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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포스 IS 지도자 사살, 생포 아내 '인신매매 관여'
  • 델타포스 IS 지도자 사살, 생포 아내 '인신매매 관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군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시리아 동부 지역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첫 기습 지상 작전에서 IS 고위 지도자를 사살하고 부인을 생포하는 개가를 올렸다. 미군이 인질 구출을 위해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있지만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특수부대를 동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뜻 깊다.델타포스의 IS 격퇴 작전과정에서 아부 사야프와 더불어 IS조직원 10여명이 사살된 반면 미군 측의 희생은 전혀 없었다.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은 ‘델타포스 IS 격퇴’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미군 특수부대가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서 아부 사야프로 알려진 고위 지도자와 그의 아내를 체포하는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카터 장관은 “아부 사야프는 미군의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으며 생포된 그의 아내는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수감됐다”고 덧붙였다.아부 사야프는 IS의 군사작전 지휘와 함께 석유·가스 밀매 등 재정문제를 담당해 온 고위 지도자로 알려졌다. IS의 ‘돈줄’이 석유밀매인 걸 고려할 때 이번 델타포스 IS 격퇴 작전은 상대에게 적잖은 타격을 안겼다. 아내인 음 사야프 역시 IS 조직원으로 각종 테러행위 가담은 물론이고 인신매매에 관여해 온 것으로 전해져 의미 있는 생포였다.실제 미군은 이날 작전 현장에서 노예로 잡혀 있던 소수계 야지디족 출신의 젊은 여성 1명을 구출했다.
2015.05.18 I 정재호 기자
불황에도 캐릭터완구 `불티`…어린이날 `대목` 잡아라
  • 불황에도 캐릭터완구 `불티`…어린이날 `대목` 잡아라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어린이날 대목을 맞아 완구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유례없는 경기불황이라 다들 울상이지만, 캐릭터 완구 판매는 전국 대형마트 뿐 아니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요괴워치, 헬로카봇, 또봇 태권K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17일까지 캐릭터 완구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3.2%나 폭증했다. 지난 1분기 롯데마트 전체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5% 증가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더욱 돋보이는 성장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새로운 히트 캐릭터들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다이노포스, 카봇 등이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내 완구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에서 많게는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업계는 추정한다.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엔 반다이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가브리볼버, 또봇 델타트론, 레고 닌자고 등이 판매 수위를 다툰 바 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카봇 펜타스톰, 요괴워치를 비롯해 3월 중순 출시된 또봇 태권K까지 새로운 캐릭터 완구들이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왼쪽부터)반다이 요괴워치, 영실업 또봇 태권K, 손오공 헬로카봇 펜타스톰 (사진=각사)닐슨코리아는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4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캐릭터 변신로봇이 또봇 태권K라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영실업의 또봇 태권K는 7099개가 판매돼 반다이 다이노포스 티라노킹(4313개)과 손오공 카봇 펜타스톰(3715개)을 제쳤다. 영실업 관계자는 “태권 K가 출시초반엔 물량 공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으며 품절이 자주 발생했다”면서도 “생산이 안정화하면서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충분한 물량을 공급한 상태”라고 설명했다.롯데마트는 올초부터 지난 17일까지 카봇 펜타스톰이 전체의 29.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위에 오른 파워레인저(25.2%)를 제외하고, 5위내 캐릭터가 모두 국산이었다. 3위는 또봇(18.2%), 4위는 터닝 메카드(16.2%), 5위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가 차지했다. 손오공(066910)은 카봇 펜타스톰 인기에 힘입어 제2 롯데월드에 4.2m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온라인 채널인 옥션 등에서는 반다이의 요괴워치가 독주하고 있다. 요괴워치는 대형마트에서도 품절사태가 빚어지는 등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5살 아들을 둔 이모씨(36)는 “아들이 갖고 싶어하는 요괴워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외에 또봇 쪼꼬베이스, 카봇, 어벤저스 캐릭터 등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완구업계 관계자는 “요괴워치나 다이노포스는 일본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만큼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품절사태가 자주 빚어진다”며 “아무래도 단일 품목으로는 요괴워치 인기가 가장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관계자 역시 “헬로카봇 펜타스톰, 또봇 시리즈 등 변신로봇을 묶어서 볼 때 판매량 수위에 오르고 있다”며 “개별 품목으로는 요괴워치가 가장 선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어린이날 시즌 판매 1위에 오른 품목은 또봇 쿼트란이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시장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며 “캐릭터 완구를 비롯해 전체적인 완구시장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포토]"낡은 그늘막, 새 것으로 바꿔볼까"☞이마트 "헌 그늘막 가져오면 새 그늘막 50% 할인"☞[포토]"어느덧 선풍기를 들여놔야 할 날씨"
2015.05.01 I 김재은 기자
또봇 태권K, 한달간 전국 대형마트 판매 1위
  • 또봇 태권K, 한달간 전국 대형마트 판매 1위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완구업계의 대목인 어린이날을 일주일 앞두고 영실업의 또봇 태권K가 판매량 1위에 올랐다.지난해 어린이날 시즌 또봇 쿼트란으로 완구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던 또봇이 올해는 또봇 태권K로 전국 할인마트 대형 변신로봇 완구 판매량 1위에 오른 것이다.28일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3월 셋째 주부터 4월 둘째 주(3/16~4/12)까지 4주간 전국 할인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대형 변신로봇 완구’는 또봇 태권K이다. 해당 기간 동안 또봇 태권K의 판매량은 7099개를 기록했다. 이는 경쟁 제품인 반다이 다이노포스 티라노킹(4313개)이나 손오공(066910)의 헬로카봇 펜타스톰(3715개)보다 많은 수치다.태권K의 인기는 일부 완구 판매점에서 나타나고 있는 높은 절품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일 또봇 태권K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완구 유통 채널인 이마트(139480)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전국 389개 매장 중 320개 매장에서 일시 품절 현상을 겪었다. 이는 389개의 또봇 대형 유통채널 중 82.3%에 달하는 절품률이다. 지난 11일엔 G마켓에서 실시한 태권K 예약 판매가 실시 하루 만에 완판됐고, 16일 진행한 태권K의 한정판 프로모션 역시 하루 만에 100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황미연 마케팅본부 상무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태권K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일부 매장에서 품절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어 최대한 빠르게 물량을 확보해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태권K의 인기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통해 또봇 열풍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봇 태권K 사진=영실업 제공▶ 관련기사 ◀☞ 영실업, 홍콩 PAG에 인수 확정…한찬희 대표 3.5%지분 유지☞ `또봇` 영실업, 홍콩 사모펀드에 2200억원에 매각☞ 앗, 시크릿쥬쥬가 나타났다!?…영실업 어린이날 `이벤트`☞ 롯데리아, 어린이날 맞아 '또봇 델타트론' 한정판 판매☞ 또봇·어벤저스까지..G마켓 `어린이날 빅세일`실시
2015.04.28 I 김재은 기자
영실업, 홍콩 PAG에 인수 확정…한찬희 대표 3.5%지분 유지
  • 영실업, 홍콩 PAG에 인수 확정…한찬희 대표 3.5%지분 유지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내대표 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이 20일 홍콩계 사모펀드 PAG에 매각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실업 지분 96.5%의 매각가격은 2200억원이다.영실업은 22일 최대주주인 헤드랜드캐피탈 파트너스와 홍콩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PAG에 인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PAG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약 12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 사모펀드다.산업은행과 하나대투증권 등 국내 자본이 인수금융에 참여할 예정이며, 현 영실업CEO 한찬희 대표도 공동 투자자로 기존 3.5%의 지분을 유지한다. 양 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5월까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로써 헤드랜드캐피탈파트너스는 2012년 12월 영실업 96.5%를 600억원에 인수한 이후 2년여만에 1600억원에 달하는 차익을 가져가게 됐다.1980년 설립된 이래 국내대표 완구·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한 영실업은 글로벌 완구·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에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PAG를 새로운 주주로 맞이해 신규사업 진출과 해외 사업에 필요한 투자자금과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한찬희 영실업 대표는 “이번 인수는 그동안 영실업이 이룩해 온 콘텐츠 경쟁력과 해외시장에서의 가능성에 대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현 영실업의 핵심역량인 조직과 인력 모두 변화없이 유지될 것이며, 영실업은 국내 완구·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실업은 지난해 매출 1117억원, 영업익 156억원, 순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 또봇 델타트론. 사진=영실업 제공▶ 관련기사 ◀☞ `또봇` 영실업, 홍콩 사모펀드에 2200억원에 매각☞ '또봇'의 아버지 한찬희 대표 "뽀로로 성공 큰 힘 됐죠"☞ 앗, 시크릿쥬쥬가 나타났다!?…영실업 어린이날 `이벤트`☞ 영실업, 애니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2 방영☞ 영실업, 국내 완구 업계 최초 장난감 언박싱 채널 오픈
2015.04.22 I 김재은 기자
  • 검찰 '전두환 사돈' 이희상 동아원 회장 주가조작 혐의 기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검찰이 이희상 동아원 회장(70)을 주가 조작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박찬호 부장검사)는 21일 동아원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인 이희상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장과 함께 주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한국제분 노모(52) 대표이사도 재판에 넘겼다.노 대표는 동아원 전무로 재직하던 2010∼2011년 이 회사의 자사주를 매각하기 위해 주가를 조작하는 데 관여했고, 이 회장은 주가조작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동아원이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자사주를 매각하기 위해 시세조종 전력이 있는 주가조작 브로커 김모 씨에게 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지인들과 함께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허수매수, 시가·종가 관여 주문 등을 통해 동아원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동아원은 지난 2010년 4월26일 자사주 300만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3700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종가 대비 1.6% 할인한 금액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을 통해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기관 투자자에 매각했다. 이듬해 동아원은 다시 자사주 765만2674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와 장외 거래를 통해 처분했다. 처분 물량 가운데 661만7674주는 유한회사 델타가 주당 3620원, 총 239억5598만원에 매수했다. 델타는 약 1년간 동아원 주식을 보유한 뒤 장외에서 처분했다.동아원은 두 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각으로 총 388억원을 조달했다. 동아원이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0%가 넘는 물량을 처분한 2년 동안 동아원 주가는 3000원 선에서 6000원대로 뛰어올랐다. 검찰은 이 회장이 주가 조작에 주도적으로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했다.
2015.04.21 I 박형수 기자
"또봇과 쥬쥬, 에버랜드에서 만나요!"
  • "또봇과 쥬쥬, 에버랜드에서 만나요!"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내 대표 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자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에버랜드 내 캐릭토리움에 ‘또봇 체험관’ 및 ‘시크릿쥬쥬 놀이기구’를 선보인다. 또봇 체험관은 오는 25일 에버랜드에서 오픈하는 캐릭토리움 내부에 설치돼 운영되는데 평소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또봇 애니메이션과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또봇 체험관 내부는 또봇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테마로 디자인됐으며, 아이들의 움직임에 맞춰 동작을 따라 하는 디지털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캐릭토리움에는 또봇 체험관을 비롯해 또봇 기지를 본뜬 입체 포토월, 또봇 델타트론의 페이퍼 조형물, 또봇 대도시 디오라마(소형 모형) 등을 만나볼 수 있다.25일 캐릭토리움과 동시에 오픈하는 또봇 체험관과 전시관은 2018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한편, 캐릭토리움 옆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인 ‘시크릿쥬쥬 비행기’가 가동된다. ‘시크릿쥬쥬 비행기’는 여자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릿쥬쥬의 캐릭터 이미지와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를 테마로 기존에 저연령층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비행기 놀이기구를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영실업은 시크릿쥬쥬 비행기 오픈과 함께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이용고객에게 시크릿쥬쥬 여권 케이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미연 마케팅본부 상무는 “에버랜드와 제휴를 통해 캐릭토리움에 영실업 대표 브랜드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선보인 또봇과 쥬쥬 관련 놀이 시설을 통해 온 가족이 평소에 좋아하던 캐릭터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실업이 오는 25일부터 에버랜드에 또봇체험관 시크릿쥬쥬 놀이기구를 설치, 운영한다. 사진=영실업 제공▶ 관련기사 ◀☞ '또봇'의 아버지 한찬희 대표 "뽀로로 성공 큰 힘 됐죠"☞ 앗, 시크릿쥬쥬가 나타났다!?…영실업 어린이날 `이벤트`☞ 영실업, 애니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시즌 2 방영☞ 영실업, 물로 액세서리 `뚝딱`…워터비즈 신제품 출시☞ 영실업, 시크릿쥬쥬와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실 진행
2015.04.21 I 김재은 기자
에티오피아항공, 여행전문업체 선정 '신뢰할만한 항공사 6위'
  • 에티오피아항공, 여행전문업체 선정 '신뢰할만한 항공사 6위'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프리카 최대 규모 항공사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여행 데이터 전문 업체 완더배트(WanderBat)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만한 22개 항공사’에서 6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에티오피아항공은 정시 운항률, 위탁 수하물 비용, 보유 항공기 기령을 기준으로 산정한 WanderBat 리서치 순위에서 정시 운항률 71%와 항공기 평균 기령 7년을 기록해 세계 항공사 중 6위를 기록했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항공 한국지사장은 “고객들이 중요시하는 정시 운항률과 위탁 수하물 비용, 항공기 평균 기령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대표 항공사로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에티오피아항공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선 확장 등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왔으며 현재 B787 드림라이너를 포함한 76대의 최신형 항공기로 100여개의 국제선 및 국내선 노선을 운항 중이다.한편 에티오피아항공은 중국 MICE 매거진(MICE Magazine)이 지난 1일 개최한 제8회 ‘골든 체어 어워즈(Golden Chair Awards)’에서 ‘올해의 항공사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골든 체어 어워즈’는 항공사, 호텔, 여행사, 관광지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시상식 중 하나라고 에티오피아항공 측은 설명했다.에티오피아항공의 B787 드림라이너 비행 모습. 에티오피아항공 제공.▶ 관련기사 ◀☞ 성기학 회장, 에티오피아 대통령과 섬유산업 협력방안 논의☞ [카드뉴스]'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에 투자하세요☞ 에티오피아 대통령,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방문☞ 허창수 회장 "에티오피아, 한국기업 아프리카 진출 교두보"☞ 전경련,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포토]한국-에티오피아 관세청장회의 개최-1☞ 에어아시아 CEO "일본 항공사 카이마크 인수 실패"☞ 진에어, 5월 항공여행 지원 이벤트..부산~제주 노선 체험단 모집☞ 제주항공, 객실승무원 20여명 신규채용☞ 대한항공, '바이칼호수'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 운항 재개☞ 하나투어, 델타항공으로 이동시간 줄인 다양한 미주상품 선보여☞ 대한항공 "대만행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2015.04.21 I 성문재 기자
美 대형 IT기업들, 强달러 타격 얼마나?…어닝쇼크 `불안`
  • 美 대형 IT기업들, 强달러 타격 얼마나?…어닝쇼크 `불안`
  • 출처=interactive.wxxi.org[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이번주 미국 대형 다국적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强)달러로 인해 수익성에 얼마나 큰 타격이 있었는지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전망을 인용,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편입 기업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순익은 4% 각각 감소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외 지역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기업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팩트셋은 이 기업들의 1분기 순익과 매출은 모두 10%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국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달러가치는 무려 15%나 급등했다. 올들어서 지난 3개월간에만 달러 가치는 9% 상승했다. 최근 미국이 부진한 경제지표를 내놓음에도 강달러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달러 대비 유로화는 1999년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해 1달러=1유로인 ‘패러티’에 근접한 상황이다. 달러가치 상승은 미국 수출기업들에게는 악재다. 이같은 조짐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제네럴일렉트릭(GE)와 필립모리스는 지난주 1분기 매출이 환손실로 인해 줄어든 매출액이 10억달러(약 1조800억원)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사 델타항공은 러시아 루블화에 대한 달러화 폭등으로 수지타산을 맞출 수 없어 올해 말부터 모스크바행 노선을 중단키고 했고, 보석업체 티파니도 강달러로 미국을 찾는 여행객이 줄어든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실적 발표를 앞둔 애플도 3월까지 3개월동안 강달러로 인해 줄어든 매출액이 2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S&P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정보기술(IT) 기업들은 타 산업군보다 해외 매출이 많아 환율 변동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있다. 실제 올 들어 S&P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부진을 전망해 올들어서 1.1% 오르는데 그쳤다. 러스 코에스테리치 블랙락 글로벌 수석 투자전략가는 “그리스발 우려와 부진한 경제지표 등 여러 요인 중에서도 미국 기업 실적이 올해 뉴욕 증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강달러를 얼마나 잘 극복할지가 올해 주요 관심사”라고 말했다. 이번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기업으로는 IBM과 보잉, 코카콜라, 페이스북, 아마존닷컴, 제너럴모터스(GM), 프록터 앤 갬블(P&G) 등이 있다. 특히 페이스북 외에 이베이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있다.
2015.04.20 I 송이라 기자
에어아시아, 태국 새해 맞이 특가 행사..방콕 편도 9만9000원
  • 에어아시아, 태국 새해 맞이 특가 행사..방콕 편도 9만9000원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이자 태국 최초 장거리 LCC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태국력(曆)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5~7월 출발편에 적용되며 인천~방콕(돈므앙) 직항 노선 편도 항공권은 9만9000원부터, 방콕 돈므앙 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간편환승 노선 인천~치앙마이, 치앙라이, 크라비 편도 항공권은 14만5900원부터의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항공권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20일 새벽 1시부터 가능하다.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직항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으며 허브 공항인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경유 노선에 한해 최대 6시간 내에서 별도 수속 없이 환승 가능한 간편환승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항공기 모습. 에어아시아 제공.▶ 관련기사 ◀☞ 에어아시아 회장, 美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예약인원 많으면 할인율도 ↑..에어아시아엑스, 최대 40% 할인☞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대한항공, '바이칼호수' 러시아 이르쿠츠크 노선 운항 재개☞ 하나투어, 델타항공으로 이동시간 줄인 다양한 미주상품 선보여☞ 대한항공 "대만행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히로시마항공, 아시아나 사고 나흘만에 운영 재개☞ 국토부, 아시아나항공 특별 감사 검토☞ 아시아나항공, 日 착륙사고 현장대책반 급파..지원활동 총력☞ "항공사고 막자"…국토부, 국내 항공사 CEO 긴급소집
2015.04.19 I 성문재 기자
에어아시아 회장, 美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에어아시아 회장, 美 타임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5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에어아시아가 17일 밝혔다.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1년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는 한 해였지만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이를 극복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에어아시아의 서비스 가치를 향상시키고 네트워크를 확장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내다본 페르난데스 회장은 2001년 당시 부진한 실적으로 1100만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던 에어아시아를 카마루딘 메라눈과 함께 단 1링깃(약 300원)에 인수했다.에어아시아 그룹은 현재 90개가 넘는 취항지로 운항하는 약 150여 개의 노선을 가지고 있으며 설립 후 13년만에 2억800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설립 당시 2기의 항공기로 시작해 현재 190기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타임지는 12년째 각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에어아시아 측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 사진을 이용해 임의로 제작한 타임지 표지. 에어아시아 제공.▶ 관련기사 ◀☞ 예약인원 많으면 할인율도 ↑..에어아시아엑스, 최대 40% 할인☞ 에어아시아, 올해 첫 '빅 세일'..방콕·세부 편도 9만9000원☞ 하나투어, 델타항공으로 이동시간 줄인 다양한 미주상품 선보여☞ 대한항공 "대만행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히로시마항공, 아시아나 사고 나흘만에 운영 재개☞ 국토부, 아시아나항공 특별 감사 검토☞ 아시아나항공, 日 착륙사고 현장대책반 급파..지원활동 총력☞ "항공사고 막자"…국토부, 국내 항공사 CEO 긴급소집☞ 아시아나항공 "탑승객·국민 여러분께 사과"
2015.04.17 I 성문재 기자
하나투어, 델타항공으로 이동시간 줄인 다양한 미주상품 선보여
  • 하나투어, 델타항공으로 이동시간 줄인 다양한 미주상품 선보여
  • [뉴미디어팀] 미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나투어의 미주상품을 주목해보자. 최근 하나투어는 델타항공과의협업을 강화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캐나다 로키 밴프와 에메랄드 도시 시애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캐나다 여행, 미국인이 가고싶어하는 관광지로 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의 미서부 옐로스톤 국립공원, 평범한 생활마저 트렌드가 되는 미국의 상징 뉴욕, 세계적인 복합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등 다양한 지역상품을 선보였다.특히 델타항공을 활용해 이동시간을 줄였을뿐만 아니라 경쟁력있는 가격까지 갖춰 한정된 시간에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캐나다 상품의 경우 시애틀 직항편으로 편리하게 캐나다와 미서부 여행을 할 수 있으며, 시애틀에서 캘거리 구간을 델타 항공편을 이용함으로써 버스로 이동 시간이 1박 2일인 거리를 단 2시간 30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더욱 여유로운 일정을 즐길 수 있다. 또 미서부 상품은 에어버스 A330 대형기종으로 업그레이드된 시애틀 행 델타 항공편으로 옐로스톤까지 쾌적한 여행을 제공한다. 미동부 상품은 경쟁력 있는 요금과 환승 및 편리한 수속으로 뉴욕여행을 즐길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멕시코 대표 휴양지로 유명한 칸쿤 또한 델타항공을 이용하여 여행 가능하다.1924년 창립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잡은 델타항공은 매년 1억 6천만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중남미, 카리브해 제도 등 남극대륙을 제외한 전세계 300여 도시로 항공편을 운영 중이다. 또 인천에서 시애틀, 디트로이트 행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미국 항공사 중 가장 긴 직항편인 애틀랜타에서 요하네스버그 간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이 소속되어 있는 스카이팀(SkyTeamn)의 창립회원이기도 하다.한편, 다양한 선택권과 편리한 노선을 제공하는 하나투어 미주상품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me2.do/xWmf5Rm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욕전망대]중국 악재 막아줄 호재는 어디에?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국제유가 반등이 끌어올린 뉴욕 증시 앞에 중국 경기둔화라는 악재가 뿌려졌다.중국의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해 6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아시아 증시를 강타했다. 이런 영향 속에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 둔화를 어떤 식으로 흡수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미국 경기를 진단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지북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달 28일, 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공개되는 연준의 경기진단이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0.5%포인트 낮췄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워싱턴에서 열리는 하이먼 민스키 연례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설을 할 전망이다. 연준의 베이지북과 맞물려 블라드 총재의 발언에도 관심이 기울여진다. 이밖에 경제 상황을 설명해줄 수 있는 지표도 발표된다. 4월 엠파이어제조업지수, 3월 산업생산 등이 발표된다. 최근의 흐름을 볼 때 미국의 경기 상황은 예상보다 나빠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분위기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화시키면서 증시상승세를 이끌 수 있지만,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약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럽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및 양적완화(QE) 규모 등을 결정한다. ECB는 지난 달 시작한 채권 매입 규모를 유지하고 기준금리도 0.05%로 동결할 전망이다. 이후 기자회견도 예정돼있다. 그러나 통화정책 기조에 별 다른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 뉴욕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국제유가 향방도 관심이다. 유가는 나흘 연속 상승하며 에너지주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으나 주간 원유 재고 지표 등으로 그 방향성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 석유의 수요 및 공급 지표를 발표하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주간 석유재고를 발표한다.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이 줄어들 것이란 예측이 제기됐으나 재고량은 여전히 높을 가능성이 크다. 금융주를 이끌 주요 지표도 발표된다. 전일 JP모건, 웰스파고 등의 실적 발표에 이어 미국 자산 규모 2위의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모기지 상품 부실판매 혐의로 170억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이후의 실적 발표라 더욱 주목된다. 이밖에 US뱅코프, PNC 금융서비스 등도 실적을 발표한다. 델타 항공, 넷플릭스, 샌디스크 등도 실적을 낼 예정이다. ◇경제지표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07:00), 4월 엠파이어제조업지수(08:30, 전월 6.9, 예상 7.2), 3월 산업생산(09:15, 전월 +0.1%, 예상 -0.3%), 주간 원유재고(10:30), 연방준비제도(Fed·연준) 4월 베이지북(14:00)
2015.04.15 I 최정희 기자
"항공권은 11번가에서 비교하고 사세요"
  • "항공권은 11번가에서 비교하고 사세요"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5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서비스 실시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유나이티드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진에어, 비엣젯 등의 저가항공사 항공권을 결제와 동시에 자동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또 한국출발과 해외 출발 동시 검색 서비스도 가능해저 해외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11번가는 항공권 검색, 주요 도시 할인항공권, 항공사별 프로모션, 테마항공권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약한 지 30분 이내 피드백을 주는 ‘스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저렴하게 내놨다. 5~6월 이용할 수 있는 캐세이퍼시픽의 ‘파리항공권’은 84만9800원, ‘로마항공권’은 83만1000원, ‘밀라노 항공권’은 81만8800원이다.여름 배낭여행을 계획한 학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도 선보인다. ‘유나이티드항공 LA항공권(6월30일까지 이용)’은 84만5200원, ‘델타항공 벤쿠버 항공권(12월31일까지 이용)’은 83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 올해(1.1~4.10) 해외여행 상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04.13 I 임현영 기자
영남권 최대 아웃도어 축제 ‘BSPO’ 개막 앞둬
  • 영남권 최대 아웃도어 축제 ‘BSPO’ 개막 앞둬
  • [뉴미디어팀] 영남권 최대 아웃도어 축제인 2015 부산 스포츠 레저 아웃도어 위크(BUSAN SPORTS LIESURE OUTDOOR WEEK, 이하 BSPO)가 4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BSPO는 영남권 스포츠/레저 산업 활성화와 국민 여가생활 선진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부산MBC와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이엑스엠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벡스코가 후원한다. 전시 품목과 구성은 ▲캠핑/카라반 ▲해양레저 스포츠 ▲낚시 ▲피트니스 ▲바이크 등 스포츠/레저 관련으로, 140개의 기업이 약 95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이다. BSPO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동안 영남권에서 볼 수 없었던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박람회라는 점이다. 각 분야의 메이저 업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스포츠, 레저 매니아들의 큰 관심을 불러오기 충분하다. 눈여겨 볼 브랜드는 유명 캠핑 브랜드 '콜맨', 부산을 대표하는 요트업체 '블루마린요트', 자전거 마니아들의 지지를 받는 '오디바이크(OD BIKE) 등. 이 외에도 세양푸가, ㈜거상코리아, ㈜조무사 등의 낚시 관련업체, 현대씨즈올 주식회사, ㈜대원마린텍, Sailing Club C.L 등 마린 업체, 자강통상, 에스엠스포츠, ㈜구름과 환경 등 바이크 업체가 참여를 확정했다. 루스터, ㈜뉴스포츠산업, 에너스킨 등 피트니스와 더카라반, ㈜제일모빌, 다락스토리 등 캠핑 분야 대표 업체도 모인다. 무엇보다 BSPO에는 국내 메이저급캠핑카(카라반), 트레일러 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영남권 캠핑카 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큰 관심이 모일것으로 기대되는 카라반&트레일러 특별관에는 제일모빌, 델타링크아시아, 와이제이RV, 카라반테일, 스타카라반, 올카라반, 카라반클럽 코리아, 이엘티티, 다음기술 등 국내외 유명 업체가 참가하여 관램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린랜드 오토홈즈, 마레 등 루프탑 및 트레일러 업체들도 높아진 국내 아웃도어 족의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존도 준비된다. 전시장 내 조성된 스케이트보드 파크에서 국내외 프로 선수들의 묘기를 시연하는 '스케이트 보드 데모쇼'와 기물을 활용한 '베스트 트릭 컨테스트'가 진행,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레저교육도 계획되어 있다. 그 외 테니스-배드민턴, 뉴스포츠(핸들러스쿱, 플라잉 디스크, 티볼 등), 플라잉드론 체험 등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경품 추첨도 풍성하다.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콜맨웨더마스터 텐트, 캠프토리퍼피우스 텐트, 더 베이 및 대명 거제리조트 요트 이용권 등 총 4,000만원에 이르는 각종 스포츠레저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수시로 참가업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본 전시회 방문 전 행운을 얻을 수 있다.이번 주말, 가족단위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눈으로 보고 직접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 전시회 BSPO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bspo.kr)와 전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업계 최초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 제공
  • 인터파크투어, 업계 최초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 제공
  • 지난 1일 문을 연 인터파크투어 비즈니스클래스 전용관의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1일 비즈니스클래스 전용관을 열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비즈니스클래스 전용관을 비즈니스클래스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먼저, 국내 여행사 최초로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는 에쿠스급 전용 차량으로 고객의 집앞부터 공항까지 편안하게 모시는 서비스다. 1일 이후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델타항공 등 국내외 7개 항공사의 미주·유럽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예약 및 발권한 고객 대상으로 왕복 여정 중 희망하는 1회를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리무진 아이콘이 표시된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결제내역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클래스 고객 전용 핫라인 및 24시간 긴급상담을 운영하며 예약 후부터 출국 하루 전 문자서비스 안내 등 일대일 맞춤 트래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10만원의 전용 할인쿠폰 증정, 대기 상황일 경우 우선적으로 좌석을 배정하는 대기자 좌석 관리 서비스, 선호 좌석 지정, 기내식 사전 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양승호 인터파크투어 상무는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수요 증가는 시간면에서 여유롭지 않아 해외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은 사업가,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보다 편안하게 여행하고자 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의 하이클래스 항공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리무진 서비스 등과 같은 인터파크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즈니스클래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투어 해외항공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化들짝 핀 봄꽃에 춘심도 和르르☞ [여행+] '맛-친절-청결' 市가 나서 보장합니다☞ [여행+] "쉿! 너만 알고 있어" 수도권 숨은 봄꽃 명소☞ [여행+] 더 화려해진 여수 밤바다...여수해상케이블카☞ 문체부 한국관광 100선, 빅데이터 분석 통한 선정
2015.04.05 I 강경록 기자
<9>블랙베리-(下)삼성과의 악연? 인연!
  • [미국기업 진단]<9>블랙베리-(下)삼성과의 악연? 인연!
  • 블랙베리 신작인 ‘블랙베리 클래식’[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힘겨운 턴어라운드의 길을 걷고 있는 블랙베리가 여전히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있지만, 서서히 보안과 소프트웨어 등 신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고 있다. 한때 보안상 강점으로 기업시장을 호령하던 블랙베리가 똑똑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신사업에서의 매출 비중은 미미한 편 만큼 어느 정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대목이다. ◇삼성전자와 손잡은 블랙베리의 셈법최근 블랙베리의 행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바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자인 삼성전자(005930)와의 제휴였다. 보안에 관한 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블랙베리로서는 판매량 확대에 목을 매고 있는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는 것은 윈윈일 수 있다. 미국 경제 매체인 포브스는 이같은 블랙베리의 전략을 두고 “일부에서는 다르게 보기도 하지만, 매우 똑똑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블랙베리와 삼성전자의 첫 작품은 삼성의 `갤럭시 탭S 10.5`를 기반으로 해 블랙베리가 생산한 `시큐탭`(SecuTab)이다. 4년만에 두 번째로 내놓은 이번 태블릿은 삼성전자 태블릿의 하드웨어 기능에 블랙베리가 자랑하는 시큐스마트의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해커 등의 공격에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독일 정부가 이 제품의 보안 인증에 앞서 시험을 진행 중이라는 얘기도 들린다.블랙베리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 전망. 기업보안인 시큐어스마트와 차량용 OS인 QNX, 보안 플랫폼인 BES12 등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위:100만달러, 출처=BMO캐피탈마켓 추정)사실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주식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삼성전자의 블랙베리 인수설을 감안할 때 이같은 제휴는 블랙베리에게도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터. 그 만큼 블랙베리로서는 삼성과의 악연을 끊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절박함이 컸을 법하다. 이와 함께 블랙베리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보안및 관리 플랫폼인 `BES12`를 안드로이드에 적용하기 위해 구글과도 협력하기로 했다. BES12는 안드로이드부터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OS) iO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바일 OS에 적용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이다. 블랙베리는 이를 통해 2015 회계연도(2015년 3월~2016년 2월) BES12 매출을 지난 회계연도의 두 배 수준인 5억달러(약 5493억원)로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소프트웨어에서의 미미한 출발일단 블랙베리는 앞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다 공고하게 하고 추락하고 있는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보안은 물론이고 모바일기기 관리용 소프트웨어와 같은 신규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연간 실적을 보면 모바일 기기 관리 소프트웨어와 다른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6% 늘어났다. 연간 기준으로 매출은 6700만달러에 이르렀다. 4분기로도 매출이 24%나 성장했다. 실제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부문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호평했다. 지난해 델타에어라인과 캐나다 정부, 호주 교통안전청 등이 새로운 고객으로 참여하는 등 올해 늘어난 고객수만 2200개사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프트웨어부문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10%에 불과하다. 첸 CEO 역시 “아직까지는 이처럼 늘어난 고객 기반을 충분히 매출로 연결시키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다보니 첸 CEO는 올해 여력만 된다면 이 분야에서 인수합병(M&A)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올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우리가 가장 전략 중 하나는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블랙베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32억7000만달러 수준이다. ▶ 관련기사 ◀☞[미국기업 진단]<9>블랙베리-(上)감격스런 흑자전환☞삼성전자, SUHD TV 백화점 로드쇼 진행☞[주간추천주]KDB대우증권
2015.03.29 I 이정훈 기자
  • 檢, ‘전두환 사돈기업’ 동아원 前 대표 주가조작 혐의 구속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주가 조작의혹을 받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 ‘동아원’의 전직 대표이사와 간부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동아원의 자사주 매각과 관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대표이사 이모(61)씨와 현 부장급 직원 정모(47)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 재만씨의 장인인 이희상(70) 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이씨 등은 2010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자사주를 매각하기 위해 시세조종 전력이 있는 브로커 김모(51)씨에게 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커 김씨는 지인들과 함께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허수매수, 시가·종가 관여 주문 등을 통해 동아원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로 지난 17일 이미 구속됐다. 앞서 동아원은 지난 2010년 4월26일 자사주 300만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3700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종가 대비 1.6% 할인한 금액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을 통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기관 투자자에 매각했다. 이듬해 동아원은 다시 자사주 765만2674주를 시간외 대량매매와 장외 거래를 통해 처분했다. 처분 물량 가운데 661만7674주는 유한회사 델타가 주당 3620원, 총 239억5598만원에 매수했다. 델타는 약 1년간 동아원 주식을 보유한 뒤 장외에서 처분했다. 동아원은 두 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각으로 총 388억원을 조달했다. 동아원이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0%가 넘는 물량을 처분한 2년 동안 동아원 주가는 3000원 선에서 6000원 대로 뛰어 올랐다. 검찰에 따르면 자사주 매각 당시 동아원 주식 거래량이 적어 시장에서 처분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거래가 활발하게 거래된 것처럼 꾸민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5월 같은 혐의로 김씨와 동아원의 전 대표이사 이모씨와 동아원 법인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동아원은 지난 2013년 검찰의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의 대대적인 비자금 추적 조사 때 비자금 유입처로 의심돼 수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이희상 회장은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1672억원 중 275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2015.03.25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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