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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하이킥` 히로인 박하선vs 신세경, 추석 `격돌`
  • 신-구 `하이킥` 히로인 박하선vs 신세경, 추석 `격돌`
  • ▲ 박하선-신세경[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하이킥`에 나오는 배우들은 스타가 된다’고 할 정도로 스타 배우의 등용문으로 유명한 MBC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신구 여주인공이 극장가에서 대결을 앞두고 있다. 올 가을 방송예정인 MBC `하이킥3 - 짧은 다리의 역습`(연출 김병욱)의 박하선과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신세경이 각각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챔프`(감독 이환경)와 `푸른 소금`(감독 이현승)에서 격돌할 예정인 것. `하이킥3`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시트콤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박하선은 MBC 드라마 `동이`에서 단아하고 기품 있는 인현왕후 역을 맡아 청순함을 과시한 바 있다. 이에 추석 극장가에서 신세경과 대결을 벌이는 작품은 바로 `챔프`. 박하선은 영화 속에서 오랫동안 승호(차태현)를 짝사랑해 온 털털한 성격의 응급 구조사 역할로 분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신세경은 지난 2009년~2010년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시골에서 올라온 식모 역할로 청순한 외모,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바탕으로 `청순글래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모든 남성들의 로망으로 등극했다. 차기작인 `푸른 소금`에서 신세경은 사연을 간직한 킬러 역할로 등장해 기존의 여성스러움을 지우고 중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강인한 인물로 분했다. 이처럼 두 여배우는 `하이킥` 시리즈의 모습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관객들믜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는 신-구 `하이킥` 히로인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2011.08.24 I 장서윤 기자
  • 미래에셋證,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부회장 최현만)은 24일 창원지점과 둔산지점에서 `글로벌 시장 진단 및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창원지점에서는 한상춘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상황을 진단하고 종합자산관리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김병욱 부동산컨설팅본부 본부장이 `2011 하반기 영남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  둔산지점에서는 김한진 피데스투자자문 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글로벌 재정위기 및 금융혼란기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여운상 미래에셋증권 창원지점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기 전망을 통해 주식 및 외환시장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자산관리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남지역 부동산시장의 동향 및 전망을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자 교육활동의 일환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온라인 투자교육방송인 미래에셋미디어(http://media.miraeasset.com) 사이트에서 투자전문가가 직접 출연하는 동영상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자산관리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창원지점(055-268-6700)과 둔산지점(042-478-7900)으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미래에셋證, 23일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미래에셋證, 역삼동에 `WM강남파이낸스센터` 오픈☞미래에셋 `신용융자 제한 영향 적다`..매수-현대
2011.08.24 I 유재희 기자
박하선 "단아 미인? 갑갑했다"
  • 박하선 "단아 미인? 갑갑했다"
  • ▲ 박하선[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배우 박하선(24)이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 영화 `챔프`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을 통해서다. 이 두 작품에선 우울하지도 청승맞지도 않다. 대신 밝고 털털하며 통통 튄다. 변신의 폭이 크다. 그녀는 과연 오는 9월 배우로 `챔프`가 될 수 있을까? ◇ 차태현 동생, `챔프`에선 연인 오는 9월8일 개봉하는 영화 `챔프`가 도약의 시작이다. 박하선은 차태현과 함께한 두 번째 작품이라는데 상당한 의미를 뒀다. "스무 살 때 `바보` 찍으며 처음 봤는데 `너처럼 많이 먹는 애 처음 봤다`며 타박하던 생각이 나요. 그땐 너무 어렸고 서로 미워하는 오빠 동생으로 출연해 친하게 못 지냈죠. 이번 영화에선 연인으로 나오는데 기분이 참 묘했어요. 죽은 사람이 살아온 것 같았달까요?" 더불어 웃지 못할 일화도 털어놨다.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 감독에게 차태현과의 뽀뽀 신을 제안했다가 단칼에 퇴짜를 맞은 것. "더 큰 사랑을 하는 영화이고, 여자여서 안된댔어요"라고 못내 아쉬운 듯 입술을 삐쭉 내미는데 깜찍한 모습이 새로웠다. 박하선은 차태현에 대해 그가 주연한 영화 `연애소설`을 스무 번도 넘게 봤을 정도로 닮고 싶은 선배라고 말했다. 영화는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 승호와 절름발이 경주마가 장애를 함께 극복하고 꿈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그녀는 오랫동안 승호를 짝사랑해 온 응급구조사 윤희 역을 맡아 전작에서 보인 적 없는 털털한 면모를 보인다. 박하선은 "승호에겐 애인 같고 그의 딸인 예승에겐 엄마 같은 여자"라며 "비중은 작지만 자랑하고 픈 작품"이라고 새 영화 `챔프`에 애정을 보였다. ▲ 박하선◇ 인현왕후의 역습…`하이킥3` 영화 개봉 10여 일 후엔 김병욱 PD의 새 시트콤 `하이킥3`가 전파를 탄다. 박하선과 시트콤. 겉보기에 썩 어울리는 궁합은 아니다. 지난해 MBC 사극 `동이`에서 그녀가 보인 단아함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박하선은 당시 `단아인현`으로 불리며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제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배려와 성숙함이 갑갑했단다. 20대 중반에 어머니상은 너무 하지 않느냐며 하소연도 했다. 그런 점에서 장르부터가 확실하게 다른 `하이킥3`는 배우 박하선의 연기 인생 2막을 열어줄 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드디어 밝은 모습을 보이게 됐다"며 좋아하는 모습에선 변신에 대한 절박함도 읽혔다. 더불어 "지긋지긋한 외사랑도 이젠 끝!"이라고 자랑했다. "작품에서 매번 짝사랑만 했잖아요. 상대도 유부남에. 그런데 `하이킥3`에선 달라요. 상대를 밝힐 순 없지만, 누군가의 사랑을 받죠. 처음이에요. `꺅~!` 소리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로 좋고 행복해요. 하하." 극 중 직업은 고등학교 국어교사다. 박하선은 "착하고 순진해 늘 당하는, 캐릭터 상으론 `거침없이 하이킥`의 서민정과 유사하다"고 극 중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지붕 뚫고 하이킥` 신세경의 로맨스에 황정음의 엉뚱 발랄한 면도 비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다부진 각오 한마디를 더했다. "올해가 제가 태어난 토끼의 해잖아요. `챔프`로 최소 200만, `하이킥3`로 시청률 대박. 빠르고 높게 뛰어 두 마리 토끼 다 잡을래요." (사진=김정욱 기자)▲ 박하선▶ 관련기사 ◀☞[포토]박하선 `올 가을엔 사랑받고 싶어요`☞[포토]박하선 `단아하다는 말, 갑갑했네요`☞[포토]박하선 ``챔프` 비중 작아도 놓치기 싫었어요`☞[포토]박하선 `제 진짜 색깔은요···`☞[포토]박하선 ``하이킥3`서 서민정+신세경+황정음`
2011.08.22 I 최은영 기자
박민영 "`하이킥` 카메오? 불러만 주신다면!"(인터뷰②)
  • 박민영 "`하이킥` 카메오? 불러만 주신다면!"(인터뷰②)
  • ▲ 박민영[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박민영에게 있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은 고향 같은 존재다. 무명이던 박민영의 이름 석 자를 대중들에게 확실히 알린 작품. 박민영은 이 작품에서 미스터리를 안고 있는 인물 강유미로 분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아이엠샘` `자명고` `성균관 스캔들` 등에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9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민영도 `하이킥` 시리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김병욱 PD의 `하이킥` 시리즈는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 시즌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민영은 "정말 기대된다"며 "카메오 요청은 오지는 않았지만 불러만 주신다면 기꺼이 출연하겠다"고 반색했다. 이어 "방송이 된다면 꼭 챙겨보려고 한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민영은 시트콤으로 데뷔해 정통·퓨전 사극, 공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로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다. 혹시 시트콤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을까. "시트콤에 다시 도전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 로맨틱 코미디는 해보고 싶긴 해요. `최고의 사랑`이나 `여인의 향기` 같은 작품이요. 인상 깊게 잘 보고 있어요. 그런데 시트콤에는 쉽사리 도전할 것 같진 않아요."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박민영 "나나 버리고 재인으로 인사드릴게요"(인터뷰)☞천정명·박민영·이장우, KBS `영광의 재인` 출연 확정☞천정명, `영광의 재인` 캐스팅..박민영과 호흡
2011.08.10 I 김영환 기자
하반기 드라마, 대형 사극의 역습
  • 하반기 드라마, 대형 사극의 역습
  •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상반기 드라마 시장은 침체였다. 지난달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에 평균 시청률 20%를 넘은 드라마는 KBS 1TV `웃어라 동해야`, SBS `시크릿 가든`, KBS 2TV `사랑을 믿어요` 등 3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굵직굵직한 대작들이 포진돼 있다. 특히 각 방송사마다 사극을 배치, 하반기 역습을 노린다. 스타 PD와 작가들의 귀환도 하반기 드라마의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 왼쪽부터 `무사백동수` `계백` `공주의남자`◇ 로맨틱 코미디 가고 사극이 온다  MBC `짝패`, KBS 1TV `근초고왕` 정도를 제외하고는 눈에 띄는 사극이 없었다. 하반기에는 5~6편의 사극이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이다. 우선 지난 4일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선전 중이다. `무사 백동수`는 종영을 앞둔 `미스 리플리`와 월화극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KBS 1TV `광개토대왕`도 10% 후반대까지 시청률이 상승했다. 뒤를 이어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MBC 월화드라마 `계백`, SBS 수목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가 대기하고 있다. `공주의 남자`와 `계백`은 각각 오는 20일과 25일 첫 방송 예정이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 세조 시대를 배경으로 세조의 딸 세령공주(문채원 분)와 원수 집안의 무인 김종서의 아들이 `로미오와 줄리엣` 같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다는 설정에서 출발했다. 백제의 명장인 계백 장군을 다루는 `계백`은 정통사극을 표방한다. 이서진, 조재현이 각각 계백과 의자왕에 캐스팅돼 선굵은 연기를 선보인다. `뿌리 깊은 나무`는 세종 시대를 배경으로 1446년 훈민정음이 반포되기 전 7일간 궁에서 벌어진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담는다. 한석규, 백윤식, 장혁 등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스타 작가-PD의 귀환 김수현, 문영남, 최완규, 강은경, 김영현·박상연…. 하반기 대가들의 필력 대결도 기대되는 볼거리다. 김수현 작가는 정을영 PD와 SBS 월화드라마 `물망초`로 돌아온다. 수애가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 수애문영남 작가 역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를 통해 복귀한다. `수상한 삼형제` 이후 약 1년 여만의 귀환이다. 50% 시청률의 신화 강은경 작가-이정섭 PD도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으로 돌아온다. `선덕여왕`의 콤비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조선시대로 눈길을 돌려 `뿌리 깊은 나무`를 집필한다.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의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다. `주몽` 신화의 이주환PD-최완규 작가는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를 선보인다. 1960년대부터 베트남 전쟁 등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했다. 김병욱 PD도 `하이킥3`를 통해 스타 PD의 귀환을 알린다. 안내상, 윤유선, 윤계상, 서지석, 이적 등이 캐스팅됐다.
2011.07.19 I 김영환 기자
크리스탈·강승윤·윤건···`하이킥3` 가수들의 역습!
  • 크리스탈·강승윤·윤건···`하이킥3` 가수들의 역습!
  • ▲ MBC `하이킥3`에 출연을 확정한 가수들. 크리스탈, 강승윤, 고영욱, 윤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병욱 PD의 `하이킥` 시리즈 3번째 작품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가제, 이하 `하이킥3`)이 기존 시리즈와 달리 가수들을 대거 캐스팅해 눈길을 끈다. 시즌1인 `거침없이 하이킥`에는 신지와 찬성, 시즌2 `지붕 뚫고 하이킥`에는 이기광이 출연했지만 `하이킥3`에는 에프엑스(f(x)) 크리스탈과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 브라운아이즈 윤건, 룰라 고영욱까지 4명이 출연을 확정했다. 캐스팅이 거론됐던 이적까지 출연을 확정하면 가수는 5명이나 된다. MBC 시트콤은 그동안 적잖은 작품에서 아이돌 가수들을 캐스팅해왔다. 작품 입장에서는 이들의 연기자 등용문 역할을 해온 셈이지만 이들의 인기를 기반으로 청소년 시청자들을 확보하려는 의도도 있었다. 하지만 김병욱 PD는 지난 `하이킥` 시리즈 두 작품에서 아이돌의 인기보다 캐릭터에 맞는 출연진 캐스팅에 집중해 성공을 거둬왔다. 그런 점에서 `하이킥3`의 캐스팅은 다소 의아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이킥3`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존 시리즈처럼 오디션을 통해 역할에 어울리는 출연자를 뽑았을 뿐 아이돌 스타, 가수라고 해서 기대하는 효과는 없다”고 1일 밝혔다. `하이킥3`에서 크리스탈은 주인공 가족 안내상, 윤유선 부부의 딸 안수정 역, 강승윤은 극중 안수정의 오빠인 안종석(이종석 분)과 우연히 마주친 뒤 친구가 돼 가며 에피소드를 엮어가는 인물로 각각 출연한다. 또 윤건은 엉뚱한 음악교사, 고영욱은 마음이 순수한 고시생 역을 맡았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이 원하는 캐릭터와 연기를 이들이 갖고 있다는 것을 오디션에서 확인했다”며 “방송이 시작되면 왜 이들을 캐스팅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들의 캐스팅으로 기존 MBC 시트콤들에서 노렸던 `아이돌 인기 효과`까지 얻게 된다면 `하이킥3`로서는 금상첨화임이 분명하다. `하이킥3`는 가장 안내상이 하루아침에 사업부도로 가족들을 이끌고 보건의(윤계상 분)와 체육교사(서지석 분)인 처남들의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오는 9월19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하이킥3` 캐스팅 확정 `명단 공개`☞윤계상·강승윤, `하이킥3` 출연 확정☞이적, `하이킥3` 출연 논의 중☞`단아인현` 박하선, `하이킥3` 출연 확정☞윤유선·안내상, 김병욱 PD `하이킥3` 전격 합류
2011.07.01 I 김은구 기자
씨엔블루 강민혁, `하이킥3` 출연 불발
  • 씨엔블루 강민혁, `하이킥3` 출연 불발
  • ▲ 씨엔블루 강민혁(사진=FNC뮤직)[이데일리 SPN 조우영 기자] 씨엔블루 강민혁의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가제) 출연이 불발됐다. 강민혁은 최근 김병욱 PD를 비롯한 `하이킥3` 제작진과 캐스팅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출연 여부에 높은 관심이 쏠렸다.그러나 6일 FNC뮤직 측에 따르면 강민혁은 스케줄 조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아쉽지만 `하이킥3`를 포기했다. 강민혁은 당장 6월29일부터 방영되는 MBC 미니시리즈 `넌 내게 반했어` 촬영과 씨엔블루의 하반기 아시아투어, 연말 공연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 촬영을 해야 하는 일일시트콤 스케줄과 씨엔블루 활동 조정이 어렵다"며 "김병욱 PD와 충분한 상의 끝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MBC `하이킥3`는 오는 9월께 방송될 예정이며 강민혁 외에도 최근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장재인 등의 출연도 거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장재인, 김병욱 PD 만났다..`하이킥3` 합류하나☞윤계상, `하이킥3` 출연하나.."검토중"☞박해미 "`하이킥` 이후 드라마 만족 못해" 깜짝 고백☞황정음 "`하이킥3`? 김병욱 PD님 불러주시면…"☞진지희 `하이킥3` 카메오 출연..긍정적 검토중
2011.05.06 I 조우영 기자
''동안미녀'' 최다니엘 "작품할 때마다 성격 변해"
  • ''동안미녀'' 최다니엘 "작품할 때마다 성격 변해"
  • ▲ 최다니엘(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최다니엘(25)이 "작품할 때 마다 성격이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품을 그간 쉬지 않고 해 내 안에서 그 감정들이 엉킨적도 있다"고도 했다. 최다니엘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할 때 지인들을 만나면 '이상해졌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웃으며 말했다. 최다니엘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천방지축 캐릭터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는 다소 시니컬하고 염세적인 극과 극 연기를 선보였다. 최다니엘은 이번 '동안미녀'에서는 극중 장충동 족발집 후계자 최진욱 역을 맡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가업을 물리치고 대기업에 입사하는 반항아 캐릭터다. 하지만 입사해 5세 연상인 이소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최다니엘은 '동안미녀'를 선택한 이유로 "캐릭터를 많이 봤다"고 했다. 숲을 보는 감독과 달리 배우는 역을 택할 때 자신이 맡을 캐릭터란 나무를 보기 마련이라는 그의 말이다. ▲ 최다니엘과 장나라최다니엘은 또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처음 드라마로 시작해 드라마를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는 게 이유다. 그는 또 "솔직히 영화 촬영 현장보다 드라마 촬영 현장이 열악하다"면서도 "하지만 대중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게 드라마고 '동안미녀'도 깊지 않게 친근하게 다가살 수 있을거라 봤다"고 했다. 그리고 "표민수 감독님과 함께 한 '그들이 사는 세상' 때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하이킥' 김병욱 감독님도 드라마를 떠나지 말아라고 조언해주시더라"는 말도 들려줬다. 최다니엘은 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내가 아버지에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효도"라는 농담도 했다. 시청률 걱정은 없을까. 내달 2일 첫 방송될 '동안미녀'는 당장 MBC '짝패'와 SBS '마이더스'와 맞붙게 된다. 전작인 '강력반'이 타 방송사 드라마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해 선점효과 면에서 다소 불리할 수도 있다. 최다니엘은 "시청률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다"며 "시청률은 대중의 선택이라 우리(배우)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다니엘과 장나라가 출연할 '동안미녀'는 서른두 살의 '절대 동안' 외모를 가진 주인공이 고졸 학력과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1.04.27 I 양승준 기자
황정음 "`하이킥3`? 김병욱 PD님 불러주시면…"
  • 황정음 "`하이킥3`? 김병욱 PD님 불러주시면…"
  • ▲ 황정음[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황정음이 `하이킥3`(가제)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MBC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오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진지희가 오는 가을께 방송 예정인 `하이킥3`에 카메오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황정음, 신세경 등도 출연할지 관심이 쏠렸다. 황정음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푼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에 대해 그녀는 "김병욱 PD님이 불러주시면 당연히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정음뿐 아니라 `내 마음이 들리니`에는 `지붕뚫고 하이킥`과 드라마 `자이언트`로 인연을 맺은 정보석도 출연한다. 황정음은 "정말 인연이란 게 있는 것 같다"며 "정보석 선배님과 세 번째 작품인데 든든하다"고 기뻐했다. 황정음은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7세의 정신연령을 가진 아빠를 키우며 사는 스물다섯 살의 순수 처녀 봉우리 역을 맡았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 장애인이면서 들리는 척하는 남자와 바보 아버지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보인 척하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4월2일 첫 방송된다.
2011.03.30 I 박미애 기자
'하이킥 사단' '생초리' 시즌2 제작
  • '하이킥 사단' '생초리' 시즌2 제작
  • ▲ tvN 시트콤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하이킥 사단'이 만든 tvN 시트콤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의 시즌 2가 제작된다. 30일 '생초리' 제작사 초록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초록뱀은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를 시즌2 제작을 준비중이다. 구체적인 기획안이나 방송 횟수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시즌1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시즌2를 만들 예정이다. 지난 3월 종영한 '생초리'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시리즈를 만든 이른바 '김병욱 사단'이 만들어 화제를 모은 시트콤이다. 시트콤계의 거장 김병욱 PD가 기획을 맡았고 '하이킥'시리즈를 만든 김영기·조찬주 PD와 이영철 작가 등이 제작을 맡아서다. '생초리'는 시청률 '대박'이 나진 않았지만 신선한 소재와 미스터리한 설정으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생초리'는 종영 당시 열린 결말로 시즌2의 여지를 남겨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갈등의 중심 인물인 '그분'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 미스터리로 끝났다. '그분'은 드라마에서 이장과 통화하며 생초리 지점에 있는 증권사 직원들을 괴롭히는 의문의 인물이었다. 이덕재 tvN 채널국장은 이에 "'생초리' 시즌2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방송 시기 등 구체적인 확정안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2011.03.30 I 양승준 기자
`몽땅 내 사랑` 연장설 솔솔
  • `몽땅 내 사랑` 연장설 솔솔
  • ▲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연장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한 프로그램 관계자는 "`몽땅 내 사랑` 연장이 거론되고 있다"며 "예능국에서도 `하이킥3`(가제)을 후속으로 염두에 두고 있어 `몽땅 내 사랑`이 여름까지는 전파를 타게 될 듯하다"고 밝혔다. 인생 한 방을 노리는 팥쥐 가족의 고군분투 생존기 `몽땅 내 사랑`은 120부작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볼수록 애교만점` 후속으로 방송 중이다. `몽땅 내 사랑`은 지난해 11월8일 첫 방송에서 8.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뒤 방송 3일 만에 10% 돌파, 현재 10%대 초반을 꾸준히 달리고 있다. `몽땅 내 사랑` 연장설 배경은 평균 8%대를 기록한 전작 `볼수록 애교만점`보다 성적이 좋은 데다 최근 전태수가 폭행이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하차했음에도 10%대를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오늘 가을 방송 예정인 김병욱 PD의 화제작 시리즈 `하이킥3`(가제)의 영향이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몽땅 내 사랑`이 당초 기획대로 120회로 끝나면 오는 5월 중 종영하는데 이럴 경우 `하이킥3`이 시작하기까지 3~4개월 간의 시간이 떠버려 그 사이에 새 시트콤을 편성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다. 한편 `몽땅 내 사랑` 제작진은 전태수의 하차로 생긴 공백을 채우기 위해 신인 연기자들의 미팅을 진행 중이다. 전태수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60회에서 등장인물 간 대화를 통해 해외 출장을 가는 것으로 시트콤에서 빠진다.
2011.02.10 I 박미애 기자
판 커진 4.27 재보선…최대 10곳 ''미니총선''될 듯
  • 판 커진 4.27 재보선…최대 10곳 ''미니총선''될 듯
  • [노컷뉴스 제공] 27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민주당 서갑원 의원에 대한 원심이 확정됨으로써 각각 지사직과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로써 4월 27일 치러지는 재보선에서 강원도지사와 전남 순천시 국회의원을 새로 선출해야 한다. 광역자치단체 한 곳과 국회의원 선거구 한 곳이 재보선에 추가됨으로써 4.27 재보선 판이 커지게 됐다. 박연차 게이트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내려진 27일 현재 4.27 재보선이 확정된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선거는 6곳이다. 강원도지사 재선거와 경기 성남 분당을, 경남 김해을, 전남 순천 국회의원 재보선, 울산 중구와 동구의 기초단체장 재선거 등이다. 여기에 서울 강남을의 공성진 의원과 노원갑의 현경병 의원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 중구청장과 전남 화순군수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재보선 한달 전인 3월 27일 이전에 대법원이 이들에 대한 원심을 확정할 경우 광역·기초 의회를 빼더라도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재보선 지역이 최대 10곳으로 늘어 미니총선 규모가 된다. 재보선 지역도 경기 강원 경남 전남 울산 등 전국에 고루 퍼져 있어 지난해 6.2 지방선거 이후 이명박 정권과 지방권력을 거머쥔 민주당에 대한 중간평가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원 지사 재선거는 한나라당의 '고토회복'이냐 민주당의 '수성'이냐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에서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이광재 지사에게 패해 분루를 삼켰던 이계진 전 의원과 엄기영 전 MBC 사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의원은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지사 판결이 오늘 났는데 거취 문제를 얘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지만 "선거는 내 생각대로만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도록 하겠다"고 출마 의사를 강하게 피력했다. 엄기영 전 MBC 사장은 한 때 이광재 지사가 의원 시절 강원도 지사직 출마를 권유했었던 적도 있지만 출마할 경우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계진 전 의원이나 엄기영 전 사장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갖춘 후보군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강원도 춘천 출신에 역시 MBC 사장 출신을 지낸 최문순 의원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서 엄기영 전 사장이 공천을 받고 민주당에서 최문순 의원이 나서면 MBC 선후배간 대결에 춘천고 선후배의 대결이 펼쳐지게 돼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 구도는 아직 안갯속이다. 한나라당에서 강재섭 전 대표와 박계동 전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이 지역 출신으로 판사를 역임한 김기홍 변호사 등 신인들의 도전도 거세다. 민주당에서는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국민참여당에서는 이종웅 전 삼성전자 인도지역전문가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을 재선거는 여야 정당에서 1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후보 난립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관전 포인트는 총리 문턱에서 낙마한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지와 야권 연대가 실현될 지 여부다. 이와 관련해 김 전 지사의 한 측근은 CBS와의 통화에서 "지금으로서는 아예 생각이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말했고, 야권 후보 단일화도 아직 초기여서 신경전만 벌이고 있다. 진보 진영이 강세를 보고 있는 울산 중구청장과 동구청장 선거는 통합논의가 진행중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주고 받기식 후보단일화와 민주당의 후보 안내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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