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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들이 만든 '인천과 AG' 책자 발간
  • 인천대 학생들이 만든 '인천과 AG' 책자 발간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인천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인천과 인천아시안게임을 알리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취재한 인천관광 정보를 담은 ‘대학생이 말하는 인천여행 그리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책자가 발간됐다. 책자는 인천대 경영대학(지도교수 이기동)에 재학중인 40명의 학생들이 인천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여행정보를 글과 사진으로 엮었다. 학생들은 자비로 렌트카를 빌려 한 달여 동안 인천을 돌며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자료를 수집했다.인천의 가볼만한 관광지, 지역별 유명한 맛집, 연령계층별 테마관광지, 관광지별 학생들이 보고 느낀 소감, 맛집의 품평, 아시아경기대회 소개, 종목별 경기장 소개 등으로 꾸며져 대회 기간 동안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학생대표 이충현군은 “범 아시아적 축제인 아시안게임이 인천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해 인천대학교 학생으로 인천을 소개하는 책을 만들어 보았다”며 “이 책을 통해 인천의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라며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조직위는 선수촌과 본부호텔 등에 책자를 비치해 아시아경기대회를 찾는 국가별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사례와 같이 인천에 거주하는 각각의 구성원들이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각자 분야별로 할 수 있는 역량을 발휘하고 참여한다면 시민들의 화합은 물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2 I 정철우 기자
 지금껏 본적 없는 가장 발칙한…
  • [셰익스피어 450년] 지금껏 본적 없는 가장 발칙한…
  • 양정웅 연출의 ‘로미오와 줄리엣’. 도발을 택한 양 연출은 아예 두 주인공의 성을 바꿔버렸다. “적극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의 여자 로미오, 우유부단한 남자 줄리엣을 등장시켜 신나게 놀아보겠다”는 것이 그의 의도다(사진=극단 여행자)[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인도와 셰익스피어 중 어느 걸 포기하겠느냐고? 셰익스피어 없인 못 산다”(토머스 칼라일·영국 역사가). 비단 영국뿐만이 아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인 ‘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셀로’부터 유작인 ‘템페스트’까지. 명작을 수없이 남긴 셰익스피어는 지금도 전 세계 문화계에 살아숨쉰다. 올해는 탄생 450주년을 맞아 그의 바람이 더욱 뜨겁게 불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 국립극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올해 레퍼토리를 셰익스피어로 잡았다. 중견 및 신예 연출가들의 셰익스피어 재해석도 잇따르고 있다. 그의 탄생일(4월 26일)을 기점으로 9월까지 서울 대학로와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펼쳐질 ‘셰익스피어 문화축제’가 대표적. 왜 ‘셰익스피어의 해’는 지지 않는 걸까. 온통 난장판이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다. 지구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해주는 TV와 라디오도 끊겼다.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날. 이 와중에 한 남자는 지하연습실로 향한다. 셰익스피어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여기서 연출가와 그의 여자친구인 배우, 또 다른 남자배우가 발코니신을 찍으며 열정을 쏟아낸다. 세상의 마지막 순간에 찍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27일까지 게릴라극장)의 내용이다. 독일 극작가 모리츠 링케의 ‘여자의 벗은 몸을 아직 못본 사나이’를 각색해 이채경(33)이 연출했다. 작품은 셰익스피어 문화축제 속 신예 연출가들이 선보이는 ‘셰익스피어의 자식들’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한국적 재배치” 이윤택·양정웅 중견 연출가들도 셰익스피어 축제를 풍성하게 꾸린다. 이윤택(62)과 양정웅(46) 연출이 대표적. 두 사람 모두 우리 고유의 문법으로 셰익스피어를 재창조하는데 정평이 난 이들이다. 셰익스피어와 한국연극을 얘기할 때 이윤택의 ‘햄릿’(1996)은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이윤택은 ‘햄릿’을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 반전을 줬다. “영국 고전과 마당극이란 동·서 문화의 충돌을 조화로 이끈 대단한 문화적 충격”(연극평론가 심정순)이란 평이 나왔다. 양정웅의 ‘한 여름 밤의 꿈’(2002)도 셰익스피어를 한국적으로 재배치한 공연 중 하나다. 양정웅은 원작 속 요정을 도깨비로 바꾸고 탈춤을 가미하는 등 한국적인 무속성을 끄집어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셰익스피어 축제에 두 연출의 신작이 주목받는 이유다. 이윤택(왼쪽)과 양정웅(오른쪽)연출.▲노장의 묵직함 ‘미친리어’ vs 성별 바꾼 도발 ‘로미오와 줄리엣’ 이윤택과 양정웅은 둘 다 새로운 방식으로 셰익스피어를 다시 썼다. 이윤택은 협업으로 변화를 꾀했다. 연극 ‘관객모독’의 기국서 연출과 손을 잡고 판을 키웠다. 이윤택이 연출하고 기국서가 대본을 쓴 ‘미친리어2’(7월 12~20일 충무아트홀)가 그것이다. 기국서는 실험적이면서 파격적인 연출을 즐겨왔다. 이런 그와 한국적 수용을 고민하는 이윤택이 만나 어떤 작품을 내놓을지 공연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친리어2’는 40년 동안 리어왕을 맡은 노배우와 한때 잘나가던 코미디언이었지만 연극 속에서는 웃기지 못하는 다른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기서 기국서는 광대 역으로 직접 무대에 서 재미를 줄 계획이다. 이윤택은 “우리가 선보이는 작품은 철저하게 동시대 연극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전을 지금 시대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해석하겠다는 말이다. 이윤택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기념해 국내서도 많은 공연들이 열리고 있는데 왜 지금 우리가 셰익스피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보이지 않는다”며 “전쟁을 치르는 기분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정웅은 도발을 택했다. ‘로미오와 줄리엣’(7월 1~8일 충무아트홀)에서 극 중 남녀 주인공의 성별을 바꿨다. 남자주인공 이름이 줄리엣이고, 여자주인공 이름이 로미오다. 로미오는 독립적인 여자로, 줄리엣은 소극적인 남자로 캐릭터를 잡았다. 이 시대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현대적인 무대 구성은 양정웅의 전매특허 중 하나. 지난해 오페라 ‘카르멘’에서도 클럽과 바를 설치했고 캠핑카를 등장시키는 등 ‘21세기 연출’을 선보였다. 양정웅은 이번 작품에서도 로미오와 줄리엣을 클럽에서 만나게 할 계획이다. 작품 속 로미오는 스키니진과 미니 드레스를 입고 줄리엣을 유혹한다. 양정웅은 “깊이있는 시대 정신을 이야기한다기보다 이번 시대에 맞게 ‘한바탕 놀자’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며 “피자도 먹고 맥주도 뿌리며 난탕질 하는 발랄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셰익스피어 450년] "원전 모방 아닌 독창성 끌어내야"☞ [셰익스피어 450년] 오달수 '템페스트' 괴물 되다
2014.04.21 I 양승준 기자
  • 세계 최대 무역축제 '캔톤페어', 韓 55개사 참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트라(KOTRA)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55개사가 세계 최대 무역 축제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에 83개 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무역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캔톤페어는 올해로 제115회를 맞았다. 해마다 봄·가을 두 번 열리는 캔톤페어는 각각 세 차례(4월 15~19일, 4월23~27일, 5월 1~5일)로 나눠 진행하는 종합무역전시회로 20만 명의 바이어들이 중국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관은 전자 및 가전제품, 건축자재 및 하드웨어, 기계설비, 공업원자재 등을 주로 전시하는 첫 번째 기간 15일~19일에 참가했다. 동양매직, 쿠쿠전자, 휴롬, 보국전자 등 한국 중견·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해 1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성과가 기대된다. 중국정부는 수입을 활성화하려고 중국 바이어의 수입관 참관을 독려하고 있어, 전시회에 참여해 실제 성과를 얻는 기업들의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 코트라는 국내기업 수출지원의 범위를 상품교역에서 지식서비스까지 확대하고자 전시회장 내에 별도로 캔톤페어 디자인 한국관을 구성했다. 국내 산업디자인 전문 업체 7개사가 참가해 수출기회를 행사 기간 빈번히 발생하는 국내참가기업의 지적재산권 침해방지를 위해 지재권보호데스크(IP-DESK)를 상시로 운영한다. 캔톤페어 참가기업의 피해사례가 점차 늘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캔톤페어가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주요한 교두보로 자리매김한 만큼 한국관 참가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코트라, 수출초보기업 전방위 지원☞ 코트라, 수출초보기업 전방위 지원 나선다☞ 코트라 "2분기, 수출 증가세 유지할 듯"☞ 코트라·해외공관 손잡고, 中企 해외진출 지원☞ '코트라 글로벌브랜드' 신규기업 8일까지 모집☞ 코트라, 벨라루스 민스크에 무역관 개설☞ [포토]코트라, 충남권 대학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2014.04.16 I 정태선 기자
이지희 전문 MC, "여성이라 더 꼼꼼하죠"
  • 이지희 전문 MC, "여성이라 더 꼼꼼하죠"
  • [e-비즈니스팀] 여성에게는 불모지와도 같다고 생각되는 업종 중 하나가 바로 MC, 진행분야다. 남성에 비해 대중을 휘어잡는 파워가 부족하다고 여겨져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종의 성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요즘, 이벤트 행사 MC계, 레크레이션강사계에서 군계일학으로 회자되는 여성이 있다. 바로 사랑을 나누는 진행자 이지희 전문MC다. 이벤트 MC 전문회사 젤엠씨이벤트의 대표 겸 TBN 교통캐스터로도 활동하는 그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열정파다. 그는 남성이 대다수인 MC 업계에서 어떻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을까? 다음은 이지희 전문 MC와의 일문일답.Q. 여성 MC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A. 대학생 때 아르바이트로 주말 돌잔치 MC를 한 적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무대 위에서 진행하는 것에 대해 흥미를 느꼈습니다. 평소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아했기에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MC에 도전하게 됐습니다.Q. 여성 MC로서의 장점이 있다면?A. 행사 사전 미팅부터 준비, 피드백까지 좀 더 꼼꼼히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또 저 같은 경우에는 전문 아나운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대학 및 축제, 돌잔치뿐 아니라 기업 공식 행사나 회사 워크샵,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에 아나운서 자격으로 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Q. 그렇다면 반대로 힘든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A. 모든 직업에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적게는 몇 십명, 많게는 몇 천명까지 상대해야 하다 보니 늘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또 지방 행사가 있을 때면 왕복 400km는 기본으로 운전하다 보니 남성에 비해 체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몇 십키로에 달하는 앰프를 혼자 옮길 때도 힘들었죠. 그렇지만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조명을 받으면 힘이 나더라고요. 한 번 맺은 인연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일도 즐겁고요.Q. 기억에 남는 행사 에피소드를 소개해주세요.A. 얼마 전 한국GM 워크샵을 진행했는데 외국분들이 많으셨거든요. 그래서 댄스타임에 한 분과 손을 잡고 춤을 췄는데 알고 보니 부사장님이었어요. 그리고 작년 연말에는 SK브로드밴드 지점 행사를 여러번 진행했는데, 사장님이 항상 참석하다 보니 매번 보는 제 진행이 지루하시지는 않을까 걱정도 됐었고요. Q. 행사 MC 외에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A. G마켓 해외봉사단 팀장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온 뒤 봉사활동이나 재능기부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최근에도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봉사팀의 인솔자로서 해외봉사를 다녀왔었고요. 미혼모센터에 제의하여 돌잔치도 진행했었습니다. 또 올해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열리잖아요. 제가 인천 출신이기도 하고 해서 청년서포터즈 팀장으로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2014 SBS희망 TV의 아프리카 희망 원정대로 떠날 예정입니다.Q. 후배 양성에도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A. 말하는 게 좋아서,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좋아서 MC라는 업종에 뛰어드는 분들이 있는데요. MC는 노하우와 경험이 필수적이다 보니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긴장도 해선 안되고요. 저도 MC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을 때는 이런 점이 가장 힘들었기 때문에 후배 MC들에게 최대한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A.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모두 가진 영향력 있는 MC가 되고 싶기도 하고, 오프라 윈프리 같은 유명한 진행자도 꿈꾸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꿈도 키우고 있습니다.한편 그가 대표로 있는 젤엠씨이벤트는 현재 2014 MC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레크레이션강사 지망생이나 전문MC, 행사MC가 꿈인 이들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전속계약, 서포트 교육을 제공한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및 MC섭외, 아나운서 섭외에 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hlev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T, 울릉도·독도에서 최대 150Mbps LTE-A 서비스
  • SKT, 울릉도·독도에서 최대 150Mbps LTE-A 서비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국내 최초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와 독도에 LTE-A 망을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울릉도 지역 주민과 매년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최대 속도 150Mbps의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2010년 23만 명에서 지난해 40만 명을 돌파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와 독도에 LTE-A 망을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울릉도 지역 주민과 매년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최대 속도 150Mbps의 LTE-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SK텔레콤(017670)은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울릉도에 있는800MHz 대역 기지국에 1.8GHz 장비를 추가했다. 회사 측은 “독도의 경우 지난해 SK텔레콤은 이통3사 중 유일하게 LTE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멀티캐리어(MC)를 제공해 왔었고 이날 LTE-A 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와 LTE-A 커버리지를 동시에 넓혀가는 ‘투-트랙 네트워크’를 통해 광대역 LTE-A 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1.8GHz 기지국을 전국 군·읍·면 주요 지역으로 확대했다. 3월에는 전국 400여 개 대학 및 주요 축제 지역까지전국적인 LTE-A망을 구축하고, 이동 기지국 차량에서도 LTE-A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1.8GHz 장비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제공 중이며, 7월 전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4.04.13 I 김현아 기자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
  • [문화대상]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
  •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재단법인 선현이 후원하는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출범식이 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서 열렸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가운데줄 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해 윤봉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가운데줄 오른쪽 다섯 번째), 박인자 숙명여대 무용학과 교수(앞째 줄 오른쪽 네 번째) 등 심사위원들이 모여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두 번째 출발을 알렸다(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올 한해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심사를 맡아줄 심사위원은 모두 54명이다. 연극부문 11명, 클래식부문 7명, 무용부문 8명, 국악/전통부문 10명, 뮤지컬부문 10명, 콘서트부문 8명이다. 부문별 심사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연극 김용을(극단 글로브극장 대표), 김태훈(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김창화(상명대 연극학과 교수), 박계배(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 박장렬(서울연극협회 회장), 송현옥(극단 물결 대표), 윤봉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윤우영(대진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이은경(연극평론가), 이재성(경기가천대 연기예술학과 교수), 황두진(서울예술대 공연창작학부 교수) ▲클래식 류태형(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박제성(클래식음악평론가), 이나리메(작곡가), 이석렬(클래식음악평론가), 장일범(음악감독), 최은규(클래식음악평론가), 황지원(클래식음악평론가) ▲무용 김기화(두리춤터 테마연구원), 박인자(숙명여대 무용학과 교수), 박재근(상명대 무용예술학과 교수), 성기숙(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안병주(경희대 무용학부 교수), 이지원(춤평론가), 정혜진(서울예술단 예술감독), 조남규(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교수) ▲국악/전통 김희선(국민대 음악대학원 교수), 송혜진(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 유대용(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 교수), 유영대(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유은선(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유춘오(월간 국악 라라 편집장), 이용탁(작곡가), 전지영(국악평론가), 한상일(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 현경채(국악평론가) ▲뮤지컬 고희경(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김일송(씬플레이빌 편집장), 변희석(뮤지컬음악감독), 신동은(뮤지컬기획자), 유희성(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스쿨 원장), 원종원(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유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이미정(극작가), 지혜원(공연평론가), 현수정(공연평론가)▲콘서트 강태규(문화평론가), 김승한(그린플러그드 대표), 김작가(음악평론가), 안재영(피케이프로덕션 대표), 주성민(브이홀 대표), 최영균(문화평론가), 최용석(PMC프로덕션 기획제작이사), 홍종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 관련기사 ◀☞ [문화대상] '국가대표' 문화예술인 축제…두 번째 대장정☞ [문화대상] "양질의 공연 발굴할 다리역할 기대"☞ [문화대상] "열악한 창작예술 환경에 단비되길"
2014.04.10 I 양승준 기자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 행사 개최
  •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 행사 개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2~13일 ‘무한상상을 통한 즐거운 과학놀이터, 제32회 사이언스데이’를 연다고 8일 밝혔다.사이언스데이는 전국의 초·중·고, 대학생 5만여명이 참여해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로 이번에 제32회를 맞이했다. 정부 출연연구소와 일선학교 과학동아리, 과학관 협회 회원기관,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 행사장 전경. 중앙과학관 제공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무한상상실의 아이디어 체험코너를 확대, 신설했다.주요 행사로는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하는 ‘과학과 마술을 융합한 매직 판타지 쇼’, 특별전시관에서 선보이는 ‘지구의 역사를 품은, 공룡 대전(大展)’, 생물탐구관에서의 ‘갯벌의 제왕 게, 해양생물 체험전’ 등이 있다. 과학관 중앙광장 주변에선 100여개 과학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 체험프로그램은 ‘스쿨존’과 ‘무한상상존’, ‘스마트존’, ‘에듀존’ 등 4개 테마로 구성된다. 최종배 중앙과학관장은 “대한민국 대표과학축제인 사이언스데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체험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행사기간 중 과학관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다만 창의나래관과 자기부상열차 등 일부 전시관은 유료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를 참고하면 된다.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 행사내용. 중앙과학관 제공
2014.04.08 I 이승현 기자
 한국판 '트라팔가' 꿈꾼다…맛조이코리아
  • [창조관광성공사례⑨] 한국판 '트라팔가' 꿈꾼다…맛조이코리아
  • 경남 하동의 맛조이 지리산청량원 김균희 대표와 공동대표인 윤다희씨. 전통장류를 직접 담그고 판매하며,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시골밥상을 제공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의 화두는 단연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실현이다. 관광분야에서도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그 일환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이다.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관광부문의 창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이 열린 지난 3년간의 성과는 눈부시다. 총 1331개팀이 출품해 그중 80개팀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들 중 사업화에 성공한 업체는 52개곳에 이른다. 지난해에도 1004팀의 사업아이디어가 출품돼 88개팀이 수상하는 등 나날이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공모전에 당선한 업체 중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업소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강병호 맛조이코리아 대표. 불과 서른의 나이로 농어촌의 정과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곳들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창조관광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사업을 나날이 확장하고 있다.◇시골 ‘촌스러움’이 관광상품으로 이번에 소개할 업체는 한국판 ‘트라팔가’를 꿈꾸는 맛조이코리아(대표 강병호)다. 여행객이 원하는 지역과 테마에 맞춰 맞춤형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들의 핵심서비스는 ‘맛조이’. 맛조이란 마중하고 영접하는 사람을 뜻하는 순우리말. 맛조이코리아는 시골 현지인을 맛조이로 선정, 이들이 직접 가이드가 돼 여행객에게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지역 특색의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여행상품을 개발했다. 서비스 내용은 영국 여행사인 트라팔가와 비슷한 점이 많다. 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트라팔가는 글로벌 여행사로 설립된 지 67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가 40인승 버스로 함께 여행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이곳 상품을 이용하면 현지 가정이나 농장을 방문해 식사하고, 주민과 대화를 나누며, 숨겨진 명소를 방문하고, 전문가로부터 요리나 공예를 배우는 등 일반 여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폭넓은 전문지식과 서비스정신을 가진 전문 여행디렉터가 동행해 여행객들을 안내한다. 맛조이 프로그램이 트라팔가와 다른 점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모든 여행서비스는 10인 이하로 기획했다. 이는 현지인(맛조이)들의 생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 또 다른 점은 가족 같은 분위기다. 맛조이(현지인)는 고객을 가까운 식구처럼 대하고, 시골의 향기가 듬뿍 담긴 현지 가정식을 제공하며, 이부자리를 내어주고 1박2일 동안 함께 생활한다. 강병호 맛조이코리아 대표는 “우리 회사의 여행콘셉트는 시골에 있는 외가처럼 시골의 ‘정’을 나누는 것”이라며 “현지인이 외손주를 반기듯 제철 음식을 내주고, 함께 집에서 머물며 생생한 농어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여행을 계획해 준다”고 소개했다. 맛조이코리아를 선정한 한국관광공사의 강규상 관광벤처팀장은 “시끌벅적한 도심을 벗어나 정겨운 시골 속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라며 “지역에 머무르고 있는 관광의 한계를 넘어 개개인과 연결되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경남 하동에서 금향다원을 운영하는 맛조이 김미희 대표의 제철 시골밥상. 김 대표는 맛조이코리아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은 여행객들을 위해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린다.◇농어촌관광의 진정한 매력 ‘맛·멋·정·쉼’지난달 28일 맛조이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강병호(30·사진) 대표를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났다. 깔끔한 정장차림이었으나 아직은 앳된 모습의 청년인 강 대표에게 “젊은 나이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냐”고 묻자 “그냥 여행이 좋아서요”라며 수줍게 대답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이야기가 시작되자 수줍은 청년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강 대표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한창이던 대학시절, 그 답을 찾아 휴학을 하고 한동안 국내·외로 여행을 다녔다. 그러던 중 2011년 호주에서 우연히 방문한 와이너리 투어와 팜스테이를 체험하며 농어촌관광에 대한 관심을 키우게 됐다. 복학 후 지역관광전문가인 오순환 용인대 교수를 찾아 연구보조원으로 근무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했다. 강 대표는 “‘관광은 현장에서 배워야 한다’는 교수님의 철학에 따라 졸업 전까지 국내 농어촌마을, 관광지, 축제장은 물론 해외 농어촌 마을인 필리핀 바타드, 일본 아키타·아오모리 등에 동행하면서 농어촌관광을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농어촌관광의 발전사와 문제점, 개선방안을 모색하던 중 농어촌 현지 개인 사업체 중심의 ‘맛조이 여행’에 대한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했다. 그동안 정부 주도의 농어촌관광사업이 하드웨어 중심으로 계획됐던 데 비해 이제는 운영주체의 역량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특히 농어촌관광이 단체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이뤄져 본래 농촌의 맛·멋·정·쉼을 전달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고, 현지 주민의 생산물 판매와 직결되지 않아 마을사업 참여 동기를 자극하는 데 한계를 보였다”고 아쉬워했다.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나 사업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창업 초기 지역주민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강 대표는 “직접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하고 소통하며 신뢰를 얻게 됐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공모전 당선 이후 오랜 꿈 이뤄고생한 만큼 시장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8월 창업한 이후 현재까지 가족단위 고객 50팀, 200여명 이상이 맛조이코리아의 여행서비스를 이용했다. 고무적인 것은 지역민들의 반응이다. 강 대표는 “우리 취지에 공감하는 지역민들이 타 지역민을 소개해줘 릴레이 형식으로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있다”며 “우리의 방향이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지역도 다양해졌다. 지금까진 지리산권·섬진강권·남해안권·제주도권을 중심으로 맛조이를 발굴하고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달 열린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한 후 강원도의 몇몇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맛조이 발굴 지원 제안도 받아 검토 중이다. 해외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2015년 일본, 2016년 싱가포르와 대만 등 동남아 지역, 2017년에는 유럽 인바운드도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이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 창조관광공모전 당선 후 받은 지원금(3370만원)으로 각 지역의 맛조이를 섭외해 여행상품으로 만들 수 있었다. 특히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업화 자금은 물론 담임 컨설턴트를 지정받아, 매월 정기검검과 컨설팅으로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았다. 포럼·박람회·창조관광뮤지엄 등의 홍보활동으로 사업홍보와 지자체 및 관련 업체 네트워크 기회 제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당부할 것이 있다면 앞으로는 브랜드와 상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에 좀더 신경 써줬으면 하는 것이다. 강 대표는 “다양한 지역관광 아이템을 개발해 도시민들과 지역 현지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맛조이 투어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중한 인연이 맺어지는 따뜻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맛조이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여행신청서를 작성해 이용할 수 있다. 접수된 여행신청서에 따라 담당투어플래너가 일정과추가요청사항에맞는 여행계획을 세워 최종 투어플랜을 제공한다. 이로써 신청자는 각 지역의 맛조이와 연계되며, 쉽고 빠르게 원하는 여행코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강병호 맛조이코리아 대표. 불과 서른의 나이로 농어촌의 정과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곳들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창조관광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사업을 나날이 확장하고 있다.맛조이코리아 강병호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직원들. 왼쪽부터 이승현(25), 이현경(23), 성은주(28) 사원.경남 하동에 위치한 맛조이 김미희 금향다원 대표의 집에 핀에 매화를 감상하고 있는 맛조이글로벌의 직원들. 맛조이코리아는 농촌체험을 위해 맛조이 김미희씨와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경남 하동에서 금향다원을 운영하고 있는 맛조이 김미희 대표는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녹차 바르게 마시는 법에 대해 설명과 함께 시음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맛조이코리아의 직원들이 경남 하동에서 금향다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미희 대표를 방문해 녹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경남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먹점마을에서 선골매실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맛조이 여태주 대표의 집. 여 대표는 매실농원을 가업으로 이어받아 20여년 간 운영하고 있다. 민박을 운영하면서 집 마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만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경남 하동 적량면 동점마을의 유일한 민박인 맛조이 지리산청량원의 김균희, 윤다희 공동대표의 아침밥상. 전통장류를 직접 담그고 판매하며, 직접 재배한 식재료로 밥상을 제공한다.경남 하동의 맛조이 김균희, 윤다희 씨의 지리산 건강밥상.
2014.04.08 I 강경록 기자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 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다
  •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 한국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코카-콜라는 6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가까이에서 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월드컵의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품 트로피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서울SOS어린이마을 홍보대사 변정수와 서울여대 치어리더팀 및 코카-콜라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해 미래의 꿈나무인 유소년들에게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구경할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 월드컵의 짜릿함을 미리 경험하게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하는 짜릿한 순간 (사진=코카콜라)< ☞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 사진 더 보기 > 이날 행사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 관람 및 기념 촬영’, ‘미니 축구 게임’, ‘월드컵 응원 댄스 배우기’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본 행사에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달 30일,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나만의 응원도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친밀도와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코카-콜라사 측은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매우 큰 만큼 이번 진품 트로피 방한 행사를 통해 유소년들과 축구 팬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남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월드컵이라는 축제의 일원으로 참여해 승리의 열정과 짜릿함, 그리고 큰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코카-콜라사는 4월 6일 상암 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축구 캠프 및 진품 트로피 체험 행사 등의 일정으로 많은 축구 팬들을 직접 만났다.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코카-콜라사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투어(FIFA World Cup Trophy Tour™)’는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진품 트로피 관람 기회와 축구와 관련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월드컵 행사의 사전 관심 유도 및 전 세계인들의 축구에 대한 사랑을 증대시키고자 하는 행사로 2006년과 2010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이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과 건강,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나도록 도움을 주고 나아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특히 ‘건강교실’, ‘코카-콜라 건짱캠프’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브라질 월드컵 진품 트로피, 한국 찾아왔다
2014.04.06 I 김민화 기자
LG전자, 美 '대학농구 챔피언십'서 UHD TV 홍보
  • LG전자, 美 '대학농구 챔피언십'서 UHD TV 홍보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미국의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인 ‘2014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농구 챔피언십’에서 자사 울트라HD TV, 곡면 OLED TV 등 차세대 TV와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전시했다고 6일 밝혔다.LG전자는 경기장 인근 팬 축제 행사장 ‘NCAA 브래킷타운’에 울트라HD와 HD급 해상도 카메라 두 대를 설치해 촬영한 영상을 LG 울트라HD TV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NCAA 농구 챔피언십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농구 상위 68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미 전역 농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 때문에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라고도 불린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NCAA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미국시장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LG전자 미국 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LG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 알려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가 ‘2014 NCAA 농구 챔피언십’에서 ‘LG 울트라HD TV’, ‘올레드 TV’등 차세대 TV라인업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이 행사장인 브래킷타운에 설치된 LG 울트라HD TV와 일반 HD급 TV의 화질을 비교해 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전자, 美 에너지스타 어워드서 '최고상' 수상☞LG전자 'G패드 8.3' 킷캣 업그레이드☞LG전자, 호텔체인 코업에 에너지 솔루션 공급
2014.04.06 I 정병묵 기자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참가 지적장애인 모집
  •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참가 지적장애인 모집
  • 사진 왼쪽부터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 회장, 김영욱 서울대 음악대학 전 학장,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이병우 성신여대 실용음악학과 학과장(사진=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할 지적장애인을 모집한다.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레가시 사업으로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음악축제다. 김남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와 김영욱 서울대 음악대학 전 학장을 주축으로 이병우 성신여대 실용음악학과 학과장 등 국내 유명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집중 레슨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지적장애 학생과 교수진이 함께 꾸미는 아름다운 무대도 펼쳐진다.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지적장애 아티스트 중 일부 선발자에게는 ‘대관령 국제음악제’ 오프닝 콘서트에서 유명아티스트와 협연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나경원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세계 유일의 음악축제를 통해 지적장애인들에게 ‘문화를 통한 도전’을 경험하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 지적장애인들 또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악을 전공하고 있거나 음악에 관심있는 지적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ecialmusic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4.04.01 I 이윤정 기자
기아차, 글로벌 워크캠프 9기 모집
  • 기아차, 글로벌 워크캠프 9기 모집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유적지 발굴, 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참가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9기째를 맞이하는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는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14일까지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http://fun.kia.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기아차는 참가신청인원 중 서류전형을 통해 1차 합격자를 뽑고,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오는 5월 초 해외 캠프 파견 인원 40명과 한국 캠프 리더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해외 캠프 파견 인원 40명은 오는 7~8월에 2~4주 동안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폴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 활동하게 된다.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유적지 발굴, 지역시설 보수, 지역축제 지원 등 인근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뿐 아니라 현지 NGO와 연계된 체험활동, 환경을 테마로 한 테마 현장학습, 현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기아차는 해외로 파견되는 참가자들에게 항공비와 캠프 참가비를 지원하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한국 캠프 리더로 선발된 4명은 국내 워크캠프에서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을 이끌며 제주, 인제, 정선, 무안에서 세계자연문화유산 보호, 지역문화 체험, 지역발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기아차는 한국 캠프 리더 4명 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리더에게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인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외에도 기아차는 워크캠프 참가자들을 부산국제영화제, 기아차 후원 문화행사 등 기아차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온·오프라인 정기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다.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한국 대학생들이 전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과 함께 현지 문화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글로벌 워크캠프를 시행하고 있다”며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를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아자동차는 글보러 워크캠프 9기를 모집한다.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여름방학 해외 활동 참가 대학생 44명 모집☞기아차, KLPGA 5년 연속 후원☞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年 3백만대 생산체제 구축"
2014.03.23 I 김자영 기자
슈퍼황사 시즌,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쾌적하게 즐기자
  • 슈퍼황사 시즌,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쾌적하게 즐기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됐지만, 최근 건강을 위협했던 미세먼지에 이어 내달 초까지 슈퍼황사가 몰려온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야외활동에 경고등이 켜졌다. 22일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놀이시설 리뉴얼 오픈과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최신형 공기정화설비로 상춘객들의 쾌적한 나들이를 지원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트란티스 리뉴얼 오픈 (사진제공: 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 아일랜드 인기 놀이시설 `아트란티스`가 140일간의 공사를 끝내고 21(금)일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2003년 오픈 해 10년 간 누적 탑승객 1600만 명을 달성한 `아트란티스`는 최고 시속 72km ‘순간 급발진’으로 출발부터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6m, 17m, 9m 등 3차례에 걸쳐 시속 60km, 최대 45도 각도로 급하강하여 마치 석촌호수에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색다른 스릴까지 선사해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매년 열리는 ‘베니스 카니발’을 테마로 하는 봄 시즌 축제 ‘2014 마스크 페스티벌’을 오는 6월 1(일)일까지 진행한다. 환상적인 베니스 가면 축제와 동화 속 주인공들이 어우러지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는 ‘마스크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체셔 고양이 모양의 버스를 타고 앨리스, 흰 토끼, 쌍둥이 형제가 펼치는 신나는 댄스 퍼레이드 `펀! 펀! 앨리스`와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신비한 마스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우대 혜택을 이용하면 알뜰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마스크 페스티벌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월)일까지 초·중·고·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61% 특별 우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주간 자유이용권은 평일 1만 7천원, 주말 2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학생증을 제시하면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연비좋은 `SUV` 나들이철 봄바람에 훨훨 날아☞ 문체부,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 선정 '봄나들이 필수코스는 어디?'☞ `삼겹살 No, 金겹살 Yes` 돼지고기 값 폭등..날으는 삼겹살☞ 황사·미세먼지에 실내운동族 증가☞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콜록콜록’…한방차 마시고 맘껏 숨쉬자"☞ 봄철 건강관리, '춘곤증-알레르기-황사' 피해 이렇게..☞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황사의 특효약은?
2014.03.22 I 김민화 기자
SKT, 전국 주요 관광지와 대학에 LTE-A 네트워크 구축
  • SKT, 전국 주요 관광지와 대학에 LTE-A 네트워크 구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전국 386개 대학과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LTE-A가 가능한 네트워크 망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사가 운영하는 이동기지국 차량에서도 LTE-A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존 800MHz 장비에 1.8MHz 장비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 작업도 완료했다.이번 조치는 현재 광대역 LTE가 적용된 수도권과 광역시 이외의 지역 중 데이터 트래픽이 많이 몰리는 대학지역과 주요 행락시설, 지역 특색 행사장 등을 대상으로 1.8GHz LTE-A 네트워크를 우선적으로 확대 구축한 것이다.SK텔레콤측은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LTE-A 서비스가 제공되는 1.8GHz 대역까지 지원이 가능해져 평상시에도 보다 빠른 무선 데이터 품질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광대역 LTE-A와 3band LTE-A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는 진해 군항제와 여의도 벚꽃 축제 등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축제가 예정돼 있다. 고객들은 LTE-A 네트워크와 업그레이드 된 이동 기지국 장비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맛볼 것으로 SK텔레콤 측은 기대하고 있다.이종봉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LTE-A 전국망 구축작업과 이동기지국 차량의 LTE-A망 지원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이 서너지 효과를 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받을 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K텔레콤은 전국 386개 대학 및 주요 지역 축제 장소 등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LTE-A가 가능한 네트워크 망을 구축하고 자사가 운영중인 이동 기지국 차량에도 LTE-A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 제공▶ 관련기사 ◀☞SK텔레콤, 정부 마케팅 규제 최대 수혜..'매수'-유진☞올해 ICT 사업과 정책을 한 눈에..내일 '전략설명회'개최☞코스피,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로 상승 출발
2014.03.20 I 이승현 기자
봄날, 딸기의 유혹에 빠지다
  • [날씨경영 스토리]봄날, 딸기의 유혹에 빠지다
  • ▲ 바게뜨 위에 초콜릿을 바르고 크림치즈, 딸기 등으로 장식한 ‘딸기 브루스케타’ ⓒ정연화기자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이젠 봄도 한가운데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매년 이맘때면 춘곤증이 나타나 계절이 봄임을 알립니다. 평소엔 그렇지 않다가 요즘 들어 부쩍 오후에 꾸벅꾸벅 졸리거나 나른하고 무기력함을 느낀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춘곤증은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지만 겨우내 움츠렸던 몸이 봄을 맞아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일시적으로 적응을 못해 발생하는 피로 증상입니다. 이는 곧 우리의 몸도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는 증거겠죠. 졸음, 피로감,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이 대표적인 춘곤증의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영양을 충분히 보충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도와주는 봄나물을 많이 추천합니다. 내친 김에 봄나물 사러갔다 빨갛고 매끈한 자태에 우리의 눈길을 빼앗기는 게 있습니다. 바로 딸기인데요. 봄철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딸기는 새콤달콤함으로 우리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듭니다. 딸기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봄나물과 함께 봄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주로 하우스 딸기가 재배되고 있어 1월부터 5월까지 과거보다 더 길게 딸기를 볼 수 있죠. 하지만 과거엔 노지에서 재배해 4~5월 딸기밭에서 수확을 했습니다. 수확철이었던 이 시기와 대학 축제 시즌이 맞물리면서 딸기밭에서 미팅을 갖는 일명 ‘딸기팅’도 유명했다고 합니다. 잦은 기온변화와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 바로 봄인데요.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봄에 먹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비타민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딸기의 인기가 가장 뜨겁습니다.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딸기뷔페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맛은 물론이거니와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딸기가 여심을 자극하기 때문이죠.이런 가운데 매년 봄 시즌을 겨냥해 딸기뷔페를 여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봄처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딸기뷔페’로 유명해졌습니다. 딸기로 장식된 대형 초콜릿케이크와 생딸기로 퐁듀를 즐기는 핑크 초콜릿 분수, 파티쉐가 즉석에서 만드는 딸기 플람베(=생딸기에 카라멜시럽과 75도수의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 등이 눈길을 끕니다. 올해는 2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낮 12시~오후 2시 30분/ 1회), 일요일(낮 12시~오후 2시 30분, 3시 30분~6시/ 2회) 진행되며 가격은 1인당 4만5000원입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전국 3대 딸기 주산지 중 하나인 전남 담양의 친환경 고급 품종의 딸기를 산지에서 직송해 생딸기 자체의 풍미와 신선도를 높이는 등 재료부터 차별화를 뒀다고 합니다.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가 이달 30일까지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홈페이지>딸기뷔페를 여는 곳은 이곳 뿐만이 아닙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주말 1부(오후 1시~3시)와 2부(오후 3시 30분~5시 30분)로 나눠 각각 로비 라운지 ‘파빌리온’과 올데이 다이닝 ‘더뷰’에서 성인 5만8000원의 ‘Very Berry Strawberry(베리 베리 스트로베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3만8000원에 ‘스트로베리 브런치’라는 이름으로 딸기 뷔페를 제공하고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도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로비 라운지 바에서 2만7500원으로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행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한편 호텔 뷔페 뿐만 아니라 외식업체 곳곳에서도 딸기 메뉴를 내놓고 있는데요. 세븐스프링스는 ‘꽃피다, 봄’이라는 타이틀로 봄시즌을 겨냥해 봄의 식재료로 만든 메뉴들을 선보였습니다. 딸기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딸기 브루스케타, 딸기 쉬폰 케이크, 딸기 음료인 베리베리 펀치 등이 사람들의 식욕을 돋우고 있는데요. 여기서 브루스케타 (bruschetta)는 바게뜨에 치즈, 과일, 야채 등을 얹은 것으로 이탈리안 정식요리에서 안티파스토(antipasto·전채요리)로 쓰이며 가벼운 식사나 간식으로도 즐겨먹습니다.오늘은 춘곤증은 날리고 잃어버린 봄철 입맛을 살리는 ‘딸기’를 추천합니다. 그 자체만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물에 씻어 먹기만 하면 ‘OK’. 우유나 유제품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이 보충돼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아니면 바게뜨나 식빵 등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그 위에 딸기로 장식한 ‘딸기 브루스케타’를 만들어 이탈리안 쉐프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3.20 I e뉴스팀 기자
이혜훈 "4대문내 한류메카 만들어 일자리 늘릴 것”
  • 이혜훈 "4대문내 한류메카 만들어 일자리 늘릴 것”
  • [이데일리 박수익 김정남 기자]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일자리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지 않은 후보는 없었고,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경제혁명, 서울혁명’을 외치며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혜훈 최고위원에게도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여당내 대표적 경제통으로 꼽혀온 그의 첫번째 대답은 ‘별그대’였다. “중국에서 별그대(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약칭)를 실시간으로 6억명이 본다는 거 아니예요? 뿐만 아니라 수 억명이 본 싸이의 강남스타일, 남미 산골에서도 본다는 대장금 같은 한류를 제대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죠.”이 후보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4대문 안에 대규모 한류메카를 만들어 현재 연 1000만명인 관광객을 2000만명으로 늘리겠다”며 “숙박시설과 쇼핑, 안내원, 통역 등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산업연계 효과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한류를 활용한 관광과 함께 의료·금융을 3대 주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당내 경선에 대해서는 “지금 여론조사는 인지도 조사와 같은 것”이라며 “당심(黨心)이 중요한 경선이 시작되면 누가 어떤 정치를 하고 준비해왔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다음은 이혜훈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선거사무소 외벽에 ‘첫 서울시장’이란 슬로건이 걸려있다. 무슨 뜻인가△서울시민으로 수 십년 살면서 답답했다. 세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서울시장들은 왜 세금을 마음대로 쓰나 울화통이 치밀었다. 서울시민의 삶을 알뜰하게 챙기겠다는 것은 없고 대부분 대권놀음에만 집중했다. 더 이상 대권놀음하지 않는 시장. 서울시민의 삶만 집중해서 챙기겠다는 시장이 되겠다. ‘첫 서울시장’은 그런 의미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는데, 그동안 만난 시민들 목소리를 어떻게 들었나△대부분 먹고 살기 어렵다고 한다. 만난 분들의 70~80%는 경제 얘기다. 허리 휘게 사교육비 들여 대학 졸업하고서 이력서 수 백통씩 돌리는데도 왜 면접 한번 못 보냐, 젊은 사람들은 죽어라고 일하는데 왜 집 한 칸 얻기 힘드냐, 자영업자들은 밤 늦게까지 일하는데 장사는 왜 안 되느냐 이런 얘기들이 대부분이다.-먹고사는 문제는 많은 이들이 언급하는데 어떻게 해결할 건가△서울은 굴뚝산업이 아닌 서비스산업을 키워야 한다. 관광·의료·금융을 3대 주력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별그대’를 중국에서 6억명이 보고, ‘강남스타일’도 전 세계에서 수억명 보고 남미 페루 산골에서도 ‘대장금’을 본다. 이런 상품을 제대로 팔면 연 2000만명 관광객 끌어올 수 있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 케이팝(K-POP) 열풍이지만 정작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4대문 안에 대규모 한류메카를 만들어 말로만 듣던 한류를 서울에 와서 제대로 체험하도록 하겠다. 부지도 봐둔 곳이 있는데 나중에 발표할 것이다.-또다른 주력산업으로 꼽은 의료와 금융 분야 특화 대책은△우리는 쇠젓가락으로 콩자반 먹는 섬세한 손기술 가진 나라다. 그런데 A병원에 있는 홍길동 의사가 섬세한 손기술로 수술 1등이라고 해봐야 누가 믿느냐. 문제는 신뢰도와 공신력인데, 서울시장이 서울시 공신력을 가지고 각 병원 수 백명과 팀을 꾸려 전 세계를 돌면서 마케팅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내 의료특화 4대 권역을 정했다. 환자들 숙박할 수 있는 저가의 메디텔(meditel: 의료관광호텔)도 짓겠다. 시유지를 활용하면 평당 200~300만원이면 가능하다.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는게 아니라 연계된 인프라까지 해주겠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서울시의 수익모델도 되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다.금융도 마찬가지다. 서울은 해외로 나가려는 중국금융기관들과 중국 진출을 노리는 서방은행들의 아시아 헤드쿼터를 유치하기에 지정학적으로 좋다. 국제통·금융통· 경제통인 제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치해올 것이다. 금융은 기회가 두 번 오지 않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평가한다면△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이 소통이라고 하는데 공허하게 들린다. 소통은 상대방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는 것을 해결해주려고 하는 것인데, 상대방은 먹고사는 문제가 절박하고 고통스럽다는데 그것을 해결해주지 않는 소통이 무슨 의미가 있나. 듣기만 하는 소통은 공허한 것 아닌가. 서울의 경제성적표는 17개 시도 가운데 5등이다. 이것은 나라님 탓이 아니라 시장님 탓이다. -‘원조친박’인데 또다른 후보에 ‘친박지원설’이 나온다△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 친박계 전체 지원한다든지 대통령이 지원한다든지 이런 것이 사실이 아닌 것은 밝혀졌다. 호남출신 친박인사 몇 분이 (김 전 총리와) 있는 것 아닌가.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를 평가한다면△김 전 총리는 그동안 자기주도의 결정을 못했던 자리에 계셨다. 법조인은 법률대로 해석하는 자리이고, 감사원장과 총리도 그렇다. 업무범위를 벗어난 창의적인 결정을 하면 큰일 나는 자리다. 그런 분이 갑자기 창의적인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 일을 가능할 지 의문이다. 정 의원은 인지도 1위라는 점은 온 국민 다 아는 얘기지만 그만큼 ‘좋다 싫다’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표의 확장력에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상대적으로 열세인 인지도 만회를 위한 경선 전략은△지금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후보가 어떤 정치를 해왔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종의 인지도 조사 같은 것이다. 당내 경선은 여론조사 비중이 20% 밖에 안된다. 중요한 것은 당심(黨心)이다. 당을 오랫동안 지켜온 당원과 대의원들은 누가 어떤 사람인지, 이혜훈이 누구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승산이 있다. 지난 전당대회(2012년 전당대회에서 이혜훈 최고위원은 황우여 당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에서도 나타났고, 승산이 있다는 것은 저만의 주장이 아니라 전례가 보여준다.-후보들 간 경선방식을 놓고 신경전이 있는데△순회경선이 저한테 유불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출마를 하면서 줄곧 주장한 것은 경선은 축제가 돼야 하고, 현역시장인 박원순 시장의 문제점을 국민 앞에 고하는 장이 돼야 하는 거다. 토론이든 유세든 무조건 많이 해야 한다.[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혜훈 "정몽준과의 빅딜설은 언어도단" 반박☞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혜훈 與 최고위원, 24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혜훈 당내 쓴소리‥"정치권도 파벌주의 버려야"
2014.03.19 I 박수익 기자
푸른 눈의 미국인 달시 파켓, 독립영화어워즈 '들꽃영화상' 만든다
  • 푸른 눈의 미국인 달시 파켓, 독립영화어워즈 '들꽃영화상' 만든다
  • 달시 파켓(가운데)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한 ‘들꽃영화상’ 제정과 관련된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미연 사무국장(왼쪽부터), 오동진 운영위원장도 함께했다.(사진=고규대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한국에서 생활한 지 16년, 그 사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무엇보다 그의 사랑은 한국 영화다. 해외 유력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한국 영화에도 여러번 출연했다. 달시 파켓(42)이 그 주인공이다.달시 파켓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에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영국은 브리티시 인디펜던트 필름 어워즈 같은 독립영화상이 있는데 한국은 독립영화축제는 있지만 시상식이 중심인 행사는 없다”면서 “저예산·예술영화의 발전을 위해 ‘들꽃영화상’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조직위원장, 이동진 운영위원장, 김미연 사무국장이 자리했다. 달시 파켓은 “어려운 환경에서 왕성하게 피어나는 한국 독립영화를 알린다는 의미로 영화상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파켓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국내 인디 영화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봤다고 자평했다. 한국에 상업영화만이 알려져 있어 작지만 의미있는 영화를 발굴하고 정기적인 상영회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회가 닿는다면 국내 도시 순회 상영전, 해외 상영전 등도 열 예정이다. 파켓 조직위원장은 은 “몇 차례 한국 인디 영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SNS를 통해 저와 뜻을 같이하는 영화 마니아들과 비정기적으로 상영회를 갖다가 시상식을 여는 게 어떨까 생각이 발전하게 돼 영화상을 만들었다”고 말했다.들꽃영화상 1회는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문화예술산업융합센터에서 열린다. 최우수작품상, 남녀 주연상 등 9개 부문을 시상한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가시꽃’ ‘러시안 소설’ ‘명왕성’ ‘사이비’ ‘잉투기’ ‘잠 못 드는 밤’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등 7편이 올랐다. 후보작의 조건은 지난해 극장 개봉한 저예산 독립영화로 관객과 영화 전문가 15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후보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평가단과 다른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한 종합평가 70%, 관객의 온라인 투표 결과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영화상 운영위원회에는 오동진 영화평론가과 이현정 감독이 참여한다.파켓 위원장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출신으로 인디애나주립대 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고려대 영어강사로 한국에 온 그는, 그동안 한국 영화에 빠져들어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웹사이트(www.koreafilm.org)를 개설하기도 했고 2001년 한국인 연 모씨와 결혼까지 했다. 지금까지 직접 영문 번역하거나 감수한 한국 영화는 ‘괴물’ ‘마더’ ‘살인의 추억’ 등 100여 편에 이른다. 영국 영화지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평론가, 우디네극동영화제와 산세바스티안영화제의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2014.03.18 I 고규대 기자
이랜드 채용 관심폭발 이유, 높은 복지에 '전공-영어 無'
  • 이랜드 채용 관심폭발 이유, 높은 복지에 '전공-영어 無'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이랜드 채용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구직자들이 이랜드만의 독특한 지원 자격에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이랜드 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17일 오전 10시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치는 ‘2014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이랜드 채용에는 그룹본부와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미래), 이랜드시스템스 등의 부문에서 일할 신입사원이 선발된다.구직자들 사이에서 이랜드는 높은 직원 복지와 가족 같은 분위기로 인기를 얻으며 꼭 입사하고 싶은 회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마감을 앞두고 이랜드 채용 지원 자격을 보다 명확하게 알고 싶은 구직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는 까닭이다.이랜드 채용은 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공인 영어성적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단 채용별 중복 지원은 불가하고 중복지원 시 불합격 처리된다.이랜드 채용 모집군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 기졸업자 혹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여야 한다.또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에 오픈마인드인 사람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유통 미래 부문은 일정기간 현장 교육 및 현장근무 후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이랜드 외식사업부, 취업준비생-선배와 '1:1 멘토링'☞ 이랜드 이월드, 올해 첫 벚꽃축제 연다☞ 이랜드 미쏘, 새 글로벌 모델에 '태연·티파니·서현'☞ 이랜드, 11번째 SPA '스탭' 론칭.."사업속도 낸다"☞ [포토]이랜드리테일 "집안 봄 분위기로 바꾸려면.."☞ [단독]이랜드, 英 아웃도어 버그하우스 6년만에 접는다
2014.03.17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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