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53건

`아이두..` 김선아-이장우, 서로의 사랑 확인 `뜨거운 키스`
  • `아이두..` 김선아-이장우, 서로의 사랑 확인 `뜨거운 키스`
  • MBC ‘아이두 아이두’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선아와 이장우가 사랑의 키스를 나누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13회에서는 태강(이장우 분)과 지안(김선아 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태강은 지안에게 정식 프러포즈를 했지만 지안 뱃속의 아이가 자기 아이라는 지안의 고백에 당혹스러워했다. 아이 아빠는 은성(박건형 분)이라고 생각했던 것. 그리고 그동안 자신에게 이 사실을 숨겼던 지안을 오해, 분노를 폭발시켰고 지안 또한 태강의 태도에 화를 내며 목소리를 높였다.태강은 나리(임수향 분)가 제안한 미국행을 결정하며 지안과 헤어질 것을 결심했지만 고민하던 태강은 “당신 말 안 믿는다. 내가 본 거, 내가 느낀 거 그것만 믿을 거다”라며 지안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왜 나한테 말한 거냐. 왜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느냐”고 물었다.이에 지안은 “모르겠다. 어느 순간부터 네 얼굴 볼 때마다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고 “결혼할 마음이 있느냐”는 태강의 물음에 지안은 “장담 못한다. 넌 무모하고 철없는 애송이니까. 앞뒤도 안재고, 물불도 못 가리고, 하는 짓마다 유치하고 진중한 면도 없고. 그래도 말하고 싶었다”고 대답했다.그러자 태강의 표정은 밝아졌고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지안에게 “정말 모르겠느냐. 나는 알 것 같다”며 지안에게 키스를 건넸다. 그리고 지안 또한 태강의 키스를 받아들이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2012.07.12 I 연예팀 기자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이장우에 볼뽀뽀 ''본격 러브라인 가동&apos...
  •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이장우에 볼뽀뽀 ''본격 러브라인 가동&apos...
  • (사진=MBC 캡쳐)[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선아가 이장우에게 볼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12회에서는 태강(이장우 분)에게 기습 뽀뽀를 선물하는 지안(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앞둔 지안은 자신을 내쫓으려는 나리(임수향 분)의 계략으로 큰 위기에 빠졌지만 태강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시간 내에 무사히 작품을 완성했다.이어 태강은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지안에게 다가가 “제가 오늘을 위해서 리폼했다”며 응원의 구두를 내밀었다. 그리고 지안에게 직접 구두를 신겨주며 힘을 북돋았다. 또 “오늘 저녁 약속 잊은 거 아니죠?”라며 다시 한번 자신과의 약속을 상기시켰다.이에 태강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지안은 태강에게 깜짝 볼키스를 건넸다. 그리고 “오늘 잘하고 이따 보자”며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내보여 태강을 행복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대결을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강이 아버지 광석(박영규 분)의 결사반대에도 지안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하는 모습과 함께 지안 또한 태강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해 앞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2012.07.06 I 김영환 기자
''아이두 아이두'' 임수향, 이장우 마음 알고 "김선아 이기겠다" 폭풍 ...
  • ''아이두 아이두'' 임수향, 이장우 마음 알고 "김선아 이기겠다" 폭풍 ...
  • (사진=MBC 캡쳐)[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임수향이 김선아를 폭풍 질투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12회에서는 나리(임수향 분)가 지안(김선아 분)을 향한 태강(이장우 분)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태강은 지안을 만나러 온 나리에게 “무슨 말씀 하시려고 하냐. 물어볼 것은 저한테 물어보라”며 막아세웠다. 이어 “황이사님 대리인이라도 되냐”는 나리의 물음에 “가만 있는 사람 그만 좀 괴롭혀라. 아픈 사람한테 너무한 거 아니냐. 이제 겨우 기운 차리는 중인데 옆에서 보고 있기가 안쓰럽다”고 다그쳤다.이에 나리는 “정말 황이사님 좋아하는거냐. 다른 남자 애 임신한 사람이다”라며 기막혀했지만 태강은 “임신한 사람 좋아하면 안되냐”고 되물었고 “말 나왔으니 말인데 임신 사실 본인 입으로 말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머리를 숙이고 부탁했다.한편 태강에 대한 끌리는 마음을 갖고 있던 나리는 돌아서 눈물을 흘렸고 지안을 만나지도 못한 채 돌아가야 했다. 그리고 술에 취해 “그 여자가 너무 싫다. 너무 밉다. 그 여자 꼭 이기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기겠다”며 지안에 대한 질투심을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2012.07.06 I 김영환 기자
`아이두` 임수향, 강제맞선에도 태연..결국 `눈물`
  • `아이두` 임수향, 강제맞선에도 태연..결국 `눈물`
  • MBC ‘아이두 아이두’ 9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임수향이 강제 맞선에 눈물을 흘렸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9회에서는 염나리(임수향 분)가 장 여사(오미희 분)의 의도에 의해 속물과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나리는 양어머니 장 여사의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갔지만, 약속장소에는 낯선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장 여사가 만든 맞선 자리였던 것.맞선남은 무례한 태도로 “결혼하면 미국에 살아야 하는데 괜찮겠냐”, “생모한테 물려받은 유산이 많다고 들었는데 IT에 투자할 생각은 없느냐”는 등 속물의 모습을 보였고 이에 태연하게 대처하던 나리는 “저 어떠냐. 우리 여기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바로 올라가자!”라고 도발적인 제안을 했다.또 “사람들 보는 눈이 있으니 같이 들어가는 건 그렇고 먼저 올라가 있으면 10분 뒤에 가겠다”는 말로 맞선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다.그러나 이후 나리는 자신을 쫓아버리려는 양어머니의 의도와 그것도 모른 채 좋아서 뛰어온 자신의 처지를 탓하며 서러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처받은 나리가 태강(이장우 분)의 다정한 배려에 조금씩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지안(김선아 분)과의 라이벌 관계를 예고했다.
2012.06.28 I 최은영 기자
`아이두~`이장우, 김선아에 "당신이 첫여자" 폭탄 고백
  • `아이두~`이장우, 김선아에 "당신이 첫여자" 폭탄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장우가 취중에 폭탄 고백으로 김선아를 놀라게 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7회에서는 만취한 태강(이장우 분)이 지안(김선아 분)에 대한 진심을 내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식 자리에서 염나리(임수향 분)는 지안에게 계속해서 술을 권했고 이에 지안은 술을 마실 수밖에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이때 지안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는 태강이 흑기사를 자청하고 나서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곧이어 태강의 아버지(박영규 분)가 경찰서에 잡혀 있다는 연락이 왔고 이에 지안은 어쩔 수 없이 인사불성이 된 태강을 경찰서까지 데려다줬다. 술에 완전히 취해버린 태강은 갑자기 "황지안 불러라. 내가 할 말이 있다"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또 "뭐냐"며 궁금해하는 지안에게 "감히 나를 서비스 안주 취급했냐. 나를 가지고 놀았냐. 내 진심을 짓밟았다. 나는 반지까지 주려고 두 시간을 기다렸는데"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어 "나도 모르겠다. 맨날 윽박지르고 때리고 소리지르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는데 그때 일 때문인가"라며 지안과의 하룻밤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날 일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지만 난 아니다. 하나부터 여기에 콕 박혔다. 왜냐하면 난 처음이거든. 나는 당신이 첫여자"라며 지안을 향한 진심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안 또한 갑작스러운 태강의 고백에 놀라 그의 입을 틀어막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강이 은성(박건형 분)의 존재를 알게 되며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2.06.21 I 연예팀 기자
`아이두 아이두` 임수향, 김선아에 "비열한 위선자" 독설
  • `아이두 아이두` 임수향, 김선아에 "비열한 위선자" 독설
  • ▲ MBC `아이두 아이두`(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질투에 사로잡힌 임수향이 김선아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6회에서는 염나리(임수향 분)가 황지안(김선아 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붓딸 나리가 아니라 지안이 차기 사장이 되기를 바라는 장여사(오미희 분)는 지안을 자신의 단골숍으로 데려가 옷을 골라줬다. 이 모습을 목격한 나리는 질투에 사로잡혔다. 자신에게는 한없이 냉정한 장여사가 지안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나리는 지안을 찾아갔다. 그리고 “이제 스토킹까지 하냐”는 지안에게 “줄 서는 거 취미에 안 맞는다고, 나한테 뒤통수 노리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보자고 했던 거 기억나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 “비열한 위선자. 난 당신 같은 부류를 잘 안다. 앞에서는 정의로운 척 고결한 척 하면서 뒤에서는 온갖 꼼수를 부리는 비열한 인간”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지안이 “지금 사모님한테 받은 옷 때문에 이러냐”고 묻자 나리는 “똑바로 들어라. 내가 사장 되면 당신부터 자를 거다. 이 회사뿐만 아니라 이 바닥에서 회생하지 못하게 매장시키겠다”며 독기를 뿜어냈다. 또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날 이겨라. 나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하지만 지안은 이런 나리를 애처롭게 바라보며 “다들 참 힘들게 산다”고 어깨를 두드려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공과 아이라는 갈림길에 선 지안이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 관련기사 ◀☞`아이두 아이두` 하루만에 한자릿수 복귀…멀어진 `유령`☞`아이두 아이두` 박건형, 임신한 김선아에 "나는 어떻게 하냐"☞`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붕어빵 딸 상상하며 `흐뭇`☞`아이두 아이두` 이장우 "김선아 아기 책임지겠다" 사랑 싹터☞`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임신 사실 고백, 박건형 `충격`
2012.06.15 I 연예팀 기자
임수향 "중국 드라마 출연해달라" 파격 제안에 함박웃음
  • 임수향 "중국 드라마 출연해달라" 파격 제안에 함박웃음
  • ▲ 배우 임수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임수향이 파격적인 금액으로 중국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았다. 임수향은 최근 중국의 한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주인공으로 출연해달라는 `러브콜`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임수향의 소속사인 인하우스 측은 "중국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드라마 출연 제의가 왔다"면서 "회당 출연료 역시 생각지도 못했던 액수를 제시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임수향이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보여준 다양한 매력에 반해 함께하자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드라마 제작사는 중국 상해와 홍콩에 근거지를 둔 중견 업체로 이미 몇몇 국내 스타의 중국 진출 과정에 제작사로 참여했다. 임수향은 워낙 좋은 조건이어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하지만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 출연 등 국내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아쉽게 고사했다는 후문. 인하우스는 "중국어권에서 `신기생뎐`이 알려지면서 임수향의 인기도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외국 진출을 고려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최근 `아이두 아이두`에서 악녀지만 남모를 사연을 품은 `염나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선배인 김선아와 맞붙는 신에서도 만만치 않은 연기 내공을 내비치고 있다. ▶ 관련기사 ◀☞`아이두` 김선아, 뒤통수 친 임수향에 `경고`☞`아이두` 임수향, 김선아 도발 "갱년기 예방수칙…"☞임수향, 후속작 `아이두 아이두`에서 `차도녀`로 변신☞임수향, "플라멩코 대신 박수치면서 시상식 즐기고파."
2012.06.12 I 고규대 기자
`아이두` 김선아, 뒤통수 친 임수향에 `경고`
  • `아이두` 김선아, 뒤통수 친 임수향에 `경고`
  • ▲ MBC `아이두 아이두` 4회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선아가 임수향에게 따끔한 경고를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4회에서는 염나리(임수향 분)의 꼼수에 일침을 가하는 황지안(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연히 태강과 지안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된 봉수(조희봉 분)는 이 사실을 회사에 퍼트렸고 이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지안을 밀어내려는 나리(임수향 분)의 교묘한 술수로 지안은 더욱 곤욕스러워졌다. 하지만 지안은 곧 자신의 자신감을 지키는 선택을 하며 위기를 넘겼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리를 찾아갔다. 그리고 "저 사장 제의받은 거 아느냐. 솔직히 처음에는 겁먹었다. 젊고 유능하고 패기 넘치는 부사장한테 나 같은 노땅이 될까 싶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어 "이제 보니 별거 아니다. 남의 뒤통수만 노리는 사람은 남의 뒤통수만 보는 거다. 치사하게 굴지 말고 정면승부로 할 수 없으면 아빠한테 가서 졸라라. 그편이 확실하고 빠른 길이다"라고 경고해 나리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의 안주인 장여사(오미희 분)가 의붓딸 나리가 아니라 지안에게 사장 자리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2012.06.08 I 연예팀 기자
`아이두` 임수향, 김선아 도발 "갱년기 예방수칙…"
  • `아이두` 임수향, 김선아 도발 "갱년기 예방수칙…"
  • ▲ MBC `아이두 아이두`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선아와 임수향이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5월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연출 강대선) 2회에서는 배우 임수향이 구두 회사 회장 딸인 염나리로 첫 등장해 지안(김선아 분)과 대면했다. 이날 유학을 마치고 구두 회사의 부사장으로 부임한 나리는 "직원들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싶다"며 지안의 공간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에 방에서 쫓겨나게 된 지안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며 솔직한 마음을 내보였다. 나리는 "듣던 대로 솔직하다. 앞으로 기대된다"며 악수를 청했지만 지안은 양손에 든 짐을 핑계로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또 다시 손을 내미는 나리의 모습에 지안은 어쩔 수 없이 짐을 내려놓고 악수를 한 후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나리는 자기 앞에 떨어진 종이를 주워 지안을 불렀고 "갱년기 예방수칙이라고 쓰여있다. 중요한 것 같은데 챙기라"며 전 직원이 보는 가운데 지안에게 망신을 주었다. 또 "황이사님은 일 처리도 빠르고 노화도 빠르고 뭐든 빠른 것 같다"며 지안을 도발했다. 한편 지안과 나리가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가운데 두 사람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이어져 앞으로도 갈등이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2012.06.01 I 연예팀 기자
  • 朴 ‘지도부 내정설’에 격분..새누리 전대 향배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전당대회를 코앞에 둔 새누리당 지도부의 윤곽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친박·비박 간의 갈등에 친박 내부 알력다툼까지 겹치며 당권의 향배가 오리무중에 빠진 양상이다. 당초 당 내부에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가까운 인사들로 지도부가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박 위원장과 정치적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친박계 인사들로 구성된 이른바 ‘차기 지도부 명단’이 당내에 돌면서 이 같은 관측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박 위원장이 지도부 내정설에 대해 격한 반응을 나타내며 분위기가 반전됐다.박 위원장은 25일 충북 청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이 아닌 왜곡된 얘기를 지어내서 당 안에 떠돌아다니고 그게 확대재생산 되고, 언론플레이 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도부 명단에 직접 이름이 거론됐던 친박계 서병수 의원도 보조를 맞췄다. 그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지도부 내정설 차단에 주력했다. 친박 중진 이한구 의원 역시 26일 “(내정자)명단을 봤다는 사람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중립성향의 황우여 원내대표가 여전히 유력한 당 대표로 거론되고 있다. ‘수도권 대표론’이 다시 주목 받으며 남경필 의원의 이름도 거론된다. 원내대표로는 이한구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 “필요하면 그 일(원내대표)이라도 맡아야 되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비박계에서는 ‘친박계 지도부’에 대해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모습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한 조찬 강연회 직후 “베일 속에 가려진 신비주의 방식으로 의사 결정이 이뤄지고 있다. 최측근들 조차도 가늠하기 힘들 정도”라며 박 위원장과 친박계를 겨냥했다. 김용태 의원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고, 친박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의원 역시 이날 “친박계 핵심들로 차기 지도부의 판이 짜여졌다는 것은 당내에서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누리당은 내달 4일 당 대표 경선에 출마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갖고 후보자 기탁금 전면 폐지, 선거비용 상한액 축소 등을 결정했다.
2012.04.27 I 박원익 기자
눈으로 한번 향으로 한번 매화에 두번 취하다
  • [위크엔드]눈으로 한번 향으로 한번 매화에 두번 취하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02일자 27면에 게재됐습니다.[일본 이바라키현=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지난달 중순에 들른 이바라키현의 명소 가이라쿠엔 공원은 막 매화축제가 시작돼 활기찬 분위기였다.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매화 아가씨’들이 웃으면서 관광객들을 맞고 있었고, 사람들은 막 피어오른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데 여념이 없었다. ◇형형색색 꽃 감상..2~3월 매화 축제 열어 미토시에 위치한 가이라쿠엔 공원은 일본 3대 공원 중 하나로 2~3월에 열리는 매화축제로 유명하다. 100여종의 매화 3000여그루가 있어 매년 봄이면 장관을 연출한다. 안내 직원은 올겨울엔 날씨가 유난히 추워 매화가 평소보다 조금 늦게 피니 3월 초쯤 돼야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 가이라쿠엔 공원의 매화축제 모습공원의 역사적 배경을 알고 찾는다면 매화를 감상하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가이라쿠엔은 에도 막부의 초대 장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손인 도쿠가와 나리야키가 조성했으며, 당시부터 일반 사람도 들어와 쉬어갈 수 있게 했다. 일반인에게 영주의 공원을 개방한 것은 당시엔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폭포와 온천 그리고 골프장 히타치오타시에 위치한 후쿠로다 폭포는 이바라키의 명소로 통한다. 120m 높이와 72m 폭의 4단 폭포로 거대한 물줄기가 시원하게 흐른다. 산 중턱에서 시작하는 270m의 터널을 통과하면 큰 전망대가 나와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터널 중간 중간엔 각기 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작은 전망대를 마련해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후쿠로다 폭포는 니코 폭포, 나치 폭포와 함께 일본의 3대 폭포 중 하나로, 사시사철 모습이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안내인은 이 폭포의 진가를 알기 위해선 4계절에 모두 들러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후쿠로다 폭포폭포를 감상했다면 인근에 조성된 온천 지역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온천 시설이 주로 강변에 마련돼 있어 풍광이 좋다. 이바라키현에는 110개가 넘는 온천이 있어 취향에 맞는 온천장을 찾으면 된다. 골프를 즐기는 관광객이라면 근처 골프장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이바라키현은 골프장만 100개가 넘게 있어 ‘골프왕국’으로 불린다. 온난한 기후로 겨울에도 눈이 적어 일 년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고, 산이 많고 바다와 접해 있어 다양한 코스를 접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대형수족관과 해변공원 아이들의 이목을 끌만한 관광시설도 곳곳에 눈에 띈다. 해안가 근처 오아라이시에는 ‘아쿠아월드 오아라이’라는 대형 수족관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찾기에 좋다. 이 수족관엔 연간 110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수족관 전부를 꼼꼼하게 관람하려면 3시간이 걸린다. 일본을 통틀어 가장 많은 종의 상어를 볼 수 있고, 몇몇 안전한 상어는 만져볼 수도 있게 했다. 하루에 네 번씩 열리는 돌고래 쇼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볼거리다. 히타치나카시에 위치한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도 이바라키가 내세우는 대표적인 관광시설이다. 일본 내에서 다섯 번째 크기를 자랑하는 이 공원은 지난해 한국의 유명가수 JYJ가 공연했던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수선화와 튤립, 네모필라 등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엔 코키아 등이 공원을 수놓는다. 아이들이 가볍게 즐길만한 놀이기구도 마련돼 있다. ◆이바라키현 여행 안전 팁 이바라키현은 일본 도쿄 북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지난 3·11 대지진 당시 지진해일로 피해를 본 이후로는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은 많이 줄어든 지역이다. 차를 타고 도쿄에선 두 시간, 나리타 공항에선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어 대지진 전에는 자연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았다. 도쿄에서 한껏 쇼핑을 즐긴 뒤, 잠시 들러 쉬어 가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현지에서 만난 이바라키현 상공노동부의 아베 유지 국제관광추진실장도 “도쿄에서 여행한 뒤 잠깐 들러 매화 축제를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바라키현엔 최근 규모 5~6 정도의 작은 지진들이 있었다. 하지만 규모에 비해선 진도가 그리 높지 않아 시설·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현지인들은 설명했다. 아베 유지 실장은 “작은 지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큰 지진이 날 가능성은 적다”고 강조했다. 또 이바라키현은 일본 동부에 있는 지역이다 보니 아무래도 방사능에 대한 걱정이 들 수도 있다. 이 지역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베 유지 실장은 이런 걱정에 대해 “일본 사람들은 식품안전 검사 철저히 한다”면서 “우리는 하물며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이바라키현 측은 국가 기준에 따라 농수산물의 약 170종, 4100개 품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 이바라키현에서 방사성 물질이 잠정규제 값을 넘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시금치, 파슬리, 원유, 차(茶), 원목, 표고버섯이었다. 이중 시금치, 파슬리, 원유는 이후 검사 결과 안전이 확인돼 출하 제한이 해제됐다. 차는 지난해 10월 일부 시촌에서 출하 제한이 해제됐다.
2012.03.02 I 나원식 기자
`해품달` 한가인, 과거 기억에도 정일우 못 알아봐
  • `해품달` 한가인, 과거 기억에도 정일우 못 알아봐
  • ▲ MBC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한가인이 과거 기억에도 정일우를 알아보지 못했다. 2월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연출 김도훈 이성준·극본 진수완) 9회에서는 양명군(정일우 분)과 다시 만난 연우(한가인 분)가 과거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시 저잣거리에 나온 연우는 양명군과 만나기로 했던 것을 떠올리고 포목전을 찾았다. 연우는 “약조한지 수일이 지났으니 이곳에 계실 리가 있냐”며 돌아서려 했지만 양명군 또한 그곳에 있었다. 연우와의 재회를 기뻐하던 양명은 연우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는 “고초가 많았던 모양이다. 혹 도망치고 싶다면 말하라. 내가 데리고 나갈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연우는 과거 양명이 했던 비슷한 말을 떠올렸다. 하지만 연우는 “혹시 왕친이냐. 방금 잠시 나리의 과거가 보였다”며 이를 신기로 생각했고 양명 또한 “그저 신기란 말이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연우는 “무녀로써 한 말씀 드려도 되겠냐. 이제 그만 마음에 품은 그분을 놓아드려라. 새로운 인연을 위해 마음 한자리를 비워놓아라”고 조언했다. 또 “더 이상 애써 웃음으로 진심을 감추거나 위장하지 말라.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위장하고 살아가는 것 참 아픈 일이 아니냐”고 말해 양명을 놀라게 했다. 이에 양명은 이름을 물어봤고 연우는 이훤(김수현 분)이 지어준 ‘월’이라는 이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꼭 좋은 인연 만나시길 기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우를 잊지 못하는 양명군의 애절한 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해품달`, 국민 드라마 되나..시청률 `고공행진`☞`해품달` 중전 김민서, 한가인 알아보나 `위기`☞`해품달` 김수현, 한가인 정체 알고 내쫓아☞`해품달` 정일우, 한가인 향한 순애보 `애절`☞`해품달` 김수현 "한가인에 미혹됐다" 고백
2012.02.02 I 연예팀 기자
'뿌리깊은나무' 장혁, 윤제문이 밀본? 수상 정황 포착하고 추궁
  • '뿌리깊은나무' 장혁, 윤제문이 밀본? 수상 정황 포착하고 추궁
  • ▲ SBS `뿌리 깊은 나무`[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윤제문이 밀본으로 의심을 받았다. 11월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 9회에서는 반촌의 백정 가리온(윤제문 분)을 밀본으로 의심하는 강채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현전 살인사건의 배후를 밝혀내기 위해 반촌으로 거처를 옮긴 강채윤은 가리온이 자신의 방에 몰래 들어와 서랍을 뒤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서랍에 묻혀 두었던 황납이 가리온의 손에 묻어 있었던 것. 그 시각 사건의 수사를 맡은 조말생(이재용 분)은 집현전 학사를 위협한 의문의 칼이 백정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도성 안 유일한 백정인 가리온을 뒤쫓았다. 이에 가리온은 의금부에 잡혔지만 “모르는 일”이라며 도망쳤다. 그러나 강채윤이 숨어있는 가리온을 찾아냈고 “네놈이 밀본인거냐”며 추궁하기 시작했다. 강채윤은 “사건이 있던 날 그 집에 갔었다, 내 방을 뒤졌다, 발견된 칼이 네 것이다”라고 밀본으로 의심되는 정황들을 밝히며 가리온을 다그쳤다. 하지만 가리온은 “그 집에 제사가 있어서 국법으로 금지된 소고기를 드리러 갔다. 방을 뒤진 것은 내금위장 무휼(조진웅 분)의 명이었다. 나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잘 감시하라고 했다. 내 칼은 그날 밤 없어졌다”며 자신의 무고함을 호소했다. 또 “무고를 입증하면 되지 왜 도망가냐”는 채윤의 의심에 “내가 양반이냐 사대부냐. 백정이 의금부에 끌려가면 그냥 죽는거다. 이런 천한 목숨이 어찌 버려지고 짓밟히는지 모르냐”며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천민 출신으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목격했던 강채윤은 마음이 흔들렸고 “세상에 천한 목숨 따위는 없다. 억울하다면 억울하게 죽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종(한석규 분)이 집현전 학사 성삼문(현우 분)과 박팽년(김기범 분)에게 한글 창제의 비밀을 알려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 관련기사 ◀☞`뿌리깊은 나무` 소폭 하락세에도 수목극 1위 고수☞‘뿌리깊은나무’ 신세경, 똘복 떠올리며 ‘아픔의 눈물’☞‘뿌리깊은나무’ 장혁, 밀본 정체 알고 ‘복수 의지 활활’☞‘뿌리깊은나무’ 현우-김기범, 군나미욕 정체 알고 ‘경악’☞‘뿌리깊은나무’ 한석규, “편견 없이 나의 글자를 봐달라”
2011.11.03 I 연예팀 기자
이시영 "액션·공포·스릴러도 자신 있다"
  • 이시영 "액션·공포·스릴러도 자신 있다"
  • ▲ 이시영(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이시영이 폭넓은 연기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시영은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른 관에서 매력을 잘 봐달라고 하던데 어떤 매력을 말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공형진 선배가 그 관이 투자, 배급사 분들이 주로 계신 곳이라고 해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라며 "로맨틱 코미디 뿐만 아니라 액션과 공포, 스릴러도 자신 있다. 그런 가능성을 눈여겨 봐달라는 의미였다"고 부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커플즈`는 사랑에 관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5명의 싱글들이 우연과 필연, 인연과 악연을 거치며 커플이 돼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극중 이시영은 복남(오정세 분), 유석(김주혁 분), 병찬(공형진 분) 등 세 남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나리 역을 맡아 능청스런 연기를 펼쳤다. `커플즈`는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원스 어폰 어 타임` `홍길동의 후예` 등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 작품으로 우치다 켄지의 `운명이 아닌 사람`을 각색했다. 오는 11월3일 개봉.
2011.10.18 I 최은영 기자
`커플즈` 이윤지 "스물여덟에 의미심장한 새 출발"
  • `커플즈` 이윤지 "스물여덟에 의미심장한 새 출발"
  • ▲ 이윤지(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브라운관 스타 이윤지가 영화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윤지는 18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 언론시사회를 겸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물여덟에 의미심장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며 "그 첫 작품이 `커플즈`여서 더욱 뜻깊고 행복하다"고 영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커플즈`는 사랑에 관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5명의 싱글이 우연과 필연, 인연과 악연을 거치며 커플이 돼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문자 한 통 남기고 사라진 여자친구를 수소문하는 남자 유석, 떠난 남친이 남긴 큐빅 반지만 손에 쥐고 사는 여자 애연, 사랑을 찾아 바람처럼 떠도는 여자 나리,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또 한 명의 남자 복남, 사랑은 절대 없을 거라 믿었던 남자 병찬 등이 등장한다. 그중 이윤지는 순수한 얼굴 이면 비밀을 간직한, 귀여운 내숭녀 애연 역을 맡아 본격적인 영화 연기를 펼쳤다. 이윤지는 지난 2004년 영화 `령`에 출연한 바 있지만 주연으로 영화에 얼굴을 비춘 건 `커플즈`가 처음이다. 연출을 맡은 정용기 감독은 "`드림하이`에서의 모습을 보고 이중적인 애연 역에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윤지는 얼굴에 여러가지 느낌을 담고 있다. 결과 또한 만족한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영화 `커플즈`에는 이윤지 외 김주혁, 오정세, 이시영, 공형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3일 개봉한다.
2011.10.18 I 최은영 기자
`커플즈` 이윤지 깜짝 고백 "남친 있었다…"
  • `커플즈` 이윤지 깜짝 고백 "남친 있었다…"
  • ▲ 배우 이윤지(사진=김정욱 기자 98luke@)[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커플즈`로 스크린 연기에 첫 도전하는 배우 이윤지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이윤지는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커플즈` 제작보고회에 연출을 맡은 정용기 감독을 비롯해 김주혁, 이시영, 오정세, 공형진 등 주연배우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지는 "그동안 남자친구가 없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유도질문에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윤지는 이어 "활동을 할 때 숨어 다니는 편이다. 우리 영화에서 주혁 오빠한테 하는 스킨십 만큼도 밖에서 해본 적 없다"며 "남자친구한테는 애교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번 영화에선 스킨십을 하고 싶었는데 많이 못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커플즈`에서 이윤지는 귀여운 내숭녀 애연 역을 맡아 스크린 연기에 첫 도전했다.`커플즈`는 사랑에 관해 특별한 사연을 가진 5명의 싱글들이 우연과 필연, 인연과 악연을 거치며 커플이 돼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 문자 한 통 남기고 사라진 여자친구를 수소문하는 남자 유석, 떠난 남친이 남긴 큐빅 반지만 손에 쥔 여자 애연, 사랑을 찾아 바람처럼 떠도는 여자 나리,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또 한 명의 남자 복남, 사랑은 절대 없을 거라 믿었던 남자 병찬 등이 등장한다. 11월 개봉.  ▶ 관련기사 ◀☞`커플즈` 공형진 "내 인생 20대 키워드는 `응징`"☞`커플즈` 오정세 "초6 때 짝, 첫사랑과 결혼했다"☞`커플즈` 이윤지 "영화 속 이상형은 김주혁"☞`커플즈` 김주혁 "공개 연애, 떳떳해도 눈치 본다"☞`커플즈` 이시영 "복싱 시합 때문에 소속사에 혼나"
2011.10.04 I 신상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