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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792건

  • [인사]우정사업본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3급 및 4급 공무원 인사▲ 제주지방우정청장 최 용 록▲ 서울지방우정청 동대문우체국장 박 성 진▲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영등포우체국장 김 동 혁▲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대체투자과장 안 승 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보험대체투자과장 성 세 형▲ 우정사업정보센터 정보기반과장 오 진 호▲ 우정사업정보센터 우편정보과장 곽 춘 근▲ 우정사업정보센터 예금정보과장 이 기 섭▲ 서울지방우정청 서대문우체국장 류 희 발▲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남우체국장 진 정 완▲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서우체국장 조 한 섭▲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용산우체국장 양 진 수▲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노원우체국장 배 진 이▲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국제우편물류센터장 박 영 식▲ 경인지방우정청 인천우체국장 문 근 석▲ 경인지방우정청 서인천우체국장 배 부 자▲ 경인지방우정청 인천남동우체국장 이 서 준▲ 경인지방우정청 서수원우체국장 오 판 동▲ 경인지방우정청 군포우체국장 임 성 호▲ 경인지방우정청 화성동탄우체국장 손 일 만▲ 경인지방우정청 화성우체국장 이 옥 수▲ 경인지방우정청 이천우체국장 박 치 관▲ 경인지방우정청 안성우체국장 홍 명 환▲ 경인지방우정청 경기광주우체국장 김 석 광▲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서 은 숙▲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유 병 록▲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장 김 량 희▲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장 윤 경 식▲ 부산지방우정청 북부산우체국장 안 향 숙▲ 부산지방우정청 동부산우체국장 김 순 주▲ 부산지방우정청 울산우체국장 김 진 규▲ 부산지방우정청 진주우체국장 박 상 윤▲ 부산지방우정청 진해우체국장 김 미 경▲ 부산지방우정청 김해우체국장 오 정 철▲ 부산지방우정청 거제우체국장 진 연 희▲ 부산지방우정청 통영우체국장 이 규 성▲ 충청지방우정청 동천안우체국장 조 은 진▲ 충청지방우정청 공주우체국장 정 창 원▲ 충청지방우정청 아산우체국장 김 영 락▲ 충청지방우정청 서산우체국장 홍 성 민▲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 기 홍▲ 전남지방우정청 나주우체국장 박 래 진▲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변 혜 진▲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체국장 이 맹 호▲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수성우체국장 최 맹 순▲ 경북지방우정청 대구우편집중국장 최 준 호▲ 경북지방우정청 경산우체국장 구 정 주▲ 경북지방우정청 영주우체국장 김 용 환▲ 전북지방우정청 군산우체국장 유 현 아▲ 전북지방우정청 완주우체국장 이 명 자▲ 전북지방우정청 김제우체국장 김 선 기▲ 강원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하 철 민▲ 강원지방우정청 춘천우체국장 김 경 원▲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우체국장 한 상 희▲ 강원지방우정청 강릉우체국장 김 덕 원▲ 강원지방우정청 속초우체국장 이 철▲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우체국장 오 달 규▲ 제주지방우정청 서귀포우체국장 이 숙 연2025. 1. 1.자 우정사업본부장
2024.12.25 I 김현아 기자
‘올해의 우리말빛’ 정책에 대구광역시 ‘두드리소’
  • ‘올해의 우리말빛’ 정책에 대구광역시 ‘두드리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의 우리말빛’ 아파트 이름에 ‘경희궁의 아침’, ‘맑은아침 아파트’, ‘별가람마을’ 등이 선정됐다. 우리말빛 정책 이름은 ‘두드리소’, ‘디딤씨앗통장’ 등이, 공간 이름에는 ‘도담도담나눔터’, ‘들락날락 도서관’ 등이 인증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국립국어원과 함께 23일 ‘올해의 우리말빛 시상식’을 열고, 국민이 직접 뽑은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정책과 공간, 아파트 이름을 인증·보람을 수여했다. ‘보람’은 ‘드러나 보이는 표적, 잊지 않기 위해 표를 해둠, 좋은 결과나 만족감’을 뜻하는 표현이다.자료=문체부 제공문체부는 올해 한글주간(10월4~10일)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관과 협력해 일상 속 언어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10월 초부터 11월까지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려 알기 쉽게 쓴 △정책과 공간 이름 △우리말 아파트 이름 찾기 두 부문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우리말 정책과 공간 이름 찾기’ 시민 참여 공모전에서는 919개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름 122개를 추려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최종 선정했다. 한글학회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회(위원장 리의도 전 한글학회 이사)를 구성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우리말의 말맛을 잘 살렸는가, 무엇을 말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가,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릴만한가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살폈다. 자료=문체부 제공심사 결과,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한 정책 이름은 △두드리소(대구광역시 소통민원과, 온라인 시민 소통 사업) △디딤씨앗통장(보건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 제도) △밥상서로돌봄(인천 남동구 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 사업) △기억꽃 필 무렵(강원 고성군 보건소, 치매 예방 교육) 등이 꼽혔다. 공간 이름으로는 △도담도담나눔터(서울 노원구 육아도움방) △들락날락 도서관(부산광역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등을 선정했다.우리말 아파트 추천 공모에서는 4147명이 9235건의 이름을 추천(1150건)하거나 제안(8085건)해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국립국어원은 관계 부처, 기획·광고, 언론, 국어학 및 한글 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꾸렸다. 심사 결과 ‘경희궁의 아침’, ‘맑은아침 아파트’, ‘별가람마을’이 선정됐다. 제안 이름으로는 ‘숲을품은’, ‘해온마루’, ‘물빛고운’이 꼽혔다. ‘경희궁의 아침’은 아파트가 있는 공간의 특성을 긍정적 의미의 우리말로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문체부는 일상 속 많은 분야에서 올바른 우리 말과 글이 사용되고 바람직한 언어문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12.23 I 김미경 기자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의정부 시민들 "자일동 최적"
  •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의정부 시민들 "자일동 최적"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10년 가까이 답을 찾지 못했던 의정부 예비군훈련장 이전 계획에 시민들이 나서 실마리를 찾았다. 앞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이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방안을 결정한 시민들의 역량을 확인한 시민공론장을 통해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를 자일동 일원으로 하는 방안을 결정한 것인데 이번 공론장 역시 성숙한 주민자치역량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부지 선정 시민공론장 시민참여단은 지난 21일 아일랜드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2차 토론회를 열고 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를 자일동으로 결정했다.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예비군훈련장 정문.(사진=정재훈기자)시민참여단 50명은 이날 토론 이후 투표를 실시, 62%인 31명이 자일동 이전에 동의했다. 투표 대상지역이었던 가능동 통신대대 부지는 15표, 호원동 기존 부지 존치 3표, 무효표 1표 순이었다.자일동 부지는 사유지 비율이 82%가 넘지만 몇몇 토지주가 적극적으로 예비군훈련장 유치 의사를 밝힌데다 이 일대에 대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서라도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통한 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시민참여단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실제 의정부시는 이번 시민참여단의 결정 이전부터 예비군훈련장 이전 대상지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참여단은 자일동에 예비군훈련장을 조성할 경우 자일동에 지원할 구체적인 인센티브 조건을 조례로 정해 공식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앞서 2021년 말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해 자일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안 승인을 받고 이듬해 1월 국방부와 군사시설 이전 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했지만 당시 불거진 주민 반발 등에 따라 사업 추진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의정부시는 주민들 간 의견 대립이 첨예했던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이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민공론장을 통해 해결한 만큼 예비군훈련장 이전 계획 역시 시민들의 뜻에 맡긴다는 방침을 정한 뒤 이번 결정을 이끌어 냈다.시 관계자는 “시민공론장에서 결정한 의견을 수용해 조만간 국방부와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시 호원동에 소재한 예비군훈련장은 서울 노원·도봉구에 거주하는 예비군의 훈련을 위해 1991년 40만㎡ 규모로 조성됐다. 당시 이 일대는 도심 외곽이었지만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됐으며 현재 일 일대는 약 10만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주거지로 역할을 하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사격 소음 등 민원이 이어졌다.
2024.12.23 I 정재훈 기자
"온 가족 함께 즐겨요"…눈썰매장 선보이는 서울 자치구
  • "온 가족 함께 즐겨요"…눈썰매장 선보이는 서울 자치구[주간 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눈놀이장 등을 선보인다.(사진=서초구)21일 자치구에 따르면 성북구는 지난 20일에는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 눈썰매장을 연 데 이어 28일에는 길음1동 7단지 앞에도 개장할 예정이다.우이천 다목적 광장은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 70m 길이 대형슬로프와 4레인 40m 길이의 소형슬로프를 설치했다. 대형슬로프에는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작년보다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스케이트장(얼음썰매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길음1동 7단지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설치한다.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 및 길음1동 7단지 공터 두 곳 모두 컬링,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노원구도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종합운동장에서 ‘2025 노원 눈썰매장’을 선보인다.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 눈놀이동산 등 겨울 전용 체험시설을 비롯해 놀이동산, 빙어잡이 체험장, 컬링·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눈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분리했다. 성인용은 총 길이 90m, 10레인, 어린이용은 길이 50m, 6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눈썰매장 옆에는 눈놀이동산이 마련되며 플라스틱 눈썰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놀이동산에는 슬라이딩카, 회전그네, 플라이트,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총 5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기구별 이용료는 3000원에서 400원 사이다.빙어잡이는 올해도 진행하며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 컬링 체험장을 운영해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서울 서초구도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2월까지 양재천수영장에 ‘겨울눈놀이터’를 꾸린다. 올해는 13m×70m 규모의 눈썰매장을 새로 마련했다.눈썰매장을 비롯해 빙어잡기, 트램펄린, 에어바운스 등 즐거운 체험과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준비했고, 몸을 녹여줄 그린하우스와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운영한다. 서초구민은 눈썰매장 이용료를 2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양재천 겨울눈놀이터는 내년 2월 1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은 휴무이다.자치구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놀이터를 꾸렸다”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1 I 함지현 기자
"중랑구 랜드마크 노린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가보니
  • "중랑구 랜드마크 노린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가보니[현장]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작은 모형으로 보기만 해도 으리으리하게 높네요. 이 동네에 이런 고층 아파트가 생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포스코이앤씨가 20일 문을 연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다수 관람객들이 대기하고 있다.◇49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중랑구 랜드마크 될 것”20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포스코이앤씨가 공개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서 만난 김미정(가명·52)씨는 1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지 모형도를 보고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상봉동 83-1번지 일원의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주상복합 아파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한다. 이날 오전 추운 날씨에도 견본주택 안팎으로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입구뿐 아니라 내부에 들어가서도 상담 창구 및 면적별 유닛에 접근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야만 했으며 다수 관람객들이 핫팩과 텀블러를 휴대하며 입장을 기다렸다. 1층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전시돼 있는 아파트 단지 모형도를 열심히 촬영하는 내방객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상 49층 규모인 만큼 모형만 보고 감탄사가 나오기도 했으며, ‘너무 빽빽해서 답답해보인다’는 일부 관람객들의 지적도 있었다.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분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84㎡C 유닛 내 거실 공간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이날 둘러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는 84㎡C, 98㎡B, 118㎡ 등 세 가지 유닛이 마련돼 있었다. 각 평형마다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과 각종 수납공간이 배치돼 있었다. 공용 욕실 앞에는 욕실전실에 해당하는 케어룸도 이목을 집중시켰다.3가지 유닛 모두 방 세 개로 구성돼 있었다. 가장 큰 평수인 118㎡ 유닛에도 인파가 몰렸으며 대형평수에도 방 세 개에 확장형 주방, 광폭형 거실 구조 설계를 선보이며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다. 관람객 중에선 방 네 개로 선택할 경우 가구와 가전 및 공간 배치를 어떻게 할지 의견을 나누는 부부의 모습도 엿보였다. 유닛이 마련돼 있지 않은 39~59㎡의 경우 ‘유닛 플랜’ 공간에서 터치 스크린을 통해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관계자는 “중랑구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대단지 아파트이며 이 지역을 이끄는 대장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기다렸던 만큼 평형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지역 내 오래된 아파트 단지가 주를 이루는 만큼 거주민들의 이주 기회를 위해 중대형 평형도 많이 넣었다”고 설명했다. 전용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한다는 점도 설명했다.이어 “상봉역을 지나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전 구간 개통돼 상봉역에서 부산까지 약 3시간50분 만에 도착한다”고도 부연했다. 이번 단지는 상봉역, 망우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입지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의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돼 있다.유닛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관람객들.◇“주변 시세보다 저렴”…분양가는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분양가는 39㎡ 5억3000만~5억8700만원, 44㎡ 6억2300만~6억5700만원, 59㎡ 8억9400만~9억8000만원, 84㎡ 12억400만~13억4900만원, 98㎡ 13억5100만~15억6900만원, 118㎡ 16억1800만~18억29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어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이 나오지만 84㎡이 12억원이면 서울에 어느 분양 아파트 단지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라며 “일반 아파트가 현재 25층 수준이지만 우리 아파트는 49층 고층이라는 메리트도 있다”고 답했다. 인근 지역으로 꼽히는 면목동 일대 2020년 준공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114㎡(전용면적) 기준 15억~17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최근 청약 계약 일정을 진행 중인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원 아이파크’는 84㎡(전용면적) 기준 12억6200만원에서 14억1400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한 바 있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4~16일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거주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추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 105-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4.12.20 I 최영지 기자
대출규제·탄핵 한파에 지방만 '겨울'…서울 청약 "여전히 뜨겁네"
  • 대출규제·탄핵 한파에 지방만 '겨울'…서울 청약 "여전히 뜨겁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날로 강화되는 대출 규제와 더불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까지 겹치며 국내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얼어붙었지만 서울 분양시장만큼은 이에 빗겨난 모양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을 한참 웃돌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이달 들어 진행된 분양 단지들도 속속 흥행에 성공하면서다. 반면 수도권 내 인천·평택은 물론 지방 곳곳 분양단지들은 ‘미달’ 사태를 면치 못하면서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배경으로 꼽히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내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수도권과 지방,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과 경기·인천 간 분양시장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서울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투시도.(사진=DL이앤씨)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11월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 3319가구에 대한 청약에 총 51만 2794명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은 154.50대 1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였던 2021년 164.13대 1에 이은 기록으로, 지난해(57.36대 1)에 비해서도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수도권과 지방 간 분양시장 온도차는 더욱 커졌다. 올해 수도권 경쟁률은 21.55대 1, 지방은 6.6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도권 13.46대 1, 지방 8.9대 1을 보인 점을 고려해볼 때, 서울 청약 열풍에 힘입은 수도권은 경쟁이 치열해진 반면 지방은 지난해보다 더욱 침체된 분위기에 마주한 셈이다.실제로 올해 하반기 은행권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고 최근 윤 대통령의 계엄사태와 탄핵정국이 연달아 불거졌지만 서울 곳곳 분양단지들의 흥행을 막지 못했다. 단 서울 내에서도 지역별 경쟁률 차이를 보이면서 양극화 심화 분위기도 감지된다.계엄사태 이전인 지난달 말 분양을 전개한 영등포구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와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각각 340.42대 1, 1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천구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는 분양 중 계엄사태를 맞이해야 했지만 특별공급 제외 39가구 모집에 총 490개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 12.56대 1의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특히 계엄사태 직후 분양한 강서구 ‘힐스테이트 등촌역’, 서초구 ‘아크로 리츠카운티’,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급격한 시장 불확실성에도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8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소위 ‘로또 청약’으로 꼽힌 아크로 리츠카운티에는 단 71가구 모집에 3만4279개 청약통장이 쏟아지면서 482.80대 1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힐스테이트 등촌역과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각각 35.68대 1, 2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기·인천를 비롯한 지방 일부 분양단지들은 대규모 미달 사태에 직면했다. 인천은 중구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는 429가구 모집에 240개 청약통장을 접수하는 데에 그쳤고, 미추홀구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역시 548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401개가 접수돼 미달됐다. 지난달 말 당첨자 발표가 마무리된 대구 달서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경기 평택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 울산 중구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경기 평택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등도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내년에도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분양시장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똘똘한 한 채 선호도 뚜렷해지며 지역별,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는 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일반분양 개시 단지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내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며 청약 열풍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수도권은 사업성 확보가 불투명한 단지들이 많고, 부동산PF 대출의 높은 연체율과 준공 후 미분양 물량 등의 해소가 어려워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청약대기자들은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계획도시와 구매력 있는 기업 종사자들의 신축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산업단지 배후 아파트 등에 중점을 두고 꼼꼼한 선별 청약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려아연,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전달
  • 고려아연,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전달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고려아연은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려아연(010130)은 지난 2007년 사랑의열매와 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누적 기부금액은 이번에 전달한 30억원을 포함해 총 367억원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쓰인다.대표적인 지원사업에는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려(麗)’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희망풍차 결연사업) △찾아가는 무료 순회진료 사업 등이 있다. 먼저 장학사업은 노원구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17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풍차 결연사업은 적십자봉사원들이 결연세대 및 위기가정 2만7000여세대에 맞춤형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무료 순회진료 사업은 외딴 도서산간지역 약 2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다.정무경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회사는 그간 사회 도움 덕분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사회공헌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고려아연이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왼쪽)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고려아연)
2024.12.19 I 김은경 기자
번번이 실패한 '육사 이전'…2만 가구 금싸라기 땅 운명은
  • 번번이 실패한 '육사 이전'…2만 가구 금싸라기 땅 운명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으로 육군사관학교 이전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앞서 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육사 옆 골프장 부지를 개발하려 했으나 국방부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됐다. 지난 대선에선 여야 모두 이전 공약을 들고 나왔으나 휴지장이 된 상태다. 육사가 이전하면 2만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들어설 수 있어 서울 지역 주택 공급난의 숨통을 트일 것으로 보인다.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0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임관장교들이 정모를 하늘로 던지며 자축하고 있다. (사진=육군)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이달 10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군이 국민한테 총부리를 겨누었다. 육사 교육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지금, 1961년도에도, 1980년도 전부 육사 중심”이라면서 “이런 식이면 육사가 서울에 있을 필요 없다. 내려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실 육사 이전 문제는 처음이 아니라 단골처럼 나온 소재다.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육사 면적은 약 67만㎡, 여기에 군 장성들이 이용하는 태릉골프장(약 83만㎡)과 태릉선수촌(약 100만㎡)까지 합치면 250만㎡나 되는 거대한 땅이다. 업계에서는 이곳을 개발하면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나올 때마다 거론되는 이유다.과거 이전설이 나올 때마다 경기도 동두천, 경북 상주, 전북 장수, 강원 화천 등 “육사를 유치하겠다”는 지자체도 충분해 대체 부지를 찾기도 쉬운 상태다.문제는 군부의 반대다. 앞서 2020년 문재인 정부는 8·4 공급대책을 발표하며 태릉골프장에 1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태릉골프장은 당시 발표한 부지 중 가장 컸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걸었다.(그래픽=김일환 기자)하지만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 등 주민반발에 부딪혀 6800가구 규모로 계획을 축소했다. 당시 노원구 주민들은 태릉CC 옆 육사를 이전하고 그 부지 일부를 주택공급지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건의했다.하지만 이후 국방부의 반대로 아예 진도조차 나가지 못했다. 당시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소관부처인 국방부의 반대가 완강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더해 태릉 문화유산 보존 문제까지 엉키며 태릉골프장 개발은 흐지부지됐다.이후 육사 이전 문제는 대선 공약으로 다시 떠올랐다.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는 충남권 공약으로 국방 클러스터를 내걸며 육군훈련소와 3군 본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있는 충청권 중 논산에 육사까지 옮겨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 역시 육사를 경북 안동 옛 36사단 부지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당시 이 후보는 “서울에 있는 공군사관학교는 충북 청주로, 수도권에 있던 국방대학교는 충남 논산으로 이전한 바 있다”며 “육사 역시 서울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언급했다.여기에 최근 비상계엄 사태로 육사에 대한 이미지가 최악으로 치닫고, 대규모 주택 공급 부지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이전 반대 명분을 쌓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심형석 우대빵연구소장은 “주민 입장에서 육사는 지역 발전에 도움도 안 되면서 넓은 땅만 차지하고 있는 꼴”이라면서 “향후 몇 년 안에 서울 공급 부족 문제가 현실화될 것이다. 육사 부지를 활용하는 것은 좋은 방안이다”고 제언했다.
2024.12.17 I 박경훈 기자
전셋값 하루 만에 1000만원 뚝↓…탄핵에 발길 끊긴 부동산
  • 전셋값 하루 만에 1000만원 뚝↓…탄핵에 발길 끊긴 부동산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서울 일부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빠르게 쌓여가고 있다. 지난달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고 불렸던 둔촌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전세 매물이 속출한 데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엔 전세 매물을 내놔도 보러 오는 사람이 뜸해졌다. 이에 전세보증금을 낮춰 내놓는 물건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사진=연합뉴스)◇ “동대문·성동·관악구, 내년초 대단지 앞두고 전세 속출”아파트 실거래가 앱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지난 13일 현재 3만 2859건이 출회돼 올 들어 전세 매물이 가장 적었던 7월(2만 6920건) 대비 5939건, 22.1% 빠르게 늘어났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급하지 않은 집주인들은 전세 매물을 일부 거둬들여 전세 매물은 지난달 말 대비 158건 가량 감소해 넉 달 만에 매물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선 전세 매물 증가세가 가팔라진 모습이다. 서울 동대문구, 관악구, 성동구 등은 6개월 전과 비교해 전세 물건이 빠르게 증가했다. 동대문구는 13일 1558건의 전세 매물이 쌓여 6개월 전(482건)보다 세 배 이상 급증했다. 관악구와 성동구는 같은 기간 400건에서 785건, 901건에서 1602건으로 각각 96%, 78%가량 늘어났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동대문구, 성동구, 관악구는 내년 초 대단지 입주가 몰린 서울 대표 지역들”이라며 “겨울 비수기에 내년 초 입주가 개시되며 실거주 안하고 임대를 내놓으려는 수요가 있을 수 있는데 요즘 입주장에서 소유권이전부전세대출을 제한해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 전세 매물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쌓이면서 급한 매물의 경우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9일, 전주보다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전세 가격이 10월 중순부터 8주째 상승폭이 둔화하거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5개 자치구 중 동대문구, 성동구, 강동구 등 9개구의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1~0.07% 하락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둔촌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시작된 것도 전세 매물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동대문구 래미안크레시티 전용면적 84㎡ 규모는 지난달 16일 6억 8000만원에 전세를 내놨으나 이달 10일 6000만원 내린 6억 2000만원으로 보증금을 대폭 깎았다. 관련 공인중개사는 “세입자가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전세가 나가지 않아 집주인이 최대한 싸게 내놓으라고 했다”며 “최근 7억원에도 전세가 나갔던 물건이기 때문에 이보다 싼 금액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동대문구 한양수자인그라시엘 전용 84㎡ 주상복합은 6일 전세보증금을 9억원에 내놨다가 11일 8억 5000만원으로 5일 만에 5000만원 내렸다. 강동구 고덕현대 아파트도 전용 131㎡ 아파트가 지난달 20일 7억원 전세로 나왔으나 12일 6억 5000만원으로 5000만원 내려 출회됐다.출처: 아파트 실거래가 앱◇ 계엄 이후 발길 뚝, “하루 만에도 1000만원 더 내리겠다”둔촌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대단지 입주로 전세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이달 윤 대통령이 비상 계엄까지 선포하자 부동산에 아예 발길이 끊기는 모습이다.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고 이사해야 하는 수요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거래가 끊기자 계약을 잡으려는 공인중개사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계약을 하기 위해 전세보증금을 낮추는 분위기다.노원구에 사는 40대 이 씨는 1월을 목표로 몇 달 전부터 전셋집을 구하고 있었는데 최근 몇 주 새 확연하게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했다. 이 씨는 “계엄 선포 이후 공인중개사 두 곳에서 서로 가격을 낮춰서 계약해줄 수 있다고 연락이 오고 있다”며 “최근 며칠 간에는 처음 제시한 전세보증금보다 1000만원을 낮춘다더니 하루 지나 또다시 1000만원 더 낮출 수 있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추세적이진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용산구, 강북구는 전세 매물이 각각 761건, 345건으로 6개월 전보다 14.4%, 10.4% 감소했다. 용산구, 강북구 전세 가격은 9일 기준 전주 대비 각각 0.2%씩 올랐다. 함 부동산리서치랩장은 “내년 수도권 전반으로 올해보다 입주가 3만~4만호 감소할 전망이라 내년 봄 전세 가격 재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부동산원
2024.12.15 I 최정희 기자
구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나선 서울 자치구
  • 구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나선 서울 자치구[주간 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구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에 나선 모습니다.(사진=노원구)14일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는 겨울철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로 ‘경춘선 공릉숲길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경춘선 공릉숲길 웰컴센터를 중심으로 경춘선 숲길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조성한 ‘경춘선 공릉숲길 빛의 거리’와 ‘크리스마스트리’, ‘스노우볼’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9개 플리마켓과 10개의 먹거리 부스, 12곳으로 준비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마포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엔 엄빠랑 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포함한 4인 이내의 마포구 거주 가족이다. 총인원은 100명이다. 단, 안전을 위해 신청 가족 구성원 중 초등학교 입학 전인 미취학 아동이 있다면 모집에서 제외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홍대 레드로드 R1에 설치될 대형 돔과 홍익대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입교식을 마친 후 가족 희망 메시지 만들기와 사진 촬영 미션, 가족운동회를 한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만끽할 캐럴 메들리 공연 감상과 풍선 트리 만들기, 마술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고 단체 사진까지 찍으며 마무리한다.금천구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독산청소년문화의집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독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4일에 ‘진짜 산타를 찾아다:ON’을 통해 크리스마스 관련 체험 활동을 한다. 문화의집 지도자와 함께 5가지 문제를 풀며 진짜 산타를 찾으면 간식을 제공한다.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7일부터 24일까지 ‘미리 크리스마스 주간’에 돌입한다. 머핀 꾸미기, 스노우볼 만들기, 리스 도어벨 만들기, 소원양말 만들기,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활동이 핵심이다. 21일에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메리 스포츠 데이’를 운영한다. 레이저 사격, 순발력 게임, 닌텐도 스포츠 등 청소년이 또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를 마련했다.동작구는 오는 25일 숭실대학교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중음악, 클래식, 성악, 팝페라, 캐롤 등 전 연령대의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초대가수 인순이, 숙행 등도 무대에 오른다.음악회는 동작 동행 네트워크 동행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및 구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다.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알찬 부대행사도 이어진다.자치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4 I 함지현 기자
  • [인사]NH투자증권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신규 선임> ◇그룹장 △Growth그룹 심재훈◇센터장 △강남금융센터 WM2센터 이정은 △수원금융센터 WM2센터 김현영 △반포금융센터 WM2센터 노재균 △압구정WM센터 차정근 △강릉WM센터 허영진 △안산WM센터 남현주 △이촌동WM센터 고의영 △구포WM센터 윤미라 △울산WM센터 구성룡 △진주WM센터 이성현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임동빈 △강남법인센터 방인성 △강북법인센터 최석용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김영화 △Premier Blue 삼성동 3센터 정회준 △Premier Blue 강북 3센터 서성혁 △연금자산관리센터 허준호<부장> △HNW지원부 이채훈 △디지털영업추진부 정연미 △Global주식솔루션부 장철기 △상품기획부 문성근 △상품지원부 강기석 △퇴직연금컨설팅2부 권대희 △퇴직연금컨설팅3부 황지연 △Global Syndication부 정성준 △구조화금융부 김재현 △SME부 김기훈 △M&A부 이상민 △운용기획부 이선영 △Wholesale기획부 박규만 △Equity Sales부 박태진 △해외기관Sales부 김신완 △기관상품솔루션부 한종환 △대차솔루션부 김소형 △경영관리부 김연실 △인사부 한금명 △노무담당관 김찬희 △Digital시스템부 정대원 △기업분석부 안재민 △투자정보부 손세훈<전보> ◇센터장△강남금융센터 WM1센터 이정숙 △수원금융센터 WM1센터 이재호 △반포금융센터 WM1센터 최서희 △건대역WM센터 송우영 △신사EA센터 박준원 △판교Biz Plus 금융센터 서성일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1센터 조혜영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이태관 △평촌금융센터 WM2센터 김재훈 △인천금융센터 WM2센터 송인희 △성동WM센터 안소정 △구리WM센터 장경태 △목동WM센터 김성률 △노원WM센터 윤인탁 △원주WM센터 조정구 △의정부WM센터 박홍근 △일산WM센터 정명이 △춘천WM센터 권남헌 △부산금융센터 WM2센터 문무수 △창원WM센터 구종근 △해운대WM센터 이진우 △대전금융센터 WM2센터 최진영 △전주WM센터 고정택 △영업부법인센터 유승범 △Premier Blue 강남 1센터 이형민 △Premier Blue 강북 2센터 이혁준 △고객지원센터 이실 △Tax센터 김휘곤◇부장 △Retail혁신추진부 한창용 △WM영업추진부 김한석 △자산관리컨설팅부 이주호 △채권상품부 김현중 △Private Deal솔루션부 김형돈 △퇴직연금컨설팅1부 이용길 △퇴직연금지원부 강길찬 △PBS부 강대원 △OCIO마케팅부 안영현 △경영지원부 안인채 △업무혁신부 이광호 △Global결제부 전달래 △업무시스템부 맹정호 △상품시스템부 이성범◇소장 △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2024.12.13 I 신하연 기자
SH공사,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지원
  • SH공사,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선 지원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지역아동센터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10월 25일 노원구 지역아동센터 현장에서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SH공사)SH공사는 지난 11일 ‘지역아동센터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전달식’을 열고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내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는 세대 및 시설을 발굴해 개보수를 지원해 왔다고도 밝혔다.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개인 세대 개보수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서울시 내 아동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관련 SH공사는 9월 광동지역아동센터,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산지역아동센터, 드림지역아동센터,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등 5개 시설을 선정해 10~12월 주거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범위는 싱크대 교체, 보일러 신설, 창호 공사, 목공사, 도배·장판 제거 및 시공 등이다. 10월엔 서울 노원구 소재 삼정학교지역아동센터 보수 작업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시설 내부에 페인트를 칠하고 목문 및 몰딩을 보수했다.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3 I 최영지 기자
  • [인사]NH투자증권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신규선임>◇그룹장▲Growth그룹 심재훈◇센터장▲강남금융센터 WM2센터 이정은 ▲수원금융센터 WM2센터 김현영 ▲반포금융센터 WM2센터 노재균 ▲압구정WM센터 차정근 ▲강릉WM센터 허영진 ▲안산WM센터 남현주 ▲이촌동WM센터 고의영 ▲구포WM센터 윤미라 ▲울산WM센터 구성룡 ▲진주WM센터 이성현 ▲NH금융PLUS 천안아산WM센터 임동빈 ▲강남법인센터 방인성 ▲강북법인센터 최석용 ▲Premier Blue 삼성동 1센터 김영화 ▲Premier Blue 삼성동 3센터 정회준 ▲Premier Blue 강북 3센터 서성혁 ▲연금자산관리센터 허준호◇부장▲HNW지원부 이채훈 ▲디지털영업추진부 정연미 ▲Global주식솔루션부 장철기 ▲상품기획부 문성근 ▲상품지원부 강기석 ▲퇴직연금컨설팅2부 권대희 ▲퇴직연금컨설팅3부 황지연 ▲Global Syndication부 정성준 ▲구조화금융부 김재현 ▲SME부 김기훈 ▲M&A부 이상민 ▲운용기획부 이선영 ▲Wholesale기획부 박규만 ▲Equity Sales부 박태진 ▲해외기관Sales부 김신완 ▲기관상품솔루션부 한종환 ▲대차솔루션부 김소형 ▲경영관리부 김연실 ▲인사부 한금명 ▲노무담당관 김찬희 ▲Digital시스템부 정대원 ▲기업분석부 안재민 ▲투자정보부 손세훈<전보>◇센터장▲강남금융센터 WM1센터 이정숙 ▲수원금융센터 WM1센터 이재호 ▲반포금융센터 WM1센터 최서희 건대역WM센터 송우영 ▲신사EA센터 박준원 ▲판교Biz Plus 금융센터 서성일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1센터 조혜영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이태관 ▲평촌금융센터 WM2센터 김재훈 ▲인천금융센터 WM2센터 송인희 ▲성동WM센터 안소정 ▲구리WM센터 장경태 ▲목동WM센터 김성률 ▲노원WM센터 윤인탁 ▲원주WM센터 조정구 ▲의정부WM센터 박홍근 ▲일산WM센터 정명이 ▲춘천WM센터 권남헌 ▲부산금융센터 WM2센터 문무수 ▲창원WM센터 구종근 ▲해운대WM센터 이진우 ▲대전금융센터 WM2센터 최진영 ▲전주WM센터 고정택 ▲영업부법인센터 유승범 ▲Premier Blue 강남 1센터 이형민 ▲Premier Blue 강북 2센터 이혁준 ▲고객지원센터 이실 ▲Tax센터 김휘곤◇부장▲Retail혁신추진부 한창용 ▲WM영업추진부 김한석 ▲자산관리컨설팅부 이주호 ▲채권상품부 김현중 ▲Private Deal솔루션부 김형돈 ▲퇴직연금컨설팅1부 이용길 ▲퇴직연금지원부 강길찬 ▲PBS부 강대원 ▲OCIO마케팅부 안영현 ▲경영지원부 안인채 ▲업무혁신부 이광호 ▲Global결제부 전달래 ▲업무시스템부 맹정호 ▲상품시스템부 이성범◇소장▲100세시대연구소 김동익
2024.12.13 I 심영주 기자
서울시 "직·주·락 혁신으로 강북권 대개조 성과 가시화"
  • 서울시 "직·주·락 혁신으로 강북권 대개조 성과 가시화"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시가 직·주·락 혁신으로 강북권 대개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시가 추진하는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가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제도 도입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활성화 △대규모 문화시설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강북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3월 강북권을 ‘일자리 중심 신(新)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본격 가동했다. 강북 전성시대는 동북권 8개구(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와 서북권 3개구(마포·서대문·은평)를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미래형 일자리’, ‘쾌적한 주거환경’, ‘감성 문화공간’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초점을 맞춘다.시는 먼저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옛 국립보건원 부지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4만 8000㎡의 대규모 공공 유휴부지로, 2033년 창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지난 5월 서울시, 노원구,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역 물류 부지에 HDC현산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0월 25일에는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 착공식을 개최했다.시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노원 서울 디지털바이오시티(S-DBC)는 옛 국립보건원 부지와 더불어 미래형 일자리 정책의 대표적 성과라고 전했다. 시는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과 같은 대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대표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제도개선, 현황용적률 인정 등 강북 지역 맞춤형 규제 완화 정책을 도입했다.대표적으로, 지난 7월 3일 강북구 미아동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며 최초로 고도지구 규제를 완화하는 사례를 만듦으로써 본격 실현됐다.‘용산구 서계동 33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난 11월 26일 ‘현황용적률 인정’ 기준을 최초로 적용받았다.시는 강북권은 대규모 문화시설 조성을 토대로 한 문화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적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문화르네상스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서울 도봉구 창동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지난 8월 20일 문을 열었다. 권역별 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인 서북권 최초의 시립 도서관 ‘김병주도서관’은 지난 11월 4일 착공식을 개최했다.서울의 공원과 문화시설은 내년에도 늘어날 예정이다. 자연놀이학습센터와 은평정 등이 들어서 서북권의 새로운 복합힐링공간이 될 백련근린공원은 2025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서울 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용마산 산림휴양시설 설치 사업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물길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수변 활력 거점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불광천에 2개소가 추가로 조성 완료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정릉천, 구파발천, 우이천 등 더욱 다채로운 수변공간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강북 지역 맞춤형 규제혁신과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강북권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강남북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
2024.12.12 I 박경훈 기자
카카오,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 카카오,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카카오(035720)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왼쪽)이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에게 상패를 부여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10일 진행된 시상식은 동반위 위원장 및 위원, 기업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약 150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 단골’을 운영해왔다. 특히, 24년에는 동반위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에 참여하여, 제주 칠성로 상점가, 서울 노원구 공릉숲길 상점가 등 지역 상점가를 지원하는 ‘단골거리’ 사업을 함께 진행했다.‘프로젝트 단골’은 전국 전통 시장과 지역 상권을 방문해 1:1 맞춤 디지털 교육을 진행해, 상인들이 고객과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교육 외에도 톡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 등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전국 2800여 명의 상인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2800여 개의 신규 톡채널이 생성되고, 73만 명의 고객이 친구로 추가됐다. 카카오는 앞으로 ‘프로젝트 단골’을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업종별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업종별 특화 교육, 상시로 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단골 멘토 육성, 우수 점포를 발굴하는 스타 단골가게 육성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시상식에 참여한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리더는 “카카오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 노력한 단골거리 사업이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1 I 김아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노원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
  • HDC현대산업개발, 노원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연말 릴레이로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서울시 노원구 어르신들에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연말 릴레이로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서울시 노원구 어르신들께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소재 월계시영고층아파트 단지에서 미성노인정, 삼미노인정, 서광노인정, 월촌노인정 등과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한 쌀 1.7톤(t)은 노원구 인근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을 위해 준비한 쌀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온기로서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난주 용산드래곤즈와 함께한 미리크리스마트 산타 원정대 활동과 더불어 연탄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남은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사랑나눔 활동과 더불어 올해 태릉초등학교 내 교실 숲 조성, 자립 준비 청년 건설 기술 전수 프로그램, 지역 내 도서관을 지원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10 I 최영지 기자
DL이앤씨, 연말맞이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실시
  • DL이앤씨, 연말맞이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실시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DL이앤씨는 지난 7일 오전 임직원 가족 100여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이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매년 12월에 진행해 왔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40가구 이웃에게는 쌀 40포대를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찬박 DL이앤씨 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DL이앤씨는 지역 사회 상생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거 취약층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환경정화 맑음나눔 활동, 도토리 나무심기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탄소발자국 감축 등에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4.12.09 I 이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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