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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산 씌워드려요"
- 풀무원 이씨엠디 휴게소 직원들이 우산을 준비못한 고객에게 주차장까지 직접 우산을 씌어주고 있다.(사진=풀무원 이씨엠디)[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풀무원(017810) 이씨엠디가 장마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동 서비스에 나선다. 풀무원 이씨엠디는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시범운영해온 ‘소나기 서비스’를 이씨엠디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휴게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소나기 서비스’는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이 차에서 내리지 못하거나, 휴게소를 방문한 사이 비가 내려 주차장까지 이동을 못하는 경우 이씨엠디 직원들이 직접 노란 우산을 씌워주는 서비스다.이번 장마 기간에는 일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비가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했고, 이러한 기상 이변 탓에 ‘소나기 서비스’는 이씨엠디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씨엠디 함평휴게소를 방문한 한 고객은 “휴게소에서 식사를 마친 후 갑자기 비가 내려 다리가 불편한 어머니와 곤란하던 차에 휴게소 직원들이 친절하게 우산을 씌어줘 감동을 받았다”며 이씨엠디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이씨엠디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가평휴게소,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서해안 고속도로 함평천지휴게소, 중부내륙 고속도로 영산휴게소, 김포휴게소, 의왕휴게소, 제2영동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 및 양평휴게소, 구리포천고속도로 의정부휴게소, 별내휴게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안병철 이씨엠디 휴게소 사업본부장은 “지난 5월에 가평휴게소를 시작으로 소나기 서비스를 최초로 시범 운영했는데 이를 체험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고 직원들도 소나기 서비스를 통해 많은 보람을 느껴 이씨엠디가 운영하는 전 휴게소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장마가 오는 26일까지 이어지고 장마가 끝난 뒤에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씨엠디가 운영하는 전국 17개 휴게소에선 비가 오면 직원들이 직접 노란색 우산을 씌워주는 ‘소나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풀무원 이씨엠디)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통신비 찍어내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통신비 찍어내린다”-“4대 그룹 만납시다”-서울 모든 아파트 입주때까지 ‘분양권 전매 금지’-경찰서마다 국선변호사 1명 배치-[사설]공정위원장과 재벌의 만남 주목된다-[사설]투기꾼 기득권만 용인한 부동산 대책△줌인&-[Zoom In]한·미 정상회담 걸림돌 될라…靑 엄중 경고-“외교·안보에는 실험 없다”…황교안, 문정인 돌출 발언 비판-佛 마크롱 신당압승…親시장 노동개혁 탄력-英 메이 대형화재 미숙 대응…불신임 위기△종합-야당 땐 시장 간섭 반대하더니…정부에 ‘통신비 인하’ 권한 주겠다는 靑-일자리위 “이익 매몰 안돼…일자리 창출 앞장을”/경총 “참여정부 때처럼 규제 완화해야 고용 늘어”-“재벌 개혁 몰아치지 않겠다…정책 예측 가능성 높일 것”△6·19부동산대책-실수요 살리고, 투기과열은 막는 ‘핀셋규제’-“단기급등 집값 잡기 ‘땜빵 처방’ 규제 영향 두달도 안갈수도…”-정부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미뤄…왜-강남 22억 아파트 살때 대출 15.4억→13.2억…고소득자·다주택자 직격탄-부산, 조정대상지역 확대됐지만 이번에도 ‘전매 제한’은 비켜가△종합-고리원전 1호기 ‘정지’ 버튼 누른 文, 신고리 5·6호기는 ‘신중 검토’-“한·미 정상회담이 급선무, 회담 전 방미도 적극 검토”-문특보가 시비 건 한·미 훈련은…반백년 해온 키리졸브·독수리연습-민간인 사찰, 댓글 의혹 조사…국정원 개혁 발전위 출범-협치 필수인데… 연정 생각않는 靑/추경·정부조직법은 국회서 표류-“강한 野” 외쳤지만…文 지지율 앞 꼬리 감추는 野△경제-닭·오리값 두자릿수 급등…정부 ‘밥상 물가와의 전쟁’ 선포-“바닷모래 마구잡이 채취 안돼/국토부 장관과 즉각 협의할 것”-일자리 경제·인구절벽해소·혁신창업·균형발전△금융-“대출액 줄어드나요”…청약조정지역 은행에 문의 빗발쳐-온라인 보험판매…생보3사 3색 대결-가입 동시에 최저연금액 알 수 있는 변액보험 봇물△산업&기업-7분기 만에 영업흑자…전영현 ‘1등 DNA’ 통했다-현대重, 세계 최초 ‘LNG선 실증설비’ 구축-‘딥체인지로 사회문제 풀자’/최태원 회장 ‘뉴SK’ 선언-박삼구 ‘상표권 요구안’ 거부…채권단과 전면전-LS산전 초고압케이블 싱가포르에 깔린다△산업-20명 모여 보스 사냥…‘포켓몬고’ 이젠 팀 배틀로 즐기세요-네이버·퀄컴 ‘AI 동맹’-비트코인, 현금 환전때 계좌 추적 가능-삼성SDS, 인도네시아 물류사업 공략 가속△소비자생활-‘카공족’ 위한 독서실 좌석 쫙…카페, 원수를 사랑하다-노란우산공제, 10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G마켓 ‘슈퍼브랜드딜’…떴다 하면 완판일세△CEO 인터뷰-“중국 6조원대 교복시장 선점…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도약하겠다”-“40~60대 고객도 모바일 쇼핑…‘IT+패션’으로 서비스 차별화”△증권&마켓-韓증시 두드리는 中기업…‘불신의 벽’ 넘을까-주주환원 시대…배당주로 ‘여름 보너스’ 챙기세요-“저금리시대 예금으로 노후 막막 퇴직연금, 투자형으로 바뀌어야”△마켓in-코스닥 등록 D-10 제일홀딩스, 공정위 악재 넘을까-KTB PE, 발목잡던 투자금 회수 잰걸음-남양주 지금도농 1-3 재개발 사업/대한토지신탁 사업대행자로 선정△성공異야기-美 대기업 제치고 ‘위성휴대폰’ 개발 계약 따내…4차 산업은 또 다른 기회-“군 정찰위성사업 수주땐 매출 1000억원 창출 기대”△문화&스포츠-두 조선 궁중무희의 춤사위 대결…‘고루한 무용극’ 편견 깨-“풋풋함+당돌함 갖춰”…뮤지컬 신예 김금나 ‘레베카’ 주연 낙점△엔터테인먼트-동물은 친구일까 식품일까…탐욕의 추악한 민낯-깊어진 뉴스, 젊어진 패널…지상파 연예프로 ‘날 좀 보소’△스포츠-‘US오픈 13위’ 김시우…“큰 무대 자신감 얻었다”-헨더슨·켑카 “우승컵은 아버지께”-김효주 ‘스승 연습’ 끝내고 ‘우승 연습’△사람&나눔-“유리천장이 있어야 깨죠”-농협, 닭고기 할인판매…양계농가 돕기 나서-정우택 동국대 교수, 日서 고려 수월관음도 발견-수학천재, 집단학살 생존자…佛 총선 이색 인물들△오피니언-‘사이버보안 인력양성’ 정부가 나설때-중기부 ‘우문현답’ 장관이 필요해-서민이 힘든 건…빚 자체보다 불법 추심△부동산-강남 재건축 조합원 분양 제한 ‘날벼락’…“아파트값 당분간 약세”-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내년 부활-HUG 분양보증 재개…광명, 부산진구·기장은 제외-LH·인천도시공사,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자 국제 공모△사회-윤달 화장터 ‘북새통’-“설악산 케이블카 부당 추진”…감사원, 강원도·양양군에 ‘주의’-재벌 손자, 배우 아들 ‘학교폭력 면죄부’ 의혹…서울교육청 조사 착수-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교비횡령’ 혐의로 사퇴-법관 소위원회 소속 5명 ‘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
- [최인용 세무사의 절세가이드]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 계절의 여왕인 5월은 사업자들에게는 지난해의 성과를 점검하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이기도 하다. 종합소득세는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당장의 세금이 더 많기도 하고, 장기적인 세금이 줄어들기도 한다. 종합소득세는 개인의 세법상 열거된 소득(이자, 배당, 근로, 사업, 등등)에 대해 합산하여 내는 세금이다. 2017년 부터는 5억이상의 소득에 대해서 세율이 최대 40%까지 신설됐다. 앞으로 고소득자의 세금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으므로 절세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본적으로 소득세는 비용의 정규 증빙을 얼마나 잘 챙기는가에 따라 세금부담의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사업자들의 습관의 문제이므로 좋은 절세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 특히 통장관리와 카드사용과 관련하여 단기적인 종합소득세의 절세 전략을 살펴보고, 장기적인 종합소득세의 절세 전략 방향도 사업자들은 숙지할 필요가 있다. ◆단기적인 절세전략 매출 관리와 관련하여 사업용계좌의 사용을 잘 하여야 한다. 사업용 계좌로 들어온 매출금액을 누락하게 되는 경우나 차명계좌로 입금 받는 경우에는 최근 신고포상금제도와 관련하여 신고가 되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매입 관리와 관련하여서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여야 한다. 사업과 관련한 카드와 일상생활의 카드를 분리하여 사용하는 습관이 증빙관리에 도움이 되어 절세에 유리하다. 특히 사업과 관련한 비용은 사업용 계좌에 연결된 카드로 사용하고, 해당 카드를 국세청 현금영수증사이트에 등록해 놓는다면, 증빙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인건비 관리는 비용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다. 간편장부 대상자라 하더라도 매입비용 임대료와 인건비는 비용증빙을 잘 갖추어 놓아야만 인정이 된다. 증빙관리를 위해서 인건비는 현금지급보다 통장으로 지급하여 근거를 남기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일용직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신고를 통해 과태료 부과가 많으므로 노동법에 근거한 근로소득신고와 사업소득의 비용처리를 잘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9세 미만 청년 고용시에는 1인당 500만원(2017년 귀속분은 1인당 1천만원)의 세액공제가 있으므로 29세 미만의 정규직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절세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장기적인절세전략장기적으로 종합소득세는 세후 소득을 통해 자산 구입의 근거가 된다. 국세청에서는 소득과 지출을 동시에 관리하는 시스템이 있으므로 소득신고를 적게 하면 향후 주택이나 부동산등 자산을 구입할 때 자금출처가 안 된다. 이 경우 자금출처조사를 나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자산을 구입하기 위해 종합소득세를 적게 신고하는 것만이 최선의 절세방법은 아닐 수 있다. 자영업자의 노후대비는 각자 해야 하지만, 근로자와 비교하여 퇴직금제도가 없는 것, 그리고 사업자는 근로소득으로 인정받지 못해 근로자보다 소득공제나 세액공제가 매우 적은 것이 종합소득세의 구조다. 따라서 소득공제가 되는 노란우산 공제 등을 통해 연300만원까지, 그리고 개인연금저축과 함께 연 7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익이 많은 자영업자의 장기적인 퇴직금재원이나 절세상품으로 적극 고려하는 것이 좋다.종합소득세는 사업의 구조변경을 통해 절세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개인소득세율은 2017년부터 5억원을 넘어서면 최대 44%(주민세포함)의 세율을 부담하게 된다. 반면에 법인사업자는 2억원 미만의 이익에 대해서 11%(2억초과시 200억까지 20%)의 세율을 부담하게 되므로, 이익이 많은 사업자의 구조적인 면에서 개인보다 법인이 유리할 수 있다. 또 개인이 혼자 하는 것보다 가족이 공동으로 사업을 하는 경우 공동명의로 한다면, 공동사업 비율만큼 소득을 나누게 되어 낮은 세율로 적용 될 수 있다. 종합소득세 절세는 단기적으로는 습관이 중요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략이 중요하다.
- [맥모닝 뉴스]대우조선해양 기사회생...국민연금 찬성, 대선후보 15명 '역대 최다' 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4월 17일 소식입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에게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연합뉴스)-대우조선해양 기사회생…국민연금 채무조정안 ‘찬성’국민연금이 16일 밤 투자위원회(이하 투자위)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에 대한 찬성표를 던져. 법정관리의 문턱까지 갔던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적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가능성을 높이며 한 고비를 넘기게 돼. 본지(이데일리) 보도.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사채권자 집회(17일)를 하루 앞둔 이날 저녁 늦게 투자위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안건을 상정. 산업은행의 마지막 제안에 대한 검토를 마친 강면욱 기금운용본부 본부장과 투자위원들은 새벽까지 오랜 논의를 거쳐 채무조정안을 전격 수용키로 해.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진 배경은 산은이 마지막으로 제시한 △에스크로 계좌 개설 △청산가치 금액 즉시 에스크로에 입금 △신규지원 자금 사채권자 최종 상환기일까지 유지 노력 △2018년부터 매년 실사 통해 상환 능력 확인되면 조기 상환 등 4가지 조건이 상당한 법적 구속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국민연금의 채무조정안을 전격 수용 함에 따라 17~18일 사채권자 집회에서 사학연금, 노란우산공제 등 다른 기관투자자들도 채무조정안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져. 2000억원 규모의 CP 투자자들도 회사채 투자자들의 결정을 따를 것으로 전망.국민연금의 돈은 국민들의 피땀 어린 돈이라는 것. 이 결정이, 또 앞으로 진행할 과정들이 이런 돈을 허투루 쓴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할 것.-“갚을만큼 대출”…은행권, 17일부터 DSR 도입 17일부터 KB국민은행을 시작으로 대출액을 결정할 때 기존 대출의 이자는 물론 원금 상환액까지 고려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시행돼. 서민들의 돈 빌리기가 더 어려워질 듯.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7일부터 신규대출을 할 때 전체 대출액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3배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DSR를 시행.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도 연내 DSR 도입을 준비하고 있어.DSR란 연소득에서 전체 대출금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원리금, 자동차 할부 원리금, 마이너스통장 원리금 등을 모두 합산.세계일보에 따르면 연봉이 5000만원인 직장인 A씨가 현재 주택담보대출 3억원(연 4%, 20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과 신용대출 7000만원(연 5%, 1년 만기), 3000만원(연 4.5%)을 사용한 마이너스통장을 보유하고 있고, 자동차 할부금 3000만원을 갚고 있다고 가정해보면, 현행 DTI를 적용하면 A씨가 갚아야 할 연간 총 상환액은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 2180만원, 신용대출 이자 350만원, 마이너스통장 이자 135만원, 자동차 할부이자 50만원 총 2715만원. DTI 비율은 54.3%로, 추가 대출을 받을 여지가 남아 있어. 그러나 DSR로 계산하면 여기에 신용대출원금 7000만원, 마이너스통장 한도 3000만원, 자동차 할부액 3000만원이 추가돼 총 상환액은 1억 5715만원으로 DSR 비율 314.3%가 돼 추가 대출을 받기 어려워져.국민들은 이렇게 돈 빌리기 어려워지는데, 대마불사인 어떤 곳은…. 그리고 돈을 적게 빌려도 생활이 되고 내집마련이 가능할 수 있도록 경제는 살리고 부동산시장은 조정돼야 할 것.-19대 대선후보 등록자 15명 '역대 최다'…투표용지 길이 28.5cm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6시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혀. 이는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나온 것. tbs 보도.지금까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대선은 1960년 4대와 2007년 17대로 모두 12명.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주요 5개 정당 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조원진,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민중연합당 김선동,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한국국민당 이경희, 홍익당 윤홍식,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무소속 김민찬, 통일한국당 남재준,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가 등록.후보자 15명 기준 투표용지 길이도 약 28.5㎝에 달해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울 듯.공직선거법은 대선 후보에게 기탁금 3억원을 받아. 최종 득표율 15% 이상을 기록하면 전액을, 10∼15%를 기록하면 반액을 보전. 정당 추천 후보자에게는 18일까지 약 421억원을 선거보조금으로 배분.돈도 많이 드는데 어떻게 이리도 많이 나올까라는 생각이 드는 한편, 흔들리고 있는 나라를 바로잡을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아야겠다는 다짐도. 그런데 허경영은?-檢, 오늘 국정농단 핵심 박근혜·우병우 일괄 기소검찰이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기면서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가 마무리.지난 12일 5번째 구치소 방문조사를 끝낸 검찰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3개 혐의로 구속기소할 예정.헤럴드경제 보도.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대기업들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내도록 압박했고, 이로 인해 기업경영의 자유권ㆍ재산권을 침해했다고 판단.검찰은 특히 롯데그룹이 최 씨 측에 건넸다 돌려받은 70억 원도 박 전 대통령의 뇌물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삼성그룹이 재단 출연과 최씨 지원금으로 낸 298억 원에 이 금액을 더하면 수뢰 혐의액은 최소 368억 원으로 늘어나.또 지난 11일 부실 수사 논란 끝에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서 최 씨의 국정농단을 비호하거나 정부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오늘 함께 불구속 기소하기로.기소는 끝이 아니라 또다른 시작. 재판에서 허술한 진행으로 무죄가 나오지 않도록 반드시 단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