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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11개월만 감소…준공 후 미분양 증가세 '여전'
  • 미분양, 11개월만 감소…준공 후 미분양 증가세 '여전'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11개월 만에 줄었다. 여전히 위험선인 6만 2000가구를 웃도는 수준이지만 큰 고비는 넘겼다는 평가다. 하지만 준공 후 미분양 일명 ‘악성 미분양’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1분기 30년 초과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서울 노원구(285건) 일대 아파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인천 미분양 13%↑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04가구로, 그 전달인 7만5438가구 보다 4.4%(3334가구) 줄었다.수도권 미분양은 1만 1034가구로 전월(1만 2541가구)보다 12%(1507가구) 줄었다. 서울은 2099가구에서 1084가구로 한 달 새 48.4% 큰 폭으로 감소했다. 2월 집계 당시 미분양 상태였던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장위자이레디언트 등의 미분양물량이 모두 해소된 것이 3월 미분양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경기는 같은 기간 12.4% 감소한 6385가구로 집계됐다. 반면, 인천은 3565가구로 전월 대비 13%(1411가구) 증가했다.지방은 전월 대비 2.9%(1827가구) 줄어든 6만 1070가구를 보였다.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대구(1만 3199가구)는 같은 기간 5.6%(788가구) 줄었지만 여전히 지방에서 가장 많은 양을 보였다.◇주택 거래량 회복세 나타냈지만…이처럼 전체 미분양 물량은 줄었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늘었다. 분양시장 침체 장기화로 기존 준공 전 미분양 물량이 준공 후 물량으로 넘어간 것으로 분석된다.전국의 준공후 미분양 물량은 8650가구로, 전월(8554가구)보다 1.1%(96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인천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732가구에서 755가구로 3.1%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818가구에서 828가구로 1.2% 늘었다.주택 거래량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그 전년 거래량과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먼저 3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을 보면 5만2333건으로 전월(4만1191건) 대비 27.0% 늘었지만, 심각한 거래절벽 상황으로 불리던 전년 동월(5만3461건) 보다도 2.1% 더 줄어든 숫자다.◇아파트 거래량 전월보다 24.4%↑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만8926건으로 전월보다 24.2%, 전년 동월대비 19.8% 늘었다. 반면 아파트 외 주택 매매거래는 1만340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1% 감소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꾸준히 상승세다. 서울은 지난달 5098건 거래되면서 전월(3975건)보다 46.2% 증가했. 수도권도 2만101건으로 전월(1만7240건)보다 31.8% 증가했다.3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6만4220건으로 전월(27만3114건) 보다 3.3% 감소했다. 1~3월까지 누계기준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54.9%를 차지했다.
2023.04.27 I 박경훈 기자
차기 로또 사업자 선정 결론 나나…법원, 행복복권 가처분 기각(종합)
  • 차기 로또 사업자 선정 결론 나나…법원, 행복복권 가처분 기각(종합)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허위 서류 제출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잃은 ‘행복복권’이 지위를 유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존 차순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변경된 동행복권과의 계약 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유명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재판장 박범석)는 행복복권의 대표회사인 ㈜캠시스가 복권위와 조달청을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보전 등 가처분 신청을 이날 기각했다.앞서 복권위는 지난해 11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에는 현재 운영 사업자인 동행복권, 행복복권, 나눔로또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제안서 평가에서 행복복권이 최고점을 획득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그러다가 행복복권 측이 제안요청서에 2018년 받았던 과징금 내역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복권위는 지난 2월 행복복권의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차순위 업체였던 동행복권 컨소시엄으로 변경했다.조달청의 복권 수탁업체 평가기준에 따르면 제안업체의 도덕성 및 공공성 평가 항목에는 ‘지분비율 5% 이상 구성원의 과징금 부과 수준’이 있는데, 행복복권의 지분을 5% 가진 ‘헥토파이낸셜’의 최대주주 ‘헥토이노베이션’이 2018년 금융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지만 이를 제안요청서 등 서류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복권위는 또 행복복권이 공동대표의 경력에 대해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아니었음에도 PM으로 참여했다고 허위로 기재했다고 봤다.지난달 24일 열린 가처분 심문기일에서 행복복권 측은 과징금을 기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복권위가 제안요청서에 기재해야 하는 과징금 분야를 공정거래, 환경, 노동, 조세 분야로 한정해 설명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행복복권 측 변호인은 “복권위는 지난해 12월 설명회 당시 공정거래, 환경, 노동, 조세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과징금 부과 현황과 발급 기관을 정해줬다”면서 “금융위에서 받은 과징금이 대상인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고, 특히 복권위 업무와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말했다.정부 측 대리인은 이에 대해 “복권사업은 국가가 법령을 통해 예외적으로 사행산업을 허용해주고 있는 만큼 수탁사업자 선정에서 높은 준법정신이나 도덕성이 인정돼야 한다”면서 “(행복복권 측은) ‘과징금 부과가 제로(0)’라며 제안서 발표까지 마친 상황에서 자체적 판단에 의해 과거 부과받은 과징금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정부 측은 또 입찰자 결정 방식에서 당초 1순위였던 행복복권과 2순위였던 동행복권의 점수 차이가 총점에서 불과 3점에 지나지 않았던 만큼, 과징금 부과 사실과 PM 경력 등이 입찰 절차에서 드러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법원은 행복복권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기재부에 따르면 법원은 금융분야 과징금 누락에 대해 “제안요청서에 기타 과징금도 제출하도록 명시했고, 타 업체는 제출하고 심사받은 점을 고려했을 때 과징금 기재 누락이 허위가 아니라고 단정짓기 곤란하다”고 봤다.행복복권 대표의 복권시스템 PM 경력에 대해서도 해당 대표의 역할이 통상적 PM으로 보기 어렵고, 정부 측의 객관적 검증과 결정이 자의적이거나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봤다. 법원은 또 평가항목인 과징금과 PM 경력 허위기재가 평가에 영향이 없다고 단정짓기 곤란하다고 판단했다.법원이 이날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만큼, 차기 수탁사업자 선정과 관련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동행복권과의 계약 체결 절차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복권위 관계자는 “차기 복권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동행복권과 위·수탁계약을 신속히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26 I 공지유 기자
차기 로또 사업자 선정 결론 나나…법원, 행복복권 가처분 기각
  • 차기 로또 사업자 선정 결론 나나…법원, 행복복권 가처분 기각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허위 서류 제출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잃은 ‘행복복권’이 지위를 유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지난달 8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유명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재판장 박범석)는 행복복권의 대표회사인 ㈜캠시스가 복권위와 조달청을 상대로 낸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보전 등 가처분 신청을 이날 기각했다.앞서 복권위는 지난해 11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에는 현재 운영 사업자인 동행복권, 행복복권, 나눔로또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후 진행된 제안서 평가에서 행복복권이 최고점을 획득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그러다가 행복복권 측이 제안요청서에 2018년 받았던 과징금 내역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복권위는 지난 2월 행복복권의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차순위 업체였던 동행복권 컨소시엄으로 변경했다.조달청의 복권 수탁업체 평가기준에 따르면 제안업체의 도덕성 및 공공성 평가 항목에는 ‘지분비율 5% 이상 구성원의 과징금 부과 수준’이 있는데, 행복복권의 지분을 5% 가진 ‘헥토파이낸셜’의 최대주주 ‘헥토이노베이션’이 2018년 금융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지만 이를 제안요청서 등 서류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복권위는 또 행복복권이 공동대표의 경력에 대해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아니었음에도 PM으로 참여했다고 허위로 기재했다고 봤다.지난달 24일 열린 가처분 심문기일에서 행복복권 측은 과징금을 기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복권위가 제안요청서에 기재해야 하는 과징금 분야를 공정거래, 환경, 노동, 조세 분야로 한정해 설명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행복복권 측 변호인은 “복권위는 지난해 12월 설명회 당시 공정거래, 환경, 노동, 조세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과징금 부과 현황과 발급 기관을 정해줬다”면서 “금융위에서 받은 과징금이 대상인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고, 특히 복권위 업무와는 무관한 내용”이라고 말했다.정부 측 대리인은 이에 대해 “복권사업은 국가가 법령을 통해 예외적으로 사행산업을 허용해주고 있는 만큼 수탁사업자 선정에서 높은 준법정신이나 도덕성이 인정돼야 한다”면서 “(행복복권 측은) ‘과징금 부과가 제로(0)’라며 제안서 발표까지 마친 상황에서 자체적 판단에 의해 과거 부과받은 과징금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정부 측은 또 입찰자 결정 방식에서 당초 1순위였던 행복복권과 2순위였던 동행복권의 점수 차이가 총점에서 불과 3점에 지나지 않았던 만큼, 과징금 부과 사실과 PM 경력 등이 입찰 절차에서 드러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법원이 이날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만큼, 차기 수탁사업자 선정과 관련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동행복권과의 계약 체결 절차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차기 복권수탁사업 준비를 지체할 수 없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차기 위수탁계역이 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6 I 공지유 기자
휘슬, 서울 자치구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 지원
  • 휘슬, 서울 자치구별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 지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앱 ‘휘슬’은 단속 알림 ‘개별 가입’을 지원해 서울시 주차난 해결에 힘을 보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원에 따라 휘슬 이용자는 단속 알림 수신을 원하는 자치구를 앱에서 선택하고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구에서 발송하는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구별로 홈페이지, 앱 등을 방문해 성명, 휴대폰 번호, 차량 번호 등을 입력해야 했다.주정차 단속 알림은 주정차 금지구역에 차를 세우면 문자 등으로 단속 대상임을 알려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공공 서비스다. 현재 서울시 관내 25개 자치구 중 18개 구가 개별적으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휘슬 개별 가입 서비스는 차량 소유자만 이용 가능하며, 휘슬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울 자치구는 강남구, 강서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노원구, 동작구, 마포구, 서초구, 양천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 중구 등 총 14개 구다.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 번 가입하면 휘슬이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기 지역 15곳을 비롯 전국 45개 지역에서 휘슬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휘슬 관계자는 “최근 하남시, 화성시 등 경기도의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서울로 출퇴근 또는 이동하는 수도권 거주민들의 통합 알림 서비스 니즈가 커져 선제적으로 개별 가입을 도입했다”며 “휘슬 통합서비스 미제공 지역도 간편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조치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차량 이동을 유도해 교통 흐름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6 I 임유경 기자
"믿을 건 로또뿐"…내년 복권판매 7조원 돌파 전망
  • "믿을 건 로또뿐"…내년 복권판매 7조원 돌파 전망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복권 판매가 꾸준히 호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내년 복권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탁사업자의 벌금 기준을 높이는 등 대응도 강화된다.지난달 8일 오후 서울 노원구의 한 유명 복권판매점에서 시민들이 복권을 사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5일 오전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제158차 복권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복권발행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복권위는 내년도 복권 예상판매금액을 올해보다 5489억원(8.1%) 증가한 7조2918억원으로 내다봤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4292억원으로 전년(5조9753억원)보다 7.6%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예상 판매금액은 6조7429억원으로 산정됐다.복권위는 “2024년도 예상판매금액은 타 사행산업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 중인 점을 감안해 올해 매출추정금액에 코로나19 이전 3개년 평균 판매증가율을 고려해 산정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내년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액이 5조9720억원으로 올해 계획(5조5787억원)보다 7.0%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인쇄복권은 내년 발행계획이 8393억원으로 올해(7247억원)보다 1146억원(15.8%)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복권이 계획대로 판매될 경우 내년도 복권기금 사업 재원으로 사용되는 복권 수익금은 올해보다 2287억원이 증가한 2조9684억원으로 전망된다. 최 차관은 “복권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복권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복권판매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및 복권수익금의 효율적 사용 등을 통해 향후에도 복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복권위는 복권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도 의결했다. 복권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수탁사업자의 책임성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시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 발생한 ‘스피또1000’ 즉석복권 인쇄오류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권사고에 대한 후속조치 차원으로 보인다.복권위는 먼저 수탁사업자의 책임성과 경각심을 제고해 복권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수탁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위약벌 부과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에는 복권법 36조에 따라 1차 사고시 200만원, 2차 500만원, 3차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는데 앞으로는 복권법 34조의 벌금(3000만원 이하 벌금) 기준으로 산정할 계획이다. 또 동일 사유로 3회 이상 중대사고를 일으킨 경우에는 위·수탁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한다.복권위는 또 복권사고 처리 과정에서 경미한 사안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수탁사업자의 사고처리 내용이 적정한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자문단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2023.04.25 I 공지유 기자
서울투자운용,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청약 신청…24~28일
  • 서울투자운용,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 청약 신청…24~28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자산관리회사 서울투자운용㈜)는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건설 중인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씨드큐브 창동 오피스텔’에 대해 24일부터 28일까지 청약신청을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조감도오피스텔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거주기간 동안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 인상률은 최대 연 5% 이내로 제한되며,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타 아파트 등 청약 신청에 제한이 없다. 임대계약은 2년 단위로 최대 10년 거주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4·7호선 노원역이 위치하여 있으며, 추후 GTX-C 노선 개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쇼핑 문화시설(롯데백화점, 영화관), 은행,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공급 방식은 특별공급,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일반공급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자,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만 19~39세 무주택자, 미혼, 소득기준(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도봉구 거주자 및 도봉구 소재 기업 재직자를 우선하여 공급한다. ㈜서울창동창업문화도시재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주택도시기금, 서울투자운용㈜이 출자하여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REITs, 리츠)이다. 서울투자운용㈜이 자산관리를 맡아 창동·상계 지역이 서울 동북부 광역중심지에 걸맞은 경제, 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씨드큐브 창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씨드큐브 창동 사업은 이번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792실 이외에도 업무시설(4만6209㎡), 상업시설(2만7739㎡), 공영주차장(1만1387㎡)이 같이 건설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육성 및 문화산업 기능 조성을 위해 인근 지역에 개발예정인 서울아레나, 복합환승센터, 창동역차량기지 등과 연계하여 활성화가 가능한 시설로 기획됐다. 상업시설은 현재 임차의향자를 대상으로 입점문의를 받고 있으며, 업무시설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운영을 맡아 임대공급할 예정이다.
2023.04.24 I 이윤화 기자
선도아파트 50지수 낙폭 보합권 진입…"대장 아파트부터 반등 기대"
  • 선도아파트 50지수 낙폭 보합권 진입…"대장 아파트부터 반등 기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부동산 경기가 개선되면서 이번달 전국 50개 고가 대단지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보합권에 진입했다. 특히 서울 매매 가격 전망지수는 여전히 하락 의견이 많지만 차츰 상승 할 것이란 예상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선도아파트 50지수는 0.04% 하락하며 보합권을 나타냈다. 올해 1월만해도 -2.17%로 월간 낙폭이 큰 편이었지만, 2월 -0.84%로 하락폭을 크게 줄이더니 2개월만에 보합권에 진입한 것이다.KB부동산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x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하고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전체의 단지보다 가격변동에 영향을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전체 시장을 축소해 선험적으로 살펴보는데 의미가 있다.전국 단위로 봐도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매매가 하락은 이어지고 있지만 낙폭은 줄고 있다. 이번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8% 하락했고, 아파트는 1.14% 하락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택 매매가가 전월대비 0.95% 하락했다. 5개 광역시(-0.79%)도 하락했고 기타지방(-0.44%)은 전 지역이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1.23%, 인천 1.01% 등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만 놓고 보면 주택매매가격은 0.55% 떨어졌다. 구별로는 동작구(-1.21%), 노원구(-0.88%), 성북구(-0.86%), 동대문구(-0.72%), 도봉구(-0.70%) 등이 크게 하락했다. 물건 별로는 아파트 매매가 0.97% 내렸고, 연립주택이 0.05% 하락, 단독주택은 0.02% 하락을 보였다.전세 가격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낙폭은 줄어드는 모습이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71%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0.72%), 경기(-0.93%), 인천(-0.95%) 모두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86% 떨어졌다. 서울 내 구별 전세가도 노원구(-1.82%), 서초구(-1.35%), 동작구(-1.19%), 동대문구(-1.07%) 등 다수의 지역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5개 광역시에서 주택 전세가격도 대구(-1.26%), 부산(-0.77%), 대전(-0.74%), 울산(-0.59%), 광주(-0.25%) 등 모두 하락했다.집값 전망의 경우에도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여전히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앞으로 상승 할 수 있단 기대는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기준점 100 아래인 83을 기록했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 여부를 조사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KB부동산 관계자는 “서울 매매가격 전망 지수는 지난달보다 상승했지만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다’라는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다만 전망지수는 매월 조금씩 높아지며 상승 전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3 I 이윤화 기자
영끌족 몰린 '도노강·금관구' 집값 '뚝'
  • 영끌족 몰린 '도노강·금관구' 집값 '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끌족이 집중 매수했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 이후 송파, 동작 등 일부 낙폭과대 지역에선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 지역의 하락세는 오히려 커지면서 영끌족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08%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정부의 대규모 규제 완화 이후 낙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며 올 들어 -4.01%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어 지난 2020~2021년 ‘영끌족’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던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 들어 강서구는 -7.02% 하락하며 가장 크게 내렸고 금천 -6.54%, 도봉 -6.03%, 관악 -5.39%가 그 뒤를 이었다. 구로구(-4.79%)와 노원구(-4.14%)도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실제로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 전용 84.97㎡는 이달 10억59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10월 14억원까지 올랐지만 2년만에 3억원 이상 하락했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 전용 84.98㎡는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이 단지는 2021년 8월 16억8000만원까지 올랐지만 불과 2년만에 5억3000만원 하락했다.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전용 84.81㎡는 지난달 9억7500만원에 팔렸는데 이는 최고가 대비(13억7000만원) 3억9500만원 하락한 수준이다. 관악구 봉천동 ‘두산’ 84.87㎡ 역시 이달 8억65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는데 지난해 2월 13억2000만원 대비 4억5500만원 하락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전문가들은 정부의 대규모 규제 완화 이후 거래량이 살아나면서 일부 단지는 가격이 올랐지만 서울 외곽지역은 여전히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전히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경기 침체 우려도 큰 상황이어서 매도인과 매수인 간 가격의 간극이 커 급급매 위주의 거래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노원 등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기대감이 있는 곳은 낙폭이 둔화하고 있다.김효선 NH농협은 수석부동산연구위원은 “이들 지역은 하락세가 크다 보니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곳이다”며 “거래량을 보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데 하락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김 수석연구위원은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일부 투자자는 재건축 호재를 보고 매입을 검토한다”며 “급매물이 소진되면 낙폭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3.04.20 I 오희나 기자
서울시,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 거쳐 3명 선발
  • 서울시,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 거쳐 3명 선발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푸른도시여가국(수의 7급), 마포구(전산 9급), 노원구(시설관리 9급) 3개 기관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개발 및 시스템 운영 △교통시설 관리 등이다.이는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는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것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면 응시할 수 있다.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수의 7급, 전산 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시설관리 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응시원서는 5월 1~8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6월 16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6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김형래 서울시 인사과장은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I 송승현 기자
이준석 "신당 고민한 적 없다…국민의힘 반란군 제압 생각뿐"
  • 이준석 "신당 고민한 적 없다…국민의힘 반란군 제압 생각뿐"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금태섭 전 의원이 공식화한 제3당 창당에 합류 가능성에 대해 “신당이나 이런 행보를 아직까지 고민해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MBC라디오 ‘윤동현의 좋은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금태섭 변호사와 교류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제3당 합류는) 앞서나가는 얘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김종인 장관과는 굉장히 깊은 유대관계가 있기 때문에, 김종인 장관과 금태섭 의원이 가깝기 때문에 그렇게 삼각으로 엮어 생각하는 분이 있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2월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허은아·김용태 최고위원 후보, 이기인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주최한 오찬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단독으로 새로운 당을 만들 가능성이 있느냐고 거듭 묻는 진행자에게 이 전 대표는 “하루 빨리 국민의 힘이 정상화돼서 정신 못 차리는 반란군들을 빨리 제압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다”고 답했다. 그는 “반란군들은 진짜 당대표를 내쫓고, 자기들끼리 사람 내쫓는 일에만 특화돼 있고, 연판장이나 돌리고 있다”며 “도대체 국회의원에게 누가 저렇게 학교 폭력 같이 정치하라고 누가 가르쳐주는가, 완전 학교 폭력 아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학교 안에서 자기 무리 지어가지고 자기들이랑 조금 생각 다른 사람 있으면 연판장을 우르르 달려가 때리고 집단 린치한다, 이건 정치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내년 총선에서 출마할지 여부에 대해 이 전 대표는 “총선에 나간다, 제가 노원구에 출마하는 거는 기존 상수”라며 “여기서 누군가 변수를 만들려고 한다면 거기에 대해서 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의 2030세대 관련 정치에 대해 “젊은 사람들의 정치를 어린이 돈가스 같이 만들지 말라”고 일갈했다. 그는 “일식집에도, 감자탕집에 가도 어린이 돈가스 메뉴가 있는데, 성인 메뉴랑 따로 어린이 돈가스 메뉴 만들고 ‘이거나 먹어라’ 이런 것”이라며 “평생 어린이 돈가스만 먹으면서 자라온 정치인이 다음 세대에도 어린이 돈가스를 억지로 먹이려 하는 과정”이라고 봤다. 이 전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의 대학 교육을 받고 2030 세대는 외교 안보나 경제 등도 얘기하고 싶고 아는 것도 많다”며 “꼭 매뉴얼이 ‘천원의 아침밥’ 어린이 돈가스 같은 메뉴를 만들어 ‘젊은 사람들은 이것이면 행복하겠지’ 말이 안된다,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2023.04.19 I 경계영 기자
서울 빌라 전세 비중 확 줄었지만…'준전세' 역대 최고
  • 서울 빌라 전세 비중 확 줄었지만…'준전세' 역대 최고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깡통 전세(전세보증금이 매맷값을 웃도는 집)와 전세 사기 등의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서울 빌라(다세대·연립) 전·월세 거래량은 2만 761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 4903건으로 전체 거래의 54.0%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전세비중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빌라 전세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노원구로 확인됐다. 올해 1분기 노원구의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424건으로 나타났고, 이 중 전세 거래는 179건으로 전세 비중이 42.2%로 집계됐다. 이어 종로구 42.6%, 강남구 43.0%, 송파구 44.8%, 서대문구 46.0%, 관악구 46.3%, 중구 47.0%, 서초구 49.9% 등으로 전세 비중이 50%를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준월세와 준전세의 비중은 상승세다. 올해 1분기 서울 빌라 준월세, 준전세 거래량은 각각 8417건, 3223건으로 계약 비중이 30.5%, 11.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준전세 비중의 경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서울에서 준월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노원구로 39.9% 비중을 차지했고, 준전세의 경우 송파구로 18.6%의 비중을 보였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등의 문제로 빌라 전세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세 비중은 점점 줄고, 준월세나 준전세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도 전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6만 3835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세 거래량은 3만 6840건으로 전체 거래의 57.7%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적은 것이다. 1분기 서울 아파트 전세비중이 가장 적은 곳은 구로구다. 전월세 거래 2563건 중 전세 거래는 1187건으로 46.3%의 비중을 보였다. 아파트 준월세 비중의 경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분기 서울 아파트 준월세 거래량은 1만 4531건으로 전체의 22.8%의 비중을 보였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와 월세가 낀 월세, 준월세, 준전세로 분류할 수 있다. 월세의 경우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를 뜻하고, 준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240개월 치인 거래, 준전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치를 초과하는 거래를 말한다.
2023.04.19 I 신수정 기자
LG U+ "유쓰(Uth)가 대학 캠퍼스에 커피차 쏩니다"
  • LG U+ "유쓰(Uth)가 대학 캠퍼스에 커피차 쏩니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슬로건 공모 이벤트에 선정된 대학 캠퍼스 세 곳에서 ‘캠퍼스로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유쓰는 LG유플러스가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선보인 20대 전용 브랜드로, ‘매달 놀면서 채워지는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을 비롯한 20대 고객이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젊음과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LG유플러스는 유쓰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50개 대학 캠퍼스에 색다른 현수막을 게시했다. 유플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과 마케팅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현수막마다 각 캠퍼스 맞춤형 슬로건을 넣었다.또한 유쓰 인스타그램에서도 유쓰 브랜드와 대학 캠퍼스의 특징을 살리는 슬로건 공모를 지난달 14~21일 진행했다. 총 31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서 LG유플러스는 댓글과 ‘좋아요’ 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슬로건을 만든 △광운대학교(이번 유쓰는 광운대, 광운대행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너이화 함께라면 My youth 유쓰 이즈 유얼스) △국민대학교(국민(대)프로듀서님들! 유쓰와 함께하시죠!) 등 대학 세 곳을 선정했다.LG유플러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학 세 곳에 커피차를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7일에는 가장 먼저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캠퍼스 광운스퀘어에서 커피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한 시간만에 약 350여명의 학생들이 커피를 받았다. 커피차 배너에는 슬로건을 제안한 학생의 이름과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새겨져 유쓰들이 직접 인증을 남기며 함께 축하했다.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국민대 캠퍼스에서도 총학생회와 협의해 이달 중 커피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직 유쓰만의 기념일인 성년의 날이 있는 5월에는 캠퍼스로 ‘찾아가는 플라워 트럭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유플러스의 20대 브랜드 유쓰는 매월 온라인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20대와 소통하며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통해 유플러스 20대 고객이 새로운 경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I 함정선 기자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10개월만에 '반등'…강남4구 상승폭 커
  •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10개월만에 '반등'…강남4구 상승폭 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의 규제완화 이후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두 달 연속 오르고 상승 폭도 확대됐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강북 아파트 단지.18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2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08% 올라 작년 4월(0.46%)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연초 규제지역 해제 등 정부의 대규모 규제완화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상승 거래가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3만1337건으로 전월(1만7841건) 대비 75.6% 상승했다.서울의 2월 거래량은 2286건으로 1월(1161건)보다 96.9% 증가했고,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도 1만2294건으로 전월(6332건)보다 94.2% 늘었다.거래량과 실거래가 상승에는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건수는 총 11만3000건으로, 기존대출 상환(5만6000건) 목적이 4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신규 주택구입(4만9000건) 비중도 43%에 달했다. 지역별로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85% 올라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실거래가 지수의 상승 폭이 2.28%로 서울 5대 권역 중 가장 컸다. 또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실거래가 지수는 2.12% 올라 두 번째로 상승 폭이 컸다. 노원·도동·강북구 등이 포진한 동북권은 전월 대비 1.59% 올랐고, 양천·영등포·강서·동작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1.42% 올라 지난해 4월(0.94%) 이후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에 비해 용산·종로·중구가 있는 도심권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1.77% 하락했다.인천(0.78%)과 경기(1.83%)의 실거래가 지수도 상승 전환했다. 이에 수도권 전체 실거래가 지수 역시 1.70% 오르며 열 달 만에 반등했다. 지방의 실거래가 지수는 0.46% 올라 역시 작년 4월(0.51%)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특히 세종의 실거래가 지수가 전월보다 2.99% 올라 전국 광역 시도 가운데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또 부산(1.38%), 대전(0.62%), 전북(0.44%), 전남(0.42%), 경북(0.96%), 경남(0.93%), 충북(0.17%), 충남(0.19%), 강원(0.20%) 등도 반등했다.이런 상승세는 거래량이 늘고 있는 3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일부 거래 신고분으로 가집계한 3월 실거래가 잠정지수는 2월 대비 전국이 1.06%, 서울이 1.53%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2023.04.18 I 오희나 기자
서울 아파트 당첨, '하늘의 별따기'…구축 매매로 '눈길'
  • 서울 아파트 당첨, '하늘의 별따기'…구축 매매로 '눈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해 가을 결혼을 앞둔 30대 후반 회사원 A씨는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신혼부부 아파트 청약을 알아보다가 최근 구축 아파트를 산 뒤 리모델링 하는 쪽으로 계획을 바꿨다.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최대 200대 1에 육박하는 등 치열해지자 당첨 확률이 희박할 것 같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분양시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A씨와 같이 청약을 포기하고 구축 아파트를 매매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리모델링 비용이 들지만 높은 청약 경쟁률과 재건축 수혜 등을 따져보면 구축 아파트의 이점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98가구 모집에 1만9500여 명이 신청해 약 200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 일반공급도 평균 51.7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축 아파트 청약 당첨이 어려운 가운데 구축 아파트의 매매 비중은 늘고 있다.남산에서 바라 본 아파트 전경(사진=연합뉴스)18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198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13%) 대비 6%포인트나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평균(14%)보다는 5%포인트 증가했다.특히 재건축 연한을 앞둔 준공 후 21∼30년 아파트의 매매 비율은 지난해 4분기 20%에서 올해 1분기 24%로 늘었다. 이는 서울 아파트 청약이 최근 인기 단지는 200대 1에 육박하는 등 높아진 것과 더불어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등 규제를 풀면서 구축 매매가 활발해진 영향으로 보인다.서울 안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 않고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9억원 이하 주택이 많은 지역의 구축 매매가 활발했다. 올해 1분기 30년 초과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곳은 노원구(285건)였다. 이어 강남구 158건, 도봉구 137건, 송파구 128건, 양천구 109건 순으로 집계됐다.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추진 기대감과 이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가격의 영향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진단 기준 개정으로 안전진단을 추진하거나 통과한 초기 재건축 단지의 거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18 I 이윤화 기자
"갑자기 야근을 하라니"…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11곳 확대
  • "갑자기 야근을 하라니"…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 11곳 확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부모의 야근이나 급한 용무로 늦은 저녁이나, 주말 등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미취학 아동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이 11개소로 확대된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은평구와 서초구 등에 신규 지정해 9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365열린어린이집은 휴일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틈새보육 SOS서비스 중 하나다.365열린어린이집 11개소는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 △강동구 구립 꿈사랑어린이집 △서초구 파란나라어린이집 △은평구 성모자애어린이집 등이다.이들 어린이집은 365일·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매년 1월 1일과 설·추석 연휴, 12월 25일 등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식대 2000원별도).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나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 외에도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휴일어린이집 등 휴일, 심야, 평일 하원 이후 등 다양한 시간대의 긴급, 틈새보육을 제공하고 있다.서울시는 최근 저출생 등으로 아동수가 급감하고 있지만 틈새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년 대비 이용실적이 365열린어린이집은 125%,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21% 증가했다.서울시는 지난해 365열린어린이집 이용분석 결과 평일(28.7%)보다 주말(71.3%)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 주말어린이집을 신설해 오는 6월부터 10개소를 운영 할 예정이다. 또 2024년까지 주말에 상시 열려 있는 어린이집을 자치구별 1개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365열린어린이집은 권역별로 2개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4개소 추가 지정해 총 15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은 근로형태가 다양해 365열린어린이집처럼 휴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가 꼭 필요하다”며 “365열린어린이집, 주말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틈새보육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8 I 양희동 기자
준공 21년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안전진단 완화 영향"
  • 준공 21년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안전진단 완화 영향"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부가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한 뒤 서울에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30년 이상 아파트의 매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아파트 현장 모습. (사진=연합뉴스)1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비중을 분석했더니,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198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13%)보다 비중이 6%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재건축 연한을 앞둔 준공 후 21~30년 아파트의 매매 비중도 지난해 4분기 20%에서 올해 1분기 24%로 늘었다.이에 반해 신축과 준신축 아파트 매매 비중은 줄었다. 5년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은 지난해 4분기 28%에서 올해 1분기 22%로 내려앉았고, 6~10년 매매 비중도 같은 기간 14%에서 11%로 줄었다.이처럼 구축 아파트 매매 비중이 증가한 것은 정부가 지난 1월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건축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은 안전진단 평가항목 중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줄이고, 주거환경과 설비노후도 점수 비중을 각각 현행 15%와 25%에서 모두 30%로 높이는 것을 뼈대로 한다. 국토부 고시인 이 방안이 시행된 이후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는 단지들이 전국에서 잇따라 나왔다.올해 1분기 30년 초과 아파트가 가장 많이 거래된 곳은 노원구(285건)였고, 이어 강남구 158건, 도봉구 137건, 송파구 128건, 양천구 109건 등의 차례였다. 특히 노원구와 도봉구는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이 되는 9억원 이하 주택이 많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재건축 추진 기대감과 이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부동산 가격의 영향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진단 기준 개정으로 안전진단을 추진하거나 통과한 초기 재건축 단지의 거래가 많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2023.04.16 I 신수정 기자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85㎡, 12.8억원 매물 나와
  • [e추천경매물건]흑석한강센트레빌2차 85㎡, 12.8억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자료=지지옥션)◇서울 동작구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85㎡ 12억8000만원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한강센트레빌2차 109동 8층 8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2년 12월 준공된 14개동 963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8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상도역, 9호선 흑석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매우 편리한 편이다. 중앙대, 서달산자연공원, 서달산수목학습원 등이 가깝다. 서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며, 한강대교, 동작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은로초, 중앙사대부속초·중, 강남초, 흑석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6억원이며, 1회 유찰돼 12억80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2 - 110699.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 (자료=지지옥션)◇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 55㎡ 4억4160만원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 110동 14층 14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88년 6월 준공된 21개동 3315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5층 중 14층이다. 전용면적은 55㎡에 방 2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4호선 상계역이 도보권에 있다. 수락산, 불암산, 중랑천 등이 가깝다. 한글비석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온곡초, 청원초·중·고·여고, 상원초, 계상초, 상곡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6억90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4억41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8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2 - 101557. 서울 동작구 사당 롯데캐슬골든포레 (자료=지지옥션)◇서울 동작구 사당 롯데캐슬골든포레 85㎡ 11억9200만원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당롯데캐슬골든포레 102동 6층 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21년 7월 준공된 17개동 95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8층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구조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상도근린공원, 까치산공원, 서달산이 가깝다. 사당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신남성초, 상도중, 봉현초, 사당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4억9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1억92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2 - 110309. 서울 종로구 창신동 두산 (자료=지지옥션)◇서울 종로구 창신동 두산 85㎡ 8억8800만원서울 종로구 창신동 두산 103동 13층 13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6년 7월 준공된 3개동 52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3층 중 13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 6호선 동묘앞역이 인접해 있으며, 1, 4호선 동대문역, 6호선 창신역이 인근에 위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창신동네팔음식거리, 창신동문구완구시장, 풍물시장, 숭인근린공원, 동묘공원 등이 가깝다. 종로 및 지봉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대문이나 종로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창신초, 종로산업정보학교, 서울다솜관광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1억1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8억88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18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21계다. 사건번호 2022 - 110057. 인천 부평구 청천푸르지오 (자료=지지옥션)◇인천 부평구 청천푸르지오 84㎡ 2억5970만원인천 부평구 청천동 청천푸르지오 112동 1층 101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8년 6월 준공된 23개동 2257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5층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84㎡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안남로 및 세월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부평IC 방면으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용마초, 청천중, 산곡북초, 산곡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5억30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2억597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21일 인천지방법원 경매 13계다. 사건번호 2022 - 505960.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엘지(자료=지지옥션)◇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엘지 60㎡ 2억874만원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금곡엘지 210동 18층 1804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8년 11월 준공된 38개동 3234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8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2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두물맞이공원, 두레뜰공원, 금곡저수지가 가깝다. 금곡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금곡IC방면으로 평택파주고속도로이용이 가능하고,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상촌초, 가온초, 상촌중, 중촌초, 칠보중, 수원칠보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4억26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2억874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4월21일 수원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2 - 60624.
2023.04.15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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