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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관광 리허설 '코리아그랜드세일' 연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쇼핑관광축제가 열린다.(재)한국방문위원회는 이달 20일 부터 다음달 28일를 열고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외래관광객 유치와 소비지출 증대를 위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a Sale)’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강원지역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여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림픽과 동계스포츠 홍보를 위해서다. 강원도 스키 리조트 업체는 리프트, 관광곤돌라 이용료와 장비대여료 등 최대 50% 할인한다. 또 서울 동대문에 설치·운영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해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선포한 ‘2017~2018 강원 방문의 해’와도 연계해 올림픽 페스티벌, 화천산천어축제 등 동계올림픽과 강원지역이 겨울축제를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에어텔(항공+숙박) 특가성품을 구성했다. 아사아나항공은 중국, 유럽 등의 노선에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에 최대 91% 할인한다. 신라스테이는 객실료를 최대 50% 할인과 디럭스룸 선착순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외에도 N서울타워는 입장권 30%할인, 더페이샾과 롯데하이마트는 외국인 주요 인기품목 할인과 ‘1+1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쇼핑 편의 제공을 위한 이벤트센터도 서울 동대문과 명동에 각각 1개소,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를 활용한 이벤트센터 등 3개소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외국어 통역과 관광정보, 무료인터넷, 휴대폰 충전 등의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는 이동형 이벤트센터로 행사 기간에 잠실 롯데월드몰, 명동 신세계백화점, 용산 아이파크, 홍대 상상마당 등에서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춘절 연휴와 연계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이벤트센터에서는 행사 기간 중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페셜 테마위크를 진행한다. 살거리주간에는 구매금액별 선물을, 볼거리주간에는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전통 볼거리를 마련했다. 즐길거리주간에는 스키나 봅슬레이 가상현실 체험이, 먹거리주간에는 에드워드 권, 최현석, 김수진 요리사 등이 개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선한식 30선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20일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를 출시한다. 또 백화점, 호텔, 공항, 서울 시내 주요 거점 간의 수하물 배송과 보관 서비스인 ‘핸즈프리서비스’ 이용료도 최대 50% 할인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 세일은 한국의 매력적인 모습을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남은 기간 지역 숨은 맛집이나 카페, 로드샵 등 중·소상공인과 농어촌 지역의 체험마을들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지방으로 이끌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여행] 운수대통 氣…어느 풍경서 받으실래요?☞ [여행+] '가상현실'보며 25층 아파트 높이서 2.5초만에 '뚝~'☞ [여행] 해넘이·해맞이…번잡함 피할 '명당' 있다☞ [기자수첩] 여행객 뺨 때리는…도 넘은 가이드
-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달 20일 개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쇼핑관광축제가 열린다.(재)한국방문위원회는 이달 20일 부터 다음달 28일를 열고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겨울철 외래관광객 유치와 소비지출 증대를 위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a Sale)’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강원지역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1년 여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림픽과 동계스포츠 홍보를 위해서다. 강원도 스키 리조트 업체는 리프트, 관광곤돌라 이용료와 장비대여료 등 최대 50% 할인한다. 또 서울 동대문에 설치·운영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해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선포한 ‘2017~2018 강원 방문의 해’와도 연계해 올림픽 페스티벌, 화천산천어축제 등 동계올림픽과 강원지역이 겨울축제를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에어텔(항공+숙박) 특가성품을 구성했다. 아사아나항공은 중국, 유럽 등의 노선에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해외발 한국행 항공권에 최대 91% 할인한다. 신라스테이는 객실료를 최대 50% 할인과 디럭스룸 선착순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준다. 이외에도 N서울타워는 입장권 30%할인, 더페이샾과 롯데하이마트는 외국인 주요 인기품목 할인과 ‘1+1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쇼핑 편의 제공을 위한 이벤트센터도 서울 동대문과 명동에 각각 1개소,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를 활용한 이벤트센터 등 3개소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외국어 통역과 관광정보, 무료인터넷, 휴대폰 충전 등의 관광 편의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여행자 서비스센터는 이동형 이벤트센터로 행사 기간에 잠실 롯데월드몰, 명동 신세계백화점, 용산 아이파크, 홍대 상상마당 등에서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춘절 연휴와 연계한 경품 이벤트가 열린다.이벤트센터에서는 행사 기간 중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페셜 테마위크를 진행한다. 살거리주간에는 구매금액별 선물을, 볼거리주간에는 마당극과 국악공연 등 전통 볼거리를 마련했다. 즐길거리주간에는 스키나 봅슬레이 가상현실 체험이, 먹거리주간에는 에드워드 권, 최현석, 김수진 요리사 등이 개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특선한식 30선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20일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를 출시한다. 또 백화점, 호텔, 공항, 서울 시내 주요 거점 간의 수하물 배송과 보관 서비스인 ‘핸즈프리서비스’ 이용료도 최대 50% 할인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 세일은 한국의 매력적인 모습을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남은 기간 지역 숨은 맛집이나 카페, 로드샵 등 중·소상공인과 농어촌 지역의 체험마을들도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지방으로 이끌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10명 중 3명은 ‘혼행’…여자는 ‘미식·쇼핑’ 남자는 ‘밤’☞ [여행] 운수대통 氣…어느 풍경서 받으실래요?☞ [여행+] '가상현실'보며 25층 아파트 높이서 2.5초만에 '뚝~'☞ [여행] 해넘이·해맞이…번잡함 피할 '명당' 있다☞ [기자수첩] 여행객 뺨 때리는…도 넘은 가이드
- 9일부터 한중 '통상미팅' 돌입..사드 담판 짓나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통상 회의를 잇따라 연다. 양국 무역 간 애로사항이 의제로 올라갈 전망이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무역보복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한중 정부가 만나는 것이어서 성과가 주목된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중 FTA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분야별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1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가 오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앞서 분야별 이행위원회는 9일, 11일, 12일 열리게 된다. 이는 재작년 12월 발효된 한중 FTA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중 정부 간 첫 회의다. 구체적인 의제는 분야별 이행위원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9일에는 관세위원회와 원산지규정 소위원회, 11일에는 비관세조치작업반, 12일에는 상품위원회, 서비스·투자·자연인의 이동 위원회, 경제협력위원회가 열린다.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4개 중앙부처·지자체가 참여한다. 특히 정부는 이번에 중국을 만나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통관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사드 보복 논란도 의제로 다뤄질 수 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지난 6일 기자들과 만나 “의제 협의가 완벽히 끝난 건 아니다”면서도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인) 비관세장벽을 줄이는 얘기를 당연히 중국에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달 29일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 차량 목록(5차)을 발표하면서 삼성SDI와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목록에서 제외했다. 또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우리나라 3개 항공사의 1~2월 전세기 노선을 불허하기도 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지난 5일 2017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삼성 SDI·LG전자 논란과 관련한 중국 측에 대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과 대화를 계속하겠다”며 “문제가 있을 때는 대응하도록 국제분쟁해결 절차를 보겠다”고 말했다. 불합리한 무역조치라고 판단하면 WTO에 제소해 국제법상 분쟁해결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도 내비친 것이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사진=산업부)▶ 관련기사 ◀☞ [산업부 업무계획]①中 사드 보복 논란, WTO 제소 검토☞ 주형환 장관 "中 상황 녹록지 않아..올해 가장 불확실"(종합)☞ 주형환 장관 "4차혁명·보호무역·수출, 3대 과제 풀어야"☞ 유일호 부총리 “필요하다면 中사드제재 범부처대응팀 고려”☞ 中언론 "한국, 사드 강행시 머리 깨지고 피 흘릴 것"☞ 외교부, 中대사에게 사드 문제 관련 항의 전달(종합)☞ 中 외교부, 사드 배치 프로세스 중단 촉구☞ 中, 한반도 사드 배치로 한한령 시행 인정
- [일문일답]산업부 "中 만나 비관세장벽 풀겠다"..사드보복 풀리나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9일부터 열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회의와 관련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인) 비관세장벽을 줄이는 얘기를 당연히 중국에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무역보복 논란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한중 정부가 만나는 것이어서 성과가 주목된다. 8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중 FTA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분야별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1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가 오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앞서 분야별 이행위원회는 9일, 11일, 12일 열리게 된다. 이는 재작년 12월 발효된 한중 FTA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FTA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중 정부 간 첫 회의다. 특히 정부는 이번에 중국을 만나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통관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최근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사드 보복 논란도 의제로 다뤄질 수 있다. 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지난달 29일 신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급 차량 목록(5차)을 발표하면서 삼성SDI와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을 목록에서 제외했다. 또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우리나라 3개 항공사의 1~2월 전세기 노선을 불허하기도 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지난 5일 2017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삼성 SDI·LG전자 논란과 관련한 중국 측에 대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과 대화를 계속하겠다”며 “문제가 있을 때는 대응하도록 국제분쟁해결 절차를 보겠다”고 말했다. 불합리한 무역조치라고 판단하면 WTO에 제소해 국제법상 분쟁해결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도 내비친 것이다. 다음은 지난 6일 이 차관보와 출입기자단과의 일문일답 주요 내용이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사진=산업부)-유일호 부총리가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에 대해 부처별로 대응하는 방안을 시사했다. 산업부 역할은?△2주에 1번씩 관계부처끼리 한중 통상점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한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4일)에 했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부처별로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사드 보복 여파는?△전체적인 거시동향 자체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기업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모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한테 피해가 없도록 계속 대응을 하고 있다. -기업들에 피해가 없도록 대응하는 단계별 플랜은?△양자 차원에서 서한도 보내고 (접촉하는) 채널이 있을 때마다 하고 있다. 다자 차원에서도 하고 있다. 주형환 장관도 배터리 등 관련 사안이 있을 때마다 서한을 보냈다. 산업부 국장 명의로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한중FTA 이행위원회를 논의하면서 삼성·LG 관련 배터리 사안도 논의하나?△의제 협의가 완벽히 끝난 건 아니다. 다만 비관세장벽(을 줄이는) 얘기는 당연히 중국에 제기할 것이다. 비관세장벽(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려고 한다.-한중 FTA 의제별로 이행이 부진한 부분은?△(조수정 과장=) 한중 FTA 이행 시 원산지 증명서를 붙여 ‘특혜 관세’를 받는 게 중요하다. 통관 절차에 관한 내용도 얘기할 게 많다. -한중 FTA 관련해 서비스 분야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특정 부분 빼고는 모두 규제를 푸는 방식)으로 바꾸는 건?△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다. 발효하고 2년 안에 협의를 하도록 돼 있다. 가급적 빨리하도록 애를 쓰고 있다. 금년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한중 FTA 발효됐지만 지난해 중국으로의 수출이 10.9% 줄었다. 이유는?△전반적인 세계경기, 원자재 단가 요인, 상대국의 경기에 영향을 받는 게 크다. 작년에 전체적으로 수출 숫자가 마이너스이지만 11월(0.4%), 12월(9.6%) 되면서 전년대비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중국 수출은 비중이 워낙 크니까 전체 수출의 변화와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 한중 FTA 혜택을 받는 품목은 전체적으로 수출 감소 폭이 훨씬 줄었다. FTA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사드 논란이 있는데 얼마나 한중 FTA 이행위가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워낙 양국 경제관계가 긴밀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건 중요하다. 한 번에 큰 성과를 내는 게 아니다. 매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현안들도 계속 끈기를 갖고 해야 하는 것이다.-공동위 참석 부처는?△관계부처 다 온다.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중소기업청, 산림청, 인천광역시 등이다. ▶ 관련기사 ◀☞ [산업부 업무계획]①中 사드 보복 논란, WTO 제소 검토☞ 주형환 장관 "中 상황 녹록지 않아..올해 가장 불확실"(종합)☞ 주형환 장관 "4차혁명·보호무역·수출, 3대 과제 풀어야"☞ 유일호 부총리 “필요하다면 中사드제재 범부처대응팀 고려”☞ 中언론 "한국, 사드 강행시 머리 깨지고 피 흘릴 것"☞ 외교부, 中대사에게 사드 문제 관련 항의 전달(종합)☞ 中 외교부, 사드 배치 프로세스 중단 촉구☞ 中, 한반도 사드 배치로 한한령 시행 인정
- 제주항공, 찜 특가 이벤트…'김포-제주 7900원부터'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올해 첫 번째 ‘찜(JJiM)’ 특가 이벤트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찜 항공권 예매는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어 10월 추석 황금연휴기간의 특가항공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찜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되지 않고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많다”면서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찜(JJiM) 항공권은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경우 연중 가장 파격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찜 항공권은 모바일 앱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회원으로 가입한 후 수하물 위탁이 필요하면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노선별 특가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국내선(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은 7900원부터 판매한다.일본노선은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노선과 김포-오사카는 3만3900원부터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 2개 노선은 2만8900원부터 판매한다.중국노선은 △인천발 칭다오, 스자좡, 웨이하이 등 3개 노선은 3만3900원 △대구-베이징 2만8900원,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3만8900원, 대만노선은 △인천-타이베이 3만8900원 △부산-타이베이 3만3900원부터다.베트남노선은 △인천-하노이 3만8900원 △인천-다낭 4만8900원, 필리핀노선은 △인천발 마닐라, 세부 등 2개 노선이 4만8900원, 말레이시아노선은 △인천-코타키나발루 4만8900원,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4만8900원 △부산-방콕 3만8900원부터다. 대양주노선은 △인천발 괌, 사이판 등 2개 노선이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이 같은 특가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 '촛불에 보신각 타종까지'…서울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9차 촛불집회에서 주최측이 ‘박근혜 구속 조기탄핵’ 문구를 정부서울청사에 빔라이트를 이용해 새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오늘 도심 대규모 집회와 보신각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해 광화문 광장 인근의 지하철을 비상운행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는 광화문 광장 집회와 보신각 타종행사 등에 참여하는 시민의 귀가를 돕기 위해 지하철 임시열차를 비상편성하고 내일 오전 2시까지 2시간 연장 운행한다. 평소 토요일에 지하철은 자정에 운행이 종료된다. 시는 타종행사와 촛불집회가 한 날 열리는 만큼 승객 집중에 대비해 전동차 14편이 비상대기한다.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역사 내 안내문을 통해 사전에 막차 출발 시간을 확인하고 특히 경기·인천행 막차는 운행이 자정 전에 종료되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보신각 주변을 경유 하는 시내버스 42개 노선도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 출발한다. 심야 올빼미버스 6개 노선(N15, N16, N26, N30, N37, N62)은 44대 운영하고 심야 전용택시 2400대는 도심 인근에 최대한 배치할 계획이다. 또 광화문 광장 일대와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는 오늘 오후 11시부터 내일 오전 1시 30분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며 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지하철 역사, 지하철 출입구·난간, 환기구 주변에 총 34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오늘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주변 민간·공공건물에 210개의 개방화장실을 확보했고 광화문광장 부근의 이동화장실 2개동을 운영한다. 시는 119 구급차량 33대를 배치하고 234명의 소방관들이 대기해 경미한 환자는 응급처치하고 이송이 필요한 환자는 신속히 이송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청계광장 인근에 미아보호·분실물 신고·구급안전 안내소 2개소를 설치한다. 아울러 시는 집회 종료 후 청소인력 268명, 청소장비 28대를 투입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공용 쓰레기봉투(100ℓ) 3000장을 배부한다. 개방화장실 위치, 미아보호·분실물 신고 등은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과 ‘120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호반건설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선착순 계약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호반건설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A26블록에 공급하는 ‘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지하 1층, 지상 12~25층, 18개동 총 2,092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가 소형인 전용 59㎡로만 지어지고,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922가구, △59㎡B 170가구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 견본주택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 개발 중인 구미 국가산업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는 이미 발표된 LG디스플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의 투자에 이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탄소 성형 부품소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계획이 나온 상태”라며, “이처럼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업무와 주거 등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를 이룬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 가구를 4베이로 설계하고 주방가구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센터, GX룸 등을 비롯해 독서실, 북카페,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인근에는 구미 국가산업4단지가 있어 출퇴근이 용이하고, 25, 67번 국도와 가산 IC, 구미 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 및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5개 대중버스 노선을 통해 구미 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옥계지구 생활 인프라 이용도 용이하다.단지 북측에는 근린공원(예정), 단지 인근(도보 거리) 해마루 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가 있고, 단지 옆에 2곳의 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다.‘구미 호반베르디움 엘리트시티’는 견본 주택에서 동·호수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견본 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529-1번지에 있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4월 예정이다.
- 31일 촛불집회·타종행사 열려…서울시, 지하철 연장운행
-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를 시민들이 도로와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 촛불집회와 종로 보신각의 타종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 지하철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촛불집회와 타종행사 한 날 열려 지하철 비상 운행시는 이날 타종행사를 보고 늦은 시각에 귀가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2시간 연장 운행한다. 평소 토요일에 지하철은 자정에 운행이 종료된다. 시는 타종행사가 촛불집회가 한 날 열리는 만큼 승객 집중에 대비해 전동차 14편성도 비상대기한다.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므로 역사 내 안내문을 통해 사전에 막차 출발 시간을 확인하고 특히 경기·인천행 막차는 운행이 자정 전에 종료되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보신각 주변을 경유 하는 시내버스 42개 노선도 보신각 인근 정류소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 전·후 출발한다. 종로를 지나는 올빼미버스 4개 노선(N15, N26, N37, N62)도 정상 운행한다. 또 종로·우정국로·청계천로 등 보신각 주변 도로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30분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될 예정이며 버스도 우회 운행한다.아울러 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펌프차·구급차 등 25대, 소방관 245명을 현장에 배치, 보신각 및 행사장 주변 소방안전점검, 소방안전지휘본부 및 현장지휘소 등을 운영한다. 또 종로 등 주변 역사 내 안전요원을 평소 56명에서 193명으로 대폭 늘려 승객 안전관리 등을 도울 예정이다. ◇길원옥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등 타종행사 시민대표 11명 선정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함께 참여할 시민대표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길원옥(89·여)씨 등 11명이 꼽혔다. 서교동 원룸 화재 시 119 신고 후 구조활동을 하다 숨진 고 안치범씨의 부친 안광명(62)씨,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29·여) 선수 등이 내년 정례적으로 타종행사에 참여해 온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등과 함께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02-2133-2613), 교통정책과(02-2133-2221)로 하면 된다. 행사에 따른 교통 통제구간과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 교통정보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와 모바일웹(http://m.topis.go.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보신각 타종행사 주변 교통통제 구간[제공=서울시]
- 제주항공, 내년 1월4일 찜 이벤트 개시..제주 7900원부터
-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매년 두차례 실시하는 ‘찜(JJiM)’ 이벤트 특가항공권 예매를 내달 4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찜 이벤트는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탈 수 있는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매년 1월과 7월 두차례 실시한다.이번 찜 항공권은 다음달 4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내년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월 추석 황금연휴기간의 특가항공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이번 찜 특가 노선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과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등 국제선 24개 노선에서 진행된다. 노선별 특가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포함된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7900원 △인천-도쿄 3만3900원 △부산-오사카 2만8900원 △인천-세부 4만8900원 △인천-괌 4만8900원 등이다.제주항공은 이와 함께 찜 프로모션 사전이벤트로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송중기와 함께하는 제주항공 2D영상 공유이벤트’를 통해 경품항공권, 라운지이용권, 제주항공 트래블 캘린더 등 자유여행객을 위한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찜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조건이 많으므르 노선별로 예매일정을 사전에 알아두고 여행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 실수가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내 면세점 이용하고 상품권 받으세요"…제주항공, 1월 이벤트☞제주항공, 훈련장치·예비엔진 추가 도입…안정성 강화☞[신기자의 비행기 꿀팁]⑬기내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대전의 맛집 100곳 엄선한 대전판 미슐랭 가이드 화제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의 맛집 100곳을 엄선한 책자가 나왔다.대전시는 도시철도 22개역과 시내버스 주요 노선 주변 맛 집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개념의 미식서(美食書)인 ‘대전에서 뭘 먹지(2016년판)’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책자는 지난 4월부터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조사해 9개월 만에 완성한 것으로 기존에 발행했던 음식 관련 홍보책자와는 달리 음식점과 업주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기존의 맛집 서적이 대전의 대표음식, 특색음식, 구청별 추천음식, 모범 음식점의 일반 현황만을 수록한 반면 ‘대전에서 뭘 먹지’는 음식점과 업주에 대한 따스하고 푸근한 이야기를 담는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호텔관광 및 외식분야 교수와 현직 유명 셰프, 요리연구가, 푸드칼럼리스트,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 13명으로 암행평가단을 구성·운영했다. 이들은 입소문과 기관 및 단체의 추천, 맛 파워블로거, 인터넷 검색, 모범음식점 현황 등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9개월간 암행평가를 벌여 대전지역 전체 외식업소의 0.5%에 해당하는 100곳을 최종 엄선했다.책에는 선정된 식당 주인의 음식에 대한 소신과 철학, 대표메뉴, 식재료, 조리비법, 손님들의 평가 등 다양한 정보 수록과 함께 맛, 서비스, 시설, 가격대비만족도 등 4부문에 대한 평가를 일일이 점수로 표기했다.권선택 대전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대전은 팔도(八道) 사람이 모여 살고 어느 지역보다 먹을거리가 많은데도 스토리텔링이 부족해 마치 ‘대전에는 먹거리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었다”면서 “이번 책 출간을 계기로 대전에도 훌륭한 먹거리가 있다는 사실을 시민과 외래 관광객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