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394건

코레일 광역철도, 연중 5월 가장 붐벼.. 최다 이용객 '영등포역'
  • 코레일 광역철도, 연중 5월 가장 붐벼.. 최다 이용객 '영등포역'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해 광역철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영등포역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시대를 반영하 듯 무임 이용자 중에는 경로대상자는 늘어난 반면 장애인·유공자는 감소했다.코레일은 지난해 광역철도 이용객이 하루 평균 315만명에 달해 연간 11억5354만명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요 도시철도 기관의 이용 증가율이 대부분 정체 수준인 가운데 코레일 광역철도 수송인원은 전년보다 1315만명(1.2%) 늘어났다. 노선별 수송인원은 서울~천안 간 경부선이 일평균 71만7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왕십리~수원을 운행하는 분당선이 57만8000여 명으로 두 번째로 많이 탔다. 경원선(48만4000여 명), 경인선(48만1000여 명)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수인선이 송도~인천 연장 개통(2016년 2월) 효과로 전년보다 가장 많이 늘어 589만 명(47.6%) 증가했다. 경의선은 효창역 개통과 가재울 뉴타운 효과로 416만 명(9.2%)을 더 수송했다. 수도권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경춘선과 ITX-청춘은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수송인원이 각각 32만 명과 14만 명 늘었다.신규 노선 수송 인원은 지난해 9월24일 개통한 경강선(판교~여주)가 일평균 3만1000여 명을 수송해 누적 이용객이 305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12월30일 개통한 부전~일광간 동해선은 이틀간 3만8000여 명이 이용했다. 노선별 최다 수송역은 경부선 영등포역, 분당선 선릉역, 경원선 회기역, 경인선 부천역 등으로 환승역에 이용객이 많았다. 역별로는 경부선 영등포역이 일평균 7만30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원선 회기역, 경부·분당선 수원역, 용산역(ITX-청춘 포함) 순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수송인원은 전년보다 2만7000여 명 증가한 315만 명으로 집계됐고, 활동량이 많은 3~5월에 이용객이 특히 많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달은 지역별 축제가 많은 5월로 1억324만명을 수송했으며, 3월과 10월도 이용객이 각 1억 명을 넘어섰다.일별 수송인원은 지난해 5월 4일 수송량이 39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5월 13일이 391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요일별 수송인원 2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금요일이지만 5월4일 수요일은 다음날인 어린이날부터 시작되는 4일 연휴의 효과를 봤다. 반면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날은 설날, 설 전날, 추석 순으로 나타나 명절기간은 귀성객 영향으로 광역철도 수송량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날씨에 따른 수송인원은 지난해 서울 최저 기온(-18°C)을 기록한 1월 24일이 일평균 수송량의 54.5%에 그쳤다. 서울 최고 기온 36.6°C를 기록한 8월 21일 일요일은 219만 여명으로 일평균 수송량의 70%에 못미쳤다. 일일 강수량 100.5mm가 내렸던 7월 5일은 하루 299만 명이 이용해 더위, 추위, 호우 등 날씨의 영향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무임 수송인원은 광역전철 수송량의 16.5%인 1억9000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무임 이용자 중에는 경로대상자가 41만4000여 명으로 전년보다 일평균 1만8000여 명 늘었다. 장애인과 유공자는 전년보다 각각 700여 명, 1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수인선 연장, 경강선 및 동해선 개통으로 코레일 광역철도 수혜지역이 대폭 확대됐다”면서 “철저한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코레일 광역철도를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제공
2017.02.09 I 이진철 기자
GS건설, 대전 복수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GS건설, 대전 복수센트럴자이 이달 분양
  • △복수센트럴자이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006360)은 2월 중 대전 서구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복수센트럴자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45~84㎡ 총 1102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복수센트럴자이는 단지 인근 삼육초·중, 복수초·고, 대신중·고, 신계중, 동방여중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대청병원, 교육청, 소방서, 오월드, 오량실내테니스장 등 관공서와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도 가깝다.단지 주변 역세권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 아파트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2025년)과 충청권 광역철도(2022년)의 환승역인 도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잡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 단계별 착공 예정으로 2021년 1단계, 2023년 2단계 사업에 착공해 2025년 동시 완공 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을 잇는 노선으로 기존의 호남선과 경부선을 활용해 충남, 충북 및 대전,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 노선이다. 1단계 사업인 계룡~신탄진 구간은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복수센트럴자이는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생활여건을 고루 갖춘 단지로 철길 호재를 통한 향후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복수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이 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유가 오른다’…발주 재개하는 중동, 분주한 국내 건설업계☞고덕국제신도시 내달 GS건설 첫 공급…올해 3100가구 분양 예정☞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바꾼다..건설사들 ‘군침’
2017.02.07 I 김기덕 기자
쓸 수 없던 공무원 출장 항공 마일리지, 현금으로 산다
  • 쓸 수 없던 공무원 출장 항공 마일리지, 현금으로 산다
  •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직원들이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개인별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현금으로도 살 수 있는 ‘현금구매 제도’를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그간 공무원 맞춤형 복지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했다면 이제는 복지포인트뿐 아니라 현금으로도 살 수 있다. 인사처에 따르면 공무원 개인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본인이 공무 출장을 갈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공무원 1인당 평균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1만 1000마일이며 공적 마일리지를 보유한 공무원 92.8%는 국제노선 이용 최소기준(서울↔일본·중국)인 3만 마일리지 미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처는 3만 마일 미만의 마일리지는 실제 활용이 어렵고 2008년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생겨 적립 후 10년이 지나면 마일리지가 없어져 그대로 사장될 경우 재정낭비라고 밝혔다. 3만 마일 미만 공적 항공 마일리지 가격은 당초 1마일당 20원에서 10원으로 조정한다. 설문조사 결과 68%의 공무원이 구매단가가 10원이면 마일리지 구매의사가 있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인사처는 3만 마일 미만 마일리지의 30%가 판매될 경우 약 12억 6000만원의 예산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활용 제고를 위해 항공사 간 등가교환 제도를 도입한다. 2개 이상 항공사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가진 공무원이 특정 항공사의 공적 항공마일리지와 사적 항공마일리지를 합산해 항공권을 확보해 출장을 갈 수 있을 경우에는 다른 항공사의 공적 마일리지를 사적으로 바꿔주는 제도다. 인사처는 국내 출장 등 결제 수단을 기존 ‘정부구매카드’에서 정부구매카드와 개인 신용카드까지 확대했고 국내 출장 정산신청 기간을 국외 출장과 동일하게 2주일로 연장했다.이정렬 인사처 인사관리국장은 “여비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활용률 제고를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2017.02.06 I 한정선 기자
촛불집회에 서울지하철 웃었다…11월 이용객 최다
  • 촛불집회에 서울지하철 웃었다…11월 이용객 최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주말마다 열리면서 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많은 달로 기록됐다. 하지만 서울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저유가 등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시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한 ‘2016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의 대중교통 총 이용인원은 지하철 29억2763만명·버스 20억1007만명 등 약 49억4000명으로 하루 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1349만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이용인원은 2014년(1383만명), 2015년(1358만명)에 이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시는 “인구감소와 노령화, 저유가 등과 맞물려 2년 연속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내버스 이용객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지하철 이용객은 2015년 일평균 798만명에서 지난해 799만명으로 약 0.2% 증가했다.(자료= 서울시)◇광화문 광장 촛불집회 여파…11월 지하철 이용 최다 월별 지하철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하루 141만명이 이용한 11월에 승객이 가장 많았다. 2015년에는 야외활동이 가장 많은 4월의 일평균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광화문 촛불집회가 11월부터 본격화하면서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요일별로는 ‘불금’이라는 신조어를 반영하듯 금요일이 일평균 152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요일이 852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가장 많이 이용한 날은 어린이날 전날인 5월 4일로 1682만명이 버스나 지하철을 탔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날은 대부분 따뜻한 날씨로 외부활동이 많은 4~5월에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기간에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적었다. 지난해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적은 날은 설날이었던 2월 8일로 443만명에 그쳤다.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노선은 2호선이다. 지난해 지하철 2호선의 일평균 이용객(승차 및 환승 포함)은 227만명으로 가장 적은 8호선(275만명)의 약 9배에 달했다. 개별역 가운데 승·하차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역(승차 일 9만9209명, 하차 10만387명)인 곳으로 나타나는 등 단일역사 별 승·하차인원이 가장 많은 역 상위 5곳이 모두 2호선 역이었다.최근 사회적으로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도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지하철 무임승차 이용객은 2억6705만명(일평균 73만명)으로 전체 이용자 대비 무임비율이 14.3%에 달했다. 이는 2014년(13.9%)과 2015년(14.1%)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로 무임비율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촛불집회가 본격화된 지난해 11월이 월별 지하철 이용객이 가장 많은 달로 집계됐다. 지난 4일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만원버스 1위 ‘143번’…미아사거리·구로디지털단지역 승·하차 1위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 노선은 정릉~개포동을 오가는 143번으로 일평균 4만191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버스는 동작01번 버스로 하루에 2만2061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승차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미아사거리’로 하루에 1만2629명이 승차했다. 시는 “미아사거리역 정류장은 24개 버스 노선이 경유해 승차 인원이 가장 많았다”며 “이곳에서 승차한 승객들의 환승비율도 62.7%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구로디지털단지역 정류장은 15개 노선이 경유하는 곳으로 대규모 업무시설이 인근에 입지해 가장 많이 하차(일 1만2396명)한 정류장으로 조사됐다.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 이용자의 통행패턴을 통해 노선 신설·조정과 정차 지점 및 배차 간격 최적화 등 편리하고 정밀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17.02.05 I 박철근 기자
여행객 지갑 여는 기내 면세점 '인기' 상품은?
  • [임기자의 궁금解]여행객 지갑 여는 기내 면세점 '인기' 상품은?
  •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 이용 방법.[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비행기를 탈 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내 면세점 쇼핑. 국내에서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엔 왕복으로 같은 항공사 여객기를 이용하면 가는 여객기 내에서 예약 구매하고 오는 항공편에서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이 늘고 있다. 또한 시내 면세점을 이용하면 여행객이 붐비는 성수기 등에는 인도장에서 긴 시간 대기해야 하지만 기내 면세점은 탑승 후 바로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편리함으로 중무장한 기내 면세점에서 지난해 인기리에 팔린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4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대형 국적항공사 두 곳에 따르면 제품 품목별로 화장품과 주류, 건강보조식품 순으로 매출 비중이 컸다. 뒤를 이어 초콜릿과 향수도 매출 상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화장품이 전체 매출의 36%를 차지했고, 주류 28%, 건강보조식품 12%, 패션용품 6% 순이었다. 초콜릿과 향수도 각각 4%씩이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화장품이 31%로 가장 많았고, 주류 28%, 건강보조 식품 17% 순으로 같았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상위 10개 제품을 집계한 결과 주류가 7개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 1개, 건강보조 식품류가 2개로 집계됐다. 두 항공사의 품목 내에서의 인기 상품도 같아 눈길을 끌었다. 화장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E브랜드의 에센스로 매출 기여도가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 중에선 B브랜드의 고가 제품이, 건강보조식품은 J브랜드의 액상 타입 제품이 많이 가장 많이 팔렸다. 두 항공사 모두 매출 상위에 오른 제품 중에서 주류가 많았는데 B브랜드 제품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주류는 가는 항공편에서 예약 구매 하고 오는 항공편에서 받는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판매량이 더 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무거운 술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깨질 염려가 없어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면서 “실제로 고객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양호 한진 회장 "불확실성 시대, 현장 이해도 높여 변화 이끌자"☞[단독]진에어, 인기 노선 운임 6년만에 인상…LCC업계 도미노?☞대한항공, 인도네시아서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2017.02.04 I 임성영 기자
(16)아쉬워 말고 2월 특가 항공권 챙기자!
  • [신기자의 비행기 꿀팁](16)아쉬워 말고 2월 특가 항공권 챙기자!
  • 진에어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이 가장 많이 나오는 1월이 지났다. 연초 특가 항공권을 놓쳤다면 2월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노려보자. 물론 1월만큼 대규모 할인 행사는 없지만, 2월에도 저비용항공사(LCC)와 외항사를 중심으로 일부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진에어는 오는 9일까지 ‘포켓몬 찾기’ 스페셜 특가 5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포켓몬 찾기 프로모션은 인천 출발 비엔티안, 나리타, 오사카, 하노이 노선과 부산 출발 기타큐슈, 세부 노선 등 13개의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각 노선 별로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각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기타큐슈 9만6300원 △인천-기타큐슈 10만6300원 △인천-오사카 15만4500원 △부산-클락 17만3000원 △부산-세부 17만8000원 등이다. 운임은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과 무료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변함없이 제공된다.이스타항공은 6월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7일까지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김포-제주 항공권이 최저 1만4900원부터, 청주·군산·부산-제주 노선이 최저 1만5900원부터 제공된다. 국제선의 경우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6만92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92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5만42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8만3200원 △인천-홍콩 7만3200원 △인천-방콕 11만4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32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중국노선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청주-선양(심양) 7만4200원 △청주-옌지(연길) 10만4200원 △청주-하얼빈 7만4200원 등이다. 제주항공은 2~3월 증편 노선에 대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항공권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은 6만8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9만8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베트남 다낭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각각 기존 주7회 운항에서 주14회로 증편 운항한다. 인천-후쿠오카는 2월 한달간 주16회, 3월에는 주19회 운항한다. 주19회로 증편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3월25일까지 증편횟수를 유지한다. 이와함께 인천-나고야 노선은 3월 중에 증편횟수를 주7회로 늘려 하루 2차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에어프랑스는 오는 9일까지 유럽도시 항공권을 대상으로 ‘올라라(OH LALA)’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저가는 73만원부터이며 출발 가능한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다. 특히 스페인, 스위스, 북유럽,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인기 도시 항공권이 저렴하다. 터키항공은 기니의 수도 코나크리로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탄불-코나크리 노선 특가 항공권은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699달러(약 80만원)부터 시작한다. 터키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즈앤스마일즈 (Miles&Smiles)의 회원들은 취항일인 1월31일부터 6개월 동안 보유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 가격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제공
2017.02.04 I 신정은 기자
서울시, 4일 14차 촛불집회 대비 안전요원 등 568명 투입
  • 서울시, 4일 14차 촛불집회 대비 안전요원 등 568명 투입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오는 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14차 촛불집회를 대비해 운영요원과 소방관 등 568명의 인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우선 시청역 등 지하철 역사와 역 출입구 계단 등에 242명을 투입해 권역별로 현장 안전관리활동을 펼친다.구급차 12대를 포함해 소방차량 25대, 안전요원 30명 등 소방관 172명을 투입해 이송 필요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 이송 및 경미환자 응급처치도 담당할 예정이다.총 4개의 이동화장실을 광화문광장 주최측에 배치하고 210개의 민간·공공건물 화장실도 개방해 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청 본관 1층과 청계별관 1층에 각각 미아보호 및 분실물신고센터도 운영한다.집회 뒤처리 및 운송대책도 마련했다.환경미화원·자원봉사자·구청직원 등 148명과 21대의 청소장비를 동원하고 100ℓ 용량의 쓰레기 봉투 1500장을 배부해 집회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청소를 유도할 계획이다.집회 후 귀가 시민들을 위해 지하철 1·2·3·5호선 7편성을 대기해 승객이 몰릴 경우 탄력적으로 투입키로 했다. 이날 교통상황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시간 연장을 검토하고 도심을 경유하는 심야 올빼미버스 6개 노선 44대와 심야전용택시 2400여대를 도심 인근으로 최대한 배차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4일 열리는 제14차 촛불집회를 대비해 5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현장 질서 유지를 지원한다.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촛불집회 모습. (사진= 연합뉴스)
2017.02.03 I 박철근 기자
  • 관세청, 영세 중소기업 찾아가는 'FTA 기동대' 운영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관세청이 자유무역협정(FTA) 기동대를 운영하고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간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수출신고를 간소화하고, 해외 비관세장벽 완화 차원에서 통관애로해소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관세청은 3일 서울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천홍욱 관세청장과 전국 세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전국세관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관세청 365’ 수출 총력지원 체제를 기반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데 온 힘을 쏟자고 결의했다. ‘관세청 365’는 △FTA 활용 수출 확대 △전자상거래 신 수출시장 개척 △해외 비관세장벽 완화 등 3대 수출지원 정책을 통해 6개 본부세관이 힘을 합쳐 수출 50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수출기업을 365일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이를 위해 관세청은 본부세관별로 승합차 1대씩 총 6대의 ‘예스(YES) FTA 기동대’를 운영해 공간이 협소하거나 농공단지에 있는 개별 기업에 FTA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수축산물 1113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간편인정제도를 확대 적용해 3∼5장씩 작성하던 원산지 인증서류를 한장으로 축소해 농수축산 농가의 FTA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현재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만 운영되는 페리선 활용 해상배송을 톈진 등 중국 다른 지역과 일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페리션 해상배송은 항공특송과 배송 시간은 유사하지만 비용이 3분의 1로 저렴하다. 정식으로 수출 통관된 역직구(전자상거래) 물품에 대해서는 통관인증마크(QR) 코드를 포장 박스에 부착해 수출해 해외 소비자가 간단하게 위조상품을 가려내고 성실 수출기업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역직구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진출을 위해 관세당국간 전자상거래 교역을 활성화하고 역직구 수출통관 인증제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항목은 57개에서 26개로 대폭 줄이고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을 만들어 수출신고에 걸리던 시간도 2시간에서 2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한다.해외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100일간 진행한 통관애로해소센터를 상시 운영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관세청이 공인한 업체에 다른 국가 세관이 수출입과정에서 세관 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인증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통해 수입국 내 통관소요시간도 대폭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유일호 부총리는 “수출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관세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경제정책 운용을 위해 세원을 빈틈없이 관리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수출이 전년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교역시장이 불안정하다”며 “우리 기업의 수출지원을 금년도 관세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2.03 I 피용익 기자
에어부산, 국적 항공사 중 야간 비행기 인기 가장 높아
  • 에어부산, 국적 항공사 중 야간 비행기 인기 가장 높아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의 야간 시간대 항공편이 국적 항공사 중 이용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은 부산 출발 주요 야간 시간대 노선의 탑승률(7,8월 성수기 제외)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 노선에서 에어부산의 탑승률이 높았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부산-홍콩 에어부산 탑승률이 87%로 다른 국적 항공사와 최대 11.5%포인트 차이가 났다. 괌 노선 역시 에어부산 탑승률이 80.5%로 다른 국적 항공사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고,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 노선에서도 탑승률이 5% 가량 웃돌았다. 이는 에어부산이 넓은 좌석과 저렴한 항공권을 선호하는 승객들의 수요를 충족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일반적으로 야간 시간대 항공편은 늦은 시간 출발해 넓은 좌석 간격이나 기내식 제공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또 무료 수하물의 허용 중량도 항공사 선택에 중요한 조건이 된다. 에어부산은 기내 좌석 간 간격이 타 저비용항공사(LCC)보다 5~7cm 넓고, 후쿠오카 노선을 제외하고 전 국제선에서 기내식이 제공된다. 무료 수하물 허용 중량도 5kg이 많다.박진우 에어부산 홍보과장은 “야간 시간대 항공편은 낮 시간보다는 다소 힘든 여정이라 운임뿐 아니라 기내 편안함도 중요하다”며 “대형 항공사보다는 저렴한 운임, 기존 저비용항공사보다는 편안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같은 야간 시간대 노선이면 에어부산을 먼저 선택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에어부산은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에어부산 여행 블로거를 모집한다. 매주 노선별로 모집하는 이번 이벤트는 1차 중국 하이난 노선을 시작으로 필리핀 세부, 미국 괌 노선 등 야간 시간대 노선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벤트 선정자에게는 해당 노선의 무료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에어부산 여객기
2017.02.02 I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 일본서 LCC 만족도 조사 1위
  • 에어부산, 일본서 LCC 만족도 조사 1위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해 일본 오리콘차트 저비용항공사(LCC) 국제선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 3대 평가 기관으로 손꼽히는 오리콘차트는 음악 장르 외 다양한 문화, 서비스분야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일본 국적 항공사를 뛰어넘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구매 절차의 편리성 △공항 직원 만족도 △캐빈승무원 만족도 △가격 만족도 등에서 1위에 올랐다. 기내식 무료, 사전 좌석 배정 무료, 위탁 수하물 20kg 허용 등 에어부산의 실용적인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개 LCC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대상은 과거 2년 이내 일본발 국제선 LCC를 이용해 본 18세 이상 일본 거주자다.에어부산은 지난 2010년 부산-후쿠오카 취항을 시작으로 꾸준한 신규 취항과 증편을 통해 현재 한국과 일본을 잇는 7개 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일본 여행도 크게 늘었으며 일본인 관광객의 유입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 약 14만명의 일본인이 에어부산을 이용해 입국했다.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만의 서비스 철학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을 잇는 대표적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2017.02.01 I 임성영 기자
제주항공, 탄력 노선 운용…'2~3월 日·동남아 증편'
  • 제주항공, 탄력 노선 운용…'2~3월 日·동남아 증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일본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부 노선을 증편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 항공당국의 국적항공사 전세기 운항 불허 조치를 일본과 동남아 노선 시장 지배력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제주항공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월말까지 인천기점 오사카와 나고야 노선을 증편 운항한 데 이어 베트남 다낭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각각 기존 주7회 운항에서 주14회로 증편한다.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휴양지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넉넉한 좌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3월에는 일본 노선의 운항횟수를 더 늘려 한일 노선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주1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후쿠오카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주2회 늘려 주16회,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는 주3회를 더해 주19회 운항한다.주 19회로 증편 운항 중인 인천-오사카 노선은 3월25일까지 증편횟수를 유지한다. 더불어 인천-나고야 노선은 3월 중에 증편횟수를 주7회로 늘려 하루 두 차례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시기별로 여행수요를 탄력적으로 반영해 노선 운영에 유연성을 강화한다. 외부 환경변화와 수요를 수시로 분석해 공급량을 조절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제주항공은 2~3월 증편 노선에 대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편도항공권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은 6만80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관련기사 ◀☞'AK몰서 여행용품 마련·포인트 적립'…제주항공, 계열사 협업 강화☞더 멀리 난 LCC…국제선 승객 10명 중 3명 이용☞국적 LCC 6개사, 국제선 수송분담률 첫 30% 돌파
2017.02.01 I 임성영 기자
연초 컨테이너 운임 상승 지속..해운업계 올해 운명은
  • 연초 컨테이너 운임 상승 지속..해운업계 올해 운명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연초 비수기에도 컨테이너선 운임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춘절(春節, 설)을 앞두고 중국발 밀어내기 물량이 일시적으로 운임을 끌어올리는 현상이 매년 되풀이되긴 하지만 지금까지 흐름은 예년보다 좋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특히 작년 9월 한진해운(117930)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공급이 줄어든 것이 이같은 운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올해는 세계 해운업계의 막바지 재편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또 한번의 선복량 축소에 따른 시황 개선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발 컨테이너운임지수(CCFI)는 지난 20일 기준 865포인트로 1년전(785포인트)보다 10.2% 상승했다. CCFI는 작년 4월 632포인트로 저점을 찍은 이후 9개월간 38.8% 올랐다.아직 예년 수준인 1000포인트선을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작년 혹독한 해운업 구조조정을 거친 국내 정기선사들로서는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분위기다.해운업계 관계자는 “연말 연초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컨테이너 운임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기지만 올해는 예상을 깨고 선방하고 있다”며 “지난주까지는 중국 춘절 영향이 컸고 춘절 이후 지수 향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춘절 외에 업체들의 선복량 감소도 시황에 영향을 미쳤다. 클락슨에 따르면 작년 해체 선박이 크게 늘어났다. 작년 1~11월 해체된 컨테이너 선박의 선복량은 59만3000TEU로 연간으로는 70만TEU를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2014년 37만TEU, 2015년 19만TEU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치다. 세계 7위 선사로서 전세계를 누볐던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이후 선복량이 15분의 1 수준인 4만4321TEU 규모로 축소된 여파다. 연도별 해체 컨테이너선의 선복량 추이(단위: TEU, 자료: 클락슨)*2016년의 경우 1~11월 폐선복량 59만3000TEU를 기준으로 한 추정치. 2017년은 전망치.올해는 세계 9위 홍콩 OOCL(선복량 56만6933TEU)이 연초부터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등장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중국 최대 국영 해운사 중국원양해운(COSCO)이 OOCL 인수를 위해 40억달러(약 4조6500억원) 규모의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뿐만 아니라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는 중동 USAC 합병 작업을 진행중이며 덴마크 머스크는 독일 함부르크쉬드(Hamburg Sud) 인수를 공식화하고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오는 7월1일에는 일본 3대 해운사인 NYK와 K라인, MOL이 컨테이너 부문을 합쳐 합작법인 형태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4월 새 해운동맹인 오션얼라이언스와 디(THE) 얼라이언스, 2M+현대상선 등이 잇따라 출범하는 것도 변수 중 하나다.업계 관계자는 “세계 해운시장의 합종연횡은 올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각자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선복량 조절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해운 시황이 확연히 개선되기까지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해운 수요는 크게 늘지 않고 선박 공급은 계속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국적 제1 선사로 어깨가 무거워진 현대상선(011200)은 향후 2~3년간은 비용 절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LA 롱비치터미널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인수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짓는 것은 물론 부산신항 한진터미널이나 동남아시아 항만 인프라 관련 투자 기회도 엿보고 있다.현대상선은 현재 66척, 45만5859TEU 규모의 선대를 2월부터 영업에 들어가는 한국선박해운㈜과 협의를 거쳐 확대한다. 자본금 1조원의 한국선박해운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40여척의 사선을 매입해 싼값에 재용선하는 방식으로 현대상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을 인수해 출범한 SM상선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SM상선은 상반기 중 12척의 선대를 꾸리고 올해 약 4만9000대의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황이 폭등할 것이라는 기대는 없다”면서도 “2018년 이후부터는 조금씩 호전될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현대상선 컨테이너선. 현대상선 제공.▶ 관련기사 ◀☞美제약사 6000억원 역대 최대 기술수출...1000%이상 솟아오를 국내제약사 최초공개!☞긴급공개! 설 직후 역대급 랠리 터질 대바닥 매집주!☞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2상 개시! 말기 환자까지 완치율 99%...세계최초
2017.02.01 I 성문재 기자
국내 LCC 작년 항공기 20대 새로 도입.. 성장세 뚜렷
  • 국내 LCC 작년 항공기 20대 새로 도입.. 성장세 뚜렷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지난해 항공기 20대를 새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적극적으로 노선을 확대하고 이용객도 늘면서 LCC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31일 국토교통부가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에 등록된 항공기는 작년말 기준 총 761대로 전년 대비 37대(5.1%)가 증가했다. 신규 항공기는 올해도 41대가 도입될 예정으로 조만간 800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61년 3월 항공법에 따라 최초 9대의 항공기를 등록한 이래 54년 만에 85배로 증가한 수치다.우리나라에 등록된 761대의 항공기 분포는 △운송용 348대(45.7%) △비사업용 208대(27.3%) △항공기사용사업 172대(22.6%) △소형항공운송사업 33대(4.4%) 등이다. 작년에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운송용 항공기로 21대가 증가했으며, 이 중 LCC가 20대를 새로 도입한 것으로 나타나 저비용항공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도입한 기종은B737-800, A321-200으로 주로 동남아, 일본 등 단거리 노선에 운항하는 항공기다. LCC별로는 제주항공 4대, 이스타항공 4대, 티웨이항공 4대, 진에어 3대, 에어서울 3대, 에어부산 2대다. 항공사 자료에 의하면 B737 기종 1대를 도입할 경우 평균적으로 약 38명(조종사 12명·객실승무원 14명·정비사 12명)의 직접기술 운용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작년 항공기 도입으로 525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올해도 항공기 총 41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보잉·에어버스사가 제작한 신형 B787-9, CS-300,A350이 포함돼 있다. 신형 항공기는 동체가 알루미늄 합금 대신 탄소복합특수소재로 만들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여 연료효율도 높이고, 항속거리도 증대되고 건조한 기내습도도 증가돼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항공기 등록은 항공기 소유·임차인이 항공기 형식, 제작자, 제작일자 등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항공법에 따라 국적을 취득하고 소유권,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 등이 발생한다.국토부는 “앞으로 항공기 등록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방문접수 대신 등기우편, 팩스로 가능 할 수 있도록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 등 항공기등록령·등록규칙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3월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운송용 항공기 등록 추이. 국토부 제공
2017.01.31 I 이진철 기자
더 멀리 난 LCC…국제선 승객 10명 중 3명 이용
  • 더 멀리 난 LCC…국제선 승객 10명 중 3명 이용
  •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직장인 A씨는 작년말 입사 이후 처음으로 장기 휴가를 다녀왔다. 여행지로는 남반부에 있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호주를 택했다. 비행기 표를 검색하던 중 국내 한 저비용항공사(LCC)에서 호주 케언즈로 가는 직항 노선을 신규로 취항한다는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가격도 대형 항공사와 비교해 30만~50만원 가량 저렴했다. 과거 LCC를 이용해 동남아에 갔을 때 좌석이 좁아 고생한 적이 있어 걱정이 됐지만 실제 비행은 만족스러웠다. 어차피 비행기에 타면 잠을 청하기 때문에 기내 영화서비스 등은 필요하지 않았고 불필요한 서비스를 받느니 저렴한 비행기 표를 끊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었다. 지난해 국적 LCC 6개사의 국제여객 수송분담률이 2005년 LCC 첫 출범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지는 소비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LCC업계 역시 기존 단거리 노선에서 중·장거리 노선으로 운신의 폭을 넓히는 등 적극적으로 노선을 확대하면선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3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항공(089590)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개 LCC가 수송한 국제선 여객(유임여객+환승여객)은 1430만4000명으로 전체 국제선 여객의 30.3%를 차지했다. 국적 대형 항공사(FSC)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수송한 국제선 여객은 3290만3000명(69.7%)으로 집계됐다. ◇LCC 국제선 여객비중 30% 돌파…2005년 LCC 출범 후 12년 만FSC를 제외한 6개 항공사의 연간 국제선 여객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사별로 공격적으로 기단을 확대했고 지난해 신생항공사인 에어서울이 가세하며 일부 수송능력을 늘렸다. LCC의 국제선 여객 수송 분담률은 △2012년 11.3%(358만7500명)에서 △2013년 14.8%(490만9600명) △2014년 18.3%( 651만8000명) △2015년 22.7%(896만7000명) 등 연평균 4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0%대의 증가율을 보이다가 지난해엔 무려 59.5%나 늘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LCC들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중심축을 크게 이동시켰다는 것을 방증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 인기 노선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푸켓 등 2개 중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해 운항하고 있으며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에만 4개의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매주 7회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하고 있다. 특히 진에어는 LCC업계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호놀룰루(하와이)에 여객기를 띄었고, 지난 12월부턴 국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호주 케언즈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 점유율이 이미 국내선에서 57.4%, 국제선에서 30.3% 등 항공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다”면서 “지난해 국제선에서 공격적인 노선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서 작년부터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고 말했다.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412만4000여명으로 국제선 수송 여객이 가장 많았다. 진에어(374만9000여명)와 에어부산(221만5000여명)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이스타항공(207만3000여명), 티웨이항공(202만2000여명), 에어서울(11만7000여명) 순이었다.국내선 수송 분담율은 LCC가 FSC를 이미 앞섰다. LCC의 국내선 수송여객은 1763만4000명으로 전체여객의 절반 이상인 57.4%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42.6%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다. ◇LCC 성장 올해도 지속…“신규 도입 여객기 17대, 적극적 노선 확대”LCC는 기내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티켓 유통 과정을 단순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존 대형 항공사와 비교해 저렴한 운임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2005년 한성항공이 설립되면서 시작됐으며 에어부산 등 일부 항공사는 대도시를 벗어나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하면서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의 폭을 넓힌 LCC는 최근 기내식과 좌석 예약 서비스, 초과 수화물 운임, 호텔 사업 등을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국적 LCC들은 올해에도 신규 항공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운항 노선을 늘릴 계획으로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제주항공 6대, 진에어 3대, 에어부산과 티웨이 이스타 에어서울 2대씩 총 17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다. 새롭게 들여온 항공기는 신규로 확장하는 노선이나 증편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를 따지는 최근의 소비성향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산업 중 하나가 LCC”라면서 “특히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LCC들도 신규 취항 도시를 늘리고 노선을 확대하는 노력을 이어가면서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항공여객은 1억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제선 여객은 7000만명, 국내선 여객은 3091만명으로 각각 전년대비 18.1%, 10.5% 증가했다. ▶ 관련기사 ◀☞국적 LCC 6개사, 국제선 수송분담률 첫 30% 돌파☞제주항공, 창립 12주년 맞아 새로운 승무원 액세서리 공개☞제주항공 "송중기와 함께 VR여행 떠나세요"
2017.01.31 I 임성영 기자
국적 LCC 6개사, 국제선 수송분담률 첫 30% 돌파
  • 국적 LCC 6개사, 국제선 수송분담률 첫 30% 돌파
  •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6개사의 지난해 국제여객 수송분담률이 연간 단위로 사상 첫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항공(089590)과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개 LCC가 수송한 국제선 여객(유임여객+환승여객)은 1430만4000명으로 전체 국제선 여객의 30.3%를 차지했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을 포함한 8개 국적항공사의 전체 국제선 여객수는 4720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대형항공사(FSC)를 제외한 6개 항공사의 연간 국제선 여객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각 항공사가 공격적으로 기단을 확대하고 운항노선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신생항공사 에어서울이 가세하며 일부 수송능력을 늘렸다.LCC의 연도별 국제선 여객수와 수송분담률은 △2012년 358만7500명(11.3%) △2013년 490만9600명(14.8%) △2014년 651만8000명(18.3%) △2015년 896만7000명(22.7%) △2016년 1430만4000명(30.3%) 등 연평균 41.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2013년부터 2015년까지 30%대의 국제선 수송여객수 증가를 보이다가 2016년에는 무려 59.5% 증가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국적 LCC들이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중심축을 크게 이동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다.2016년 국제선 여객수를 항공사 별로 살펴보면 제주항공이 412만4000여명으로 선두를 달렸다. 진에어(374만9000여명)와 에어부산(221만5000여명)이 그 뒤를 이었으며 이스타항공(207만3000여명), 티웨이항공(202만2000여명), 에어서울(11만7000여명) 순이었다.국내선에서는 LCC 수송여객이 1763만4000명으로 전체여객의 57.4%를 차지했다. 8개 국적항공사의 지난해 국내선 전체여객은 3071만7000명(이하 유임여객 기준)으로 전년보다 273만7000명이 늘어난 9.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적항공사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대한항공(25.0%), 아시아나항공(17.6%), 제주항공(14.8%), 진에어(12.8%), 에어부산(11.9%), 티웨이항공(9.1%), 이스타항공(8.2%), 에어서울(0.6%) 순이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선에서 공격적인 노선 확장을 통한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더욱 공격적으로 항공기를 늘리고 노선을 확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LCC 점유율이 이미 국내선에서 57.4%, 국제선에서 30.3% 등 항공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데 이어 성장세가 작년부터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제주항공, 창립 12주년 맞아 새로운 승무원 액세서리 공개☞제주항공 "송중기와 함께 VR여행 떠나세요"
2017.01.30 I 신정은 기자
경기도 용인시 '동천파크자이' 분양
  • 경기도 용인시 '동천파크자이'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일대에 ‘동천파크자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6~22층 6개동 전용면적 61㎡ 단일주택형 총 388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1㎡A 146가구 △61㎡B 106가구 △61㎡C 43가구 △61㎡D 39가구 △61㎡E 37가구 △61㎡F 17가구 등 총 6개 타입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이뤄졌다. 소형으로 이뤄졌음에도 짜임새 있는 평면으로 중형아파트 못지 않는 혁신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61㎡A 타입 4-Bay 판상형 구조에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면적으로 약 42㎡가 제공된다. 전용면적의 약 70% 달하는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다 보니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실사용면적은 약 103㎡까지 늘어나게 된다. 타워형 구조의 전용면적 61㎡F 타입도 약 30㎡규모의 넓은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돼 확장시 약 91㎡의 실사용 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 4.8㎡ 규모의 알파룸이 제공돼 소형평면에서 보기 드문 4룸 구조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가 10분 이내, 강남역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강남, 잠실, 사당, 서울역 등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와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오가는 지선·마을버스노선이 많아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 바로 옆으로는 경기지역의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수지고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토월초, 손곡중, 수지중, 한빛중 등의 명문학교시설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와함께 롯데마트, 수지문화복지타운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판교·분당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은 2회 분납(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특히 중도금 1회차분의 납부시기가 전매제한(6개월) 이후로 계획돼 있어 이자 총액이 줄어 들었으며, 금리인상을 대비한 이자안심보장제도 적용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낮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위치해있으며, 신년을 맞이해 1월부터 2월 첫째주 주말에 모델하우스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다.
2017.01.26 I 정시내 기자
이스타항공,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총 80명 채용
  • 이스타항공,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총 80명 채용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이스타항공은 2017년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해 총 80여명의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신입부기장 24명 △인턴객실승무원 27명 △정비,운송,일반직 30여명 등 전 부문에서 직원을 뽑는다.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이스타항공은 최근 유플라이 얼라이언스를 통한 글로벌노선 확대와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경험과 열정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한다는 계획이다.상반기 공채 서류모집은 신입부기장 2월19일까지, 인턴객실승무원 2월12일까지, 일반직 2월5일까지다. 각 부문별 면접 및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한 인원은 3월부터 순착적으로 입사한다. 객실인턴승무원은 12주간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일반직은 각 업무에 따른 부문별 교육 후 실무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최상의 안전운항과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을 위한 노선 및 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가겠다”며 “2017년 경영목표가 ‘제2의 창업을 통한 글로벌항공사로의 도약 원년의 해’인 만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이 2017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제공
2017.01.25 I 신정은 기자
설 명절 교통사고, 연휴 전날 '최다'…평균 15명 사망
  • 설 명절 교통사고, 연휴 전날 '최다'…평균 15명 사망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설 연휴기간에는 연휴 바로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평균 15명 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이 ‘2014~2016년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 사망자는 평소 주말 사망자 12.2명에 비해 3.1명(25.4%) 많은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건수는 평균 612.7건으로 평소 주말의 580.9건에 비해 31.8건(5.5%) 많았다.다만 설 연휴기간의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390.5건으로 연휴 전날과 평소 주말에 비해 크게 적었다. 설 연휴 기간 평균 사망자 9.4명이다. 노선별로는 설 연휴기간 및 연휴 전날에 경부선과 서울외곽, 중부선 순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이들 노선 모두 14∼16시와 18∼20시 사이에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졸음운전 사고는 귀경이 시작되는 설 당일 평균 8건으로 평소 주말의 0.2건(2.6%) 증가했다. 특히 오전 4시~오전 8시 야간운전을 할 때와 점심식사 직후인 오후 2시~오후 6시 졸음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음주운전 사고도 연휴 전날 사망자가 2.3명으로 평소 주말의 1.8명에 비해 0.5명(27.8%) 증가했다.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첫날과 마지막 날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결빙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는 ‘알람순찰’(사이렌 취명)과 취약구간 실시간 화상순찰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겠다”고 했다.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현황. (자료=경찰청)
2017.01.24 I 이승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