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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건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4차' 분양 중
- (사진=시티건설)[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시티건설은 천안 불당지구에 들어서는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4차’를 분양 중이다.‘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4차’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으로 20분대에 연결하는 SRT노선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KTX노선을 이용 가능한 최적의 교통환경을 갖췄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2021년 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주변 생활인프라도 이점이다. 대형 쇼핑시설인 갤러리아백화점과 모다아울렛,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황톳길이 있는 용곡공원(부엉공원)과 잔디,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 호수공원 등 3개의 공원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4차’는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된다. 전 실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주방 팬트리 및 붙박이장(일부 제외)도 설치해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으로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여기에 각층마다 무겁고 부피가 큰 물건들이나 계절용품 수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별도의 실별 창고를 제공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단지 내에는 녹지공간으로 되어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입주민이 모두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각 세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일부)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트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과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를 운행하는 통학차량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는 올해 입주 예정이며. 일부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중이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4차’는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이달 분양..도시재생 수혜 기대
- e편한세상 순천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60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순천’을 이달 분양한다. e편한세상 순천은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순천시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다. 2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순천’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된다. 1단지 574가구, 2단지 34가구 등 총 6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239가구 △84㎡B 186가구 △84㎡C 23가구 △84㎡D 11가구 △110㎡A 45가구 △110㎡B 101가구 등이다.단지가 위치한 순천 용당2지구는 작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용당동 일대 총 3만8426㎡ 면적이 순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2021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계획돼 있어 이에 따른 생활 인프라 향상이 기대된다. 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어린이집 9개소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대학교 1곳이 위치해 있다. 용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향림중학교와 효산고등학교, 팔마고등학교, 순천대학교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흐르는 동천변에는 자연 하천 개발에 따른 산책로도 마련돼 있다. 봉화산과 봉화산 둘레길, 순천만국가정원 등도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5개 노선의 버스정류장이 단지 인근에 있고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다. 단지 앞 삼산로와 22번 국도를 잇는 20m 길이의 진입로가 완공되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도보권에 킴스체인, 순천경찰서, 새마을금고 등이 있고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e편한세상 순천은 대부분 가구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되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남측이 트여 있어 일조권과 개방감이 뛰어나다. 내부에는 다용도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 공간을 마련했고 주방은 ‘ㄷ’자 혹은 아일랜드 형태로 제공된다.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 이중창 시스템, 거실과 주방 공간 바닥에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 사용 등 특화기술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맘스테이션을 단지 내 조성하고 휘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퍼팅그린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배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이달 중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순천 위치도. 대림산업 제공.
- 대림산업, 안산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30일 모델하우스 개관
- e편한세상 선부광장 투시도.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오는 30일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동, 전용 49~84㎡, 총 71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9㎡ 6가구 △59㎡A 29가구 △59㎡B 15가구 △59㎡C 27가구 △74㎡ 127가구 △84㎡A 26가구 △84㎡B 10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50만원대로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다음 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4월11일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단지 바로 앞에는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 선부역(가칭)이 위치한다. 향후 개통될 소사~대곡선(2021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개통 추진)과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해 있는 지하철 4호선 초지역도 2021년 인천발 KTX 정차역으로 확정됐다. 초지역은 향후 지하철 4호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KTX 등 총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단지 바로 앞 선부광장을 비롯해 반경 1km 내 선부1·2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 약 10개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원일초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선일중은 길 맞은편에 위치해 도보로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관산초·원곡중·관산중·원곡고·관산도서관·단원어린이도서관 등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홈플러스 안산선부점,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한도병원, 시청, 주민센터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단지 앞에 위치한 선부광장은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통합선부광장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기존 육각형 형태로 남·북이 구분돼 있던 것을 하나로 합쳐 원형으로 변경하고, 놀이터·바닥분수·중앙무대·선큰광장·선부역사 출입구 등을 설치한다. 초지역 일대는 주거, 교육, 쇼핑, 문화예술이 집약된 테마타운 아트시티로 개발된다. 통합선부광장 주변은 약 7000여가구 규모 브랜드 아파트타운으로 변모한다.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판상형 4베이 위주로 배치했고,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은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모든 연령대를 고려해 구성했다.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교통개선 및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선부광장 일대에 입지하고, 주변의 재건축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며 “안산시를 대표하는 중심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e편한세상 선부광장’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 분양 개요. 대림산업 제공.e편한세상 선부광장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 인천공항, 신규수요 창출 항공사에 인센티브 확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의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사별 성과평가를 강화한 신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이번 인센티브는 장거리노선 유치, 항공사 성과연계, 실효성 제고를 중점목표로 한다. 신규취항·노선, 증편, 전략노선, 환승객 등 총 4개 프로그램, 7개 항목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구조로 개편됐다.공사는 비첨두시간(밤 11시~익일 아침 6시59분) 취항 항공사에 대한 착륙료 감면한도를 기존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그 결과 해당시간 운항 항공기는 증가된 항공편에 대해 착륙료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게 됐다.장거리 노선 확대 및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30개로 한정됐던 전략노선을 인천공항에서 6000km 이상 떨어진 모든 도시로 확대했다. 전략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2년간 착륙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환승 인센티브 지급 상한액은 기존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해 항공사들의 환승객 유치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항공사들은 인천공항 환승객 증가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2019년이 되면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들은 총 186억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2017년도 인센티브 총액 153억원보다 22% 가량 늘어난 수치”라고 말했다.인천공항은 오는 30일 인근 하얏트 리젠시에서 항공사 및 항공사 업무 대리점(GSA)을 대상으로 ‘2018년도 인천공항 여객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시아나항공(020560), 델타항공 등 전년도 환승실적 우수 항공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인천공항 환승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항공사 간의 결집이 동맹(Alliance)을 넘어 조인트벤처(JV) 형태로 강화되고, 공항도 허브공항과 비(非)허브공항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등 항공시장의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을 통해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한 만큼, 항공사 인센티브 확대 등 제도 및 서비스 측면에서 혁신을 단행해 차별화된 허브 경쟁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인천공항 취항 여객항공사 대상 인센티브 개편 내용(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美·中 무역전쟁에 ‘수출 코리아’ 시름-“한미FTA·철강관세, 원칙적 타결”-산업·교육·복지 아우르니… 국가산업단지 다시 활기-[사설]한·미 FTA 타결돼도 안심할 수 없다-[사설]중소기업 이직률이 자꾸 확대되는 이유△2면<줌인&>-세대·장르 아우른 뮤지션… 남북 아우르는 ‘편곡’ 기대감-韓·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 외교·국방 고위급 대화채널 신설△3면-완충지대 없고, 국제적 발언권 약해… 美, IT·車·기계 추가 압박 가능성-美 농업·스마트폰 타격 불보듯… “트럼프, 지는 전쟁에 참전”-로봇·IT·AI 수출길 막혀… 시진핑 ‘제조업 굴기’ 제동 걸리나△4면-“경기·실적 변화없어 중장기 상승” vs “긴축 우려 커 방어株<공공재·식음료품 등> 위주 접근을”-이제 좀 만회하나 했는데… 중국펀드 투자자 안절부절-대중 수출 78.9% 중간재인데… 韓 반도체·전자부품 수철 ‘먹구름’△6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한국의 핀테크·SOC 발전 노하우 베트남 차세대 성장엔진 될 수 있어-“한강과 홍강 어우러져 새 경험 플랫폼 싹트길”-“베트남 핀테크 빠르게 성장, 금융 협력 더 힘쓸 것”-“전략적 협력 26년, 금융이 두 나라 더 가깝게 만들어줘”△7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베트남 시총 10년 새 13배 껑충…국역기업 민영화, 2단계 점프 발판 될 것- “8.9% 육박하는 은행 부실채권 해소 절실… 20년 전 韓외환위기 극복 경험 배우고파”-“베트남, 정부 입찰 때 보증보험증권은 담보 인정 안해… 성장 따른 규제개혁 이뤄져야”- ‘그랩’이 현금결제 문화 바꾸는 데 큰 역할, 세계시장처럼 전자지갑 문화 곧 확산될 것- IT·모바일 기반 외식·전자상거래 창업 활발, 폐엽률 아직 높긴 해도 정부 창업지원 늘어△8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韓 금융시장 현황 생생하게 접해… 내년에도 베트남에서 열렸으면”-“한국과 베트남 사이는 서로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경제·문화·스포츠… 한·베트남 협력의 주역들 한 자리에△9면<정치>-文대통령 ‘원전 외교’… 오늘 모하메드 왕세제와 바라카 준공식 참석-지방선거 ‘최대 골칫거리’ 與 결선투표제… 野 인물난-민주 ‘선거제도 개편’, 한국당 ‘총리선출제’ 카드로… 野3당에 러브콜-北, 공군 F-35A 들먹이며 “화해 분위기 역행”△10면<경제·금융>-‘철강 관세’ 급한 불 껐지만·… 美 추가 무역보복 방지장치 마련이 숙제-5000만원 연봉자<신용대출·DSR 150% 기준일 때>, 총부채 7500만원<원리금 합산> 넘으면 대출 못 받는다-패류독소 홍합 28t 유통… 정부 식품안전관리 ‘도마위’△12면-‘생로병사’ 병원기록 암호화해 공유… 맞춤치료 길 열고, 환자엔 보상-의료정보 주권, 각 개인<환자>에게 돌려줘야△13면<일자리가 희망이다 : 일자리 우수 기업⑩ 오스템임플란트>-PT도 ‘잡스 스타일’ 선호… 1:1:1 면접룰<모든 지원자 1시간 1대 1 면접> 고집 ‘건치 같은 참인재’ 뽑는다-입사 6개월이면… 영업사원도 치과의사 뺨쳐요-관심분야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14면<산업&기업>-이사회 중심 ‘스피드 경영’ 본격화… 삼성 ‘100년 기업’ 향해 다시 뛴다-제네시스, 뉴욕모터쇼서 첫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52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 외부 개방… 조현준<효성그룹 회장> ‘투명 경영’ 가속-회생이냐 철수냐… 한국GM ‘운명의 1주일’-산업은행 “금호타이어 투자 제안한 국내기업 없었다”△15면<산업·소비자생활>-여심 홀린 ‘약국 화장품’<더마 코스메틱> 잡아라… H&B<헬스앤드뷰티>업계 선점 전쟁-깔끔하게… 부드럽게… 1등 동서식품 ‘무한변신’-재난문자 못받는 2G폰→LTE폰 공짜로 바꿔준다-휠라코리아, 윤근창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2세 경영’ 신호탄△16면<되살아나는 산업단지>-생산·복지·연구시설 한곳에 OK… 지역대학과 ‘R&D 협력’ 시너지 쑥쑥-R&D·수출컨설팅 지원해줘 中 수출길 뚫었어요-음악회 가고, 통기타 배우고… 올해 참여 프로그램만 21개△18면<증권&마켓>-급여 30% 삭감, 스톡옵션 반납… 차바이오텍 주가 화답할까-TDF 후발주자 한화자산운용 출사표… 차별화 포인트 셋, 분산·장기·유연성… 타사와 비교불가-대우조선해양·에이치엘비·카페24… ‘검은 금요일’<3월 23일>에도 빛났다△19면<증권>-기업 법정관리 겪지 않으려면 잘나갈 때 ‘새 먹거리’ 찾아야- KB·한투·한화·NH… 공무원연금 국내주식 EMP<상장지수펀드 자문일임형> 4파전-신속법정관리 ‘P플랜’… 레이크힐스 순천 CC 회생 앞당기나-韓 대형항공사 신용등급 내려가는데 美항공사는 올라, 왜△20면<문화&스포츠>-긁고 지워서 채우는 한국의 色… 난 아직 비우기 싫은 걸-개회식 빛낸 184명 장구춤, 가치·품격 높이려 더 노력△22면<스포츠>-“홍란 우승에 자극… 공격 전술로 무관 한 풀겠다”-스노보드 샛별 정혜림, 유로파컵 2회 연속 정상-최지만, 2안타 1타점 개막전 로스터 보인다-KBO는 지금 ‘강백호 앓이’-여자컬링 미국에 막혀, 세계선수권 4강 실패-‘6언더 뒷심’ 윤채영, 日 악사레이디스 3위△24면<사람&나눔>-냉동업체는 겨울, 난방업체는 여름… 전기 아껴 쓴 기업에 ‘맞춤형 보상’-“면도칼 하나로 ‘M자 탈모’ 완성, 고소영씨가 가까이 오지 말래요”-“한국 원자력 기술개발 노하우, UAE<아랍에미리트>에 전수”-보톡스 ‘나보타’ 70개국 수출한 43세 젊은 피-정구철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세계 기상의 날’ 기후변화 연구 공로, 이명인·차동현 UNIST 교수 표창△25면<오피니언>-<목면칼럼>MB 구속 이후 입닫은 보수층-<전문기자 칼럼>관료사회 무기력증-박진성 ‘나의 노래’-<기자수첩>알고도 방치한… 섀도보팅 폐지 부작용△26면<부동산>-시장 가격 왜곡 ‘아파트 주간시세’… “실거래가 반영한 월간조사로 바꿔야”-‘로또 아파트’ 열풍 이번주도 쭈욱-서울·경기권 재건축 조합<8곳>, 오늘 ‘초과이익 환수제’ 위헌소송 제기△27면<사회>-화학사고 사망자 年 79.3명<2007~2016년 기준>… 노후설비 교체 시급-MB 오늘부터 ‘옥중조사’ 시작, 다스 실소유주 의혹 집중 추궁-의·병·정<의협 비대위·병원협회·정부>, 강대강 대립 ‘문재인 케어’ 합의점 찾나-“합의”vs“성폭행”… 안희정 오늘 영장심사△부동산-50년 방치된 서울외곽지역..’일자리+주거+문화 거점‘ 육성-5000억원 무상옵션 제공한다더니..재건축 공사비에 은근슬쩍 끼워넣어..-지하철 4개 노선 지나는 역세권..단지 내 힐링가든 들어서△사회-’선거개입·불법사찰·여론조작‘..檢, MB 추가 혐의 아직 많이 남았다-정부, 닥터헬기 야간에도 띄운다-9월부터 만 5세 이하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성폭력 교수 강단 떠나고 신고센터 만들고..’미투‘가 바꾼 대학가
- 유커가고, 동남아온다…2600여명 양양공항으로 방한
- 중국 및 동남아 9객구 출입국가별 통계(그래픽=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중국인 관광객이 떠난 자리에 동남아 관광객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5일부터 4월 말까지 동남아 관광객 2600여 명이 강원도 양양공항을 통해 방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한단은 양양공항의 무비자제도를 이용해 방문한다. 지난 1월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월까지 시범 운행하기로 한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은 4월 30일까지 비자 없이 양양공항으로 입국할 수 있다.제도 시행 발표 이후 공사는 신속하게 대상 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여행업계와 함께 양양공항 전세기 상품 등 관련 상품 개발과 소비자 홍보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필리핀 관광객 600여 명이 25일부터 4월 초까지 5편의 전세기를 통해 양양공항으로 입국한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2000명이 27일부터 4월 말까지 12편의 하노이~양양 노선 전세기 편으로 방한한다. 관광객들은 최대 4박 5일의 일정으로 설악산, 강릉 오죽헌, 남이섬, 여의도 벚꽃축제 등을 방문한다.김성훈 공사 아시아 중동팀장은 “이번 무비자 제도 시행 기간이 한시적이고 짧았으며, 홍보 기간도 충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다변화 핵심시장인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비자 완화 조건만으로도 단기간 2천 6백여 명이 여행객으로 모집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특히 이번 상품은 봄꽃 개화 시기에도 맞춰져, 방문객들은 사계절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명동거리 활보하는 동남아 관광객(사진=연합뉴스)
- 대우건설, 공원 앞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우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일원에 짓는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121㎡ 총 777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단지의 93%가 선호도 높은 84㎡이하의 중소형이다.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청주시가 조성을 추진 중인 새적굴 근린공원(예정) 앞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과 함께 율량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학생 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청주 제1순환로가 위치하고 제2순환로도 인접해 청주 시내는 물론 청주산업단지, 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송 생명과학단지 등 인근 산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앞 다수의 버스노선이 있고 청주여객 북부정류소도 인접한다.교육환경도 좋다. 내덕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주성중, 중앙중, 율량중, 신흥고, 대성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율량지구에 형성되고 있는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최신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 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 세로 5.1m)으로 설계돼 주차공간이 넉넉하다.단지 외곽, 단지 내부, 엘리베이터, 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푸르지오만의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이 적용된다. 현관에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되어 일정거리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 촬영된 사진은 내부 홈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호출시스템, 주차 위치인식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각 가구에 푸쉬풀 디지털도어락, 현관자석감지기, 스마트 생활정보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 “저가항공 잘 나가는데”…대형항공株 반등할까
- 자료=마켓포인트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LCC 관련주는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형항공사 주가는 정반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여행 수요 증가를 통해 반등을 기대하고 있지만 투심은 여전히 차갑게 식어있다.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 주가는 지난 1월말 종가기준 3만8550원까지 오른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보이며 이날까지 14.65%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같은 기간 12.20% 하락했다. 반면, LCC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이 기간 제주항공(089590)은 9.20%, 티웨이홀딩스(004870)는 8.56% 올랐다.FSC와 LCC 사이에 주가 희비가 갈린 것은 무엇보다 여객 실적의 차이에 기인하고 있다. 국제선 수송여객 실적에서 LCC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FSC는 감소했다. 지난해 LCC의 국제선 수송여객은 2030만2100명으로 전년보다 41.9% 증가했지만 FSC는 1.9% 감소했다. 대형항공사의 고질적 재무구조 문제도 발목을 잡았다. 또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점은 유가 상승 국면에서 불리하게 작용했다.특히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부진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대형항공사의 주가 하락은 한국 항공여객 시장의 업황 부진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주춤하면서 항공사들의 저단가 환승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외국인입국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기업별로 대한항공의 경우 작년 4분기 국제여객 실적이 나쁘지 않았지만, LA호텔과 항공우주 등 비주력 사업부문에서 500억원에 가까운 적자가 났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재무부담도 걸림돌이 됐다.이에 따라 FSC 주가의 하락 추세는 3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도 싸늘한 분위기다. 하지만 업황 호전을 통해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차세대 여객기 도입과 해외 조인트벤처(JV) 설립 등 활발한 경영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 7년 만에 배당 지급을 결정해 재무구조 개선 신호를 보였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2010년에 이어 7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다”며 “가장 큰 리스크로 지적받아 온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여객과 화물에서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과 함께 원화 강세 속에 영업이익 올해 1조200억원, 내년 1조18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아시아나항공 역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CJ대한통운 지분과 서울 광화문 사옥 매각에 나섰다. 또 에어부산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 방미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광화문 사옥 매각 추진 등 본격적인 재무 안정화 작업에 착수한 모습”이라며 “내년부터 적용되는 회계기준 변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도가능 증권매각, 영구채발행, 우량계열사 기업공개(IPO) 등 기타노력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노선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나 전년도 호조를 보인 동남아, 일본, 구주노선 등이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미주 노선의 탑승률 확보전략으로 운임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나 견조한 수송 증가로 외형성장은 유효하다”고 했다.
- 제주항공, 기내식 메뉴에 비빔밥 추가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다음달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에 비빔밥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외국인 승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을 새로운 메뉴로 선정하는 등 노선 별로 승객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메뉴 출시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전주문 기내식은 출발 4일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비빔밥 가격은 1만5000원이다.2017년말 기준 제주항공의 외국인 승객 비율은 약 20%이며, 특히 일본 나고야 노선과 중국 웨이하이 노선은 외국인 승객 비율이 각각 66%와 57%를 기록하고 있다.제주항공은 비빔밥 외에도 기내에서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이 먹는 파일럿 기내식과 스튜어디스 기내식을 비롯해서 어린이를 위한 꾸러기도시락 등 특화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스테이크와 레드와인,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 제주흑돼지 제육덮밥, 불고기덮밥, 치맥세트, 저칼로리 도시락, 구름위의 샌드위치 등 이용자들이 기호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노선 별로는 승객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한정판 동방신기 스위트 핑크 기내식(7만원)은 일본노선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모둠과일, 미니케이크, 초콜릿, 스트링치즈, 레드와인으로 구성된 기내식과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함께 래핑된 모형비행기와 이미지카드로 구성된 특화세트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전주문 기내식과 에어카페 등 2017년 기내판매 매출이 전년대비 79% 성장하는 등 승객들의 이해도 및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각 노선 별로 승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특화메뉴를 개발하고 사전주문 기내식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으로 카테고리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GM 노조, ‘기본급 동결’ 이례적 임단협 요구안 확정…정상화 물꼬 트이나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GM 노동조합(노조)이 이례적으로 ‘기본급 동결’ 카드를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회사와 정부, 국회, 지역 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노조도 강경투쟁을 버리고 협력과 양보를 선택한 셈이다. 정부의 한국GM 실사 이후 지원과 본사의 신차 배정 및 투자 등 정상화 과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금속노조와 다른 노선 선택..3월 내 타결 가능할까15일 한국GM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확정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노조의 임단협 요구안에는 ‘2018년 임금 인상과 2017년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GM 노조가 속한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올해 기본급 인상률 5.3%를 요구하는 통일 교섭안과는 전혀 상반된 결론이다. 그동안 한국GM 노조는 임단협에 있어 금속노조 방침에 따라온 바 있다.업계에선 이번에도 노조가 기본급 5.3% 인상 요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노조 내부에서 찬반 갈등이 심화됐고, 결국 이날 오후 5시 예정됐던 기자회견까지 미루면서 토론을 거듭한 끝에 기본급 동결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노조의 계속된 비협조에 사회 여론이 계속해서 부정적으로 형성되는 데에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은 “전국금속노조는 대의원대회를 통해 올해 임금 인상요구안을 기본급의 5.3%인 11만6272원으로 확정했다”며 “하지만 노조는 회사가 군산공장 폐쇄철회 및 한국지엠의 장기발전전망제시를 통한 조합원 고용생존권 보호 담보확약을 제시하고, 산업은행의 경영실태조사에 따른 책임이행을 하는 것을 전제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노조는 임금인상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군산공장 폐쇄 철회 △정비사업소 관련 단체교섭합의서 이행 △신차투입계획 로드맵 제시 △한국GM 지적소유권 확약 △노사합동 경영실사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Bu/Yx 프로젝트의 항구적 국내개발 및 국내생산 확약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또 △말리부 후속 및 캡티바 대체차종 생산 확약 △스파크 후속 및 B175 후속차량 생산 확약 △쉐보레 에퀴녹스 국내생산 확약 △쉐보레 트래버스 국내 생산 확약 △내수시장 20% 확대 및 수출물량 확대방안 마련 △LPG차량생산 확약 △글로벌GM의 완성차 수입판매 요구 금지 등도 요구했다.아울러 이제 남은 건 각종 복리후생비 삭감을 중심으로 한 고정비 부분에 대한 타협이다. 노조는 적어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양보의 뜻이 없음을 여전히 시사했다.노조는 이날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한 뒤 “GM은 마치 노동자들이 모든 사태의 원흉인 것처럼 호도하며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비판한 뒤 회사 측 요구안에 대해 “노조를 무력화하고 노동조건을 수십 년 전으로 되돌리려는 임단협 개악안을 노조에 던졌다”고 비난했다.이전까지의 교섭에서 사측은 임금인상 동결과 성과급 지급 불가, 내년 정기승급 유보, 각종 복리후생비 삭감 등을 담은 교섭안을 제시했다. 사측은 복지후생 비용을 줄인 교섭안을 노조가 수용하면 총 연 3100억원의 비용을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임단협과 별개로 ‘군산공장 폐쇠 철회’ 투쟁은 지속노사 교섭의 첫 단추는 잘 꿰어졌지만, 교섭 마무리 시점에 대한 관측은 아직 섣불러 보인다. 사측은 GM 본사가 신차 배정과 관련해 한국GM 노사에 준 자구안 협의서 제출 기한인 이달 말까지 교섭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하지만, 노조는 그럴 의지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한국GM 노조는 소속된 금속노조 아래 통일요구 쟁취를 위해 7월과 9월에 두 차례 총파업 상경투쟁을 결의했다. 7월 초 통일요구 쟁취를 위한 사업장별 파업투쟁. 7월 중순 통일요구 쟁취를 위한 17만 총파업과 조합원 1차 상경투쟁을 벌인다. 또 군산공장 폐쇄 직후 지속해온 사업장별 노숙(천막)투쟁과 릴레이 1인 시위 등 강경 투쟁도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정부의 재무실사나 국회의 국정감사 등을 통한 정부 지원 여부와 GM 본사로부터의 신차배정과 투자 등은 모두 노조와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일”이라면서 “회사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선 노사가 하루빨리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19일로 예정된 차기교섭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스타항공, 상반기 부문별 신입·경력 공채 진행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18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신입과 경력 △일반 사무(법무, IT, 안전조사, 항공보안, 운항) △영업 △정비 △운항관리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외 출입국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또 신입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여야 한다.부문별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마감 후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각 면접전형에서는 면접자에게 부여된 면접 번호 외에는 모두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인다.원서 접수 기한은 3월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및 지원 할 수 있다.한편 이스타항공은 직원 복지혜택으로 항공업계 최초로 탄력근무제 실시를 통한 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당사 취항노선에 대해 무료 항공권 제공, 사내 동호회 지원, 장기근속 포상, 학자금 지원 등 일하기 좋은 사내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