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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계·기업·정부 총출동…지역·융복합' 마이스 활성화 해법 찾는다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마이스 학계를 대표하는 학술·연구단체(학회)가 ‘지역’과 ‘융복합’ 마이스 활성화 방안 찾기에 나선다. 오늘(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이 오르는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KME·전시산업전)과 연계한 ‘마이스 웨이브’ 콘퍼런스, 통합 학술대회를 통해서다.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1~3홀) 내 콘퍼런스 무대(KME 스테이지)에서는 ‘트렌드·정책’ ‘테크’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지역·융복합 마이스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사흘간 콘퍼런스와 통합 학술대회에서 열리는 강연과 토론은 총 50여 건, 무대에 오르는 연사와 패널은 80여 명에 달한다. 올해 KME는 통합 학술대회 외에 전시 산업계 대표 행사인 ‘전시산업전’을 동시에 열면서 25년 만에 마이스 전 분야는 물론 정부·지자체, 산업계와 학계 전체를 아우르는 ‘완전체’ 행사로 위상을 갖추게 됐다.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은 “콘퍼런스와 통합 학술대회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산업 성장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도구로서 마이스 활용법 찾기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막 오른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은 8일까지 ‘지역·융복합 마이스 활성화’를 주제로 콘퍼런스(마이스 웨이브)와 마이스 분야 3대 학술단체인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통합 학술대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콘퍼런스 전경 (사진=한국관광공사)◇지역 상황에 맞는 마이스 도시 전략 모색‘그 이상의 마이스’(Much More MICE)가 주제인 ‘마이스 웨이브’(MICE Wave) 콘퍼런스는 6일 오전 10시 한다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소비자학 박사)의 강연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 9월 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25’ 공동 저자인 한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을 통해 마이스 업계가 주목해야 할 내년 소비트렌드를 짚어본다. 한 연구위원은 올해 초 전시컨벤션, 지역축제 등이 주목할 소비트렌드로 ‘분초사회’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을 꼽아 마이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지역과 융복합 마이스 활성화 방안 찾기는 기조강연에 이어 진행되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콜라보 세션이 첫 스타트를 끊는다.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마이스 도시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이 세션은 2022년 창립한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KME에서 학회 타이틀을 걸고 선보이는 첫 번째 데뷔 코너다.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 석좌 연구위원은 ‘지역 마이스 도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주제로 첫 주제강연 무대에 오른다. 윤지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사는 ‘지역 마이스 생태계와 스타트업 육성 전략’, 송나영 로컬임팩트연구소 대표는 벤치마킹 모델로 ‘일본 마이스 도시의 지역특화 성공 사례와 전략’을 소개한다.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지역마다 다른 상황과 여건에 맞는 마이스 도시 방향과 전략을 찾을 수 있도록 국내외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 마케팅 사례를 비교·분석한 연구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글로벌 협력을 통한 지역과 융복합 마이스 활성화 해법 찾기에도 나선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한중일 마이스 포럼’은 각국 마이스 업계가 민간 주도 동북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여는 행사다. 포럼에는 쑨웨이자 중국여행협회 마이스위원회 고문, 마코토 바토리 일본 컨벤션매니지먼트협회 국제협력위원장이 업계 대표로 참여한다.하홍국 한국마이스협회 사무총장은 “한중일이 각개전투를 벌이는 동안 동남아와 서남아 국가, 도시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빠르게 세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쟁 일변도였던 동북아 역내 마이스 시장 구조와 분위기가 협력 중심으로 전환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문체부, 지역 마이스 정책 토론회 열고 의견 청취6일 오후엔 ‘지역 마이스’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5차 국제회의 육성 기본계획(2024~2028년) 실행에 앞서 관련 지자체와 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시그니처 국제회의 발굴 및 지원, 예비·광역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컨벤션·마이스뷰로 등 지역 전담조직 강화 등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마이스관광학회와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3개 학회 통합 학술대회는 8일 송도컨벤시아 회의실(305~309호)에서 열린다. 마이스 전 분야(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박람회)를 아우르는 3대 학회가 한날 한시에 통합 학술대회를 여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통합 학술대회는 마이스 진흥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가 ‘마이스 산업의 융복합 성장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은 ‘국제회의(컨벤션)와 이벤트의 새로운 연결점’을 주제로 마이스 융합과 확장 모델을 제시한다.이어지는 기업세션에서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 이즈피엠피가 각각 전시컨벤션센터, 전시·박람회, 마이스 테크 분야 융복합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이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분야 디지털 융합형 무역전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희대, 세종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추진 중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 교류회를 연다.윤은주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장은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성공 요인과 파급효과 분석 등 전시컨벤션과 이벤트 요소가 결합된 융복합 행사를 통한 지역 마이스 활성화 방안 외에 근로환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생태계,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빅데이터 분석, 재방문 유도 등 관광 영역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학생도 전문 기획자 못지않아요"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림대와 동덕여대 마이스 전공 학부·대학원생이 직접 기획한 포럼이 11일과 15일 연달아 열린다. 1년간 수업을 통해 배운 마이스 실무이론을 적용해 행사 아이템 발굴부터 프로그램 기획, 연사 섭외, 참가자 모집, 스폰서십 유지, 행사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행사다.한림대 마이스기획경영 전공 학부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WACP 포럼’은 11일 춘천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열린다. 1997년 전국 대학 최초로 마이스 전공 석·박사 과정을 신설한 한림대가 9월 학부 과정을 신설하면서 처음 여는 행사다.‘깔롱한 포럼을 찾는 기획주의자들의 포럼’이 주제인 행사에는 이동기 코엑스 대표, 여름 대표 음악 축제 워터밤의 임우성 팀장, 한강 무소음 DJ 파티 김철환 대표, 춘천마임축제 강영규 총감독 등 전문 행사 기획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동덕여대는 15일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동덕 마이스 포럼 다섯 번째 행사인 ‘2024 MICT’를 연다. 2020년부터 글로벌마이스전공 학부 소속 1~4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을 맡아 여는 행사다.올해는 ‘마이스의 내일, 인공지능(AI)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손재권 더밀크 대표, 장유신 구글클라우드 전무, 신주혜 셀피쉬클럽 대표, 이나현 오프너디오씨 DX팀장이 강연 무대에 선다. 콘퍼런스에 앞서 정오부터는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 수원컨벤션센터, 강원랜드, 인터컴, 메쎄이상, 엑스포럼,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등 17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커리어 밋업’ 채용 상담 코너도 운영한다.김수민 동덕여대 글로벌마이스전공 학회장은 “더 많은 교내외 학우가 마이스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AI를 주제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올해는 역대 포럼 중 가장 많은 17개 기업을 스폰서십으로 유치해 웰컴키트, 럭키드로우,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과기부-교육부, 2024 대한민국 SW교육 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미래세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분야 대표 축제 ‘2024 대한민국 SW교육 페스티벌’이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본다빈치뮤지엄 능동 파이팩토리에서 열린다.올해 10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AI·SW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1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식과 특별 전시를 준비했다. 디지털 교육의 여정을 탐험하는 ‘AI·SW 뮤지엄’, 디지털 교육과 함께 소통하는 ‘AI·SW 아레나’, 디지털 교육 관련 즐길 거리가 가득한 ‘D-EX 체험관’까지 3개의 공간과 테마를 마련했다.AI·SW 뮤지엄은 미래세대 디지털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AI와 SW의 융합이 만들어낼 미래 세상을 시각화한 ‘디지털 미디어 터널’을 거쳐, AI와 함께하는 청소년의 미래 일상을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한 ‘벽면 터치 인터랙티브 체험존’ 등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AI·아레나는 행사장의 메인 광장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3일간 이어진다. 첫날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와 교·사대 예비교원이 참가하는 에듀톤 대회 관련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2일에는 지역 초·중등 학생의 디지털 교육 확대 및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SW미래채움의 올 한해 성과를 교류하는 어울림데이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디지털 새싹의 아이디어톤 대회인 ‘2024 CODE’ 본선 대회 및 시상식과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된다.D-EX 체험관은 △디지털 체험존 △에듀 존 △테크 존으로 구분, 산·학·연의 디지털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 등의 AI·SW 교육 콘텐츠와 교구재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AI·SW 수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등의 AI·SW 교육 우수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올해 페스티벌에서는 관람객의 몰입과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행 큐레이터’가 최초로 도입된다. AI·SW 교육에 깊은 관심과 지식을 가진 대학생과 전문가들로 구성해, 페스티벌 현장을 안내하고 전시의 핵심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레고 AI 자율주행 코딩 경진대회’,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진 촬영 후 원하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AI 포토 스튜디오’, AI가 추천해 주는 ‘나만의 향수 체험’, 행사장내 주요 장소 인증샷 촬영 이벤트 ‘캐치 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지향점으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누구도 소외됨 없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세대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의 기본 소양인 디지털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차이나드림 끝났다…갈림길 선 韓기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차이나드림 끝났다…갈림길 선 韓기업-의대생 휴학 승인, 대학 자율에 맡긴다-본청약 분양가 상승 억제한다지만…못 믿겠다는 사전청약 피해자들-반도체특별법·AI육성법, 이르면 내달 처리-트럼프 바람에…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사설]기금으로 돌려막는 세수펑크, 나라살림 이래도 되나-[사설]부패·무능 심판 앞에 무너진 日 자민당 독주의 교훈△종합-“민생경제 살릴 골든타임” 野도 공감대…원전 지원·전력망 확충법 등 우선처리-전세계가 ‘아파트’에 중독…로제, 빌보드 최고층 입주△사전청약 피해 대책 논란-공공 분양가 산출근거 불신 커져…민간 당첨 지위승계도 사실상 불가-“입지 비슷한 단지 당첨 우선권 부여도 방법…피해자도 공사비로 인한 인상은 감수해야”△위기의 차이나드림, 갈림길 선 韓기업-“세계 최대 中시장 포기 못해”…현대차 ‘수소’ 코스맥스 ‘현지화’ 승부수-회사법 리스크에 반간첩법까지…불안 커지는 韓기업-美中 갈등에도 中 구애하는 美기업, 눈치보는 韓기업△유명무실 공연전산망-공연 박스오피스 도입한다더니…제작사는 정보 감추고, 정부는 손놨다-관객 수부터 티켓 판매액까지…숨김 없이 오픈하는 브로드웨이△종합-美, AI·반도체 對中투자 통제…“유탄 맞을라” K반도체 전전긍긍-주요국 첨단산업 보조금 10년새 10배 늘렸는데…우리만 ‘요지부동’-트럼프 등에 업은 비트코인…석달 만에 7만달러 탈환-“결혼하세요? 100만원 드립니다”…서울시, 출산 응원에 6.7조 푼다△정치“구조개혁 없인 민생도 미래도 없다” 4대 개혁 고삐 죄는 尹-우크라에 참관단 파견 가능성에…국정원 “정해진 바 없다”-쿠데타 주도 지휘관 사진, 아직도 걸어놓은 부대 수두룩-與 중진들 당정 갈등에 쓴소리…“용산은 결자해지, 당은 소통하라”△경제-확장재정 선 그은 최상목 “취약계층 타깃해야”-美대선 일주일 앞둔 정인교 통상본부장 “결과 어떻든 첨단·공급망 협력 강화”-온라인 거래 확대, 물가 낮춘 대신 일자리 없앴다-모든 부담금, 존속기한 최대 10년…신설땐 타당성 평가 필수△금융-금융권, 내년에 공동 ‘AI 플랫폼’ 선보인다-KB·우리금융 정조준한 이복현 “정기검사서 면밀히 점검하라”-5대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6.6조 ‘역대급’-푸본현대생명 ‘발당장애인과 함께 볼링’ 봉사활동-삼성금융 네트웍스 ‘연금력’ 광고…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Global-“무소속 표심 잡아라”…해리스·트럼프, 러스트벨트에 사활-“불법복권 뿌리지마”…필라델피아 검찰, 머스크에 소송-MS, 구글 저격…“물밑에서 사업 방해”-“北, 러에 1만명 파병…일부 우크라 근처로”-폭스바겐, 獨공장 3곳 폐쇄…직원 수만명 정리해고 추진△산업-최태원 회장 ‘AI혁신·리밸런싱’ 성과 점검한다-포스코, JSW그룹과 맞손…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SK이노, ESG 등급 2년 연속 ‘A+’-고려아연, 우리사주조합에 자사주 넘긴다-삼성전기 3분기 실적 선방…내년 전망 더 밝다-한화오션 3분기 실적 발표…매출 41%↑, 영업익 65%↓△ICT-韓 삼킨 ‘유튜브 뮤직’…국내 음원 플랫폼 위기-‘듀랑고·마비노기’ 개발한 베테랑들 “과감한 시도로 새로운 즐거움 선사”-우주청, 재사용발사체 개발 본격화 “민간기업 주도”-라온시큐어 “韓 모바일 신분증 기술 오픈소스 공개…글로벌 선도”△소비자생활-주마다 달마다…‘차별화된 핫템’ 최저가로 진검승부-옷으로 개성 표현하는 한국인…다양한 협업 고민-“땅에서 김 키운다”…풀무원, ‘육상 김 R&D센터’ 구축-CU·백종원 컬래버 매출액 3배 뛰었다△증권-불안할수록 빛나는 金투자-사모운용사 불건전영업 적발 4년래 최고-대법 판결에 반발한 한공회 “민간위탁 사업비 검사는 회계사 업무”-NH證, 첫 해외 대체자산거래소 회원 됐다-내달 4~5일 코리아 캐피털 마켓 콘퍼런스△부동산-40층대 키맞추기…목동 재건축 밑그림 연내 완성-서울 원룸 월세 73만원…한달새 2.6%↑-철광석 값 떨어졌지만…공사비 안정화는 “글쎄”-DL그룹, ESG 경영 박차…친환경 사업·자원순환 총력△의료·헬스-고려대 의대, 졸업자에 예일대 박사 과정 기회…존스홉킨스대와도 협력-“홍삼, 여성호르몬 수치 영향 없이 ‘자궁 내막증 개선’”-중앙대광명병원, 개원 2년 만에 ‘중증치료 거점병원’ 부상-고혈압 관리만 잘해도 뇌졸중 위험 40% ‘뚝’-서울시 ‘장애친화산부인과’ 3호 개소△Book-‘결국 고통팔이’ 욕보다 두려운건 잊혀져 가는 것-무례함의 시대에 되짚는 매너의 모든 것-멀쩡한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믿는 이유△엔터테인먼트-저예산·독립영화면 어때…달라진 연기돌 데뷔 공식-가왕전부터 골떄녀까지…예능 한일전 열렸네-덱스터, 오토데스크 어워즈 ‘혁신가상’-스튜디오드래곤 ESG 평가 종합 ‘A등급’-써클차트·텐센트 맞손…中 K팝 인기 반영-‘세븐틴 스트리트’ 방문객 42%가 외국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건보 재정 누수 더는 안돼…특사경법, 이번엔 국회 문턱 넘어야-“젊고 건강한 60대 많아져…노인연령 70세로 상향 필요”△오피니언-[목멱칼럼]관세행정 스마트 혁신의 성과와 과제-[데스크의 눈]청소년 도박 근절 ‘컨트롤 타워’가 없다-[기자수첩]허울뿐인 100만 인구 ‘특례시’-[e갤러리]정재원 ‘피어나다 Ⅱ’△피플-클래식 처음이어도 OK…모두를 위한 축제 열어요-한양증권 대표·직원 함께 마라톤 풀코스 완주…“원팀 증명”-김병환 “한푼 두푼 모으는 저축, 여전히 중요”-정몽구 재단 “경찰·소방·해경 자녀 인재 육성”-“도약기업 인증 신설…혁신기업 성장 도울 것”-호반그룹·베트남 타이빈성, 신도시 개발 머리 맞대-신한은행 “외국인 유학생 성장을 응원합니다”△사회-젊은층 인구 유입 기회…‘제2 중앙경찰학교’ 아산·예산·남원 3파전-‘세수 펑크’ 교육부도 비상…교부금 지출 단속 나선다-의학회·의대협 참여 확정…여·야·의·정 협의체 이번주 가동할듯-“AI, 경계보다 시너지 고민” 머리 맞댄 법조계 수장들-서울시·세계경제硏 ‘금융허브 서울’ 만든다
- 안산시, 11월2일 대학연합축제…체육행사 등 개최
-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11월2일 오후 1시 단원구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제2회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대학연합학생축제추진단(이하 학생추진단), 안산지역 5개 대학(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안산인재육성재단이 공동 주관한다.축제는 안산 5개 대학의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도시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올해는 기존 학생 추진단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기관장, 학생팀 실무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니온 컵(5개 대학 축구대항전) △유니온 스타(대학생 끼 경연대회) △유니온 존(체험과 음식 부스) △취업 콘텐츠 존(취업 정보 제공 부스) △유니온 쇼(5개 대학 합동 퍼포먼스) 등으로 이뤄진다.축구대항전은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2개 팀이 축제 당일 안산 그리너스 FC의 성지인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유니온 스타는 학교별 치열한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9개 팀이 와스타디움 특설 무대에서 밴드,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승부를 겨룬다. 와스타디움 내부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음식을 제공한다. 폐막식을 대신하는 유니온 쇼에서는 디제이의 현란한 음악과 함께 5개 대학 학생들의 춤 무대를 선보인다. 또 인기 그룹 다이나믹 듀오, 하이라이트, 시그니처, 더윈드를 초청해 화려한 노래 공연을 진행한다. 축제는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와스타디움의 잔디를 상하게 할 수 있는 굽 높은 신발을 신거나 화기, 날카로운 물건 등을 소지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한도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산단원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인력 운용으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학생추진단장을 맡은 이다빈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장은“올해 축제는 대학끼리의 경쟁뿐 아니라 협력과 연대를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유니온 쇼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디지털 시대 속 역주행의 미덕[임진모의 樂카페]
-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올해 음악계의 빼놓을 수 없는 토픽의 하나는 아이돌 밴드 데이식스의 역주행 돌풍이다. 지난 2017년에 발표한 노래 ‘예뻤어’와 2019년의 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연초 갑자기 음원차트에서 발아하더니 한해 내내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획득한 것이다. 서너 달밖에 안 된 신곡도 단물이 빠지면 즉각 구곡으로 추락하는 디지털 쓰나미 속에서 자그마치 5년과 7년 전의 작품이 최신성을 회복하는 것은 경이라고 할 만큼 이례적이다. 이 놀라운 역주행이 결국은 가수 자체의 스타덤에 영향을 미쳤다. 데이식스는 2015년 결성 후 무려 9년이 흘러서야 존재감 도약과 함께 K팝의 선두로 비상했고 곧바로 내놓은 미니앨범은 전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샅샅이 누볐다. ‘올해의 컴백’이다.솔직히 세상이 정보로 과포화하면서 이제는 음악마저 정보로 전락한 느낌이 든다. 음악과 동일시돼 온 스토리텔링이니 서사니 하는 어휘는 온데간데없다. 전 음악인구를 삼켜버릴 듯 거대호응을 창출한 아이돌 노래도 조금만 지나면 생기 핏기를 잃는다. 몇 개월 전의 히트송을 라디오에서 들을 수 없다. 순식간에 대중의 호기심은 바로 뒤 나온 타(他) 아이돌 신곡으로 이동해 있다.이런 상황에서 K팝 발표작들이 우리의 깊은 공감을 우려내기는 어렵다. 신곡이 마치 디지털 시대의 정보처럼 새로운 동안에만 가치를 보유하는 것이다. 디지털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이렇게 차갑다. 알고리즘, 기계적 프로세스, 파편화, 업데이트, 단기, 소멸, 삭제 등의 언어들이 즉각적으로 떠오른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가 이런 냉혹 냉랭의 질서가 전부가 아님을 말해주는 구원의 천사가 있다. 그게 역주행이다. 지나간 노래를 망각으로 폐기처분하지 않고 새 생명을 얻게 해주는 디지털 시대의 ‘착한’ 반작용이라고 할까.역작용이 실현되는 이유는 디지털 포화 속에서도 진정한 감동을 선별해내는 별개의 흐름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스토리, 서사, 감동은 잠재력을 내면에 보전하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다시 그 힘을 펼쳐낸다. 데이식스가 그 수혜를 받았다. 데이터류의 노래가 아닌 데이식스 본인들 말대로 ‘삶의 배경음악’이었기 때문에, 이를테면 관조적 의미와 서사적 긴장이 저류했기에 네티즌들에 의해 다시 불려나온 것이다. 작년 역주행의 상징인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도 다를 바 없다. 이 곡이 수개월 지나 널리 퍼진 것은 대학축제 때의 라이브 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왜 우리가 이렇게 좋은 노래를 몰랐지?” 하는 일종의 자각에 의해 비롯됐다.음악관계자들은 최신곡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극도의 쏠림 상황에서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역주행이라는 점에 일제히 동의한다. 오히려 지금의 디지털 시대가 과거보다 더 음악의 신구(新舊) 밸런스를 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전에는 라디오에서 오래 전 노래들이 흘러나오는 것 외에 음반으로 옛날 곡을 접하기는 어려웠다. 어느 정도의 수요가 축적되지 않으면 레코드로 찍어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터치 하나로 저 옛날의 노래를 얼마든지 스트리밍할 수 있다.역주행은 강화를 거듭할 것이다. 가까운 과거가 아닌 먼 과거시제의 곡들도 돌아올 소지는 충분하다. 아날로그의 인간미가 차가운 디지털 시대 속에서 따스한 감동을 부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작고한 김민기의 ‘철망 앞에서’,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 작곡가 남국인이 쓴 김승진의 ‘스잔’이 일각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출세작으로 발표 60년을 맞은 ‘동백아가씨’도 얼마든지 역주행 퍼레이드가 가능하다. 영화 ‘헤어질 결심’ 덕에 1967년 정훈희의 명곡 ‘안개’가 주목받지 않았던가.발라드의 전설 조덕배는 지난 9월 13일 신곡 ‘아름다운 그대여’를 내놓고 활동재개를 신고했다. 그런데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베테랑 2’에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나의 옛날이야기’가 삽입돼 흐르는, 조덕배 말로 ‘기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당연히 ‘나의 옛날이야기’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청각을 유린했다. 그는 이를 ‘음악적 자아의 재탄생’으로 일컬었다. 영화, 드라마, 게임, 틱톡, 쇼츠, 릴스 그 어떤 미디어를 통하든 음원 역주행이 K팝 자아의 재탄생, 세계관의 재구성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 성북구,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범 구민 결의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성북구는 26일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범 구민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범 구민 결의대회. (사진=성북구)정릉2동 교통광장에서 펼쳐진 결의대회에는 주민, 구청장, 국회의원 및 대학, 종교단체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원중 국민의힘 시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주민 대표 5인의 연대사를 시작으로 강북횡단선에 대한 지역 구성원의 열망을 전달하고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이상언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교통정책의 소외로 지역발전의 한계에 직면한 지역의 현실과 이를 해결할 효과적인 대책인 강북횡단선이 경제논리 앞에 좌초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면서 “강북횡단선이 당초 취지와 목적대로 신속히 재추진 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강북횡단선은 도시 미래와 경제발전의 초석이며 43만 성북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강북횡단선을 원안대로 신속하게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성북구 소재 8개 대학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한 김형진 국민대 부총장은 “청년과 대학의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성북구 교회연합회 회장 김현중 맑은샘광천교회 목사는 “교통소외 지역의 재정투입은 공공의 역할이며 소외 없는 공동체와 평등한 복지를 위한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을 촉구했다.성북사암연합회 회장 원경 주지스님 역시 “지역 낙후성을 외면한 경제논리는 사회갈등과 격차를 의미한다”고 강조하면서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를 위한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최재영 정릉동 성당 주임신부는 “강북횡단선은 범 구민과의 약속이며 서울시와 정부는 공적 책임의 무게를 엄중히 받들어 강북횡단선의 신속하게 재추진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결의대회는 정릉1·2·3·4동 주민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릉 버들잎 축제’와 연계해 진행했다. 정릉 권역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교통복지 차원에서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에서 정릉 일대 주민 다수가 모이는 축제 현장에서의 결의대회를 주민이 적극 제안한 것이다.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또 성북구에서 정릉역은 강북횡단선의 중추적인 역할로 우이신설선, 4호선, 6호선, 동북선(2026년 개통 예정)을 포함 4개 노선과 환승해 그 파급효과가 성북구 전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러나 산악 구간 등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상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 수요는 적게 예측돼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난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탈락됐다.이에 성북구민은 성북구청장이 동으로 찾아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구청장실’ 등을 통해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성북구민의 열망을 담아 지난 15일 ‘강북횡단선 성북구 신속 재추진 TF’를 구성했으며 18일부터 범 구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구는 한달 간 범 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한 뒤 서울시장과의 면담 등 성북구민의 열망을 서울시와 정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 계획(10월27일~11월2일)
- 지난 23일 서울 국회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하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10월 27일~11월 2일)농림축산식품부 주간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27일(일)10:30 김장배추 생육 상황 점검(장관, 충남 아산)△28일(월)07:3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13:30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차관, 서울)△29일(화)08:10 TV조선 ‘뉴스퍼레이드(생방송)’(장관, 서울)09: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0:40 KTV ‘생방송 대한민국’(차관, 세종)△30일(수)10: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11:00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장관, 대구)14:00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차관, 세종)17:30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장관, 세종)△31일(목)09:00 차관회의(차관, 세종)10:30 2024 대한민국 푸드앤테크대상 시상식(장관, 서울)14:00 2024 농식품 정책콘서트(장관, 세종)15:0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장·차관, 세종)△1일(금)09:30 업무점검회의(장·차관, 세종)16:30 농산물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장·차관, 세종)△2일(토)-◇보도자료△27일(일)11:00 엠제트(MZ) 세대와 함께하는 변화의 바람11:00 농촌융복합분야의 투자 유망주를 찾아라!11:00 청년 서포터즈(멘토), 스마트축산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한 현장 멘토링 본격 시작!11:00 농식품부, 2024년산 피해 벼 매입 추진11:00 차세대 케이(K)-구제역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 국내를 넘어 세계로!△28일(월)06:00 “꽃에 (일상을) 담다” 매일의 일상에 꽃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오늘을 만들어 보세요06:00 한농대, 드론에 청년 농업인 꿈을 싣다!06:00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 미래세대 종자체험 교육11:00 소비자도 농가도 웃는 한우 할인 축제, 10월 30일부터 ‘한우의 날(11.1.)’ 기념 행사 전국에서 시작11:00 수소 트랙터, 농림위성, 수확 로봇 등 첨단 기술과 다양한 농기계가 한자리에!11:00 농식품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11:00 수출용 농축산 미생물제품, 이곳에서 생산하세요16:0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위해 계열화사업자, 지자체와 함께 총력△29일(화)06:00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등 합리적인 농지 이용 위한 농지제도 개편 06:00 검역본부, 국립대만대학과 수의법의학 상호 발전 위해 손 맞잡는다11:00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농식품산업 육성 위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시작(잠정)11:00 2024년산 공공비축 매입 검사 본격 시작△30일(수)06:00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곡립판결기’ 개발한다!11:00 쌀가공산업 성장세, 온라인도매시장으로 가속화한다11:00 해외 구매업체 초청 상담회로 우리 농기자재의 해외 수출 박차14:00 한국농수산대학교, 축제 기간 중 가루쌀로 만든 특별메뉴 선보여… “가루쌀이 킥이거든요!”14:00 ‘버섯 포장재, 가죽’ 시장서 만난다, 민관 힘 모아 산업화14:00 (동정자료) 첨단 스마트 농업의 중심!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17:00 (관계부처합동) 배달플랫폼 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제9차 회의 개최△31일(목)06:00 제66호 ‘이달의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06:00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나누는 ‘2024년 국립종자원 혁신 성과 공유대회’ 개최11:00 실전같은 훈련으로 가축질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 11:00 맛있는 가루쌀빵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세요12:00 (동정자료) 우리 낙농가에 맞는 국산 로봇착유기로 생산성 증대14:00 정책의 생각을 바꾸다, 국민이 생활이 바뀌다!16:00 “우주 농업 시대 활짝” 농진청 농업위성센터 출범!△1일(금)14:00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은 케이(K)-라면, 사상 최초로 수출 10억불 달성!△2일(토)-
- 리센느, '씬드롬' 활동 성료… '러브어택' 100만 스트리밍 ↑
- 리센느(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미니 1집 ‘씬드롬’(SCENEDROME)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리센느는 미니 1집 ‘씬드롬’의 더블 타이틀곡인 ‘러브 어택’(LOVE ATTACK)과 ‘핀볼’(Pinball)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쳐왔다.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SBS ‘인기가요’까지 리센느는 청량한 음악색의 ‘러브어택’을 시작으로 몽환적인 ‘핀볼’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씬드롬’ 음악방송 활동과 동시에 리센느는 유튜브, 틱톡 팔로워도 1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돌’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러브어택’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수 100만회를 넘겼고,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일본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즈 차트인을 달성하며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리센느는 대학축제를 비롯해 해외 활동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올해 대학축제 시즌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리센느는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숭실대학교, 계명대학교, 서일대학교 등을 찾아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국내 팬들을 만난 리센느는 지난 12일 일본으로 출국, 일본 도쿄 시부야 109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센느가 신드롬급 인기로 바쁜 활동을 쭉 이어나가면서, 향후 행보 역시 관심이 뜨겁다.리센느는 ‘러브어택’으로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즈 한국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멜론, 지니, 벅스 차트인을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하니 "하이브, 뉴진스 싫어한단 느낌…우리 낮추려 해"(종합)[2024국감]
-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국회에 나와 “하이브가 뉴진스를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폭로했다.하니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하이브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다른 레이블 소속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니는 ‘회사(하이브)가 무엇 때문에 뉴진스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안호영 환노위원장의 질문에 “회사에 원래 있는 길이 있는데, 저희는 다른 길로 데뷔를 했고 잘 됐기 때문에 자꾸 저희를 낮추려고 행동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아울러 “데뷔 초반부터 (회사 내에서) 매우 높은 어떤 분을 많이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했는데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는 “저는 한국에서 살면서 나이 있는 분들에게 예의 있게 해야 한다는 걸 문화로 이해했는데 인사를 안 받는 건, 직업순(직급)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것뿐 아니고 회사 내에서 느껴온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하니는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와의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 같느냐’는 추가 질문에 대해서도 “없을 수 없다. 그런 사이를 떠나서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며 “자꾸 이런 식으로 하니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무시받는 상황, 한두 번 아니었다”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폭로했던 하이브 내 다른 걸그룹인 아일릿의 매니저로부터 올해 6월 들었던 ‘무시해’ 발언 상황도 이날 국회에서 자세히 진술했다.“대학 축제 기간이기에 부산대 축제를 가기 위해 하이브 사옥 내에 있는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층에 있었다. 저는 헤어·메이크업이 다 끝나서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소속의 (그룹) 팀원 세 분과 여성 매니저님이 저를 지나갔다. 그때는 그쪽 멤버들과 잘 인사를 했다. 그리고 5~10분 후에 그분들이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나오시면서, 그 매니저님이 저와 눈이 마주치고 뒤에 따라오는 (해당 그룹)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하니는 이와 관련해 “저는 이런 일을 왜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애초에 왜 그분이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오늘 여기(국회)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힐 거라는 것을 알기에 나왔다. 앞으로도 누구라도 이 일을 당할 수 있다. 선후배든, 동기든, 연습생이든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국회에) 나왔다”고 밝혔다.◇“새 어도어 대표 ‘증거 없으니 참으라’ 해”하니는 하이브로부터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를 이어 뉴진스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를 이끌고 있는 김주영 대표에게도 해당 내용을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 대표님에게 알렸지만 증거가 없으니 참으라고 말하셨다. ‘증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어요’라는 얘기를 하면서 계속 넘어가려고 했다”고 폭로했다.이후 하니는 직접 CCTV까지 확인했지만 CCTV는 초반에 인사하는 8초 분량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가 돼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제가 이 일을 처음 말했을 때 증거가 없다고 했지만 CCTV에 인사하는 장면만 있다고 했다. 분명 그 상황을 (김 대표에게) 설명드렸는데 인사하는 장면만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서 (직접) CCTV를 확인했다. 그런데 정말 앞에 8초만 남고 뒤에 50분 정도 영상이 없었다.”그는 하이브 담당 직원들에게 ‘영상 삭제’에 대해 들었다고도 주장했다.“CCTV 관련해 하이브 사옥 경호실장 등 2명과 함께 미팅을 했다. 그때 왜 뒤 영상이 없냐고 물었다. 그런데 두 분은 미팅 내내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바꿨다. 그리고 말실수를 하시고 삭제했다고 하셨다. 당시 저는 모든 외국인으로서 모든 것이 불안하고 한국어를 100% 이해 못 하는 상황이기에 중요한 자리 (대화를) 놓칠까 봐 녹음을 했다. 그래서 거짓말하시는 증거가 있다.뉴진스 하니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영 어도어 대표의 답변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새 어도어 대표 “최선 다했다” vs 하나 “최선 다하지 않았다” 반박하니의 주장에 대해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하니의 주장을 전적으로 믿고 있다”며 본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6월 13일 부모님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전해 들었다.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CCTV 확인을 요청했고, 다른 레이블 소속인 해당 매니저에게도 사실관계를 확인을 요청했다”며 “보관기간이 만료된 CCTV 복원이 불가능했고, 사실관계 역시 서로 간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하니는 즉각 반박했다. 하니는 “(김 대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애초에 저희(뉴진스)를 지켜주겠다고 얘기했는데 지키려면 싸워야 하는데 싸울 의지, 어떤 액션을 할 의지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지금 ‘앞으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미래를 얘기하기 전에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면 좋겠다”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하니는 환노위 회의장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할 말을 해달라’는 요청에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국회의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 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울먹였다.이어 “오늘 이 자리는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에 대한 자리인데, 이 일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인간으로서 존중하면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자신을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하니는 “저에게 ‘왜 한국에서 이런 경험을 해야 하느냐’며 걱정해 주는 분들이 있는데, 한국은 제가 가족 같은 멤버·직원들을 만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줄 수 있게 해 준 나라”라고 고개를 숙였다.
- 국회 나온 하니 "데뷔초부터 어떤 높은분, 인사 계속 안받아"[2024국감]
- 뉴진스 멤버가 하니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국회에 출석해 왕따 논란과 관련해 데뷔 초반부터 하이브 내에서 느껴온 분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다.하니는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데뷔 초반부터 (회사 내에서) 매우 높은 어떤 분을 많이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했는데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는 “저는 한국에서 살면서 나이 있는 분들에게 예의 있게 해야 한다는 걸 문화로 이해했는데 인사를 안 받는 건, 직업순(직급)을 떠나서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것뿐 아니고 회사 내에서 느껴온 분위기가 있었다”고 말했다.하니는 지난 11일 뉴진스 멤버들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폭로했던 하이브 내 다른 걸그룹인 아일릿의 매니저로부터 올해 6월 들었던 ‘무시해’ 발언 상황도 이날 국회에서 자세히 진술했다.“대학 축제 기간이기에 부산대 축제를 가기 위해 하이브 사옥 내에 있는 헤어·메이크업을 받는 층에 있었다. 저는 헤어·메이크업이 다 끝나서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소속의 (그룹) 팀원 세 분과 여성 매니저님이 저를 지나갔다. 그때는 그쪽 멤버들과 잘 인사를 했다. 그리고 5~10분 후에 그분들이 (헤어·메이크업을) 받고 나오시면서, 그 매니저님이 저와 눈이 마주치고 뒤에 따라오는 (해당 그룹) 멤버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했다.”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국회 안 나오면 또 누구든 당할 수 있어 나왔다”하니는 이와 관련해 “저는 이런 일을 왜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애초에 왜 그분이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이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오늘 여기(국회)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또 묻힐 거라는 것을 알기에 나왔다. 앞으로도 누구라도 이 일을 당할 수 있다. 선후배든, 동기든, 연습생이든 이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국회에) 나왔다”고 밝혔다.하니는 하이브로부터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를 이어 뉴진스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를 이끌고 있는 김주영 대표에게도 해당 내용을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 대표님에게 알렸지만 증거가 없으니 참으라고 말하셨다. ‘증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어요’라는 얘기를 하면서 계속 넘어가려고 했다”고 폭로했다.이후 하니는 직접 CCTV까지 확인했지만 CCTV는 초반에 인사하는 8초 분량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가 돼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제가 이 일을 처음 말했을 때 증거가 없다고 했지만 CCTV에 인사하는 장면만 있다고 했다. 분명 그 상황을 (김 대표에게) 설명드렸는데 인사하는 장면만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가서 (직접) CCTV를 확인했다. 그런데 정말 앞에 8초만 남고 뒤에 50분 정도 영상이 없었다.”◇8초만 남은 영상 논란…“삭제했단 직원 녹음 있어”그는 하이브 담당 직원들에게 ‘영상 삭제’에 대해 들었다고도 주장했다.“CCTV 관련해 하이브 사옥 경호실장 등 2명과 함께 미팅을 했다. 그때 왜 뒤 영상이 없냐고 물었다. 그런데 두 분은 미팅 내내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바꿨다. 그리고 말실수를 하시고 삭제했다고 하셨다. 당시 저는 모든 외국인으로서 모든 것이 불안하고 한국어를 100% 이해 못 하는 상황이기에 중요한 자리 (대화를) 놓칠까 봐 녹음을 했다. 그래서 거짓말하시는 증거가 있다.”뉴진스 멤버 하니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하니의 주장에 대해 김주영 어도어 대표는 “하니의 주장을 전적으로 믿고 있다”며 본인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대응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6월 13일 부모님으로부터 해당 내용을 전해 들었다.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CCTV 확인을 요청했고, 다른 레이블 소속인 해당 매니저에게도 사실관계를 확인을 요청했다”며 “보관기간이 만료된 CCTV 복원이 불가능했고, 사실관계 역시 서로 간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하니는 즉각 반박했다. 하니는 “(김 대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애초에 저희(뉴진스)를 지켜주겠다고 얘기했는데 지키려면 싸워야 하는데 싸울 의지, 어떤 액션을 할 의지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가 지금 ‘앞으로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미래를 얘기하기 전에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면 좋겠다”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 KT&G 상상마당,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위드 상상유니브’ 개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KT&G 상상마당이 아티스트를 꿈꾸는 대학생의 성장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위드 상상유니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KT&G상상마당,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 개최 (사진=KT&G)페스티벌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이번 행사는 KT&G의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인 ‘상상유니브’가 참여해 ‘대학생들과 만드는 부산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페스티벌’이라는 의미의 ‘유니버시티(univerCITY)‘를 주제로 운영된다.KT&G 상상마당 부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공연, 댄스, 조형물 전시, 미디어아트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진다.또 25일 댄스 공연에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댄스팀인 ‘애니메이션 크루’가, 26일 밴드 공연에는 국내 1세대 밴드인 ‘크라잉넛’과 부산을 대표하는 인디밴드 ‘모스힐’, ‘휴고’, ‘버닝소다’, ‘시너가렛’이 참여해 대학생 공연팀과 함께 페스티벌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이번 ‘2024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with 상상유니브’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 부산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문화 허브로서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Today 신곡]씨엔블루, 자작곡으로 꽉 채운 'X' 발매
- 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강민혁·이정신)가 오늘(14일) 3년 만의 새 앨범 ‘X’로 돌아온다.씨엔블루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0집 ‘X’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A Sleepless Nigh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3년 만에 자신들의 정체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온 씨엔블루의 이번 컴백이 기대되는 이유 3가지를 짚어봤다.◇서울 콘서트의 연장선, 미니 10집 ‘X’3년 만에 컴백하는 씨엔블루는 지난 9월 국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VOYAGE into X’에서 새 앨범 ‘X’에 수록된 4곡을 선공개하며 컴백을 발표했다. 이어 대학 축제, 페스티벌에서도 신곡을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그 열기를 이어 10월 14일 미니 10집 ‘X’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 ‘X’는 씨엔블루의 10배만큼 성장, 무궁무진한 미래 등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화려한 밴드 사운드의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는 독특한 휘슬 소리의 도입부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록 장르의 곡으로, 정용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하상욱 시인의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구절을 인용한 이 곡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기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반복되는 추억과 그리움이 여전히 맴도는 상황을 그려 냈다. 현실적인 가사와 감수성 짙은 정용화의 보컬, 강민혁과 이정신이 만들어 낸 화려한 밴드 사운드가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멤버 자작곡으로만 구성된 풍부한 세트리스트이번 앨범은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져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를 포함해 몽환적인 느낌의 ‘배드 배드’, 기타 리프와 드럼 사운드가 특징인 ‘레이서’, 정용화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가장 사랑했던 너에게’까지 4곡 작사·작곡에 정용화가 참여했다. 이정신의 자작곡 ‘퍼스널 컬러’와 강민혁의 자작곡 ‘투나잇’까지 포함되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또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SKIT’(CD ONLY) 트랙이 실물 앨범에만 포함되어 있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