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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도 과학이다-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증시와락] 주식도 과학이다-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최근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진을 과학사전에서 지구 내부에 축적된 에너지로 인해 지구를 구성하는 암석의 일부분에 급격한 운동이 일어나 지진파가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이를 종목에 적용을 해보면 어떨까요? 지구 내부에 축적된 에너지는 거래량의 매집이라고 가정을 하고, 지구를 구성하는 암석의 일부분을 저항이라고 가정을 해보면 매집이 이어지다가 저항을 돌파하면서 뚫고 올라가는 현상으로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이를 차트로 설명해 보겠습니다.아비코전자(036010)를 보면 2013년 12월부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매집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에너지가 축적이 되다보니 지구의 암석 즉, 저항을 뚫고 올라오면서 상승으로 전환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디오텍(108860) 역시 외국인의 매집이 2월부터 진행 되었습니다. 일정 부분 에너지가 축적이 되면서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하는 모습입니다.마지막으로 조이시티(067000)를 살펴보자면 아비코전자(036010)와 디오텍(108860)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에너지가 축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힘이 많이 모이지 않았다는 이야기 입니다.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집을 한 조이시티(067000)의 경우 1년이 넘게 에너지가 축적이 되면서 5주 연속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안타까운 인명을 잃게 되고, 후속 쓰나미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가 됩니다. 그러나, 이를 주식시장에 적용을 해보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에너지가 많이 축적된 종목 위주로 매매하는 것이 큰 수익을 준다는 거 참조 바랍니다. ▶기술적 분석 G3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와 함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일 국내 증시 강보합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은 외국인이 6일 연속 1조 4천억원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의 경우 5일 5,500억원 연속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설업, 음식료품, 비금속 업종에서 동반 매수가 이어졌으며, 운수창고, 전기전자, 증권, 전기가스업, 의약품, 유통업, 의료정밀 등 시총 상위 종목이 위주로 상승했지만, 내수주 역시 고르게 상승 했습니다.2,000p 돌파 시도를 했으나 기관의 매도와 심리적 저항이 존재하고 있다고 예상됩니다. 여전히 2000p 돌파에 대한 가능성은 큰 상황이라고 보며 2,015p까지 추가상승이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결국 2,000p를 확실하게 돌파할지는 삼성전자의 프리어닝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여유로운 매매 하시길 바랍니다. 코스닥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를 하면서 1.5%대 상승으로 마감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IT종합, IT H/W, IT S/W, 반도체,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 경기민감주와 방어주가 동반으로 상승하는 모습입니다.그러나, 상승 상위 업종은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IT S/W 등 방어주 위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코스닥은 금일 저항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560p부근까지 올라왔습니다. 저항이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하게 돌파하지 못할 경우 단기 조정의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내일 오전은 관망하시고 오후장 공략 하시는게 더 좋은 투자판단이라 여겨집니다. ▶오늘장 테마/특징-신작게임 인기에 게임주 상승 마감-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 통과, 헬스케어 활성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제1야당 대표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교섭단체 연설하게 되면서 상승 마감-전 세계 3D 프린트 시장이 향 후 5년간 연간 성장률이 45.7%에 이르러 5년 동안 성장률이 50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3D프린트 관련주 강세-메탈메쉬 / 무선충전 / 비트코인 / Li -Fi 관련주 모두 강세-사물인터넷 관련주 급등 후 하락 마감자세한 내용은 저녁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홈페이지 :http://tv.edaily.co.kr/ ( http://tv.edaily.co.kr/)☞<증시와락>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enjoy/ (http://tv.edaily.co.kr/e/enjoy/)☞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아비코전자, 임상헌 사외이사 신규 선임☞[특징주]아비코전자, 강세..초소형 시그널인덕터 앞세워 실적 개선☞아비코전자, 국내최초 초소형 시그널인덕터 개발..올 하반기 공급
2014.04.02 I 김명훈 기자
부산 ITU 전권회의서 '월드 IT쇼'·'헬스케어 전시회' 즐긴다
  • 부산 ITU 전권회의서 '월드 IT쇼'·'헬스케어 전시회' 즐긴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펼쳐질 다양한 특별행사들을 2일 소개했다.이번 전권회의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부산에서 열린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전권회의 1주차에는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14)’와 ‘모바일 360’, ‘5G Global Summit’, ‘빅데이터 월드 콩그레스’, ‘U-클린 콘서트’ 등 굵직한 ICT 박람회들이 잇따라 개최된다. ‘월드 IT 쇼’는 ICT분야 국내 최대의 전시회로 국내외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상담회를 연계해 개최한다. ‘모바일 360’은 전 세계 1000여개 회원사를 둔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분야 글로벌 컨퍼런스이다. 2주차에는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과 ‘Health·IT 융합전시회’, ‘CLOUD EXPO’, ‘IPIN 컨퍼런스’, ‘u-Paperless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은 10월 27~28일 ICT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Health·IT 융합전시회’는 ICT와 타 산업간 융합의 가장 대표적 사례인 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전시회이다. 디지털병원시스템과 스마트 홈케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관을 마련해 헬스케어 서비스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전권회의 3주차에는 열리는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에는 전국에서 300여 학교와 출연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최신 과학기술을 선보인다. 과학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로 관람하기에 적정하다.오는 3일로 2014 ITU-전권회의 개최 D-200일을 맞는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우리나라가 1세기에 한 번 개최할 수 있는 행사이므로 철저히 준비해 ITU 150년 역사상 최고의 회의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ICT 전 분야가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특별행사.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2014.04.02 I 이승현 기자
  • 파나소닉, 2013 영업익 3조원 예상..전년比 80%↑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일본 ‘가전 3총사’ 가운데 파나소닉이 가장 먼저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파나소닉의 지난 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80% 증가한 2900억엔(약 3조6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21일 전망했다. 기존 예상치 200억엔을 14배 웃도는 수치다. 신문은 파나소닉이 그동안 진행했던 비용 절감 노력에 엔화 약세 효과가 더해져 이같은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주택, 자동차 관련 사업도 이익 증가에 한 몫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 증가한 7조5000억엔이 될 전망이다. 일본내 주택 착공이 증가하면서 건축 자재 및 배선 기구, 주택 설비 기기 판매가 늘었다. 자동차 네비게이션, 전자 제품 등 자동차 관련 사업도 성장했다. 이들 사업 부문은 TV와 휴대전화 등 디지털 가전 사업의 부진을 만회했다. 세후 순익도 3년만에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신문은 예상했다. 구조조정 와중에 비용 발생이 예상되지만, 헬스케어 자회사의 매각, 직원 연금 제도 변경으로 이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파나소닉이 그동안 구조조정 노력과 체질 개선 덕에 소니, 샤프를 제치고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4.03.21 I 김유성 기자
 중국양회, 국내 주가에 미칠 영향은?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증시와락] 중국양회, 국내 주가에 미칠 영향은?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3월 첫 거래일에 세계의 눈은 중국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3일까지 중국 최대 정치 회의가 열리게 되었는데, 국내 투자자 역시 양회에 관심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이번 양회는 리커창 국무총리가 취임한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리커창 총리는 작년 11월 발표한 경제 개혁안에 대한 첫 번째 결과 보고를 받을 것으로 예측됩니다.GDP의 경우 시장의 예상은 정반대의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GDP성장률 목표가 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중국은 현재 성장률을 그리 중요시 여기지 않으며, 현실적으로도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목표를 제시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분석입니다.현재 소득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비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소비 관련주와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중국 증시에는 이미 양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IT업종,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등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는데 아직 국내증시에는 반영이 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따라서 소비재로는 유아용 음식료, 의류 등의 소비재와 가전, 인터넷, 미디어와 같은 IT업종, 헬스케어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대기오염 문제의 수혜주로 오·폐수 처리시설, 분진 제거 등 환경시설 설치 확대와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 정책을 개선 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판단입니다.국내 금일 증시는 우크라이나 리스크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코스피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진행이 되었고, 코스닥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가 이어졌습니다.코스피 증시 전기전자업종만이 동반 매수되었으며,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유통업만이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급락 후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1965p를 돌파하지 못하면서 마감을 했습니다.내일 1,965p를 돌파할 경우 추가적으로 1,975p에 단기 저항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이 점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코스닥 증시는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제약, 디지털컨텐츠, 금융 업종에서 동반 매수세가 이어졌는데, 민감주보다는 방어주로만 매수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은 박스권이 이어지면서 돌파를 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531p의 돌파를 하지 못한다면 당분간 횡보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오늘장 테마/특징주-써니전자(004770), 미래산업(02556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안랩(053800), 솔고바이오(043100) : 안철수 테마주, 신당 창당 소식에 동반 상승-손오공(066910), 파라텍(033540), 비츠로시스(054220) :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모헨즈(006920) : 박원순 서울시장 테마주-한국전력(015760) : 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4조원대의 부채 감축 계획을 발표로 상승-한전기술(052690), 한전KPS(051600), LG유플러스(032640) : 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4조원대의 부채 감축 계획을 발표로 하락-에스엠(04151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JYP Ent.(035900), 키이스트(054780) : 소속 가수들의 활약 기대감으로 엔터주 동반 강세-엠게임(058630) : 신작 모바일 게임 발표-마운트곡스 위기로 관련주 혼조 : 상승 - KG모빌리언스(046440), 이루온(065440), 한일네트웍스(046110) / 하락 -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매커스(093520), 소프트포럼(054920)자세한 내용은 밤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홈페이지 :http://tv.edaily.co.kr/ ( http://tv.edaily.co.kr/)☞<증시와락>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enjoy/ (http://tv.edaily.co.kr/e/enjoy/)☞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3월 서둘러 매수해야 할 바이오 종목!☞[특징주]민주당과 신당 창당 소식에 안철수株 '급등'
2014.03.03 I 이선미 기자
"3D 프린팅, 총기·마약 '프린트 범죄' 악용 가능성"
  • "3D 프린팅, 총기·마약 '프린트 범죄' 악용 가능성"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산업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3차원(3D) 프린팅’ 기술이 불법무기 등을 제조하는 ‘프린트(print) 범죄’와 신체조직의 부품화 등 ‘인간 존엄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스마트 네트워크의 경우 정보격차 심화와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가 거론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3D 프린팅과 스마트 네트워크 등 신기술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의 2013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2일 밝혔다. 기술영향평가는 새로운 과학기술 발전이 우리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들을 미리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행된다. 3D프린팅은 3차원 입체형상을 디지털로 설계하고 다양한 소재로 복제물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다품종 맞춤형 생산방식의 대중화로 산업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예를 들어 인체스캐닝을 통해 맞춤형 고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의교육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총기와 폭탄, 마약 등을 불법제조해 범죄에 손쉽게 악용하고 열쇠와 지문, 얼굴 등까지 무단복제해 개인정보 보호에 큰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신체조직을 마치 부품처럼 간주하는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며, 이 기술이 전통 금형산업을 대체해 관련 산업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는 경제적 문제도 있다.미래부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술이 산업생태계 전반에서 동반성장을 하도록 하려면 불법·무단제조 제품의 유통과 판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제도정비와 함께 기존 산업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3D 프린팅 기술영향평가 결과. 미래창조과학부 제공스마트 네트워크는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능동적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 기술은 스마트헬스케어와 교육 등 시공간을 초월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그러나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부적응 개인 및 기업 등에게는 수집 및 획득한 정보의 격차에 따른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중소영세기업의 경우 기존 수작업을 센싱 등 자동화과정으로 대체되면 관련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이 증가하며 신체밀착형 센서의 경우 전자파 유해성 논란도 있을 수 있다. 미래부는 문제점 해결을 위해 ICT 취약계층에게 저가장비 보급과 함께 의료와 교육 등 필수 공공서비스 분야를 지정하고 개인정보 익명화 기술개발 등 실효성 있는 개인정보 보호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4.03.02 I 이승현 기자
ICT 기술의 향연 MWC 폐막
  • [MWC2014]ICT 기술의 향연 MWC 폐막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박철근 김상윤 기자]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란비아’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가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 전시회는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밴드 형태의 다양한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기기를 전시하면서 어느 때보다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MWC 기간 중 삼성전자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와 웨어러블 기기 3종(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 화웨이, 레노버, ZTE 등 중국 업체들도 전략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앞세워 메인 전시장인 3홀에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입을 알렸다. 이외에도 전통적으로 통신, 기기, 콘텐츠 등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본격적인 융·복합(컨버전스)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다양한 기술들이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헬스케어와 연계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 선봬MWC를 주관하는 세계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올해 MWC의 주요 특징 중 가장 먼저 ‘웨어러블(입는) 기기’를 꼽았다.GSMA의 분석처럼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가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등 3종을, 소니는 ‘스마트워치 2’와 ‘스마트밴드(SWR10)’를, 화웨이도 ‘토크밴드’라는 스마트 밴드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웨어러블 기기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특히 스마트폰 세계 1위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종의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인 데 이어, 지속해서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국내 전자업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는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될 것”이라며 “건강에 초점을 맞춘 피트 밴드와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스마트 워치가 대세를 이룰 것이냐를 두고 각종 제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웨어러블 시장의 성장성은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가트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지난해 16억 달러(1조7000억 원)에서 2016년에는 50억 달러(5조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스마트폰과 연계된 웨어러블 기기 확산을 도모하는 추세”라며 “이는 웨어러블 기기의 독자 성장 외에도 스마트폰과 연계시켜 스마트폰 시장 정체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다.올해 MWC는 웨어러블 기기의 홍수라고 불릴만큼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전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삼성전자의 ‘삼성 기어2’, 화웨이의 ‘토크밴드’, 소니의 ‘스마트 밴드’.◇중국 기업 위상↑…2년 후 태블릿도 쫓아온다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화웨이는 MWC의 공식 후원을 맡으면서 브랜드 홍보에 주력했고, 레노버와 ZTE 전시관에도 국내 전자업계 고위 관계자들이 모습을 나타내면서 중국 업체의 비약적인 성장에 관심을 나타냈다.전자업계 고위 관계자는 “하드웨어적인 경쟁은 많이 비슷해졌다”며 “우리와의 기술격차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 뒤졌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베끼는 것 중심의 생산을 하다보니 아직은 간극이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그런 부분도 좁혀질 것”이라며 “태블릿은 아직 업계 상위 업체와 차이가 많이 나지만 스마트폰처럼 곧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최근 모토로라를 인수한 레노버의 JD 하워드 모바일인터넷디지털홈(MIDH) 부문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애플을 꺾고 세계 1위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IT)·모바일(IM) 부문 사장도 MWC 기간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업체를 얕봐서는 안된다”며 “미래에는 중국 업체들이 모바일 사업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신 사장은 실제로 화웨이, 레노버, ZTE 등 중국업체 전시관을 임원들과 함께 돌아보면서 제품을 일일이 시연해보는 등 중국 제품의 기술발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화웨이는 올해 MWC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어센드 G6’와 태블릿 ‘미디어패드 X1’ 등을 선보였다. 레노버는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애플리케이션 ‘두잇(DOit)’ 시리즈와 풀HD 태블릿을, ZTE도 패블릿 ‘그랜드 메모 2’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 전 세계적으로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 기업들도 LTE 모델을 대거 선보이면서 ‘우물 안 개구리’라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모습을 보였다.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ZTE 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올해 MWC에서 메인 전시관인 3홀에 모두 전시장을 마련하고 전 세계 ICT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은 패블릿 ‘그랜드 메모2’를 발표한 ZTE 전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모습. 박철근 기자◇통신-제조업체-IT기업간 희미해진 경계..경쟁보다 협력이 관건SK텔레콤을 필두로 한 한국 통신사들은 글로벌 통신업체와 LTE 속도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주파수 3개를 묶어 총 60㎒의 주파수를 통해 450Mbps로 LTE의 6배에 달하는 속도를 시연했고, 네트워크 가상화(NFV)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등 세계 최고 기술력을 선보였다.현재 LTE보다 1000배 빨라지는 ‘5G’는 아직 추상적인 단계다. 에릭슨, NSN, 알카텔루슨트 등 유럽 통신장비업체들이 1~10Gbps 속도가 나오는 5G 기반 기술을 선보였지만 기술, 표준, 주파수 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한국업체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시범서비스를 하겠다고 선포한 상황에서 유럽업체들간 치열한 선점경쟁이 벌어지게 될 전망이다.통신업체-장비업체-IT기업 간 사업영역이 모호해진 상황에서 앞으로 통신사들의 먹거리를 찾는 것도 주어진 과제다. 네트워크 기술은 이통사뿐만 아니라 에릭슨, 화웨이, NS 등 장비업체 외에 시스코, IBM, HP 등 IT업체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판단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모바일을 넘어서 스마트2.0시대에 중심이 될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의 성공방정식도 풀어야 한다.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은 모두 다 비슷하다”면서 “(통신사-장비업체-IT기업이) 각자의 위치에서 상대방의 장점을 받아들여 사업 기회를 만드는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다.결국 이통사, 제조사, 서비스 및 콘텐츠 업체 간 얼마나 협력 모델이 나올지가 관건이다. 이번 MWC에서 통신업체들이 그간 배척했던 서비스·콘텐츠·OTT(over the top)업체를 적극적으로 포섭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만큼 더 이상 경쟁관계가 아닌 협력 관계로 구도가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
2014.02.27 I 박철근 기자
 M&A 개인에게 독? 약?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증시와락] M&A 개인에게 독? 약? -손대상의 내일의 투자Tip
  • 모르면 독이 되는 독과 약의 차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독과 약은 화학적으로 분자 구조가 완전히 똑같은데, 조금만 복용하면 약이 되지만, 과용하면 독으로 변합니다. 물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수분 중독에 걸려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모르면 약이라고 하지만, 모르면 독인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금융 M&A에 대한 이슈가 있는데,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수익으로도 손실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오늘은 M&A에 대해서 분석을 진행해 보겠습니다.M&A 이슈가 나오게 되면 일반적으로 인수업체의 주가는 하락을 하게 되며, 피인수 기업의 주가는 상승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피인수 업체가 부실한 경우가 많아 인수가 될 경우 자금흐름이 원활하게 될 경우가 많아지게 되지만, 인수 업체는 인수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상증자를 실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그럼 개인투자자들은 어떤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는데, 피인수 기업의 실적과 시장의 영향력이 클 경우 반대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최근 적대적 M&A 이슈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한 사례가 있는데, 이 때는 기업은 인수하기 위해 서로 지분 확보를 위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기업인수는 호재로도 악재로도 작용을 하게 되는데, 얼마나 좋은 기업을 어느정도 가치로 잘 사들였냐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이 달라질 가능성이 높으며, 인수기업이 피인수 기업을 진정 키울 의지와 능력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최근 AJS의 사례처럼 두 명의 슈퍼개미 중 누가 인수를 하느냐에 따라 재상장 후 주가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AJS의 경우 소액주주들은 대부분 손실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적대적 M&A를 진행할 때 높아지는 가격에 부담이 되는 경우 대주주들은 워런트를 행사하며 자신의 주식보유량을 늘리게 되고,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상대세력의 지분율 물타기도 나서게 됩니다. 또한,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분명, M&A는 단기적으로는 호재가 됩니다. 그러나 장기화되면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단기적으로의 접근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최근 금융 M&A 이슈가 많은데, 보유하신 분들은 위의 상황을 자세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금일 정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소형주가 수혜가 될 것이란 기대와 다르게, 코스피는 상승으로 마감을 했으며 코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코스피와 코스닥의 수급은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매도했지만 상이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증권, 통신, 은행, 섬유.의복, 음식료품 등 내수주 위주의 상승은 보였습니다만, 철강.금속, 의약품, 건설업, 의료정밀 업종은 하락을 했습니다.수혜주로는 헬스케어와 건설주, 전기가스업 등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많았는데,막상 수혜주로 작용을 하지는 못했습니다.전일 하락 추세 부근이기 때문에 반등 가능성을 높게 점쳤는데, 맞아들어갔습니다. 내일이 문제가 되는데 상승을 하더라도 1970p가 저항으로 존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돌파 여부를 확인해 보고 매매에 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코스닥 시장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 내수주 위주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혜주로 구분된 업종이 상승을 한 모습인데, 막상 종목으로 보면 큰 상승은 없는 하루였습니다.코스닥 역시 반등 구간에서 반등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갭상승 후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봤을 때 상승이다 하락이다를 논할 만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내일 시장의 방향을 확인한 후 매매에 임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늘장 특징/테마-SG세계물산(004060), 페이퍼코리아(001020) :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의 주가 중 토지 규제 완화를 통한 투자 지원 소식에 토지를 보유한 기업들 동반 상승-GKL(114090) : 정부의 민영화 방침 이슈-NAVER(035420) :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는 루머자세한 내용은 밤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홈페이지 :http://tv.edaily.co.kr/ ( http://tv.edaily.co.kr/)☞<증시와락>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enjoy/ (http://tv.edaily.co.kr/e/enjoy/)☞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특징주]SG세계물산, 강세..그린벨트에 공장입지 허용
2014.02.25 I 이선미 기자
중ㆍ일 전자업계에게 모바일의 의미는
  • [MWC2014]중ㆍ일 전자업계에게 모바일의 의미는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중국과 일본의 전자업계가 24~27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모바일 신제품을 대거 전시했다.하지만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를 위시한 국내 전자업체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전 세계 모바일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의 전자기업은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막강한 내수시장을 등에 업고 성장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를 추월해 전 세계 모바일 시장 지배력 강화를 꿈꾸고 있다. 반면에 일본을 대표하는 소니는 최근 경영난을 돌파하고 부활하기 위한 첨병역할을 모바일 사업에 맡겼다.◇중국 업체, 더 이상 ‘패스트 팔로워’ 아니다중국업체의 성장세는 국내 기업에게도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IT)·모바일(IM) 부문 사장도 지난 2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중국 업체를 얕잡아보는 일이 많지만 그러면 안된다”며 “미래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계감을 늦추지 않았다.신 사장의 평가처럼 중국 업체들의 위상은 높아졌다.우선 중심 전시장인 3홀에 레노버, 화웨이, ZTE 등이 모두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 제품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중국의 ZTE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4’에서 대화면 스마트폰 ‘그랜드 메모2’를 공개해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ㆍLG전자와의 경쟁을 예고했다. 박철근 기자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중국 업체는 단연 화웨이다. MWC를 공식 후원하면서 네임 카드의 줄에 화웨이 로고를 새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기기 ‘토크 밴드’를 선보였다.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이 제품은 손목에 찬 밴드에서 디스플레이를 분리하면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활용할 수 있다.최대 7시간 통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기능도 탑재돼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장에는 국내 전자 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화웨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화웨이는 현재까지 나온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7.18㎜의 태블릿 ‘미디어패드 X1’도 선보였다. 또 화웨이의 스마트폰 브랜드 어센드 시리즈도 본격적인 롱텀에볼루션(LTE) 시대가 다가오면서 LTE 제품군을 대거 선보였다.레노버는 제품보다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두잇(DOit)’이라는 애플리케이션 시리즈를 선보여 스마트폰의 보안·카메라·기기 속도 향상 등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ZTE도 2016년까지 세계 3대 스마트폰 제조사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면서 6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그랜드 메모2를 전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내수 시장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기술력 차이도 미미해 국내 기업에게도 중국 업체는 부담스런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중국 최대 스마트폰 생산업체 화웨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4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전략 스마트폰과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기기 ‘토크밴드’를 선보여 웨어러블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사진은 화웨이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각종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박철근 기자◇모바일 사업…부활의 신호탄 쏠까최근 TV사업 분사와 개인용 컴퓨터(PC) 사업 매각 등 악재가 겹쳤던 소니는 모바일 사업의 성패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모바일 사업은 히라이 카즈오 소니 사장이 지난 2012년 발표한 소니의 중장기 발전전략 가운데 디지털 이미징, 게임과 함께 가장 우선순위에 올렸던 사업이다.소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의 첨단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트폰 ‘엑스페리아Z2’와 태블릿 ‘엑스페리아Z2 태블릿’을 선보였다. 아울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도 새로운 기능을 탑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스즈키 쿠니마사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올해는 더 크고, 강하고 좋은 제품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소니는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된 엑스페리아 Z2·엑스페리아Z2 태블릿 신제품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 선보여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철근 기자엑스페리아Z2는 5.2인치 디스플레이에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초고화질(UH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답게 UHD 동영상 촬영 기능도 추가했다.특히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98%의 주변 소음 제거 기술을 탑재해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깨끗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소니도 엑스페리아 M2를 내세워 보급형 시장도 공략키로 했다.엑스페리아 Z2 태블은 엑스페리아Z2 폰과 유사한 기능을 갖추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두께 6.4mm, 무게 426g) 방수 태블릿으로 이름을 올렸다.또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밴드 SWR10으로는 사용자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도 기록해 이용자의 하루를 그림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라이프로그’ 서비스도 선보였다.소니는 이처럼 첨단 기능이 탑재한 제품을 내달부터 전 세계에 출시해 모바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사업의 성패가 소니의 부활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이라며 “소니의 강점인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모바일 사업과 잘 연계한다면 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소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전략 스마트폰 및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을 선보이면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사진은 MWC가 열리고 있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의 소니 전시장 모습. 박철근 기자▶ 관련기사 ◀☞[삼성모바일언팩]소문 무성하던 갤럭시S5 공개☞[이슈n뉴스] '정책 모멘텀&갤럭시S5 공개'…外人ㆍ기관, 주머니 열까? (영상)☞'2차 워크아웃' 팬택 "경영난 선제적 대응 차원"
2014.02.25 I 박철근 기자
GE, 평창 올림픽 성공 도우미로 나선다
  • GE, 평창 올림픽 성공 도우미로 나선다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면 등 주요 인프라 솔루션과 선수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던 것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서도 주요 경기장 및 관련 시설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 관리, 조명, 헬스케어 부문에 걸쳐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긴밀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문동후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도 “글로벌 스폰서로 올림픽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GE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GE는 지난 2005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시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솔루션과 초음파진단기 등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원해왔다.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전력 공급용 첨단 가스터빈인 GE LMS100 2기를 제공해 올림픽 기간에 필요한 기본 전력은 물론 피크타임 전력 수요까지 담당하며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했다.또 올림픽 관련 주요 시설에 1300대 이상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인 UPS를 설치해 전력 공급 상태 모니터링과 정전 등의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선수촌에는 선수용 건강검진병원인 ‘폴리클리닉’을 두 곳에 설치하고 MRI와 CT스캐너, 초음파진단기, 디지털 엑스레이, IT모니터링시스템 등 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지원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아울러 이동식 유방암검진센터인 ‘GE 맘모밴’을 운영하면서 러시아 외곽지역을 방문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GE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같은 솔루션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GE 관계자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2016년 리오 하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까지 공식 파트너 지위를 유지한다”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운영에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GE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 및 부상 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선수용 건강검진병원 ‘폴리클리닉’. GE코리아 제공
2014.02.24 I 이재호 기자
  • GE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성공적 운영 지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GE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전력 공급 장비와 조명 등의 주요 인프라 솔루션과 선수를 위한 의료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은 “GE가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 솔루션과 의료장비를 제공했던 것처럼,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서도 주요 경기장과 대회 관련 시설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 관리, 조명, 헬스케어 부문에 걸쳐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문동후 사무총장은 “글로벌 스폰서로서 올림픽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GE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GE는 지난 2005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에너지, 조명, 수처리 등 올림픽 시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초음파진단기와 MRI 등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역 병원에 지원 공급했다.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전력 공급용 첨단 가스터빈인 GE LMS100 2기를 제공해 올림픽 기간에 필요한 기본 전력은 물론, 피크 타임 전력 수요까지 담당하며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했다. 또한 올림픽 관련 주요 시설에 1300대 이상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인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System)를 설치해 전력 공급 상태 모니터링과 정전 등의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했다.아울러 선수촌에 선수용 건강검진병원인 폴리클리닉(Polyclinic)을 두 곳에 설치하고 MRI, CT스캐너, 초음파진단기, 디지털 엑스레이, IT모니터링시스템 등 GE의 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사고나 부상을 입었을 경우, 빠른 진단과 조치를 도왔다.한편 GE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2016 리오 하계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 하계올림픽까지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유지한다.
2014.02.24 I 김보경 기자
  • 10월 열리는 'ITU 전권회의'..다채로운 특별행사 마련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대규모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ITU 전권회의는 193개 회원국의 ICT 분야 장관이 대표로 참석하는 ITU 최고위 의사결정 회의다. 4년마다 열리며 ‘ICT 분야 올림픽’이라고 불린다.23일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에 따르면 이번 ITU 전권회의에는 주 행사인 본회의와 분과위원회 외에 ‘월드 IT쇼(World IT Show 2014)’, ‘모바일 360’, ‘과학창의축전’, ‘헬스 IT 융합 전시회’, ‘5세대 이동통신(5G) 글로벌 서밋 2014’ 등이 열린다.본회의와 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 4년간 ITU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4년간 정책·예산을 결정한다. 또 ITU 헌장·협약을 개정하고 사무총장 등 5명의 임원을 선출한다.특별행사로 열리는 ‘월드 IT쇼’는 세계 최대 미국 소비가전쇼(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같은 글로벌 전시를 지향하는 ICT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 ICT 전 분야의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의 신제품을 발표한다.‘모바일 360’은 세계이동통신사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이동통신분야 글로벌 컨퍼런스로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를 주제로 리더십 컨퍼런스, 포럼, 네트워크 행사가 꾸며진다.‘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에서는 300여 학교, 단체, 출연연구기관 등이 최신 과학기술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참여하는 40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헬스케어 서비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헬스 IT 융합 전시회’, 5세대 이동통신 관련 국가별 장기 전략과 주요 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5G 글로벌 서밋 2014’, 클라우드 전문 전시회인 ‘클라우드 엑스포’, ‘빅데이터 월드 콩그레스’도 개최된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지난해 수출 중 ICT 분야가 800억 달러로 ICT 수출이 아니었으면 단군 이래 최대 적자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던 셈”이라며 “2014년 ITU 전권회의를 ‘ICT’라는 새로운 디지털 토양을 가꾸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7일까지 3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ITU 전권회의’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1994년 일본 교토회의 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다.
2014.02.23 I 이유미 기자
 손대상의 내일 투자 Tip - 저평가 가치주
  • [증시와락] 손대상의 내일 투자 Tip - 저평가 가치주
  • 오늘 다시 한번 가치주에 대한 이슈가 나왔습니다. 최근에 글로벌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가치주! 1월이 거의 다 끝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의 매매법을 점검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시총 상위 종목군들의 실적은 뚜껑을 열어보니 막상 별 볼일 없는 모양입니다.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14개 기업 중 11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2주 전 예상치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총 상위 종목군들의 실적은 예상치에 한참 밑도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실적이 뒷바침 되지 않는 상황이라 국내증시 게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가치주의 이슈는 계속 나올 것으로 판단 되어 집니다.적자가 지속되던 증권사들이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가 보입니다. 그동안 출혈 경쟁을 보여주던 증권사들이 출혈 경쟁을 접고 주식거래 수수료를 인상하는 한편 수년 만에 처음으로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한화투자증권과 동양증권이 적자 탈출을 위해 팔을 걷고 있으며, 신용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펀드 판매 수수료 역시 차등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타증권사들 역시 눈치를 보며 수수료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다만, 싼 수수료에 적응되었던 투자자들이 불안한 시장에 얼마나 빠르게 복귀를 할 것인지가 관심사겠지만, 중요한 부분은 단타만 의존하다가는 수수료만 나가는 형국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기업의 실적 악재와 수수료 인상에 대한 이슈로 결국 글로벌 투자 트렌드인 가치주 스타일로 부각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자신의 매매 스타일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 언급을 드렸습니다.미증시가 기업의 실적 호조로 상승을 보이다가 경제지표의 악재로 인해 하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신흥국 악재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낙폭이 크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월가에서도 ‘저평가 매수를 하라’는 기사와 함께 국내에서도 저평가 종목 매수와 더불어 많은 리포터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오늘 하루 더 쉬는 날이었다는 판단입니다. 2009년 3월을 기점으로 중장기 추세가 상승을 했으며, 어제 조정을 받으면 15700p까지 하락을 하던지, 혹은 상승을 하던지 했으면 오늘 매수의 시기라는 판단을 했으나, 이저 저도 아닌지라 아직 방향성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오늘 미증시의 흐름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 전일에 이어 외국인이 매도했으며, 기관은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증시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음식료품과 비금속 업종이 동반 매수가 진행되었지만, 기관에서 대형주 위주의 매수가 들어오면서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전일 피보나치 상으로 50%인 1918p와 62%인 1883p에 대해서 언급드렸는데, 오늘 저항선인 1918p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며 1916p로 마감을 했습니다. 미증시 마감에 따라서 내일 매수와 매도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여 내일은 중요한 시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코스닥 증시 역시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반도체, 제약, IT H/W, 디지털컨텐츠,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등 폭넓게 매수가 이어졌습니다.피보나치 상으로 38%인 515p와 50%인 505p를 전일 언급드렸는데, 505p를 이탈하려고 했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폭이 축소되고 기관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반등이 나왔습니다. 515p에서 저항을 받았습니다. 역시 미증시의 방향에 따라 돌파가 될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미증시는 방향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코스피와 코스닥은 저항선 부근에 멈추면서 마감을 했기 때문에 내일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입니다. ▶특징/테마-비트컴퓨터(032850), 유비케어(03262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 원격진료 법안 통과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한국선재(025550), KT서브마린(060370), 특수건설(026150), 우원개발(046940) : 해터터널에 중국 20조 투자의사 이슈자세한 내용은 밤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이데일리TV 홈페이지 :http://tv.edaily.co.kr/ ( http://tv.edaily.co.kr/)☞<증시와락>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enjoy/ (http://tv.edaily.co.kr/e/enjoy/)☞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장중에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관련기사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인방의 오늘(1/28) 분석 종목 - KT서브마린, 비트컴퓨터 外☞세계 최초 신개념 항암치료제 개발! 정부정책 최대 수혜주!☞[특징주]원격진료주, 법안 통과 기대에 동반 급등
2014.01.28 I 이선미 기자
①자동차 등 첨단산업 날개 다시 달아준다
  • [뜨는 임베디드SW]①자동차 등 첨단산업 날개 다시 달아준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BMW의 무인자동차, 구글의 구글글래스, 노스룹그루먼의 로봇헬기 등 요즘은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시대다.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의 인공지능 자동차 ‘키트’를 집집마다 한대씩 보유할 날도 머지않았다. 이런 상상력을 현실화하는 마법의 열쇠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에 있다. 임베디드SW는 말 그대로 하드웨어 안에 내장하는 시스템으로 융합의 연결고리라고 할 수 있다. 만능퍼즐과도 같아 어떤 시스템에 끼워넣을 수 있는데다 장착효과도 일반소프트웨어의 배에 달해 파급력이 크다. 이를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물밑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세계 자동차 시장 파고든 ‘메이드 인 코리아’임베디드SW는 스마트 자동차, 스마트 전투기, 스마트 의류 등 활용범위를 날로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생활가전 등 주력산업의 재도약에도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형 자동차 기술(이데일리 DB)자동차 한 대에는 A4 용지 400만장 분량의 임베디드 SW 내장된다. 전자제어장치(ECU)와 같은 40여대 컴퓨터가 1000여개의 반도체 칩을 작동 및 제어하며 최적의 주행이 이뤄지도록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업체 오비고는 지난 3년 간 약 1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웹표준 기반의 차량용 웹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차량용 웹 플랫폼은 자동차의 헤드유닛과 대시보드에 탑재돼 음악 라디오 공조 차량정보 등 기존 서비스와 웹 앱 실행 앱스토어 생태계를 포함하는 웹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 한마디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컴퓨터를 만드는 셈이다. 운전자가 블루링크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시동을 미리 켜고 끄는 것은 물론, 차량 실내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주차한 위치가 기억나지 않을 때는 모바일 앱을 이용해 마지막으로 시동을 끈 장소를 확인할 수도 있다.송병수 오비고 이사는 “이 기술을 통해 해외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연간 매출액 중 자동차 임베디드SW 분야의 매출 비중이 5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똑똑해진 옷..알아서 ‘척척’임베디드SW기술은 의류에도 접목됐다. 코오롱글로텍은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기술융합을 시도하던 중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보온성을 유지해주는 기능성 섬유 히텍스(HeaTex)를 개발했다. 전도성 고분자 인쇄기술, 전자회로 개발기술, 전자 디바이스 융합 기술 이상 세 가지 섬유의 전자화 기술을 활용해 리모콘을 통해 온도조절이 가능한 기능성을 가지면서도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 의류를 만들었다. 소형 배터리팽을 장착하면 2분 안에 35~40도까지 온도를 올려주고 양쪽 소매 윗부분엔 광섬유가 삽입돼 있어 어두운 밤에도 쉽게 눈에 뛸 수 있다.코오롱글로텍 미래기술센터 관계자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2년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 단계까지 성공했다”며 “현재 섬유와 IT 융합을 확산하는 연구개발 과제를 추가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U헬스전문기업 인성정보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까지 받는 임베디드SW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혈압, 혈당, 체지방, 산소포화도, 전자청진기 등의 개인의 건강 상태를 스마트 기기로 측정해 알아서 건강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미국 AMC헬스케어에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공작기계 생산 전문업체 화천기계는 임베디드 SW를 공작기계에 접목한 ‘스마트Ua(사진)’을 개발해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기존 공작기계는 가공 전에만 6시간의 준비가 필요했지만 스마트Ua에서는 11분 만에 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다. 전문가가 아라도 단순 번튼 조작만으로 작업이 가능한데다 작업에 필요한 인력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업무 효율이 늘며 생산성은 4배 높아지고 비용절감까지 이룬 것이다. ◇대·중·소 상생 생태계 조성 반드시 필요 문제는 공정한 벤처생태계의 구축이다. A업체 관계자는 “회사의 명운을 걸고 개발하고 나면 대기업이 소스만 빼 간 후 비슷한 SW를 자체개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대기업에 약자일 수밖에 없어 문제를 제기하기도 어렵다”고 호소했다. 소수 대기업이 대부분의 시장을 독점하고 벤처기업을 자사와의 하청 구조 속에 묶어두려는 불공정 거래 관행이 시정되지 않는 한 벤처 생태계의 구축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문정현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시스템산업협회 실장은 “시스템을 만드는 대기업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중소기업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이 바로 이 분야”라며 “조화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주대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업을 IT에 접목해 고부가가치로 창출할 수 있는 근간이 임베디드SW산업인데 현재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를 해외에서 사오고 있다”며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될 때 인재도 모이고 산업경쟁력도 키울 수 있다. 임베디드SW산업을 집중 육성하면 일자리창출과 창조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임베디드소프트웨어(embedded software)휴대폰, 디지털TV, 게임기 등 거의 모든 디지털제품의 하드웨어에 내장되는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별도의 운영체제에서 따로 설치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제품 자체에 ‘끼워져 있다(embed)’는 의미에서 차별화된다.
2014.01.28 I 이지현 기자
  • [마감]코스닥, '형 이어 아우까지' 나흘만에 상승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신흥국 통화 위기 불안감을 이기고 나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하면서 510선 회복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35%) 오른 509.29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502선까지 하락한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수폭 확대에 상승반전했다. 이날 기관은 327억원을 나홀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135억원을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건설, 제약, 반도체 업종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통신서비스, 운송, 방송서비스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일대비 2.11% 상승하며 4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서울반도체(04689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등은 2~3%대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033630) 에스엠(041510) 인터파크(035080) 등은 2~3%대 하락했고 특히 GS홈쇼핑(028150)은 4분기 실적 악화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7% 가까이 급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주가는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고 대한뉴팜(054670)도 12%대로 떨어졌다. 반면 원격진료 관련주가 법안 통과 기대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 비트컴퓨터(032850)가 6.04% 상승한 데 이어 유비케어(032620) 인피니트 헬스케어도 4%대 상승했다. 또 동양건설은 최대주주가 현대제철로 변경됐다는 소식에 장 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한가 10개를 포함한 4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35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4311만주, 거래대금은 1조8323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코스닥, 기관 매수폭 확대..508선 회복☞코스닥, 하락 전환..500선 위협☞셀트리온, 노르웨이서 '램시마' 우선 처방권 확보
2014.01.28 I 하지나 기자
  • 한국IBM, 제주 브랜딩 프로젝트로 글로벌 비전 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와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이 함께 진행한 ‘제주 글로벌브랜드 마케팅전략수립’ 프로젝트가 끝나 28일 제주도청에서 사업보고회를 했다.이 프로젝트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포지셔닝을 위해 세계적인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분석과 방향성 제시가 이뤄져 관심이다.제주도는 국내 관광객들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이국적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서울 중심의 관광여행에서 추가로 들러보는 패키지 코스 중 하나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2000년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유입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등 해외 기관들의 인증이 이어지면서, 제주도의 국제적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한국IBM은 제주도의 잠재력과 브랜드 자산에 대한 분석작업을 통해 3가지의 중요한 변화 포인트를 제시했다.먼저 마케팅 계획, 실행, 채널선정 및 프로모션까지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관점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확보가 이뤄져야 한다(글로벌 제주)고 했다.또 제주 디지털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집중적 투자와 온라인 기반의 마케팅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디지털 제주)고 했다.이와함께 단순한 자연경관 관광 외에 참여형·체험형 활동이 중요하다(체험형 제주)고 했다.이를 위해 양측은 ‘Discover(체험)’, ’Heal(치유)’, ‘Story(문화)’를 3대 브랜드로 해서 △먼저 경쟁도시보다 디지털환경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글로벌 제주넷(Global Jejunet) 사이트를 구축키로 했다.또 △중국 산후조리원 시장성장에 발맞춘 마더스 힐링 비즈니스 마케팅을 위해 헬스케어 타운 내 산모를 위한 힐링 센터를 구축하고 △신화와 전설, 환경문제에 대해 아동문학 출간, 모바일 앱/이북(e-book)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제주도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에 대한 인증제도 도입하기로 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IBM의 면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제주의 문제점과 방향성을 재조명한 데 의의가 있다”며, “IBM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바탕으로 제주도가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실질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IBM의 조승용 전무는 “한국IBM의 글로벌 경험과 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제주도가 글로벌 최고의 에코 투어리즘 도시로 나아가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제주도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및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4.01.28 I 김현아 기자
 바텍(043150) (영상)
  • [한민엽의 5% 공략주] 바텍(043150) (영상)
  • [이데일리TV 안정은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한민엽의 5%공략주’에서는 매일 유진투자증권 분당지점 한민엽 차장으로부터 오전장 특징 업종 및 테마주와 주간 5% 수익에 도전하는 관심 종목을 들어봅니다.▶ 오전장 특징 업종 및 테마는?-외국인: 철강,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 매수-기관: 운수창고, 운송장비, 음식료업종 매수**IT업종-외국인 매수, 기관 매도-삼성전자(005930), 1,280,000원 돌파 여부 중요-SK하이닉스(000660), 장 초반 외국인 매수**화학업종-정유업종 기술적 반등 -정유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태양광주,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 **운송장비업종-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현대차 3인방 저가 매수유입-조선주, 지속 약세**의료기기 관련주 강세: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휴비츠(065510) 등**사물인터넷 관련주 강세▶ Today 5% 공략주!**5% 공략주: 바텍(043150)-치과용 디지털장비 제조 및 판매 업체-국내 치과영상 진단분야 독보적 점유율 -국내 통신업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진행-최근 소득증가 및 복지수준 향상으로 매출 및 수익 개선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13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관련기사 ◀☞'스마트폰에 대기만 해도 사진공유'..삼성, NFC 카메라 출시☞군 생활만 잘해도 삼성전자 취업문 열린다☞[투자의맥]"4Q 어닝쇼크 수준..업종보다 개별 종목 접근"
2014.01.13 I 안정은 기자
SKT 임원들 CES에 총출동..KT는 달랑 임원 1명
  • SKT 임원들 CES에 총출동..KT는 달랑 임원 1명
  • [이데일리 김현아 김상윤 기자] 1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4’에 SK텔레콤을 비롯한 방송·통신 회사 임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하지만 1월 27일 회장 선임 임시 주주총회를 앞둔 KT는 임원 1명만 참석해 묘한 대조를 이룬다. KT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신년사나 신년회 없이 2014년을 맞이했다.◇SKT 하성민 사장 비롯 14명 임원…사업계획 에 바쁜 KT는 임원 1명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하성민 대표이사 사장과 박인식 사업총괄을 비롯한 무려 14명의 임원이 이번 CES를 찾는다. 하 사장은 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못하고 출국할 예정이다. SK텔레콤(017670)이 전자업계 잔치인 CES에 이처럼 많은 임원을 보내는 것은 처음으로, 하 사장은 1주일여의 출장 동안 실리콘밸리 방문 등 무려 30여 개의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적인 통신산업으로는 회사의 장기적인 미래를 찾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큰 것이다. 하 사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산업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돼야 한다”면서, 특히 헬스케어 등 신규사업 성과창출 및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LG유플러스(032640) 역시 이상철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지만, 김선태 SD(서비스개발) 본부장과 최주식 SC(서비스 크리에이션)본부장 등 부사장급 3명과 상무급 등 5~6명이 참석한다. 하지만 황창규 회장 후보에게 각 부문별 보고와 사업계획 확정 작업을 진행 중인 KT(030200)는 강국현 휴대폰 디바이스 본부장과 팀장급 1명만 참여한다.인포모션 스포츠 테크놀로지스가 선보이는 ‘94피프티 센서 바스켓볼’ 농구공에 내장된 스마트센서를 통해 활동량을 측정해 주는 제품이다. 농구공의 스마트센서와 스마트폰이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돼 공의 바운스, 회전 정도 등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출처: CEA 제공◇양휘부 협회장 등 케이블협회도 대거 참석…IPTV협회는 불참 풀HD TV보다 4배 더 화질이 좋은 초고화질(UHD) TV의 대중화 가능성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유료방송 업계 임원들도 대거 CES를 찾는다.케이블 업계는 협회 및 주요 회원사 약 30명 수준에 참관단(임·직원 포함)이 참석할 예정인데, 양휘부 한국케이블TV산업협회장을 비롯 씨앤앰 장영보 대표이사와 고진웅 부사장, 현대 HCN의 권기정 상무,디지털케이블연구원(Klasbs) 김창곤 원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행사 기간 중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간담회에도 참석한다.국회에서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문종, 박대출, 이재영(이하 새누리) 의원과 최원식(민주) 의원이 CES를 찾으며,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과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도 참석한다. 하지만 IPTV 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의 이종원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업계 관계자는 “올해 CES는 몸에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컴퓨터들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가전을 이용한 홈 서비스 등이 관심인데, 이는 통신과 방송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가전쇼인 CES와 모바일 전시회인 MWC 간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CES에서는 7일(현지시각) 기조연설자로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이 나와 사람, 기기와 데이터 등이 인터넷을 통해 연결한다는 IoT와 관련 내용을 주제로 연설하고,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회장과, 제임스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 역시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마트카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LG전자의 스마트 가전 서비스 ‘홈챗’. LG전자는 이번에 네이버(035420)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원격으로 스마트 가전을 켜고 끌 수 있는 ‘홈챗’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 출처=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 삼성전자, CES서 '스마트 카메라' 라인업 확대☞ "스마트 농구공이 있다고?"..CES서 헬스케어의 미래 본다☞ CES에 쏠리는 눈..‘수혜주를 찾아라’☞ "가전쇼? OS쇼?" CES에 부는 'OS 바람'☞ 'CES 2014' 개막 눈앞.."더 똑똑하게, 더 자유롭게"
2014.01.05 I 김현아 기자
하성민 SKT 사장 "미래 30년 도약하는 원년..자승자강"
  • 하성민 SKT 사장 "미래 30년 도약하는 원년..자승자강"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SK텔레콤의 하성민(사진) 사장은 올해를 미래 30년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규정하며 경영화두로 ‘자승자강’을 제시했다.하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산업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돼야 한다”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라는 뜻인 ‘자승자강’의 의지로 변화와 혁신으로 모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강한 SK텔레콤(017670)을 만들자”고 말했다.구체적인 경영방침으로는 △이동통신(MNO)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 △신규사업 성과창출 집중 및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고객 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동행 2.0 성장전략을 제시했다.하 사장은 이동통신 사업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및 네트워크 운영 인프라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최고의 고객가치 지향’을 의사결정과 행동의 준칙으로 삼아 고객가치경영과 강력한 현장중심의 실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규사업과 관련해서는 IPTV, 솔루션, 헬스케어 사업이 회사의 성장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기술기반 사업 성공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외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한해 지속 추진해온 고객 및 사회와 함께 한 ‘행복동행’을 한단계 격상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삼을 것을 주문했다.또 투자회사와 협력과 관련해서 SK하이닉스와 SK플래닛과 시너지 창출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와 다른 속도와 역량 결집으로 협업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소비자 35.7% 통신비 부담 요인은 휴대폰 할부금☞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일)☞이동전화 가입비 절반으로 '뚝'·저소득층 디지털TV 40% 할인구매
2014.01.02 I 김상윤 기자
콘텐츠 묶어 30% 깎은 '컬처 초고속인터넷' 출시
  • 콘텐츠 묶어 30% 깎은 '컬처 초고속인터넷'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내년에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가 전송속도를 넘어 문화콘텐츠로 경쟁하는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CJ헬로비전(037560)은 자사의 인터넷서비스에 엔터테인먼트와 문화 콘텐츠 서비스를 결합한 ‘컬처인터넷’(Culture Internet) 상품을 출시하고, 포화된 인터넷 서비스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 www.cjhellovision.co.kr)은 기존 광랜인터넷 서비스에 음원 서비스 엠넷(Mnet), 전자책(e-book) 서비스 예스24 등의 스마트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컬처인터넷 서비스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로 기가인터넷과 기가와이파이 상용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고객이 직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맞게 다양한 스마트 콘텐츠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인터넷 융합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이 광랜인터넷 서비스 ‘헬로넷’에 음원 서비스 엠넷(Mnet), 전자책(e-book) 서비스 예스24 등의 스마트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컬처인터넷 서비스를 30일 출시한다.이번에 자사의 100M/200M급 광랜인터넷 서비스인 ‘헬로넷’ 기반으로 3가지 컬처인터넷 상품을 선보인다. 헬로넷을 기본으로 음원 서비스 엠넷을 결합한 <컬처인터넷 뮤직>, 전자책(e-book) 서비스 예스24를 결합한 <컬처인터넷 e북>, 엠넷과 이북을 결합한 <컬처인터넷 뮤직&북>을 출시했다.엠넷은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 이용권이 제공되며, 예스24 이북은 매달 2~3권의 전자책(e북)이나 디지털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디지털머니가 제공된다.요금은 3년 약정과 결합상품 가입 기준으로 <컬처인터넷 뮤직>과 <컬처인터넷 북>이 월 1만7500원에 제공되며, <컬처인터넷 뮤직&북>은 월 2만1000원에 제공되는 등 단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평균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이영국 CJ헬로비전 상무는 “컬처인터넷은 인터넷서비스에 스마트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소비시장을창출하고, 고객가치를 높여 인터넷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콘텐츠, 서비스, 디바이스, 솔루션 업체들과 케이블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CJ헬로비전은 고도화된 케이블TV 네트워크와 CJ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교육, 시큐리티(보안), 금융, 쇼핑, 홈오토메이션, 헬스케어 등을 결합해 가족 중심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상반기에는 보안 서비스와 어린이교육 서비스가 결합된 컬처인터넷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CJ헬로, 삼성 UHD TV에 전용채널 개설...셋톱없이 본다☞유료방송시장 지각 변동..씨앤앰 매각 이슈 수면화☞확 바뀐 '티빙' 앱..영상보면서 카톡하고
2013.12.29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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