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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리본마라톤]조승구, '무한도전' 열창 재현.."희망콘서트 참여, 기분좋다"
- 가수 조승구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희망콘서트’에서 신나는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조승구가 뜻깊은 무대에 올랐다.조승구는 20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 특집에서 구성진 목소리로 열창해 화제를 모은 조승구는 이날 무대에서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멜로디를 들려줬다. ‘무한도전’에서 부른 트로트 곡 뿐 아니라 신곡 ‘구멍난 가슴’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사로잡았다.조승구는 “실종 아동 찾기는 희망을 버리면 안 된다. 좋은 일에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서 좋다. 나도 그린리본마라톤 대회에 맞게 초록색 옷으로 맞춰 입었는데 나도 기분이 참 좋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후 어린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아진 것 같은데, 끝까지 이 무대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
- [그린리본마라톤]롱다리 한영, '빠빠'로 희망콘서트 포문
- 가수 한영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희망콘서트’에서 감미로운 무대를 펼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한영이 2014 그린리본 희망콘서트에서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한영은 5년 만의 컴백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빠빠’로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이은 희망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한영은 이날 MC를 맡아 무대에 올라 오프닝 무대까지 책임졌다.‘빠빠’는 갑상선암을 극복한 한영이 지난 8월 말 가수 활동을 재개하며 발표한 노래다. 특히 ‘롱다리’로 유명한 한영은 굽이 낮은 구두를 신었음에도 하이힐을 신은 댄서들보다 키가 더 커 눈길을 끌었다.한영은 관객들에게 “행복한 시간 만들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에 앞서 숨고르기 하시라는 의미로 잔잔한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며 ‘첫사랑’도 불렀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에는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희망 콘서트에는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등이 공연을 펼쳤다.
- [그린리본마라톤]"실종 아동 위해 한마음" 상암벌 초록물결
- 2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 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TV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실종아동 문제를 넘어 아동 학대 및 폭력에 대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이렇게 함께 모여 뜻을 모으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네요.” 1978년에 네 살이던 아들을 잃어버린 후 아직 자식의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한 김홍문(80)씨. 노인은 아내인 박복순(73)씨와 함께 20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평화의공원을 찾았다.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제8회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평화의공원이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3000여명의 시민이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마라톤에 동참했다. 아이를 잃어버린 50여 명의 부모도 현장을 찾아 서로 위로했다. 참가자들은 대회의 상징색인 초록색 셔츠를 입고 뜻을 모아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준비 체조를 하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특히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이들이 많았다.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대회에 참석한 강민석(44) 씨는 “실종 아동을 찾는데 도움을 줄 많은 기회가 찾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실종아동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가에 의의를 뒀다. 또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는 말도 했다. 이날 대회는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과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라톤을 즐기는 동호회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현대산업개발 마라톤동호회 29명은 하프·단축 마라톤을 뛰며 친목을 다졌다. 동호회 총무인 조윤정(33) 씨는 “실종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대회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다”며 “너무 붐비지 않고 코스도 좋아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연예인 등 유명인들도 행사장을 찾아 뜻을 함께 했다.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앞서 열린 사전 행사에는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유모리, 황보라 등 배우들과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인 승아와 노을 등 가수들이 참여해 실종된 아이의 무사귀환을 바랐다. 김소은은 실종 아동을 위한 캠페인의 취지에 맞춰 아이들을 위한 3단계 실종 대처법을 알려주며 “기다리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며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이유리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실종 아동 캠페인이 더 커지고 다양한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MC 프라임의 사회로 시작된 그린리본마라톤대회 행사는 오후 6시에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로 이어진다. 힙합 남성 듀오인 다이나믹듀오,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인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등이 무대에 올라 캠페인의 의미에 동참한다. 배우 이유리와,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성혁, 걸그룹 레인보우 노을(왼쪽부터)이 2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그린리본마라톤]이유리, "실종아동 캠페인 더 크게 성장했으면"
- 배우 이유리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실종 아동을 위한 캠페인, 앞으로 더 커졌으면 좋겠다.”배우 이유리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 중인 이유리는 이날 인파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올랐다. 드라마에서 연민정과 문실장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성혁도 자리를 함께해 전국시청률 30%가 넘는 인기를 실감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이유리는 “요즘 바쁘고 피곤할텐데 입가에서 미소가 떨어지질 않는다”는 사회자의 말에 “연민정 맞다”는 말로 화답했다다. 이어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실종 아동 캠페인이 더 커지고 다양한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유리는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운동을 좋아해서 마라톤도 즐긴다. 지구력, 끈기 다 필요하지 않나. 단거리를 좋아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 (왼쪽부터)배우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강병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성혁, 레인보우 승아,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그린리본마라톤]김소은, "아동 실종은 그만, 3가지 꼭 기억해주세요"
- 배우 김소은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기다리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 꼭 기억해주세요.”배우 김소은이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최근 영화 ‘소녀괴담’으로 관객과 만나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인 김소은은 어린 연령대의 마라톤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무대 위에 올랐다.김소은은 이날 실종 아동을 위한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아이들을 위한 3단계 실종 대처법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김소은은 “기다리기, 생각하기, 도와주세요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 달리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걷는 것은 좋아한다. 한강도 자주 걷는다”며 웃었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왼쪽부터)배우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강병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성혁, 레인보우 승아,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그린리본마라톤]레인보우, "아동 실종,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 레인보우 승아(왼쪽)와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실종된 아이들,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이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승아와 노을은 부모님을 잃어버린 아이들을 발견한 사람들이 기억해야 할 수칙을 일러줘 눈길을 끌었다. 승아와 노을은 “아이들을 구해줄 수 있는 것은 어른들이다. 겁먹은 아이들이 마음을 안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한다. 아이를 가까운 경찰서에 데려다주시거나, 전화번호, 주소를 묻고 연락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왼쪽부터)배우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강병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성혁, 레인보우 승아,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그린리본마라톤]유모리, "아이들 안좋은 소식, 가슴이 먹먹하다"
- 배우 유모리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유모리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현재 MBC 월화미니시리즈 ‘야경꾼일지’에서 열연 중인 신인으로 이날 많은 참가자들의 박수 속에 무대에 올랐다.유모리는 “아이들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실종 아동 가족의 마음이 달래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왼쪽부터)배우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강병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성혁, 레인보우 승아,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그린리본마라톤]황보라, "좋은 취지로 참여, 나도 꼭 완주하겠다"
- 배우 황보라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꼭 완주하겠다.”배우 황보라가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보라는 이날 대회에서 ‘완주’를 다짐했다.황보라는 “언제 내가 또 마라톤을 해볼까 싶다. 인생에 좋은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잠원지구에서 노량진까지 뛰는 것은 좀 힘든데 걸으며 체력을 단련한다. 오늘(20일) 완주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왼쪽부터)배우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강병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성혁, 레인보우 승아,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그린리본마라톤]성혁, "실종 아동 위해 한마음으로 뛰자" 격려
- 배우 성혁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문실장도 굉장히 빠르다.”배우 성혁이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14 그린리본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열연 중인 성혁은 이날 인파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올랐다. 드라마에서 연민정과 문실장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유리도 자리를 함께해 전국시청률 30%가 넘는 인기를 실감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성혁은 “뛰는 것을 좋아한다. 운동도 좋아한다. 어려서부터 달리기도 잘했다. 제일 빨리 뛸 때는 100m에 13초까지 뛰었던 것 같다. 사실 드라마에서도 문실장은 굉장히 빠르다”며 웃었다. 이어 “열심히 뛰어주셨으면 좋겠다. 취지 자체가 실종된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그린리본마란톤대회는 실종 아동의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실종 아동 방지 및 아동범죄 예방, 미아찾기운동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21km 하프마라톤, 10km 단축마라톤, 5km 걷기 캠페인 등으로 나뉜 코스를 3000명의 참가자들이 뛰었다.이번 행사는 MC 프라임이 사회를 맡았으며 MBC ‘왔다 장보리’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와 성혁,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김소은, MBC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배우 유모리와 걸그룹 레인보우의 승아와 노을, 배우 황보라 등 유명 연예인이 참석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희망 콘서트는 첫 무대를 꾸며준 가수 한영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그룹 다이나믹듀오와 투포케이, 리듬파워, 아이돌그룹 B.A.P와 백퍼센트, 엠블랙, 걸그룹 스텔라, 가수 조승구 등이 공연을 펼친다.(왼쪽부터)배우 이유리, 김소은, 황보라, 유모리, 강병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장,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성혁, 레인보우 승아, 노을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14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 발리 '숙소'에서 생긴 일…'물리아 발리'
- ‘더 물리아 오아시스풀’과 중앙 정원을 지키는 거대한 석상. 시선의 끝에는 거대한 수영장과 인도양의 신비로운 수평선이 오버랩된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발리는 세계적인 고급 숙소들의 격전지다.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인도양과 태평양을 경계로 둔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유럽·중동·호주·아시아 등 지구촌 곳곳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때문에 발리에는 세계 유명 호텔·리조트를 비롯해 중저가 체인 브랜드까지 들어서 있다. 독채 숙소에 개인 풀장을 둔 ‘풀빌라’ 스타일이 처음 등장한 곳도 이곳 발리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시설과 서비스는 최고 수준. 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지역에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다. 그렇다면 발리는 어떻게 세계 숙박 브랜드의 치열한 격전지가 되었을까. 발리의 바다는 아름답지만 스쿠버 다이빙에 적합한 해안은 북부 해안 중 극히 일부다. 대부분 서퍼들이 좋아하는 파도가 센 해변이 많다.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리조트업계는 거대한 풀장을 건설해 ‘라군풀’ 등이라 이름을 붙였고 개별 객실에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가 하나둘씩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리아발리 야외 정원△격전지 발리를 점령한 물리아 발리그중 최근 가장 핫한 장소로 ‘물리아 발리’가 떠오르고 있다. 2012년 12월 럭셔리 리조트단지로 유명한 발리의 누사두아 지역에 들어선 물리아 발리는 발리에서 가장 크고도 호화로운 6성급 숙소. 최상급호텔과 리조트, 풀빌라를 담장 안에 모두 넣어 하나의 마을 규모를 이룬다. 전체 면적은 30만㎡(약 9만평). 웬만한 대규모 리조트를 경험해봤다는 여행자들이라도 이 거대한 크기 앞에서는 입이 딱 벌어질 정도다. 무엇보다 규모를 짐작해볼 수 있는 게 바로 수영장의 숫자다. 누사두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의 바다를 끼고 있는 오션프런트 수영장을 비롯해 물리아 리조트에는 5개의 대규모 수영장이 있다. 여기다가 1층 객실의 베란다 쪽으로 객실 너댓 개를 연결한 수영장도 따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것까지 합친다면 수영장 숫자는 20여개를 헤아린다. 크기도 크기지만 고급스러움에서도 기존의 발리 리조트들을 압도한다. 물리아 발리는 물리아그룹이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해 지었다. 물리아그룹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럭셔리 리조트업계 리딩그룹의 계열사. 이 그룹이 고급스러운 리조트 단지로 더욱 유명한 누사두아 지역에 럭셔리 콘셉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작정해 만든 곳이다. 그런 만큼 물리아 발리는 스타일과 수준에서 세계 명문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규모만큼 시설이나 서비스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아 품격 있는 고객에게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아름다운 해변과 숨 막힐 듯한 절경 속의 평화로움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세계 어느 곳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물리아 발리의 목표가 됐다. ‘물리아 빌라’는 총 108채의 풀빌라로 이뤄져 있다. 각 빌라는 담장으로 경졔가 나눠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정원을 지나 차양이 처진 야외 휴식공간과 하이드로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개인전용 풀, 선베드가 차례로 보인다.△세 가지 형태의 숙소…골라 묵는 재미 최상의 서비스와 화려함이라니 그 대가는 반드시 있을 터. 물리아 발리를 이용하는 데는 얼마나 들까. 물리아 발리의 객실은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더 물리아’(111실), ‘물리아 리조트’(526실), ‘물리아 빌라’(108채). 더 물리아는 올스위트룸의 최상급 호텔이다. 이에 비해 물리아 리조트는 대중적인 리조트라 할 수 있다. 물리아 빌라는 풀빌라 객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은 물리아 리조트다. 1박에 380달러(약 39만원)부터다. 반면 물리아 빌라는 1030달러(약 106만원)부터로, 국내 5성급 호텔 스위트룸 가격과도 맞먹는 만만찮은 가격이다. 3가지 형태의 객실은 각각 독립적인 콘셉트를 가지면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대규모 리조트단지 같은 느낌을 준다. 우선 가격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지만 원하는 스타일이나 여행 목적에 따라 객실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 3가지 모두 호텔 스위트룸 수준의 시설과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망이나 서비스 모두 훌륭한 편. 취향과 형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더 물리아는 신혼여행객에게 제격이다. 특별하고 프라이비트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기 때문. 한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최상의 럭셔리’다. 그중 24시간 제공하는 ‘버틀러 서비스’(맞춤형 서비스)는 단연 최고. 1대 1 서비스를 내세워 보통의 버틀러 서비스보다 업그레이드했다. 아름다운 누사두아 해안선을 따라 자리잡고 있어 해변 접근성과 전망이 가장 좋다. 특히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평생 기억에 남을 장관. 더불어 ‘더 라운지’에서 매일 맛볼 수 있는 하이티 서비스는 덤이다. 풀빌라인 물리아 빌라는 투숙객만을 위한 ‘집’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공간이다. 하이드로테라피 개인 전용 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선 베드, 고급스러운 침구와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가 이곳만의 장점. 룸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싱글베드룸, 더블베드룸은 기본. 여섯 개의 침실이 갖춘 단독 빌라도 있다. 그만큼 다양한 고객이 머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더 물리아와 물리아 빌라에 비해 대중적인 물리아 리조트의 장점은 단연 두 곳보다 저렴하다는 것. 또 객실마다 특징이 있어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수영장과 바로 연결된 ‘라군룸’을 비롯해 웅장한 경관을 자랑하는 스위트룸도 갖췄다. ‘더 물리아’ 투숙객은 늦은 오후 인도네시아의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최상의 서비스…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만만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투숙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이유는 충실한 서비스에 있다. 노주원 물리아발리 한국사무소 이사는 “고객 1인당 기본 3명의 상주 직원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적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고 세심한 버틀러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족도를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은 다양한 부대시설, 특히 ‘먹거리’다. 대표적인 레스토랑은 조·중·석식을 모두 뷔페로 차려내는 메인레스토랑 ‘더 카페’다. 물리아 발리가 가장 자랑하는 곳이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뷔페로 제공한다. 세계 일류 요리사들이 각 요리를 직접 만들어 내놓기 때문에 뷔페라기보다 고급 레스토랑 같다.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부터 태국·인도·중국·일본 요리들을 차려낸다. 최근에는 ‘한식코너’도 문을 열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식 중 가장 인기 있는 요리 중 하나는 ‘짬뽕’.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새로운 입맛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자연주의식을 표방하는 지중해식 레스토랑 ‘솔레일’, 정통 일본요리를 내는 ‘에도긴’, 야외 다이닝바 ‘더바’ 등이 성황이다. 가격은 시설이나 음식 대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가령 메인레스토랑 더 카페의 뷔페식사가 4만원 정도. 웅장하고 환상적인 연회장 시설도 자랑거리. 그랜드볼룸과 15개의 독립적인 콘퍼런스룸이 소규모 회의부터 대규모 회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도를 갖췄다. 동시에 최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5000명. 6성급 명성이 자랑하는 환상적인 이벤트 공간과 수려한 경관의 웨딩 채플도 운영 중이다. 도시를 벗어나 어떤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웅장한 자연을 현대적인 시설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물리아 발리가 있는 누사두아 해변을 걷고 있는 여성 투숙객.△여행메모△가는길= 대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2회 취항한다. 할인항공권 최저가는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해 80만원대 중반. △통화: 루피아. 달러당 1만 루피아. 현지에서는 미국달러를 받지 않으니 출발 전 환전(인천공항 가능). 1만 루피아가 우리돈 1100원 정도. 특히 발리공항은 이용료를 받는다. 출국할 때 현지통화로 납부(15만루피아·약 15달러)하니 미리 준비할 것. △기후: 열대. 연중 섭씨 20∼33도. 계절은 건기(4∼10월)와 우기(11∼3월). 우기에는 매일 한두 시간 소나기가 내리는 정도. △종교: 인도 힌두교와는 다른 발리식 힌두교. 인도네시아 국민 88%는 이슬람교인. △발리 섬: 제주도 2.8배 크기, 주민 300만명발발굽 형태로 만들어진 ‘물리아 리조트’와 중앙 정원을 지키는 거대한 석상. 시선의 끝에는 거대한 수영장과 인도양의 신비로운 수평선이 오버랩된다.‘물리아 빌라’의 객실 욕실. 빌라는 원 베드룸, 투 베드룸, 식스 베드룸까지 다양해 대갖고이나 소규모 그룹이 독립된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더 물리아 수영장에서 바라본 인도양의 수평선.‘더 물리아 오아시스풀’과 중앙 정원을 지키는 거대한 석상이 바라다 보이는 ‘솔레일’ 레스토랑의 야외 식탁.물리아발리 호텔&리조트 해변의 안전요원물리아 발리 정원‘더 물리아’의 일몰풍경. 더 물리아의 은은한 조명과 하늘을 붉게 물든 일몰이 화려함 보다 고풍스러움을 더한다.물리아 발리 리조트의 일몰풍경. 물리아 발리 리조트의 은은한 조명과 하늘을 붉게 물든 일몰이 화려함 보다 고풍스러움을 더한다.누사두아 해변의 물리아 발리 호텔&리조트에서 바라본 일몰풍경. 인도양을 향해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사원 위로 저녁 노을이 붉게 물들고 있다.물리아발리 야외 정원물리아발리 정원물리아 발리가 위치한 누사두아 해변을 걷고 있는 투숙객. 물리아 발리는 매년 유실되는 모래사장을 채우기 위해 모래를 외국에서 수입해 온다고 한다.물리아 발리가 있는 누사두아 해변을 걷고 있는 여성 투숙객.물리아 발리가 있는 누사두아 해변을 걷고 있는 여성 투숙객.물리아발리가 있는 누사두아 해변에서 인도양의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여성 투숙객.물리아발리 리조트 객실에서 바라본 야외 수영장과 정원.물리아발리 스파‘더 물리아 오아시스풀’과 중앙 정원을 지키는 거대한 석상. 시선의 끝에는 거대한 수영장과 인도양의 신비로운 수평선이 오버랩된다.물리아발리 리조트 입구에서 바라본 ‘더 물리아’의 일몰 풍경. 리조트 입구 연못 위로 비친 일몰의 반영과 더 물리아의 조명이 더 은은하게 느껴진다.물리아발리가 위치한 누사두아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투숙객들물리아발리 해변에 놓인 코코넛 주스와 야자수. 남국의 낭만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 [포토]CJ E&M, 장애인과 함께 '거북이 마라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 (대표 강석희, 김성수)이 지난 13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이명자)과 함께 (이하 거북이마라톤)을 진행, 지역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CJ E&M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 해로 5년째 진행된 <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들과 같이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완주하는데 의의를 두고 기획됐다. 또한 마포구 상암동에 자리잡은 CJ E&M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행사다.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900여 명, 강석희 대표 이하 CJ E&M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박홍섭 마포구청장, 오경환 서울시의회 의원, 차재홍 마포구의회 의장 등도 <거북이마라톤>에 참여, 13일 정오 월드컵경기장 남측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거친 총 6km의 따뜻한 동행을 함께 했다.참여자들은 조 별로 서로를 돕고 의지하며 마라톤에 참여했으며, 코스 중간마다 애니메이션 <정글히어로> 및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의 캐릭터 인형을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지급됐다.CJ E&M 임직원이 완주시에는 직원당 일정금액을 장애인 지원 성금으로CJ E&M에서 추가적으로 기부, 향후 복지관에 전달 계획이다.또한 이 날 XTM <더 벙커>팀의 협찬으로,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로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리프트를 장착한 장애인용 특수차량 2대를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과 인디 1세대 아티스트 ‘라이너스의 담요’의 재능 기부로 축하공연도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CJ E&M CSV경영팀 남궁종 팀장은 “거북이마라톤은 서로 소통하며 부족한 부분을 돕고, 완주의 기쁨까지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뜻을 같이한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더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CJ E&M은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꾸준히 장애인 등 문화 소외층과 호흡할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 마포거북이마라톤 참여해 봉사활동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주·KC(회장 박주봉)는 13일 서울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마포거북이마라톤’에 임직원이 참여, 마라톤코스 안내와 장애인들의 코스 종주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마포거북이마라톤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비장애인 등이 참여, 장애인들이 코스 완주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여, 오후 12시 30분부터 월드컵경기장 남측 평화의 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다. 서울 마포 관내에 소재한 대주·KC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는데 지난해에는 호프데이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특히 지난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박주봉 회장은 장애인 고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직원 채용 때에도 일반인과 차별을 두지 않고 있다.박 회장은 ”지역주민과 이웃을 배려하는 진정성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며 “서로 나누는 것이 보편화된 사회,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가 선진사회”라고 강조했다.한편, 대주·KC 관계자는 노인종합복지관 등의 시설 등에서 도시락 배달봉사 및 배식봉사,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썸씽' 김정은-악동뮤지션, 깜찍 셀카 공개 '삼남매 같아~'
- 김정은, 악동뮤지션. 배우 김정은이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정은이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김정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SBS ‘썸씽’에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김정은과 악동뮤지션이 연습실에 모여 찍은 사진이다. 세 사람의 깜찍하고 다정한 포즈를 취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김정은과 악동뮤지션은 SBS ‘썸씽’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에 나섰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새롭게 편곡, 색다른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다채로운 감정표현과 풍부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김정은은 악동뮤지션의 빠른 곡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서로가 가진 장점을 공유하기 위해 오랜 시간 함께 보내며 친남매만큼이나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SBS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음악, 그리고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사람의 인생과 만난 노래는 세상에 없던 단 하나의 특별함이 되어 새로운 감동과 여운을 줄 예정이다. 오는 9, 10일 양일간 오후 8시 40분 방송.▶ 관련기사 ◀☞ 추석 스미싱 주의, 안부 인사-택배 정보 문자 ''클릭 조심''☞ 이명박 전 대통령, 외아들 시형씨 예비 신부는? ‘의사 집안 딸’☞ 레이디스코드 소정, 5일 골절상 수술 ‘은비 비보 몰라’☞ 권리세 수술 중단.. ''위탄'' 멘토 이은미 면회 불발 ''상태 위중''☞ 진지희, 깜찍발랄 과외쌤 변신 ‘언제 이렇게 컸어?’
- 마포 석유비축기지, 문화비축기지로 14년만에 탈바꿈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1970년대 산업유산인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문화비축기지’로 새 옷을 갈아입고 오는 2016년 문을 연다. 문화비축기지는 서울광장의 약 8배 이르는 대규모 공간으로 2000년 용도폐기 돼 방치된 지 14년 만의 탈바꿈이다. 서울시는 25일 ‘마포 석유비축기지 국제현상설계경기’의 당선작으로 백정열(㈜알오에이 건축사사무소)외 2인이 출품한 ‘땅(石)으로부터 읽어낸 시간(Petro - Reading the story of the site)’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마포 석유비축기지는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131만 배럴 석유를 담아뒀던 지름 15~38m, 높이 15m(5층 건물 규모)의 탱크 5개를 비롯해 10만 1510㎡의 대지에 형성돼 있다. 1등 당선작은 이 장소가 생겨나고 존재해왔던 이야기를 기억하고 그 과정을 유추해 우리시대의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조성룡, 이토 토요 등 국내외 명망 있는 건축·조경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땅(石)으로부터 읽어낸 시간’은 5개의 탱크를 200석 규모의 공연장, 옥외공연장, 기획·상설 전시장 등의 콘텐츠로 채우거나 연결, 이를 통해 과거 탱크가 지어지는 과정과 현재의 간격을 공간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 과도한 설계를 자제하면서 이 땅이 지닌 지형의 고유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냄으로써 탱크와 풍경이 하나가 된 유일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서울시는 문화비축기지의 기본 및 실시설계와 공사를 거쳐 오는 2016년 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이 일대 노을·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 등 주변의 친환경 문화자원과 함께 서북권의 환경생태와 문화공간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5개의 석유탱크가 생겨나고 존재해왔던 과정을 유추해 우리시대의 언어로 재구성해 산업유산의 고유한 장소적 가치와 역사성을 살리는 도시재생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7년 서울에서 열리는 123개국, 130만 명의 건축가 회원을 가진 ‘국제건축가 연맹 UIA(International Union Of Architects)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건축가들을 대상으로도 문화명소로 탈바꿈한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1970년대 2차례의 오일쇼크로 인해 국가적 차원으로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하면서, 매봉산 자락에 탱크 5개를 매설해 석유를 저장했던 유례가 드문 산업유산이다. 주변 상암동 일대가 첨단 디지털미디어산업의 중심으로 변화되고 쓰레기 매립지는 노을·하늘공원으로 바뀌었는데도 2000년 용도폐기 된 이후 잊혀진 공간으로 남아있었다.박원순 시장이 취임 후 현장을 방문하면서 마포 석유비축기지가 가진 잠재력과 가치를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해왔다. 시민, 학생,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 및 공개토론회 등 수 차례에 걸친 공론화과정을 거쳐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자는 공감대를 형성, 올해 1월 기본구상을 발표했다.이번에 실시한 현상공모 대상지는 시가 발표한 기본구상 중 1단계에 해당한다. 2단계 사업인 주차장 부지 일대는 1단계 내용과 조화를 이루도록 해 상암 DMC의 산업지원 기반으로 추후 개발·조성할 계획이다. 1·2단계 총 면적은 서울광장의 11배인 약 14만 6245㎡다. 개략 공사비는 282억원이며 추정 설계비는 15억 9000만원이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기존의 산업유산을 무조건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적 특성을 살리면서 도시재생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뛰어난 작품이 당선된 만큼 서울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포 석유비축기지 전경. (자료: 서울시)
- '시티브레이크 2014' 싸이·오지 오스본 물대포에 4만 관객 환호
-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 뮤직 스테이지 싸이의 공연에서 객석을 향해 물대포가 쏟아지고 있다.(위). 아래는 관객들을 등지고 서있는 오지 오스본.(사진=현대카드 시트브레이크 201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제가수’ 싸이와 ‘헤비메탈의 전설’ 오지 오스본의 물대포가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을 시원하게 적셨다.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에는 4만5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슈퍼 스테이지와 컬처 스테이지, 뮤직 스테이지 3개의 공연장에서 인기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쳤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무대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전체가 객석인 슈퍼 스테이지에서 마련된, 세계적인 스타로 올라선 싸이와 헤비메탈의 지표로 군림해 온 살아있는 록의 역사 오지 오스본의 무대였다.싸이는 힙합, 오지 오스본은 록을 위주로 하는 뮤지션이다. 전혀 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고 공연과 공연 사이에 1시간50분 가까운 공백이 있었지만 관객들은 월드컵경기장 내 필드와 무대가 정면으로 보이는 객석을 가득 메우고 환호를 보냈다.싸이는 자신의 공연 오프닝곡 ‘라잇 나우’부터 허공을 향해 물대포를 쏘기 시작했다. 허공을 향해 뿜어진 물줄기는 그대로 객석에 쏟아졌다.오지 오스본은 아예 소화전을 연상케 하는 굵은 호스로 객석을 향해 물벼락을 퍼부었다.관객들은 환호성을 내지를 뿐 굳이 피하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물줄기를 즐기는 듯했다.싸이는 이날 ‘연예인’, ‘끝’, ‘새’, ‘오늘밤새’, ‘아버지’, ‘낙원’, ‘위아더원’, ‘강남스타일’과 ‘붉은 노을’, ‘그대에게’, ‘여행을 떠나요’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신곡인 ‘행오버’와 ‘젠틀맨’은 부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대해 싸이의 한 측근은 “본인의 단독 콘서트 때는 3시간 이상 공연을 하는데 이번 공연은 1시간10분여로 시간의 제약이 있어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곡 위주로 선곡을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공연에는 슈퍼 스테이지에 넬, 신예 얼터너티브 록밴드 더 네이버후드, 코코뱃, 컬처 스테이지에 뉴 메탈의 거장 데프톤즈, 후바스탱크, 스트라이커스, 홀로그램 필드, 뮤직 스테이지에 이스턴 사이드킥, 호란, 요조, 로열파이럿츠, 아시안 체어샷, 컴배티브 포스트 등이 올라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10일에는 슈퍼 스데이지의 마룬파이브와 이적, 본조비 출신의 세계적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를 비롯해 뉴 파운드 글로리, 로코프랭크와 펜타타닉스, 로로스(컬처 스테이지), 13스텝스, 이아립, 쿠바, 텐시러브(뮤직 스테이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