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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경비행기 추락..이륙 직후 급격히 안정 잃어
  • [브리핑]김포공항 경비행기 추락..이륙 직후 급격히 안정 잃어
  •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청사 내 김포항공관리사무소에 마련된 사고수습본부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 관련 브리핑이 이뤄지고 있다. 28일 오후 6시 30분쯤 김포공항을 이륙한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경비행기는 이륙 직후 추락해 기장 등 2명이 사망했다. 고준혁 기자[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28일 오후 6시 47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추락한 채 발견된 경비행기는 이륙 직후 좌선회를 실시한 뒤 급격하게 안정성을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륙 당시 시정은 6㎞에 이를 정도로 기상 상황에는 이상이 없어 기체 자체 결함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항공법상 블랙박스 장착 대상 기종이 아니어서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음은 사고수습본부 측의 브리핑 주요 내용이다. △서울지방항공청 박주환 항공안전과장-28일 오후 6시 32분경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비행 훈련 항공기가 이륙 직후 활주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시정 6km, 기상상황 이상은 없었다. 기상상황 때문에 지연되거나 다른 영향을 받은 항공기는 없었다. -항공법상 블랙박스 장착 대상 기종이 아니어서 기내 블랙박스는 없다. -다른 항공 시스템상 문제는 없었다. -지난해 10월 13일에 최종 안전 점검을 받은 것으로 확인. △김포항공관리사무소 관제안전담당 박현일-오후 6시 30분에 비행기 이륙했고 31분경 좌선회가 이뤄졌다. 32분경 해당 활주로의 북단 공항 안쪽 구역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 32분경 레이다에서 사라졌다-항공 훈련 목적의 비행이었다. 김포공항에 이륙해서 송탄 지금의 오산까지 갔다가 김포공항에 오는 항공기다. -항공기가 안전고도(약 500피트·152m)를 취한 후 좌선회를 실시했고 이후 급격하게 안전성을 잃어버리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다. 좌선회 이후의 상황까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2016.02.28 I 이성기 기자
김포공항에서 경비행기 추락..기장 등 2명 사망(종합)
  • 김포공항에서 경비행기 추락..기장 등 2명 사망(종합)
  • 28일 오후 6시30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이륙한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사고 발생 후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훈 고준혁 기자]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기장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김포공항을 이륙한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 한라스카이 HL1153(기종 C172)이 공항 활주로 21번 초소 부근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다. 이륙 직후 통신이 두절되고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을 확인한 공항공사 소방구조대가 수색에 나서 10여분 만인 오후 6시 47분쯤 공항 왼쪽 활주로 끝쪽 녹지에서 추락한 경비행기를 발견했다. 구조대는 기장인 교관 이모(38)씨와 훈련생 조모(33)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강서구 소재 메디힐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현재 국토부는 서울지방항공청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민간 비행교육업체에서 조종사를 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행기인데 이륙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추락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김포공항 민항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6.02.28 I 이성기 기자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모델하우스 3일간 2만명 방문
  •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모델하우스 3일간 2만명 방문
  • △ 롯데자산개발이 송도 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37번지)에 선보인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명이 방문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A1블록(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37번지)에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3일간 2만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자산개발 분양 관계자는 “송도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갖춘 초역세권입지, 수인선 개통의 교통호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지하 3층~지상 41층짜리 오피스텔 2개동에 총 2040실(전용면적 17~8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원룸형 A타입 1억 1400만원 △원룸형 B타입 1억 2000만원 △원룸형 C타입 1억 2400만원부터 시작된다. △1.5룸형 D타입 1억 5500만원 △투룸형 E타입 2억 5700만원대 △3룸형 F타입 2억 8000만원 △3룸형 G타입 3억 6000만원부터 시작한다.단지가 들어서는 A1블록은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롯데몰 송도’가 들어서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센트럴파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의 1.3배(약 41만 3000㎡) 규모인 롯데몰 송도는 쇼핑몰, 마트, 영화관, 호텔,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다. 쇼핑몰과 호텔은 연내 지상 건축공사에 돌입할 계획으로 오피스텔 입주(2019년 상반기)전에 문을 열 예정이다.청약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당첨자 계약은 3월 2~4일 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032-834-2040
2016.02.28 I 김성훈 기자
  • [선거구 획정안] 분구·통합·구역조정 선거구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전 11시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의원 정수는 지역구 국회의원 253명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했다. 인구기준일은 2015년 10월 31일로 인구편차 허용범위는 14만명 이상 28만명 이하로 했다. 분구 선거구는 16개, 통합 선거구는 9개, 구역조정 선거구는 5개였다. 또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 선거구는 12개, 명칭변경 선거구 6개였다. 선거구 평균인구는 20만3562명이었다. 최고는 순천시로 27만8982명이었고 최저는 속초시·고성군·양양군으로 14만074명이었다. 다음은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결과◇분구 선거구 : +16▷서울(+2)강서구갑·을 → 강서구갑·을·병강남구갑·을 → 강남구갑·을·병▷부산(+1)해운대구기장군갑·을 → 해운대구갑·을, 기장군▷인천(+1)연수구 → 연수구갑·을▷대전(+1)유성구 → 유성구갑·을▷경기(+8)수원시갑·을·병·정 → 수원시갑·을·병·정·무양주시동두천시, 포천시연천군, 여주군양평군가평군 → 양주시, 동두천시연천군, 포천시가평군, 여주시양평군남양주시갑·을 → 남양주시갑·을·병화성시갑·을 → 화성시갑·을·병군포시 → 군포시갑·을용인시갑·을·병 → 용인시갑·을·병·정김포시 → 김포시갑·을광주시 → 광주시갑·을▷충남(+2)천안시갑·을 → 천안시갑·을·병아산시 → 아산시갑·을▷경남(+1)양산시 → 양산시갑·을◇통합 선거구 : △5▷서울(△1)중구, 성동구갑·을 → 중구성동구갑·을▷부산(△1)중구동구, 서구, 영도구 → 중구영도구, 서구동구▷강원(△1)홍천군횡성군,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충남(△1)공주시, 부여군청양군 → 공주시부여군청양군▷전북(△1)정읍시, 남원시순창군, 김제시완주군, 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 고창군부안군 →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전남(△1)고흥군보성군, 장흥군강진군영암군, 무안군신안군 →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영암군무안군신안군▷경북(△2)영주시, 문경시예천군 → 영주시문경시예천군상주시, 군위군의성군청송군 →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경남(△1)밀양시창녕군, 의령군함안군합천군, 산청군함양군거창군 →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구역조정 선거구 : 5▷인천(1)중구동구옹진군, 서구강화군갑·을 →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서구갑·을▷광주(1) 동구, 남구 → 동구남구갑·을▷충북(1)보은군옥천군영동군,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전남(1)순천시곡성군, 광양시구례군 → 순천시, 광양시곡성군구례군▷경북(1)영천시, 경산시청도군 → 영천시청도군, 경산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 선거구 : 12 ▷서울(1) : 은평구갑·을 ▷부산(1) : 북구강서구갑·을 ▷대구(2) : 동구갑·을, 북구갑·을 ▷인천(2) : 남동구갑·을, 부평구갑·을 ▷광주(1) : 북구갑·을 ▷경기(2) : 성남시분당구갑·을, 고양시덕양구갑·일산동구·일산서구 ▷전북(1) : 전주시완산구갑·덕진구 ▷전남(1) : 여수시갑·을 ▷경남(1) : 김해시갑·을◇명칭변경 : 6▷경기(1)고양시덕양구을 → 고양시을▷충북(4)청주시상당구, 청주시흥덕구갑?을, 청원군 → 청주시상당구, 청주시서원구, 청주시흥덕구, 청주시청원구(※ 청주시 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내역 반영)▷전북(1)전주시완산구을 → 전주시을
2016.02.28 I 김성곤 기자
  • [선거구 획정안] 경기도 조정대상 선거구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8일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전 11시 국회에 제출했다. 획정원칙은 국회의원지역선거구 수를 253개로 하고 표의 등가성 확보를 위한 인구편차 허용범위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2대 1로 하고, 예외는 인정하지 안았다. 인구 기준일은 2015년 10월 31일이다. 아울러 하나의 선거구를 구성하는 자치구·시·군 수의 한계는 5개 이상 자치구·시·군의 전부를 합하여 하나의 선거구로 할 수 없도록 했다. 다음은 경기도 조정대상 선거구 획정안경기도 관할구역 안의 조정대상 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획정한다.1) 수원시갑선거구, 수원시을선거구, 수원시병선거구, 수원시정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수원시갑선거구, 수원시을선거구, 수원시병선거구, 수원시정선거구, 수원시무선거구로 분구한다. - 수원시갑선거구 : 파장동,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영화동, 송죽동, 조원1동, 조원2동, 연무동 - 수원시을선거구 : 율천동, 평동, 서둔동, 구운동, 금곡동, 호매실동, 입북동 - 수원시병선거구 : 수원시 팔달구 일원 - 수원시정선거구 :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원천동, 영통1동, 광교1동, 광교2동 - 수원시무선거구 : 세류1동, 세류2동, 세류3동, 권선1동, 권선2동, 곡선동, 영통2동, 태장동2) 성남시분당구갑선거구와 성남시분당구을선거구의 경계를 다음과 같이 조정한다. - 성남시분당구갑선거구 : 서현1동, 서현2동, 이매1동, 이매2동, 야탑1동, 야탑2동, 야탑3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 성남시분당구을선거구 : 분당동, 수내1동, 수내2동, 수내3동, 정자동, 정자1동, 정자2동, 정자3동, 금곡동, 구미1동, 구미동3) 양주시동두천시선거구, 포천시연천군선거구, 여주군양평군가평군선거구를 동두천시연천군선거구, 양주시선거구, 포천시가평군선거구, 여주시양평군선거구로 분구·조정한다.4) 고양시덕양구갑선거구, 고양시덕양구을선거구, 고양시일산동구선거구, 고양시일산서구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고양시갑선거구, 고양시을선거구, 고양시병선거구, 고양시정선거구로 조정한다. - 고양시갑선거구 : 주교동, 원신동, 흥도동, 성사1동, 성사2동, 고양동, 관산동, 화정1동, 화정2동, 식사동 - 고양시을선거구 : 효자동, 신도동, 창릉동, 능곡동, 행주동, 행신1동, 행신2동, 행신3동, 화전동, 대덕동 - 고양시병선거구 : 중산동, 정발산동, 풍산동, 백석1동, 백석2동, 마두1동, 마두2동, 장항1동, 장항2동, 고봉동, 일산2동 - 고양시정선거구 : 일산1동, 일산3동, 탄현동, 주엽1동, 주엽2동, 대화동, 송포동, 송산동5) 남양주시갑선거구와 남양주시을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남양주시갑선거구, 남양주시을선거구, 남양주시병선거구로 분구한다. - 남양주시갑선거구 :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 남양주시을선거구 :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 남양주시병선거구 : 와부읍, 진건읍, 조안면, 퇴계원면, 금곡동,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6) 화성시갑선거구와 화성시을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화성시갑선거구, 화성시을선거구, 화성시병선거구로 분구한다. - 화성시갑선거구 : 우정읍, 향남읍,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정남면 - 화성시을선거구 : 동탄면, 동탄1동, 동탄2동, 동탄3동, 동탄4동 - 화성시병선거구 : 봉담읍,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7) 군포시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군포시갑선거구와 군포시을선거구로 분구한다. - 군포시갑선거구 : 군포1동, 군포2동, 산본1동, 금정동, 대야동 - 군포시을선거구 : 산본2동, 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궁내동, 광정동8) 용인시갑선거구, 용인시을선거구, 용인시병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용인시갑선거구, 용인시을선거구, 용인시병선거구, 용인시정선거구로 분구한다. - 용인시갑선거구 : 포곡읍, 모현면, 남사면, 이동면,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 용인시을선거구 : 신갈동, 영덕동, 구갈동, 상갈동, 기흥동, 서농동, 상하동 - 용인시병선거구 : 풍덕천1동, 풍덕천2동, 신봉동, 동천동, 상현1동, 상현2동, 성복동 - 용인시정선거구 : 구성동, 마북동, 동백동, 보정동, 죽전1동, 죽전2동9) 김포시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김포시갑선거구와 김포시을선거구로 분구한다. - 김포시갑선거구 : 고촌읍, 김포1동, 사우동, 풍무동, 장기동 - 김포시을선거구 :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김포2동, 구래동, 운양동10) 광주시선거구를 다음과 같이 광주시갑선거구와 광주시을선거구로 분구한다. - 광주시갑선거구 : 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 광주시을선거구 : 오포읍,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2016.02.28 I 김성곤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대신 준법투쟁 확대키로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대신 준법투쟁 확대키로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003490) 조종사 노동조합(KPU)이 사측의 법적 대응에 맞서 준법투쟁을 확대하기로 했다. 파업은 당분간 하지 않을 방침이다.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25~26일 이틀간 김포 효원연수원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대의원대회는 26일 정오쯤 마무리됐다. 노조는 이자리에서 교섭위원을 선출하고,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구체적인 투쟁 방향을 설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당장 파업을 하지는 않기로 했다”며 “준법투쟁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회사와 협상과 안전 운항을 위해 규정을 준수하면서 준법투쟁 수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사측이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조종사 노조의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이규남 노조위원장과 집행부내 핵심인물 4명을 서울 강서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노조 관계자는 “정당한 쟁의행위를 방해하고 조합원 참여율을 낮추기 위해 쟁의행위가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거짓을 얘기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명예훼손에 해당하지 않을 뿐더러 투표가 무효라는 사측의 주장도 논리가 없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에 대해 “조종사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및 투쟁명령 1, 2호 등 일련의 행위에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관계기관에 법 위반 여부를 의뢰한 상황”이라며 “법적 판단이 내려지게 되면 조종사 주장에 대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지난 20일 준법투쟁을 결정한 이후 투쟁명령 1호와 2호를 발표했다. 노조는 이를 통해 정시출근과 안전 최우선 비행준비, 근무 이동 때의 이코노미석 배정 거부, 항공법위반 운항 거부 등 세 가지를 시행키로 했으며 모든 조합원들의 비행가방에 ‘회사는 적자! 회장만 흑자!’ 등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지시했다. 대한항공 A380 여객기.▶ 관련기사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쟁의금지 가처분 신청..명예훼손 고소도☞ 대한항공, 인도 제트에어웨이즈와 공동운항☞ 대한항공, 조종사 경위서에 대기발령까지..노사 갈등 고조
2016.02.26 I 신정은 기자
롯데면세점, 다양한 경품·할인 이벤트 실시
  • 롯데면세점, 다양한 경품·할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은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다양한 경품·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소공동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은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5명(동반 1인)에게 추첨을 통해 오스트리아를 넘어 유럽의 지붕 스위스 융프라우까지 이어지는 여행의 행운을 제공한다. 예비부부 고객을 대상으로는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권을 준비했다. 당첨된 2명(동반 1인)에게 뮤지컬 관람권과 함께 뉴욕행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까지 선물한다.주류·담배·화장품·잡화 등 전 품목을 파는 인천공항 탑승동 매장은 3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출국하는 고객에게 탑승동 전용 선불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3월 한 달 간 탑승동 109번, 126번 게이트의 주류·식품 및 선글라스 매장에서 동일 상품 두 개를 구매하고 쿠폰을 제시하면 5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롯데면세점 모바일 사이트(krm.lottedfs.com)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롯데면세점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부산점에서 8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객의 실속 있는 쇼핑을 지원함과 동시에 롯데면세점과 우리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의 상생을 지향하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다.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쇼핑을 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2016 롯데면세점 패밀리페스티벌’ 티켓을 선착순 증정한다. 패밀리페스티벌은 4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16일에는 싸이·성시경 등 댄스&발라드 대표 주자들의 ‘빅매치콘서트’를, 17일에는 따뜻한 봄날 잔디밭 위에서 즐기는 ‘피크닉콘서트’를 준비해 도심 속 페스티벌로 고객들을 초대한다.롯데면세점 각 지점에서는 구매수량 및 금액에 따라 화장품·향수·가방·식품·주류·시계/액세서리 등에 걸쳐 5%에서 최대 40%에 이르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금액 및 결제수단에 따라 최대 24만원까지 증정하는 선불카드 이벤트와 뮤지컬 ‘맘마미아’ 티켓, 브랜드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도 새봄맞이 해외여행의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관련기사 ◀☞ 고환율에 면세점>백화점 명품가격 역전…샤넬 플랩백 180만원 비싸☞ [르포]샤넬,구찌 가방 만들던 양천 가방단지의 몰락☞ 면세담배, 루이비통보다 잘 팔렸다…담뱃값 인상에 인천공항점 매출 1위☞ 잇츠스킨, 루이비통 그룹 DFS 면세점 입점☞ [단독]'승자의 저주' 고개 든 인천공항 면세점…작년 매출 첫 역신장
2016.02.26 I 김진우 기자
  • 경기관광공사, 도내 마이스 행사 최대 8억 지원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MICE)산업의 도내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경기도 마이스 유치·개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로 유치를 추진 중인 신규 마이스 행사를 지원하고, 도내 유치가 확정된 행사의 개최 및 해외 홍보활동을 돕는다. 또한 수원, 고양, 김포, 양평 등 도내 시군과의 예산매칭으로 8억 원 이상의 예산을 마련, 1개 국제 마이스 행사의 유치부터 개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준을 완화해 행사기간 1일 이상, 외국인 참가자 10명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토록 만들어 마이스 인프라가 부족한 시·군의 마이스 개최지원을 강화했다. 개최 지원비는 해당 지역에서 70%이상 의무 사용하는 조건을 추가하고, 지역공헌프로그램(CSR) 제공 및 재래시장 방문 시 가점을 부여해 지역에 기여하는 마이스 유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이동렬 경기마이스뷰로 단장은 “도내 시군 마이스 산업의 육성은 경기도의 중장기 마이스 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올해 시군별 마이스 컨설팅을 시작으로 경기도형 마이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의 정기 접수는 3월 11일까지며 신청은 우편접수나 이메일(gmice@gto.or.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지원기준은 경기MICE뷰로 홈페이지(www.gmice.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16.02.25 I 강경록 기자
국내 최초 토탈 공유 플랫폼, 라쉐
  • 국내 최초 토탈 공유 플랫폼, 라쉐
  • [온라인부] 숙박시설이 없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 업체인 ‘에어비앤비’.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물품 및 재능을 공유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공유경제 모델이 증가하고 있다. 물품을 구입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큰 것들을 단기간 사용하는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이다.개인의 유휴자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공유장터 ‘라이트쉐어’(이하 라쉐)가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청 2015년 1인 창조기업, 스마트 창작터, 유망지식산업 해외진출 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서비스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2014년 11월 법인은 설립해 이듬해 7월 웹사이트를 런칭해 베타서비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올해 1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웹사이트를 리뉴얼하여 런칭했다.1월 론칭이후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회원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다. 회원가입 시 라쉐머니 5,000점 즉시 지급, 명품백 무료이용 이벤트는 3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 서구, 김포지역은 직접 배송 및 직접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쉐의 조세진 대표는 “이미 해외시장에서는 공유시장이 크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제품의 사용가치를 소유가치보다 우선시 하는 소비 트랜드의 변화로 공유시장의 성장에 우호적인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했다.라쉐는 시간, 하루, 개월 단위로 개인들이 대여를 해 줄 수가 있으며, 다른 이용자가 이용을 할 수가 있다. 또한 라쉐는 새로 나온 신상품을 위주로 무료 공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새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가능케 하는 아이디어인 셈이다.회사는 중개수수료로 수익을 발생시키며 이는 대여 시세와 연동돼 있다. 대여 시세는 상품별로 천차만별이다. 특정 상품만 대여하는 렌탈샵보다 적은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온라인에서 기존보다 편하고 쉽게 빌리고, 향후 오픈 할 라쉐의 오프라인 공유센터에서 대여물품을 검증, 보관, 관리, 배송,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 거래와 개인 간 직접거래에서 발생하는 부실대여 및 부실 제품에 대한 문제점을 제거하는 진정한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토탈 공유 플랫폼을 제공 할 것이다. 또한 상품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업계최초로 회사 자체 내에서 상품에 대한 1천만원 한도의 보증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여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제품관련 안전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 문화를 이끌어 가고 싶습니다.”조세진 대표의 이 사업에 대한 지향점이다. 그는 공유 문화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서울시에서도 ‘시민편익 더하는 공유사업 지원’과 같은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가적인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라쉐의 행보가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lightshare365.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생보재단, 경기도청과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협약
  • 생보재단, 경기도청과 농약안전보관함 지원 협약
  • 유석쟁(왼쪽 첫번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25일 경기도청에서 지역 농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석쟁 전무,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 (사진= 생명보험재단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5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지역 농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생명보험 재단은 용인시·평택시·화성시·김포시·이천시·안성시·여주시·과천시·의정부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가평군·연천군 등 14개 시·군과 92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2862개와 폐농약용기수거함 87개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재단은 경기도에 지난 2010년부터 총 106개 마을에 33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게 됐다.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기도는 전체 자살기도 방법 중 12.2%로 약물음독, 칼 자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으며, 고령으로 갈수록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 기도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재단은 지난 5년간 전국 30개 시군에 43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고, 해당 마을에서는 아직까지 농약음독 자살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는 농약 자살예방 사업을 더욱 확대해 경기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에 총 70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한국자살예방협회 오강섭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6.02.25 I 박기주 기자
연말정산 카드공제 올해 종료…’수익형 부동산’이 되려 뜬다?
  • 연말정산 카드공제 올해 종료…’수익형 부동산’이 되려 뜬다?
  • [온라인부]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사용한 만큼 일정 금액을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카드 공제 관련 법 조항이 일몰제에 따라 올해 말로 폐지될 예정이다. 오제세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드공제를 비롯해 모두 25개의 비과세·감면 조항이 조세특례제한법상 올해 말로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공제 규모 2조 8천여억원에서 카드 공제가 1조 8천여억 원으로 가장 많은 63%를 차지했다.카드 공제는 근로소득자의 연말정산 항목에서 비중이 큰 만큼 13월의 보너스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처럼 연말정산의 보너스(?) 조차 기대하기 힘들어지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추가 수익이라도 얻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주거와 직접임대, 위탁운영까지 3가지 옵션이 모두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이 뜨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진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공급 지역에 따라 공실우려가 크고 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처럼 주거와 투자, 임대. 이 3가지 중 투자자가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분양형호텔에는 대표적으로 김포 마리나 베이 호텔, 제주 윈테라 호텔,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 등이 있다. 특히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투자자가 직접 장기간 주거하거나 아파트, 오피스텔처럼 직접 임대를 할 수 있고 법인 전문 운영사에 위탁운영까지 가능한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면서 부동산 업계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호텔 계약자는 월 관리비 수준의 비용만 내면 세컨드하우스처럼 이용할 수 있는 롱텀스테이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직접 입주할 경우 조식 서비스는 물론 수건과 이불 등을 세탁해주는 린넨 서비스, 피트니스 이용 등 호텔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롱텀스테이 서비스는 호텔이 위치한 지역으로 장기간 출장오는 비즈니스맨이나 해외 바이어들의 필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오피스텔처럼 직접 임대도 가능하다. 호텔 운영업체에 임대를 일임하지 않고 분양 받은 호텔 호수를 직접 운영 관리하거나 다른 임대상품처럼 임차인을 구해 수익률을 관리할 수도 있다.물론, 호텔 운영사에 맡겨 운영 수익률에 따라 수익률을 배분 받는 기존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 호텔은 법인 전문 운영업체와 계약해 일임하기 때문에 임대 관리나 공실 우려, 중개료, 관리비 등에 대한 부담이 없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되는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9층 규모로 329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주)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시공은 건설 전문기업인 청산종합건설(주)이 맡아 안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매일경제TV와 한국경제TV, SBS CNBC에도 관심 매물로 소개된 바 있다.이 호텔이 들어서는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농심 등 다수의 대기업을 포함한 2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장기간 체류하는 해외 바이어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해외 바이어는 수개월씩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호텔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 외국인 바이어를 위한 특화된 시설도 차별화 포인트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면서도 품격 있는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일반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만나기 힘든 사우나나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서며 장기 체류자를 배려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싱가폴 마리나 샌즈베이 호텔처럼 만(베이)에 위치하여 전망이 탁월하다.수도권 접근성도 빨라진다. 수도권 고속철도 KTX 평택 지제역이 2016년 6월 개통돼 평택에서 서울까지 19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도 2020년께 개통될 예정이어서 호텔 주변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부동산 투자개발사인 메리트플러스자산개발은 계약즉시 은행 예금이자 보다 높은 계약금의 5%를 수익금으로 지급한다. 게다가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10년 임대차 계약서 발행, 준공 후 수익 연 8% 월세 보장, 1년치 운영 수익금 선지급(잔금에서 제함, 선택사항), 중도금 50% 무이자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호텔 분양 최초로 계약금 500만원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투자부담을 최소화했다.투자자의 경우 호텔을 매년 14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당 호텔 7일, RCI 제휴 호텔 7일)을 받게 된다. 특히 세계 최대의 휴가 교환기업이자 윈덤 월드 와이드 그룹의 자회사인 RCI와 전략제휴하고 있어 5년간 RCI 멤버쉽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약 100여개 국가, 4500여개의 호텔 리조트와 무료 숙박일을 교환(교환비 별도)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지면광고, 잡지, 세일즈피치북 및 여행지 책자 등 RCI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 서포트로웨스턴베이마리나의 해외 인지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청담역푸르지오시티 2층에 마련됐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2월25일 (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경제·금융-10:00 기재부 공공기관장 워크숍(서울청사 별관)-11:40 이수창 생보협회장 신년 오찬간담회(플라자호텔)-15:00 기재부 대외경제장관회의/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15:00 금융위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실시(하나은행 본점) -15:00 공정위 경쟁제한적 규제개선간담회(공정거래조정원)-15:30 금감원 소비자보호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금감원 연수원) ◇산업·증권-08:00 산업부 개성공단 기업지원 정부합동대책반(정부서울청사)-09:10 산업부 한ㆍ중 FTA 종합대전(코엑스)-10:00 산업부 부총리 주재 공공기관장 워크숍/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10:00 무역협회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개막식(코엑스)-10:00 대한항공조종사노조 대의원대회(김포효원연수원) -10:30 산업부 전력신산업 해외진출 협의체(오크후드호텔)-11:30 포르쉐 코리아, ‘더 뉴 911 카레라’ 국내 최초 공개 행사(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11:50 황교안 총리 초청 전국 상의회장 간담회(상의회관 국제회의장)-15:00 산업부 FR ESS 사업 준공식(경산변전소)-15:00 국토부 정부3.0 현장토론회/차관회의(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본부)◇정치·사회·문화-07:30 고용부 노동시장 미래전략회의(은행연합회관)-09:30 국무총리 국가정책 조정회의(정부서울청사)-10:30 국방부 대변인 정례브리핑-11:00 미래부 나로우주센터 시찰(전남 고흥)-11:50 국무총리 대한상의 회장단 오찬간담회-14:00 tvN ‘피리 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영등포 타임스퀘어)-14:30 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17:00 통일부/농식품부 차관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미래부 차관회의-복지부 국가정책조정회의/대외경제장관회의/차관회의-해수부 국가정책조정회의/공공기관 기관장 워크숍(정부서울청사)/대외경제장관회의/차관회의-안전처 국가정책조정회의-문체부 국가정책조정회의/교문위 전체회의-여가부 국가정책조정회의/차관회의◆ 현재 포털 주요이슈◇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이종걸 “테방법은 이름은 테방법이지만 국정원법… 국민 알게 됐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근혜 정부의 국민 감시 통제 체제 구축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국민과 야당의 정의로운 무제한 토론 투쟁이 38시간째”라며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말해◇ 2016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소비심리 계속 얼어붙는다…‘작년 메르스 수준’-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 금융위 ‘제2단계 금융 개혁’ 발표[2단계 금융개혁]하반기 10%대 중금리 신용대출 1조원 공급- 금융위원회는 24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개혁 추진위원회를 열고 중금리대출 출시를 포함한 2단계 금융개혁 과제를 발표…올 하반기(7∼12월)부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을 통해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10%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 1조원 규모로 공급◇ MWC 2016[MWC 2016]“아디오스, MWC”…VR과 5G로 미래 ‘정조준’- 25일(현지시간) 나흘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하는 MWC 2016의 키워드는 스마트폰이 아닌 가상현실로 기록될 것으로 보여… 스마트 기기의 ‘미래’로 여겨지는 가상현실과 이를 가능케 하는 LTE보다 1000배 빠른 5G(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경쟁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을 뜨겁게 달궈◆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송중기·태양의 후예‘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직진 로맨스로 ‘돌아와요 아저씨’ 제압- 24일 첫선을 보인 ‘태양의 후예’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14.3%, 수도권 시청률 14.4%를 기록…동시간대 경쟁작들을 거의 두배 이상 누른 성적 ◇ 최민희최민희, 무제한 토론 마쳐…“테러방지법은 국민감시법”-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 여섯번째 주자로 나서 5시간21분 동안 테러방지법 악용 소지 소개◇ 홍의락김부겸, 홍의락 공천 배제에 격분 “당장 취소하라”- 김부겸 전 의원이 25일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컷오프 결정에 격분, 공천관리심사위원회의 공천배제 취소와 사과 요구
2016.02.25 I 박지혜 기자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아파트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아파트 잔여 세대 선착순 분양
  •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투시도[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풍무역 200m 거리의 역세권 아파트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가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12㎡로 구성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이 아파트는 올해 6월 입주하는 총 2712가구 김포 풍무1차 푸르지오와 더불어 총 517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신풍초와 풍모초가 있으며, 단지 앞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 김포 3대 명문고인 김포·풍무·사우고가 인접해 있고, 학원 등이 몰려있는 사우동 학원가도 가깝다.또 김포시청·우리병원·종합운동장·풍무국민체육센터·주민센터·보건소·법원 등의 편의시설과지구 내 이마트(예정)·홈플러스·현대프리미엄아울렛·CGV 등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장릉산 산책로와 지구 내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클럽·GX클럽·골프클럽·체육관·사우나·푸른도서관·시니어클럽 등이 갖춰지며, 1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도 단지 내에 설립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분양문의 1670-4677
2016.02.24 I 이승현 기자
  • 테러방지법 제정하자고 하면서, 공항 경비·보안요원은 ‘아웃소싱’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위험을 들어 이를 국가비상사태로 간주하고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가운데, 테러의 1차적 취약지역인 공항에 대한 경비·보안요원의 90% 가량이 아웃소싱을 통해 충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테러위험을 강조하며 테러방지법의 시급한 처리를 주장하고 있는 정부가 정작 공항의 경비·보안요원은 모두 한국공항공사 직원이 아닌 협력업체 직원들로 충원해 말 따로 행동 따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우철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이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5개 공항의 경비·보안요원 4145명 중 3616명(87%)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우리나라의 제1관문인 인천공항은 그 비율이 97%에 달했다. 경비요원은 총 1182명 가운데 1144명(97%)이 협력업체 직원이었고 보안 요원은 총 1129명 중 1091명(97%)이 협력업체 직원이었다. 김포공항도 551명 가운데 417명(76%), 김해공항 312명 중 259명(83%), 제주공항은 394명 중 344명(87%)이 협력업체 직원이었다.특히 양양공항과 포항공항은 보안 요원 모두가 협력업체 직원이었다.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양양공항은 그 지리적 위치로 인해 테러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데도 2명 모두 공항공사의 청원경찰이 아니었다. 포항제철 등 국가전략산업이 밀집한 포항공의 경우에도 활주로 재포장을 이유로 협력업체의 보안검색 요원마저도 배치하지 않았다. 이들 협력업체와의 위탁 계약은 대부분 박근혜 정부에서 처음으로 체결됐다. 28건 중 27건이나 된다. 또 일부 업체들이 경비 보안업무를 독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말부터 (주)유니에스는 김해공항과 청주공항, 무안공항, 광주공항, 여수공항, 사천공항, 군산공항 등 7군데의 보안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주)미창산업은 청주공항과 무안공항, 광주공항, 여수공항 등 4군데의 경비업무를 맡고 있다. (주)삼진보안은 대구공항과 울산공항, 양양공항, 포항공항의 경비업무를, (주)에스디케이는 김포공항의 경비·보안업무와 울산공항의 보안업무, 원주공항의 보안업무를 마찬가지로 2014년말부터 담당중이다.김우철 위원은 “이명박 정부 때까지는 공항공사의 청원경찰이 공항의 보안·경비 업무를 맡아왔으나 경영합리화라는 미명하에 현 정부 들어서 아웃소싱을 하기 시작했다”며 “국정감사 때마다 여야 의원들이 테러 대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시정조치를 요구했으나 더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테러방지법을 제정한다고 하면서, 공항과 항만은 테러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테러방지법 제정에 앞서 경비·보안 요원 배치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국민의당 "테러방지법 필요 인정..직권상정 요건은 충족 못해"☞ 이철우 “테러방지법, 시간의 문제지 처리는 확실”☞ 與, “野, 테러방지법 저지 규탄”☞ 野,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돌입…108명 ‘무제한토론’
2016.02.24 I 선상원 기자
샤넬,구찌 가방 만들던 양천 가방단지의 몰락
  • [르포]샤넬,구찌 가방 만들던 양천 가방단지의 몰락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대목인 신학기를 앞두고도 하루에 5만원 벌기도 힘듭니다. 임대료와 전기료, 월세 등을 내고 나면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은 월 20만원이 채 안 됩니다. 그 돈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살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먹고 살 길도 보이지 않습니다.”서울 양천구에 있는 소규모 작업실에서 가방제작을 하는 임동용(58) 씨는 미싱을 돌리며 자신의 처지를 푸념했다. 그는 하루 13시간 동안 일을 하지만 가족과 조촐한 외식도 망설일 정도로 수입이 신통치 않다. 생계를 위해 그의 아내는 근처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다.비단 임 씨만의 일이 아니다. 서울 양천구 화곡로 일대에 밀집한 가방제조업체 대부분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임동용 씨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가방끈에 미싱을 하고 있다. 임 씨는 하루 5만원도 벌기 힘들다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 사진=채상우 기자최근 찾은 이 일대 가방 거리 분위기는 스산했다. 이곳에는 약 1000개에 달하는 가방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다. 대부분 업체는 간판도 없이 주택지하에 철문을 닫고 사업을 하고 있다. 거리는 마치 1980년대에서 멈춰 있는 듯했다. 오래된 문방구와 색이 바랜 빨래방 간판만이 눈에 띄었다.철문을 열고 한 공장 안으로 들어갔다. 82㎡(약 25평) 남짓한 공간에는 미싱기 3대가 벽 쪽으로 놓여 있었다. 그 주변을 빼곡히 스티로폼과 가방끈이 메우고 있고 형광등 3개가 어두운 공간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이 곳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순(59) 대표는 30년 동안 가방산업에 종사했다. 그는 “호황 때는 월 5000개 정도 가방을 생산했지만 지금은 월 3000개도 어렵다. 인건비가 싼 베트남 등으로 일감이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마저도 요즘 신학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규모라고 한다. 가방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정학채(53) 대표는 “신학기가 지나고 4월이 되면 일감이 없어 그야말로 보릿고개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6월이 지나고 벌어 놓은 돈이 떨어질 때쯤이면 많은 기술자들이 막노동을 하러 인력사무소를 찾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돈이 없으니 사채를 쓰는 이들도 있었다. 박인균(54) 두레산업 대표는 “공장을 유지하기 위해 29% 고금리에 돈을 끌어다 썼다. 늦깎이 결혼을 해 아이가 없는데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고 말했다. 양천 가방 제조업체 대부분은 환기도 잘 안 되는 지하실에 위치해 있다. 방문한 한 업체는 환기를 위해 임시로 환기구를 설치해 놓았다. 이런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종사자들의 건강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사진=채상우 기자열악한 근무 환경 탓에 이들은 크고 작은 병치레를 달고 산다. 박경수(59) 성심산업 대표는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방을 만들었다. 아내도 결혼 후 이 일을 도왔다. 지난해 아내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오랜 세월 밤낮으로 일을 한 결과다. 이곳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이 열악한 환경으로 병을 앓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곳이 처음부터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지난 1970년대 김포국제공항이 대한민국 항공 물류의 중심이 되면서 양천구 일대에 중소형 가방제조업체들이 모여들었다. 이착륙 비행기의 소음으로 양천구 일대 임대료가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1980년대 후반에는 2000개가 넘는 가방 업체들이 자리를 잡았다. 업체별로 많게는 월 2만개가 넘는 가방을 제작하던 시절도 있었다. 기술력도 인정받아 샤넬이나 구찌 등 명품 브랜드도 양천구 가방업체에 저가 모델을 위탁 생산했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술집이나 식당가도 성행해 하루 24시간 활기찬 분위기였다고 이곳에서 오래 일한 근로자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인건비가 저렴하고 인력이 많은 중국에서 대량으로 가방을 제작하면서 이곳도 쇠락하기 시작했다. 가방 하나를 제작해 거두는 인가공 수익은 20년 전 550원에서 600원으로 오르는 데 그쳤다. 물가상승폭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익으로 형편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양천가방협동조합에서 제작한 가방들. 사진=채상우 기자주저앉기보다는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려는 움직임도 있다.지난해 5월 양천구 45개 가방 제조업체가 모여 ‘양천가방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아직 출범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는 8월 중국 연길 경위락천지백화점에 조합 매장이 입점키로 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청의 도움으로 양천구 국·공립 어린이집에 2400개 물량을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했다.최근에는 젊은 청년들의 열정도 보탬이 되고 있다. 조민우(32) 씨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 뒤를 이어 가방제작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친구 다섯 명과 함께 자신만의 브랜드 제작을 추진 중이다.조 씨는 “외국에서는 장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한국에서는 못 배운 사람들 또는 노동자로 취급받는다. 이런 인식을 바꿔보고 싶고 우리도 얼마든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품질의 가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가방 제작에 뛰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양천구 가방산업을 살리기 위해 젊은 청년들이 뭉쳤다. 오서아, 조민우, 하지우, 장영일, 최경훈 씨(왼쪽부터)는 양천구 가방산업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인테리어 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 씨는 “우리도 얼마든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가방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채상우 기자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양천구 가방산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양천구 일대 가방 업체들의 인테리어를 바꾸는 작업도 벌이고 있다. 그는 “지금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60세에 가까운 장년층”이라며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가방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꿔 양천구 가방산업의 맥을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6.02.24 I 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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