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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엔진소리 잡았다‥기아차 K3디젤 본격 시판(종합)
  • 시끄러운 엔진소리 잡았다‥기아차 K3디젤 본격 시판(종합)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디젤 엔진을 장착한 K3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기아차(000270)는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엠블 호텔에서 ‘K3 디젤’의 발표회와 기자 시승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K3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총 22만여 대가 판매된 준중형 모델로, 올해 쿱(쿠페), 유로(해치백)에 이어 디젤 모델이 추가됐다. K3 디젤은 1.6 VGT 디젤 엔진이 적용됐다. 자동 변속기 기준으로 16.2km/ℓ 연비를 갖췄다. 최고출력은 128마력, 최대토크는 28.5kg·m다. 특히 주요 부위에 소리를 차단하거나 흡수하는 흡·차음재를 추가해 디젤 엔진차량의 시끄러운 주행소음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실제 도로 주행 연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트림에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고 출발할 땐 엔진을 재시동시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주는 고급형 ISG(Idle Stop & Go)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열선 스티어링휠,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열선 시트, 뒷좌석 에어벤틸레이션을 포함해 겨울철에 필수적인 사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정선교 기아차 국내상품팀장은 “성능은 아반떼 디젤 모델과 비슷하지만 30대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면서 “소음을 대폭 줄여 조용하면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내년 K3 디젤 모델을 7000대 정도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3 디젤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1925만원, 프레스티지 2100만원, 노블레스 219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가솔린을 장착한 기본형 모델보다 200만원 안팎 비싸다.이종석 기아차 국내상품팀 차장은 “1년에 2만Km 정도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폭스바겐 골프가 기름값은 30만원 덜 들어가지만, 성능은 K3가 훨씬 뛰어나다”면서 “골프보다 900만원 가량 저렴하고 성능과 연비를 적절히 조화해 개발한 차량이란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K3 디젤 차량. 기아차 제공
2013.12.05 I 장순원 기자
현대글로비스. 40억불탑
  • [무역의날]현대글로비스. 40억불탑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40억불탑을 수상한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인 현대글로비스(086280)(주)는 일관 물류 체계에 기반을 둔 서비스로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01년 창사 이래 공급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물류 환경에 적합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첨단 정보시스템과 선진 물류기술을 활용해 국내물류, 국제물류에서 해상운송, 물류컨설팅까지 한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현대글로비스의 최근 3년간 수출실적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늘어났다. 지난 2009년 하반기 이후로 현대 기아자동차의 해외 판매가 늘어나고 현지 생산 공장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KD부품(현지조립형 반제품: Knock-Down)수출이 늘어났다. 특히 2010년부터 시작한 완성차 해상 운송 사업이 운임수입 실적을 뒷받침해 줬다. 현대글로비스는 KD부품 조달을 통해 자동차 해외공장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조달부터 해외 현지 공장까지 ‘적시납입’으로 생산 외에 전 과정을 책임지는 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포장시험실을 운영하면서 KD부품의 포장 품질을 높이고, 전 세계 해외공장에 품질관리 인원을 파견해 품질을 관리하는 한편 KD부품의 불량률을 줄이고 있다. ▶ 관련기사 ◀☞ [무역의날]현대글로비스. 40억불탑☞ [무역의날]롯데케미칼, 60억불탑☞ [무역의날]대림산업, 10억불탑☞ [무역의날]현대엔지니어링 20억불탑☞ [무역의날]현대코스모, 10억불탑☞ [무역의날]현대위아 30억불탑☞ [무역의날]현대파워텍, 10억불탑
2013.12.05 I 정태선 기자
  • 車업계 연말 판촉전‥소비자는 즐겁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자동차를 싸게 사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은 연말을 기다린다. 자동차회사들이 대대적인 프로모션(판매촉진)을 내걸고 판매 촉진에 나서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내수시장에서 부진했던 국내 업체들이 판촉을 강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조건을 잘 따져보고 발품을 좀 팔면 원하던 차를 생각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연말 판촉 드라이브 건 국내업체완성차 5개사는 올해 내수 시장에서 부진했다. 수입차의 거센 공세 탓이다. 그래도 판매 목표는 맞춰야 한다. 자연스레 연말 판촉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달 23일 이전에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5만~15만 원을 할인해 주는 조기구매 우대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구매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할인 폭이 커진다. 연식이 바뀌면 아무래도 중고차 값이 떨어지니 일부를 보상해주는 차원에서다. 아울러 현대차를 살 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를 현금처럼 쓸 수 있도록 해왔는데, 현대차를 다시 사는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비율을 더 높여 최대 200만 원까지 보상을 해준다. 사실상 할인혜택. 기아자동차(000270)도 K3, K5, K7, K9을 할부 구매하는 고객에게 1.9%(24개월 할부), 2.9%(36개월 할부), 3.9%(48개월 할부)의 금리를 적용하는 ‘K시리즈 초 저금리 할부’를 운영한다. 내년부터 개별소비세가 인하되는 2000cc초과 차종은 차값의 1%를 깎아준다. 한국GM은 차량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쉐비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옵션을 40만 원에서 최대 82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쌍용차도 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 4륜 구동 시스템(280만 원 상당)과 개별소비세 100만 원을 지원한다. ◇ 일본 브랜드 중심 판촉 강화올 한해 호황을 누린 수입차 업체들은 일본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닛산은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2014년형 알티마(ALTIMA)를 사면 24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혜택을 준다.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쥬크(JUKE)를 구매하면 30만 원 상당의 2CH 블랙박스를, 구매고객(등록기준) 선착순 300명에겐 BOSE® 사운드링크 미니 스피커를 증정한다.혼다코리아는 이달 어코드 3.5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만 원을 할인해준다. 또 프리미엄 CUV크로스투어를 700만 원 싸게 팔고, 하이브리드 세단 시빅 하이브리드는 600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판매사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 외에도 차를 싸게 사는 방법은 있다. 우선 장기 제고 차량이나 전시차량에 대해선 차값을 크게 깍아준다. 이들 차량은 품질에 문제가 없다. 같은 성능의 차량을 싸게 사려는 고객들은 대리점에 발품을 판다면 이런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새 모델이 나온 차종이라면 옛 모델은 할인혜택이 커진다. 최근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한 현대차는 구형 ‘제네시스’를 5% 할인해주고 있다. ▶ 관련기사 ◀☞[특징주]급락했던 현대·기아차, 美 판매량 호조에 상승세☞현대차, 미국 판매 회복..저가매수 기회-한국☞현대·기아차, 美서 사상최대 11월 판매량 달성
2013.12.04 I 장순원 기자
신형 제네시스 출시 앞둔 정몽구 회장, 車강판 직접 점검
  • 신형 제네시스 출시 앞둔 정몽구 회장, 車강판 직접 점검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당진 제2냉연공장 등을 방문해 초고장력 강판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품질을 점검했다. 현대제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신형 제네시스 신차 발표회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자동차강판의 품질 점검에 직접 나섰다. 정 회장은 지난 23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현대하이스코 당진 제2냉연공장 등의 주요 설비를 돌아봤다. 이날 정 회장은 신형 제네시스에 사용하는 초고장력 강판라인에서 발길을 멈추고 “자동차강판의 경쟁력이 신형 제너시스 등 신차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최고 품질을 생산하는데 매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아울러 “당진제철소의 3기 공사가 마무리됐고,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으로 열연과 냉연공정이 이어지면 한층 강도가 높고 가벼운 자동차강판을 생산하고 연비와 충돌강도, 주행성 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자동차 핵심부품인 엔진 및 변속기의 재료로 사용되는 첨단소재를 생산할 현대차 철분말 공장 건설 현장과 현대제철 특수강공장 건설 부지도 돌아보며 자동차부품의 경쟁력 향상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정 회장은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차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철분말, 특수강 등 차세대 자동차용 첨단소재 개발이 중요하다”며 “당진제철소가 자동차소재 전문제철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형 제네시스 차체에 적용된 강도 60kg급 이상 초고장력 강판 비율은 51%에 달한다. 이는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아우디 A6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대표 차량의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20~30%대 초반)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초고장력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단단하면서 무게는 10% 가량 가벼워 차량의 안전성과 연비를 강화한다. 신형 제네시스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성능,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개발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먼저 첫선을 보이고, 미국과 유럽은 내년 상반기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제네바 모토쇼에 참석한 이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0월 현대차 유럽법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 회장은 “제네시스 후속 모델은 우리의 모든 기술을 집약해 만든 최첨단 럭셔리 세단으로, 유럽의 명차들과 견줘도 전혀 손색이 없는 차”라며 “제네시스를 앞세워 유럽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유럽에서 일류 브랜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신형 제네시스 발표회에 정 회장은 직접 신차를 소개하고 알릴 예정이다. 작년 5월 기아차 대형 세단 ‘K9’ 발표회 이후 정 회장이 참석하는 것은 1년 6개월만이다.한편 현대·기아차와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는 3사가 공동으로 미래 자동차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동연구를 하면서 자동차용 강판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초고장력 강판을 활용한 고안전 경량 차체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지난 9월 제3고로 화입을 통해 조강생산 2400만t 체제를 완성하고, 전 세계 철강업체 중 10위권을 바짝 추격하는 글로벌 철강사로 부상, 자동차강판은 물론 특수강을 아우르는 차세대 자동차용 첨단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 정몽구 회장 "글로벌 인재 핵심역량은 역사관"☞ 정몽구 회장 "신형 제네시스, 유럽 일류 브랜드 도약 발판"☞ 현대제철·하이스코, 합병 전략 우회로?.."소액주주 무서워"☞ 현대제철, 초록수비대 환경탐구 대회☞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1566억..전년비 31%감소☞ 포스코 "현대제철·하이스코어 합병 영향 제한적"☞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가치 상승에 못미쳐..'보유'-우리☞ 다임러, 현대차 합작 베이징차 지분 12% 인수☞ 현대차, 신모델 출시..잔존가치·판매 증가 전망-한국☞ [포토]새로 뛰는 산업심장 '당진제철소 3고로'☞ [포토]새로 뛰는 산업심장 '당진제철소 3고로'☞ [산업심장]현대제철 "세계 최고 친환경 제철소..자원순환 구조"☞ [산업심장]현대제철 다음 행보는.."車소재 종합메이커"☞ [산업심장]현대제철, '일관제철 꿈' 완성..세계 10위 '눈앞'
2013.11.24 I 정태선 기자
현대·기아차, 美 LA모터쇼 참가.. 투싼ix 수소차 내년 출시
  • 현대·기아차, 美 LA모터쇼 참가.. 투싼ix 수소차 내년 출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기아차가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FCEV)와 대형 세단 K9을 미국 시장에 내놓는다.현대·기아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3 LA모터쇼’에 투싼ix FCEV와 K9(현지명 K900) 등 내년 출시 신모델을 선보였다. 모터쇼는 22일(현지시간)부터 12월 1일까지 열흘 동안 일반에게도 공개된다.현대차(005380)는 내년 초부터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투싼ix FCEV를 리스 방식으로 판매한 후 판매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차가 일반인에 판매되는 건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올 2월 울산공장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4월부터 덴마크·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 시범 사업용으로 공급해 왔다. 투싼FCEV에는 현대차그룹이 독자 개발한 100㎾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700기압의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이 탑재된다. 영하 20도 밑에서의 시동 안정성을 비롯해 충돌·화재·침수 등 모든 안전 테스트를 거쳤다.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사장은 “수소연료전지차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 것은 자동차 산업에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이와 함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엘란트라 쿠페(아반떼 쿠페), 엘란트라 GT(i30) 2014년형 모델과 벨로스터 터보 R스펙 등 신모델을 선보였다. 또 현재 미국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양산차 11대와 미국 TV드라마 ‘워킹데드’에 등장하는 좀비카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이 20(일) 2013 LA모터쇼 개막일 현대차 부스에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기아차(000270)는 이번 모터쇼에서 K9(현지명 K900)을 소개하고 처음으로 미국 대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차는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 중소형차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만 판매해 왔으나 올 하반기 준대형 세단 K7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 1분기 중 대형 세단 K9을 내놓기로 했다.K9 미국 모델에는 에쿠스와 같은 배기량 5.0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타우)이 적용된 모델이 추가된다. 현재 국내 판매 모델은 배기량 3.3/3.8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 2종으로 이중에선 3.8 모델만 미국 판매된다.기아차는 대형 세단 K9 출시로 현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K9 출시와 함께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 광고를 비롯해 미국 LPGA 골프 대회, 뉴욕 랜드마크 차량 전시 등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KMA) 부사장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기아차는 또 K7(현지명 카덴자)를 비롯한 양산차 22대와 쏘울 튜닝카 2대 등 27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한편 미국프로농구 NBA ‘LA클리퍼스’의 인기 선수 ‘블레이크 그리핀’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 부사장이 20일(현지시간) 2013 LA모터쇼 개막일에 대형 세단 K9(현지명 K900)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차 제공2013 LA모터쇼에 전시된 현대차 벨로스터 R스펙. 현대차 제공
2013.11.21 I 김형욱 기자
  • "미국 고급차 시장잡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우뚝 선다"
  • [터스틴(미국)=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기아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K9을 주 무기로 내세워 미국 대형 고급 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1세대 제네시스·에쿠스 선전‥새 디자인 장착한 신형 제네시스 기대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 1세대 제네시스로 품질과 디자인에서 검증받은 만큼 내년 상반기에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해외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자동차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로 개발한 최첨단 세단이다.신형 제네시스에는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전자식 AWD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장착해 높은 수준의 차량 안정성과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새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처음 적용한 모델로, 이전 모델보다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대차는 미국 고급 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1세대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신형 제네시스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출시된 지 6개월여 만에 6000대가 넘게 팔렸고, 한국 자동차로는 최초로 200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10년 미국 시장에 본격 판매된 현대차 에쿠스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동일 차급 시장 점유율 10%대에 바짝 다가섰다. 데이브 주코부스키 현대차 미국 판매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은 현대차의 판매와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더 중요한 것은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출시된 에쿠스까지 미국 시장에서 안착하는 데 힘이 됐다”고 말했다.◇기아차, 준중형차서 자리매김‥K9 앞세워 고급차 시장 공략 박차기아자동차(000270)는 오피러스(현지명 아만띠) 단종 이후 한동안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차량을 선보이지 않았다, 소형차와 준중형차 시장을 확실하게 잡은 이후 순차적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접근하기로 전략을 수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준중형차 이하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는 판단이 서자 지난 5월 K7을 출시했고 내년 초 K9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고급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K7이 미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어, K9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K7은 미국에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869대가 판매됐다. K7은 최근 국내 공장의 파업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안정적으로 공급이 늘어나며 곧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北美 공략하려 대대적 마케팅 준비현대·기아차는 야심차게 출시하는 신형 제네시스와 K9을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현대차는 내년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제네시스의 화려한 신고식을 할 예정이다. 또 수퍼볼과 타임스퀘어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 PGA 골프대회와 미국 럭셔리카 전시회에 신형 제네시스를 전시하는 등 고급차 구매고객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는 타겟 마케팅을 펼친다.현대차보다 다소 고객 연령층이 젊은 기아차는 디지털 마케팅을 기본으로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기아 클래식 등 미국 LPGA 골프대회와 뉴욕 랜드마크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K9을 전시해 대대적으로 프리미엄 모델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다.주코부스키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고급차 연 판매량을 2만8000대에서 3만5000대까지, 점유율은 6.8%에서 8%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신형 제네시스·K9 내년 초 북미 동반출격☞[특징주]현대차, 美판매법인 특허소송 패소 소식에 '약세'☞현대차 美법인, 124억 특허 소송 패소 확정
2013.11.13 I 김자영 기자
제네시스 대 수입차, 불붙는 고급차 시장
  • 제네시스 대 수입차, 불붙는 고급차 시장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제네시스 대 수입차.’내년 고급 자동차 시장을 놓고 국산차 대 수입차의 싸움이 다시 한 번 불붙는다.현대차는 이달 26일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2세대 신모델을 출시하며 이미 수입차가 점령한 4000만~6000만원 대 고급 대형 세단 시장 탈환에 나선다. 사실상 ‘제네시스 대 수입차’이다. 다른 국산 대형 세단 중에선 최근 수입차의 성장세를 막을 대항마가 없다.◇거센 수입차 공세.. 국산 대항마는 제네시스뿐수입차의 공세는 거셌다. 최근 5년 새 시장 규모가 2.5배 늘었다. 특히 4000만~6000만 원대 고급차 시장은 석권하다시피 했다. 이 가격대 수입차 판매량은 2008년 2만9814대에서 지난해 7만5631대, 올해 8만 대를 넘을 전망이다. 같은 가격대 내수 점유율은 2008년 40% 남짓에서 올 1~10월 81.3%까지 두 배 늘었다.국산 대형 세단은 그 사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기아차(000270) 오피러스(현 K9)와 쌍용차(003620) 체어맨H, 대우 베리타스 등 제네시스를 뺀 국산 대형 세단(4000만~6000만원대) 판매량은 2008년 2만2735대에서 지난해 1만1466대로 반 토막 났다. 지난해 기아차 K9이 가세했으나 올 1~10월 판매량도 5996대에 불과했다. 국내기업 법인 차량 등 고정수요를 빼면 사실상 경쟁력을 잃었다.제네시스는 유일한 수입차 대항마로 꼽힌다. 2008년 첫 출시 이래 지난해까지 2만~3만 대가 꾸준히 팔렸다. 올 들어 신모델 대기 수요로 판매량이 1만264대까지 줄었으나 내년에는 3 만대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기타 국산차는 기아차 K9(오피러스), 쌍용차 체어맨H, 대우 베리타스(현재 단종) 포함.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및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美·유럽 본진 겨냥한 신형 제네시스.. 국내선?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성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새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처음 적용했다. 첨단 후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고장력 강판 사용 비중도 높였다. 개발 목표는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 독일 후륜 고급 세단이다.실제 현대차는 기존 주력인 국내·미국 외에 프리미엄 세단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을 겨냥했다. 신형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총괄한 황정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상무는 “독일 세단과 같이 차량의 기본 성능을 최우선 고려해 개발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출시 10여 일을 앞두고 가격과 옵션 조정을 통해 상품성도 최적화 중이다. 국내 가격 가이드 라인은 4000만 원대 중반에서 6000만 원대 중반으로 수입차 주력 시장을 정조준했다. 또 수입차 대비 우위인 판매·서비스망에 프리미엄 마케팅을 더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그러나 물리적 한계는 있을 전망이다. 2008년 제네시스 1세대 출시 때와 시장 상황이 다르다. 수입차 대중화로 같은 가격대에 수십 종의 경쟁 모델이 등장했다. 디젤부터 하이브리드까지 그 특징도 다양하다. 제네시스 1종 만으로 수입차의 성장세를 막긴 버겁다.올 1~10월 BMW 5시리즈는 1만2000여 대가 판매되며 제네시스 판매량을 넘어섰다. 벤츠 E클래스와 아우디 6시리즈, 렉서스 ES시리즈 등 가격 기준 경쟁 모델도 즐비하다.업계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고급차 시장까지 겨냥한 만큼 수입 고급차와도 일전이 기대된다. 그러나 국산-수입차 구도로 보면 1종만으로는 수입차 성장세를 막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BMW 5시리즈. 올 1~10월 1만2000여대가 판매되며 제네시스 등 국산차를 포함해 동급 1위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BMW코리아 제공오는 26일 출시하는 제네시스 후속 그래픽(랜더링) 이미지. 국내 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미국과 유럽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대입 수험생 선물 증정 이벤트☞[포토]기아차 쏘울, 마음바쁜 수험생 싣고 '씽씽'☞"동양사태 재발 막으려면 신규 순환출자 금지시켜야"
2013.11.11 I 김형욱 기자
  • 車업계, 11월 착한가격 풍성.. 하이브리드車 할인폭 확대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가 11월 판매확대를 위해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는 11월 한달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사면 200만 원 할인해준다. 이는 지난달보다 할인폭을 50만 원 높인 것이다. 할부를 택할 경우 차값에서 110만 원을 빼주고 1.4%의 할부이율을 적용한다.현대차는 지난달 할인혜택이 없던 벨로스터, 아반떼, 그랜저 YF쏘나타를 이달에 2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 i30와 i40는 기존보다 각각 20만 원씩을 더 내려 할인 금액이 50만 원과 70만 원으로 늘어났다. 신형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는 5%를 할인받을 수 있다.현대차를 2대째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10만~50만 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기아자동차(000270)도 국내 하이브리드 10만대 판매 기념으로 K5 하이브리드를 사면 10% 깎아준다. 또 기아차는 현재 쏘울 고객이 신형 쏘울은 출고하면 유류비를 20만원 지원한다.이달에 모닝과 K3(쿱 제외), K5, K7를 구매하는 고객 중 15일까지 출고하면 유류비 30만 원을, 18일부터 30일 사이에 이들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20만 원의 유류비를 지급한다.한국GM은 스파크 LT·LS 모델은 70만 원, 승용밴 모델은 30만 원을 지원한다. 크루즈 2.0 디젤 모델이 100만 원, 1.8 가솔린 모델은 80만 원을 할인해준다. 2013년형 말리부 LTZ는 120만 원, LTZ 외 다른 모델은 1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쌍용자동차(003620)는 체어맨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4륜구동(4-Tronic) 시스템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또한 선수율 조건 없이 5.9% 저리할부(36~72개월)를 적용해주고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가족사랑할부를 운영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을 구입한 고객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고 한달 내 반납을 신청하면 차값을 환불해주는 ‘자신만만 프로젝트’를 SM5와 SM7뿐만 아니라 SM3까지 확대 적용한다. 차량을 구입할 때 최장 36개월까지 3.57% 저금리 할부를 적용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2013.11.03 I 김자영 기자
백원인 대표 “AVM 전과정 제조는 우리가 유일"
  • [현장in기업]백원인 대표 “AVM 전과정 제조는 우리가 유일"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이미지넥스트는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AVM(Around View Monitoring) 시스템 제품 옴니뷰로 시장 개척 가능성을 열어뒀다.지난 28일 경기도 분당 이미지넥스트 본사에서 만난 백원인 대표는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2015년에는 현재 이미지넥스트가 보유한 기술을 융합시킨 완성형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옴니뷰는 지난 2009년 처음 시장에 선보였다. 2007년부터 2년간 연구 개발에 매진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차량의 앞뒤와 사이드미러에 카메라를 달아 사방을 모니터로 전송해준다.이미지넥스트 모비스를 통해 현대기아차에서 제조하는 에쿠스, 제네시스, HG그랜저, K9 등의 차종에 옴니뷰를 공급했다. 르노삼성 자동차에서 만들어지는 SM5, SM7에도 납품되고 있다.뿐만 아니다. 세계 유수 자동차 업체에 PDI(Pre-Delivery Inspection) 형태로 제품 공급을 준비 중이고 인라인 캠핑카 등 특수차량에도 공급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는 이미지넥스트의 앞선 기술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백 대표는 “카메라와 전산칩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영상 알고리즘 등 모든 기술을 직접 개발한 힘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이를 통해 제품 단가를 낮출 여력도 있어 가격 경쟁력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애프터 마켓(차량 판매 후 필요한 주변 물품 시장) 소비자를 대상으로 B2C(Business to Customer) 시장 마케팅을 시작, 2014년에는 비포마켓(애프터마켓의 반대 개념. 차량 출고전 주변물품을 설치)과 애프터마켓이 5:5 정도의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반소비자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백 대표는 “현재는 저장 기능이 없지만 저장이 가능해지면 블랙박스 시장도 대체할 수 있다”며 “사고율 제로에 도전하는 자동차 안전주행시스템을 구축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백원인 대표
2013.10.31 I 김영환 기자
기아차, `향기`로 브랜드 알린다.. 오감마케팅 본격화
  • 기아차, `향기`로 브랜드 알린다.. 오감마케팅 본격화
  • [평창=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고유의 ‘향기’를 개발했다. 세계 유명 전문가가 참여해 제작한 ‘기아 향기’는 기아차 모델의 공조 시스템에도 적용된다.기아차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기아차 브랜드의 고유 향인 ‘기아 향(KIA Fragrance)’을 처음 공개하며 오감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기아차는 브랜드 정체성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향수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피 어워드’를 3차례 수상하고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코드’, 버버리의 ‘브릿 골드’ 등 유명 향수를 개발한 세계적인 조향사 ‘앙투앙 리’와 함께 향기를 개발했다.기아차의 향기는 향수, 실내용 방향제, 차량용 방향제 3가지 타입으로 개발돼 다음달 중순부터 쇼룸과 서비스센터, 드라이빙센터 등 다양한 고객 접점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같은 일반 매장과 기아차 브랜드 콜렉션 숍(www.shop-kia.com)에서도 판매도 된다.기아차는 이번에 개발된 향기를 향후 기아차 공조시스템과 연계해 신차에 적용할 방침이다.기아차 관계자는 “활력 넘치는(Vibrant), 믿음직스러운(Reliable), 눈에 띄게 탁월한(Distinctive) 특징을 가진 기아차의 브랜드 속성이 담긴 다양한 원료를 혼합해 세련되고 우아한 가죽 느낌의 향기를 독특하게 표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향기 개발은 올 상반기 청각을 활용한 브랜드 송 ‘애드벤트 오브 더 기안즈(Advent of the Kians)’에 이은 2번째 오감 브랜딩 프로젝트다. 기아차 브랜드 송은 현재 모터쇼나 쇼룸, 각종 행사에서 기아차를 알리기 위해 쓰이고 있다. 기아차는 재즈와 록, 일렉트로닉, 보사노바 등 6가지 버전으로 브랜드 송을 편곡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기아차는 오는 2015년까지 미각, 촉각까지 오감 요소를 확대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쓰는 한편 고객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한층 강화할 전략을 세웠다.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기아차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다양화할 것”이라며 “전 세계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83위까지 올랐는데 오감마케팅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아자동차가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버버리의 향수 등을 만든 세계적인 조향사 ‘앙투앙 리’와 함께 ‘기아 향’을 개발했다. 기아차 제공
2013.10.28 I 김자영 기자
기아차, `2014 올뉴 카렌스` 출시.. 최대 225만원 가격인하
  • 기아차, `2014 올뉴 카렌스` 출시.. 최대 225만원 가격인하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국내 대표 미니밴 ‘카렌스’가 경제성을 강화한 ‘2014 올 뉴 카렌스’로 새롭게 태어났다.기아자동차(000270)는 최대 225만원 가격을 인하하고, 친환경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이 추가된 ‘2014 올 뉴 카렌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2014 올 뉴 카렌스는 고객에게 필요한 선호사양들만으로 구성을 최적화해 모델별로 135만원에서 225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LPI 및 디젤의 최고급 모델인 ‘노블레스’의 경우 고급형 오디오, 동승석 통풍시트 등 일부 사양을 제외하는 대신 각각 220만원, 225만원의 가격을 인하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LPI 및 디젤의 ‘프레스티지’ 모델도 2열 수동 선커튼,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드 리피터 등의 사양을 일부 조정하는 대신 각각 145만원, 150만원의 가격을 낮췄다.2014 올 뉴 카렌스는 디젤 모델에 고급형 공회전방지장치(ISG) 시스템을 탑재한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대비 0.8km/ℓ 향상된 14.0km/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했다.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에 탑재된 고급형 ISG시스템은 정차시 엔진을 자동 정지하고 출발시 재시동되는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 연비를 개선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이다.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은 고급형 ISG 시스템과 함께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자식 룸미러(ECM)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 ▲2열 히티드 시트 등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2270만원) 대비 약 140만원 상당의 고객 선호사양을 추가로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100만원 인상한 2370만원으로 책정했다.이외에도 ‘2014 올 뉴 카렌스’는 강렬한 이미지의 ‘인페르노 레드’ 색상을 외장 컬러에 추가해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기아차 관계자는 “2014 올 뉴 카렌스를 통해 차량 선택시 성능과 스타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하겠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동급 최고의 연비와 상품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 올 뉴 카렌스의 판매가격은 2.0 LPI 모델이 ▲럭셔리 1980만원 ▲프레스티지 2155만원 ▲노블레스 2375만원이다. 1.7 디젤 모델은 ▲럭셔리 2095만원 ▲프레스티지 2270만원 ▲에코 다이나믹스 2370만원 ▲노블레스 2490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기아자동차는 최대 225만원 가격을 인하하고, 고급형 공회전방지장치(ISG)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한 친환경 ‘에코 다이나믹스’ 모델이 추가된 ‘2014 올 뉴 카렌스’를 28일부터 판매한다.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내년 하반기 中 3공장 본격 가동.. 주력 신차도 출시"-기아차 컨콜(상보)☞"내년 美 판촉비 부담 줄어들 것"-기아차 컨콜☞"중국 3공장 내년 하반기 본격 생산"-기아차 컨콜
2013.10.27 I 이진철 기자
기아차 `K9` 마케팅 전략 확 바꾼다
  • 기아차 `K9` 마케팅 전략 확 바꾼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프리미엄 대형세단 K9의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짠다. K9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요 행사에 타고 등장할 정도로 애착을 드러내고 있지만 출시 이후 극심한 판매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K9의 출시 초기 마케팅 실패가 판매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해 타겟수요층, 옵션, 가격 등 전반적인 판매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특히 K9이 대표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이미지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젊은층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선택을 받지 못하는 애매한 차급이 됐다고 보고 새로운 홍보문구를 포함한 이미지 변신을 구상하고 있다.K9은 엔진 배기량 등이 현대차 제네시스와 동급이지만 현대·기아차가 카니발리제이션(같은 회사의 제품이 서로 경쟁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최신식 옵션을 적용해 1000만원 가량 높은 5000만~8000만원대로 책정했다.이는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플래그십 세단 에쿠스의 중간급으로 인식돼 대형세단의 주요 수요층인 기업 임원들이 선택하기에 모호하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여기에 K9의 플래그십 이미지는 젊은 수요층을 끌어들이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기아차는 K9을 지난해 국내에서 1만8000대 판매하고, 올해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총 2만5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지금까지 판매실적은 초라하다.K9은 지난해 6104대가 팔렸고, 올해 들어선 9월까지 4167대로 전년에 비해 31%의 판매가 감소했다. 연말 신모델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가 올들어 9월까지 9203대가 팔렸고, 에쿠스도 같은기간 1만162대가 판매된 것을 고려하면 K9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기아차 K9기아차는 올해초 ‘K9 2013’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을 최대 291만원 인하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소비자들이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 K9의 3.3 모델은 4개 트림에서 3개 트림, 3.8 모델의 경우 5개 트림에서 3개 트림으로 단순화했다.그러나 이는 판매를 늘리는데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오히려 신차의 가격을 최대 291만원까지 낮춘 것에 중고차값 하락을 우려한 기존 구매고객들의 불만을 샀다.지난해 5월 공식 출시한 K9은 기아차가 2008년부터 프로젝트명 ‘KH’로 연구개발을 시작해 4년5개월 여의 연구기간 동안 총 5200억원을 투입했다.K9은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람다 V6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kg·m, 연비 9.6km/ℓ의 강력한 엔진 성능을 구현했다. 람다 V6 3.8 GDi 엔진도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 연비 9.3km/ℓ로 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여기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최신식 옵션을 국내 최초로 대거 적용해 기존의 수입차 경쟁 모델을 넘어서는 상품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기아차측은 강조하고 있다.K9은 올해초 ‘쿠오리스(Quoris)’란 이름으로 중동 등 해외에 수출을 시작했고, 내년부터는 미국에서 ‘K900’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K9 제네시스 에쿠스 판매실적▶ 관련기사 ◀☞기아차, '올 뉴 쏘울' 웨딩카 지원 이벤트☞현대다이모스, 美조지아주에 車부품공장 착공☞기아차 올뉴 쏘울 "BMW 미니 쿠퍼와 경쟁 자신있다"
2013.10.24 I 이진철 기자
기아차, '올뉴 쏘울' 출시.. 1595만~2105만원
  • 기아차, '올뉴 쏘울' 출시.. 1595만~2105만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쏘울’이 더욱 독특한 디자인으로 다시 돌아왔다.기아차는 2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 비스타홀에서 ‘올뉴 쏘울(All New Soul)’을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를 공식 시작했다. 올뉴 쏘울은 기아차가 지난 2008년 처음 선보인 준중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쏘울의 2세대 신모델이다.기아차는 올뉴 쏘울을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PS’로 개발을 시작한 이후 약 44개월 동안 24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박스카’로 불리는 독특한 형태의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같지만 전장이 20㎜ 길어지고, 전폭이 15㎜ 넓어지는 등 더 커졌다. 전고는 오히려 10㎜ 줄이며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차체와 천장의 색을 달리하는 ‘투톤 루프(two-tone loof)’와 실내외 주요 부위에 특정 색을 적용한 ‘컬러 존’, 바퀴 휠 커버를 3가지 색상(회색·빨강·검정)으로 바꿀 수 있는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기아차 올뉴 쏘울. 기아차 제공성능은 이전 모델과 거의 비슷하다. 이전과 같은 배기량 1.6리터 가솔린·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전륜구동)을 이룬다.감마 1.6 GDi(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최고출력 132마력, 최대토크 16.4㎏·m, 복합연비 11.6㎞/ℓ(16인치 휠 기준)이며, UⅡ VGT 엔진의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m, 복합연비 14.1㎞/ℓ이다.차체가 커지며 가솔린 모델의 성능은 전체적으로 소폭 줄었으나 디젤 모델은 이전과 똑같다. 올뉴 쏘울은 아울러 차체 주요부위 강성을 높이고 서스펜션도 최적화해 승차감과 정숙성, 조향 성능을 높였다.내비게이션 유보(UVO) 2.0을 적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적용했으며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목적지 검색, 스마트폰을 이용한 도어·트렁크 열림상태 확인, 성애 제거 등의 기능을 갖췄다.주차 때 핸들을 자동 제어해 주는 어드밴스드 주향조차 보조시스템이 기아차 최초로 적용됐으며,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등도 새롭게 탑재됐다.올뉴 쏘울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595만~2015만원, 디젤 모델이 1980만~2105만원이다.기아차는 내년 올뉴 쏘울을 국내에서 2만대, 해외에서 17만대를 합해 총 19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국내에서는 쏘울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북을 제작·배포하고 세계적으로도 유투브 뮤직 어워드 연계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1세대 쏘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올뉴 쏘울도 기아차의 아이코닉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아차 올뉴 쏘울 실내 모습. 기아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인턴채용, 스펙 `No`.. 열정·끼 많으면 `Ok`☞기아차 신형 `쏘울`,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인포테인먼트 적용☞기아차, ‘2013 FIFA 청소년 월드컵’ 대회 공식 후원
2013.10.22 I 김형욱 기자
'개성으로 무장했다'.. 쏘울-쥬크-QM3 최후 승자는 누구?
  • '개성으로 무장했다'.. 쏘울-쥬크-QM3 최후 승자는 누구?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젊은층의 사랑을 받는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실용성과 톡톡 튀는 세련된 디자인, 2000만원대의 경제적인 가격으로 무장하면서 자동차 내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5년 만에 확 바꾼 ‘쏘울’ 출시기아자동차(000270)는 지난 2008년 출시해 독특한 디자인과 새로운 세그먼트로 큰 반향을 일으킨 쏘울 신형을 공개했다.이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2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이 갖고 있는 범퍼의 볼륨감과 범퍼의 양끝 위를 감싸고 도는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의 DNA를 살리면서 남성적인 이미지와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기존 쏘울보다 범퍼를 더욱 강조하고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포그램프를 연결시켜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기아자동차 2세대 ‘쏘울’.후면부는 백팩의 모양을 연상시키는 테일게이트와 콤비램프가 결합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과 발광다이오드(LED) 리어콤비램프로 세련미를 더했다. 측면부는 캐노피 스타일의 루프와 C필러를 조화시켜 기존 쏘울보다 더욱 균형잡힌 몸매로 다부져 보인다.특히 기아차는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BMW미니 등에서 유행한 투톤 컬러의 쏘울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제작)도 선보였다. 흰색 에는 빨간 루프, 군청색은 흰 루프, 바닐라 색상은 검정색 루프로 쏘울만의 개성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했다.빨간 루프가 달린 흰색 쏘울은 아웃사이드 미러, 프런트·사이드·리어 스커트, 라디에이터 그릴에도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커스터마이징 사양에는 18인치 알로이휠과 빨간색으로 스티치한 시트를 적용해 ‘나만의 차’를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 크기 줄이고 엔진 효율성 높인 ‘QM3’로 부활 예고르노삼성자동차는 연말 6년만의 신차인 ‘QM3’를 야심차게 출시하고 제2의 도약을 하겠다는 생각이다.QM3는 르노삼성의 모회사인 르노가 개발한 ‘캡처’를 기본으로 한국 시장에 맞게 개발한 모델이다. 르노삼성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디젤차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QM3를 디젤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르노삼성 QM3QM3도 쏘울처럼 차체와 루프의 색을 달리한 투톤컬러가 적용되고 연비가 리터당 20k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QM3는 올 3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며 ‘2013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취재진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국닛산, 미래형 디자인에 기술력 담은 ‘쥬크’ 출시한국닛산도 대표 CUV ‘쥬크’를 14일 공식 출시한다.쥬크는 넓은 숄더라인을 적용하고 기존 차들보다 휠 아치를 키워 역동이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어램프를 닛산의 대표 스포츠카인 370Z처럼 부메랑 모양으로 꾸며 닛산 스포츠세단의 날렵함을 그대로 담았다.닛산 쥬크. 한국닛산 제공쥬크의 상위모델에는 ‘통합제어시스템(I-CON system)’이 도입돼 스포츠나 노멀, 에코 등으로 드라이브 모드를 자유자재로 바꿔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닛산 쥬크는 최고출력 190마력(5600rpm), 최대토크 24.5kg·m(2000~5200rpm)의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에 엑스트로닉 CVT(X-트로닉 CVT) 변속기가 탑재돼 부드럽고 강한 주행 성능을 낸다. 판매가격은 2700만~2900만원선이다.▶ 관련기사 ◀☞현대·기아차, 내년 美시장 신차로 '승부수' 띄운다☞기아차, '세상에서 가장 멋진 레이' 선발대회 열어☞기아차, 서울시 후원 한강 걷기대회 개최
2013.10.14 I 김자영 기자
어닝시즌엔 실적개선株가 '최고'..화학 추천 잇달아
  • 어닝시즌엔 실적개선株가 '최고'..화학 추천 잇달아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국 정치권을 둘러싼 먹구름이 완전히 걷히지 않으면서 이번 주 증시 환경도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이 같은 매크로 이슈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는 3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할 것을 권유했다. 그간 소외됐던 화학업종에 대한 추천이 단연 돋보였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은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폴리에틸렌(PE)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마진이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만하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누적 공급 축소와 중국 수요 정상화로 2015년 상반기까지 화학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을 추천 사유로 들었다.LG화학(051910)도 하나대투증권과 신한금융투자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았다. 하나대투증권은 석유화학부문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관련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전기차와 ESS시장의 본격적인 개화에 따른 중대형 전지부문의 성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현대글로비스(086280)는 하나대투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현대·기아차의 내수판매와 수출물량 증가로 외형성장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제3자 물류 비중 증가가 앞으로의 성장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의 노조파업이 마무리된 점도 투자 매력을 높였다고 진단했다.국내 대표 게임업체 엔씨소프트(036570)도 우리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으로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혔다. 기존 게임에서 안정적 매출을 올리고 있고, 중국 모멘텀에 신작 출시까지 기다리고 있는 만큼 투자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금융주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도 두드러졌다. 한화투자증권은 BS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올해 연간 계획 9.8%를 웃도는 11%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추천주로 제시했고, 현대증권은 하나금융지주(086790)를 추천 리스트에 올리면서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개선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언급했다. 대신증권은 KB금융(105560)지주를 추천하며, 지속적으로 매도하던 외국인들이 지난주 처음으로 순매수로 전환하는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이밖에 LG하우시스(108670)와 삼성전기(009150) 현대제철(004020) 한국가스공사(036460) SBS콘텐츠허브(046140) 만도(060980) 삼성중공업(010140) CJ CGV(079160) 강원랜드(035250) 일양약품(007570) 등이 코스피 추천 목록에 포함됐다.코스닥에서는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가능성이 큰 로엔(016170)과 대덕GDS(004130) 엘티씨(170920)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 위메이드(112040) 엠씨넥스(097520) 등이 추천주로 지목됐다.
2013.10.13 I 김기훈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4%, 11.7% 늘어난 6306억원, 172억원 달성해 예상치에 부합.-3분기 이후, 영업이익률 점차 개선 기대.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영된 분기당 9억원의 시스템 감가상각비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채용증가로 작년 하반기부터 늘어난 인건비도 기저효과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판관비 개선 효과 예상.▲동아에스티(170900)-하반기 결핵제제가 세계보건기구(WHO)로 본격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수출 고성장 유지 전망.-의료기기 사업부는 벡크만쿨터사의 상품매출 감소에도 전분기 대비 6% 성장해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한 것으로 기대.-동아에스티의 슈퍼항생제 후보물질 DA-7218의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파트너사 Trius Therapeutics가 슈퍼항생제 큐비신을 판매 중인 미국의 ‘큐비스트’에 인수합병.-10~11월쯤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과 더불어 동아에스티의 R&D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여 주가 흐름은 양호할 전망.▲현대글로비스(086280)-2분기 실적에서 확인되는 제3자 물류(TPL) 비중이 늘어난 것이 미래 성장성에 기여할 것. 현대 기아차 노조의 파업이 마무리된 것도 물동량 감소 우려를 해소하는데 긍정적.-3분기 연결 영업익 전년대비 16.1% 늘어난 1728억원 추정. 중소기업 일감 개방으로 국내물류 부문 주춤하는 것 빼고 반제품(CKD), 해외물류, 중고차 부문 실적 모두 견조할 전망.◇코스닥▲엘엠에스(073110)-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도 액정표시장치(LCD) 베이스 모델 출시. 중국 스마트폰, 태블릿 등 신규 매출처와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신제품(XLAS)을 포트폴리오에 편입. 수요 업체는 공정단계를 축소로 생산원가 절감 가능. 현재 LG 노트북향 공급 중이며 삼성전자 등으로 3분기 이후 매출처 확대 중.-3M과 함께 글로벌 중소형 프리즘 시트 시장을 과점 중.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태블릿 PC시장 확대에 수혜를 봐 올해 실적 모멘텀이 크게 증가할 것.
2013.10.05 I 김도년 기자
'가을 판매 성수기'.. 국산·수입車 10월 할인 이벤트 풍성
  • '가을 판매 성수기'.. 국산·수입車 10월 할인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자동차 업계가 이달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조건을 내걸었다.업계는 10월이 자동차 판매 성수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쏘나타·아반떼 3% 저금리 할부.. 제네시스 320만원 할인현대자동차(005380)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쏘나타와 아반떼를 3%의 저금리 할부를 적용해 판매한다. 국내 누적판매 300만대를 달성한 쏘나타를 이달 출고하는 고객은 미국과 중국 현대차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지난 8월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아반떼는 기존 모델을 살 경우 90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i30와 i40은 이전보다 할인폭을 넓혀 각각 50만원, 70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연말 신형 모델 출시는 앞둔 제네시스도 할인율이 커졌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모델별로 5% 할인율을 적용해 BH380 프레스티지는 320만원 가량 싸게 살 수 있고, BH330 모던은 약 22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기아자동차(000270)는 카렌스에 대해 최대 80만원까지 깎아주고, 디젤과 LPI 모델도 각각 100만원, 50만원 낮춰 판매한다. 모닝은 구매고객 5명을 추첨해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신형 출시를 앞둔 쏘울은 이달말까지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 한국GM, 최대 36개월 무이자.. 르노삼성 ‘환불 프로그램’ 눈길한국GM은 스파크(스파크 S제외)와 크루즈 2.0 디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아베오와 트랙스, 스파크EV, 라보 이외의 전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가을 가족여행비로 200만원을 지급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SM5와 SM7을 구입한 고객이 한달 이내에 반납을 신청하면 차량 가격을 전액 환불해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차를 구매해 한달간 타보고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이 주행거리가 2000km가 넘지않고 무사고이면 차량 구입시 지급한 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SM5 TCE는 최저 5.5%(36개월)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할 수 있다. 아트컬렉션에 SM5 LE 아트를 적용하면 가죽시트나 헤드램프 등의 인기 편의사양을 최대 50만원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르노삼성 SM7쌍용자동차(003620)는 체어맨 H 구매고객이 특정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LED TV를 증정하고 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는 4륜구동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 W는 선수율 없이 최장 72개월까지 5.9% 할부금리로 구매할 수 있다.◇ 혼다코리아 최대 700만원 할인.. 수입차업계 판매경쟁 치열수입차 업계도 판매확대를 위해 현금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치열한 할인경쟁을 벌이고 있다.BMW코리아는 신형 5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 5시리즈 라인업을 구매할 경우 고급 콤팩트 카메라인 라이카 디럭스를 준다.BMW 신형 ‘520d’.피아트는 주력모델인 친퀘첸토 라인업을 최저 200만원부터 450만원까지, SUV인 프리몬트는 500만원 각각 할인해 판매한다. GM코리아는 캐딜락 ATS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 없이 차량 원금만 무이자로 분할 납부 하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캐딜락 ATS. GM코리아 제공일본차 브랜드들은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지속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3.5를 구매하면 200만원을 할인해주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크로스투어는 700만원 싸게 판매한다. 시빅 유로도 5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한국닛산은 인피니티 G25 스마트에 대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또는 1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올뉴 인피니티 M37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최대 6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면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 또는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와 100만원의 지원금 혜택이 주어진다.올뉴 인피니티 M37x, M30d, JX, FX30d 구입시에도 24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또는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인피니티 G25 스마트. 한국닛산 제공
2013.10.02 I 김자영 기자
현대·기아차, 글로벌 그린카 주도권 선점
  • [창조 DNA]현대·기아차, 글로벌 그린카 주도권 선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업계의 경쟁력을 판가름할 친환경차 개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현대·기아차는 2010년 9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기차 ‘블루온’을 공개한 데 이어 2011년 말 국내 최초의 양산형 고속 전기차인 ‘레이 전기차’를 선보였다.레이 전기차는 1회 충전을 통해 139km(복합 연비 기준 91km)까지 주행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5분, 완속 충전 시 6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 최고 13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정지상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15.9초로 1000cc 가솔린 모델보다도 빠르다. 레이 전기차는 현재 공공기관과 카셰어링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시범운영되고 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레이 전기차는 일반 차량과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양산형 전기차”라며 “일반 차량과 같은 조립 및 품질 점검 과정을 거쳐 안정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레이 전기차. 기아차 제공기아차(000270)는 내년 상반기, 현대차(005380)는 2015년 하반기에 각각 성능이 대폭 향상된 준중형급 전기차를 출시하며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현대·기아차는 현재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분야에도 연구개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1년 5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K5 하이브리드를 나란히 출시하며 국내시장에 본격적인 하이브리드카 시대를 열기 시작했다.쏘나타·K5 하이브리드는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16.8km/ℓ의 연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력과 성능을 확보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모델이다.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카보다 한 단계 더 전기차에 가까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분야에서도 지난 2009년 콘셉트카 ’블루윌‘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른 시일 안에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산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K5 하이브리드. 기아차 제공K5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아차 제공현대·기아차는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서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수소연료전지차로는 세계 최초로 울산공장에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에 들어갔다. 현대·기아차의 수소연료전지차 양산 체계 구축은 2015년 이후 양산 예정인 벤츠, GM, 도요타 등 글로벌 업체들보다 최소 2년 빠르게 이룬 것이다. 특히 독자 기술력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어 글로벌 친환경차 시대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700기압)이 탑재됐다. 1회 수소 충전으로 최대 594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 160km/h를 낼 수 있다. 특히 가솔린 기준으로 환산하면 27.8km/ℓ의 고연비를 실현했고, 영하 20도 이하의 탁월한 저온 시동성 확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췄다.이를 바탕으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올해초 벤츠, 볼보, 보쉬 등 글로벌 자동차 및 부품관련 회사들을 제치고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2013 퓨처오토 어워드’ 1위에 선정되는 등 유럽지역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분야 독자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또한 유럽연합(EU) 의회의 시범운행 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되고 덴마크 코펜하겐에 관용차로 15대를 공급하는 등 유럽 지역에서 독자적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현대·기아차는 1998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착수해 2000년 11월 싼타페를 모델로 수소연료전지차를 처음 선보인 후 2006년에 독자 기술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를 선보였다. 현재 양산하는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는 2010년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여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은 독자 3세대 모델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재 모하비와 투싼ix 등 100여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서울과 수도권, 울산 등에서 실증 운행하고 있다”면서 “2015년까지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에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현대차 제공▶ 관련기사 ◀☞기아차 후원 '유튜브 뮤직 어워드' 개최☞기아차, 9월 판매 9% 감소.. 국내공장 생산차질 여파(상보)☞기아차, 9월 19만3671대 판매.. 전년비 9%↓
2013.10.02 I 이진철 기자
르노삼성, 예술품은 '아트콜렉션' 내수판매 승부수
  • 르노삼성, 예술품은 '아트콜렉션' 내수판매 승부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모회사 르노의 본고장인 프랑스풍의 이미지로 내수판매 회복을 위한 승부수를 걸었다.르노삼성은 최근 중형 세단 SM5와 준대형 세단 SM7의 한정판 ‘아트 콜렉션’ 출시를 시작으로 예술과 자동차를 접목한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르노삼성은 2010년까지만 해도 내수 점유율 10%대로 현대·기아차에 이어 업계 3위에 올랐지만 지난 2년 동안 판매량이 급감해 올 들어 점유율은 4%대에 머물러 있다.11월까지 한정 판매되는 르노삼성 아트 콜렉션 4종. 르노삼성 제공◇탄탄한 기본기에 감성 입힌 ‘아트 콜렉션’오는 11월까지 한정 판매하는 SM3·SM5·SM7·QM5 아트 콜렉션은 르노삼성 특유의 탄탄한 기본기에 감성을 입힌 모델이다.아트 콜렉션 한정 모델은 고유 색감의 시트 색상이 적용된다. SM3는 시크 블랙 가죽 시트, SM5는 차밍 그레이 나파 가죽시트, SM7은 프레스티지 와인 가죽 시트, QM5는 갈색 가죽 시트다. 이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패키지,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40만~82만원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은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은 추가한 2014년형 SM5·SM7도 출시했다. SM7 LE 35 등 일부 모델은 최고 124만원까지 낮아졌다.시장조사기업 마케팅인사이트 선정 12년 연속 품질·고객만족도 1위의 기본기에 감성을 입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아트 콜렉션은 감성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각 제품에 담긴 색감을 입한 모델”이라며 “다양해지는 고객 개성표현 욕구 반영했다”고 말했다.SM5 아트 콜렉션에 적용되는 옵션들. 차밍 그레이 나파 가죽 시트에 독특한 디자인의 헤드레스트에 LED 라이트 패키지와 하이패스 룸미러 등 옵션이 추가된다. 르노삼성 제공◇첫 수입차 QM3로 국산-수입차 경계 허문다연말에는 QM3를 내세워 아예 국산-수입차 경계마저 허문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는 르노의 캡쳐(Captur)의 국내명으로 일부 한국형 옵션이 추가된다.QM3는 패션의 나라 프랑스 자동차답게 바디(차체)와 루프(천장) 색상을 다르게 조합할 수 있는 ‘투 톤 컬러(two-tone color)’가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9월 초부터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에서 QM3 차량 1대 등 푸짐한 경품을 내건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르노삼성은 최근의 변화에 앞선 지난 8월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박동훈 영업본부장(부사장)과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출신의 안영석 브랜드상품기획담당 상무를 영입했다. 이들 ‘수입차 1세대’를 내세워 르노삼성 판매·마케팅의 새 판을 짜겠다는 것이다.박동훈 부사장은 “르노삼성이 빠른 시장 변화 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 고객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지만 이런 가운데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보여준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다시 도약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최근 르노삼성의 변화는 지난 2011년 한국GM의 변신과 비슷하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함께 대대적인 신차 공세로 시장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르노삼성은 오는 10월 준중형 전기차 SM3 Z.E.를 출시,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대 개막도 알릴 예정이다.소형 SUV QM3. 르노삼성 제공
2013.09.30 I 김형욱 기자
삼성, BCG 선정 50대 혁신기업서 2위.. 역대 최고
  • 삼성, BCG 선정 50대 혁신기업서 2위.. 역대 최고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이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가 선정한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역대 최고기록인 2위를 차지했다. 또 LG전자(066570)와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등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BCG가 26일 발표한 ‘2013년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Most Innovative Companies 2013)’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구글을 제치고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지난 2008년 조사에서 26위로 이름을 올린 이래 5년 사이 23계단이나 상승했다. 특히 2006년 이후 7년 연속 2위를 차지하던 구글마저 제쳤다.BCG는 “삼성이 폭발적인 성장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자리잡은 원동력으로 이건희 회장의 리더십”이라며 “휴대가 간편한 모바일과 태블릿PC을 결합시켜 패블릿(phablet)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모바일 기기인 갤럭시노트를 창조하는 등 세계 모바일시장 1위 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삼성과 함께 현대차(17위), LG전자(25위), 기아차(36위)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지난해 자동차 부문에서 미국과 일본의 자동차 업체를 제치고 가장 높은 10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7위로 7계단 하락했다.지난해 처음 50위권에 포함된 기아차도 전년대비 23계단 하락한 3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0대 기업에 포함되지 못했던 LG전자는 25위로 재진입했다.최고의 혁신기업에는 조사가 시작된 2005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애플이 차지했다.BCG는 “혁신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임원진이 혁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념하며, 지적 재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또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통해 혁신적인 경영기획을 세우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보고서에 나타난 특징은 올해도 자동차 산업의 혁신이 눈에 띄었다는 점이다. 자동차 제조사는 상위 20개 기업 중 9곳이 포진되면서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통신기술분야(8곳)보다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 10위권에는 토요타(5위), 포드(8위), BMW(9위) 등이 이름을 올렸고 제너럴 모터스(13위), 폴크스바겐(14위), 혼다(18위), 아우디(19위), 다임러(20위) 등은 20위 내에 포함됐다.BCG는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비 규제 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자동차제조사의 혁신바람이 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현재 한국은 2020년부터 ℓ당 20km이상, 미국도 2025년부터 갤런당 56.2마일(23.9km/ℓ)이상의 연비기준을 충족해야만 판매를 허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이브리드·전기차량, 스마트폰의 인기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수요 등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혁신이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앤드류 테일러 BCG 컨설턴트는 “올해 선정된 기업 중 절반 이상은 창업한 지 50년이 넘었고, 그 중 12곳은 100년 가까이 된 장수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기업들이 장수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는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혁신을 그들의 문화로 성장시켰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LG전자, 에티오피아 주민 대상 무료 사진 촬영☞LG전자, 가전제품 포장재 친환경 인증☞LG 세탁기, 세계 최초 '물 발자국' 인증 획득
2013.09.26 I 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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