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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일본어능력시험 합격···'트로트계 보아되나'
  • 양지원, 일본어능력시험 합격···'트로트계 보아되나'
  • ▲ 양지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트로트 신동' 양지원이 2009년 제1회 JLPT 일본어능력시험 1급에 합격해 화제다. 양지원은 지난 7월 5일 동경 메이지 대학에서 치른 일본어능력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2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1급에 합격, 최근 합격통지서에 해당하는 '일본어능력인정서'를 받았다. 1994년생으로 올해 만으로 열다섯 살인 양지원은 지난해 8월에도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해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양지원이 이렇듯 나이에 앞서 학업을 서두르는 이유는 '일본에서 엔카가수로 성공하겠다'는 가수로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양지원은 국내 제1의 트로트 전문 기획사 인우기획이 오래전부터 한국이 아닌 일본 시장을 겨냥해 발굴하고 키워온 가수. 지난 2007년 트로트 싱글 '나의 아리랑'으로 성인가요계에 데뷔한 양지원은 그해 10월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갔고 현지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가수 데뷔를 준비해왔다. 양지원은 "일본진출을 앞두고 가장 기본적인 언어를 현지인처럼 구사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려운 시험에 도전하게 됐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너무 기쁘다"며 "이젠 현지화를 위한 기본기를 모두 닦은만큼 일본에서의 가수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트로트계에 일본 현지에서 육성돼 엔카시장에 도전한 가수는 없었다. 이는 가수 보아가 초등학교 6학년 어린나이에 데뷔해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성공을 일군 사례와 유사해 향후 양지원의 행보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관련기사 ◀☞'보아·동방신기처럼'…트로트 한류시대 온다☞트로트신동 양지원, 日 도쿄서 유도스타 왕기춘 깜짝 응원☞13세 트로트 가수 양지원, KBS '사랑과 전쟁'으로 연기 신고☞'트로트 신동' 양지원, "장윤정 누나 보며 가수 꿈 키웠죠"☞트로트 신동 양지원, 대학축제 초청으로 '최연소' 기록 행진
2009.09.03 I 최은영 기자
9월의 서울광장, Jazz로 물들다
  • 9월의 서울광장, Jazz로 물들다
  • [이데일리 편집부]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분향소로 운영됐던 서울광장이 잔디이식을 마치고 오는 8월28일(금) 작은거인 ‘김수철 콘서트’로 공연을 재개한다. 29일(토)에는 지난 22일 진행 예정이었던 ‘서울문화의 밤’ 개막공연이&nbsp;연기돼 개최되며 30일(일)과 31일(월)에는 ‘노름마치’의 국악공연과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의 재미있는 판소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가을을 부르는 재즈 콘서트 》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의 9월 주요 테마는 재즈다. 9월1일 ‘서울재즈빅밴드’로 시작되어 전제덕 밴드, 전영세 밴드, 말로 밴드 등 국내 정상급 재즈 밴드와 함께 스윙, 펑키, 애시드, 블루스 등 재즈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재즈의 밤, 첫 장을 여는 ‘서울재즈빅밴드’는 재즈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김남균’ 이 이끄는 17인조 빅밴드로 트럼펫(4), 트럼본(4),색소폰(5), 기타(1), 베이스(1), 드럼(1), 피아노(1)로 구성되어 60년대부터 현재까지 재즈의 역사와 음악을 쉽게 들려주며 ‘서울하퍼스’팀이 스윙댄스를 함께 선사한다. 재즈의 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에스닉 퓨전밴드인 ‘앨리스 인 네버랜드’와 이미 추억이 되어버린 나팔바지와 원색의 패션을 하고 돌아온 12인조 펑키소울 밴드 ‘커먼그라운드’ 공연에 이어 ‘스포트라이트’와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밴드’가 정통 재즈와 펑키하고 블루스한 느낌의 퓨전재즈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안정원 & 안혜진’ 커플 등이 꾸미는 자이브 삼바와 탱고 등 화려한 무대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12일 재즈와 댄스음악을 연주하는 ‘MBC관현악단 빅밴드’와 ‘MBC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17일(목) 재즈 피아니스트 전영세 트리오, 22일에는 재즈와 탱고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밴드 ‘라벤타나’와 ‘이한진밴드’의 공연, 24일에는 한국적인 재즈보컬리스트 ‘말로’와 재즈 ‘콰르텟’, 크로스오버 그룹 ‘새바’가 선사하는 재즈 판타지 무대가 이어진다. 《 9월 전막공연, 신나는 뮤지컬 <펌프보이즈>》 어느 한적한 고속도로 옆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유쾌 발랄한 젊은이들의 인생예찬이 신나고 역동적인 노래로 전개되는 뮤지컬 <펌프보이즈> (원제: Pump Boys and Dinettes)가 9월의 전막공연으로 15일(화) 서울광장에 올려 진다. 배우들이 연기와 노래는 물론, 악기까지 연주하며 시종일관 신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콘서트형 뮤지컬의 원조인 작품으로 임형준, 정상훈, 황동현, 최우리, 고효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1981년 여름, 뉴욕의 첼시 웨스트사이드 아트 씨어터에서 초연되었으며, 1982년 2월, 48번가의 프린세스 극장으로 다시 한 번 무대를 옮겨 역사적인 브로드웨이 초연을 하였으며 같은 해 토니상 작품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한국 공연은 2007년 8월에 시작되어 2009년 9월 중순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되는 작품이다. 《재즈와 함께하는 클래식》 9월에는 Jazz 공연 뿐 아니라, 그동안 비가 와서 취소되었던 클래식 공연이 재개되어 오랫동안 기다린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공연을 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전유성 연출의 유쾌한 음악회 ‘얌모얌모 콘서트’ 그리고 팝 칼럼니스트 임진모의 해설과 함께하는 ‘ABBA’의 팝 콘서트와 ‘더 뮤즈 오페라단’, ‘호호클래식’, ‘콰르텟엑스’, ‘엘로우 스트링 보이즈’와 ‘필하모니아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장애의 벽을 뛰어 넘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음악 전문 연주단인 윈드형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의 청소년 단원들이 선사하는 희망의 연주가 가을밤 잔잔한 감동을 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의 유명 클래식 연주가 집단인 ‘폴클랑 졸리스텐’이 2009년 9월 한국 공연을 계기로 9일(수)에 서울광장을 찾아 연주회를 가지며, 1982년 창단된 전문 실내악단으로 스페인의 Canary Island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서울문화재단의 초청으로 서울을 찾는 ‘파리신포니에타’가 서울공연을 서울광장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무용제, 남산국제민속축제를 서울광장에서 맛보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의 9월은 국내외 각종 축제를 맛볼 수 있다. 축제의 계절,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서울 곳곳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서울광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사)한국무용협회에서 주최로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2일간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개최 될 예정인 ‘제30회 서울무용제’의 부대행사인 ‘2009 Pre Seoul Dance Festival’의 일환으로 9월 5일 서울광장에서 김충한 무용단, 김남식 Dance Troupe-다(daha), 예원학교 발레과의 공연이 진행되어진다. 또한, 10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4일간 서울신문과 서울문화홍보원의 공동 주최로 서울 남산 공원 일원, 남산 한옥 마을 및 시내 중심가에서 진행되는 ‘2009 남산국제민속축제’의 일환으로 9월 30일 서울광장에서 인도, 네팔, 시리아, 멕시코의 민속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10월 5일에는 베네수엘라 민속춤을 감상할 수 있다. 《결혼의 설렘을 서울광장에 수놓다.. 웨딩드레스 패션쇼 》 아름다운 신부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주는 웨딩드레스 패션쇼가 동서양을 막론하여 드레스 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한드레시아’의 디자이너 ‘이남옥’의 연출로 서울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데 필요한 창의 적이고 자립적인 디자인 열정을 시민들이 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패션쇼의 주제를 ‘Fashion for Happy'로 정하였다. 디자이너 ‘이남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하여 가족, 연인, 그리고 시민,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끈끈하게 하나 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또 하나의 시도!! 전곡을 작곡, 작사하는 ‘김신의’를 주축으로 구성된 4인조 모던록 밴드 ‘몽니’와 함께 1991년 1집 타이틀 곡 ‘꿈’을 시작으로 데뷔 초부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이현우’의 콘서트가 서울광장에서 처음 공연되어진다. 가을 밤, ‘이현우’의 로맨틱 콘서트로 낭만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자세한 공연정보는‘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CASP)’홈페이지 (http://www.casp.or.kr)와 다산플라자 (02 12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관련기사 ◀☞김선경, 이혼 후 첫 뮤지컬 나들이…관객들에게 위로받다☞`난타`·`점프`를 잇는 넌버벌 코믹 뮤직쇼 `판타-스틱`☞40일간 40개 국내외 공연…풍성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09.08.27 I 편집부 기자
40일간 40개 국내외 공연…풍성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40일간 40개 국내외 공연…풍성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nbsp;[노컷뉴스 제공] 제9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10월13일부터 11월21일까지 40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서울시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테마가 있는 뉴스신종플루 韓 급확산 안성용 포인트 뉴스최진실 유골함 절도 용의자 검거 (2보)33억 매출 '브로드웨이 42번가' 흥행 비결?원로배우 백성희, 42년만에 '세자매' 출연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매년 가을 세계 유수의 연극, 무용, 음악극 등을 소개해왔다. 올해 예술제의 주제는 '아날로그 & 디지로그'. 한국을 비롯해 노르웨이,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12개국 40개 단체가 40개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작품은 극단 미추와 서울시극단, 극단 물리 등 단체들의 연극 9편과 댄스씨어터 창 등의 무용 14편이 펼쳐지고, 참가국의 다양한 연극과 무용 공연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관객들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25일 오후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간담회에서 김철리 예술감독은 "지난 3년간은 해외 유수 공연들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면 향후 3년은 한국 공연이 세계로 나가는 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훈, "싸이가 공연 연출 제안…할까요?" 행복한 고민
  • 김장훈, "싸이가 공연 연출 제안…할까요?" 행복한 고민
  • ▲ 김장훈(좌), 싸이(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김장훈이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김장훈은 21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싸이가 공연 연출을 제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가 말하는 싸이 공연이란 싸이가&nbsp;출연을 약속한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 무대인 것. 싸이는 이날 단독 무대라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초콜릿'을 통해 제대 후 첫 방송 무대를 갖기로 했다. 김장훈은 미니홈피에서 "어느 날부터 내 공연이나 잘하자는 취지에서 다른 사람의 공연 연출은 하지 않기로 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싸이다 보니 심히 고민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만들어 놓은 장비들과 새로 만든 영상 패널 등을 빌려주고 운용할 수 있게끔 해주고 싶었는데 공연도 아니 방송 무대 연출을 해달라고 하니&nbsp;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장훈은&nbsp;자신이 후배 가수 싸이를&nbsp;아끼는 이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nbsp;"내가 싸이라는 친구에 대해 정성을 기울이는 건 그 친구 때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연을 위해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장훈은&nbsp;"나는 늘 절대평가로 살아가기 때문에 다른 사람 신경도 별로 안 쓰고 내 길만 가는 편이다. 그런데 유일하게 긴장감을 준 친구가 싸이였다. 주관적인 견해상 대한민국 공연을 위해서 그가 필요하다. 그래서 군 생활 잘 마치고 꼭 무대로 돌아와야 하며 그것에 보탬이 된다면 내가 무엇이든 하리라고 마음 먹었었다"고&nbsp;싸이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nbsp;그러면서 김장훈은&nbsp;"싸이라는 아티스트에게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한 '초콜릿'이라는 방송이 왠지 저와 뜻을 같이 하는 것 같아서 고맙다"며 끝으로 팬들에게 어떻게&nbsp;했으면 좋겠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 글을 접한 팬들은&nbsp;벌써부터 싸이와 김장훈이 만들어낼 공연에&nbsp;큰 기대감을 나타나고 있다.싸이가 출연하는 '초콜릿'은 26일 녹화를 갖고 오는 9월5일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싸이, 1시간 통째로 '초콜릿' 출연 '파격 대우'☞싸이 '김정은의 초콜릿'으로 제대 후 첫 공중파 무대올라☞"싸이, 우리 학교 와줘"…대학 축제 섭외 쇄도
2009.08.21 I 박미애 기자
서태지,"'교실이데아' 이후 15년, 여전히 좁은 미래는…"
  • 서태지,"'교실이데아' 이후 15년, 여전히 좁은 미래는…"
  • ▲ 서태지[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여기 대학생 있나요? 초등학생, 중학생, 가장 고생많은 고등학생은요? 2009년 교실에서 여전히 학생들의 미래는 좁아져 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젊은 날을 헤매지 말고 바꿉시다. 교실, 이데아!" 15년의 세월을 거꾸로 뛰어넘은 듯 서태지는 여전히 건재했다. 당시(1994년)로서는 혁명적인 내용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가사 속 교육현실이 아직도 달라지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공연 막바지에 들려준 '교실 이데아'가 흐르자 2만여 관객의 함성이 절정에 달했다. 15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ETP 페스트(FEST) 2009'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15곡을 들려주며 숨가쁜 무대를 이어갔다. '기괴한 태지 사람들의 축제'(Eerie Taiji People Festival)의 약어인 'ETP페스트'는 2001년 서태지가 한국의 록문화 발전을 기치로 기획한 도심형 록 페스티벌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영국의 킨, 미국의 림프 비즈킷, 나인 인치 네일스 등 해외 유명 록밴드 공연이 이날 오전부터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노래와 솔로 앨범 수록곡, 지난해 8월 발표한 8집 히트곡 등 이전에 비해 한결 대중적인 선곡으로 눈길을 모았다. ▲ 서태지캡슐을 타고 무대에 등장, 4집 수록곡 '컴백홈'(Come back home)으로 포문을 연 서태지는 두번째 곡 '인터넷 전쟁'을 부를 때는 무대 양쪽에 불꽃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밤 공연 열기를 더했다. 이어 "감회가 새롭지 않느냐"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넨 서태지는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 2집 수록곡 '하여가'를 비롯, '필승' '죽음의 늪' '교실이데아' 등 1990년대 초반 히트곡을 들려주며 팬들을 열광적인 분위기로 이끌었다. 또, 최근 곡 중에서도 '해피 엔드'(Heffy End) '줄리엣(Juliet)' '모아이'(Moai) 등 관객들이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무대를 누비며 쉼없는 열창을 들려준 서태지는 힘있으면서도 시종일관 안정적인 음색으로 공연을 소화했다. ▲ 서태지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5일 ETP페스트를 통해 8집 활동을 시작, 정확히 1년 만에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는 무대로 서태지 스스로도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앵콜 곡 '라이브 와이어(Live wire)'를 마지막으로 퇴장하면서 들려준 엔딩 멘트도 서태지 '대장'(팬들이 부르는 서태지의 애칭) 다웠다. "이제 9집 음반 작업때문에 오랫동안 못볼 텐데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다려줬으면 한다. 마침 오늘 독립기념일(광복절)이기도 한데 축하하는 의미로 잠실벌이 떠나가도록 만세삼창 해볼까?"▶ 관련기사 ◀☞[포토]서태지, ETP페스트 2만여 관객과 열띤무대☞서태지 ETP, 韓·英·美 록스타 총집결… 2만팬 '열광'(종합)☞서태지 공연 전 故 잭슨 노래 선곡 '왜?'
2009.08.16 I 장서윤 기자
김장훈, 美 3대 유력지 동해 광고 전액 후원
  • 김장훈, 美 3대 유력지 동해 광고 전액 후원
  • ▲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씨와 가수 김장훈[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김장훈이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씨를 도와 또 한 번 국위선양에 나선다. 서씨가 미국 3대 유력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동해 전면 광고를 싣는데 김장훈이 전액 후원한 것.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전면 광고가 실리며 이후 월스트리트, 뉴욕타임스 순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공개된 광고시안에는 지난 7월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한반도 관련 기사에서 'Sea of Japan'으로 표기된 사항에 대해 'East Sea'가 옳다고 지적하는 그림이 선명하게 게재돼 있다. 또 광고 하단에서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지난 2천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동해'로 불려왔고 동해상에 존재하는 독도 또한 한국의 영토로 인정 받았다"며 "이 사실은 누구도 바꿀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김장훈은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서경덕 교수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도왔을 뿐"이라며 "앞으로 서경덕 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좋은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씨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신문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의 지난 10년간 아시아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본 결과 'East Sea'로 단독 표기 된 것은 단 한번도 없었다. 각 국 정부 및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및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구독하는 이런 글로벌 신문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 된 것을 바로 잡고 싶어 광고를 게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최근 부산 공연을 마치고 올 하반기 나올 새 음반을 준비중이다.▲ 동해 전면 광고▶ 관련기사 ◀☞"싸이, 우리 학교 와줘"…대학 축제 섭외 쇄도☞김장훈, "최고의 선생은 바로 무대"☞김장훈, "문화편중시대, 공연 찾는 청소년 대견"☞김장훈, "싸군의 눈물 처음 봤다"☞싸이, 13일 52사단 찾아 또 '전역 신고'
2009.08.06 I 박미애 기자
  • 석달 앞둔 지스타, 게임사 참여열기 `후끈`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게임사들 참여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시장 기업대 고객(B2C)관 95% 이상이 참가업체 부스와 주최측 공용부스로 채워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는 세계적인 온라인게임사 블리자드가 최초로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 깜짝 공개를 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로 한게임 10주년을 맞이하는 NHN(035420)을 비롯해 엠게임이 최대부스인 60부스로 참가하고, 네오위즈· 넥슨· CJ인터넷· 엔씨소프트· 예당온라인· 위메이드가 40부스로 출전한다. 소노브이· 오로라게임즈·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30부스로 참가한다. 주최측은 중소 개발사들 홍보를 위한 장르관을 신설하고 콘솔과 아케이드, 모바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태건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지스타가 참여형 게임문화축제 개최에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벡스코 전시장과 누리마루를 포함해 부산 주요 도심과 대학 캠퍼스와 연계한 아웃도어 행사도 게임업체들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스타는 오는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등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관련기사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법적 문제없다"☞(GCO2009)한국 총싸움게임 유럽 게이머 `유혹`☞(GCO2009)NHN, 총싸움게임으로 유럽 공략
2009.08.05 I 임일곤 기자
  • 날씨 갠 해운대 `파워` 이제 시작…올해 첫 100만 돌파
  • [노컷뉴스 제공] "광안리 호안도로에 계신 분들이 빠지지 않으면 쇼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통로가 확보될 때까지 공연을 보실 수 없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제14회 바다축제 개막식이 예정된 1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서는 개막식 시작시간을 넘기면서까지 몰려드는 관람객들을 정리하느라 분주했다. 개막식을 위해 마련한 5천500석의 의자는 일찌감치 꽉 들어찼고 공연장 펜스주변과 백사장, 해수욕장 호안도로, 송림공원주변 목재데크까지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들로 빼곡히 들어찼다. 통행을 제한하기 위해 세워놓은 철제펜스 옆으로 사람들이 삼중사중으로 들어차 펜스가 자꾸 밀리자 경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펜스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고 미는 광경도 연출됐다. 이날 축제를 즐긴 인파는 경찰 추산, 7만 명에 달했다. ◈사람으로 꽉 찬 해운대 백사장…개막식, 10분 연기 안전을 확보하느라 10여분 늦게 시작한 바다축제 공연은 곧바로 열기로 가득 들어찼다. 개그맨 변기수 씨와 장수연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 축제는 부산 대표 무용단인 메리트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록밴드 노브레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바비킴, 부가킹즈, 2AM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또 가수 김종환과 쌍둥이 트롯트 가수 윙크 등이 출연하자 중장년층도 발장단을 맞추고 팔을 흔들며 공연에 빠져들었고, 뮤지컬 맘마미아 출연진들이 뮤지컬 속 '아바'의 곡들을 열창하면서 세대를 초월한 음악잔치가 펼쳐지기도 했다. 친구와 함께 개막식 공연장을 찾은 최정순(51) 씨는 "바다에 나오니 시원하고, 공연이 활기가 넘쳐서 젊음의 열기를 많이 받는 것 같다"며 흥겨워 했고, 서울에서 온 대학생 이기수(22) 씨는 "해수욕장에서 이런 대형공연이 벌어지는 것이 신기하고 서울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광경"이라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열띤 공연의 마무리에는 바다 위로 수십발의 불꽃이 솟아 올라, 밤바다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며 화려한 바다축제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 ◈개막식은 시작일 뿐…힙합·게임·체험 행사 가득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는 부산 연고인 롯데자이언츠와 일본 후쿠오카 연고의 소프트뱅크호크스 간의 친선경기가 열렸고, 송도 해수욕장에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현인가요제가 열려 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지역 해수욕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열린다. 오는 3일부터 이틀동안 해운대 일대에는 국제힙합페스티벌이 열려 전세계 8개국 내로라는 춤꾼 274명이 춤사위 대결을 벌이고, 8일에는 국제 스케이트보드 베스트트릭대회가 열려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운대에서는 5일부터 닷새동안 전세계 7개국 마술사 50명이 참석하는 국제매직 페스티벌이 열려 피서객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마술의 향연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또 6일에는 중장년 층들을 위한 7080콘서트가 열려 함중아와 무서운 아이들, 김추련, 김혜정(바다새), 소리바다, 박하늘 등 추억의 가수들이 해운대 해변을 낭만으로 물들이게 된다. 이어 안리 해수욕장에서는 1일부터 일주일동안 스타크래프트 대회 등 '부산 e스포츠 대회'가 열려 전국 수만명의 게임 팬들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가족단위 체험행사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가장 많이 벌어져 가족 수박화채 만들기 대회(3일), 사랑의 얼음조각 대회(4일), TV프로그램 '스타킹' 형식의 썸머 오픈스테이지(4일) 등 체험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최근 세계 최대규모의 음악분수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에는 4일 분수음악회로 분위기를 띄운 뒤, 7일부터 3일 동안 화끈한 국제록페스티벌이 열려 젊음의 열기로 들어찰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다축제기간에는 부산지역 각 해수욕장에서 요트경기대회, 영화상영회, 핀수영대회 등 각종 행사가 1일부터 9일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성현무 팀장은 "이번 바다축제 행사는 젊은이들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휴가차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이면 누구나 행사를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바다축제 홈페이지(www.seafestival.co.kr)을 클릭하면 보다 자세한 행사 일정을 찾을 수 있다. ◈해운대 올들어 첫 100만 피서인파 '돌파' 한편, 바다축제가 시작된 1일에는 지난달 3주 연속 주말마다 내리던 비가 그치고 쨍쨍한 날씨가 찾아오면서 해운대에 첫 100만 인파가 몰리는 등 휴가도 절정에 이르렀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4,5일을 빼고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25일 등 3주 연속으로 주말에 비가 내려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과 상인들을 울상짓게 했다. 하지만 휴가가 절정을 맞은 1일 거의 한 달만에 비 없는 햇빛 쨍쨍한 주말이 찾아오면서 해운대에 피서객 100만 명, 광안리 80만 명, 송정 40만 명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모두 270만 인파가 몰렸다. 하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낮은 이상저온 현상은 이날에도 계속됐다. 이날 부산지방의 아침최저 기온은 20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 기온도 27도에 머물러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4일 마지막 장맛비가 내리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싸이, 우리 학교 와줘"…대학 축제 섭외 쇄도
  • "싸이, 우리 학교 와줘"…대학 축제 섭외 쇄도
  • ▲ 싸이[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nbsp;지난 11일 군&nbsp;복무를 마친&nbsp;가수 싸이에게 각종 행사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nbsp;특히 싸이가&nbsp;많은&nbsp;러브콜을 받고 있는 곳은 전국의 대학들. 하반기 축제 시즌을 앞두고 벌써부터 싸이를 캠퍼스로 유치하기 위한&nbsp;대학들의 경쟁이 치열하다.&nbsp;대학 축제 외에&nbsp;이벤트 등 각종&nbsp;행사와 방송 출연 및 인터뷰 요청도 쏟아지고 있다. 싸이 측 관계자는 29일 "대학교로부터 걸려오는 섭외 문의 전화만 하루에 다섯 통 이상이다.&nbsp;싸이가 당분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해&nbsp;지금 당장&nbsp;섭외에 응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nbsp;이 관계자는 그러나&nbsp;"싸이가 음반보단 공연으로 먼저 인사드리고 싶어하는 만큼 머지 않아 관객들을 직접 찾아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싸이는&nbsp;전역 후&nbsp;아내와 미국 여행을 떠났다. 그는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운 아내를 위해 전역 후 아내와&nbsp;미국&nbsp;여행을 계획했고 누나, 처남 내외와 함께&nbsp;지난 19일 출국해 오는 8월 초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nbsp;싸이는&nbsp;얼마 전&nbsp;김장훈의 부산 공연에 게스트로 참가했다가 공연 중 눈물을 보여 많은 격려를 받았다.▶ 관련기사 ◀☞김장훈, "싸군의 눈물 처음 봤다"☞싸이, 13일 52사단 찾아 또 '전역 신고'☞[VOD]전역 13시간 전 '말년병장' 싸이는?☞'재입대' 싸이, 55개월 군복무 마치고 명예롭게 제대(종합)
2009.07.30 I 박미애 기자
‘2009 시네바캉스 서울’ 개최
  • ‘2009 시네바캉스 서울’ 개최
  • [경향닷컴 제공]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는 ‘2009 시네바캉스 서울’을 개최한다. ‘시네바캉스 서울’은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2006년부터 매년 여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마련하는 영화축제로 올해에는 오는 8월 4일부터 한 달 동안 열린다.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B급 장르영화의 거장: 돈 시겔 특별전’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특별전’ ‘음악과 영화’ ‘문학과 영화: 톨스토이와 영화’ ‘작가를 만나다’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 ‘영화사 강좌’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 상영회’ ‘영화관 속 작은 학교’ 등이 마련된다. &nbsp;‘B급 장르영화의 거장: 돈 시겔 특별전’ 상영작은 10편이다. <라인업> <플레이밍 스타> <킬러> <행드 맨> <일망타진> <형사 마디간> <더티 해리> <매혹당한 사람들> <돌파구> <마지막 총잡이> 등이다. 아직 한국에서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으나 전후 미국 장르영화를 새롭게 개척했다고 평가 받는 돈 시겔의 대표작이다. 돈 시겔(1912-1991)은 웨스턴·범죄영화·갱스터·필름 누아르·전쟁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찰슨 브론슨·마이클 케인·스티브 맥퀸·로버트 미첨·존 웨인·리차드 위드마크·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뛰어난 배우들과 작업했다. 전후 미국의 장르영화를 혁신, 클린트 이스트우드·쿠엔틴 타란티노, 그리고 TV 시리즈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올해 상영작 10편은 돈 시겔의 폭력에 대한 묘사와 B급 정서를 만끽할 수 있다.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특별전’ 상영작은 4편이다. <불한당들> <안녕, 나의 집> <월요일 아침> <가을의 정원> 등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걸작이다. 오타르 이오셀리아니(1934~ )는 그루지아 출신으로 모스크바 국립영화대학에서 알렉산더 드브첸코에게 연출수업을 받았다. 내전의 위협을 피해 1979년 파리로 옮겨가 지금까지 현장을 뛰는 노장이다. 루이스 부뉴엘의 영화와 종종 비교되는 그의 작품은 삶과 역사에 대한 고통과 회한을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그려냈다. 이번 상영작은 영화 애호가들은 물론 여름영화로 즐거움과 웃음을 얻고자 하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과 영화’ 상영작도 4편이다.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쉘부르의 우산>을 비롯, <룰라> <로슈포르의 숙녀들> <당나귀 공주> 등을 상영한다. 자크 드미(1931~1990)는 주위의 비난을 무릅쓰며 평생 뮤지컬 영화를 만들려고 애썼다. <룰라>로 데뷔, <쉘부르의 우산>으로 대중적인 성공을 궈뒀다. <로슈포르의 숙녀들> <당나귀 공주>로는 정치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작품이라는 비판을 들어야 했다. &nbsp;‘문학과 영화: 톨스토이와 영화’ 상영작은 5편이다. <전쟁과 평화> 1·2·3·4부와 <안나 카레리나>를 상영한다. 톨스토이 원작소설을 러시아에서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전쟁과 평화>는 오드리 햅번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상영작은 러시아의 세르게이 본다르추크(1920~1994)가 연출한 작품으로 러시아가 국력을 동원, 영화계의 총력을 결집해 만든 초대작이다. 톨스토이의 나라에서만 가능한 걸작이라는 절찬을 받은 작품으로 500명이 넘는 등장인물에 출연인원만 60만명에 달한다. 러닝타임이 약 7시간(404분)에 달한다. <안나 카레리나>(감독 알렉산더 자르히) 역시 <전쟁과 평화>를 만든 모스필름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또 한편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작가를 만나다’에서는 <똥파리>로 주목을 받은 양익준 감독의 장·단편을 상영한다. 양익준 감독이 참여해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사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얻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영화학자·비평가·감독이 참여하여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비평을 펼칠 ‘영화사 강좌’가 개최된다. 이밖에 ‘서울아트시네마 일본영화걸작 정기 무료상영회’ ‘영화·희망·나눔 영화인캠페인 상영회’ ‘영화관 속 작은 학교’ 등의 정기상영회가 마련된다. <육체의 문>(스즈키 세이준) <여현>(이마무라 쇼헤이) <날아라 펭귄>(임순례) 등을 보여준다. 매년 진행해온 ‘5+1 할인쿠폰 이벤트’(5편 관람객 1편 무료관람)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진행된다. 관람료- 일반 6000원, 회원 4000원, 청소년 5000원, 노인·장애인 4000원.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 관련기사 ◀☞‘해운대’, 웃음과 감동의 한국형 블록버스터☞“피서 즐기는 영화제, 바로 이거야” 제천선 음악영화·충무로선 고전걸작
김치, 이제는 보고 듣고 즐긴다
  • 김치, 이제는 보고 듣고 즐긴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김치축제인 ‘광주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광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염주체육관, 다목적 체육관등)에서 개최된다. 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훈)에 따르면, 지난 199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번 김치축제는 ‘김치, 천년의 맛!’을 주제로 정하고, ‘김치는 문화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국적인 명품 축제로의 도약, 김치 세계화 기반 조성 및 김치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는 김치세계화의 4대 목표인 건강, 산업, 문화, 관광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기업들이 생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을 열고, 세계 5대 건강식품인 김치의 과학적 우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입체적인 전시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차별화된 축제 행사를 통해 전통적인 김치문화 속에 숨겨진 현대적 의미의 다양한 가치를 가시화하여 대중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김치세계관, 김치주제관 등의 전시가 열리며,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 국제컨퍼런스’도 진행된다. 또, ‘광주김치 마케팅 비즈투어’를 진행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열려, 다양한 해외 수출 루트를 개척하고 전국 김치 생산 브랜드에 현실적인 해외수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행사로는 ▲ 김치문화마당(김치명인 아카데미, 명사들의 김치 릴레이토크, Kid’s 김치문화존, 친환경 김치 텃밭 학습체험장, 김치 생태 디오라마, 김치일러스트전), ▲ 김치콘테스트(김치대통령상 콘테스트, 네티즌 김치퓨전요리 콘테스트, 전라도 묵은지 콘테스트, 김치스토리텔링 공모전), ▲ 김치사랑 나눔 메세나(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 김치마니아(김치담그기 체험관, 대학생 김치퓨전카페, 김치예술무대, 재래시장 김치페스티벌) 등의 문화축제가 진행된다. 그 외에, 축제 행사중의 일환인 ‘김치오감박물관’이 축제 기간 전인 9월 인사동에서 사전체험 및 전시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광주김치문화의 독창성을 미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수)에는 광주김치문화축제 D-100일을 맞아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 홈페이지(www.kimchi.gwangju.kr)가 오픈 될 예정이다. 김치 및 김치문화축제에 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축제의 현장 모습을 노출하여 체험적인 축제사이트로 연출된다. 한편, 광주시는 영화 ‘식객2-김치전쟁’을 제작 지원하여 영화제작 총 분량의 30% 이상을 광주에서 로케 촬영할 예정이다. 극 중 김치뿐만 아니라 광주의 대표음식(광주五味)과 광주의 관광명소 등이 노출되면서 광주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광주김치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식객2’는 김정은의 영화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진구와 신예 금효민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2009광주김치문화축제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식품연구원,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세계김치협회, 한국김치협회가 후원한다. 광주김치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김성훈 위원장은 “올해 광주김치문화축제는 전국적인 축제로서, 국민들 모두가 김치의 문화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 세계가 인정한 건강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설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7.14 I 강동완 기자
유지나 "트로트계 '고추' 전쟁, 전화위복 됐죠"
  • [2040 트로트 新바람③]유지나 "트로트계 '고추' 전쟁, 전화위복 됐죠"
  • ▲ 유지나(사진=인우기획)[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트로트 가수 유지나(41)가 4년 전 발표한 노래 '고추'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고추'는 한 여인의 고된 세상살이를 고추의 매운맛에 빗대 표현한 노래로 특히 주부 팬들 사이 반응이 뜨겁다. 행사를 비롯 늘어난 섭외 요청에 요즘 같으면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다. '고추'란 노래제목 덕분에 각 지방 고추 축제에선 섭외 0순위 스타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부노래교실에서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요즘 노래강사들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 가장 많이 가르치는 노래가 바로 '고추'라고 하니 그 인기를 실감할만하다. 유지나는 "실제 전국의 주부노래교실에서 출연섭외가 3배 이상 늘었다"며 "최근 불황의 여파로 주부들이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는 가사에 특히 더 공감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사실 '고추'는 발표한지 4년이나&nbsp;된 노래로 때늦은 인기가 다소 뜻밖이긴 하다. 유지나는 "올초 있었던 '고추' 전쟁이 전화위복이 됐다"며 웃었다. 트로트 가수 유지나가 생각지도 못한 '고추' 전쟁에 휩싸인 건 지난 4월의 일이다. 가수 이혜리가 노래에 제목까지 같은 '고추'를 새 앨범 타이틀곡으로 들고 나온 게 시작이었다. '고추'는 유지나가 2005년 2월 처음 발표해 1년 뒤 또 한 차례 정규 앨범에 수록할 정도로 애착을 갖고 불러온 노래다. 비록 타이틀곡으로서의 인연은 없었지만 유지나는 지난 4년간 거의 모든 무대에서 '고추'를 자신의 대표곡처럼 불러왔다. 이런 상황에 가수 이혜리가 '고추'를 발표했고, 이를 계기로 두 여가수 간 '고추' 전쟁이 본격화된 것. 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발표 1년이 지난 곡은 작품자가 저작권협회에 해당 노래를 신탁하기만 하면 어떤 가수가 다시 불러도 문제될 게 없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과거 이종용와 김태화도 김도향 작사, 작곡의 노래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로 유사한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승자는 이종용도, 김태화도 아닌 작품자 김도향이었다. 김도향은 자신의 노래를 둘러싼 두 사람의 다툼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해당 노래를 자신의 명의로 다시 발표했고 80만장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유지나는 "오랜시간 내 노래로 아껴온 곡을 그렇듯 허무하게 빼앗길 순 없는 노릇이었다"며 "당초 '고추'를 '쇼쇼쇼'에 이어 이번 앨범 후속곡으로 밀려 했으나 계획을 수정해 '고추' 활동을 앞당긴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금은 이혜리의 자진 포기로 순조롭게 일이 마무리됐지만 한땐 같은 시기 '고추'로 활동에 나선 두 여자의 신경전이 그야말로 대단했다. 두 사람 모두 포기를 않자 KBS '전국노래자랑'에선 급기야 두 사람 모두에게 '고추'의 방송출연을 유보시켰을 정도다. 유지나는 "불붙은 '고추' 전쟁에서 원조가수의 매운 맛을 한번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생각보단 싱겁게 끝이 났다"며 "양보해준 혜리 언니에게 미안하지 않게 원조가수에 빛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지나의 '고추'는 흥겨운 가락의 민요풍 트로트다. 대학에서 판소리 등 국악을 전공한 유지나는 자신만의 장기를 십분 살려 노래가 담고 있는 여인네의 한과 설움을 구슬픈 민요자락에 얹어 표현해냈다. '고추'는 또한 '저 하늘의 별을 찾아' '쓰리랑' 등과 함께 유지나표 국악 트로트의 맥을 잇는 작품이기도&nbsp;하다. 유지나는 시작부터가 여타 트로트 가수들과 달랐다. MBC '노들 가요제'에서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시킨 노래 '소문났네'로 대상과 함께 최우수 가창상을 거머쥐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트로트에 국악을 접목시킨 그녀만의 독특한 창법은 가수 유지나가 지닌 최대 강점이자 무기다. 같은 세미 트로트도 유지나가 부르면 다르게 들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는 곧 대중가수로 그녀만의 색깔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유지나는 "민요가수 김세레나 선배님의 뒤를 잇는 신 민요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세상살이가, 인생살이가 고추보다 맵다 매워. 천년이고 만년이고 두리둥실~' 더없이 웅숭깊은 목소리로 '고추'의 한 자락을 시원스레 읊어냈다.&nbsp;&nbsp; ▲ 유지나(사진=인우기획)▶ 관련기사 ◀☞[2040 트로트 新바람②]반지, "16년 무명은 '내 운명'···어머니가 힘"☞[2040 트로트 新바람①]홍진영, "트로트계 새 '배터리' 될래요"
2009.07.14 I 최은영 기자
다비치 강민경, "중3때 모 개그맨이 대시"
  • 다비치 강민경, "중3때 모 개그맨이 대시"
  • ▲ 다비치 강민경(왼쪽)[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데뷔 전 모 개그맨에게 대시 받은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강민경은 최근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에서 "중학교 3학년 때 모 개그맨이 '너 정말 예쁘다. 우리 잘해보지 않을래?'라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쪽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사실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남다른 외모로 유명했었다. 데뷔 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민경은 이날 또 씨야, 티아라와 함께 활동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둘이 활동할 때보다 파트가 많이 줄었다. 그래서 내 파트에선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날 '스타 골든벨'에는 강민경 외에도 문희준, 2PM의 재범, 택연, 준수, 우영, 한경일, 에이트의 이현, 홍진영 등이 출연하며 4일 오후 5시15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다비치 '뮤직뱅크' 정상 탈환...슈주 합동 축하무대 '훈훈'☞다비치, 대학 축제 섭외도 '8282'☞다비치, '인기가요' 2주 연속 정상...'슈퍼주니어, 쏘리쏘리~'☞다비치, '인기가요' 이어 '뮤뱅'도 1위…인기도 '8282'☞'의리남' 이민호, '절친' 강민경 위해 다비치 후방지원
2009.07.04 I 박미애 기자
2009 대한민국창업대전 18일 개막
  • 2009 대한민국창업대전 18일 개막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창업 성공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대한민국창업대전'(www.startup.or.kr) 이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220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82명의 우수 창업기업 및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또한 청년취업 박람회와 창업상담 등 다양한 창업관련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지난 2001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창업대전’은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유공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창업축제이다. ◇ 지난 2008년 창업대전 모습창업대전행사는 6.18 개막식을 시작으로 6.20까지 창업기업 및 유공자시상식, 우수제품전시회, 청년취업박람회,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 판로개척 상담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개막행사로, 39개 우수창업기업인과 10개 창업지원기관, 23명의 창업지원 유공자, 10개 기술창업선도기업 등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82명에게 대통령표창(2명) 및 국무총리표창(4명) 등이 수여된다 또한 국내의 220개 우수기업에서 출품한 기술과 제품이 300개의 부스에 전시되며 특히 대학생 창업동아리관과 BI공동전시 판매장, 공예체험관 등이 함께 운영된다. 이밖에도 우수 창업기업에게 유통업체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 등 국내 유명 백화점 및 롯데·현대홈쇼핑 등의 6개 유통업체의 MD(상품기획전문가)를 초청하여 입점 등에 관하여 상담을 할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에서 일반기업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및 창업절차, 컨설팅 지원 등에 대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창업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창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선&nbsp; ‘창업 골든벨 퀴즈 대항전’, ‘기업가정신과 창업 세미나’등을 개최를 통해 각종 창업 정책 및 정보 제공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을 위한 의사결정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nbsp;(문의) 042-861-0433[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6.16 I 강동완 기자
`비타500 쿨비즈니스 페스티벌`
  • `비타500 쿨비즈니스 페스티벌`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비타500이 지친 대한민국의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광동제약(009290)은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2차에 걸쳐 `비타500 쿨비즈니스 페스티벌`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타500 쿨비즈니스 페스티벌`은&nbsp;50인 이상의 회사·공장·관공서 등에 근무하는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비타500`을 무료로 보내주는 행사.이번 행사는&nbsp;본인이 근무하는 사업장 또는 아버지·친구·선후배 등 지인 사업장으로 `비타500` 홈페이지 (www.vita500.com)에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1인당 2군데 사업장까지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모두 1000개 회사에 100병씩 보내 주는 이번 행사는, 힘든 시기에 지친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과 몸에 좋은 비타민C 음료인 `비타500`로 건강과 활력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3월부터 `비타500`의 병뚜껑과 박스를 따면 경품과 `비타500`을 한 병 더 증정하는 `비타500 따자마자 더블더블 대축제`와&nbsp;대학생 을 대상으로 매월 30명을 추첨해 역사여행을 떠나는 `비타500 민속테마여행` 등의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기사 ◀☞`고맙다! 비타500`..광동제약 신용등급 상향☞광동제약, 유방암치료 신약 개발한다☞광동제약 "특정 언론사에 광고편중 않겠다"
2009.06.15 I 문정태 기자
'일밤' 소녀시대, '공영소' 다음은 '국민 응원단'?
  • '일밤' 소녀시대, '공영소' 다음은 '국민 응원단'?
  • ▲ 소녀시대 멤버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녀시대, 다음 모습은 국민 응원단?’ 소녀시대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소녀시대가 출연해온 코너 ‘공포영화 제작소’가 14일 방송을 끝으로 6회 만에 막을 내리고 다시 소녀시대를 내세운 새로운 코너가 2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포영화 제작소’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매회 공포영화 주인공인 ‘호러퀸’에 도전하기 위해 연기수업을 받고 공포 체험을 하는 등 경쟁을 펼쳐온 코너였다. 제작진은 공익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해온 기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이미지에 맞는 코너를 선보이기 위해 안방에 웃음을 전달하는 것이 주 목적인 ‘공포영화 제작소’ 종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소녀시대가 이끌 차기 코너는 경제위기 상황인 만큼 시청자,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내용이 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전반적인 시청률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퀴즈 프린스’ 후속으로 ‘오빠밴드’(가제)를 선보이기로 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몰두하고 있다. ▶ 관련기사 ◀☞비 소녀시대 윤하 이정현 채연..."두 돌 축하! 우리도 SPN팬"☞소녀시대, 일일 엄마 도전...'헬로 베이비' 6월 방영☞이범수, '공포영화 제작소'서 소녀시대에 연기지도☞소녀시대, '대학 축제 섭외하고 싶은 스타' 1위☞비 박지성 소녀시대,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
2009.06.09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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