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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장중 하락 전환..네이처셀 하한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됐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가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면 전반적으로 수급이 약한 모습이다. 네이처셀(007390)이 대표이사 구속 수사 등에 하한가를 보이는데다 CJ오쇼핑과 합병 후 거래를 시작하는 CJ ENM(035760)이 시가총액 2위에 안착했으나 5%대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 0.19% 하락한 818.2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20선에서 상승 출발 했으나 상승폭을 줄이더니 오전 10시를 넘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일단 수급이 약하다. 기관투자가만 순매수를 보이지만 250억원에 불과해 수급이 탄탄하지 않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억원, 11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 컴투스(078340) 등은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CJ ENM은 5%대 하락하고 신라젠(215600)도 2%대 하락 중이다. 에이치앨비는 4%대 약세다. 나노스(151910)도 1%대 하락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종목별로 작은 테마를 형성하며 상승하고 있다.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에 신일그룹에 편입될 제일제강(023440)은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10%대 상승에 우리기술투자(041190)가 9%대 오르고 옴니텔(057680)과 비덴트(121800)가 2~3%대 상승하고 있다.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 수입 허용 소식에 뉴프라이드(900100)는 22%대 상승중이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대표이사가 주가 조작으로 구속된 네이처셀(007390)은 하한가다. 반면 인보사 수출 계약에 성공한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9%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갈린다. 네이처셀이 포함된 음식료 및 담배는 4%대 하락하고 있고 CJ ENM이 속한 방송서비스도 4%대 하락중이다. 인터넷,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IT부품,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이 하락 거래되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출판 및 매체복제 등은 1%대 상승중이다. 디지털컨텐츠, 오락 문화 등도 오르고 있다.
- 코스닥, 사흘만에 반등..시총 상위주 상승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장 초반이라 수급 흐름은 좋지 않지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1포인트, 0.78% 오른 826.13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경기 자신감을 표현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햇다.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분쟁 정책을 비판하면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 등을 시사했다. 수급으로 보면 기관투자가가 36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억원, 7억원 가량의 순매수 흐름을 보이지만 수급이 강하지는 않다. 파월 의장이 경기 자신감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5원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총 상위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오르고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002020)티슈진 등이 3~4%대 상승하고 있다. 신라젠(21560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등도 1%대 오른다. 시총 상위 20위권 종목 중 CJ ENM(035760)이 3% 하락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종목이 일제히 상승중이다. 개별 종목으로 보면 ‘현대판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 발견 소식에 신일그룹에 인수될 제일제강(023440)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찍고 있다. 이날 상장한 올릭스(226950)는 공모가(3만6000원)보다 오른 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시초가보단 8%대 하락 거래중이다. 업종별로도 상승 우위 흐름이다. 음식료 및 담배, 방송서비스가 2%대 하락한 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업종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비금속, 금속, 유통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운송, 운송장비 및 부품, 의료 및 정밀기기, 기계장비, 화학, 출판 및 매체복제, IT부품,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사흘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등의 업종에서 하락폭이 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18포인트(0.26%) 내린 825.7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820선 후반에서 상승 출발했으나 11시를 넘어 하락세로 전환하더니 하락폭을 키웠다. 중국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분기만에 꺾이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도 하루 만에 6원 가까이 오르는 등 원화 약세 흐름을 보였다. 수급도 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3억원, 310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국가·지자체(116억원)과 금융투자(128억원), 사모펀드(107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만 개인은 1091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대다수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방송서비스가 3% 넘게 내린 가운데 디지털컨텐츠가 2%대 하락했다. 비금속, IT부품, 오락·문화, 운송 등도 하락했다. 반면 인터넷은 4% 넘게 상승했고, 일반전기전자가 2%대, 유통,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등이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신라젠(215600), 나노스(151910), 메디톡스(0869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했다. CJ오쇼핑(035760), 코미팜(041960), 하림지주(003380), GS홈쇼핑(028150) 등도 떨어졌다. 반면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오르고 바이로메드(084990)도 4%대 상승했다. 카페25는 6% 가깝게 올랐다. 개별종목으로 보면 최저임금에 자동화 기기를 생산하는 디에스티로봇(090710)과 유진로봇(056080) 등 로봇주들은 각각 12%대, 6%대 올랐다. 이밖에 KG이니시스(035600), 안랩(053800) 등도 5%대씩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7779만주, 거래대금은 2조955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2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5개 종목이 내렸다. 13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에 820선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82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인터넷, IT부품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4.60포인트(0.56%) 오른 823.89를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820선 초반에서 출벌해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 2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은 30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 별로는 인터넷이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 IT부품, 건설,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 반도체 등 대다수가 오름세다. 기타서비스, 유통 등은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나노스(15191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컴투스(078340) 등이 상승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마감]코스닥,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820선 '바짝'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ZTE(중신통신)가 미국 내 사업 재개 허가가 내려졌다는 소식에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51포인트(1.80%)오른 819.29에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했다”며 “특히 중국의 통신 장비업체인 ZTE가 미국 내 상버 재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완화 된 점이 상승 요인”이라고 밝혔다.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1억원, 45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투자가 중에서는 사모펀드와 연기금이 각각 250억원, 11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금융투자는 129억원, 기타법인에서는 26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85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52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IT부품이 5.46%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오락문화와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3~4%대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컴퓨터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가 각각 0.24%, 0.23% 내린 것을 제외하면 전 종목이 상승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우위다. 특히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인수합병으로 거래가 중단된 CJ E&M(130960)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등 바이오주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등도 상승했다. 특히 나노스(151910)는 이날만 19.79% 오르며 코스닥 시총 3위에 올라섰다. 또 반면 코오롱티슈진(Reg.S)(950160)과 휴젤(145020)은 하락했다.개별종목별로는 실적 기대감으로 매일유업(267980)과 에스티팜(237690)이 각각 3.63%, 6.30% 상승했다. 이 밖에도 엘앤에프(066970)가 2차전지 글로벌 수요 기대감에 8.98%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996만여주, 거래대금 약 3조2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62개 종목이 오르고 373개가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으며 96개 종목이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 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1.8%↑…820선 근접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해 820선에 근접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 격화로 하락했지만, 이날 중국이 협상에 나설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4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4.90포인트(1.85%)오른 819.68에 거래중이다. 이날 오전 중국의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최근 미국 시카고 시장을 만나는 등 협상의 전면에 나설것이라는 기대감에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2억원, 139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투자가중에서는 사모펀드가 153억원, 연기금이 68억원 순매수중이고 금융투자업계와 기타금융이 각각 139억원, 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75억원 순매도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IT부품이 6%대로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IT H/W, 통신서비스, 비금속, 종이/목재 등의 순으로 상승중이다. 기타제조 업종만 0.02%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우위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등 시총 상위 바이오종목들도 동반 상승중이고 특히 나노스(151910)가 25%가량 치솟으며 시총 3위 종목에 올라섰다. 또 반면 코오롱티슈진(Reg.S)(950160)과 휴젤(145020)은 하락하고 있다. 개별종목별로는 제이콘텐트리(036420)가 3분기 영화 시장 성수기 기대감에 6%대로 상승중이다. 또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는 매일유업(267980)과 에스티팜(237690)이 각각 3%, 5%대로 상승중이다.
- [마감]코스닥, 무역분쟁 본격화에 하락…80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본격화되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800선에 턱걸이했다. 제약을 비롯해 유통, 운송장비·부품 등이 약세를 보였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4.84포인트(1.87%) 오른 808.89로 장을 마쳤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하락 마감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1억원, 756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는 사모펀드(297억원)와 금융투자(284억원) 국가·지자체(121억원), 투신(2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만 개인은 1284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제약이 3% 넘게 내린 가운데 기타서비스, 유통, 운송장비·부품, 음식료·담배, 제조,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의료·정밀기기, 금융, IT SW&SVC, 기계·장비, 오락·문화, 화학, 소프트웨어 등이 하락했다. 다만 IT부품이 4% 넘게 올랐고 IT HW,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은 상승곡선을 그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등이 하락했다. 다만 나노스(151910)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오롱티슈진(Reg.S)(950160)이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을 목표로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개별 종목별로는 제일제강(023440)은 최대주주 변동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고 장중 한 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푸른기술(094940)과 광림(014200) 아이티센(124500) 에코마이스터(064510) 신화콘텍(187270) 이그잭스(060230) 우수AMS(066590) 와이오엠(066430) 오가닉코스메틱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이날 거래량은 5억2592만주, 거래대금은 3조5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1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48개 종목은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 중기부 등 7개 부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추진단 구성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정부 부처는 11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예비청년창업자를 선발·지원하는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범부처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범부처 추진단은 중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등 7개 부처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관리, 정책 수립·조정 및 산하기관 간 협력, 창업 기업 모집 선정과 창업기업 사업화 관리·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사업화 자금(오픈바우처)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청년 기업 집중 육성을 통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증기부가 기술 창업 전(全)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과기부는 빅데이터·차세대통신 및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분야,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신재생에너지,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분야, 복지부는 스마트 의료기기·뷰티, 헬스케어·의료기기 분야, 여가부는 디지털 혁신기술, 라이프 케어 분야의 여성 창업자, 국토부는 자율협력 주행·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교통시스템 분야, 금융위는 핀테크 분야 창업자를 선발 지원할 예정이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실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사업인 만큼 각 부처가 통합해 하나의 정부과제를 수행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 [마감]코스닥,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남북경협株↓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부진했다는 소식이 더해지면서 관망세가 짙어졌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8%)내린 808.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806선으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한때 기관이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상승세로 전환, 81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3억원, 38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은 49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속, 기타제조, 건설, 일반전기전자, 운송, 종이목재,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하락세를 보였고 기타서비스, 제약, IT부품, 통신장비, 디지털콘텐츠, 출판매체복제, IT하드웨어, 의료정밀기기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휴젤(145020) CJ오쇼핑(035760) 파라다이스(034230) 등은 하락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카카오M(016170) 컴투스(078340) 제넥신(095700) 등은 올랐다. 개별종목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음식료 업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관세 부과에 따른 대두나 수산물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샘표(007540)와 동원수산(0307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성기업(003680) 샘표식품(248170) 사조해표(079660) 등도 상승했다. 반면 북미 고위급 회담이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가 대아티아이(045390) 특수건설(026150) 푸른기술(094940) 화성밸브(039610) 좋은사람들(033340) 등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5억1322만주, 거래대금은 2조869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은 없고 52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23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①KT ‘위성’ 활용, SK텔레콤 ‘모바일 퍼스트’..남북경협 주도권 경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철도, 도로, 산림 등 인프라 분야에서 남북 협력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통신을 포함한 ICT 협력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관심이다.6일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원장 임주환)이 주최하고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후원한 ‘남북 ICT 교류협력방안 정책 세미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ICT 협력을 통해 북한과 남한이 모두 윈윈하는 기회를 만들자고 했다. 북한은 남한 기업의 투자와 컨설팅을 받아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남한은 북한의 우수한 과학기술·소프트웨어·애니메이션 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하지만,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됐던 하나프로그램센터를 중심으로 한 단동개발사업(SW)이나, 2007년 애니메이션 ‘뽀로로’를 북한과 공동제작했을 때 드러났던 비효율성에 따른 비용 증가를 이번에는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통신,통행, 통관을 보장해 남북 개발자들이 함께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같은 맥락에서 KT 김순용 상무, SK텔레콤 윤성은 상무, 전진우 시스텍전기통신 대표는 통신 분야 협력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KT는 개성공단 등 남북협력지원 인프라 제공과 위성 활용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북한을 찾는 남한 국민을 위한 로밍서비스와 모바일 퍼스트 기반의 북한 통신망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혔다. 통신 공사업체인 시스텍전기통신 대표는 하드웨어가 열악한 북한에 남한의 통신 시공 기술을 적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KT, 위성 활용, 일단 ‘주도 업체 위주’로…‘과거’에 머문다 지적도김순용 KT상무는 KT는 1997년 경수로 구축 사업때부터 남북 경제 협력 시 통신 지원을 맡았던 KT의 저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협 초기 사업은 ‘주도’업체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상무는 “KT는 1997년 경수로 지원부터 7차례 이산 가족 상봉 지원, 3차례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개성공단 통신지원에 이르기까지 통신지원을 맡아왔다”며 “개성공단 폐쇄 때 가장 늦게 나온 사람도 KT 직원 3인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준비 중 인데 철도나 산림, 도로에 비해 ICT는 좀 늦은 것 같다”며 “철도나 도로 실사단을 구성할 때 통신도 같이 실사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특히 그는 “북한은 산림이 많아 (통신서비스가) 당분간 불투명하다. 당분간 위성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남북 경협시 중국 등 제3국에서 기득권을 주장할 수 있으니 일단 단기나 중기까지는 주전 선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하면 어떨 까 한다. 제한된 정보만 가진 우리가 다른 국가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되고 나서 시장경제논리로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 상무의 언급에 대해 반론도 나왔다.윤성은 SK텔레콤 상무는 “위성은 안정성 등의 문제로 해상이나 산간 오지에 적용하는 옵션이지 전국망 구축의 핵심이 되긴 어렵다”고 말했다.유완영 세한대 특임 부총장은 “남북경협을 어느 한 기업이 독점하면 비용이 더 든다. 남북 당국간 창구를 시스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통신을 (체제유지를 위한)보안이 아니라 생활의 중요 요소로 인식시키는 이를 테면 헬스케어 같은 사업이 유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최근 분당서울대병원과 러시아를 상대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사업’을 시작했는데 이런 부분을 경협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2018년 6월 22일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 개시’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으로부터 나기영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엘레나 지드코바(Elena Zhidkova) 러시안 레일웨이즈 헬스케어부문 사장(The Head of Healthcare Directorate JSC Russian Railways),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이다.◇SK텔레콤 “통신망 지원이 아니라 통신이 경협의 본질이 돼야”…뽀로로 한계 넘어서야윤성은 SK텔레콤 상무는 북한과의 통신 분야 협력은 통신망 지원 수준이 아니라 경제협력 자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미얀마의 사례에서 봤듯이 유선보다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써야 한다고 했다.윤 상무는 “북한과 경협은 한국이 섬나라에서 대륙국가로 전환하는 교량국가(Land Bridge)로서 큰 의미가 있다. 북한을 교두보로 동북3성, 연해주를포함한 3억 인구로 시장 크기를 확대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는 폐쇄적인 지역에 유선 전화를 제공하는데 머물러 있었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통신협력이 경협 자체가 돼야 한다. 북한은 정보통신 산업 육성 의지가 강하고 데이터 소비도 늘어나니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ICT협력으로 북한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낼 수 있고 해외사례를 봤을 때 모바일 퍼스트 전략이 우세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화해 분위기에서 성공하려면 유무선 인프라 현황, 인구분포, 지형 등의 제반 정보가 필요하니 실태조사를 위한 남북ICT협력체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재원은 민간 컨소시엄 투자, 정부 남북협력기금, 국제기구 지원 등 다양한 옵션이 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경협 근로자를 위한 이동통신 로밍 △통신기술 컨설팅 △SK브로드밴드(전 하나로텔레콤)가 북한 삼천리총회사와 공동제작했던 뽀로로 애니메이션 제휴 같은 걸 먼저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2018년 8월 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5G연구소에서 「5G 전용 교환기」의 기술과 장비 성능을 시험해보고 있다.이에 대해 유완영 세한대 특임 부총장은 남북경협에서 성공하려면 북한을 더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유 부총장은 “저는 평양에 공장 5개, 30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며 “뽀로로 애니메이션 작업 역시 비용이 많이 들었던 것은 북한은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 몰랐고, 민경련을 통하지 않고 직접 사회주의영화제작소와 컨텍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했다.그러면서 “통신 보안이 아니라 생활 편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당장은 사업자체보다는 교육협력부터 해서 신뢰성을 쌓고 기업들이 개별 접촉하기보다는 창구를 만들어 모여서 하는 게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 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790선 하락 출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79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99포인트(0.25%) 내린 792.06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소폭 오른 790선 중반에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4억원, 112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316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 별로는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컴퓨터서비스, 금융,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제약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인터넷, IT부품,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반도체,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은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나노스(151910) 등이 오름세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하락하고 있다.
- 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보합권서 등락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 속에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방어에 나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75포인트(0.35%) 오른 798.4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외국인 매도세 속에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다시 강보합으로 전환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수급에서 외국인은 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1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8억원), 사모펀드(3억원), 투신(3억원) 등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는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유통,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제조 등이 상승세다. 반면 IT부품,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 건설, 음식료·담배, 금융, IT HW,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화학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로메드(084990)를 비롯해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 나노스(151910) 포스코켐텍(003670)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상승하고 있다.
- 코스닥, 보합권 거래..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8포인트, 0.02% 오른 818.38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코스닥 지수는 장중 802선까지 급락하면서 800선을 위협했으나 1% 가량 상승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지수 흐름은 강보합과 약보합을 오가면서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수급은 약한 편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74억원, 32억원 동반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만 110억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린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카카오M(016170) 등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코미팜(041960) 등도 마찬가지다. 반면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하락세다. 코로온티슈진, 컴투스(078340)도 약세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출판 및 매체복제, 유통, 섬유의류, 화학, 음식료 및 담배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가 1%대 하락하고 인터넷, 오락문화, 정보기기, 통신장비, 금속, 일반전기전자, 의료 및 정밀기기, 운송, 운송장비 및 부품 등은 하락하고 있다.
- EY한영, 연간 매출 3000억 돌파…회계·컨설팅 고른 성과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4대 회계법인인 EY한영이 법인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회계·컨설팅법인 EY한영은 2017 회계연도(2017년 4월~2018년 3월) 연간 매출액 3300억원대를 기록했다. 직전 회계연도 매출(2766억원)보다 20%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EY한영은 컨설팅 부문 브랜드 다각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영회계법인과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 등으로 법인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EY한영은 작년 코스피200 종목 대상 4대 회계법인 외부감사인 현황에서 삼일PwC에 이어 50개 기업 외부감사를 맡아 2위로 올라선 바 있다. 올해도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하나금융그룹 등 감사 재계약과 SK브로드밴드, 한국가스공사,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대웅제약그룹, JB금융그룹, 대한전선 등과 신규 감사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키우고 있다. 세무 부문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BEPS(국가간 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 잠식) 프로젝트 등 국제조세 분야 성과가 두드러졌다. 경영 자문 분야는 SK하이닉스(000660) 컨소시엄의 도시바 비메모리사업부 인수, 유니레버의 카버코리아 인수, 로레알의 스타일난다 인수 등을 포함해 25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에서 회계·재무자문 등을 맡아 성과를 시현했다. 국내 최초 오픈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컨설팅도 담당했다. CR 구조조정, 국제회계기준 마켓,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RPA, 디지털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 영역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EY한영 관계자는 “향후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한층 고도화된 감사 기법과 도구 활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외감법 개정안 도입에 따라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국내 회계산업시장을 선도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감]코스닥, 3거래일 연속 하락…810선 ‘턱걸이’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810선까지 미끄러졌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심화되면서 기관 투자자 등의 수급에 악재로 작용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9포인트(1.99%) 하락한 810.20에 거래를 마쳤다.수급에서 기관 투자자가 이날 495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에서는 사모펀드(244억원), 금융투자(214억원), 투신(80억원), 국가·지자체(24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1억원, 166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이 나란히 1.74%, 3.87% 하락한 가운데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나노스(15191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Reg. S) 카카오M(016170)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등이 하락곡선을 그렸다. 다만 메디톡스(086900)와 바이로메드(084990)는 상승했다.개별종목별로는 동방선기(099410)가 최근 논란이 다시 불거진 영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가덕도 신공항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전자어음 만기를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된 신텍(099660)은 상장폐지 결정에 따른 정리매매 첫날 급락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89.81% 하락했다.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금속과 비금속이 3% 넘게 하락한 가운데 정보기기, 디지털컨텐츠,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건설, 의료·정밀기기, IT SW&SVC, 섬유·의류, 통신장비, 종이·목재, 제약, 통신서비스, IT HW, 기타서비스, 반도체 등이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782만주, 거래대금 3조5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기록한 가운데 21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975개가 내렸다. 3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닥, 기관 매도세에 1.3%대 하락…810선까지 추락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변수가 여전한 가운데 기관 매도세가 커지면서 1% 넘게 빠지고 있다.28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24포인트(1.36%) 내린 815.45를 기록 중이다.수급에서 기관이 3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 중에는 사모펀드(213억원), 금융투자(130억원), 국가·지자체(25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원, 40억원 순매수 중이다.업종별로는 금속과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IT SW&SVC 등이 2% 넘게 빠지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 섬유·의류, IT HW,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건설, 운송장비·부품, 유통, 기타서비스, IT부품, 방송서비스, 제조, 제약 등 순으로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신라젠(215600)이 나란히 2% 넘게 빠지고 있고 에이치엘비(02830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포스코켐텍(003670) 코오롱(002020)티슈진(Reg. S) 휴젤(145020) 컴투스(078340) 등도 하락세다.
- 코스닥, 외국인 사고·기관 팔고…보합권 관망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엇갈리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 0.03% 내린 826.4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과 함께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가 엇갈리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1억원, 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6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40억원), 사모펀드(18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나노스(15191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포스코켐텍(003670) 등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신라젠(21560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코오롱티슈진(Reg.S)(950160) 컴투스(078340) 휴젤(145020) 카카오M(016170) 등은 하락세다.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가 3% 넘게 내린 가운데 금속,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건설, 종이·목재, IT SW&SVC,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제조, 인터넷, 섬유·의류,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소프트웨어, 금융, 통신장비, IT HW, 제약, 화학, 운송,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등이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IT부품, 비금속 등은 상승세다.
- ‘AI로 고객 맞춤 보험상품 출시’…양종희 KB손보 사장의 승부수
- [그래픽=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KB손해보험이 미국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인슈어테크(Insuretech)’ 시험에 나서서 관심을 끌고 있다. KB손보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험솔루션업체인 마제스코(Majesco)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보험시장에서 인슈어테크 도입을 위한 시험대로 삼고 있다. KB금융지주의 12번째 계열사이자 KB손보로 출발한 지 3주년을 맞이한 후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포석에서다. 올해 ‘디지털 혁신’을 경영목표로 제시한 양종희 KB손보 사장의 결단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미국 시장에서의 ‘실험’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다면 국내 보험시장에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보험업계에서도 양 사장의 실험이 과연 성공할지에 주목하고 있다.◇세계 최대 보험시장 美서 인슈어테크 실험양 사장이 미국 지사를 통해 인슈어테크 도입 시험에 나선 것은 세계 1위 시장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대도시 위주의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는 KB손보가 마제스코의 보험 솔루션을 채택함으로써 보험계약 관리와 보험금 지급, 언더라이팅(계약인수심사), 손해사정 업무 등 보험 핵심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 곧바로 국내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KB손보 관계자는 “마제스코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보험계약과 출·수납, 손해사정 등 보험업무 절차 전반과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KB손보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계기로 상품과 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관리 고도화를 이뤄 미국 내에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KB손보가 마제스코를 선택한 이유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슈어테크 노하우 때문이다. 전 세계 160개 보험사가 마제스코 보험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여기에 마제스코가 지난 2016년부터 IBM 등과 공동 개발한 AI기반의 플랫폼 클라우드인슈어러(CloudInsurer)가 탑재된 솔루션을 직접 시험할 예정이다.클라우드인슈어러는 가입 대상의 실시간 데이터를 입력하면 AI의 힘을 바탕으로 즉시 맞춤형 상품을 만들어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디지털 플랫폼이다. AI만이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차, 드론, 챗봇, 블록체인,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함께 선보이고 있어 국내에서 도입이 한창인 ‘운전습관 연계 보험(UBI)’과 드론 보험, 자율주행자동차 보험 등에까지 적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메트라이프가 지난해 이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에드 오시 마제스코 업무최고책임자(COO)는 “마제스코의 솔루션에는 보험사의 정책 관리,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인수와 평가, 청구, 클레임(배상청구) 관리, 유통 관리, 4차산업혁명시대 새로운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경영 혁신”올해 취임 3년 차인 양 사장은 ‘2018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경영기반 구축을 중점 추진과제로 정했다.최근 보험업계 최초로 ‘스마트 스크래핑’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카카오와의 연계를 통해 모바일등기우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온라인 미디어 센터인 ‘KB인사이트’를 개설해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레몬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My세브란스’ 앱에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강화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양 사장은 “미래 보험의 모습은 디지털 금융 생태계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객 경험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고객 경험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마디로 ‘스마트 인슈랑스’ 시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누가 먼저 주도하느냐에 따라 미래 보험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슈어테크(InsureTech)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예를 들면 전체 가입자에게 똑같이 적용하던 보험료율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르게 적용하거나 사고 후 보상 개념인 기존 보험과 달리 사고 전 위험관리 차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