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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원품은 아파트… 호반건설, ‘위파크 안동 호반’ 눈길
  • 대형공원품은 아파트… 호반건설, ‘위파크 안동 호반’ 눈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호반건설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에 공급하는 ‘위파크 안동 호반’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위파크 안동 호반 조감도 (사진=호반건설)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은 지하 3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해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678가구 공급에 3,644명이 신청해 평균 5.3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전용 84타입이 계약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위파크 안동 호반은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로 공급된다. 공원 안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상록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돼 도심 속에서 공원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안동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교육, 편의시설, 교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복주초등학교와 영호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안동중학교, 안동중앙고등학교, 안동중앙도서관, 옥동사거리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병·의원과 대형마트, 영화관, 금융기관, 쇼핑센터 등도 이용 가능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5번 국도(경북대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고, KTX 안동역과 안동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위파크 안동 호반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단지는 안동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최고 27층으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이 강점이다. 또한,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다목적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타입별 상이)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키즈 클럽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안동시 아파트에는 최초로 스크린 수영장 ‘스윔핏’ 2개실이 도입될 예정이다. 스윔핏은 기존 25m 수영장과 달리 개별 수조에 인공 파도 모듈과 연동된 앱 시스템, 스크린 시스템을 설치해 적당한 공간에서 수중운동을 즐길 수 있다.이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차와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 쪽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는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안동 상록공원을 품은 공세원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 84타입이 마감을 앞두고 있어 실거주를 원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위파크 안동 호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송현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2024.07.27 I 이윤정 기자
120세 시대…‘장수혁명’이 온다
  • 120세 시대…‘장수혁명’이 온다[30초 쉽금융]
  • 정답은 ‘3번’ 입니다.전 세계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장수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가 대두되고 있는데요.KB경영연구소의 ‘120세 시대, 장수혁명이 가져올 미래’ 보고서에 차용된 유엔인구기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인구는 1974년 5.5%에서 2024년 10.3%로 약 2배 증가했으며, 2074년에는 전체 인구 5명 중 1명 이상(20.7%)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국 인구구조의 경우 저출생·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40년에는 전체 인구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경제성장률 및 총소비가 제약되는 등 부정적 영향이 전망되지만, 높은 교육 수준과 자산을 보유한 고령층의 증가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가능성도 공존하고 있습니다.세계 100세 이상 인구는 2022년 약 57만명에서 2050년 약 37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2022년 출생아가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성 0.7%, 여성 3.1%를 집계됐습니다.연구소는 장수혁명을 위한 대응과제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65세 이상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가장 높아 건강과 재정 측면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연금 등 소득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노동, 연금, 교육 등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 개편에 대한 건실한 논의와 실질적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연구소는 “고령화사회 진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발생하는 장수 리스크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장수경제등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성화되어야 할 시점”이라면서 “기업은 고령자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야 하며, 특히 금융회사는 자산 증식과 자산관리에 적합한 상품·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24.07.27 I 정두리 기자
신보,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 개최
  • 신보,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 개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5일 신보 본점에서 ‘코딧투게더(KODIT Together)’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성주(첫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가 25일 신보 본점에서 개최된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4기 발대식에 참여해 봉사단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발대식에는 신보 이성주 전무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이기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정된 21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봉사활동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4기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분기별 정기모임, 취업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봉사단원들은 △지역아동과 독거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자녀를 위한 ‘학습멘토링’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환경봉사’ 등 3개 분과로 나눠 월 1~2회 활동할 계획이다.이성주 신보 전무이사는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 활동을 통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26 I 송주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상속세 최고세율 50→40%, 자녀공제 10배 늘린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상속세 최고세율 50→40%, 자녀공제 10배 늘린다-AI날개 단 SK, 캐즘 넘은 현대차-‘머지 사태’ 잊었나…‘티메프 사태’ 또 뒷북 친 당국-“타다 운전기사도 근기법상 근로자”-반·차 역대급 수출에도…1년반 만에 역성장-[사설]티메프발 이커머스 대혼란, 고강도 수습책 시급하다-[사설]2분기 성장률 급락, 내수 살리기 총력전 펼쳐야△종합-연간 83조원 쏟아부어도 매출은 ‘3분의1’…AI 투자 ‘밑빠진 독’ 될라-네이버 1.4조, LG 1조…AI컴퓨팅 인프라 투자에 허리 휘는 韓기업들-대통령실 첫 저출생수석 ‘쌍둥이 엄마’ 유혜미 교수△티몬·위메프 사태 일파만파-고객 환불요청에 위메프 ‘북새통’…소비자 항의에도 티몬은 ‘무대응’-더는 못 참겠다…중·대형 셀러도 단체행동 조짐-공정위·금감원 현장 점검…“범부처 협력 통해 피해 최소화”△2024 세법개정안-아내·세자녀에 25억 물려주면…상속세 4.4억→4000만원 줄어-집값 자극할라…미뤄진 종부세 개편-2026년까지 세수 4.5조 줄어든다△2024 세법개정안-신혼부부 세금 100만원 돌려주고…청약저축 등 ‘결혼 페널티’ 없애-배당 늘린 기업, 법인세 깎아준다-연매출 5억 넘는 사업자, 신용카드 매출액 공제율 ‘절반으로’△국대 업종 2분기 역대급 실적-슈퍼사이클 올라탄 K반도체…HBM 주도권 경쟁 속 투자 늘린다-하이브리드·제네시스·SUV ‘고수익 삼박자’ 현대차 질주-전기차 캐즘이 부른 K배터리 혹한기…“투자 속도 조절”△종합-수출 호조도 못메운 내수 부진…“내수 초점 맞춘 정부정책 필요”-알리, 18만 업체에 韓고객정보 넘겨…20억 과징금 철퇴-줄줄 샌 코로나 지원금…보이스피싱·도박 업체도 꿀꺽-기준 중위소득 역대 최대 인상 7.1만명 생계급여 새로 받는다△정치-채해병 특검법 부결…野 방송 4법 강행, 與 4박5일 필리버스터 돌입-‘북러 밀착 비판 내용’ ARF에 담길까…라오스 안보 외교전 주목-여야 대치속 오랜만에 협치…국회내 첫 반도체지원 연구단체 만든다-“팬덤정치 강화” vs “지역정치 살려야” 지구당 부활 놓고 찬반 의견 팽팽△경제·금융-“해외투자자 91% 韓국고채 경험 없어…잠재력↑”-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2500만…등록인구 5배-한수원 “체코원전 내년 3월 최종 계약까지 총력”-플로깅·시니어 디지털 교육…현대캐피탈 사회공헌도 활발△Global-“민주주의 구하기 위해 대선 후보직 내려 놔”-6분 충전·640㎞ 주행…中 ‘수소 굴기’ 강드라이브-유동성 늘리는 中…기준금리 이어 정책금리 인하-캐나다 중앙은행, 두달 연속 기준금리 내려…추가 인하 가능성도-명품 수요 급감 직격탄 맞은 루이비통 아르노 회장, 세계최고 갑부 타이틀 반납△파리 올림픽 개막-1만500명 피·땀·눈물 329부작 ‘佛金’ 드라마-지금까지 이런 개막식은 없었다 선수단, 보트 100대 타고 센강 행진-지단? 페레크? 소피 마르소? 성화 최종 점화자 누가 될까△산업-가전·전장 업고…LG전자 2분기 실적 ‘신기록’-포스코, 철강·2차전지 불황에 실적 부진…“핵심 투자는 이어간다”-적자폰 준 LGD…하반기 흑자 기대-실적 선방에도…LG화학, 하반기가 더 걱정-미포조선 흑자전환…HD현대 조선 3사 모두 호실적△산업-미국서 통한 ‘알리글로’…녹십자 반등 열쇠될까-카카오 비상경영체제…‘시험대’ 선 정신아 리더쉽-방통위 ‘0인 체제’ 위기…野 이상인 직무대행 탄핵 추진-SK바사, 美바이오기업 조건부 지분 인수△이우석의 食史-계성만점 닭활용법△증권-실적·주가 따로 가는 K반도체-태세 전환한 외인·기관 ‘삼전 대신 삼중·삼바’-미래에셋 ‘TIGER 美 S&P500’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어, ETF 이름 바꾸니 돈 몰리네-“亞 7개국 100곳 고객 확보 글로벌 금융SW 리더 포부”△부동산-시장 온기 도는데…건설사는 ‘삼중고’에 눈물-천장 없는 ‘서울 아파트값’ 5년 10개월래 최대 상승폭-“든든전세 통해 채권회수 앞당겨 유동성 확보 기대”-삼성물산,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 기본설계 수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저작권 보호·독립영화 활성화…실천하는 예술인이 세상 바꿀 수 있어-AI는 K콘텐츠에 큰 기회 창작자도 활용법 고민해야“△여행-빌딩 뒤 숨은 ‘옛 마을’ 돌아…빛 폭포 쏟아지는 환상세계로-”세계를 놀라게 한 빛의 정원…‘디지털 아트’ 고유명사 될 것“-[여행 브리프]오늘부터 광화문광장서 ‘서울썸머비치’-[여행 브리프]레고랜드 해적과 시원한 워터쇼△오피니언-[목멱칼럼]기·승·전…노동시장 개혁이다-[공관에서 온 편지]K실크로드 전략의 핵심 파트너 카자흐-[기자수첩]장애인 일자리에 무관심한 식물 국회-[전국 주말 날씨]△피플-관계 단절된 사회…‘나’를 아는 것이 중요해요-민·관 뭉친 ‘CPO협의회’ 출범…”개인정보 보호 강화“-현대차그룹 ”양궁 국가대표 훈련 체험해보세요“-호반그룹, 당진 수해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탁-정몽규, 30년 축구경영 ‘축구의 시대’ 출간-엄종화 세종대 총장 취임-[인사가 만사]△사회-배달 라이더 소송에도 영향…‘기업 책임 증가’에 플랫폼업계 폭풍전야-전남 의대 신설에 순천 공모 불참…뜻 안모이는 ‘30년 숙원’-변덕 날씨에 여름휴가도 ‘짧고 굵게’-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자 구속영장-대법, 한국지엠 비정규직 불법파견 인정
2024.07.25 I 이정현 기자
예심청구 앞둔 럭스로보, IPO 순항에 회수 기대감 두둥실
  • [마켓인]예심청구 앞둔 럭스로보, IPO 순항에 회수 기대감 두둥실
  • (사진=럭스로보)[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로봇기술 기반 교육용 로봇 스타트업 럭스로보의 연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초기부터 투자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한차례 기업공개(IPO)를 미룬 럭스로보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 2200억원 수준에 상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럭스로보는 지난 4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갖춘 럭스로보는 하반기 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장 기준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평가 기관의 눈높이가 높아졌음에도 핵심 기술에 대한 완성도나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기술특례상장은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이익을 내지 못하는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경우 한국거래소가 인정한 전문평가기관 1곳으로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면 상장 요건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럭스로보의 경우에도 1곳의 전문평가기관에서 기술평가 A등급을 받았다. 럭스로보는 지난 2021년 말 약 185억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35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해당 투자 라운드에는 한화시스템을 필두로 한화자산운용·ATU파트너스·에이스투자금융·프라핏자산운용·SB파트너스·ck골디락스자산운용·루트엔글로벌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IPO 직전 라운드에서 22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럭스로보는 당초 투자 유치 2년 후인 2023년을 상장 적기로 보고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적자 누적과 매출 감소 등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2024년 코스닥 입성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나섰다. 파두 사태로 기술특례상장 제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투자업계에선 럭스로보의 코스피 상장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1년 투자를 유치할 당시보다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도 기대감을 더한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2021년 말 연결기준 럭스로보는 매출 101억원, 영업손실 50억원, 순손실 376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매출은 179억원(2022년 말), 243억원(2023년 말)로 뛰었고 영업손실도 118억원에서 61억원으로 줄였다. 럭스로보는 2015년 퓨처플레이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2016년 한화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2017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왔다. 꾸준히 투자자를 유치해온 럭스로보는 지난해 말 기준 오상훈 대표(49%), 기타(22.13%), 한화시스템 주식회사(11.19%), 한화 라이프스타일 일반 사모(5.7%)로 구성돼 있다.
2024.07.25 I 송재민 기자
플로깅부터 시니어 디지털 교육까지…현대캐피탈 CSR 활발
  • 플로깅부터 시니어 디지털 교육까지…현대캐피탈 CSR 활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18일과 20일 각각 서울 남산공원과 부산 시민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프로그램 ‘그린스텝스(Green Steps)’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100여 명의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수집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플로깅 프로그램인 ‘그린스텝스’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현대캐피탈)현대캐피탈은 이날 사용한 청소도구와 봉투, 장갑 등을 모두 친환경 재질로 만들어진 것들로 구성해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깅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서울 행사에는 정형진 신임 사장이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틀 뒤, 부산에서는 부산에 근무하는 현대캐피탈 임직원들이 그린스텝스 활동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의 부산 임직원들은 현대캐피탈 부산 사옥이 위치한 서면 지역에서 시작해, 부산 전역을 지나 부산 시민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그린스텝스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현대캐피탈의 신생 사회공헌활동(CSR) 프로그램이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0월 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첫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올해 6월에는 부산으로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과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현대캐피탈은 그린스텝스 이외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1사 1교 금융교육’과 고령층 고객을 본사로 초청해 디지털 교육을 펼치는 ‘시니어 디지털 인턴’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특히 ‘시니어 디지털 인턴’ 교육 프로그램은 고령층 고객에게 유용할 간단한 스마트폰 활용법부터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키오스크 이용법과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까지 시행해 금융 범죄 예방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캐피탈은 다섯 가지 사회공헌활동 콘셉트를 반영한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론칭할 계획이다.
2024.07.25 I 최정훈 기자
中企 졸업해도 세제혜택 2년 더…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최대 7년
  • 中企 졸업해도 세제혜택 2년 더…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최대 7년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중소기업에 세제혜택을 계속 주는 유예 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은 여기에 2년을 더해 7년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반도체 등을 비롯한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는 3년 연장한다.반도체기업 HPSP를 방문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사진=기재부 제공)정부는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경제 역동성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졸업하더라도 기존에 받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적용 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특별세액감면 △통합투자세액공제 △R&D 세액공제 △고용세액공제 등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이 축소되기에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주저하는 ‘피터팬 증후군’으로 이어졌다는 게 정부의 진단이다. 특히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7년까지 유예 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직접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을 촉진하는 차원이다.법인세 연결납세제도를 최초 적용한 뒤 중소기업 규정을 적용받는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중견기업의 규모 기준도 조정한다. 현재 기재부가 운영하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상 중견기업은 ‘매출액 기준 3000억원·R&D 비용 세액공제 기준 5000억원’으로 분류되는데, 이를 ‘업종별 중소기업 매출액 상한의 3배·R&D 비용 세액공제의 5배’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의류·1차 금속 등을 제조하는 중견기업의 매출액 기준은 중소기업(1500억원)의 3배인 4500억원이 되며, R&D 비용 세액공제로는 7500만원까지 올라간다.정정훈 기재부 세제실장은 “중소기업 매출액 기준이 400억원부터 1500억원까지다 보니 제조업의 경우 중견기업 범위가 중소기업에서 2배만 커져도 조특법상 중견기업에서 벗어나게 된다”며 “업종간 형평성 문제가 있기에 고용이나 투자, 매출이 큰 업종의 경우 중견기업의 범위를 넓히고 작은 업종은 줄이는 방식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를 끝으로 일몰 예정인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액공제는 3년 더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등의 기술과 관련해 시설 투자는 15%(중소기업 25%), 연구개발(R&D) 투자는 30∼5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성장·원천기술에 대한 R&D비용 세액공제도 2027년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기업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통합투자세액공제의 증가분에 대한 공제율도 10%까지 상향한다.2024년 세법개정안 투자 촉진 주요 내용. (자료=기획재정부)일반 R&D 세액공제의 공제율 점감구조를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R&D까지 확대하고 통합투세액공제에도 도입하는 조특법 개정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규모를 넘어서더라도 급격한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점차 세액공제 비율을 낮추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분야는 중소기업이 세제혜택 40%를 유예받다가 졸업하는 시점이 오면 35%로 낮아지고, 신성장·원천기술 분야는 30% 세액공제에서 중견기업 진입 시 25%로 떨어진다. R&D 세액공제 적용대상은 확대하기로 했다. 인건비에 대해서도 국가전략기술과 신성장·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경우 공제받을 수 있게 하고, 시설임차료 비용도 공제 대상에 포함시킨다. 임직원이 아닌 일반인들을 위한 인력개발을 교육하는 기업의 경우 이를 인력개발비로 인정해 공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R&D에 사용하는 기계장치의 감가상각 기간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법인세 부담도 완화한다.
2024.07.25 I 이지은 기자
전세·휴대폰깡 사기범 범죄수익, 상반기만 2860억 묶었다
  • 전세·휴대폰깡 사기범 범죄수익, 상반기만 2860억 묶었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임차인 75명으로부터 약 113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리베이트 수취 목적으로 전세사기 범죄 집단을 조직해 활동해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113억2180만원을 몰수했으며, 약 4900만원에 대해서도 추징했다.인터넷 광고를 통해 소액대출 희망자를 모집, 자금 제공과 융통을 조건으로 최신 휴대전화 수천대를 할부 개통하게 한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단말기는 수출하고 유심은 피싱 조직 등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같은 범죄자들의 범죄수익을 추적, 4차에 걸쳐 총 24건에 대해 21억 3559만원 상당을 몰수·추징했다.경찰 (사진=연합뉴스)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의 올해 상반기 범죄수익 몰수·추징 보전건수는 1058건으로 전년 동기(797건)보다 30% 증가했다. 금액 역시 2860억원으로 전년 동기(1411억원)보다 103% 늘었다.죄종 별로는 도박이 366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정사기 범죄(범죄단체조직사기, 유사수신투자사기, 다단계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가 2075억원으로 가장 금액이 컸다. 특정사기범죄와 횡령·배임죄 경우엔 몰수·추징 보전 후 피해자에게 금액을 돌려줄 수 있다. 피해자에게 환부 가능한 금액은 2172억원으로 전체의 76%가량이었다.범죄수익 몰수·추징 보전은 범인의 경제적 동기를 원천 차단해 재범을 막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돕는다는 데서 중요성도 크다.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범죄수익추적수사계를 신설해 전담체계를 구축하고 사건 관리를 강화해왔다. 범죄수익추적수사계는 피해 회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데 대응해 전반적인 보전 건수와 금액을 늘렸다.특히 사건 자체의 수가 증가한 데 의미가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 보전건수가 많다는 것은 경찰의 업무량이 많아졌단 것이기도 하지만 최대한 많은 건수를 보전해놔야 향후 국민의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된다”며 “다액을 보전한 소수 사건에 의존하기보다 보전 건수 증가가 전체 보전액 향상을 견인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죄종의 범죄수익 보전 활성화를 위해 시도청을 대상으로 회계법인 위탁교육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 경찰서를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기관 강의 편성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범죄수익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수사부서의 인식이 높아져 보전건수가 증가했다”며 “앞으로 범죄수익 몰수·추징 범위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5 I 손의연 기자
우버택시, 가맹 기사에 신한은행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
  • 우버택시, 가맹 기사에 신한은행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우버택시는 신한은행과 ‘가맹 기사 맞춤형 금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우버택시 가맹 기사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버택시는 가맹 기사 지원 범위를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은행-우버택시 업무협약식’에서 송진우(오른쪽) 우버택시 대표와 김광수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버택시)우버택시 가맹 기사는 운송수입금 입금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경우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택시전용 대출상품 한도 확대와 금리 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우버택시 가맹 기사들의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해 은퇴 설계 및 자산 관리 등 택시 기사에게 특화된 금융 교육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고객 대상으로도 우버택시 우대 혜택 제공 등 양사 간 상호 협력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택시는 생활 속 필수 영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각자의 영역을 뛰어 넘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우버택시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수료와 투명한 인센티브 지급 및 수수료 계약 등 우버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기사 대상으로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기사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I 김범준 기자
신한은행, 한경국립대와 청년 장애인 취업 돕는다
  • 신한은행, 한경국립대와 청년 장애인 취업 돕는다
  •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정상혁(왼쪽) 신한은행장,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신한은행과 한경국립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협약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 및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학생 채용 확대 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미래 세대의 자산형성 지원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포용 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 장애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4.07.25 I 정두리 기자
LH, 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약
  • LH, 한국씨티은행-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협약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첫 출발을 지원하는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24일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한준 LH사장(왼쪽),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가운데),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세 기관은 전일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서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소형가전, 생활물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년간 총 8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된다.협약에 따라 LH는 지원대상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해 사업을 연결해주고, 한국씨티은행은 사업 운영을 위해 2년간 6억 원의 재정적 후원과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하며,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 관리 및 사업 운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LH는 기존에 제공해 왔던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자립 지원은 물론, 더욱 세밀한 생활안정 지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LH는 지난 2020년부터 임대주택 등 주거안정 지원과 LH입사 가산점 부여 등 취업 지원 등이 포함된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을 운영 해오고 있다.최근 5년간 총 6759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해왔으며, 지난달에는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교육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2024.07.25 I 박지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결제·환불 올스톱…셀러들도 폐업공포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결제·환불 올스톱...셀러들도 폐업공포-월2만원에 학부모·학생 대만족 사교육 안부러운 ‘방과후학교’-해리스, 출격 즉시 고공비행...트럼프에 2%p 차 첫 역전-‘테슬라 쇼크’에 LG엔솔 상장 후 최저가-[사설]응급헬기, 태워준 공무원들만 징계...국민이 납득할까-[사설]내수 발목 잡는 해외소비, 국내로 돌릴 대책 왜 없나△종합-우주항공 분야 곳곳에 제자들 포진, 산학협력주도...우주강국 앞당긴다-‘더블 고기압’ 덮친 한반도 주말까지 33도 ‘습한 폭염’△저출산시대,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다양한 방과 후 수업, 맞벌이 맞춤 돌봄 병행...학생·학부모 모두 엄지 척-학생 수 주는데...사교육비 총액은 해마다 신기록-“어릴때부터 독서 습관화하면 사교육비 80% 절감 가능”△종합-직무유기 국회...‘장애인 사업장’ 족쇄 푸는 법안 1년째 방치-아기 울음소리 두 달째 커졌다-기대인플레 2%대 진입 2년 4개월 만에 최저-野 정치편향 맹공에...이진숙 “자연인일 때 글”△티몬·위메프 사태 일파만파-“물건 팔고 돈 못받으라”셀러들 무더기 철수...PG사, 은행도 손절-2년간 5개사 인수...무리한 M&A가 독됐다-“환불 못받았는데 다시 결제하라니”...여행객들 분통△정치-시작부터 견제구 던진 친윤...韓, 탕평인사냐 소신인사냐 고심-우원식 “안건 다 처리” 오늘부터 4박5일 필리버스터 국회-7년만에 얼굴 맞댄 ‘한중 외교차관’...양국 관계 개선 움직임-“빚으로 연명하는 소상공인 자연스럽게 퇴출 유도해야”△경제-“처음보는데 맛있네”중동인 입맛 사로잡은 우리 배-공정위, 연돈불카츠 사태 ‘더본코리아’ 조사 착수-지난달 거주지 이동자 수, 50년만에 최저-김동철 “전력망 투자액 더 늘어날 것...전기료 인상해야”△금융-“사업장 특수성 다른데”...PF ‘획일적 평가’ 잡음-ATM 찾아 삼만리...6년새 1.4만개 사라져-IPO 앞둔 케이뱅크, ‘카뱅 오너리스크’에 저평가 우려-매매가 부풀리기 등 ‘초과대출 의심거래’ 무더기 적발△대사열전-EU는 한국의 제1투자파트너 ‘공급망 다변화’ 머리맞대야-“쉬는날엔 사찰투어 한국 갈비 최애음식”△글로벌-판세 뒤집은 해리스, ‘미래’ 강조...트럼프는 “허니문 효과일뿐”-수익성 악화, 로보택시 출시 연기에...테슬라 주가 8% 뚝-반도체 장비업체 4곳, 美규제 이후 중국 매출 2배 증가-에티오피아, 산사태로 최소 229명 사망△산업-QLC 기반 최고층 낸드로...삼성, AI역전 시동-제네시스, 美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 정의선 회장 “많은 이에게 영감 줬으면”-생큐 아이폰...LG이노텍 2분기 실적 호조-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매출·영업익 ‘역대최고’-작년 역대급 수익 기저효과...두산밥캣 실적 뚝-‘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 삼성·LG전자 나란히 수상△ICT-손해보험 빅3이탈...여행보험 비교 서비스 ‘반쪽’ 전락-빗썸 ‘연4%이자’ 철회 금융감독원 검토에 제동-SKT·C&C “네이버와 ‘기업용 AI’ 연합전략 필요”-“스릴 넘치는 탈출”...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출격△과학카페-‘꿈의 에너지’ 핵융합 현실화 성큼...“이르면 2040년대에 전기 생산”-‘이탈리아 핵융합사업 수주’ 韓기업 5곳 손잡고 도전장△증권-간큰 서학개미 3배 레버리지 몰렸다-방전된 배터리주 줍줍하는 개미들-홍콩 ELS 리스크 털었다...KB금융 목표가 줄상향-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승인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부활-한투증권 올해 퇴직연금 장외채권 순매수 7000억 돌파△상반기 히트상품-젤라토에 즉석토핑...‘맛없없’ 배라-새우부터 송로버섯·먹태까지...깡의 진화-저칼로리와 맥주다움을 한번에-‘0칼로리’ 아이스바 3총사, 여름 접수-물냉·비냉? 고민끝...1인분씩 한봉에△상반기 히트상품-1억병 판매 돌파...‘제로슈거’ 대표소주로-임시완·김선영이 권하는 ‘건강한 주스’-잔망루피 캐릭터 녹여...‘힙’ 해진 커피-콩 본연의 맛 살린 ‘2세대 두유’-오랜 장마로 피로할 때도 홍삼 드세요-영덩이는 탄력주고...종아리는 부기 완화-5도·10ml 단위로 ‘맞춤 추출’ 정수기-촉촉한 수분 광채로 ‘빛나는 피부’ 연출△엔터테인먼트-여성 누아르·실화...올여름, 대작 없어도 알차다-‘미나리’ 정이삭 감독 ‘트위스터스’로 美강타-베테랑2 칸 찍고 토론토 간다-CJENM,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피플-압력솥밥 짓듯 공들인 공연...맛있게 즐기세요-MZ보안인재 맞춤 업그레이드...에스원 인재개발원 새단장-SK그룹 자원봉사단 20주년..행복드림상자 나눠-하나금융, 패럴림픽 선수단 응원...“모두에게 감동과 희망 줘”-BNK부산은행·동아대 스마트캠퍼스 구축 협약△오피니언-입법부 개혁과 직접민주주의-IMF사태 때보다 더한 심리적 내전△전국-다문화학교→국제학교 전환...찬반 갈려 시끌-지역화폐로 순금깡...용인시 집중단속-K컬처밸리 협약 백지화 후폭풍...고양시민·정치권 반발 거세-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비 月20만원 지원△사회-삼겹살에 소주 먹었을뿐인데...마약사범?-직접 재배한 대마, 다크웹서 판매...마약 유통 일당 덜미-檢, 김명수 전 대법원장 소환 통보-‘의협 올특위’ 결국 활동 종료...교수들 연이어 “전공의 지도 거부”-법무법인 지평, 원전사업 기업 돕는다
2024.07.24 I 윤정훈 기자
충청지도자모임 '백소회' 신임 회장에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 충청지도자모임 '백소회' 신임 회장에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
  • 충청도출신 각계 유력인사들의 모임인 백소회(百笑會)가 24일 서울 뉴서울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조완규 전 서울대총장을 명예회장으로,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백소회)[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충청출신 주요인사 모임인 ‘백소회(百笑會)’는 24일 서울 중구 뉴서울호텔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취임행사를 가졌다.조완규 전임 회장(서울대총장, 교육부장관 역임)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 신임 회장은 “백소회가 충청의 덕목인 관용과 융합창조의 DNA를 살려 충청의 화합과 나라발전의 동력이 되는게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현식 충청인문예술연구원(전 충남문화재단 대표)이 ‘충청 문화르네상스의 길’을 연제로 특별강연을 한후 회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백소회는 1992년 12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당시 임덕규 전 국회의원, 정진태 비상기획위원장. 주돈식 조선일보 편집국장(전 문광부장관), 고흥길 중앙일보 정치부장(전 특임장관), 남재두 국회의원 등이 창립식을 가져 32년째 매월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7월 24일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회원으로는 (가나다 순) 구월환 전 관훈클럽 총무, 구천서 전 국회의원, 김동완 전 국회의원, 김석우 전 통일부 차관,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이환 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균형발전위원장, 김재실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회장, 김진환 전 서울지검장, 김형철 전 이데일리 사장, 류수희 전 한화그룹 고문, 박수현 국회의원, 박석흥 전 문화일보 국장, 박찬봉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심대평 전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장, 오장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윤은기 백소회 회장(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윤종웅 전 하이트진로 사장,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 이종재 한국PSR대표, 이찬희 전 대한변협 회장, 인남순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사장, 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 조석준 전 기상청장,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조완규 백소회 명예회장(전 교육부 장관), 최연충 전 우루과이 대사 등이다.백소회 주요 회원은 강창희 전 국회의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권선택 전 대전광역시장,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나경원 국회의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방금석 금호덴탈제약 회장, 송석구 전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장, 신각수 전 주일본대사,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양재열 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윤진식 무역협회장, 이상헌 두루약품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덕구 전 산자부 장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태익 전 주러시아 대사, 함영주 KEB하나금융지주 회장 등이(가나다 순) 참여하고 있다.
2024.07.24 I 한광범 기자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에 ‘만년 2등’ 자리마저 내주나
  •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에 ‘만년 2등’ 자리마저 내주나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덴티움(145720)이 메가젠임플란트의 급성장에 밀려 만년 2등 지위도 뺏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역전극의 시작일지, 일시적 현상에 그칠지에 대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메가젠, 1분기 실적 급성장하며 단숨에 2위 등극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덴티움의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755억원으로 같은 기간 메가젠임플란트의 매출(885억원)보다 적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65억원으로 281억원을 기록한 메가젠보다 뒤처졌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덴티움의 매출은 827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메가젠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덴티움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음에도 메가젠의 성장이 더 급격했기 때문에 이 같은 역전이 이뤄졌다. 덴티움의 올해 1분기 별도 매출 75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7.8% 성장하고, 영업이익 166억원 역시 17% 증가한 수치였다.메가젠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에서 281억원으로 11.1배 급증했다. 메가젠의 1분기 영업이익 281억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13억원)을 초과한 수치다.이처럼 메가젠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신제품 ‘ARi®’(AnyRidge Incisor), ‘BD 커프 임플란트’(BD Cuff™ Implant) 등의 국내 출시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의 판매 증가 △치과 유니트 체어 ‘N2 유니트 체어’(N2 Unit Chair)의 꾸준한 성장세 △해외 투자법인의 성장 등이 손꼽혔다.메가젠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82%가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메가젠은 국내 임플란트업체 중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유럽 수출 1위, 2020년부터 3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차지해온 업체다. 이미 미국과 유럽 수출의 강자였기 때문에 최근 동유럽, 중동, 중국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장한 것이 이번 실적 급증에 도움이 됐다.◇덴티움·메가젠, 희비 가른 요인은?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한 데에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R&D 역량 △교육·마케팅 활동 △설비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물류 안정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메가젠의 기술력은 특허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 제품 등을 통해 드러난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 시킨 ‘엑스피드(XPEED) 표면처리 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나이프스레드(KnifeThread)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 기간을 단축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메가젠의 스테디셀러로는 임플란트로 기존 임플란트 대비 200% 강한 임플란트인 블루다이아몬드가 있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강한 임플란트보다도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꾸준히 판매량을 늘린 것은 물론, 미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제품인 ARi®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해 올해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해졌다. ARi®는 새로운 개념의 전치부(앞니 부분) 치료를 위한 임플란트로 복잡한 수술을 단순화할 수 있어 국내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제품이다.또한 글로벌 임상 교육기관인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을 운영해 전 세계 치과 임상의들을 위한 최적의 임상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국제 심포지움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성서5차산업단지 내 본사 인근 부지 1만1893㎡에 제2공장을 증설해 유닛체어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킨 것도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덴티움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23.2%로 2년 만에 20%대로 하락했다. 성수기인 4분기 이후 물량 감소가 반영돼 중국 매출이 433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24.6% 줄어든 영향이 컸다. 임플란트 외 매출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대비 6.9%포인트 하락하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광고선전비가 33억원 증가한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국내 임플란트 2위 역전극, 일시적일까?관전 포인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판세가 유지될 것인가다. 연간 실적으로 봤을 때 덴티움과 메가젠의 차이가 큰 만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덴티움이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가젠이 얼마나 실적을 더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다.일단 덴티움은 2분기에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공개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덴티움의 중국향 선적이 감소한 상황인데다 러시아향 물량은 올해 3분기로 이연될 전망이다.김민정 DS인베스트먼트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덴티움 실적은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보다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덴티움 실적 성장의 핵심을 담당하는 중국·러시아 지역 매출이 소폭 쉬어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다시 30% 초반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며, 러시아향 매출은 3분기로 이연됐기 때문에 연간 선적 물량에는 변동이 없다”고 강조했다.연간 실적 기준으로 봤을 때에는 올해 내에 메가젠이 덴티움을 앞설 수 있을지는 단정짓기 어렵다. 덴티움의 최근 3년간 별도 기준 매출은 2021년 2252억원→2022년 2853억원→2023년 3175억원으로 2000억원 초반인 메가젠의 연매출을 훌쩍 앞서고 있다. 같은 기간 메가젠의 매출은 1654억원→2120억원→2178억원 수준이다.덴티움의 연간 영업이익은 2021년 529억원→2022년 1094억원→2023년 1116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3.5%→38.3%→35.2%에 달한다. 같은 기간 메가젠의 영업이익은 343억원→360억원→213억원으로 상당히 낮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20.7%→17%→9.3%로 줄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24.07.24 I 김새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제약강국의 길 ‘21세기 불로초’가 연다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제약강국의 길 ‘21세기 불로초’가 연다-카카오에 독된 ‘SM 인수전’ AI투자·경영 쇄신 멈출판-국민의힘 새 당대표 한동훈 “미래 향해 변화 시작할 것”-4% 파킹통장 떴다, 코인거래소 예치금 유치전-한동훈 국민의힘, 기대보다 걱정 더 큰 민심 명심해야-관행화된 재정 조기집행, 부작용 알면서 놔둘건가△종합-美 주름잡은 ‘인도계 우먼 파워’ 실리콘밸리 넘어 대선판 흔든다-물길 뚫으니 열 분산 효과 5배 쑥 삼성 게이밍 모니터, 발열 확 줄여-尹, ‘체코 원전 특사’ 성태윤 실장·안덕근 장관 파견△카카오 김범수 구속 후폭풍-AI시장 진입 골든타임인데...경영시계 멈춘 카카오-“CEO 100명 키운다”며 계열사 확장 자율 경영 내걸었지만 용인술 실패-카뱅으로 번진 김범수 리스크...벌금형 이상 땐 강제매각 위기△한동훈 與대표 당선-친윤과 대립 지속 땐 리더십 타격...‘尹과 관계 정립’ 가장 큰 숙제-‘韓 최측근’ 장동혁 수석최고위원에 올라-韓에 힘 보탠다는 낙선 주자들...채해병 특검엔 “반드시 막아야”△안티에이징이 뜬다-4000兆 판 커지는 ‘늙지 않는 산업’...K바이오 ‘피부미용·치매’ 잭팟 예약-기술력·가성비 무장...韓기업, 中임플란트시장 선점-신약 후보물질 3종 발굴...비만 경구제 개발 박차△종합-SK온, 전기차 신흥강자 中지리 올라탄다...캐즘 뚫고 흑자전환 청신호-수능 원서 온라인으로 작성...착오송금 1억까지 반환지원-‘현물ETF’ 美증시 상장에 3500달러 뚫은 ‘이더리움’-대금 지급 지연 위메프·티몬, 정산시스템 개편에도 ‘혼란’△정치-“정청래 제명” “신원식 탄핵”...여야 ‘싸움터’ 된 국회 청원 게시판-협조받을 것 많은데 공격만 하기엔...한동훈 당선에 셈법 복잡해진 巨野-특검부터 2부속실까지 시험대 오른 당정 관계-육·해·공 유무인복합무기체계, 계열·모듈화로 개발 속도 높인다-음주운전 이어 성추행...대통령실 공직기강 휘청△경제-‘신 분양형’ 도입...실버타운 공급 늘린다-최상목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등록 반려동물 1년새 27만마리↑...장묘·운송업 ‘쑥’-“올해 中경제 ‘상고하저’...4% 후반 성장 전망”△금융-갈 곳 잃은 저신용자...저축銀 대출도 끊겼다-홍콩ELS 겪고도...판매제도 개선 하세월-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2% 주담대 ‘그림의 떡’-KB금융, ELS 손실 보상 부담 극복...분기 최대 순익 1.7조 달성△글로벌-민주당 전폭지지 얻은 헤리스...대선후보 굳혀-환경오염 제재·낙태권 옹호 바이든보다 센 목소리 낼 듯-‘IT 대란’ 후폭풍 여전...델타항공, 나흘 연속 항공편 취소-인도 일자리 창출에 5년 간 33조원 투입△산업-투자 조절 나선 K배터리...美완성차업체 실적발표에 쏠린 눈-현대차 인니서 ‘전기차 충전 동맹’ 생산 넘어 사용 생태계까지 강화-포스코퓨처엠, ESG 기준 미달 공급사 입찰 막는다-에코프로비엠, 정부 지원 ‘나트륨이온전지양극재’ 개발 프로젝트 참여-알테쉬·반도체 특수 항공화물 실적 ‘훨훨’△ICT-“쑥쑥 크는 중고폰 시장...안심하고 거래하세요”-가상자산거래소 예치금 금리 경쟁 언제까지-“물 좀 줘” 말하자...생수병 건네는 자율주행로봇-韓 AI 스타트업 리벨리온, 사우디 아람코서 2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소비자생활-젝시믹스 “톈진은 시작일 뿐...3년 내 中애슬레저 1위 등극”-농심, 사우디 진출 ‘K-스마트팜’ 짓는다-“日일상이 된 한류...라쿠텐 입점 한국상품 늘릴 것”-배달앱 상생협 출범...소상공인 “수수료 체계 개편 급선무”△증권-더 오를 것 같은데...美·中 눈치 보는 K반도체-‘美대선 불안해’...엔비디아·테슬라 파는 서학개미△증권-갈팡질팡 외국인...조선·방산株는 담았다-RISE 브랜드 첫 상품은 ‘美 AI’ ETF-ETF간판 ‘아리랑’서 ‘플러스’로 한화자산운용, 15년 만에 새출발-신한금융, 자산관리 솔루션팀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출범△부동산-강남권 1만5000가구...‘로또 분양’ 대전 예고-입차권등기 신청 1년새 35%↑...절반 이상 ‘청년’-예측불가 폭우에 침수된 내집, 보상 받으려면...-해외건설 수주 500억달러 목표...공공기관 앞장선다△건강-유방암 검사부터 수술까지 단 일주일...‘원스톱 협진’으로 빠른 치료-피부암, 대부분 완치...종양 제거만큼 ‘재건’도 중요-복부 지방서 뽑은 줄기세포, 무릎에 주사...관절염 잡는다△Book-어떻게 살 것인가...정도전·김대중에 묻다-당신은 알고리즘에 조종당하고 있다-‘전기차 지각생’ 토요타가 달리는 법△MICE-머드축제 대명사 보령, 충남 ‘마이스 수도’ 노린다-정부 “지역 전략산업 연계 국제회의 최대 20년간 지원”-인천, 로봇축구 대회 ‘2026 로보컵’ 유치-충북문화재단·에어로케이 업무 협약-해수부·부산시 ‘아워 오션 콘퍼런스’ 협력-서울시, 국제 이벤트 유치에 최대 1억 지원△오피니언-소상공인 복합위기, 시장·정책실패의 합작품-멀지만 가까운 한국과 EU-전지현 ‘보이지 않는 세계’-‘편법 채권 영업’ 반성 없는 증권사△피플-판매왕 넘어 외국인 최초 명예의 전당 오르고파-韓 과학 영재, 국제청소년 물리토너먼트 동메달-무겁다고요? 재밌습니다!...오르간 매력 느껴보세요-현대캐피탈,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 -‘손목닥터9988’, 만성질환·마음건강ㄲㆍ지 챙긴다△검창총장 원칙론 vs 수사팀 실무론...명품백 ‘무혐의’ 여부도 충돌 뇌관-“선행학습 유발 안돼”...‘초등 의대반’ 칼빼든 교육당국-백신입찰담합‘ 제약사들 2심서 무죄-피해자 울리는 ’감형용 공탁‘ 막는다-여름 바닷가 펑펑 터지는 폭죽 탄피밭 백사장도 낭만인가요
2024.07.23 I 이건엄 기자
부동부동 운영사 크레이지알파카, 지인플러스 경영권 인수
  • [단독]부동부동 운영사 크레이지알파카, 지인플러스 경영권 인수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분석 서비스 ‘부동부동’ 운영사 크레이지알파카가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 기업 ‘지인플러스’를 인수한다. 크레이지알파카는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동종 업계 간 기업을 인수합병(M&A)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크레이지알파카는 지인플러스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6월 양사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초석을 쌓은 뒤 인수합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이지알파카는 지난 2020년 12월 출범한 부동산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개인별 부동산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부동부동’이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기존 부동산 데이터를 초개인화해 제공하면서 자산관리부터 부동산 추천 분석, 시세분석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도화한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다. 크레이지알파카는 지난 2021년 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로부터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하고, 5개월 뒤인 2022년 4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마친 후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거나 시리즈A 투자 단계를 진행하는 등 자금을 조달할 예정으로 전해진다.지인플러스는 크레이지알파카보다 이른 2017년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제공 플랫폼 ‘부동산지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출범한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지인플러스는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 플랫폼으로, 시세정보, 청약정보, 경매정보 등 부동산 시장 전망 데이터부터 거래 매물 분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레이지알파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진출 계획에 추진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합병 이후 양사가 그간 확보해온 공인중개사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서비스를 강화할 뿐 부동산 데이터를 해외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으로 수출해 데이터 신뢰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한 크레이지알파카는 기존 부동산 분석 기능을 통합해 개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스타트업 간 인수는 투자 혹한기 속에서 위기를 돌파하려는 시도”라며 “밸류가 낮아진 상황에서 동종 산업군에서 시너지를 낼 만한 기업을 찾아 경쟁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23 I 송재민 기자
현대캐피탈, 굿네이버스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업무협약
  • 현대캐피탈, 굿네이버스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업무협약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가치걸음’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정형진(왼쪽) 현대캐피탈 사장과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캐피탈)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배구단의 연고지인 충남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가치걸음 프로젝트 론칭을 축하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현대캐피탈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준비한 가치걸음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기 위한 주거 지원, 경제 지원, 취업·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대캐피탈과 굿네이버스는 대상자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임시거주비와 월세 등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거주 공간 확인과 부동산 계약 등 사회초년생들이 하기 어려운 주거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사 관련 준비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부동산 계약에 동행하는 등 1 대 1 주거 지원 멘토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현대캐피탈 임직원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역시 가치걸음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디딤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월 5만 원 이내의 금액을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하면 정부에서 해당 금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복지사업이다.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은 가치걸음 사업에 참여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후원할 계획이다.가치걸음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취업과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현대캐피탈과 굿네이버스는 자립준비청년이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할 때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교육비와 시험응시료를 지원해 청년의 자격증 취득 부담을 덜어준다. 이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소정의 격려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은 금융사로서의 전문 지식을 활용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소비패턴을 점검해 맞춤형 자산관리 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다.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은 “사회공헌에 현대캐피탈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준 굿네이버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가치걸음 사업을 필두로 현대캐피탈이 쌓아온 다양한 자산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3 I 최정훈 기자
"소상공인의 버팀목" 경기신보 '맞춤형 컨설팅' 만족도 90.8점 기록
  • "소상공인의 버팀목" 경기신보 '맞춤형 컨설팅' 만족도 90.8점 기록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기존 금융지원 외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 ‘맞춤형 컨설팅’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22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경영정보 제공, 정책·교육안내, 상권분석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최근 실시한 1차 만족도 조사에서 90.8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다.컨설팅 세부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신용관리(35.5%), 정책안내(28.2%), 교육안내(13.5%), 상권분석(12.7%), 손익분석(10.1%) 순으로 나타났다. 신용관리에 대해 만족도를 나타낸 고객들 중 61.9%가 컨설팅 지원 이후 신용점수 향상 등 신용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컨설팅이 사업 성공에 도움이 된 부분에서는 31.3%가 경기신보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정책 활용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영세점포 리스토어링 컨설팅을 제공 받은 경기도 안양시의 한 소상공인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입구를 깔끔하게 단장하고 상품을 눈에 띄게 재정비하는 것이 오랜 고민이자 바람이었다”며 “경기신보는 소상공인에게 ‘버팀목’과 같은 존재이다. 9년째 슈퍼마켓을 운영하면서 정책자금 소상공인 대출 지원도 몇 차례 받은 데다 이번에는 현장 컨설팅 지원까지 해주니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고 전했다.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업점 컨설팅 기능을 다각화 및 고도화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단순한 보증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을 견인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신보는 지난 4월에는 경기도 최초로 신한은행과 협력해 경기신보 고객만을 위한 신한 SOHO사관학교 특화 기수를 신설하고 경기도 소상공인에게 심화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 매장 관리 노하우 및 매뉴얼, 경영 및 환경 개선 등을 제공하는 현장 컨설팅인 영세점포 리스토어링 지원 컨설팅도 매월 롯데피플네트웍스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2024.07.22 I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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