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394건
- '금값'된 항공권...한 푼이라도 싸게 사려면?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값비싼 항공권이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휴가 자체를 포기하는 이른바 ‘휴포족’까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항공사에서도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려는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근 동남아 노선을 증편한 제주항공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대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10월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방콕 23만2500원, 부산~방콕 24만7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23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해당 기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도 제공한다.티웨이항공도 앞서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괌·사이판, 일본과 동남아 노선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동남아 항공권은 인천~칼리보가 15만9600원부터 판매돼 가장 저렴하고 인천~싱가포르가 21만4700원으로 시작해 가장 높게 책정됐다. 일본 노선은 인천~후쿠오카 9만57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10만700원부터 판매 등이다. 괌과 사이판 노선은 20만원 선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29일까지다. 다만 노선별로 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운항 일정과 운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이 밖에 진에어와 에어서울은 물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카드사 혜택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정 사이트를 통해 각사 카드로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주는 식이다.KB국민카드는 온라인투어,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 마이리얼트립,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등을 통해 할인 대상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이달까지 인터파크투어에서 ‘비씨바로카드’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 역시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온라인투어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해 준다.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하와이 노선에 한해 항공권 예약 및 결제 금액의 최대 5%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 "역대급 실적 이어간다"…대한항공, 국제선 회복 본격 시동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멈췄던 국제 여객노선 운항의 조기 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50% 이상 수준으로 국제선 여객 공급량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국제선 노선 운항 증편을 통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보잉 787-9여객기. (사진=대한항공)◇7월부터 여객 전 노선 증편·복항대한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항공업계 불황에도 화물사업 호조로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1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2383억원)보다 515% 증가한 수치로 기존의 연간 최대 영업이익 기록이었던 2010년의 1조1589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도 8조7534억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지난해 대한항공은 창립 52년 역사상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대한항공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화물사업이지만 올해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로 여객사업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7월과 8월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여객 노선 공급 증대에 적극 나선다. 대한항공의 지난 6월 국제선 여객 공급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대한항공은 9월 국제선 여객 공급량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50% 이상 수준까지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 계획보다 3개월가량 시계가 더 빨라진 것이다. 대한항공은 미주 노선의 경우 인천-로스앤젤레스노선은 주 14회(하루 2회) 운항 중이다. 인천-뉴욕노선은 7월부터 주 7회에서 12회로, 8월부터는 주 14회(하루 2회) 운항한다. 인천-워싱턴노선과 인천-호놀룰루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인천-밴쿠버노선은 주 6회에서 7회로 각각 증편해 인천-애틀란타노선, 인천-샌프란시스코노선과 함께 7월 부 매일 1회씩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운항을 쉬었던 인천~라스베이거스노선은 7월 주 3회 복항한다. 대한항공은 구주노선의 경우 인천-파리노선도 7월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암스테르담노선은 주 3회에서 5회로 늘어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밀라노노선과 인천-비엔나노선은 7월부터 각각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바르셀로나노선, 인천-로마노선도 9월부터 각각 주 3회씩 다시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동남아노선도 빠르게 회복시킬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7월부터 인천-방콕, 인천-싱가포르, 인천-마닐라, 인천-호치민노선을 주 10회에서 14회로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하노이노선, 인천-자카르타노선도 7월부터 증편해 주 7회 운항하며 인천-다낭노선과 인천-발리노선은 7월 운항을 재개해 각각 주 7회 다시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삿포로노선은 7월 주 2회, 8월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오키나와 노선도 8월 주 3회 재운항 예정이다. 중국 노선은 중국의 방역 정책 유지로 현재 운항이 제한적이지만 향후 한·중 양국간의 국제선 운영 협의에 따라 증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7월부터 뉴욕노선에 매일, 홍콩노선에 주3회, 오는 9월부터는 나리타노선에 매일 A380 항공기를 투입한다. ◇약 20대 여객기 재정비…기내식 메뉴도 다양화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과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화물 노선에 투입됐던 여객기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보잉777기종의 경우 좌석을 떼어냈던 10대의 항공기 중 3대를 오는 7월부터 차례로 다시 좌석을 장착해 여객기로 운항한다. A330기종의 경우에도 7월 중으로 좌석을 뺐던 1대에 다시 좌석을 장착해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약 20대의 여객기들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비작업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각종 기내 서비스들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엄격한 방역 원칙 아래 1회용 기물을 사용하고 식음료와 메뉴 등 서비스 절차를 일부 축소해 운영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안정화 상황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기내식과 음료, 헤드폰, 담요 등의 기내 용품도 단계적으로 회복 중이며 7월부터는 기내 서비스가 완전 정상화된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메뉴도 다양화한다. 특히 대한항공의 대표 한식 메뉴인 비빔밥 이외에 새로운 한식을 계절별로 선보일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앞으로 여객 수요 급증에 대비해 고객들의 항공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공급을 증대하고 노선을 회복시키겠다”며 “또 안전운항을 위해 빈틈없는 점검을 토대로 여객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7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일원에 짓는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7월 분양 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투시도 (자료=두산건설)단지는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가구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이 지역의 교통여건은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평연안두부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이상 걸리는 교통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킬 수 있다. 단지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학이 밀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서림초와 서흥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가 있다. 또한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재능대학교 등도 단지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으며, 공공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8일 오픈할 예정이다.
- 양주회천지구 공공분양 본청약..분양가 2.9억대 확정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양주 회천지구 A24블록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본 청약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사전청약 단지 중 최초로 진행되는 본 청약이다. 전용 59㎡ 기준 분양가는 2억8000만~2억9000만원 수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7일부터 ‘양주회천 A24BL 공공분양주택’ 86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고 29층 8개동, 총 869가구 규모이며, 전가구 전용 59㎡로 공급된다. △59A1(560가구) △59A2(172가구) △59B(137가구) 총 3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612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공급된다. 이어 218가구는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3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 가격은 2억8508만~2억9981만원으로, 작년 사전청약 공고 당시 추정분양가(2억9185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별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은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조감도(사진=LH 제공)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로 선정되면 재당첨은 10년, 전매는 3년간 제한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양주회천지구는 지하철 1호선 덕계역과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는 덕정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내달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오는 9월 6일부터다. 입주는 2024년 6월로 예정됐다.모델하우스는 덕계역 인근에 위치하며, 양주회천 A24BL 분양홈페이지에서도 실물 VR 및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확진 오후 9시까지 6847명…전주 대비 36명 늘어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6847명 발생했다. 이는 전주 금요일인 16일 같은시간과 비교해 36명 많은 수준이다. 최종적으로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00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8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22일) 같은간(7053명)보다 206명 적었고, 1주 전인 지난 16일(6811명)보다는 36명 많다. 2주 전인 9일(8913명)보다는 2066명 감소했다.신규 확진자는 이번주 들어서도 전주 같은요일 대비 5% 가량 감소세를 유지해왔지만 이날은 오후 9시까지 소폭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주 금요일인 17일 0시 기준 최종 신규 확진자는 7198명이었다.지역별로는 이날 오후 9시 기준 수도권에서 3732명(54.5%), 비수도권에서 3115명(45.5%) 각각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772명, 서울 1605명, 경북 405명, 경남 400명, 인천 355명, 대구 323명, 강원 304명, 충남 264명, 전북 205명, 부산 184명, 전남 182명, 울산 179명, 충북 178명, 대전 159명, 광주 143명, 제주 124명, 세종 65명 등이었다.한편 정부는 여름 재유행 가능성은 고려해 다음달 중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제를 실시하고, 한적한 해수욕장 선정 등을 통해 밀집도를 낮출 계획이다. 각 해수욕장에는 파라솔 간격을 최소 1m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안내한다. 휴가지, 휴양시설, 박물관이나 영화관 등 도심 속 공연·여가 시설은 이용객 간 거리두기 유지와 시설 내 환기 및 소독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정부가 오는 29일부터 김포~일본 하네다 노선을 2020년 3월 운항 중단 이후 2년 3개월만에 1주일에 8회 왕복 운항하기로 일본 측과 합의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탑승 수속 카운터 모습. (사진=연합뉴스)
- 여야 `계파 정치` 진통에 몸살…차기 권력 투쟁 신호탄①
- [이데일리 이성기 배진솔 기자] `보수는 부패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정치권에서 오래도록 회자된 이 격언(格言)도 이젠 옛말이 됐다. 20대 대선과 6·1 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상황을 보면, `진보=분열, 보수=부패` 공식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 모양새다. 승패와 상관 없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여야 모두 내부 갈등에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친윤석열(친윤)계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친이재명(친명)계와 비(非)이재명계 간 갈등이 고조되는 추세다. 차기 당권 장악을 바탕으로 2022년 총선 공천권을 거머쥐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회의 현안 논의 문제를 놓고 이준석 대표가 배현진(왼쪽) 최고위원과 언쟁을 벌이다 회의장을 나가자 이 대표를 부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與, 이준석의 `혁신위` vs 친윤 `민들레`(민심 들어볼래)지방선거 이후 이준석 대표가 띄운 `혁신위원회`(혁신위)는 `이준석의 사조직`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공천 시스템 개편` 등의 명분에도 불구하고 “혁신위를 통해 결국 자기 계파를 만들어가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대선 기간 봉합된 듯 보였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 이 대표 간 앙금도 수면 위로 표출되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공개 설전을 벌인 게 대표적이다. 최근 혁신위 운영 방향,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선출 등을 놓고 대립했던 두 사람은 회의가 생중계되는 상황에서 서로 말을 자르고 언성을 높였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윤핵관`들의 의중을 (배현진 최고위원이 나서서)이심전심으로 얘기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일종의 세력 다툼 차원이라는 것이다. 최근 당 내부 공부 모임으로 추진하려던 `민들레`가 윤핵관 계파 모임이 될 것이라는 내부 반발에 부딪힌 것 역시 신·구 세력 간 힘겨루기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측근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의원 30여 명이 창립 멤버로 모여 결성하려던 민들레는 당내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권성동 원내대표 등의 비판 속에 일단 재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공식 당정 협의체가 있는데 오해를 살 수 있는 별도의 모임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윤핵관으로 분류되는 장제원 의원이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기현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호 공부 모임 `내일을 바꾸는 미래전략 2024,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듣는다!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런 가운데 김기현 의원이 주도한 여당 1호 공부 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가 22일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첫 강연자로 초청된 이날 자리에는 권 원내대표를 포함한 40여명의 의원들이 모여 `미니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 김 의원은 정치적 해석을 의식한 듯 “그야말로 순수 공부 모임”이라면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합리적·개혁적 보수 정권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권 재창출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도 오는 27일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활동을 재개한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묻다`는 주제로 첫 특강을 진행한다. 당 안팍에선 차기 당권주자들이 몸풀기에 들어가면 이런 저런 모임들이 추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野 `계파 해체` 선언…`친명`이냐 `비명`이냐대선과 지선에서 잇달아 패한 민주당에서는 계파 해체 선언이 이어졌다. 지난 3일 정세균계 의원 모임인 `광화문 포럼`이 공식 해체를 선언했고, 이낙연 전 대표 측 이병훈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계파로 오해될 수 있는 의원 친목 모임(대산회)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내 구도는 `친명 vs 비명`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양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 18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재명과 위로걸음’ 행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특히 8월 말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의원의 출마 여부가 최대 화두다. 선수별, 계파별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97 그룹`을 중심으로 한 세대 교체론도 부상했다. 재선의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은 “미증유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하자는 당 안팎의 총의가 모이고 있다”면서 `세대 교체`를 넘어선 `시대 교체`를 촉구했다. 강성 초선 모임 `처럼회` 해체론도 변수다.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민주주의4.0` `민평련` 등등 명칭이나 성격이 뭐든 관계없이 무조건 해체해야 한다”면서 “`찌든 계파`와 `악질적 팬덤`을 부숴 날려보내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계파(系派)든 정파(政派)든 정당 정치가 존재하는 한 사모임은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 형태가 아니라 비전과 노선, 정책 경쟁 대신 당권 경쟁에만 매몰돼 있는 게 문제란 얘기다. 정치 평론가인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확실한 중심 세력이 없다 보니 당권 경쟁에서 밀리면 안 된다는 계파 정치가 극대화 하는 것”이라면서 “국민 시선 보다 팬덤 등 강성 지지층 비위에만 맞추면 민심과 동떨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 티웨이항공, 7월 인천~몽골 신규 취항 예약 오픈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7월부터 인천~몽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에는 최초로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7월 6일부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을 주3회(수·금·일)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울란바타르 공항에 오후 1시 40분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오후 7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몽골은 6월 1일부터 입국 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코로나 검사와 격리가 필요 없어 현지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몽골은 6월에서 9월까지 날씨가 선선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몽골 전통주택 게르에서의 이색 숙박과 도시와 자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름 시즌 인기 관광지로 꼽힌다.대표 여행지로는 울란바타르의 몽골국립박물관, 국영백화점, 예술관과 사막트래킹을 즐기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엘승타사르하이를 많이 찾는다. 몽골 초원 속 오아시스 같은 어기 호수와 몽골 최고의 휴양지인 테를지국립공원 또한 대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A300-300 항공기로 운항된다.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부터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다.이번 울란바타르 노선은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항공기가 싱가포르와 방콕에 이어 세번째로 투입되는 해외 노선으로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약 2~3인치 넓은 앞뒤 좌석 간격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또한 12석의 프리미엄 플랫 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통해 국제선 탑승 시 위탁 수하물 23kg, 가방 3개 총 69kg 업그레이드 제공, 기내 휴대 수하물 10kg 가방 2개, 우선 탑승 및 하기, 체크인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기내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코노미 좌석도 취항 기념으로 위탁 수하물을 기본 최대 20kg 가방 1개에서 23kg 가방 2개로 총 46kg으로 업그레이드했다.더불어 결제 시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6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취항 기념 행사로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 화물 사업 진행을 통해 운송 수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몽골의 경우 생필품 및 잡화 수입이 많은 곳으로 최대 15톤(t) 이상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A330 벨리 카고(belly cargo)를 통해 지속적인 화물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LH,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70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과 주거취약계층 등 국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분양·임대주택 8만 7000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LH가 2021년 공급한 분양주택(안성아양B-1BL). (사진=LH)앞서 LH는 올해 상반기에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3만 3000여 가구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유형별 상이했던 소득·자산 기준이 일원화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최초로 공급해 수요자의 임대주택 신청 편의성을 높였다.6월부터는 분양주택 2만가구, 임대주택 6만 7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분양주택의 경우 △공공분양 1만 5818가구 △신혼희망타운 4035가구 △공공임대(분양전환) 343가구이다.◇LH, 수도권 1만 1100가구 공급 예정지역별로는 주택수요가 많은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55%가 넘는 1만 1124가구를 공급하고,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 9072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 분양예정 단지 중 고양장항 A-2블록과 양주옥정 A4-1블록을 눈여겨 볼만 하다.고양장항 A-2블록은 자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킨텍스로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건설사업 추진 중인 GTX-A 노선의 킨텍스역과도 근접해 수도권 동남부로의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산신도시, 김포한강도시와 연접해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양주옥정 A4-1블록(후분양)은 옥정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진입이 수월하고, 7호선 옥정역 및 1호선 회정역, GTX-C노선 등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회암천, 옥정중앙공원, 천보산 등 도시생활과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2022년 하반기 LH 분양주택 공급계획. (사진=LH)◇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수도권 4만 1900가구아울러 LH는 저소득계층 등 주거취약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이어나간다. 주택유형별로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주택 2만 4880가구 △매입임대주택 2만 2641가구 △전세임대주택 1만 9210가구이며, 지역별로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4만 1910가구를, 광역시 및 기타지역에는 2만 4821가구를 공급한다.특히,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1689가구를, 소득 4분위 이하를 위해 국민임대주택 3757가구를,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을 위해 행복주택 1만 9434가구를 공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주택 공급을 실시한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기존 시·군·구별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주택군별 분기마다 공고를 실시해 청약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전세임대주택은 수요자의 신청 편의성를 높이기 위해 청년·신혼부부 유형은 수시로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LH청약센터를 통해 해당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LH는 올해 하반기 2만가구의 분양주택과 6만 7000가구의 임대주택 공급하고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 입주민 주거생활 서비스 강화 등으로 정부 주거정책에 발맞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ENG,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 열고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산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84A 132가구 △84B 77가구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탑석’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양주 덕정부터 의정부, 서울 삼성역,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GTX-C노선(2027년 개통 예정)도 가깝다. 인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탑석 조감도‘힐스테이트 탑석’이 들어서는 단지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다.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어 솔뫼초교가 직선거리 기준 6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솔뫼중교 7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1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의정부시 최대 규모 공원인 추동공원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수락산과 도봉산이 인접해 있고 인근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이용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
- GS건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홍보관 오픈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GS건설이 별내역에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이(Xi) 상품을 선보인다.GS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상업3·4·5블록에서 공급하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가 16일 분양 홍보관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투시도 (자료=GS건설 제공)‘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지하4층~지상 최대 29층 규모로 조성되며, 생활숙박시설 총 604실, 오피스텔 156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전용면적 59~92㎡,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 별로는 △상업3BL 생활숙박시설 255실, 오피스텔 156실 △상업4BL 생활숙박시설 184실 △상업5BL 생활숙박시설 165실 등이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일상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조식, 하우스키핑, 펫케어, 카세어링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별내역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비롯해 추후 8호선 연장선(예정), GTX-B노선(계획)까지 들어서면 강남권 및 서울 중심부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광역도로망도 우수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세종)~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또한 별내신도시 내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자리한 이마트 별내점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별내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코스트코 상봉점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접근성도 좋다.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는 앞서 2020년 공급된 932가구 규모의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오피스텔Ⅰ과 함께 별내신도시에서 차별화된 ’자이(Xi)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분양 홍보관에는 총 3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59㎡B 타입, 92㎡A타입 등 2개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으며, 오피스텔은 84㎡A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 모두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또한, 생활숙박시설의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가 가능하다. 생활숙박시설은 3개 블록으로 각 블록당 최대 1건씩 총 3건 청약이 가능하며, 오피스텔은 1인당 최대 1건 청약을 할 수 있다. 즉,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합쳐 1인당 최대 4건 청약이 가능하다.’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의 청약은 오피스텔이 먼저 진행되고, 이어 생활숙박시설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21일 청약 접수하여, 22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24일에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이어, 생활숙박시설 청약은 27~28일 2일간 진행되며, 29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7월 1~2일 양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별내자이 더 스타 이그제큐티브·오피스텔II 가 들어서는 곳은 별내 신도시에서도 풍부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로 평가돼 수요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메쉬코리아 부릉, 스마트 물류 솔루션 부릉 TMS 웨비나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6월 16일 ‘부릉 TMS로 이루는 물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웨비나(웹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메쉬코리아 부릉 TMS 웨비나 강연 자료 - 부릉TMS 특장점 및 배차엔진 예시 (사진=메쉬코리아)총 4개의 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메쉬코리아 김명환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송현석 TMS 프로덕트오너(PO)가 연사로 나서 △부릉 TMS로 이루는 디지털 전환 △부릉 TMS 제품군 및 로드맵 소개 △고객사 사례 소개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부릉 TMS는 메쉬코리아가 직접 개발한 AI 기반 운송관리 시스템으로서 물류 관리, 배차, 지표 관리를 관리자용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합 관리하고 기사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물류 트래킹까지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설치형 방식과 달리 고객사가 희망하는 모든 기능이 구현된 부릉 TMS는 라이선스 비용, SI비용, 유지보수 비용 등 고액의 투자금이 필요하지 않다. 오직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되므로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초기투자금액에 대한 리스크가 없으며, 지속적인 엔진 업그레이드 및 추가요건 개발로 인하여 언제나 최신의 TMS 솔루션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또한, 운송차량 생산성 분석, 물류센터 및 권역 분석, 배송 품질 분석과 같은 다양한 운영지표에 대한 AI 분석 모델이 적용되어 가시성 높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환경을 제공한다. 부릉TMS 도입 사례로 소개된 화장품 운송의 경우 물류센터별 담당노선의 조정 후 차량 생산성을 높여 일간 총 운행시간 12% 감소, 용차 비용 17% 감소 등의 도입 성과가 있었다.한편,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존 부릉 TMS 풀패키지 버전의 라이트 버전인 ‘부릉 TMS Lite’ 도 소개됐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중소규모의 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TMS 솔루션을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 의정부역 3분거리 주상복합 '의정부역 파밀리에Ⅰ'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선보이는 ‘의정부역 파밀리에Ⅰ’ 모델하우스를 1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신동아건설 ‘의정부역 파밀리에Ⅰ’ 조감도의정부역 도보 3분대 주상복합아파트 ‘의정부역 파밀리에Ⅰ’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27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 29일 1순위 기타,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7월 7일이며 계약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중 50% 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관계자는 “GTX-C노선 개통 예정인 의정부역까지 도보 3분대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GTX 수혜지로 기대된다”며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로데오거리, 은행, 병원,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고 말했다. GTX-C 노선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서울 중심권과 강남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경의초등학교까지 도보 3분대로 통학이 가능하며 의정부중, 발곡중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와 가깝게 중랑천이 흘러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세대는 전 타입 4Bay로 설계됐으며, 84B타입의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될 예정이다. 2.4m의 천장고, 11자형 주방 및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내 도서관, 독서실, 카페 등의 커뮤니티도 조성된다.단지 내 주차관제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CCTV, 22mm로이 이중창 등 안전 시스템이 설치되며 LED 조명,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 세대 환기 시스템, 부스터 펌프 급수 시스템, 그리고 주차장 환기 시스템 등 웰빙 시스템도 설치된다. 주차장은 편리한 자주식 주차 설계에 이 중 35%는 확장형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공간 및 충전설비도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