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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구매고객에 경품 행사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까지 국제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이 기간 내에 아시아나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한국발 국제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동남아시아 무료항공권, 외식 및 커피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등 해당 노선별로 평균 25% 할인된 비즈니스클래스 특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비즈니스클래스 5% 상시 할인 항공권을 판매중이다.▶ 관련기사 ◀☞ 금호아시아나, 연세대에 금호아트홀 짓는다☞ 금호아시아나 후원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 6일 결선☞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에 634억 규모 담보제공 결정☞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고소☞ 아시아나, 공항 이용 노하우 UCC 공개☞ 아시아나항공, 농어촌 학생들에 원격화상 직업멘토링☞ 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와인 세계 최우수 인정 받아☞ 아시아나, '희망의 집고치기'로 행복 나눈다☞ 아시아나항공, 美서 24시간 넘게 출발 지연..승객 불편
- 서울 방문한 외국인 ‘명동역’ 가장 많이 찾는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은 ‘명동역’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하철 노선 중 2호선과 4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서울 지하철 일회용 교통카드 외국인 이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09년 5월부터 각 역사에 설치된 지하철 일회용 교통카드 발매기에서 영어·일본어·중국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하철 일회용 교통카드 외국인 이용건수는 총 1400만건이다. 이는 일회용 교통카드 전체 이용건수(1억7800만건)의 7.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연도별로는 2011년 470만건, 2012년 490만건, 지난해 440만건이다. 같은 기간 언어별 이용건수는 일본어가 686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510만건)와 중국어(204만건) 순이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단체 여행이 많은 중국인 관광객은 주로 여행사 전세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어 이용건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어 이용건수는 2011년 50만건에서 지난해 88만건으로 66% 증가했다. 올 들어서는 2호선 ‘이대입구역’에서 중국인 이용률이 대폭 높아졌다. 시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이대입구역에서 중국인이 발급받아간 일회용 교통카드는 총 1만3000건에 그쳤지만, 올해 2만9000건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한편, 영어·일본어·중국어 3개 언어 모두 ‘2호선’과 ‘4호선’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역 기준으로는 ‘명동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됐고, 명동역 다음으로는 이태원역(영어), 을지로입구(일본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중국어) 등 언어별로 각기 다른 역이 뒤를 이었다.시기별로 중국어는 6월에 10.8%, 일본어는 3월에 12.3%로 이용이 가장 많았다. 다만, 영어는 연중 내내 10% 내외를 유지하며 월별 편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천정욱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승차권 도입을 검토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9.1 정부 부동산 대책 훈풍효과,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분양문의 잇따라 !!
- [e-비즈니스팀] 올해부터 송도국제도시에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송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던 본사를 송도국제업무단지로 이전했다. 지난 3월부터 임직원 1300여명 가운데 국내외 현장 근무자를 제외한 1,000여명이 송도센트로드빌딩에서 근무 중이다.송도의랜드마크인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올 하반기에 둥지를 틀 예정이며, 본사 직원 1,000여명과 함께 7,000여개의 협력사도 송도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 동아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800여명, 코오롱글로벌 700여명,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직원 300여명이 송도국제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렇게 송도에 입주 기업체가 늘어나면서 중소형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불과 몇 년 사이에 두배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고 전해졌다.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가 정보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소형평형대 공급이 4%대 미만으로 희소한 송도국제도시에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2~41층 ,8개동 전용면적별로 ▲59㎡ 299가구 ▲72㎡ 391가구 ▲84㎡ 594가구 ▲105㎡ 122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 1406가구로 구성돼 있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자리잡은 송도신도시 5·7공구는 각종 개발 호재와 뛰어난 교육환경 덕분에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또한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 했으며,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 등 글로벌 캠퍼스가 형성 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송명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의 초, 중, 고교가 둘러싸고 있어, 실수요자와 소형아파트 투자자들,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84㎡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송도신도시 내 롯데마트도 작년 말 이미 개점했으며,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도 송도점 개장을 준비중이다.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입주가 이뤄지는 2016년이 되면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테크노파크역 옆에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홈플러스가 2016년 문을 열 계획이다. 교통 여건 또한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공원길을 통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예정(2017년)이며 더욱이 최근 인천시에서 GTX D노선(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도 착수에 들어갔다. 국내 유명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송도 더샵 마스터뷰,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캠퍼스타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경쟁력 있는 입주프리미엄이 눈에 띈다”며 실입주 전 발빠른 문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2016년 9월 입주할 예정이며,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여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요즘 상황을 보면 주택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은 행동에 나설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한다. 거래 증가와 미분양 감소, 아파트 낙찰가율 반등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주택시장 거래 정상화의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대표문의 ) 1 6 0 0 - 2 9 0 4
- 서울시, 도심차로 줄여 인도·자전거도로 넓힌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오는 2018년까지 청계천과 대학로 등 사대문 안 도로 12개 노선의 차도 1~2개씩이 자전거도로와 인도로 바뀐다. 또한, 지하철 화재 시 3분 이내, 산사태 발생 시 30분 이내에 현장 도착 및 구호 조치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재난·사고 유형별 ‘황금 시간 목표제’가 도입된다.서울시는 4일 서울 신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은 시민 의견 수렴과 중기재정계획 수립, 예산편성 과정 등을 거쳐 11월 중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앞으로 4년간 서울시 정책의 키워드는 안전, 복지, 경제, 도시재생으로 핵심 추진 과제는 △보행환경 개선 △재난현장 황금 시간 목표제 시행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 △침수 취약지역 해소 △여성·어린이 안전 강화 △평생 복지 실현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소 확대 △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 △생활임금제 도입 △임대주택 8만호 공급 △어르신 요양·장애인 돌봄 서비스 확대 △창조경제단지 조성 △200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도시 구축 △청년·여성일자리 확대 △초미세먼지 20% 이상 감축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확대 △한강 생태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우선 보행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내년 10월까지 우정국로(종로 보신각~안국동 로터리) 차도를 줄이고, 2018년까지 세종대로, 대학로, 퇴계로, 을지로 등 도심 12개 노선 15.2km의 차선을 단계적으로 줄여 이를 보행공간 및 자전거 도로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기간 주택가와 공원 등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보행전용거리를 매년 10개소씩 총 105개소까지 확대하고, 대각선 광폭 횡단보도를 5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도심차도 축소대상 도로현황 및 조감도 (자료: 서울시)현재 10만명당 4.8명 수준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절반(2.4명)으로 줄이기 위해 매년 어린이보호구역(50개소)과 노인보호구역(20개소)을 확대하고,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모든 재난과 사고 유형별 황금 시간 목표제를 도입한다. 즉, 건축물 붕괴(72시간), 지하철 화재(3분), 심정지(4분), 산사태(30분) 등 재난 및 사고별 구조 시간을 정립해 목표 시간 안에 구조 및 재난 확산 방지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아울러 강남역·광화문 일대와 도림천 등 서울시내 27개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대책을 중점 추진해 2018년까지 이들 지역의 침수 문제를 해결한다. 복지 정책도 더욱 강화된다. 우선 동 주민센터를 ‘마을복지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사회복지사와 방문간호사를 2배 이상 늘려 평생 찾아가는 복지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한다.국공립 어린이집은 학교 유휴교실 등을 활용, 4년간 1000개를 더 늘려 4만 명을 추가로 돌볼 수 있도록 하고, 서울시내 초중고 675개교의 노후화된 화장실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의료 안전망을 구축, 민간협력병원을 현재 5개에서 32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저임금 근로자를 위한 ‘서울형 생활임금제’도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 이밖에 개포 외국인학교 부지에 디지털 혁신 파크를 조성·운영하고, 2018년 내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 20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관광진흥정책을 추진한다.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대형차 질소산화물 저감 사업, 전기자동차와 CNG 하이브리드 버스 도입 확대 등을 통해 2018년까지 초미세먼지를 20% 감축, 시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시는 4개년 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과제별 전담 자문위원과 담당 국·과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는 한편,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반기별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선 6기에서도 혁신과 협치, 소통은 서울시정의 원칙”이라며 “앞으로 4년간 도시공간의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대 75%까지 할인…더 풍성해진 '가을 관광주간'
- 가을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1일 간 최대 75%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지는 국내관광 ‘빅세일’이 열린다. 전국관광업체 3745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을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꾸리는 가을 관광주간은 지난 2월에 열린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시행을 확정한 제도. 주요 관광업체의 할인혜택 등을 통해 공공·민간의 휴가사용을 촉진하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봄 관광주간’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가을 관광주간’에선 여행혜택의 폭을 크게 늘린 것이 특징. 각 정부부처, 전국 시도 및 기초지자체, 공공기관, 기업과 함께 교통비·숙박비·관광지 입장료 등을 최대 75% 할인해 주는 등 여행자가 체감하는 경비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더불어 여행·관광업체들은 17개 시도가 준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포함해 맞춤형 코스 156개, 이벤트 18개, 여행콘서트 165회 등을 마련, 사실상 국내관광 활성화에 사활을 걸었다. ▲여행비 낮추고 혜택 늘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상 최대’의 할인행사다. 먼저 할인참여 업체가 대폭 늘어났다. 지난 봄 관광주간에 할인에 참여한 업체 1671개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3700여개로 확대됐다. 할인분야도 대폭 늘었다. 관광지출비중이 높은 교통·숙박·식음료비는 물론 유통·금융·영화·아웃도어 등으로 다양해졌다. 교통의 경우 열차·버스 등과 함께 국내 여행 시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자동차인 점을 고려, 주유비와 렌터카 이용비를 대폭 낮췄다. SK렌터카는 전국 30여개 지점에서 이용료를 45∼75%까지 할인해 준다. SK에너지도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된 관광지 인근 주유소 70곳에서 3만원 이상 주유 시 주유비 2000원을 깎아준다. 열차와 버스요금도 할인폭이 늘었다. 코레일은 주중 상·하행 열차 11편(서울·용산·부산·진주·목포·여수)에 대해 20%, 관광열차(O-Train·S-Train·E-Train) 승차권의 30%를 할인한다. 금호고속은 고속버스 5일권·7일권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노선을 5%(924편) 증편하되 시외버스 수요 증대에 대비해 예비차량을 확보하고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숙박업체도 할인행사에 동참했다. 한화리조트·부산롯데호텔·부산파크하얏트·거제삼성호텔 등 500여개 업체가 할인을 진행한다. 또 베니키아(16개), 굿스테이(100개) 등 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도 숙박비를 싸게 해준다. 1607곳의 요식업체도 음식값을 할인한다. 547개의 지역 추천 맛집·남한산성 백숙거리·포항 과메기물회 거리·강릉 초당두부거리 등 음식테마거리 음식점 160곳, 농가 맛집 등이 동참한다. 관광시설·여행상품·체험행사 할인에는 4대궁·종묘(50%)와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시설 437곳이 참여한다. 쇼핑·금융분야에서는 롯데마트·롯데시네마·엔제리너스커피·아웃도어업체 콜핑·세일투나잇·호텔엔조이가 관광주간에 특별세일을 진행한다. 하나은행과 하나SK카드는 국내여행을 한 고객에게 할인·추가금리·캐시백 혜택을 준다. ▲156개 관광주간 대표 프로그램·코스 마련가을 관광주간에는 17개 시·도가 생애주기별 관광프로그램과 코스를 마련,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지역관광협회 등이 구성한 관광주간 지역협의회가 30∼40대 가족여행, 50대 동창여행, 20대 청춘여행 등 연령대별 프로그램과 코스를 준비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남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도 한바퀴(7개 코스) 버스 운영·할인 △전북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섬진강 여행(9월 27일) △강원 물레길 페스티벌(9월 25일∼10월 5일) △강원 4대 호수, 비무장지대 열차(DMZ-Train) 연계 관광 △충청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코스를 활용한 ‘천주교 성지순례’ 패키지 상품·코스 △‘관광주간에 인천 아시안게임(9월 19일∼10월 4일)을 즐기자’ 이벤트 2014명 아시아경기대회 티켓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전남은 세월호 사고 여파를 지역관광으로 극복하기 위해 진도 코스(4개)를 집중 홍보하고 ‘나는 남도로 간다, 청춘 자유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에서 여행콘서트가 165차례 진행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공연계에 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주간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부산 광안대교·하동 최참판댁에서 재즈 공연이, 순천 낙안읍성에서 창작 타악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관광지에서 클래식·무용·재즈·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사장님 휴가 보내주세요’ 등 휴가 문화조성국내 여행문화 만들기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청과 협업해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기업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촉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 이벤트와 일가(家)양득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휴가사용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의 협조를 얻어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가을 관광주간에 맞춰 ‘사장님 휴가 보내주세요’ 이벤트(9월 1∼21일)를 열어 총 1000명에게 1박2일 휴가여행비를 지원한다. 이벤트 등을 통해 4000여명에게 우수 국내 여행상품 이용권·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지자체와 관광공사가 개발한 학습여행 코스도 추천한다. ‘올해의 관광도시’인 통영, 무주, 제천 소재 학생(30개교 36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학습비용으로 학생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관광주간협의회는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주간을 위해 관광주간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과 함께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해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경찰청과 함께 관광주간 전후 기간 안전관리 및 불편사항 단속도 함께 이루어진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지자체·유관기관·민간 업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가을 관광주간을 준비했다”며 “국내관광 수요를 창출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 유명산 정상의 억새
- ‘심야 귀경 걱정 끝’..서울시 24시간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 심야 귀경객을 위해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고, 시립 묘지행 버스를 증편하는 등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추석과 설에 다산콜센터로 걸려온 교통 관련 문의 중 6000여 건이 대중교통 연장 운행 관련 문의였던 것을 고려해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지나는 버스의 막차시간을 연장하고, 올빼미 버스를 정상 운행해 24시간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의 주요 내용은 △대중교통 연장운행 △올빼미버스 정상운행 △시립묘지행 버스 증편 등이다. 서울시는 우선 늦은 밤 서울에 도착해 대중교통으로 귀가하는 시민을 위해 8일부터 9일까지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를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올빼미버스(심야전용 시내버스)도 정상 운행한다.시내버스는 △서울역 △용산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등 8개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을 차고지 방향으로 오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개 노선이 2개 이상의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경우에는 종점(차고지) 방향으로 마지막 역이나 터미널 인근 버스정류소를 출발하는 시각이 오전 2시다. 지하철도 종착역을 기준으로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다만, 지하철역과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서울시 홈페이지나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휴 기간 내내 올빼미버스 9개 노선도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특히, △서울역(N10, N16, N30, N40) △영등포역(N16) △청량리역(N13, N26) △용산역(N40) △남부터미널(N61) △상봉터미널(N26) 등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지나는 올빼미버스를 이용하면 심야에 도착하더라도 교통 걱정 없이 귀가할 수 있다.서울시는 또 7일부터 사흘간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을 위해 시내버스 4개 노선(201, 262, 270, 703번)을 66회 증회 운행한다.
- 아시아나, 공항 이용 노하우 UCC 공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3일 공항이용 노하우를 담은 UCC를 제작해 공개했다.아시아나항공은 유튜브를 통해 A380 도입식이나 사회공헌활동 등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부문별 임직원이 제작한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유튜브를 새로운 고객소통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은 지난달 27일 ‘모바일 체크인 소개편’에 이어 3일 ‘키오스크 체크인 이용편’ 동영상을 유튜브와 아시아나항공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sianaairlines.korea)에 공개했다.동영상은 5분 정도의 분량으로 아시아나항공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한 모바일 체크인 기능과 공항 키오스크를 통한 체크인을 이용해 공항에서 줄을 서지 않고 빠르고 편리하게 수속 할 수 있는 비결을 담고 있다.이 동영상은 9월 중순까지 ‘모바일 체크인 소개 및 장점편’, ‘키오스크(KIOSK) 체크인 이용편’, ‘공항 이용 노하우편’ 순으로 공개하며 고객이 공항을 이용할 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회사측 관계자는 “고객에게 공항 이용법을 쉽고 간결하게 안내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유튜브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에서는 지난달 19일 신입사원들이 모여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ck3Qv7-A0-Y)에 공개했다. 이들은 신입사원 특유의 패기를 담은 ‘I CAN(할 수 있다)’ 이라는 주제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올해 경영방침인 ‘제2창업’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아시아나항공, 농어촌 학생들에 원격화상 직업멘토링☞ 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와인 세계 최우수 인정 받아☞ 아시아나, '희망의 집고치기'로 행복 나눈다☞ 아시아나항공, 美서 24시간 넘게 출발 지연..승객 불편☞ 금호아시아나, 오는 27일 제5회 로비음악회 개최☞ 아시아나, 미운오리에서 백조 된 단거리노선..매수-KB☞ 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 4기 베스트드리머 선발☞ 아시아나, 20일부터 인천~LA노선 A380 매일 투입☞ 아시아나항공, 19일부터 추석 연휴 임시편 예약 접수☞ 아시아나항공, 고객 초청 영화관람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 하반기 성수기 효과 기대..'매수'-하나
- 아파트는 투자가치가 없다고? 비웃듯이 팔리는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마감임박
-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로 문의전화 폭주[e-비즈니스팀]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가 정보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소형평형대 공급이 4%대 미만으로 희소한 송도국제도시에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2~41층 ,8개 전용면적별로 ▲59㎡ 299가구 ▲72㎡ 391가구 ▲84㎡ 594가구 ▲105㎡ 122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 1406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미 분양마감 된 59㎡, 72㎡ 외에 84㎡를 선착순 특별분양 중에 있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자리잡은 송도신도시 5·7공구는 각종 개발 호재와 뛰어난 교육환경 덕분에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우선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공원길을 통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진입하기 좋다. B노선으로 예정되어 있는 GTX(송도~청량리 노선)가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더욱이 최근 인천시에서 GTX D노선(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가 착수에 들어가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포스코와 대우인터네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국내 최고의 개발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 했으며,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 등 글로벌 캠퍼스가 형성 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송명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의 초, 중, 고교가 둘러싸고 있어, 실수요자와 소형아파트 투자자들,두 마리 토끼를 모두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84㎡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단지 입주가 이뤄지는 2016년이 되면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테크노파크역 옆에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홈플러스가 2016년 문을 열 계획이다. 이마트 연수점, 홈플러스 연수점, 쇼핑몰과 CGV가 입점해 있는 스퀘어원도 가깝다. 송도신도시 내 롯데마트도 작년 말 이미 개점했으며,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국내 유명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더샵 마스터뷰,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캠퍼스타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경쟁력 있는 입주프리미엄이 눈에 띈다”며 실입주 전 발빠른 문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혔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2016년 9월 입주할 예정이며,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여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대표문의 ) 1566-3405
- 대한항공, 스포츠 통해 亞 청소년 리더십 개발 후원
-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정지석 선수가 한 여성 참가자에게 배구공을 가지고 직접 리시브 자세를 잡아주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스포츠를 통해 저개발 국가 청소년들의 희망 전도사로 나섰다.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0일부터 이달말까지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유엔스포츠개발평화사무국(UNOSDP)의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후원을 진행하는 등 아시아 청소년 스포츠 리더십 개발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등 20여개국에서 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UNOSDP에 항공권 및 현금 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대한항공 점보스 소속 프로배구 선수 6명 및 코치 1명을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배구 이론 교육 및 실습 시간을 갖는 등 재능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UNOSDP가 주관하는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세계 저개발 국가의 빈민가, 난민촌 등에서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만든 것으로 연 4회 각 대륙별로 개최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지원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한편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특징주]대한항공, 3Q 호실적 기대..1% 강세☞ 대한항공, 부각되는 항공우주사업..'매수'-하이☞ 성수기 진입한 항공주..대한항공 이륙 준비☞ 대한항공, 中 남방항공과 인천~우루무치 노선 공동운항☞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성수기 운항 지원부서에 피자 선물☞ 대한항공, 19일부터 추석 연휴 국내선 예약접수☞ 대한항공, 아프리카 나이로비 노선 20일부터 임시 운휴☞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에 상반기 보수 15억9540만원 지급☞ 발 디딜 틈 없는 인천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 비상할까
- 제주항공, 9~10월 제주 항공권 온라인 특가판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오는 9~10월 가을여행을 위한 제주도 항공권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특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을 편도기준 3만5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 포함)에 판매한다. 청주~제주와 대구~제주는 3만1500원부터다.이번 특가항공권 판매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제주항공은 또 탑승일 기준 9월2일부터 10월31일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권을 오는 26일부터 9월2일 사이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 결제 건당 15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모바일웹과 앱을 통해 예매하면 1000원을 추가 환급해 총 25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잠바주스 음료 사이즈업 쿠폰도 제공받는다.그밖에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여행상품’에서 제주 관광지 입장료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관광지 할인쿠폰’도 판매한다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내선 항공권 예매자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을 통해 직접 항공권을 구입하는 비율이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예매 트렌드에 맞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구매하는 고객만을 대상으로 특가판매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판매 채널별로는 홈페이지 45%, 온라인여행사 20%, 제주항공 예약센터 15%, 여행사 패키지 상품 10%,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5%, 공항 발권카운터 5%였다.▶ 관련기사 ◀☞ 제주항공, 中 스자좡·자무쓰 신규 노선 정기운항 개시☞ 여행 성수기 7월, '제주항공·티웨이' 웃고 '이스타' 울고☞ 제주항공 "상반기 기내 카페 매출 1위는 컵라면"☞ '경쟁 앞에 장사없네' LCC 1위 제주항공, 2Q 적자 전환☞ 제주항공 "호텔·렌터카 예약 한번에 해결하세요"☞ AK홀딩스, 자회사 제주항공 비상근감사 1인 중도 퇴임☞ 제주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홍콩·방콕·마닐라 여행 팁은☞ 제주항공, 사이판 취항 기념 현지 호텔·렌터카 할인 행사☞ 제주항공, 中 하늘길 넓어진다..자무쓰·스자좡 신규 취항
- 에어아시아, 내년 항공권 특가 선착순 판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그룹이 이달말까지 내년 항공권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할인 판매는 내년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의 모든 항공편에 적용된다.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노선별 최저가는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 노선이 11만9000원, 인천~세부/칼리보/마닐라 노선 10만5000원, 부산~쿠알라룸푸르 9만9000원, 부산~칼리보 10만원이다. 이는 편도기준 요금으로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에어아시아 관계자는 “해당 기간에는 5월 연휴, 여름휴가, 추석연휴 등이 포함돼 내년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승 노선인 코타키나발루, 발리, 멜버른, 시드니 등도 획기적인 특가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대한항공, 부각되는 항공우주사업..'매수'-하이☞ 7월 항공기 이용객 사상최대 '729만명'☞ 제주항공, 中 스자좡·자무쓰 신규 노선 정기운항 개시☞ 성수기 진입한 항공주..대한항공 이륙 준비☞ 대한항공, 中 남방항공과 인천~우루무치 노선 공동운항
- 7월 항공기 이용객 사상최대 '729만명'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지난달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이용객 수가 지난해보다 11.1% 늘어난 729만명으로 집계돼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국제선 항공기 이용객 수는 전년보다 10.6% 증가한 513만명을 기록했다. 일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늘어났고, 특히 중국이 23.2% 성장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국인의 해외 여행과 한류 인기에 힘 입은 중국·홍콩 등 인접국의 방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항별로 양양(266.3%), 청주(133.8%), 대구(109.9%), 제주(21.3%) 등에서 국제선 여객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중국 노선의 운항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국내 항공사의 여객 점유율은 61.8%로, 이 중 대한·아시아나항공 등 대형사가 50.7%, 저비용 항공사가 11.1%를 차지했다. 지난달 국내선 이용객 수도 전년보다 12.1% 늘어난 217만명으로 집계됐다.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김포-제주 노선 이용자와 저비용 항공사의 국내 취항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항별로 대구(63.5%), 제주(14.9%), 김포(11.2%) 순으로 이용객 수가 많이 늘었다. 항공 화물은 화물기 운항 확대와 수·출입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7.4% 늘어난 31만톤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여객 및 화물 실적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운항 증가, 한류로 인한 방한 수요 확대, 수출 호조 및 원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입 증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송도 최초 중도금 무이자 실시 ‘대박’
- LTV,DTI상향조정, 중도금이자 대납으로 실입주금 대폭절약[e-비즈니스팀]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가 정보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소형평형대 공급이 4%대 미만으로 희소한 송도국제도시에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2~41층 ,8개 전용면적별로 ▲59㎡ 299가구 ▲72㎡ 391가구 ▲84㎡ 594가구 ▲105㎡ 122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 1406가구로 구성돼 있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자리 잡은 송도신도시 5·7공구는 각종 개발 호재와 뛰어난 교육환경 덕분에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우선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공원길을 통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진입하기 좋다.B노선으로 예정되어 있는 GTX(송도~청량리 노선)가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더욱이 최근 인천시에서 GTX D노선(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가 착수에 들어가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 연수점, 홈플러스 연수점, 쇼핑몰과 CGV가 입점해 있는 스퀘어원도 가깝다.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국내 최고의 개발입지를 갖추고 있다.또한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 했으며,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 등 글로벌 캠퍼스가 형성 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송명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의 초, 중, 고교가 둘러싸고 있어, 실수요자와 소형아파트 투자자들 모두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84㎡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단지 입주가 이뤄지는 2016년이 되면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테크노파크역 옆에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홈플러스가 2016년 문을 열 계획이다. 송도신도시 내 롯데마트도 작년 말 이미 개점했으며,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국내 유명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송도 더샵 마스터뷰,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캠퍼스타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경쟁력 있는 입주프리미엄이 눈에 띈다”며 실입주 전 발빠른 문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혔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2016년 9월 입주할 예정이며,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여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대표문의) 1 6 0 0 –2 9 0 4
- 속초 동해안 최초 특급라마다호텔 556객실 개별등기분양
- 동해바다 앞 556실 테마호텔, 정선카지노 이여 불모지를 황금 밭으로 가꾼다.[e-비즈니스팀] 지난 7월 25일 강남에 홍보관을 개설한 강원도 속초시 첫 분양형 호텔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속초 대포항 들어서는 것으로 호텔 전 객실이 테라스로 꾸며지는 바다 조망이고, 세계적인 호텔 체인 윈덤사에서 수익사업에 따른 관리를 직접 맡는다. 최고 20층 전용면적 23~62㎡ 총 556실 규모로, 시행과 시공을 맡은 ㈜흥화는 1940년 설립 이래 한강철교, 동작대교 올림픽주경기장, 사우디 발전소 등 굵직한 공사를 맡아온 70여 년의 건설 노하우와 시공능력을 갖춘 종합건설사이다. 최근 정부는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교육, 금융, 물류, 소프트웨어 등 7개 유망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는 투자활성화 대책을 확정, 발표하였으며, 의료와 관광, 금융, 소프트웨어 등 유망 서비스 분야부터 개방과 경쟁을 통해 혁신하고 이것을 서비스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가야 한다 는 방침이다.정부는 체계적인 복합리조트 설립을 위해 공모방식의 카지노 허가 사전심사제를 도입하고 내년 상반기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전허가 사업자를 추가 선정하는 공고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의 무역센터 일대는 오는 11월께 관광특구로 지정해 한류 중심구역으로 육성하기로 하였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양군의 설악산 케이블카 추가 설치와 서울시의 남산 곤돌라형 케이블카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를 안전과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발해 휴양형 호텔과 의료시설 등 힐링형 체험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내년 1분기에 산지관광특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교육 분야에서는 패션, 호텔경영, 음악 등 분야별로 세계적 수준의 외국 교육기관을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외국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어학, 요리, 한류 댄스 등의 분야에서 유학생 관리 능력을 갖춘 학원 등 우수 민간 교육·훈련기관이 해외 유학생용 사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분야에서는 상장 활성화를 위해 여의도 증권거래소의 증시 가격 제한폭을 현재의 ±15%에서 ±30%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30인 이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퇴직연금 제도가 개선이 된다. ◆동해안 첫 번째 호텔 속초라마다해양호텔 조감도 정부의 관광개발 정책의지는 오지에 첫발을 내딛은 민간 사업자에게 단비로서 꽉 막힌 투자요건 가뭄에 확실하게 해갈하여 주었다. VIP고객상담 김지영이사는 “속초는 4계절 관광휴양지로 유명하지만 고급 호텔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호텔 내 대규모 스파시설과 운동시설이 마련되고, 기업제휴로 20만 준회원을 확보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속초 대포항 일대는 국내 최대 휴양지로 손꼽힌다. 설악산, 낙천사, 척산온천, 속초해수욕장 등 동해안 사계절 휴양시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 속초해변과 연계한 케이블카와 요트마리나항으로 개발해 관광, 유통, 레저, 유통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미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거리다. 또 오는 2016년에는 양양∼속초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며, 개통에 맞춰 대포항 인근에 설악산 IC연결도로와 떡밭재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양양공항의 접근성도 좋아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특히 최근 양양공항은 중국행 10개 노선을 추가해 개항 이후 가장 많은 16개 노선을 동시 운항 중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수혜도 예상된다. 평창 올림픽은 총생산액 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액이 수십 조원에 달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상대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차별화된 외관과 호텔 내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고급 호텔인 만큼 품격을 높이는 로비, 연회장, 카페,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휘트니스 시설 등을 갖췄다. 특히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내에서 동해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5층에는 설악산과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대규모 스파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윈덤그룹과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산하HM)가 운영을 지원한다. 윈덤그룹 호텔들과의 유기적인 예약시스템을 운영해 국내 및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김지영이사는 “제주도에 들어설 함덕 호텔, 서귀포라마다호텔 등을 비롯해 경주(예정), 부산(예정), 그리고 속초까지 국내 최초로 7개 라마다 호텔을 체인화시켜 2000여 명의 준회원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기업제휴 마케팅으로 20만 고객을 확보 중에 있어 공실률을 최소화 시켜 투자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준공은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 인근 대로변에 있다. 문의:02)3442-4755.
-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송도 최초 중도금 무이자등 파격조건 실시
- LTV,DTI상향조정, 중도금이자 대납으로 실입주금 대폭절약[e-비즈니스팀]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 중인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아파트가 정보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소형평형대 공급이 4%대 미만으로 희소한 송도국제도시에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2~41층 ,8개 전용면적별로 ▲59㎡ 299가구 ▲72㎡ 391가구 ▲84㎡ 594가구 ▲105㎡ 122가구(외국인 임대 119가구 포함) 1406가구로 구성돼 있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가 자리 잡은 송도신도시 5·7공구는 각종 개발 호재와 뛰어난 교육환경 덕분에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우선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공원길을 통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진입하기 좋다.B노선으로 예정되어 있는 GTX(송도~청량리 노선)가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더욱이 최근 인천시에서 GTX D노선(송도~잠실)에 대한 조기 착공 타당성 연구가 착수에 들어가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마트 연수점, 홈플러스 연수점, 쇼핑몰과 CGV가 입점해 있는 스퀘어원도 가깝다.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국내 최고의 개발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가 이미 개교 했으며,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겐트대 등 글로벌 캠퍼스가 형성 될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송명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의 초, 중, 고교가 둘러싸고 있어, 실수요자와 소형아파트 투자자들 모두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84㎡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단지 입주가 이뤄지는 2016년이 되면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테크노파크역 옆에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과 홈플러스가 2016년 문을 열 계획이다. 송도신도시 내 롯데마트도 작년 말 이미 개점했으며, 총 24만㎡의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국내 유명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투자가치에 대해 “주변의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송도 더샵 마스터뷰, 송도 호반베르디움, 송도 캠퍼스타운,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같은 기존 아파트들에 비해 경쟁력 있는 입주프리미엄이 눈에 띈다”며 실입주 전 발빠른 문의를 통해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혔다.‘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2016년 9월 입주할 예정이며,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하여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대표문의) 1 6 0 0 - 2 9 0 4
- 아시아나, 20일부터 인천~LA노선 A380 매일 투입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0일부터 인천~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차세대 항공기 A380을 매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020560)은 하루 2회 LA노선 중 OZ202편과 OZ201편에 A380기를 투입한다. OZ202편은 매일 14시50분 인천 출발, LA에 오전 10시20분(현지시간) 도착하며 OZ201편은 매일 12시50분(현지시간) LA 출발, 다음날 오후 5시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A380 투입으로 LA노선 기재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A를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는 이를 위해 LA취항편에 소믈리에팀(퍼스트클래스), 챠밍팀(비즈니스 클래스), 매직팀(트래블클래스) 등 3개 특화서비스팀을 투입하고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신규 편의용품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시아나380 스페셜 에디션’은 퍼스트 12석, 비즈니스 66석, 일반 417석 등 총 495석의 좌석으로 구성됐으며 각 클래스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설계로 좌석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프라이버시 확보에 초점을 뒀다고 아시아나는 설명했다.한편 아시아나는 오는 11월27일까지 LA 노선 항공권을 구매해 탑승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 홍보대사인 추신수 선수의 사인볼을 증정하며 A380 여행 계획 공모전, A380 탑승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K-POP스타 싸이, 빅뱅, 틴탑 등의 사인 CD와 기념품을 제공한다.아시아나항공의 A380 비행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관련기사 ◀☞ 아시아나항공, 19일부터 추석 연휴 임시편 예약 접수☞ 아시아나항공, 고객 초청 영화관람 이벤트 진행☞ "119대원들, 아시아나서 안전교육"☞ 아시아나항공, 하반기 성수기 효과 기대..'매수'-하나☞ 아시아나항공, 느린 실적 회복 속도..목표가↓-대우☞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오디션 개최☞ 발 디딜 틈 없는 인천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 비상할까☞ 아시아나, 2Q 연결 '흑자전환'..별도기준 '적자 지속'
- 여행 성수기 7월, '제주항공·티웨이' 웃고 '이스타' 울고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여름 휴가를 맞아 항공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기존 대형 항공사는 물론 저비용 항공사(LCC)들도 지난달 실적이 개선됐다. 고무적인 것은 전월대비보다 전년대비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단순한 개선이 아닌 수요 증가에 힘입은 시장 규모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통계를 이데일리가 분석한 결과 국내 7개 항공사 가운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진에어가 지난달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유일하게 전년대비 여객수가 줄었다. ◇‘성수기 효과’ 제주·티웨이항공 1,2위국내 7개 항공사별 지난달 여객 실적(자료: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지난 2분기 적자 전환한 국내 1위 LCC 제주항공은 3분기 들어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제주항공의 전체 여객 수는 약 50만4200명으로 전월보다 14% 증가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7월말~8월초에 집중되던 여름휴가 기간이 번잡함이 덜하고 비용도 줄일 수 있는 7월초부터 시작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제주항공 주요 노선 중 홍콩, 중국 칭다오, 태국 방콕 노선은 지난달 탑승률이 91~95%를 기록했고 김포~제주 노선도 93%로 높았다”고 설명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국내외 노선에서 전월보다 11% 늘어난 약 26만5900명을 실어날랐다. 같은 기간 진에어는 전월대비 8.6% 정도 많은 34만5800여명을 태웠다. 대형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는 각각 전월대비 7~8% 정도 여객 수가 증가했다. 반면 성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이스타항공은 전월과 거의 같은 수준의 여객 실적을 보였고 에어부산은 1%대 증가율을 기록했다.◇계절요인 넘어선 ‘시장 확대’..항공 수요 ↑지난달 여객 성적은 전월 대비보다 전년 동월 대비로 볼 때 더 좋았다. 이는 단순히 7월 성수기가 됐기 때문에 여객 숫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국내 항공 수요 자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다.티웨이항공과 진에어는 각각 전년 동월대비 38%, 34% 늘어난 여객 수를 기록했다. 제주항공은 20%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020560)도 1년전보다 10% 이상 많은 여행객을 유치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해 7~9월 항공기 2대를 도입했고 지난달에도 1대를 추가 도입하는 등 공급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며 “제주~상하이 노선과 같이 탑승객 대부분이 중국인인 노선에서도 탑승률이 약 90%에 달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 성과가 컸다”고 말했다. 반면 이스타항공은 유일하게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 4월 항공기 1대를 리스 반납했고 지난달 초까지 2~3대가 중정비에 들어가면서 지난달 공급 좌석수가 줄어든 영향”이라며 “최근 1대가 새로 도입돼 지난 12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등 이달 성적은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대한항공 역시 전년 대비로는 1%대 증가에 그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수요 감소로 시즈오카, 오이타 등 3개 노선 운항을 중단하면서 일본 노선 공급 자체가 감소한 영향”이라며 “대신 미국, 유럽, 동남아, 중국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경쟁 앞에 장사없네' LCC 1위 제주항공, 2Q 적자 전환☞ 대한항공, 아프리카 나이로비 노선 20일부터 임시 운휴☞ 국적 항공기, 일본 상공서 간신히 충돌 모면.."日 관제 지시 따랐다"☞ 발 디딜 틈 없는 인천공항..대한항공·아시아나 비상할까☞ 실적에 발목잡힌 대한항공, 다시 날아오를까☞ 대한항공, '비수기' 2Q 영업손실 197억.."반기로는 흑자전환"☞ 아시아나항공, 2Q 영업익 30억원..전년比 흑자전환☞ 에어부산, 성수기 맞아 중화권 증편..베트남은 첫 운항☞ 티웨이항공, 최대 82% 할인 특가판매 2주간 실시☞ 이스타항공, 11호기 B737-700 도입.."연내 2대 추가"☞ 이스타항공·제일모직 업무협약..에버랜드 등 푸짐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