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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 710선 하락…3거래일 연속 내려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8일 코스닥지수가 71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내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5.62포인트) 내린 712.5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8.14)보다 0.03%(0.23포인트) 오른 718.37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소폭 상승한 코스닥 지수는 이내 하락으로 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지수는 710선 약보합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390억원어치, 외국인은 429억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54억원어치를 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960억원), 사모펀드(-135억원), 기타법인(-75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가 3% 이상 내렸고, 디지털콘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 섬유의류가 2% 이상 하락했다. 건설, 금융, 방송서비스, 비금속, 출판 매체복제, 운송,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IT종합 등이 1% 이상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어 반도체, 운송장비 부품, 오락 문화, 제조, 기계 장비, IT부품, 종이 목재, 소프트웨어, 유통, 금속, 컴퓨터서비스 등이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통신장비, 기타제조, 화학, 기타서비스는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에코프로(086520), 에스엠(041510), 에코프로비엠(247540), 리노공업(058470)이 1% 이상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천보(278280)도 1% 미만 소폭 내렸다.반면 알테오젠(196170)은 4% 이상 강세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는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확정에 위메이드(112040)는 전 거래일 대비 20.29% 급락한 3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4566만5000주, 거래대금은 5조70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CBI(013720), 휴맥스홀딩스(028080), 유에스티(263770), 핑거스토리(417180)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351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1125개 종목이 내렸고, 74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 핑거,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과기부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가 ‘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에서 블록체인 유공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블록체인 유공 포상은 블록체인 관련 제도, 기술개발, 보급 및 확산에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을 표창해 성과확산 및 대국민 인식 제고를 추진한다. 최종 선정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2022 블록체인 진흥주간 핑거 ‘대체불가토큰(NFT) 특허 거래 플랫폼’ 부스 (사진=핑거)핑거는 지난 2018년 5월 블록체인 연구센터 개소 이후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인 에프-체인(F-Chain) 개발 및 금융·공공기관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020년까지는 프라이빗 기반의 블록체인으로 DID(분산식별자), 데이터공유, 시점확인 전자증명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커스터디, CBDC(디지털화폐), 가상자산 지불·결제, 전자지갑,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등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고,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독도버스’ 등과 같은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대한 노고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핑거 박민수 대표는 “미래의 금융서비스 환경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메타버스(가상 세계)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급격하게 분화될 것”이라며 “핑거의 역할은 다양하게 분화된 금융서비스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이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매년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행사로 올해는 ‘블록체인, Web 3.0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진행된다.
- 상승 출발한 코스닥 710선 약세 전환…외국인 '팔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8일 코스닥지수가 71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약세로 전환해 71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1.12포인트) 내린 717.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8.14)보다 0.03%(0.23포인트) 오른 718.37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소폭 상승한 코스닥 지수는 이내 하락으로 전환했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세다. 개인은 264억원어치, 기관은 10억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 사들이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7억원)가 매수 우위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24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다. 인터넷이 1% 이상 상승하고 컴퓨터서비스, 종이 목재, 음식료 담배,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유통, 비금속, 통신장비, 제약, 화학, 기계 장비, 제조 등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이에 반해 디지털콘텐츠가 1% 이상 내림세를 기록 중이며 섬유 의류, 금융, 금속, 통신서비스, 운송, 방송서비스, IT종합, 출판 매체복제 등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1% 이상 강세다. 이어 셀트리온제약(068760), 천보(27828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리노공업(058470)이 1% 미만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반면 JYP Ent.(035900)와 에코프로(086520), 에스엠(041510)은 1% 미만 소폭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알테오젠(196170)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에 위메이드(112040)는 18% 이상 급락하고 있다.간밤 뉴욕 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0%) 오른 3만3597.92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34포인트(0.19%) 하락한 3933.92로, 나스닥지수는 56.34포인트(0.51%) 밀린 1만958.55로 장을 마쳤다.
- 영국, FTX 붕괴 계기 암호화폐 산업 규제 입법에 '속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영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FTX 붕괴 사태를 계기로 서둘러 규제 및 감독 권한을 도입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사진=AFP)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한 포괄적 제재 법안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영국에서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외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 암호화폐 관련 업체 파산시 대처 사항, 암호화폐 광고 제한 등의 내용이 법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영국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 법안에 속도를 내게 된 것은 최근 FTX 붕괴로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올해 영국 암호화폐 업체들을 상대로 자금세탁 여부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FCA는 조사 과정에서 잘못된 판매 방식, 허위 광고, 사기 및 관리 부실 등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 규정 및 권한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FCA의 니킬 라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FT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기업 중 85%가 FCA의 자금세탁 방지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FCA는 이번 규제 입법을 통해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광고 모니터링까지 광범위하게 감독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기업이 영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경우 제한이 생기고 파산 절차 등도 엄격히 규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재무부 대변인은 “기업들이 혁신할 수 있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금융안정성과 규제 기준을 결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국민들과 기업들 모두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 앞서 유럽연합(EU)도 지난 7월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법안(MiCA)에 합의했다. 이 법안은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대량 인출하는 경우 상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준비금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인출 규모가 큰 경우엔 거래량이 하루 2억유로(약 약 2770억원)로 제한하고 있다. 또 각 회원국 정부가 법을 집행토록 하되, 투자자를 적절하게 보호하지 않거나 시장 안정성을 위협하는 경우 유럽증권시장청(ESMA)이 개입해 암호화폐 플랫폼을 규제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이외에도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소비자들에게 거래와 관련된 손실 위험에 대해 경고해야 하며,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소비량과 디지털 자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법안은 2024년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회 경제위원회의 스테판 베르거 위원장은 합의 직후 “암호화폐 시장이라는 ‘와일드 웨스트’(Wild West·무법지대에 대한 비유적 표현)에 질서를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 [코스닥 마감]외인 ‘팔자’에 약보합… 위메이드 3형제 '下'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 속 약세로 마감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3%(4.66포인트) 하락한 733.5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한때 732.48까지 밀렸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낙폭을 줄였으나 양전에는 실패했다.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317억 원 어치 내다 팔았다. 개인이 31억 사들인 가운데 기관 역시 오후 들어 ‘사자’로 돌아서 15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수급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며 “미 연준과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차익 매물 실현 출회했다. 장초반 외국인 순매도가 집중되기도 했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위믹스가 국내거래소서 상장폐지되며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한 위메이드(112040)와 위메이드맥스(101730), 위메이드플레이(123420)에 대해 “연초 18만 원대였던 주가가 3만 원대까지 하락하며 80% 가량 빠졌다”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의 파산 이후 여파가 국내외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추이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업종별로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전기·전자가 2.40%, 통신서비스가 2.39% 상승했으며 통신·방송, 운송, 금속,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오락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디지털이 6.67% 주가가 빠지며 대폭 하락한 가운데 운송·부품과 기타제조, IT종합, 비금속, 인터넷 등이 1%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 우위로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2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엘앤에프(066970)가 0.38%, 천보(278280)가 0.12%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12% 하락했으며 HLB(028300)는 4.32%, 카카오게임즈(293490)가 3.71% 주가가 빠지는 등 전반적으로 약세를 띄었다. 펄어비스(263750)가 1.79%, 셀트리온제약(068760)이 2.06% 내렸다.종목별로는 코퍼스코리아(322780)와 캐리소프트(317530)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바이온(032980)이 21.05%, 영풍정밀(036560)이 20.08%, 사우디아라비아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한 엔젠바이오(354200)가 15.73% 상승했다. 반면 위믹스 상폐에 따른 위메이드 관련주가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드래곤플라이(030350)가 9.34%, PN풍년(024940)이 8.90%, 아셈스(136410)가 8.05%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9323만 1000주, 거래대금은 4조6321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을 비롯해 56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3종목 외 863개 종목이 하락했다. 11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 코스닥, 약보합권서 등락… 734선 공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3.67포인트) 하락한 734.55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한 후 반등하는 듯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세다.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외국인은 323억 원, 기관은 1억 원 가량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425억 원어치 사들이며 나홀로 매수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상승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78% 상승한 1만4539.56에,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28.23포인트(0.42%) 오른 6707.32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0.02% 오르며 7466.60에 거래를 마쳐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 50 지수도 15.55포인트(0.39%) 상승하며 3961.99에 마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ECB가 연준에 이어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독일의 11월 IFO 기업환경지수가 기대지수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데다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경제 안정을 위한 부양책 강화와 적시에 지준율 인하를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업종별로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기·전자가 2%대, 통신서비스가 1%대 상승 중이며 운송, 컴퓨터서비스, 기계 장비, 통신·방송, 금속, 방송서비스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디지털이 6%대 하락 중인 가운데 기타제조, 운송·부품, IT종합, 비금속 등이 1%대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 주들은 하락 우위 움직임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대 상승중이며 엘앤에프(066970)가 강보합이나 나머지 종목은 하락세다. HLB(028300)와 카카오게임즈(293490)가 3%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대 주가가 빠지고 있다.종목별로는 캐리소프트(31753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바이온(032980)이 25%대, 코퍼스코리아(322780)가 23%대, 사우디아라비아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한 엔젠바이오(354200)가 21%대, 영풍정밀(036560)이 19%대 오르고 있다. 반면 위믹스의 국내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으로 위메이드맥스(101730)와 위메이드(112040)는 하한가,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28%대 급락하고 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 산하 위믹스재단이 발행한 암호화폐다.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출발…734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속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4.09포인트) 하락한 734.13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개장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외국인은 286억 원, 기관은 58억 원가량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62억 원어치 사들이며 나홀로 매수세다. 간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상승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78% 상승한 1만4539.56에,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28.23포인트(0.42%) 오른 6707.32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0.02% 오르며 7466.60에 거래를 마쳐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 50 지수도 15.55포인트(0.39%) 상승하며 3961.99에 마감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ECB가 연준에 이어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독일의 11월 IFO 기업환경지수가 기대지수 개선에 힘입어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데다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경제 안정을 위한 부양책 강화와 적시에 지준율 인하를 시사하는 내용을 발표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업종별로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섬유·의류, 기계장비, 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운송, 신성장기업, 금속, 건설, 음식료담배, 제조, 통신장비, 제약 등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나 디지털, 출판매체, 비금속, IT부품, 반도체, 인터넷,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 출발했다.시가총액 상위 주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대 상승 중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93490)가 4%대 하락 중이다. 펄어비스(263750)도 1%대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HLB(028300), 에코프로(086520), 리노공업(058470), 셀트리온제약(068760), 천보(278280) 등은 약보합권이다.종목별로는 캐리소프트(31753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디젠스(113810)가 24%대, 승일(049830)이 18%대, 사우디아라비아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한 엔젠바이오(354200)가 14%대, 프로이천(321260)이 10%대 오르고 있다. 반면 위믹스의 국내거래소 상장폐지 결정으로 위메이드맥스(101730)와 위메이드(112040)는 하한가, 위메이드플레이(123420)는 27%대 급락하고 있다. 위믹스는 위메이드 산하 위믹스재단이 발행한 암호화폐다. 이밖에 컴투스홀딩스(063080)가 7%대, 컴투스(078340)가 5%대 내림세다.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휴장…위믹스 상폐, 게임주 여파 주목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르면 12월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미국 달러는 내림세를 보였고 유로화는 강세였다.간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는 위메이드(112040)가 발행한 위믹스를 유통량 위반 이슈 등으로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기대감에 상승했던 게임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미 증시 휴장...유럽증시, 연준 속도조절 기대에 상승 -24일(목) 미 증시가 추수감사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이르면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유럽 증시 상승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78% 상승한 1만4539.56에,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는 28.23포인트(0.42%) 오른 6707.32에 장을 마감-영국 FTSE 100 지수도 0.02% 오르며 7466.60에 거래 마쳐-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 50 지수도 15.55포인트(0.39%) 상승하며 3961.99에 거래 마쳐◇달러 내림세, 유가도 하락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전장보다 0.2% 내린 105 후반-유로화는 1유로당 1.0447 달러까지 상승하며 4개월래 최고치인 1.0481달러 수준 근접-국제유가,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로 관망세 속 보합세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물 가격은 0.03%(2센트) 상승한 배럴당 77.96달러에 마감◇위메이드 발행 가상자산 위믹스 상장폐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화폐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24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투자유의 종목 지정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 공지하며 상폐 공식화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국내 주요 5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구성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다른 거래소에도 적용-내달 8일 오후 3시 거래지원을 종료하며 거래지원 종료 이전 요청한 주문은 일괄 취소-다만 거래지원이 종료돼도 종료일로부터 30일간 출금 지원하기로 -이번 상폐로 사우디 투자와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상승했던 게임주 주가 변동성에 주목◇EU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 합의 불발-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맞대응 성격의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 도입 합의에 불발-24일(현지시간) EU 에너지이사회 특별 회의에 참석한 EU 27개국 장관들, 가스 가격상한제 도입 여부 결정 못 하고 회의 마쳐 -현재 110~120유로 정도인 가스 선물가격을 내년 1월부터 1메가와트(㎿h)당 275유로(약 38만원)로 설정하자는 제안 -스페인, 폴란드, 벨기에, 루마니아, 그리스 등 가스 가격상한제 도입을 강력히 주장해온 회원국들은 275유로 선이 지나치게 높다며 반대 -실제로 가스 가격이 275유로를 넘긴 건 가격 급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8월이 유일해 도입 실효성에 의문 제기◇EU, 러시아 추가제재 발표 가능성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24일(현지시간) “9차 제재 패키지 마련을 위해 전속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 -러시아의 전쟁역량을 무력화하려 러시아가 경제적 타격을 입을 만한 곳을 겨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설명 -2월 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8차례 제재안 발표한 EU, 추가 제재안 조만간 내놓을 계획이라는 의미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