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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불황 파이터' 손등부터 달랐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다음은 내일자(26일)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불황 파이터’ 손등부터 달랐다-미녀 골퍼 108명의 108번뇌-“애플, 소니 길 따라간다”▲커버스토리/불황 파이터-움직이는 중소기업 납시오-“매일 아침 ‘소통 신문 발행이 바로 1등 비결”-제품 이해할 때까지 방문 ’감동‘을 팔았다-“고객에게 꼭맞는 카드 1장만 소개합니다”-“애널리스트와 맞짱 떠도 자신 있습니다”▲종합-朴대통령, 다음엔 저커버그 만나나-“제2의 카카오 만들겠다” 창조경제 실현, 민·관 맞손-최문기 미래부 장관 “벤처 발전막는 정책 장벽 없애겠다”▲정치-민주당 ’安의 제물‘ 될 수도-통일부, 남북 실무회담 제의.. “거부 땐 중대조치”-대체휴일제 처리 무산.. 9월 정기국회서 재논의▲경제·금융-1분기 0.9% ’깜짝성장‘.. 반등 신호는 아니다-“선지급 포인트 결제도 빚 상환능력 따져 한도 둬야”-개인신용정보·통장 불법매매 65건 적발-역마진 현실로.. 생보사 비상▲기획-수익원·투자 다변화로 체질개선.. 저금리 파고 넘어라▲글로벌마켓-英중소기업이 골리앗 네슬레 이겼다-애플 주가, 20년전 소니 닮은꼴-달러 위조 꿈도 꾸지마-슈미트보다 연봉 6배 많이 받는 구글CBO-“코카콜라여 자만 말아라”-호주 중앙銀, 中국채에 베팅-홍콩 정치인, 주택 불법개조로 법정行▲마켓종합-매수 가뭄 증시에 연기금 단비-갤럭시S4 오늘 출시.. 설레는 부품주-미래에셋證, 연 8% 수익 ’원금보장형 DLS‘ 판매▲마켓증권-쌓아두고 투자안한 상장사 돈 토해낸다-“밀려드는 주문에.. 일손이 부족해요”-소비-저축 선순환 회복해야▲컬쳐-봄바람, 춤바람.. 강동스프링댄스축제-장르 칸막이 없앤 새 문화시상식 뜬다-한국서 다시 태어난 조르바 ’라오지앙후 최막심‘▲산업종합-“가전 절대강자 없다” 후발기업 야심찬 도전-갤S4, 오늘 한국서 세계 첫 출시-성장 더딘 줄기세포치료제시장.. 왜?-뚱뚱한 승무원은 비행기 타지 마라?-철강 수요·가격부진.. 포스코 영업이익 또 1조원 아래▲산업-엔저·특근거부 여파.. 현대차 1분기 실적 ’뚝‘-알뜰폰, 전국 252개 우체국 판매 추진-불황 바람에 국내상사 눈물바람-“대학, 기술지주회사 기술이전·창업에 적극 나서라”▲산업-“살 사람만 있다면.. 공장 팔고싶은 심정”-아웃도어 365일 할인-욕실시장 터줏대감 ’로얄‘, 빅2 공세에 고전-올 여름 덥고 습하다.. 제습기 업체 夏夏夏▲기획-스마트 연아와 스페셜 연재의 冷戰-2013년 에어컨 트렌드는 쭉쭉 디자인에 빵빵한 성능.. 에너지 효율은 기본이죠▲피플-“해커 잡는 해커 키워야”.. 대통령에 도발적 제안-“가스의 황금시대가 다가오고 있다”-구글 회장 “北 주민통제 수준 충격적”▲기획-건강 보조제로 생기 충전 꽃보다 그녀▲골프&스포츠-’한국인 첫 우승‘ 희망이 보인다-독일 원정 ’호날두 참패‘-넥센 이성열 “두산 후배가 내 멘토”▲대학·교육-“기초과학 홀대, 한국에 아인슈타인 나올 수 없다”-내신·인성 중시.. 中 2·3 성적이 좌우▲사회·부동산-대학등록금 연평균 667만원.. 겨우 3만원 인하-성적 낮고 용돈 많은 청소년, 담배 더 많이 피운다-전국 땅값 ’꿈틀‘ 금융위기 전 수준-서울 아파트, 담장 없앤다
- CJ vs 지산, 두 공룡의 개미 싸움
- 2012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한 장면(사진=CJ E&M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공연업계가 시끌시끌하다. CJ E&M과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이하 지산)의 법정 다툼 탓이다. CJ E&M은 지산이 저작권(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최근 제소했고, 지산은 CJ E&M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맞섰다. 두 회사가 맞붙은 이유는 딱 하나다. 록 페스티벌을 둘러싼 싸움이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네 차례 열렸다. CJ E&M은 2010년(엠넷미디어 포함)부터, 지산은 처음부터 해당 페스티벌과 연을 맺었다. 양사는 지난해 페스티벌을 끝으로 결별했다. 표면상으로는 장소 사용 계약이 끝나서다. CJ E&M은 올해 대부도에서 행사를 이어가며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꿨다. 지산은 박스미디어·KBS미디어와 손잡고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을 새롭게 개최한다.애초 양측의 신경전이 예상됐다. 양측이 결별했을 당시 한 공연업계 관계자는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과 CJ E&M의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둘로 나뉘는 모양새가 되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비슷한 시기 진행되는 록 페스티벌 특성상 양측의 해외 유명 아티스트 섭외 경쟁이 치열할 게 자명해졌다.◇ CJ “부정경쟁” vs 지산 “치졸한 훼방”CJ E&M이 막대한 금액을 쏟아부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을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정착시킨 노력을 무시할 수 없다. CJ E&M은 3년간 약 150억원의 예산을 해당 페스티벌에 투입했다.CJ E&M 관계자는 “지산은 부지 제공 외 행사에 실질적으로 참여한 바 없다. 그럼에도 새로운 페스티벌을 만들면서 과거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사진 저작물 등을 (뮤지션 섭외를 위해) 해외 프로모터에게 소개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 및 부정 경쟁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CJ E&M은 “명칭도 원래 사용하던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과 매우 유사하게 지어 혼동을 일으켰다. 땅 주인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지산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지산 측 관계자는 “사진은 페스티벌이 열리는 지산리조트가 어떠한 행사가 열렸던 곳인지 설명하기 위한 참고 자료 중 하나였을 뿐“이라며 “‘지산’이란 브랜드를 못 쓴다는 것 역시 말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산 측 관계자는 이어 “결과가 뻔하지만 소송 기간 뮤지션 섭외나 후원사를 구하기 어렵다.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CJ E&M이 치졸한 방법으로 새 페스티벌을 훼방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산 “대기업 횡포” vs CJ “어불성설”지산 측은 “CJ E&M의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성토했다. 오히려 CJ E&M이 자금력을 동원해 개최권과 서비스표를 인수한 뒤 불공정 거래를 일삼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이데일리 스타in이 7일 입수한 ‘밸리 록 페스티벌’ 계약서(2010년 5월17일자)에 따르면 애초 이 행사의 판권을 갖고 있던 나인팩토리는 CJ E&M에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과 관련된 제반 권리(상표권 포함)를 회당 5억원에 팔았다. 면책 조항이 포함됐다. ‘을’(나인팩토리)은 계약 체결 이후 페스티벌 관련 자산 및 사업권 양수도에 대해 제3자가 이의를 제기할 경우, ‘을’이 책임과 비용으로 이를 해결하고 ‘갑’(CJ E&M)을 면책한다는 내용이다.엄밀히 짚고 넘어가면 문제가 있다. 나인팩토리는 앞서 지산과 계약 시 지산리조트에 페스티벌 타이틀을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계약 당사자들의 서명에 의한 사전 동의 없이 본 계약에 관한 권리 및 의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 3자에게 양도·전매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나인팩토리와 CJ E&M은 페스티벌 앞에 ‘지산’이란 타이틀을 쓰고, 상표권을 사고 팔면서 정작 이름 주인인 지산리조트의 허락을 받지 않은 셈이다. 지산 측은 “CJ E&M이 이를 몰랐다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논란의 소지도 생겼다. 훗날 ‘지산 록 밸리 페스티벌’의 기획과 뮤지션 섭외, 현장 관리 등을 책임졌던 나인팩토리의 핵심 인력이 CJ E&M으로 흡수됐다. 나인팩토리와 CJ E&M의 계약서상 연대 보증 책임을 지는 인물이 등장하는 데 바로 이 핵심 인력 중 한 명이 그 주인공이다.지산 측은 “자본력으로 중소기업을 무력화시킨 뒤 핵심인력을 빼 가는 수순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죽이는 전형적인 행태”라고 비난했다. 김병태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대표는 “이달 말께 재판 결과가 나오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 CJ E&M의 만행을 널리 알리겠다”고 별렀다.CJ E&M은 “나인팩토리와 계약을 종료한 것은 해당 회사의 업무 진행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미 이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아 일부 승소했다. 이를 두고 지산리조트가 대기업과 중소 공연기획사의 대결 구도로 설정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발끈했다.◇ “제살 깎기 경쟁 소모적..상생 노력 필요해”지산리조트는 고려제강, 고려강선, 홍덕스틸코드, 고려용접봉, 전자랜드 등을 계열사로 둔 고려특수선재 그룹의 자회사다. CJ E&M은 tvN Asia 등 12개 한류 채널을 보유했다. 드라마·예능 콘텐츠 관련 수출 및 합작 사업도 추진 중이다. 영화 부문에서도 CGV 등을 통해 활약이 두드러진다.김병태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대표는 “엔터테인먼트계 종합 콘텐츠 기업을 지향하는 CJ E&M과 지산리조트의 몸집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CJ E&M이 공식적으로 본인과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행동생물학(Ethology) 과학자들은 지난 2011년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템노토락스 롱기스피노수스 종 개미는 자기 군집을 침입한 노예사냥 개미를 만나면 물어뜯고 찌르는 등 치열하게 싸우지만 그보다 덜 위협적인 종과 마주치면 자기 집에서 끌어내는 정도에 그친다는 것이다. 공연업계 한 관계자는 “CJ와 지산 두 공룡의 싸움이 지금은 개미 싸움과 닮았다”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다. 감정 싸움보다는 페스티벌 문화가 활성화된다는 측면에서 접근, 양측이 서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 2030 男 "대학가면 `수지` 있을 줄 알았다".. 女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남녀 선후배’로 선정됐다.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낭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소셜데이팅 기업 이음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20~30대 성인 남녀 1078명(남 572명, 여 506명)을 대상으로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배우 송중기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먼저, ‘대학가면 만날 줄 알았던 여자 후배, 남자 선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남성 31%(177명)는 ‘청순한 수지’를, 여성 44%(223명)는 ‘다정다감한 송중기’를 꼽아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어 남성은 귀여운 아이유(23%, 132명), 순수한 손연재(23%, 49명), 섹시한 현아(11%, 63명), 상큼한 윤아(9%, 49명), 여성스러운 송혜교(7%, 39명), 털털한 효린(4%, 21명) 순으로 답했다. 여성은 섹시한 조인성(30%, 151명), 순수한 유승호(8%, 41명), 애교 넘치는 주원(6%, 31명), 꽃미남 김수현(5%, 25명), 패셔너블한 지드래곤(4%, 19명), 유머러스한 허경환(3%, 16명) 순으로 답했다.‘대학 입학 전 가장 기대했던 캠퍼스 낭만’에 대한 질문에는 ‘소개팅(남38%, 여41%)’이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MT(남 31%, 여30%), 대학축제(남14%, 여14%), 술자리(남 9%, 여7%), 배낭여행(남6%, 여5%), 밤샘 팀플(남1%, 여2%) 등이 뒤를 이었다.또 ‘대학 첫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가 ‘만나지 못했다’고 답했다. ‘소개팅 실패 이유’로는 여성의 70%(352명)가 ‘내가 눈이 너무 높아서’라고 답했으며, 남성의 51%(294명)는 ‘너무 긴장해 매력 발산 실패’했다고 답했다.‘신입생에게 추천하는 성공률 100% 연애법’은 남성의 경우 MT, 농활 적극 참여(53%, 303명), 외모부터 가꾸기(22%, 123명), 소셜데이팅 추천(20%, 114명), 타 학교 축제 섭렵(4%, 21%), 될 때까지 소개팅(2%, 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의 답변은 MT, 농활 적극 참여(43%, 220명), 소셜데이팅 추천(26%, 132명), 외모부터 가꾸기(21%, 105명), 타 학교 축제 섭렵(5%, 27명), 될 때까지 소개팅(4%, 22명) 순이었다.▶ 관련포토갤러리 ◀☞ 송중기 사진 더보기☞ 수지 사진 더보기☞ 국민 첫사랑 `수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볼살 실종` 싸이, 송중기와 닮은 꼴?☞ 함께 티타임 즐기고픈 스타? 대세 송중기 제치고..☞ 수지 거울 셀카 “오늘 같은 날엔 블랙 트렌치코트”☞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 주얼리 화보 공개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등 주의' LG가 달라졌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등 주의’ LG가 달라졌다-“수입트럭 괜히 샀어요”-검색시장 얼굴 내민 페이스북-朴, 美보다 中에 먼저 특사파견▲종합-부동산 활성화, 무주택자 구입 지원부터-우면산 터널, 엉터리 예측과 협약 책임 물어야-중견기업 ‘관계제도’ 전면 손질한다-포보스誌 ‘페북 검색엔진, 구글보다 야후에 더 위협“-나로호 3차 발사 30일 오후 예정▲종합-“부품값 수백만원... 수입트럭 한번 수리에 한달 수입 날아가”-‘희망’ 소외된 7등급▲정치-총리는 관리형, 경제부총리는 전문가형-국정 책임질 4개 컨트롤 타워 -“중기 파산 때 간이회생제도 도입”-朴 “차이나 퍼스트”-산통부? 산통 깨는 부서 같잖아 ㅠㅠ-당선인 외교·안보 공약 다듬은 주인공▲정치-“복지 컨트럴타워 만들고 사회적 합의 후 증세” 한목소리-계파안배·담합 횡횡하는 집단지도체제 개선해야▲경제·금융-고객이 전화하면 무조건 달려갑니다-국내은행 연1%대 외화자금 조달... 역대 최저-은행권, 올해 중기대출 30조원 푼다-서민금융지원 흐지부지▲Global 마켓-마! 물러난다-犢마저...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장-배부른 중국인 배고픈 미국인-외교로 ‘對中 포위망’ 동남아 순방 나선 아베-말고기가 들어간 소고기 햄버거▲Market 종합-‘뱅가드 리스크’ 상반기 계속된다-한국 IPO 시장, 글로벌 증시보다 더 ‘꽁꽁’-원화강세 수혜주 등 저가 매수 기회로▲Market 증권-엔低로 일본펀드 수익률 ‘고공비행’-정치테마주 극성 불공정거래 급증-생보사들 ‘상장 눈치작전’-지디, 태블릿 PC 성장 수혜 톡톡▲Market 증권-왕겅성 사장 “車기어 생산 늘려 이익 늘린다”-현대제철, 29일 채권시장서 2000억 조달-‘해품달’ 만든 팬엔터 돈방석 74억 투자해 105억원 회수-펀드 이익배당금 작년엔 ‘반토막’▲Entertainment-영화 홍보마케팅, 화려한 겉모습 초라한 현실-열악한 환경 견디는 이유는 영화의 매력 때문이죠▲산업종합-K5가 길 닦은 미국시장, K7 질주-현대·기아차, 중국서 147만대 판매 ‘제2의 도약’-창업후 5년 살아남는 中企 겨우 30%-“시장선도” 具색 주문-잘 나가는 ‘형’ 밑에 신난 ‘아우’ -올해 첫 컨테이너선 발주 현대重, 6억달러에 계약▲산업-아이폰 본고장 미국서도 “갤럭시 더 좋아”-PC 찾는 사람 줄어드는데 메모리값만 오름세-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나 엑셀 작업-스마트폰 내비, 태블릿PC로 바로 본다▲게임-모바일 날개 달고 ‘게임코리아’ 비상-업그레이드 된 ‘다함께 차차차’ 2주 연속 1위-멀티플레이 게임·대작게임...연초부터 대격돌▲Health-약만 잘 먹어도 B형간염 악화 막는다-통증 때문에 죽고 싶은 병...CRPS 아시나요-술먹고 길에서 떡실신? 冬장군이 잡아갑니다-사후피임약 맹신은 금물▲Golf & Sports-축제는 이미 시작됐다...평창 스페셜올림픽 D-12-‘영건’ 노승열 PGA 첫승 사냥-프로농구 오심·욕설 살얼음판▲피플-국가대표 바텐더 선발에 150여명 몰려-조규상 벤츠코리아 부사장 임명▲오피니언-행복의 조건-‘통과의례’ 조직개편이 되지 않으려면-‘증권사 NCR’ 누구를 위한 규제인가-고독사, 남의 일 아니다▲사회·부동산-주택거래 6년만에 최저...작년 ‘최악의 해’-대학생 43% “취업 못해서...졸업 미루겠다”-편의점 3곳 중 1곳 최저임금도 안준다-서울시-경기도, 교통카드 정산 놓고 기싸움-법원 “태안기름 유출 피해액 7341억원”▲톱 10 건설사 올 분양 계획-전국 4만 8000가구 쏟아진다-아파트, 브랜드로 골라볼까
- 이문세, ''평창스페셜올림픽'' 홍보 동참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가수 이문세가 지구촌 지적장애인 스포츠축제인 ‘스페셜올림픽’ 홍보에 동참한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D-15 가두 캠페인 -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스페셜올림픽’ 행사에서 가수 이문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서울 시민을 상대로 가두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당초 이문세는 지난해 12월에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나 본인이 “형식이 아닌 진정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위촉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문세는 1월 초에 진행된 지적장애인들의 기차여행 ‘희망 싣고 떠나는 행복열차’ 행사의 공연에 출연해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흥겹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하지만 이문세의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이날 ‘가두 캠페인’ 행사 도중에 조촐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이문세의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조직위 차원의 감사의 표현이자, 서울 시민을 상대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장소를 활용해 대회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나경원 위원장과 최광식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스페셜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즈, 각계 자원봉사자 등 약 2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서울광장 주변 주요 장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리플릿, 배지, 기념품 등의 홍보물을 나눠줬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스페셜올림픽과 관련된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직접 업로드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 지적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입장권은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www.2013sopoc.org) 배너창 또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KDB금융그룹 여자농구 챌린지컵, 경산에서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농구의 축제인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여자프로 6개 팀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외환, KB스타즈, KDB생명), 여자실업 3개 팀 (동아백화점, 김천시청, 부산시체육회), 여자대학 7개 팀 (단국대, 극동대, 수원대, 용인대, 광주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프로, 아마추어 총 16개 팀이 여자 농구 챌린지 컵에 참가한다.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로 예선전을 진행하며 각 조 1위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프로팀 선수는 12월 31일 기준 최다 출전 시간으로 BEST 5를 제외한다. 대신 BEST 5 중 1명은 와일드 카드로 출전 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아마추어 팀은 출전 등록 선수가 모두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다.
- [홍성걸 칼럼]위기극복, 보수 진보 합력해야
-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치학부 교수홍성걸(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교수)5년에 한 번 치르는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호를 이끌어 갈 새 선장을 뽑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 특히 이번 선거는 75.8%의 전례 없이 높았던 투표율이 말해주듯이 많은 국민의 지대한 관심 속에 치러졌고 그 과정에서 세대 간 갈등과 지역균열의 심화라는 문제와 함께 경제민주화와 민생, 복지, 정치쇄신 등 당면과제에 대한 논의와 성찰도 있었다. 모든 경쟁이 그렇듯 선거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이번 선거는 문자 그대로 보수와 진보세력이 각각 총 결집하여 대결한 양극화된 선거였다. 2030과 5060세대가 정면으로 부딪힌 세대 대결의 선거였으며, 호남과 영남이 피할 수 없는 일전을 벌인 지역균열의 선거였다. 그러다보니 그 여파 또한 만만치 않다. 진보세력과 2030세대들은 선거 패배의 후유증이 너무도 심각하여 소위 멘붕상태에 빠져 있다고 하고, 일부 젊은 네티즌들은 5060 세대에 대한 적개심의 표현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지하철 무임승차를 폐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진보세력의 구심점을 자처하던 민주통합당은 선거패배로부터 스스로 거듭나기 위한 진통의 과정을 겪고 있으며, 안철수 전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기성정치에 대한 회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박근혜 당선인 앞에 놓인 시대적 과제는 매우 엄중하고 심각하다. 여러 경제지표나 세계 경제의 위기 상황이 1997년 IMF 경제위기 이후 최악을 나타내고 있고,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럽다. 중산층이 무너진 사회에는 하우스푸어, 잡푸어, 에듀푸어, 실버푸어 등 온갖 ‘푸어’들만 가득하다. 북한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고 동북아 4강의 정세도 심각성을 더해간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면 보수와 진보, 세대 간 갈등을 뛰어 넘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해도 쉽지 않다. 강자가 후한 법이니 우선 당선인측이 먼저 화해와 통합의 손을 내밀어야 한다. 더욱이 박 당선인은 국민대통합을 그토록 강조해오지 않았던가?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의 임명은 패자에 대한 도발이요, 승자로서의 오만으로 비칠 수밖에 없는 큰 잘못이었다. 당선인으로서 윤씨를 그 자리에 임명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었다 해도, 그것이 국민의 화해와 통합보다 중요할 수는 없을 것이다. 유사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박 당선인은 과정의 민주성에 더 큰 관심을 두어야 한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도록 제도화하고 논의와 설득의 과정을 거치는 것은 비록 결론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을 승복하게 하는 힘을 갖는다. 야권이나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집단들이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두고 생각이나 이념의 차이와 상관없이 국민 모두가 함께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그러나 당선인 측의 노력만으로 실망한 48% 국민들을 포용하고 100% 대한민국을 이룰 수는 없다. 우리 사회의 기득권층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고달픈 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돌봐주기 위해, 대학생들을 학자금 대출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부담을 나누어야 한다. 그리고 서민들도, 대학생들도, 그리고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들도 작금의 어려움을 우리만 겪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위기 시에는 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나 지식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거과정에서 서로의 가치와 이념에 따라 각각 다른 후보와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보수와 진보로 갈리고 스스로 진영논리에 빠져 국민을 선동하는 것은 우리가 사랑하고 자손들에게 물려줄 조국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한다. 그들이 선거운동을 한 진정한 목적이 특정 진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이었다면 더 이상의 분열과 비난은 옳지 않다. 오로지 우리나라를 위한 건강한 토론과 협력만이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여자농구 챌린지컵, 13일부터 경산서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농구의 축제인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여자프로 6개 팀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외환, KB스타즈, KDB생명), 여자실업 3개 팀 (동아백화점, 김천시청, 부산시체육회), 여자대학 7개 팀 (단국대, 극동대, 수원대, 용인대, 광주대, 한림성심대, 전주비전대) 등 총 16개 팀이 여자 농구 챌린지 컵에 참가한다.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누어 조별리그로 예선전을 진행하며 각 조 1위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프로팀 선수는 12월 31일 기준 최다 출전 시간으로 BEST 5를 제외 하고 BEST 5 중 1명은 와일드 카드로 출전할 수 있다.또한 외국인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으며 아마추어 팀은 출전 등록 선수가 모두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다.A조에는 우리은행-단국대-KB스타즈-신한은행, B조에는 극동대-동아백화점-수원대- 용인대, C조에는 광주대-하나외환-삼성생명-한림성심대, D조에는 김천시청-전주비전대-KDB생명-부산시체육회가 각각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