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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용산 개발의 꿈' 날아가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1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빚폭탄 남기고 ‘용산 개발의 꿈’ 날아가다-中企 대출도 우량기업에만 생색-朴, 4대 사회악 척결 지시-차관급 20명 인사, 대거 내부 승진▲종합-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양도세·취득세 손질할 필요”-시진핑 中 주석 오늘 선출..리커창 총리는 내일 결정▲정치-“네..” 짧은 玄答-“농축산물 유통구조 꼭 개선”-직권상정論에 더 꼬이는 與野-부처 실무 전문가 중용..서울대·고시 출신 대약진▲용산개발디폴트-“이렇게 될 때까지 도대체 뭐했나” 서부이촌동 주민들 충격-지급보증 실패 ‘네 탓’만 하는 주주들-금융권 휘청…피해액만 2855억원▲경제·금융-금융계열사 ‘낙하산 CEO’ 초라한 성적표-KB금융 “올 10만명에게 경제·금융교육”-취업자 증가폭 3년來 최저▲글로벌마켓-中 ‘시·리號’ 新도시화·국유기업 개혁 속도전-G8 첫女 중앙銀 총재-아베 총리 TIPPA 참가 내일 발표-佛올랑드 “재정 목표 3% 달성 못한다”▲마켓종합-차익거래 뚝..우려반, 기대반-“길어진 노후, 5층짜리 ‘연금 집’ 준비하라”-바이오기업 셀트리온 화장품시장 진출-“해외 하이일드채권 투자수익 눈높이 낮춰라”-야심작 ‘클루빌’이 야속한 청담러닝-부동산 대책 나오지만 건설주는 여전히 ‘겨울’-레버리지펀드의 역설..단기 투자에 적합-증권사 후순위채 발행 러시..영업용 순자본 개선▲엔터테인먼트-선배, 롱런 배우의 비결이 뭐죠?-좋아하는 노래 ‘듣기만’ 하는데 이제 한곡당 돈 줘야 하나?-중화권 멤버가 중국어로 부르는 K팝▲산업-현대차, 책임경영 가속도-LG, 연구개발상 수상자 19명 발탁 승진-아빠, 난 캠핑카 지붕 위에서 잘래요-철강업계 주총 키워드 ‘인적쇄신·불황극복’-삼성, 인문계 출신 뽑아 SW 전문가 키운다-“태블릿PC 아이패드 아성 올해 붕괴”-“상상 그대로 게임 개발 1인 개발자 특권이죠”..‘언데드 슬레이어’ 만든 김동규씨▲취업-‘묻지마 취업’ 땐 다시 이력서 쓴다-“사장님, 취업규칙 신고 서두르세요”▲피플-“평생교육은 물론 직업까지 찾아드려요”-구자열 LS회장 “더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자”▲헬스-‘2차암’ 더 무서워요-롤러코스터 봄날씨 ‘뇌졸중’ 주의보-자외선·황사·꽃가루..환절기 피부 불청객▲골프&스포츠-4월이 오면..메이저챔프 한국결투-新의 부활..5분이면 충분했다-“승부조작 자진신고 땐 포상금 1억”▲사회-가로등 밝히고, 색 입힌 골목길..이젠 무섭지 않아요-“과자 봉지, 다이어트해라”-‘프로포폴’ 연예인 3명 불구속 기소
- 한게임, '못난 아우' 오명 벗는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으로부터 분할을 앞둔 한게임이 심기일전에 나섰다. 그동안 1위 포털인 네이버 그늘에서 받았던 설움을 떨치고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둔 한게임이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인력뿐 아니라 게임 숫자까지 크게 늘려 대형 게임사로서 규모를 갖출 전략인 것. 우선 한게임은 200명의 인원을 충원하기로 했다. 현재 한게임의 인력은 약 600명 수준으로 다른 대형 게임사에 비해 적은 수준이다. 자체 개발 게임이 적고, 회계나 법무 등 부서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운영했기 때문이다. 충원되는 200명의 인력은 대부분 게임 개발인력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다른 회사 게임을 서비스하는 ‘퍼블리싱’에 주력했던 한게임은 분할 후 자체 개발 게임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직접 개발하고 있고, PC 게임 중 전략게임도 자체 개발에 착수했다. 게임 숫자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다른 게임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스포츠게임’을 특기로 정했다. 넥슨이 캐주얼게임, 엔씨소프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스포츠게임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채널별로 모바일 게임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자체 개발게임인 ‘우파루 마운틴’과 ‘피쉬 아일랜드’ 등이 월 15억~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만큼 이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특히 모바일게임을 내세워 그동안 제대로 이루지 못했던 ‘해외진출’의 꿈도 이룰 계획이다. NHN의 모바일메신저 ‘라인’에 탑재된 게임이 하루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어 다양한 게임이 라인을 타고 해외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게임도 신작게임을 바탕으로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게임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고스톱, 포커 등 매출이 새로운 규제로 인해 크게 줄어들 전망으로, 신작 PC게임들의 선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한게임은 올해에만 ‘크리티카’, ‘던전스트라이커’, ‘에오스’, ‘메트로컨플릭트’ 등 규모 있는 온라인 게임을 출시한다. 또한 스포츠 게임 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자체 개발한 축구 전략게임 ‘풋볼데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분할을 앞둔 한게임 직원들의 분위기는 좋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고 게임 산업의 영업이익률이 높아 한게임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네이버와 상관없이 카카오톡 등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매출도 늘릴 수 있다. 한게임 관계자는 “자체 개발 게임들이 성과를 내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며 “그동안 한게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네이버 가계부로 통장관리까지"☞1인 개발 게임 '언데드 슬레이어' 日 앱스토어 1위☞네이버, PC-모바일서 WBC 전경기 생중계
- [전문] 박근혜 대통령 3.1절 기념사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해외동포와 북녘 동포,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뜻 깊은 제94주년 3·1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난의 가시밭길을 헤쳐오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설 수 있었습니다.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는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으로서, 선열들이 남겨주신 고귀한 뜻을 이어 받아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국민 여러분,3·1운동은 식민지라는 척박한 토양에 우리 스스로 자주 독립의 기초를 만든 자랑스런 역사입니다.그것이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으로 전개되었고, 마침내 조국의 광복과 대한민국 건국이라는 귀중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1919년 오늘, 우리 2천만 동포는 빈부도, 지역도 따로 없었습니다. 오직 뜨거운 애국심과 조국의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그동안 대한민국도 안팎의 숱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 국민이 하나로 뭉쳐 한강의 기적이라는 신화를 이룩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산업화와 민주화의 꿈을 동시에 이루었습니다. 이것을 이뤄 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위대한 국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국민들과 함께, 제가 취임사에서 밝힌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94년 전, 우리 선열들은 <독립선언문>에서 ‘자자손손 완전한 경사와 행복을 길이 누리기’위해자주 독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선열들이 간절하게 열망했던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싼 안팎의 도전들을 지혜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양적으로는 성장했지만 국민 개개인의 행복으로는 연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국력의 토대가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또 복지에 사각지대가 많아서 노후가 불안하고, 기초적인 삶조차 불안을 느끼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새 정부는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서 국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은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우리는 5천년의 빛나는 전통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문화는 전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문화융성을 통해 국민행복과 한반도 평화통일, 그리고 행복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되살려서 국민 누구나 삶 속에서 문화의 향기를 누릴 수 있고, 문화를 통해 국민이 하나가 되고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융성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역사는 자기 성찰의 거울이자, 희망의 미래를 여는 열쇠입니다.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역사에 대한 정직한 성찰이 이루어질 때, 공동 번영의 미래도 함께 열어갈 수 있습니다.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이 우리와 동반자가 되어 21세기 동아시아 시대를 함께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양국 간에 굳건한 신뢰가 쌓일 수 있고, 진정한 화해와 협력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양국의 미래 세대에까지,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지워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세대 정치지도자들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한국과 일본이 아픈 과거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공영의 미래로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일본 정부는 적극적인 변화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국민 여러분, 민족의 공존과 공영은 조국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선열들이 3.1운동을 통해 우리에게 남겨준 고귀한 정신이자 유산입니다.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은 6·25 전쟁을 비롯한 북한의 수많은 군사적 도발에도 불구하고,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습니다. 저는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신뢰를 쌓아서 행복한 통일의 기반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북한은 핵 개발과 도발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고, 고립과 고통만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도발을 중지할 때에만,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될 수 있고, 남북한 공동 발전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도 제대로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저는 북한의 도발에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되, 북한이 올바른 선택으로 변화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더욱 유연하게 접근할 것입니다. 북한도 그 동안의 남북 합의와 국제적 합의를 존중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신뢰의 길로 나오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루 속히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고, 한반도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우리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해 온 소중한 국가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순국선열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선진대열에 올려놔야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대내외 도전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행복한 국민, 행복한 한반도를 이룩하고, 지구촌 행복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겨, 작은 차이는 뛰어 넘어 공동체를 위한 대승적인 양보와 나눔의 대열에 동참해 주시고, 대립과 분열의 현장에 상생과 화합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아버지 이어…"제2 한강의 기적도전"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내일(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아버지 이어…“제2 한강의 기적도전”-“기술력 자신있다”…삼성-LG스마트폰 격돌-속도내는 ‘아베노믹스’▲종합-먹고 살기 힘들어…술푸는 저소득층-벤 애플렉 ‘아르고’작품상 등 3관왕▲2013~2018 박근혜 시대-경제민주화 밑바탕으로 ‘창조’ 이루고 ‘부흥’달성한다-대기업‘불공정 행위차단’에 방점▲2013~2018 박근혜 시대-“투명 정치·철통 안보·맞춤복지·안전사회”국민행복 약속-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요약)▲2013~2018 박근혜 시대-‘국민’58회 ‘행복’21회 언급…국정운영 방향 강조-싸이‘강남스타일’노래에 7만명 말춤-NYT“아버지처럼 경제 키울수 있을 것 기대”▲경제·금융-은행권 ‘고용안정 프로그램’생색내기-다섯집 중 한집“지난해 대출이자 연체”-“1년에 한번 모두 ‘하나’되는 날”-신협, 부채증명서 1통에 2만원 내라▲글로벌 마켓-시진핑·리커창號 ‘인사·조직개혁’첫 시험대-“소득 낮고 물가는 높아…美경제 체질개선 시급”-라울 카스트로 “5년 더”-반스앤노블, 태블릿 사업 쪼갠다-유로존 대출금리 ‘남북격차’심화-키프로스 대선 야당 승리…구제금융 속도낼듯▲마켓종합-중국 자금 어느새 국내증시 큰손-이번에도 못 비켜간 ‘취임징크스’▲마켓증권-모발일 단말기 판도 예고…MWC‘주목’-한파와 불황 여파…홈쇼핑株 고공행진-꿈의 미래에너지 독점…쑥쑥 크는 다원시스-‘상근이’난데없이 증권사 나들이▲기획-“고객 수익률이 최우선”…직원 평가기준도 바꿨다-“신한맨, 자산관리 프로로 육성”-저금리시대 재테크 제안▲엔터테인먼트-어제의 콤비…오늘은 맞수-연예인 지망생의 불안한 미래▲산업종합-아이폰 잡은 삼성 “다음은 아이패드야”-LG “올해 스마트폰 4000만대 팔겠다”▲산업-현대차 ‘주간2교대’ 파행 불가피-한국GM도 내달 ‘주간2교대’-정의선 ‘오너 책임경영’ 강화한다-LS전선 차음재, 아파트 층간소음 90% 차단-스마트폰 만나…Car, 똑똑하네-“모바일 광고시장 장밋빛 아니다”-中企 경영자 필독서 ‘기업나라’-유진기업 독자개발 앱으로 논스톱 영업▲기획-여기 앉은 중학생들, 삼성이 뿌린 ‘꿈의 씨앗’입니다-“지원받은 아이들이 미래 삼성의 경쟁력” ▲피플-떠나는 대책반장의 조언…“정공법이 돌파구”-박용현 이사장 “인재가 국가경쟁력”▲트래블-비우려고 찾은 숲, 그 치명적 매력에 빠져들다▲골프&스포츠-“WBC 이젠 실전이다”-정대현, 쿠바 야구영웅 라조와 동급-쿠차, WGC 매치플레이 우승-류현진, 첫 ML등판 합격점▲오피니언-새정부 5년, 성공하려면-박근혜의 ‘약체 내각’ 활용법-이젠 기업들도 행복해졌으면-교과부의 직무유기▲사회·부동산-봄날 맞은 재건축…건설사는 시큰둥-日제품 불매운동 600만 자영업자 뭉쳤다-1월땅값, 서울만 내렸다-‘편의점도 의무휴업’ 재추진-쓰레기섬 난지도의 변신
- 두산인프라, 청소년 꿈 찾아주는 '드림스쿨' 시작
- 드림스쿨 2기 발대식에서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 사장이 미니 토크쇼 시간을 통해 꿈 찾기의 중요성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3일 서울 길동에 있는 그룹 연수원인 DLI 연강원에서 청소년들의 꿈찾기를 도와주는 사회공헌사업 ‘드림스쿨’ 2기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는 ‘드림스쿨’에 참가하는 서울, 인천, 군산, 창원 지역 청소년 122명과 이들의 멘토가 될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122명, 월드비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1대1로 매칭된 멘토-멘티간의 첫 만남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전문 멘토 강연 등을 통해 1년간의 ‘꿈 찾기’ 여정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전문 멘토로 참석한 개그우먼 박지선 씨는 ‘콤플렉스는 또 다른 기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개그맨을 향한 꿈을 키우고 이뤄온 과정을 들려줬다.박 씨는 “피부 콤플렉스가 있다고 미리 포기했더라면 난 이 자리에 없을 것”이라며 “넘어졌을 때 뭐라도 하나 줍고 일어나자라는 심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은 미니 토크쇼에서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과거의 어떤 사람들이 꿈꾸던 것이 이뤄진 결과“라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 또한 20~30년 뒤에 엄청난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 굳게 믿고 자기만의 꿈을 찾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드림스쿨은 어려운 환경 탓에 진로를 탐색하는데 곤란을 겪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전문 멘토와 만남을 주선하고 직업 체험, 여름방학 캠프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월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시작했다.드림스쿨의 멘티들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장이 위치한 4개 지역의 중학교 1ㆍ2학년생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인터뷰를 통해 선발했으며 멘토는 두산인프라코어 사내 공모를 통해 모집한 임직원들로 구성했다.드림스쿨 2기 발대식에서 전문 멘토로 참석한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콤플렉스는 또 다른 기회’라는 주제로 개그맨을 향한 꿈을 키우고 이뤄온 과정을 들려주고 있다.드림스쿨 2기 발대식에서 전문 멘토로 참석한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콤플렉스는 또 다른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치고 참가한 멘토, 멘티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는 23일 서울 길동에 위치한 두산그룹 연수원인 DLI 연강원에서 청소년들의 꿈 찾기를 도와주는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스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관련기사 ◀☞ 두산인프라코어, 동반성장 위한 ‘2013 협력사의 날' 개최☞ [포토]두산重 '투명경영대상' 수상☞ 제9회 투명경영대상에 두산중공업 선정☞ 두산인프라코어, 中굴삭기 판매 실망-대신☞ [포토]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 신입사원들과 생생 대화☞ 두산중공업 "伊 발전회사 인수 검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