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994건

①`D의 공포`…증시에 퍼펙트스톰
  • [美금융시장 쇼크]①`D의 공포`…증시에 퍼펙트스톰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전세계적인 디플레이션 공포(D-fear)가 잘 나가던 뉴욕증시까지 잠식하고 있다. 막판 반등하긴 했지만, 미국 주요 지수는 장중 소규모 순간 폭락(flash crash) 사태까지 경험했다. 전문가들은 시장 추락 하락을 경고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S&P500지수 추이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06% 하락한 1만6141.74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닷새째 내림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81% 떨어진 1862.49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28% 떨어진 4215.3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S&P지수는 개장 직후 한때 3% 가까이 떨어지며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나마 장 마감 전 저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낙폭을 줄여 놓았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소규모의 순간 폭락이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블랙 먼데이`(Black Monday)와 같은 상황을 이르는 순간 폭락은 통상 주가지수가 15초 이내에 0.8% 이상 하락하거나 전체 지수가 10% 이상 급락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에릭 헌세이더 나넥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유동성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에서 경기 둔화 우려에 베팅한 세력들이 시장 거래를 주도하면서 이같은 일시 폭락을 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S&P500지수는 직전 고점에서부터 7.96% 하락하고 있고 다우지수는 6.94%, 나스닥지수는 9.19%나 추락하고 있다. 시장은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실제 흔히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거래되는 변동성지수인 VIX는 장중 최대 35%나 급등하는 등 지난 2011년 11월 이후 거의 3년만에 처음으로 30선 위로 올라섰다. 월가 자산운용기관인 보야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이를 두고 뉴욕증시에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닥쳤다고 지적했다. 퍼펙트 스톰은 둘 이상의 악재가 동시에 발생해 그 영향력이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 보야인베스트먼트는 “달러값 급등과 추락하는 원유가격, 국채금리 하락 등이 맞물려 시장에 대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문제는 이 모든 게 디플레이션을 암시하는 신호라는 점이며 이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국채시장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상대적인 수요 부족도 증시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애드리언 밀러 GMP증권 채권전략 이사는 “많은 운용사들이 그동안 미 국채를 상대적으로 적게 보유하고 있었는데, 최근 글로벌 경기 우려가 커지자 9~10월중 국채 매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주식 매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스캇 레들러 T3라이브닷컴 파트너는 “일단 이번주중에 S&P500지수가 1820선의 지지선을 버텨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이 선 위에서 유지하지 못할 경우 혼란이 커지면서 지수는 더 내려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주 후반에는 구글과 골드만삭스, 애플, 샌디스크, 베이커 휴즈, 델타항공, 블랙스톤, 마텔, 유나이티드헬스 등의 실적 발표가 집중돼 있다.
2014.10.16 I 이정훈 기자
  • [뉴욕전망대] 14일 씨티·JP모건·인텔 등 실적발표..증시 끌어 올릴까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이날 씨티그룹과 JP 모건, 웰스파고, 인텔, 존슨앤존슨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둔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면서 시장은 3분기 기업 실적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리서치는 앞서 3분기 금융 업종의 순익 증가율을 기존 20.9%에서 9.9%로 낮춰 잡았다. 그러면서 이번주 뉴욕 증시 반등에 대한 기대치도 그리 높지 않게 형성되고 있다. 앞서 13일 뉴욕 증시는 유럽 지역 경제 둔화 우려감을 반영해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23.03포인트(1.35%) 하락한 1만6321.0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1.39포인트(1.65%) 내린 1874.7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62.58포인트(1.46%) 떨어진 4213.66을 각각 기록했다. 연방 공휴일을 맞아 채권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증시를 지지할 만한 별다른 재료가 없었다. 또한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이 미국과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확대 요구에 대해 균형예산을 유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독일이 앞으로 어떤 경제 정책을 운용해 나갈지 여부가 증시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밖에도 15일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블랙록, 이베이 실적 공개가 예정돼 있다. 구글과 골드만삭스, 블랙스톤, 델타항공은 16일, 제너럴일렉트릭과 모건스탠리는 1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14.10.14 I 이민정 기자
  • 뉴욕증시, 요동치는 변동성에 3거래일째 하락
  •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등 변동성이 크게 살아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이날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03포인트, 1.35% 하락한 1만6321.0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62.58포인트, 1.46% 떨어진 4213.6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39포인트, 1.65% 추락한 1874.74에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최근 가파른 유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항공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델타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6.09% 하락했고, 아메리칸에어라인도 5.98% 추락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공포지수’로 불리는 빅스(VI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4% 증가한 23.84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2월3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두고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는 국제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슬람국가’(IS) 등 지정학적 요인과 일본과 유럽 경기 둔화가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9월 의사록에 따르면 비둘기파 의견이 우세하긴 하지만 연준이 글로벌 경기 둔화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어 연준의 기준금리 시기를 따지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융 위기 이전 수준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낮은 만큼 서둘러 금리 인상에 나설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도 전날 세계은행(WB)·IMF 연차총회에서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둔할 경우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가 미국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일각에서는 과열된 시장이 조정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이어졌다. S&P500지수는 올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한편, 이날 미국 국채시장은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
2014.10.14 I 김태현 기자
  • [뉴욕전망대]美기업들 실적 ·경기지표 발표..증시 향방은?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이번주(10월 13∼17일)에는 미국 기업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전망 보고서 ‘베이지북’이 발간되고 미국 경제지표 발표도 이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주까지 3주째 하락세를 보이던 뉴욕증시가 이번주 반등하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그러나 최근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수익성이 악화돼 좋은 실적을 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증시 반등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14일에는 씨티그룹과 JP모건, 웰스파고, 인텔, 존슨앤존슨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블랙록, 이베이는 15일 실적을 공개한다. 구글과 골드만삭스, 블랙스톤, 델타항공은 16일, 제너럴일렉트릭과 모건스탠리는 1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15일 발간되는 연준 베이지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연준의 정책 방향을 알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17일 보스턴에서 ‘경제적 기회의 불균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프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인 재닛 옐런 연준 의장에게도 시장의 눈이 쏠리고 있다. 유럽 경제둔화 우려속에 15일 예정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도 주요 관전포인트다. 이밖에도 이번주에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쏟아진다. 15일에는 8월 기업재고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6일에는 9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 10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17일에는 9월 신규주택착공과 주택착공허가,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발표된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유럽 최대경제국 독일의 경기 부진을 반영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다우 지수는 3.1% 하락하면서 연간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아울러 S&P500 지수는 1.2%, 나스닥 지수는 2.3% 각각 하락했다. 2012년 5월 이후 주간 단위로는 최대 낙폭이다. 2012년 5월18일 S&P500 지수는 주간 단위로 4.3%나 떨어진 적 있다.
2014.10.13 I 이민정 기자
세계적 항공화물동맹체 스카이팀카고, 동남아도 접수
  • 세계적 항공화물동맹체 스카이팀카고, 동남아도 접수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세계적 항공화물동맹체인 스카이팀카고가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화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손을 잡았다. 스카이팀카고는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회원사를 처음 확보함으로써 이 지역 화물 노선망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스카이팀카고는 8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국제항공화물포럼’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대한항공(003490)이 밝혔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내년 스카이팀카고 정식 회원사로 가입할 예정이다. 지난 1949년에 설립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현재 128대의 항공기로 인도네시아 국내선 45개 도시 및 국제선 11개국 18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14대의 와이드 바디 여객기의 카고를 이용해 화물 영업을 하고 있다.스카이팀카고는 지난 2000년 9월에 결성된 세계 최초·최대의 항공화물 동맹체로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 에어프랑스 등 12개 항공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177개국 904개 도시에 연간 600만t의 항공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카이팀카고는 지속적인 신규 회원사 영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세계 최고 항공화물 동맹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항공화물포럼’은 국제항공화물협회(TIACA) 주관으로 세계 각국 항공물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 행사다. 올해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공항공사의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중이다.스카이팀카고는 8일 ‘2014 국제항공화물포럼’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엄재동(왼쪽 두번째) 대한항공 화물 마케팅 담당 상무, 라젠드라 카르타위리아(왼쪽 일곱번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화물담당 부사장, 총 초이(왼쪽 여덟번째) 스카이팀카고 대표를 비롯한 스카이팀카고 12개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관련기사 ◀☞ 대한항공 노조 "아시아나 행정처분 조속히 처리해달라"☞ [인재가 미래다]대한항공 "태도·성품 등 잠재능력에 주목"☞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 2016년까지 연료효율 2~3% 개선☞ [특징주]지주사 전환 본격화에 한진칼·대한항공 '↓'☞ 대한항공, 中 쿠부치 사막서 나무심기 봉사 활동 전개☞ "푸른 지구마을 그려요" 대한항공, 초등생 사생대회 개최☞ 대한항공,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 대한항공,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항공체험 및 제주견학 행사☞ 대한항공, 유가하락에 화물 수익성 개선..투자의견↑-HMC
2014.10.08 I 성문재 기자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가 행복해 하는 77년 역사 미국 머나다대학교
  •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가 행복해 하는 77년 역사 미국 머나다대학교
  • 저렴한 유학비용, 미국 동부 디트로이트시에서 약 20분거리, 취업 걱정 없는 간호유학, 매우 안전한 도시에 있는 대학[e-비즈니스팀]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델타항공 직항 노선을 타고 디트로이트 메트로국제공항에 내리면 약 20분거리에 머다나대학교(Madonna University)가 있다. 올해로 77년 역사를 가진 머다나대학교(www.madonna.edu)는 비영리목적으로 미국연방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미국동부 미시건주 4년제 종합대학교로 등록금이 약 870만원, 기숙사비 약 400만원 정도로 미국유학비용이 가장 저렴하다.우수대학으로 평가국내 유일하게 머다나대학교 한국입학 대표센터를 토바(www.toba.or.kr)가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머다나대학교는 미국대학 평가 기관인 바론스(BARRON’S)에 올해도 매우 우수한 대학(VERY COMPETITIVE)으로 평가했고, 또한 U.S. NEWS & WORLD REPORT와 피터슨가이드((PETERSON’S)에서도 올해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미국내 4년제대학교 중에서 201개 우수대학교에 선정된 동부의 명문대학교다.개설된 학과는 경영학과, 경제학과, 회계학과 국제경영학과, 마케팅학과, 호텔경영학과, 식품영양학과,법학과 정치학과, 영어학과,방송학과, 언론정보학과, 신문방송학과, 컴퓨터학과, 사회학과, 과학수사학과,사회복지학과, 수화학과,노인학과, 호스피스간호학과, 간호학과, 정신건강학과,병원행정학,의료기술, X선과,생물, 화학 ,디자인, 미술, 음악 관련학과 등과 의대, 수의대,치대,약대 학부 예비반(Pre)과 대학원에 약 130여개 학과가 개설되어있다.방학동안 기숙사 오픈 대학캠퍼스 내에 지엠 포드(GM FORD) 자동차 회사와, 메리어트호텔(MERRIOT)과의 산학 협동으로 운영되고 있고, 식사는 뷔페식이며 기숙사는 현대식으로 최근에 새로 단장된 독방과 2인1실이 있다. 기숙사는 방학기간,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기숙사를  OPEN하기 때문에 유학생은 불편함이 없다. 대부분의 미국대학들은 방학동안 기숙사는 CLOSE하지만, 머다나대학교는 방학기간(봄방학 포함),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도 기숙사를  OPEN되어 미국유학생들은 불편함이 없다. 또한, 디트로이트 메트로 국제공항과 디트로이트시 근교에 있기 때문에 미국내 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교통이 편리한 국제공항과 대도시 인접캠퍼스는 아름답고 주변환경이 교육타운으로 형성되어 매우 안전하다. 캠퍼스에 중,고등학교가 도보로 약10분 거리에  있고, 머다나대학교(Madonna University)가 있는 캠퍼스 지역이 미시건주(Michigan)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한국학생들은 디트로이트 국제공항(DTW)에서 대학스쿨버스로 픽업해서 기숙사까지 안전하게 입실한다.특히 대학주변이나 리보니아시에는 한인타운이 없어 미국유학생들이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미국 동부 머다나대학교 기숙사 앞 호수한국 유학생도 장학금 외국인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주당 20시간까지 대학내에서 알바도 가능하다. 한국학생들도 장학금을 받고 졸업한 학생이나 현재 공부하고있는 우수한 학생들도 많다. 현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생은 약 4,500명, 외국학생은 국가별로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일본, 중국, 두바이, 한국 등 30개국 유학생 약 150명이 있다.취업걱정 없는 간호대학 학생 약 1,000명 공부특히 미국간호대학은 미국학생 지원자가 많아서 입학이 쉽지 않고, 외국학생에겐 더욱 어렵다. 머다나 간호대학은 학사, 석사 박사가 개설되어 있고 약1,000명의 학생이 현재 공부하고 있는 명문 간호대학이다.기숙사에서 걸어서 약7분 거리에 종합병원이 있고 간호대학 재학생 실습 뿐만 아니라 간호유학생들의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간호유학 지원자들이 매년 늘고 있고, 간호유학생들은 머다나대학교와 토바가 공동 협력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입학하고 우수한 졸업생을 많이 배출했다. 한국인 졸업생은 모두 취업했다. 그리고 미국에 가장 빠른 정착은 6개월 근무하면 시민권을 취득하는 미국 군병원 간호사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간호사를 매년 모집하고 있다. 외국출신 의사들도 미국간호대학 편입미국내 외국인 의사들도 미국간호학과에 편입해서 미국간호사를 원한다. 전문의 자격이 없으면 시골로 가서 개업해야 하는데, 미국내 외국인 의사들이 전문의 취득이 어렵다. 그래서 의사들이 시내 종합병원에 취업하기를 원하는데 전문의 면허증이 없기 때문에 미국간호사 연봉이 높고 대우가 좋은 미국간호대학편입으로 진로를 변경한다. 현재 미국간호학과에 약 200명의 외국인 출신 의사들이 미국간호사되기 위해서 미국간호대학 공부하고 있다.현재 고3 졸업생이 가장 많이 유학해 있고,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도 편입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국내 명문대생과 미국 명문대에서 편입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이미 졸업을 하였으며, 머다나대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미국동부 최우수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미시건대학교 대학원(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 입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머다나대학교를 방문한 부모들이 한국학생이 유학하기에 매우 안전하고 훌륭한 대학이라고 추천했다.고등학교 교육의 평준화올해 실시한 전국 교육감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전국 곳곳에서 당선 됨으로 교육의 평준화 의지가 강하여 기존의 특수 목적성향을 가지고 설립한 자사고 외고 국제고등 전국에 총 88개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와 서울지역과 지방 광역자사고 40개교, 광역단위로 모집하는 외고 31개교, 국제고 7개교가 심각한 내부 진통에 직면해있다.  이럴 경우에는 국제고등학교나 외국어고등학교의 학부모들과 해당 자녀의 고심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제고는 1998년 부산국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세종고등학교가 설립된 특수목적 고등학교의 한 형태로 국제화,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국제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서울국제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대구국제고등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제주국제고등학교, 광주국제고등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 청심국제고등학교, 화성국제고등학교, 영훈국제고등학교, 대전국제고등학교, 일산국제고등학교, 송도국제고등학교 등이 있다.외국어고등학교 약칭 외고(外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다. 2014년 현재 전국 31개교가 있으며, 전국에서 한해 약 7,900명을 선발한다. 경기외고, 서울외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명덕외고, 용인외고, 이화여자외고, 대구외고, 부산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미추홀외고, 인천외고, 전남외고, 전북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 등이 있다. 전국최초로 개설된 간호학과 특성화고등학교는 경남간호고등학교지만 현재 서울영신간호고등학교, 염광여자디지텍고등학교,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 부산성심고등학교, 부경보건고등학교, 대구구남보건고등학교, 북인천정보고등학교, 전남보건고등학교 등에 간호학과가 개설되어있다. 현재 한국기업들은 세계를 리더 하는 기업들과 치열한 세계시장의 경제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IT와 전자산업은 물론 패션이나 금융은 옛말이고 문화와 예술의 범주를 넘어 레저나 의료산업 전반에 관하여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몸부림 치고 있는 상황에서 전세계를 리더하고 한국을 이끌어갈 국제적 감각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해야 할 것이다.미국 머다나대학교 입학에 관한 더 자세한 것은 02-564-5145로 문의하면 된다 
일룸 소파테이블, 식탁·책상으로 변신
  • [가을 북유럽을 입다]일룸 소파테이블, 식탁·책상으로 변신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 기능성을 추구해 온 퍼시스(016800) 가정용 가구 브랜드 일룸은 북유럽 디자인의 중요한 키워드를 가족 중심적인 감성에서 찾았다. 가족 소통의 장이자 휴식처인 거실 인테리어를 통해 북유럽의 가을을 담은 것이다.거실은 어떤 소파를 두느냐에 따라 표정이 달라진다. 팔걸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원목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가죽소재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일룸의 ‘벤’소파는 부드럽고 평온한 거실 풍경에 어울린다.여러 겹의 무늬목을 고주파로 압착해 완성한 팔걸이는 무늬목이 켜켜이 쌓여 만든 자연스러운 패턴으로 심미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구성 역시 높다. 소파의 등판과 팔걸이 부분의 부피는 줄이고 실제 앉는 부분의 공간을 최대한 넉넉히 확보했다.‘델타’ 소파테이블은 필요에 따라 테이블 상판을 들어올릴 수 있어 다양한 쓰임에 적격이다. 소파테이블 상판을 들어올리면 소파에 앉은 채로 간편한 식사를 하거나, 글을 쓰고 노트북을 사용하는 등 간단한 작업을 하기에 좋다. 상판 아래 숨은 공간은 리모컨, 책 등의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일룸 미엘가족이 쉬며 내일을 준비하는 공간인 침실은 편안함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베드룸 시리즈 ‘미엘’을 통해 표현했다. ‘미엘’ 시리즈는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나뭇결에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베이지와 싱그러운 텐더블루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생동감을 선사한다. 투톤 컬러 디자인과 함께 6:4비율로 비대칭을 이루고 있는 언발란스 도어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부드러운 곡선과 슬림함을 강조한 미엘 침대는 틈새 수납활용도도 높다. 특히 침대 헤드보드에 있는 USB 포트를 장착해 각종 전자 기기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하루의 마무리를 침대에서 하면서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했다. 화장대와 서랍장에도 배선홀과 수납공간이 있어 자주 쓰는 화장품이나 소품을 보관하기 편하다. 헤어 드라이어나 휴대폰 충전기 같은 소형가전을 수납할 수 있다.일룸의 서재 시리즈 ‘이타카 네오’는 폭이 좁은 컴팩트한 사이즈와 수납 기능이 높은 책장으로 구성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일룸 관계자는 “침실의 경우 주부들을 위한 미니서재나 작업공간으로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부들을 위한 공간을 주방이나 거실에 두는 것보다 침실에 뒀을 때 작업의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9.23 I 김영환 기자
  • 이집트 외무부 청사 인근서 폭발…8명 사상
  •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외무부 청사 인근에서 21일(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국영TV가 보도했다.이집트 보안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유동 인구가 많은 카이로 도심 부라크 아부 엘에라 지역의 길가에 매설된 사제 폭탄이 갑자기 터졌다.이번 폭발로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내무부는 밝혔다.폭탄이 설치된 지점은 외무부 청사 3번 정문 바깥의 나무 아래로, 카이로 도심에 있는 검문소를 목표 삼아 누군가가 폭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추정했다. 이집트 국영TV 중계 화면을 보면 이번 폭발의 여파로 가로수가 쓰러졌고 일부 차량이 도로에서 파손돼 있는 장면이 나온다.경찰은 현재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탐지견을 동원해 또 다른 폭발물이 매설돼 있는지를 수색했다.이번 사건은 군부 출신인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자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 지 몇 시간 뒤에 벌어졌다.이날은 카이로의 국공립 학교 대부분이 가을 학기를 시작하는 날이기도 해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이집트 국영TV를 포함한 현지 언론은 애초 사망자가 4명이라고 보도했다가 나중에 최소 2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에 앞서 지난 6월에도 카이로 북부 대통령궁 인근에서는 경찰을 겨냥한 폭탄 공격이 이뤄져 2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이집트에서는 지난해 7월 엘시시를 주축으로 한 군부가 무슬림형제단 출신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나서 군경을 겨냥한 테러가 카이로를 비롯해 기자, 베니수에프, 아스완, 만수르, 샤르키야 등 전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다.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의 각종 테러는 애초 시나이 반도에서 주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북부 나일델타, 카이로 등으로 퍼졌다.
국제유가 떨어지는데 항공유는 왜 오를까
  • 국제유가 떨어지는데 항공유는 왜 오를까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국제 유가가 안정된 가운데 왜 항공유만 오르는 걸까’지난 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뉴욕항(New York Harbour)에 인도된 항공유 현물(스팟) 가격은 갤런당 3.127달러를 기록해 전날보다 1.5% 올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이 지역은 규모가 큰 공항이 밀집해 항공유 거래가 많은 편이다. 현물 항공유 값은 지난달 9.2% 치솟았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 가격은 4% 하락했다. 항공유는 디젤 선물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데 최근 항공유 가격만 유독 많이 올라 두 제품의 가격 차(프리미엄)가 3년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졌다. 이처럼 항공유 가격만 유독 오른 이유는 항공유가 투기수요가 없는 실거래 위주이기 때문이다. 수요는 늘어난 반면 공급은 부족하다는 얘기다. 최근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타면서 항공 여객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올해 미국 노동절 연휴에는 작년보다 2% 가량 늘어난 1380만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항공기운항이 늘어나 자연스레 항공유 소비도 늘어난 셈이다. 세계최대 항공기회사 아메리칸에어라인의 항공유 소비는 1.8% 증가했다. 여기에 항공유 공급 자체가 빡빡한 상황이다. 미국 정유사들은 셰일 석유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항공유를 해외로 수출해 재고가 3500만배럴을 밑돌고 있다. 오일프라이스 인포메이션 서비스의 벤 브록웰은 “세계가 점점 미국산 항공유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공항에 있는 저유소로 항공유를 보내는 송유관에 문제가 생겨 항공유 공급에 차질을 빚은 점도 항공유 가격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렸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항공유 가격이 오르면서 항공사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전체 비용 가운데 유류비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미국 3위 항공사 델타항공은 항공유 전망을 종전보다 2센트 오른 2.90달러~ 2.95달러로 상향조정하면서 주가도 5% 이상 곤두박질쳤다.
2014.09.04 I 장순원 기자
한국의 베네치아 '에코델타시티' 올해말 착공
  • 한국의 베네치아 '에코델타시티' 올해말 착공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부산 낙동강 하구 수변구역을 ‘한국의 베네치아’로 개발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동사업시행자인 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는 올해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은 5조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일대 1188만㎡에 첨단산업, 국제물류, 연구개발, 주거기능을 갖춘 복합 수변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주택 3만가구(인구 7만 5000명)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앞으로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변으로 다양한 테마의 수변공원 조성 및 경관을 연출하고, 도시 어디에서나 수변에 접근이 편리한 친환경 수변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낙동강, 평강천 등이 합류되는 세물머리 지역은 문화ㆍ공연ㆍ상업기능이 조화 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다.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예정지 위치도 (자료 국토교통부)거제, 사천 등 인근지역의 물류 및 첨단산업과 연계한 물류ㆍ교통 시스템 및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엄궁~생곡간 도로, 간선급행버스(BRT) 도입 등 광역교통망 구축 및 자전거도로망 구축으로 산업종사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과정에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7조80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4만3000명에 이를 전망이다”면서 “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는 4대강 사업 수변구역의 개발을 허가하는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지정된 첫번째 친수구역으로 사업추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사업이익을 통해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공부채의 일부를 회수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에코델타시티 재무적 타당성 검증 연구 결과에서는 2513억~5602억원의 이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시민·환경단체들은 철새 보호구역 지정된 이 지역의 환경훼손과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줄기차게 반대하고 있는데다, 사업예정지 내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상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 지역이 교육·문화 기반시설이 미흡하고 도심 접근성도 떨어져 미분양 사태에 빠졌던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14.09.04 I 장종원 기자
한양건설,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분양 (영상)
  • [지금은 분양중]한양건설, `신평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분양 (영상)
  • [이데일리TV 채의석 PD] 한양건설은 부산지하철 1호선 기존 신평역과 다대포 연장구간인 신평시장역(예정) 사이에 `수자인 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한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조합원이 직접 분담금을 내는 방식으로 재개발·재건축보다 사업절차가 간소하고 추가 금융비용과 분양 마케팅 예산 등 사업비 절감을 통해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10~20% 가량 저렴하다. 공급가격은 저층 기준 3.3㎡당 500만원대 후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부산 신평역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948세대로 구성됐으며 아이특화 단지 컨셉에 맞춰 어린 자녀와의 힐링, 놀이, 안전 등에 특화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수자인 아이시티`는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고 지하철 1호선 다대포 연장구간(신평시장역)이 2016년 개통한다. 신평초·신남초·하남중·성일여고·대동고 등 교육시설과 롯데마트(사하점)가 가깝다. 사하구가 위치한 서부산권 일대는 2018년까지 신평 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승학산 치유숲길, 무궁화동산 조성, 괴정천 생태하천, 강변도로 수변·생태문화공간 조성, 부산현대미술관 건립, 을숙도 국립청소년수련원, 천마터널, 도시철도 다대선 연장, 에코델타시티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내부는 59 ㎡ 거실의 경우 중형평수로 느껴질 만큼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했고 벽은 대리석의 느낌이 나는 타일 소재로 마감했다. 안방은 한쪽 벽면 전체를 드레스 룸 공간으로 확보했고 주방은 넒은 느낌을 주는 화이트톤이며 아일랜드 조리대와 가스레인지 싱크대를 `ㄷ`자로 배치해 동선의 흐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 조합원은 부산·울산·경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60㎡이하 1주택 소유자가 대상이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1호선 하단역 인근(부산 사하구 하단동 616-3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7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분양문의:051-923-3330)
2014.09.02 I 채의석 기자
  • [亞증시 오전]부양기대+엔저‥中·日 동반상승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9월의 첫날인 1일 아시아 증시가 동반상승 중이다. 일본 증시는 엔화약세를 등에 업고 사흘 만에 반등했다. 중국증시도 경기부양 기대감에 오름세를 타고 있다.한국시간 11시13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 오른 1만5468.65에서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0.32% 상승한 1282.00을 기록 중이다. 일본은행(BOJ)이 추가 부양을 거론하면서 일본 엔화 약세 폭이 커진 게 호재가 됐다. 하지만 소비세 인상 여파가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29일 지난 7월 세대 당 소비지출이 28만293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소비지출은 올 4월 소비세율이 5%에서 8%로 인상된 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사이버에이전트가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3% 급등했다. 반면 닛신제강(Nisshin Steel)은 자사주처분 소식에 6.2% 급락했다.코지 토다 레조나은행(Resona Bank) 수석펀드매니저는 “엔화 약세가 주가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지난 4월 소비세 인상 이후 자본지출이 둔화했는데, 7~9월 지표가 정말 중요한 분위기”라고 전했다.중국 증시도 이틀째 오름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8% 오른 2227.51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돌자 부양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 8월 PMI는 51.1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를 0.1포인트 밑돌았다.샘치융 델타 아시아 증권 스트레지스트는 “투자자들은 정부의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0.38% 상승한 2만4835.88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83% 오른 9514.94를 기록 중이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05% 빠진 3325.36을 나타내고 있다.
2014.09.01 I 장순원 기자
조여정, "일과 사랑? 견주어 본적 없어..일이 소중하다"
  • 조여정, "일과 사랑? 견주어 본적 없어..일이 소중하다"
  • 조여정[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알래스카에서 여신으로 변신했다. 2014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여정이 최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와 함께 델타항공 시애틀 논스톱 항공편을 통해 알래스카로 화보 촬영을 다녀왔다. 조여정은 ‘에스닉 룩’으로 여신 포스를 물씬 풍기며 오색 빛깔이 만연한 설원, 알래스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민속촌, 22시간 계속되는 백야 등 알래스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결혼 적령기를 맞이한 것 같다. 일과 사랑 중 어느 것을 택하겠냐’는 질문에 그녀는 “일과 사랑을 견주어본 적이 없다. 선택사항에 넣을 수 없을 만큼 일이 소중하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이 1등이라면 모든 선택이 두려울 것 같다”는 속내를 털어놓으며 “더 잘하기 위해서 내 인생은 2등일 때도 있고 지하 30층일 때도 있을 거다. 1등에 대한 집착이 없으니 더욱 부담감 없이 몰입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조여정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더 트래블러’ (www.thetravellermagazine.co.kr)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4.08.27 I 강민정 기자
  • 대한항공, 中 남방항공과 인천~우루무치 노선 공동운항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22일부터 인천~우루무치 노선에 대해 중국 남방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제휴 형태를 말한다.두 회사 간 공동운항 제휴로 대한항공은 현재 주 2회 운항에서 중국 남방항공의 주 3회가 더해져 모두 주 5회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발 우루무치행 노선은 현재 주 2편(화, 토)에 중국 남방항공 공동운항편 주 3편(화, 금, 일)이 추가됐으며, 우루무치발 인천행도 기존 주 2편(수, 일)에 공동운항편 주 3편(화, 금, 일)이 추가됐다.몽골어로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의미의 우루무치는 세계 도시 중 바다와 가장 멀리 떨어진 도시다. 오랜 시간에 걸쳐 실크로드의 서쪽 관문 역을 해온 이 도시는 톈산 대협곡 초원 트래킹과 해발 1900미터에 자리한 톈츠 호수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자랑하고 있다.한편, 우루무치가 있는 신장자치구는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정책에 따라 유라시아의 허브로 고속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남방항공과의 인천~우루무치 노선 공동운항을 통해 관광 수요의 증대는 물론 중국 서부 자원개발 및 중앙아시아 연계 무역 관련 비즈니스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대한항공(003490)은 중국 남방항공을 비롯해 미국의 델타항공,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체코의 체코항공 등 총 29개사와 모두 318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해 고객게 편리한 일정을 제공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쿠바특급' 마이클 산체스, 다음 시즌도 대한항공서 뛴다☞ 대한항공, 19일부터 추석 연휴 국내선 예약접수☞ 대한항공, 아프리카 나이로비 노선 20일부터 임시 운휴☞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 상반기 보수 15억9540만원 지급☞ 발 디딜 틈 없는 인천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 비상할까☞ 대한항공, 전세기 투입해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대한항공, 인천AG 성화봉송 위해 전세기 투입☞ 대한항공 "기내 폭력 월평균 2.6건..강력 대응할 것"☞ [특징주]한진해운홀딩스, 급락..대한항공 지분 정리☞ 대한항공, SNS서 홍보물 공모전 진행..1등은 국내선 항공권☞ 실적에 발목잡힌 대한항공, 다시 날아오를까☞ "미래 먹거리 이상無" 대한항공, 민항기 개발·무인기 '순항'☞ [특징주]대한항공, 약세..2Q 실적 부진
2014.08.22 I 정태선 기자
美주식 '대박' 선사한 숨겨진 경영의 고수들은..
  • 美주식 '대박' 선사한 숨겨진 경영의 고수들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한우물 연구개발(R&D) 집념, 적과의 동침, 글로벌 기업 인수합병..’‘신의 한 수’로 기업 주식 투자자들에게 ‘대박’을 선사한 경영 고수들이 있다. 미국 경제매체 CNN머니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상장된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로 화답한 기업 총수 세 명을 소개했다. 미국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을 이끌고 있는 CEO 레너드 슐라이퍼가 첫 번째 사례다. 전직 의사인 그는 지난 25년 동안 치료제 개발에 몰두해 지난 2011년 노인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를 개발해 잭팟을 터뜨렸다. 아일리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생혈관 노화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로 처음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중심망막정맥폐쇄(CRVO)로 인한 황반부종 치료제로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레너드 슐라이퍼(사진=CNN머니)리제네론 주식은 지난 3년 동안 398%나 올랐다. 아이런 워버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는 “리제네론의 성공은 25년이라는 긴 연구가 바탕이 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매겼다. 두 번째 CEO는 항공사 델타에어라인스를 경영하는 리차드 앤더슨이다. 앤더슨 CEO는 적자에 시달리던 델타에어라인스를 에어프랑스-KLM, 에어로멕시코, 알라스카 에어라인스, 차이나 에어라인스 등 다양한 항공사들과 계약을 맺어 통합상품을 선보였다. 그는 단일 노선을 고집하지 않고 저렴한 통합상품을 선보인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려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경제잡지 포천이 선정한 ‘가장 타고 싶은 항공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델타에어라인스 주식은 지난 3년간 326% 상승했다. 세 번째는 미국 1위 와인 유통업체 콘스텔레이션을 이끄는 로버트 샌즈가 이름을 올렸다.샌즈 CEO는 멕시코 1위 맥주회사 ‘그루포 모델로’로부터 인기 브랜드 맥주 ‘코로나’의 미국 판권을 사들인 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차드 앤더슨콘스텔레이션의 지난해 매출은 2012년에 비해 71% 상승한 48억달러(약 4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이 업체는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AB)인베브가 모델로를 100% 인수하려 했지만 미국 맥주시장이 독과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샌즈 CEO가 ‘코로나’와 ‘모델로 라거’의 미국 판권을 취득할 수 있었다. 콘스텔레이션 브랜즈 주식은 3년간 323% 뛰었다.
2014.08.12 I 염지현 기자
  • 나이지리아 진출 韓기업 15개, "에볼라 피해 아직 없어"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나이지리아에 우리나라 기업인력 430여 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8일 코트라에 따르면 정부가 ‘특별여행주의보’를 나이지리아에 대우건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15개사에서 나온 임직원 430여 명이 머물고 있으며, 아직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나이지리아를 개별적으로 방문하거나 현지 사업 수행을 위해 파견된 기술자 등을 포함해 한국인 비상시 유동 인구는 평균 20∼30명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기업들의 주요 사업장은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나이지리아의 수도 라고스와는 거리가 먼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나이지리아 무역관은 “아직 우리 기업인과 교민 등의 직·간접적인 피해 사례는 없다”면서 “체류 중인 인원이 국내로 철수하는 움직임도 없다”고 보고했다. 또 “그동안 에볼라 바이러스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나이지리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감염자가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우리 교민과 진출 기업 주재원 등 모두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무역관은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상당수가 시에라리온 등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을 포함한 서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한다”며 “이번 발병 사태 이후 기업들은 인근 지역으로의 출장을 금지 또는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나이지리아에서 가스플랜트 공사 등을 수행 중인 대우건설은 현장 직원의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외부 출장 등을 자제할 것을 지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지침을 준수해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8일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렸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될 수 있으면 해당 지역에 대한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체류자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귀국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이다.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이며,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외교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는 현재 700여 명의 교포가 거주 중이다. 라고스에 200여 명, 나이지리아 남쪽 니제르 델타에 400여 명이 머물고 있다.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8일 현재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9명으로 늘어났다. 두명은 사망했으며 감염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 관련기사 ◀☞ 과일박쥐가 에볼라 바이러스의 중간 숙주? 英 "골머리"☞ 캐나다에도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 '에볼라 발생' 나이지리아 라고스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WHO "에볼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WHO "에볼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특징주]진원생명과학, 강세..美 에볼라 최고 단계 '유례없는 일'☞ 美 FDA, 일부 감염자에 에볼라 치료제 사용승인☞ 美 보건당국, 에볼라 바이러스 경보 '최고 단계'로 격상☞ 에볼라 검역 강화..게이트검역 전환☞ 청소년 검역 도우미 "에볼라 바이러스, 꼼짝마"☞ 나이지리아서 간호사 1명 에볼라로 사망☞ 에볼라 확산에 말레이 고무장갑업체 함박웃음?
2014.08.09 I 정태선 기자
채권불플랫,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엄습..외인매수
  • 채권불플랫,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엄습..외인매수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를 기록했다. 장기물이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며 커브는 플래트닝됐다.우크라이나와 이라크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강세 출발한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추가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채권 현선물, 특히 10년선물을 매수한 것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코스피가 조정을 보인 것도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다만 오후장들어서는 다음주 11일 1조6000억원 규모 국고5년물 입찰과 선반영인식이 퍼지며 일부 강세폭을 반납했다.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며 그간 커브스티프닝에 대한 손절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주목할 변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선호현상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미 기준금리 25bp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추이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우선 커브 플랫을 보는 쪽에서는 기준금리 25bp 인하후에도 추가롱이라면 그간 증권사 RP북이 구축한 단기물 매수와 선물매도와 5년물 공매도의 델타헤징에 대한 언와인딩 가능성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CD91일물 금리도 급락할 개연성이 커 스왑시장발 선물강세요인도 있다고 밝혔다. 장마감무렵에도 미국채 금리가 아시아시장에서 추가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여전히 3년이사 단기쪽 강세가 우세해 커브 스팁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쪽도 있었다.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이 1.8bp 하락한 2.350%를 기록,2009년 2월19일 2.35% 이후 5년 6개월만 최저치를 보였다. 통안1.5년물도 1.5bp 떨어진 2.400%를 보였다. 통안2년물 또한 2bp 하락한 2.430%로 역대최저치를 보인 지난달 23일 2.430%와 같았다.국고3년 14-3이 2.5bp 떨어진 2.500%를 보였다. 국고5년 14-1도 4bp 떨어진 2.715%를 보였다. 국고10년 14-2와 국고20년 13-8이 5.5bp씩 하락한 3.030%, 3.225%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30년 12-5 역시 5bp 하락한 3.315%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국고10년 물가채 13-4는 2.3bp 내린 1.405%를 보였다.장외채권시장에서는 투자신탁이 6019억원 순매수했다(거래대금 기준). 연기금도 67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외국인 또한 643억원어치 순매수를 보였다. 반면 은행이 6081억원 순매도했다. 보험이 1257억원, 증권이 1006억원 순매도했다.9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2틱 상승한 107.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3일 107.10을 기록한 이후 보름여만 최고치다. 장중고점은 107.11, 저점은 107.00이었다. 장중변동폭은 11틱을 보였다.미결제는 19만6272계약으로 6계약 줄었다. 반면 거래량이 10만4313계약으로 4만4293계약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13만7001계약이후 최대치다. 회전율은 0.53회로 역시 전달 24일(0.73회) 이후 가장 높았다.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700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연속 매수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1792계약 순매도해 이틀째 매도를 지속했다. 은행도 610계약 순매도하며 이틀연속 매도를 이어갔다. 연기금등과 기타법인도 508계약과 507계약 순매도했다.9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50틱 오른 116.9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116.90) 이후 10여일만에 최고치다. 장중고점은 117.07, 저점은 116.63이었다. 장중변동폭은 44틱을 나타냈다.미결제는 1133계약 늘어난 5만1102계약을 보였다. 거래량도 1만4421계약 증가한 6만4604계약을 기록했다.원월물인 12월만기 10년 국채선물도 거래량 1계약으로 보이며 49틱 상승한 116.75를 보였다.회전율은 1.26회로 지난달 17일 1.59회 이후 3주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873계약 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를 지속했다. 반면 금융투자가 1055계약 순매도해 이틀연속 매도대응했다. 은행도 655계약 순매도를 보였다.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23.41포인트(1.14%) 급락한 2031.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4일 2026.62 이후 최저치다.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미국채 강세 영향으로 장기물 중심 강세가 전개됐다. 특히 외국인 매수세가 확인되고 10년선물에서도 매수를 보이면서 시장 강세를 견인했다. 다만 오후장들면서는 다음주 국고5년물 입찰과 재료선반영 인식 등으로 강세폭을 줄였다”며 “금통위를 앞두고 단기강세 장기약세 심리로 커브 스티프닝을 생각들해왔다. 오늘 해외발 재료로 일부 손절이 나왔다. 그간 주식시장에서도 내수주가 강해 리스크온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지만 주식도 밀리면서 채권엔 반사이익이 됐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금통위까지는 채권을 들고 가려는 수요가 많다. 오늘 이슈로 커브 스티프너 손절이 나왔지만 여전히 3년이하쪽 강세장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딜러는 “미국장과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각국 주식이 하락한데 힘입어 강세출발했다. 증권사의 연이은 3년 및 10년 선물 매도로 강세폭을 좀 줄이며 끝났다. 장기물 금리가 더 하락하면서 커브는 플래트닝됐다. 미국금리가 현재도 7.2bp나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최근 증권사 RP들이 듀레이션 1.5년정도로 단기물을 매수하고 3년 및 10년 선물매도와 5년물 공매도로 델타헤징을 했다는 설이다. 하지만 국제상황이 안전자산선호로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어 금통위전 기존 헤지매물에 대한 스탑이 나올수 있을 것 같다”며 “금통위에서 25bp 인하이후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다면 단기물 보단 선물과 중장기물이 랠리를 보일 가능성도 높아 증권사 RP북 헤지 언와인딩 가능성도 지켜봐야할 변수”라고 평가했다.그는 이어 “CD91일물 금리가 거래가 없어 시장상황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지만 기준금리 25bp 인하시 CD금리도 25bp 하락한 2.40%까지 내릴것이라는게 중론이다. 이 경우 스왑쪽에서 오퍼가 쏟아지면서 스왑헤지를 통해 선물매수를 불러일으킬수도 있어 보인다”며 “증권사 RP북에서 생각하는 것처럼 25bp 인하시 숏이다라는 주장이 얼마나 들어맞을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8.08 I 김남현 기자
유나이티드항공 도심공항서 체크인서비스 시작
  • 유나이티드항공 도심공항서 체크인서비스 시작
  • 한국도심공항이 유나이티드항공 체크인서비스를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한국도심공항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삼성동 한국도심공항은 유나이티드항공 체크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기존 샌프란시스코, 뉴욕 노선에 이어 지난 10월 26일부터 인천공항-괌 신규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유나이티드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창립멤버로서 지난해 약 200만편의 항공기로 1억 3900만명의 승객을 수송한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다.한국도심공항은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제주항공, 타이항공, 미아트 몽골항공, 중국 동방항공, 상해항공, 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의 탑승 절차가 가능하다.한국도심공항은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주변 환경도 개선하고 있어 이용이 더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심공항 이용객은 수하물 탁송을 포함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를 도심공항에서 마친 후 공항에서는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출국할 수 있다. 또 한국도심공항은 유나이티드항공 체크인서비스 시작 이벤트로 최초 한 달간 유나이티느 이용객에게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 편도승차권을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한국도심공항, 10일부터 델타항공 체크인서비스☞ 中 동방·남방항공, 삼성동 도심공항서 체크인서비스
2014.08.06 I 정태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