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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법률자문 "현실과 허구 경계는…우리 인식"
  • '우영우' 법률자문 "현실과 허구 경계는…우리 인식"[단독 인터뷰]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드라마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변호사를 보는 시각에는 `희망`과 `허구`가 교차한다. 자폐 스펙트럼 증상을 앓는 이도 전문직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것과 이게 드라마라서 가능하다는 것이다.윤지효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가 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고래 사진은 법무법인 태평양 26층 대회의실에 걸린 밍크고래 작품. 사진작가 브라이언 오스틴(Bryant Austin)의 원작(1.8m*9.1m)을 축소(80cm*4m)해 걸었다. 엘리베이터에 싣지 못하는 크기라서 계단을 거쳐 올렸다. 그만큼 태평양이 애착하고 이곳을 대표하는 게 고래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를 상징하기도 한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드라마 ‘우영우’)를 법률 자문한 윤지효(사법연수원 40기)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드라마가 여러 해석을 낳아 고민거리를 던져주는 것 자체로 공익적인 목적을 거둔 듯하다”고 말했다. 윤 변호사가 우영우를 주제로 언론 인터뷰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로 형성된 관심이 우리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나섰다. 인터뷰는 이달 1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 대회의실에서 했다.◇ “장애인은 소통 어렵다는 편견”자문은 첫 화부터 어렵게 시작한다. 우영우 변호사가 법무법인 한바다에 출근한 첫날, 동료 정명석(강기영) 변호사가 함께 일하기를 거부했다. “자기소개 하나 못하는 사람(우영우 변호사)을 어떻게 가르치느냐”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변호사는 `의뢰인 만나고 재판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소통 능력이 필요한데, 우 변호사는 장애인이라 어렵다는 것이다. 현실은 누구 편일까.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첫화에서 자기 소개를 하면서 애를 먹고 있는 우영우 변호사.(사진=넷플릭스)윤 변호사는 우 변호사 손을 들어줬다. 그는 “장애 탓에 소통이 어려울 수 있지만, 장애가 없다고 무조건 소통을 잘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물론 “변호사에게 소통 능력은 상당히 중요하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지적도 타당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변호사는 각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기 때문에 서로 보완하면 상대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드라마가 공간 배경을 대형 로펌으로 둔 것도 이런 효과를 기대한 듯하다. 주인공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극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협업`은 징검다리로 등장한다. 그러려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있는 조직에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게 자연스럽다. 윤 변호사가 로펌에서 주력하는 증권·금융·회계 등 분야의 송사와 자문도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다.그는 “드라마도 그렇고 현실도 그렇고, 어떤 로펌에서는 못하는 사건을 다른 로펌에서 하는 이유는 구성원 간에 상호작용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법조인 양성 과정에 장애인 보이지 않아”극을 더 거슬러가, 우영우 변호사가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하는 설정은 어떠한가. 윤 변호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오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수료 후에, 손가락 안에 드는 로펌에서 근무하는 `엘리트 법조인`이다. 이 과정을 밟아오기까지 주변에 장애를 가진 동료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돌아온 윤 변호사의 대답은 “법조인 양성 과정에서 장애인은 비가시화(보이지 않는)돼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는 것이었다.윤지효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가 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시각장애인 1호 판사 최영 판사와 윤 변호사의 행적은 비교된다. 두 사람은 2008년 제 50회 사법시험에 함께 합격한 동기인데, 사법연수원은 한해 차이로 선후배 사이다. 최 판사는 당시 연수원 입소를 한해 미뤄 후배가 됐다. 사법연수원은 시각장애인을 교육할 준비가 안 돼 있었다. 그를 계기로 교육 방식과 환경이 개선했다. 10년 전 일인데 여전히 회자된다. 장애가 법조인이 되는 과정상의 장애는 아닌지 경계할 대목으로 꼽힌다.윤 변호사는 “지금은 법조인이 되려면 학업과 시험뿐 아니라 사회 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자기소개서도 잘 준비해야 한다”며 “이런 과정을 장애인이 밟기에 쉬운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법조인 양성 과정에서 놓치는 게 있는지 돌아볼 여지가 있다는 취지다.◇ “변호사 평가는 실력으로…장애는 논외”장애인 변호사가 로펌과 법률 시장에서 선택받는 것은 실제로 가능할까. “충분하다”는 게 윤 변호사 의견이다. 드라마 우영우는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를 그리지, 천재 변호사의 `장애`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더 나아가서 보면 우영우 변호사는 `장애인 가운데 잘한 덕`이 아니라 `잘한 덕`에 로펌에서 살아남고 법정을 누빈다.윤 변호사는 “법률 소비자는 좋은 답변을 빠르게 내놓는 변호사를 원하고, 로펌은 실력을 갖추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변호사를 원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장애가 없는 변호사라도 고객과 로펌에서 선택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이런 능력을 갖췄다면 장애를 가지더라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고 했다. 다만 “장애인이라고 하더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그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사회의 몫”이라고 말했다.윤지효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 변호사가 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고래 사진은 법무법인 태평양 26층 대회의실에 걸린 밍크고래 작품. 사진작가 브라이언 오스틴(Bryant Austin)의 원작(1.8m*9.1m)을 축소(80cm*4m)해 걸었다. 엘리베이터에 싣지 못하는 크기라서 계단을 거쳐 올렸다. 그만큼 태평양이 애착하고 이곳을 대표하는 게 고래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를 상징하기도 한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드라마 자문은 문지원 작가와 십수 년 인연에서 비롯했다. 친구를 돕는 셈 쳤는데 스스로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 한번은 자신이 우영우 변호사의 선임 정명석 변호사 입장이 되는 상황을 가정해봤다고 한다. `나라면 우영우 변호사와 함께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답은 앞서 얘기했듯이 나와 있다. 모든 걸 걷어내고 남은 `실력`으로 판가름할 뿐이다.그는 “드라마가 흥행하면서 법조계 종사자도 많이 시청하는 걸로 안다”며 “법조계도 `우영우 변호사를 동료로 맞을 준비가 돼 있는지`를 자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8.02 I 전재욱 기자
코인원 “365일 24시간 민원 응대…고객만족도 91점”
  • 코인원 “365일 24시간 민원 응대…고객만족도 91점”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보호센터를 신설하고 365일 24시간 고객 민원에 응대한 결과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 코인원은 ‘새로운 연결이 세상에 스며들다(Bringing Blockchain into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거래소로, 블록체인으로 하나(one)가 되는 세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코인원은 2일 상반기 이용자 보호 센터 신설 이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1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인원 관계자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보호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한 조치를 한 게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원은 올해 초에 투자자 보호 업무 총괄 조직인 이용자 보호 센터를 신설했다. 하나로 운영되던 고객서비스(CS)와 이용자 보호 업무 부서를 나눠 집중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코인원 고객센터는 온·오프라인 4개 채널을 통해 365일 24시간 고객 민원에 응대하고 있다. 온라인 채팅상담의 경우, 간편한 접수 체계를 통해 접수 소요 시간을 2분 내외로 줄였다. 당일 내 응대율 100%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신규 도입한 콜백 서비스의 경우 전화상담이 몰리는 시간대에 통화 연결을 못한 고객에 100% 당일 콜백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자 보호 전담부서는 올해 초에 야간 신고 접수 대응체계를 도입했다. 진화하는 금융사고에 맞서 지속적으로 관련 패턴을 분석하는 등 금융기관과 함께 예방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한 자료 제작 및 코인원 임직원 대상 이용자 보호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장석원 코인원 이용자 보호 센터장은 “투자자 보호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이자 핵심 업무”라며 “이용자 보호 센터 업무를 더욱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가장 선도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인원 여의도 사옥 모습. (사진=코인원)
2022.08.02 I 최훈길 기자
예창완 카사 대표 “정보보호 국제표준 4년 연속 획득”
  • 예창완 카사 대표 “정보보호 국제표준 4년 연속 획득”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를 운영하는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거래플랫폼 카사(Kasa)가 정보보호 국제표준을 4년 연속 획득했다. 예창완 카사 대표. (사진=카사)카사는 2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4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거래소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SO 27001 인증은 정보보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ISO 27001 인증은 정보보호 관련 14개의 관리 영역과 114개의 세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통과한 기업만이 획득할 수 있다.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이다.앞서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카사는 2020년 12월 첫 건물인 역삼 런던빌 상장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총 6개 건물의 상장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역삼 한국기술센터를 비롯해 매각까지 완료하며 10%대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카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트리플 수익(임대배당수익·건물매각차익·댑스시세차익)’을 실현했다. 입지 조건에 우수한 장기 임차인을 보유한 건물을 중심으로 상장한 전략이 유효했다. 3~5%대의 임대 배당 수익을 분기별로 지급하기도 했다. 앞으로 카사는 정보보호위원회 활동 및 내부 보안 검사, 정보 침해 사고 대응 훈련, 정보보호 교육 활동, 취약점 점검 등 보안 체재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예창완 카사 대표는 “카사가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글로벌 보안 업체인 티오리(Theori), 안랩 등과 적극 협업하며 인프라 전반의 보안 이슈를 상시로 점검하는 등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2022.08.02 I 최훈길 기자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의 연계성 고려해야"
  •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의 연계성 고려해야"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인구와 고용이 단기적으로 늘어나는 ‘반짝 효과’를 내는데 그쳤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효과가 지속 가능하려면 지식기반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문윤상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부연구위원<사진>은 1일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53개 서울·수도권 공공기관을 비수도권으로 옮겼지만, 기관 이전이 집중됐던 2014~2015년에만 수도권에서 해당 지역으로의 인구 순유입이 크게 늘었을 뿐이다. 2018년부터는 되레 수도권으로의 인구 순유출 현상이 나타났다. 문 부연구위원은 “(기관 이전 지역에서) 고용이 늘어나기는 했으나 저숙련 일자리 위주였던 탓에 파급효과가 적었다”며 “장기적으로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선 고숙련된 노동력을 유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교육·문화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단기간 내 확충하기 어려운 점도 공공기관 이전 효과가 단기에 그친 원인으로 꼽혔다. 그는 “혁신도시들이 주택 같은 하드웨어적 인프라 구축은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것은 사실이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의 인프라 구축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부연했다.문 부연구위원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기존 1차 이전 과실에 대해 명확히 평가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체적으로는 외딴 곳에 새로운 혁신도시를 조성해 공공기관을 옮기는 것보다는 기존 대도시 인근에 이전하는 형태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고용 측면에서 고학력·고숙련 일자리 창출이 높은 지식기반 산업을 조성하려면 대도시를 통해 집적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며 “완전히 동떨어진 곳에 조성한 혁신도시는 그런 필수 환경을 조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무엇보다 공공기관 이전 논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도시의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이다. 문 부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조성한) 혁신도시 내 사업체가 대도시와의 연계를 토대로 사업을 꾸준히 유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그 시작은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가 가능한 산업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김형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민재홍 △명품기술전략실장 김연수 △철도산업지원실장 박성혁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유소영●국방부 ◇ 과장급 △기획관리관실 조직총괄담당관 신태복 △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김경욱 △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김혜윤●방위사업청 ◇국장급 △방위사업정책국장 한경수 △첨단기술사업단장 김태곤 △방위사업교육원장 윤창문 ◇과장급 △표준기획과장 이도훈●데일리안 ◇편집국 △금융부장 부광우 △증권부장 이홍석●한국릴리 △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울산시 중구 ◇5급 승진 △성안동장 직무대리 신동학 △태화동장 직무대리 나중철 ◇5급 전보 △정책사업단장 민병률 △문화관광과장 이동찬 △세무1과장 김형철 △안전총괄과장 장준익 △교통과장 김계화 △시설지원과장 문병호 △복산1동장 이다겸 △복산2동장 전영희 △우정동장 배진미 △병영1동장 김현옥 △병영2동장 김경태 △약사동장 김우찬●그린포스트코리아 △총괄부사장·편집인 이용택●직썰 △건설부동산팀장 성동규●조선대학교 △경상대학장·경영대학원장 이제홍●서울경제TV △부사장 김영기●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이동 △재무관리부 손영창 △인사부 오근창 ◇팀장 이동 △대학취업장학부(근로장학팀) 임화란 △학자금대출부(학점은행제대출TF팀) 이건 △신용지원부(신용지원팀) 이남경 △기숙사사업부(기숙사운영팀) 정지욱 △차세대정보시스템추진단TF(차세대사업팀) 권순도 △지역총괄부(재정환수팀) 조혜영 ◇팀장 보임 △신용지원부(신용회복팀) 김경희 △인사부(교육윤리팀) 양재웅●기상청 ◇4급 전보 △청장실 이수홍 △영향예보추진팀장 박성찬 △기후정책과장 원재광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김경립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도민구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지원팀장 신언성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지원과장 김용석 △항공기상청 기획운영과장 김지현●울산과학기술원(UNIST) △글로벌산학협력센터장 조원경 산학협력중점교수 △리더십센터장 장부찬 책임행정원 △기획부장 김선일 책임행정원(경영전략팀장 겸보) △감사실장 권용태 책임행정원 △교무처 교무팀장 오숭록 책임행정원 △정보바이오융합대학 교학팀장 박정대 책임행정원 △기획처 기획팀장 전상호 선임행정원 △산학협력단 산학진흥팀장 장준용 선임행정원 △발전기금팀장 최소진 선임행정원 ●세계일보 △사회2부 전남주재 차장대우 김선덕●충청일보 △편집국장 박재남●폴리뉴스 △광고국장 조경만●경남 고성군 ◇4급 승진 △행정복지국장 박정규 ◇5급 승진 △영현면장 직무대리 장혜정 △하이면장 직무대리 이기동 ◇5급 전보 △군정혁신담당관 조석래 △기획감사담당관 장찬호 △행정과장 최낙창 △재무과장 최대석 △교육청소년과장 김현주 △민원봉사과장 유정옥 △문화관광과장 오세옥 △도시교통과장 정강호 △건설과장 이상한 △농촌정책과장 박태수 △농업기술과장 이수원 △축산과장 최경락 △농식품유통과장 서종립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대가면장 황규완 △영오면장 김남열 △구만면장 김재열 △회화면장 조호철 △마암면장 김영국 △동해면장 이주열●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 대변인 오문교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김성희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 공공안녕정보심의관 김보준 △경찰대학 교수부장 이준형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임정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최종상 △경찰수사연수원장 윤명성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김숙진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윤시승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박성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 이승협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조병노 △서울경찰청 서울강서경찰서장 김원태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류해국 △부산경찰청 수사부장 김한수 △부산경찰청 부산해운대경찰서장 윤영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상탁 △대구경찰청 수사부장 최익수 △대구경찰청 대구성서경찰서장 김봉식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곽순기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홍근 △인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주원 △인천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장 김항곤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병권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임병숙 △광주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박우현 △광주경찰청 광주광산경찰서장 정진관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종철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최현석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재영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허찬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원창학 △울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박경수 △세종경찰청장 손장목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김희규 △경기남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훈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 노규호 △경기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한원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종보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반기수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소년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한형우 △충북경찰청 수사부장 나원오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최기영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송준섭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광남 △전남경찰청 수사부장 최보현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지천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동욱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오부명 △경남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박천수●TV조선/(주)TV조선 ◇보도본부 보도국 △사회정책부장 최현묵 △국제부장 김명우 △편집2부장 윤슬기 △디지털뉴스부장 강상구●동반성장위원회 ◇신규 선임 △운영국장 박치형●서울시의회 ◇4급 일반직 전보 △의정담당관 금미경 △시민권익담당관 오희선 △정책기획담당관 한광모 △보건복지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박지향●e대한경제 △마케팅국 기업팀장 태병덕●이데일리 △사업국장 지의진●경기도 ◇ 4급 전보
2022.08.01 I 조민정 기자
"8월 코스피는 전약후강…다음달 초 2650선 기대"
  • "8월 코스피는 전약후강…다음달 초 2650선 기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8월 코스피가 ‘전약후강’의 패턴의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가 되면 코스피 지수가 265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1일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8월에는 물가 -통화정책 -경기침체 간 선순환 고리가 잠시나마 작동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달 초 미국, 중국, 한국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 등락 과정은 불가피하지만 아직 경기 침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이달 10일 나오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주목했다.그는 “물가·통화정책 안정과 경기침체 우려 완화 간 선순환 고리 형성시 달러 약세와 채권금리 하락압력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2650선까지 반등할 것이란 평가다.다만 그는 3분기 기술적 반등은 역금융장세에서 역실적 장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채권금리 하락으로 인한 단기 가격 정상화이며 기술적 반등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역실적장세 전개 예상되는데 이 가운데 코스피가 2차 하락기를 맞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경기 경착륙 과정에서 제조업 경기 약화, 실적 전망치 하락으로 인해 코스피가 205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으로 인한 KOSPI 2차 하락 예상(Rock Bottom 2,050p)대신증권은 코스피가 2400~2600선에서는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겠지만 2600선 이상으로 오르면 현금 비중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도 ‘방어주’ 위주로 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 변화에 따른 단기 순환매에 대응할 때는 연초 이후 낙폭과대 업종 중 실적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봐야 한다”면서 “ IT가전, IT하드웨어, 반도체, 미디어/교육, 소프트웨어, 증권, 화장품/의류, 건설 등”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실적전망치가 상향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에너지, 상사/자본재, 운송, 비철/목재, 자동차, 은행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그는 “코스피가 2600선 이상으로 오르면 현금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면서 “배당주, 통신, 음식료 비중을 늘리며 포트폴리오 방어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8.01 I 김인경 기자
‘2022 AI코리아 대상’ 공모합니다
  • [사고]‘2022 AI코리아 대상’ 공모합니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인공지능(AI) 공모전’을 엽니다. 올해가 세 번째입니다.AI를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거나, 우리 생활을 더욱 편하게 해주거나, 고령화 같은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기업이나 기관, 대학 등을 찾아 수상합니다.올해 공모전에서는 여섯 가지 분야로 수상이 이뤄집니다. △AI 기술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기업에 수여하는 AI기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AI를 적용해 산업 혁신을 이룬 기업에 주는 AI적용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AI로 제조업 혁신을 이끈 기업에 수여하는 스마트팩토리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글로벌 진출에 성과를 보인 곳에 수여하는 글로벌 진출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기술 개발이나 적용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이룬 기업에 드리는 상생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등입니다.참가비는 없고, 국내 기업과 기관, 대학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공모의 적용 범위는 ‘적용 완료된 사례’뿐 아니라 ‘개발 중인 사례’도 포함됩니다. 또, 모집 분야를 모집분야 1(AI기술과 글로벌 진출)과 모집분야 2(AI적용과 스마트팩토리, 상생)로 나눠 모집합니다.최기영 심사위원장(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대 교수)과 한상기 심사부위원장(테크프론티어 대표) 등 6명의 심사위원께서 수고해 주십니다.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2 AI코리아 대상’을 활기차고 공정하게 준비하겠습니다.◇명 칭 : 2022 AI 코리아 대상◇주최 : ㈜이데일리·지능정보산업협회◇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응모조건: 금융, 증권, 제약·바이오, IT, 제조, 공공,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AI를 개발(활용)해 산업화 또는 상용화 중인 기업 및 기관◇일정수상기업 공모: 8월 1일~8월 31일최종 심사:9월 15일시상식: 9월 23일담당자: 이데일리 사업국 (02-3772-0049)이메일 접수: event1@edaily.co.kr홈페이지:https://aikorea.edaily.co.kr/2022/필요서류: 공적조서(필수)와 첨부서류 자유 제출(회사 소개서 및 투자실적, 특허 및 국제표준화 기여, 외부 수상 실적 등)
2022.08.01 I 김현아 기자
"푸드테크는 차세대 융복합산업…생태계 조성필요"
  • "푸드테크는 차세대 융복합산업…생태계 조성필요"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푸드테크는 단순히 음식에 새로운 기술이 더해지는 게 아닙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위해 이종산업간 융·복합하고 창발하는 모든 행위를 말합니다.”안병익(사진) 한국푸드테크협의회(협의회) 공동회장(식신 대표)은 최근 서울 강남구 식신 본사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월 30일 출범한 협의회는 앞서 2017년 푸드테크 스타트업들이 모여 창립한 한국푸드테크협회에서 식품·유통업계와 정부, 대학, 연구소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 푸드테크 민(民)·관(官)·산(産)·학(學)·연(硏) 합동 기구다.안병익 식신 대표이사 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사진=식신)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KT에서 연구원 경력을 쌓던 안 대표는 일찌감치 푸드테크에 관심을 갖고 2010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식신’을 창업했다. 이 회사는 300만명이 사용하는 맛집 추천 애플리케이션 ‘식신’과 온라인 식품몰 ‘식신마켓’, 15만명 기업 직장인이 사용하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 전국 75만개 현실 맛집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안 회장은 “식자재·대체육·외식·간편식·물류·유통·커머스·플랫폼 등 광의의 푸드테크 연관 산업은 현재 국내 약 560조원, 전 세계 4경원에 이른다”며 “2050년 30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전 세계 수소 에너지 시장보다 훨씬 큰 시장이다. 세계 시장에서 푸드테크 주도권을 잡으려면 ‘개방성’을 핵심으로 한 인재 육성과 산업 융합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가 협의회를 발족시킨 이유이자 목표이기도 하다.그는 지난 10년 넘게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어도 관련 제도 미비와 낡은 규제, 연계 투자 부족 등으로 제때 실현되지 못해 수많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탄생했다가 이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안 회장은 “금융권에서 급부상한 핀테크(금융+기술) 제도화와 육성을 위해 규제샌드박스 등 폭넓은 지원으로 ‘카카오뱅크’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며 자리 잡았다”며 “차세대 융합 산업인 푸드테크 영역에서 향후 10년간 100개의 유니콘 기업과 100만개 신규 일자리가 탄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푸드테크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융합 산업”이라며 “정부의 지원과 제도 개선뿐 아니라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민간 기업 주도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이 활성화돼야 지속성장성을 가지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또 “미래 융합형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고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접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8.01 I 김범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기아의 車별화…렌터카로 중고차 신시장 연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 기아의 車별화…렌터카로 중고차 신시장 연다- 싱가포르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세운지구, 한국판 마리나원으로” - IT가 차린 470조원 밥상…대기업도 벤처도 군침 - [사설] ‘하청직원 직고용’ 판결 산업계 혼란…파견법 정비해야 - [사설] 민심 떠나가도 반성 없는 여당, 이대로 국민의 ‘짐’ 될 건가 △종합- “용산 전체 역대급 호재” vs “금리 여파 시장 위축” - 中 경제 성장 목표 포기하나…‘목표 실현’ 단어 쏙 뺀 시진핑 △與, 집권 석 달 만에 대혼돈-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내려놓겠다”…국힘 비대위 전환 ‘급물살’ - “여권 3축 동반쇄신 필요…윤핵관도 2선 퇴진” - 지지율 30% 무너진 尹대통령…발길 무거운 첫 휴가 △‘경찰국’ 내일 공식 출범- 갈등 불씨 남긴 채 불안한 출항…경찰 조직 내부 추스르기 등 급선무 - 우상호 “朴 탄핵 완성 경험 있어”…이상민 압박- “경찰대 폐지보다 전문교육기관 역할 강화 방향으로” △생활 속 들어온 푸드테크- 대체육·달걀, 배달 주문, 드론 배송…아~해보세요, 기술 들어갑니다 - 세제 지원해 투자생태계 조성, 세계시장 선점 도와야 - “푸드테크는 차세대 융복합산업, 100만 일자리 만들 것”△종합- 은평 혁신파크에 세대공존단지…고품질 도심임대주택으로 청년 지원 - ‘국민제안’ 최다 득표…대형마트 의무휴업 사라지나- 공공기관에 칼 빼든 정부 지정기준·경영평가도 손본다- 주52시간제 유연화, 임금체계 개편 속도 낸다△정치 - ‘野 97그룹 단일화’ 가속페달 밟는 박용진…속도조절 나선 강훈식- 이달 한미연합훈련 확대 실시…북핵 대비 EDSCG 9월께 재가동- 파워초선-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키오스크·생활체육시설 등 장애인 접근성 개선에 매진” - 전현희 권익위원장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 당장 중단해야” △경제 - 대기업 총수일가 사익편취행위 규제개선 첫발- “해경국 신설 검토한 적도 없다 해수부는 행안부와 상황 달라”- 치솟은 밥상물가, 저소득층부터 때렸다- “폭염 길어지면 하반기 물가상승률 최고 5% 갈 수도” △금융 - 시중금리 급등 여파…생보사 울고, 車보험 손해율 하락…손보사 웃고 - 치솟는 이자 부담에…가계대출 7개월째 감소 - 수은 “3분기 수출 7~8% 증가…1775억 달러 전망” - 금융사 수장의 독서 키워드 ‘인류·경제’ △글로벌 - 신흥국, 외국인 자금 이탈 ‘사상 최장’…디폴트 우려 확산- 중국 7월 제조업 PMI 49 한달만에 다시 ‘위축국면’ - 美·日, 첨단반도체 공동개발…“中대만침공 대비” - 중국군 “전투 대비 태세”…美에 경고 - 러 “루블화 결제 불응한 라트비아 가스공급 중단”△산업- 신차보다 1.5배 큰 중고차 시장…대기업들 히든카드 들고 속속 출사표- 직원 불만에 댓글 달고, 책 추천…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소통경영’ -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에…해법으로 뜬 ‘T·R·I·P’- GS엔텍,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 진출△ICT - 토종 OTT 구조조정 바람 속…넷플릭스 ‘저가요금’ 내놓을까 - 지식재산권 지킨 우영우 성공 모델에 시선집중 - 도전적 기술 키운다…과기부 ‘예타제도’ 손질 △중소기업- FDA도 승인한 ‘알록’ 국가대표 헬스케어 브랜드 될 것-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 상반기 매출 61% 점프 - 집들이 가구·침구 선물, 모바일로 가볍게 전하세요- 유니콘 키워낼 ‘스케일업 팁스’ 2기 운영컨소시엄 5곳 선정△소비자생활- CU와 손잡고MZ세대 취향 저격하니 대박났죠- 2030의 ‘위스키 사랑’ - 포장상자 추천해주니 친환경·효율성 ‘업’ - “바캉스족 잡아라”…대형마트, 물놀이용품 등 ‘최대 반값’ △증권 - 증시 바닥론 솔솔…될성부른 떡잎株 찾아라 - 인플레 정점 가능성에 코스피 안도랠리 기대 - 보호예수 해제 앞둔 크래프톤, 인도 셧다운 폭탄…반대매매 쏟아지나 △증권- 존리 이어 강방천…‘개미 멘토’의 씁쓸한 퇴장- 정원엔시스 ‘최대주주 변경’ 공시폭탄, 왜 - 애그플레이션 시대 지속…‘농산물 ETF’에 쏠린 눈- 하나증권 사명 변경 후 첫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부동산- ‘무순위 청약 4수’까지…서울 덮친 미분양 공포- 삼성물산, 9년 연속 시공 능력 넘버원- 줄지 않는 ‘나혼산’…식지 않는 ‘소형 아파트’ 열기 - 영산강 조망에 행정타운 직주근접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스포츠 - 총상금 152억…박민지 상금왕? 이예원 신인왕? - 김나현 “스텝 밟는 연습으로 임팩트 쉽게 줘”- “얼음주머니·물·우산 꼭 챙기세요” - ‘오일 머니 효과’ 미켈슨, 1년 수입 1803억원…메시 제치고 가장 많이 번 선수 1위-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U-14 국제 독일 선수권대회 우승△문화 - 판소리는 다섯 마당만 있다? ‘소리꾼 6명 합창’ 들어보실래요 - 돌아온 함성에 흥겨운 ‘커튼콜’ 부활…배우도 관객도 열광- ‘한산’ 5일 만에 200만명 돌파 △오피니언- [데스크의 눈] 6%대 고물가, 취약층 고통 덜어줘야 - [목멱칼럼] ‘시간여행’ 떠나기 좋은 날- [e갤러리] 포춘 헌터 ‘세기의 경주’ - ‘만5세 초등학교 입학’ 우려스럽다 △피플- 지구 끝까지 추격…국외 도피사범 2000여명 송환- 최현만 회장 “금산 경계 허물어져…규제 개선 건의”- 난동범 제압하고, 화재대피 도운 시민 5명 ‘포스코 히어로즈’ - ‘ASC 우승’ 알렉사, 뉴욕·LA 이어 워싱턴도 홀렸다 △사회 - 유치원 교사 “만 5세, 40분 수업 감당못해”…맞벌이 “돌봄부담 커질 것”- 윤희근 ‘스쿨존 과속’ 논란 한동훈 관리단 검증 ‘구멍’ - “현지서 걸리면 답 없다는데…해외여행 취소해야 하나”- ‘술잔 투척 논란’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 취임 4일 만에 사퇴- 태풍 ‘송다’ 이어…‘트라세’ 발생
2022.07.31 I 이유림 기자
세운지구, 한국판 '마리나 원'으로 재탄생
  • 세운지구, 한국판 '마리나 원'으로 재탄생
  • [싱가포르=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의 대표 노후 상가지역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가 초고밀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세계도시정상회의(WCS) 참석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현지시간) ‘마리나 원’(Marina One)에서 종로구 세운지구에 용도·용적률 제한 없이 고밀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운상가를 끼고 있는 세운지구는 서울 종로구 종로3가동 175-4번지 일대 43만9356.4㎡ 규모의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다. 서울 도심 내에서도 흔치 않은 대규모 재개발지역으로 여의도 공원(22만9539㎡)의 1.9배, 서울광장(1만3207㎡)의 33배에 달하는 규모다. 2006년 오 시장이 취임하며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및 박원순 전 시장 취임 등으로 지금껏 방치 돼 왔다.오 시장은 구도심의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 ‘마리나원’처럼 세운지구도 용도를 구분 짓지 않고 유연하게 복합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 중심지지만 노후하고 활력이 떨어진 서울 구도심에 주거를 비롯해 업무, 문화, 관광, 교육, 녹지 등 다양한 용도가 혼합된 초고층 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된다.오 시장은 이를 위해 토지이용규제가 전혀 없는 일명 화이트사이트(White Site) 제도 적용을 포함한 ‘도심 복합개발 특례법’ 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낙후한 서울 도심은 싱가포르와 같이 용도지역의 한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복합개발이 가능해야 한다”며 “도심 복합개발을 위해 기존 국토계획법을 뛰어넘는 특례법 제정에 대한 중앙정부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는 급속한 고령화와 아이돌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세대공존형 공공주택인 ‘골드빌리지’(가칭)의 시범조성을 검토 중이다. 이는 주거·의료·편의시설이 갖춰진 형태로, 어르신들이 자녀와 활발히 교류하도록 아이 키우는 부부가 많이 사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 조성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주거·관광·국제업무 복합개발단지인 마리나 원의 중앙광장을 걷고 있다.(사진=서울시)
2022.07.31 I 김은비 기자
존리도, 강방천도…가치투자 전도사의 얼룩진 퇴장
  • 존리도, 강방천도…가치투자 전도사의 얼룩진 퇴장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 자산운용업계를 이끌어 온 스타 펀드매니저 강방천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그런데 퇴진을 알린 지난 29일 강 회장이 차명투자를 통해 자기매매를 해 왔다는 금융당국의 검사 결과가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또 다른 가치투자 대가인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차명투자 의혹으로 대표직에서 사임한 지 한 달 만이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갑작스러운 퇴진 선언, 그리고 차명투자 의혹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강 회장은 8월 열리는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현재 맡고 있는 등기이사와 회장직을 모두 내려놓는고 선언했다. 1999년 에셋플러스운용의 전신인 에셋플러스투자자문을 창업한 지 23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는 것이다. 강 회장은 특별서신을 통해 “지난 23년간 에셋플러스에서 맡았던 제 소임을 다하고 떠나고자 한다”며 “그동안 꿈꿔왔던 끼 있는 투자자의 발굴과 교육, 유능한 펀드매니저의 양성 등 사회와 자본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곳에 저의 남은 열정을 쏟고자 한다”고 말했다.갑작스러운 결정에 금융투자업계는 당황했다. 강 회장은 업계를 이끌어 온 ‘네임드’ 스타매니저이기 때문이다. 외환위기 때 1억원으로 156억원을 번 주식의 대가로 알려져 있고,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배우 유아인이 연기한 펀드매니저 윤정학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최근 주식시장 자체가 침체하며 강 회장이 이끈 에셋플러스운용의 펀드 수익률도 부진하자 이 같은 결정을 한 것 아니냐는 안타까움을 내비친 펀드매니저도 있었다. 하지만 퇴진을 발표한 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강 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차명 투자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월 에셋플러스운용을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 과정에서 강 회장이 차명을 통한 자기매매를 해 온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공유오피스 업체 원더플러스에 강 회장이 개인 자금을 대여해준 것이 자기매매라고 보고 있다. 원더플러스는 강 회장이 대주주, 강 회장의 딸이 2대 주주로 올라와 있다.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는 끝났고,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 중 금융위원회에 제재안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오피스업체에 자금을 대여해준 것만으로 자기매매라 판단한 것이 아니며, 단순 자금대여가 아니라는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리 사임 이어…금융투자업계 파장 커져강 회장은 자금을 빌려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자기매매로 볼 수도 없고 제재 대상도 아니라고 항변했다. 원더플러스에 연 4.6%의 이자를 받으며 자금을 빌려준 데다 이자 수익도 국세청에 모두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법인과 나는 차입자와 자금대여자의 관계일 뿐”이라며 “100% 대주주라고 해도 그 회사의 자산을 모두 가질 수 없다. 대주주란 이유로 합법적인 자금 대여를 자기매매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라고 해명했다. 강 회장은 금감원의 공식 통보를 받으면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대응할 계획이며, 퇴진 결정은 이와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강 회장의 차명 투자 의혹이 금융투자업계에 미칠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 회장과 함께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해 장기보유하는 ‘가치투자’ 문화를 한국 투자업계에 전도했던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역시 금융당국으로부터 불법 투자의혹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금감원은 지난 5월 ‘존 리 대표 아내가 주주로 있는 회사에 메리츠운용이 펀드 자금을 투자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검사에 나선 바 있다. 존 리 전 대표는 불법성은 없다고 반박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결국 지난달 28일 대표 자리에서 사임했다.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일가를 이뤘다고 할 만큼 업계 영향력이 클뿐더러 대중적인 인기도 갖추고 있는 분들인데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 안타깝다”면서 “투자자들이 펀드업계에 등을 돌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강 회장의 항변이 사실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7.31 I 김인경 기자
날아오른 신재생에너지…美역대 기후변화 투자
  • [펀드와치]날아오른 신재생에너지…美역대 기후변화 투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대규모 투자 기대감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를 담은 펀드의 수익률이 날아올랐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가격도 상승한 데 따른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도 한몫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상장된 신재생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AFP)◇ 美 대규모 기후변화 법안 기대감…국내외 ETF ‘쑥’3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7월 22~28일)을 보면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K-신재생에너지액티브’ ETF가 7.73%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Fn신재생에너지’ ETF는 7.54%, ‘미래에셋TIGER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는 6.41%, KB자산운용의 ‘KBKBSTARFn수소경제테마상장지수(주식)’는 5.84%로 뒤를 이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강한 수요와 가격 상승에 따른 호실적과 함께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 완화 법안’ 기대감에 들썩였다. 해당 법안의 지출 항목을 살펴보면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3690억달러의 예산이 배정됐고, 현재로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후 관련 투자로 평가되고 있다. 클린에너지(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배터리 등) 생산 및 필수 광물 정제, 전기차 생산에 세액공제를 지원하고 중하위 소득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해 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관련 ETF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7~28일(현지시간) 이틀 간 태양광 대표 ETF은 ‘TAN’이 14.1%,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고루 투자하는 ‘ICLN’은 12.1% 상승했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페이즈 에너지 등 태양광 인버터 업체가 유럽에서의 높은 매출 성장 등에 호실적을 발표한 점, 미국 의회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태양광 설치 지원안을 발표한 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천연가스 소비를 15%씩 감축하는 데 합의한 점 등도 관련주 투자에 모멘텀을 더했다”고 전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9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이 1200원 대 후반에서 1300원 대 초반을 유지,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코스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학원 원격 수업 권고에 온라인 교육, 제약·바이오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 글로벌 증시 상승세 속 브라질 펀드 5%대 ‘강세’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0.13%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5.47%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멀티가 2.14%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KB브라질자(주식)A클래스’가 5.6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소비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준의 긴축 기조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기대가 생기며 상승했다. 니케이225지수도 미쓰이, 가와사키 중공업 등 해운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상승했다. 유로스톡 50지수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부동산 리스크에 대해 중국 정부가 1조위안 규모의 구조금융방안 추진 계획을 밝히며 상승했다.(사진=KG제로인)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빅스텝과 유럽과 미국의 구매관리자 지수 하락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락했다. 중국의 코로나 확산 역시 국채 금리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5379억원 증가한 230조520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2304억원 증가한 242조597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492억원 증가한 21조3195억원, 순자산액은 2721억원 증가한 23조4256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19억원 증가한 20조2297억원, 순자산액은 ,172억원 증가한 20조357억원으로 나타났다.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85억원 증가한 21조760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8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5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97억원 증가했다.
2022.07.31 I 이은정 기자
한은, 73명 상반기 인사…주연순. IT전공 역대 첫번째 여성 1급
  • 한은, 73명 상반기 인사…주연순. IT전공 역대 첫번째 여성 1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이 1급 승진자 8명을 포함해 총 73명의 승진자를 포함한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중 여성 비중은 24.7%를 차지했는데, 관리자급(1~3급) 승진자 중 여성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웃돌았다. 주연순 前 전산정보국 회계시스템팀장이 IT전략국장으로 승진하면서 정보기술(IT) 전공자 중 최초로 1급 여성 승진자가 됐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1급 8명, 2급 16명, 3급 24명, 4급 25명 등 총 73명이다. 이중 여성 승진자는 1급 1명, 3급 9명, 4급 8명으로 전체의 24.7%를 차지했다. 여성 승진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26.9%)이었던 올 상반기보단 낮지만, 관리자급 승진자들 중에서는 여성 비중이 20.8%를 나타내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주연순 IT전략국장, 류현주 국제협력국장 등 2명이 부서장에 보임됐다. 주연순 국장은 IT 전공자로는 최초이자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 1급 승진자다. 부서장에는 일부 본부 부서, 국외사무소 및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을 보임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부총재 등 집행간부로 구성된 경영인사위원회를 통해 뛰어난 업무수행능력, 조직에 대한 높은 기여도, 우수한 관리자 소양 등을 두루 갖춘 직원을 승진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국은행 인사다.●한국은행<부서장 이동>◇부서장△윤경수 정책보좌관 △장정수 비서실장 △정경두 윤리경영실장 △김제현 커뮤니케이션국장 △이웅천 경제교육실장 △주연순 IT전략국장 △이한녕 금융결제국장 △김근영 발권국장 △오금화 국제국장 △김석원 뉴욕사무소장 △김주현 워싱턴주재 △김정규 동경사무소장 △김기훈 런던사무소장 △류현주 국제협력국장 △서정민 감사실장 △권태용 대구경북본부장 △정일동 제주본부장 △김현기 강남본부장<승진>◇1급 승진△주연순 IT전략국장 △김태정 인사경영국 △박정규 금융안정국 △이한녕 금융결제국장 △왕정균 외자운용원 △조태형 경제연구원 △이강원 인사경영국소속 △이지호 인사경영국소속◇1급 이동△전태영 윤리경영실 △변성식 경제교육실 △김욱중 IT전략국 △조강래 인사경영국 △김준한 서신구 오영주 경제연구원◇2급 승진△김상규 인사경영국 △이정익 조사국 △임건태 통화정책국 △곽상곤 국제협력국 △이재율 외자운용원 △우준명 경제연구원 △강창구 광주전남본부 △이상민(前시스템리스크팀)인천본부 △안성근 경기본부 △홍연호 강남본부 △박종현 백경훈 송재창 유성욱 주성완 최병오 인사경영국소속◇2급 이동△이덕배 기획협력국 △이성호 커뮤니케이션국 △김용선 배성종 경제교육실 △오진석 이영길 IT전략국 △손진국 정삼선 인재개발원 △이동렬 조사국 △이동원(前지역협력조정팀) 경제통계국 △김정현 이종한 금융안정국 △박용진 통화정책국 △이정헌 금융시장국 △김 철 조원빈 금융결제국 △권처윤 정흥순 외자운용원 △육승환 감사실 △김영석(前외자운용원) 대전세종충남본부 △정홍백 강원본부 △김용복 인사경영국소속◇3급 승진△민숙홍 이혜림 조천희 기획협력국 △박나연 금융통화위원회실 △조은아 커뮤니케이션국 △유영찬 IT전략국 △박찬준 안동준 인사경영국 △오강현 조사국 △김혜연 금융안정국 △조성민 금융결제국 △이지원 국제협력국 △노순남 외자운용원 △장성우 감사실 △곽법준 부산본부 △안봉주 대구경북본부 △강정미 강호석 한정훈(前외환심사팀) 광주전남본부 △김경근(前동경사무소) 대전세종충남본부 △이현영 강원본부 △권동휘 김선진 경기본부 △황문우 경남본부◇3급 이동△심 원 정책보좌관 △방중권 기획협력국 △김좌겸 비서실 △남석원 윤리경영실 △이미경 커뮤니케이션국 △김성자 김혜경 윤대혁 인사경영국 △김영만 인재개발원 △강영관 윤용준 이재원 조사국 △서정석 이혜영 장은종 경제통계국 △손진식 한경철 금융안정국 △권도근 김병국 장희창 통화정책국 △최강욱 금융시장국 △김광룡 박철우 성준이 신성환 이종상 임태옥 금융결제국 △고석관 김경근(前거시경제연구실) 남민호 박기덕 전재환 국제국 △노진영 뉴욕사무소 △최재혁 동경사무소 △곽창용 김주연 채경래 최석현 국제협력국 △곽창용 김주연 채경래 최석현 김용환 외자운용원 △이동원(前거시재정팀) 경제연구원 △송윤정 최용운 감사실 △노원종 목포본부 △박종필 강원본부 △이현진 장근호 인천본부 △부상돈 제주본부 △강신영 김성욱 이종덕 강남본부 △조세형 인사경영국소속◇4급 승진△진찬일 기획협력국 △류상훈 황재현 인사경영국 △이예림 최지영(前물가통계팀) 경제통계국△백윤아 금융안정국△유태경 발권국△조현명 국제국△양아라 국제협력국△김윤화 조성훈 부산본부 △김정애 이한솔 목포본부△김윤경(前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본부 △박기범(前뉴미디어팀) 대전세종충남본부△정희완 강원본부△김민우 박동훈 인천본부 △권순성 박으뜸 제주본부 △강재훈(前경남본부) 이준원 경남본부 △박상순 포항본부 △이지선(前발권정책팀) 강남본부 △이수민 인사경영국소속◇4급 이동△김민정(前정책총괄팀) 정책보좌관 △송상현 공보관 △권태효 김보희 김효손 박정현 이상민 기획협력국 △조강철 금융통화위원회실 △이굳건 비서실 △임스런 윤리경영실 △서지연 신희웅 이채령 이택민 조인우 인사경영국 △정준우 조우진 인재개발원 △권준모 김민수(前사비유학) 김용건 이재민△이준영 이준호 채민석 최영우 조사국△서하나 원창희 장경철 최지욱 최호식 경제통계국△노은지 이소윤 금융안정국△고경환 김대운 김홍렬 임종수 통화정책국△고양중 류창훈 이영선 금융시장국△강태헌 남충현 노재광 엄태균 금융결제국△강석창 연승은 이창민 피경록 발권국△윤태영 이지혜 조유정 국제국△황지용 프랑크푸르트사무소△반진희 런던사무소△김수혜 박 현 국제협력국△서수호 외자운용원△한바다 경제연구원△박승문 부산본부△최문정 전북본부△김성수 대전세종충남본부△정용준 강원본부△안숙현 제주본부△이가영 경기본부△구현회 경남본부△김나영 울산본부 △민은지 양준빈 인사경영국소속
2022.07.29 I 이윤화 기자
두나무, 보호종료아동의 디딤돌 되다..3년간 50억 지원
  • 두나무, 보호종료아동의 디딤돌 되다..3년간 50억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가 보호종료아동의 원활한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두나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청년 사업의 일환이자, 지난 7월 12일 발표한 ‘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다.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청소년 쉼터 등의 보호 시설을 퇴소하고 공식적으로 독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이다. 자립준비청년이라고도 불린다. 지정 연령에 달하면 본인의 의사, 자립 준비 정도와 무관하게 보호 조치가 종료되기 때문에 대다수가 주거 기반을 마련하지 못하고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보호종료아동에게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공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들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이들이 어엿한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 간 총 3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성하고,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기업들과 협력해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한다.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한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는 연 2회씩 5년간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보호종료아동들은 직무 경험을 쌓으며 실제 현장 투입에 앞서 자신감을 얻고, 보호종료아동 출신 선배들의 멘토링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도 찾을 수 있다. 보호종료아동들이 잘못된 금융 지식으로 인해 지원금을 잃고 각종 범죄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인턴십 커리큘럼에 포함된다.브라더스키퍼가 창업한 조경회사 ‘브레스키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과 연계해 인턴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직무 교육비와 인턴십 기간 동안의 급여 일체를 지원하고, 인턴십 종료 후 기업이 보호종료아동을 채용할 경우 급여의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34세 이하 창업 무이자 대출 지원또한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창업을 꿈꾸는 만 34세 이하의 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창업 자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상환 기간 중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성실 상환자에게는 상환 원금의 20% 페이백도 추가 지원한다.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유망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연장선으로, 예비창업자, 기창업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로, 보호종료아동들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 I 김현아 기자
‘일상회복에 지갑열렸다’ 2분기 카드승인액 281조…14.8%↑
  • ‘일상회복에 지갑열렸다’ 2분기 카드승인액 281조…14.8%↑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지난 4월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2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4∼6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8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증가했다. 카드 승인 건수는 66억1000만건으로 전년 대비 11.4% 늘었다.협회는 이같은 상승 배경으로 2분기 중 거리두기 해제, 여행·모임 활성화, 산업 생산 증가 등으로 내수 개선이 이어지면서 카드 승인실적 또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 및 숙박업·음식점 등 여행·여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매출 회복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협회는 분석했다.신용카드 승인금액. (자료=여신금융협회)카드 종류별로 살펴보면 개인카드 승인액 및 승인건수가 226조2000억원, 62억3000건으로 작년 2분기 대비 각각 13,4%, 1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액 및 승인건수는 54조7000억원, 3억9000건으로 각각 20.6%, 8.4% 증가했다.법인카드 사용액 증가에는 거리두기 해제를 비롯해 지난해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및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협회는 추정했다. 실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1조4000억원으로 전년(58조원) 대비 109.4% 증가했다.신용카드 승인액 및 건수는 각각 219조9000억원, 40억5000만건으로 14.9%, 10.7% 늘었다. 체크카드의 경우 59조8000억원, 25억2000만건으로 13.6%. 12.0%씩 확대됐다.신용카드 승인건수. (자료=여신금융협회)단 대외경제 여건 악화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는 하락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21년 6월 110.3에서 올해 4월 103.8, 5월 102.6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달은 96.4까지 지수가 떨어졌다.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중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 전업종에서 증가세가 관측됐다. 주요 소비밀접업종 카드승인실적을 보면 도매 및 소매업 카드 승인액은 비대면·온라인 구매 증가 지속, 백화점·쇼핑몰 등의 매출 증가로 작년 2분기 대비 13.0% 늘었다.운수업 승인액은 여행·이동 증가 및 2분기 중 항공기를 비롯한 교통수단 이용 저조의 기저효과로 작년 2분기 대비 74.1%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숙박 및 음식점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증가했다. 여행 관련 업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 역시 작년 2분기 대비 38.4% 늘었다. 또한 교육서비스업은 승인액은 교육시설 운영 정상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으며,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승인액은 프로스포츠 관람 제한 해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다만 운수업 승인액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2019년 2분기보다 각각 18.4%, 18.6% 줄어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회복하는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022.07.29 I 정두리 기자
개방적인 중동국가 '바레인'
  • [바레인에서 온 편지]개방적인 중동국가 '바레인'
  • [정해관 주바레인 대사]중동은 이슬람, 석유, 엄격한 생활양식 등으로 우리에게 인식되곤 하나, 속도, 선진화, 개방을 추구하는 중동국가가 있다. 바로 바레인이다.바레인은 약 5천 년 전부터 인더스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 간의 교역로에서 다양한 사람과 종교와 문물이 만나는 장소였다. 그래서 개방성과 수용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서기 600년대에 이슬람교를 받아들인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이런 오랜 전통이 반영되어 바레인은 걸프 지역에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고 문물을 도입하는 데 앞서 왔다. 최초를 기록한 사례가 많다. 1919년에 걸프 지역 최초로 공립교육을 시작하고 근대식 경찰제도와 지방행정을 시행했다. 1932년 유전개발도 걸프 지역 최초였다. 걸프 에어(Gulf Air)를 통한 항공 운항 및 역외 금융을 중심으로 한 금융업도 바레인이 선도한 분야이다. 최근에는 석유 경제 탈피를 위한 경제 다변화 전략 2030 최초 시행, F1 그랑프리 대회 최초 유치 등이 있다.코로나 시대에 바레인의 속도 감각이 더욱 발휘된다. 코로나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17일에 피해 대응을 위해 국내총생산(GDP)의 약 30% 규모의 경제지원책을 시행한다. 민간부문 근로자 급여 보상, 전기수도비용 지원, 지방세 및 토지임대료 면제 등이다. 이 지원책은 3개월 단위로 각 부문별로 필요에 따라 연장되었다. 전 국민 백신 정책도 조기에 추진되었다. 2020년 11월과 12월에 시노팜과 화이자 백신을 긴급 승인한 후, 2020년 12월 13일부터 바레인 국민 및 외국인 거주자에 대한 무료 백신접종을 개시하여 2021년 상반기까지 목표치 대비 85%(전 국민 71%)의 접종률을 기록한다. 2021년 상반기 중에 코로나 치료제인 소트로비맙과 Regn-Cov2도 긴급 승인하여 사용하게 된다.코로나 팬더믹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2021년 12월에는 경제회복계획을 발표한다. 내용은 인프라 부문 300억 불 투자, 금융·물류·IT 등 6대 산업 활성화, 규제개혁, 노동시장 개혁 등을 내용으로 한다.바레인의 속도 감각은 우리나라와의 관계 발전에도 적용될 태세이다. 바레인은 한국이 미국, 일본, 유럽에 비교해서 손색이 없는 선진국가가 된 것을 경이롭게 본다. 이전에는 건설 및 에너지 분야의 파트너 정도로 보았으나, 이제는 문화, 보건, 교육, 코로나 대응 등 많은 면에서 배워야 할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어느 분야이든 기꺼이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최근, 우리나라와 걸프 지역연합(GCC) 간의 FTA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걸프 지역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바레인은 1970-80년대 우리나라의 중동 건설 붐 시기에 중동진출의 허브 역할을 했으며, 걸프 지역 최초의 대한항공 직항도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 개설되었다. 이후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지만 바레인이 걸프 국가 중에서 상대적으로 석유생산이 적고, 인구 150만의 작은 시장이라서 우리나라와의 협력이 속도감 있게 진전되지는 못하였다. 이제 걸프 지역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개방적이고 속도 지향적인 바레인의 장점을 재발견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장점을 기초로 바레인을 걸프 지역, 나아가서는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심화시켜가는 시험 무대 혹은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면 우리나라와 바레인이 공유하는 속도감 있는 발전과 협력이 현실화하리라 기대해 본다.
2022.07.29 I 이유림 기자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올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11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감소=. 매출은 1382억8100만원으로 4.4% 줄었고 순이익은 461억원으로 12.7% 감소.△HJ중공업=522억2246만원 규모 부산시 금정구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812-1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것으로 총 181세대, 지하2층~지상22층, 3개동.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3.06%에 해당.△삼성전자(005930)=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비로 50억원을 기부한다고 공시. 기부목적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의 교육 장비 인프라 강화 및 연구 인력 채용을 위한 운영비 지원. 기부금액 50억원은 오는 9월 출연 예정.△아모레퍼시픽(090430)=임직원에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8409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4만1500원, 처분예정금액은 11억8987만원. 처분예정일은 8월 1일.△LG생활건강(051900)=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627억원으로 7.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260억원으로 44.3% 감소.△에스원(01275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5% 감소했다고 공시.매출은 62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7.36% 증가. 반면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13.98% 줄어.△LG유플러스(032640)=보통주 1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배당금총액은 1075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회사측은 이날부터 한달 이내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네오크레마(311390)=최대주주가 대호에이엘에서 초록뱀플랫폼 신기술조합으로 변경된. 주식양수도 계약체결 후 잔금지급으로 인한 주식이전에 따른 것. 초록뱀플랫폼 신기술조합이 보유한 네오크레마 지분은 13.46%. 네오크레마의 대표이사 역시 한기수 단독체제에서 한기수, 최형석 공동대표 이사 체제로 바뀌어△바이오플러스(099430)=자사주 123억5933만원 규모(보통주 40만3241주)를 처분. 회사 측은 공사설비 시설 투자금액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처분 기간은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처분 방식은 시간 외 대량매매.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자회사인 우성인더스트리에 54억40000만원을 대여. △이브이첨단소재(131400)=리튬플러스와 49억2917만원 규모 탄산리튬 50톤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635억원)의 7.76% 수준. △엘비인베스트먼트=△에이프릴바이오(397030)의 지분 4.98%를 보유. 보유목적은 단순투자.△아이티아이즈(372800)=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70억원 규모의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및 실증.확산 추진사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669억2195만원)의 10.53%에 달하는 규모.△쎄트렉아이(099320)의 2분기 영업손실은 19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28일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7.5% 감소한 208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53억6300만원을 각각 기록 △휴림로봇(090710)=탑클라스와 맺은 205억원 규모의 마스크 생산설비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공시. 이는 휴림로봇의 지난해 매출액(176억원)의 116.34%에 달하는 규모로 탑클라스의 계약불이행에 따른 것.△이즈미디어(181340)=경영상의 이유로 강인중 경영지배인을 해촉하고 조니 구(Johnny Koo)씨를 선임△마이더스AI(222810)=시설자금 120억원, 운영자금 311억원, 채무상환자금 220억원, 기타자금 10억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663억원 규모 주주우선 공모증자를 시행한다고 28일 공시.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700원으로 발행되는 주식은 3900만주. 신주 배정 기준일은 8월 17일, 상장 예정일은 10월 5일. △정원엔시스(0455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원엔시스(045510)가 최대주주 변경 허위 공시 4건 등 공시 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고 28일 밝혀.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스틸과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의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공시. 신스틸의 지난해 매출액은 3433억2400만원, 영업이익은 238억6100만원.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 거래소는 시스템 반도체 IP를 만드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상장예심도 승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51억8600만원, 영업손실은 110억5500만원.
2022.07.29 I 손의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돈만 퍼주다…인구대책 골든타임 놓쳤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7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돈만 퍼주다…인구대책 골든타임 놓쳤다-美 2.5% > 韓 2.25%-반도체로 버틴 삼성전자 “멀리 보고 투자 계속”-불법 공매도 수익·은닉재산 박탈한다-[사설] 수상한 외환거래…내부 통제·감시 입으로만 했나-[사설] 한미 기준금리 역전, 과도한 불안보다 차분한 대응을△줌인&-OTT ‘쩐의 전쟁’ 격화에 자금난…시장 재편 본격화-현장애로 해소 속도 내는 尹정부 규제 개선 ‘1.6조 투자 창출’ 기대-스타벅스 ‘굿즈 발암물질’ 인정…한국 진출 이후 최대 위기△부동산 세제개편 파장-종부세 완화로 쌓였던 급매 줄겠지만…꽁꽁 언 시장 녹이기엔 역부족-보유세 줄어드는 집주인, 임차인에 ‘세 전가’ 줄 듯-금리 인상 부담 커져…“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지속”△한미 기준금리 역전-연준, 금리 속도조절 고민…물가·경기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자본유출 가능성 낮다지만…中 경기 둔화·우크라 사태 등 곳곳 악재-긴축공포 누그러져 코스피 일단 상승…증권가 “당분간 주의” 당부-美 금리 3.12% 인상 시 韓 3.65%까지 오를 수도△인구절벽 본격화-한 명이라도 더 낳으라고 380조 풀었는데…엉뚱한 사교육비로 새나가-6명 중 1명 노인…정년연장·계속고용 논의 급하다-생산성 제고 ‘키’ 쥔 외국인…고부가 첨단산업 유입 관건△종합-유연한 재고관리, 고용량·고부가 제품 중심 공급…수익성 확보 집중-韓-인니, 수도 이전·니켈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협력 강화’ 합의-대법 “사내하청 직고용” 포스코 쇼크에 재계 비상-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120%로 인하…금투업 규정 개정△정치-이재명·박용진·강훈식 ‘당권 3파전’…‘어대명’맞설 단일화 급물살-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한 尹대통령 “강력한 해양안보 구축”-폴란드 하늘 수놓은 태극 문양 블랙이글스, 방산수출 축하비행-김진표 “尹대통령 만나 개헌 포함 모든 현안 논의할 것”△경제-실질임금 감소에 구인난까지…中企 임금인상 압력 커지나-5·7급 공무원 응시, 내후년부터 18세도 가능해진다-“금리 인상에 주택 매매·전세가격 하방압력 커질 것”-추석 전 물가 더 오를라 머리 맞댄 정부·유통사△금융-경기침체 우려에…고개드는 ‘금리 천장론’-3대 지방금융지주 순익 1조 훌쩍-청문회같았던 정무위 데뷔전…금융당국 수장 ‘진땀’-덩치 커진 인터넷은행…자산 5년새 10배 급증△Global-디지털 광고시장 불황에 메타 분기 매출 첫 감소…3분기가 더 암울-美 상원 ‘반도체 지원법’ 통과…中 경제에 365조원 투입-시진핑 “인민 위해 봉사” 3연임 야심 드러내-펠로시, 亞순방 일정서 대만 제외하나-日사도광산 ‘자료 불충분’ 내년 세계유산 등록 불발△산업-조코위 대통령 따로 만난 정의선 회장…“첨단 미래 분야로 협력 확장”-태양광 흑자…한화솔루션 분기 최대 실적-LG전자, 美사운드하운드와 ‘車 AI 음성인식’ 공동 개발-SK온, 유럽 배터리 공장 투자자금 ‘2.6조’ 조달 성공-LG화학·GS칼텍스, 친환경 합심 바이오연료 ‘3HP’ 세계 첫 생산 도전△소비자생활-식물성 캔햄으로 승부…신세계푸드 “대안육으로 시장 선도”-‘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 年 1200t 플라스틱 절감-中시장 고전 아모레·LG생건 2분기 실적 악화-靑 개방에…서촌·북촌 음식점 매출 1년새 50% 쑥△이수연의 아트버스-흥겨운 색채 과감한 변주 이토록 경쾌한 걸작-앙리 마티스 ‘리드미컬한 야수의 색’△증권-7부능선 넘었다지만 불안 여전…‘車·IT·2차전지’로 방어-외인구단이 돌아왔다 삼성전자 순매수 1위-코로나 재확산에…여행·항공株 다시 거리두기△증권-레드오션된 ETF 시장…이색 파생상품 ‘두둥실’-공무원연금, 대체투자풀 넓힌다-대출상환 연장 거절당한 메쉬코리아 “투자 좀 해주세요”-펀드 환매·교체 고민 그만…알아서 척척 ‘메리츠펀드마스터랩’△부동산-‘재개발 대어’ 한남2구역, 대우·롯데·삼성 3파전 될까-국토부, ‘자본잠식 은폐 의혹’ 이스타항공 수사 의뢰-맥못추는 서울 아파트값 26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LH, ‘동탄2·수원 호매실 지구’ 교통대책 마련 추진△프로야구 40주년-경제가치 1.4조원 韓최대 스포츠리그 발돋움…구단 자생력 확보는 숙제-로봇 심판·빅데이터·NFT 등 신기술에서 길을 찾자-원년 최고 연봉은 2400만원 2022년 최고 연봉은 81억원-야구장을 행복한 기억으로 신규 팬 유입 사활 걸어야△여행-천년의 지혜가 담긴 팔만대장경, 그 경이로움 속으로-빨갛고 노랗고 파란 파프리카…피자·버거·키토파샐로 변신△지속가능경영 힘쏟는 기업-디자인·공간·온도 다 갖춘 에어컨-사회공헌으로 글로벌 상생 앞장-스마트 세이프티 구현 위해 디지털 전환·열린 혁신 가속-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의무화 ESG 경영 뿌리내리기 박차-기업시민현장 선포3년 미래경영 모범 자리매김-지분투자·동반 해외 출장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앞장-디지털 기술 홍보관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나서△오피니언-수소버스·화물차 지원 이대로는 안된다-개방적인 중동국가 바레인-‘수상한 외환거래’ 은행만 탓할 일 아냐△피플-“블랙홀 존재 확신도…과학적 호기심에서 시작”-“팬데믹 겪으면서 더욱 사실적인 재난영화돼”-“추모의 벽은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네이버 방문한 美국무차관 ”한국과 파트너라 자랑스럽다“-프롭테크 업계 만난 원희룡 ”고품질 공공데이터 개방 노력“-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만장일치로 고 송해 선정△사회-아파도 못 쉬는 ‘자율방역’…백경란 ”송구하다“-尹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오석준 임명 제청-전체 경찰회의 이틀 앞두고 무기한 연기-吳, 싱가포르·베트남에 ‘동행·매력市 서울’ 알린다-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백종천·조명균 유죄 확정-”가게 문닫고 왔는데“…모바일 운전면허증 오류에 분통-무면허·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2심도 징역 1년
2022.07.28 I 손의연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올 2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611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감소. 매출은 1382억8100만원으로 4.4% 줄었고 순이익은 461억원으로 12.7% 감소=.△HJ중공업=522억2246만원 규모 부산시 금정구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812-1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것으로 총 181세대, 지하2층~지상22층, 3개동.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3.06%에 해당.△삼성전자(005930)=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비로 50억원을 기부한다고 공시. 기부목적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의 교육 장비 인프라 강화 및 연구 인력 채용을 위한 운영비 지원. 기부금액 50억원은 오는 9월 출연 예정.△아모레퍼시픽(090430)=임직원에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자사주 8409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14만1500원, 처분예정금액은 11억8987만원. 처분예정일은 8월 1일.△LG생활건강(051900)=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2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627억원으로 7.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260억원으로 44.3% 감소.△에스원(012750)=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5% 감소했다고 공시.매출은 62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7.36% 증가. 반면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13.98% 줄어.△LG유플러스(032640)=보통주 1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9%.배당금총액은 1075억원이며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회사측은 이날부터 한달 이내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네오크레마(311390)=최대주주가 대호에이엘에서 초록뱀플랫폼 신기술조합으로 변경된. 주식양수도 계약체결 후 잔금지급으로 인한 주식이전에 따른 것. 초록뱀플랫폼 신기술조합이 보유한 네오크레마 지분은 13.46%. 네오크레마의 대표이사 역시 한기수 단독체제에서 한기수, 최형석 공동대표 이사 체제로 바뀌어△바이오플러스(099430)=자사주 123억5933만원 규모(보통주 40만3241주)를 처분. 회사 측은 공사설비 시설 투자금액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처분 기간은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처분 방식은 시간 외 대량매매.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자회사인 우성인더스트리에 54억40000만원을 대여. △이브이첨단소재(131400)=리튬플러스와 49억2917만원 규모 탄산리튬 50톤 공급계약을 체결. 이는 지난해 매출액(635억원)의 7.76% 수준. △엘비인베스트먼트=△에이프릴바이오(397030)의 지분 4.98%를 보유. 보유목적은 단순투자.△아이티아이즈(372800)=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70억원 규모의 마이 헬스웨이 시스템 구축 및 실증.확산 추진사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669억2195만원)의 10.53%에 달하는 규모.△쎄트렉아이(099320)의 2분기 영업손실은 19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28일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7.5% 감소한 208억22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53억6300만원을 각각 기록 △휴림로봇(090710)=탑클라스와 맺은 205억원 규모의 마스크 생산설비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공시. 이는 휴림로봇의 지난해 매출액(176억원)의 116.34%에 달하는 규모로 탑클라스의 계약불이행에 따른 것.△이즈미디어(181340)=경영상의 이유로 강인중 경영지배인을 해촉하고 조니 구(Johnny Koo)씨를 선임△마이더스AI(222810)=시설자금 120억원, 운영자금 311억원, 채무상환자금 220억원, 기타자금 10억원 등을 마련하기 위해 663억원 규모 주주우선 공모증자를 시행한다고 28일 공시. 예정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1700원으로 발행되는 주식은 3900만주. 신주 배정 기준일은 8월 17일, 상장 예정일은 10월 5일. △정원엔시스(0455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정원엔시스(045510)가 최대주주 변경 허위 공시 4건 등 공시 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았다고 28일 밝혀.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스틸과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의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공시. 신스틸의 지난해 매출액은 3433억2400만원, 영업이익은 238억6100만원. 상장주선인은 하나증권. 거래소는 시스템 반도체 IP를 만드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상장예심도 승인.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지난해 매출액은 51억8600만원, 영업손실은 110억5500만원.
2022.07.28 I 손의연 기자
규제개선 속도내는 尹 정부…자장면 들고 가는 자율주행로봇 본다
  • 규제개선 속도내는 尹 정부…자장면 들고 가는 자율주행로봇 본다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내년 하반기에는 골목에서 음식을 홀로 배달하는 자율주행로봇을 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규제개선으로도 최소 1조 6000억원의 투자 유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8일 경제 규제혁신 TF(태스크포스)는 7개 작업반에서 즉시 개선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과제 50건을 분야별로 발표했다. 경제 규제혁신 TF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동팀장을 맡아, 민관합동으로 한 달간 14차례에 걸친 집중 논의 끝에 첫 개선과제를 확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6월 서울 강서구 소재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를 방문, 자율주행 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1차 개선과제는 △현장애로해소(10건) △신산업(15개) △보건의료(8개) △환경(4개) △입지(7개) △금융(6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50개 모두 늦어도 내년 하반기까지는 마칠 수 있는 즉시 개선과제가 중심이다. 현장 애로해소 개선과제는 규제 또는 불확실성으로 기업이 공장착공 등 투자에 애로를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앞세운 민간 중심 투자주도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과제 발굴을 통해 약 1조 6000억원의 투자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조선소 등에서 사용하는 협동로봇에 대한 안전성 기준을 작업안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 간소화 등이 주요 과제다.신산업 분야에서는 자율주행로봇(배달로봇)의 인도 주행 허용을 추진한다. 자율주행로봇은 법상 자동차에 해당, 동행자가 필요하며 보도통행도 불가한 규제로 인해 기술발전에 지장이 컸다. 한 총리는 지난 6월 직접 자율주행 업체를 찾아가 개선을 약속한 개선과제기도 하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께 개선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이동형 엑스선 장치의 병원 밖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준을 만들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환경분야에서는 반도체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을 만든다. 반도체 규제개혁은 21일 산업부가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전략’ 과제로 포함된 부분이기도 하다. 입지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산업 입주가 허용되는 지구) 면적 비율을 현행 30%에서 50% 확대하고, 금융 분야에서는 안심결제 등을 지원하는 결제대금예치업의 최소 자본금 요건을 낮춰 신규사업자의 활발한 진입을 장려한다. 추 부총리는 “환경 및 데이터 분야 등 일부 규제개선 과제는 조속히 검토를 마무리해 8월초 별도 발표할 계획”이라며 “추가 논의가 필요한 난제들도 이해관계자 등과의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해 결과물을 보고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총리실)규제 업무를 총괄하는 국무조정실은 같은 날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규제혁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5월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28일 기준 총 1004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중 140건은 이미 법령개선 등 개선조치를 완료했다. 703건은 현재 부처별로 개선작업이 추진 중으로, 경제 규제혁신 TF가 발표한 내용도 이에 포함된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2차장(차관급)은 “단기간에 할 수 있는 규제개선은 빠른 속도로 성과물을 낼 수 있게 추진하고 노동·교육·수도권 규제 같은 다수 부처가 얽혀 있고 복잡한 규제는 규제개선추진단 또는 규제심판부 등을 통해 긴 호흡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2.07.28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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