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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98건

6인조 달샤벳, 멤버 얼굴 공개…본격 활동 `예고`
  • 6인조 달샤벳, 멤버 얼굴 공개…본격 활동 `예고`
  • ▲ 달샤벳 멤버들. 비키 세리 아영 가은 수빈 지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인기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가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예 6인조 걸그룹 달샤벳(SWEET SHABET: 달콤한 샤벳)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네이버 뮤직에 리더 비키(22)를 비롯해 세리(20), 지율(19), 아영(19), 가은(18), 수빈(16)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달샤벳은 6명의 멤버 중 비키, 세리, 아영, 지율 4명이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동문이며 가은과 고교생인 막내 수빈도 모두 연예 관련 학교를 다니고 있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기 전부터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했다는 것으로 고등학생 이전에 데뷔해 대학의 방송, 연예 관련 학과로 진학하는 다른 연예인들과 차별화됐기 때문이다. 달샤벳은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뮤직토크쇼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를 하며 데뷔 신고식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내년 1월9일 방송 예정. 달샤벳은 1월1일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이후 4일 음원을 공개하고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10.12.29 I 김은구 기자
`미달이` 김성은 부친상 "슬픔 말로 할 수 없어"
  • `미달이` 김성은 부친상 "슬픔 말로 할 수 없어"
  • ▲ 김성은이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이데일리 SPN 연예팀] 배우 김성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성은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라고 글머리를 시작한 김성은은 "평생 우직하게 성실하게 순수하게 살던 분이셨는데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지 못하고, 더 아껴 드리지 못해 슬픔을 이루 말로 할 수 없다"고 아버지를 여읜 딸의 애달픈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내 육신의 아버지는 가셨지만, 하늘 아버지 품에서 평안하시길 바란다"며 "영정사진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금방이라도 말씀하실 것 같네요"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듣고 조문을 다녀온 김성은의 한 지인은 "상복 입은 모습마저도 코스모스처럼 너무 가녀리고 예쁜 소녀라 목이 메어왔다"며 "그 작은 어깨에 왜 그리 큰 짐을 지우시는지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하늘이 밉더라"라는 글을 그녀의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모처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 관련기사 ◀☞김성은 "미달이 꼬리표 떼려 성형수술한 것 아냐"☞김성은 "미달이 벗고 싶어 성형수술 감행"☞`미달이` 김성은 "작곡가와 열애? 사실 아니다"☞`미달이` 김성은, 성형모습 공개…`연기먼저`vs`자기만족`☞'미달이' 김성은, 대학생 된다···동덕여대 수시 합격
2010.10.09 I 연예팀 기자
손은서 "광안리에 뜬 달 보며 소원빌 거예요"
  • [스타 한가위⑫]손은서 "광안리에 뜬 달 보며 소원빌 거예요"
  • ▲ 손은서(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지난해 영화 `여고괴담 5`에서 소이 역을 맡은 손은서는 신인이지만 얼굴은 낯이 익다. 최근에는 음료수 브랜드인 `2% 부족할때`의 모델로 나섰으며 엡손 프린터의 장수모델이기도 하다. 이 밖에 다수의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에는 KBS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도 데뷔했다. 올해 2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손은서는 명절이 남다르다.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손은서는 대학 진학에 맞춰 서울로 상경했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는 몰랐지만 상경을 해서 타향살이를 하다보니 식구들을 만날 수 있는 명절이 기다려진다며 설레했다. 또한 누구보다 연기자의 길을 반대했던 아버지가 이제 가장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자신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시는 것도 명절이 주는 선물이기도 하다. 다만 7세 터울의 언니가 시집을 가서 집안이 다소 휭하게 느껴질 것 같아 마음이 다소 쓰인다는 게 손은서의 말이다. 손은서는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이순재의 늦둥이 고명딸 역을 맡았다. 남자주인공인 유승호의 고모이기도 하다. 손은서는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손은서에게 마지막으로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어떤 소원을 빌 것인지 물었다. 손은서는 "집에서 광안리 바다에 뜬 보름달을 볼 것 같다"며 "부모님이 늘 건강하게 지내시고 늘 행복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더 바쁜 한해가 되었음 좋겠다"고 특유의 단아한 미소를 지었다. (한복협찬=씨실과 날실)▲ 손은서(사진=권욱 수습기자) ▶ 관련기사 ◀☞[스타 한가위①]이미영·보람 "내 딸, 우리 엄마..행복하자"☞[스타 한가위⑤]홍진영 "추석엔 제 노래가 딱이죠"☞[스타 한가위④]`김탁구` 주원 “올 추석엔 사인하느라 바쁠 듯”☞[스타 한가위②]박민영 "할아버지 생전 마지막 추석 잊지못해"☞[스타 한가위③]SS501 박정민 "홀로서기 대박났으면!"
2010.09.21 I 김용운 기자
김현중의 두 번째 여자는 누구?
  • 김현중의 두 번째 여자는 누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김현중의 두 번째 여자 파트너들이 선발됐다. 핫썬치킨(www.hotsun.co.kr)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김현중과 함께 할 전속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3명의 모델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MBC아카데미 연극음악원과 함께 공동으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8월13일까지 지원을 받아 1800여명의 지원을 받았으며 1차 서류 심사와 본선과 결선을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했다. ▲ 핫썬치킨의 전속모델로 선발된 (왼쪽부터) 성진우, 전보빈, 온인주씨.1800:1의 경쟁률을 통과한 주인공은 성진우, 전보빈, 온인주씨로 전속모델 1등으로 선정된 성진우씨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스마트 교복 CF, 바나나 우유CF, 써니텐 CF 메인으로 출연했으며 많은 잡지모델로 활동 중이다. 2등 전보빈씨는 현재 동덕여대 기악과에 재학 중에 있으며, 각종 매체 및 어느 방송에도 출현한 적 없는 신인이고, 3등 온인주씨는 현재 한국외대에 재학 중이며, 2010년 미스코리아 인천 진으로 선발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모델로 수상자들은 핫썬치킨 전속모델인 김현중과 함께 9월 지면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핫썬치킨의 홍보모델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후 핫썬치킨 CF 촬영 및 각종 모델 활동을 할 기회도 갖게 된다. 김동진 핫썬치킨 대표는 “18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지원을 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핫썬치킨 모델선발대회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김현중씨와 이번에 선발된 3명의 모델과 함께 브랜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0.09.09 I 이승현 기자
'조영수 페르소나' 숙희가 사는 법(인터뷰)
  • '조영수 페르소나' 숙희가 사는 법(인터뷰)
  • ▲ 가수 숙희[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김수현 작가의 페르소나(Persona) 배우 김희애',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 배우 김상경' 라틴어로 마스크 혹은 얼굴이란 뜻의 '페르소나'는 방송·영화가에서 작가 혹은 감독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배우라는 의미로 쓰인다. 유명 작가와 감독들에게는 이같은 '페르소나'가 작품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다. 최근 데뷔 음반 '더 퍼스트 익스피어리언스'(The First Experience)를 발매한 가수 숙희(본명 진정연·28)는 작곡가 조영수의 '페르소나'로 불린다. 조영수는 SG워너비 '내사람'·'라라라,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김종국 '제자리걸음',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히트곡을 만든 스타 작곡가. 조영수가 발굴한 숙희는 가녀리면서도 구슬픈 한국적인 목소리를 갖고 있어 조영수 특유의 복고풍 음악을 잘 살릴 가수로 주목받았다. "아마도 (조)용수 오빠를 만난 게 제 인생의 기적이 아닐까 싶어요. 스무 살 때 데뷔 준비를 하다가 여러모로 회의가 들어 가수는 안 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음반을 내게 된 계기는 다 용수 오빠에 대한 음악적인 그리고 인간적인 신뢰 때문에 가능했죠." 가수 거미, 쥬얼리 박정아, 버블시스터즈 강현정, 빅마마 이지영 등이 나온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데뷔앨범 준비하기 전까지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한 숙희. 그녀를 만나 10년 넘게 키워온 음악에 대한 짝사랑과 우여곡절 가수 데뷔 후일담을 들었다. -데뷔 전 가수에 대해 회의가 들었다고 했다 ▲스무 살 때 한 기획사에서 R&B 가수로 데뷔할 뻔했다. 그런데 당시만 해도 여자 가수들의 외모를 중요시할 때라 스트레스가 컸다. 또 가수 데뷔 전 기획사의 보호가 구속같이 다가와 부담도 심했고. 또 보컬 강사와 다른 가수들의 코러스 일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가수 데뷔에 대한 욕망이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다 (조)용수 오빠를 만나 가수 제의를 받았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조영수라면 해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내 강점을 너무나도 잘 아는 분이라 내 장점을 잘 끌어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적인 믿음도 컸다. 몇 년간 용수 오빠와 음악 작업을 같이하면서 신뢰를 쌓았기에 '이 사람(조영수)이라면 나를 이용해 이익만을 챙기려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기성 가수들의 코러스 활동이 음반 작업에 도움이 됐을 법하다 ▲먼저 뮤지션 분들과의 교류가 가장 큰 도움이 됐다. 무대 경험 도움도 많이 됐고. 김동률, 이적, 유희열, 박정현, 빅마마 선배들의 콘서트에서 코러스를 했는데 그분들의 공연을 보며 많이 배운 것 같다. 이적 오빠의 무대 장악력과 김동률 오빠의 완벽주의. 가수로서의 열정을 보고 느꼈다. -활동명이 숙희다. 마음에 드나 ▲처음에는 정말 싫었다. 안 한다고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음악 스타일과 함께 친숙한 이름으로 다가가기위해서'라는 용수 오빠와 주위 분들의 끝없는 설득에 결국 받아들이게 됐다. 처음에는 '소울 시스타'나 이런 이미지로 가려고 했는데...(웃음) 이름 때문에 '트로트 가수냐'는 오해도 받았다. 하지만, 이름이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장점이 있어 좋은 것 같다. ▲ 가수 숙희-숙희라는 이름에 대한 주위 반응은 어땠나 ▲이적 오빠가 내가 가수 준비한다는 걸 알고 전화로 이름이 뭐냐고 묻더라. 당시만 해도 내가 창피해서 끝까지 안 알려줬는데 어떻게 알아냈더라. 그런데 '우리 와이프 이름은 옥희야. 그러니까 힘내'라는 농담을 건네더라. -음반 수록곡이 트렌디한 음악은 아니다. 타이틀곡 '원 러브'를 비롯해 '라라라' 등 수록곡이 복고적인 느낌이 강하다. ▲첫 음반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음악'보다 '잘할 수 있는 음악'에 주력했다. 연차가 쌓이고 가수로 좀 더 자리를 잡으면 R&B 등 다양한 장르도 해보고 싶다. -음반을 가장 먼저 준 사람은 누군가 ▲부모님이다. 가수 한다고 했을 때 반대도 많이 하셨다. 대학도 실용음악과 간나고 하니 ''딴따라'하려고 하냐'며 아버지 반대가 심했다. 어머니가 당시에는 많은 힘이 돼 줬다. 숙희는 부모님 이야기를 하며 결국 눈물을 글썽였다. -데뷔했다는 게 실감이 날 때는 언젠가 ▲길거리에 내 음악이 들릴 때가. 한 번은 가로수길에서 차를 마시는데 어떤 사람의 차 안에서 들리는 음악이 내 노래더라. 신기했다. -가수로서의 꿈은 뭔가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보다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함께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기쁘거나 슬플 때 찾아 듣게 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
2010.06.20 I 양승준 기자
(남아공 월드컵)골키퍼 정성룡, "저 아빠됐어요"
  • (남아공 월드컵)골키퍼 정성룡, "저 아빠됐어요"
  • ▲ 18일 아빠가 된 한국대표팀 골키퍼 정성룡[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국가대표 수문장 정성룡이 아빠가 됐다. 정성룡의 부인 임미정(23)씨가 18일 오전 9시 득남한 것.  18일 정성룡 구단인 성남 일화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 부인 임미정씨가 이날 경기도 분당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건강한 남자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임미정씨가) 임신 기간 내내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 관리를 잘한 덕분에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임미정씨는 며칠간 병원에서 몸조리를 한 뒤 아기와 함께 퇴원할 예정이며 아기 이름은 정성룡 선수가 남아공에서 돌아온 이후 지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임 씨의 당초 출산 예정일은 아르헨티나 전이 열린 하루 전 17일이었다. 하마터면 정성룡은 '패배의 슬픔'과 '득남의 기쁨'을 함께 맞아야하는 난처한 상황에 처할 뻔 한 것.정성룡은 현재 월드컵 출전으로 아들의 얼굴을 직접 보진 못했다. 하지만 미니홈피를 통해 뱃속의 아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아내와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성룡과 임미정 씨의 미니홈피에는 "방금전 사랑이(태명)가 태어났어요~ 건강한 아들이에요. 축하해주세요" "사랑이 드디어 나왔구나! 축하해" "수고했어" 등의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다. 임미정 씨의 홈페이지 방문자 수만 벌써 2만명이 훌쩍 넘었고, 정성룡 미니홈피도 4만 여 명의 네티즌이 다녀갔다.  한편 정성룡 선수의 아내 임미정씨는 동덕여대 모델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2010.06.18 I 박은별 기자
  • (부음기사 종합)전성철씨 빙부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권병청(세종대사무국장)씨 별세 -일시: 8일 6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8시-연락처: 02-3010-2294▲김중언(전군산대교수)씨 별세, 문정(신한은행근무)씨 부친상, 이용희(신한은행과장)씨 장인상 -일시: 8일 9시35분 -빈소: 군산금강장례식장-발인: 10일 10시-연락처: 063-442-4119▲김상철(한국관광협회중앙회총무과장)씨 부친상-일시: 8일 7시20분-빈소: 뉴타운장례식장-발인: 10일 7시-연락처: 010-6273-3737▲도장환(경남기업부장)·두형(변호사)·상환(서울대의대교수)씨 부친상 -일시: 8일 11시 -빈소: 분당서울대병원-발인: 10일 8시 -연락처: 031-787-1509▲박명선(청우네이처회장)씨 장모상 -일시: 7일 22시-빈소: 한일병원-발인: 10일 7시-연락처: 02-2164-8888▲이근배(배인레지던스대표)·근종(이근상사대표)·순옥(부천계남초교교장)·순형(서양화가)씨 부친상, 안창훈(리더앤드피플대표)·허원순(한국경제신문국제부장)씨 장인상 -일시: 8일 19시-빈소: 서울보훈병원-발인: 10일 6시 -연락처: 02-483-3320▲이상홍(전대왕흥업주식회사대표)씨 별세, 영범(사)·영철(동보실업대표)씨 부친상, 조원영(전동덕여대총장)·엄보용(치과원장)·백수봉(미국변호사)씨 장인상 -일시: 8일 5시50분-빈소: 서울대병원-발인: 10일 8시-연락처: 02-2072-2016 ▲이주영(주부)·세영(정보통신산업진흥원책임연구원)·태영(주부)·재윤(서울시 중부교육청 교사)씨 부친상, 전성철(SK텔레콤 홍보2팀장)·이대혁(SK건설GSUC팀장)·박현수(삼성전자 수석연구원)·주성돈(LG유플러스 과장)씨 장인상 -일시: 8일 13시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14호-발인: 10일 7시-연락처: 02-2227-7597~8▲장민규(선우대표이사) 별세, 훈(선우상무)·오서(흠규식품유한공사총경리)·윤서(선우과장)씨 부친상-일시: 8일 18시9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13시 -연락처: 02-3010-2230▲허인(플러스대표)·재(프로농구전주KCC이지스감독)씨 부친상 -일시: 8일 11시-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7시-연락처: 02-3010-2264
2010.06.09 I 편집부 기자
장윤서 "망가지는 역할도 OK! 미스 인터내셔널 버렸어요"
  • 장윤서 "망가지는 역할도 OK! 미스 인터내셔널 버렸어요"
  • ▲ 장윤서[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코믹 연기를 좋아해요. 사람들이 제 연기를 보고 즐거워한다면 언제든지 망가질 준비가 돼 있죠.” 2006년 미스코리아 선, 같은 해 미스 인터내셔널 3위 맞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미인임을 인정받은 사실을 의심케 했다. 이제 25세. 자신의 미모를 뽐내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할 나이에 망가지겠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했다. 최근 2PM과 광고 촬영을 하며 닉쿤을 목마 태워 많은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산 장윤서가 그 주인공이다. “사실 거울을 봐도 제가 예쁜지는 잘 모르겠어요. 미용실 원장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갈 때만 해도 뭔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는데 그것도 예쁘다는 자신감은 아니었거든요. 여고, 여대를 다니면서 연극을 했는데 남자 주인공을 도맡았고요.” 자신의 특이한 경력을 소개하며 인터뷰 내내 유쾌하게 웃음을 이끌어 내는 게 코믹 연기에 자질은 있어 보였다. 미스코리아 대회 본선에서 웃음을 자아냈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노홍철이 인터뷰를 하다 재미있는 개인기를 보여 달라는 주문에 노홍철의 `가는 거야`라는 유행어를 특유의 포즈로 했던 게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 입상한 것 같다고 했다. ▲ 장윤서이력에 비해 많은 길을 돌아왔다는 생각도 든다. 미스코리아, 미스 인터내셔널 입상 경력만 갖고도 바로 데뷔할 수 있지 않았을까? 더구나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간 것도 늘 꿔왔던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쉬울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고 했다. 그런데 2006년 이후 벌써 4년이 흘렀다. “그 동안 저를 담아왔던 그릇을 깨고 다시 빚었어요. 이제 구워서 단단하게 만들어야죠.”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장윤서가 그런 선택을 한 것은 한차례 좌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미스코리아가 된 뒤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어요. 2개월 후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입상한 뒤에는 섭외가 더 늘었죠. 그런데 자만심에 나태해졌나 봐요. 신인이 MC를 맡아도 열심히 안하고 노력하려고도 하지 않았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송 출연 기회가 줄어들었다. 장윤서는 그때서야 `내가 잘 못 생각했구나. 부족하니까 사람들이 안 부르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노력을 통해 하나하나 쌓아나가기 시작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재학 중 선배인 박진희가 특강에서 “많이 배우는 게 좋다. 내 경우 3개월을 기간으로 하나씩 배운다”고 한 말을 새겨듣고 자신도 연기는 물론 외국어, 수영, 필라테스, 골프 등을 배워나갔다. 긍정적인 사고가 그 시기를 지나오는데 큰 힘이 됐다. `나는 언제인가 된다`는 생각을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 장윤서지금은 미스코리아, 미스 인터내셔널이라는 타이틀도 접어놓고 신인 연기자로서 작은 역할이라도 기회가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소이현의 친구,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신입사원으로 잠깐 출연했지만 불만은 없다. 오히려 소중한 기회였다고 했고 `아가씨를 부탁해`에서는 대사가 있었다며 좋아했다. 장윤서는 “요즘 오디션을 많이 봐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니까 더 노력하려고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런 노력, 자세가 이제 빛을 발할 기회를 맞은 분위기다. 운도 따른다. 애초 2PM과 CF 촬영을 할 때 여자 모델로 장윤서를 포함해 3명이 출연을 했는데 어느 틈에 여자 중에서는 메인 모델이 됐다. 현장에서 장윤서의 적극성, 발랄함을 보고 CF 감독이 전격 결정을 했다. 이 신인에게 목표를 물었다. “과거에는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사람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잖아요. 연기자, MC로서 모두 인정받고 싶은 것이 목표지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경험도 해서 사람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어루만질 수 있는 연기자, 진행자가 되고 싶어요. `지붕 뚫고 하이킥` 김병욱 PD의 시트콤에도 출연하고 싶고요.”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2PM의 여인` 장윤서 "목마 탄 닉쿤 다칠까 불안"☞2PM의 여자 장윤서, 알고보니 미스인터내셔널 출신 `화제`
2010.05.17 I 김은구 기자
  • (부음기사 종합)박찬호씨 모친상 外
  • [이데일리 편집부] ▲박찬호(전국경제인연합회 기획본부장)·찬자·찬인(대통령 경호실 과장)씨 모친상, 남중식(㈜서창특수강 대표이사)씨 빙모상-일시 : 2010년 4월 11일 오전 10시-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발인 : 2010년 4월 13일-장지 : 마석 모란공원묘지-연락처 : 02-3410-3151~3 ▲이원배(전경인갈포공업사대표이사)씨 별세, 창근(전경기대교직원)·충근(신한은행지점장)씨 부친상, 오중석(전현대자동차연구소차장)씨 장인상, 박미애(용마초교사)씨 시부상 -일시: 10일 6시15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3일 8시30분-연락처: 02-3410-6916▲이재무(개인사업)·우공(하나은행부행장보)·재용(개인사업)·석준(삼성전자미주법인상무)씨 모친상, 김영식(전두산그룹상무)·정동수(재미)·이영훈(전충북대대학원장)씨 장모상 -일시: 11일 10시44분-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3일 8시30분-연락처: 02-3410-6915▲이한상(전전남농촌진흥원장)씨 별세, 윤동(서강대경영학과교수)·진동(전조선일기자)·경동(미국씨티은행부사장)·경하(한국씨티은행행원)씨 부친상, 이은경(이화여대통계학과교수)·김희연(LG디스플레이부장)씨 시부상-일시: 10일 8시17분-빈소: 서울성모병원-발인: 13일 8시30분-연락처: 02-2258-5953▲육동일(충남대교수)·동원(연세대교수)·홍명씨 모친상 -일시: 11일 3시-빈소: 충남대병원-발인: 14일 9시-연락처: 042-280-8181~2▲정규완(페스카무역대표이사)씨 별세, 한종(사운드버스부사장)·은경(미국야후수석디자이너)씨 부친상 -일시: 10일 23시10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13일 8시-연락처: 02-3410-6912▲조성국(사업)씨 부친상, 홍명선(상명대 교수)·장한철(한국은행 채권시장팀장)·김성일(육군 중령)씨 빙부상-일시: 2010년 4월12일 오전 4시10분-빈소: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14호-발인: 2010년 4월14일 오전 8시-장지: 천안공원 묘원-연락처: 02-3410-3151~3 ▲주병건(초동교회장로)씨 별세, 인기(연세대경영대교수)·승기(서울대공대교수)·천기(가톨릭대의과대교수)씨 부친상 -일시: 11일 4시35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4일 8시-연락처: 02-2227-7580▲천병주(한국시멘트대표이사)씨 별세 -일시: 10일 18시10분-빈소: 전남대병원-발인: 13일 9시30분-연락처: 062-220-6981▲채동균(한라건설 고문)·동우(동덕여대 총무처장)씨 모친상, 이익용(개인사업)·김강언(개인사업)씨 장모상.-일시 : 2010년 4월 9일 오후 5시 30분-빈소 : 서울아산병원 8, 9호실-발인 : 2010년 4월 11일 오전 7시 30분 -연락처 : 02) 3010-2238▲최종석(전동원염화안료상사부장)씨 별세, 창순(중앙대부교수)씨 부친상 -일시: 11일 21시7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4일 5시30분 -연락처: 02-2227-7569
2010.04.12 I 편집부 기자
"남자 홀려야…" 기획사, 소녀 가수에 교태 주문
  • "남자 홀려야…" 기획사, 소녀 가수에 교태 주문
  • [조선일보 제공] 올해 26세인 회사원 A씨는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생 시절 세 차례나 연예기획사에서 소위 '연습생' 생활을 했다. 여성 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서다. 그런 그가 가장 거북하게 느꼈던 것은 성적(性的) 이미지 극대화를 원하는 기획사의 과도한 집착. "기획사에서는 7명 멤버 중 3명에게 '넌 무조건 남자들을 홀릴 수 있는 섹시 콘셉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그 3명이 당시 모두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황당했다"고 말했다. "미국이나 일본의 선정적인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기묘한 교태를 따라 하게 했어요. 봉춤 배우는 건 기본이었고요. 그게 그 친구들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죠." A씨는 결국 연예인 꿈을 접고 대학을 마친 후 취직했다. 선정성을 앞세워 대중의 눈길을 잡으려는 여성 그룹들의 행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멤버들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 주변을 더욱 안쓰럽게 하고 있다. 사회에서 아직 독자적 판단을 하기에 부족하다고 받아들여지는 어린 아이들이 성적인 시각으로 소비되는 '상품'으로 조련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들 중 일부는 성적 매력을 앞세워 자신의 연예계 생활을 돌봐줄 사람, 즉 '스폰서'를 찾기도 한다"고 말했다. 2008년 말부터 중장년 남성들이 소녀 그룹의 적극적인 팬층을 형성하면서 선정성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마켓에 따르면, 작년 12월 열린 소녀시대의 콘서트에서 30대 이상의 티켓 구매율은 29%로 10대(35%)와 20대(36%) 못지않았다. 남녀 비율은 각각 70%와 30%였다. 최근 인터넷 만화가 윤서인씨가 소녀시대를 성적으로 희화화한 만화를 올려 논란 끝에 사과를 했던 사태는 국내 중장년 남성들 사이에 소녀 그룹이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윤씨는 당시 "소녀시대의 노래를 항상 듣는 것은 물론 리패키징 CD까지 싹 구입할 정도로 열혈 팬"이라며 "제가 부족하고 서툰 탓에 만화가 불쾌하게 보인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본지가 현재 활동 중인 18개 소녀그룹의 멤버들 생년월일을 확인해본 결과 미성년자 숫자는 29명. 멤버들을 모두 합친 숫자가 85명이니 34%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진짜 '소녀'들인 셈이다. 그중 최근 활발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는 '포미닛'은 5명 멤버 전부가 미성년자다. 최근 솔로곡 '체인지'의 뮤직비디오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관능적인 골반 춤을 추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팀의 리더 현아는 92년생. 이 뮤직비디오는 KBS로부터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f(X)는 5명 중 4명, 카라는 5명 중 3명이 미성년자다. 이를 두고 여성계에서는 나이 어린 여성에 대한 성 상품화가 지나치다며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김경애 동덕여대 교수는 "남성 중심의 연예 권력이 미성년자의 성적 매력을 찾아내 착취하는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자신의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법부터 배우며 자란 아이들이 어떤 미래를 가질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정근 미디어위원장은 "대중문화계에서 무섭게 확산되는 소녀 그룹들의 성 상품화 바람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금의 소녀그룹 붐은 일본이 간 길을 따라가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일본의 경우, 80년대 소녀그룹 열풍을 시작으로 미소녀들을 성인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 대상으로 소비하는 대중문화 상품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됐다. 96년 열린 '어린이 성매매 금지 세계 총회'에서는 "전세계 아동 포르노물의 80%가 일본에서 생산된다"는 지적도 나왔었다. 일본에서는 '로리콘(소아 성애를 뜻하는 롤리타 콤플렉스의 일본식 발음)' 콘텐츠가 지금도 공공연히 유통되고 있다. 관련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이 쏟아지고 있으며 전문 쇼핑몰도 있다. 최근에는 미취학 아동들의 비키니 사진과 동영상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3~4년 전 일본 대중문화의 영향을 받아 소녀 그룹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결국 이렇게 성적 코드를 강조하는 쪽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예측하고 있었다"며 "부모의 관리 감독도 없이 기획사의 전략과 판단에 의해 미성년자들이 성적인 상품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HK 기무라 요이치로 서울 PD 특파원은 "요즘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 한국의 소녀 그룹들이 일본의 비슷한 그룹들보다 더 과감한 성적 표현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간 일본에서도 이런 상황을 두고 성 상품화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했다.
'미달이' 김성은, 대학생 된다···동덕여대 수시 합격
  • '미달이' 김성은, 대학생 된다···동덕여대 수시 합격
  • ▲ 김성은[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미달이' 김성은(19)이 대학생이 된다. 김성은은 2010년 수시모집 연기자특별전형에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최종 합격했다. 김성은이 합격한 동덕여대는 배우 남보라(방송연예학과),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의상디자인과) 등이 재학하고 있다. 배우 김아중, 김민선, 가수 아이비, 방송인 박경림, 조정린 등도 이 학교 출신으로 김성은의 선배된다.   김성은은 지난 1990년대 말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천방지축 꼬마 '미달이'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서신애, 진지희 등 아역 캐릭터가 인기를 끌며 이들의 원형 캐릭터로 새삼 조명을 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06년 연극 '강아지 똥' 출연 이후 한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않아 은퇴설에 시달리기도 했던 김성은은 활동재개 시점을 대학진학 이후로 미룬 채 학업에만 전념해왔다. 그런 그녀가 대학에 진학, 그것도 연기를 전공하게 됨에 따라 향후 안방극장 복귀 시점에도 다시금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미달이' 김성은, "연예계 은퇴? 말도 안되는 소리"☞'미달이 아빠' 박영규, '주유소 습격사건2'로 4년 만에 연기 복귀☞'미달이' 김성은, '숙녀 다 됐네~'...미니홈피 성숙한 모습 '화제'☞'미달이 아빠' 박영규 2년 전 극비리에 재혼☞'미달이' 김성은 "신앙의 힘으로 우울증 극복"
2010.01.06 I 최은영 기자
현대차, 첫 여성임원 탄생했다
  • 현대차, 첫 여성임원 탄생했다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현대자동차(005380)에서 처음으로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 현대차 김화자 이사대우(左)와 현대카드 이미영 이사대우현대차그룹은 24일 실시한 임원 승진 인사에서 현대차의 김화자 부장과 현대카드의 이미영 부장을 각각 이사대우로 승진시켰다. 현대차 김화자 이사대우는 판매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거둬 현대차 최초 여성임원으로 선임됐다. 김 이사대우는 여성 최초 지점장(現 여의도지점장)으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판매 현장 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김 이사대우는 1955년생으로 동덕여대를 졸업했다. 1987년 현대차에 입사해 파리공원 지점장, 송파 지점장, 학동 및 분당중부 지점장을 거친 `영업통`이다. 이미영 이사대우는 현대카드 브랜드 실장으로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했으며 향후 브랜드 마케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되는 인물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 이사대우는 1972년생으로 연세대와 미국 버클리대를 졸업했다. 2005년에 현대카드에 입사해 프리미엄 마케팅 팀장과 브랜드 기획 팀장, 프리비아 사업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차는 "이번 여성임원 발탁은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만 있으면 현대차에서 임원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기존 남성중심의 기업문화가 부드럽고 고객 지향적인 문화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대규모 승진인사…신임 부회장에 김용환·정석수씨☞현대차 부사장 "무분규 타결,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 계기"☞현대차 노조 "3개월후 임협 개시..새 도약 준비"
2009.12.24 I 전설리 기자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 연말을 꿈꾼다면
  • 연인과 함께하는 로맨틱 연말을 꿈꾼다면
  •  [노컷뉴스 제공] 연말을 따뜻하고 로맨틱하게 보내고싶은 연인들과 오랜 친구들에게도 여러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신승훈 등 대형 가수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뜨거운 무대도 선보인다. 더원, 장윤주, 메이트 등의 작은 무대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리는데 제격이다. ◈ 신승훈 ‘더 신승훈 쇼-러브어클락’ 브랜드 콘서트의 대명사로 알려진 '더 신승훈 쇼'가 2009년 연말에도 팬들과 만난다.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더 신승훈 쇼’는 지난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히트 상품이다. 스토리가 있는 한 편의 뮤지컬같은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종플루 대비책을 철저히 세워 관객들이 안심하고 무대를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12월 18일~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 장윤주 ‘옥탑방(ROOM ON THE ROOF TOP)’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인 장윤주가 ‘옥탑방’이라는 타이틀처럼 따뜻한 공연을 준비했다. 소규모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장윤주는 팬들을 위한 아기자기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12월 23일. 서울 홍대 사운드홀릭. ◈ 더원 ‘2009 더 라스트 파티 위드 더원’ 실력파 가수 더원이 연말 콘서트를 연다. 더원은 서 2회에 걸쳐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첫번째 단독 콘서트에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원은 콘서트에서 '보낼 수 없는 너', 'I Do', '죽도록', '내 여자' 등 히트곡을 선사한다. 12월 27일, 서울 압구정 예홀 ◈ 박지윤 ‘12월의 봄’ 6년만인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 박지윤이 콘서트를 연다. 올해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며 앨범 ‘꽃, 다시 첫 번째>를 낸 박지윤은 이번 콘서트에서 ‘12월의 봄’ 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무대 디자인과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들과 함께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공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12월 30일 31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 바다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콘서트 타이틀처럼, 사랑이라는 테마로 사연과 음악을 담는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이별했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는 연인들을 위해 즉석 만남도 주선한다. 어쿠스익한 사운드로 공연을 채운다. 12월 30일 31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 케이윌 ‘첫번째 콘서트’ 실력파 가수 케이윌이 크리스마스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첫 공연인만큼 무대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케이윌 역시 평생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12월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 ◈ 이은미 ‘소리위를 걷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올 연말에도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좌절과 고통이 있었지만 무대가 있어 행복했다는 이은미가 존재의 이유를 또다시 관객들과 함께 한다. 12월 13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 19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24일 인천송도컨벤시아 전시홀, 26일 2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  ◈ 메이트 ‘잇츠 크리스마스 메이트’ 실력파 모던록밴드 메이트가 알찬 밴드 무대를 보여준다. 공연을 통해 내년 1월에 발매되는 신보 수록곡을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명세에 비해 콘서트의 만족도가 높은 밴드다. 12월 23일~26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 스윗소로우 ‘홈 스위트 홈’ 달콤한 네남자 스윗소로우의 연말 콘서트다. 티켓 판매 3분만에 매진돼 표를 사기 쉽지 않지만 예매 취소 티켓을 노려볼만 하다. 뮤지컬에 콘서트를 가미한 색다른 형태의 공연이다. 한 집에 사는 네 남자의 일상을 바탕으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들을 소재로 했다. 12월 24일~2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 ◈ 이수영 ‘다즐링 스타’ 발라드의 여왕 이수영이 10년 가수 생활의 내공을 담은 명품 공연을 연다. 10년간의 히트곡들을 비롯, 최근 발매한 9집 앨범의 수록곡 ‘내 이름 부르지마’ 등을 들려준다. 공연을 위한 특별한 모습도 보여줄 계획이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살짝 보여줬던 재치 넘치는 모습도 준비하고 있다. 12월 30일 3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 유리상자 ‘추억의 가요톱10’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면 단연 유리상자의 공연이다.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무대는 연인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전하기에 충분할 전망이다. ‘추억의 가요톱10’이라는 타이틀처럼, 유리상자의 노래뿐 아니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여러 노래들을 들려준다. 22일~29일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 SG워너비 ‘59번가의 기적’ SG워너비의 공연도 연말 꾸준히 사랑을 받는 콘서트 중 하나다. 멤버 김진호의 부상에도, 콘서트를 강행하고 있다. 12월 24일 대구 엑스코, 25일 부산 KBS홀,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강허달림 '소리, 그녀가 되다' 블루스 보컬리스트 강허달림의 준비한 송년 스탠딩 콘서트다. 2005년 싱글앨범 '독백'을 낸 이후, 평단과 블루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은 뮤지션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1집에 수록곡 '독백' '미안해요' '춤이라도 춰볼까'를 비롯 2집에 담을 노래들도 들려준다. 12월 18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 ◈브로콜리 너마저 '이브 너마저' 인터넷을 통해 노래가 알려지면서 마니아 팬을 거느리게 된 '브로콜리 너마저'가 콘서트를 연다. '유자차' '앵콜요청금지' 위로가 필요한 청춘들에게 보편적인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24일 공연이 매진돼 25일 공연을 추가로 마련했다. 12월 24일 25일 서울 홍대 V홀. ◈ 노영심 '크리스마스 선물' 피아니스트 노영심이 작고 따뜻한 무대로 팬들을 만난다. 기획사 측은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보다는 자극적인 이벤트들만 난무하는 가운데, ‘나눔’, ‘동행’, ‘소박한 기쁨’의 의미를 되새겨 줄 공연"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남성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 공연으로도 유명하다. 12월 23일~2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박효신 '2009 기프트 라이브 투어 +' 지난 10월 10주년 기념콘서트를 통해 1만 5천 관객을 모은 박효신이 팬들의 요청으로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 120명의 출연진과 200명이 넘는 스태프가 참여한 대형 공연이다. 40인조 오케스트라와 14인조 세션 밴드가 함께한다. 서커스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해외 모델들의 패션 쇼, 초대형 영상 장치에 상연되는 3D애니메이션 등 각종 볼거리도 어우러진다. 12월 30일 3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루시드폴 '사일렌트 나이트, 나일론 나이트 2009' 박사가수 루시드폴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연말 콘서트를 연다. 2007년 3집 '국경의 밤' 발표 이후 만 2년 여만에 발표된 4집 신보 '레미제라블' 발매 기념 공연으로 진행된다. 기타 하나와 목소리 하나로 진행했던 2008년 공연과는 다르게 이번 공연은 4집 녹음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녹음을 함께한 뮤지션들이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12월 24일~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린 '다섯번째 러블린 로맨틱 파티' 2005년부터 브랜드 콘서트 러블린 로맨틱 파티를 연 가수 린이 올해에도 콘서트를 준비했다. 제목처럼, 로맨틱하고 따뜻한 공연이 펼쳐진다. 6집 앨범 신곡과 이전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무대다. 12월 30일 3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 ◈렌카 내한공연 '뮤직 라익스 미’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시리즈 공연을 펼치는 '뮤직 라익스 미' 콘서트에 상큼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렌카가 동참했다. 첫 내한공연이다. 각종 CF를 통해 익숙한 렌카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12월 22일 서울 홍대 브이홀. ◈언니네 이발관 '2009…그래도 너와 나에게 기쁨이 더 많은 날이었어' 날카로운 감수성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함께 받은 언니네 이발관이 공연을 한다. 공연 타이틀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음악이라는 진심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가장 보통의 존재'(2008)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대상인 ‘올해의 앨범’을 받은 실력파 밴드답게, 수준높은 사운드가 펼쳐진다. 12월 26일 27일 서울 홍대 브이홀. ◈ 에이트 ‘맥시멈 레벨’ 에이트는 기존의 슬픈 발라드 이미지를 벗고 록, 댄스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들과 흥겹게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관객들을 무대 위로 불러 올려 함께 퍼포먼스도 펼친다. 무대 위를 클럽 파티 분위기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12월 31일 대구시민회관. ◈ 윤하 '첫 번째 콘서트: 라이브 공식 22-1' 예매 오픈 후 3일만에 매진돼 표를 구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윤하의 첫번째 공연을 보려는 관객은 여전히 많다. 스탠딩석에 보류돼 있던 일부 좌석을 추가로 판매하고 있다. 실력파 뮤지션 윤하의 피아노록과 11일 발매되는 3집 파트B '그로윙 시즌'의 수록곡을 들을 수 있다. 12월 25일 서울 멜론악스홀. ◈다비치 '더 프리미어' 실력파 여성 듀오 다비치가 데뷔 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방송 무대에서는 모두 보여주지 못한 다비치의 가창력과 끼를 이번 콘서트에서 모두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다비치는 선곡부터 무대, 의상 등 공연 기획에까지 스스로 발벗고 나서 참여하고 있다. 12월 24일 서울 멜론 악스홀.▶ 관련기사 ◀☞무대는 ''엄마열풍''…모성애 자극 ''엄마''제목 연극 잇따라☞섹스·출산·육아 파헤친 연극 ''엄마들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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