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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역 페트라인더시티, 홍보관 열고 분양 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보유한 ‘수원역 페트라인더시티’가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사진=수원역 페트라인더시티)페트라인더시티는 1호선 수원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 주상복합 주거시설이다. 규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 상가와 오피스텔, 주차장 등으로 구성된다. 1~2인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2룸, 3룸 오피스텔 39실과 근린생활시설 5호실 분양을 진행 중이다.수원역 인근은 향후 수원발 KTX(2024년 예정)와 GTX-C노선(2026년 예정)까지 개통되면 쿼드러플 역세권이 형성된다. 철도는 물론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더불어 수원역 로데오거리의 쇼핑, 문화,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인프라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 롯데마트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역지하도상가, 수원다문화푸드랜드, 롯데몰수원점, 롯데시네마 수원점, CGV 수원점 등이 모여 있으며, 각종 의료기관 및 금융기관이 밀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팔달공원, 수원천, 팔달산 등 도심 속 숲세권까지 갖춰져 있어 여가 및 체육활동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차 10분 거리에는 서호공원이 위치해 있다. 수원 프리미엄 학군 중심지답게 매산초·세류중·수원고·수원여고등 주변 교육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통학에 유리하다.분양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 371만 소상공인에 손실보전금 23조 오늘부터 지급…절차·대상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인 25조 5355억원보다 3220억원 늘어난 25조 85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서울 명동 인근 지하상가 한 가게에 ‘코로나19 세일’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피해규모 따라 600만원 이상 지급…국무회의 등 거쳐 집행중기부에 따르면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누적된 피해를 온전하게 보상하기 위해 손실보전금 23조원, 손실보상 1조 6000억원, 금융지원 1조 2000억원(12조 9000억원 공급) 등을 포함한 규모이다.중기부는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 국회 심사 대응과 함께 사전 집행준비를 병행했다고 밝혔다.먼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추진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손실을 온전히 보전하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23조원의 손실보전금을 편성했다.지원대상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및 연매출 50억원 이하의 중기업 약 371만개사다. 개별 업체의 피해규모 등에 따라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손실보전금의 원활하고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국세청·지자체 등과 협력해 지원대상을 사전 선정하고, 온라인 신청·지급시스템을 구축했다. 추경 통과 직후 국무회의·자금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정부의 직접적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을 온전히 보상하기 위한 예산도 1조 6000억원 규모로 추가 편성했다. 올해 1분기 손실부터는 보상금 산정 시 보정률을 기존 90%에서 100%로 상향하고, 분기별 손실보상금의 하한액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한다. 손실보상 대상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중기업까지 확대한다.방역조치 이행기간 중 발생한 손실을 전부(100%) 보상하고, 매출 규모가 작아 보상금이 적을 수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등 온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특례보증·대환대출 등 12조 9000억원 규모 금융지원도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도 나선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 지원을 위해 긴급자금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특례보증 예산 3000억원을 편성했으며, 총 4조 20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운전자금 및 시설·설비자금 등을 지원하는 용도로 특례보증 3조 2000억원을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재기 지원을 위해 8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재창업 특례보증 1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부채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대환대출 예산은 8800억원을 편성했다. 총 8조 7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이번 대환대출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이 성실 상환 중인 고금리 사업자 대출을 대상으로 하며, 중기부와 금융위가 협력해 융자 방식과 보증 방식으로 추진한다.보증이 어렵거나 대환이 시급히 필요한 저신용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융자 방식으로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7월부터 우선 공급한다. 보증이 가능한 소상공인 등에게는 68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약 8조 5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10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다.◇재도전 장려금부터 디지털화 대응까지…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소상공인 재기·자생력 강화 지원에도 나선다. 올해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취업·재창업 촉진을 위한 재도전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해당 장려금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기교육 등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회복 지원과 비대면·디지털화 대응을 위해 모바일, 인터넷몰, V커머스,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진출 지원 물량을 추가 확대한다.채널별 지원 규모는 모바일 7000개사, 인터넷몰 4400개사, V커머스 800개사, 라이브커머스 400개사, 홈쇼핑 50개사다. 이번 2차 추경에 반영된 예산은 223억 5000만원이다.6월부터 각 채널별 사업 수행기관 선정 및 참여 소상공인 모집을 신속하게 진행해 온라인 판로 진출이 시급한 소상공인을 빠르게 지원할 방침이다.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상점(1400개)과 스마트공방(250개)도 추가로 보급한다. 스마트상점은 △상점가 단위 △업종별 협·단체 단위 △개별 소상공인 단위의 세 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 스마트상점·공방의 추가모집 공고는 6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소상공인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경영 애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최단시간에 찾아가 경영애로를 해결해주는 긴급경영 컨설팅도 지원한다. 상권분석, 마케팅, 법률·세무 등의 단순 상담부터 제품고도화, 투융자, 스마트전환 등 경영혁신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새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의 상당 부분이 소상공인 지원예산”이라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2년 넘게 지속돼 온 코로나19 피해,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엄중한 경제 상황 속에서 손실보전금과 손실보상금 등이 국회에서 확정된 만큼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는 올리고 물가는 낮추고’ 정책 시험대 오른 尹경제팀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각종 대외여건 악화로 경기가 하방 압력을 받는 가운데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에 휩싸인 상태다. 출범한지 한달도 안된 윤석열 정부는 경기를 끌어올리면서 물가도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조만간 있을 민생안정대책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경제팀의 정책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소비자물가 고공행진, 물가 안정 시급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조만간 국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지난 26일 제2차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국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외식 등 생활 물가 안정과 주거·교육비 등 생계비 경감 노력이 시급하다”며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과제 중심으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 중으로 다음주초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으로 지속적인 물가 상승세(인플레이션)는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8% 올라 13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월에는 5%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한국은행은 최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조정하기도 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역시 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4.2%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방 차관은 “대외 요인이 국내 물가상승 압력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식량안보 강화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유통·물류 고도화, 공정한 시장경쟁질서 확립 등 구조적 물가안정 방안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경기 하방 압력에 대응하고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민생 안정을 위한 올해 2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도 관건이다. 정부는 초과세수를 활용해 역대 최대 규모인 59조원대 추경안을 마련했지만 20조원 가까운 증액을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국회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추경호(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계장관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에 여야는 주말에도 협의를 지속하며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추경 규모가 늘어나면 국가채무를 발행해야 할 수도 있고 소비 심리를 자극해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증액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6월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 준비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6월 중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인 기재부는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추 부총리는 다음주 중 취임 후 처음으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재계와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추 부총리는 27일에도 5대 금융지주 회장 등과 만나 금융권에 대한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를 과감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만남에서도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추경호(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기관 간담회에 앞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소영 부위원장, 추경호 부총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연합뉴스)엄중한 대외 여건과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린 상황에서 통계청은 오는 31일 4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3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5% 늘었지만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는 각각 0.5%, 2.9% 감소하는 등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4월에는 거리두기가 조치가 완전 해제된 반면 우크라이나 사태 등 리스크가 크게 영향을 미친 만큼 동행지수·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등 주요 지표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30일(월)09:00 경제관계장관회의(부총리, 세종청사)10:00 재정관리점검회의(2차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31일(화)08:00 거시경제금융회의(1차관, 서울 은행회관)10:00 국무회의(부총리, 세종청사)△2일(목)10:00 공공기관 혁신 관련 전문가 간담회(2차관, 비공개)10:30 차관회의(1차관, 세종청사)15:00 경제단체장 간담회(부총리, 대한상의)△3일(금)08:00 경제관계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14: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 비공개)15:00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1차관, 비공개)◇보도자료△30일(월)10:00 한국, 유엔 아·태 통계연수소(UNSIAP) 6회 연속 집행이사국 선출10:00 대북제재의 게임이론적 접근과 북한경제에 미치는 영향11:00 추경호 부총리,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4:00 한미 정상회담 주요 논의내용과 시사점14:30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6:00 월별 국세수입 공개시기 단축 및 ‘22.4월 국세수입 현황△31일(화)08:00 2022년 4월 산업활동동향08:00 거시경제 금융회의 개최09:00 ‘22년 4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11:00 ‘22년 정부 출자주식 배당금 2조 4,541억원 확정12:00 2022년『세금절약가이드』 책자 개편·발간12:00 KDI 북한경제리뷰(2022. 5)14:00 2022 호주 총선 결과와 정책 전망△2일(목)12:00 2022년 4월 온라인쇼핑동향12:00 KDI 정책포럼 ‘도로시설 국고보조금개편방안’12:00 종합소득세 간편신고 정착으로 방문신고 인원 00% 감소14:30 공공기관 혁신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15:00 「2022 경제안보 유관 연구기관 공동세미나」 개최△3일(금)08:00 2022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09:00 2022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14:00 중국의 산업인터넷 발전 전략 및 시사점: 광둥성과 산둥성을 중심으로17:00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보고 및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개정 17:00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강화방안17:00 중장기 조세정책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
- [e클릭 경매물건]여의도 한양아파트, 33.8억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한양아파트 (자료=지지옥션)△여의도동 한양 H동아파트 193㎡ 33억8000만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2 한양 H동 3층 307호가 경매에 나왔다. 1975년 11월 준공된 8개동 588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2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193㎡에 방 6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중·대형아파트단지와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과 5호선 여의나루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9호선과 5호선 이용이 가능한 여의도역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샛강역에 2022년 개통예정인 신림선도 들어설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이용숲, 여의도생태공원 등 이용이 편리하고 여의도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금융로 및 여의대방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원효대교, 마포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여의도초등·중·여고를 비롯해, 윤중초등·중학교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33억8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 31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1 - 5772.서울 강남구 일원동 711 수서아파트 (자료=지지옥션)△강남 일원동 수서아파트 60㎡ 12억7000만원서울 강남구 일원동 711 수서 118동 2층 2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2년 11월 준공된 7개동 720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60㎡에 방 3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및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이용이 좋은 편이다. 대청역과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일원에코파크, 대청공원 등 휴식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규모 의료시설도 인접해있다. 양재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수서IC 방면으로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대청초, 대진디자인고를 비롯해, 영희초등, 중동고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2억7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6월 2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021 - 101865.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11 답십리대우아파트 (자료=지지옥션)△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대우아파트 85㎡ 9억600만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11 답십리대우 102동 9층 9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4월 준공된 5개동 427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1층 중 9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단독 및 공동주택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인접해 있고 5호선 답십리역과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청량리역도 도보권에 위치했다. 답십리역과 청량리역, 주변으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중·소규모의 공원들이 분포돼 있으며 인근에 청계천도 흐르고 있어 거주여건은 좋다. 사가정로 및 답십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내부순환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전농초, 동대문중, 답십리초, 혜성여고, 전동초, 전농중, 전일중, 혜성여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9억6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3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1 - 2691.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현대홈타운아파트 (자료=지지옥션)△동대문구 장안동 장안현대홈타운아파트 113㎡ 13억원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36 ,354-1 장안현대홈타운 116동 17층 1706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10월 준공된 22개동 2182세대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27층 중 17층이다. 전용면적은 11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주변은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근린시설 등이 혼재돼 있다. 지하철 7호선 중곡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본건 주변으로 근린시설 내에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매우 편리하며, 본건 동측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중랑천제1·2체육공원 등의 관련 휴식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장안벚꽃로 및 답십리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안평초·장평중을 비롯해 장평초, 동국사대부속중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13억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5월31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021 - 3120.
- KT AI 원팀에 녹십자홀딩스와 성균관대 합류…바이오 헬스 탄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가운데),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왼쪽),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이 MOU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산학연 협의체 ‘AI 원팀(AI One Team)’에 GC(녹십자홀딩스)와 성균관대학교가 합류했다. 의료·헬스케어 전문기업 GC와 함께 AI 융합연구 인프라의 강점을 가진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해 바이오 헬스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한 사업화 및 공동 연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KT(대표이사 구현모)가 26일 KT 송파빌딩에서 GC, 성균관대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 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I 원팀을 대표 해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이 참석했고,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GC는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함께 ▲의료·헬스케어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 연구 시너지를 위한 상호 협력 ▲AI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에 나선다. 특히 GC는 AI 원팀에서 컴퓨터 비전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 및 예방하는 AI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병원과 의사 추천 모델과 같이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기반 신약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AI 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 및 기업들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AI 원팀 합류로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연구 협력 ▲AI 융합연구를 위한 인프라 활용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다자간 공동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같은 핵심 기술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성균관대에 AIFB 도입성균관대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융합원, 삼성융합의과학원 등 AI 인재양성과 융합연구를 위해 성균관대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바이오 헬스와 물류, 금융 등 AI 원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KT가 AI 원팀 기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업 실무 AI 자격인증인 ‘AIFB(AI Fu ndamentals for Business)’를 성균관대학교 맞춤형 학사제도 ‘도전학기’ 및 졸업 요건에 도입했으며, 각 산업 영역 별 특성에 맞는 실무형 AI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AI 원팀은 ‘인공지능(AI) 1등 국가 대한민국’을 목표로 ‘20년 2월에 출범해 KT, 현대중공업그룹,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LG전자,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우리은행, ㈜한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GC와 성균관대 합류로 총 12개 기관이 AI 원팀에 참여하게 됐다.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인 융합모델을 구축하는 좋은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은 “AI One Team과 공동 R &D 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뛰어난 AI 연구역량을 보유한 성균관대학교와 GC가 AI 원팀에 참여했다”며 “AI 원팀은 바이오 헬스 등의 분야로 AI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임금피크제 무효” 사회적 대타협 흔든 대법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임금피크제 무효” 사회적 대타협 흔든 대법-기업들 1000兆 투자 승부수 경제 퍼펙트스톰 돌파 나섰다-물가 4.5% 초비상…한은 `금융위기 후 최고` 전망-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 女장관 지명-[사설]두달 연속 금리 올린 한은, 물가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사설]위기에 초대형투자로 맞서는 기업들, 규제 확 풀어야△2022 다보스포럼 결산-인플레와 계속 싸우겠다는 중앙은행…`3R`에 포위돼 암울한 전망 가득-우크라 전쟁에 3.2억명 기아 직면…식량위기, 에너지보다 심각-“러 원유 의존 줄이려 석탄연료 회귀는 경계”△기준금리 두달 연속 인상-이창용 “당분간 물가 중심 통화정책”…7·8월 연속 인상 가능성도 시사-명확한 매파 시그널…시장 불확실성 줄여-국고체금리 일제 상승…3년물 장중 3%까지 뛰어△주요 대기업 릴레이 투자-5년간 BBC에 247조 투자…최태원의 딥체인지 가속화-구광모의 승부수…106조 쏟아부어 R&D·생산 핵심기지 만든다-그린 철강·미래소재 공고히 포스코, 세계 리더로 발돋움-GS 미래 책임질 핵심 키 디지털화·친환경에 집중-스마트·수소 밸류체인 구축 현대重 `50년 먹거리` 준비△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사전 규제 없는 미국…구글 CVC가 우버·에어비앤비·블루보틀 키웠다-지주사 CVC 허용 5개월째…각종 제약에 설립 1곳뿐-규제 완화 요구 거세지만…정부는 “시장 안착 지원 먼저”△6·1지방선거 D-5-국힘 “호남·제주 빼고 싹쓸이도 가능”…민주 “충청·수도권에 승부 건다”-“투표하면 이긴다”…여야, 사전투표 독려-“우리도 봐주세요”…소수정당, `존재감 부각` 악전고투△종합-정부권고 따라 도입했는데 재협상해야 할 판…“줄소송땐 경영 타격 우려”-노동계 “판결 환영, 무효화 나설 것”-여성비율 늘리고, 지역 안배…균형감 살아난 尹 인사-변협 `플랫폼 가입 금지 규정` 위헌 헌재마저도 `로톡` 손 들어줬다-카뱅, 중금리 대출 나홀로 질주…11개 은행 합계보다 5배 많아△경제-늙어가는 한국…30년 뒤 일할 사람 35% 준다-S&P, 한전 자체신용도 bb+로 하향-“최근 수출 호조는 코로나 효과…향후 전망 어두워”-정부, 물가안정 위해 비축 명태 500t 방출△정치-강원, 김진태 우세 속 이광재 막판 추격…제주, 오영훈 굳히기 돌입-“0.73%p 석패했지만 패배는 패배” `국회의장 퇴임` 박병석, 민주당에 쓴소리-尹대통령 `어퍼컷` 하며 규제 혁파…“어느 지역 살든 공정한 기회 누려야”-`초접전` 이재명·윤형선, 네거티브 난타전-한미, 미일처럼 `외교·산업 2+2 장관급 회의` 추진△Global-FCA, 배기가스 조작 인정…美당국과 벌금 3억달러 합의-시진핑 “유토피아는 없다. 인권 핑계로 내정간섭 말라”-라니냐 현상 올여름까지 지속 전망…불난 식량값에 기름붓나-美 발보린 車 윤활유 사업 사우디 아람코가 인수 추진-ECB “금리 인상 땐 유로존 집값 조정…저소득층 위험 커져”△산업-“올해 감당할 물류비만 1조”…타이어값 또 오르나-구자은 전국 사업장 돌며 LS `양손잡이 경영` 박차-유정준 “탄소중립 LNG 위해 정부 간 협의 필요”-현대제철 독자 전기로 구축 저탄소 고급 철강재 만든다-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도입한 `건우정공` 대통령 표창△소비자생활-신세계, 5년간 20조원 투자 `디지털 대전환`-바이든 입맛 사로잡은 디저트는? 롯데호텔 한식당 `무궁화` 작품-`학식`도 7000원 `폭등`…런치플레이션에 도시락 편식↑-롯데푸드, 영업 배송차량 100% 친환경 전기차 전환 `시동`△이수연의 아트버스-속도를 동경한 예술, 말 달리자△증권-연기금, 올들어 반도체 팔고 2차전기 사들였다-설탕 공급 우려에 대한제당 `급등`-개인도 `유니콘` 투자 쉬워진다…`기업성장펀드` 추진△증권-“기업 가치 높이는 IR 위해서는 내부 의사소통 가장 중요”-“외국환 전문가 찾습니다” 한국증권금융 경력 채용-“중물가 수준에 맞춘 채권 투자 필요”-F&F, 테일러메이드 지분 확보는…“뛰는 몸값 때문”△부동산-지방 미분양↑집값↓…尹정부 첫 주정심서 `해제지` 나올까-금리 인상 등 우려 아파트값 3주 연속↓-MB·朴 사저 매입한 홍성열 회장, 文 사저도 샀다-DL이앤씨, 인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여행-파도 맛이 짜릿하다-송이버섯죽·톳나물·냉이무침·비트케일주스…15첩 `웰니스` 맛보다-오감을 깨우는 놀이터…앨리스 따라 신세계를 가다△보험·카드 특집-암 예방부터 치료·요양까지 `올케어`로 한번에 끝-교보생명 `(무)교보괜찮아요암보험`-한화생명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NH농협생명 `스마트페이NH종신보험(무)`-ABL 생명 `DIY(무)ABL THE건강통합보험(갱신형)`△보험·카드 특집-NH농협손해보험 `올인원 여행레저보험`-KB손해보험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DB손해보험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메리츠화재 `펫퍼민트`-신한카드 `딥 오일 카드`-현대카드 `스타벅스 현대카드`△오피니언-기업이여 MZ세대 직원의 발판이 돼라-서울시 `안심소득` 실험을 응원하는 이유-재계 1000兆 투자 릴레이…이제 정부가 답할 때△피플-블록체인 기업 `람다256` 박재현 대표-신동빈 “롯데 가치 높인 임직원 모두가 주인공”-전경련·캐나다경제인협회, 양국 `CEO 대화` 추진-“몰입이 자기주도 학습의 토대 된다”-`한국의 이소룡` 배우 신일룡 별세-장영진 산업차관 “바이오 투자 저해요소 해결할 것”-10대 콜센터 실습생 죽음 영화화 “분노로 그쳐선 안돼”△사회-CCTV 있어도 물건 훔치고 술판까지…“무인점포 범죄와의 전쟁”-`통진당 해산` 이끈 검사가 `검수완박 위헌` TF 맡는다-일률적 가중처벌 `윤창호법` 사라질까-軍 제대했지만…집에 못가는 빅뱅 승리-질병청, 슈퍼컴 도입해 과학방역 토대 만든다
- 전경련, 선진 일자리위원회 만든다…“고용률 70% 달성 목표”
-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기업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를 통해 ‘고용률 70%·일자리 100만개’를 달성하겠단 포부다.전경련은 ‘선진 일자리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 전문가, 정계 인사 등으로 구성될 신설 위원회는 각종 애로사항을 찾아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전경련은 최근 국내 기업이 연이어 큰 규모의 투자와 고용 창출 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발굴해 이를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또 투자 수요가 있지만 어려움이 있어 추진하지 못한 사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유망산업도 발굴한다. 고용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협력적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전경련은 고졸·경력단절여성·청년·중장년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의 취업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고졸,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연간 700여명을 선발해 경제교육과 창업스터디, 진로상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전경련, 고용률 70% 달성 목표로 선진 일자리위원회(가칭) 설립 추진한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이를 통해 고용률 7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는 일자리 시장이 안정됐단 평가를 받는 주요 선진국의 고용률이 70%를 넘는다는 점에서 착안한 것이다. 국민이 고용시장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최소 기준이기도 하다.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선진 일자리위원회는 단순히 일자리의 양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선진국 위상에 걸맞게 일자리도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전경련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전경련은 이날 첫 번째 ‘선진 일자리 사업’으로 K-ESG 얼라이언스 기업 9개사와 함께 ‘가치걸음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만 18세 이후 아동보호시설을 퇴소하거나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에게 경제·금융교육, 취업멘토링, 산업현장 견학 및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총 나흘간 진행한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들이 가치걸음에 동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를 위해, 경제계가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일에 전경련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한국 방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Korea Foundation)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의 언론인 9인이 오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 초청은 지난해 KF 자카르타사무소와 인도네시아 현지의 정책 연구소인 인도네시아 외교정책 커뮤니티(FPCI)가 공동 추진한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2021년 인도네시아 차세대 언론인 네트워크 현지 교육 현장 단체 사진(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이번에 방한하는 언론인들은 CNN 인도네시아 꼼빠스(Kompas), Bisnis Indonesia, Metro TV 등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언론사에 소속돼 정치, 법, 금융,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는 차세대 기자들로 구성돼 있다.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출입기자로 법·정치 등 분야를 전문으로 다루는 데스카 리디야 나탈리아(Desca Lidya Natalia), 안따라(ANTARA) 선임기자, 2019 인도네시아 외교부 수여 최고 기자상을 수상한 리바 데스타니아 수아스타(Riva Dessthania Suastha)등을 비롯해 디노 파티 잘랄(Dino Patti Djalal) FPCI 의장(前 인도네시아 외교차관)이 단장으로 함께 온다.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외교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주요 언론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KF 운영 아세안문화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예방,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현장 견학 등 부산 방문 일정도 예정돼 있다.
- ‘기술창업’ 증가세 지속…‘도·소매업’은 소폭 늘어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분기 창업기업 동향에서 전체 창업이 34만 8732개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전체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3.4%(1만 2114개) 감소했다. 하지만 2020년도 이후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0.1%(162개) 늘었다.특히, 온라인·비대면화로 인해 정보통신업(9.6%), 교육서비스업(8.5%)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면서 ‘기술기반업종 창업’은 1분기(누적) 기준 6만 2000개를 돌파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이번 분기도 0.7%가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분기 대폭 증가한 기저효과로 상승률은 크게 줄었다. 개인서비스업은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전환됐고,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반면, 부동산업은 전전년도 창업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도에 이어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창업이 15.6% 감소했다.숙박·음식점업은 올해 1분기 5.4% 줄어 작년 동기대비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기술창업은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업(9.6%)과 교육서비스업(8.5%)이 창업 증가를 주도하며 전년동기대비 0.8%(517개) 늘어나는 등 작년 크게 증가(4.7%)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다만, 기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7%, 7.4% 감소했다. 전체 창업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기술창업의 경우에는 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 증가했다.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2.5%(771개) 늘어났고 개인창업은 3.9%(1만 2885개) 줄었다.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0.1%(24개) 감소, 개인창업은 0.1%(186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법인창업은 금융보험업(23.0%), 전문·과학·기술업(20.1%), 부동산업(19.7%)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건설업(-17.9%), 개인서비스업(-9.0%), 도·소매업(-6.6%)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개인창업은 농·임·어업 및 광업(19.0%), 정보통신업(9.3%), 운수·창고업(9.0%) 등 업종에서 늘었지만, 부동산업(-17.5%), 사업시설관리(7.2%), 숙박·음식점업(5.7%) 등 업종에서 줄었다.기술창업의 경우는 법인은 6.7%(772개) 증가했고, 개인은 0.5%(255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남(7.9%), 제주(0.4%), 인천(0.2%)지역은 창업이 늘었고, 서울(-8.9%), 대전(-7.1%) 등 나머지 지역에서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 시 세종(7.3%), 인천(6.6%), 경기(2.3%), 강원(2.0%), 부산(1.0%), 광주(1.0%), 경북(0.9%), 제주(0.7%) 지역에서 늘었다. 다만 서울(-4.1%), 대전(-2.8%), 충남(-2.6%), 울산(-2.2%), 전남(-1.4%), 경남(-1.2%), 전북(-1.1%), 충북(-0.3%) 지역에서는 줄었다.
- ‘휴대전화 깡’ 빚 떠안고 형사처벌까지…신종 불법 사금융 주의보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작년 2~4월 인터넷 등에서 대출을 도와준다고 홍보하고 만난 대출의뢰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몰래 수십 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속여 뺏은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상품권 등을 소액결제해 상품권 판매금을 현금화해야 한다”고 속이고 변제 때까지 돈을 관리하겠다며 피해자 명의의 유심을 보관하다가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공기계)에 유심을 삽입하는 수법을 썼다.2020년 5~6월 네이버 카페 등에서 급전이 필요한 명의자들을 모집하고, 대출을 위해 휴대전화 가입서를 작성하도록 한 후 제출된 신분증 사본을 범행에 이용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 피해자 몰래 다수의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방법으로 휴대전화 200여대를 개통한 ‘대포폰’ 유통 조직원 총 19명을 검거했다.내구제 대출업자의 벽보 홍보지 및 홍보 전단(사진=경찰청)25일 경찰청은 “신변종 불법 사금융 중 하나인 휴대전화 ‘내구제 대출’로 인해 서민들이 많은 빚을 떠안고, 더 나아가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내구제 대출은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란 뜻으로 급하게 돈이 필요하지만, 대출이 안 되는 사람이 휴대전화를 넘기고 일부 현금을 받는 방식이다. 이른바 ‘휴대전화 대출’ 또는 ‘휴대전화 깡’이라고도 한다.우선 범인들은 전단·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급전 필요한 분’,‘안전한 소액 급전 지급’ 등의 광고 글로 대상자들을 모집한다. 돈이 필요한 피해자는 광고에 적혀 있는 SNS 아이디 등으로 연락해 이야기하다가 “휴대전화를 개통해서 넘기면 1대당 돈을 융통해 주겠다”, “통신료 등은 내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을 믿고, 개통한 기기당 일부 현금을 받은 후 휴대전화를 범인에게 넘긴다.그러나 피해자는 몇 달 뒤에 통신요금과 소액결제 대금 등이 포함된 수백만 원 상당의 요금을 청구받는다. 본인이 휴대전화를 넘길 때 받은 금액보다 몇 배, 많으면 수십 배가 넘는 금액이 빚으로 돌아온다.여기서 끝나지 않고 피해자가 넘긴 휴대전화나 유심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넘겨져 피해자를 속이는 데에 악용된다. 사기 피해를 유발하는 데에 내구제 대출 피해자가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셈이다.이처럼 피해자가 넘긴 휴대전화가 속칭 대포전화·유심이 되어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전기통신사업법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타인에게 넘긴 행위 자체를 처벌한다.내구제 대출 과정(자료=경찰청)경찰청은 “결국 내구제 대출을 받은 사람은 받은 돈의 몇 배에서 수십 배 이상의 빚을 떠안게 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범인을 도와주게 돼 그 탓에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는 ‘삼중고’를 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경찰이 최근 5년간 적발한 대포폰은 10만여대를 넘어섰다. 2017년 1만5910대, 2018년 9343대, 2019년 1만9080대, 2020년 8923대로 1만~2만대 수준에서 작년 5만5141대로 급증했다. 불법 사금융 사건은 매년 1000여건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와 합동으로 내구제 대출 예방 홍보에 나섰다. 이동통신 3사는 내구제 대출의 위험성을 알리는 탁자용 배너를 제작한 후 각 대리점 창구에 비치하고, 대리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경찰청은 통신사가 제작한 탁자용 광고를 민원실에 비치해 국민 대상으로 내구제 대출의 폐해를 홍보하고, 현장 수사관이 쉽게 내구제 대출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자료를 배포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구제 대출은 서민과 소상공인을 울리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금융범죄로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구제 대출을 포함한 각종 범죄를 뿌리 뽑을 때까지 예방과 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