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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가시화에 기지개 켜는 유통업체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해외여행이 가시화하자 면세점과 이커머스, 홈쇼핑 등 유통업체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고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시스템 점검과 이벤트는 물론,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도 나서며 ‘포스트 백신’을 대비하는 모습이다.인터파크투어 얼린여행 상설관(사진=인터파크투어)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면세업계는 전열을 가다듬으며 고객 맞을 준비를 하고, 그동안 미뤄뒀던 신사업 등도 재개할 조짐을 보인다.먼저 롯데면세점은 회복기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온라인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내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 전용관을 준비하는 등 인터넷면세점 사이트를 개편했다. 현재 휴점이거나 항공 노선에 따라 임시로 운영 중인 매장들도 방역 우수지역 간 안전막을 형성해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면 일부 매장은 정상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하게 지연됐던 신규 점포 오픈 역시 국가별 회복 시점을 고려해 재개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기존 회원이 휴면회원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고객이 온라인 이벤트를 하고 있다. 여행 시작 시 재가입 등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움직이는 캐비닛 형태의 ‘무빙랙’ 사용 등 물류시스템도 개선했다. 예전에는 상품을 인도장까지 이동할 때 파손 위험을 방지하고자 에어캡으로 싸 도착 후 다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무빙랙 자체가 정리함 역할을 하므로 시간을 단축한다.홈쇼핑과 이커머스에서는 해외여행 판매에 나서고 있다.CJ온스타일은 지난 6일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인기 일정 3선’ 패키지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65분 방송 시간 동안 총 5만 2000명의 예약이 몰리며 약 200억원이 넘는 결제액을 달성했다.이날 방송 패키지 상품은 ‘이탈리아 일주 7일’, ‘동유럽+발칸 9일’, ‘스페인 일주 9일’로 구성했다. 결제일로부터 최대 2년 내 예약이 가능하며 결제일 기준 1년 이내 취소 시 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GS홈쇼핑도 CJ온스타일과 비슷한 형태의 유럽여행 패키지를 계획 중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 ‘국내항공 전 세계 선불항공권’, ‘전 세계 해외선불 패키지’를 운영할 예정이다.인터파크투어는 자사 홈페이지 내 ‘얼린 여행’ 상설관을 만들어 해외여행 상품 판매와 전세계 여행 정보를 상시 제공한다.얼린여행 카테고리는 크게 ‘얼린 항공권’, ‘얼린 리조트·호텔’, ‘얼린 패키지’, ‘추천여행 픽(PICK)’으로 나눠 항공·숙박·패키지 등 모든 종류의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 및 추천한다. 얼린 여행 시리즈는 최초 구매가로 이용 가능한 가격 동결 상품이다.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이용 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일정 기간 내에 환불·취소·양도가 가능한 조건이다. 전 세계 해외여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인터파크투어는 잠시 후 이륙하겠습니다’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해외여행 관련 규정에 대한 국가별 최신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백신·트래블버블 및 비 자가격리 국가 등에 대한 정보도 안내한다.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스위스·동유럽·독일·영국 등 유럽 백신 여행 상품을 출시, ‘백신 맞고 떠나는 안전여행 가이드’ 기획전도 실시한다. 출발 7일전까지 무료 취소 가능한 조건이다. 가을에는 유럽 전세기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G마켓은 ‘해외여행 언제 갈 수 있을까’ 기획전을 통해 해외 항공권과 얼리버드 호텔 이용권 등을 내놓고 있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괌, 대만, 세부, 다낭을 갈 수 있는 ‘진에어 추석 전세기 항공권’을 56만원대부터 판매한다. 7월 15일 이전 양국 간 격리 해제 시 출발이 가능하다. 미해제로 인해 운항 취소 또는 연기되는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한다. 양국 자가격리 해제 후 항공권 사용이 가능한 괌, 사이판, 동남아, 홍콩, 대만, 마카오 항공권도 선보인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양국 간 자가격리 미해제로 인해 항공권 이용 불가 시 15일 이후 자동 100% 환불한다. 이 밖에도 괌, 다낭, 보라카이, 나트랑 등 해외 호텔 숙박권도 성수비 비성수기 구분 없이 균일가에 내놓는다. 업계 관계자는 “트래블버블 추진과 맞물려 백신여행 상품도 출시하는 등 변화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여행 재개 준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교통과 편의시설, 자연환경, 명문학군 등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갖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분양가는 3.3㎡ 당 평균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사진=삼성물산)래미안 원베일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가구 △74㎡A 8가구 △74㎡B 6가구 △74㎡C 11가구로 구성됐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강남권에서도 최고의 입지라고 평가받는다. 반포동 일대 약 8000가구 규모로 형성될 ‘래미안 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한강변을 바라보는 입지다. 단지 내 조성되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외관은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울지하철 3 7 9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 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 영동선)을 이용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도 30여 개에 달한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맞은편에 계성초(사립초), 신반포중이 위치하며 잠원초, 반포초, 반포중, 세화여중, 세화여고, 세화고 등 명문학교가 가깝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조경 특화와 명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경 공간 콘셉트는 ‘Cluster & Lounge Garden’ 개념으로 특화해 대규모 단지를 소규모 동별로 그룹화하고 각 클러스터별 개성있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규모가 큰 단지와 빌라형 단지의 장점이 모두 결합된 리조트 스타일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다.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다만 전매제한 10년, 실거주 의무기간 3년,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적인 관점보다는 강남권 진입을 준비해온 실거주 목적의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보인다”고 밝혔다.래미안 원베일리는 6월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5일 당첨자 발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 [양승득 칼럼]기찻길 위에 올라탄 표(票)퓰리즘
- 주식 투자 못지않게 우리 사회에서 많은 사람을 갑자기 돈방석 위에 올라앉게 해 준 ‘도깨비 방망이’를 하나만 꼽으라면 어떤 답이 나올까? 일부 지역에 한정된 것이긴 하지만 ‘철도’를 으뜸으로 치켜세우는 사례가 적지 않을 것이다. 철도 중에서도 교통 오지의 낙후된 곳을 인접 대도시의 도심이나 요지와 연결해 준 신설선, 그리고 핫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최고 주인공일 것이다. GTX는 대단히 매력적인 기찻길이다. 출퇴근 때면 적어도 1시간 이상을 지옥철이나 콩나물시루 버스에서 시달려야 할 수도권 주민들을 20분 남짓한 시간에 경기도 북쪽 끝에서 남쪽까지(83㎞)데려다 준다니(GTX-A)이보다 더 달콤한 약속이 있을 리 없다. 이용객들의 만족과 행복감은 계획 중인 B, C, D 등 다른 노선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 만사가 모두 순탄할 리 없듯 D 노선에서는 최근 사달이 났다. 그리고 여기에서 비롯된 파장은 GTX에 대한 기대와 현실적 여건을 차분히 되짚어보게 만들고 있다.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서 기존 노선과의 중복 및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GTX-D 노선을 ‘김포-하남’에서 ‘김포-부천’으로 축소 발표한 후 벌어진 사태는 설명이 더 필요치 않다. 서울 강남과의 직접 연결을 기대했던 김포, 부천은 물론 인천의 지역 주민과 지자체장, 국회의원들로부터 분노에 찬 반발, 호소가 잇따르고, 여당 지도부가 청와대 간담회에서 대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항의 전화와 문자 폭탄, 18원 후원금이 의원들에게 빗발치듯 쏟아진 가운데 유력 대선 주자들의 압박과 원안 통과를 다짐하는 발언까지 나오자 국토부는 사실상 노선 변경으로 돌아선 상태다. 하지만 문제는 결국 ‘돈’이다.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으로 나뉘는 철도의 경우 재정사업은 예비타당성(예타)조사를 통과했다면 진행에 무리가 없다. 그러나 민자사업은 다르다. 예타를 통과하더라도 사업자가 나타나야 한다. 수익성을 따져 본 후 달려들 의지가 있는 민간 사업자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GTX 모든 노선은 민자사업이며 현재 A노선만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파주-삼성 구간의 사업자로 참가해 2018년 12월 첫 삽을 떴다. B 노선은 2019년 8월, C 노선은 2018년12월 예타를 통과한 후 사업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GTX-D 노선의 해법 찾기는 가덕도신공항 때를 닮았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정치권의 가세, 지자체장들의 호소와 “곤란하다”며 버티다 꼬리 내리고 마는 정부 부처의 무소신 등에서 가덕도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표 계산이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도 역시 그렇다. 우이신설선과 의정부경전철 등 대다수 민자 철도가 거액의 적자로 신음하거나 파산한 사례를 목격하면서도 “GTX는 무조건 놔야 한다”는 주장이 28조원 이상의 돈을 쏟아부을 가덕도신공항과 흡사하다면 지나친 상상일까. 집단의 요구와 여기에 편승한 정치권의 표(票)퓰리즘이 나쁜 선례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와 지적이 오판이길 바랄 뿐이다.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이 되는 대목은 GTX의 쓰임새다. 공항과 달리 철도는 서민들의 지친 몸을 실어줄 동반자요 일상의 ‘발’이다. 정치인들의 훈수와 정부의 오락가락을 개탄하는 마음은 변함 없지만 GTX-D가 10년쯤 후 바꿔 놓을 미래 세상을 그려 보노라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에 대한 향수가 밀려온다. 길을 내고 철도를 깔 때마다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편의’는 앞으로 반대 논리를 압도할 최강의 명분이 될 전망이다. 경제는 경제 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외친다면 “어느 별에서 왔느냐”는 핀잔과 조롱이 당장이라도 날아들 것만 같다.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오리온(271560) = 지난달 국가별 실적을 공시. 한국(오리온) 법인의 매출액은 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 중국(OFC) 법인의 매출액은 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했고, 중국(OFC등 9개법인) 법인의 영업이익은 70.7% 가못베트남(OFV) 법인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8.3% 감소.러시아(OIE) 법인 매출액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늘었고, 영업이익도 14억원으로 16.7% 증가.KPX홀딩스(092230) = 주주인 티지인베스트먼트의 주식보유량을 정정신고한다고 1공시. 장내매수(+)로 오기한 내용을 장내매도(-)로 정정하고 증감주식수 2622주 오기를 2622주로 부호를 정정.코오롱(002020) = 지난해 7월 1일 코오롱베니트에 대한 채무보증금액 127억원을 이날부로 종료했다고 공시.세진중공업(075580) = 자기주식 7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매수위탁증권회사는 신한금융투자이며, 매수기간은 지난 3월 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달간 진행. 1주당 취득가액은 6145원, 총취득가액은 43억 141만 2050원. 취득 후 자기주식 보유수량은 총 202만 8682주로 총 80억 1163만 4448원.우리들휴브레인(118000) = 유상증자 일정 등을 변경한 정정신고.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운영자금(5억 1580원)과 채무상환자금(455억원) 용도로 사용될 예정. 신주발행가액의 확정은 7월 2일에서 5일로 변경됐고,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7일에서 8일로 변경.구주주의 청약예정일도 오는 7월 7~8일 양일간에서 7월 8~9일 양일간으로 변경.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에서 16일로,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28일에서 29일로 하루씩 미뤄져.두산인프라코어(042670) = 다음달 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의안 내용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회사와 두산중공업 주식회사의 분할합병에 대한 사채권자 이의 제출의 건. 사채관리회사는 신영증권.진양화학(051630) = 48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KPX케미칼에 양도한다고 18일 공시. 양도 자산은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동 300-1 외 토지이며, 양도금액은 48억 5552만 9000원. 양도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며, 자산효율성 제고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양도를 결정.계약상대방은 KPX케미칼이며, 양도기준일은 오는 26일. 현재 계약금 4억 8555만 2900원을 지급했으며, 오는 26일 잔금 43억 6997억 6100원을 납부할 방침.인바이오젠(101140) = 유상증자 대상과 자금조달의 목적 등을 정정한다고 공시. 발행할 신주는 847만 2728주이며, 자금은 운영자금 100억 2000원,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133억원이 사용될 예정. 신주발행가액은 기존 3265원에서 2750원으로 변경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도 바른1호 투자조합에서 주식회사 버킷스튜디오로 변경. 회사는 변경 사유에 대해 경영상의 목적 달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혀.이아이디(093230) =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에 관해 중요한 정정사항에 대해 공시. 정정전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 2%에서 정정후에는 표면이자율 1.5% 만기이자율 3.0%로 변경. 납입일은 2024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18일로 변경. 전환청구기간은 이날 시작되며, 종료일은 2024년 4월 18일.주연테크(044380) = 보통주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20일 만료된다고 공시. 보호예수 수량은 123만 6093주이며, 보호예수주식보유자는 화평홀딩스, 이지연, 이슬라디벨롭먼트.GS(078930) = 오너 4세 허선홍씨가 장내매수를 통해 3만 1741주를 매수했다고 18일 공시. 허 씨는 지난 11일 6500주, 12일 2만 5241주를 장중 매수. 변경후 총주식수는 45만 551주.세원이앤씨(091090) = 단기차입금이 667억 6000만원에서 140억원으로 417억 6000만원이 감소했다고 공시. 변경 전 차입금 중 110억원은 지난달 상환을 완료. 또 별도재무제표 중 유동성장기차입금 206억원과 장기차입금 6억원은 이날 상환을 완료.현대코퍼레이션(011760) = 신기인터모빌 경영권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효성첨단소재(298050) = 계열사인 효성 룩셈브르크와 GST 오토모비브 세이프티에 대해 채무보증을 한다고 공시. GST 오토모티브 세이프티에 대한 채무보증금액은 169억 9500만원으로, 내년 5월 27일까지 채무보증. 채권자는 한국산업은행. 효성 룩셈부르크에 대한 채무보증금액은 125억 3060만 900원이며, 내년 5월 20일까지 채무보증. 채권자는 한국산업은행 런던 지사.한진칼(180640)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의 최대주주소유주식 변동에 대해 공시. 조 전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4일까지 2달간 21만 2500주를 매도했다. 변경후주식수는 362만 4894주다. 대주주와 친인척 관계인 조현숙씨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3만 7901주를 장내 매도. 이에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은 총1688만 262주(25.27%).DL이앤씨(375500) = 계약금액 8091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판매와 공급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까지. 계약 상대방은 에스지레일주식회사, 계약시작은 지난 2019년 3월 20일이며, 계약 종료일은 2024년 6월 29일.코아시아옵틱스(196450) = 자회사 나노몰텍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으로, 합병비율은 1대 0. 존속법인은 코아시아옵틱스로 합병 목적은 금형 핵심기술의 내재화 및 사업 경쟁력 강화. 합병기일은 오는 7월 21일.연이비앤티(09074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지연 공시 및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해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6월 11일까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0점.연이비앤티(090740) = 파생상품 금융부채(제2회차 교환사채) 평가 손실 발생으로 약 2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10%에 해당하는 규모.회사 측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 부채 평가 손실 발생”이라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금융부채로 분류된 경우 공정가액으로 평가해 손실을 반영했으며, 계상된 금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백금T&A(04631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피씨엘(241820) =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평가손실 발생(1, 2, 3회 전환사채)으로 185억6273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6.53%에 해당하는 규모.회사 측은 “파생상품 거래손실은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당사가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회계적으로 인식한 파생금융상품평가손실”이라고 설명.레드로버(06030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레드로버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했으나, 심의가 종결되지 못해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
-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이다.오리온(271560) = 지난달 국가별 실적을 공시. 한국(오리온) 법인의 매출액은 6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 중국(OFC) 법인의 매출액은 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했고, 중국(OFC등 9개법인) 법인의 영업이익은 70.7% 가못베트남(OFV) 법인 매출액은 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8.3% 감소.러시아(OIE) 법인 매출액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2% 늘었고, 영업이익도 14억원으로 16.7% 증가.KPX홀딩스(092230) = 주주인 티지인베스트먼트의 주식보유량을 정정신고한다고 1공시. 장내매수(+)로 오기한 내용을 장내매도(-)로 정정하고 증감주식수 2622주 오기를 2622주로 부호를 정정.코오롱(002020) = 지난해 7월 1일 코오롱베니트에 대한 채무보증금액 127억원을 이날부로 종료했다고 공시.세진중공업(075580) = 자기주식 7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 매수위탁증권회사는 신한금융투자이며, 매수기간은 지난 3월 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2달간 진행. 1주당 취득가액은 6145원, 총취득가액은 43억 141만 2050원. 취득 후 자기주식 보유수량은 총 202만 8682주로 총 80억 1163만 4448원.우리들휴브레인(118000) = 유상증자 일정 등을 변경한 정정신고.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운영자금(5억 1580원)과 채무상환자금(455억원) 용도로 사용될 예정. 신주발행가액의 확정은 7월 2일에서 5일로 변경됐고,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7일에서 8일로 변경.구주주의 청약예정일도 오는 7월 7~8일 양일간에서 7월 8~9일 양일간으로 변경. 납입일은 오는 7월 15일에서 16일로,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28일에서 29일로 하루씩 미뤄져.두산인프라코어(042670) = 다음달 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에서 사채권자집회를 소집한다고 공시. 의안 내용은 두산인프라코어 주식회사와 두산중공업 주식회사의 분할합병에 대한 사채권자 이의 제출의 건. 사채관리회사는 신영증권.진양화학(051630) = 48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KPX케미칼에 양도한다고 18일 공시. 양도 자산은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동 300-1 외 토지이며, 양도금액은 48억 5552만 9000원. 양도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며, 자산효율성 제고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양도를 결정.계약상대방은 KPX케미칼이며, 양도기준일은 오는 26일. 현재 계약금 4억 8555만 2900원을 지급했으며, 오는 26일 잔금 43억 6997억 6100원을 납부할 방침.인바이오젠(101140) = 유상증자 대상과 자금조달의 목적 등을 정정한다고 공시. 발행할 신주는 847만 2728주이며, 자금은 운영자금 100억 2000원,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133억원이 사용될 예정. 신주발행가액은 기존 3265원에서 2750원으로 변경되며, 제3자배정 대상자도 바른1호 투자조합에서 주식회사 버킷스튜디오로 변경. 회사는 변경 사유에 대해 경영상의 목적 달성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혀.이아이디(093230) = 전환사채권 발행결정에 관해 중요한 정정사항에 대해 공시. 정정전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 2%에서 정정후에는 표면이자율 1.5% 만기이자율 3.0%로 변경. 납입일은 2024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18일로 변경. 전환청구기간은 이날 시작되며, 종료일은 2024년 4월 18일.주연테크(044380) = 보통주 보호예수기간이 오는 20일 만료된다고 공시. 보호예수 수량은 123만 6093주이며, 보호예수주식보유자는 화평홀딩스, 이지연, 이슬라디벨롭먼트.GS(078930) = 오너 4세 허선홍씨가 장내매수를 통해 3만 1741주를 매수했다고 18일 공시. 허 씨는 지난 11일 6500주, 12일 2만 5241주를 장중 매수. 변경후 총주식수는 45만 551주.세원이앤씨(091090) = 단기차입금이 667억 6000만원에서 140억원으로 417억 6000만원이 감소했다고 공시. 변경 전 차입금 중 110억원은 지난달 상환을 완료. 또 별도재무제표 중 유동성장기차입금 206억원과 장기차입금 6억원은 이날 상환을 완료.현대코퍼레이션(011760) = 신기인터모빌 경영권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효성첨단소재(298050) = 계열사인 효성 룩셈브르크와 GST 오토모비브 세이프티에 대해 채무보증을 한다고 공시. GST 오토모티브 세이프티에 대한 채무보증금액은 169억 9500만원으로, 내년 5월 27일까지 채무보증. 채권자는 한국산업은행. 효성 룩셈부르크에 대한 채무보증금액은 125억 3060만 900원이며, 내년 5월 20일까지 채무보증. 채권자는 한국산업은행 런던 지사.한진칼(180640)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의 최대주주소유주식 변동에 대해 공시. 조 전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4일까지 2달간 21만 2500주를 매도했다. 변경후주식수는 362만 4894주다. 대주주와 친인척 관계인 조현숙씨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3만 7901주를 장내 매도. 이에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은 총1688만 262주(25.27%).DL이앤씨(375500) = 계약금액 8091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판매와 공급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에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까지. 계약 상대방은 에스지레일주식회사, 계약시작은 지난 2019년 3월 20일이며, 계약 종료일은 2024년 6월 29일.코아시아옵틱스(196450) = 자회사 나노몰텍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으로, 합병비율은 1대 0. 존속법인은 코아시아옵틱스로 합병 목적은 금형 핵심기술의 내재화 및 사업 경쟁력 강화. 합병기일은 오는 7월 21일.연이비앤티(09074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지연 공시 및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해제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 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은 2021년 6월 11일까지.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0점.연이비앤티(090740) = 파생상품 금융부채(제2회차 교환사채) 평가 손실 발생으로 약 2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10%에 해당하는 규모.회사 측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파생상품 부채 평가 손실 발생”이라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금융부채로 분류된 경우 공정가액으로 평가해 손실을 반영했으며, 계상된 금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백금T&A(04631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피씨엘(241820) = 파생상품금융부채(전환사채)평가손실 발생(1, 2, 3회 전환사채)으로 185억6273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46.53%에 해당하는 규모.회사 측은 “파생상품 거래손실은 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당사가 발행한 전환사채의 전환가격과 주가 간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회계적으로 인식한 파생금융상품평가손실”이라고 설명.레드로버(06030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이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레드로버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를 다시 심의했으나, 심의가 종결되지 못해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
- 진에어, 1Q 영업손실 601억원‥코로나 여파 적자폭 확대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진에어(272450)는 별도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9억원으로 69.5% 감소했다.적자폭 확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제선 여객 수익 급감 영향이 이어진 탓이다. 진에어는 국제선 여객 수요 감소에 따라 국내선 노선을 확대했지만, 저비용 항공사(LCC) 간 국내선 공급 집중에 따른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나지 않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 비행 운영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실제 진에어는 이달 국제선 관광비행을 총 12회 운항한다. 공항별로 △인천공항은 2일, 9일, 16일, 23일, 30일 △김포공항은 1일, 8일, 15일, 29일 △김해공항은 1일, 15일, 29일 등이다. 해당 항공편은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 후 돌아오는 여정이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순환 휴직 등 손실 최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에어는 향후에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진에어 관계자는 “백신 접종 진행 등에 따른 여행 심리 회복 기대가 되는 만큼 탄력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과 적극적 비용 절감으로 수지 방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교통공사, 공공버스 70개노선 운영할 운송사업자 모집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 12일 공식 출범한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공공버스’ 70개 노선을 운영할 운수업체를 모집한다.경기도는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를 중지, 올해 8월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교통공사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제1차 경기도 공공버스’ 입찰 공고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열린 경기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경기교통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노선입찰대상은 2018년 4월부터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로 운행하던 70개 노선 610대다.가평 5개, 광주 4개, 구리 3개, 군포 2개, 남양주 19개, 양주 2개, 용인 12개, 파주 13개, 포천 4개, 하남 6개 노선이 해당한다.도는 그동안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와 서비스 저하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이 방식을 중지하고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해 도민에 대한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입찰에 참여를 희망하는 운송사업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 제안서를 경기교통공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사는 6월에 노선별 운송사업자를 선정하고 운행준비 과정을 거쳐 8월 1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경기도 공공버스는 한정면허로 면허기간은 5년이며 서비스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해 4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는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사업의 입찰을 마무리하면 경기도 광역버스의 85%가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된다”며 “경기교통공사는 입찰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자가용보다 편안한 대중교통’ 슬로건에 맞게 노선관리 및 서비스 질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 공공버스’는 대중교통 공공성과 재정지원 투명성을 강화한 선진국형 모델로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