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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L, ‘김영광 – 여혜원’스노우보드복 모델 발탁…”케미폭발 스키장커플”
- [온라인부] 모델 겸 배우 김영광과 떠오르는 신예 여혜원이 스포츠의류 전문브랜드 STL의 모델로 발탁, 올겨울 다양한 보드복과 스키복화보를 선보일 예정이다.보드복 전문 브랜드 STL의 관계자는 “보드, 스키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겨울철 대표레포츠로 자리잡으면서 스노우보드복 역시 중요한 패션아이템이 되었다”며 “이에 최근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남자모델인 김영광과 여혜원을 STL F/W시즌의 대표 여자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영광은 최근 종영된 JTBC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열혈 외과의사 이혜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훈훈한 외모와 함께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여혜원 또한 국내 톱 남성, 여성 모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옐로우’에 출연우월한 몸매를 뽐내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스타일로 떠올랐다.두 사람의 모델 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광 보드복, 같이 커플 보드복 입고 보드타고 싶다”, “여혜원 스키복,벌써 겨울이라니…!”, “김영광 여혜원 보드복,보드복 입어도 몸매가 감춰지질 않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선보이며 앞으로 공개될 화보에 기대감을 표현했다.두 사람의 화보는 STL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한편보드복 전문 브랜드 STL은 다가오는 윈터스포츠 시즌을 맞아 스노우보드복 자켓 및 보드복 팬츠는 물론 고글,장갑 등의 신제품을 출시해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의 1516 신상 보드복과 이월보드복을 선보인다.올 겨울 스타일리시하게 윈터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를 갖춘STL의 다양한 보드복으로 자신만의 스키장 패션을 구상해 보는것도 좋겠다.STL (www.stlsnow.com) 의 보드복, 스키복,액세서리 제품은 이태원매장 ,학동매장, 두타매장, 수원매장, 안산매장, 인천매장, 구로마리오아울렛, 남양주매장, 분당매장, 대전매장, 대구매장, 여주375아울렛매장, 전주매장, 신세계백화점죽전점, 신세계백화점천안점, 신세계백화점센텀점, 현대백화점대구점 등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에서 STL의 다양한 신상 보드복, 스키복과 이월보드복 할인등 다양한 행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STL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홈플러스, 수도권 최대 격전지 송도에 대형매장 오픈
- ▲홈플러스 인천 송도점 외관 전경[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홈플러스가 15일 인천 송도구 연수동에 인천 송도점을 오픈하고 유통가 송도 전쟁의 막을 올렸다. 송도에는 내년부터 백화점, 복합몰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속속 들어올 예정이라 수도권 최대 유통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홈플러스 송도점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몰(Mall)과 문화센터 면적이다. 송도점은 전체 영업면적은 2만 393㎡(6169평) 중 무려 68%인 1만 3828㎡(4183평)를 식음료 매장 등이 들어서는 몰(Mall)과 문화센터에 할애했다. 기존 몰(Mall) 매장면적이 전체 점포의 30~40% 수준임을 감안하면 거의 2배 규모로 확대한 셈이다.식음료 매장에는 씨푸드 레스토랑 등 20여 개 전문 식당, 디저트 카페 등을 비롯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브랜드 상품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숍 28개 점포가 들어선다.문화센터에서는 800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인천송도점 문화센터는 IT 환경 기반의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해 첨단 강의환경을 제공하고, ‘IT 트렌드를 읽어주는 남자’, ‘드론 전문가 도전하기’, ‘스마트패드로 UCC 제작하기’ 등 다양한 스마트 강좌를 마련했다.아울러 다른 도시 대비 유아 및 초중고교생 비중이 높은 송도의 특성을 감안해 관련 매장도 강화했다.▲인천 송도점 상상캠퍼스우선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체험 놀이시설인 ‘송도 상상캠퍼스’를 마련했다. 1970㎡(596평) 규모의 상상캠퍼스는 놀이와 스포츠를 결합한 키즈 스포츠클럽 ‘챔피언’,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퍼즐공간인 ‘상상블럭’ 등이 들어선다.송도점에는 맞춤형 수납 제안 전문매장인 ‘스토리지숍’(Storage shop)도 선보인다. 현재 2만 6000가구 수준의 송도국제도시 입주자가 2020년 9만 6000가구까지 늘어날 전망에 따라 마련한 숍인숍 형태의 매장이다. 식품매장에서도 ‘셰프 스테이션’(Chef station) 코너를 마련, 매일 셰프를 초빙해 셰프만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알려주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이 밖에도 세계 200여 개 글로벌 인기 식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식품 코너’, 세계 각국 제과류를 집대성한 ‘스위트월드 코너’(Sweet World), 세계 360여 종의 맥주와 440여 종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주류코너’, ‘체험형 가전코너’ 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주민과 외국인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인천송도점은 할인점, 패션, 식음, 리빙 등의 다양한 시설로 원스톱 쇼핑환경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전통적인 대형마트 이미지를 벗고 고객이 매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WWEF2015]멘토와의 특별한 점심…"여성리더 되려면 이렇게 하세요"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유리천장’을 깨고 우뚝 선 여성 리더에게 듣는 꿀팁! 오는 20일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2015 세계여성경제포럼 ‘멘토와의 특별한 점심’에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송희경 KT 본부장·이은형 국민대 교수·허은영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상임이사 등이 리더십 멘토로 참여한다. 오랜 시간 시행착오 끝에 얻은 비법을 전수받고 여성 리더에 한 걸음 더 다가서 보자.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먼저 마음을 열고 소통하라”△김해련 송원그룹 회장김해련 회장은 “갈등 없는 조직은 없다”며 “조직은 성격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모여 있기 때문에 매 순간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기본 속성이 있다”고 말했다. 수시로 변하는 사람의 마음에 휘둘리지 말고 시간과 진정성의 힘을 믿는 것이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김 회장은 조언했다. 그는 “내 관점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에서 문제를 봐야 한다”며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잘못을 인정하면 상대방은 기꺼이 내 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일과 가정 사이에서 힘겨워하는 워킹맘에게도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회장은 “엄마의 삶도 중요하지만, 인간으로서 자신의 삶도 중요하다”고 외친다. 미래를 위해 자신의 경력을 지키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김 회장은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지출하는 보육비를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경력을 쌓기 위해 들이는 비용보다 담보할 수 있는 미래의 효용 가치가 훨씬 크다는 설명이다.△김해련 송원그룹 회장은…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페이스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수료했다. 평소 패션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뉴욕 F.I.T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고, 29살 되던 해에 여성복 브랜드 아드리안느를 창립했다. 아드리안느는 국내 3대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송 회장은 에이다임을 설립하고 국내 의류 시장 첫 패션전문 인터넷 쇼핑몰 ‘패션플러스’를 오픈했다. 패션플러스는 매년 200%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월 매출 25억원의 쇼핑몰로 성장했다. 토종 패스트 패션 브랜드 ‘스파이시 칼라’도 새롭게 선보인 김 회장은 2012년 에이다임을 매각하고 송원그룹에 합류했다. 부회장직을 맡았던 그는 작년 6월 송원그룹 회장직에 올랐다.◇송희경 KT공공고객본부 본부장 “남자 동료를 이해하라”△송희경 KT공공고객본부 본부장송희경 본부장은 “이해받으려고 하기 전에 먼저 이해해야 한다”며 “여성도 남성 선배나 후배 등 동료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성 중심으로 움직인 사회와 조직은 여성에게 맞지 않는 옷과 같다. 따라서 불편하고 어색할 때가 잦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보면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면서 남성도 지금까지 해 왔던 행동과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편하고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 일방적으로 이해를 받으려는 것은 합리적인 방식이 아니다. 진심이 담긴 이해를 받기도 어렵다. 특히 그는 “가장으로서 남성이 짊어지는 무게와 절박함은 분명히 있다”며 “이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소통의 방법으로 ‘다름’에 대한 벽을 허문다면 남자 선·후배와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송희경 KT공공고객본부 본부장은…이화여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정보통신대학원에서 전자상거래 석사,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7년 대우정보시스템 기술지원 실장을 거쳐 2012년 대우정보시스템 서비스사업 단장(상무)직에 올랐다. 같은 해 11월 KT소프트웨어개발 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평창동계올림픽지원단 단장으로 취임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여성 R&D인력 확충 홍보대사 미래창조과학부 클라우드 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은형 국민대 교수◇이은형 국민대 교수 “여성들이여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책임져라”이은형 교수는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말의 뜻은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고 잘라 말한다. 내가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결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며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 이 교수는 기자를 그만두고 공부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학위를 받고 외신대변인으로 경력을 전환했을 때, 또다시 박사과정에 입학할 때 모든 순간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했다. 모든 결정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으며 그 책임은 그가 짊어져야 했다. 이 교수는 “어떤 선택이 ‘좋은 선택’이 되도록 하는 것은 선택에 대해 온전히 책임지려는 마음과 노력”이라면서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노력하고 책임진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이은형 교수는…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언론사에 들어갔다. 기자라는 직업 덕분에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를 자주 만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기자생활 10여 년 차 외환위기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진학했다. 언론사에서의 경험과 영어 의사소통능력, 경영학 석사학위 등을 인정받아 산업자원부의 초대 외신대변인으로 선발돼 2년 반 근무했다. 외환위기 직후 주요 산업자원정책을 외신기자에게 설명했다. 외환위기가 예상보다 빨리 극복되자 그는 다시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갔다. 2005년 박사학위를 받으며 국민대 교수로 자리를 잡았고 지금까지 근무 중이다. 현재 국민대 경영학부에서 경영전략, 조직행동론을 주로 가르치고 있으며 경영학부장을 맡고 있다.△허은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허은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익숙지 않은 것들에 직면하라”허은영 이사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여성 리더가 늘어나려면 여성 스스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는 “여성만이 가진 가치를 바탕으로 꿈을 펼치기 위해선 유리천장을 과감하게 깨야 한다”며 “익숙하지 않은 것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인류의 역사는 이미 힘과 권위를 상징하는 남성 중심에서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여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소통과 창조의 리더십이 필요한 현대사회에서 여성성(女性性)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변화하고 있는 시류에 발맞춰 여성 스스로의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하다는 것.특히 허 이사는 “복잡다난한 현대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랑·지혜·포용·이해·따뜻함·부드러움 등의 가치를 함유한 여성성(女性性)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세상의 절반이 여성인 것에 비하면 여성의 사회적 참여는 저조하며 여성 리더의 수도 부족하다”면서 “사회와 제도 그리고 여성이 함께 변할 때 청년 여성의 장래도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허은영 상임이사는…1985년 기업은행에 입사했다. 당시 2000명이 넘는 기업은행 전체 직원 중 비서와 타이피스트를 제외하면 여성 행원은 5명이 전부였다. 그는 남녀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금융역, 대출심사역 등 자격증을 취득했다. 영어와 일어 등 어학도 공부했다. 꾸준한 준비 덕분에 2004년 기업은행에서 여성 최초로 카이스트 경영대학(KAIST MBA)과정을 수료할 기회를 얻었다. 2006년 MBA를 졸업하고 기업은행 타워팰리스지점장, PB고객부장, 카드마케팅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기업은행을 떠나 준정부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멘토와의 특별한 점심은 오는 20일 반포 세빛섬에서 열리는 2015 세계여성경제포럼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세계여성경제포럼 홈페이지(http://wwef.or.kr/2015/kor/)나 사무국(02-3772-0375)으로 하면 된다. 2015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세부 스케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한국사 균형잡기...2017년부터 단일교과서 도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1면-한국사 균형잡기...2017년부터 단일교과서 도입-10곳중 8곳 ‘개인정보 보호’ 여전히 뒷짐-불안사회의 역설 ‘CCTV 치안’ 시대-노벨경제학상 앵거스 디턴 교수 수상..소비-빈곤 상관관계 규명△줌인-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한 황우여 사회부총리-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치권 반응 與 “좌편향 방지위한 특단조치” 野 “친일·독재 미화..총력 저지”△종합-美 금리인상 ‘노란불’에..‘빨간불’ 켜진 한국수출-오늘 선거구 획정안 제출 마감 여전히 평행선 달리는 여야△CCTV 600만대 시대의 명암-막힌길 알려주는 ‘119의 눈’으로 -쑥쑥 크는 CCTV시장-요즘 경찰수사의 기본..CCTV확보후 용의자 추적△CCTV 600만대 시대의 명암-양·서·강 밝히는 ‘부자동네 눈’으로 -손발없는 CCTV의 한계-의무설치 CCTV 사생활 침해 논란△정치·경제-한· 중 FTA 연내 발효 총력전..‘TTP 불참’ 만회 노려-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직 자진사퇴-탈세 혐의 학원·대부업자 86명 세무조사△금융-함영주 두번째 히든카드는 ‘하나 멤버스’-2011년 이전 동의한 내 정보는 ‘회사 것’?-보험금 한달 넘게 안주면 ‘최대 연 8% 이자’-저축은행 대출금리 촘촘히 공시한다△산업-이번엔 ‘위아래’ 엣지폰..삼성 디자인 특허 등록-정의선 아트 마케팅 결실..英테이트 모던서 전시회-박용만식 경제혁신 가속도..상의, 어젠다 전담조직 신설-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 “모터스포츠·튜닝시장 5~7년후 판 커질 것”-카리스마 입은 쉐보레...퍼펙트 블랙에디션 출시△산업-이홍선 TG앤컴퍼니 대표 “스마트폰 디자인·기능 최적화가 루나 흥행비결”-개발비 100억 모바일 블럭버스터 바람..넥슨 히트 넷마블 이데아 출시-LG CNS냐 SK C&C냐..우리銀 차세대 시스템 수주전△생활산업-신동빈 “5년간 사회공헌에 1500억 지원”..롯데그룹 ‘상생 2020’ 비전 발표-‘광윤사’ 내일 주총..신동빈 이사직 해임안 상정-T-커머스는 홈쇼핑 재방송?-中역직구족 위한 쇼핑몰..CJ ‘온마트 차이나’ 오픈 △Culture&Sports-시공을 초원한 부처님 미소 ‘고대불교조각대전: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따뜻한 디자인, 삶을 물들이다△‘그녀는 예뻣다’ 흥행 포인트 ‘인턴’ -알콩달콩 분위기에 어머어머!...직장생활 고충보며 맞아맞아~-하반기 외화 기대작..여전사·첩보원..센놈이 온다△스포츠-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15일 개막..박인비·리디아 고 “세계 1위 신경 안쓴다”-라이더컵 가고픈 우즈 “부단장이라도 시켜줘”-슈틸리케호 ‘닮은꼴 자메이카 누르고 첫 돌 잔치’-2연패 넥센..‘목동 반전’ 노린다-유희관, 양현종 제치고 제2회 최동원상 수상△2015 세계여성경제포럼성공 꿀팁까지 달콤한..멘토와의 특별한 점심-김혜련 송원그룹 회장 “상대방의 관점에서 문제를 봐라”-송희경 KT공공고객본부 본부장 “남자 동료를 진심으로 이해하라”-이은형 국민대 교수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책임져라”-허은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직면하라”-송경애 SM C&C 사장 “속박에서 벗어나려면 인내하라”-임경선 작가 “하고 싶은일 하려면 무리하라”-정샘물 정샘물인스퍼레이션 대표 “육하원칙 질문 던지는 습관 가져라”-여미옥 홍선생미술 대표 “실력 갖추려면 독서시간 확보하라” △Stock Market-‘배당주 계절’..실적개선·지배구조 관련株 담아야-돌아온 외국인 4일 연속 ‘사자’-국민·개인·퇴직연금 가입정보 한눈에 다 본다△마켓 in-막오른 유비케어 인수전...예비입찰 2곳 이상 참여-‘법정관리’ 삼부토건 르네상스호텔 공개 매각-‘시멘트 1위’ 쌍용양회 매각 본격화-개념버거 맘스터치, 스팩과 합병 통해 상장 추진 △IR라운지-일진홀딩스 ‘잘크는 자식’ 전기·다이아·의료기기 덕..하반기 실적 파란불-‘알피니언’ 초음파 의료기기 매출 90%, 해외시장서 올려-애널리스트가 본 일진홀딩스△글로벌마켓-세계 경기악화에 美연준 흔들...금리인상 사실상 내년으로 -글로벌 M&A ‘과열주의보’-중국 큰손들, 채권·부동산으로 이동-델, 60조원 들려 EMC 품다-마이크론 “日발판으로 삼성전자에 도전장”△이데일리TV-이데일리TV 그래픽/OAP팀을 만나다 “프로그램 타이틀·자막·로고..메시지에 디자인 입히죠”-김호종 OAP 감독 “내가 보여주고 싶은 느낌을 매체로 표현..그게 가장 큰 매력”△오피니언-사회적 비용 줄여주는 반려동물-생생확대경-머리 좋은 한국인 노벨상 왜 못받나-공짜표 다시 등장한 이유△People&사람들-이회성 IPCC의장 기자간담회 “기후변화는 위기 아닌 기회..新경제 탄생할 것”-김성수 회장 ‘글로벌 품질 경영인 대상’..젠한국 도자기 46년 연구·개발 공로-권오정 교수, 삼성서울병원 원장에-아산 정주영 회장 탄생 100주년..내달 기념행사 잇따라 -여가부 양성평등委 민간위원에 본지 허영섭 논설실장 등 위축-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에 김종구 前법무부장관 위촉 △사회-‘골골’ 고령사회..노인 진료비 한해 20조원-‘한국을 빛낸 공무원’ 전·현직 50人 뽑는다-재외공관 암호장비 도난..軍, 넉달동안 알지 못했다△부동산-용인 아파트 ‘밀어내기 분양’ 극성...공급과잉 먹구름-중소형 빌딩시장 4조원대 훌쩍-서울 상위 20%아파트 평균 가격 10억 넘어
- 문화 속에 트렌드로 자리잡은 복고
- [이데일리 창업] 대한민국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명동의 길거리에서 들리는 노래로 최근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대세 가수들과 그들의 노래가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 주로 10대들을 타겟으로 하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노래들이 대부분이며 이 노래들은 빠르게 유행되고 빠르게 사라진다. 하지만 요즘에는 이와 다른 기이한 현상을 찾아볼 수 있는 데 바로 90년대의 노래들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엄정화, 이정현, 김현정 등 10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가수들의 대표 곡들이 명동 한복판에 퍼지고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탄다. 그들의 노래가 지나간 추억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 속에서 불려지며 사람들은 추억 속에 빠진다. 이러한 열풍의 주역은 대한민국의 인기 방송 중 하나인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코너의 역할이 가장 컸다. 잊혀졌던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중년들에게는 찬란한 과거의 영광을, 청장년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주었다. 복고는 더 이상 고리타분 한 것으로 치부되는 것을 넘어서 추억과 감정이 더해져 다양한 콘텐츠를 양상 하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추억은 슬픈 것이든 기쁜 것이든 간에 그 자체로 인간의 감정을 조절한다. 현실이 고단할 때 사람들은 과거에서 위안을 찾으려고 한다. 따지고 보면 딱히 지금보다 나은 것만은 아닌 그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가 참 좋았지"라는 생각이 드는 건 이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갈수록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가 싶다가 이제는 한국 경제에 복고 열풍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다. 현대는 속도전의 시대다. 조금만 쉬어 가도 유행을 따라잡기 버겁다. 모바일 문화가 도통 달갑지 않은 ‘스마트폰 맹’이나 최신가요가 소음처럼 들리는 사람들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기 마련이다. ‘그땐 이렇게 정신 없지 않았는데….’ 이런 틈새를 기업들이 놓칠 리 없다. 추억만큼 변함없고 안정적인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를 추억하는 데 나이는 걸림돌이 아니다. 기업들은 최근 경제적·시간적·교양적 여유를 중시하며 강력한 소비 집단으로 떠오른 7080세대와 경제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를 특히 주목하며 이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복고 열풍이 대중문화계를 강타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복고풍이 가지고 있는 양면적 특성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같은 복고풍 아이템이라도 10, 20대는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이라고 느끼는 반면 30대 이상은 ‘어렸을 적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레트로 마케팅’ ‘향수 마케팅’ ‘리메이크 마케팅’ 등으로도 불리는 복고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되살려 활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복고 마케팅은 기억을 상기하고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때문에 한 시절 유행했던 브랜드를 재출시하거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약간의 새로움을 더해 출시하는 특징이 있다. 복고 마케팅을 하는 이유가 뭘까. 일단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새 브랜드 출시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충성도가 높은 소비층을 미리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통 어느 한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려면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이 넘는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그러나 복고 마케팅은 기억을 끄집어내는 데 집중하기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덜 들어가 경기침체 때 써먹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마케팅 방법이다. 외환위기 때 복고 마케팅이 활발했던 건 이 때문이다.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 가계 경제가 어려울수록 불안 심리가 커진다. 이때 과거를 현재로 불러들이는 복고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감정을 부여하고 그들을 위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성세대에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유사 전통이나 새로움을 선사한다. 큰돈을 안 들여도 향수와 새로움이라는 상반된 감정을 공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은 물론 다양한 소비층이 복고 마케팅에 열광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나이가 들고 언젠가는 소비의 주역이 된다는 점에서도 복고는 기업들에 ‘마르지 않는 샘"이라고 할 수 있다. 복고 마케팅을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는 곳은 유통업계다. 국내 먹거리 상품이 복고 열풍을 타고 과거로 향하는 ‘타임머신’에 잇따라 오르고 있다. 같은 브랜드 상품이라도 해마다 새로 단장을 하는 게 보통이지만 최근에는 아예 수십 년 전 모델을 복원해 재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입 간식이 즐비한 대형마트는 70, 8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어포나 쥐포를 ‘추억 상품’으로 내놓아 중장년층의 지갑을 열게 한다. 상품 겉면 디자인을 바꿔 추억을 되살린 식품도 많다. 팔도 컵라면 ‘왕뚜껑’은 최근 출시 25주년 기념 문양의 디자인 제품으로 새로 나왔고 샘표는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제품 겉면에 담아 ‘맛있는 추억 간장’이란 이름으로 출시했다.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 중 하나도 소시지와 계란프라이를 얹은 추억의 도시락이다. 대표적인 곳이 주류업계다. 백세주를 생산하는 국순당은 2002년도 출시 당시 제품을 17일부터 10만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백세주는 1992년 처음 출시됐지만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2002년에 전성기를 맞았다. 당시 소주와 백세주를 반반씩 섞은 일명 ‘오십세주’가 큰 인기를 모았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복고 모델도 2002년판 제품이다. 고봉환 국순당 팀장은 “최근 들어 옛날 백세주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복고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아예 1924년 첫 출시한 ‘원조 진로’를 90년 만에 복원했다. 알코올 도수가 무려 35도에 달하는 고도주 소주인 ‘진로 1924’를 지난달부터 한정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이 제품을 1만5000세트만 생산했다. 하지만 출시 열흘 만에 절반이 넘는 9000세트가 팔려 나갔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상무는 “초기 소주를 계승한 프리미엄급 증류식 소주여서 대기업 임원 등 오피니언 리더들과 소주 애호가들이 많이 찾았다”고 전했다. 주류업체 관계자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 때 1980년대 복고 상품이 크게 유행했듯이 최근 식품 쪽에서도 경기 위축 탓에 옛날 맛을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외식·식품업계 전반이 불황에 빠지면서 좀 더 저렴한 가격대의 옛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패션업계에도 복고 열풍이 거세다. 최근 패션업계에선 90년대를 풍미한 ‘떡볶이 코트’, ‘청청패션’, ‘빵모자’ 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이 유행의 주역은 지난 2012년 방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들이 교복 위에 입고 나온 더플코트, 친숙한 단어인 ‘떡볶이 코트’를 입고 나오자 큰 인기몰이를 하였다. 한 의류매장에 따르면 이 매장에서 팔고 있는 더플코트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1990년대 ‘떡볶이 코트’라 불리며 청소년들의 패션아이템이었던 더플코트가 다시 10, 20대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매장 관계자는 “복고풍이 유행을 탄 것도 있지만 한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이 코트를 입고 나오면서 이 코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 외에 빵모자, 청자켓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각 아이템을 출시하였다. 온라인 쇼핑에서도 이 같은 추세는 마찬가지. 한 인터넷 쇼핑몰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최근 한 달 새 복고풍 아이템의 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아이템별로 최대 200% 이상 늘었다. 대표적인 복고 아이템으로 불리는 청재킷과 데님 점퍼의 경우 여성용은 전년대비 249%, 남성용은 85% 이상 판매됐다. 복고풍 캔버스화도 남녀용 모두 전년 대비 132% 더 팔렸다. 패션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복고를 그대로 차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에 영감을 받아 새롭게 재창조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7080복고가 언급될 때에는 나팔바지와 현란한 줄무늬 셔츠를 그대로 사용하였지만 요새의 인기를 끌고 있는 8090복고는 그와 다르다. 그때의 헐렁한 바지와 생지데님 등에서 영감을 받아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한다. 레트로 하지만 트렌디하고 세련된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는 곳이 바로 런웨이이다. 복고, 즉 ‘레트로(Retro)’ 트렌드는 최근 2~3년간 패션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경향은 경제가 불황일 때마다 어김없이 복고 패션이 등장했던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지난해 가을, 반년을 앞서 트렌드를 점쳤던 패션계가 2015년 봄ㆍ여름에 유행할 것으로 꼽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벨트다. 다만 1970년대 숨쉴 틈 없이 두꺼운 재킷이나 블라우스를 꽉 조였던 크고 단단하던 벨트는 사라지고 좀 더 유연하고 심플해졌다. 일명 고무줄 바지, 스트링 팬츠(String pants)도 돌아왔다. 지난해 패션계 최대 트렌드였던 ‘놈코어(Normal과 Hardcore의 합성어ㆍ평범함을 추구하는 계산된 패션 스타일)’가 실용주의 스포티즘(Sportism)과 결합, 느슨한 실루엣에 편안하게 발목을 조여주는 여유로운 스타일의 스트링 팬츠로 진화했다. 그 이름은 스웨트 팬츠(Sweat pantsㆍ트레이닝 복 스타일의 바지)이다. 중동불안과 오일쇼크를 겪던 1970년대에는 1920~1960년대 스타일이 유행했었다. 특히 당시의 복고는 디스코 문화와 결합하면서 쇠사슬, 금속 팔찌, 장갑, 벨트 등의 아이템으로 펑키하게 무장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2015년 복고 열풍으로 돌아온 벨트는 부드러움과 자연스러움을 키워드로 하고 있다. 메종마틴마르지엘라, 마르니, 브루넬로쿠치넬리 등 세계적인 패션하우스들은 지난해 2015 S/S 패션위크를 통해 실처럼 가느다란 끈을 허리에 두른 스타일의 벨트를 선보였다. 몸에 붙는 원피스에 가볍게 둘러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는가 하면, 오버사이즈 원피스, 재킷, 블라우스 등에 느슨하게 둘러줌으로써 디테일을 주는 방식이다. 아우터에 패브릭 벨트가 부착된 스타일도 눈에 띄었다. 알렉산더왕은 테일러드 스타일의 화이트 재킷에 매시 소재의 벨트를 더했고, 마르지엘라는 남성복에서 주로 쓰이는 핀 스트라이프 소재의 재킷에 벨트를 매치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마르니는 무술 도복 허리끈을 연상시키는 두꺼운 벨트를 발끝까지 늘어뜨려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했다. 허진 신세계인터내셔날 마르니 바이어는 “이번 시즌은 미니멀리즘의 영향으로 두터운 스타일 대신 가늘고 얇은 벨트를 활용한 컬렉션이 많아졌다”면서 “마르니의 경우 여성스러운 실크 드레스에 로프 같은 느낌의 캐주얼한 벨트를 매치하는 등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들도 벨트에 눈독 들이며 트렌드에 합류했다. 특히 벨트를 꼭 허리에만 둘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스타일들이 눈길을 끌었다. 드리스반노튼은 왼쪽 가슴에 금 자수 장식의 권총집과 함께 벨트로 포인트를 줬고, 알렉산더맥퀸은 테일러드 재킷의 허리가 아닌 가슴 부분에 벨트를 더해 과감함을 보여줬다.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는 ‘2015 트렌드 코리아’에서 올해 유행할 패션 트렌드로 놈코어를 꼽았다. 삼성패션연구소 또한 편안한 디자인에 실용성과 기능성을 더한 놈코어 스타일이 올해도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지극히 편안하고 평범한 놈코어 패션이 각광받았다면, 올해는 거기에 약간의 세련미와 우아함, 화사함 등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놈코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놈코어 트렌드를 업고 런웨이에 등장한 스웨트 팬츠는 클래식한 스타일은 물론 점프수트 스타일 등으로 디자인이 다양해졌다. 알렉산더왕은 허리선이 높이 올라오는 하이 웨이스트(High waist) 디자인의 스웨트 팬츠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브루넬로쿠치넬리는 주름 장식이 있는 은은한 핑크 컬러 상의에 스웨트 팬츠를 더해 도시적인 스타일을 제안했다. 드리스반노튼은 블랙 컬러의 스웨트 팬츠에 셔츠와 재킷을 더해 정통 수트 못지 않은 스타일을 선보였고, 디젤블랙골드는 네이비 톤의 스웨트 팬츠와 재킷의 조합으로 모던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앤디앤뎁은 활동성 좋은 트레이닝 점프 수트에 롱 사파리 재킷을 매치했다. 특히 드리스반노튼과 준지 컬렉션에서는 허리에 고무줄을 날리며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이 등장해 ‘스웨트 팬츠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게 레트로는 패션에서도 사랑받는 트렌드와 콘텐츠가 되었다. 국내 마켓을 넘어 전세계 마켓에서 부는 복고 열풍이 패션을 타고 전파되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패션의 주도하는 세대인 20대의 반응이다. 현재 가장 회자되는 복고 세대는 90년 대이다. 현재 1985년부터 1995년 출생자들인 20대에게 90년대는 어떤 의미일까? 그들에게 복고라는 것은 오래된 것이 아니라 새롭고 신선한 트렌드로 여긴다. 레트로라고 칭하며 레트로 무드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다. 5년 전만 하더라도 워스트 패션이라 여기던 청청패션도 세련되게 여기며, 하이웨스트의 생지 데님은 불티나게 팔린다. 청바지가 헤진 디스트로이진도 2014년 한해 많은 인기들 끌었고 이에 변형된 디자인이 2015년에도 계속 소개되고 있다. 꽃무늬 모티브는 더이상 촌스러운 것이 아니고, 강렬한 배색도 세련되게 받아들인다. 과거 시대 부흥기의 문화인 복고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신선함을 받고 있다. 이는 스트리트 패션의 유행을 이끌 었고, 1990년 대 힙합열풍의 상징인 스냅백은 2014년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되었다. 중장년에게는 추억의 매개체로 다가오는 복고는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서 행복했던 과거에서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로 구체화하여 진부하고 우울한 일상을 탈피하는 유쾌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전자제품도 인기다. 기능은 최신이지만 디자인은 복고풍인 제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카메라가 대표적이다.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에선 클래식한 외관이 매력적인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다. 70, 80년대 브라운관TV처럼 채널 다이얼과 나무 프레임을 적용했지만 기능은 최신식인 복고풍 TV,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등으로 실속을 차리면서도 50년대에 유행한 디자인을 적용한 냉장고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날개 돋치듯 팔리고 있다. 식음료도 마찬가지. 라면이나 주스, 제과 등이 추억의 디자인 버전을 내놓는 방식으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복고 마케팅은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광고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90년대를 완벽히 재현하며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배우들은 물밀듯이 몰려드는 광고 섭외 덕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들이 출연하는 광고는 대부분 복고 콘셉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드라마가 현재진행형인 듯한 착각까지 들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복고풍 광고는 촌스럽고 유치하고 우스꽝스러운 감성뿐 아니라 유행을 선도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된 감각까지 모두 포용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업계와 인테리어 업계가 복고 마케팅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포화 상태의 외식업계는 생존을 위해 복고 마케팅을 택한다. 70, 80년대를 그대로 옮겨온 고기집이나 옛 다방을 연상시키는 커피 전문점, 오래된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는 대학가 술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술집 등은 복고풍 인테리어가 필수다. 영상 콘텐츠에도 복고 바람이 불고 있다. 한 케이블방송의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4’는 16일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케이블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방영된 ‘응답하라 1997’에 이어 복고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초반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 연세대 농구부, 삐삐 등이 당시 청소년기와 대학시절을 보낸 30, 40대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영화들도 다시 영화관에 걸리기 시작했다. 롯데시네마 대구관과 성서관은 18일부터 27일까지 ‘라붐’(1980), ‘레옹’(1994),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 1980~2000년대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8편을 디지털 화질로 재상영한다.‘터미네이터 2’(1991) 또한 감독판으로 재상영을 시작했다. 게임업체인 넥슨은 음악 게임인 ‘리듬엔조이’를 출시하면서 수록 음악 대부분을 듀스, 젝스키스 등 1990년대 인기 댄스곡으로 채워 30대 이상의 이용객들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택했다. 심각한 불황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애쓰는 건설업계도 복고 마케팅을 이용하고 있다. ‘성냥갑 아파트’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고 다양한 외관을 추구한 아파트 건설 시장에 평범하고 단순한 외관으로 돌아가는 변화가 일고 있다. 그간 판상형 아파트는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하려던 추세로 인해 탑상형(타워형) 아파트에 밀렸다. 그런데 최근 다시 판상형 아파트가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탑상형 아파트가 삼각형, ㄱ자형, 타원형 등 다양한 내부 모양과 조망을 중시한다면 판상형 아파트는 공간 활용성을 중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판상형은 내부 모양이 ㅁ자형으로 단조로운 사각형이지만 탑상형보다 발코니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어 실제 사용 공간이 더 넓다. 아파트 구조가 사각형이면 구조를 나누기 쉬워 요즘 각광받는 틈새형 주택으로 변형하기도 좋다. 사각형 아파트는 탑상형보다 건축비가 싸고 외관 디자인에 들이는 비용이 덜 들어가 분양가를 내리는 데도 일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업계도 복고 마케팅을 벌인다. 쌍용차가 대표적이다. 쌍용차는 5년 만에 다시 사용한 코란도 브랜드가 인기를 끌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쌍용차는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엑센트, 기아자동차 프라이드 등 과거 브랜드의 스타일이나 명성을 등에 업은 신차를 선보이는 방식은 자동차업계에서 일반적이다. 이 전략은 막대한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옛 브랜드 명성의 후광을 이어받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효과를 낳는다. 최근 몇 년간 다음 해의 소비트렌드를 예측함에 있어 "복고 트렌드"는 단골로 소개되는 키워드가 됐다. 2012년에 케이블에서 방영돼 대히트를 했던 "응답하라 1997"에 이어 2013년에는 "응답하라 1994"가 전작을 뛰어넘는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2014 연말 미디어는 "무한도전-토토가"로 뜨거웠다. 90년대 전설적인 가수들을 다시 방송으로 불러들였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가장 핫한 품목들만 엄선해서 판매한다는 소셜커머스에서는 "옛날 과자"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시간이 멈춘 듯한 좁은 골몰길들이 새로운 쿨 플레이스로 트렌드세터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복고가 주는 가장 큰 가치는 "향수", "그리움"이다. 현재가 힘들수록 우리는 지금보다 행복했던 과거의 어느 시점을 그리워하게 된다. 늘 우리는 입버릇처럼 힘들다는 말을 달고 살아왔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그때가 좋았다는 마음, 그것을 현실에서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해주는 것이 복고다. 장년층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51211;은 층에게는 새로운 다가옴을 의미하지만 이 것들이 현재에 대한 결핍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를 쓸쓸하게 만든다. 앞으로 복고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기대와 걱정이 함께 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자료 및 사진 제공 : 패션넷 코리아 http://www.fashionnetkorea.com
- 수제의 세계(Handmade)
- [이데일리 창업] 수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의미이다. 장인이 만든 물건이던 장인이 아닌 사람이 만든 물건이던지 간에 직접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은 다르지 않다. 단지 물건의 퀄리티(qulity)는 다를 수 있다. 독일어 사용 지역에서는 장인을 ‘마이스터(Meister)’라고 칭하는데 독일에서는 마이스터 자격증이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도 상당하지만 취득 후에는 그 분야의 최고로 인정받으며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마이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수제로 제작한 물건은 엄청난 값이 측정된다. 그렇다고 하여 본인 스스로가 만든 수제가 값어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스스로 일궈낸 일이며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젠가는 그 분야의 장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요즘 시대에서 수제라는 단어가 붙으면 조금 더 높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소품종 대량생산’을 해오다가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이 다양화되었다.하지만 대부분의 작업들이 기계화가 되면서 사람이 직접 만든 제품에 대하여 조금 더 섬세하게 제작되었으며 정성이 들어갔다는 생각 때문이다. 기계가 더 세밀한 작업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제’라고 하여 더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수제라는 명분 하에 가격을 악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 본인이 직접 노력하여 제작하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수제품의 세계는 다양하지만 패션(fashion), 뷰티(beauty), 라이프스타일(lifestyle)적인 면으로 크게 나누어볼 수 있다. 한 디자이너가 본인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쇼핑을 하려고 둘러보아도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어요. 내 마음에 드는 옷,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려고 브랜드를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하기 위한 재주를 가지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소품과 액세서리부터 접근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는 만족감 높은 수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동대문 부자재 상가는 몇 년 전과 비교하여 굉장히 활성화 된 모습이다. 남녀노소 저렴한 가격에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착용하고 나온 액세서리도 나만의 것으로 비슷하게 제작할 수 있다. 매 여름마다 수제 팔찌 만드는 방법이 주요 포탈 메인을 장식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나만의 것을 제작할 수 있으며 손쉽게 개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가장 핫(hot)한 핸드메이드 제품은 루피망고(Loopy Mango) 모자와 목도리이다. 연예인이 착용하고 본인의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양모를 두툼한 자이언트 사이즈의 원사로 제작하여 뜨개질로 원하는 모자나 목도리로 만들 수 있다. 특정 양모를 사용하여 원사를 만들기 때문에 원조가 된 플레이울(Play Wool)의 털실은 가격도 비싸고 손수 제작해야 하는 뜨개질 세트지만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이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도 목도리와 모자, 장갑은 뜨개질로 간편하고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여 겨울에는 이런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물로 많이 주고 받는다. 이 밖에도 가죽 공예를 하여 헤어밴드나 가방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가죽을 고르거나 제작하는 것은 초보자에겐 힘들기 때문에 학원이나 가죽 공방에서 배울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패션 분야에서 수제품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사람들이 화학제품이 첨가된 판매 제품 사용을 꺼려하게 되어 직접 몸에 맞는 화장품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방송 중 ‘인간의 조건’에서도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일주일을 보여주었는데 화장품, 세제, 샴푸, 치약 등 각종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님을 볼 수 있었다.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감수할 만큼 환경적으로도 본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모습이 강조 되었다. 비누 만들기는 어린이들과 같이하는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로 굉장히 간편하며 수제 화장품 만드는 레시피(recipe)는 빅데이터 시대에 걸맞게 간단한 검색으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서적으로도 찾을 수 있고 뷰티 전문 채널 혹은 프로그램에서도 수제 화장품 만들기를 다루면서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 나만의 개성 있는 향을 만들기 위하여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가게와 요즘엔 수제 캔들(candle)을 만들 수 있는 장소도 보급되었기 때문에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나만의 뷰티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서 수제를 말한다면 요리가 대표적일 수 있는데 요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제 마카롱, 수제 초콜렛, 수제 잼, 수제 야채주스, 수제 아이스크림, 요리에서는 수제가 꾸밀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수제 전문 음식점과 카페는 무수히 많고 그것을 맛보려 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다. ‘요리는 정성이다’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정성 들여 해주고, 그 정성을 받기 위하여 직접 만든다. 대중들은 일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증가하였는데 도서관에 가보면 취미 코너에 위치한 책은 언제나 활발하게 바뀌고 있다. 그 중에 가구 만들기에 대하여 서술한 책도 있다. 톱을 들고, 사포질을 하며 힘쓰는 일은 남자들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옛날과는 달리 현대 여성들도 톱질을 하고 페인트 칠을 한다. 성별의 차이 없이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작업도 하고 아기자기한 소품 제작도 곧잘 한다. 퀼트, 인형, 폴리머클레이(polymer clay) 등 수제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배움의 장소, 공방 관심 있는 분야로 입문하는 것에는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손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배움을 받고 실행해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공방인데 원목가구공방, 가죽 공방, 금속 공방, 도자기 공방에 대하여 소개해볼까 한다. 가구공방 - 홍대 정문에서부터 신촌 방향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구 공방이 늘어서 있다. 주문 제작을 의뢰 받아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방도 있다. 홍대 가구 거리에 위치한 ‘나무와 가구 이야기’는 창업을 위한 교육과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어서 직접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것에 조언을 얻고 참여할 수 있다. 이 거리의 모든 가구 공방은 목공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는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수제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청담동에도 수제 가구 공방 집이 들어서고 있다. 이미 청담동에 가구 거리가 형성되면서 많은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가죽공방 - 홍스공방(HongsBang)은 하루 동안만 가죽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one day class)를 운영하고 있다. 나만의 가죽 가방을 꿈꾸는 사람들이 핸드메이드 가죽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데 처음 시도하기엔 어렵기 때문에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가죽 공예를 이용한 카드 지갑 제작을 하고 있다. 정규 수업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취미 생활이나 창업을 위한 사람들이 주로 참여하는 과정이다. 정규 수업에서는 가죽 필통, 지갑, 팔찌, 가방 등 다채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보통 4개월의 과정을 거친다. 간단한 부자재와 공구류는 공방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가죽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여 작업한다. 주문 제작도 가능한 공방인데 나만의 핸드메이드 제품이 본인의 손에서 탄생하면 좋겠지만 시간과 금액이 드는 부분이기에 의뢰하여 핸드메이드 가방을 갖는 것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공방이 일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남동에 위치한 ‘꾹artworks’는 손바느질을 통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가죽에 글씨를 새겨 넣어 나만의 가죽 공예라는 의미 부여가 확실히 되도록 하기 때문에 커플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기도 하다. 연남동에 위치한 또 다른 가죽 공방인 ‘리본 레더 스튜디오’ 또한 일일 수업과 정규 수업을 받고 있는데 모든 가죽 공방들은 장소가 한정적이고 협소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미리 예약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의 매력 때문에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한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금속공방 - 금속 공방은 방송에서 커플링 제작을 위하여 조금씩 노출되기도 했다. 반지뿐 아니라 액세서리의 용도를 목적으로 금속 공방을 방문하게 된다.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수 정인이 선물하기 위하여 대학로에 있는 ‘반지마을’이라는 금속 공방을 방문했었는데 이 곳은 여러 번 방송에 노출되며 커플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금속 공예는 주얼리와 밀접하며 학교에서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가 존재한다. 좀 더 예술적으로 접근하여 금속 공예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중들은 액세서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금속 공예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여러 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세상에서 딱 하나인 나만의 장신구를 갖기 위하여 금속 공방을 찾고 있다. 도자기공방 - 몇 년 전에는 도자기 공방을 다니는 사람은 연륜 있고 독특한 느낌의 자기 그릇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의 도자기 공방은 체험할 수 있는 연령의 폭도 굉장히 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혜화동 아뜰리에’라는 도자기 공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핸드 빌딩성형을 하기도 하고 정규 수업을 통하여 물레로 도자기 제작을 할 수 있다. 도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문화센터에서도 쉽게 수강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과정을 수료하고 지속적으로 공방을 다니게 되는 사람이 많다. 다른 분야에 비하여 어린 시절 점토를 만지작거리던 기억 때문인지 공방에 접근하기 어렵지 않다. 도자 공예는 직접 만든 느낌이 들면서 반듯한 모양이 아닌 도자기가 더 멋스럽게 느껴진다. 정보의 보고, 블로그 본격적으로 배움을 얻기 위해서는 공방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 방안일 것이지만 취미 생활로 시작해보고 싶거나 쉽사리 공방에 방문할 용기가 나지 않는 다면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하여 전문 블로그를 통하여 배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취미 생활로 시작하여 꽤 오랜 시간 핸드메이드 제품을 포스팅(posting)하여 올려온 블로거들은 전문가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다. 보다 초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떻게 시작하였는지, 어느 곳의 재료가 괜찮은지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다. 원목가구를 직접 만드는 ‘톱질하는 엄마’의 블로그 ‘톱질하는 여자’는 자녀들의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포스팅하였다. 아이의 책장 제작하는 과정을 3번에 나누어서 포스팅 하여 디자인한 책장의 치수를 표기하여 올려주고 어떤 나무를 사용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참고하기 좋다. 다만 스케치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정이다. ‘블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블로거 블룸은 수제 화장품과 캔들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원료에 대한 이야기와 천연 화장품과 화학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에 대하여 서술하여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들어간 재료가 어떤 부분이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와 사용된 재료와 용량을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접근하기 쉽고 재료를 구하기 쉬운 액세서리는 DIY 액세서리 블로그도 많이 존재한다. ‘DIY 액세서리’ 블로그 운영자인 바바제이는 2011년도부터 꾸준히 액세서리를 만드는 모습을 포스팅하였으며 현재 퀄리티도 상당하다. 액세서리를 만들 때 준비할 재료와 과정을 상당히 꼼꼼하게 촬영하여 올렸기 때문에 블로그를 찾는 사람도 많다. 본인만의 팁을 주기도 하여 유용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핸드메이드에서 빠질 수 없는 홈베이킹은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블로그도 많고 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 중 ‘브리첼의 홈베이킹’이라는 블로그를 살펴보면 홈베이킹 카테고리를 나누어 놓고 포스팅 한 정보도 다량이기 때문에 핸드메이드 베이킹을 할 때 참고하기 좋다. 핸드메이드 브랜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 관해서 이야기 했지만 도움을 주는 브랜드와 제품들도 있다. 세미(semi) 핸드메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서 브랜드만의 가치를 가져가되 소비자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판도라(Pandora)’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참(charm)을 조합하여 이니셜을 넣을 수도 있고 나만의 팔찌와 목걸이 제작이 가능하다. 최근엔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으며 잇 아이템(it item)이 된 델핀들라퐁(delphinedelafon)의 가방도 원하는 소재로 제작 가능하다. ‘가방에 들어가는 모든 것을 내 손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메이드(custom made) 가방’이라는 문구를 활용하여 마케팅하고 있다. 기본이 되는 디자인은 브랜드만의 색깔로 가져가고 그 밖의 소재와 부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제 가방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나만의 가방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런 이점 때문에 델핀들라퐁의 가방을 여러 개 구매하기도 한다. 가구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케아(IKEA)’가 있는데 조립식 가구를 판매하여 단가를 낮췄기 때문에 구매 후 집에서 조립하여 사용한다. DIY 키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뒤나미스’에서는 쇼핑몰과 블로그를 운영하며 나만의 향수, 나만의 소이캔들을 제작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초보자에게 향수와 캔들을 만들 때 구매하기 복잡할 수 있는 부분을 키트(KIT)로 판매하며 누구나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사람들은 믿음직스럽지 못한 원산지 혹은 제조과정에 의하여 수제에 관심을 가지고 유행에 의하여 단일화된 패션을 벗어나 개성 있는 나만의 것을 만들기 위하여 만든다고 한다. 작년에 비하여 수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오랜 옛날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였다. 보다 관심을 가지고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만들 수 없는 것을 없을 것이다. ‘나만의 것’을 가진 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다.자료 및 사진 제공 : 패션넷 코리아 http://www.fashionnetkorea.com
- '동상이몽', 10대 품은 청소년 보고서..'육아 예능'의 성장판
- 동상이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이 시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반영한 ‘대한민국 청소년 보고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라는 모토를 내걸고, 매주 달라도 너무 다른 부모, 자식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 출연진들과 부모가 갈등을 겪고 있는 요인을 통해 요즘 아이들의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조명되고 있다. 피부에 와 닿는 10대들의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내면서 또래에게는 폭풍 공감을 선사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자식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반응. 이와 관련 요즘 10대들의 관심사가 잘 드러났던 ‘동상이몽 리얼 10대 코드(code)’ 3가지를 살펴봤다. △‘쇼퍼홀릭 딸’17회에서는 ‘중고쇼핑 중독’ 주인공 딸의 똘똘한 ‘스마트 중고 쇼핑법’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좋아하는 옷을 최대한 저렴하게 사기 위해 인터넷을 서핑하고, 쇼핑몰에서 실물을 보면서 시장조사를 한 다음 꼼꼼하게 가격 등을 메모해 반값 이하의 중고로 구매하는 나름의 단계가 있었던 것. 더욱이 주인공 딸은 파악이 어려운 불투명 용기나 튜브 속에 든 중고 화장품을 구매할 때 양을 정확히 체크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9회에서는 옷값으로만 무려 1,000여만 원을 넘게 지출한 탓에 엄마와 첨예한 대립을 빚는, ‘포항 패션왕’ 주인공 딸이 등장하기도 했다. 빠르게 변하는 유행에 발맞춰 패션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일에 열중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 엿보였던 셈이다. △‘뷰티열전’요즘 10대들의 관심사 1위로 꼽히고 있는 ‘뷰티’에 대한 상상초월 에피소드들도 관심을 모았다. 12회에서는 성형중독에 빠진 딸의 모습에서 예전과 달리 어린 나이에도 자연스럽게 ‘성형수술’을 생각하고 감행하기도 하는 10대들의 모습이 담겼다. 파일럿 방송에서는 ‘화장 중독’ 주인공 딸이 등굣길 엘리베이터에서 완벽한 ‘풀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상태. 더욱이 주인공 딸은 “화장한다고 문제가 있는 학생은 아니다”라고 당당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5회에 등장했던 연예인 병에 걸린 주인공 아들은 미방송 영상을 통해 남자임에도 불구, 능수능란한 ‘소년 메이크업’을 선보여 달라진 세태를 실감케 했다. △‘단 하나의 장래희망’!‘동상이몽’에서는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연예인을 꿈꾸는 아이들과 이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부모를 직접 만나 해결책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14회에서는 랩이 좋아서 자퇴한 주인공 딸이 간절한 열정을 드러내며 결국 게스트로 나왔던 산이에게 ‘랩 수업’을 받기로 약속하는 장면이 공감대를 선사했다. 지난 5회에서는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주인공 딸에게 FNC 한성호 대표가 부족한 노래 실력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파일럿 방송에 등장했던 배우지망생 주인공에게는 롤모델인 조정석이 영상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배우 지망생 주인공은 5회를 통해 꿈을 인정받기 위해 반에서 10등을 하기로 한 엄마와의 약속을 지켰다는 희소식으로 시청자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제작진 측은 “부모 세대가 청소년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현실을 짚어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동상이몽’에 등장한 여러 부모와 자식들은 물론,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더지니어스'' 장동민, 위기에 강한 에이스..김경란 가뿐히 제압☞ ''무한도전'' 유재석, 아들 지호와 이름 같은 입양아 만나..''울컥+뭉클''☞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 혼선의 악순환..아쉬운 종영의 이유☞ ''암살'', 1033만 관객 동원..''인터스텔라''·''겨울왕국'' 제쳤다☞ ''톡투유'' 요조, 과일욕으로 분노 해소? "포도알 씨까지 씹어버릴까"
- “훔치고 싶은 복근” 가희 STL래쉬가드 화보공개…완벽한 래시가드 핏!
- [온라인부] 전국적으로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물놀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올 여름엔 일명 ‘귀족 레포츠’로 불리던 서핑,바디보드 등 수상 레포츠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워터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또한 가희,엄정화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도 서핑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데뷔 초부터 탄탄한 복근과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는 서핑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과 함께 래쉬가드 패션 화보를 선보이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래쉬가드는 원래 워터레포츠를 위한 기능성 레포츠웨어였으나 최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올 여름 비치웨어의 최강자로 떠올랐다.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가희의 래쉬가드 화보는 래쉬가드 전문 브랜드 STL의 2015 S/S화보로 가희의 명품 복근과 탄력적인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가희가 착용한 래쉬가드는 ‘팝아트’가 가미된 독특한 디자인에타이트하게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효과가 뛰어나 ‘보정 래쉬가드’로 입 소문을 타며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희의 래쉬가드 화보는 STL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가희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희 래쉬가드,잘록한 허리에 래쉬가드가 잘 어울린다”, “가희 래쉬가드,흠 잡을 곳 없는 완벽 몸매”, “가희 화보,레쉬가드 입기 위해 태어난 몸!”, “가희 래쉬가드,복근 정말 무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신상 래시가드 168종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래쉬가드 전문브랜드 STL은, 섹시스타 가희의 화보를 시작으로, D컵 볼륨몸매 이채영, 패셔니스타 추성훈 등 연예계 대표 몸짱 남자, 여자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하여 남성, 여성, 커플 래시가드, 보드숏 및 &50939;슈트, 서핑수트, 워터레깅스, 래쉬가드 안에 이너브라를 활용하여 세련되게 래쉬가드 입는 법을 추천해주고 있다. 올 여름 해변에서 탄력 있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팝아트 래쉬가드, 집업래쉬가드, &50939;수트, 서핑슈트, 보드숏, 래쉬가드반바지, 웨이크팬츠 등 STL의 다양한 비치웨어 패션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STL (www.stlsnow.com) 의 레쉬가드 수영복 제품은 이태원매장, 학동매장, 두타매장, 현대백화점목동, 현대백화점가산, 현대백화점대구, 안산점, 부천점, 신세계인천점, 신세계죽전점, 수원점, 아주대수원점, 대전점, 여주375아울렛매장, 이천매장, 대구점, 양주브이플러스 등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외매장 보라카이점에서도 STL 레쉬가드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STL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센스있는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그루밍족의 진화
- [이데일리 창업]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의미하는 ‘그루밍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투자가 점차 과감해짐에 따라 여성들의 전유물이라 생각되던 액세서리를 비롯해 남성들을 겨냥한 화장품 등 다양한 패션 및 미용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는 등 패션업계에도 남심(男心) 잡기 열풍이 불고 있다. 팔찌, 반지 등의 액세서리로도 남성다움 어필 가능 액세서리가 여성들의 전유물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팔찌와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로 자신을 꾸미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남성들은 거의 없다. 이처럼 액세서리를 사랑하는 남성들이 많아지면서 액세서리 업계도 남성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업계 1위 기업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는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아예 남성들을 위한 제품만 진열한 MAN ZONE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 못지 않게 남성들의 매장 방문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못된고양이 제품 중 반지, 팔찌 등이 남성들이 가장 많이 찾는 액세서리이다. 제품의 디자인, 재질 등이 매우 다양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액세서리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못된고양이 제품들은 가격 부담이 적어,맘에 드는 액세서리를 여러 개 구입해 믹스매치 착용을 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는 점 또한 인기 비결이다. 깨끗한 피부 선호 추세에 따라 남성용 기초 화장품 인기 피부 미남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피부를 가꾸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깨끗한 피부는 그루밍족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 깨끗한 피부를 위해 피부과 시술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구입에도 기꺼이 지갑을 여는 남성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여성들이 피부 가꾸기와 피부 표현에 두루 비용을 지출한다면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상대적으로 색조 화장에 부담을 느낀다. 따라서 본격적인 색조 화장보다는 피부 기초 관리와 클렌징에 주력하는 남성이 많다. 남성 전용 퍼퓸 스킨 케어 제품인 이마트의 "솔루시안젠틀맨’은 “향으로 남자 피부를 스타일링 하다”라는 모토로 출시된 제품이다. 조향 전문가 크리스티앙 프로벤자노가 향을 디자인 했으며 종류는 쉐이빙젤, 스킨토너, 젤로션, 데오미스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가 급격하게 노화되지 않도록 관리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남자스킨로션 제품으로 인기이다. 여성만 보정 속옷 입나? 남성 보정속옷 시장도 커져 보통 ‘보정 속옷’하면 여성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의외로 남성들 사이에서도 보정 속옷의 인기가 높다. 보정 속옷은 빠른 기간 내에 몸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 면접 등 급하게 몸매를 보정하고 싶은 남성들이나 여유증이 있는 남성들 중 지방흡입이나 수술 등이 꺼려지는 남성들이 주 구매층이다. 이런 인기에 편승, 바디쉐이퍼 슬림엑스 등 남성용 보정 속옷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고 최근엔 구입 경로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전문 오프라인 매장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남성용 보정 속옷 전문 브랜드 바디쉐이퍼는 국내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보통 보정 속옷의 스판덱스 함량은 11% 내외지만 바디쉐이퍼는 40% 이상 스판덱스가 함유된 원단을 사용했다. 바디쉐이퍼는 ‘입은 티’가 안 나기 때문에 티셔츠나 민소매 셔츠와 비슷한 형태로 얇은 옷 안에 입어도 좋다. 여유증과 복부 비만을 커버해주는 바디쉐이퍼 슬림엑스나 빈약한 엉덩이를 보완해주는 이른바 ‘엉뽕 팬티’ 등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 애정지수 올려주는 휴가철 래쉬가드 패션,STL커플 래시가드 인기 급상승
- [온라인부] 올 여름 필수 비치웨어인 래쉬가드.래쉬가드의 인기가 뜨거워지자 비치웨어 업체들도 다양한 래쉬가드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휴가지에서 커플 래쉬가드를 입고 휴가를 즐기는 커플이 늘어나면서 커플 래쉬가드의 구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했다.특히 커플 아이템으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STL의 래쉬가드, 래쉬후드, 집업래쉬가드는 디자인과 기능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래쉬가드로 평가된다.에어로쿨 원단을 사용하여 통기성이 우수하여 빠른 건조로 항상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고, 사방스판 기법으로 짠 원단을 사용하여 레포츠활동에도 적합하며 UPF 50+의 뛰어난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를 보호하며,시원한 쿨링 효과까지 겸비한 제품이다.특히 허리 라인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일명 ‘코르셋’효과가 뛰어나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STL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말부터 커플 래쉬가드를 찾는 문의 전화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상의는 같은 디자인의 래쉬가드를 입고, 하의는 다른 색상의 워터레깅스나 보드숏을 매치하면 개성 있게 커플 비치웨어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래시가드 전문브랜드 STL은 신상 래시가드 168종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S부터 4X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기 때문에마른 체격이나 큰 체격으로 래쉬가드 구매가 어려웠던 분들도 원하는 래쉬가드를 구매하기 좋다.명품 D컵몸매 배우 이채영, 가수 겸 뮤지컬배우 가희의 화보는 물론 패셔니스타 추성훈 등 연예인 대표 몸짱 남자, 여자 스타들을 모델로 발탁하여 남성, 여성, 커플 래시가드, 보드숏 및 &50939;슈트, 서핑수트, 워터레깅스, 래쉬가드 안에 이너브라를 코디하여 세련되게 래쉬가드 입는 법을 추천해주고 있다. 다가오는 휴가철 커플 래쉬가드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애정지수를 한 층 더 높이고 싶다면 팝아트 래쉬가드, 집업래쉬가드, &50939;수트, 서핑슈트, 보드숏, 래쉬가드반바지, 웨이크팬츠 등 STL의 다양한 비치웨어 패션을코디해 보는 것도 좋겠다.STL (www.stlsnow.com) 의 레쉬가드 수영복 제품은 이태원매장, 학동매장, 두타매장, 현대백화점목동, 현대백화점가산, 현대백화점대구, 안산점, 부천점, 신세계인천점, 신세계죽전점, 수원점, 아주대수원점, 대전점, 여주375아울렛매장, 이천매장, 대구점, 양주브이플러스 등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외매장 보라카이점에서도 STL 레쉬가드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STL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