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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알볼로, IPX 글로벌 캐릭터 'BT21'과 협업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피자알볼로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캐릭터 지식재산권(IP) ‘BT21’과 협업을 진행해 한정 메뉴와 스페셜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우주스타 BT21의 댄싱머신 ‘MANG(망)’의 고향 ‘도토희 마을’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로, 외식 업계에서는 피자알볼로가 단독으로 참여한다.피자알볼로는 BT21 7종의 캐릭터 KOYA(코야), RJ(알제이), SHOOKY(슈키), MANG(망), CHIMMY(치미), TATA(타타), COOKY(쿠키)의 고유의 색상을 표현한 한정 메뉴 ‘도토희망피자’를 특별 출시한다. ‘호프 인 러브(Hope In Love)’ 캠페인 테마의 BT21 굿즈를 포함한 스페셜 세트를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도토희망피자는 진도산 흑미 도우에 바질 베이스 소스를 사용했고 옥수수, 스모크햄, 페페로니, 자색고구마, 방울토마토, 그라나파다노 치즈 토핑을 통해 BT21 캐릭터들을 각기 다른 컬러로 형상화했다. 스페셜 세트 2종은 △도토희망피자(L)와 BT21 무드등, BT21 협업 기념 티켓 △도토희망피자(R)와 BT21 피규어 (랜덤 패키지 1종), BT21 협업 기념 티켓 등으로 구성됐다.무드등은 이번 ‘호프 인 러브’ 캠페인 배경인 도토희 마을에서 BT21 캐릭터들이 버스킹하는 무대 장면을 표현했다. 무드등 속 무대에 장착 가능한 피규어는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캐릭터가 각자의 개성대로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제작됐다.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진행하면서 BT21을 사랑하는 MZ세대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도토희망피자의 형형색색 비주얼, 토핑 가득 풍성한 맛과 BT21 무드등, 피규어가 주는 즐거운 경험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엄마 재산 뺏으려고 ‘누명’ 씌우고 조작한 남매, 집행유예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30대 남매가 모친의 재산을 빼앗으려 상속 각서를 조작하고 수사기관과 법정에서도 거짓 진술을 일삼다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이데일리 DB)대전지법 형사 3단독 오명희 판사는 위증,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3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부친 B(6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위증 혐의로 기소된 남동생 C(36)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A씨와 C씨에게는 각각 120시간,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씨 남매는 지난 2017년 5월 모친의 집에 찾아가 ‘대전 중구 소재 건물과 땅 등 재산을 모두 자식에게 준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이후 해당 각서를 근거로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청구 소송까지 제기했다.참다 못한 모친이 A씨 남매를 강요죄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자 모친과 이혼한 부친 B씨와 공모해 상속 각서를 조작하고, 거짓 진술, 위증을 이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 남매는 휴대 전화 설정 연도를 2017년에서 2013년으로 바꾼 뒤 각서 사진을 찍고 다른 휴대전화에 옮겨 저장하는 방법으로 각서가 2013년에 촬영된 것 처럼 조작했다. A씨는 이 사진을 검찰에 증거 자료로 제출하며 “수년 전에 작성해 촬영해뒀던 것으로 모친에게 강요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검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에도 조작 사실이 드러나지 않자 자녀를 고소했던 모친이 오히려 무고죄로 기소되기도 했다. A씨는 이후 모친의 무고죄 사건 증인으로 법정에 섰을 때도 부모가 자녀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기로 약속했다는 취지의 거짓말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그는 ”어머니가 2013년 9월에 상속 각서를 써줬다“며 아빠에게 가서 보여주고 아빠의 각서도 받아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각서를 본 아버지가 당시 촬영해서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있던 것”이라고 증언했다.B씨와 C씨 역시 각각 “각서는 2013년 9월 17일 작성한 것이 맞다”, “작성하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봤다” 등 여러 차례 위증했다.재판부는 A씨 남매가 허위 증거를 제출해 검사를 속였고, 이에 따라 애꿎은 모친이 기소되는 등 수사와 관련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위계에 의한 공무 방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법원의 진실 발견을 위한 심리를 방해해 국가의 사법기능을 훼손하는 것으로 죄책이 무겁다”며 “다만 허위 증언이 이 사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점과, 자식을 용서 한 모친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에이스, 2년 만이야… 신곡 '에포트리스' 7일 발매
- (사진=비트인터랙티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2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3일 “에이스(박준희·이동훈·와우·김병관·강유찬)가 오는 7일 낮 12시 새 디지털 싱글 ‘에포트리스’(Effortless)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에포트리스’는 에이스가 자신들의 이름으로는 2021년 9월 리패키지 앨범 ‘체인저: 디어 에리스’(Changer : Dear Eris)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그 사이 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은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전역했고, 막내 강유찬은 현재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이라 이번 ‘에포트리스’에는 불참하게 됐다.특히 이번 ‘에포트리스’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동시 발매돼 에이스를 기다려온 국내외 모든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에이스의 새로운 감성이 기대된다.에이스는 ‘에포트리스’ 발매에 이어 11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 콘서트 ‘오버턴’(OVERTURN)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올린다.‘오버턴’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군백기)를 마친 에이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다. 기존 히트곡은 물론 신곡 ‘에포트리스’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가 예고됐다. 이에 지난달 오프라인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가 오픈된 직후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온라인 공연에도 XR, VR, 3D사운드 기술 등 가상현실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라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에이스는 지난 2017년 데뷔 후 ‘선인장’, ‘삐딱선’, ‘언더커버’, ‘도깨비’, ‘하이어’, ‘체인저’ 등으로 활동하며 콘셉츄얼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K팝 아티스트다. 전역 후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롯데레드페스티벌’ 롯데온에서…뷰티·패션 등 최대 반값 혜택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온 레드페스티벌. (사진=롯데쇼핑)행사기간 롯데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헤택을 제공하며, 매일 인기상품 반값 할인 및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 등의 혜택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 유통군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의 의미를 담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과 손잡고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온은 ‘레드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해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 매일 10개 상품을 선보이며, 각 상품은 롯데온 단독 기획 상품 및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에스티 로더, 키엘, 겔랑 등의 뷰티 브랜드부터 아디다스, 뉴발란스, 폴로, 조셉앤스테이시, 헬렌카민스키, 젠틀몬스터 등 패션 및 잡화 브랜드, 식품, 리빙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선보인다.롯데온은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의 의미를 담아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등 각 온라인몰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백화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매일 오전 12시 선착순 1000명에게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레드 핫딜’ 행사를 진행해 코오롱스포츠, 에고이스트, 케네스레이디 등의 백화점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몰에서는 ‘더 레드 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해 장보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롯데시네마와 손잡고 반값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 30일까지 평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앱에서 구매 시 엘포인트 3500점을, 롯데온 전문관 통합 멤버십 ‘온앤더클럽’ 회원 대상으로 1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회원이라면 4500점을 적립받아 구매금액의 50% 적립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기간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레드쿠폰을 적용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1만명에게 엘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주며, 1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00만점을 적립해준다. 롯데온은 다음 달 3일까지 ‘브랜드 판타지’ 행사도 이어간다. 행사기간 매일 3개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며,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기간 설화수(3일), 시야쥬(4일), 언더아머(5일), 노스페이스(6일) 등이 참여해 인기상품을 할인 및 단독 구성 등의 혜택으로 선보인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롯데온은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롯데온을 비롯한 각 사업부 온라인몰에서 풍성한 혜택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롯데온 방문 및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혜택,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롯데온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서 롯데만의 특별한 쇼핑 축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마트, 인기 예능 '어쩌다 사장' 속 대게라면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어쩌다 사장 시즌3’ 시그니처 메뉴 ‘대게라면(115g*4입/봉)’ 상품을 448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어쩌다 사장3 X 이마트 대게라면 출시. (사진=이마트)이마트는 ‘대게라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이마트 앱을 통해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쿠폰은 앱에 접속 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대게라면 4입/봉’ 상품은 지난 2021년 처음 방영된 어쩌다 사장 시즌1과 이듬해 시즌2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큰 인기를 얻은 ‘대게라면’의 맛을 최대로 구현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면을 목표로 출시됐다.신상품은 후레이크, 분말스프, 향미유 3첨 스프로 구성했으며, 스프에 추가로 대게를 함유해 더욱 얼큰하고 깔끔한 해물맛이 특징이다.특히 음주 후 해장 시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얼큰함과 매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국물에 추가로 밥을 말아 먹는 것도 추천한다.제조사인 팔도는 대게가 함유된 스프를 새롭게 개발하는 등 방송 그대로의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데 집중했다.최근 2년간 이마트는 팔도 포함 다양한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별화 라면을 다양하게 출시했다.지난 2022년 1월 팔도와 협력해 국내 가장 매운 라면으로 단독 기획했던 ‘팔도 틈새라면 극한체험’의 경우, 2달여만에 초기 기획 물량인 30만개가 완판돼 새로 30만개를 추가 기획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팔도에서 정식 상품으로서 이를 출시했다. 또 시즌성 기획으로 지난해 5월 오뚜기와 출시한 ‘오뚜기 진짜 열쫄면’, 같은해 5월, 11월 팔도와 출시했던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 ‘팔도 비빔면 레몬’ 상품 역시 이마트 단독으로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외에 이마트는 지난 1월 12일부터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비법 레시피가 담긴 ‘빽라면’을 출시했으며, 꾸준한 인기를 토대로 현재는 정식 상품으로 계속 판매중이다.‘빽라면’은 론칭한지 1년이 안됐지만, 올해 10월까지 누계로 낱개기준 약 230만봉 팔리며 매니아층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다양하고 새로운 차별화 상품 운영을 통해 이마트 전체 봉지라면의 2022년 매출은 2021년 대비 7.7% 증가했고, 올해 1~10월 누계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8.0%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박이레 이마트 박이레 바이어는 “이마트만의 다양하고 색다른 라면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이색 라면을 출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아센디오, KBS와 12억 규모 드라마·영화 제작 계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K-콘텐츠 제작 기업 아센디오(012170)는 KBS와 12억원 규모의 드라마 및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KBS ‘드라마 스페셜·TV시네마 2023’의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 등 총 10편을 제작한다.단막극 8편의 작품으로는 ‘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 ‘폭염주의보’, ’마님은 왜 마당쇠에게 고기를 주었나’, ‘고백공격’,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등이 있다. TV 시네마로는 ‘그림자고백’, ‘수운잡방’ 총 2편을 선보인다.TV 시네마인 ‘그림자고백’은 2022 KBS 단막극 극본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운잡방’은 조선 시대 조리서를 소재로 한 요리 사극으로 경상북도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품이다. 특히 10개의 작품 중 ‘우리들이 있었다’, ‘폭염주의보’, ‘고백공격’,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그림자 고백’, ‘수운잡방’ 등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단독 선공개한다.아센디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상파 유일의 정규 편성 단막극인 KBS 드라마 스페셜을 제작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다채로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급 계약을 비롯해 OTT 드라마 제작과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글로벌 K-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네이버, 3분기 매출 18.9%↑…커머스 부문 41.3% 성장(상보)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AVER(035420)(네이버)는 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3년 3분기 매출 2조 4453억원으로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802억원으로 같은 기간 15.1% 증가했다.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조 4453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역대 최대 규모로, 비용 구조의 견고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한 5506억원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2.0% 늘어난 3802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985억원 △커머스 6474억원 △핀테크 3408억원 △콘텐츠 4349억원 △클라우드 1236억원이다.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한 8985억원을 기록했다. 검색광고는 지속되는 플랫폼 고도화 노력과 매체 본연의 저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며, 엔데믹 속에서도 전세계 유수의 광고 플랫폼 중 유일하게 매분기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네이버는 4분기에도 네이버 앱 개편 등 플랫폼 고도화, 프리미엄 상품 확대 등 지속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41.3%, 전분기 대비 2.3% 증가한 64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포시마크(Poshmark) 편입 효과 제외 시에도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하며, 국내 커머스 시장의 평균 성장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중개·판매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여행, 크림(KREAM)의 거래액 성장과 포시마크 편입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전분기 대비 0.3% 상승한 340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5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 전분기 대비 4.4% 증가했다. 외부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8% 성장했고, 오프라인 결제액 역시 삼성페이 MST 결제 기능 추가와 예약 및 주문 결제 성장으로 1.7조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했다.네이버 2023년 3분기 실적. (네이버 제공)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39.5% 증가, 전분기 대비 3.5% 성장한 434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분기 대비 9% 증가한 4794억 원이다. 웹툰 IP 영상화 작품의 흥행과 AI 추천 강화 등 플랫폼 고도화로 이용자 활동성이 개선됐으며, 일본 웹툰은 오리지널 및 연재작의 비중 확대로 거래액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노우 역시 AI프로필, 이어북(Yearbook) 등 신규 상품 흥행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6.1%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클라우드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전분기 대비 18.3% 증가한 1236억원을 기록했다. NCP의 매출인식 변경효과와 라인웍스의 유료 ID수가 확대되며 B2B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9.9%, 전분기 대비 11.4% 증가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를 발표한 바 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에는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과 수익화 로드맵을 공개하며 앞으로의 AI 사업 방향을 제시했으며, 각 영역별 성장세를 이어 나갈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추진 건을 비롯, 네이버는 서비스 뿐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한 글로벌 도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이버는 글로벌 IT 기업 최초로 일본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으며 이는 국내 비금융 민간기업이 보증 없이 단독 발행한 7년여 만의 첫 데뷔 채권이다. 또,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주주환원 계획에 따라 총 62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8월 22일 지급 완료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달 7일엔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약 3053억원 규모의 기보유 자기주식 1%(발행주식의 1%)를 특별 소각할 예정이다.
- 손은서, '범죄도시' 장원석 대표와 결혼식 위해 하와이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손은서가 영화 ‘범죄도시’ 제작자로 잘 알려진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혼식을 위해 출국했다.손은서(왼쪽) 장원석 대표(사진=이데일리DB)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손은서는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두 사람은 가족, 친지들을 초대해 미국 하와이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월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지인으로 오래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고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5’, 창수‘, 드라마 ’내 딸 꽃님이‘, ’메이퀸‘, ’별난 며느리‘, ’보이스‘ 시리즈, ’봄이 오나 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쳤다. 최근 디즈니+ ‘카지노’, SBS ‘법쩐’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활약했다.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부로 영화 일을 시작한 장원석 대표는 27살의 나이에 ’왕의 남자‘ 제작 실장을 맡아 천만 돌파 일등 공신으로 꼽히며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고 BA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침입자‘, ’사라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특히 지난해 ’범죄도시2‘로 천만 돌파를 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를 제작해 글로벌 흥행을 거두고 있다. 또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