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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생초리`가 온다"..3가지 관전포인트
  • "시트콤 `생초리`가 온다"..3가지 관전포인트
  • ▲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하이킥` 사단이 만든 새 시트콤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가 기대 속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5일 오후 11시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방송될 `생초리`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이른바 `김병욱 사단`의 새 작품. 실적 부진으로 생초리라는 마을로 쫓겨오다시피한 삼진증권 직원들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트콤계의 거장 김병욱 PD는 기획자로 제작에 직접 나서지는 않지만 김영기 PD나 조찬주 PD, 이영철 작가는 모두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주인공들이다. 올초 불어닥쳤던 `하이킥` 열풍이 `생초리`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케이블 편성 이득 있을까 `생초리`는 김병욱 사단이 만드는 첫 케이블 시트콤이다. 최근 방송된 `슈퍼스타K2`가 2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생초리` 역시 시청률 대박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하는 시선도 많다. 일단 표현수위가 높아지는 것은 케이블 편성으로 인한 이점으로 볼 수 있다. 금요일 오후 11시대 프로그램이니만큼 지상파에서 다루지 못한 장면도 그려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기 PD는 "공중파에서 다루지 못할 표현이나 수위에 대해 유연하게 접근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멜로 장면에서도 베드신을 삽입할 수 있다. 농도 짙게 야하게 그리겠다는 뜻은 아니고 그것이 현실적이라는 생각이다"라고 변화를 예고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불리한 점도 있다. 케이블의 지나친 재방송과 주1회 60분 방송은 꾸준한 시청층을 확보하지 못하리라는 예상이 많다. 방송 관계자는 "`슈퍼스타K2`처럼 생방송이 아닌 프로그램이 약속이 많은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케이블을 통한 수 많은 재방송도 본방 시청률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캐릭터의 힘, 이번에도?  ▲ `제2의 신세경` 오나영 역을 맡은 남보라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은 극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출연진의 인기도 높았다. 신세경, 최다니엘, 윤시윤, 황정음 등은 시트콤 이후에도 주요 비중으로 다른 작품에 캐스팅돼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월가 출신 펀드매니저였다가 숫자치가 되는 조민성(하석진 분), 특이한 이름에다 성질이 급해 `빨리빨리`를 외치고 사는 박규(김학철 분), 산골에서 살다 삼진증권 잡무를 봐주며 점차 세상을 알아가는 오나영(남보라 분) 등 개성있는 캐릭터가 많다. 이중에서도 산골소녀 오나영 역할은 방영 전부터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과 비교되며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산골 출신으로 문명과 떨어져 살다 세상에 접촉하면서 하모니를 이룬다는 설정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 캐릭터와 겹친다. 이영철 작가는 "신세경 캐릭터로 산골소녀의 매력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굳이 따지자면 신세경과 동생 서신애의 캐릭터가 복합적으로 섞인 캐릭터다. 남보라가 보여줄 것이 많은 배우라고 판단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 이번에도 새드 엔딩? `지붕뚫고 하이킥`은 여느 시트콤과는 다른 충격적인 결말로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김병욱 PD는 그간 필모그라피에서 대부분 새드 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이와 관련 이영철 작가는 "마지막이 정확하게 정해지지는 않았는데 비슷하게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이킥`은 전작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무조건 새드 엔딩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만들지 않는다"며 "`생초리`는 전작과 연관이 없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
2010.11.04 I 김영환 기자
`생초리` 하석진 "존박 닮았다고요?…"
  • `생초리` 하석진 "존박 닮았다고요?…"
  • ▲ 하석진(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노래를 익혀야겠네요." 배우 하석진이 `슈퍼스타K2`의 존박을 닮았다는 지적에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석진은 2일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열린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 제작발표회에서 존박과 닮았다는 이야기에 "저는 잘 모르겠는데 이제부터라도 노래를 연습해야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그렇다면 존박보다 잘 생겼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한 마디가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올 수 있다"며 웃음으로 눙쳤다. 존박이 지배했던 금요일 오후 11시에 하석진이 도전장을 냈다. tvN 새 시스콤 `생초리`로 케이블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하이킥` 시리즈를 연출했던 김병욱 사단의 새 시트콤으로 관심을 모으는 `생초리`는 실적 부진으로 시골 생초리 지점으로 발령을 받은 삼진증권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석진은 월가 출신 펀드매니저로 회사의 SA급 인재지만 벼락을 맞고 숫자치가 돼 생초리로 자원 지원한 조민성 역할을 맡았다. 하석진은 "촬영 순서가 뒤바뀌어서 숫자치를 먼저 촬영하고 후에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를 연기했다"며 "순서가 거꾸로 가서 숫자치가 됐을 때 상실감 등을 표현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병욱 사단의 전작 `하이킥`은 신세경, 최다니엘, 윤시윤 등 많은 스타배우를 만들어냈다. 하석진은 이 같은 스타덤에 대한 기대를 묻는 질문에 "그보다는 드라마 자체가 `하이킥`처럼 이슈가 됐으면 좋겠다"며 "케이블 방송은 재방송이 많으니 많은 분들이 보시고 입소문이 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초리`는 오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생초리` 김학철 "김갑수와 라이벌 되고파"☞`제2의 신세경?` 남보라 "영광스럽지만…"☞[포토]`시선 붙드는 파격 반전의상` 남보라 `춥진 않아요`☞[포토]이영은-하석진-남보라 `우린 삼각관계?`☞[포토]`생초리` 미녀 4인방 `뜨거운 미모 대결`
2010.11.02 I 김영환 기자
김병욱사단 `생초리`, `하이킥`만큼 뜰까
  • 김병욱사단 `생초리`, `하이킥`만큼 뜰까
  • ▲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하이킥` 시리즈와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등 주옥 같은 시트콤 시리즈를 만든 김병욱 사단의 새 시트콤이 찾아온다. 오는 5일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첫 방송되는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가 그것. `생초리`는 평온한 시골마을 생초리를 배경으로 이곳으로 발령받은 증권사 직원들이 마을 주민과 벌이는 소동을 담은 시트콤이다. 하석진은 월가 출신 펀드매니저로 회사의 SA급 인재였지만 갑작스레 벼락을 맞고 숫자치가 된 조민성 역할을 맡았고 이영은은 술 버릇 때문에 파혼을 당하고 증권사 사장에게 찍혀 생초리로 내려온 영업부 사원 유은주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외에도 김학철과 강남길 등이 삼진증권 사장과 생초리 지점장으로 분해 중심을 잡을 전망이다. 생초리 주민이자 순수녀 오나영 역에는 남보라가 캐스팅됐다. 순박한 성격과 함께 고집이 센 캐릭터로 삼진증권 생초리 지점에서 잡일을 하면서 세상과 만난다. 산골에서 순수하게 살아오다 낯선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하모니를 이루는 설정은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과 비슷하다. 강한 흡입력으로 시청자를 TV 앞으로 불러모았던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 시트콤은 `하이킥` 시리즈와 `크크섬의 비밀`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제작진이 다시 뭉친 프로젝트다. 김병욱 PD가 기획을 맡았고 김영기 PD와 조찬주 PD가 연출한다. `하이킥` 시리즈를 집필했던 이영철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지금껏 프로그램 제작을 진두지휘해왔던 김병욱 PD가 일선에서 물러나 기획을 맡았다는 점에서 이 시트콤의 성패에 관심이 쏠린다. 김병욱 PD의 후광이 작용할지 오히려 그 이름값이 높은 벽이 될지가 관전 포인트의 하나다.이와 관련 김영기 PD는 2일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진행된 `생초리` 제작발표회에서 "대표성이 있다보니 `김병욱 PD`의 이름이 앞에 있는데 현장 지휘는 제가 전담한다"며 "결과물에 대한 부담 크다. 결과라는 게 제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결과가 좋을 것이라는 믿음은 있지만 걱정도 많다"고 전했다. `생초리`는 김병욱 PD가 기획을 맡았지만 세부적인 캐릭터나 줄거리는 김영기 PD와 이영철 작가가 설정했다. 또 처음 케이블 시트콤이라는 어려움도 있다. 김영기 PD는 "그동안 공중파만 해왔기 때문에 케이블은 처음"이라며 "시청률이나 반응이 어떨지 기대도 있고 부담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초리`는 오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돼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관련기사 ◀☞`생초리` 하석진 "존박 닮았다고요?…"☞`생초리` 김학철 "김갑수와 라이벌 되고파"☞`제2의 신세경?` 남보라 "영광스럽지만…"☞[포토]`시선 붙드는 파격 반전의상` 남보라 `춥진 않아요`☞[포토]이영은-하석진-남보라 `우린 삼각관계?`
2010.11.02 I 김영환 기자
`제2의 신세경?` 남보라 "영광스럽지만…"
  • `제2의 신세경?` 남보라 "영광스럽지만…"
  • ▲ 남보라(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제 2의 신세경` 남보라가 아닌 `오나영` 남보라가 되고 싶어요." 배우 남보라가 tvN의 새 시트콤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에서 산골소녀 역을 맡은 데 대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남보라는 오는 5일 방송될 `생초리`에서 시골 순수녀 오나영 역을 맡았다. 오나영은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산에서 살아와 문명을 접하지 못한 캐릭터다. 산골 소녀 특유의 순박함과 억척스러움을 동시에 지닌 역할로 생초리 지점으로 쫓겨오다시피한 삼진증권 직원들과 생활하며 세상을 알아간다. 산골 소녀가 도시에 나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하모니를 이룬다는 설정은 김병욱 사단의 전작 `지붕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이 했던 역할과 닮은꼴이다. 남보라는 2일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열린 `생초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2의 신세경`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서 깜짝 놀랐다.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제2의 신세경`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시작하지만 오나영 캐릭터를 통해서 남보라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극본을 맡은 이영철 작가는 `제2의 신세경` 오나영 캐릭터에 대해 "신세경만으로는 (산골소녀가) 가진 여러면을 다 보여줬다고 말씀드릴 수 없다"며 "오나영은 보다 활발하고 좀더 야생스러운 캐릭터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지붕뚫고 하이킥`의 세경과 동생 신애를 합쳐 놓은 캐릭터"라고 밝혔다. `생초리`는 영업 실적이 부진한 삼진증권 가리봉동 지점 식구들이 사장 박규에게 미운털이 박혀 생초리 지점으로 이동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멜로와 함께 성장담, 스릴러까지 가미돼 다양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생초리` 하석진 "존박 닮았다고요?…"☞김병욱사단 `생초리`, `하이킥`만큼 뜰까☞`생초리` 김학철 "김갑수와 라이벌 되고파"☞[포토]`시선 붙드는 파격 반전의상` 남보라 `춥진 않아요`☞[포토]이영은-하석진-남보라 `우린 삼각관계?`☞[포토]`생초리` 미녀 4인방 `뜨거운 미모 대결`
2010.11.02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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