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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5년간 27조 투자, 2.8만명 채용..디지털투자 늘린다
  • KT그룹, 5년간 27조 투자, 2.8만명 채용..디지털투자 늘린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은 KT가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을 발표했다.KT(030200)그룹(대표 구현모)은 ‘22년부터 ‘26년까지 5개년간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 투자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와 함께 약 2.8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유무선 통신 12조, 디지코 12조, 벤처투자 3조먼저 KT그룹은 디지털 전환 및 초연결 시대의 근간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통신투자 자체로는 과거와 거의 비슷하다. ‘21년 KT는 2.85조를 설비투자(CAPEX)한 바 있다. 5G 성숙기를 고려한 조치이면서도 통신 안정성 투자는 늘린다.지난해 유무선 인터넷 사고를 고려해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DR센터(백업 센터)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구축해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초고속인터넷, IPTV, 무선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의 우회경로를 확대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한다. 5G네트워크 등과 결합된 차세대 인프라와 6G 핵심기술을 선제로 연구·개발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눈에 띄는 점은 성장 분야인 ‘디지털플랫폼’ 쪽이다. KT는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AI, 로봇, Cloud,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코 분야에도 12조원을 투입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AI, 빅데이터 기술과 국내 최대 콜센터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AICC(AI기반 콜센터)와 같은 신사업을 제시했으며, 기가지니 서비스 데이터를 결합한 로봇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들 주력 신사업에 1.5조원을 투입해서 영상AI,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초거대 AI사업을 발굴하고 로봇플랫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클라우드·IDC 1.7조, 미디어·콘텐츠 2.6조이와 관련 KT는 국내 최대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서 국가 데이터 주권 확보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대형 글로벌 사업자 등 시장 대응을 위해 독립법인 KT Cloud를 설립했다. KT그룹은 Cloud·IDC 인프라에 약 1.7조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출시한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를 필두로 AI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AI 플랫폼과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한다. 초대규모 ‘GPU 팜’ 구축과 특화 AI 반도체 고도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목표다.K-콘텐츠 육성을 위해 미디어·콘텐츠 분야에도 약 2.6조원을 투입한다. 콘텐츠 제작 및 IP확보를 위한 투자와 함께 기획·제작·유통·서비스 등 미디어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전략 투자와 함께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IPTV 플랫폼과 KT그룹이 보유한 콘텐츠 벨류체인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이 외에도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것이다.마지막으로 유망한 벤처·스타트업에도 5년간 3조원을 투자해 디지코 역량 확보와 함께 미래 성장 기회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 더핑크퐁컴퍼니(콘텐츠), 메가존클라우드(Cloud), 야놀자(여가플랫폼) 등 KT와 협력한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케이스가 다수 있다. KT그룹의 투자로 벤처·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사업협력까지 확장해 KT그룹과의 성공스토리를 지속 창출한다는 목표다.자연감소분 있다지만..5년간 약 2.8만명 직접고용KT는 본사 기준으로만 ‘21년 2.1만명을 고용한 국내 IT기업중 최대 고용업체다. 지난해부터 매년 1000여 명 정도가 퇴직연령이 돼 자연감소하지만 , 경쟁사들(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비해 훨씬 많다.그런데 KT는 이번에 5년간 그룹 기준으로 2.8만 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지역인재 채용 우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형을 신설하는 등 스팩과 무관하게 역량 중심의 인재 채용을 추진한다.KT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연령과 직급 제한 없이 기존 인원의 리스킬링 (Re-Skilling,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Big Data, Cloud 등 분야에서 약 1천명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부터 청년 AI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에이블스쿨’을 운영해오고 있다. 에이블스쿨은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AI 개발자 트랙’과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DX 컨설턴트 트랙’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향후 5년간 KT는 에이블스쿨을 통해 전국 단위 약 5천명의 디지털인재를 집중 양성해 KT그룹의 직접채용, 유망 스타트업·강소기업 채용연계를 통해 청년실업과 IT인력부족의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스타트업·중소기업 육성, 미디어 생태계 활성화중소벤처기업 대상 기술개발, 경영인프라 혁신 등 지원으로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그간 파트너사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비즈콜라보’를 6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 2억원 지원하는 ‘KT브릿지랩’도 올해 신설했다. 중소 파트너사 대상으로 KT 보유 특허권 무상 양도와 기술 이전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5년간 6조, 콘텐츠 수급에 집행KT는 앞서 언급한 27조원 투자와는 별개로 콘텐츠 수급을 위해 약 6조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도 확보하고, 국내 미디어 생태계 발전도 견인한다는 포부다.또한 디지코 기반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주도의 사회적 문제 해결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노후 시설의 대형화재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런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대재해 솔루션 역량이 필요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구현모 KT대표이사 사장2600억원 ESG 채권 발행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신기술 R&D 강화에도 나선다. AI 활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AI빌딩 오퍼레이터를 도입해 실제 15% 에너지 절감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국내 ICT 업계 최초로 2,600억 규모의 ESG 채권발행을 발행해 친환경 사업 등을 목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KT는 디지털 비대면 교육 확대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랜선에듀’를 통해 공교육 현장은 물론 사교육 시장에도 진출해 전국의 학원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 업계의 전방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아울러 KT가 운영하고 있는 IT서포터즈는 ‘07년 출범한 국내 대표 장기 사회공헌활동으로 IT지식기부를 통한 누적 교육 수혜자가 368만명에 달한다. 구현모KT 대표는 “초연결 인프라와 디지코 영역 등 적극적인 미래 투자와 디지털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발전시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09 I 김현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 한국투자신탁운용,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지난달 30일부터 운용, 마케팅, 관리 등 전 분야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을 시작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인턴사원을 모집하는 직무는 운용 직군의 △채권운용 및 리서치 △퀀트운용, 마케팅 직군의 △기관마케팅 △리테일마케팅, 관리 직군의 △펀드오퍼레이션 △리스크관리 등이다. 두 자릿수(00명)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은 서류전형과 직무적합성검사(온라인),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인턴실습, 최종면접 등의 절차로 이뤄진다. 2차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7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1달여간 직무교육 및 현업부서 실습 등으로 구성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 우수자에 한해 최종면접 기회가 부여된다. 최종면접에서 합격하면 정규직 신입사원 입사가 확정된다.지원 희망자는 한국투자금융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 홈페이지 채용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05년 동원투자신탁운용과의 합병으로 현재의 기틀을 다진 이후 매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인재를 채용해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자산운용업의 핵심은 사람이고 인재 양성은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의 사명이라는 것이 회사의 인사 철학”이라며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는 고객 가치를 높이는 자산운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9 I 이은정 기자
추경호 “규제·세제 과감히 개편…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 추경호 “규제·세제 과감히 개편…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정부가 다음주 중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민간 중심의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경제 정책 방향의 핵심은 규제 혁신으로 이달 중 경제팀 수장이 팀장을 맡는 경제 분야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TF)도 출범할 예정이다.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 구조 개혁과 지속가능 성장은 물론 당면 현안인 물가와 민생 안정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기재부)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구조적·복합적 위기를 돌파하고 저성장 극복과 성장-분배 선순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은 오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보완한 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달이 된 현 시점에서 경제 상황은 여전히 엄중한 상태다. 저성장·양극화라는 구조적 위기는 물론 세계 경제 회복세 둔화와 큰 폭의 물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도 크다.추 부총리는 새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민간·시장·기업 중심으로 경제운용의 축을 전환하고 규제와 세제를 과감히 개편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5대 부문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 성장 경로를 업그레이드하고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등에도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와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 물가와 민생 안정, 대내외 리스크 관리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규제 혁신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경제 정책 방향의 핵심 어젠다 중 하나다. 경제 분야 중요과제는 추 부총리가 팀장을 맡은 규제 혁신 TF를 구성해 △현장애로 해소 △환경 △보건·의료 △신산업 △입지 등 5개 작업반을 만들어 중요 과제를 발굴·점검할 계획이다.물가 안정은 시급한 현안이다. 추 부총리는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등 해외발 인플레 요인의 국내 전이가 지속되고 있다”며 “모든 부처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관 분야 물가안정은 직접 책임진다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물가 안정 방안으로는 우선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비료·사료 가격 안정 지원 등 추가경정예산(추경)과 민생대책 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물가 안정에 직·간접 기여할 5개 부처의 4조원 규모 재정사업은 집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필요 시에는 물가 안정을 위해 기금 운용 계획 변경, 예산 이전용 등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도 실시한다. 추 부총리는 “24일부터 총 227만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최대 100만원(4인가구 기준)씩 1조원 규모의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을 집행한다”며 “에너지 사용에 취약한 약 118만 저소득가구에 전기·가스·등유 등 에너지원을 선택 구입토록 가구당 연 17만2000원의 바우처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경제부처 장관들이 참석해있다. (사진=기재부)
2022.06.09 I 이명철 기자
가장 적은 인원으로 쏘는 '누리호'의 메시지
  • [생생확대경]가장 적은 인원으로 쏘는 '누리호'의 메시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누리호 2차 발사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1톤(t)급 위성을 실은 발사체 발사에 성공한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기록을 쓰게 된다. 그 중 눈길을 끄는 내용이 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적은 인력으로 발사체를 성공한 사례를 만들어낸다는 얘기다. 누리호 개발과 발사에 참여한 인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민간 업체를 포함해 약 1000명에 불과하다. 대단하면서도 동시에 씁쓸한 기록이다. 들여다보면, 적은 인원으로도 발사체에 성공할 만큼 우리나라의 우주 기술이 뛰어나다고 자부할 상황이 아니어서다. 오히려 우주 강국을 꿈꾼다면서 관련 인력을 제대로 양성하지 못한 현실을 숫자로 여과 없이 보여준 초라한 현실인 셈이다.우리보다 앞서 자력으로 발사체를 쏘아 올린 기술을 보유한 중국만 해도 인력 양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주 산업에 투입된 인력이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중국에서는 이를 두고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한다. 지난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 드라마에서는 우주항공연구원인 남자 주인공이 돈 때문에 금융권으로 이직하려는 이야기가 그려지기도 했다. 해당 주인공이 미국에 비해 수년 뒤처진 중국의 우주항공 기술을 언급하며 결국 연구원으로 남는 내용도 담겼다. 연구원의 중진들이 후배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도 있다.중국이 방송 규제 당국인 광전총국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의 내용을 철저하게 검열하는 것을 고려할 때, 해당 내용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을 보면 오랜 기간 우주 인력을 육성해온 중국마저도 인력 양성과 지원 확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누리호 막바지 점검 작업(사진=연합뉴스)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우주연구원과 금융권을 두고 고민하는 인력이 나올 상황에도 가지 못했다. 우주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전문 인력을 확대할 기반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서다. 국내 우주 관련 예산규모는 러시아와 중국 등과 비교해 최저 수준인 국내총생산(GDP)의 0.04%에 불과하다.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은 총합이 1000조원이 넘는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기업들이 투자를 집중하는 분야는 항공우주를 포함한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산업이 중심이다. 이는 곧 미래에 어떤 산업이 핵심으로 떠오를 것인지, 세계 시장에서 어떤 기술이 중요해질 것인지 준비할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미래를 내다보고 세우는 장기의 계획이라는 얘기다. 산업은 민간이 주도로 이끌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인력의 경우 얘기가 다르다. 기업이 필요한 분야만 육성해서 될 일이 아니다. 중국은 이미 십여 년 전부터 광산 전문가를 키워오며 원자재 대란에 대비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의 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광산의 대부분이 중국의 손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우리도 이 같은 미래 산업에 대한 인력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 장기적인 계획과 전략, 정책이 시급하다.
2022.06.09 I 함정선 기자
삼성전자, 공매도 3배 넘게 늘었다…주가 더 떨어지나
  • 삼성전자, 공매도 3배 넘게 늘었다…주가 더 떨어지나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거래일 연속 하락 중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 비중이 연초 대비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시장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바닥이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1%(200원) 내린 6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달 들어 3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이날 수급에서도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1992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271억원 어치를 팔며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이달 수급의 포지션만 놓고 보면 코스피 지수 수급과 동일하다.이처럼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제의 공매도 흐름이 올해 초 대비 오름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 비율은 올해 초 0.03%(1월3일 기준)에 불과했지만 지난 2일 0.11%까지 상승하며 3배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공매도 잔고는 보고의무 발생일로부터 2거래일째 되는 날 집계된다.공매도 잔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주가 하락을 점치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자금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과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하반기 반도체 시장에 대한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 산업은 외부 요인들에 대한 반응으로 지난 몇 달간 글로벌 수요가 약화된 상태로 변했다”면서 “PC 시장 수요는 소비자와 교육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 수요는 중국 봉쇄 영향으로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낸드 산업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코로나19 봉쇄, 하이퍼 인플레이션 등 여러 외부 영향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태”라며 “이런 사건들의 기간과 심각성을 예측할 수 없어 모든 요인에 대한 정량화는 힘들지만, 올해 내 수요가 둔화하거나 낮아질 위험이 반등 가능성보다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의 이익률 하락은 경기 침체 시기를 제외하면 보통 5분기에 걸쳐서 난다”며 “주가 바닥은 주로 4번째와 5번째 분기 사이에서 나타나는데 이를 현재에 대입하면 올해 3~4분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 7일 기준 63조504억원으로 집계, 1개월 전 수치인 63조1735억원 대비 소폭 하향 조정됐다.
2022.06.09 I 유준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예고없는 ‘블록딜’에 개미만 속수무책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예고없는 ‘블록딜’에 개미만 속수무책-저축성 보험 ‘부채 역풍’ 알고도 작년에만 38兆 더 판 생보사들 -세계은행·OECD 경고,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현실로 -삼성전기, 테슬라 카메라모듈 최대 4兆 수주 ◇종합 -하늘로 무대 옮긴 ‘일요일의 남자’…앞으론 천국~ 노래자랑 외치시길 -“사람 많이 아는 게 부자” “땡 모르면 딩동댕도 몰라” -라임·옵티머스 다시보는 이복현…금융권 “금감원 사정기관화 우려” ◇비상 걸린 한국 경제 -우크라戰·코로나·고물가 리스크만 보인다…추가 경기후퇴 대비해야 -화물연대 파업, 산업 전반 타격…경기침체 기름 붓나 -미국도 중국도 유럽도 경기 침체…수출 비상걸린 韓◇카카오페이 블록딜 쇼크 -알리페이 4700억 쥐는데 개미는 눈물…“대량매도 사전 공시해야” -차이나리스크 현실화…‘주식 더 던지는거 아냐’ -카카오페이 “여전한 2대 주주…파트너십 강화할 것” ◇보험사 부재 경고등 -충당금 더 쌓기도 벅찬 상황인데…고금리 저축성보험 손실액만 2.2조 -“반년 뒤 없어질 제도 때문에 수천억 쏟아부을 판” -보험사가 고객에 판 상품 다시 사오는 ‘재매입 제도’ 필요 ◇종합 -“임금피크제 무효 판결, 줄소송 촉발…제2의 통상임금 사태 우려”-MLCC 쏠림 해소…전장으로 발 넓힌 삼성전기 -“오락가락 정책에 부동산세 급증”…민원 폭탄 맞은 기재부 -화물연대 납품거부에…자동차 생산라인까지 덮쳤다 ◇정치 -선거 3연패 늪 빠진 민주당 ‘자성 목소리’…비대위와 쇄신 시너지 낼까 -[현장에서]檢공화국 우려, 성과로 씻어내길 -“이준석 측근으로 혁신위 구성” vs “식사 한번 안 해, 적당히 해라” -“최소한 쓴소리해도 공천 안 받는 시스템 만들어야” -한미일 “북핵 위협 고도화…긴밀히 공조” ◇경제 -거리두기 풀려도 주춤한 소비, 왜 -제조업 운반·하역 사망자 올해만 25명…고용부, 집중 점검 -고물가가 키운 최저임금 노사 격차 -‘행정조사 방해’ 애플에 무혐의 내린 檢…공정위, 항고 포기 ◇금융-온투업 안착 1년 됐지만…“규제 막혀 질적 성장 못 이뤄” -수협, 국채지급으로 공적자금 7574억원 갚는다 -국민은행 “은행이 어르신 찾아갑니다” ◇Global -‘엔캐리 트레이트’ 외치는 투자자들…엔低 더 부추기나 -EU 충전단자 ‘C타입’ 통일, 애플 어쩌나 -美재무부, 유통시장서도 러시아 채권·주식 매입 금지 -스타링크 상장 연기 머스크 “2025년 이후” -외국인에 가장 비싼 도시 1위는 홍콩…서울 10위 -EU “상장사 이사회, 40% 이상 여성으로 채워라” ◇EDAILY Strategy Forum -환경 넘어 사회 바꾸는 기후금융…기업보다 정부 역할 더 중요 -“금융시장 탄소본위제 성큼” -“산은이 나서 민간 자금 견인해야” -“기후 외면 기업, 대출 어려워져” ◇산업 -‘JY 끌고 尹 미는 지금이 적기’…삼성, 반도체 초격차 고삐 -천정부지 유가 ‘여름랠리’ 더 무섭다 -SKC 모태 필름사업 매각…“ESG 소재 기업으로 도약”-‘탄소 다이어트’ 나선 항공업계 -BMW·MINI 이어 모터사이클 온라인 숍 오픈 ◇ICT·제약 -블록체인 게임 첫 시작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뛰는 한미·유한·녹십자, 쫓는 JW중외 -‘네이버 1784’ 로봇친화형 건물된 사연은 -한미약품, 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HM43239’ 글로벌 임상서 우수성 입증 ◇과학카페 -산화제탱크 구조 보강, 실제 위성 싣고 우주로…“두 번 실패는 없다” -“우주 건설, 우주인 교육·훈련 등 소프트웨어 투자 과감히 나서야”◇증권 -개미는 증시서 짐 싸는데…수급 열쇠 ‘외인의 귀환’은 언제?-금리인상·주가하락에 적자나는 자산운용사↑-尹대통령 ‘반도체산업 육성’ 드라이브에 IPO한파 속에도 ‘반도체 비상장주’ 꿈틀 -“주식·채권 조정기…네트워크 강화해 기업금융서 성과낼 것” -공매도 3배 넘게 ‘껑충’…삼성전자, 주가 더 떨어지나 ◇부동산 -7월부터 DSR규제 강화…“하반기도 거래절벽 지속될 듯”- GS건설 ‘리모델링Lap’ 신설…안전성·주거성능 개선 등 연구 -‘고양은평선·강동남양주선’ 광역철도 시동…집값 들썩일까 -종합건설사에도 ‘주력분야’ 도입…연구용역 발주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 “인니 이어 인도·방글라데시 진출 검토 중…해외IB 강화해 수익 다각화” -“LG엔솔 이어 LG CNS 주관, 올해는 물론 내년도 1위 기대”◇상반기 베스트 기업 -코웨이, 100도 끓는 물 나오는 ‘친환경 정수기’-닥터지, 피부과학으로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디알텍, 빅데이터 활용해 ‘유방암 99%’ 판별 -칩스앤미디어, ‘비디오 IP’ 독보적…국내외 150곳 공급 -교원 웰스, 유해성분 걸러내고 몸에 좋은 미네랄 보존 -쿠첸, 자체 IH 발열기술로 2배 빠르게 조리 -현대리바트, 가구 선택부터 인테리어 상담까지 원스톱 -디케이락, 세계 47개국 개척…매출 67% 해외서 -힘펠,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환기시스템 ◇문화-주눅 들지 않는 ‘강심장 선율’에…클래식 본고장도 반했다 -평범한 자유를 갈망한 치열한 몸짓이 심금 울리네 ◇오피니언 -청년 일자리 막는 노동법의 역설 -자랑스러운 누리호의 씁쓸한 기록 ◇피플 -“좋은 영화로 많은 관객과 소통하는 게 유일한 목표죠”-故 김정주 추억하며…“넥슨의 혁신, 엔터세계 구심점 돼” -우즈, US오픈 출전 포기…“더 강해지기 위해 노력”-尹정부 첫 경찰수장에 윤희근 ‘유력’-‘코오롱 4세’ 이규호 부사장, 디자이너 딸과 내달 결혼 -이창양 산업장관,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면담…“성장엔진 육성” ◇사회 -경찰인 양 단속 영상 찍어 월 1500만원 수입…법치 흔드는 유튜버들 -한동훈, 검찰 조직 대수술…秋가 없앤 직접수사부 부활 -대통령 특명에…반도체학과 정원 늘린다 -수장 공백 느껴지지 않는 檢…직무대리 이원석, 차기 총장 급부상 -면역저하자 코로나 예방, ‘이부실드’ 2만회분 도입
2022.06.08 I 김기덕 기자
추경호 “‘잠재성장률 0%대 추락’ 경고…경제 체질 바꿔야”
  • 추경호 “‘잠재성장률 0%대 추락’ 경고…경제 체질 바꿔야”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앞으로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총요소생산성 향상에 결정적인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5대 부문의 구조개혁과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전문가들은 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근로시간 유연성, 자본시장 활성화 물가 안정 등에 대한 정책 제언을 내놨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 등 경제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5대 부문 구조 개혁과 규제 혁신과 관련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이달 중 발표 예정인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추 부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과감한 정책기조 전환과 강도 높은 구조개혁 없이는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고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OECD는 지난해 11월 한국의 잠재성장률에 대해 2033년 0.9%로 0%대에 진입하고 2047년 마이너스(-) 0.02%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구조 개혁과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도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탄력적인 근로 제도, 임금체계 개편, 자본시장 활성화, 규제 혁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은 지방에 지급하는 교육재정교부금과 관련해 학령인구에 따라 교부금 규모를 결정하거나 고등교육에도 지원하는 등 개편 방안이 가능하다고 제안했다.주 52시간 근로 제도에 대해서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확대하고 최저임금은 생산성에 따라 업종별 차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도 선택적인 근로시간 정산 기간 확대와 직무급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강화, 직무 임금정보 체계적 수집 등을 권고했다.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는 “자본시장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주식·외환시장 선진화와 국제 채권 인덱스(WGBI) 가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역시 민간주도 대규모 펀드, 투자기구 등 설치 검토 등 민간 모험자본 확대를 제시했다.추경호(왼쪽에서 두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 등 경제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박정수 한국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연구본부장은 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 체계 구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네거티브 규제 전환과 다부처·중복규제 합리화 등도 제안했다.조용혁 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은 규제 개선을 위해 임시 허가를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규제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플랫폼 경제 규제와 관련해서는 양용현 KDI 규제연구센터장이 사전규제 성격이 강한 법보다 연성 규범 도입을 통한 경쟁 활성화를 제안했다.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선 조세감면대상 외투기업 세제혜택 확대, 법령에 따른 필요자금 현금지원 제도 활용 등을 꼽았다.
2022.06.08 I 이명철 기자
현대카드, NFT 사업 본격화…하반기 거래소 설립
  • 현대카드, NFT 사업 본격화…하반기 거래소 설립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현대카드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브랜딩 활동에 NFT를 접목하던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셈이다.현대카드는 NFT 기업 ‘멋쟁이사자처럼’과 NFT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벤처 ‘모던라이언’을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모던라이언은 멋쟁이사자처럼 및 우호지분세력이 60%를 출자하고 현대카드와 자회사가 40%의 지분을 출자했다.(사진= 현대카드)사명인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를 상징하는 ‘모던(Modern)’과 멋쟁이사자처럼을 나타내는 ‘라이언(Lion)’을 결합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프로그래밍을 교육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출발해 NFT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데이터 사이언스·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확대·추진하고 있다. 모던라이언은 올해 하반기 NFT 거래소와 NFT 월렛(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의 브랜딩 자산에 기반한 NFT를 발행할 뿐만 아니라 NFT 소싱과 맞춤형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현대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 등 디지털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며 “NFT 사업진출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회사가 기존 테크 기업들의 활동영역에서 경쟁하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카드는 올해 들어서면서 NFT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공연·음반 등의 브랜딩 활동에 NFT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연 티켓의 일부를 NFT 티켓으로 판매하면서 공연 관람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카드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는 NFT 기반 문화 마케팅 활동 공식채널 ‘현대카드 민츠’를 오픈하고 회사가 발생하는 다양한 NFT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LP 등 한정판 바이닐 선구매권을 활용한 NFT를 발행하는 등 문화 마케팅에 NFT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현대카드가 NFT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전통적인 신용판매업과 금융업(카드론 등) 만으로는 신용카드 회사의 성장에 한계가 있어서다. 특히 올해 지속적인 금리인상에 따른 조달금리 상승으로 하반기 카드업계의 경영환경이 밝지 않은 상황이다.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날 모던라이언 설립을 기념해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내용을 직접 코딩한 NFT를 발행해 나눠 가졌다. 정 부회장은 “양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07 I 박철근 기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신한금융그룹, 2022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 교육 실시
  • 한국장애인재활협회-신한금융그룹, 2022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 교육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한금융그룹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하는 ‘2022 장애청년드림팀’은 2022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 교육 ‘바리스타인턴십’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한국장애인재활협회)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992명의 참가자에게 국내외 연수 및 맞춤형 교육을 시행, 장애청년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온 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인턴십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 청년들의 꿈투자를 위한 맞춤형 바리스타 전문 교육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용 한파에 직면한 청각장애 청년의 욕구를 분석, 맞춤형으로 설계되어 인턴 실습, 채용까지 연계한다. 올해는 총 4인의 예비 바리스타에게 투자할 계획으로, 상반기 2인은 선발이 완료되었으며 하반기 2인 선발은 7월에 진행할 예정이다.실제로 지난 5월, 오리엔테이션 서약식에서 성실한 교육 참여와 근무를 다짐한 2인의 예비 바리스타는 문자통역 등 장애친화적 환경에서의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통해 인턴 전원이 자격증 1급 취득에 성공하였다. 6월 2일부터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협동조합스윗의 ‘카페스윗’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8월까지 인턴 근무를 수료한 이후 청각장애 바리스타 전문카페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한 최영하 커피 MBA 대표는 “장애친화적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직무능력 배양 및 자격증 취득은 물론, 의사소통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담당자는 “코로나19와 취업절벽으로 장애청년들이 사회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장애청년드림팀이 체계적 교육과 실습 근무를 거쳐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장애청년들이 미래의 리더로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2.06.07 I 이윤정 기자
"엄마 내폰 고장" 피싱 문자에…정용진 "니가 고쳐 써라"
  • "엄마 내폰 고장" 피싱 문자에…정용진 "니가 고쳐 써라"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피싱 문자를 받은 사연을 누리꾼들과 공유했다.정 부회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자 화면 캡처사진을 올렸다. 문자 메시지에는 ‘엄마 내 핸드폰 고장 났어. 문자 보면 이 번호로 답장 줘’라는 내용이 담겼다.해당 문자는 전형적인 ‘메신저 피싱’ 수법으로,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악성문자를 받은 사람이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사기범들은 빼낸 개인정보를 이용해 통장에 있는 돈을 인출하거나 카드 결제, 심지어 피해 명의 대출도 받는 등 피해를 일으킨다.(사진=뉴스1, 정용진 인스타그램)그러나 정 부회장은 ‘낚이지’ 않았다. 피싱 문자를 받은 정 부회장은 “핸펀(핸드폰) 고장 났으면 니가 고쳐 써라. 그것이 내 교육의 원칙이다. 아이엠 유어 파더”라는 댓글을 달았다.정 부회장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멋진 철학이다” “대기업 총수한테 피싱이라니 간도 크다” “상대를 잘못 골랐다” “역시 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정 부회장은 지난 2월에도 피싱 문자를 받았다. 당시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나에게도 날아왔다”며 자녀 명의를 도용한 문자를 받았음을 공개했다.지난 12일 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경찰청·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보이스피싱 관련 사기피해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메신저피싱 피해는 오히려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메신저피싱 피해액은 전년대비 165.7%(618억원) 급증한 991억원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중 58.9%를 차지했다.
2022.06.07 I 이선영 기자
대통령실, `검찰 편중 인선` 지적에 "충분히 듣는 중"
  • 대통령실, `검찰 편중 인선` 지적에 "충분히 듣는 중"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통령실은 새 정부 요직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배치된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잘 듣고 있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을 만나 “검찰 인사가 많다는 지적이 굉장히 많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석열 정부의 주요 인선이 검찰 인사로 편중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법무부의 장·차관이 이미 검사로 임명됐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법률비서관에는 검사 출신인 이시원 전 수원지검 형사2부장, 주진우 전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 인사기획관(복두규), 인사비서관(이원모), 총무비서관(윤재순) 등이 모두 검찰 출신이다.여기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 국무총리 비서실장엔 박성근 전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되면서 `검찰 중용` 기조는 이어졌다. 최근에는 금융감독원장마저 검사 출신인 이복현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쓴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능별, 기구별, 조직별로 윤 대통령이 가장 유능한 적임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각각의 경력을 볼 때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분들 발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으로 대신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적재적소에서 유능한 인사를 찾겠다는 건 변함이 없을 거고, 그 과정에서 인재 풀을 넓히는 문제는 내부적으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고 부연했다.인사 문제의 연장선으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후보자와 교육부 차원에서 해명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가장 전문성을 갖추고 도덕적으로도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보를 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6.07 I 권오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개미 보호’ 명분 실종, 퇴로 없는 거래정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개미 보호’ 명분 실종, 퇴로 없는 거래정지-“中견제보다 복잡한 북핵 억제, 대화 촉구하되 유화책은 안돼”-골프웨어+골프장, e커머스+택배 ‘깔맞춤’…패션기업 성공투자 新공식-尹 “공산세력…北핵·미사일 단호 대응”[사설]화물연대 총파업, 정부 대응에 법질서 회복 달렸다[사설]원 구성도 못한 국회 공백, 민주당 합의 이행부터 해야 △종합 -15년 기다림 끝, 8월 Moon 연다-450조 투자 목숨 걸었다는 JY, 유럽서 멈췄던 M&A 물꼬 튼다△사업 확장 나선 중견 패션기업-골프愛 빠진 패션기업…M&A로 사세 키워 ‘글로벌 브랜드’ 입지 다진다-신사업·디지털화…패션名家 2세가 뛴다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남미·아프리카에도 뒤처진 개방속도…세계 유일 정부통제 독점 ‘불명예’-번번이 막혔던 소매판매시장 개방…尹정부는 해낼까-“시장 개방 땐 다양한 결합상품 가능…소비자 편익 높아질 것”△기약없는 거래정지…애타는 개미들-코오롱티슈진 3년, 바른전자 3년7개월…“희망고문 그만, 상폐하라” 분통-개선기간 부여해 기본 2년…소송 걸리면 하세월 -상폐 위기 3년 만에 흑자회사로…개미가 살린 크로바하이텍△보수 교육감 약진…달라질 교육-“시험 없는 교육이 기초학력 저하 불러”…‘공교육 평가 강화’ 한목소리-자사고 부활할까…교육부·서울교육감 충돌 예고 -경기 첫 보수 수장…‘혁신학교’ 대대적 손질 나선다 △종합-화물연대 총파업에 건설·유통대란 불보듯… “정부, 빠른 조치 나서야”-대체투자에 강한 삼성생명…연기금 CIO 인선 휩쓰나-北 도발에 한미 ‘강철비’로 응수..“연말까지 위기상황 이어질 듯”-“韓경제 저성장·고물가 함정…정책 대응 못하면 불황 빠질수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美·中, 대만 놓고 갈등 고조…韓, 국익 중심 ‘디테일한 외교’ 펼쳐야 -“北, 핵 포기엔 관심 없어…경제상황 최악일 때 정책변화 유도해야”△정치-불붙은 ‘선거 패배 책임’ 논쟁…민주, 혁신비대위 출범 전부터 삐걱-尹 대통령 “국가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가족 돌보는 건 국가의 의무”-우크라 키이우 찾은 이준석 대표에 우려 발언 쏟아낸 국민의힘 중진들-당권 도전 이재명, 개혁 강조 김동연, 미국 유학 이낙연…민주 잠룡 엇갈린 행보-성비위 의혹 제명 박완주 “아닌 것은 아니다”△경제-尹 자율규제에…온플법 ‘일단 대기’-현장 곳곳에 ‘안전은 생명’ 팻말..크레인 원격조정으로 사고 차단-상속주택은 주택수에서 제외… ‘억울한 종부세’ 막는다-IEC 양자기술 표준화평가그룹 의장에 박성수씨 선임 △금융-‘빚 많은 한국’…GDP 대비 가계부채 세계 1위-5대 은행 기업대출 올해 32조↑..“코로나대출 만기 앞둬 부실위험”-백내장 실손보험금 1분기 4570억 ‘역대 최대’-전기차 보험료 94만원…일반차보다 18만원 많아 △Global-우크라 엎친데 인플레 덮쳐… 美·유럽 IPO 공모자금 90% 뚝-中 단오절 연휴 소비회복은 ‘글쎄’-푸틴 “美, 우크라 미사일 지원 땐 새로운 목표물 공격”-“美, 동남아 4개국 태양광 패널 2년간 관세 면제”△산업 -개발자 품귀에 몸값 치솟는데 이탈 막을 길 없어…배터리사 ‘신음’-전기차 소재·ESG에 5년간 6조 투자..금호석화 미래사업 경쟁력 확보 속도-2년 만에 日 하늘길 활짝…LCC, 증편·취항 분주 -현대重·현대글로비스 손잡고 세계 최대 CO2 운반선 만든다 △제약·바이오 -접지도 못하는 스푸트니크 백신 위탁사업…K바이오 ‘휘청’-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HD201’ 유럽 허가 제동-‘뇌전증 치료제’ 신흥강자…“2025년 퀀텀점프”-삼성바이오에피스, 안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 美 출시△증권-‘존버’가 답이라더니…10년 전 시총 통10 중 절반 ‘마이너스’-현대차·기아, 5월 차량 판매 예상 밖 선방… “중장기 잠재력↑” -공포심리 완화 국면..코스피 반등 기대△부동산-모아주택 층수 제한 완화…최고 15층까지 허용-LH, 투기 재발 방지 통제장치 등 구축..“강력한 혁신·국정과제 차질없게 수행”-“똘똘한 한 채 사자”… 현금 부자들, 강남아파트 경매 ‘러시’-현대엔지니어링, ‘4세대 초소형모듈원전’ 사업 본격 추진△스포츠-‘쩐의 전쟁’ 우승컵… 이민지 “공격적 플레이 통해…꿈 이뤘다”-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진입-‘상금 2위 슈퍼루키’ 이예원 “샷 감 올라와… 상위권 유지 자신”-“30도 넘는 무더위? 1시간 더 연습해도 되겠네”△문화-불운 속 핀 ‘지상의 낙원’..이제라도 데려다주려고 -“1867년 이후 제작시기 확인”…모국서 되살아난 ‘곽분양행락도’△피플-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차세대 기술 개발에 전력-“코인 공시 강화하되, 시장은 키워야”-“배우 강하늘 활약으로 가득 채운 ‘복합 장르극’-손흥민 축구화, 경매서 1600만원에 팔려 △오피니언-이재명 의원, 당권 아닌 민심부터 잡아야 -[생생확대경] 지역 살림살이 숙제 받아든 당선자들 -[기자수첩] 여야 ‘원 구성 협상’ 지연에 민생만 멍든다 △전국-시의회 76대36 구청장 17대8…우군 얻은 오세훈, 신규 사업 탄력 받나 -김동연號, 이재명의 경기와 다를까 -재정 바닥난 광주상생카드…특별할인 당분간 중지-‘지방소멸 위기’ 전남도, 1381억원 투입 △사회-“사이렌이 왜 울리죠” “肉肉데이 아닌가요”…씁쓸한 현충일-고물가에 ‘무한리필 식당’ 사라지는 고시촌…배고픈 취준생들 -138일 만에 5000명대 확진… 격리 해제 초읽기 -군사장비에 국가 핵심기술까지 유출… ‘산업스파이’ 기승-혈중알코올농도 역추산 ‘위드마크’ 적용 시점은
2022.06.06 I 박태진 기자
우리금융, 미래세대 자원순환 교육 실시
  • 우리금융, 미래세대 자원순환 교육 실시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계자연기금( WWF)와 함께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달성을 위한 ‘액트 포 내이쳐 위드 우리(Act for Nature with Woori)’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새활용 플라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자원순환 교육은 일회용 플라스틱 등 자원 낭비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새활용 플라자’에서 아동 30여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인식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특히 어린이들이 자원절약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식 동화책 읽기를 진행했다. 자원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체험해보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활동도 같이 실시했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교육이 지구환경 보전의 씨앗이 돼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부터 실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부터 국내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순환경제 분야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15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전 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비즈니스 포 랜드(Business for Land) 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2.06.06 I 황병서 기자
 '최초' 타이틀 스타트업에 투자금 와르르
  • [VC's Pick] '최초' 타이틀 스타트업에 투자금 와르르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5월 30일~6월 3일)에는 블록체인 기업 결제와 게임, 비대면 헬스케어,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업계 최초’ 수식어를 달고 시장을 혁신하는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가 주로 이뤄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최초 원격의료 ‘닥터나우’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새한창업투자, 해시드, 크릿벤처스, 프라이머사제, 미래에셋캐피탈, 앤파트너스, 굿워터캐피탈,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프링벤처스 등으로부터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투자사들은 닥터나우가 비대면 진료를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닥터나우는 서비스 출시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앱 이용자 560만명, 앱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기록했다. ◇ 세계 최초 와인은행 ‘블링커스’ 뱅크오브와인을 운영하는 블링커스는 KB인베스트먼트와 퓨쳐플레이, D.CAMP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뱅크오브와인은 판매가치가 높은 와인을 투자 목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와인 투자 거래소와 와인을 소유 및 경험한 것을 인증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투자사들은 블링커스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와인 시장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해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 AI 반도체 ‘리벨리온’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은 KDB 산업은행과 미래에셋벤처투자, SV 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KT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카카오벤처스, 지유투자,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6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리벨리온은 주식거래 등 금융 특화 AI 반도체 ‘아이온’을 출시한 곳으로, 매매 지연 없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글로벌 금융투자사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다. 투자사들은 리벨리온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제조와 수요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리벨리온의 코어 설계 확장성과 칩 퍼포먼스 등은 크게 인정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의료 메타버스 ‘뉴베이스’뉴베이스는 BNH인베스트먼트와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등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뉴베이스는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이다. 간호학생 실습을 위한 병원을 메타버스 가상현실(VR)로 구현한 ‘널스베이스’, 보건의료분야 학생이 의료 기술을 반복·응용하며 배울 수 있는 ‘메디베이스’ 등을 개발했다. 투자사들은 뉴베이스가 안정적이고 질 높은 의료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봤다. 의료 콘텐츠 생태계 확대 및 메타버스 사업의 질적 성장과 함께 기업공개(IPO)가 예상보다 빠르게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를 운영하는 마이프랜차이즈는 다올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네이버 D2SF,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9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를 이어주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프차’를 개발했다. 창업 비용과 연도별 폐업률, 상권 등 프랜차이즈 창업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일대일 창업 상담과 매칭 서비스를 운영한다.투자사들은 마이프차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창업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효율적으로 돕고 있다는 설명이다. ◇ 모바일 명품케어 ‘럭셔리앤올’모바일 기반 명품케어 플랫폼 럭셔리앤올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럭셔리앤올은 전국의 수선전문업체들을 입점시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결제, 수거, 수선, 배송 등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신용보증기금은 럭셔리앤올의 사업모델과 기술력,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속 성장 중인 명품 수선시장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선보였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만큼 명품 수선시장에서 주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2.06.04 I 김연지 기자
루나 사태에도 스테이블코인 자금 유입…"커지기 전에 규제해야"
  • 루나 사태에도 스테이블코인 자금 유입…"커지기 전에 규제해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스테이블 코인 ‘테라, 루나’의 상장폐지로 암호자산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추락했지만 여전히 스테이블 코인으론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식 등 전통적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스테이블 코인 시장의 규모가 커지기 전에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처:국제금융센터)국제금융센터 ‘테라·루나 사태의 파급 영향 및 위험전이 경로 점검’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테라·루나 사태 직후 전체 암호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지난 달 9일 1조7000억달러에서 13일 1조3000억달러로 22% 감소했으나 이후 충격이 다소 진정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테더 시총은 70억달러 감소했으나 더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USD코인과 바이낸스USD로는 26억5000만달러, 11억900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술위 국금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전통 자산으로 파급되기에는 테라·루나 시장이 크지 않고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특성상 전통 자산과의 연계성도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암호자산 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로 작용하며 주식으로 위험이 전이될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2020~2021년 테더 가격 변동성과 수익률이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로 전이되는 정도가 2017~2019년 대비 각각 6.1%포인트, 6.5%포인트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전이 정도가 강해 각각 16%포인트, 10%포인트 상승했다. 암호자산 가격 급락이 개인투자자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주식 자금에서도 매도로 대응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얘기다. 금융기관도 마찬가지다. 벤처캐피탈은 암호자산에 대한 투자를 2019년 37억달러에서 작년 280억달러로 확대했다. 작년 8월 기준 상위 100개 은행 중 55개가 암호자산,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작년 헤지펀드의 21% 역시 암호자산에 투자했다.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들은 암호자산 담보 대출도 제공하고 있다. 암호자산 가격이 급락할 경우 금융기관 재무건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전통 금융자산을 담보로 페그(고정)를 유지하는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이 나타날 경우 금융시장에서 대량 매도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테라·루나 사태 때 루나 재단은 페그 유지를 위해 비트코인, 테더 등을 대량 매도했다. 테더의 경우 준비금의 85.6%를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으나 해당 자산의 28.5%는 기업어음, 양도성예금 증서다. 자금 사정이 악화되면 기업어음 매도 등의 사태가 나타날 수 있다. 신 책임연구원은 “암호자산의 복잡한 구조와 외연 확대 등을 고려할 경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며 “향후 유사한 암호자산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암호자산에 대한 규제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척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암호자산 시장 규모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1%이하에 불과하지만 2007년~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켰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과 크기가 유사하다는 게 유럽중앙은행(ECB)의 설명이다. 암호자산 시장 자체의 불투명성, 규제 사각 지대로 인해 암호자산과 전통 금융시장과의 연계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처럼 리스크를 과소평가할 여지가 존재한다는 얘기다.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암호자산 보유자의 55%가 저학력자로 암호자산 시장 침체가 나타날 경우 사회 약자에 비대칭적으로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는 다보스 포럼에서 “테라, 루나 사태 이후 모든 암호자산의 사용을 기피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규제 기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2022.06.04 I 최정희 기자
신한은행, ‘우리아이 금융천재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 신한은행, ‘우리아이 금융천재 만들기’ 프로젝트 진행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은 초중고 학부모 및 자녀의 금융이해력 증진을 위해 ‘우리아이 금융천재 만들기 시즌1’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자료=신한은행)해당 프로젝트는 금융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금융이해력 강화와 건강한 금융소비자 육성을 위해 기획된 시즌제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알림장(앱) 아이엠스쿨과 함께 진행한다.참여방법은 아이엠스쿨 앱에 게시된 금융교육 콘텐츠 △경제 개념 익히기 △소비 습관 기르기 △용돈관리 비법 △금융상품 선택 등을 학습하고 신한 쏠(SOL)앱으로 이동해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우리아이 금융천재 만들기 시즌1’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금융교육 콘텐츠를 학습하고 퀴즈를 풀면, 정답을 모두 맞춘 참여자 중 매주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즌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녀의 금융이해력 증진 및 올바른 금융생활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엠스쿨에 매주 올라오는 금융콘텐츠와 신한 쏠(SOL)에서 진행되는 퀴즈풀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03 I 황병서 기자
LG이노텍, 협력사 ESG 강화…"상생활동 추진"
  • LG이노텍, 협력사 ESG 강화…"상생활동 추진"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이노텍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급망 차원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으며 대기업과 동반위가 공동으로 협력사를 위한 △ESG 지표개발 △교육 △역량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기전자 업계 최초라는 게 LG이노텍(011070) 설명이다. 동반위는 그동안 화학, 유통 등 11개 기업과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전자 분야에서도 협력사 ESG 지원이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협약을 통해 LG이노텍과 동반위는 LG이노텍의 2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 역량 제고 활동을 추진한다.양측은 전기전자 기업에 특화된 협력사 ESG 평가지표를 함께 개발해 협력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는 전문기관을 통해 현재의 ESG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평가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협력사가 확인서를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대출 지원 및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LG이노텍과 동반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 중 20개사 대상으로는 현장 실사를 포함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용기 LG이노텍 구매담당 상무은 “ESG의 중요성은 체감하고 있으나,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ESG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고객경험 혁신을 함께 만들어 나갈 협력사를 위한 실질적 상생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이노텍은 지난 2월 총 100여개 업체와 ‘2022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상생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2.06.03 I 최영지 기자
국민의힘 손 들어준 충청…윤석열 정부 화답할까?
  • 국민의힘 손 들어준 충청…윤석열 정부 화답할까?
  • [대전·세종·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서 역대급 완승을 거둔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과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의 공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전과 충남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공약 대부분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들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추진 과정에서 정부·지자체간 공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이 5월 23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상생경제권 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의 핵심공약은 △산업용지 조성 500만평 + α △자본금 10조원 규모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및 3~5호선 동시 추진 등이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의 핵심공약은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 지하철 착공 △세종 교육자유특구 시범지구 지정 등이다.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핵심공약은 △성환종축장부지 자유경제특구 지정·개발 △보령글로벌해양레저 기반 구축 △내포혁신도시 완성 등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대전을 일류 경제 도시로 바꾸는 게 첫 번째 과업”이라며 “선거 때 공약한 것처럼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시장으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세종시를 진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세종시를 행정수도는 물론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는 교육특구와 경제자유특구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도시로 KTX 열차의 조치원역 정차를 관철하는 것도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도 “충남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뛰어난 장점과 특색을 살리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어디에 살더라도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경제와 교육,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경실련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이 여러 개발계획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개발의 수혜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며 “이들 단체장의 핵심공약이 실천성을 갖기 위해서는 세부 추진계획의 제시와 함께 예산계획과 재원확보 방안을 적절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6.02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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