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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최수종·주영훈 학력위조 논란 `시끌`
  • (핫클릭)최수종·주영훈 학력위조 논란 `시끌`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방송·연예계 인사의 `학력 위조 논란`이 인기 탤런트 최수종씨와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씨에게도 번졌다. 22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최수종씨와 주영훈씨의 학력위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수영 프레올림픽인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미터 결승에서 호주의 그랜트 해켓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 박태환 선수와 탤런트 김태희를 닮은 남자로 일명 `남태희`라 불리는 한 남학생도 화제다.최수종 씨는 포털과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종학력을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 학사`로 기재해 왔다. 하지만 81학번으로 알려진 최씨는 실제로 외대 졸업은 물론 입학 전산기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 최씨 측은 "사실을 확인한 결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에 지원해 합격했으나 집안 사정으로 인해 등록을 하지 못했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콜로라도에 있는 포트모건 컬리지를 1년 정도 다녔을 무렵에는 부친상을 당해 귀국하는 바람에 학교를 더 이상 다니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학력 논란` 최수종 "외대 합격은 사실. 집안사정으로 등록을 못했을 뿐"또 그간 미국 명문인 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 졸업생으로 알려진 주영훈씨는 최종 학력이 북버지니아대 중퇴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씨측은 "포털사이트 등에 주씨 최종 학력이 조지메이슨대로 나와 있는 것은 실제 이 대학을 졸업한 주씨 동생의 기록이 잘못 게재된 것"이라며 "주씨는 북버지니아대를 2학년까지 다니다 휴학한 상태"라고 밝혔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2007 일본국제수영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호주의 그랜트 해켓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하는 동영상을 다시 보기위한 네티즌들의 노력도 펼쳐지고 있다.  또 경남 거제고에 재학 중인 남태희씨는 지난해 학교 축제에서 여장남자 경연대회에 출전해 광고 속 김태희를 똑같이 재연했고 이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네티즌 사이에 스타가 됐다. 그런데 최근 이 `남자 김태희`가 자신이 흉내 낸 김태희가 선전하는 휴대전화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CF까지 찍으면서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2007.08.22 I 공희정 기자
(갈등경영)(56)갈등은 감정이다
  • (갈등경영)(56)갈등은 감정이다
  • [이데일리] 중부권에 위치한 한 대학의 이야기이다. 30여년의 역사와 1만2000여명의 학생을 가진 이 대학은 입지한 지역주민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 학교발전을 위하여 학교가 주변 부지를 매입하려고 하면 부지 매각을 반대하는가 하면, 학교가 매입한 부지를 특정용도로 전환하려고 하여도 반대했다. 주민들은 학생들의 야간 소란을 문제 삼는가 하면 학교에다 지역이 필요한 특정시설의 설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소 의외의 관계였다. 보통 지역에 대학이 있으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정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이해하고 지역과 학교는 서로 좋은 관계로 지낼 것 같은데, 이 대학은 그렇지가 못했다. 학교에서는 대학과 관련된 일에 사사건건 반대를 하는 지역주민이 못 마땅하였고, 다른 지역은 대학을 유치하지 못해서 난리인데 이 지역은 이상한 지역이라는 불만을 가지게 됐다. 그러는 가운데 최근 이 대학에서는 지역주민과 좋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몇 가지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이 대학은 주민과 관계가 좋아졌고, 그 이후 대학이 원하는 사업은 다 이루어졌다. 이제는 지역주민들도 전과 같지 않게 학교의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무슨 사연에 그렇게 관계가 좋지 않았고, 무슨 조치가 있었길래 금방 그렇게 관계가 좋아진 것일까? 지역주민들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하여 대학이 취한 조치는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었다. 주민의 대표(이장)을 학교의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매년 개최되는 학교축제에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역주민을 초청했다. 그리고 학교 시설을 개방하여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도서관 열람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운동장과 잔디밭도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 이것이 전부였다.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지역 주민들은 왜 대학에 대하여 좋지 않은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또 그런 간단한 몇 가지의 조치에 다시 좋은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가? 우선 그 동안 지역 주민들은 대학이 이 지역의 주인인 자신들을 제대로 대접을 해 주지 않는다라는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남의 지역에 와서 대학을 운영하면서 지역과 함께라는 의식은 조금도 없고, 대학 스스로의 발전에만 매진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대학이 들어 옴으로써 지역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감정적으로는 서운하다는 것이었다. 자신들을 지역 당사자로서 제대로 인정을 해 주지 않았다고 생각한 것이다. 따라서 대학이 하는 일이면 내용에 관계없이 무슨 일이든 반대하고 보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서 자신들의 대표를 학교의 자문기구인 발전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면서 주민들을 학교와 대등한 당사자로 인정을 하고, 지역주민을 학교의 행사에 초청함으로써 주민을 학교의 일원으로 인정을 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감정이 누그러졌다고 할 수 있다. 자신들이 대학의 대등한 당사자로 인정을 받았고 그에 상응한 대접을 받게 되었다고 느꼈을 것이다. 과거의 소외와 푸대접의 응어리가 풀리고 대등한 동반의 관계가 성립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일반적인 갈등과 그 해결의 양상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보통 갈등에는 두 가지 이슈가 혼재되어 있다. 하나는 실질적인 이슈이고 다른 하나는 감정적인 이슈이다. 실질적인 이슈는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쉽게 해결이 가능하지만, 감정적인 이슈는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사람들의 감정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가 않는다. 위의 사례에서는 주민들이 대학이 하고자 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실질적인 이슈이고, 학교로부터 소외 당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느끼는 부분이 감정적인 부분이다. 감정적인 부분은 쉽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해결하기도 어려운 부분이다.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치유되어야 할 부분이다. 다행히 학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실질적인 이슈인 대학이 하고자 하는 일을 설득하는 것에 치중하기 보다는, 주민들의 감정적 응어리를 풀어주는 것에 치중했다. 주민들을 학교행정에 참여시키고, 학교행사와 시설에 초청하여 학교구성원과 대등한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진정한 당사자로서 인정을 해 주었다. 그것이 문제를 푸는데 아주 적중했다. 이것이 주민들의 감정을 해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만약 이러한 조치들로 주민들의 감정문제를 풀지 못하였다면 실질적인 이슈를 푸는데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감정적인 공감 없이는 다른 어떤 것도 공감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이성적으로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더라도 감정적으로 공감의 다리가 놓이지 않으면 이해를 하지 않으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당사자로써 인정을 받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상해 있다면 다른 어떤 조치도 주민들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사람을 감정적으로 헤아려 주는 요인은 힘이나 영향력, 소속감, 인정, 정체성, 정의 같은 것을 꼽을 수 있다. 즉 상대방의 이러한 요인을 보장에 주면 감정적인 공감대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갈등은 감정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갈등이 제대로 해소되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부분이 우선 해결되어야 한다. 아무리 실질적인 부분이 해결되었다 하더라고 사람들간의 감정적인 부분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른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 감정적인 부분만 해소되면 다른 부분은 의외로 쉽게 해결된다. 현재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대부분의 공공갈등도 마찬가지이다. 행정대상인 국민, 주민들의 감정을 얼마나 헤아려 주느냐가 갈등의 사전 예방과 사후 해소의 관건이 될 것이다. 당사자와 감정적인 공감만 확보된다면 그 공감을 토대로 다른 이슈는 비교적 쉽게 풀릴 수 있다. 갈등해결의 왕도다.서창수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    -現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現 국무총리실 규제개혁 실무위원-現 교육인적자원부 규제개선 심의위원-現 한국협상전략 연구소장-前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창업지원과장-卒 영국 Henley MBA-卒 호서대학교 경영학 박사
2007.08.08 I KDI school 기자
불면의 밤… 올빼미족은 눈에 불을 켠다
  • 불면의 밤… 올빼미족은 눈에 불을 켠다
  • ▲ 빛의 화가와의 여름밤 데이트 ‘모네전’[한국일보 제공] 여름은 밤이 길다. 긴 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공연과 전시들이 등장해 올빼미족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의 ‘수아레 콘서트’는 ‘야간 흥행’이라는 뜻의 프랑스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가수 김현철이 진행하고 클래식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출연하는 이 공연의 시작 시간은 밤 9시다. 24일 오후 8시30분 이 공연장을 찾았을 때 일찍 도착한 관객들은 공연장 로비에서 현악4중주 연주를 들으며 여유롭게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공연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 등에서 식은땀… 공포연극 ‘죽이는 이야기’퇴근 후 교통 체증을 뚫고 허겁지겁 뛰어들어오거나 이미 닫힌 문 밖에서 발을 구르는 흔한 풍경은 볼 수 없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는 멘델스존 현악4중주 2번을 연주한 뒤 “마치 심야 라디오의 영화음악실 같은 분위기”라며 영화 <냉정와 열정 사이>의 음악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밤 11시가 돼서야 끝났다. 관객 김은희(37)씨는 “요즘은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변해 밤이라는 시간대에 익숙해진 데다 여름이라 더욱 부담이 없다”면서 “시원한 공연장 안에 있으니 시간이 늦은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 한여름밤을 가르는 선율 ‘수아레 콘서트’안지영(26)씨는 “헐레벌떡 와서 겨우 공연만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친구와 대화도 나누고 와인도 마실 수 있어 좋다. 늦은 밤이라 더 정취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도권 공연장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아레 콘서트를 기획한 성남아트센터 측은 기대를 웃도는 반응에 당초 8월까지 하려던 공연을 10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대학로 창조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죽이는 이야기>와 아트홀 스타시티에서 공연 중인 <오래된 아이>는 다른 공연이 막을 내리는 밤 10시30분에 막을 올린다. <죽이는 이야기>는 도시에서 일어나는 엽기적인 범죄를 다뤘고, <오래된 아이> 역시 살인극을 소재로 했다. 이렇게 늦은 시간, 누가 연극을 보러 올까 싶지만 공포라는 소재적 특성과 맞물려 오히려 반응이 더 좋다. <죽이는 이야기>를 기획한 축제를만드는사람들의 하정아씨는 “주말 공연은 늘 매진이고, 특히 커플 관객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죽이는 이야기>의 경우 대중 교통이 일찍 끊기는 토요일에는 교통비 지원 명목으로 40%를 할인해준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빛의 화가 모네전>은 대형 미술 전시로는 유일하게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하고 있다. 차분하게 작품을 감상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시간이다.
신나는 여름방학! 꿈과 모험의 세계로~♪
  • 신나는 여름방학! 꿈과 모험의 세계로~♪
  • [노컷뉴스 제공] 이제 신나는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온 가족이 꿈과 모험, 환상의 세계로 여행할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을 보는 것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에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뮤지컬과 연극, 인형극 등 어린이 공연들을 소개한다. ◈ 개그맨 박준형과 함께하는 '후크 선장과 띠보' 말썽꾸러기 별똥별 띠보와 착한 목동 에밀리오가 띠보의 고향별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신나는 모험 뮤지컬 '후크 선장과 띠보'가 2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어린이들과 만난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 친근하고 재미있는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할 '후크 선장과 띠보'는 띠보와 에밀리오의 험난한 여정을 통해 꿈과 희망,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어린이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해온 인기 개그맨 박준형이 후크 선장 역으로 뮤지컬에 도전해 웃음을 선사한다. ▲ 문의 : 악어컴퍼니 ☎ 02)764-8760 / 클립서비스 ☎ 02)501-7888. 3~5만 원. ◈ 피터팬과 환상의 세계로 날아가자! 피터팬과 친구들이 네버랜드에서 펼치는 모험을 담은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피터팬'은 미국 ZFX사의 기술을 도입해 피터팬이 무대에서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지난 4월 서울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아이다' 등에 출연했던 문혜영이 피터팬, 지난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 수상자인 이희정이 후크 선장, '클로저 댄 에버'로 존재를 알린 임수연이 웬디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성남 공연에 이어 대구, 부산, 대전 등 지방 공연이 예정돼 있다. ▲ 문의 : 서울뮤지컬컴퍼니 ☎ 02)3141-1345. 2만~5만5천 원. ◈ 열린극장 창동에서 펼쳐지는 어린이극 축제 서울문화재단과 열린극장 창동이 개최하는 '여름 아동극 축제'가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극장 창동에서 열린다. 매년 대학로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청소년공연예술축제인 아시테지 페스티벌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국내외 5개 작품이 초청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예정이다. 세상의 기원을 다룬 극단 뛰다의 '하륵이야기' (7/20), 행복의 비결을 알려주는 일본 담포포 극단의 '백만 번 산 고양이'(7/22), 태국 마캄폼 극단의 '다시 일어설꺼야!'(7/24), 영국 플라잉 고릴라 극단의 '두 발로 노래하면?!'(7/26), 제16회 서울어린이연극상 특수부문 수상작 '우주비행사'(7/29)가 공연된다. ▲ 문의 : 열린극장 창동 www.sotc.or.kr ☎ 02)994-1469. 1만2천 원. ◈ 다락방의 말하는 고양이 지난해 아시테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 연기상을 휩쓴 인형극 '고양이가 말했어'가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어린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양이가 말했어'는 헝겊인형 '지영이'와 '야옹이', 종이인형 '지영이의 친구들' 등 귀엽고 친근한 인형들이 배우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추억의 다락방에서 펼쳐지는 '지영이'와 고양이 친구 '야옹이'의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마법 같은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 문의 : 달과아이 www.moon-i.com ☎ 02)6080-8955. 2만 원. &nbsp;◈ 귀여운 토끼 미피와 떠나는 미술관 여행 까만 눈에 쫑긋한 두 귀로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 '미피'를 뮤지컬로 만난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공연되는 '미술관에 간 미피'는 미피와 떠나는 미술관 여행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신개념 뮤지컬이다. 일상의 사물들을 예술의 재료로 활용해 사고의 전환을 표현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미피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만나봄으로써 미술 작품을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거리로 받아들이도록 해준다. ▲ 문의 : 제이티컬쳐 www.jtculture.com ☎ 02)745-0308. 2만 원.
'특별한 영화'들의 축제...여름이 즐겁다
  • '특별한 영화'들의 축제...여름이 즐겁다
  • ▲ 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이데일리 유숙기자]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이 시작된다. 지난 해와 다른, 남들과 다른 여름나기를 원한다면 특별한 영화들을 찾아 다녀보자. 먼저 1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는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부천시와 영화계의 마찰로 우여곡절을 겪어온 부천영화제는 재정비를 끝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33개국 215편이 초청된 11회 부천영화제는 전통적인 판타스틱 장르의 재미를 강화해 어느 해보다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개막작 ‘별빛 속으로’(감독 황규덕)는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사실적인 판타지’ 영화. 이밖에도 우울증 치료제 연구에 참여했다 약 부작용으로 초능력을 갖게 된 주차 단속원이 슈퍼 영웅의 삶에 적응해 간다는 내용의 ‘스페셜’, 식인살인마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이 연구대상의 삶을 재현하는데 이르는 과정을 그린 ‘그림 러브 스토리’ 등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또 19일부터 8월19일까지 한 달 간 서울 광화문, 종로, 대학로 등에서는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가 열린다.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는 국내 최초 극장들의 영화 축제로 블록버스터에 지친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에서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유명한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호랑이와 눈’을 비롯해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잉그마르 베르히만 회고전’ 등 쉽게 보기 힘든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있다. 8월9일부터 14일까지 제천에서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린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 해 존 카니 감독의 아일랜드 영화 ‘원스’를 개막작으로 23개국, 총 7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음악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뮤직 인 사이트’,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와 뮤지컬 전문섹션 ‘시네 심포니’ 등 9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뿐만 아니라 정원영 밴드, 다이나믹 듀오 등의 공연도 마련돼 있어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을 제천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 주요기사 ◀☞팬들 약속을 지켰다...슈주 영화 시사회의 의미있는 '침묵' ☞[VOD]인기&nbsp;스타들의&nbsp;박경림 결혼 축하 메세지☞'백발'의 배용준...日 발매 '태사기' 메이킹북서 최초 공개☞[PD열전] 이순재, 김 PD에 한마디 "'야동순재' 너무 했어"
2007.07.16 I 유숙 기자
바캉스와 방학... 특별한 영화들에 푹 빠져볼까
  • 바캉스와 방학... 특별한 영화들에 푹 빠져볼까
  • ▲ 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과 방학이 시작된다. 지난 해와 다른, 남들과 다른 여름나기를 원한다면 특별한 영화들을 찾아 다녀보자. 먼저 12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는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nbsp;부천시와 영화계의 마찰로 우여곡절을 겪어온 부천영화제는 재정비를 끝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33개국 215편이 초청된 11회 부천영화제는 전통적인 판타스틱 장르의 재미를 강화해 어느 해보다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개막작 ‘별빛 속으로’(감독 황규덕)는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 생과 사를 넘나드는 ‘사실적인 판타지’ 영화. 이밖에도 우울증 치료제 연구에 참여했다 약 부작용으로 초능력을 갖게 된 주차 단속원이 슈퍼 영웅의 삶에 적응해 간다는 내용의 ‘스페셜’, 식인살인마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이 연구대상의 삶을 재현하는데 이르는 과정을 그린 ‘그림 러브 스토리’ 등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또 19일부터 8월19일까지 한 달 간 서울 광화문, 종로, 대학로 등에서는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가 열린다.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는 국내 최초 극장들의 영화 축제로 블록버스터에 지친 관객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넥스트플러스 여름 영화 축제’에서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로 유명한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의 ‘호랑이와 눈’을 비롯해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잉그마르 베르히만 회고전’ 등 쉽게 보기 힘든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있다. 8월9일부터 14일까지 제천에서는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열린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 해 존 카니 감독의 아일랜드 영화 ‘원스’를 개막작으로 23개국, 총 7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nbsp;음악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뮤직 인 사이트’,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와 뮤지컬 전문섹션 ‘시네 심포니’ 등 9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뿐만 아니라 정원영 밴드, 다이나믹 듀오 등의 공연도 마련돼 있어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을 제천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nbsp;▶ 주요기사 ◀☞'트랜스포머' 500만 돌파...외화 2편 스크린 85% 점유☞베일 벗은 SM 새 여자그룹... 9인조 '소녀시대' 8월 첫 선☞[김은구의 PD열전] 이순재, 김 PD에 한마디 "'야동순재' 너무 했어"☞[VOD]영화 '상사부일체' 이번엔 회사다!!
2007.07.16 I 유숙 기자
윤하, 문근영 이어 새로운 '국민 여동생'
  • 윤하, 문근영 이어 새로운 '국민 여동생'
  • ▲ 윤하[이데일리 박미애기자] 윤하가 문근영에 이어 또 한 명의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하가 공개 방송, 팬 사인회, 공연 등을 가질 때마다 '오빠 부대'들이 나타나 윤하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것. 1일 대구와 부산에서 열린 1집 리패키지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도 오빠 부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인회에 참석한 음반사 관계자는 "많은 팬 사인회를 다녀 봤지만 여가수의 팬 사인회에 이렇게 많은 오빠들이 등장해 가수를 격려해주고 열정을 보여주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또, 5월 카이스트(KAIST)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의 대학 축제에서도 초청 게스트 1위로 당당히 선정돼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윤하를 축제 게스트로 초청한 카이스트와 ICU 학생 관계자는 "학생들을 상대로 축제 초청 게스트 선정을 위한 앙케트를 실시했는데 윤하가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얻어 윤하를 섭외하게 됐다"고 밝혀 윤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윤하는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6월26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다.&nbsp;&nbsp;▶ 관련기사 ◀☞윤하의 연애조건 "내 이상형은 송일국 오빠"☞[스타 A TO Z]건반 위의 음악요정 윤하 "사랑이요? 해봤죠"☞2007 메가톤급 신인 윤하, 그녀가 온다 (VOD)☞19세 소녀가수 윤하 '거침없이 인기 하이킥~'&nbsp;▶ 주요기사 ◀☞가수 강원래 통장 나온다☞'미수다' 출연자 '무늬만 일반인'...활발한 연예활동☞싸이 반발에 병무청 "언론 플레이 곤란. 청장 면담 언제든 OK"
2007.07.04 I 박미애 기자
윤하, 가요계 국민 여동생 급부상
  • 윤하, 가요계 국민 여동생 급부상
  • ▲ 윤하[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윤하가 문근영에 이어 또&nbsp; 한 명의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하가 공개 방송, 팬 사인회, 공연 등을 가질 때마다 '오빠 부대'들이 나타나 윤하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것. 1일 대구와 부산에서 열린 1집 리패키지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도 오빠 부대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인회에 참석한 음반사 관계자는 "많은 팬 사인회를 다녀 봤지만 여가수의 팬 사인회에 이렇게 많은 오빠들이 등장해 가수를 격려해주고 열정을 보여주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 또, 5월 카이스트(KAIST)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의 대학 축제에서도 초청 게스트 1위로 당당히 선정돼 축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윤하를 축제 게스트로 초청한 카이스트와 ICU 학생 관계자는 "학생들을 상대로 축제 초청 게스트 선정을 위한 앙케트를 실시했는데 윤하가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얻어 윤하를 섭외하게 됐다"고 밝혀 윤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윤하는 후속곡 '연애조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6월26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윤하의 연애조건 "내 이상형은 송일국 오빠"☞[스타 A TO Z]건반 위의 음악요정 윤하 "사랑이요? 해봤죠"☞2007 메가톤급 신인 윤하, 그녀가 온다 (VOD)☞19세 소녀가수 윤하 '거침없이 인기 하이킥~'&nbsp;▶ 주요기사 ◀☞가수 강원래 통장 나온다☞'미수다' 출연자 '무늬만 일반인'...활발한 연예활동☞싸이 반발에 병무청 "언론 플레이 곤란. 청장 면담 언제든 OK"
2007.07.04 I 박미애 기자
최규환 8월 유럽행...한달간 공연축제 '연출수업'
  • 최규환 8월 유럽행...한달간 공연축제 '연출수업'
  • ▲ 최규환[이데일리 김재범기자] 연기자 최규환이 8월 초 한 달 일정으로 유럽 여행에 나선다. 최규환은 프랑스 아비뇽의 연극축제를 비롯해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독일 뮌헨의 맥주축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오페라 축제 등 유럽의 전통있는 페스티벌을 찾아갈 계획이다. 그의 이번 유럽 여행은 연기자로서 재충전을 갖는 동시에 앞으로의 목표인 연극 연출을 위한 현장 수업을 겸하고 있다. 최규환은 2005년 신인으로 데뷔해 현재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월부터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 '아타미 살인사건'로 첫 연출을 맡기도 했다. 최규환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여행에 대해 "평소 유럽의 공연문화를 섭렵하고 싶은 문화적 갈망을 느껴왔는데, 마침 학교(중앙대 연극과) 선배가 이런 종류의 테마여행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규환은 이번 여행길에서 틈틈이 글을 써서 관련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올릴 예정이며 귀국 후 축제 현장의 생생한 보고서와 공연 관람기 등을 묶어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차이나 Now!]중국 연예계 마약 파문...블랙리스트까지 등장☞[차이나 Now!]中 연예계 마약 백태....연기위해 체험하다 진짜 중독 사망☞'하이킥'의 서민정 , 재미동포 치과의와 핑크빛 로맨스
2007.06.30 I 김재범 기자
"저 유럽 가요"....최규환 8월 한달간 공연축제 순례
  • "저 유럽 가요"....최규환 8월 한달간 공연축제 순례
  • ▲ 최규환(사진 제공=멘토 엔터)[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연기자 최규환이 8월 초 한 달 일정으로 유럽 여행에 나선다. 최규환은 프랑스 아비뇽의 연극축제를 비롯해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독일 뮌헨의 맥주축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오페라 축제 등 유럽의 전통있는 페스티벌을 찾아갈 계획이다. 그의 이번 유럽 여행은 연기자로서 재충전을 갖는 동시에 앞으로의 목표인 연극 연출을 위한 현장 수업을 겸하고 있다. 최규환은 2005년 신인으로 데뷔해 현재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월부터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 '아타미 살인사건'로 첫 연출을 맡기도 했다. 최규환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여행에 대해 "평소 유럽의 공연문화를 섭렵하고 싶은 문화적 갈망을 느껴왔는데, 마침 학교(중앙대 연극과) 선배가 이런 종류의 테마여행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규환은 이번 여행길에서 틈틈이 글을 써서 관련 사이트에 실시간으로 올릴 예정이며 귀국 후 축제 현장의 생생한 보고서와 공연 관람기 등을 묶어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nbsp;☞[차이나 Now!]중국 연예계 마약 파문...블랙리스트까지 등장☞[차이나 Now!]中 연예계 마약 백태....연기위해 체험하다 진짜 중독 사망 ☞유선 한지민 조안 차예련 김보경 윤진서...올 여름 호러퀸은 누구?
2007.06.30 I 김재범 기자
싸이 "법 어기지 않아, 검찰 수사 통해 진실 밝힐 것"
  • 싸이 "법 어기지 않아, 검찰 수사 통해 진실 밝힐 것"
  • [이데일리 김은구기자] 가수 싸이가 검찰의 병역특례 위반 조사와 관련해 마침내 입장을 밝혔다. 싸이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두우의 최정환 변호사 명의로 30일 오후 검찰이 제시한 의혹을 해명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최 변호사는 자료에서 싸이의 아버지 박모씨가 아들이 근무한 병역특례업체 F사의 대주주로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의 의혹에 대해 “싸이의 아버지는 F사의 대주주가 아니고, 1999년부터 F사 주식 2% 정도만 소유했을 뿐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만한 지위에 있지 않았다"며 "F사 관계자와 연락을 했거나 만난 사실이 일절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싸이가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맡아야 하나 능력이 없어 해당분야가 아닌 다른 업무에 종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2000년 12월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필기 및 실기시험을 적법하게 거쳐 합격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싸이가 복무기간 중 100회 가량의 공연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싸이는 연 2회 미만으로 콘서트를 했고 다른 가수의 공연이나 대학 축제에 게스트로 초대돼 노래를 부른 것도 1년에 10여 차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러한 싸이의 활동이 “병역특례기간 중 콘서트 활동이 가능한지 사전에 법률자문을 받았고 복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공연 및 영리활동이 가능하다는 의견에 따라 제한적으로 활동을 했다"고 강조하며 "3년의 병역특례기간 중 한번도 결근한 적이 없으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조퇴를 한 것이 3회 정도 있을 뿐”이라고 근무가 부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싸이측은 마지막으로 “싸이는 현재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모두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nbsp;(관련기사)&nbsp;☞ 병역논란 싸이, 취재진 출입 봉쇄 속에 콘서트 강행&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nbsp;&nbsp;(주요기사) ☞ 전도연 "남편이'기특하고 장하다'고 해 행복"&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괴물' 리메이크 하고 싶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스타일 긴급 비교! 전도연 VS 카메론 디아즈 입국 패션&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카메론 디아즈 "녹음 때&nbsp;허공에 발길질, 카메라 안잡혀 다행".&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포토에세이]전도연과 카메론 디아즈의 공통점(?)&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2007.05.30 I 김은구 기자
싸이 "편법 근무 안해...검찰 수사 적극 협조"
  • 싸이 "편법 근무 안해...검찰 수사 적극 협조"
  •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싸이가 검찰의 병역특례 위반 조사와 관련해 마침내 입장을 밝혔다. 싸이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두우의 최정환 변호사&nbsp;명의로&nbsp;30일 오후 검찰이 제시한 의혹을 해명하는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최 변호사는 자료에서 싸이의 아버지 박모씨가&nbsp;아들이 근무한 병역특례업체 F사의 대주주로 채용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의 의혹에 대해 “싸이의 아버지는 F사의 대주주가 아니고, 1999년부터 F사 주식 2% 정도만 소유했을 뿐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만한 지위에 있지 않았다"며 "F사 관계자와 연락을 했거나 만난 사실이 일절 없다"고 주장했다. &nbsp; 이어 싸이가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맡아야 하나 능력이 없어 해당분야가 아닌 다른 업무에 종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2000년 12월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해 필기 및 실기시험을 적법하게 거쳐 합격했다”고 반박했다.&nbsp; 또한 싸이가 복무기간 중 100회 가량의 공연을 가졌다는&nbsp;것에 대해서도&nbsp;“싸이는 연 2회 미만으로 콘서트를 했고 다른 가수의 공연이나 대학 축제에 게스트로 초대돼 노래를 부른 것도 1년에 10여 차례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nbsp; 특히 이러한 싸이의 활동이&nbsp;“병역특례기간 중 콘서트 활동이 가능한지 사전에 법률자문을 받았고 복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공연 및 영리활동이 가능하다는 의견에 따라 제한적으로 활동을 했다"고 강조하며&nbsp;"3년의 병역특례기간 중 한번도 결근한 적이 없으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조퇴를 한 것이 3회 정도 있을 뿐”이라고 근무가 부실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nbsp; 싸이측은&nbsp;마지막으로&nbsp;“싸이는 현재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모두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05.30 I 김은구 기자
 홈팬 증가 즐거운 FC서울, 마케팅 어떻게 할까
  • [명예기자석] 홈팬 증가 즐거운 FC서울, 마케팅 어떻게 할까
  • [이데일리 SPN 김성준 명예기자] FC 서울의 마케팅이 주목을 모으고 있다. 팀은 비록 최근 9경기 연속 무승(7무 2패)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홈구장인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는 관중 수만큼은 여타 구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5만 5,397명이라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 관중이 기록됐던 지난 달 8일 수원 삼성전에 이어 지난 26일 성남 일화전에 32,386명이 입장한 것도 FC 서울의 관중 동원력을 실감할 수 있었던 경우였다. 그동안 부진한 흥행으로 ‘그들만의 리그’라고까지 불리기도 했던 K 리그에서 이 같은 관중 동원은 FC 서울이 프로축구를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게 하고 있다. 사실 K리그 14개 구단 가운데 시민 또는 도민구단인 경남, 대구, 대전, 인천 등과 특수한 성격의 광주 상무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은 기업 구단이다. 이들 대부분은 ‘모든 축구팀은 팬을 위해 존재한다’라는 기본명제를 구현하기 보다는 모기업을 위한 축구단으로서의 존재를 더 의식했던 게 현실. 모기업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조건 우승을 목표로 경기력 향상에만 골몰하고 프로 구단의 본질적인 목적인, 팬 확대를 통한 수익 증진 등에는 등한시 해 온 것이다. 물론 축구단에 경기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다. 하지만 우승의 목적이 모기업을 위해서라는 것과 팬들을 위해서라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 가장 가치 있는 구단은 팬을 위해 존재하는 구단이다. FC 서울은 수도 서울을 연고지로 한 유일한 K리그 팀이며 그곳에는 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기에 수많은 잠재적인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구단이다. 서울로 연고지를 옮긴지 3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 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선 더 많은, 그리고 보다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처지였다. 물론 '귀네슈 효과'도 크지만 최근 주말 경기 당 평균 2만명 이상의 팬들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찾는다는 것은 이들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팬들을 서서히 홈구장으로 끌어 들이고 있는 FC 서울 마케팅의 특징은 무엇일까? 우선 FC 서울은 유소년 팬 확대에 가장 큰 역점을 두고 있다. 구단의 전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듯, 팬 베이스를 넓히기 위해서는 유소년 팬들을 확대해야 한다. 어렸을 때부터 그 팀을 마음에 품고 응원하며 자라난 어린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 팀의 열정적인 팬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FC서울은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만원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키즈 소시오’라는 이벤트를 통해 많은 어린이 팬 확보에 성공했다. 실제 FC서울 홈경기에는 ‘키즈 소시오’ 가입 시 제공된 점퍼를 입은 어린이들을 경기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키즈 소시오’는 해당 어린이의 보호자들도 경기장에 함께 올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FC 서울은 맥도날드사와 손을 잡고 목동운동장에서 열고 있는 유소년 축구 교실도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평소 자신이 동경하던 축구 선수에게 직접 축구를 배우면서 축구실력을 늘리는 것은 물론 팀에 대한 애정도 높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목동 운동장을 밟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도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적극적으로 고객을 찾아 가는 마케팅도 돋보인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FC 서울의 홍보물이 대표적인 경우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에서 FC 서울의 홈경기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볼 수 있고 지하철에서도 동영상으로 FC 서울의 홈경기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홈경기 전날에는 홈페이지에 가입된 FC서울 회원들에게 문자로 경기 정보를 전달할 만큼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최근 서울 모 대학 축제에서 ‘Fun&Com'이라는 2:2미니 축구게임을 진행,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도 참신한 시도였다. 또 홈경기 티켓예매 방식도 관심을 모은다. 서울 및 고양 전 지점에 있는 GS 25시 편의점에 설치된 ATM기를 통해 홈경기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받은 티켓으로 별다른 절차없이 바로 경기장에 입장 할 수 있어 경기당일 매표소에서 표를 교환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FC 서울은 홈경기를 단순한 축구관람만이 아닌 팬들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양한 문화공연 등의 볼거리와 함께 팬들이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도전 캐넌슛’ ‘사랑의 프로포즈’ 등 하프타임 이벤트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같은 마케팅에도 불구,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팀 성적 부진과 골 가뭄이다. 세뇰 귀네슈 감독은 “좋은 경기를 펼치지 못해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히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시즌 초반의 화끈한 공격축구가 되살아 난다면 더 많은 관중들이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환호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2007.05.27 I 김성준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5.20~25)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20일(일)▲산자부- NEP인증 신제품 고객만족도 높인다(11:00)- 3300억규모 신재생에너지펀드 조성(11:00)▲농림부- 저수지·배수장 비상대처 훈련 계획(11:00)- 김치 매운맛 및 숙성도 연구용역 결과(11:00)▲복지부- 제1회 노인자원봉사 대축제 개최(11:00)- 2007년 상반기 2차 금연광고 제작 방영(11:00)▲공정위- 교복 공동구매방해 행위 등 법위반사업자 조치(12:00)▲예산처- 균형발전영향평가 실시(12:00)▲한국은행- 2007년 4월중 어음부도율 동향(12:00)- 박승 전 총재 미 뉴욕주립대 명예박사학위 수여(12:00)◇21일(월)▲재경부- 1차관 EBRD 연차 총회 기조연설(15:00)-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입법예고(12:00)- KDI 정책포럼 '소득 불평등도와 양극화 : 오해와 실태'(12:00)▲산자부- 공공디자인 대한민국을 바꾼다(11:00)- 노는 시험연구장비 없애기’ 범국가적 추진, 1차관 브리핑(11:00)▲농림부- 송아지 생산안전 기준 가격, 브리핑(14:00)▲복지부- 국민연금 등 현안관련 복지부 장관 기자간담회(13:30)- 살신성인의 실천자 “의사상자로 인정”위원회결정(11:00)- 역학조사 학술대회 및 진행상황 보도(11:00)▲공정위- 표준약관 제·개정 추진, 부위원장 브리핑(12:00)- 제6회 대학생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개최(12:00)▲예산처- 재정관리점검단 회의, 브리핑(12:00)▲한국은행- 조세 종류별 후생효과 분석(배포시)▲국세청- 5월 31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12:00)◇22일(화)▲재경부- 재정지출 효율성 제고를 위한 타당성 조사 개선방안에 대한 국제세미나(09:00)- 시도별 장래인구 추계(12:00)▲산자부- 효율관리기자재 운영에 관한 규정 고시개정(11:00)▲농림부- 06 화훼재배현황 집계·발표(11:00)- 방콕식품박람회(THAIFEX) 참가(11:00)▲복지부- 국민과 함께하는 노인정책업무 영남권지역 보고회(11:00)- 국민연금관리공단 홈페이지 개편, 전자민원서비스 실시(11:00)▲예산처- 기금여유자금의 통합운용 등에 관한 규정 제정, 브리핑(18:00)▲한국은행- 1/4분기 우리나라 화폐의 수출입 실적(12:00)- 한은 금요강좌 '은행산업의 경쟁정책에 관한 규율'(12:00)◇23일(수)▲재경부-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12:00)- OECD 경제전망(배포시)▲산자부 - 전세계 유통물류 선도기업 서울서 표준화 논의(06:00)- 산자부, 원자재 수급상황 모니터링 강화(06:00)- 제10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 (11:00)- 환율하락에 따른 민관 합동 수출대책회의 개최(11:00)▲복지부- 서울 EHR 포럼 07 개최(06:00)▲공정위- 근로복지공단의 임대차계약서상 연체조항에 대한 건(12:00)▲한국은행-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24일(목)▲재경부- 신용정보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12:00)- 물품관리법 개정안 입법예고(12:00)▲산자부- 페인트분야 국제표준 전문가 모인다(11:00)▲농림부-‘07년도 퇴·액비 시범포 선정(11:00)▲복지부- 2006년도의료기관 가결과 및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 실시계획, 브리핑(11:00)-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그린리본달기 기념행사(11:00)▲공정위- 하이트맥주(주), (주)진로, (주)두산의 부당광고 행위 건, 브리핑(12:00)▲예산처- 예산낭비신고 분야별 분류, 브리핑(12:00)▲한국은행- 2006년말 대외증권투자(CPIS) 현황(12:00)◇25일(금)▲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산자부- RFID 국제컨퍼런스 개최(06:00)- 제2회 유통인의 밤 행사(11:00)▲농림부- 농산물인증제도 개선을 위한 위크숍 개최(11:00)▲복지부- 봄철 황사발생과 관련한 눈병환자 발생분석(06:00)▲공정위- 공정거래위원장, 제6차 ICN연차총회 참석(11:00)▲예산처- 탄소펀드 출시, 브리핑(27일 12:00)
2007.05.20 I 좌동욱 기자
조상이 만든 그릇에 담긴 혼…역사뮤지컬 ‘토혼(土魂)''
  • 조상이 만든 그릇에 담긴 혼…역사뮤지컬 ‘토혼(土魂)''
  • [노컷뉴스 제공] 사기장의 혼을 그린&nbsp; ‘토혼(土魂)이 제10회광주왕실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광주조선관요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nbsp;경기도 광주에 설치되었던 관요(사옹원 분원)에서 만들어졌던 백자의 우수성과 도공의 예술혼을 주제로 한 뮤지컬 ‘토혼’은 이율곡의 십만양병설과 도자기에 대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집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분원 도자마을을 재건하려는 도공들의 처절한 노력 등을 그린 역사 뮤지컬이다. 우리 조상이 만든 그릇 속에 민족의 혼과 고난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위해 ‘토혼’을 만들었다는 제작사 측의 설명처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탄생시키는 사기장들이 시대의 고난을 아름답게 승화시켜나가는 시대의 파수꾼임을 이 작품에서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사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유사하게 설정해 성숙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난이 인간을 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하고 지혜로운 인간으로 만들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토혼’에 담겨있는 15곡의 뮤지컬 넘버 중 ‘저 말 없는 흙덩이들’과 ‘새로운 가마를 지어라’ 등은 도공의 예술혼을 호소력 있게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연진은 서울 대학로와 경기도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인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별했으며, ‘청년 장준하’로 한국 뮤지컬계에 두각을 나타낸 조한신이 작가 겸 연출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마리아 역으로 열연했던 임유진이 작곡 및 음악감독을, 광주시연극협회 이기복 회장이 제작을 맡았다. 18~20일, 24~26일 6회 공연된다. 문의 : ☎ 02-565-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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