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994건
- 전세가로 내 집마련! ‘삼한사랑채아파트’ 파격분양조건 내세워 문의 폭주!
- [뉴미디어팀] 부산지역 주택건설업체 주) 삼한종합건설이 신평동 일대에 분양하고 있는 ‘신평삼한사랑채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삼한종합건설은 오랜기간동안 국내 주택 사업은 물론 해외사업까지 진행함과 동시에 서면 제일 중심상업지,삼한 골든뷰, 센텀 knn 신사옥 등을 건설하며, 오랫동안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는 기업이다.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 37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삼한사랑채’ 아파트는 총 단지규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전가구 전용면적 84㎡타입(단일평형)인 298가구로 공급된다.삼한사랑채아파트의 공급가격은 기준 3.3㎡당 700만원대 초반(발코니무상)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전매 무제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최근 신규분양현장 또는 지역주택조합 분양현장 중에서라도 신평 삼한사랑채 수준의 낮은 분양가는 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또한 삼한사랑채는 부산지역에 몇 되지 않은 일반분양 아파트로 공급물량이 적어 더욱 인기가 높다.최적의 분양가를 갖춘 ‘삼한 사랑채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일자형) 구조로 동 사이에 막힘이 없으며,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주변 단지 배후에 동매산이 있어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며 사하구에서는 드물게 평지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주차장을 들어 올려 단지 내 개방감 또한 우수하다.또한 아파트의 인근의 동매산와 을숙도 생태공원이 인접한 청정생활이 가능하며 아파트 창을 열면 다대포의 탁 트인 바다경관 조망이 예상된다.신평역 삼한사랑채아파트가 위치한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는 편리한 생활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신평초 신남초 하남중 성일여고 대동고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가깝고,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이 사업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다대포 연장구간(신평시장역)이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이어서 더블역세권을 형성한다.아울러 앞으로 1호선 지하철 연장개발이나 2018년까지 신평 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등 주변개발호재로 더욱더 편리한 도시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 주변에 승학산 치유숲길, 무궁화동산 조성, 괴정천 생태하천, 강변도로 수변ㆍ생태문화공간 조성, 부산현대미술관 건립, 을숙도 국립청소년수련원, 천마터널, 도시철도 다대선 연장, 에코델타시티 등 지속적인 지역발전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중에 있으며, 계약금5% , 발코니 확장비 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 등 파격적인 분양가로 선보이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관람은 방문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예약은 051-997-9157으로 하면 된다.
- 한국도심공항,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해외탐방 기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도심에서 공항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도심공항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한국도심공항 대학생 서포터즈는 해외 여행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도심공항을 알리고 한국도심공항의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4~7월 한국도심공항을 직접 체험하고 이용방법과 장점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탐방을 통해 해외 도심공항 서비스를 직접 비교 체험할 기회가 주어지며 미션 수행에 따른 우수 서포터즈 포상과 활동증명서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4월 첫째 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한편 한국도심공항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공항터미널로 공항 이용 승객의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여행객들은 한국도심공항에서 미리 항공사 체크인, 수하물 탁송 및 출국 심사 등을 10분만에 할 수 있다.한국도심공항에서 체크인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3개의 국적 항공사를 포함해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카타르항공, 에어캐나다, 필리핀항공, 몽골항공, 중국동방항공, 상해항공, 중국남방항공, 일본항공, KLM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총 16개다. 한국도심공항은 삼성동에서 인천, 김포공항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리무진도 운영 중이다.한국도심공항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붐비는 인천공항…하나·모두투어 연일 신고가☞ 주차비 비싼 공항 1위, 1주일 54만원 '인천공항 몇배?'☞ 싱가포르 창이공항, 3년 연속 최우수 공항…인천공항은 2위☞ [중국 주식 직접 투자하기] 상해국제공항, ‘푸동 공항, 화물운송 세계 3위’☞ 제주항공, 인천·방콕·마닐라공항서 유료 라운지 서비스☞ [특징주]대한항공, 유가 하락·운송량 증가 효과 '상승세'☞ 대한항공, 유가 재하락·운송량 증가 호재…목표가↑-KTB☞ `US에어와 합친` 아메리칸항공, S&P지수 편입
- '또봇'의 아버지 한찬희 대표 "뽀로로 성공 큰 힘 됐죠"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또봇’의 흥행에 힘입어 사상 첫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영실업의 몸값이 높아져만 가고 있다.13일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오는 3월말~4월초 이뤄질 본입찰에는 중국계 투자자를 비롯한 5곳이상의 인수후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각가격도 2000억~3000억원수준으로 불과 2년여전 홍콩계 사모펀드(PEF) 헤드랜드캐피털파트너스가 인수할 당시(600억원)에 비해 3~5배가량 높아진 상태다. 한찬희 영실업 대표. 사진=영실업 제공창사이래 최대 실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2년여만에 또다시 주인이 바뀌는 영실업의 한찬희 대표(사진·42)를 만났다. 2002년 회계팀으로 입사해 13년째 몸담고 있는 한 대표는 창업주인 김상희 고문과 함께 ‘또봇’ 탄생의 주역으로 꼽힌다.“2년여전 매각될 때는 직원들 동요가 심했어요. 하지만 이번엔 차분합니다. 2년간 대주주가 적절한 자본투자를 진행했고, 그 덕에 또봇이 시장에서 완전히 인정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실제로 2009년 11월 처음 출시된 또봇은 첫 해 1억원의 매출도 거두지 못했지만, 2010년 49억원, 2011년 148억원 등 급성장을 지속하며 지난해엔 6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영실업 연간 매출의 62% 수준으로 지난 6년간 또봇의 누적 매출액은 1800억원에 육박한다. 또봇 매출추이. 자료=영실업 제공◇ 영화감독 꿈꿨던 한 대표 “뽀로로 성공 큰 힘 됐죠”고교시절부터 영화를 만들던 한 대표는 한때 연출부에서 일하며 영화감독을 꿈꾸기도 했다. 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에 부딪혀 회계학을 전공한 뒤 관련 연구원에 취직했다. 그 덕분일까. 한 대표는 2000년대 후반 영실업이 헤게모니를 쥐고 또봇 애니메이션과 완구를 함께 출시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 영실업은 1997년 외환이기 이후 지속적으로 큐빅스, 아이언키드, 포트리스, 이레자이언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방송사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주도하는 제작위원회에서 완구업체인 영실업의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던 탓이다.“저에겐 뽀로로가 큰 힘이 됐어요.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이나 콘텐츠도 성공할 수 있구나’라는 확신을 심어 줬거든요.”한 대표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레트로봇의 이달 감독을 만난 것도 또봇 성공의 주요 비결로 꼽았다. 기존 제작 시스템에 익숙해있던 파트너사가 전적으로 영실업에 힘을 실어주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 레트로봇과 함께 일하며 애니메이션과 완구를 동시에 개발하다보니 개발 비용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10년간 잇단 실패 큰 자산…센세이션 일으켜자료:금융감독원, 영실업 단위:억원좀 더 젊은 감성에 어필하고자 선택한 기아차(000270)도 주효했다. “현대차는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완구로 옮겼을 때 특징을 구현하기 쉽지 않다. 소울 등 박스형인 기아차가 더 적합했다.”사실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난감은 그야말로 흔하다. 영실업은 또봇의 주 타깃연령대를 기존 3~9세에서 3~6세로 낮추고, 폭력성을 줄이며 유아스럽게 재해석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통상 보이액션은 3~9세를 타깃으로 해요. 또봇은 3~6세를 대상으로 혼자 놀 수 있도록 제작했고, 6~9세는 또래와 같이 어울려 놀 수 있도록 바이클론즈 등 배틀레이스를 가미했죠.”영실업이 지난 10년간 100억원 이상 투자하며 경험한 수많은 실패도 교훈이 됐다. 영실업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또봇이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재무적 데미지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애초부터 설계한 것이다. 영실업은 최근 3년간 연 40%이상 고성장중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20%대로 글로벌 업체와 비교해도 최상위 수준이다. “사실 이렇게까지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맘때쯤엔 한국의 반다이가 나왔으면, 그리고 그게 우리였으면 하는 바람이 늘 있었다.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 1인당 소비가 늘어나면서 완구시장의 전체 파이가 커질 것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지난해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품귀현상을 빚었지만, 또봇도 목표 매출 이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 “가업승계 어려워…자본 국적따지기 무의미”핫이슈인 매각과 관련해 한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가업을 승계받거나 제 3자가 이어받기는 더 어려운 구조”라며 “승계가 어려운 현실에서 새로운 모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국내 완구업체’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도 분명한 생각을 밝혔다. “자본이 들어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결국 인텔리전스 비즈니스로 사람에게 투자하고 돈을 쓴다. 지금은 (영실업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으로 자본의 국적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포스코나 국민은행을 외국기업이라고 하나? 결국 연구개발 인력은 한국인이고, 그 자본도 한국에 투자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 대표와 함께 또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상희 고문은 경영권을 매각했지만, 매일 출근하며 멘토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올해 영실업은 ‘리부팅 또봇’을 기획하고 있다. 최근 태권V를 오마주한 태권전사 K를 출시했고, 신규 시리즈 등을 통해 현재 60%인 또봇의 비중을 40%수준까지 낮출 계획이다. “또봇이 파워레인저, 트랜스포머같은 대표 캐릭터로 자리했으면 좋겠다. 지금 6살인 우리 딸이 나중에 자기 아들에게 사줄 수 있는 장난감이 되길 희망한다. 결국 뽀로로나 또봇같은 국내 콘텐츠가 100년이상 가도록 하는 것. 그게 남은 숙제가 아닐까 싶다.”▶ 관련기사 ◀☞ 영실업, 오는 17일 콩순이 신제품 6종 출시☞ 영실업, 새 또봇 애니메이션 시리즈 ‘태권전사K’ 9일 첫 방영☞ '또봇 열풍' 영실업 매출 1100억 돌파…올해 1500억 목표☞ 영실업, 또봇 3단 합체 ‘델타트론’ 출시☞ [최강동호회]영실업 볼링동호회 '언넘'☞ '또봇' 영실업, 시크릿쥬쥬로 인니 지상파TV '진출'☞ 뽀로로·코코몽·또봇…국산캐릭터 해외로 '쭉쭉'
- 카타르항공, 최대 35% 할인 판매..이스탄불 79만원부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5성 항공사 카타르항공은 오는 13일까지 세계 140여개 노선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특가 항공권은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행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서울 출발 유럽행의 경우 왕복 총액 기준 79만원부터다.노선별 최저가는 이스탄불 79만5600원, 바르셀로나 94만6700원, 마드리드 95만2700원, 베니스 98만4900원이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198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는 “봄을 맞아 새로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이라며 “특히 프랑크푸르트와 런던 노선에는 A350 XWB와 A380 수퍼점보 등 최신 여객기가 운항 중인 만큼 많은 여행객들이 더욱 만족스런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타르항공은 현재 147대의 항공기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북·남미에 걸쳐 146개 주요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보잉 777기로 매일 1회 운항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카타르항공 제공▶ 관련기사 ◀☞ 루프트한자, 15일까지 항공권 특가 판매..유럽 왕복 90만원부터☞ 아시아나항공, 대학생 글로벌 마케터 모집☞ 항공운송업, 운임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HMC☞ 美뉴욕 라과디아 공항서 델타 항공기 사고..큰 피해없어(종합)☞ 美델타 항공기 사고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 폐쇄☞ 한진칼,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결정☞ '아시아나, 5만 학생에게 항공의 꿈 심는다'☞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3월부터 중국어판 발행☞ 제주항공, 6~7월 노선별 최저가 공개☞ "4월 항공권 싸게 사세요"..티웨이항공, 얼리버트 특가행사
- 루프트한자, 15일까지 항공권 특가 판매..유럽 왕복 90만원부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유럽 최대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오는 15일까지 A380 런칭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가 행사는 오는 5월로 예정된 루프트한자의 A380 한국 도입을 기념해 마련됐다.바르셀로나, 밀라노, 베를린, 아테네 등 유럽 주요 30개 도시로 왕복 총액 기준 최저 90만2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출발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7월 10일~8월 15일 제외)다. 루프트한자 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보잉의 최신형 항공기 B747-8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루프트한자는 또 다시 유럽 항공사 최초로 에어버스의 A380을 한국에 도입하며 한국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주요 노선에 A380 운항을 시작한 루프트한자는 현재 허브인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총 13대의 A380을 운항중이며 최근 인도받은 14번째 A380을 오는 5월부터 서울~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운항할 예정이다.루프트한자 A380 비행 이미지. 루프트한자 제공.▶ 관련기사 ◀☞ 아시아나항공, 대학생 글로벌 마케터 모집☞ 항공운송업, 운임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HMC☞ 美뉴욕 라과디아 공항서 델타 항공기 사고..큰 피해없어(종합)☞ 한진칼,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결정☞ '아시아나, 5만 학생에게 항공의 꿈 심는다'☞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3월부터 중국어판 발행☞ 제주항공, 6~7월 노선별 최저가 공개☞ "4월 항공권 싸게 사세요"..티웨이항공, 얼리버트 특가행사☞ 서울 서남권 '항공기소음 피해 정도' 조사한다☞ 아시아나항공, 5일부터 '아시아나 드림윙즈' 모집
- 공식명칭, 동해는 東海..서해는 왜 '황해'?
- 배타적 경제수역 및 대륙붕까지 표현된 대한민국 전도. 국토교통부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외 여객기 비행정보 영상 ‘에어쇼(In-Flight Airshow)’을 보면 서해가 황해(Yellow Sea)로 표기돼 있다. 한반도의 동쪽바다인 동해는 ‘동해(East Sea)’라고 표기한다. 반면 서쪽바다인 서해는 황해로 소개하고, 이것이 공식 명칭이다. 교과서에도 황해로 표기하고 있다.7일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내 지도에 표시되는 한글 지역명은 표준 한글지명을 제시하는 ‘국립국어원’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황해는 한반도와 중국에 둘러싸인 바다를 일컫는 지명이다. 서해는 ‘서쪽에 있는 바다’라는 의미와 함께 지명으로서 우리나라의 서쪽에 있다는 뜻으로 ‘황해’을 이르는 말로 소개돼 있다.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황해 명칭은 지난 1961년 4월 22일 국립지리원 지명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고시됐다. 이후 1965년 개최된 문교부, 외무부, 건설부, 법무부 등 관련 부처간 합동회의 결과 황해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때부터 교과서에도 황해로 표기하도록 했다.국제수로기구(IHO)는 이보다 앞서 1953년 발간한 ‘바다와 해양의 경계(Limits of Oceans and Seas)’에서 한반도의 서쪽바다를 황해(Yellow Sea)로 표기했다. 이는 서해의 국제적인 지명이 황해가 되는 기준이 됐다. 국내에서는 서해라는 명칭 역시 일상적으로 사용 중이다.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황해라는 명칭은 어느 한 나라를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바다의 색을 뜻한다고 생각돼 왔기 때문에 동해나 일본해처럼 국가간에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현재까지 통용 중”이라며 “황해라는 명칭 자체는 1737년 당빌 지도에서 최초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황해라는 명칭의 유래는 중국 황하의 토사가 바다로 흘려들어 바다색에 영향을 준 것에서 사용되기 시작됐다는 설과 우리나라의 황해도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관련기사 ◀☞ 美뉴욕 라과디아 공항서 델타 항공기 사고..큰 피해없어(종합)☞ 한진칼,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결정☞ '아시아나, 5만 학생에게 항공의 꿈 심는다'☞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3월부터 중국어판 발행☞ 제주항공, 6~7월 노선별 최저가 공개☞ "4월 항공권 싸게 사세요"..티웨이항공, 얼리버트 특가행사☞ 아시아나항공, 5일부터 '아시아나 드림윙즈' 모집☞ 하와이 항공권 구매하면 경품이 '와르르'☞ 대한항공, 국제선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수속 불편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