한우를 최대 39%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는 실시간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장사의 신동’을 통해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1++ NO.9 한우’와 ‘1등급 한우’ 200g 제품 8종을 판매한다.1++ 제품의 경우 한우 품질 중 가장 최상등급인 ‘NO.9’ 제품으로만 구성했다.대표 상품으로, ‘1++ NO.9 살치살’을 34% 할인해 3만7600원에, ‘1++ NO.9 꽃등심’을 3만5720원에 판매한다. ‘1++ NO.9 등심’은 3만2430원에, ‘1++ NO.9 안심’은 3만9950원에 선보인다.모두 마블링 스코어 9등급 제품으로, 풍부한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진공 상태로 포장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1등급 한우는 모두 2만원대에 판매한다. 살치살은 2만6320원에, 꽃등심은 2만4440원에, 등심은 2만1620원에, 안심은 2만7260원에 각각 선보인다.구매자 대상 혜택으로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8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5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고기와 곁들일 수 있는 ‘삼광999 생와사비’를 제공한다.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구매왕 50명을 선정해 추첨을 통해 ‘금천한우 1등급 정육 세트(국거리용 200g, 불고기용 200g)을 증정한다.구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금천한우 1등급 국거리용 정육(200g)’을 주고 별도로 50명을 추첨해 더반찬 반찬세트를 선물한다. 10명을 추첨해 1인용 개인화로를 증정한다.라이브방송 시청자 대상으로 실시간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통왕 50명을 선발해 ‘금천한우 1등급 불고기용 정육(200g)’을 증정하고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6%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2021.08.08 I 전재욱 기자
온라인 중계된 요넥스 슈퍼매치, 배드민턴 갈증 풀었다
  • 온라인 중계된 요넥스 슈퍼매치, 배드민턴 갈증 풀었다
  • 요넥스 슈퍼매치 남자복식 경기를 펼치는 이용대(왼쪽), 김기정, 사진=요넥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랜선 배드민턴 경기가 배드민턴 동호인들과 팬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는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인천 삼산동 모션스포츠체육관에서 ‘요넥스 슈퍼매치’를 개최했다.이날 요넥스 슈퍼매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배드민턴 대회가 모두 중단된 가운데 온라인으로 탑 클래스급 선수들의 경기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전현직 배드민턴 국가대표들간의 맞대결을 펼쳤다. 남자 단식 3경기와 남녀 복식 3경기가 열렸다.이벤트 대회지만 실전을 방불케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선수들은 배드민턴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안재창 감독도 직접 현장에 찾아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폈다.첫 번째 경기 남자단식에서는 전혁진(요넥스)이 손완호 (인천국제공항)를 세트스코어 2-0(21-9 21-15)로 꺾었다.전혁진은 대학 시절 남자단식 계보를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은 선수. 2018년 실업무대 진출 후 부상으로 고전하다 올해 재활에 성공했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손완호를 제압했다.두 번째 경기 여자복식에서는 ‘킹콩조’ 김소영 (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를 세트스코어 2-1(21-15 18-21 21-14)로 이겼다.여자복식은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 출전을 놓고 치열한 내부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김소영은 경기 중간 발에 테이핑을 하는 등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세 번째 경기 남자복식에서는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생명)이 유연성(당진시청)-최솔규(요넥스)를 세트스코어 2-1(19-21 21-13 21-19)로 이겼다.라이브 댓글창에는 많은 배드민턴팬들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유연성에 응원 댓글을 열렬히 보냈다. 유연성 전 세계랭킹 1위 다운 강력한 스매시를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용대는 “오랜만에 경기해서 긴장감도 느끼고 재밌었다”며 “첫번째 게임을 내주고,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좀 더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요넥스 슈퍼매치’는 요넥스 공식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요넥스 관계자는 “생방송 동시접속자는 최대 7000명에 육박하고, 누적조회수는 10만을 넘었다”고 밝혔다.
2020.06.29 I 이석무 기자
SK, 무관중 KBO 공식 개막전에 ‘와이번스 쇼’ 실시
  • SK, 무관중 KBO 공식 개막전에 ‘와이번스 쇼’ 실시
  • SK 와이번스 응원단. 사진=SK 와이번스 구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와이번스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20시즌 KBO 공식 개막전과 3연전에 무관중 응원 이벤트인 ‘와이번스 쇼’를 실시한다.SK는 “사상 초유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개막3연전 시리즈에서 야구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SK는 개막 3연전에 자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인 ‘와이번스 쇼’를 진행한다. ‘와이번스 쇼’는 온라인 응원, 실시간 팬 소통, 참여형 이벤트,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이 가미된다. 팬들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해 주는 종합 라이브 방송으로 기획됐다.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평소와 동일한 규모로 투입되어 온라인 팬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친다.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줌)과 빅보드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팬들의 응원장면과 음성이 그라운드에 그대로 전달되어 텅빈 관중석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준다.‘와이번스 쇼’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은 라이브 퀴즈 이벤트, 수훈선수와 경기 스코어를 맞추는 ‘온라인 W위닝픽’, 응원단과 함께 하는 실시간 미션 이벤트 등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SK는 무관중 경기 기간 중 관중석에 떨어지는 파울볼을 수거 후 선수 사인을 받아 시청자 중 이벤트에 당첨된 팬에게 사인볼을 선물로 제공한다.또한, SK는 이 기간에 ‘언택트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 공모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사진과 응원문구가 1루 응원지정석 상공에 소형 깃발 형태로 설치된다. 단상 앞 관중석에 비치된 팬들의 응원 물품들과 함께 승리를 기원한다.그밖에도 SK는 SK텔레콤과 함께 최대12가지 시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인 ‘5GX 직관야구’를 웨이브(Wavve)로 제공한다. ‘5GX 직관야구’ 시청자들은 메인 중계화면과 멀티뷰 화면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한편, 5일 개막전 시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명절 세뱃돈을 모은 용돈으로 마스크 100개, 라텍스 장갑 200개, 휴대용 티슈 86개를 복지센터에 기부해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준 노준표(11) 어린이가 맡는다.노준표 어린이는 “TV로 의료진들이 고생하시는 것을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기부 하게 됐다”며 “크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덕분에 어린이 대표로 시구까지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05.03 I 이석무 기자
“‘180석 공룡’ 민주당, 선거법 개정 주도해야”
  • [선거제 역설]“‘180석 공룡’ 민주당, 선거법 개정 주도해야”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절반에 못미치는 49.3%의 득표로 전국 253개 지역구 의석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163석(64.4%)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보다 다소 낮은 40.9%의 득표를 얻은 미래통합당은 3분의 1에 해당하는 84석(33.2%)를 얻는데 그쳤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절반 이상의 국민이 민주당을 반대했지만 의석수는 과반 이상으로 압도적이었다.이데일리가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21대 총선에서 여야 거대 양당의 지역구 득표와 의석수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통합당은 득표율과 의석수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였다. 8% 포인트의 지역구 득표 격차에도 의석수는 사실상 더블스코어다. 이는 승자독식을 근간으로 하는 현행 소선거구제가 가진 치명적 약점이다. 득표율과 의석수와 대체로 비슷했던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결과는 더 극명하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은 37.0%의 득표로 110석, 새누리당은 38.3%의 득표로 105석을 각각 얻었다. 이마저 새누리당보다 지역구 득표율이 낮았지만 의석수는 5석이 더 많았다. 반면 전체 47석의 비례대표 정당 득표와 의석수는 큰 차이가 없다.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19석(33.8%),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17석(33.4%)를 각각 얻었다.결과적으로 지역구와 비례의석을 합산하면 거대 양당은 67.2%의 득표율로 전체 300석 중 94.3%에 해당하는 283석을 얻었다. 피해는 고스란히 군소정당으로 돌아갔다. 지역구 선거 사표는 물론 비례대표 의석에서도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기대를 걸었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 창당이라는 꼼수로 무력화됐다. 더 큰 문제는 거대 양당이 비례용 위성정당을 별도 교섭단체가 만들 것이라는 우려다. △국고보조금 추가 확보 △21대 국회 원구성 주도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구성 등의 유불리를 둘러싼 당리당략 탓이다.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적 표심에도 아랑곳없이 엿장수 마음대로 하겠다는 후안무치다. 이 때문에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현행 선거제도를 서둘러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헌을 빼고는 모든 것이 가능한 180석 공룡여당인 민주당의 책임감 더 요구되는 대목이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고민이 더 필요한 대목”이라면서도 “21대 국회에서 정치불신을 더 커지지 않도록 민주당이 보다 책임감을 갖고 제도정비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20.04.20 I 김성곤 기자
  • "스포츠의 모든 정보는 베트맨에서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합법인터넷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모든 발행 종목의 라이브 스코어 및 경기일정, 그리고 맞대결 전적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서비스로 스포츠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베트맨이 자랑하는 경기정보 코너에서는 축구를 비롯해 야구와 농구, 배구 등 스포츠토토의 모든 발행 종목을 대상으로 베팅은 물론 일반 스포츠팬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항목을 보면 각 종목의 경기일정과 맞대결 전적, 그리고 팀에 대한 최신 정보와 선수 개인의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경기들에 대한 라이브 스코어를 통해 실시간 정보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토토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코너는 토토·프로 게임별 스코어다. 라이브 스코어는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제공되지만, 게임별 스코어는 스포츠토토 게임에 특화된 서비스로서 당일 발행되는 토토 및 프로토 게임 대상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준다. 간략보기에서는 경기결과와 토토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전반 혹은 후반과 쿼터별 득점 등 자세한 기록들을 살펴볼 수 있다. 토토 팬들이라면 굳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베트맨에 방문하게 되면 거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셈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베트맨에서는 무엇보다 스포츠팬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베트맨의 경기정보 코너는 스포츠토토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팬들에게도 유용하기 때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0.03.26 I 장구슬 기자
방탄소년단, '대중문화 개혁' 사우디가 원한 보증수표
  • 방탄소년단, '대중문화 개혁' 사우디가 원한 보증수표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대중문화 활성화’를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 방탄소년단이라는 보증수표를 꺼내들었다.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경기장 공연에 나선다. 킹파드 스타디움은 주로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되며 7만석을 갖춘 대규모 스타디움이다.방탄소년단의 킹파드 스타디움 입성은 경제개혁과 해외투자 유치를 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갈증에서 비롯됐다. 모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는 지난해 국가 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공표했다. 지난해 35년 만에 상업 영화관이 재개관하고 머라이어 캐리 등 서양 팝스타 콘서트도 유치했다. 지난 3월부터는 비자발급요건도 완화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을 늘려 2015년 279억달러(약 31조4천억원)이던 관광수입을 2020년에는 466억달러(약 52조4천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앞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이 몇년 전부터 논의가 됐지만, 보수적인 여론 및 관료사회의 벽에 부딪혀 보류됐다. 이 가운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킹파드 공연은 큰 의미를 가진다. 외신들은 ‘개방을 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적의 카드’라고 전했다. BBC뉴스는 15일(현지시간) ‘BTS:사우디 아라비아가 유명 팝 스타를 원하는 이유’ (BTS: Why Saudi Arabia wants high profile pop stars)라는 기사를 통해 ‘사우디 아라비아는 오랜기간 돈을 벌기 위해 석유에 의존해 왔지만, 유가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현재는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라며 ‘그래서 사우디아라비아는 개방 된 세계를 보여 주려고 노력해 왔고, BTS와 같은 예술가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그 일환’이라고 적었다.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까지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의 스타디움 투어를 기록하게 됐다.앞서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2회를 모두 매진시켰다. 북미와 유럽, 브라질 콘서트로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은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 투어를 마무리했다.
2019.07.16 I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 스타디움투어 사우디 추가…사우디 외 가수 최초
  • 방탄소년단, 스타디움투어 사우디 추가…사우디 외 가수 최초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방탄소년단은 이에 맞춰 이날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와 팬 카페, SNS 채널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콘서트 일정을 공개하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추가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투어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해외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까지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의 스타디움 투어를 기록하게 됐다.앞서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2회를 모두 매진시켰다. 북미와 유럽, 브라질 콘서트로 미국 빌보드 월간 ‘박스스코어’와 폴스타 ‘라이브75’ 등 투어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은 14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 JAPAN EDITION 투어를 마무리한다.
2019.07.14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美 폴스타 'LIVE75' 차트 티켓 판매 1위 차지
  • 방탄소년단, 美 폴스타 'LIVE75' 차트 티켓 판매 1위 차지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엔터 제공)[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개 도시 공연에서 1회당 평균 5만여장의 티켓을 판매해 투어 차트 정상에 올랐다.28일(현지시간) 미국 대중공연 매체 폴스타(Pollstar)가 발표한 7월 1일자 ‘라이브75(LIVE75)’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브라질과 영국, 프랑스 3개 도시 투어에서 회당 평균 5만 1106장의 티켓을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국 출신의 로드 스튜어트(회당 2만 2962장)였고, 3위는 비틀즈 출신의 폴 매가트니(회당 2만 1821장)였다.‘라이브75’는 폴스타가 매주 발표하는 투어 티켓 판매량 차트다. 지난 30일 동안 열린 투어의 회당 평균 티켓 판매량을 기준으로 1위부터 75위까지 순위를 정한다. 7월 1일자 차트는 5월 하순부터 6월 하순까지 개최된 투어가 적용됐다. 이번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5월 25~26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6월 1~2일), 프랑스 스타드 드 프랑스(6월 7~8일) 등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린 투어 티켓 판매량이 반영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월간 박스스코어에서도 5월 한 달간 5166만 6038달러(약 600억원)가량의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7월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9.06.29 I 이슬기 기자
1 2 3 4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