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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394건

핀에어, 여름 성수기 인천-헬싱키 노선 A350 투입
  • 핀에어, 여름 성수기 인천-헬싱키 노선 A350 투입
  • 핀에어 A350 이코노미 클래스. 핀에어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핀에어는 여름 성수기 동안 인천-헬싱키 노선에 A350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핀에어는 이날부터 10월초까지 한시적으로 A350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유럽 항공사 중 A350 기종을 국내에서 운항하는 건 핀에어가 처음이다. 핀에어가 인천-헬싱키 노선에 선보이는 항공기는 에어버스의 최신 중대형 항공기 A350 XWB 기종이다. 비즈니스 클래스 46석, 이코노미 콤포트 43석, 이코노미 클래스 208석 등 총 297석의 좌석으로 구성돼 있다. 또 업그레이드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등 승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핀에어 A350은 24가지 테마 연출이 가능한 LED 조명 시스템과 2~3분마다 기내 공기를 정화하는 에어 필터링 시스템, 구역별 온도 조정 및 낮은 기내 압력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이 25% 이상 높고, 탄소 배출량과 소음이 적은 친환경 기종으로도 알려져있다. 핀에어는 지난해 10월 유럽 항공사 최초로 A350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19대의 A350을 주문했다. 방콕, 상하이, 홍콩, 베이징에서 이를 운항 중이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올 여름 국내에서도 A350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A350 운항을 통해 인천-헬싱키 노선을 이용하는 국내 여행객들이 여름 휴가철 보다 특별한 비행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06 I 신정은 기자
SK건설 '송도 SK뷰' 2100가구 분양
  • SK건설 '송도 SK뷰' 2100가구 분양
  • △ SK건설은 오는 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SK뷰(송도 SK VIEW)’ 아파트를 분양한다. 송도 SK뷰 투시도 [자료=SK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은 오는 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송도동 6·8공구 A4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SK뷰(VIEW)’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SK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도 SK뷰는 지하 2층~지상 43층짜리 아파트 11개동에 총 210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 △75㎡ 67가구 △84㎡A 1068가구 △84㎡B 124가구 △84㎡C 352가구 △84㎡D 408가구 △99㎡ 81가구로 이뤄졌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7만원에 책정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배후 인프라로 코오롱글로벌·포스코A&C·셀트리온·대우인터내셔널·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국제기구가 연이어 입주하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2017년 개통예정)와 제1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국토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이 확정돼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과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송도달빛축제공원, 아암도 해안공원 등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 국제학교 등의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Bay)·4룸 평면(전용 84㎡ 이상)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0cm의 천정고에 100% 지하주차장 설치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계획됐다. 단지 내부에 조성되는 지하 2층~지상 3층의 커뮤니티센터도 눈에 띈다. 커뮤니티센터는 키즈센터, 에듀센터, 피트니스센터로 꾸며진다. 키즈센터는 어린이집, 파티룸, 키즈 도서관, 키즈카페가 들어서고 에듀센터에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공간 등이 들어선다.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1일이며 26~28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2016.07.06 I 김성훈 기자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 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오픈…하와이 왕복 최저 42만원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진에어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운영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다. 올 하반기 진마켓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 사이 운항하는 국내외 총 26개 노선을 판매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에는 전체 좌석을 세 차례에 걸쳐 나눠 오픈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고 원활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 오픈은 7월 5일, 2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 8일, 3차 추가 좌석 오픈은 7월 11일이다. 대표적인 각 노서별 운임은 국제선 경우 왕복 총액 기준 △인천-호놀룰루 41만9800원부터 △제주-상하이 9만76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10만3900원부터 △인천-오사카 13만72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13만9300원부터 △인천-나리타 15만7400원부터 △인천-세부 16만8000원부터 △인천-사이판 19만7800원부터 △인천-홍콩 17만26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16만5900원부터 △부산-오사카 11만2200원부터 △부산-클락 14만3000원부터 △부산-세부 15만3000원부터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5100원부터 △부산-제주 1만3100원부터 △청주-제주 1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진마켓을 통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해도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맞춤 항공권 검색을 통해 얻은 결과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총 2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댓글 작성 시 댓글 내용과 진마켓 맞춤 항공권 검색 페이지가 작성자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된다. 또 국제선 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릴레이 100원 역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저 100원부터 최대 10만원 사이에서 100원 단위로 원하는 항공권의 가격을 입찰한 고객 중 단독으로 최저가를 입찰한 고객이 낙찰된다. 최종 낙찰 고객은 제출한 금액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2016.07.05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무차별 '지라시' 주의보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7월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당신도 당할 수 있다…무차별 ‘지라시’ 주의보- 기업 M&A 심사…공정위, 제멋대로- ‘단일vs집단’ 與지도체제 국민은 일말도 관심없다- 경제민주화法 불지핀 김종인△줌인- 가장 ‘한국다움’을 알리다- 한국세계 1위 품목 8개…중국에 따라잡혔다-[사설] 의원특권 내려놓기 김영란법 개정부터-[사설]GCF 사무국, 재주넘는 곰 신세인가△종합-‘박유천과 동석’ 루머 송중기까지…이달 들어 한류스타 세명 당했다-정부 “재정 감소 1%대 불과”, 지자체 “최대 年900억 손실”△정치&- 20대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부터딴소리하는 與·野- 반 발짝 앞서가는 潘<반기문>-[여의도 톡톡] “추경안 처리 일러야 8월말”-김현미 더민주 의원-[여의도 톡톡] “감세·노동 유연화는 실패” 노희찬 정의당 원내대표- “신고립주의 극복 선도국가 돼야”- ‘친인척 보좌관’ 징계 형평성 논란△정치·경제- 또 경제민주화 바람…재계 “대기업 옥죄나”- “경제 충격 오면 청년실업자만 피해…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필요”- 외국인 직접투자 사상 최대라는데…일자리 효과 없어 ‘속 빈 강정’△금융- 우체국보험, 보험대리점서도 들 수 있다-[금융인사이드]‘부동산 PF’ 부실 정리에 팔 걷은 농협은행- 윤종규 KB금융회장 “조직역량, 영업에 집중할 것”△산업&기업- 중동에 손 내미는 조선업계… ‘핵심인재 유출 우려’- 항공기 늘리고 노선확대 제주항공, 하반기 승부수- 시간당 13대… 시속 300km 포르셰 뒤엔 느림보공정 있었네- 공급가·환율 하락에…전자 부품사 2분기 실적 ‘흐림- 2017년 싼테페 출시 안전·편의사양 강화- 현대상선 중동항로 확대 “점유율 1위 예상”△산업- ‘원격 가스검침 월 350원에 OK’ SKT 세계 첫 ‘IoT 전국망’ 구축- ‘디즈니매지컬다이스’ 매출순위 364위 뚝, 넷마블 ‘울고 싶어라’- 데이터로밍 요금 10만원 넘으면 자동차단- 이스트소프트 100억 투자유치…AI·보안에 투자△소비자생활- 폐자원, 패션이 되다- ‘S·A·F·E’ G마켓 상반기 온라인쇼핑 키워드- CJ푸드빌 “2020년까지 글로벌 톱 10간다”- 해외직구 트랜드 ‘생활 밀접’→‘재미 중시’△비즈 인사이드- 100세 장수시대가 비틀어 놓은 100년 기업 지배구조- ‘94세 신격호의 노욕’ 두아들 혈투 불렀다- 이재용 6~7조원 물어야…상속세 승계 가로막아△송공異야기- 10년간 中 곳곳 누비며 K푸드 알려…5년새 매출 5배로 뛰었어요- “중국 서부지역 진출해 5년내 매장 100곳 설립”- ‘K푸드 선구자’로 시장개척 성공 비결은△Stock&Market- ‘깜짝 실적’ 삼성전자, 구원투수 될까- 반기문株 전력질주- 헤지펀드 전성시대② 중위험·중수익 추구 결코 위험하지 않아- ‘지원금 상향’ 듣자마자…보청기株 들썩△마켓in- GS·한화 웃고, 두산·이랜드 울고- 산은 8000억 잡아라- 넘쳐나는 건설사 매물…새주인 찾기 꼬이네- 두산밥캣 IPO 공식행보 나섰다△글로벌마켓- 英 “법인세 나출테니 기업들 떠나지 마오”- 유럽내 벤처캐피털 투자 3분의 1 줄었네- IS 때문에…8% 성장하던 방글라 멀어지는 ‘극빈극 탈출’- 폭스콘 ‘中사물인터넷 시장’진출- 자산 201兆 UAE 최대은행 탄생- ‘金보다 銀’ 올들어 가격 50% 급등△문화&스포츠- 깡총 뛰는 환갑 오필리어 원로배우들의 ‘은빛 청춘’- 국악으로 듣는 미국 현대음악- 화려한 외관, 풍성한 울림…좌석별 소리 편차 아쉬워△엔터테인먼트- 전곡 작사·작곡·연주 원더걸스 놀라운 걸~- ‘스타 메이킹’ 강자 JTBC…이젠 ‘스타 캐스팅’ 집중- 숫자로 본 한류△스포츠- 리디아고 “즐겨라” 조언 덕에…그녀의 대항마로 큰 핸더슨- 팬·선수가 함께 쓴 ‘축구 동화’ - 홈런 많은 SK 질도 좋아졌다- ‘레알 투톱’ 포르투vs웨일스…‘유럽판 한일전’프랑스vs독일△건강- 볕만 잘쬐도…대상포진 통증 안녕- “당뇨환자 70% 인슐린펌프 치료땐 췌장 정상화 가능”- 주거턱, 악교정 수술 후 발음 좋아져- 오존 ‘나쁨’일때 심혈관·폐질환 사망율 1~2% 증가△피플- 성년후견인, 돈 관리인 아닌 ‘사람 돌보미’- 인터넷진흥원, 명칭 바꿔야“- 아로라 前 소프트뱅크 부사장 작년 연봉 724억…일본 1위- 본지 김기덕 기자 ‘장관상’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로- ‘국세청 중수부’ 첫 여성 팀장-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 △오피니언- [목멱칼럼] 박유천 사건…화장실이 중요해?- [생생확대경] 박인비, 올림픽에 출전해야- [기자수첩] “과열 마케팅 또…” 은행원의 푸념△부동산-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 무풍지대 ‘2기 신도시’ 분양봇물- 대구 신암 8구역 재개발 한진중공업 공사 맡아- [클릭 이단지] 강남 개포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 서울 평균 집값 8년 만에 5억 넘어서△사회- “종일반·맞춤반 구분, 무슨 소용 있나요”- 쿵쿵쿵…층간소음 분쟁 70% ‘이이 튀는 소리’- ‘입학하면 취업 보장’…교육부, 사회맞춤형 학과 육성- 새만금 방조재~고군산 군도 4.4km도로 오늘 개통△사회- 한달새 대우조선 전 사장 2명 소환…산은 향하는 檢 칼끝- 6000억원대 건축자재 담합 中企 대표 등 23명 재판에- ‘면세점 입점 뒷 돈’ 신영자 영장 청구- 강신명 청장 “학교전담경찰, 상담전문가로 채울 것”△사회-피해자 “명의도용 당했다” vs 통신사 “명의대여 아니냐”-취업준비·알바..방학이 더 바쁜 대학생들-‘대우조선 5조원대 회계 사기’ 檢, 고재호 전 사장 오늘 소환
2016.07.04 I 강경록 기자
  • 6월 해외여행수요 급증...해외여행 대중화 영향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6월 해외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주말과 연이어진 공휴일(현충일)의 영향, 문 턱 낮아진 해외여행의 대중화됐기 때문이란 분석이다.6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여행수요는 약 23만8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LCC) 노선 확대, 기업들의 휴가문화 개선 등 경비 및 시간의 큰 부담 없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해외여행에 시기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게 하나투어 측의 분석이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34.7%) > 동남아(27.3%) > 중국(22.5%) > 유럽(7.8%) > 남태평양(5.0%) > 미주(2.8%)의 순을 나타냈다. 전년과 비교하면, 현충일 연휴로 인해 동남아, 중국, 일본 등의 단거리 지역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일본은 지난 구마모토 지진의 여파를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속성별로는 패키지, 에어텔, 배낭여행 등 기획상품은 21.9% 증가, 입장권, 교통패스 등 개별여행 단품상품은 10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모두투어도 지난달 13만1000명이 해외여행을 떠나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7, 8월 성수기를 앞 둔 비수기임에도 고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는 평가 속에 중국이 70% 넘는 성장으로 최고 성장을 달성했고 괌, 사이판, 하와이 등 휴양지의 인기로 남태평양과 미주 또한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년 대비 호텔은 33%, 항공권은 58% 성장했다. 지진의 여파로 여행이 위축될 것이란 염려에도 일본은 호텔 30%, 항공권은 무려 120% 넘는 고성장을 달성해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연중 최고 성수기인 7, 8월 예약률도 이미 지난해 대비 40%를 웃도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3분기에도 고성장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6.07.04 I 강경록 기자
제주항공, 김포-제주 9900원 찜특가 7월6일부터 예매
  • 제주항공, 김포-제주 9900원 찜특가 7월6일부터 예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항공권 가격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올해 두 번째 ‘찜(JJiM)’ 특가항공권 예매를 7월6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찜 항공권은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에 들고 가는 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할인혜택을 주는 이벤트 특가항공권이다. 제주항공은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의 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선별로 순차적으로 판매하는 찜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2017년 5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번 찜 특가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8개 노선에서 진행한다. 노선별 특가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9900원 △인천-도쿄 3만7900원 △부산-오사카 3만2900원 △인천-세부 4만900원 △인천-괌 7만1000원 등이다.예매는 7월6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10일간 진행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제주항공은 혼잡을 덜기 위해 노선별로 예매가능일자를 정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노선별 예매일정은 7월4일 제주항공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항공권은 정규 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 수하물 위탁 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많으므로 노선별 예매일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제주항공은 또 노쇼(no-show) 및 예매 후 취소로 인한 특가항공권 실수요자의 기회손실을 줄이기 위해 수수료를 부과한다. 찜 항공권은 출발예정시각 이전에만 인터넷으로 환불신청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구간당 5만원이다. 노쇼의 경우 국내선은 운임전액, 국제선은 구간당 10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단 항공운임을 제외한 공항시설사용료 및 유류할증료는 전액 환불된다.
2016.06.30 I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 12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
  • 대한항공, 12년 연속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
  •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영준(왼쪽)글로벌경영협회 회장과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이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대한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되며 1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다국적 컨설팅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고객 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등의 요소를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친환경 항공기 도입, 고품격 서비스, 적극적인 신규 노선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에서 오랜 기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지난해 개인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이 향상된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을 장착한 신규 친환경 항공기 A330-300 기종과 차별화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좌석을 장착한 B777-300ER 기종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 시킨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허페이, 난닝, 구이양 등 중국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올해는 대만, 일본, 중국 노선 등 신규 취항지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유수 항공사와의 공동운항을 확대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쥴을 제공하고 있다.
2016.06.30 I 김보경 기자
  • 열차요금 책정 알기 쉬워진다..철도노선·차량 분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 열차 이용객은 요금이 어떤 기준으로 설정되는지 알기 쉬워진다. 또 설계속도, 운행지역 등을 기준으로 철도노선 분류체계가 마련되고 철도차량도 운행속도에 따라 분류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사업법 개정안과 시행령·시행규칙이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철도운임은 노선 유형과 차량 종류에 따라 책정한다. 지금까지는 법령에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이용자가 운임 설정 방식을 파악하기가 힘들었다.개정안은 설계속도와 영업연장, 운행지역 등을 기준으로 간선·지선, 고속·준고속·일반철도로 철도노선을 분류한다. 또 운행속도에 따라 고속(300㎞/h 이상)·준고속(200∼300㎞/h)·일반철도(200㎞/h 미만)로 철도차량 종류를 나눴다.이번 개정안은 철도사업자의 운임신고 의무 대상을 여객으로만 한정했다. 이는 화물을 운송하는 철도물류 사업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사업자는 자율적으로 운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철도운영의 효율화와 회계처리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업자가 철도사업의 종류별노선별로 회계를 구분하도록 했다. 회계처리 방법과 확인절차, 제출시기 등 구체적 기준을 시행규칙에 규정했다.철도사업자의 안전의무도 강화한다. 현행 사업정지 대상 사망사고 기준을 1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이밖에 철도운임의 상한 지정 시 전문기관의 의견도 청취하고 회계 구분 미시행시 과태료를 신설하기로 했다. 철도사업법령 개정 전문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29 I 박태진 기자
'저비용 항공사 약진'…5월 항공여객 4.7% 증가
  • '저비용 항공사 약진'…5월 항공여객 4.7% 증가
  • △ 2016년 5월 항공운송시장 동향 현황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달 국제선과 국내선 전체 항공기 이용객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5월 국제선 항공기 이용객 수가 84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노선별로는 국제여객이 5.3%, 국내여객이 4.4% 각각 증가했다.일본 대양주 노선이 19%로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동남아(9.1%) 노선이 뒤를 이었다. 공항별로 인천·김해 공항이 각각 4.8%, 14.1% 증가했고 대구(23%) 등 지방 국제공항도 여객 실적이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 항공사 여객 실적이 2.9% 감소했지만 국내 저비용 항공사는 4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사 분담률은 63.2%로 대형항공사가 45.7%, 저비용항공사는 17.5%를 기록했다.지난달 국내선 여객은 273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저비용항공사의 제주노선 등 운항 확대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항공 화물도 전년동월 대비 2.2% 늘어난 30만t을 기록했다. 동남아·중국 등의 항공 수출입 물량이 증가한 영향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신규노선 추가와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여름 성수기 진입으로 여객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면서도 “환율과 금리변화, 국제유가 변동 등 국내외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6.28 I 김성훈 기자
네이버 라이브러리, ‘색각 이상자도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도 A-Z’ 전시
  • 네이버 라이브러리, ‘색각 이상자도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도 A-Z’ 전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035420)에서 운영하는 전문 도서관인 ‘네이버 라이브러리(NAVER LIBRARY)’가 특별한 전시를 시작한다. 6월 28일부터 약 두 달간 ‘색각 이상자도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도 A-Z’에 대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전세계 약 2억 명, 국내 약 150만 명에 이르는 색각 이상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이에 대한 담당자들의 고민, 서비스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히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 색약 버전의 상세한 변화 과정, 색각 이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도 깊은 인터뷰와 동행 조사 내용을 담은 이미지 및 영상, 서비스 담당자들이 직접 추천한 책들에 대한 소개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색각 이상자를 위한 네이버 지하철 노선도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Red Dot) 어워드’에서 사회책임분야 최고상(Best of the Best)를 수상하며 모두에게 유익한 디자인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네이버 라이브러리는 누구나 IT 및 디자인 장서, 백과사전, 매거진, 독립출판물 등을 열람하고 지식과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위치해있다. ▶ 관련기사 ◀☞네이버 “빅데이터로 연령별 음악 관심도 보여준다”☞캠프모바일 스마트워치 초기화면, 기어S2 사용 가능☞네이버, 대학생 해커톤 프로젝트 개최
2016.06.24 I 김현아 기자
생활숙박시설 '서청주 엘파크' 591실 분양
  • 생활숙박시설 '서청주 엘파크' 591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21-1번지에 생활숙박시설인 ‘서청주 엘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총 591실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26.5㎡ 312실 △26.2㎡ 18실 △41.2㎡ 151실 △35.5㎡ 38실 △53.2㎡ 72실로 원룸과 1.5룸, 2룸 총 9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설계로 구성돼 있다.△‘서청주 엘파크’ 광역 조감도전용률이 60%로 기존 상품들에 비해 평균 10%정도 더 높아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건물 내에서 피트니스시설, 코인세탁실, 개별창고, 택배보관실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내 옥외 쉼터 및 옥상정원,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배치된다.서청주 엘파크는 양청공원과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구룡공원 등과 가까운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한 입지에 들어선다. 또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완벽 보안시스템으로 여성임차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입구에 외부인 차단 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도어락를 설치했다. 현장은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옥산산업단지, 국사일반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첨단산업단지 밀집지역 Y벨트 중심에 있어 12만여명의 풍부한 임차수요를 품고 있다.청주북부터미널(예정)과 연결돼 다양한 시내·외 버스 노선 뿐 아니라 생활편의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홈플러스와 메가박스 등 다양한 문화생활공간이 인접해 있다. 엘지로 부분 개통,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중부고속도로 오창IC,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옥산~오창고속도로(2018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5년 예정)로 전국 2시간 내 진입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25번지(선릉역 10번 출구 인근)에 있다. 시공은 새천년건설이 맡았다. 준공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
2016.06.23 I 이승현 기자
제주항공, ‘픽미세일’ 국제선 2년 무제한 탑승권 경품
  • 제주항공, ‘픽미세일’ 국제선 2년 무제한 탑승권 경품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7~8월 항공권을 예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무제한 탑승 항공권과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지급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된 ‘픽미 세일(Pick Me Sales)’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항공권 예매는 오는 6월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이 기간 내에 7~8월 항공권을 직접 예매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명을 뽑아 국제선 2년 무제한 탑승항공권을 증정하며, 111명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리프레시 포인트, 20명에게는 제주항공 라운지 이용권(10만원) 등을 증정한다.제주항공은 픽미 세일기간 편도항공권을 △국내선은 청주~제주 1만9900원,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2만3900원, 대구~제주 3만4900원, 김포~부산 3만3900원부터 판매한다.△일본은 인천~도쿄, 인천~오키나와 10만3000원, 인천~삿포로 노선은 13만3000원,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노선은 10만3000원, 인천~나고야 7만8000원, 인천~후쿠오카 노선 6만8000원, 부산~오사카 6만30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5만3000원부터 판매한다.△중국은 인천~칭다오 7만3000원, 인천~웨이하이 6만3000원, 인천~스자좡 12만3000원, 인천~자무스 16만3000원, 대구~베이징 6만8000원, 부산~스자좡 15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홍콩은 인천~홍콩 13만3000원부터 △대만은 인천~타이베이 12만3000원, 부산~타이베이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베트남은 인천~하노이 11만3000원, 인천~다낭 15만8000원 △태국은 인천~방콕 14만4200원, 부산~방콕 15만4200원 △필리핀은 인천~마닐라 9만8000원, 인천~세부 12만8000원 △말레이시아는 인천~코타키나발루 15만8000원 △대양주는 인천~괌 19만1100원, 부산~괌 17만1100원, 인천~사이판 15만1300원부터 판매한다.이와함께 7월4일까지 리프레시포인트 추가적립 구매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프레시포인트 첫 구매자에게 1000포인트를 보너스 적립해주며, 구매금액별로 최대 구매금액의 20%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 관련기사 ◀☞제주항공, 기내 면세품 쇼핑 돕는 ‘퍼스널 쇼퍼’ 운영☞제주항공, 7월 인천~日삿포로 신규 취항
2016.06.21 I 김보경 기자
서해부터 동해까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절반의 성공
  • 서해부터 동해까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 절반의 성공
  • [천안=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서해부터 동해까지 우리나라 국토 중심부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21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년)’에 서산∼울진간 340㎞ 구간 중 39.5%인 134.3㎞가 계획에 반영됐다.이에 따라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통과구간 12개 시·군 주민들은 일부 아쉬움도 있지만 상당부분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것에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특히 56㎞의 점촌∼영주간 단선전철화사업이 신규 사업에 반영된 것을 놓고, 12개 자치단체의 공조가 큰 위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당초 이 사업은 점촌∼안동을 잇는 연결노선으로 계획됐지만 지난 4월 구본영 천안시장과 장욱현 영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임광원 울진군수 등이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2차관과의 면담을 갖고, ‘점촌∼영주간 전철화사업’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발표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구간별 반영현황을 보면 △대산항선 18.7㎞(석문산단∼대산항, 3928억원)△아산석문산단선 36.5㎞(합덕∼아산·석문산단, 6991억원)△장항선 23.1㎞(삽교∼신창) 등이다.또 12개 자치단체의 시장·군수 협력체는 아산∼문경(점촌), 영주∼울진 구간(복선전철화 완료된 신창~아산구간 14.9㎞ 제외)190.8㎞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구본영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의 시작점인 서산∼아산(신창) 구간 78.3㎞와 철도도시인 영주시∼점촌구간 56㎞가 이번 3차 계획에 포함돼 전체 노선 완성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12개 시·군이 공조하고, 정치권과 협조해 통과노선 300여만명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울진군을 연결하는 총 연장 340㎞, 8조 5000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통과노선인 천안을 비롯해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청주,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2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들이 협력체를 구성,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공동 대응해 왔다.
2016.06.21 I 박진환 기자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 [여행] 외국인 가득 태우고 자갈치시장으로 순천만으로
  • 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상품 중 하나인 ‘올해의 관광도시 경남 통영’ 코스를 방문해 여행 중이다. 관광용으로 국내 최장(1975m)인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를 타고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461m)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륵산 전망대에선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작은 섬과 그림 같은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구국혼이 서린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감천 문화마을에서 한국의 정서를 느꼈다. 울산에선 아름다운 바다를 보고 해산물을 먹고. 부산에도 다녀왔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고향이 아닌가”(필리핀 관광객 파울리나 이사벨 메디다스).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체류형 외국인 버스여행상품 ‘K트래블버스’. 지난 3월 처음 운행한 이후 3개월여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외국인 관광객을 열심히 지방으로 나르고 있다. 국내서 내로라하는 대표 관광지를 묶어 6개 코스로 압축해 1박2일 동안 ‘족집게’처럼 요약해 보여준다.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이동의 불편함과 장소의 생소함을 넘어선다는 것이 강점. 이 상품을 직접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언이다. 1인당 저렴한 비용과 전문 통역가이드는 ‘덤’. 가이드는 각 지역을 충분히 알고 있어 한국의 지방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쉬움은 단 한가지. ‘더 오래 더 많이’ 보지 못한다는 것뿐. 외국인 관광객은 K트래블버스를 이용해 전국 6개 코스를 여행할 수 있다.◇‘한방체험부터 가야문물’…·산청·김해·부산·울산 한번에“바다의 아름다움을 보면서 신선한 해선물,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짜이웬차이·대만). 외국인 관광객의 이 같은 소박한 소망을 담은 ‘동남권’ 코스로는 매주 화요일에 떠난다. 서울을 출발해 산청·김해·부산·울산으로 이어진다. 산청에선 ‘한방테마파크’를 둘러본다. 금서면에 자리한 테마파크에는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한방기체험관, 한방테마공원, 한방미로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김해에선 가야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가야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다. 2010년 방영한 드라마 ‘김수로’의 촬영지를 비롯해 공연과 전시·체험·놀이시설을 갖춘 대규모 테마파크다. 부산의 목적지는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많이 알려진 국제시장 인근에는 부평깡통시장과 만물의거리, 창선동 먹자골목 등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이 끊이질 않는다. 비프(BIFF·부산국제영화제) 광장도 볼거리.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인의 핸드프린팅이 명물이다. 자길치시장에선 자갈치 아지매들의 정겨운 사투리와 싱싱한 물고기, 해산물 등이 꿈틀대는 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싱싱한 생선을 직접 골라 바로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놓쳐선 안 된다. 울산에서는 국내 최대 전통민속 옹기마을인 ‘외고산옹기마을’과 태화강대공원, 복순도가를 찾아간다. 경북 문경새재에서 왕의 용포와 왕비의 당의를 입고 용상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대구’는 다이내믹하다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다. 꼭 들러보고 싶다”(가마노 야스코·일본). 대구로 향하는 코스는 매주 금요일에 출발한다. 콘셉트는 ‘다이내믹’이다. 서문시장, 근대골목,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김광석길을 거쳐 앞산전망대, 팔공산 갓바위, 구암 팜스테이, 섬유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한다. 서문시장은 조선 3대 시장의 하나이자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예부터 대구장이라 불렸다. 섬유 관련 품목을 주종으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규모가 크다.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한방용품을 전문으로 전시하고 있다. 약령시 역사를 한눈에 살피면서 한방체험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김광석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꼽힌 곳으로 가수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다. 김광석의 초상화와 조형물 등 70여점을 볼 수 있다. 동성로는 대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으로 1년 내내 활기가 넘치고 번화한 젊음의 거리다. 대형 백화점과 쇼핑몰·영화관·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특색있는 맛집이 밀집해 있다. K트래블버스를 대구를 방문해 앞산전망대에 오른 외국인 관광객(사진=한국방문위원회).◇‘강원도’에는 천혜의 자연부터 ‘태양의 후예’까지 “태백의 탄광, 삼탄 아트마인 등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 가보고 싶다”(세실라라스 팜바정 수실·인도네시아). 강원도 코스로도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서울에서 평창 월정사와 알펜시아 리조트를 거쳐 강릉의 오죽헌, 안목카페거리, 올림픽체험센터, 정동진을 차례로 둘러본다. 월정사는 634년 신라 지장율사가 창건한 역사 깊은 사찰이다. 국보 48호인 ‘팔각9층석탑’과 보물 139호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에 달하는 500년 수령의 전나무숲길이 압권이다. 봉평장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된 곳. 매월 끝자리 2·7일에 5일장이 열린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상까지 이동하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동진은 서울에서 정방향으로 가장 동쪽에 있다는 뜻을 가진 바닷가. 여전히 드라마 ‘모래시계’를 기억하는 이들이 찾는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강원도 강릉 정동진 해변(사진=한국방문위원회)◇맛과 멋, 문화가 살아 있는 ‘전라남도’“순천만과 보성녹차밭에 가보고 싶다. 판소리공연도 보고 싶다”(마리아 쉴레이스 라모스·필리핀). ‘전라남도’로는 매주 화요일에 떠난다.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거쳐 여수해양케이블카, 오동도, 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순천만생태공원을 보고 돌아오는 코스다. 담양 죽녹원은 관방제림과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보이는 대숲이다. 약 16만㎡의 울창한 대숲으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를 조성해 2003년 5월 개원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2.2㎞의 산책로가 대표적인 볼거리다. 곡성의 섬진강기차마을에선 증기기관차를 타볼 수 있다. 과거에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해 옛 곡성역(섬진강기차마을)부터 가정역까지 10㎞ 구간을 왕복운행하는 기차탑승체험이다. 여수에선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유명하다. 돌산(섬)과 지산(육지)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다. 크리스털캐빈과 일반캐빈이 있는데 크리스털캐빈은 투명한 바닥 아래로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순천만생태공원은 순천시 교량동과 대대동, 해룡면의 중흥리, 해창리 선학리에 걸쳐 있는 순천만 갈대밭이다. 230만㎡에 사람의 키보다 훨씬 더 웃자란 갈대들이 빈틈없이 채운 모습과 순천만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유명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K트래블버스를 타고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했다.◇역사의 향기·전통의 숨결 살아있는 ‘경상북도’“천년도시 경주에서 석굴암과 양동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싶다”(쉘리아 마리 고레스·필리핀). ‘경상북도’로는 매주 금요일 출발한다. 서울에서 영주를 거쳐 예천·문경으로 이어진다. 영주에선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섬외나무다리를 둘러본다. 소수서원은 서원의 효시이자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수많은 ‘명현거유’(대유학자·선비)를 배출했다. 처음에는 백운동서원으로 불렸고, 이후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부임하고선 소수서원으로 불렸다. 선비촌은 유교문화 발생의 중심지다. 옛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선현의 학문 탐구와 전통생활 모습을 재현해놓은 체험교육장이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서기 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 한국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 보물 6점, 도유형문화재 2점 등을 보유한 한국 10대 사찰 중 하나다. 예천에서는 회룡포를 둘러보고 양궁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회룡포는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틀임을 하는 듯한 특이한 지형이다. 전국서 손꼽히는 ‘육지 속 섬마을’로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경북 문경 도자기홍보판매관에서 찻사발을 구경 중인 외국인 관광객.◇“한국의 나폴리”…올해의 관광도시 ‘통영’“해저터널이 정말 궁금하다. 매물도가 아름답다는데 직접 확인하고 싶다”(렁 풍 이·말레이시아). ‘통영’으로는 매주 화요일 출발한다. 한려수도조망 케이블카, 동피랑, 삼도수군통제영, 장사도를 돌아 나온다.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461m)에 설치했다. 관광용으로는 국내 최장(1975m)이다. 한려수도의 보석 같은 작은 섬들과 그림 같은 통영항, 이순신 장군의 구국혼이 서린 한산대첩지 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은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예쁜 벽화가 있어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곳. 원래 재개발 계획을 추진했는데 시민단체의 반발로 재개발을 중단하고 지역의 역사와 서민의 삶이 녹아 있는 독특한 골목문화로 조성했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2012년 1월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동백이 조화를 이루는 장사도 해상공원 ‘카말리아’로 탄생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로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상품 중 올해의 관광도시인 경남 통영을 여행 중이다.▲K트래블버스는?한국방문위원회와 8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3월 25일부터 공동운영하는 여행상품이다. 방한 외래관광객 10명 중 7명이 개별자유여행객이란 점에 착안했다. 오는 11월까지 6개 노선을 운영한다. 대구·강원·전남·경북·부울경·올해의 관광도시(무주·통영·제천) 등 ‘원하는 지역’에 맞춰 탑승할 수 있다. 가격은 145~175달러(약 1만7~20만원). 교통과 숙박, 외국어통역가이드, 관광지 입장·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K트래블버스 ‘전라남도’ 코스K트래블버스 ‘강원도’ 코스K트래블버스 ‘경상북도’ 코스K트래블버스 ‘대구’ 코스K트래블버스 ‘동남권’K트래블버스 ‘올해의 관광도시 통영’ 코스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K트래블버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경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한 ‘K트래블버스 외국인 관광객’충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외국인 관광객이 K트래블버스 여행 상품 중 하나인 올해의 관광도시 경남 통영 코스를 방문해 여행 중이다.전남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을 걷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경북 문경새재 과거길 초입에 있는 선비상에서 기념촬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들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탈춤 공연을 즐기고 있는 외구긴 관광객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탈춤 관람 중인 외국인 관광객전남 여수 해양케이블카를 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전남 여수 오동도를 체험 중인 외국인 관광객경북 영주 선비촌(사진=한국방문위원회)대구 근대골목 의료선교 박물관(사진=한국방문위원회)
2016.06.17 I 강경록 기자
도로위 달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타보니…
  • 도로위 달리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타보니…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최대 165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장치, 영화·TV를 볼 수 있는 개별 모니터, 옆좌석 가림막…. 하늘 위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가 아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고속버스 얘기다. 우등형 고속버스를 개선해 항공 비즈니스석을 빼닮은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나온다. 일명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로 추석 연휴인 9월 12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14일 오전 세종청사 제2주차장에서 프리미엄 고속버스 차량 시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호 제2차관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 출입 기자단, 고속버스 업계 및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개선된 설비와 기능을 체험했다. 이날 세종청사에서 오송역까지 시승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우등 버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트와 충분한 좌석공간 등을 갖춰 안락함과 편의성을 주었다. 우등버스보다 좌석 수가 7석(28석→21석) 적어 개인 좌석의 앞·뒤 공간이 넓게 설계됐다. 최대 165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 조절식 목 베개 부착, 고급화된 좌석 시트 등의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 또 이용객의 사생활 보장을 위해 좌석별 보호 쉘, 옆좌석 가림막(커튼)을 설치했고, 노트북이나 서류를 볼 수 있는 좌석별 테이블, 개인용 독서 등을 갖췄다. 노트북이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유에스비(USB) 충전 단자도 좌석별로 설치돼 있다. 장시간 여행객을 위해 전 좌석에 개별모니터를 설치하고, 영화·TV·음악·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했다. 최정호 차관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도입은 1992년 우등고속 도입 이후 정체돼 있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상품 다양화를 통해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항공기 등 다른 교통수단과 상호 경쟁함으로써 전체 교통 분야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오는 추석 연휴에 맞춰 9월 12일부터 서울~부산(12대), 서울~광주(15대) 등 2개 노선을 운행한다. 운행 요금은 기존 우등형 버스요금의 1.3배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개 노선의 운행결과 분석 및 수요검증 등을 거쳐 내년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노선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6.06.14 I 정수영 기자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신동탄파크자이2차’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능동 687-7 번지 일대에 짓는 ‘신동탄파크자이 2차’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파크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21층, 5개 동, 총 37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이뤄졌지만 주택형은 A~E까지 5개 타입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주택형별로는 △84㎡A형 111가구 △84㎡B형 122가구 △84㎡C형 101가구 △84㎡D형 21가구 △84㎡E형 2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신동탄파크자이 1차에 이은 후속 분양 아파트로 1차와 더불어 총 1358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췄다. 특히 단지가 구봉산 자락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했고 제5호 근린공원을 따라 동탄 센트럴파크까지 접근성도 좋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이 있어 서울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서동탄역이 동탄과 수원, 안양 등을 잇는 인덕원~수원선 전철(계획) 노선과 연계되면 수혜도 예상된다. 인덕원~수원선(예정) 개통 이후 서동탄역을 통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SRT동탄역과 한 정거장 거리로 좁혀져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까지 연결되면 미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교통망도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봉담~화성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천~오산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교육면에서도 단지 근처에 병점중, 병점고, 동탄고 등 지역 명문학교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 마련돼 있다.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 구조가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해 세대 내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주택형 중 A·B·C·E타입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 구조를 적용했고 팬트리(식료품 저장 공간)와 침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도 갖췄다. 탑상형으로 설계된 D타입은 안방과 가까운 곳에 알파룸을 배치해 서재나 드레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등이 들어선다. 부재중에도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시스템도 마련된다.박희석 GS건설 신동탄파크자이 2차 분양소장은 “동탄신도시와 병점역 일대의 안정화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사업지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호재의 간접 영향권에 있어 좋은 분양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28~30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GS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생필품이 증정되고 가족사진 촬영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품 이벤트 응모자 중 키오스크(Kiosk)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선풍기, 냄비세트, 그늘막 등 경품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9일 '서울~문산 고속도로사업' 금융 약정식 개최
2016.06.10 I 양희동 기자
‘지하철 타는 똑똑한 습관’ 카카오지하철 출시
  • ‘지하철 타는 똑똑한 습관’ 카카오지하철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 지하철카카오(035720)의 이동 관련 서비스 라인업이 한층 더 탄탄해진다. 카카오(대표이사 임지훈)는 전국 5개 도시(수도권,부산,대구,광주,대전)의 지하철 노선, 역, 경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앱 ‘지하철 내비게이션’ 의 전면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하며 iOS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실제 역 위치를 고려한 자체 노선도를 제작해 적용하고 전국 모든 지하철역 출구와 인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카카오가 직접 제작한 지하철 노선도가 적용됐다. 각 지하철역의 지리적 위치와 노선의 특징을 고려했으며, 노선도상에 지역별 주요 랜드마크를 표기해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면 회현역 근처에는 남대문이, 여의도역 근처에는 63씨티가 형상화돼 노선도에 나타나 있다. 급행 지하철 노선도 역시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현재 시각을 기반으로 도착역까지 가장 빠른 경로를 안내하는 경로안내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목적지 도착 1정거장 전 알려주는 하차 알람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고 도착예정시간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했다.또 국내 지하철 정보 서비스 최초로 출구와 가장 가까운 하차문 정보를 제공하며 출구별 인근 주요 시설 및 버스 환승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지하철팀이 지난 6개월간 전국 900여개 지하철 역사를 직접 발로 뛰며 정보를 축적한 결과다.예를 들어 강남역 11번 출구를 선택하면 가장 가까운 하차문이 방향 별로 각각 7-2, 4-3 이고, 해당 출구 근처에 국기원, 신논현역 등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버스 도착 정보’ 메뉴를 누르면 강남역 인근의 버스 정류장이 지도로 표시되며, 각 정류장 별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설정 언어를 영어로 변경하면 카카오지하철 역시 자동으로 영문으로 변환된다.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고려해 향후 중국어 버전도 검토할 예정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전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상세해진 지하철역 정보와 새로 추가된 도착시간공유 기능 등이 편리하고 이용이 간단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고 밝혔다.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이동을 돕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로 1주년을 맞은 카카오택시는 누적 호출수 1억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2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3월에는 소셜 맛집 추천 서비스 카카오플레이스 리뉴얼, 4월에 버스 정보 앱 카카오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5월 31일에는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했으며 연내에 신규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 출시☞검은사막 서비스하는 엔진의 온라인 사업에 '에오스' 합류☞[마감]코스닥, 7거래일 연속 상승…연중 최고치 '턱밑'
2016.06.09 I 김현아 기자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 출시
  •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카카오(035720)는 전국 5개 도시(수도권·부산·대구·광주·대전)의 지하철 노선, 역, 경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카카오지하철’ 모바일 앱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앱 ‘지하철 내비게이션’ 의 전면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하며 iOS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실제 역 위치를 고려한 자체 노선도를 제작해 적용하고 전국 모든 지하철역 출구와 인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카카오가 직접 제작한 지하철 노선도가 적용됐다. 각 지하철역의 지리적 위치와 노선의 특징을 고려했으며, 노선도상에 지역별 주요 랜드마크를 표기해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면 회현역 근처에는 남대문이, 여의도역 근처에는 63씨티가 형상화돼 노선도에 나타나 있다. 급행 지하철 노선도 역시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시각을 기반으로 도착역까지 가장 빠른 경로를 안내하는 경로안내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목적지 도착 1정거장 전 알려주는 하차 알람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고 도착예정시간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하는 기능을 추가했다.또한 국내 지하철 정보 서비스 최초로 출구와 가장 가까운 하차문 정보를 제공하며 출구별 인근 주요 시설 및 버스 환승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지하철팀이 지난 6개월간 전국 900여개 지하철 역사를 직접 발로 뛰며 정보를 축적한 결과다.예를 들어 강남역 11번 출구를 선택하면 가장 가까운 하차문이 방향 별로 각각 7-2, 4-3 이고, 해당 출구 근처에 국기원, 신논현역 등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버스 도착 정보’ 메뉴를 누르면 강남역 인근의 버스 정류장이 지도로 표시되며, 각 정류장 별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설정 언어를 영어로 변경하면 카카오지하철 역시 자동으로 영문으로 변환된다.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고려해 향후 중국어 버전도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이동을 돕는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 3월로 1주년을 맞은 카카오택시는 누적 호출수 1억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2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 3월에는 소셜 맛집 추천 서비스 카카오플레이스 리뉴얼, 4월에 버스 정보 앱 카카오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5월 31일에는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했으며 연내에 신규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검은사막 서비스하는 엔진의 온라인 사업에 '에오스' 합류☞[마감]코스닥, 7거래일 연속 상승…연중 최고치 '턱밑'☞카카오톡 공유문서 URL노출, 망법은 괜찮고 통비법 위반은 조사
2016.06.09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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