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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17건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2.16~20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내주(12.16~2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6일(월)10:00 산업위 법안소위(1차관, 국회)16:00 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 공학인상 심의위원회(1차관, 팔레스H)10:00 산업위 법안소위(2차관, 국회)▲17일(화)18:00 GE헬스케어투자MOU(장관, 메리어트H)08:00 경제관계장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0:00 국무회의 (1차관, 서울청사)11:30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 현판식(2차관, 고려대연각타워)15:00 17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2차관, 서울청사)▲18일(수)10:00 산업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0: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국회)17:00 중견기업송년의밤(장관, 플라자H)10:00 산업위 전체회의(1차관, 국회)15:00 첨단복합단지위원회(1차관, 서울청사)16:00 공과대학 중소기업 119 지원사업 발대식(1차관, 다산실)17:30 창조기술인상 시상식 (1차관, 임페리얼 펠리스)10:00 산업위 전체회의 (2차관, 국회)▲19일(목)07:30 대한상의CEO조찬강연(장관, 대한상의)17:00 미래도전기술 및 주역발굴시상식(장관, 조선H)14:00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시상식(1차관, 코엑스)15:00 국가과학기술심의회(1차관, 서울청사)08:00 대외경제장관회의(2차관, 서울청사)10:00 국가정책조정회의(2차관, 서울청사)12:00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2차관, YWCA)▲20일(금)10:00 MBN 신성장경영대상(장관, 매경미디어센터)12:00 뿌리기술 전문기업협의회 발족식(1차관, 롯데H)16: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16일(월)06:00 산업부-교육부가 손잡고 ‘산학협력 활성화 선도’11:00 세계 최초 ‘8세대급 디지털 노광장비 핵심기술’ 개발 성공▲17일(화)11:00 수출입용 파렛트 국제표준으로 물류산업에 날개를 달다!11:00 2013년 에너지 지식 확산 일파만파▲18일(수)06:00 2014년 산업혁신운동 3.0 추진 방향 논의11:00 산업부-GE, 의료기기 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 체결11:00 공대 교수, 재능기부 차원의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 추진11:00 중동사막에 부는 한국 기술·표준 바람▲19일(목)10:00 정상순방·국빈방한 성과 극대화 방안 발표11:00 국가기술표준원, 41개 신기술에 NEP마크 인증11:00 우즈벡 태양광시장 진출 위한 협력 양해각서 체결11:00 세계일류상품기업 인증서 수여식11:00 올 겨울 열(熱)에너지를 줄여 정(情)을 나눠요!11:00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2014~2018) 확정11:00 전기용품·어린이용품 등 리콜 조치 11:30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대책 발표▲20일(금)06:00 에탄올아민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조사개시 결정06:00 뿌리 전문기업 협의회 발족식11:00 제6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
2013.12.14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닥, 엿새째 상승..비트코인주 연일 급등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장 막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코스닥지수가 엿새째 올랐다. 특히 최근 급부상한 디지털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반영,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이어갔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30%) 오른 517.0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517.61에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5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억원, 6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10%) 종이목재(1.51%) 운송장비부품(1.37%) 오락문화(1.36%) 금융(1.25%) 등이 강세였고 운송(-1.68%) 섬유의류(-1.08%) 방송서비스(-1.04%) 건설(-0.6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의 유럽 승인 이후 3분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에 1.54%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트코인 관련 종목인 제이씨현(033320)과 SGA(049470) 등이 연일 급등세를 기록했다. 네오위즈인터넷(104200)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다음달 온라인 음원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올랐다. SPC그룹은 네오위즈인터넷의 ‘벅스뮤직’과 제휴를 맺고 벅스뮤직이 보유한 음원을 쓰고 수익을 나눠 가질 예정이다. 매일유업(005990)은 4분기 제품가격 인상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중국 한자녀정책 완화 등으로 분유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나타냈다.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에스엠(041510)은 나흘 만에 상승 반전하면서 6개월 만에 최고 주가를 갈아치웠다. 반면 우리로광통신(046970)은 최대주주 변경 등으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SK컴즈(066270)는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와 카메라앱 ‘싸이메라’ 분사를 검토하고 구조조정과 경영진 일괄 사표 등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7523만주, 거래대금은 1조289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4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81개 종목이 내렸다. 104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줌 인 이슈] 셀트리온 / LG패션 / 매일유업 / KH바텍☞[특징주]셀트리온, 강세..실적 개선+대규모 공급계약☞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200억 규모 판매 계약
2013.11.29 I 경계영 기자
  • 김기남 사장 "내년에 5인치 WQHD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준비중"(종합)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6일 “내년에 5인치 초고해상도(WQHD)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널리스트 데이’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하이엔드 제품에는 휘어지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미드엔드 제품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사업구조를 TV에서 모바일 주임으로 재편해 2년 내에 스마트폰, 태블릿PC 시장 중심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매출 비중도 2011년 20%에서 올해 40%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 시장과 관련 김 사장은 “정보기술(IT) 역사상 태블릿 제품처럼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 없다”며 “경량화?고해상도?저전력화가 유행이며, 내년에는 태블릿용 AMOLED 패널을 출시해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고 범용제품은 액정표시장치(LCD)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TV시장은 대형화와 초고해상도를 중심으로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프리미엄 제품은 240Hz 고속구동, 4K, 8K 해상도의 65~110인치 커브드 제품이 주력이 될 것”이라며 “40~55인치 범용제품은 그린테크놀로지와 내로우 베젤 제품을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점차 확대되고 있는 웨어버르 기기 시장은 디스플레이에 센서를 결합한 헬스케어 제품과 패션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 사장은 “앞으로 자동차, 디지털교과서 등에서도 AMOLED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처럼 삼성디스플레이는 AMOLED 패널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면서, 시설투자도 AMOLED 부분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김 사장은 “2018년까지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LCD와 AMOLED 투자를 같이 할 것”이라면서도 “AMOLED 부분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업계 평균 성장률의 2배인 15%의 매출성장을 기록, 올해 상반기 현재 모바일, 태블릿, 대형TV, 공공디스플레이(PID) 4대 주요 제품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2013.11.06 I 박철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IT기업 多 모였다 벤처신도시 판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IT기업 多 모였다 벤처신도시 판교-내년 공공기관 17000명 채용..1000명은 시간제-2015년부터 집에서 원격진료받는다 ▲종합-“현 정부 실세와 사적 만남 없었다”-LG전자 ‘스마트 홈’ 구축 앞장선다▲판교IT밸리-사내에 수면실·마사지실·병원까지..부러워라, 판교 직장인들-“재능기부·취업상담..지역민과 소통해요”-테헤란로 빈자리 ‘소셜커머스’가 채운다 ▲정치-鄭총리가 말한 ‘크루즈 지원법’ 뻥튀기 논란-與는 문재인 때리고 野는 황찬현 때리고-외통위 오늘 개성공단 시찰 ▲경제-민간채용 없인 ‘고용률 70% 달성 역부족’-“국내외 경제 호조..美재정협상 낙관”-경상수지 20개월재 흑자행진▲금융-국민銀 자영업자 대출 첫 40조원 돌파-BS금융 고문제도 도입 이창호 前 회장 영입설-신보, 카자흐 中企 지원기관 보증연수 실시▲산업-‘D램의 힘’ SK하이닉스 또 사상 최대 실적-동국제강 후판사업 분가하나-“투자·고용 더 확대해야”“경제민주화 속도조절 좀..”-“동북아 신규 항공기 수요 향후 20년간 2800억 달러”-SKC “글로벌 넘버원 필름메이커로 도약”-전 세계인 사용 스마트폰 3분의 1은 삼성 제품-이석채 회장의 IT외교, 檢수사에 영향줄까-원산지 숨기는 ‘꼼수 도자기’ 한국에 발 못 붙인다-패션 효자상품은 클래식 제품-K패션 전파 나서는 GS샵▲Entertainment-요즘 예능, 말보다 몸이다..리얼리?-“윤정 언니 ‘트로트 퀸’ 자리 내거야”▲Culture-내가 발행하고 쓴다..디지털화폐, 돈의 본질을 뒤엎다 -베르베르의 상상력이 낳은 ‘17cm 인간’▲Golf&Sports-“2연속 올림픽 金” 날 세운 두 여제-‘골프천재’ 리디아 고 내달 21일 프로 데뷔전-김형태 첫날 공동 선두..벌타 불은 씻어낼까-금의환향 류현진 “내게 99점 주고싶다”▲성공 異야기-카메라 앞에서 꼭 웃어야하나?..‘왜’를 달고사는 PR의 달인▲마켓-잘나가던 은행株 주춤 ‘속도조절’-전에 없던 ‘라인’ 때문에..네이버 가치 ‘설왕설래’-의류株 오랜만에 큰 기지개▲증권-분할 앞둔 종근단, 마감 동시호가로 잡아라-운용업계, 장바구니에 차부품株 담는 까닭은-“한국 펀더멘털 양호..외국인 자금이탈 없을 것”▲글로벌마켓-美 ‘경기 일시후퇴’ 양적완화 축소 늦춰진다-“FOMC 회의 깜짝발표 없을 것”-‘시속 200km 폭풍’ 북서유럽 강타-“홍콩 집값 2년뒤 30% 급락” 英바클레이스 경고▲피플-“프레지던츠컵, 송도 기업유치에 큰 도움”-“착한값 이디아커피, 대기업과 비교말라”-축구실력은 아마추어..열정은 프로▲사회-물꼬 트인 원격진료..힘받는 헬스케어산업-“환자에 ‘조미료 범벅’ 도시락 먹이나”-내년 추석 연휴 하루 더 쉰다 ▲부동산-삼성물산 매출 67% ‘껑충’..대림은 ‘뒷걸음질’-세종시 특별분양 전매제한 ‘1년→3년’-용산 개발 무산에 지분쪼개기 물건 ‘반값 신세’
2013.10.29 I 함정선 기자
국제 바이오기기 산업전 2014, 서울무역전시장서 2월 개최
  • 국제 바이오기기 산업전 2014, 서울무역전시장서 2월 개최
  • [온라인총괄부] 최근 정부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에 5년간 92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바이오산업을 21세기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바이오산업은 지식집약적인 산업이기 때문에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세계 각국에서는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세계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꼽고 있다.특히 바이오기기 분야는 기초과학 연구활동과 응용기술개발, 생산공정의 모니터링, 질병진단 분야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관련이 있는 인프라 산업이기에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는 2014년 2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1st 국제 바이오기기 산업전 2014(BIO TECH KOREA 2014)’가 서울 무역전시장(SETEC) 2, 3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기술과 D.fairs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170여 업체가 참가해 300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전시 출품 품목은 크게 ▲바이오 분석기기(바이오 의료임상) ▲바이오 기초 장비 및 기기 ▲BIO Chip ▲바이오 검사장비 ▲의료용 장비 및 기기 ▲기초 응용 연구 ▲나노바이오 미세가공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구분되며 바이오산업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국내외 바이오 장비산업과 R&D 관련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BIO TECH KOREA 전시회와 함께 바이오 기기산업 트렌드와 이슈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무국 관계자는 “BIO Chip 및 BIO-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를 기반으로 한 가정용 및 휴대용 의료기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 바이오 시장의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정부가 바이오 신약, 바이오 치료와 같은 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정함에 따라 최근 여러 대기업이 관련 분야에 진출했을 정도로 연구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의약품, 화학, 식품, 섬유 외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응용한 신기술 및 신제품이 개발될 것”이라고 전했다.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인 유전자 재조합 기술, 세포 융합 기술, 대량 배양 기술, 바이오 리액터(BIOREACTOR) 활용 등을 아우르는 이번 전시회는 홈페이지(www.btkorea.org)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23종 렌즈 전시
  • [KES 2013]파나소닉코리아, 미러리스 카메라·23종 렌즈 전시
  • [고양=이데일리 박철근 기자]파나소닉코리아가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한국전자전(KES 2013)‘에 참가해 미러리스 카메라를 비롯한 전자 광학기기와 마사지 소파, 실내 피트니스 승마기 등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전시한다.파나소닉코리아는 “현재 판매 중인 전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웰빙 기능에 스마트함까지 더한 파나소닉 가전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먼저 디지털카메라 존에서는 방송장비 수준의 강력한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루믹스 GH3’와 180도 틸트 액정표시장치(LCD) 창을 탑재한 ‘루믹스 GF6’ 등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인다. 또 줌, 망원, 3D 등 업계 최대 수준인 23종의 렌즈도 함께 선보인다.마사지 존에서는 세계최초로 온열 마사지 볼을 탑재해 전문가가 따뜻한 손으로 주무르는 느낌을 주는 ‘리얼프로(REAL PRO) EP-MA70’ 안마의자를 비롯해 실내 피트니스 승마기구인 ‘조바(JOBA) EU7805’를 전시해 관람객에게 프리미엄 마사지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스템제품 존에서는 단일패널로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152인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과 함께 충격흡수는 물론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춘 터프북, 최신 윈도8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10.1인치 산업용 태블릿 PC인 터프패드 ‘FZ-G1’을 전시한다.특히 이번 전자전에서 새롭게 선보일 ‘북 맵핑’ 존에서는 2대의 프로젝터를 활용해 스크린으로 초대형 전자책을 구현하는 ‘e-북 맵핑 시스템’을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외에도 일반 음이온 헤어드라이어 보다 1000배 정도 수분을 더 공급해 트리트먼트 효과가 우수한 나노케어 헤어드라이어 ‘EH-NA45’, 수염의 양을 감지하는 수염센서가 탑재돼 모터의 회전수를 면도 중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람대쉬 LV 시리즈의 신작 ‘ES-LV94’ 전기면도기도 선보인다.김정군 파나소닉코리아 전략지원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웰빙 가전의 명가로서의 파나소닉 브랜드를 더욱 알리고자 한다”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해 업그레이드된 파나소닉 제품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파나소닉코리아는 7~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 2013’에 참가해 미러리스 카메라, 헬스케어 기구 등 전 제품군을 선보인다. 사진은 파나소닉코리아 전시장 조감도. 파나소닉코리아 제공
2013.10.07 I 박철근 기자
KT, 사회공헌도 국민기업 답게
  • KT, 사회공헌도 국민기업 답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국가대표 통신기업답게 전 세계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은퇴자 복지 문제나 시장 상인 같은 정보 소외 계층에 IT 활용을 돕는 일, 아프리카 오지에 무선 시스템을 무상으로 주고 교육해 주는 일은 모두 국민기업 KT로 당당하게 서려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KT(030200)는 통신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전주나 관로 같은 필수설비를 보유한 회사이자, 민영화됐지만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지분 8.65%를 가진 최대주주다.◇은퇴자가 IT배워 일자리 찾는다KT는 향후 3년간 총 10만 명의 은퇴자에게 IT활용 교육을 하고 1만 명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000 명의 은퇴자를 전문강사 ‘드림티쳐’로 키워 3년간 1천 개의 사회공헌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장기적으론 은퇴자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도 지원할 계획인데, 민간기업이 전국 규모에서 은퇴자의 재능나눔 및 일자리 지원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은퇴자 재능 나눔 프로그램 ‘시소’에 참여하려면 온라인 ‘시소넷’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isonet)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groups/sisonet), 또는 전화 1577-0080 로 연락하면 된다.◇KT 직원들이 대국민 IT교육 나선다KT IT서포터즈(www.itsupporters.com)는 IT 지식기부를 통해 전 국민의 IT 활용도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2007년 출범했다. 직원 중 200명을 선발해 IT나눔 업무에만 전념하게 하고 있으며, 전국 23개 팀으로 운영 중이다.지금까지 25만 회의 IT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수혜자 수는 총 연인원으로 187만 명에 이른다. 주로 다문화 가정 지원, 중소상공인·자영업자지원, 첨단 IT지식나눔, 인터넷·스마트 역기능 예방 교육 등을 한다.‘올레 스마트 아카데미’라는 강의도 진행 중인데, 수강자 접수는 홈페이지(www.itsupporters.com) 및 무료신청전화 1577-0080으로 받고 있다. ‘찾아가는 강의’는 5인 이상의 단체가 교육을 신청하면 IT서포터즈 스마트기기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강의를 해준다.KT 드림티쳐가 ‘꿈을 나누는 선생님’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고 있다. KT제공◇청각장애아동 돕기 사업, 벌써 10주년통신회사가 듣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소리’로 세상과 소통하도록 돕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KT 소리찾기’ 사업은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인데, 연세의료원에 재원을 지원해 세브란스병원 내부에 청각재활센터를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신축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아동 2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를 방문해 50명의 아이들에게 디지털보청기를 지원했다. ◇아프리카 오지에 한국 IT 심는다르완다의 4개 학교에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는 등 글로벌 교육도 한창이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KT-공신 이러닝(e-learning)센터 개소식을 갖고 다양한 무상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KT-공신 이러닝센터는 교육 관련 현지 사회적 기업인 ‘공신 인도네시아’와 협력해 만들어졌으며, 현지 대학생들로 이뤄진 교육 멘토 봉사단 ‘마하멘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KT-공신 이러닝 센터는, KT의 IT 기술 및 공간 제공과 공신의 교육 콘텐츠, 현지 교육 네트워크가 결합된 CSV(Creating Shared Value : 공유가치 창출) 모델로 평가받는다. 가상재화(Virtual goods) 창출에 힘쓰는 KT가 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에 맞춰 구현한 셈이다.▶ 관련기사 ◀☞LTE 주파수 경매, 오월동주 가능성도..밀봉이 진짜 심리전☞LTE 주파수 경매, KT인접대역 또 승..내일 밀봉갈 듯☞KT, 카자흐스탄 의료진 헬스케어 기술 견학
2013.08.30 I 김현아 기자
  • 인포피아, 1천억 규모 베트남 병원수출 사업 순항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036220)가 베트남 병원수출에 대한 사업타당성보고서를 관계기관에 제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내 본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약 10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병원 설계와 시공, 의료장비 공급, 의료진 교육훈련 및 사후관리 등 한국형 첨단 병원을 턴키방식의 일괄 패키지형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본 체결 후에는 인포피아가 원천 수주와 주관사 역할을 맡아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시에 5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한다.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은 “전세계 2000억~2500억달러 규모의 병원수출 시장에서 인포피아가 한국형 디지털 병원으로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첫 번째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병원수출 규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베트남 정부 3개 부처에서 PPP(공공·민간 파트너쉽) 기반 ‘의료분야 추진사업 1호’로 선정할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 의지를 보여온 분야다.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포피아가 추진하는 해외 병원 수출 프로젝트의 첫 본계약이 체결되면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제 3세계로의 병원수출 사업확대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의료기관이 절대 부족한 개도국과 제 3세계는 보건의료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2013.08.29 I 김대웅 기자
  • 뉴욕증시, 반등지속..성장부진에 연준 우려 완화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중국과 유로존에서 호재가 나온 가운데 1분기 성장률 지표 부진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우려를 오히려 덜어줬다. 2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9.68포인트, 1.01% 상승한 1만4909.9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28.34포인트, 0.85% 뛴 3376.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15.23포인트, 0.96% 높은 1603.26을 기록하며 다시 1600선을 회복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시장 불안 달래기가 성공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려를 낳았던 중국 신용경색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 것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또 독일의 투자자 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인 것도 시장심리를 개선시켰다. 미국에서는 나라야나 코컬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내년 하반기까지 양적완화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까지 나서 양적완화 축소가 멀었다며 시장이 너무 앞서가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 힘을 실어줬다.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1.8%로 또다시 하향 조정되며 부담을 줬지만, 오히려 연준 우려를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종자업체인 몬산토의 3분기 실적 호조와 미국 경제 낙관론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아지고 있다는 CNBC의 설문조사 결과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모든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헬스케어와 소비재관련주들이 강세를 이끌었다. 새로운 ‘윈도8.1’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2% 이상 상승했고, 몬스터 비버리지 역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뒤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피소됐지만 주가는 1% 가까이 올랐다.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 베드 배스앤 비욘드와 페이첵스는 기대감에 1%대의 동반 상승세를 연출했다.반면 애플은 최근 강세로 인해 차익매물이 나오며 1.13% 하락하며 주가가 400달러 아래로 내려가고 말았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던 몬산토와 제너럴 밀스는 오히려 각각 0.55%, 0.48%씩 동반 하락했다. ◇ MS ‘윈도8.1’ 공개..시작버튼·직접부팅 부활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작년 출시 이후 기대에 못미친 평가를 받아온 ‘윈도8’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 사용자들이 익숙한 시작(start) 버튼과 직접 부팅기능 등이 부활했다. MS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개발자회의인 ‘빌드(Build) 2013’ 행사에서 ‘윈도8’의 첫 업그레이드 버전인 ‘윈도8.1’을 새롭게 선보였다. 무엇보다 기존 ‘윈도7’에서 사용자에 익숙했던 시작버튼의 기능들을 ‘윈도8.1’에서 부활시켰다. 시작 버튼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업무로 빠르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또 초기화면에 시작 버튼을 포함해 사용자가 직접 부팅 형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MS는 당초 ‘윈도8’을 출시하면서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은 물론이고 모바일 시장을 겨냥해 역대 윈도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왔던 시작 메뉴를 없애는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는 형형색색의 타일 모양인 ‘메트로 유저인터페이스(UI)’라 불리는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는 데스크탑 모드에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날 ‘윈도8.1’을 소개한 스티브 발머 MS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를 “전통적인 데스크탑에서의 윈도 경험과 새로운 윈도8의 경험을 합쳐놓고 세련된 혼합”이라고 묘사했다. 또 “윈도8에 대한 초기 반응도 강한 편이었지만, 태블릿 시장에서의 더 강한 모멘텀을 얻기 위해서는 운영체제(OS)에 일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발머 CEO는 모바일 시장을 겨냥했던 ‘윈도8’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인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발머 CEO는 “페이스북 사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물론이고 디지털 잡지 기사를 편집해서 보여주는 플립보드, 전미풋볼리그(NFL) 등이 윈도8을 위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컬라코타-래커 총재 “시장 불안, 과도하고 성급”나라야나 코컬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조치가 최소한 내년 하반기까지는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 불안을 낮추기 위해 연준이 기준금리에 대해 보다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코컬라코타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 자신이 양적완화 조치를 지지한다고 강조한 뒤 “실업률은 내년 하반기중에나 7%에 도달할 것이며, 실업률이 7% 아래로 내려가기 전까지는 자산매입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점은 올 하반기중에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 이를 점차 축소해 내년 중반쯤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벤 버냉키 의장의 전망보다 더 늦은 것이다. 또한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부진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도 임박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시장이 성급하다는 평가도 함께 내렸다. 연준의 3차 양적완화에 반대했었던 래커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미국 경제의 GDP 성장률이 2.25%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없는 래커 총재는 “경제는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 성장세는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에 대한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며 하락하고 있는 시장은 연준보다 다소 앞질러가고 있는 셈”이라며 현재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축소 시점은 임박하지 않았다고 점쳤다. ◇ 美 채권펀드, 한달새 ‘역대최대’ 71조원 이탈연방준비제도(Fed)의 출구전략 우려로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형 펀드로부터의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달중 순유출 규모는 사상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시장 조사기관인 트림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집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24일까지 미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자금 규모가 617억달러(71조17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채권형 뮤추얼펀드에서 528억달러가,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89억달러가 각각 환매로 이탈됐다. 아직 6월이 마무리되기 전 1주일이 남은 상태지만, 지금까지의 자금 순유출 규모는 이미 역대 최대인 지난 2008년 10월의 418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이상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월간 순유출 기록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연준이 양적완화라는 이름으로 국채와 모기지담보증권(MBS) 등을 수조달러씩 매입하는 동안 채권형펀드로 유입된 자금만해도 1조2100억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올 하반기중 축소할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10년만기 미 국채금리는 지난달 21일 1.93%에서 2.5% 이상 수준까지 단기에 급등하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채권형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빨라지는 가운데 미국 대표 채권형 펀드인 핌코사의 ‘토탈리턴 ETF’의 자금 유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펀드 조사기관인 리퍼사에 따르면 6월중에만 토탈리턴 ETF에서의 순유출 자금이 3억8700만달러로, 앞선 5월의 1억780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했다. 토탈리펀 ETF에서 자금이 순수하게 빠져나간 것은 지난해 2월 이후로는 5월이 처음이었고, 이로써 두 달 연속으로 순유출이 이뤄졌다.◇ 美 1Q 성장률 1.8%로 확정..소비·설비투자 하향탓미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8%로 최종 확정됐다. 작년 4분기보다 높아지긴 했지만, 당초 속보치에서 두 차례나 하향 조정된 끝에 2%를 밑돌았다. 민간 소비와 기업 설비 및 재고투자가 하향 조정된 탓이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년동기대비 1.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속보치인 2.5%, 수정치인 2.4%는 물론 2.4%였던 시장 전망치에 모두 못미친 것이었다. 또한 앞선 작년 4분기의 0.4% 성장에 비해서는 성장률이 확대됐지만, 작년 3분기의 3.1%에는 크게 못미쳤다.세부 항목들 가운데 최종재 판매가 1.2% 증가하며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민간 소비는 당초 수정치에서의 3.4% 증가보다 크게 낮아진 2.6% 증가에 그쳣다. 내구재 소비도 8.2%에서 7.6%로 증가율이 하향 조정됐다. 기업 설비투자 역시 0.4% 성장에 그쳐 2.2%였던 수정치에서 크게 하향 조정됐다. 또 주택 건축에 대한 기업 투자는 8.3% 줄어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 재고투자 규모 역시 수정치인 383억달러에서 367억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수출은 수정치에서 0.8% 증가로 점쳐졌지만 1.1% 감소로 최종 확정됐다. 반면 주택건축에 대한 투자는 14.0% 증가를 기록하며 앞선 수정치의 12.1% 증가에서 소폭 상향 조정됐다.◇ “미국인 경제낙관론, 금융위기후 최고”-CNBC 설문미국경제와 주택시장, 향후 소득에 대한 미국인들의 낙관론이 지난 금융위기 이후 최고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CNBC가 실시한 전미국 경제서베이에 따르면 810명의 응답자들 가운데 41%가 “향후 12개월내에 급여가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현재 경제 상황에 비해 향후 전망에 대해 더 낙관적인 사람들의 비율은 14%를 기록해 지난 2008년 이후 평균수준보다 두 배나 높았다. 현 경제 상황을 “부진하다”고 답한 비율도 40%로, 2008년 이후 평균인 54%보다 크게 낮아졌다. 아울러 “내년에 집값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를 기록해 2008년 이후 평균인 23%를 웃돌았고, 내년도 집값 상승률에 대해서는 평균 3.1%를 전망해 앞선 3월 서베이에서의 1.6%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졌다. 이 역시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다만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은 앞선 3월보다 다소 신중한 입장으로 돌아섰다. “지금이 주식에 투자하기 위한 적기”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36%로, 앞선 3월의 40%보다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36%는 최근 몇년간 평균치인 30%를 웃도는 수준이고, 73%의 미국인들은 “현 주가 수준에도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2013.06.27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경제민주화, 투자막는 방망이 되면 안돼"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내일자(30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朴 “경제민주화, 투자 막는 방망이 되면 안돼”-‘역외 탈세’ 23명 세무조사▲종합-권익위 사례집에 드러난 ‘공무원 甲’의 횡포-오바마 셔츠 립스틱 자국, 범인은 누구?▲첫 국민경제자문회의-1000개 중견기업 육성·교육 질 높여..‘신분상승 사다리’ 세워라-경제민주화 싸고 ‘110분 혈전’▲정치-여의도에 ‘勞風‘이 분다-진주의료원·밀양 송전탑·신고리..PK발 악재에 與 발동동▲세계전략포럼 2013-시장경제의 정의란 무엇인가..공정·상생에서 답 찾는다-창조경제 이끌 ‘발상의 메커니즘’ 제시▲경제 금융-車 보험 무이자 할부 서비스 살아났네-김중수 총재 “기업저축, 실물경제로 이어져야”-엔저에도 경상수지 15개월째 흑자행진▲글로벌 마켓-美 디지털통화 사이트서 ‘7조원 돈세탁’-재정위기국 中企 지원..獨 ‘미니 마셜플랜’ 선언-中은행들, 구조조정 본격화-美 경제자문위원장 ‘실세’ 퍼먼이 온다▲마켓 종합-“코스피, 3분기 2200선 돌파”-국민연금 “주식 2018년까지 30%로 확대”▲마켓 증권-소문난 인기 펀드 먹을 것 없네-원전 중단에 한전 ‘울고’ 민전 ‘웃고’-잘나가던 CJ오쇼핑, 대장株 자리 ‘흔들’-외국인 ‘우선주’ 사재기.10주 중 7주 독식-日증시 출렁..코스피엔 기회▲산업 종합-“농협, 불매운동 여전” 상처받는 동부의 農心-삼성 애플 특허전, 삼성쪽으로 기운다-SK건설, 2조 2600억원 공동수주▲산업-“HD보다 최대 16배” 막 오른 UHD방송 전쟁-등산할 때도 KT는 ‘LTE 빵빵’-근처에 좋은 병원 없나? 앱이 알아요-‘내 손안의 주치의’ 모바일 헬스케어 뜬다-굿바이, 메이폴-중기청, 전통시장 살리기에 182억 지원▲골프&스포츠-류현진 “그는 올해의 발견”-초반 153KM 직구로 압도..후반 체인지업으로 범타 유도▲피플“기본 근로조건 갖춘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만들겠다”-김준기 동부 회장 “탐욕적 이기주의 버려야”-떠나는 이승한 회장 “홈플러스 1위 못해 아쉬워”▲헬스-국내 복제약, 오리지널과 효능 같아요-살 빼려다 ‘병’ 붙일라-“난 뚱뚱해” 음식 거부하는 여성들▲사회 부동산-여성 직장인 절반, 결혼하면 일 관둔다-진주의료원 끝내 폐업-CJ 비자금 수사 급물살..오너 일가 곧 소환
2013.05.29 I 김대웅 기자
"자동차,패션,건축분야로 디스플레이 급속 확산될 것"
  • "자동차,패션,건축분야로 디스플레이 급속 확산될 것"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접히고 휘어지고 투명할 뿐 아니라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하는등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의 혁신적인 장점들이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눈앞에 보여 줄 것이다.”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1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2013’에서‘디스플레이와 혁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AMOLED의 이같은 특성에 힘입어 “디스플레이 응용분야는 자동차, 건축, 패션, 바이오 산업 등에서 거울, 벽, 의료기기 등을 대체하며 급속하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자동차용 산업에서는 디지털 룸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기존의 유리와 거울을 AMOLED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패션,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휘어지면서도 충격과 기온변화에 강한 AMOLED로 만들어진 시계, 헬스 밴드등이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물 벽에는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장식적 효과는 물론 정보전달의 기능까지 구현하며 건축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김 사장은 이어 “동영상 컨텐츠의 화질이 대폭 개선되면 모바일 기기에서도 더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주요 차별화 포인트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고속 네트워크 전송기술의 발달로 오는 2015년 4G LTE의 속도는 3Gbps(1Gbps는 1초에 10억비트 데이터 전송)를 보낼 수 있는 수준까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울트라HD 화질의 2시간 짜리 영화 한 편을 전송하는 시간이 35초로 단축된다.그는 디스플레이가 생활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되는 3가지 환경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확대, 초고속 네트워크의 진화, 전자기기간 연계 확산 ”을 꼽았다.김 사장은 AMOLED의 대표적인 혁신적인 특징으로 “화질의 우수성과 유연성·투명성, 터치스크린과 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인간의 오감을 모두 감지할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그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은 기술적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무한대로 확장될 것”이라며 “AMOLED 기술의 선두 기업으로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세계 최고 권위의 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위크 행사의 오프닝 이벤트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과 학계의 대표적 리더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을 역임한 삼성의 대표적인 기술자 출신 최고경영자로 현재 미국공학한림원(US NAE) 정회원,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SID(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2013’의 오프닝 행사에서 ‘디스플레이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13.05.22 I 류성 기자
  • SKT 매출 늘었지만, 보조금으로 영입익 17.8%하락(상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이 2013년 1분기 매출 4조 1126억원, 영업이익 4106억원, 순이익 3459억원을 달성했다.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17.8% 하락했다. 순이익은 15.2% 늘었다.◇LTE가입자 증가로 매출 확대, 보조금 경쟁으로 영업익 하락매출은 2월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SK텔레콤의 LTE 고객은 3월 말 기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933만 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세계에서 네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치열한 보조금 경쟁의 상처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17.8% 하락했다.반면 순이익은 SK하이닉스(000660) 등 자회사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무제한 음성통화 등은 1분기 영향 안 미쳐SK텔레콤은 지난 3월 21일 자사 가입자 간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T끼리 요금제’와 추가 비용 없이 스마트폰 데이터를 타 기기와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 함께쓰기’ 등을 내놓았지만, 1분기 실적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회사 측은 영업익 하락을 가져온 보조금 대신 높은 서비스 만족도에 기반한 우량고객 유지 정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매출 성장은 물론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한 달 만에 100만 가입자를 모은 ‘T끼리 요금제’는 출시 이전대비 번호이동 10% 감소, 기기변경은 30% 가량 증가하는 성공적인 고객 유지 효과를 이끌어 냈다. ◇LTE가입자, 연말까지 1500만명 전망 SK텔레콤은 올 연말까지 1500만 명이 자사 LTE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LTE 데이터 이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 역시 중장기 수익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했다.이에 대비해 지난 4월 10일 국내 최초로 망 개통에 착수한 LTE-A 서비스를 9월 이내 상용화하여 스마트폰으로 유선보다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솔루션 · 미디어 · 헬스케어 등 신규 성장사업의 성과창출도 기대했다.1분기 솔루션 분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했으며, 미디어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수준의 60만 유료 모바일 IPTV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헬스케어 영역에서는 ‘헬스온(Health-on)’ 서비스 및 스마트병원 솔루션을 상용화해 사업확대를 노리고 있다.◇SK플래닛도 분사이후 글로벌 강화 SK텔레콤에서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분사한 SK플래닛은 SK M&C와의 합병 시너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Big Data) · 디지털 콘텐츠 · 통합 커머스 등 핵심 플랫폼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입지 창출이 예상된다.황수철 재무관리실장은 “LTE 데이터 중심 이동통신 시대라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아, 혁신적인 데이터 기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생활을 변화시키고 서비스 중심의 경쟁 패러다임 전환으로 ICT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ICT산업의 가치와 성장측면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SKT 매출 늘었지만, 보조금으로 영입익 17.8%하락(상보)☞ SKT, 1분기 매출늘고 영업이익은 하락☞ SKT, 1분기 영업익 4106억..전년비 17.8% ↓
2013.05.02 I 김현아 기자
美 최악 직업 '기자'..최고직업 '보험계리사'
  • 美 최악 직업 '기자'..최고직업 '보험계리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벌목공이나 목숨을 걸고 전선에 나가 싸우는 군인보다 신문·방송·잡지 기자가 더 열악한 직업으로 꼽혔다. 국내 인기 직종중 하나인 항공기 승무원도 일하기 힘든 직업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미국내 200대 직업 순위(출처 :캐리어캐스트닷컴)반면 통계 수치를 기반으로 보함상품을 설계하는 보험계리사가 일하기 좋고 보수도 높으면서 직업전망도 밝은 직업으로 소개됐다. 노인·환자 재활치료 관련 헬스케어 전문직도 안정된 고소득직으로 인기직업 10위 안에 포함됐다. 미국 직업정보 사이트 ‘커리어캐스트닷컴’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 통계청 자료와 각종 산업 자료를 종합해 미국내 대표 200개 직업 순위를 발표했다.커리어캐스트닷컴은 이번 조사에서 연봉, 직업전망, 작업환경, 스트레스 4개 부문에 걸쳐 이들 직업을 평가했다. 200개 직업에서 가장 꼴찌(200위)는 신문, 잡지, TV뉴스 프로그램 기자였다. 커리어캐스트닷컴은 기자가 낮은 임금에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긴 노동 시간으로 고된 직종으로 분류했다. 또한 각종 디지털 미디어의 출연으로 신문, 텔레비전 등 전통 매체 시장도 좁아지고 있어 고용안정성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항공기 승무원은 항공산업 부진과 구조조정 등으로 노동안정성이 낮아져 전년대비 16계단 순위가 하락한 191위를 기록했다. 항공기 승무원은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인기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힘든 직업군에 포함돼 있다. 배우는 경기 불안으로 고용 불안정성이 커져 전년대비 19계단 하락하며 197위를 기록했다. 커리어캐스트닷컴은 배우의 경우 활동수명이 짧은 것도 직업상 단점으로 지적했다. 최고의 직업으로 선정된 보험계리사는 직업 전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험계리사는 스트레스도 덜한편이었다. 2위는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가, 3위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각각 뽑혔다. 이밖에 청능사(4위), 치위생사(6위), 작업치료사(7위), 검안사(8위), 물리치료사(9위) 등 헬스케어 분야 전문직들도 고소득의 안정된 직업으로 인정받았다. ▶ 관련기사 ◀☞ 美 최악 직업 '기자'..최고직업 '보험계리사'☞ 日프로야구,은퇴 후 선호 직업 1위 '음식점 사장님'☞ "짜증나" 직업 스트레스 1위 군인..교수는 '널널'☞ 미혼男女, 소개팅시 선호도 낮은 상대 직업은?☞ [특파원리포트]중국서 가장 인기있는 직업은…☞ 女 유방암 걸리는 직업 따로 있다☞ 美에서 연봉 7억 받는 최고의 직업은?☞ 결혼식 주례자로 가장 선호하는 직업?☞ "세상에 이런 직업도 있다니.."☞ `세계 최악의 직업 7` 코끼리 정액 수집까지..
2013.04.24 I 김유성 기자
  • 현오석 "서비스산업, 창조형으로 업그레이드 필요"
  •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국내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서비스산업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기존 틀에서 벗어나 창조형으로 업그레이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서비스산업 규제개선 및 경쟁력 강화 세미나’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 부총리는 “디지털콘텐츠와 글로벌 헬스케어서비스 등 그 속성 자체가 높은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업종을 육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서비스업종도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제공방식의 혁신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시장 선도자’로의 도약을 위해 상상력과 창의성 발현의 발현이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남 순천만을 사례로 꼽았다. 수요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순천만은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나무데크 설치와 경관을 해치고 두루미 서식에 방해되는 전봇대 제거 등으로 연간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에 성공했다.그는 청년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서비스 분야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앱 섬리’와 ‘아이 카이스트(i-KAIST)’ 등도 소개했다. 최근 인터넷 기업 야후는 17세 영국소년이 개발한 뉴스축약 앱을 330억원에 사들였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벤처기업 i-KAIST는 IT와 교육 서비스를 융합해 스마트 스쿨을 선도하고 있다.그는 “서비스산업이 시장 선도자로 도약할 수 있기 위해서는 상상력과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현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는 서비스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세제·예산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서비스산업에 대한 종합 정책패키지인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다음 달 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04.23 I 문영재 기자
  • [여의도 TOPIC] 아이센스(09919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진행 이주영]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조윤석 SK증권 역삼PIB센터 과장과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삼성증권: 게임하이(041140): ‘서든어택’ 메이져 업데이트. 온라인 게임 사업부 매출 증가 : 모바일 게임까지 확대 전망, 수익원 다변화 기대 *신한금융투자: 인프라웨어(041020): 스마트폰 신규 출시에 따라 외형·수익 고성장 전망: 2013년 자회사 손익 개선도 주목*우리투자증권: 롯데하이마트(071840): 2분기 웨딩시즌 본격화로 견조한 성장 전망: 롯데쇼핑과 합병시너지 본격적 시현*우리투자증권: 뷰웍스(100120): 의료영상기기 제조업체로 수출 비중 66.2%: 산업용 카메라 부문 본격적 매출 통해 사업 다각화 기대▶ 오늘장 TOPIC: 아이센스(099190)조윤석 SK증권 역삼PIB센터 과장-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매출 구성: 혈당측정기 10%·스트립 85% -국내시장점유율 2위, 수출 비중 75%-헬스케어 산업 지속 성장-뉴질랜드 혈당측정기 3년간 독점-2010 글로벌 5위 업체 아크레이 스트립 수출 공급 및 추가 Capa 확대- 디지털헬스케어 수혜: 스마트폰·스마트워치 연동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2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3.04.02 I 안정은 기자
현대차, 정비는 기본.. 고객감동 복합공간 탈바꿈
  • 현대차, 정비는 기본.. 고객감동 복합공간 탈바꿈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급스러운 조명과 탁 트인 실내 인테리어가 흡사 여느 유명 백화점의 프리미엄 매장에 들어선 기분이다.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스크린 골프와 여성 전용 쉼터도 한 곳에 모여있다.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서비스센터 표준화 지점인 서울 대방동의 남부서비스센터는 외관에서부터 서비스 과정, 전문 서비스 매니저의 응대 방식까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전하겠다는 ‘새로운 생각’을 담아냈다.현대자동차의 남부서비스센터에는 쾌적하고 고객들이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돼 있다.지난해 환경개선작업을 마친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는 센터를 총괄하며 현장을 지원하는 운영지원팀, 차의 내부 문제점을 수리하는 승·상용정비팀, 사고 난 차량의 판금 도장 작업을 하는 판금도장팀, 서비스협력사와 판매를 지원하는 고객지원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총 217명이 근무하며 하루 평균 300여 대의 차량을 정비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정비부문 51명, 용접부문 6명의 기능장과 국제 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2명의 공인된 우수한 정비 인력도 상주하고 있다.전문 정비 자격증을 갖춘 우수한 정비 인력은 무엇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비를 가능케 한다. 승·상용정비 코너의 정비사 1인당 일일 처리 대수는 3.2대에 이른다. 우수한 정비 인력과 합리적인 정비 프로세스로 인한 신속성이 최대의 강점이다.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담당 전문 서비스 매니저가 1대 1 맞춤형 케어를 통해 정비 입고에서부터 출고까지 모든 것을 책임진다. 고객들은 어려운 정비 용어나 복잡한 정비, 과잉정비 과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 현재 차량 수리 진행 현황과 차량 위치, 작업 내역 등은 고객 쉼터에 위치한 대형 모니터와 태블릿 PC로 직접 파악할 수 있다. 로비에 전시된 특수 제작 절개차와 엔진은 정비가 낯선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에게도 친절한 가이드가 된다.현대차는 직영 서비스 정비센터의 환경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급 기술이 필요한 정비를 할 때에는 본사 하이테크 센터와의 원격 연결을 통해 기술지원을 받는 원격 정비지원 시스템을 전국 1410여개 협력업체 전체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 서비스 협력사에서도 운영되며 전국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현대차 관계자는 “신속성과 정확성 이라는 본연의 정비 서비스 마인드를 잃지 않으면서 고객들이 남다른 프리미엄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의 원스톱 서비스는 담당 전문 서비스 매니저가 1대 1 맞춤형 케어를 통해 정비 입고에서부터 출고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대차 제공&nbsp;▶ 관련기사 ◀☞ 車업계, '한번 고객은 평생고객' 사후서비스 경쟁 치열☞ 기아차, 첨단 디지털 활용 '똑똑해진 서비스'☞ 현대차, 정비는 기본.. 고객감동 복합공간 탈바꿈☞ 쌍용차, 사전 무상점검 고장예방 '리멤버 서비스'☞ 르노삼성, 품격있는 최고 서비스 '오토 솔루션'☞ 한국GM,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 지킨다
2013.03.25 I 이진철 기자
속도내는 삼성 의료기기사업··추가 M&A 예고
  • 속도내는 삼성 의료기기사업··추가 M&A 예고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이 신성장동력인 의료기기사업 일류화를 목표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컴퓨터 단층촬영(CT)전문 의료기기업체 ‘뉴로로지카’를 인수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은 뉴로로지카의 지분을 100% 인수하고 SEA의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얼마 전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과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를 전무급에서 사장급으로 격상해 사업 위상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에 해외 의료기기업체도 인수한 것은 신성장동력으로 꼽은 헬스케어사업을 키우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앞으로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가 인수합병(M&A)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美 의료기기업체 ‘뉴로로지카’ 인수앞서 삼성전자는 국내외 의료기기업체를 잇따라 인수했다. 지난 2010년에 레이와 메디슨을, 2011년에는 넥서스를 사들였다.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사장.이번에 인수하는 뉴로로지카는 지난 2004년에 설립한 이동형 CT(컴퓨터 단층촬영) 장비 전문업체다. 이동형 CT 외에도 대형 CT를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할 수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CT는 X선과 컴퓨터를 이용해 인체의 구조를 단면으로 재구성하는 진단용 검사장비다. 인체의 단면에 대한 재현 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병의 원인을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기존 초음파·체외 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외에 CT까지 의료기기사업에 포함했다. 삼성전자의 기술·브랜드·글로벌 경쟁력 등 기존 역량을 의료기기사업에도 접목할 수 있을 정도의 기반은 마련됐다는 게 내부 평가다.삼성전자 내에서 의료기기사업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의료기기사업팀을 의료기기사업부로 격상하고, 조수인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의료기기사업부장으로 발령했다. 조 사장은 기존 전무급이던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직책도 맡았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에서는 영업·마케팅과 연구개발(R&D), 품질관리 분야 등에서 대대적으로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등 전문인력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의료기기시장 관망중··공격적으로 M&A 할 것”의료기기는 삼성의 5대 신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그동안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기업의 사명”이라고 강조해왔다. 반도체와 휴대폰, TV 외에 뚜렷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없는 삼성에게는 놓칠 수 없는 시장이기도 하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 시장의 규모는 무려 3000억달러(약 32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은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수요는 더 늘어나고,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GE·지멘스·필립스 등 ‘빅3’와 겨룰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삼성전자는 건실한 의료기기업체가 매물로 나오면 언제든 M&A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시장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좋은 업체가 있으면 공격적으로 M&A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의료기기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많지 않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업계 강자와 겨루기 위해서는 과감한 M&A가 지름길이다.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은 두둑히 쌓아놓은 현금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기말현금은 37조4500억원으로 1분기 만에 7조원 이상 늘었다. 사상 최대수준이다. 현금과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단기매도가능금융자산 등 당장 쓸 수 있는 자산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금에서 차입금을 뺀 순현금만 지난해 4분기 22조5500억원으로 처음 20조원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같은 부품공장의 신·증설 등 시설투자보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소규모 M&A에 투자를 더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기기 분야가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 손꼽힌다.
2013.01.29 I 김정남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김관복 ▷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이승복 ▷교육과학기술부 이지한 <장학관> ▷교육과학기술부 이대영 ▲행정안전부 ◇전보 <고위공무원>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이종성 <과장급> ▷기획재정담당관 김하균 ▷교육훈련과장 서주현 ▷균형인사정보과장 이은영 ▷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총괄과장 문금주▲방송통신위원회 ▷감사담당관 정창림 ▲한국자산평가 <본부장> ▷S&S본부 백일현 ▷대체투자자산평가본부 이진영 ▷IT본부 최재혁 ◇부장 ▷S&S본부 김정기 ▷일반채권평가본부 김도영▲KDB캐피탈 ◇선임 <상무> ▷리테일금융본부 구정용 ▷기획관리본부 장석준 ◇보임 <본부장> ▷기업금융1본부 고덕진 ◇승진 <부장> ▷기업금융3실 이명준 ▷기획실 정지영 ◇이동 <부장> ▷벤처금융실 김인중 ▷기업금융4실 박만수 ▷업무지원실 김진호 ▷여신관리실 손장욱 ▷기업금융2실 이충근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 이장석 ▷비즈니스 파트너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 박원섭 ▷영업 혁신 총괄 부사장 김용욱 ▷클라우드 영업 총괄 상무 정진국 ▲한국화이자제약 ◇승진 <상무>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사업부(EPBU) 김가현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사업부(EPBU) 최치환 ▷스페셜티케어사업부(SCBU) 유영식 <이사>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김창규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신정탁 ▷이스태블리쉬트프로덕츠사업부(EPBU) 박형철 ▷스페셜티케어사업부(SCBU) 송찬우 ▲MDS테크놀로지 ◇승진 <전무> ▷CFO 방병일 <상무> ▷COO 우준석 ▷MDS아카데미 오형관 <신규 임용> <상무> ▷싱가폴법인 노윤선▲한국고용정보원 ▷정보화사업본부장 박건욱 ▷기획조정실장 조인호 ▷인력수급전망센터장 김준영 ▷워크넷기획팀장 조윤주 ▷워크넷개발팀장 강양수 ▷정보화운영팀장 임채환 ▷능력개발팀장 이종선 ▷경영관리팀장 김영훤 ▷운영지원팀장 안홍균 ▲우송대 ▷행정부총장보·디지털미디어대학장(겸직) 진고환 ▷학사부총장보·솔아시아서비스융합대학장(겸직) 김홍기 ▷철도물류대학장 정찬묵 ▷보건복지대학장 이현주 ▷호텔외식조리대학장 신명곤 ▷대학원장 조원권 ▷교양교육원장·홍보위원장(겸직) 이달영 ▷기획처장 김학만 ▷교무처장 성원경 ▷입학취업처장 이용상
2013.01.07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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