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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김윤아에게 “日 먹방러…‘제2의 문재인’, ‘청산규리’가 롤모델?”
  • 전여옥, 김윤아에게 “日 먹방러…‘제2의 문재인’, ‘청산규리’가 롤모델?”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분노를 표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를 저격했다. 전 전 의원은 김윤아에게 ‘제2의 문재인’이나 ‘제2의 청산규리’가 롤모델인지 반문했다.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씨의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김윤아 씨 인스타그램)앞서 김윤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RIP 地球(지구)’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올렸다. 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며 “블레이드러너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적었다.이에 전여옥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김윤아 씨가 후쿠시마 처리서 방류에 ‘지옥이다!’라며 격분했다”고 운을 뗐다. 전 전 의원은 “그런데 김윤아 씨, 며칠 전부터 격분하면 말이 안된다”며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때부터 지옥 불같이 분노했어야죠”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을 때 ‘처리도 안 된 오염수’가 방류됐다”며 “이번엔 ‘처리수’고요”라고 짚었다.전 전 의원은 “2016년과 2019년 김윤아 씨 ‘일본 먹방러’ 끝내줬다”며 “젊은 친구들은 가수 김윤아가 아니라 ‘오사카, 삿포로 먹방러’인 줄 알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김윤아의 일본음식 먹방 유튜브 영상도 실었다.이어 그는 “문재인정부는 2020년 10월 15일 ‘후쿠시마 아무 문제 없다’고 정부 TF보고서를 냈다”며 “그러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후쿠시마 방류를 반대한다고 SNS를 올렸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2020년과 2023년의 문 전 대통령은 같은 사람인가”라며 “2016년 ‘일본 먹방러 김윤아’와 2023년 ‘후쿠시마 지옥 김윤아’는 같은 사람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김윤아가) ‘제2의 문재인’이 목표인지, ‘제2의 청산규리’가 롤모델인지 몹시 궁금하다”면서 게시글을 마무리했다.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블로그의 일부 (사진=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 블로그)한편 배우 김규리는 2008년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해 “미국 소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 넣겠다”고 발언해 네티즌으로부터 ‘청산규리’라는 별명을 얻은 인물이다.
2023.08.26 I 김새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법무담당관 나채목 △사회통합지원과장 조상민 △자치분권지원과장 성현모 △지진방재관리과장 박우진 △정부청사관리본부 제주청사관리소장 권준영●충북도교육청 ◇장학(연구)관 전보ㆍ전직ㆍ승진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권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강석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김영임 △진로교육원 진로운영과장 채민자 △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 전병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최진희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손기준 △교육국 교원인사과장 서종덕 △자연과학교육원 창의인재부장 정관숙 △교육연구정보원 정보교육부장 장원영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장 이필란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규훈 △옥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노지희 △진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미경◇교장 승진 △청주 청주내덕초 김이태 △청주 석교초 김진순 △청주 용성초 이정순 △청주 비봉초 임창숙 △충주 오석초 김영화 △충주 소태초 김윤아 △충주 충주교현초 류승현 △충주 금가초 윤현서 △충주 산척초 전선재 △충주 앙성초 허경미 △제천 의림초 김미애 △괴산증평 칠성초 이상묵 △괴산증평 장연초 전영봉 △음성 청룡초 김경옥 △음성 소이초 김정임 △음성 남신초 원지연 △음성 오선초 이종열 △음성 오갑초 최정묵 △제천 제천제일고 김경태 △옥천 이원중 김기주 △충주 중앙탑중 김유미 △영동 학산고 남치규 △제천 제천디지털전자고 노재민 △진천 서전중 류지연 △음성 동성중 민순기 △영동 영동산업과학고 박창수 △진천 진천상고 반채익 △제천 봉양중 송욱빈 △음성 무극중 신명남 △진천 광혜원중 신희숙 △충주 충주대소원중 안영도 △괴산증평 증평중 연동열 △제천 한송중 염규일 △충주 충일중 전혜령 △보은 보은여고 최인길 △옥천 옥천중 황인문◇교장 전보·전직 △청주 직지초 백선주 △청주 서경초 서은주 △청주 신송초 윤정한 △청주 창신초 정금숙 △청주 단재초 최연호 △청주 남성초 황은숙 △충주 충주대림초 권태목 △ 충주 동량초 윤덕진 △충주 대미초 이영미 △제천 화산초 권기준 △제천 남당초 김진주 △보은 내북초 박미애 △옥천 안내초 김화자 △옥천 삼양초 문병칠 △옥천 증약초 조대형 △영동 황간초 김현도 △진천 한천초 김수운 △진천 문백초 이혜주 △괴산증평 청천초 전순억 △제천 제천여고 강현구 △청주 원평중 김정희 △청주 주성고 김태곤 △제천 제천산업고 배종기 △청주 청주여중 송호용 △청주 경덕중 예종희 △청주 서경중 유재호 △청주 원봉중 이정수 △청주 복대중 이재인 △청주 솔밭중 이덕찬 △청주 오송중 이종락 △청주 문의중 지형근 △청주 수성초 강지현 △청주 분평초 김희열 △청주 원평초 송관영 △청주 가경초 이경세 △청주 용암초 이정애 △청주 상봉초 조갑연 △청주 상당초 최세권 △청주 흥덕초 최향미 △충주 엄정초 김병희 △충주 단월초 조성미 △제천 화당초 이성희 △괴산증평 문광초 장광수 △음성 용천초 이득희 △청주 성화중 김종남 △괴산증평 청천중 김현철 △청주 율량중 김호형 △괴산증평 증평여중 민경석 △청주 청주동중 박규범 △청주 청주중 이병래 △청주 청주중앙중 이은자 △충주 충주여고 이춘형 △충주 충주여중 천월봉 △청주 수곡중 김도현 △청주 청주하이텍고 신상규 △청주 내수중 신병학 △진천 진천고 오남진◇공모교장 △충주 연수초 김종만 △진천 초평초 강구상 △단양 단성중 정흥순◇교장 국립학교 전입·전출 △청주 한벌초 이정로 △한국교원대학교부설월곡초 백승운 △청주 서현중 한만혁 △충북대학교사범대학교부설고 이종학◇교감 승진 △청주교육지원청 박정미 △청주교육지원청 윤은정 △청주교육지원청 정현숙 △충주교육지원청 김정애 △충주교육지원청 박연옥 △충주교육지원청 박화석 △충주교육지원청 임영규 △충주교육지원청 전창민 △제천교육지원청 윤정화 △제천교육지원청 이찬웅 △제천교육지원청 이혜경 △제천교육지원청 정미경 △옥천교육지원청 오영욱 △영동교육지원청 오선희 △음성교육지원청 이정희 △단양교육지원청 이길숙 △단양교육지원청 황기성 △충주교육지원청 조희제 △청주교육지원청 권담 △청주교육지원청 방승철 △청주교육지원청 엄성혁 △청주교육지원청 정영공 △청주교육지원청 조경원 △청주교육지원청 천은아 △충주교육지원청 변우영 △충주교육지원청 이명재 △보은교육지원청 황병갑 △옥천교육지원청 김시목 △진천교육지원청 박종육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호용 △단양교육지원청 이미옥◇교감 전보 △청주교육지원청 김경진 △청주교육지원청 김은주 △청주교육지원청 박경옥 △청주교육지원청 정병영 △청주교육지원청 정의석 △보은교육지원청 김의식 △영동교육지원청 김진옥 △영동교육지원청 이진영 △진천교육지원청 강순금 △진천교육지원청 서성애 △청주교육지원청 김수정 △청주교육지원청 김진권 △제천교육지원청 정혜숙 △진천교육지원청 김석호 △음성교육지원청 이득중◇교육전문직원(장학·연구사) 전보·전직 △청주교육지원청 김종현 △청주교육지원청 박종민 △청주교육지원청 이정원 △보은교육지원청 신경미 △영동교육지원청 박종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박병희 △음성교육지원청 홍부동 △기획국 정책기획과 박종화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손민희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이성은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김영국 △행정국 재정복지과 이학수 △교육도서관 임형준 △교육문화원 윤학준 △국제교육원 정상미 △교육연구정보원 한인경 △청주교육지원청 조수재 △충주교육지원청 조기영 △제천교육지원청 장용길 △옥천교육지원청 최영주 △진천교육지원청 노미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고흥섭 △기획국 정책기획과 김명기 △청주교육지원청 이연정 △청주교육지원청 전병철 △교육연구정보원 문동국 △충주교육지원청 김수아 △충주교육지원청 남승희 △제천교육지원청 김도연 △보은교육지원청 최종희 △옥천교육지원청 한민환 △진천교육지원청 최지현 △기획국 정책기획과 김민정 △기획국 정책기획과 최순옥 △교육국 유초등교육과 정화진 △교육국 중등교육과 김상순 △교육국 중등교육과 송미정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박은옥 △교육국 인성시민과 강미진 △교육국 인성시민과 권결 △교육국 인성시민과 신은정 △단재교육연수원 전현주 △단재교육연수원 최소영 △국제교육원 김승현 △국제교육원 박연옥 △교육연구정보원 김기열 △청주교육지원청 서영식 △청주교육지원청 장경환 △충주교육지원청 김만균 △보은교육지원청 전우석 △진천교육지원청 가재남 △음성교육지원청 류효숙 △청주교육지원청 강현숙 △청주교육지원청 김민정 △청주교육지원청 나은정 △청주교육지원청 이강영 △청주교육지원청 지미경 △청주교육지원청 최정수 △청주교육지원청 한경옥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김용남 △교육국 창의특수교육과 장미 △국제교육원 여하영 △충주교육지원청 박호열 △충주교육지원청 이지윤 △제천교육지원청 김현규 △제천교육지원청 장재준 △ 영동교육지원청 김영석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방수진 △음성교육지원청 장안실 △단양교육지원청 최우진◇교감 국립 전출ㆍ전입 △청주교육지원청 강준길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김진회 △보은교육지원청 김옥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강승우
2023.08.08 I 황병서 기자
조수미·최재림·리베란테 등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빛낸다
  • 조수미·최재림·리베란테 등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빛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예술위 창립 50주년과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 ‘예술나무운동’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을 개최한다.‘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올해 처음 개최하는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만의 예술나무를 심어 함께 ‘숲’을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RT FOR;REST’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예술이 우리 삶에서 ‘쉼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이번 페스티벌에는 클래식, 록, 뮤지컬, 국악, 재즈,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7팀이 출연한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옥같은 목소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뮤지컬은 물론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재림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미로운 뮤지컬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이번 축제에서 특별한 듀엣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밴드 자우림의 보컬이자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듀오 악뮤(AKMU)의 멤버인 싱어송라이터 이찬혁도 출연한다. 또한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소리꾼 추다혜가 결성한 밴드 추다혜차지스, 재즈밴드 박기훈 퀸텟 등이 함께 출연한다.예술의 가치와 후원의 중요성을 알릴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한다. 잔디마당에 조성한 ‘포레스트존’(For Rest Zone)에서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학과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과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ESG 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SNS를 통해 예술후원에 동참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한호흡 챌린지’도 페스티벌 개최 한 달 전부터 진행한다.‘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은 ‘놀면서 기부’하는 콘셉트의 축제다. 관객은 티켓 구입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자가 될 수 있다. 티켓 수익은 예술위가 내년 진행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술 치유프로젝트에 기부된다.티켓 가격 전석 3만원. 1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네이버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3.08.08 I 장병호 기자
차수연 "간호조무사 경험, 곡 작업에 도움 됐죠"
  • 차수연 "간호조무사 경험, 곡 작업에 도움 됐죠"[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음악으로 손을 내밀고 싶었어요.”가수 차수연은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소속사 스타더스트이앤엠에서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솔로 데뷔곡 ‘내 손을 잡아줘’(Hold My Hand)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내 손을 잡아줘’는 어두운 터널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순간을 주제로 다룬 일렉트로닉 록 장르 곡이다. 차분한 메인 피아노 리프로 시작해 점점 혼란스럽고 격해지는 전개 방식으로 몰입도를 높인 곡으로 서태지컴퍼니 출신 피환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작사 작업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입힌 차수연은 “청춘에게 바치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었다”면서 “저의 지난 날을 돌아보며 노랫말을 썼다”고 했다. 차수연은 정식 데뷔 전 간호조무사로 6년간 일했고, 영어 회화 관련 영업 사원으로 지낸 이력도 있다. 차수연은 “전국의 간호조무사 분들과 영업직에 종사하는 분들이 ‘내손을 잡아줘’를 들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병원에서 일할 때 고된 일이 많았죠. 무리한 요구를 하며 ‘갑질’하는 분들도 많았고 성희롱도 숱하게 당했어요. 영업 사원으로 일할 때 역시 스트레스가 많았고, 이땐 고객에게 메신저로 성희롱을 당하기도 했어요. 가사를 쓸 때 그런 기억을 떠올리며 ‘힘든 일을 겪게 되더라도 절대 무너지지 말자’, ‘다시 한번 일어나보자’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습니다.”차수연은 평범한 사회 생활을 할 당시 직장인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솔로 데뷔 전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밴드는 포세컨즈다. 차수연은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고,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학생 신분이었던 18살 때부터 여러 직장인 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다. 다만 ‘가수로 데뷔하겠다’는 거창한 꿈은 없었다”고 했다.“가수로 데뷔하기엔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생계를 위해 직장 생활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보니 데뷔를 위해 모든 걸 쏟아붓기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고요.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해본 적도, 기획사 오디션을 본 적도 없어요.”그랬던 차수연에게 현 소속사 이건우 대표가 3년여 전 손을 내밀었고, 차수연은 그 손을 잡았다. 처음으로 소속사가 생긴 순간이다. 차수연은 “영업 사원으로 일했던 회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을 때 제안을 받았던 것”이라며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기회이자 타이밍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을 택했다”는 비화를 밝혔다.실용음악학원을 다니지 않고 독학으로 노래를 터득했다는 차수연은 “정형화되지 않은 저만의 스타일을 지녔다는 점이 강점이자 매력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저음과 고음이 모두 가능하고 전달력도 좋다”고 미소 지으면서 “‘내 손을 잡아줘’는 첫 곡이다 보니 담백한 맛을 내는데 중점을 뒀는데 앞으로 보여 드릴 스타일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작사에 대한 열정도 뜨겁다. 차수연은 “평범하게 사회 생활을 했던 경험을 자양분 삼아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써내려가고 싶다. 사랑의 여러 단면 또한 다뤄보고 싶은 주제”라고 밝혔다. 롤모델로는 자우림 김윤아를 꼽으면서 “‘망향’(望鄕)이란 노래로 저를 울린 분이자 음악에 깊게 빠지게 해준 분이다. 선배님처럼 다재다능함에 우아함까지 갖춘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차수연은 ‘내 손을 잡아줘’ 발표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 13일에는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하 ‘JUMF 2023’)에 출연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차수연은 “솔로 데뷔를 준비할 때 ‘공연장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댓글과 SNS 메시지를 보며 힘을 얻었다”면서 “공연을 잘하는 가수로 인정받는 것 또한 목표”라고 밝혔다. “‘마음대로 겁을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는 부처의 지혜라는 뜻의 ‘연촉겁지’(延促劫智)를 손가락에 타투로 새겨 넣었어요. ‘크던 작던 어떤 무대든 겁 없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기도 하죠. 앞으로 어떤 무대든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하겠습니다!”
2023.07.07 I 김현식 기자
액토즈, ‘파판14’ 두 번째 메인 테마곡 韓버전 공개
  • 액토즈, ‘파판14’ 두 번째 메인 테마곡 韓버전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에서 ‘효월의 종언’ 메인 테마곡 ‘Endwalker - Footfalls’ 한국어 버전을 27일 공개했다.2021년 비투비 서은광이 참여한 ‘칠흑의 반역자’ 메인 테마곡 ‘Shadowbringers’ 한국어 버전에 이은 두 번째 번안곡이다. ‘신생 에오르제아’부터 ‘효월의 종언’까지 이어온 빛의 전사의 긴 여정을 함께 되돌아보며, 모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낸 곡이다.이번 ‘효월의 종언’ 메인 테마곡 ‘Endwalker - Footfalls’ 한국어 버전은 국내 록밴드 ‘국카스텐’과 ‘자우림’의 메인 보컬인 하현우와 김윤아가 참여했다. 시네마틱 뮤직비디오는 ‘파이널판타지14’ 특설 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또한 하현우와 김윤아의 녹음 현장을 담은 스페셜 뮤직비디오도 오는 30일에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하현우와 김윤아가 각각 솔로로 참여한 ‘효월의 종언’ 테마곡도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액토즈소프트는 ‘효월의 종언’ 메인 테마곡 ‘Endwalker - Footfalls’ 한국어 버전 공개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메인 테마곡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100만을 달성하고, 본인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공유하면 ‘브리트라 인형’ 꼬마 친구를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06.27 I 김정유 기자
'이자녹스' 새 모델에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 '이자녹스' 새 모델에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브랜드 ‘이자녹스’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싱어송라이터 김윤아를 발탁했다. 김윤아(사진=LG생활건강)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찾아낸 안티에이징 솔루션 제안으로 고객들의 ‘가장 빛나는 오늘’을 추구하는 이자녹스의 브랜드 철학과,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데뷔 이후 26년째 대체 불가능한 개성을 뿜어내며 고유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김윤아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독보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인정 받고 있는 김윤아는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보다 이상적이고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이자녹스의 브랜드 스토리를 대표하는 앰배서더로서 열정적이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윤아의 앰배서더 발탁 이후 첫 활동은 태반 재조합 성분을 담은 처방이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리프팅 탄력 안티에이징 앰플에센스인 ‘테르비나 AD 프리마 엘릭서’ 광고 촬영이었다. 오랜 기간 숙련된 우아한 발레 동작을 통해, 처진 피부를 끌어 올려 탄탄한 피부로 ‘다시 날아오를 시간’을 만들어 주는 제품의 메인 컨셉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낸 김윤아는 촬영 스탭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이자녹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찬란한 피부 전성기를 만들어가는 이자녹스의 가치가 강력한 본인만의 아우라로 최고의 위치를 유지중인 앰배서더 김윤아를 통해 온전히 표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4.03 I 정병묵 기자
내시경 불안감, 바닷가 VR 체험으로 잡는다
  • 내시경 불안감, 바닷가 VR 체험으로 잡는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내시경 시술 전 환자에게 차분한 분위기의 가상현실(VR) 화면을 보여주면 불안감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공황장애, 알코올 중독 등에 대한 디지털치료제 역할을 하고있는 VR 기술의 활용 영역이 여타 의료분야로 확대된 것이다.최근 위장내시경과 같은 건강검진 수검이 늘어나면서, 위장 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 점막 박리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다. 외과적 절제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검사 전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수검자들도 적지 않다. 이 경우 내시경 시 투여되는 진정 약물의 용량을 늘리게 되는데, 이는 저혈압, 호흡억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선행연구를 통해 VR 기술의 정신건강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소화기내과 박효진·김윤아 교수팀은 내시경 시술에 앞서 VR을 통한 불안감 해소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시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각각 20명씩 내시경 시술 직전 VR에 노출된 그룹과 비노출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VR 노출 그룹에게는 정원, 해변, 자연의 소리와 함께 수중 장면을 특징으로 하는 3~5분 가량의 클립을 시술 직전 시청하도록 했다. 이후 환자의 나이, 성별, 과거력, 시술 종류, 시술 시간, 투약된 진정 약물 용량을 조사했으며 설문지를 통해 시술 전후의 불안도, 통증 정도, 시술 만족도, 진정 만족도를 조사했다.평상시와 내시경 시술 직전 상태 불안 점수(STAI). 비교 (VR 노출 그룹과 비노출 그룹 간).그 결과 STAI(State-Trait Anxiety Inventory) : 불안 정도를 측정하는 자기보고형 단일 척도로, 상태불안(유발 상황에서 느끼고 있는 상태), 특성불안(개인의 고유 불안 성향)을 측정한다. 각각 20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점 결과는 20점에서 최고 80점까지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45~80점 구간은 높은 불안 상태로 분류된다.STAI(상태불안척도) 45점 이상의 높은 상태불안을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비노출 그룹에서는 시술 직전 35%에서 50%로 증가한 반면, VR 노출 그룹에서는 되려 10% 감소했다(P=0.007). 통증 점수와 시술에 대한 만족도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없었으나, 진정제에 대한 만족도는 비노출 그룹(4.45±0.605)에 비해 VR 노출 그룹(4.85±0.366)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박효진 교수는 “내시경 시술 전에 불안이 증가하면 생리적 스트레스가 증가해, 환자 만족도는 물론 회복 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며 “VR과 같은 비약물적 도구를 사용하면 부작용은 줄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VR의 진정 효과를 확인한 선행 연구 단계로,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라며 “향후에는 시술에 대한 환자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VR 시술 시뮬레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Relieving Anxiety Through Virtual Reality Prior to Endoscopic Procedures : 내시경 수술 전 VR을 이용한 불안감 완화」라는 제목으로 연세의대 종합 학술지 YMJ(Yonsei Medi Journal)에 게재됐다.
2023.02.09 I 이순용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법무부 남준락(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수원구치소장 이홍연 △부산구치소장 신동윤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박수연(국방대학교) △안양교도소장 하영훈 △서울남부구치소장 서호영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한태환 △부산교도소장 최진규 △전주교도소장 박경선 ◇서기관 승진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정상필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이병훈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임유정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김만헌 ◇서기관 전보 △법무부 박기주(통일교육원)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최국진 △법무부 분류심사과장 박진열 △법무부 의료과장 이민열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김진아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양원동 △서울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손용대 △영월교도소장 윤상륜 △강원북부교도소장 김성호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김수희 △안양교도소 부소장 윤양호 △수원구치소 부소장 이성호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박정민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김선희 △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박원규 △인천구치소 부소장 한희도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이영성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총무과장 손은경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김석홍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허만혁 △대구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장승구 △경북직업훈련교도소장 이현주 △통영구치소장 정인식 △상주교도소장 고상길 △거창구치소장 김찬우 △대구교도소 부소장 김광희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정진우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백금태 △천안교도소장 강기천 △청주여자교도소장 이규성 △공주교도소장 조진호 △천안개방교도소장 안영삼 △대전교도소 보안과장 박승률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윤대하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김지명 △순천교도소장 김종곤 △목포교도소장 서호성 △정읍교도소장 심성일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해양정책관 이시원 △해사안전국장 홍종욱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 이철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변재영 황종현●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나급) 교육파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한삼석◇과장급 교육파견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권오성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이용만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윤영국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김광석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장 정동률 △부패심사과장 김정대 △공공재정환수제도과장 손정오 △경찰민원과장 김지영 △기업고충조사과장 이항노 △사회복지심판과장 이해준 △제도개선총괄과장 황인선●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감염병정책총괄과장 하진 △의료대응지원과장 박지영 △의료감염관리과장 박숙경 △항생제내성관리과장 최연화 △만성질환관리과장 황호평 △만성질환예방과장 권상희 △손상예방관리과장 배원초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주수영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김윤아●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이동 △초중등장학부 홍성준 △인재육성장학부 손지화 △학자금대출부 박단호 △학자금상환부 박운하 △경영지원부 강준호 △국민소통부 정홍주 △고객지원부 현범섭 ◇팀장 보임 △중앙취업지원센터팀장 박은미 △데이터기반행정팀장 여성훈 ◇팀장 이동 △국가장학기획팀장 박영상 △소득심사기준팀장 오원교 △상환기획팀장 최원하 △신용회복팀장 이기업 △디지털기획팀장 박상헌 △디지털기반팀장 김성원 △디지털대출팀장 김경희 △ESG혁신팀장 정영준 △인사팀장 강태욱 △안전경영팀장 임명진 △심사점검운영팀장 홍혁기 △서울청년창업센터장 김혜란 △대구청년창업센터장 곽용호 △대전청년창업센터장 이상권 △AI상담팀장 유상욱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처·단장급 전보 △ESG인프라지원단장 박필주 △환경기술처장 이일규 △환경산업처장 이동욱 △녹색융합클러스터 운영단장 조주현 △친환경생활처장 송기훈 ◇실장급 전보 △감사실장 이현호 △홍보실장 방혜원 △기획조정실장 손동엽 △인재경영실장 유난미 △시설안전실장 문광돈 △ESG경영지원실장 김남희 △녹색투자지원실장 조장율 △전과정평가실장 허준혁 △기술산업기획실장 조기숙 △기후대기기술실장 김경환 △물관리기술실장 고휘석 △생태·보건기술실장 강상원 △자원·토양기술실장 조규탁 △기업육성실장 김재석 △기술평가실장 이성진 △창업·사업화실장 최상웅 △녹색전환지원실장 김선영 △환경표지혁신실장 하현철 △제품사후관리실장 조성문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장 전성원●고려대 △심리융합과학대학원장 조양석
2023.01.25 I 김윤정 기자
갑을의료재단, 지역 간호학과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
  • 갑을의료재단, 지역 간호학과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3개 간호대학 간호학과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가야대학교 2명, 대구과학대학교 1명, 춘해보건대학교 2명 등 총 5명이다.경남 김해시 갑을장유병원에서 진행된 갑을의료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갑을장유병원측 유은순 간호부장(왼쪽 첫째), 이익희 경영원장(왼쪽 네째)이 3개 간호대학 간호학과 우수장학생 5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1일 갑을장유병원측 이익희 경영원장, 이주현 관리이사, 유은순 간호부장과 가야대학교 간호학과 최현주 학과장, 김윤아 교수 및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익희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병원이 추진하는 장학사업이 우수한 간호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숭고한 간호정신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남 김해시 장유로에 위치한 갑을장유병원은 인공관절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응급의료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12.05 I 유진희 기자
널브러지고 꼬이고 엉킬수록 '선명하다'
  • 널브러지고 꼬이고 엉킬수록 '선명하다' [e갤러리]
  • 김윤아 ‘기댈 수 없는 의자’(Unrelenting Chair·2022), 헌옷·흙·나무·바니시, 가변크기(사진=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비스듬히 기울어진 채 아슬아슬 버티고 선 흰 의자. 피노키오 코처럼 길게 늘어난 데다가 공중으로 치솟을수록 기울기가 커진 통에 버티고 선 것도 용하다 싶다. 서커스단의 공연에나 등장할 법한 자태가 아닌가. 사실 ‘퍼포먼스’ 중인 이 의자에서 눈여겨볼 건 따로 있다. 긴 등받이를 칭칭 감고 있는 천, 아니 옷이다. 백허그하듯 등받이를 감싼 것도 모자라 두 팔을 묶어 결박하기까지 했는데. 작가 김윤아의 ‘무기’가 다시 찾아왔다. 헌옷 말이다. 작가의 작업은 헌옷에서 스멀스멀 삐져나오는 영감을 낚아채는 일부터다. 널브러졌을수록, 꼬이고 엉키고 구겨졌을수록 헌옷의 가치는 높아진다. 빨아서 말리고 색을 빼고 색을 입히는, 한마디로 때 빼고 광 내는 작가의 중노동을 입고선 ‘환골탈태’란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니까. 그 과정에서 어떤 오브제는 ‘헌’ 옷과 뭉쳐 ‘새’ 뜻을 만들기도 하는 거다. ‘기댈 수 없는 의자’(Unrelenting Chair·2022) 역시 그렇게 나왔다. 효용중단·용도폐기에 빠진 테마를 건져 ‘뜻밖의 형체’로 빚어냈다. 빨간 커튼, 빨간 카펫 덕에 ‘뜻밖’도 ‘형체’도 더 선명하다. 12월 7일까지 청주 상당구 용암로55 청주시립도서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서 여는 개인전 ‘완벽한 식탁’(The Perfect Table)에서 볼 수 있다. 완벽한 식탁은 “매달 꼬박 밀려드는 공과금 용지 밑에 깔려버린 사랑이야기”라고 했다. 현실에 밀린 참담한 사랑이 이렇게 한상 차려졌다. 김윤아 ‘미니가 헌정한 미키의 비석’(2022), 헌옷·흙·재활용플라스틱·바니시, 20×15×115㎝(사진=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김윤아 ‘사랑의 트로피’(2022), 혼합매체, 20×20×54㎝(사진=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022.12.03 I 오현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노조 불법에 타협 없다” 尹, 첫 업무개시명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노조 불법에 타협 없다” 尹, 첫 업무개시명령 -생산단계부터 혁신한 獨, 소비자만 옥죄는 韓 -[포토]파업장 간 국토차관, 업무개시명령 전달 -인플레 정점 지났나…“11월 물가 5.2%↑” -국정조사 파열음에 ‘예산 시한’ 또 넘기나 -[사설]불법 파업에 법치 쐐기…민생 볼모로 삼는 일 더 없어야 -[사설]추락하는 K반도체 수출, 시장 다변화 미룰 수 없다 △종합 -[HOT이슈]中공장 멈춘 ‘애플’ 초비상…세계 공급망 혼란 오나 -[이슈분석]근로 소득 없는 노인 다수 포함 저소득 기준 ‘5000만원’ 논란도 △윤정부 첫 예산안, 법정시한 넘기나 -이상민 거취 놓고 여야 정면충돌…정쟁에 인질로 잡힌 나라살림 -“행안부장관 해임안 오늘 발의” 민주당 총공세 -법 안 지키는 국회,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20년간 단 2번 △순환경제 선진국 독일-소비자편 -독일은 무포장 낱개 판매…한국은 겹겹포장 “제품보다 폐기물이 두 배” -세제·화장품 필요한 만큼만 리필…쓰레기 스트레스 확 줄었죠 -새해 1월부터 독일서 일회용컵 못쓴다 △순환경제 선진국 독일-생산자편 -‘듀얼 시스템’ 통해 부담 줄여주자…기업들이 알아서 재활용산업 혁신 -유럽서 쾌속질주 K뷰티…친환경에 발목잡히나 -‘獨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 생활폐기물 발생 다른 도시의 70% △尹정부 첫 업무개시명령 -18년 만에 첫 발동 초강수…尹정부 노동개혁 신호탄 되나 -건설현장 530곳 레미콘 공급 중단, 피해 눈덩이 -與 “불법 종식명령”…野 “치킨게임으로 몰아가” △종합 -대한항공, 독과점 해소 위해 ‘알짜 슬롯’ 내놓는다…“경쟁력 약화 우려” -“내년 1분기 물가 4%대로 하락할 것” -현대차, 美 내연차공장서 전기차 함께 만든다 -음악저작권 ‘쪼개 팔기’ 가능해졌다 △경제 -필요성 큰 직무부터 ‘호봉→성과급’ 순차적 전환 -치솟는 물가에…직장인 실질임금 6개월째 뒷걸음질 -가계대출 금리 10년 4개월래 최고 -3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 5.1조원…전분기비 4.1%↑ △정치 -자율주행에 총소리 듣고 전투도…통신 끊기자 원대복귀 ‘인상적’ -전당대회 시계 재깍재깍…與, 내년 ‘2말 3초’ 관측 -尹 “中, 북한 무기개발 멈추게 할 책임 있어” -판문점 찾은 권영세 “남북관계 작은 훈풍 불기를” -출범 한달 맞은 이정미호, 정의당 지지율 요지부동 △금융 -변동금리 ‘이자 폭탄’ 맞은 전세대출자 “주담대처럼 고정금리 갈아타기 혜택을” -신한금융회장 후보 확정…조용병 3연임에 무게 -직원 거액횡령·불완전판매…금융사 대표에 책임 묻는다 -KB국민은행, 국가고객만족도 은행 부문 16년째 1위 △Global -무장 경찰 단속에 中시위 주춤하지만…해외선 ‘연대 물결’ -“인플레 정점 아냐”…연준 매파·ECB 총재 금리인상 한목소리 -[포토]세계 최대 활화산 38년 만에 터졌다-애플, 트위터서 광고 빼자…머스크 “전쟁이다” 맞불 -마크롱, 美서 IRA 담판 짓나 -FTX 붕괴에 ‘블록파이’ 파산보호 신청 △산업 -“신차 계약 취소할래요”…치솟는 할부금리에 車업계 비상 -[포토]현대重그룹 ‘차세대 전기추진선’ 국내 최초 상용화 -현대차그룹 美생산 전기차, SK온 현지생산 배터리 쓴다 -“땡큐 토니” 외쳤던 바이든…SK실트론 美공장 찾는다 -디스플레이 협회장 이어 학회장…산학연 협력 주도하는 정호영 -잡음없이 마친 실사…한화, 대우조선 인수 급물살 -이수화학, 석유화학·정밀화학으로 인적분할 △산업-스마트폰 수요 위축에도…삼성, 글로벌 시장서 ‘선방’ -AI 확산 불안에 계란값 꿈틀 -[현장에서]위믹스, 어쩌다 코인판 ‘금쪽이’ 됐나 -참기름·맛밤 등 내달 가격 인상 △증권 -코스피 호재 고갈…“2400도 버티기 힘들다” -‘외인 픽’ 현대두산인프라코어·GKL…두자릿수 수익률 찍어 -선거철도 아닌데…정치테마주 다시 들썩, 왜 -중국발 공급망 불안 재확산…냉온탕 오가는 반도체 투톱 -문재인표 뉴딜펀드 수익률 쏠쏠하네 △부동산 -전셋값보다 더 떨어질라…‘노도강’ 깡통전세 불안 -규제 해제에 ‘대장주 쏠림 vs 미분양 털기’ 극과극 -[현장에서]막무가내식 국책 사업 반대 안된다 -한달 만에 집값이 3억원 뚝…하락기 틈타 증여 직거래 속출 △Qatar 2022 -‘송곳 크로스’ 이강인 ‘멀티골’ 조규성…패배의 아픔 속 한국 축구 희망 봤다 -카세미루 결승골…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스위스 꺾고 16강 진출 -레반도프스키 vs 메시 △Book -돌아온 원태연…“독자의 1990년대 소환한다면, 절반의 성공” -AAM·빅데이터·바이오연료…국가 생존 달린 ‘미래기술 키워드’ -얼평이 난무하는 시대…성형수술 후 진정 필요한 건 ‘돌봄’ -200자 책꽂이 △건강 -[굿 클리닉]뇌졸중 협진 시스템 구축…혈압·산소포화도·심전도 24시간 모니터링 -[아는 것이 힘]갑자기 눈앞 깜깜해진다면 ‘경동맥 협착증’ 의심을 -[전문의 칼럼]김장 후 어깨통증, 체외충격파 치료 받아보세요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첨단기술력 요구하는 방위산업…규제 풀어 R&D 활성화 도울 것” -“내년부터 수출기술료 징수…ADD와 협의해 다양한 감면 방안 검토” △오피니언 -[목멱칼럼]안전 효과 없는 ‘안전운임제’ 폐지해야 -[기고]‘사색 공간’으로 변신하는 어촌체험마을 -[기자수첩]손흥민에게도, 호날두에게도 공은 둥글다 -[e갤러리]김윤아 ‘기댈 수 없는 의자’ △피플 -남친룩 원조 ‘솔리드옴므·우영미’ 韓대표 명품으로 키우고 싶어 -“기업은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는다” -결혼 앞둔 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 복귀 -[포토]韓·사우디 첫 주택협력 포럼 -“애국가만 불렀던 나, ‘42번가’로 뮤지컬 매력에 빠져”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교수 -우리금융·사회복지공동모금회, 티앤씨재단 밥먹차에 3억원 후원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 별세 △사회 -수능 끝난 고3 교실…수업, 종 쳤다 -평가원 “올 수능 이상 없다”…영어 23번 판박이 논란 일축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무전기록 공개…서울청·용산서 “대형사고 위험” 인지 -[포토]출동 준비하는 구세군 냄비 -교단에 드러눕고 담임 발로 찬 일, 학생부에 기록한다 -오늘 서울 체감온도 ‘영하 13도’ -서울 한강공원 전역 금연구역 지정될 듯
2022.11.29 I 박순엽 기자
국내외 스타들,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2차 피해 우려 목소리까지
  • 국내외 스타들,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2차 피해 우려 목소리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후 이틀이 지난 현재 이를 추모하는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혜수, 김희선 가수 지드래곤 등 국내 스타들은 물론 할리우드 등 해외 스타들까지 한목소리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온 몸에 힘이 빠져”…슬픔 잠긴 연예계방송인 현영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아침에 일어나 너무 황망한 소식에 온 몸에 힘이 빠져 한참을 TV 앞에 앉아있었다”며 “너무 젊고 예쁜 나이에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 부디 더 이상의 사망자가 생기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 배우 김혜수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참사 사건을 다룬 보도 제목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실종자 접수처 및 실종신고 연락처에 대한 현황 정보 등을 공유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쌈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울러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태원에서 식당 여러 곳을 운영했던 방송인 홍석천 역시 “기도해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침통함을 드러냈다. 이밖에 방송인 샘 해밍턴, 배우 김희선, 가수 성시경, 방송인 장성규, 박지윤, 안선영, 딘딘 등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가수 박재정, 영탁, 장윤정은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며 애도의 뜻에 동참했다. 영탁은 지난 30일 “이태원 참사에 마음이 무겁다”며 “오늘 예정이었던 안동 콘서트를 현 시점에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많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며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박재정은 “더는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사고 피해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고, 장윤정은 “참사 소식을 접한 후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잠을 설쳤다. 이번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공표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배우 배인혁은 이번 참사로 친구를 잃은 슬픔을 드러냈다. 배인혁은 ‘Pray for Itaewon’이란 문구가 적힌 사진과 함께 ‘친구야 행복해야해’란 문구를 게재했다. (왼쪽부터)제이미 리 커티스, 양자경.◇해외 스타들 추모→2차 피해 우려 목소리도해외 유명 스타들도 이번 참사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추모를 전했다. 대만 배우 서희원은 남편인 구준엽과 함께 자신의 SNS에 ‘RIP(Rest In Peace)’란 문구를 게재했고, 중국어권 할리우드 스타 양자경은 “이태원 비극이 너무 충격적이고 슬프다”며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영화 ‘할로윈’ 시리즈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에서 끔찍한 비극이 벌어졌다. 다시 함께 모여 자유를 축하하고 누려야 할 많은 젊은이를 잃었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도 “한국의 비극을 들었다. 가슴이 아프다”라며 “희생자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추모와 함께 2차, 3차 피해를 우려하는 연예인들의 목소리도 전해졌다. 밴드 자우림의 보컬인 가수 김윤아는 SNS로 무분별히 사고 현장 사진과 영상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이는 2,3차 피해를 우려하며 ‘심리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다. 추가적인 유포가 되지 않게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라고 소신을 밝혔다. 송은이 역시 김윤아의 글을 리포스팅하며 “추모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다면 그 방법도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와 같은 마음이신 김윤아님의 피드를 리포스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참사로 발생한 사상자는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총 사상자가 303명으로 불어난 상황이다. 이 중 20대 사망자가 103명으로 최다 비중을 차지했다.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을 기록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연예계 희생자도 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였던 배우 이지한(25)이 이번 참사로 세상을 떠난 소식이 그의 친구이자 ‘프듀2’ 출연 동료였던 박희석, 김도현 등을 통해 알려졌다. 이지한의 소속사인 935엔터테인먼트는 그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해밀턴 호텔 옆 비좁고 경사진 골목길을 내려가려는 사람과 올라가려는 사람들로 뒤엉키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2022.10.31 I 김보영 기자
자우림 김윤아,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축하공연
  • 자우림 김윤아,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축하공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윤아가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축하공연에 나선다.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는 9일 “오는 25일 개막식 축하공연 아티스트를 김윤아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김윤아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식 축하 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여성 영화, 여성 창작인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신념과 뜨거운 열정으로 창작에 매진하시길 항상 응원한다”라고 전했다.김윤아는 1997년 밴드 자우림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해 올해로 25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활동은 물론 여성 싱어송라이터로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이다.최근, 자우림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코러스로 참여한 특별 앨범 ‘해피 25 자우림(HAPPY 25th JAURIM)’을 발매하고 공연, 음악 페스티벌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은 김윤아의 개막 축하 공연을 비롯해 ‘올해의 보이스’, ‘박남옥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개막작 ‘더 제인스’를 상영한다.개막식 온라인 예매는 오는 8월 11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없이 가능하다.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5일(목)부터 9월 1일(목)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다.
2022.08.09 I 박미애 기자
'데뷔 25주년' 자우림, 직접 큐레이팅한 플레이리스트는?
  • '데뷔 25주년' 자우림, 직접 큐레이팅한 플레이리스트는?
  • 자우림[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포티파이가 올해 25주년을 맞은 자우림의 2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들의 영감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자우림은 1997년 ‘헤이, 헤이, 헤이’를 시작으로 ‘밀랍천사’, ‘매직 카펫 라이드’, ‘팬이야’,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곡을 통해 청춘과 인간, 사회에 관한 주제를 꾸준히 다루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紫雨林)을 의미하는 밴드명만큼이나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이들은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보컬 김윤아, 기타리스트 이선규, 베이시스트 김진만으로 이뤄진 한국 최장수 혼성 3인조 밴드 자우림은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지금의 K팝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에게 영감이자 뮤즈가 되어왔다. 일례로 지난 7월 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자우림 단독콘서트 ‘해피 25th 자우림’에는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가 화제가 됐다.(사진=스포티파이)스포티파이는 “자우림은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청취자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며 “2013년 발표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드라마의 스포티파이 공식 파트너십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사랑받기도 했다”고 전했다.스포티파이가 자우림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플레이리스트 ‘Kurated by [ JAURIM ]’은 멤버들이 직접 큐레이팅한 25개 곡으로 구성됐다. 15곡은 자우림이 직접 꼽은 밴드의 대표곡이다. 나머지 10곡은 자우림에게 영감을 준 타 아티스트의 곡들로, 세 멤버가 공통으로 또는 각자 선정했다.스포티파이의 ‘Kurated by [ ]’는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를 이끌어온 거장들을 더 많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이들의 영감과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2022.08.08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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