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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700억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 신한금융, 2700억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총 27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11월부터 지주사를 중심으로 ‘희망사회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해 세부 추진사업을 구상해왔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저신용자 재기지원 ▲저소득 여성인력 취업지원 ▲청년 해외취업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설립지원 ▲위기가정 재기지원 ▲도시 재생사업 지원 ▲4차 산업혁명 청년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동시에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신용자 재기지원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신용회복지원자를 대상으로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연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또 취약계층 여성 대상으로 하는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사업은 연간 50억원 규모로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취업 훈련과정 기간 동안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해외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Global Young Challenger’ 양성과정을 운영해 베트남, 일본 등 신한의 글로벌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방대 추천 졸업예정자를 우선적으로 신청받아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방위로 지원키로 했다.이와 더불어 저출산,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연계해 3년 동안 ‘공동육아나눔터’ 총 150개소를 신규 설립하고 연간 1300여 세대에게 지역 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위기가정 재기지원 프로젝트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위기에 노출된 가정에 적극적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 완화 및 복원력 제고를 목표로 3년간 총 60억원을 투입해 연간 330명의 소외계층 및 사회적 의인에 대한 맞춤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청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원 특화형 기술창업지원’과 ‘청소년 디지털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그룹의 미션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구체화 된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은행, 카드, 금투, 생명 등 모든 계열사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용병(가운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며 위성호(오른쪽 두번째) 신한은행장, 임영진(오른쪽 네번째) 신한카드 사장, 김형진(오른쪽 다섯번째)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병찬(오른쪽 첫번째) 신한생명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
2017.12.12 I 권소현 기자
국민銀·기보·5개 기관, 혁신벤처기업 지원 협약
  • 국민銀·기보·5개 기관, 혁신벤처기업 지원 협약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12일 여의도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윤종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혁신벤처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KB국민은행, 기술보증기금, 혁신벤처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우선 KB국민은행은 혁신벤처 유관기관이 추천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혁신벤처기업을 위한 금리우대 전용 대출상품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연간 3000억원씩 5년간 총 1조 5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하는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에 대해 0.6%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또 KB인베스트먼트의 벤처투자펀드 조성, KB증권의 M&A, 기업공개(IPO), 스타트업 지분투자 인큐베이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혁신벤처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KB굿잡을 통한 우수인력 채용연계, 경영컨설팅 등의 차별화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기술보증기금은 혁신벤처기업 전용 보증상품 개발과 보증연계투자 지원, 창업교육, 컨설팅, 기술이전 및 기술평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벤처기업을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창업과 기업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은 민간과 정부가 함께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하여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윤종규 KB금융그룹회장은 “대출과 벤처투자 등을 포함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혁신벤처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12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포괄업무협약’ 후 각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의준 벤처협회 부회장,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윤종규 KB금융그룹회장, 장혜원 IT여성기업인협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사진=KB국민은행 제공]
2017.12.12 I 권소현 기자
윤경은 KB證 사장과 임직원, 소외이웃에 연탄 배달
  • 윤경은 KB證 사장과 임직원, 소외이웃에 연탄 배달
  • 윤경은(오른쪽) KB증권 사장이 지난 11일 임직원들과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에 참여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KB증권 제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증권은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소외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2017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2009년부터 소외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지역본부를 통해 시작한 연탄 기부활동이다. 올해는 사회공헌활동 모집공고에 선착순 지원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윤경은 사장과 골목길에서 가정까지 연탄을 배달하고 주변을 정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KB증권은 이날 배달한 물량을 포함해 약 3만장의 연탄을 99가구에 기부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가정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서 난방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연탄배달활동에 3년째 참여중인 한 직원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난방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생각하고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윤경은 사장도 이 자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한 연탄으로 올 겨울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해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B증권은 이밖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추석맞이 식품 키트박스와 연말 김장김치 등을 전달하거나 청소년에게 금융·경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는 임직원이 동화를 녹음해서 전하는 ‘희망의 목소리 나눔활동’과 전국 임직원들이 만들어 전달하는 양말, 디퓨저, 비누 등 다양한 ‘Hands-On’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12.12 I 이명철 기자
부산銀, 올해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금융위원장상 수상
  • 부산銀, 올해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금융위원장상 수상
  • 권미희(오른쪽) 부산은행 부행장이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양성평등부문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은행)[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부산은행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양성평등부문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은행을 대표해 상을 받은 권미희 BNK부산은행 부행장은 “경제와 기업의 성장을 위해 여성 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여성인재 육성에 대한 기업 차원의 체계적 지원으로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가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상식은 여성인재 발굴 활동을 촉진해 금융산업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은행연합회가 후원한다.부산은행은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여성책임자를 위한 별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여성 승진비율 확대와 남성 육아휴직 권장 등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시내 진구, 해운대구, 금정구, 사하구 등에 직장어린이집 4곳을 운영하고 있고, 매일 오후 7시에 PC를 셧다운하도록 해 정시 퇴근을 유도하고 있다.
2017.12.11 I 전재욱 기자
환경산업기술원, 세계은행과 개도국 환경교육 나선다
  • 환경산업기술원, 세계은행과 개도국 환경교육 나선다
  • 지난 9월 6일 세계은행과 개도국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SOI)를 체결하는 환경산업기술원(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세계은행과 10만 달러(1억 1000여만원)규모의 ‘환경 분야 온라인 교육 자료 공동 개발과 활용’ 계약을 12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세계은행은 1944년 당시 브레튼우즈 협정에 기초해 1946년에 발족한 국제금융기관이다.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해 융자 사업, 기술지원 개발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은행이 우리나라 공공기관과 환경 분야의 온라인 교육자료를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술원은 지난 9월 6일 인천 송도에서 세계은행과 개도국의 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의향서(SOI)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개도국 환경 분야 관계자 역량 강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과 분석 △투자재원 설계와 환경 유망국 공동 사업 발굴 등 3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계약은 협력의향서에 따른 첫 후속조치다. 기술원은 수질과 대기질 분야 영문 교육 자료를 세계은행의 온라인 학습플랫폼인 ‘오픈러닝캠퍼스(OLC)’에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교육과목을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과목은 개도국의 환경 분야 공무원과 정책결정자, 학계·연구소, 비정부기구(NGO), 학생과 세계은행 직원 등을 대상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온·오프라인 혼합교육 형식으로 개설한다. 또 교육과목을 수료한 개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술원과 세계은행이 매년 공동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환경 분야 역량강화 워크숍에 초청할 계획이다.기술원은 수질과 대기질 분야뿐 아니라 독성과 유해폐기물 관리, 폐기물 에너지화 등 3개 과목을 추가로 공동 개발한다. 일부 과목은 영어뿐 아니라 스페인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기술원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개발도상국 대상 기술자문 등을 위한 환경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우수 환경 기술과 정책·제도를 세계에 알릴뿐 아니라 국내 환경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11 I 한정선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12월 임시국회 일정 시작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오늘(11일)은 12월 임시국회 일정이 시작된다. 2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개헌·선거구제 개편 문제와 각 당이 추진하는 민생·개혁 입법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수처 신설 및 국정원법, 규제프리존 특별법 등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또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관으로 진행되는 민간 참여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 부총리는 지난달 말 매월 1회 이 회의를 열어 혁신성장 주요대책을 속도감 있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11일 주요 경제일정이다. ◇경제·금융08:30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세종)09:30 김영록 장관, 국장회의(세종)10:3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대구지역 현장방문 및 간담회14:00 김동연 경제부총리, 현장방문(판교)14:30 김동연 부총리,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판교)15:00 김상조 위원장, 부산지역 현장방문 및 간담회기재부, ‘제11차 한 - 중남미 재정협력 국제세미나’ 개최기재부, ‘KDI-EBS, 4차 산업혁명, 교육패러다임의 대전환’ 다큐멘터리 공동제작기재부, ‘혁신성장 지원 등을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 마련기재부, 한국 선진통계,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로 확산공정위, 김상조 위원장 대구·부산지역 중소업체의 현장 목소리 청취농관원, 공공비축벼 특등 비율 상향으로 농업인 만족도 향상종자원,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 수상품종 8점 시상농식품부, 농업인-기업간 상생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해수부, 북극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종합 포럼 ’북극 협력 주간‘ 열려해수부, 2017년 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해수부,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관련 시민의견 수렴한다해수부, 2017년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 수상작 발표해수부, 항만 건설산업 발전 포럼 개최국립수산과학원, 2017년도 10대 우수 연구 성과 선정한국은행, 2017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증권·산업산업부, 한-영 무역작업반 제2차 회의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 개최과기부, 한-부탄 기후기술 협력 확대 추진과기부, 제1차 지방과학기술진흥 협의회 개최과기부, 차세대 미디어대전 행사 개최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 3사에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순차방송 권고◇정치·사회09:00 김은경 환경부 장관, 임명장수여식(5층대회의실)09:30 김은경 장관, 간부회의(6층회의실)09:30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점검회의 (소회의실)10:00 김은경 장관, 업무보고 준비토론회(6층회의실)14:30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2017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세종)15:00 김영주 장관, 성남 소재 산하기관 현장 업무보고(성남)15:30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일자리정책 당정청협의(국회)16:30 안병옥 환경부 차관, 현안협의(세종청사)국회, 임시국회 시작환경부, 세계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온라인 환경교육 확대환경부, 북한산에서 미세먼지 농도 측정하니 인근 도심보다 최대 40% 낮아복지부, 강화된 지역복지사업 역량 총 정리하다고용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현장방문
2017.12.11 I 박기주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12월 임시국회 일정 시작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내일(11일)은 12월 임시국회 일정이 시작된다. 2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개헌·선거구제 개편 문제와 각 당이 추진하는 민생·개혁 입법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수처 신설 및 국정원법, 규제프리존 특별법 등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또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관으로 진행되는 민간 참여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 부총리는 지난달 말 매월 1회 이 회의를 열어 혁신성장 주요대책을 속도감 있게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11일 주요 경제일정이다. ◇경제·금융08:30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세종)09:30 김영록 장관, 국장회의(세종)10:30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대구지역 현장방문 및 간담회14:00 김동연 경제부총리, 현장방문(판교)14:30 김동연 부총리,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판교)15:00 김상조 위원장, 부산지역 현장방문 및 간담회기재부, ‘제11차 한 - 중남미 재정협력 국제세미나’ 개최기재부, ‘KDI-EBS, 4차 산업혁명, 교육패러다임의 대전환’ 다큐멘터리 공동제작기재부, ‘혁신성장 지원 등을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 마련기재부, 한국 선진통계,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로 확산공정위, 김상조 위원장 대구·부산지역 중소업체의 현장 목소리 청취농관원, 공공비축벼 특등 비율 상향으로 농업인 만족도 향상종자원,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대회 수상품종 8점 시상농식품부, 농업인-기업간 상생협력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해수부, 북극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종합 포럼 ’북극 협력 주간‘ 열려해수부, 2017년 수산물 수출탑 시상식 개최해수부,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관련 시민의견 수렴한다해수부, 2017년 수산물 수출브랜드대전 수상작 발표해수부, 항만 건설산업 발전 포럼 개최국립수산과학원, 2017년도 10대 우수 연구 성과 선정한국은행, 2017년 11월 수출입물가지수◇증권·산업산업부, 한-영 무역작업반 제2차 회의 개최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7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 개최과기부, 한-부탄 기후기술 협력 확대 추진과기부, 제1차 지방과학기술진흥 협의회 개최과기부, 차세대 미디어대전 행사 개최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 3사에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순차방송 권고◇정치·사회09:00 김은경 환경부 장관, 임명장수여식(5층대회의실)09:30 김은경 장관, 간부회의(6층회의실)09:30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책점검회의 (소회의실)10:00 김은경 장관, 업무보고 준비토론회(6층회의실)14:30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2017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세종)15:00 김영주 장관, 성남 소재 산하기관 현장 업무보고(성남)15:30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일자리정책 당정청협의(국회)16:30 안병옥 환경부 차관, 현안협의(세종청사)국회, 임시국회 시작환경부, 세계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온라인 환경교육 확대환경부, 북한산에서 미세먼지 농도 측정하니 인근 도심보다 최대 40% 낮아복지부, 강화된 지역복지사업 역량 총 정리하다고용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현장방문
2017.12.10 I 박기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SK하이닉스 ◇연구위원(임원) 선임 △컴퓨팅 코어 디자인 담당 연구위원 김동균 △에치 공정 연구위원 김용진 △D램개발디바이스 담당 연구위원 유민수 △낸드 AR 담당 연구위원 이남재 △D램 AR 담당 연구위원 정수옥○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장급 전보△공공건축추진단장 정태화○TV조선 ◇부국장 승진 △뉴미디어사업에디터 정석영 ◇보임 △국제부장 김동욱 △편집1부장 구본승 △편집2부장 장원준○삼양그룹 <삼양홀딩스> ◇보직변경 △MSC 경영지원실장 신도현 상무 <삼양사> ◇승진 △상해EP법인장(상무) 조덕희 △헝가리EP법인장(상무) 유태승 △식품연구소장(상무) 박종진 △식자재유통BU장(상무) 최형락 △ 식자재유통BU 유통총괄(상무) 이문규 △글로벌신성장총괄 겸 동경지점장(상무) 서정배 △마케팅총괄 정지석 △경영기획총괄 서정권 ◇보직변경 △Specialty Chemical총괄(상무) 임승택 △K- 프로젝트총괄(상무) 이진용 <삼남석유화학> ◇승진 △대표 채승우 △여수공장장(상무) 이오식 △관리총괄 이철주 <삼양화성> ◇승진 △대표 김광열 △부공장장(총괄) 채명원 <삼양화인테크놀로지> ◇보직변경 △대표(상무) 조성호 <삼양바이오팜> ◇승진 △의약사업총괄(상무) 이용진 <삼양패키징> ◇승진 △생산총괄(상무) 주병권○한화갤러리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승진 <한화갤러리아> △상무 박용범 △상무보 김태원 박주범 배준연 △전문위원(상무보) 이정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전문위원(상무보) 이용석 ○해양수산부 ◇국·과장급 승진 및 전보 △해양산업정책관 김성범 △어촌양식정책관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윤종호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부단장 김재철 △해양생태과장 명노헌○MBC △비서실장 박장호 △보도국장 한정우 △보도국 부국장 도인태 △보도국 취재센터 정치부장 박준우 △보도국 취재센터 경제부장 이성주 △보도국 취재센터 사회1부장 성장경 △보도국 취재센터 사회2부장 이승용 △보도국 취재센터 전국부장 이태원 △보도국 취재센터 문화레저부장 김승환 △보도국 취재센터 국제부장 최장원 △보도국 취재센터 기획취재부장 임영서 △보도국 편집1센터장 민병우 △ 보도국 편집1센터 뉴스데스크편집부장 김효엽 △보도국 편집2센터 뉴스투데이편집부장 여홍규 △경영인프라국장 윤화중 △인재경영센터 인사부장 박미나○교육부 △대변인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창빈 △충청북도 부교육감 일반직 고위공무원 주명현 △부산대학교 사무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황성환○㈜한화 ◇전무 △추교훈(화약부문) △윤경식(방산부문) △서광명(무역부문) ◇상무 △오규동(화약부문) △고창성 △전연보 △정정모(이상 방산부문) △윤원재 △구자봉 △박종태(이상 무역부문) △박진억(기계부문) ◇상무보 △최영철(화약부문) △김문수 △최세훈 △남창우 △유재승 △윤이원(이상 방산부문) △손현규 △박상재(이상 무역부문) △강경보(기계부문)○금융위원회 ◇금융그룹감독혁신단 △감독제도팀장 홍성기 △지배구조팀장 남동우○한화테크윈 등 <한화테크윈> ◇항공방산 부문 상무보 △강형석 △윤현수 ◇시큐리티부문 상무보 △김기철 <한화지상방산> ◇상무보 △권 인 △이동원 △심상출(연구임원) △이용갑(전문위원) △전진모(전문위원) <한화정밀기계> ◇전무 △이기남 ◇상무보 △조영호 <한화파워시스템> ◇상무보 △정위택(전문위원) <한화디펜스> ◇상무보 △윤정오(연구임원)○외교부 ◇총영사 △주뉴욕총영사 박효성 △주니가타총영사 정미애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 김완중 △주밀라노총영사 유혜란 △주보스턴총영사 김용현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 박준용 △주시애틀총영사 이형종 △주애틀랜타총영사 김영준 △주토론토총영사 정태인 △주후쿠오카총영사 손종식○보건복지부 ◇국장급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부장 은성호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나성웅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양종수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 정충현○광동제약 ◇상무 △관리본부 김영목 ◇이사 △OTC사업부 이재육 △전략경영팀 이채주○경찰청 ◇치안정감 승진·전보 △경찰청 차장 민갑룡(승진) △경찰대학장 박진우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주민 △인천지방경찰청장 박운대(승진) ◇치안감 승진 △김규현(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김창룡(워싱턴 주재관) △이상로(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 △임호선(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2017.12.10 I 이연호 기자
  • [한달천하 코스닥랠리]④"곧 돌아온다…4차산업株 주목할 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업종이 급락하면서 코스닥시장이 가파른 조정세를 보이긴 했지만 내년에는 코스닥시장이 또다시 상승 랠리를 재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앞으로 코스닥시장 상승을 이끌 가장 큰 동력은 혁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정부 정책 효과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일자리 중심 경제 △소득 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창달을 근간으로 하는 ‘경제성장 네 바퀴론’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강조하는 혁신성장은 규제 개혁과 신산업 발굴 등 공급 측면을 혁신해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늘려 구매력을 키우자는 전략”이라며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비롯해 벤처 투자자금 확증, 창업 및 투자 선순환 체계 구축 등으로 제2의 벤처 붐을 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안이 나오지 않으면서 기대감이 다소 퇴색하고 있지만 집권 2년 차인 내년에는 본격적인 정책 수혜주가 나오면서 코스닥시장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상 집권 1년차에 정부는 정부 조직의 구체화, 후보시절 언급했던 공약 중 지지율이 높았고 시급한 것부터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며 “2년차에는 구체적인 정책을 실행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커진다”고 분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도 “정부가 4차 산업혁명 플랫폼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신설,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등을 실현하고 있다”며 “장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먼저 반영하는 것이 코스닥시장”이라고 진단했다.정부 정책이 시장 상승의 핵심 동력이라면 내년 유망 종목도 4차 산업혁명 흐름 안에서 찾아보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안에서도 당장 실적이 나올 상장사가 많다고 조언했다. 전기자동차·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소재 기업을 비롯해 의료 로봇, 교육 관련 산업 등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가 클수록 관련 시장 확장과 투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관련주도 주목받고 있다. 김철영 KB증권 연구원은 “근로시간 단축과 저임금 노동력 감소 등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제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내 스마트공장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2017.12.10 I 박형수 기자
"맥주 한 병 출고가 1147원 세금만 826원"…72%가 '酒稅'
  • "맥주 한 병 출고가 1147원 세금만 826원"…72%가 '酒稅'
  • [자료=우리금융경영연구소][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40대 회사원 이시원 씨는 ‘맥주 마니아’다.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하루 피로를 날려버린다는 이 씨는 최근 늘어난 수입 맥주와 발포주 매력에 흠뻑 빠져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최근 정부가 세법개정안 발표를 통해 소규모 맥주의 소매점 유통을 허용하고 시설기준도 완화하기로 밝히면서 이 씨도 자신이 마시는 맥주에 붙는 세금이 얼마인지 궁금해졌다. 이씨는 멕주값의 72%가 세금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통을 터뜨렸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거둬간 세금’이라는 점 때문이었다.올해 초 국내 주요 맥주 브랜드들은 1년 전 맥주 출고가를 6.1% 올렸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맥주 값에 포함된 주세는 대표적인 간접세로 원가보다 세금이 더 많다. 국민이 소비하고 있는 술과 담배, 휘발유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간접세, 즉 물건값에 포함된 세금이 원가보다 많다는 점이다.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10년간 정부가 맥주와 소주에 대해 거둬들인 주세가 약 30조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2조5227억원이었던 주세는 2014년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고 2016년 사상 최대인 3조2375억원을 기록했다. 2007년 대비 7147억원(28.3%) 증가한 셈이다. 전체 주세의 대부분인 83.2%를 ‘맥주’와 ‘희석식 소주’가 차지했다.수입분은 2605억원에서 4471억원으로 71.6%(1865억원) 증가했으며 희석식 소주는 9073억원에서 1조2120억원으로 33.6%(3047억원) 늘었다. 맥주는 1조1241억원에서 1조4221억원으로 26.5%(2979억원) 증가했다.[자료=우리금융경영연구소]◇소주 세율과 같은 맥주 세율발효주인 맥주의 주세율은 72%로 증류주인 소주와 같다. 탁주가 5%, 약주 30%인데 교육세가 붙지 않는다. 주세율이 30%인 청주와 과실주부터 주세액의 10%를 교육세 명목으로 부과한다. 맥주는 72%의 주세율 가운데 30%가 교육세다.주세란 국민 건강을 위해 술에 징수하는 세금이다. 알코올 도수 1도 이상의 음료에 모두 적용하고 있다. 주세에는 종가세와 종량세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종가세는 출고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고 종량세는 알코올도수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현재 우리나라 주세 체계는 종가세를 적용하고 있다. 술의 출고가격에 세율을 곱해 산정하고 추가로 교육세를 별도 부과한다. 맥주 1병당 공장출고가가 1000원이라고 가정하면 주세가 720원이고 교육세가 216원이다. 여기에 부가가치세 10%인 193.6원을 더하면 맥주의 소매 가격은 2129.6원이 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종가세를 적용하는 나라는 한국을 비롯해 멕시코, 터키, 칠레, 이스라엘 등 5개국이다. 대부분 나라는 △낮은 도수 △저렴한 가격 △국민건강보호라는 취지로 종량세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만 유독 종가세를 부과하는 이유는 바로 소주 때문이다. 종량세를 적용하면 도수가 높은 소주에 높은 세율을 부과할 수밖에 없다. 소주 가격 이 오르면 물가 상승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종량세 적용이 어렵다.반대로 소주 세율을 너무 낮추면 위스키나 브랜디 같은 수입산 주류에 메기는 세금까지 낮춰야 하는 ‘아이러니’도 발생한다. 종가세는 술의 가격과 물가가 오르면 자동으로 세금 수입도 늘어나는 구조다. 종량세는 가격보다는 주종별 소비량에 연동하기 때문에 세수의 등락에 영향을 미친다.◇‘4캔에 만원’ 수입맥주, 다른 세금체계국산 맥주는 원가가 얼마이든 관계없이 출고가에 세금을 얹는 방식이지만 수입 맥주는 계산방식이 조금 다르다. 외산 맥주는 수입 신고가를 기준으로 주세를 부과한다.수입 신고가는 판매자가 마음대로 신고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입 신고가를 낮춰 신고하면 그만큼 주세가 줄어든다.수입업체가 무더기로 물량을 들여와 개당 수입원가를 낮출 수 있다면 얼마든지 국산과 경쟁할 수 있는 구조라는 의미다.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 수입 맥주 할인행사를 할 수 있는 것도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에 대한 주세 결정 방식이 달라서다. 맥주에 부과하는 주류세가 수입 맥주에 불리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맥주의 나라인 독일은 맥아 함량이 100%가 돼야 맥주로 인정하고 일본은 최소 66.7%를 포함해야 맥주로 인정받는다. 따라서 수입한 맥주가 국산 맥주와 비교해 가격 차이가 그다지 많이 나지 않은 것도 맥주에 매겨지는 세금 때문이다.내년 1월부터는 미국산 맥주의 양허세율은 0%로 낮아지고 7월에는 유럽산 맥주 수입 관세가 0%로 전면 철폐되면 사실상 수입 맥주가 국내 맥주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발포주가 싼 이유도 세금 차이 때문올해 4월 하이트진로가 내놓은 발포주 ‘필라이트’는 ‘만원 12개’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맥주시장에서 발포주라는 새 트랜드를 열었다. 발포주는 일반 맥주와 다르다. 하이트, 카스와 같은 일반 맥주는 맥아 비율이 70% 이상이다. 이에 비해 발포주 필라이트는 맥아 비율이 10% 이하다. 세금이 일반 맥주보다 2배가량 낮아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독일과 일본은 맥아가 기준 함량에 못 미치면 발포주 또는 제3의 맥주로 분류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국내 발포주 개념은 일본에서 건너왔다. 맥아 비율이 낮은 발포주는 세율이 낮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제1발포주는 맥아 비율이 50~65%, 제2발포주 25~50%, 제3발포주는 1~25%다. 우리나라는 발포주의 개념이 없지만 맥아 비율이 10% 이하면 맥주가 아닌 기타주류로 분류한다. 기존 맥주에 적용하는 72%의 주세율이 발포주에는 30%로 낮아진다. 흥미로운 것은 과거 영국에도 발포주와 비슷한 형태로 탄생한 맥주가 있다.다크에일맥주가 그것이다. 보통 스타우트라고 불리며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아일랜드인들이 영국에 주류세를 내지 않기 위해 낮의 햇빛 대신 밤 중에 훈제로 보리를 말려 담가 먹던 맥주다. 주세를 피하려다 탄생한 맥주다. 지금은 맥주랑 같은 세율을 적용받는다.[자료=우리금융경영연구소]
2017.12.10 I 문승관 기자
암호화화폐 전문가의 일침…"규제하면 다른 나라로 이동, 한국 기회 상실"
  • 암호화화폐 전문가의 일침…"규제하면 다른 나라로 이동, 한국 기회 상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암호화 화폐에 대해 만일 한국 정부가 금지하면 이를 허용되는 다른 나라로 가겠죠. 그렇게 되면 한국은 기회를 잃는 겁니다”미국 실리콘 밸리에서도 암호화 화폐 관련 전문가로 꼽히는 조이스 김(사진) 스텔라(Stellar) 설립자는 암호화 화폐에 대한 한국 정부의 소극적인 태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국내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조이스 김을 지난 8일 만나 최근 한국에 불고 있는 가상화폐 투자 열풍과 블록체인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김 설립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암호화 화폐 업계 1세대 여성 기업가다. 19세에 코넬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와 콜롬비아대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로 활동했던 그는 미국 한류 콘텐츠 포탈인 숨피닷컴의 최고경영자(CEO)가 됐고 암호화 화폐에 눈을 떠 디지털 화폐 결제 플랫폼인 스텔라 설립에 이르렀다. 지금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용 투자펀드인 스파크체인캐피탈 운용까지 맡고 있다. 김 설립자는 먼저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는 단어보다 암호화 화폐(Crypto Currency)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라며 이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데 그 일부가 될 것인지, 아니면 별개로 살 것인지를 국가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받아들이면 더 긍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데 규제를 통해 막으면 이를 누릴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 전 세계 암호화 화폐 거래량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암호화 화폐공개(ICO)나 암호화 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발행은 금지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블록체인 관련 산업도 허용된 사업만 할 수 있는 포지티브(positive) 규제로 인해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의 정책은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김 설립자의 생각이다. 특히 블록체인 산업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일찍 진입할 수록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상당히 밝게 봤다. 개발 인력 뿐 아니라 디자인, 상품기획력 등에서 블록체인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한국의 디자인 인프라에 대해 극찬했다.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위치한 별마당도서관을 보고 함께 방문한 모든 외국인이 감탄했다며 그만큼 한국인의 창의성은 블록체인이 만들 미래에서 상당히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파크체인캐피탈 투자를 위해 만나본 한국 내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은 이미 상당 부분 사업화를 이뤘고 평판도 좋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타트업들이 자금유치를 위해 과장해서 홍보하는 것과 달리 한국 스타트업은 내실 있으면서 숨은 진주 같은 느낌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블록체인 투자 전용 펀드로는 손꼽히는 규모인 스파크체인캐피탈에게 한국은 제일 큰 시장이기도 하다. 김 설립자는 “돈과 관련되면 법과 규제 때문에 어렵지만 기술은 그렇지 않다”며 “블록체인은 데이터베이스인데 금융부분을 제외하고 데이터와 관련한 상품을 개발해서 먼저 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불고 있는 암호화 화폐 투자열풍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암호화 화폐는 가격이 아니라 기술에 집중해야 하는데 모든 관심이 가격에만 쏠려 있다는 것. 김 설립자는 “가격은 핵심이 아니라 부작용(side effect)이다”라며 “기술이 먼저고 기술에 대한 흥미가 생기면 돈이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가 암호화 화폐를 처음 접했을 때 비트코인이 10달러대였다. 지금 1만달러를 넘기까지 반 토막 됐다가 급등하는 모습을 수없이 봐왔다. 그 과정에서도 기술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암호화 화폐 관련 업체를 창업하고 키웠다. 그러나 한국에서 암호화 화폐가 주목받기 시작한 게 최근 일이고 급등하는 과정만 봤기 때문에 가격만 부각되는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다른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설립자는 “요새 한국 젊은이들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 찾기 쉽지 않은데 기술을 보고 사업 기회를 찾을 필요가 있다”며 “블록체인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말했다. 어찌 보면 과열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자열기를 진정시키려면 정부나 금융당국이 규제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설립자는 “한국은 이것저것 금지하는 바람에 경험이 없어 잘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세상이 달라졌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투자경험을 잘 쌓고 금융교육을 받아야 투자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암호화 화폐에 대해 공부부터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주식에 투자할 때에도 기업가치를 분석하고 공부를 하는데 가상화폐에 투자할 때에는 주변 사람의 얘기를 듣거나 소문만 듣고 투자한다”며 “기술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가지, 여유 자금 내에서 투자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여윳돈이 아니라 전세자금이나 학자금 같이 목적이 있는 자금으로 투자하니까 문제가 생긴다는 것. 실리콘밸리에도 암호화 화폐 투자 열풍이 상당하지만 대부분 소득수준이 높아 여윳돈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017.12.10 I 권소현 기자
올해 KT 최고 성과는 ‘기가지니’와 ‘KOS’..황창규 회장 시상
  • 올해 KT 최고 성과는 ‘기가지니’와 ‘KOS’..황창규 회장 시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거둔 2017년 최고의 성과는 뭘까. 인공지능 TV인 ‘기가지니’와 국내 최대 규모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인 ‘KOS’가 뽑혔다.황창규 KT 회장은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1등 KT인상의 대상은 ‘기가지니 태스크포스(TF)’와 ‘KOS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가 공동 수상했다. 1등 KT인상 대상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2015년 1등 KT인상의 대상은 위즈스틱을 개발한 ‘올인홈 개발 TF’가 수상했으며 2016년은 ‘5G’와 ‘기가 인터넷’이 대상을 받았다.황창규 KT 회장이 8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여하는 모습이다. KT제공‘기가지니 TF’는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영상과 음성 기반의 인공지능 홈 융합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시 후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고객불만을 획기적으로 절감했으며 AI 생태계 기반의 금융, 교육, 게임, 뉴스브리핑 등과 같은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말까지 가입자 50만을 바라보고 있다.11월에 출시한 기가지니 LTE는 유일한 인공지능 LTE 스피커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춘 첫 번째 인공지능 스피커다. 시장에 조기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한 점 역시 대상을 받는 데 기여했다.‘KOS 프로젝트 TF’는 국내 최대규모의 초대형 S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KT의 1등 DNA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유선과 무선으로 각각 분리된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합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오차 없이 맞추고, 새 시스템이 오류나 이상 없이 가능하도록 만든 프로젝트였다.통신사 영업전산 시스템의 개편은 매우 방대한 작업으로 KOS 도입 이후 영업 및 고객서비스 전반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러 시스템에 산재한 고객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했다. 유무선 통합으로 업무를 단일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불필요한 중복 작업이 없어지고 고객 응대 시간도 줄었다. 유무선 상품구조를 통합하고 세밀한 상품관리체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만들었다.KT 황창규 회장이 8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는 모습이다. KT제공1등 KT인상의 최우수상과 특별상이 수상한 내용을 살펴보면 성과가 명확하거나 신기술 적용 과제가 수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 배터리 절감기술(C-DRX) 상용화로 기술혁신 이미지 구축을 이끈 ‘C-DRX TF’ ▲위성과 LTE를 결합한 국내 최초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상용화 성공을 만든 ‘SLT TF’▲에너지 사업 수주 2000억 원 및 KT-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MEG )1만 사이트 돌파를 이룬 ‘에너지 사업 TF’▲ 창사 이래 최대 성장을 통한 온라인 광고 시장 확고한 1위 달성을 이룬 나스미디어▲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해 대외 CSI 유·무선 1등 석권을 달성한 ‘KTIS/KTCS/KT 커스터머부문’ 등이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KT 뿐만 아니라 그룹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커스터머 부문과 그룹사인 KT IS, KT CS는 대외 소비자태도지수(CSI) 유·무선 1등 석권을 달성한 협업 노력을 인정받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룹사인나스미디어는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유지하고 KT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면서 협업과 성과 면에서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TF 및 그룹사에는 각각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T 경영지원총괄 구현모 사장은 “1등 KT인상은 단순히 개인이나 부서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라는 의미보다 KT가 고객서비스 개선과 기술발전을 위해 지난 1년간 노력을 기울인 부분에 대한 성과 공유 자리”라며, “모든 국민이 빠르고 쾌적한 유·무선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등 KT인상은 6만여 명의 KT 그룹 임직원들의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2015년부터 시행 중이며 개인뿐만 아니라 단체 포상도 시행해 협업에 대한 가치를 높였다.
2017.12.10 I 김현아 기자
5명 중 1명 사실상 백수…청년 실업률 완화했나
  • 5명 중 1명 사실상 백수…청년 실업률 완화했나
  • △지난달 2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주에는 국내 일자리 지표가 관심을 끌 전망이다. 통계청은 오는 13일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직전 10월에는 국내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두 달 만에 30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특히 청년(15~29세) 실업률이 8.6%로 10월 기준으로는 1999년(8.6%) 이후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층 ‘체감 실업률’도 21.7%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 청년 5명 중 1명은 사실상 백수라는 뜻이다. 지난 11월에는 취업자와 청년 고용 지표 등이 개선됐을지 주목된다. 청와대도 조만간 ‘청년 일자리 대책 회의’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여건을 종합 평가하고 정부 대응 방향에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음주 통계청은 ‘한국의 사회동향’도 공개한다. 이달 12일에 1차로 가족과 가구·인구·건강·교육·문화와 여가, 17일에는 2차로 소득과 소비·노동·주거와 교통·환경·안전·사회통합 분야 통계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2일 ‘재정동향 12월호’를 발간한다. 앞서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세 수입은 207조 1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조원 증가했다. 이런 세수 호조세는 10월에도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전체 세금 수입이 26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다음주(12월 11~17일) 기획재정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행사일정△11일(월)14:00 현장 방문(부총리, 판교밸리 기업지원허브)14:30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부총리, 판교밸리 기업지원허브 1층)△12일(화)10:0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청사)14:00 부위원장 주재 4차 일자리위원회(1차관, KT 광화문빌딩)14:00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주재(2차관, 비공개)△13일(수)10:00 재정혁신 주요과제 공청회 개회사(2차관, 예금보험공사)△14일(목)08:00 거시경제금융회의 주재(1차관, 은행회관)09:30 재정혁신 국제컨퍼런스 개회사(2차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14:00 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1차관, 서울청사)14:00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 격려사(2차관, 서울지방조달청)16:3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5일(금)14:00 복권위원회 주재(2차관, 비공개)16:00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주재(2차관, 비공개)*13~16일 중국 출장(부총리, 중국)◇주간 보도계획△11일(월)09:30「제11차 한-중남미 재정협력 국제세미나」개최10:00 KDI-EBS, 4차 산업혁명, 교육패러다임의 대전환‘ 다큐멘터리 공동제작12:00 한국 선진통계,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로 확산14:30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4:30 ‘혁신성장 지원 등을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 마련△12일(화)09:00「월간 재정동향」 2017년 12월호 발간12:00 한국의 사회동향 2017(가족과 가구·인구·건강·교육·문화와 여가)15:30 일자리 정책을 지원할 일자리통계 개선 방안 발표△13일(수)08:00 2017년 11월 고용동향ㄴ13일(수) 09:00, 세종청사09:00 2017년 11월 고용동향 분석09:00 2017년도 하반기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결과09:00 ASEAN+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참석 결과10:00 ‘재정혁신 주요과제 공청회’ 개최△14일(목)09:30「재정혁신 국제컨퍼런스」개최10:00 제54차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12:00 2016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결과14:40 공공기관 일자리 Contest 개최결과△15일(금)12:00 2017 일·가정양립 지표12:00 2017 북한의 주요통계지표 발간12:00 제2회 범죄분류 공동세미나 개최△17일(일)12:00 한국의 사회동향 2017(소득과 소비·노동·주거와 교통·환경·안전·사회통합)12:00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로 본 지역별 사업체 현황 및 특성
2017.12.09 I 박종오 기자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12월 11일~15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다음주(12월 11일~15일) 고용노동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1일(월)09:30 정책점검회의(장관·차관, 소회의실)15:00 성남 소재 산하기관 현장 업무보고(장관, 성남)15:30 일자리정책 당정청협의(차관, 국회)△12일(화)09:30 정책조정실무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0: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4:00 제4회 대한민국 퇴직연금 대상 시상식(장관, 서울)14:00 제4차 일자리위원회(차관, 일자리위원회)16:30 금융노조 여성위원회 총회 및 연간 활동보고 대회(장관, 은행회관)△13일(수)11:00 12월 기능한국인 시상 및 수기집 발간 기념식(장관, 서울)14:00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 및 대학우수사례 시상식(장관, 서울)15:30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장관, 서울)△14일(목)10:00 폴리텍대학 현장 업무보고(장관, 부평)10:00 산업·지역중심 일자리 정책토론회(차관, 은행연합회관)14:00 도시재생특별위원회(차관, 서울청사)15:00 노사문화유공 시상(장관, 서울)16:30 노사발전재단 현장 업무보고(장관, 서울)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15일(금)14:00 외국인력정책실무위원회(장관, 서울청)◇주간 보도계획△11일(월)강원도와 퇴직공제 전산망 연계 업무협약 체결(10:30) - 공제회의 퇴직공제 전산망(공제업무EDI)과 강원도의 대금지급시스템(강원대금알림e)간 정보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장애인고용공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현장방문(15:00) - 성남 소재 산하기관 2개소를 방문하여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강조△12일(화)2018년 정부합동 산업단지 환경개선 합동공모 실시(12:00) - 참여사업 대폭 확대(9개→20개), 정주여건 개선, 힐링 및 기업혁신 지원 등 사업 내용 다양화2018년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연구계획서 공모(12:00) - 고용정보원이 생산한 조사 자료를 이용한 학술 연구 공모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 발표(15:30) - 건설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사업전반의 일자리 개선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필요△13일(수)‘이달의 기능한국인’ 수기집 발간 기념행사(11:00) - 2017년 ‘이달의 기능한국인’ 12명의 수기집 발간 축하 및 12월 기능한국인(송금희 대표, 식품 분야, 130번째 수상자) 시상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 디딤돌’ 사업 안내(12:00) - ’18년부터 20명 미만 유해인자 보유 사업장 전체에 대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 비용 지원경남지역 진로직업박람회 개최(12:00) - 경남교육연구정보원과 공동으로 경남지역 청소년의 진로설계와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한 박람회 개최‘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 및 우수사례’ 시상식(14:00) -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7개소)과 MOU체결, 대학 진로취업 우수사례 시상, 사례공유 세미나 개최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개최(15:30) -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안내·홍보 협조 요청, 소상공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14일(목)한국폴리텍대학 현장방문(10:00) - 4차 산업혁명대비 선도인력양성, 신중년 직업훈련 등 평생직업능력개발에 조직역량 집중 주문 모바일 워크넷, 2017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획득(12:00) - 민간·공공 일자리정보기관과 연계해 일평균 15만 건의 채용정보 제공, 직업·진로정보, 직업심리검사, 청년지원정책, 강소기업 정보 등 취업지원 콘텐츠 제공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발표(14:00) - 강소기업 선정 기준과 청년 친화적 기준(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을 심사하여 1,106개사 선정2017년 노사문화·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개최(15:00) -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15일(금)2018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선정 결과 발표(18:00) - 비진학 일반고 학생의 사회진출 준비를 돕기 위한 직업훈련 과정(특화과정) 선정
2017.12.09 I 박태진 기자
신한銀, 미얀마 현지 무역금융 세미나 개최
  • 신한銀, 미얀마 현지 무역금융 세미나 개최
  •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중앙은행 등 금융기관과 무역회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금융에 대한 교육과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2017 무역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중앙은행 등 금융기관과 무역회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금융에 대한 교육과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2017 무역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지 은행과 무역회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무역 트렌드와 외국환 법령 및 관리 체계, 무역금융 상품과 구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미얀마 현지 중앙은행과 상공회의소, 금융기관과 함께 미얀마 수출입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미얀마는 한반도의 3배가 넘는 국토에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과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인도, 태국 등 대형시장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 2011년 미얀마 신정권이 출범하면서 대외 개방과 함께 환율제도 개혁, 외국인투자법 개정 등 일련의 제도 개혁에 나서면서 투자 여건이 빠르게 개선 중이다.이에 지난해 9월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얀마 양곤 지점을 개점해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제도와 환율 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심화연수를 진행해 전문화된 무역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외국계 은행에도 미얀마 현지기업에 대한 무역금융 업무가 허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입 관련 선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08 I 박일경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 '2017년도 연금문화대상' 수상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2017년도 연금문화대상' 수상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지난 7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연금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연금학회는 국내 연금제도 발전 및 은퇴문화 성숙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연금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지난 2004년 국내 최초 투자교육연구소로 설립된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와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가 합쳐져 2013년 1월 출범했다. 각종 노후 대비 리포트 발행과 국내 최대 규모로 은퇴 대비 자산관리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노후준비 교육에 앞장서 왔다. 연구소는 출범 이후 축적된 연구역량을 활용해 은퇴리포트와 은퇴 전문 잡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은퇴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연구결과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4월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의 노후 준비 팟캐스트 ‘행복한 은퇴발전소’를 운영하며 일반인도 쉽게 은퇴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과 이메일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노후 대비 정보를 제공 중이다. 내년에는 영역을 넓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김경록(왼쪽) 미래에셋은퇴연구소장과 김재현 한국연금학회장이 지난 7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리니 한국연금학회 정기총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2017.12.08 I 안혜신 기자
P2P투자는 누가할까…“서울 거주 30대 남성”
  • P2P투자는 누가할까…“서울 거주 30대 남성”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P2P금융업체 8퍼센트 투자자 중 수도권 2040 남성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목적으로는 ‘가계 안정 도모’와 ‘노후 준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P2P금융업체 8퍼센트가 최근 1년 투자액 기준 상위 2000명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 평균 연령은 33.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 거주자, 성별로는 남성 비율이 높았다. 지역분포를 보면 서울 44.1%, 경기 31.1%로, 투자자 4명 중 3명(75.2%)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투자자 중에는 강남 3구가 2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성별 투자 비율은 남성 72.8%, 여성 27.2%로 집계됐다. P2P투자 목적(복수 응답)은 ‘가계 안정 도모’가 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후 준비’ 30.3%, ‘주택자금 마련’ 13.1%, ‘결혼 자금 준비’ 9.3%, ‘자녀 교육비’ 3.4%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퇴사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성형수술 비용’ 등 이색 응답도 나왔다. 8퍼센트 투자 이전 재테크 상품 이용 내역(복수 응답)에는 예·적금이 80%를 차지했다. 이 밖에 주식 60.4%, 펀드 55.6%, 다른 P2P투자 플랫폼 20.2%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전체 금융자산 대비 P2P투자 비중을 살펴보면 10% 이하(46.3%)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11~30%(30.3%), 31~50%(15.6%)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산의 50% 이상 투자한다는 응답은 7.8%였다. 투자자의 직업군은 회사원이 6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무원·공기업 재직이 13.1%, 프리랜서 9.3%, 사업자 7.8%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201~350만원(29.8%), 351~500만원(28.2%), 501~650만원(13.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8퍼센트를 통해 투자할 경우 투자 수익을 얻을 뿐 아니라 우리 이웃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절감시키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된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요청한 투자한도 상향과 세율 인하는 정부, 국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기에 당국에 꾸준히 의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17.12.08 I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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