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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한화 분쟁 중재안 제시…민간기업 선별 육성할 것"②
  • "항우연·한화 분쟁 중재안 제시…민간기업 선별 육성할 것"[만났습니다]②
  • [대담=이데일리 김혜미 ICT부장, 정리=강민구 기자] “차세대발사체는 민간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초기부터 개발한다는 점에서 나로호나 누리호 개발과는 다릅니다. 양측이 조금씩 양보하는 중재안을 제시해 해결하려고 합니다.”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지난달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주항공청이 갈등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가동하기 시작한 가운데 해결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아 주목된다. 윤 청장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양측의) 공감대는 얻었고, 조만간 긍정적인 결론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영빈 우주항공청장.(사진=우주항공청)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은 누리호의 뒤를 이을 국산 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X의 부상을 계기로 정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우주개발 방식이 전환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민간 기업 육성과 국가 사업의 지식재산권 소유 형태를 가늠하게 될 하나의 지표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식재산권을 놓고 항우연은 기술 독점 우려와 조달청을 통한 계약이라는 이유를 들어 기술 단독 소유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화는 기여도와 자체 예산 투입 등을 이유로 공동 소유를 주장해왔다.윤 청장은 이번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향후 국가연구개발혁신법 등 관련 법률도 민간 기업에 이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민간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이들이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우주개발 방식도 단순 정부 용역사업을 연구소에 맡겨 수행하는 게 아니라 경쟁형 연구개발(R&D)이나 구매, 서비스 조달을 통해 기업을 경쟁시키겠다고 언급했다. 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 같은 우주청 산하 기관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윤 청장은 “기본적으로 항우연에서 기술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거나 컨소시엄을 통해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기업 선별과정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기업공개(IPO) 이후 공모가 아래를 밑도는 등 시장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는 기업들이 나오는 가운데 옥석을 가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윤 청장은 “태동기에 접어든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가 정착하도록 우주기업을 위한 R&D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국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산·학·연·관 협력을 이끌어내는 추진체계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 수요 제품과 서비스를 민간 구매, 조달로 확대하고, 이 과정에서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달 13일 미국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완전재사용발사체인 ‘스타십’을 발사해 완전 재사용 가능성을 보여준 가운데 민간 기업을 선별 지원해 발사체 경쟁력도 확보할 계획이다.윤 청장은 “지구 저궤도 우주수송 비용을 스페이스X의 절반 이하인 킬로그램(kg)당 1000달러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우리에게 도전정신과 우주산업시장 창출, 정부 지원이 모두 필요하다. 재사용 발사체 핵심기술 R&D를 지원하고, 공공 부문 발사 수요를 만들어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5 I 강민구 기자
행안부 공무직 정년 65세로 연장했지만…임금은 사실상 '삭감'
  • [단독]행안부 공무직 정년 65세로 연장했지만…임금은 사실상 '삭감'
  •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행정안전부가 공무직 근로자 정년을 65세로 연장했지만, 60세 이후엔 기존의 직무·단계등급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임금 수준은 사실상 삭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직에서 행안부발 정년 연장 확대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미 최저임금 수준인 고령친화직종의 임금이 더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직근로자가 업무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4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행안부 소속 공무직 근로자의 임금체계는 근속연수에 따라 1~6단계(단계급), 직무에 따라 1~7급(직무등급)으로 나뉜다. 입사 후 2년차까지 1단계, 16년차 이후부터 6단계가 적용되고, 직무에 따라 1~7급을 부여받는 식이다.예컨대 행안부 공무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환경미화직 노동자는 직무등급이 1급이며 입사 후 2년까지는 단계급이 1단계가 적용돼 기본급이 191만 4530원이다. 3~4년차(2단계)엔 195만 1410원, 5~7년차(3단계)엔 199만 450원이 지급된다. 15년을 근속해 가장 높은 단계인 6단계가 되더라도 기본급은 211만 2260원에 그친다. 환경미화직만큼 비중이 높은 시설관리직도 직무등급이 3급으로 파악되는데, 3급 기본급은 근속연수에 따라 206만 7680원(1단계)~229만 1310원(6단계)이다. 고령친화직종 노동자들은 이러한 기본급에 정액급식비(14만원), 직급보조비(사원 기준 3만원) 등을 더해 최저임금을 간신히 맞추는 실정이다.문제는 정년이 연장되더라도 60세 이후엔 60세 시점의 직무등급과 단계급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59세에 환경미화원으로 입사했다면 1단계 기본급이 65세까지 지급된다. 이마저도 ‘채용권자의 별도심사’를 거쳤을 때 얘기다. 고령친화직종 노동자들 대부분이 50대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2018년 이후 입사한 경우 6단계 적용은 현재로선 사실상 어렵다. 2018년 전에 입사한 고령친화직종 노동자들은 ‘2017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에 따라 정년이 이미 65세로 연장된 상태다.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정년 이후 임금은 사실상 삭감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행안부 공무직 임금 인상률은 2.3%에 그쳤다. 올해는 현재 임금협상 중으로 2.5%로 정해질 가능성이 점쳐진다.노동계는 이러한 행안부발 정년 연장 움직임을 우려하고 있다. 최저 수준의 임금을 받는 민간의 고령친화 부문으로까지 행안부 공무직 모델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고용노동부 등 다른 부처의 공무직 노조가 정년 연장 전 임금 인상을 우선 내세우고 있는 만큼 공무직 정년 연장이 쉽게 확대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2024.11.05 I 서대웅 기자
일본인 51% "이시바 못 믿는다"…지지율 한 달만에 34%로 '뚝'
  • 일본인 51% "이시바 못 믿는다"…지지율 한 달만에 34%로 '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일본인 2명 중 1명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말과 행동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겸 집권 자민당 총재가 27일 중의원 선거가 끝난 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로이터)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2~3일 유효 응답자 9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서 지난달 27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 전후 이시바 총리의 언동을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 51%가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반면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26%였다.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4%로 불과 한 달(10월 1~2일 조사)만에 12%포인트 하락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견해는 17%포인트 오른 47%를 기록했다.아사히신문은 출범한 지 한 달가량인 이시바 내각에 대해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일 취임한 이후 9일 중의원(하원)을 조기 해산하고 총선을 치렀다.그러나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합계 의석수 64석을 잃으며 과반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 자민당 단독 과반은 물론 연립여당으로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15년 만이다.아사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4%가 여당 의석수 과반이 붕괴한 데 대해 ‘잘 됐다’고 봤고, 22%만 ‘좋지 않았다’고 평했다.다만 이시바 총리가 총선 결과에 따라 사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61%가 ‘그럴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또 향후 정권 방향의 경우 ‘자민당 중심이 지속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가 43%, ‘입헌민주당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 좋다’가 32%로 각각 집계됐다.한편 요미우리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총선에서 낙선한 오자토 야스히로 농림수산상, 마키하라 히데키 법무상 후임자로 각각 에토 다쿠 전 농림수산상, 스즈키 게이스케 전 외무성 부대신을 기용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다만 이시바 총리는 오는 11일에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재선출될 경우에는 각료 대부분을 유임시킬 전망이다.
2024.11.04 I 이다원 기자
율희 뒤늦게 소송한 이유…최민환, 성매매 수사까지 악재(종합)
  • [단독]율희 뒤늦게 소송한 이유…최민환, 성매매 수사까지 악재(종합)
  • 율희(왼쪽) 최민환(사진=TV조선, 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을 상대로 뒤늦게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분할 소송에 나섰다. 최민환은 현재 성매매 의혹으로 입건된 데 이어 설상가상으로 소송까지 휩싸인 것이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희는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2023년 이혼 당시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에 대한 제대로된 논의가 없었던 만큼 뒤늦게 법적 절차를 밟으며 권리를 되찾기 위해 나선 것이다.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합의 이혼을 했으며, 율희가 환경적으로 아이들을 키울 준비가 되지 않은 만큼 일단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이같은 결정 때문에 이혼 이후 율희를 향한 무분별한 추측들이 이어졌다. 엄마가 아이를 키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혼 사유를 율희에게서 찾은 것이다. 그러나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이혼 후 각각 방송 활동에 나섰다. 최민환은 세 아이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으며,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했다.율희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이후, 한 유튜버가 두 사람이 이혼한 결정적 이유가 율희의 가출이었다는 방송을 했고 율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결혼 생활, 그리고 이혼 이후 무분별한 추측과 비난을 감수했던 율희가 결국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율희는 결혼 생활 중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1년 간 서로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최민환이 먼저 이혼을 언급했고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율희는 이와 함께 최민환과 업소 관계자의 통화 내용까지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이 공개된 후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민환은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포함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한 상태다.율희는 이혼 당시 아이들을 데려오려고 했으나 최민환이 위자료 5000만원, 양육비 200만원을 제시해 이를 보류했다고 털어놨다. 해당 금액으로는 아이들을 키울 수 없겠다고 판단한 것. 이혼을 하면서 제대로된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한 율희는 이혼 후 소송을 하면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뒤늦게나마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듬해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고, 2020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2024.11.04 I 김가영 기자
유호진, 단독 마술쇼 '오퍼스' 성황리에 마무리
  • 유호진, 단독 마술쇼 '오퍼스' 성황리에 마무리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SBS ‘더 매직스타’ 우승자 유호진이 단독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다. 유호진은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마술쇼 ‘오퍼스’(OPUS)를 개최했다. 미국과 유럽을 누비며 활약하고 있는 유호진이 국내에서 단독 마술쇼를 연 것은 약 5년 만이다. 유호진은 자신의 인생 여정을 녹인 공연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안겼다.공연 1부에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이매지네이션’(Imagination), 풍선을 활용한 ‘위시 벌룬’(Wish balloon) 등 가장 순수했던 때의 모습을 표현한 마술을 펼쳐냈다. 2부에서는 천천히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마술로 풀어냈다. 힘든 시절 자유롭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만든 ‘프리덤’(Freedom), 미국 무대 도전기를 녹인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 세계마술올림픽 피즘(FISM)에서 아시아 최초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더 드림 액트’(The Dream Act) 등이다. 소속사 하이퍼프리즘 관계자는 “유호진은 어머니의 삶과 꿈을 녹여낸 신작 마술까지 선보이며 단독쇼를 풍성하게 채웠고 관객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과 박수로 화답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호진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작품은 수많은 분의 도움과 지원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 그들의 손길이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찾아주신 모든 분께 이번 공연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행복한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유호진은 12월 21~22일 양일간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포문을 여는 ‘더 매직스타’ 앙코르 전국투어에 참여한다. 이 투어는 내년 3월까지 이어진다.
2024.11.04 I 김현식 기자
도경수X이영지, '스몰 걸' 무대 온다…'KGMA' 특별무대 라인업
  • 도경수X이영지, '스몰 걸' 무대 온다…'KGMA' 특별무대 라인업
  • (사진=KGMA 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화려한 특별 무대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는 총 30팀의 아티스트가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로 100곡에 달하는 역대급 무대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KGMA만을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있다.(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와이프’(Wife) 무대를 시상식 최초로 선보인다.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Two)의 선공개 곡 ‘와이프’는 중독성 강한 훅으로 발매 이후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톱100은 물론 국내외 팬덤까지 장악했다. 특히 파워풀함과 앙증맞은 귀여움이 섞인 안무가 특징으로 (여자)아이들이 이번 KGMA에서 ‘와이프’ 무대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올해 ‘스몰 걸’(Small girl)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영지와 도경수도 KGMA 무대에서 합을 맞춘다. 두 사람의 ‘스몰 걸’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기대감을 자아낸다.제로베이스원과 태민 등 아티스트 역시 특별함을 더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KGMA를 위해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며, 태민은 거대한 세트로 기존 시상식에서 볼 수 없던 퍼포먼스 규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KGMA에서는 이 밖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KGMA는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축제의 장이다.16일 아티스트 데이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는다. 라인업에는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이름을 올렸다.17일 송 데이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를 진행하며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한다.KGMA는 키스위의 ‘러브 앤 K팝’(Love & Kpop)을 통해 전 세계 200개국에 생중계된다.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키스위 웹사이트에서 4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24.11.04 I 최희재 기자
입점사들 공공배달앱 키우기 나선다…'착한 이중가격제' 본격화 할까
  • [단독]입점사들 공공배달앱 키우기 나선다…'착한 이중가격제' 본격화 할까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배달 플랫폼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등 입점 단체들이 공공 배달앱 키우기에 공식적으로 나선다. 배달 플랫폼 독과점이 더이상 강해지면 안된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이들은 서울시와 공공배달앱 홍보 및 가격 경쟁력 강화 등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진행 중인만큼 배달앱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라이더유니온,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님모임,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 관계자 등이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배달 플랫폼 입점 유관 단체들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회의(가칭)를 진행 중이다. 공공배달앱 활성화로 자영업자 수수료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영업자를 돕자는 방안에 뜻을 모은 것”이라며 “단체들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현재 서울시 공공배달앱에는 ‘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등이 있다. 공공배달앱은 지난 2020년초 등장해 여러 지자체에서 홍보에 나섰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입점사 부족과 난해한 사용자 환경(UI) 등이 이유로 꼽힌다. 이 때문에 인지도도 낮았다. 실제로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서울시 공공배달앱 점유율은 지난 10월말 기준(안드로이드) 3.05%다.공공배달앱은 현재 입점 업체에 1~2%의 낮은 중개수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입점사와 소비자도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그 의미가 퇴색한 상황이다. 이른바 ‘규모의 경제’ 자체가 기존 배달 플랫폼(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에 밀리면서 가격 경쟁력도 낮아지고 있다. 공공배달앱에서는 주문 자체가 발생하지 않으니 차라리 기존 배달앱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식이다. 이 회의는 공공배달앱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앞서 입점 단체들은 공공배달앱 사용 캠페인 등을 벌였지만 큰 소득이 없었다. 구체적인 유인책과 혜택이 없어서다.현재 공공배달앱 가격은 기존 배달앱보다 낮게 책정하는 등 논의가 진행 중이다. 가령 매장 수령가격을 배달앱 가격보다 싸게 판매하는 ‘이중 가격제’와 같은 방식이다.분산된 공공배달앱 영향력을 한데 모으는 방안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법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단계”라며 “구체적 결과를 도출한 사항은 아직 없다”고 말을 아꼈다.회의는 오는 연말까지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배달 플랫폼 입점 단체의 한 관계자는 “서울시에 공공배달앱이 분산되어 따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선거로 진행 주체가 달라지면 정책이 흐지부지 되는 점 등 공공배달앱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했다”며 “기존 배달 플랫폼의 독과점 상황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지지부진하면서 입점 단체들이 공세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배달 플랫폼과 입점 단체들은 지난 7월부터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배달앱 상생협의체 회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9차례 회의를 개최했지만 수수료율에 대한 이견 차가 커 합의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마감 기한인 10월을 넘겨 11월에 접어들었다.이들이 결론을 내지 못하면 협의체 공익위원이 낸 중재안을 토대로 정부가 최종 권고안을 내야 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10차 회의를 연다. 앞서 공익위는 ‘매출 상위 80% 입점 업체에 6.8% 수수료 부과’ 중재안을 냈지만 배달 플랫폼과 입점 단체 모두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오늘도 최종안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한 플랫폼 입점 단체 관계자는 “입점 단체 단일안인 수수료율 5%가 마지노선”이라며 “6.8% 수수료율은 배달의민족의 기존 수수료 체계와 동일해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공공배달앱이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춰 독과점 체제에 변화에 변화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I 한전진 기자
율희, 더는 안 참는다…최민환에 양육권·위자료 청구 소송
  • [단독]율희, 더는 안 참는다…최민환에 양육권·위자료 청구 소송
  • 율희(왼쪽) 최민환(사진=SNS, 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 및 위자료 재산분할 소송에 나선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2023년 이혼 당시, 양육권이나 위자료 등에 대해 제대로된 논의가 없었던 만큼 뒤늦게 이같은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이다.앞서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를 뒤늦게 밝힌 바 있다. 최민환이 업소를 출입하는 것을 알게 된 후 갈등이 시작됐다는 것. 1년 간 서로 시간을 갖고 노력을 했으나, 최민환이 먼저 이혼을 언급했고 두 사람이 갈라서게 됐다. 업소 사건을 알기 전 시부모님 앞에서 가슴을 쥐어뜯거나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의 사건도 있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이혼 사유를 밝히지 않았던 율희는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후 한 유튜버가 두 사람의 결정적인 이혼 사유가 율희의 가출이었다고 말하자, 더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이같은 폭로를 하게 됐다. 이혼을 하면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두 사람은 이혼 당시 잠정적으로 양육권자를 최민환으로 지정하고 율희가 아이들과 함께할 환경이 마련된 후 율희가 양육권을 가져오기로 했다. 이에 대해 “그 사건이 있었을 때 이혼 얘기가 나왔을 때 처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했는데 그때 제시했던 돈이 5천만원이다“라며 ”집을 구하든, 이혼할 때 저에게 줄 수 있는 돈이 5천만원에 양육비 200만원.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네 가족이 월세를 구할 수 있지만, 죽으라는 소리 밖에 안되더라”라고 털어놨다.이혼을 하면서 제대로된 법적 대응을 하지 못한 율희는 이혼 후 소송을 하면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뒤늦게나마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율희가 공개한 녹취록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졌고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최민환은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포함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한 상태다.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이듬해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았고, 2020년 2월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2024.11.04 I 김가영 기자
변협회장 선거 내년 1월 20일…김정욱·금태섭 출마 유력
  • [단독]변협회장 선거 내년 1월 20일…김정욱·금태섭 출마 유력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53회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협회장 선거가 내년 1월 20일 치러진다. 현재 서울변호사회장인 김정욱 변호사와 국회의원 출신 금태섭 변호사, 안병희 변호사 등이 출마가 유력하다.왼쪽부터 김정욱 서울변회장, 금태섭 변호사, 안병희 변호사.4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3회 협회장 선거 일을 내년 1월 20일로 확정했다. 변협 선관위는 이같은 내용을 이날 변협에 보고했다.협회장 및 대의원 선거규칙 제7조에 따르면 협회장 선거일은 그 임기가 만료되는 날이 속한 해의 1월 중의 날 중에서 위원회가 정하도록 한다.현재 변협 회장 선거에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 건 의원 출신의 금태섭(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다. 금 변호사는 현재 회장 선거를 위한 캠프를 꾸리고 조만간 공식적으로 출마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안병희(군법무관 7회) 변호사도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욱(변호사시험 2회) 서울변호사회(변회) 회장도 회장 선거 출마가 유력하다. 김 변회장은 첫 변시 출신 변호사 단체장이다. 이번 변협 회장 선거를 통해 변시 출시 첫 협회장 타이틀을 달겠단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변호사 업계에서는 금 변호사와 안 변호사의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사실상 금 변호사와 김 변회장의 ‘2파전’으로 치러질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다만 금 변호사와 안 변호사의 단일화 움직임은 아직 포착되고 있지는 않다.
2024.11.04 I 송승현 기자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이지 러버'로 돌아온다
  • [Today 신곡]'영원한 딴따라' 박진영, '이지 러버'로 돌아온다
  • 박진영(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J.Y. Park)이 오늘(4일) 신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를 발표하고 소울풀한 리듬감 속으로 리스너를 초대한다. 박진영은 4일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와 타이틀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2023년 11월 선보인 ‘체인지드 맨’(Changed Man) 이후 약 1년여 만의 신곡이자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박진영의 새로운 명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후 그만의 파격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빙 레전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아니라고 말해줘’(Easy Lover)는 박진영의 대표곡 ‘어머님이 누구니’, ‘허니’(Honey)에서 보여준 블루스적 요소와 ‘날 떠나지마’, ‘너뿐이야’에서 느껴지는 메이저 음악의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던 소울 펑크 장르 곡이다. 벌스에서는 블루스 음계를, 후렴에서는 메이저 음계를 활용해 소울풀한 감성과 밝고 신나는 에너지를 완성했다. 노랫말에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만나서는 안 될 사람에게 빠져들어 멈추지 못하는 사랑을 담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에너제틱 사운드가 곡 분위기를 강조한다.박진영은 신곡 발표와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늘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왔는데, 이번 역시 화려한 출연진과 감상 포인트를 준비했다.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 뮤직비디오는 앞서 공개된 티저 콘텐츠를 통해 박진영 외 대세 배우 차주영, 이이경과의 연기 호흡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티저에서 마치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해 완결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신곡의 기세를 이어 박진영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한다. ‘나쁜 파티’, ‘넘버원 피프티’(NO.1 X 50), ‘그루브 백’(GROOVE BACK),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 등 매해 독특한 콘셉트의 연말 공연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그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올해 역시 ‘스틸 제이와이피’로 관객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 나눈다. 올해 박진영은 다양한 활약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가수이자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로서 30년간 탄탄히 쌓아온 자신의 음악 히스토리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직접 제작한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합동 무대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어제(3일)부터는 다재다능한 매력의 연예계 원석 ‘딴따라’를 찾는 KBS 2TV 새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의 심사위원으로 국내외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더 딴따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영된다.
2024.11.04 I 윤기백 기자
다듀, K힙합 전도사되나…英 뮤직 위크 차트 12위 기염
  • 다듀, K힙합 전도사되나…英 뮤직 위크 차트 12위 기염
  • (사진=아메바컬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이나믹 듀오가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로 영국 음악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일 영국 유명 음악 업계지 뮤직 위크가 발표한 ‘커머셜 팝’ 주간 차트에 따르면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의 정규 10집 타이틀곡 ‘피타파’(Feat. pH-1, JUNNY)가 12위를 기록했다.뮤직 위크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공신력 있는 업계지다. 영국 내 여러 차트와 협력해 데이터 분석 및 트렌드에 대한 신뢰성 높은 기사를 제공하고, ‘뮤직 위크 어워즈’(Music Week Awards), ‘위민 인 뮤직 어워즈’(Women in Music Awards) 등 권위 있는 시상식을 주최하는 등 업계 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피타파’는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10집 ‘투 키즈 온 더 블럭’(2 Kids On The Block) 타이틀곡이다. 해외 진출에 대한 포부를 글로벌 푸드인 햄버거·피자·타코·파스타로 풀어냈다. 다이나믹 듀오만의 긍정적이고 신나는 에너지, 변함없는 위트와 신선함이 담겨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아왔다.발매 이후 8개월여 만에 ‘피타파’가 뮤직 위크 ‘커머셜 팝’ 주간 차트에 깜짝 진입하면서 다이나믹 듀오는 K힙합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2014년작 ‘AEAO’로 글로벌 음악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스모크’(Smoke)로는 국내 음원 차트 정주행과 더불어 미국 빌보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오르는 값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지난 9월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첫 유럽투어 ‘라잇 잇 업’(LIGHT IT UP)이 스페인·프랑스·체코·네덜란드·영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유럽 전문 공연 기획사 프론트로와 협업한 이번 투어 기간 ‘피타파’는 무대뿐만 아니라 현지 유명 DJ와 클럽, 라디오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이에 다이나믹 듀오는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통해 “‘피타파’가 유럽 현지에서 더 사랑받는 곡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K힙합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연말을 보낸다.
2024.11.04 I 윤기백 기자
갓세븐 제이비, 첫 솔로 정규앨범 27일 발매
  • 갓세븐 제이비, 첫 솔로 정규앨범 27일 발매
  • 제이비(사진=모브컴퍼니, 더메르센)[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갓세븐 제이비(JAY B)가 첫 정규앨범과 단독 콘서트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제이비는 2일 소속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과 단독 콘서트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제이비는 오는 27일로 정규 1집 ‘아카이브 원: [로드 러너]’(Archive 1: [Road Runner])의 발매를 확정했다.이어 12월 7일 서울,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2024~2025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TAPE : RE LOAD)를 잇따라 개최, 대대적으로 국내외 팬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글로벌 보이그룹 갓세븐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제이비는 본격적인 음악 활동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1일 소집해제 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제이비가 숨 돌릴 틈 없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음악과 메시지로 ‘로드 러너’로의 ‘리 로드’를 준비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오후 6시 발매.제이비와 주니(JUNNY)가 소속된 모브컴퍼니는 최근 더메르센(THE MERSENNE)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더메르센은 YG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전직 피네이션(P NATION) 부사장을 역임한 매니지먼트 경력 25년에 황규완 대표가 운영 중인 엔터테인먼트사로 계속해서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향후 모브컴퍼니는 아티스트 음반 제작을 중점으로 더메르센은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함께 미주와 유럽 동남아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24.11.04 I 윤기백 기자
HLB테라퓨틱스 "NIP 독감백신 60% 유통 중"
  • HLB테라퓨틱스 "NIP 독감백신 60% 유통 중"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정부가 10월말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HLB테라퓨틱스(115450)가 백신 유통 콜드체인을 확보,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독감백신의 60%를 유통 중이라고 4일 밝혔다. HLB테라퓨틱스 본사 전경.(제공= HLB테라퓨틱스)HLB테라퓨틱스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NIP 독감백신을 유통할 수 있는 것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단위의 콜드체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백신 보관과 유통 전 과정을 콜드체인화했으며,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온도관제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보안 인증 체계, ‘위기 대응(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 매뉴얼’을 최신으로 시스템화한 것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HLB테라퓨틱스는 2021년부터 코로나 백신 유통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적 코로나 백신 유통을 공동 수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단독으로 수행하면서 무사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HLB테라퓨틱스는 이 같은 기술력과 신뢰 덕분에 콜드체인 사업 매출이 2026년까지 매년 35%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41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404억원으로 급성장했다는 점에서 매출 전망치 달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또 회사는 코로나19 이후 대세로 자리잡은 mRNA 플랫폼 백신 보관·유통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해 백신 유통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백신 유통 시장을 선점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콜드체인 시장 확대 기회를 모색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HLB테라퓨틱스는 2014년 이후 10년간 연구해온 안과질환(신경영양성각막염, NK) 글로벌 임상3상이 종료 단계에 있다고도 알렸다. 임상3상 결과가 2상 결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올 경우, 글로벌 제약사들과 라이선스 아웃 협상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를 위해 HLB테라퓨틱스는 최근 미국 평가기관 더프앤펠프스(Duff & Phelps)에 가치평가 분석을 의뢰했고, 평가결과 RGN-25의 가치는 최대 22억달러(약 3조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2024.11.04 I 석지헌 기자
말 안 듣는 기업만 소송? 메디톡스·휴젤 타깃하는 식약처.. 다른 기업은?
  • [단독]말 안 듣는 기업만 소송? 메디톡스·휴젤 타깃하는 식약처.. 다른 기업은?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같은 사안에 대해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있어 논란이다. 메디톡스, 휴젤 등에겐 판매 중지에 이어 소송전까지 벌이고 있지만 비슷한 상황의 기업에겐 어떠한 재제도 하지 않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식약처에게 밉보인 기업들만 타깃을 삼고, 나머지 업체는 그냥 놔두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4일 제약업계 및 식약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메디톡스가 2심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접수했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품을 둘러싼 소송이 대법원을 향한 건 이번이 2번째다. 간접수출 의혹과 다른 원액 사용 의혹 관련 소송이다. 이밖에 식약처는 휴젤(145020), 파마리서치(214450)바이오, 제테마(216080),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256840), 휴온스바이오파마 등에 대해서도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식약처는 시스템상 국가출하승인을 아직 받지 않은 메디카코리아, 제네톡스 등은 문제 삼지 않고 있다. 기존 식약처의 논리대로라면 동일한 처분이 내려져야 하지만 여전히 소송 등의 계획이 없다는 것이 식약처의 입장이다. 기존 행정처분을 받은 메디톡스와 비슷한 방식의 다른 업체도 소송 예정이 있느냐는 질의에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소송 중인 7곳의 업체 외 다른 곳의 소송 예고 등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소송 초기에도 식약처는 “제보 대상이 메디톡스이기 때문에 다른 업체의 전수조사는 필요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제보된 업체만 조사?...식약처의 이중잣대, 왜먼저 식약처는 메디톡스 제품인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에 대해 판매 중지와 회수 폐기 명령을 내렸다. 국가출하승인 없이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 것을 문제 삼았다. 메디톡스가 국내 판매 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중국에 제품을 보내려 했지만, 식약처는 이를 수출이 아닌 국내 판매로 간주했다. 국내 판매에는 국가출하승인이 필요하지만, 수출은 승인 없이도 가능하다.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보툴리눔 톡신 업체들도 메디톡스처럼 국내 대행사를 통해 제품을 중국에 보내고 있다. 이들은 이 방식이 수출이라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해왔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7곳의 보툴리눔 톡신 16개 품목이 허가취소 처분이 예고됐다. 한국에선 수출용을 포함해 17개 업체가 4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 허가받았는데 3분의 1 이상이 시장 퇴출 위기에 몰린 것이다. 기업 경쟁력은 즉각 하락했다. 허가 취소가 통보된 보툴리눔 톡신 제품 16종은 2019년 1858억원의 생산실적 기록한 이후 이듬해 1695억원으로 약 9% 감소했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독소제제도 2019년 1171억원에서 1년 만에 738억원으로 37% 생산이 줄었다. 메디톡스와 식약처의 2심 소송에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취소되는 등 메디톡스가 일부 승소했지만 나머지 업체는 길어지는 소송전 등으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없는 다른 업체엔 ‘침묵’...매출 급등반면 메디카코리아, 제네톡스 등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았지만 문제 삼지 않고 있다. 메디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이 1231억원으로 전년대비 22.8% 늘었고 영업이익은 60억 원으로 89% 급등했다. 메디카코리아는 2020년 11월 보툴리눔 톡신 톡스나인의 수출용 허가를 받은 기업이다. 톡스나인은 프로톡스가 생산한다. 프로톡스는 메디카코리아의 지분 29.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사진=연합뉴스)지난 7월 뒤늦게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이니바이오도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이니바이오의 작년 매출은 112억원으로 2022년 44억원에서 1년 만에 156% 확대됐다. 이니바이오의 2021년 매출은 2억원에 불과했지만 2년 만에 50배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이니바이오는 지난 2020년 이니보의 수출용 허가를 받으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보툴리눔 톡신업계 한 관계자는 “먼저 식약처와 소송을 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2심에서 일부 승소를 받아내며 식약처의 무리한 소송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11.04 I 김승권 기자
제론셀베인, 셀베인 코스메틱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가
  • 제론셀베인, 셀베인 코스메틱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수원시가 주최하는 ‘수원뷰티페스타 2024(Suwon Beauty Festa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뷰티페스타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로 약 15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5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제론셀베인은 이번 뷰티 페스타에서 단독 부스를 통해 ‘셀베인 코스메틱’ 4종인 △셀베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셀베인 하이퍼 리커버 앰플 △셀베인 코어 리바이탈 크림 △셀베인 바이오 앰플 마스크와 출시 예정인 △셀베인 스킨부스터 △더 피디알엔 이너스킨부스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기간 홍보 부스에서는 제품을 전시하고 방문자들의 체험과 마스크팩 제공, 현장 판매 등을 진행했다. 또, 쇼핑 라이브 판매대전을 통해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에서 제품을 시연해 사용법과 우수성을 공유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특가 이벤트도 진행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수원뷰티페스타 2024 참가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뷰티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셀베인 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이어 “K-뷰티에 대한 반응이 높은 만큼 국내 바이어 기업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이끌었다”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주력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11.04 I 박정수 기자
“화제의 흑백요리사 대표 메뉴, 삼성웰스토리 구내 식당에서 맛본다”
  • [단독]“화제의 흑백요리사 대표 메뉴, 삼성웰스토리 구내 식당에서 맛본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삼성웰스토리가 주력사업인 단체급식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이미지=넷플릭스)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는 최근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에 출연 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출연 셰프들의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유명 셰프들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해 내달 중순부터 삼성웰스토리 브랜드 협업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다.콜라보 셰프는 총 7명으로 백수저 4명·흑수저 3명으로 구성된다. 최현석 셰프의 ‘한돈 한우스테이크’를 비롯해 △장호준 셰프의 ‘소불고기 규동’ △황진선 셰프의 ‘백짬뽕’ △최지형 셰프의 ‘이북식순댓국’ △송하슬람 셰프(반찬셰프)의 ‘들깨미역국외 4종’ △조서형 셰프(장사천재 조사장)의 ‘매운갈비찜’ △박재현 셰프(캠핑맨)의 ‘쌀국수’ 등이다.삼성웰스토리가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요리를 발 빠르게 선점한 것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단체급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층이 젊어지고 취향도 다양해짐에 따라 대형 급식업체들은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하고있다. 특히 협업상품의 경우 오리지널 메뉴를 얼마나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트렌드에 맞는 인기 메뉴를 발 빠르게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내 급식 재료비에 맞춰 메뉴를 재현할 수 있느냐가 핵심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미쉐린가이드·블루리본·백년가게 등 미식가이드 인증 식당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포코리프렌즈 등 캐릭터 IP, 지역 로컬 맛집 제휴를 통한 상생협력, MZ타겟 인기 브랜드를 IP사와 협의해 빠르게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삼성웰스토리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126억원, 4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15.7% 증가했다. 단체급식 사업과 식자재 유통 사업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작년 1300여억원 차이로 ‘3조 클럽’ 문턱에서 좌절했던 삼성웰스토리가 올해는 입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매출액 2조8637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과 협업상품 출시를 협의중”이라며 “구내식당 이용 고객들에게 유명 맛집, 인기 셰프의 메뉴를 줄 서지 않고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11.04 I 오희나 기자
"뚜레쥬르 빕스 할인" CJ푸드빌, 현대카드 M70 프로모션
  • "뚜레쥬르 빕스 할인" CJ푸드빌, 현대카드 M70 프로모션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푸드빌이 뚜레쥬르, 빕스 등 주요 브랜드에서 현대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M7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CJ푸드빌)CJ푸드빌은 지난해 현대카드 최초로 시행한 ‘M70 프로모션’에 단독 파트너로 참여하여 제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해당 프로모션은 현대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7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CJ푸드빌은 연말을 맞아 자사 베이커리, 외식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현대카드와 최대 70% M포인트 사용 이벤트를 추가 마련했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CJ푸드빌의 대표 브랜드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M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한 현대카드 기소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회 결제 금액 한도만 있을 뿐 매일 횟수, 브랜드 제한 없이 중복 사용 가능하다. 세트 메뉴, 기타 할인 서비스 및 쿠폰, 이벤트, 제휴 카드 혜택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먼저 뚜레쥬르는 1회 결제 금액 기준 최대 10만 원(최대 7만 M포인트 사용)까지 사용 가능하다.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수능 선물세트를 비롯해 뚜레쥬르의 주요 제품들을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는 1회 결제 금액 기준 최대 20만 원(최대 14만 M포인트 사용)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함께 준비한 최대 70% M포인트 사용 이벤트와 함께 올 연말 특별한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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