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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새벽배송]美증시 실적보며 상승…IMF, 경제성장률 6% 유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뉴욕 증시가 기업들의 분기 실적 강세에 활력을 찾았다. 코로나19 공포에 따른 낙폭을 회복하며 3대 지수가 1% 가까이 올랐다. 호실적과 국채금리 상승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며 증시를 견인했다. 국제유가의 반등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였단 평이다.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월과 같이 6%를 유지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또 다시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음은 2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사진=AFP)◇ 美기업 잇따라 호실적…국채금리·유가 상승에 관련주↑-이날 실적을 발표한 코카콜라와 버라이즌은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 모두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상향. 주가는 각각 1%, 0.7%가량 올라.-존슨앤드존슨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아. 회사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판매량이 25억 달러어치에 달할 것으로 예상. 주가는 0.6% 올라.-패스트푸드 업체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이상 상승 마감.-간밤 미국 증시 상승은 국채금리 상승에 금융주, 여행, 레저, 항공, 유가 급등에 에너지 업종이 주도. -JP모건, 씨티그룹이2%대 강세, 태양광 선런이 4%대,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3%대, 엔비디아가 4%대 상승해. ◇ 뉴욕증시 3대 지수, 기업 실적 호조에 1% 가까이 상승-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01포인트(0.83%) 오른 3만4798.00으로 장을 마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63포인트(0.82%) 상승한 4358.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3.08포인트(0.92%) 뛴 1만4631.95로 거래 마감.-투자자들은 공포 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자 분기 실적에 주목하는 모습.-10년물 국채금리는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오름세를 보여. 이날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7bp(1bp=0.01%포인트) 이상 오른 1.284%에 거래.◇ 국제유가, 원유 재고 증가에도 4% 이상 반등-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0달러(4.6%) 오른 배럴당 70.30달러로 마감.-WTI 가격은 지난 19일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완화 합의에 7.5% 급락했으나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하반기 수요 기대가 유지되면서 빠르게 70달러대를 회복.-미국의 원유 재고가 9주 만에 예상을 깨고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가 모두 줄어 여전히 수요는 견고한 것으로 확인.-더구나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2020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유가를 크게 반등.◇ IMF 총재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6% 유지”-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1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혀. -IMF는 지난 1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5.5%로 잡았다가 4월에는 0.5%포인트 상향한 6.0%로 조정.-오는 27일 IMF의 수정 전망치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발언은 4월 전망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다만 6% 유지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속도와 효능, 재정적 여력에 따라 국가별 성장 속도와 구성이 바뀌었다고 언급. ◇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 커…비트코인 보유 중”-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발표하며 가상화폐 급락을 촉발했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머스크는 또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3종류의 가상화폐를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공개.-머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콘퍼런스인 ‘B 워드’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그는 비트코인 채굴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을 고수하면서도 비트코인 채굴 방식이 점차 친환경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평가.◇ 미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 스팩 합병 상장 추진-미국의 대형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이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상장을 추진.-코어 사이언티픽은 기업인수목적회사 ‘파워 앤드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애퀴지션 코프’와 합병해 나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간) CNBC 방송 보도.-코어 사이언티픽은 노스다코타,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켄터키주에서 가상화폐 채굴장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로, 합병을 통한 기업 가치는 43억달러(4조9000억원)로 평가.-CNBC 방송은 스팩 합병으로 상장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투자하는 것은 “가상화폐 투기 자체보다는 조금 더 장기적인 또 다른 베팅 방법”이 될 수 있다고.
- [밑줄 쫙!] 신규확진 2000명선도 뚫릴까...수도권 4단계 연장 불가피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2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첫 번째/4차 대유행 확산세 지속...수도권 ‘4단계’ 연장 불가피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21일 18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며 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만 22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수도권 확진자 또한 551명을 기록했습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번지며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늘어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감염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1784명 ‘또’ 최다 기록21일 신규 확진자(1784명)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직전 최다는 지난 14일 기록한 1614명인데요. 이보다 170명 많은 수준입니다. 전날(20일)보다도 506명 증가했어요.하루 확진자는 지난 7일(1212명)부터 보름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날마다 1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어요.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430명에 달했습니다.특히 비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21일 부산 100명·경남 86명·대전 72명 등 총 5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8일 30%를 넘어선 뒤 19일과 20일 각 32.9%, 이날 31.9%를 기록하며 나흘 연속 30%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가능성↑수도권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000명입니다. 20일에 이어 이틀째 4단계 기준(1000명 이상)을 넘어섰는데요. 특히 서울은 주 평균 확진자가 507명으로 4단계(389명 이상)에 해당합니다. 경기(약 407명)와 인천(86명)은 3단계 범위에 있습니다.이같은 확산세를 고려할 때 오는 25일 종료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한편 장마가 끝난 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늘어난 이동량도 우려되는 지점이에요. 각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방역 지침을 강화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정 유흥'을 떠나는 사례가 발견되는 등 시민들의 억눌린 욕구를 완전히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전문가들은 확진자 규모가 2000명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연장과 더불어 강화된 ‘+α’ 조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어요. ◆21~24일 나흘간 50대 백신 사전예약 가능한편 21일 오후 8시부터 나흘 동안 50대 전 연령을 대상으로 백신 예약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사전예약 시스템 '먹통' 사태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요.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50∼54세 접종 대상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백신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55~59세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해 앞으로 나흘 동안 그간 예약하지 못했던 50대를 대상으로 연령 구분 없이 예약이 진행돼요.그러나 앞선 예약에서 시스템 접속자가 몰리며 ‘무한 대기’ 등 불편함이 발생했는데요. ‘새치기 예약’ 등 비공식 방법을 이용한 성공담도 들려왔습니다. 이를 두고 보건당국의 준비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추진단은 논란이 일자 "예약 시스템 개통 직후에는 많은 사람이 일시에 접속해 접속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개통 직후를 피해 예약해달라"고 당부했어요.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백신 예약시스템 오류 및 마비와 관련해 참모들을 질책하고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경남도청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두 번째/대법, ‘댓글 조작’ 혐의 김경수 경남지사 징역 2년 확정대법원이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해 징역 2년형을 확정했습니다.실형 확정으로 김 지사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지사직을 상실했어요. 복역 기간을 포함해 향후 7년여 동안 선거 출마 자격도 잃게 됐습니다.차기 대권에 도전할 여권의 ‘잠룡’으로 꼽혔지만 이번 판결로 사실상 정치인으로서 생명이 위태로워졌다는 분석이 뒤따릅니다.김 지사는 판결이 내려진 뒤 경남도청에서 “안타깝지만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는 더는 진행할 방법이 없어졌다”며 “대법원이 내린 판결에 따라 제가 감내해야 할 몫은 온전히 감당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어요. ◆경남지사직 즉시 박탈...향후 7년여 동안 피선거권도 상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어요.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김 지사는 그동안 '댓글 조작'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 왔는데요.일명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공모해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자동화 프로그램(매크로)인 '킹크랩'으로 여론을 조작했다는 거예요.재판부는 이날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한 원심의 유죄 판단에 "법리 오해나 판단 누락 등의 잘못이 없다"고 밝히며 형을 확정했어요.대법원 판결로 김 지사는 경남지사직 박탈과 함께 형 집행 완료 후 피선거권도 5년간 제한받게 됐습니다.김 지사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77일 동안 법정 구속된 후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인데요. 신변을 정리한 시간을 가진 뒤 22개월 동안 남은 수감생활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허익범 특검 “공정한 선거 치르라는 경종”‘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조사와 공소 유지를 맡아 온 허익범 특별검사는 21일 대법 판결에 대해 “앞으로 공정한 선거를 치르라는 경종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어요.허 특검은 이날 김 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법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사건은 어느 특정인에 대한 처벌 보다는 정치인이 사조직을 이용해 선거운동에 관여한 책임에 대한 단죄”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이어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해서는 그 의미를 축소하고 처벌 조항의 법률적 평가와 해석을 제한적으로 적용한 원심을 그대로 적용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한편 김 지사 측 변호인인 김성수 변호사는 판결이 끝난 뒤 “너무나 실망스럽다”며 “여러 거짓을 넘어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 주시리라 믿었던 대법원에도 큰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어요. ◆‘친문 적자’ 유죄 확정에 與-野 정치권 들썩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친(親)문재인계 '적자'로 꼽히며 차기 대선 주자로까지 거론돼 왔는데요. 이날 대법원 선고에서 김 지사의 유죄가 확정되며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타격을 입은 '친문' 진영의 대응과 더불어 여야 대선 주자들이 판결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는지도 관심거리입니다.이소영 민주당 대변인은 "아쉬움이 크다. 그럼에도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민주당은 경남도 도정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짤막한 입장을 밝혔어요.반면 야당은 김 지사에 대해 ‘감싸기’로 일관한 민주당과 문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여론조작을 통해 민주주의를 짓밟은 중대하고도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제치고 아티스트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세 번째/文 대통령,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BTS 임명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합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했다”고 밝혔어요.이에 따라 BTS는 특별사절 자격으로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환경·빈곤·불평등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에요. ◆靑 “글로벌 의제 선도·외교력 확대 위한 결정”청와대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특별사절 임명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어요.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특별사절 임명에 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금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어요.박 대변인은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해 온 BTS가 특별사절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인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어요. ◆신곡 ‘퍼미션 투 댄스’로 빌보드 1위 ‘자리 바꾸기’ 대업한편 이달 9일 발매된 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앞서 7주 연속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지킨 '버터'(Butter)를 밀어내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정상에 올랐습니다.기존 1위 곡 자리를 같은 가수가 발표한 후속 신곡이 대체한 거예요.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핫 100 차트에서 이같은 ‘자리 바꾸기’는 비틀스·저스틴 비버·테일러 스위프트 등 13팀만이 달성한 대기록입니다.핫 100은 △음원 다운로드 △실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 순위를 선정하는데요.‘퍼미션 투 댄스'는 지난 9일 발매 이후 일주일 간 스트리밍 1590만회, 라디오 청취자 수 110만명, 음원 다운로드 14만 100회 등을 기록했어요.'퍼미션 투 댄스'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BTS는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리믹스(피처링 참여), '라이프 고스 온', '버터' 등 5개의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이 됐습니다. /스냅타임 윤민하 기자
- "끝나지 않는 코로나…유통업체 신용도, 온라인 대응에 달렸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올 하반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그림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온라인 채널에서 어떤 대응을 하느냐에 따라 업체별 신용도의 희비가 교차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1일 송민준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2021년 기업부문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 및 하반기 전망 세미나에서 “유통업이 코로나19로 백화점이나 면세점 실적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온라인 시장에서 고성장을 지속하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 실장은 “2020년 하반기 이후 보복소비가 가시화했고 오프라인 점포 구조개편 성과, 전기 기저효과 등으로 실적 회복세를 기록 중”이라면서도 “소비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부담과 리스크는 존재한다”고 우려했다. 기존 유통업체들이 비대면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에 뛰어든다고 해도 쿠팡같은 이커머스나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등 빅테크 등과 경쟁을 해야 한다. 이 가운데 투자를 확대하며 재무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송 실장은 “쿠팡은 뉴욕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만큼,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마트(139480)나 온라인 등 오프라인 유통 강자들이 온라인의 손실을 흡수할 순 있겠지만 위험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최근 이베이 인수 합병(M&A)을 결정한 만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마트는 종속회사 에메랄드SPV를 통해 이베이코리아에 3조404억원을 출자, 지분 80.01%를 취득하기로 지난 달 결정한 바 있다. 이 인수가 완료되면 이마트는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2위로 뛰어오른다. 송 실장은 “이마트는 온·오프라인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업체로 소비환경 변화에 부합하려고 애쓰고 있다”면서도 “이베이를 M&A 하는데 3조원 이상이 들어가는데다 이마트와의 기존 사업자들과 벤더를 유지하면서도 가격과 판촉경쟁에 나서야 한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산매각을 통해 자본을 마련한다고 해도, 투자성과가 미흡할 경우 신용도 하락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신평은 올 하반기에도 온라인이나 모바일플랫폼이나 해운은 꾸준히 긍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유통, 호텔면세, 영관, 항공 등은 소비패턴의 변화에 직면하며 신용도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이란 평가다. 항공의 경우, 당분간 ‘부정적’인 전망이 지속할 것이란 평가다. 원종현 한신평 실장은 “화물사업 호조, 인건비 절감 등에도 불구하고 여객 사업 부진으로 이익창출규모는 제한적”이라면서 “부족한 여객수요와 더불여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부담도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화관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기피심리로 당분간 영화관람 수요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원 실장은 “실적 회복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2021년 내 영업적자 탈피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영업현금흐름 악화로 자본확충에도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어 신용도 전망은 부정적”이라고 말했다.원 연구원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데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작하는 등 수요 감소 가능성도 있다”면서 “장기화가 될 경우 재무융통성이나 안정성 등을 감안해 영화관, 호텔면세, 항공 등의 업체별 상황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용평가의 유통업 전망[한국신용평가 제공]
- 확진자 '최다 경신', 거리두기 효과 '신통찮네'…수도권 4단계 연장할 듯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최다치를 경신하는 등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델타 변이는 다음달 중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비수도권은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 더 연장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84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한 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당국 “델타 변이, 우세 변이화 가속할 것”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84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이전 최다치인 1614명을 1주일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확진자는 청해부대 집단감염 266명 사례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로 22일 발표할 확진자는 2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수도권은 가장 강도가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이고, 비수도권도 사적모임을 4인까지로 제한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여전하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이동량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11~17일) 코로나19 확진 사례 2381건을 분석한 결과 델타형 변이는 951건이 검출됐다. 국내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7월 첫주 23.3%였지만 지난주 33.9%로 크게 증가했다. 뒤이어 알파형은 297건, 베타형 2건·감마형 2건 순으로 델타가 전체 변이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델타 변이의 우세 변이화(50% 이상)가 점점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동량의 경우 비수도권 상황이 좋지 않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17~18일) 휴대전화 이동량을 기반으로 한 수도권 이동량은 2876만건으로 직전 주말(10~11일) 대비 5.0%(150만건) 감소했다. 이달 초인 지난 3~4일에 비해선 8.6%(271만건) 감소해 4단계 거리두기 효과가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다.다만 비수도권의 지난 주말 이동량은 3555만건으로 직전 주말에 비해 0.9%(33만건), 3~4일에 비해서는 5.3%(180만건) 늘었다. 이는 확진자 숫자로도 나타나는데 국내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지난 18일(31.6%) 30%를 넘어선 뒤 이날까지 나흘 연속 30%를 웃돌았다. 특히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이동량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거리두기, 효과 나타나기까지 2주 예상”방역당국은 현재 거리두기 조치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선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전망하면 거리두기 상향을 통해 이동량이 감소했을 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2주 정도를 예상한다”면서 “이는 다른 변수가 없이 거리두기가 이행된다는 전제에서 기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때문에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 중인 수도권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의 이날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99.7명으로 4단계 기준점인 1000명에 근접했다. 방역당국은 내주 거리두기 단계를 논의하기 위한 생활방역위원회를 이날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정부·의료계·소상공인·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적용 중인 방역수칙 만으로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처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문을 연 상태에서 ‘짧고 굵게’ 4단계 거리두기를 끝내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사실상 ‘개인간 거리두기’만 강조하는 현재 체계 자체는 한계”라고 지적했다.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 상황에서 거리두기 체계를 다시 건드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면서도 “휴가철, 비수도권으로의 이동을 어느 정도 제한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바이오 스페셜]IPO 대어 고평가 논란, 바이오주 “투심 위축 우려”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최근 상장한 바이오 대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의 주가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도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업계는 대장주가 된 두 회사의 불안한 주가를 예의주시하면서, 바이오 섹터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600원) 하락한 5만78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6조원대가 무너졌다.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주 금요일(16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2000원) 보다 9.6%(5000원) 높은 5만7000원으로 결정되면서 따상에는 실패했다. 다만 상장 첫날 7.2% 상승한 6만1000원(시가총액 6조2996억원)으로 장을 마감해, 기존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096530)(4조318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공모가를 살짝 웃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4거래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 1300억원을 팔아치웠으며, 개인투자자가 2300억원을 사들였다. 새 대장주의 약세에 기존 진단키트 업계 일각에서는 투심 악화를 우려했다. 한 진단키트 회사 임원은 “델타 변이 나오기 전만해도 씨젠 시총이 3조원대였는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공모가가 그 두 배로 받은 거나 마찬가지다”며 “글로벌 최고 기업들을 피어그룹으로 넣어서 공모가를 올려놨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볼 땐 손해다.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수급만 잘되기 시작하면 고평가받은 공모가는 내려오게 되고, 그 여파를 직접적으로 받는다”고 말했다. 올해 3월 상장한 대어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5~16만원대를 횡보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약 12조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이어 바이오 섹터 시가총액 3위인 대장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어그룹에 스위스 론자와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올렸다. 글로벌 CDMO(위탁 개발·생산) 1위 론자는 유일하게 모더나의 mRNA 백신 원액(DS)을 생산할 정도로 세계 빅파마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CDMO 글로벌 2인자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위탁생산) 캐파 세계 1위다. 문제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CMO, CDMO 기업과 대등하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전문 개발, 제조회사다. 코로나 이후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빅파마들로부터 수주를 지속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게다가 코로나 이전에는 국내 매출이 대부분이었으며, 선진국에 대규모로 수출되는 백신을 개발한 사례도 전무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SK바이오사이언스 모두 코로나 이전과 매출을 비교하면 당연히 코로나 수혜주다”며 “노바백스 등 추가 승인을 받은 백신들이 나오고, 백신 수급이 잘 되기 시작하면 두 회사 주가는 급락할 수밖에 없다. 꿈을 먹고 크는 바이오 섹터는 주가 탄력성이 다른 업종보다 훨씬 강하고, 대장주 악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바이오 대장주들의 악재가 연이어 터진 해에는 섹터 전체가 하향 곡선을 그렸다.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직후 셀트리온을 비롯해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차바이오텍 등 바이오주들이 1~4% 밀렸다. 제약·바이오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4% 넘게 하락했다. 네이처셀 대표의 구속 사건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116개 제약주 중 103개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거나 전일과 동일한 가격으로 마감했다. 그해 바이오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경색이 지속됐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발행사와 주관사에서는 당연히 피어그룹을 글로벌 기업들을 넣으려고 한다. 공모가 고평가는 그들의 문제라고만 보기 어렵다. 거품이 빠지려면 시장의 흐름에 맡겨야 하는데, 금융당국에서 너무 지나치게 제재를 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원래 공모가를 시총 9조원대로 그대로 뒀으면 알아서 시장에서 조정받았을 거다. 금융당국에서 조정한 덕에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주는 조금이라도 수익이 날 수 있었고, 결국에는 한동안 IPO 시장에서 공모가 거품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상장 직전과 지금의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IPO를 계기로 본격적인 CMO, CDMO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가 얼마 전 안동공장 증설 계획이다”며 “노바백스 허가가 나면 CDMO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합성항원백신은 상온유통의 강점이 있어 글로벌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며, 대부분의 전 세계 의료계는 엔데믹을 예상하고 있다. 공모가가 고평가된 경우 상장 이후 공모가 아래로 주가가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현재 주가가 16만 대인 상황에서 고평가라는 건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코스피, 개인·외인 `사자`·4거래일만에 반등 출발… `324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만에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공포에 주춤했던 뉴욕 증시가 실적 기대감과 반발 매수세에 일제히 반등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 ‘델타 변이’ 우려가 가시지 않는 등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호실적주에 대한 외국인 수급을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2분께 전 거래일 대비 8.86포인트(0.27%) 오른 3241.56를 기록 중이다. 4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 오른 3만4511.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2% 상승한 4323.0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7% 뛴 1만4498.88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함께 실적 기대감이 높은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로 일제히 반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를 보면 단기 실적 호조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20일까지의 수출입통계가 양호하지만 수출 증가율이 둔화된 점, 코로나 공포 소강상태 속 확산은 지속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지수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국내 증시는 대형 기술주에 대한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122억원, 외국인이 21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10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134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 철강및금속, 종이·목재, 운수장비가 1%대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업, 화학, 증권, 금융업, 유통업, 음식료품, 보험, 제조업이 1% 미만 상승 중이다. 의약품은 1%대 내리고 있고 통신업,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은 1% 미만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1% 미만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NAVER(035420),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가 1%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우(005935), LG화학(051910)이 1% 미만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대,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