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올 물가 5.2%…금리인상 내년까지 갈 수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올 물가 5.2%…금리인상 내년까지 갈 수도”-대형마트 의무휴업 일단 유지…尹 “소상공인 의견 경청”-‘美 인플레 감축법’ 대응 총력전 민관 원팀 구성, EU와 공조 추진-전국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하락-[사설]불법파업엔 ‘손배소’, 떼법엔 ‘준법’ㅊ이래야 법치 산다-[사설]4회 연속 기준금리 올린 한은, 긴축 고삐 늦춰선 안돼△종합-숫자로 기업가치 좌우되는 시대 지나…‘신뢰 기반 네트워크’ 키워야-금감원 핵심 국·실장 열에 여섯 ‘70년대생’…이복현 원장의 인적쇄신△美 인플레 감축법 파장-美 하위법 만들 때 韓기업 예외 인정 최우선, WTO 제소는 차선책-“전기차 수출 10만대 차질…수출보조금 버팀목 절실”-中 손발 묶인 ‘골든타임’ K배터리 공급망 독립 서둘러야△지금은 덕후 전성시대-팬데믹·고물가도 못 말리는 덕질…빵덕·겜덕 있는 곳에 돈 모인다-남녀노소, 덕질할 수 있는 아이템·공간 만들어야-‘덕심’ 악용한 끼워팔기·송금사기 판쳐…플랫폼 내 결제해야△기준금리 첫 4회 연속 인상-이창용 “성장세 꺾이더라도 물가 먼저”…경기침체 불안감은 더 커질 듯-발작 일으킨 채권시장…안정 되찾은 외환시장-연말 주담대 변동금리 7%까지 갈 듯…영끌·빚투족 ‘비상’△종합-대러 제재 뚫은 尹 세일즈 외교…‘3조’ 이집트 원전 건설 프로젝트 수주-이커머스 소상공인 매년 10만명 양성…혁신 사업가로 키운다-국무위원 재산 평균 43.6억원…尹대통령은 76.4억원 신고-현대트랜시스·회성촉매 회생안 찬성-거래절벽에 금리인상 공포까지 서울 강남·1기 신도시 ‘직격탄’△정치-당 내홍속 통합 외치며 결속 다져…이준석 대응책·전대신기 등 논의도-‘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 재상정 후폭풍…野 계파전 재개-합참 “한미동맹 재건”…주한미군 “컴퓨터 모의연습”-또 터진 김건희 팬클럽 보안사고-尹정부, 북한인권협의회 2년 3개월 만에 재개△경제-2024년부터 새 복권사업자…누가 ‘로또’ 맞나-“금리 인상은 정상화 과정…고통스럽지만 인내해야”-임금근로 일자리 1년새 75.2만개↑…그중 절반은 60대 이상이 차지-국민 설득 없인 규제개혁도 없다△금융-환율 고점?…달러예금 이달만 55억달러 빠져-보험사, 내년부터 ‘해약환급 준비금’ 쌓아야-허리띠 졸라매는 카드사…하반기 채용 ‘찬바람’-신한카드 빅데이터 컨설팅 국내 카드사 첫 美시장 진출△글로벌-“1인당 2700만원 학자금 빚 탕감”…바이든, 또 역대급 돈풀기-美 집값도 마침내 꺾였다-아마존, 3년만에 원격진료서비스 종료-中, 195조원 부양책 꺼냈지만 “경제 되살리기엔 턱없이 부족”△Science & Future Tech-위성 띄워 5G보다 50배 빨라…태평양서도 빵빵 터지죠-소프트웨어로 기지국 구현…개방형 무선접속망 ‘오픈랜’ 구축 본격화-“꿈의 통신 6G 기술표준 선점하라”△산업-롯데케미칼·정밀화학, 세계 최초 ‘암모니아 광분해기술’ 개발 도전장-빌 게이츠 꿈 이뤄준 이재용…저개발국용 화장실 개발 성공-이집트 카이로에 ‘현대로템 전동차’ 달린다-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슈퍼 스포츠’ 주목△소비자생활-하루처리 물량 늘려…새벽배송 전국확대 전진기지로 키운다-“친환경은 필수…제조업 자동화에 적극 투자”-34년 만에…크라운제과 ‘죠리퐁’ 새 공장 짓는다-동남아 이커머스 강자 ‘큐텐’ 티몬·인터파크 쇼핑 인수 추진△증권-오늘밤 파월 연설…코스피 반짝 반등 이어질까-추가 하락은 일단 멈췄지만 반도체 투톱, 가을이 무섭다-북미 공장맛 4곳…외인들, LG엔솔 ‘IRA 수혜’ 베팅△증권-셀트리온헬스케어·에코프로비엠 “코스닥 대장株 전쟁 연말까지 간다”-SK온 ‘2조 프리IPO’ 나선 한투PE 최고대우 조항 삽입 ‘남다른 자신감’-국민연금 ‘대표소송’ 논의, 재계 반발에 공전-‘中企요람’ 코넥스 활성화 작년 13개사 코스닥 점프△ESG에 힘 쏟는 건설사-집·건물만 잘 지어선 못 버틴다 환경 지키고 사회 보듬는 건설사-ESG평가 2년 연속 ‘A’ 획득, 친환경 건설사 입증-폐기물·수처리 등 친환경기술 활용해 사업다각화-임직원 ‘걸음 기부캠페인’ 통해 탄소중립 실현-비재무 정보 공개 확대, 윤리·준법 경영 강화-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저감 목표-대표 직속 ESG전담조직과 기업시민 협의체 운영△ESG에 힘 쏟는 건설사-그린솔루션·환경인프라 신사업에 780억원 투자-국내 넘어 해외 교육환경 개선…‘나눔경영’ 앞장-풍력·수소 앞세워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 도약-폐기물 관리도 AI로…‘순환경제 선도기업’ 우뚝-탄소배출권 첫 판매…신재생에너지 건설기업 얏딤-‘2050년 탄소중립 실현’ 제로에너지 주택 확대 박차-매뉴얼 발간·임지원 교육…ESG 경영 정착 속도-세계 최초 ‘저에너지 분리막 수처리 기술’로 환경 보호△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가다-1만년의 세월 거슬러…만장굴 ‘비밀 구간’ 속으로-지역민 단순 참여 넘어 ‘주도하는 축제’ 만들 것△스포츠-시작부터 타수 차크지만, 기회는 반드시 온다-“KLPGA 투어 공식 데뷔전…과감하게 공략할 것”-아마추어 3명·외국인 선수 3명 포함…총 133명 선수들 우승 경쟁-난코스 한화 클래식, IR 언더파 겨우 7명-프로배구 V리그 컵대회서 ‘토종 아포짓’ 홍민기의 재발견△오피니언-나쁜 놈과 불쌍한 놈-상속세 내린 그리스를 보라-씁쓸한 한중 수교 30년…中행사엔 케이크도 없었다△피플-평범·찌질했던 내가 했으니…독자들도 자신감 생긴 듯-박진, 28~30일 몽골 방문 러·중 사이 지정학적 요충국-이수만 “몽골에 ‘엔터테인먼트 돔 시티’ 구축해야”-삼성전자, 네팔·캄보디아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쌍둥이끼리 결혼했더니…낳은 아들도 닮았다-무신사, 커머스책임자로 쿠팡 출신 최재영 선임-‘람보’ 실베스터 스벌론, 22세 연하 아내와 이혼△사회-김진욱 “김건희 여사 수사 검토”…살아있는 권력 수사 가능할까-“조선족은 체불임금 받을 권리도 없나요”-가족사진·꽃다발…3년 만에 ‘대면 졸업식’ 웃음꽃 활짝-대입 만학도전형 ‘만 30세 이상’ 통일-‘택시기사 만취 폭행’ 이용구 전 법무차관, 1심 집유
2022.08.25 I 이은정 기자
'이준석 사태' 분위기 반전 꾀하는 국민의힘…"오직 민생·국민"(종합)
  • '이준석 사태' 분위기 반전 꾀하는 국민의힘…"오직 민생·국민"(종합)
  • [천안(충남)=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이 25일 집권여당이 된 후 처음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마련해 결집력을 강화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연찬회엔 장·차관도 참석하며 하나의 팀으로서의 당정 결속력도 다졌다. ◇“통합·민생·미래로 대도약”이날 연찬회에선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앞둔 만큼 관련 계획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골든타임인 100일 작전을 전개해 120가지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93건의 법안이 발의됐고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중장기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참석 의원들이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의 연금개혁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정부는 ‘신발 속 돌멩이’를 혁파하고자 규제 개혁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책상 위에서 규제를 혁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으로 달려가 목소리를 듣고 건의 받아 해결하고자 각 상임위와 현장 간담회를 하고 있으니 적극 참여해 규제 혁파를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기국회에 대해 성 의장은 “‘소주성’(소득 주도 성장)과 탈원전, 부동산 등 문재인 정부에서 무너지지 않은 곳이 없다”며 “대한민국을 재정돈해야겠다는 차원에서 ‘리셋 대한민국 2022 정기국회’로 잡았다”고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국민의 삶과 다음 세대를 위한 예산’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이 상당히 반영돼있다”고 소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정기국회에 임하는 당 목표로 통합·민생·미래를 꼽으며 “민생개혁법안 처리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국민 신뢰를 되찾는 국정감사가 돼야 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당과 원내 지도부 역시 화합을 강조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의 화합을 포함해 갈기갈기 찢어진 국민을 통합하고, 당장 어렵고 시급한 민생 문제를 적극 해결하면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미래 계획을 짜주는 것이야말로 국회가 당면한 주요 사명”이라며 “야당 반대가 있더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지지로써 국정동력을 얻어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한 국민 대통합, 민생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개혁과제 추진과 규제 혁신으로 대한민국이 미래로 대도약하는 발판을 만들 책무가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를 대도약 국회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1대 국회 이후, 집권여당이 된 후 첫 연찬회인 만큼 참석률이 높았다. 국민의힘에선 해외 출장을 간 14명을 제외한 의원 98명과 사무처 당직자 125명 전원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 아니라 각 상임위 소속 의원은 장·차관과 함께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국정 과제와 정기국회 관련 논의를 했다. 정부에선 장·차관 39명, 외청장 24명, 지자체장 3명 등이 자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연금개혁 않으면 표 떨어진다” “싸우느라 하루 보내면 안돼”이날 강연에선 당을 향한 쓴소리가 이어졌다. 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연한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는 연금 개혁이 표심과 연결돼있다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연금 개혁하면 표 떨어진다는 것이 일반 정서지만 2022년 8월25일 시점으론 연금 개혁 안 하면 표가 떨어진다”고 단언했다. 김용하 교수는 “연금개혁을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고, 2년 후 ‘여대야소’ 국면이 돼도 홀로 통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면 합의안에 대한 국민 부담을 여야가 함께 받는다”고 설명했다. 국민투표 부칠 사항인지를 묻자 “인구 절반씩 여야로 나눠진 상황으로 50%의 국민은 야당 따라 반대하는 것이어서 국민투표 자체가 무리수가 될 수 있다”며 “야당을 하나하나 설득하면서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도 최근 당 내홍에 대해 “갈등 밑바닥에 공천권이 있다는 것을 모든 언론이 지적하고, 국민이 알고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공인의 자세는 헌신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당은 매우 사적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정권을 가져왔으면 5년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당 지도부와 의원이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리스트를 만들고 명징한 언어로 내세워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인데 서로 싸우느라 하루하루 보낸다”고 우려했다. 윤 전 의원은 지금 시대 정치가 고난도 구조개혁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국민이 정치를 믿을 수 있도록 ‘선공후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믿고 같이 해달라는 자발적 동의를 이끌어내려면 국민이 정치를 보고 나라 앞날을 위해 고민하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얻어야 한다”며 “적어도 정치는 개인 간 갈등 통합하고 앞으로 이끌 사람이라는, 공적으로 움직인다는 믿음을 얻지 못하면 우리나라 상황을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지성 작가 발언 논란…결국 “정중히 사과”다만 강연에서 강사로 선 이지성 작가의 발언이 논란거리로 떠오르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지성 작가는 “대한민국 보수정당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할아버지 이미지”라며 “국민의힘엔 젊음 이미지와 여성 이미지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 아내인 차유람 선수에게 입당을 권한 이유로 “배현진(의원)·나경원(전 원내대표), 김건희 여사만으로도 부족한 것 같고 당신(아내 차유람 선수)이 들어가 4인방이 되면 끝장 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배현진 의원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각각 “부적절한 발언”, “불쾌”라고 반응하며 이 작가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작가는 “논란을 일으킨 점을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발언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지성 작가가 25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2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대체되지 않는 정당을 만드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이지성 작가의 페이스북 화면 캡처
2022.08.25 I 경계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금융감독원 ◇국실장 전보 △기획조정국장 안승근 △감독총괄국장 이창운 △감독조정국장 정우현 △제재심의국장 서재완 △보험감독국장 박지선 △생명보험검사국장 박동원 △은행감독국장 김준환 △특수은행검사국장 박충현 △저축은행감독국장 이길성 △저축은행검사국장 최길성 △자본시장감독국장 황선오 △기업공시국장 박용호 △조사기획국장 고영집 △자본시장조사국장 이승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최광식 △금융민원총괄국장 서정보 △분쟁조정1국장 홍장희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조정석 △감사실 국장 김학문 △감찰실 국장 이주현 △전북지원장 김충우 ◇국실장 직위 부여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김성욱 △글로벌시장국장 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백규정 △법무실 국장 황승기 △비서실장 한구 △금융데이터실장 곽범준 △금융그룹감독실장 김형원 △손해보험검사국장 박상규 △신용감독국장 홍석린 △여신금융감독국장 이종오 △상호금융국장 박현섭 △여신금융검사국장 이진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권영발 △자산운용감독국장 최강석 △전문사모운용사전담검사단장 김진석 △공시심사실장 장창호 △특별조사국장 김정렬 △회계조사국장 윤정숙 △연금감독실장 권성훈 △신속민원처리센터 국장 홍영호●한국외대 △법인사무처장 이태욱 △학보 편집인 겸 주간 정은귀●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최현석 △노동시장정책관 정경훈 △고용지원정책관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 권태성 △근로기준정책관 박종필 △근로감독정책단장 양정열 ◇과장급 전보 △의정부지청장 김연식●전남도 교육청 ◇3급 승진 △감사관 고재술 ◇4급 승진 △시설과장 김의곤 ◇4급 신규 임용 △홍보담당관 김학주 ◇4급 전보 △노사정책과장 한종덕 △행정과장 박진수 △고흥평생교육관장 변윤섭●보건복지부 ◇과장급 승진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한미파트너십지원팀장 신은경●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수소경제정책관 김선기●한양증권 ◇보임<센터장> △복합금융센터장 최경연 △전략IM센터장 정용 △전략투자센터장 김배섭 △시너지금융센터장 김원주 △PF금융부장 송영근
2022.08.25 I 황병서 기자
‘컴투스式 메타버스’ 베일 벗었다…“2024년 1분기 상용화”(영상)
  • ‘컴투스式 메타버스’ 베일 벗었다…“2024년 1분기 상용화”(영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내년 1분기 기업 대상 서비스를 거쳐 오는 2024년엔 개인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할 계획입니다.”컴투스(078340)의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가 2년 후 본격 상용화된다. 총 9개 아일랜드(메타버스 속 공간)을 구축해 현실세계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그대로 옮겨오고, 참여자들에겐 ‘시민권’을 부여한다. KT(030200), SK네트웍스(001740), 교원그룹 등 국내 유수 대기업들도 참여시켜 컴투버스만의 ‘얼라이언스’(연합체)를 구축하겠다는 비전도 공개했다.컴투버스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공개한 메타버스 시연 영상. (영상=김정유 기자)◇9개 아일랜드 구축, 참여자에 ‘시민권’ 부여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컴투버스 미디어 데이’에서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픈월드 가상세계로 옮겨온 것이 바로 메타버스이고,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컴투버스가 세계 최초”라묘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밸류체인, 탈중앙화와 성과 분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생태계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컴투스야말로 글로벌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유일무이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컴투스는 1년전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화하고 지난해 말 프로토타입 시연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 엔피와 함께 조인트벤처(VB)인 컴투버스를 설립, 본격적인 올인원 메타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우리는 메타버스를 ‘넥스트 인터넷’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컴투버스의 경우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구축하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생태계 형태의 인프라스트럭처(인프라 설계자)를 지향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 이날 컴투버스는 자신들만의 메타버스 비전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메타버스 공간이 구축되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진전된 정보를 내놨다. 홍승준 컴투버스 개발본부장은 “컴투버스는 총 9개 아일랜드로 구성되고, 이 랜드(땅)에서 도로, 오피스, 자연환경, 커뮤니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들어설 것”이라며 “아일랜드 1개는 축구장 3200개 정도의 크기이며 기본 단위인 셀 100개가 모여 가로·세로 160m 규모의 블록을 형성하는 식”이라고 말했다.이어 “대규모 사용자의 접속을 위해 ‘스페이스 스케일링’이라고 하는 새로운 서버 프레임웍 기술로 이를 지원할 할 예정”이라며 “현재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컴투버스는 우선 일반 기업 대상으로 랜드를 분양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속 공간은 퍼블릭(공공)과 프라이빗(개인) 영역으로 나뉘는데, 퍼블릭의 경우 컴투버스가 직접 모든 것을 개발 및 관리한다. 프라이빗 공간의 경우 일반 기업이나 개인이 자신만의 세계관과 콘텐츠,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내년부터 랜드 분양을 추진할 예정인데, 규모상으로 보면 약 900만개 셀이 될 것으로 본다. 비교적 변동성 없는 가격 정책으로 갈 예정”이라며 “컴투버스는 향후 참여자들에게 일종의 ‘시민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컴투버스 미디어데이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컴투스)◇내년 1분기 기업 서비스, 얼라이언스에 KT도 참여컴투버스는 올해 메타버스 속 가상 오피스 구축을 우선 추진하고 연말까지 고도화할 예정이다. 일반 기업 대상 서비스는 내년 1분기까지, 일반 및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는 오는 2024년 1분기까지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다양한 기업들과 컴투버스 얼라이언스 구축에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이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1개 회사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은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며 “최근 SK네트웍스와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처럼, 각 분야의 많은 대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중에 있다”고 했다.현재 컴투버스의 파트너사들은 △SK네트웍스(생활) △하나금융그룹(금융) △교원그룹(교육/여행) △교보문고(문화) △한미헬스케어(의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패션) △마이뮤직테이스트(공연) △영실업(아동) △닥터나우(의료) △푸드테크(생활) 등이 있다. 컴투버스는 조만간 ICT 기반의 다양한 기술 메타버스 협력을 위해 KT(030200)와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아직 협의 단계여서 정확한 협력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더불어 이날 컴투버스는 ‘깜짝 인사’도 선보였다. 국내 도시건설 분야 전문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를 컴투버스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로 합류시킨 것. 유 교슈는 이날 영상을 통해 “내가 가진 공간과 도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컴투버스와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컴투버스와 함께 현실의 제약이 없는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대표는 “메타버스라는 영역은 아직까지 ‘화이트 스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며 “과거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발전했다면, 이제 우리는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경일 컴투버스 대표가 메타버스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2022.08.25 I 김정유 기자
은행연합회, ‘금융사 탄소중립 목표수립 매뉴얼’ 발간
  • 은행연합회, ‘금융사 탄소중립 목표수립 매뉴얼’ 발간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은행연합회는 금융회사의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회사 탄소배출량 산정 및 탄소중립 목표수립 매뉴얼’을 25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법론’과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제시하는 ‘탄소중립 목표수립 방법론’을 연계해 단일 매뉴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부 구성으로는 △탄소중립과 금융회사 △탄소배출량 산정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 수립, △향후 금융회사의 대응방향 등이며, 전문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반 감축목표 수립 프로세스 예시와 [자산군별 금융배출량 산정 관련 데이터 및 산정식도 포함돼 있다.또한 금융권의 탄소중립과 기후금융 저변 확대를 위해 금융회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해 온·오프라인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며, 금융회사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가이드라인 등 추가와 보완 및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금융에 대한 중요성과 금융회사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금융회사의 역할이 구체화되고, 유럽 등 선진국들과 같이 국내 금융산업에서도 기후금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8.25 I 정두리 기자
사회초년생 몰린 '서울 영테크'…내달부턴 '그룹 클리닉'도
  • 사회초년생 몰린 '서울 영테크'…내달부턴 '그룹 클리닉'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자산을 형성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무료 재무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 영테크’가 젊은 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회초년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월28일 1:1 대면상담 개시 후 상담신청이 쇄도하면서 8월 초에 이미 목표인원(총 2472명)의 95% 이상 신청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당초 11월 말까지로 예정했던 1:1 대면상담 접수를 8월30일 조기 마감한다.1:1 비대면 상담은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면, 비대면 상담을 전부 포함해서 현재까지 약 7900여명이 신청을 했다”며 “그 중 75%가 25~34세로 직장을 구하고 2~3년차인 사회초년생”이라고 설명했다.1:1 재무상담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인기는 실제로 상담을 받은 청년들의 만족도와 후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은 2692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는 4.79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또 서울시는 1:1 상담에 이어, 다음 달부터 ‘서울 영테크 그룹 클리닉’을 새롭게 시작한다. 비슷한 재무 고민을 하는 청년들을 8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묶어 전문 상담사와 심층적으로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심화 교육과 상담에 대한 청년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신설했다.주제는 청년들의 관심이 큰 △급여 △투자 △보험 세 가지다. 주제당 16명씩 모집하며, 상담사 2명이 배치돼 8명 이내 소그룹 상담으로 진행된다.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영테크는 청년 개개인의 재무 상황과 눈높이에 맞는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으로 청년들에게 호응이 크다”며 “온·오프라인 상담과 주제별 그룹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1만 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5 I 김은비 기자
잭슨홀 앞두고 눈치보기…뉴욕증시 강보합
  • [뉴스새벽배송]잭슨홀 앞두고 눈치보기…뉴욕증시 강보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뉴욕 증시는 장중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일제히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 3대 지수가 상승한 것은 4거래일 만이다. 미국 집값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3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25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FP 제공)◇美 3대 지수, 4거래일 만에 상승24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3만2969.23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29% 오른 4140.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1% 오른 1만2431.53을 기록. 잭슨홀 미팅 앞두고 연준인사들은 매파 면모를 드러내는 중.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연준이 물가 상승 압력의 강도와 지속성에 대해 잘못 판단하고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뉴욕유가, 이란 핵 합의 복원 가능성 주시하며 상승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15달러(1.23%) 오른 배럴당 94.89달러로 마감하며 이틀간 오름세.미국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도 휘발유 재고는 거의 변화가 없어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 재고 감소는 유럽으로의 수출 증가가 원인. 유가시장은 이란의 핵 합의 복원 가능성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 잭슨홀 회의 이벤트, 달러화 강세 등으로 관망 분위기 이어지는 중.◇미국 집값, 3년 만에 첫 하락지난달 미국 집값은 하락세로 돌아서 전월대비 0.77% 하락했다고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소프트웨어·데이터·분석회사인 블랙나이트가 발표.3년 만의 첫 월간 집값 하락이며 하락폭 역시 2011년 1월 이후 11여 년 만에 가장 커.지역별로는 새너제이(-10%), 시애틀(-7.7%), 샌프란시스코(-7.4%), 샌디에이고(-5.6%), 로스앤젤레스(-4.3%), 덴버(-4.3%) 등 주로 서부 도시들의 집값이 많이 하락.코로나19 사태 이후 너무 높아진 집값과 최근 모기지 금리 급등세가 맞물리면서 수요를 식힌 것이 집값 하락 전환의 배경으로 분석.◇금통위, 기준금리 0.25%p 올릴 듯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연 2.2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 결정 예정.경제·금융 전문가들은 6%를 넘어선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 4%를 웃도는 기대 인플레이션율, 환율 방어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더 올릴 것이라는 전망 우세. 기준금리 상승시 4, 5, 6월 회의 이어 사상 첫 네 차례 연속 인상.7월 소비자물가지수(108.74)는 외식·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상승.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9월 경기전망 부정적, BSI 6개월 연속 부진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경영 불확실성 이어지며 9월 경기전망도 부정적이라는 전경련 조사 결과.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를 조사한 결과 9월 BSI 지수가 95.8을 기록. 경기 긍부정 기준인 100 이하로 나온 만큼 다수 기업이 9월 경기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뜻.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전 세계적인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면서 국내기업들의 실적 둔화와 자금 사정 압박이 심화될 수 있다”며 “규제완화, 세부담 경감,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등으로 기업의 경영 활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與,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연찬회국민의힘이 25일부터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현 정부 출범 후 첫 연찬회 진행 예정.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 115명 전원, 장·차관 42명, 외청장 20명 등 참석, 정기국회 앞두고 당정이 ‘원팀 의지’를 다지는 자리 될 듯.출범 일주일 넘긴 ‘주호영 비대위’ 활동기한 및 차기 전당대회 시기 관련 논의,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제기한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 따른 대응 방향도 이야기될 듯.첫날 이지성 작가, 김용하 교수, 윤희숙 전 의원 등 강의 예정. 이튿날 분임토의 및 자유토론 예정.
2022.08.25 I 이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공계 석박사 300여명 빼곡…'초격차 전략'에 귀 쫑긋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공계 석박사 300여명 빼곡…‘초격차 전략’에 귀 쫑긋-미·중·유럽 곳곳 커진 ‘R 경고음’ 尹 “금융위기 재발 않게 철저 점검” -합계출산율 0.8명 깨졌다-尹 “북핵 문제 만나 협의하자” 習 “대변혁 시기 단결해야”-[사설]‘약자복지’ 특단의 조치, 그물 구멍부터 확실히 메워야 -[사설]복덩이 호주 가스전, 해외자원개발 이유 보여줬다 △종합-보조금 제외…美서 해법 찾는 정의선 -중기 200개사 수출길 터주는 신동빈 △기댈 곳 없는 K벤처 -벤처 73%, 자금조달·운용에 애먹는데 벼랑 끝 몰려도 손 내밀 곳이 없다 -증권사의 벤처 지원 늘리려면 유인책부터 마련을 -“증권사, 기업 이해도 낮아” vs “VC는 벤처 몸값만 올려” △종합 -‘환율 상승·수출 악화’ 위기감에…尹, 연일 ‘경제 엄중·민생 안정’ 언급 -“한중 새 경헙단계로 도약”…“산업망 함께 수호”-대출 규제 비껴간 ‘토뱅’에 놀랐나 금융당국 비대면 대출규정 손본다 -거래소 ‘불법공매도 실시간 적발 사실상 불가능’…동학개미 분통 -구직청년에 300만원 ‘도약준비금’ 지원 △‘인재경영’ 강화하는 삼성 -제도개선 이어 문화혁신…애플·구글보다 자유로운 조직 만드는 JY-13만명 더 필요…학부급 인력도 태부족 -경계현 사장 “미래 바꾸는 것은 기술, 그 기술 만드는 건 사람” △정치 -잇단 경고에도 독설 쏟아내…與 윤리위, 이준석 추가징계 카드 ‘만지작’ -‘文정부’ 겨눈 감사원…칼날 강제북송으로도 향할지 주목 -‘이재명 사당화’ 논란에 제동 野, 권리당원 우선 투표 부결 -野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트랙 시사…與 “김혜경 물타기” 반발 △경제 -법개정 지연에…“1주택자 종부세 직접 계산할 판” -한전, 국내기업 중 부채 1위 ‘굴욕’ -공정위, KG모빌리티-쌍용차 기업결합 승인 -韓, 핵심산업엔 규정범위 내 자율성 갖는 ‘링펜스’ 전략 취해야 △금융 -신한은행, 대출금리 낮추고 토뱅, 적금금리 인상 저울질 -은행·보험 등 58개사 한자리에…‘금융권 채용 박람회’ 열어 -리볼빙 금리 매달 공시…카드론과 비교 안내도 -남병호·정완규 “금융당국과 원활한 소통” 한목소리△글로벌 -‘삼성 따라잡겠다’는 인텔 美 반도체공장 40조원 공동투자 -믿었던 美마저…기업심리 ‘역대급’ 하락 -인플레 감축법 덕에…바이든 지지율↑-中전력난에…테슬라·니오, 전기차 충전 중단-우크라 “크림반도 탈환” 선언에 폴란드 “지지한다” -서방의 광범위한 제재에도…“러 경제는 아직 견제”△산업 -주유소를 ‘도심 친환경 발전소’로…SK,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구축 속도 -현대차 “미래차 전략 중요 퍼즐 맞췄다” ‘車반도체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투자 -인간존중·공정성·안전성…LG ‘AI 윤리원칙’ 제정-신세계, 스타필드 청라에 돔구장 짓는다 △ICT-착 감기는 그립감, 대화면이 주는 몰입감 ‘엄지 척’ -SKT, 1회용컵 1000만개 줄이기 앞장 -“美 ‘밴드’ 月이용자, 5년내 1000만명 넘어설 것” -OTT 업계 숙원 풀렸다…‘자율등급제’ 내년 시행 유력 △과학카페-더 정확·신속하게 구조 ‘SOS 사각지대’ 없앤다 -“변동성 커진 한반도 여름날씨 폭염·폭우 등 복합재해 대응 시급”△증권-공포 걷히는 코스피…박스권 버티기 들어가나-유럽 달리는 K방산, 美 달구는 K태양광-한화그룹주, 지정학 위기속 기회 찾았다 -하락장도 거슬러 오른다…조선주 뱃고동-AI 자원관리 솔루션 중소중견기업 제공-한화證, 우리WON뱅킹 앱에서 주식매매 서비스 △부동산 -급매가격이 호가로…콧대 높던 서울아파트값 무섭게 떨어진다-삼성물산, 카타르 잭팟…8000억원 태양광 발전소 수주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저감기술 전부문 1등급 -LH “청년원가구주택 연내 3000가구 사전청약”△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尹정부, 코로나 ‘6차 유행’ 무난하게 관리…내년 봄엔 마스크 벗을 것 -정부, 백신 개발 지원해 ‘새 먹거리’로 만들어야 △공기업 ESG 경영 -에너지 안보 위기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원을 찾아서 -전국 50만개 식품매장 개방형 냉장고에 문 달아준다 -원전 생태계 활성화 위해 협력 中企 지원 강화 -수출금융 앞세워 韓기업 세계 친환경시장 선도 지원 -국내 첫 액화수소 생산기지 건설 추진…수소사회 앞장 △공기업 ESG 경영-독자 ESG 측정 모델 개발…지난해 8854억원 성과 -해초 심어 탄소 흡수하고, 굴 껍데기 재활용도 앞장-민간-공공 ‘드림팀’ 꾸려 지역 에너지원 무탄소화 도전 -자원순환 사업으로 친환경·지역상생 두 토끼 잡는다 -발전소 부지에 ‘나누리파크’ 개장…지역사회와 동행 -호주 태양광발전단지 연내 상업운전…투자 결실 맺는다 △문화 -아련한 첫사랑 그 시절…가곡 선율 타고 되살아나네 -처참한 지옥…판소리, 이 얼마나 훌륭한 도구인가 -소리꾼 장사익 전국투어 △문화 -그림 그리면서 방 밖으로 나왔고, 시선 강박도 사라졌죠-관광공사 “보복여행 나선 美 관광객 잡아라” -BTS, 10월 부산서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에 내부 출신 황종성 취임-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85명에 장학금 △오피니언 -[김지현의 IT세상]인터넷이 끊기면 벌어지는 일들-[기고]‘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하자 △전국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연결 서둘러 추진” -“사퇴가 상식” vs “임기 남아”…정치색 다른 단체장·공공기관장, 불편한 동거 -허가 취소 공약은 했는데…지자체장, 물류센터 처리 난감 △사회 -원격수업이 키운 요즘 초3·4…“친구 어색하고 학교는 더 싫어요” -코다리 3마리 때문에…‘코로나 장발장’ 늘었다 -‘검수완박법’ 임박했는데 가처분 판단 지연…속타는 檢-현 高1도 문·이과 통합수능 치른다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당국, 전문가 의견수렴 중
2022.08.24 I 이윤화 기자
“청년보좌역 추석 전 채용공고 낸다”...예정대로 5급 채용
  • “청년보좌역 추석 전 채용공고 낸다”...예정대로 5급 채용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인 ‘청년보좌역’ 채용공고가 추석 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24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협력과 관계자는 “청년기본법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관계부처 논의 후 채용공고가 나가게 될 것”이라며 “추석 전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각 정부부처에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보좌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청년의 삶과 관련이 깊은 핵심 정부부처에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고 청년세대 인식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기겠다는 구상이다.이후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9개 정부부처에서 청년보좌역을 시범 사업으로 채용하기로 했다.당초 청년보좌역 채용은 지난 7월 말경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법적 근거 확보를 위해 청년기본법 개정 이후로 일정이 밀렸다. 이후 두 번의 청년기본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면서 청년보좌역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나왔다.우선 청년보좌역은 기존 ‘5급 별정직’에서 ‘5급 이하 별정직’으로 직급 범위가 확장됐다. 청년 사이에서 민감한 ‘공정’ 문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번 정부 9개 부처에서 뽑는 청년보좌역은 5급 별정직으로 뽑게될 것”이라며 “이후 청년보좌역 제도를 확대하면서 각 정부부처 상황에 따라 6급, 7급 별정직으로도 채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입법예고된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한편, 청년보좌역은 채용될 당시 장관이 퇴직하면 자동으로 면직된다.
2022.08.24 I 김혜선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출자관리과장 정동영 △재정정보과장 곽상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다자협력담당관 장은영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윤두희●충남도교육청 ◇5급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단장 김대성 △ 공공건축지원팀장 한상웅 △ 미래학교추진팀장 이광수 △아산교육지원청 시설지원센터장 김창수●산림조합중앙회 ◇간부승진 △상호금융수신부장 김인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이용성 ◇1급승진 △사유림경영지원팀장 이주원 △디지털마케팅팀장 김태호 ◇1급전보 △임업인종합연수원장 김양집 △문화홍보실장 최용익 △산림경영정보팀장 임재영 △산림사업본부 동부사업소장 최환석●경남대학교 △대학원장 임형준 △교육대학원장 신석민 △사범대학 교학 행정실장 겸 교직 팀장 박선영 △정책기획팀장 변승혜 △한마생활관 행정지원팀장 김정훈 △산학협력단 산학재무팀장 겸 산학구매팀장 박언주 △대학원 교학행정실장 손현수●동덕여대 △교육혁신원장 장은정 △한국어교육원장 신기현 △생활관장 홍순애 △연구지원실장 배준원 △기획평가실장 송상연 △국제협력실장 조용선 △홍보실장 홍원식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최진호 △교육혁신센터장 최민식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 오경미 △크리에이티브 미디어센터장 이민주 △진로상담센터장 오윤경 △사회봉사센터장 강수미 △건강관리센터장 장지은 △인권센터장 윤형숙 △종합기기센터장 진병석 △방송국 주간 최믿음 △학보사 주간 이규석 △인문과학연구소장 김윤태 △사회과학연구소장 김우영 △자연정보과학연구소장 진병석 △약학연구소장 임세진 △예술연구소장 이임수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장 오은경
2022.08.24 I 이배운 기자
델리오, 크립토 투자 교육 프로그램 '위클리 아카데미' 오픈
  • 델리오, 크립토 투자 교육 프로그램 '위클리 아카데미' 오픈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크립토뱅크 델리오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투자 문화 형성을 목표로 크립토 투자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델리오는 최근 오픈한 ‘델리오 라운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델리오 라운지 ‘공유경제’ 북콘서트 행사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는 인문, 사회, 예술, 경제 등 분야를 망라하고 다양한 주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델리오는 이를 통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사로는 가상자산 업계 국내외 관계자부터 교수, 작가, 언론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선다.오픈 첫 프로그램에서는 ‘크립토 전문 기자가 알려주는 이더리움 2.0 머지(Merge) 업그레이드와 투자에 도움 되는 기사 읽는 법’이 진행된다. 오는 9월15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2.0 머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캐치할 수 있는 기사 읽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의미 있는 결론 도출 방법을 제언한다.델리오 아카데미 관계자는 “경제, 사회, 예술, 문화 등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투자자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들과 인적 네트워킹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는 델리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델리오는 이달 초 가상자산, 대체불가토큰(NFT) 등 온라인 위주인 디지털자산 금융상품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소통 공간으로 강남 테헤란로 포스코 사거리에 델리오 라운지를 오픈했다.델리오의 금융서비스 상담은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밋업, 세미나, 컨퍼런스 등 행사 대관도 가능하다.
2022.08.24 I 안혜신 기자
침수차량 폐차시 증명서로 보험금 선지급
  • 침수차량 폐차시 증명서로 보험금 선지급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폐차 처리가 필요한 피해 차주는 폐차증명서를 내면 보험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지난 17일 폭우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이 침수돼 차들이 진흙으로 덮여 있다.(사진=뉴스1)금융감독원은 24일 손해보험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차량침수 피해 관련 손보사 보상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신속한 보상처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기준 손보사에 접수된 침수차량은 1만1988대로 추정 손해액은 15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손차량은 7026대로 전체의 58.6% 수준이다. 전손차량 중 보험금 지급이 종결된 건은 50% 수준이고, 보상까지 걸리는 평균기간은 5.6일이었다.금감원은 차량가액 산정 이견 등으로 불가피하게 보상처리가 지연되는 경우 피해 차주에게 가지급금(추정손해액의 50%) 지급제도를 안내하는 등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 가입자의 경우 침수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경우 폐차증명서 확인 후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손보사는 침수로 전손 처리한 차량은 모두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에 폐차 의뢰 및 인수 확인 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게 원칙이다.보험금을 선지급하는 대신 사후적으로 폐차 진위 여부를 철저히 재점검하고 전손차량 모든 건에 대해 폐차처리 현황을 금감원에 보고하도록 했다.또 분손차량과 관련한 보상시스템 차량침수 이력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보상직원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보사는 보상과정에서 침수차량으로 확인된 경우 보험사고 정보를 보상시스템에 정확히 입력하는 게 중요하다. 침수로 분손처리된 차량은 수리 후 차주가 차량을 인수하기 때문에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될 수 있어서다. 소비자는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침수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금감원은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가입, 갱신시 계약자에게 차량침수 이력을 안내해 주도록 하는 등 침수차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8.24 I 서대웅 기자
셀바스AI, ‘The AI Korea 2022’서 음성인식 비전 발표
  • 셀바스AI, ‘The AI Korea 2022’서 음성인식 비전 발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셀바스AI(108860)는 ‘The AI Korea 2022’에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시장 및 기술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고 24일 밝혔다.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랩장은 18일 ‘The AI Korea 2022’에서 음성인식 AI 솔루션 및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The AI Korea 2022는 한국정보과학회와 인공지능 소사이어티가 주관해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최고 전문가들이 세션 발표 진행하는 인공지능 전문 행사다.윤 랩장은 “음성인식 기술의 확산에는 정확도 향상, 빠른 입력 속도,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확산된 기술 친밀도가 높아진데 있다고 분석했다”며 “음성인식을 통한 입력 시 컴퓨터 키보드를 통한 입력보다는 약 3배 이상, 휴대폰 키패드를 통한 입력보다는 약 10배 빠르게 입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음성인식으로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기기 확대 및 음성인식 정확도 향상으로 사용자들이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편리함과 사용 빈도가 점차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셀바스AI는 자체 음성인식 기술과 사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기기와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용 편의성, 기기 사용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통해 고객 가치 기반의 AI 융합 제품화 및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도래하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의 활용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손으로 접촉해야 하는 버튼이나 지문 인식 등이 축소되면서 음성 서비스 등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스마트 기기 위주로 형성된 음성인식 시장은 점차 의료, 물류, 자동차, 교육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셀바스AI는 인공지능 1호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스마트 디바이스, 인공지능 스피커에 이어 키오스크, AI 컨택센터, 의료, 조사 상담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음성지능 시장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화 실적까지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융합 제품화를 통해 국내 대기업 AI 서비스, 공공기관, 병원 등에 공급 중이다. ‘셀비 노트(Selvy Note)’는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AI 음성기록 솔루션으로 이미 전국 경찰서 조사관과 지자체 소속 아동학대 현장조사 전담 공무원들은 해당 제품을 활용해 자동으로 조서를 작성 중이다. ‘AI 상담사’ 보이스는 이미 이동통신사의 무인화 언택트 매장, 금융권 AI 컨택센터 등에서 인공지능 상담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2022.08.24 I 이정현 기자
감사원, 文정부 당시 코로나 '백신 대란' 들여다본다
  • 감사원, 文정부 당시 코로나 '백신 대란' 들여다본다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감사원이 23일 올해 하반기 감사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백신 등 의료·방역물품 수급·관리를 감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실상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했다는 평가다. 감사원은 이날 감사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하반기 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감사분야에는 △지출구조조정 추진 △공공기관 재무건정성 및 경영관리 △국세부과 행정 및 관행 개선 △출연·출자기관 경영관리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감염병 대응체계 분석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운영 △대학평가제도 및 학사규제 운영 등이 포함됐다. 감사원은 지출구조조정 감사와 관련해선 “재정지출 전반의 낭비 누수 요인을 점검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실태 점검에 대해서는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병 대응실태 분석과 관련해선 “취약계층·의료기관 재정지원과 백신 등 의료·방역물품 수급 관리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감사 대상기관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가정보원 △대검찰청 △방위사업청 등 중앙행정기관이 포함됐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거래소 △군인공제회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도 대상이다. 감사원은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행정개선을 이끌어내는 감사원의 기본책무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적극행정 면책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의 사소한 실수는 현장에서 과감히 면책하겠다”며 적극행정면책 및 사전컨설팅 제도를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3 I 이유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과도기' 뮤직카우, 샌드박스에 넣어 키운다
  • [이데일리 주미희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과도기’ 뮤직카우, 샌드박스에 넣어 키운다-꿈의 오천피냐, 도로 박스피냐…기업 지배구조부터 풀어라-초중고 IT교육 확대…디지털 인재 5년간 100만명 양성-환율 1339.8원…13년 4개월 만에 최고[사설]공격적 기업 유치로 35만 고용 늘린 美…본보기 아닌가[사설]한중수교 30돌, 다층 교류 확대로 새로운 미래 열어야△종합-서민대출이 좌우…토뱅 ‘이자장사 1위’ 오명-지킬까, 뺏을까…시즌 첫 ‘가을 여왕’△천장 뚫린 환율-美긴축·유럽S공포·中침체에 수출악화까지…“연내 1400원 갈 수도”-강달러에 외국인 사자 주춤…‘베어마켓 랠리’ 끝나나-中 위안화 환율 2년 만에 최고…원화가치 추가 하락 우려△종합-실명계좌 도입하고 내부통제 기준 깐깐하게…투자자 보호 강화 통했다-상장 본선 오른 마켓컬리 2조 vs 4조…몸값 얼마 될까-적게 벌었어도 月 180만원…근로의욕 꺾는 실업급여 하한액-주택청약통장 가입자 출시 22년 만에 첫 감소△선진 자본시장을 위한 해법은-기업 분할도 경영권 변동도 ‘일방통행’…시장 불신만 키운 K거버넌스-주주제안 받아들였더니…HDC현산 주가 4.4% ↑-정권 세 번 바뀌는 동안…증시 ‘기울어진 운동장’은 여전△종합-첨단분야 학·석·박사 5.5년 만에 취득…초·중 코딩 교육 필수화-이창양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WTO에 제소 검토”-허리띠 졸라매는 정부…내년 예산 640조원대 전망-반도체 수출마저 꺾였다…먹구름 짙어진 한국 경제△정치-‘李 지지자 요구 다 들어줄 길 만드나’…민주당, 이번엔 당헌신설 논란-‘친문’ 윤영찬 최고위원 후보 사퇴…“사당화 막아야” 송갑석 지지 밝혀-與 혁신위 “공천 후보자 부적격 심사 권한 윤리위로 분산”-日이 써도 막아야 할 판에…국방부, 해상자위대 ‘해군’ 표기△경제-혈세 투입 재정사업, 3년 연속 미흡 땐 ‘폐기’-“원전 10기 수출해 다시 한 번 기적 만들자”“환율 더 오르면 팔자”…7월 외화예금 33억달러 증가-강원·경북·제주 ‘고물가 직격탄’△금융-“1사 1라이선스 규제 개선해달라”…당정에 호소한 보험업계-금감원, 국민·하나·농협은행 ‘외환 이상거래’ 현장검사 착수-산업 진흥 vs 규제 강화…가상자산 정책 갈피 못잡는 정부-캐롯손보, 연내 3000억 유상증자…2025년 상장 목표△Global-“인플레 정점론·침체 확산” 내달 ‘연준 빅스텝’에 무게-“中, 코로나 이후 ‘세계의 공장’ 입지 강화”-커피값 또 오르나…이상기후에 브라질 생산량 반토막 전망-우크라戰 후 둘로 쪼개진 세계…5400조원 경제 손실 우려-MZ세대 신조어 ‘조용한 관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전북 경제 반드시 살려낼 것…세일즈 도지사로 기업유치 발로 뛰겠다-“삶의 현장서 與野 정치권 보니…메시지·비전 없어 답답”△산업-시장 다변화 위한 아세안 공략 최적지…美·中 자국 우선주의 돌파구 낙점-“경기침체에도 미룰 수 없는 ‘ESG 경영’…해답 찾는다”-KB국민銀 손잡은 티맵, ‘모빌리티+금융’ 본격화-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대나무 칫솔’로 친환경 실천△제약·바이오-당일 퇴원 디스크 수술 가능…새 척추 임플란트 美 주목-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장밋빛 전망’-“세포배양 시스템 수요 급증에 올해 흑자 자신”-‘스마트데포 기술 의약품’ 펩트론, 첫 FDA 3상 승인△증권-전 세계 이상기후 속…단비 내리는 화학주-쏘카 6% ‘추락’, 대성하이텍 12% ‘훨훨’…데뷔 첫날 이변은 없었다-신한 SOL 미국S&P ETF 200억 넘게 사들인 개미△증권-설익은 정보 유출 땐 홍역 불가피…빅딜 ‘함구령’-PEF 블라인드펀드에 돈 넣는 기관, 왜-“20년 넘는 인프라 투자 자문 경험 공공기관·기업 탈탄소 대응 돕겠다”-“시드 단계가 안전”…美 초기 스타트업 몸값 상승△부동산-몸값 1억 낮춘 응암2구역 보류지…이번엔 팔릴까-5억 주담대 이자부담 월 266만원+α…2030 ‘패닉’-“마스터플랜 빠르게 추진”…1기 신도시 민심 달래기 나선 尹정부-시세보다 높은 값에 경매 나오는 까닭은△스포츠-“31위는 너무 잔인해…반복하기 싫었다”-임성재·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출전 확정…이경훈, 단장 추천 받을지 관심-“골프 치면서…하고 싶은 것도 한다”-김하성 “배 충돌했지만, 식스팩 있어서 괜찮아”△문화-뒤샹 변기에 심은 회로도…20년 작업 ‘메타로그 다시 시작’-3일인데왜 4흘이냐고?…알쏭달쏭 우리말, 무엇이든 물어봐△피플-중고차 등록서 반품까지…모든 매매과정 100% 모바일서 가능-“현재 보육기업 879개…글로벌 수준 공공 액셀러레이터 목표”-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한국경영학회 혁신경영대상-‘포니정 영리더상’에 김혜연·손열음 선정-손연재, 결혼 축의금 5000만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오피니언-[법조 프리즘] ‘법’이면 다 된다는 환상-[기자수첩] ‘연봉 1억’ 금융노조, 총파업 명분 있나-[생생확대경] ‘네카라쿠배’ 공무원을 기대한다-[e갤러리] 모모킴 ‘토요일 오후’△전국-왕십리역에 50층 국제 비즈니스 타운 조성-1기 신도시 연기에…경기 남북부 온도차-경기도의회 국힘 내분 확산△사회-“류삼영 외 징계 없다”…경찰 내부 수습 위해 한발 물러선 윤희근 청장-최강욱 “알 권리 포샵질해”…한동훈 “검찰청법 따랐다”-LG 총수일가, 주식 양도세 취소소송 1심 재차 승소…70억 부과 취소-예산 깎고 추가 감사까지…서울시 압박 커지는 TBS
2022.08.22 I 주미희 기자
한증원, 명지대 미래교육원에서 주식·부동산 교육 실시
  • 한증원, 명지대 미래교육원에서 주식·부동산 교육 실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은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함께 주식기초교육 및 부동산교육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증원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금융경제교육 관련 업무 등을 협력 추진하며 주식 강의가 필요한 초보투자자에게 주식 투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에 진행하는 주식기초교육과정은 한증원 소속 박지훈 강사가 맡았다. △투자 원칙 △자본시장법 안내 △모의투자 분석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8회에 걸쳐 주식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기술적 분석과 투자 원칙 등을 학습한 뒤 모의투자를 통해 실전 매매 타이밍을 익힌다. 교육은 오는 9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이번 명지대 미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주식기초교육 수료생에게는 한증원이 주관하는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9월 21일부터 8회에 걸쳐 ‘부동산의 이해 및 실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강의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자산연구원 대표이자 페리에 실물경제연구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연욱 강사가 주도한다. 부동산에 관심있거나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현재 재테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대한민국 성인의 가장 큰 자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의 이해와 실전 활용 기술을 전파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신규 오픈됐다.문선웅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관리 및 재테크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증원의 우수한 강사진을 모시고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다양한 투자 정보 제공 및 자격증 부여 등의 혜택이 학습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명지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2022.08.22 I 이은정 기자
세상을 바꾸는 AI 혁신기업·기관·대학 찾습니다
  • [알림]세상을 바꾸는 AI 혁신기업·기관·대학 찾습니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최근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로 표정과 동작이 자연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춤추는 모습을 보면 연예인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라이브 방송까지 가능할 정도로 인공지능(AI) 그래픽 기술이 발달한 결과입니다. AI가 우리 일상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다양한 AI 기술을 발굴하고자 ‘AI 공모전’을 엽니다. AI를 활용해 인간의 삶을 더 편하게 해주거나 기업의 생산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기업·기관, 대학을 찾아 수상합니다. 참가비는 없고 총상금 2100만원을 드립니다.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AI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산업적 혁신을 이룬 곳들 모두 해당됩니다. AI 기술 적용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에 기여한 사례도 발굴할 예정입니다.AI 기술력 등 6개 분야 시상올해 공모전에서는 6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집니다. AI 기술력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AI 기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상금 500만원), AI 산업 혁신을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AI 적용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500만원), AI로 제조업 혁신을 이끈 기업을 뽑는 △스마트팩토리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상금 500만원) 등입니다.글로벌 진출에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진출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상금 300만원), 기술 개발이나 적용 과정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상금 300만원)도 마련했습니다. AI 기술상 2등에 해당하는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과 사회적 책임 분야 상인 △이데일리 회장상도 수여합니다. AI 기업·기관·대학 참여 가능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과 기관, 대학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공모의 적용 범위는 ‘적용 완료된 사례’뿐 아니라 ‘개발 중인 사례’도 포함됩니다모집 분야는 △모집분야 1(AI 기술과 글로벌 진출) △모집분야 2(AI 적용과 스마트팩토리, 상생)로 분류합니다. 공모 적용 범위에는 ‘적용 완료된 사례’뿐 아니라 ‘개발 중인 사례’도 포함됩니다. 홈페이지(https://aikorea.edaily.co.kr/2022/) 응모 요강에서 제출 서류를 받은 후 회사와 가장 어울리는 분야에 이메일로 응모하면 됩니다.최기영 전 장관 등 심사, 31일까지 공모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대 교수)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한상기 심사부위원장(테크프론티어 대표) 등 6명의 심사위원도 함께 참여합니다.오는 31일까지 공모한 뒤, 이데일리 편집국에서 1차 심사를 거쳐 △모집분야 1(AI 기술과 글로벌 진출)과 △모집분야 2(AI 적용과 스마트팩토리, 상생)로 나눠 심사위원이 심사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2 AI코리아 대상’을 활기차고 공정하게 준비하겠습니다.◇명칭: 2022 AI 코리아 대상◇주최: ㈜이데일리·지능정보산업협회◇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응모조건: 금융, 증권, 제약·바이오, IT, 제조, 공공,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AI를 개발(활용)해 산업화 또는 상용화 중인 기업 및 기관◇일정수상기업 공모: 8월 1일~8월 31일최종 심사: 9월 15일시상식: 9월 23일담당자: 이데일리 사업국 (02-3772-0049)이메일 접수: event1@edaily.co.kr홈페이지: https://aikorea.edaily.co.kr/2022/필요서류: 공적조서(필수)와 첨부서류 자유 제출(회사 소개서 및 투자실적, 특허 및 국제표준화 기여, 외부 수상 실적 등)
2022.08.22 I 최훈길 기자
한국서 못하는 3배 추종도? 서학개미도 ETF 삼매경
  • 한국서 못하는 3배 추종도? 서학개미도 ETF 삼매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도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2일 한국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도, 알파벳도 아닌 ETF ‘프로셰여즈 울트라프로 숏(PROSHARES ULTRAPRO SHORT)QQQ’이었다. 한 달 동안 서학개미는 이 종목을 9743만달러 어치 순매수했다. 이 종목은 나스닥100지수를 역으로 3배 추종하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하락장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이 ETF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ETF는 국내와 달리 3배짜리 ETF도 가능하다. 국내는 2배짜리 ETF에 투자하려 해도 예탁금 1000만원을 맡기고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미국은 3배 레버리지·인버스 ETF에도 규제 문턱이 없다. 이에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개미들은 미국 ETF에 주목하고 있다. 2위 역시 6274만달러를 순매수한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이상 국채 불3X(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 3위 역시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였다. 이들 종목은 각각 미국 국채 20년물과 반도체지수(역방향)에 투자해 3배의 레버리지를 추구하고 있다. 순매수 10위까지 종목 중 ETF는 6개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2021년 7월 16일~2021년 8월 15일)만 해도 서학개미의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 중 1위는 아마존, 2위는 알파벳으로 직접투자 종목이 주를 이뤘다. 10개 종목 중 ETF는 단 3개에 불과했다. 3개 역시 홍콩 항셍지수에 투자하는 ‘항셍차이나 엔터프라이즈 인덱스(HANG SENG CHINA ENTERPRISES INDEX) ETF’, 나스닥100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INVESCO QQQ TRUST SRS 1) ETF’, 글로벌 리튬과 배터리에 투자하는 ‘글로벌X리튬배터리테크(GLOBAL X LITHIUM N BATTERY TECH) ETF’이었다. 2년 전 같은 기간(2020년 7월 16일~2020년 8월15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종목 10개 중 ETF는 단 1개뿐이었다.1년 만에 해외 ETF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먼저 투자자 입장에서 국내 기업보다 정보가 부족한 해외 기업인 만큼, 다양한 테마 ETF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 게다가 국내보다 다양한 배율의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 많아 선택지가 넓다는 이점도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물론 고배율 ETF에 투자하는 것을 ‘투기’로 볼 수도 있겠지만, 높은 수익률을 얻고 싶은 것은 모든 투자자의 속성”이라며 “다양성 측면에서 해외 ETF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만 고배율상품일수록 손해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비록 미국의 물가가 정점을 찍고 꺾이고 있다는 ‘인플레이션 피크론’이 대두하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지는 미궁이다. 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레버리지 비율을 높여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투자기간이 늘어날수록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할 확률은 낮아지고 수익률도 하락하는 만큼, 방망이를 짧게 잡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2022.08.22 I 김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韓 금리 인상, 연말 3% 고점 찍고 멈출 것”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다음은 22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 금리 인상, 연말 3% 고점 찍고 멈출 것”-‘배터리 특위’ 신설 脫중국 플랜 세워라-쌍용차 임직원 71% 출자전환 동의…노사관계 새 이정표-은행 예대금리차 오늘부터 매달 공시-[사설] 공적연금 개혁…직역 가입자 설득·합의 대책이 먼저다-[사설] 공익 빙자한 정부지원 단체 비리…발본색원 서둘러야△종합-임직원 자발적 참여…“KG 주도 쌍용차 회생 확신”-中기업 고속성장에 인기 주춤 현대…고급화·친환경車 앞장△기준금리 방향·속도에 쏠린 눈-긴축 유지하겠지만 경기둔화 우려도 커…“두 달 연속 빅스텝은 힘들 것”-올 성장률 2.5%, 물가상승률 5.2% 예상“△종합-예·적금금리 인상 반갑지만…영끌족엔 대출금리 상승 ‘부메랑’ 될 수도-‘尹心’ 김은혜 구원등판…인적쇄신 신호탄 쏠까-韓 반도체 대중 수출 13배↑ “中 첨단산업 무기화 막아야”-사학·국민연금 수장도 ‘수혈 대신 순혈’ 택하나△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바이든의 中 견제에 K배터리 유탄…공급망 새판짜기 정부가 나서야-미국산 광물 40% 이상 사용…5년 뒤 80%로 상향-EU ‘배터리소재 재활용’ 의무화…R&D·인력양성 시급△정치-시큰둥한 호남 민심…압승에도 못 웃는 이재명-文 양산 사저 300m 이내 시위 금지-이준석 ‘입’에 휘청이는 與…주호영 비대위 출범 초부터 삐걱-한미연합훈련 오늘 시작…4년 만에 정부연습과 통합 실시-[파워초선]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정치인, 갈등 중재하는 역할 중요 대기업·中企 상생방안 마련할 것”△경제-치솟는 국제 LNG값…한전·가스公 부담 눈덩이-공정위 ‘경제검찰’ 벗고 ‘규제혁파 선봉장’ 나선다-월 94만원 버는 극빈층, ‘필수 생계’에 71만원 쓴다-“韓 외환보유액 양호…금융위기 때보다 감소폭 낮아”△Global-6개월 맞은 우크라전 ‘탈출구’ 안 보여…원전·크림반도서 ‘일촉즉발’-“리쇼어링 덕분에…美, 올해 일자리 35만개 늘어날 것”-中빅테크, 실적 부진에 ‘몸집 줄이기’△증권-美 잭슨홀 미팅·한은 금통위에 쏠린 눈-현대차·LG엔솔·삼성바이오…이익 눈높이 치솟는 종목 사둘까-몸값 낮춘 쏘카 오늘 상장…”시총 1조 글쎄“△부동산-미뤄진 재정비, 떨어진 1기 신도시 집값-“지지부진 재건축보다 낫다” 성수동 빌라 ‘통매각’ 바람-“헐값에 파느니 물려준다”…다시 늘어난 증여-“호재는 무슨”…급매도 안 팔리는 목동·상계 재건축△돈이 보이는 창-인플레 이길 고배당 금리인상 수혜 채권형 ETF 포트폴리오 ‘조정’하라-자산운용사 7곳이 꼽은 ‘가을에 뜰 ETF’△하반기 주목할 ETF는-단단해지는 ‘바닥’…반등 이끌 ‘테마 ETF’ 주목-요즘 서학개미는 테슬라도 알파벳도 아닌 ‘3배 ETF’에 꽂혔다△다시 뜨는 적금 풍차돌리기-내달부터 당장 ‘풍차 적금’ 돌려라 내년 추석이면 플러스 월급 받는다-아무통장이나 만들면 안돼…내게 맞는 우대금리 찾으면 최고 9%대 이자도△아트테크&-큰장 앞두고 지갑 관리한다지만…이 작품들 놓치긴 아깝네-럭셔리라이프의 완성은 홈 데코…부자들, 가방부터 소파까지 명품 맞춤-[전문가 시선] 금리인상기 노후대비 연금저축보험 관심을△산업-돈만 먹는 해외법인 정리…동국제강, ‘고수익’ 컬러강판에 미래 건다-경영행보 시동 건 이재용 부회장 ‘초격차·품질·소통’ 속도 높인다-현대重 건설기계 3사 ”글로벌 톱5 진입, 내년 상반기가 골든타임“-롯데케미칼 ‘LINK 프로젝트’ 가동…친환경 연구 사업화△ICT-의사들도 못 찾는 희귀·난치병 잡겠다…‘초거대 AI 플랫폼’ 개발 도전-케이블TV ‘지역특화 ICT 규제혁신’ 건의-팔라우 대통령 만난 박정호…“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사람보다 나은 AI 독해기술…유럽 시장 본격 공략△중소기업-이동식 냉동·냉장 ‘버바박스’ 도입…콜드체인시스템 확장-경동나비엔 맞춤형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 출시-‘스타트업 키우기’ 나선 이브자리·유한킴벌리-송도에 ‘K-바이오 랩허브’ 들어선다…9년간 2726억 투입△소비자생활-임차료 낮아지니 이익 껑충…면세업계 ‘자릿세 굴레’ 벗어나나-신세계百 강남에 W컨셉 매장 연다-1초 만에 다 팔리고 3800만원 거래 롯데·신세계 ‘곰 NFT’로 맞붙었다-트렌드는 작은 명절…추석 식탁 ‘근사한 한끼’가 대세△스포츠-‘130전 131기’ 한진선 “투어 빛내는 선수 되고파”-넬리 코다, 언니 제시카에 7타 차 역전승…시즌 첫 승-분데스리가 이재성,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옥태훈 “돌아가신 아버지, 기다려준 어머니 감사해요” 눈물 펑펑-손흥민에 인종차별한 첼시 팬,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테니스 한나래, ITF 대회 여자 복식 2주 연속 준우승△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남중수 前 KT 사장 “KT 성장은 민영화가 만든 결실…타산업과 융합해 ‘제2도약’ 나서야”-확고부동 ‘전문경영체제’ 위해 KT 내 ‘CEO 풀’ 육성해야△오피니언-[목멱칼럼] 사법부로 넘어간 여당의 운명-[기자수첩] 대학 문턱 못 넘는 ‘현실 우영우’-[e갤러리] 이재선 ‘기다림’-[기고] GICC, 해외건설 재도약 발판 되길△피플-28년간 한결같이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웠다-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토머스 앤 이본 쿠퍼 콩쿠르’ 우승-대웅제약 창업주 윤영환 명예회장 별세-블랙록·GIC 만난 최정우 “미래 신사업 투자로 성장 지속”-윤영달 회장 “K조각, 세계적 경쟁력 자부”-올해 김승옥문학상 대상에 편혜영 ‘포도밭 묘지’-기아, 장애인 가정 수해 차량 수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사회-‘한글 못 떼고 입학해도 괜찮다’던 교육부가 학력격차 키웠다-‘6차 대유행 이후 첫 감소세 돌아섰지만…속도는 매우 더딜듯-‘분식회계’ STX조선해양 소액주주들에 배상하라-3년 뒤 적립금 고갈 ‘文 케어’ 수술대 오른다-오늘 에너지의 날 시청·광화문 5분간 불 꺼진다-‘조국 명예휘손’ 유튜버 김용호 1심 실형 판결 불복해 항소
2022.08.21 I 이상원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8월4주)쏘카·대성하이텍 상장 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쏘카가 코스피에 상장한다. 대성하이텍, IBKS스팩19호, 신영스팩8호 등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키움스팩7호와 하나금융스팩23호는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일반 청약을 실시하는 기업은 없다. ◇8월22일(월) △쏘카 상장-2011년 설립된 국내 카세어링 1위 기업으로, 차량 대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공모가 희망범위 최하단 미만인 2만8000원. 공모금액 1019억원.-지난해 매출액 2890억원. 영업손실 209억7300만원.△대성하이텍 상장 -공작기계 및 2차전지 장비에 사용되는 정밀부품, 스위스턴 자동선반, 컴팩트 머시닝 센터 제조 및 판매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9000원, 공모금액 299억원.-지난해 매출액 1125억7900만원, 영업이익 120억2400만원.◇8월23일(화)~24일(수)△키움스팩7호 수요예측-제조업,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게임·엔터테인먼트 산업, 모바일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신소재·나노융합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80억원.◇8월26일(금)△IBKS스팩19호 상장 -소프트웨어·서비스. 디스플레이 산업, 모바일 산업, 게임 산업, 바이오·의료, 신재생에너지, 전자·통신, 소재, 화장품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95억원.△신영스팩8호 상장-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운수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25억원.◇8월26일(금)~29일(월)△하나금융스팩23호 수요예측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하수폐기물 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건설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교육 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90억원.
2022.08.21 I 김응태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