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서 힘 못쓰는 K뷰티, 고급화 절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中서 힘 못쓰는 K뷰티, 고급화·시장개척 절실-“이태원 상인도 피해자”...지원법 개정 팔 걷어붙인 與-미·중, 충돌 막고 글로벌 협력 공감에도 입장차는 여전-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연 5% 시대’ 열린다-[사설]윤 정부 제출 법안 모두 뭉갠 민주, 협치 외칠 자격 있나-[사설]교육교부금 개혁 헛바퀴, 방만한 살림살이 꼭 고쳐야△종합-금융지주 공개압박 수위 높인 이복현 “사실상 총대...정부 메시지로 읽어야”-120만명에 4조원 ‘종부세 고지서’ 집값 하락 겹쳐 조세저항 거셀 듯△속도 내는 금융규제혁신회의-금융사 대환대출 경쟁붙여 금리 인하 유도...핀테크와 신경전은 숙제로-보험사 ‘1사 1라이선스’ 규제 완화 생보사도 펫보험 판매 길 열린다△G20 정상회의-“글로벌 위기 대응, 공급망 혁신 절실...B20이 다층적 협력 핵심 돼야”-바이든-시진핑 탐색전...G2 갈등 ‘레드라인’ 논의-약자동행·친환경 보폭 넓히는 김건희 여사-한국·인니 AAM 맞손...尹 ‘경제외교’ 본격화△위기의 K뷰티산업-아모레, 돈 안 되는 中 매장 축소...LG생건, 美 MZ세대 겨냥 뷰티숍 확대-“화장품 표시·광고 규제 완화해야 K뷰티 경쟁력 높아져”-중저가 화장품 재조명...‘가성비’로 승부수△외면받는 이태원 상인-토요일인데도 500원짜리 어묵 2개 겨우 팔았어...코로나 때보다 더해-포항 지진은 ‘특별법’으로 풀었는데...이태원은?-서울시, 보행로 개선에 예산지원 검토...상인 지원대책은 ‘아직’△종합-한미일, 北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하고...한일 군사렵력 확대 포석-은행 예금금리 인상경쟁에...‘역머니무브’ 가속화할 듯-청년들 경제고통 ‘40대의 2배’-“FTX 파산에 코인투자자 불안 확산 이용자 보호장치 서둘러 마련할 것”△경제-“최악 적자 한전 버티려면...내년 전기료 최소 30% 올려야”-복합쇼핑몰 10곳 중 4곳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주택사업 경기전망 역대 최악...자금조달도 악화-금산분리 위반·콜 몰아주기 등 카카오 사건 연내 결론△정치-테이블에 올린 ‘국정조사·예산안’ 여야 지도부, 접점 못 찾고 평행선-野 사퇴 요구에...이상민 “현 자리에서 최선 하하나는 게 책임”-간판 바꾼 방첩사령부 “보안사 계승”-한미일 ‘북핵 대응’ 3각 공조에...별다른 반응없는 北-與 당무감사 착수...위원장에 이성호 전 인권위원장△글로벌-기관투자가들 암호화폐서 손 뗀다-美 민주당 선전이 증시엔 ‘악재’ “확장적 재정정책...긴축 부채질”-트위터, 정규직 이어 계약직도 80% 해고...“사전 통지도 안해”-보건 전문가가 ‘베이징 1인자’ 됐다△산업-‘사업 재정비’로 위기 돌파...포스코, 철강 일원화하고 에너지·소재 강화-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17일 방한 이재용 회장과 ‘네옴시티’ 논의할 듯-벌써 10만명 줄 섰다...부활한 ‘각 그랜저’, 세단 자존심 살린다-SPC 안전경영위 출범...위원장에 정갑영 前 연세대 총장△제약·바이오-“중견기업 도약 준비 마쳤다...전략투자 이어갈 것”-엠투엔 관계사 그린파이어바이오 美 메이요클리닉과 합작사 설립-글로벌 제약사들 고배마신 ‘NASH 치료제’ 한미약품·이노엔 내년 상반기 성적표 ‘주목’-‘수출이 효자’...휴젠 3분기 매출액 707억원 ‘분기 최대’△사이언스&퓨처 테크-양자의 0과 1 중첩·얽힘 현상 이용 슈퍼컴으로 100만년 걸릴 연산, 1초면 풀죠-“미래 좌우할 양자기술 국가가 나서 키워야”-구글·IBM, 게 섰거라...삼성·현대차·통신3사 맹추격△증권-2500 보인다...저평가주 미리 ‘찜’ 해볼까-한달 사이...천국과 지옥 오가는 카카오 브러더스-코스닥 새내기주 혹독한 신고식 이달 데뷔 5곳 중 4곳 마이너스-FTX 파산 직격탄 컴투스 아찔한 추락-불안감 여전한 증시...안정성 높인 ‘가치주 ETF’ 주목△부동산-“이자 줄게 제발 살아주세요”...乙 된 영끌 집주인-취임식 생략하고 현장 간 LH 사장-보릿고개 넘자...해외로 눈 돌리는 건설사들-‘노량진 뉴타운 최대어’ 1구역 시공 누가 맡을까△문화-진짜같은 사과는 거들 뿐...상자 밖 벽면 전체가 ‘그림’-“머릿속에서만 그리던 한국처럼...상상 속 공간 그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문화예술을 상업적으로만 보는 尹 정부...순수예술지원은 나몰라라-험지 지역구로 옮긴 홍익표 “민주당이 선택받지 못한 이유 찾을 것”△스포츠-‘12년 차 무명’ 김영수, 1인자로 우뚝-‘루키’ 이예원, 역대 신인 최다 상금-잠재력 꽃피운 김민선 ‘이상화 넘었다’-‘대기만성형’ 스티븐 알커 51세에 상금왕 등극△피플-“사람 목소리를 AI 보이스로...동영상 더빙도 가능해”-피아니스트 이혁, 佛 롱 티보 콩쿠르 공동 1위-SM브랜드마케팅, 한경진·진현주 공동대표 선임-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KIST 녹색기술센터 소장에 이상협 박사-한국출판편집자상 제정...대상에 이승우씨-본지 김지완 기자, 한국과학기자협회 ‘의과학취재상’ 수상-‘사법개혁 초석’ 윤관 전 대법원장 별세...향년 87세△오피니언-힘받는 금리 정점론...금융시장 남은 변수는-안심전환대출의 예견된 실패-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더 신중했어야△전국-“국민 재산권 억압 ‘문화재 독재’ 빈번...아궁이터는 문화재 아냐”서울보다 최대 2배 비싼 경기도 버스요금...道 “200원 이하 방안 검토”-대전 방사성폐기물 3.1만드럼 보관 정부 지원·보상 제외...형평성 논란△사회-소방노조 “이상민, 참사 책임지고 사퇴하라”-정기석 “7차 유행 시작”...겨울유행 대비 백신 접종 호소-수능 문제지·답안지 전국 84개 시험지구에 배부-‘박근혜 뇌물’ 잡아낸 박영수, 청탁금지법 위밥 피고석 오른다-화물연대, 24일부터 총파업 돌입 시멘트·철강 핵심운송 봉쇄 예고
2022.11.14 I 박종화 기자
尹, '메이킹 인니 4.0' 최적 파트너는 '한국'…세일즈 외교 박차
  • 尹, '메이킹 인니 4.0' 최적 파트너는 '한국'…세일즈 외교 박차
  • [발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한국이 ‘메이킹 인도네시아 4.0’의 최적 파트너라며 외교 세일즈를 이어갔다.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양 정상은 행사 전 별도 사전환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지난 7월 말 한 - 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이후 양국간 전기차·배터리와 같은 첨단 산업, 인프라, 국방·방산 등 다방면에서 후속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양국이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제조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제조업을 육성하는 ‘메이킹 인도네시아(Making Indonesia) 4.0’ 전략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설명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양국이 디지털 전환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디지털 교육, 산업의 디지털화, 스마트시티, 디지털 금융 등 디지털 경제 분야와 더불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서로 강점을 살려 긴밀히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양 정상은 내년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아세안 최대 경제규모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경제인 행사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다양한 협력 업무협약(MOU)들을 통해 향후 협력방향을 구체화하는 성과가 있었다.양국은 이번 경제인 행사를 계기로 △투자 분야 고위급 대화 출범 △한-인니 경협 2,0(디지털 파트너십) △핵심광물 협력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인프라 개발협력(신수도, 중전철, 해양교통 등) 등 총 10건의 정부 및 민간 MOU를 체결했다.
2022.11.14 I 송주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뉴스저널리즘 △편집국 산업부장 송정훈 ●헤럴드 ◇헤럴드경제 △뉴스콘텐츠부문장 겸 산업부장 권남근 △선임기자 홍길용 △정경에디터 이형석 △사회에디터 조범자 △산업에디터 박세환 △금융에디터 홍성원 △정치부장 강문규 △증권부장 이정환 △소비자경제부장 신상윤 △국제부장 한희라 △문화부장 신소연 △사회부장 겸 전국부장 조용직 ◇코리아헤럴드 △정치사회부장 조정은 △디지털혁신부장 최희석 △경제금융부장 이지윤●부산일보 △편집국장 김수진 △대외협력단장 노정현●충청신문 △충남본부장(상무이사) 이의형●스페셜경제 △편집국장 정수남●조선대학교 ◇보직 발령 △기초교육대학장 권해수 △인권·성평등센터장 송희상●동아쏘시오그룹 ◇ 동아쏘시오홀딩스 △상무 감사실장 오무환 △상무보 HR혁신실장 이형석 △상무보 경영기획실장 조민우 ◇동아제약 △부회장 최호진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상무보이사 경영지원실장 최용훈 △상무보 커뮤니케이션실장 김용운 △상무보 생활건강사업부장 차태웅 ◇동아ST △전무 법무실장 김형헌 △상무 임상개발실장 방미영 ◇용마로지스 △부회장 금중식 △대표이사 사장 이종철 △상무이사 경영관리본부장 박상순 △상무 영업본부 TPL영업1팀장 박성진 ◇DA 인포메이션 △대표이사 사장 이성근 △상무보 IT전략담당 조성민 ◇동아오츠카 △전무 영업본부장 최석암 △상무보 경영관리본부 경영지원실장 박재영 ◇에스티팜 △전무이사 생산본부장 겸 공정기술실장 장순기 △전무 mRNA사업개발실장 겸 바이오텍연구소장 양주성 ◇아벤종합건설 △상무 건설사업부장 박태규 △상무 사업개발실장 최동호 ◇동천수 △상무보 생산본부장 이성준●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이호조●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오승철 △제조산업정책관 박동일 △원전산업정책국장 이승렬●한국부동산원 △부원장 겸 혁신경영본부장 유은철 △공시통계본부장 김세형●하이트진로 ◇부사장 승진 △노사 관계 및 안전보건 책임자 홍성암 ◇상무 승진 △생산부문 이재복 △생산부문 신민철 △관리부문 허재균 △영업본부 김현진 ◇상무보 승진 △생산부문 이인철 △생산부문 박재우 △관리부문 박상희 △관리부문 정세영 △영업부문 이정훈 △영업부문 방상복
2022.11.14 I 권효중 기자
세계 기업인 앞에 선 尹 "B20, 공급 혁신 위한 핵심축 되길"
  • 세계 기업인 앞에 선 尹 "B20, 공급 혁신 위한 핵심축 되길"
  • [발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B20이 글로벌 공급측 혁신을 위한 다층적인 협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B20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B20을 매개로 하는 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 도착, 환영공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B20 탄생과 대한민국의 인연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B20 서밋은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됐다”며 “B20은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각국 정부 간의 협력뿐 아니라 기업 간의 협력도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B20 서밋 출범 후 10여년 지난 지금 다시 글로벌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금융시스템 붕괴로 인해, 2020년 팬데믹 위기는 방역을 위한 봉쇄조치로 인해 위기에 직면했다고 했다.그러면서 “국제공조 하에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그리고 재정지출을 확대하는 조치가 있었고, 정부가 금융시스템의 복원, 백신의 공급 등을 주도하며 위기에 대응했다”며 “하지만, 이번 위기는 수요측 요인보다는 공급측 충격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윤 대통령은 “팬데믹 회복 과정에서의 공급망 차질, 다양한 지정학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산비용은 올라가고, 공급 역량은 축소됐다”며 “따라서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 역시 공급 측면에서 찾아야 한다”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민간 및 시장 주도로 공급망을 회복해야 한다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의 투자를 제약하는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불요불급한 정부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고, 재정이 민간 부문을 구축(crowd-out)하지 않도록 했다”고 힘줘 말했다.이어 “기업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과학기술에 대한 R&D 투자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공급 혁신의 핵심은 ‘디지털 전환’에 있다고 단언한 뒤 “디지털 기술이 기존의 산업, 데이터와 결합하며 비용 절감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 주도 성장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디지털 전환’이라며 규제 혁신과 자율 규제 원칙을 거론했다. 동시에 교육, 직업훈련 개혁 추진도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사이버 보안과 같은 핵심 디지털 분야의 기술 개발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역점과제 추진하며 민간 주도로 공공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정부의 데이터와 민간의 서비스가 결합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디지털 공간에서의 보편적 가치 구현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뉴욕 순방 당시 자유·연대·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디지털 세계에서도 구현하자고 제안했다며 “B20이 이러한 글로벌 디지털 질서를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공론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경을 초월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B20을 중심으로 인류가 공감하는 디지털 질서를 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B20의 적극적인 역할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글로벌 복합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위기 이후에 비약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갑시다”고 말했다.
2022.11.14 I 송주오 기자
교보정보통신·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제휴
  • 교보정보통신·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왼쪽)한국오라클 탐 송 사장, (오른쪽)교보정보통신 권창기 대표다.교보정보통신주식회사(대표 권창기)가 한국오라클과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교보정보통신은 자사의 솔루션 및 서비스에 오라클의 다양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보이고, 한국오라클은 교보정보통신에 기술 교육, 영업 및 마케팅 자료, 공동 마케팅/홍보 활동 등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교보정보통신은 교보생명 및 관계사의 디지털·IC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하에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자사만의 차별화된 금융 특화 클라우드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시스템 구축 경험과 각종 보안 인증, 심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 중으로, 한국오라클과의 협력을 기점으로 관련 조직을 확충하는 한편, 내재된 기술을 바탕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 기반의 사업 확장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오라클은 국내 대형 MSP를 OCI 파트너로 영입하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OCI는 AI(인공지능)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통합 보안, 자율 복구가 가능한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등의 다양한 최신 기술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보정보통신 측은 “교보정보통신은 디지털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금융 특화 클라우드를 비롯한 차별화된 기술을 지속 개발 중에 있다”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오라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대표 MSP 사업자로서 서비스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국오라클 측은 “교보정보통신의 전문성과 OCI의 결합으로 교보생명 및 관계사가 최신 기술 혁신을 통해 원하는 비즈니스 결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교보정보통신의 경영진은 지난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2022에 방문해 오라클과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및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2022.11.14 I 김현아 기자
복지부, 건보공단 횡령에 기관 경고…공단 “변제는 아직”
  • 복지부, 건보공단 횡령에 기관 경고…공단 “변제는 아직”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생한 46억원대 횡령사건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기관경고 등 행정조치를 하기로 했다. 건보공단도 이와 관련한 경영혁신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돋보기 들이댄 복지부 구멍 ‘숭숭’ 적발14일 복지부에 따르면 건보공단 소속 직원의 횡령사건에 대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복지부의 감사·건강보험·정보보안 등 담당 부서와 합동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공단 재정관리식 소속 최모팀장은 지난 4월 27일부터 7회에 걸쳐 17개 요양기관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200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횡령했다. 이 과정에서 건강보험제도 운영을 위한 재원 지출사업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중 요양급여비용, 가입자 본인부담 환급금 지급 등 13개 사업을 관장하는 통합급여정보시스템에서 요양기관에 지급할 압류진료비 지급계좌 정보를 직원(팀장)이 임의로 변경할 수 있도록 운영된 사실이 발견됐다. 압류진료비 지급업무 담당 부서가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계좌정보와 정당한 채권 변제 여부 등에 대한 부서 간 교차점검을 수행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처리한 것이다. 조직운영 측면에서는 공단의 회계규정과 달리 같은 부서가 지출원인행위와 지출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점과 비위행위자가 속한 부서의 차상급자, 즉 팀장이 잘못한 경우 부장, 실장까지만 문책할 수 있도록 규정한 공단의 인사규정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인사관리와 관련해서는 공단 재정관리실의 지출 관련 사고방지를 위한 자체점검을 형식적으로 실시하고 횡령 사건 당사자 등이 작성한 허위보고서를 결재하는 등 회계업무 소관 부서장 등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관리 부실도 확인됐다. 복지부는 △압류진료비 지급계좌 점검기능 미흡 △진료비 지급계좌 입력 및 승인업무 미분리 △상위권한 계정관리 부정적 △상위권한 계정관리지침 운영 부정적 △압류진료비 지급업무 부서 분리 필요 △재개업 요양기관 관리 미흡 △회계업무처리 내부통제 관리 소홀 등 6건의 지적에 대해서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이 외에 △진료비 지급업무의 관련 부서 간 교차점검체계 미비 △지출원인행위의 적정성에 대한 심사기능 미흡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비위 행위자와 감독자에 대한 문책기준이 낮은 점 등 7건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할 것을 통보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계기로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공단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차질없이 이행함은 물론,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보다 강화된 혁신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적사항 명세 및 처분요구(안)◇ 소 잃고 외양간 튼튼하게…손실은 보전은 ‘아직’건보공단은 전사적인 업무개선 및 강도 높은 경영혁신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현금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우선 현금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권한을 분산하고 부서를 분리하며, 부서 간 상호점검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해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지급계좌 관리 권한을 분산하고 최종승인 권한을 상향하여 이중 점검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지출원인행위 부서와 지출행위 부서를 기존에 부서 내 팀 단위 분리에서 부서단위로 분리하고, 지급 전·후 사업부서와의 상호점검체계를 강화한다.금융결제원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지급계좌 정보를 공단 업무시스템에 자동 저장되도록 해 임의수정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 신청인이 채권정보를 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입력하도록 개선하고, 업무담당자는 신청인이 입력한 내용과 원본자료를 비교·검증해 접수·처리하기로 했다.현금 지출·관리 업무를 전수조사해 업무유형별 위험요인을 집중 개선하고, 점검업무처리 절차를 표준화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시스템도 마련키로 했다. 회계업무 담당직원의 피해금액 보장 한도를 현금집행 규모 및 사고발생 위험도 등을 고려해 상향키로 했다. 현금 지출·관리 업무 담당자 배치 시 검증을 확대하고, ‘공금횡령·유용’에 대한 징계양정을 ‘파면-정직’으로 강화하는 등 무관용 중징계처분을 엄중 적용키로 했다. 감사 및 특별점검을 강화하고 횡령신고 전담채널을 신설해 경각심을 제고키로 했다. 반부패 근절을 위한 직원교육을 강화하는 등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아울러 ‘경영혁신추진단(TF)’을 설치해 △경영관리(인사, 평가, 예산, 청렴·윤리) 전반에 대한 쇄신방안 △투명성·효율성 중심의 기능·조직 개편 △국민체감도가 높은 제도·서비스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하지만 횡령금 변제계획은 이번 대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엔 횡령사건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손실금 보전방안의 경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회수가능한 금액이 추후 파악되면, 국민피해 최소화 방향에 맞춰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11.14 I 이지현 기자
'가상으로 뉴욕의 전시회를?'...하나은행, 미술 콘텐츠 플랫폼과 MOU
  • '가상으로 뉴욕의 전시회를?'...하나은행, 미술 콘텐츠 플랫폼과 MOU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오후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에서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오른쪽)이 윤영준 이젤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이젤은 △아트뱅크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운영 △아트테크와 관련된 상품 개발 △미술 시장 리서치 △미술품 컬렉션 자문 △미술품 매매 △국내외 가상 미술관 콘텐츠 공급 △미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업무협약식에 이어 양사는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 내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가상 아트 투어 프로그램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 (Unlimited Art Trip)’ 의 첫번째 챕터인 ‘뉴욕 카스민 갤러리로의 미술 여행 (Trip to Kasmin Gallery, New York)’ 을 선보였다.언리미티드 아트 트립 (Unlimited Art Trip)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른 국가와 도시에서 열리는 미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가상 아트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서울에서도 뉴욕에 위치한 유명 현대 미술 갤러리, 카스민(Kasmin)에서 열렸던 기획 전시 ‘Between the Earth and Sky’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이젤과 함께 이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세계 미술 전시들을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미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미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금융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하는 아트뱅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을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2022.11.14 I 전선형 기자
전화번호로 돈을 보내면 안 되나요?
  • 전화번호로 돈을 보내면 안 되나요? [두 번째 수수께끼]
  • 편석준 작가출처 : 특허, 전자적 정보와 실제 자금을 분리하여 처리하는 금융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 ㈜비바리퍼블리카이데일리는 IT적인 상상력을 키우는데 지혜를 주는 편석준 작가의 칼럼을 매주 월요일 연재하려 합니다. 그는 세상의 디지털전환을 앞당기는데 전사 역할을 하게 될,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이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사고력을 높이는 방법은 많지만, 아이들에게 직접 기획적 사고를 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편 작가는 이데일리를 통해 <아빠와 함께 풀어보는 수수께끼들-주기장(週企帳)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상희 가족은 아빠, 엄마, 아들 상희 세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방학이 끝날 때쯤 회사 발령으로 엄마는 제주도에서 일 년 정도 일하게 되었다. 대신 아빠는 육아휴직을 내고 상희를 돌보기로 했다. 아빠는 일 년 동안 상희와 마음껏 놀 생각도 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상희를 어떻게 하면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저 돈만 내고 걱정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을 노력했다고 자위하면서 이런저런 학원에만 보내면 될까? 아빠는 평소에도 “생각하는 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 열 살이 된 아들에게 직접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주기장(週企帳)이었다. 일주일에 하나씩 ‘기획(企劃)’을 해보고 기록하는 공책이란 뜻이었다. ‘기획’이란 현실 위에 미래를 꿈꾸며 그리는 그림이었다. 생각이 먼저 있는 다음에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아빠는 상희가 주기장을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의욕을 돋구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주기장을 작성해야 매주 용돈을 주기로 했고, 나중에 비싼 물건을 살 수 있도록 상희 이름으로 된 통장에 별도의 적립금도 입금해주기로 했다. 적립금은 일종의 보너스로 보너스 지급 여부와 금액은 아빠가 결정하기로 했다. 아빠와 상희는 본 내용으로 계약서를 작성했고 서로 지장을 찍었다. 그리고 서두에 “주기장은 상희가 아빠에게 돈을 내고 배워야 정상이지만, 아직 상희의 나이가 어려 경제활동이 어렵고 혈연관계임을 감안해 특별히 무상으로 교육함을 밝힌다.”라고 쓰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아직 ‘기획’이란 말은 아이에게 어렵기 때문에, ‘수수께끼’란 말을 사용하기로 했다. 아빠는 한숨을 쉬고 있었다. 게다가 자기 머리까지 툭툭 때려가며. 장모님 생신을 맞아 용돈을 보내드린다는 것을 그만 생판 모르는 다른 사람에게 보내버리고 만 것이다. 상희가 뒤에서 “아빠, 빨리 놀자!”를 연발했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다. 그래서 그만 계좌번호의 마지막 숫자를 다르게 입력했는데, 그대로 이체해버리고 만 것이다! 받는 사람의 이름까지 우연하게도 장모님과 비슷해서 전송 버튼을 누르는 순간 잘못 보낸 것을 깨달은 것이다.은행 고객센터에 요청하면 수취인과 협의해 구제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어쨌든 일이 꼬여서 귀찮게 돼버렸다. 괜스레 상희를 쳐다보는 아빠의 얼굴은 어두워졌지만, 아빠는 금세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 일이 언젠가 상희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몰라. 이걸로 두 번째 수수께끼를 내보자. 아빠는 상희에게 조금만 더 기다리라 말하고, 주기장을 펼쳤어요. 그리고 두 번째 수수께끼를 내었어요.■수수께끼 2 : 은행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실수 없어 계좌이체를 할 방법은 없을까?하지만 며칠이 지나도록 상희는 주기장에 해결 방법을 쓰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아빠는 상희에게 은행과 계좌이체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힌트도 주었어요.힌트 ●거의 모든 사람이 갖고 있어야 한다.●계좌번호가 사람마다 다르듯, 사람마다 가진 그것도 사람마다 달라야 한다.●돈을 보내는 사람이 쉽게 기억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엄마가 오는 토요일 하루 전인, 금요일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상희는 주기장을 갖고 왔어요. 상희가 말했어요. “아빠, 이번 수수께끼는 너무 어려웠어요.” 아빠도 머리를 긁적였어요. 계좌이체란 것은 아이가 평소에 쓸 일이 없으니, 어려웠겠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거든요. 역시 현실과 일상이 뒷받침되지 않은 가르침은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수께끼 2 : 은행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실수 없어 계좌이체를 할 방법은 없을까●해결 방법 : 사람들은 모두 스마트폰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고, 전화번호는 모두 스마트폰에 저장돼있으니까 계좌번호를 따로 기억할 필요가 없다.●문제점 1 : 예전에는 계좌번호로 이체했었는데, 갑자기 전화번호로 바꾸면 예전의 계좌번호를 모두 전화번호로 바꾸어야 하는 게 아닐까? ●문제점 2 : 전화번호를 바꾸면 어떡하지? 엄마의 전화번호도 한 번 바뀌었는데●문제점을 생각한 이유 : 잘못 입금되면 큰일이다. 아빠의 말로는 잘못 입금되면 돌려받는 게 쉽지 않다고 했어. 게다가 큰돈이면 얼마나 큰일이겠어?●문제점 해결책 : 계좌번호와 전화번호를 미리 연결해두면 된다. 내 전화번호와 내 계좌번호는 모두 고유하니까, 연결해도 고유할 거야. 그리고 내 전화번호는 스마트폰에 등록돼있으니까, 전화번호가 바뀌면 스마트폰이 다시 계좌번호와 연결하라고 알려주면 될 거야. 지금도 앱들에서 업데이트할 게 있으면 스마트폰에서 알려주고 있으니까.■전체 과정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연결한다.●계좌이체하고 싶을 때, 주소록에서 전화번호를 불러와 계좌이체를 한다.아빠는 너무 대견했어요. 상희의 어깨를 토닥여준 뒤 “정말 수고했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아빠는 상희가 게임을 하며 쉬는 동안, 주기장을 펼쳐 오른쪽에 다음과 같이 썼어요. 상희야, 사실 전화번호를 이용한 계좌이체는 ㈜비바리퍼플리카란 회사에서 토스란 이름의 서비스로 이미 시작했어. “전자적 정보와 실제 자금을 분리하여 처리하는 금융 서비스 방법 및 시스템”이란 특허에도 자세히 소개돼있어.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실수로 입금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존 방식으로 정상 입금을 해도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았거든. 기존 온라인 이체 방식은 프로그램 설치도 많이 해야 하고, 단 한 번의 이체를 위해 필요한 클릭 횟수가 평균 11회였대. 사람들이 오랜 시간 동안 불편해했던 것을 잘 파악해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해결한거지. 그런데 그 해결하는 과정이 쉬웠을까? 어떤 어려운 점이 있었을지 나중에 상희가 조금 더 크면 아빠와 같이 생각해보자. 편석준 작가는아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 연습을 돕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특허동화 『상상이상 미래세상』, 일반동화 『이제 내가 대장이야』 『토끼 손잡이와 여섯 손가락』을 출간했으며, 어른들을 위한 책으로 에세이 『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 인문교양서 『구글이 달로 가는 길』, 소설 『10년 후의 일상』, 경제경영서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실천과 상상력』, 『가상현실』, 『스타트업 코리아』, 『왜 지금 드론인가』, 『전기차 시대가 온다』 『4차산업혁명 IT트렌드 따라잡기』, 『미래의 직업전망』 등을 출간했습니다.
2022.11.14 I 김현아 기자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맞춤 ‘취업 멘토링’ 성료
  •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맞춤 ‘취업 멘토링’ 성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대표 권희백)은 ‘Together Plus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과 10일에 걸쳐 진행한 ‘Together Plus’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임직원 재능 기부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8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하반기에는 ‘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직무 특강 및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이번 취업 멘토링은 경주정보고, 경화여자잉글리시비즈니스고, 목포여자상업고, 삼일상업고, 서울여자상업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진영제일고 총 7개교 학생 약 11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서울여자상업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나현 학생은 “취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기소개서부터 모의면접까지 자세한 피드백과 조언으로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Together Plus’는 학교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은 한화투자증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11.14 I 이정현 기자
셀바스AI, 3분기 누적 영업익 45억원…전년비 57% 상승
  • 셀바스AI, 3분기 누적 영업익 45억원…전년비 57% 상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셀바스AI(108860)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37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57%증가했다.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셀바스AI의 음성인식, 음성합성은 높은 음성 인식률과 사람과 비슷한 자연스러운 보이스로 금융권과 이동통신사, AI컨택센터, 공공기관, 병원 등으로 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품화한 AI 음성기록 ‘셀비 노트(Selvy Note)’, AI 질환 발병위험도 예측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교육(Edu-Tech) 등 매출원 다각화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자회사 셀바스 헬스케어의 의료기기 해외 매출 성장세도 호실적을 이끌었다.앞으로도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다른 인공지능기업들과 차별화된 자체 제품화 집중 전략이 매출과 이익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셀바스AI 관계자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당사의 기술은 물론 이를 활용한 제품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인공지능 기업 중 유일하게 성장세가 돋보이는 기업으로 연간 실적도 최대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2.11.14 I 김현아 기자
셀바스AI, 3Q 누적 매출액 372억원…역대 최대
  • 셀바스AI, 3Q 누적 매출액 372억원…역대 최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셀바스AI(108860)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37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57% 증가했다.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셀바스AI의 음성인식, 음성합성은 높은 음성 인식률과 사람과 비슷한 자연스러운 보이스로 금융권과 이동통신사, AI컨택센터, 공공기관, 병원 등으로 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품화한 AI 음성기록 ‘셀비 노트(Selvy Note)’, AI 질환 발병위험도 예측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 교육(Edu-Tech) 등 매출원 다각화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자회사 셀바스 헬스케어의 의료기기 해외 매출 성장세도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자료=셀바스AI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인공지능기업과 차별화된 자체 제품화 집중 전략이 매출과 이익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셀바스AI 관계자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당사의 기술은 물론 이를 활용한 제품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인공지능 기업 중 유일하게 성장세가 돋보이는 기업으로 연간 실적도 최대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2.11.14 I 김소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바이든 “IRA 이행시 美 기여한 韓 기업 고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바이든 “IRA 이행시 美 기여한 韓 기업 고려”-FTX 파산에 ‘이용자 보호’ 공감대…가상자산 거래소 규제 강화한다-“코스피 내년 2850까지 갈 것”-네바다 수성 美민주당…‘상원 민주당’ 지켜-[사설]눈먼 돈 된 세월호 지원금, 김정은 찬양에도 썼다니-[사설]전세 사기 피해 눈덩이…이참에 확실한 대책 내놓길△종합-[HOT피플]‘에너지 전환 가속화’ 호소한 정의선 “기업 탄소중립, 과감한 정책지원 절실”-[중국은 지금]수출 고꾸라지고 대출은 급감…경제 성장엔진 식어가는 대륙△한미일 정상회담-3국 정상 “북 미사일 정보 실시간 공유”…지소미아 부활 가능성 시사-두 달 만에 만난 한일 정상…강제징용문제 돌파구 못찾아-인·태 전략 첫 공개한 尹…아세안과 연대·협력 방점△한숨 돌린 외환시장-고물가·강달러 고비 넘었나…1310원대로 떨어진 환율, 불안감은 여전-외인 ‘코스피 사자’ 행렬에…원화 절상률 주요 9개 통화 중 가장 높아△FTX 파산 후폭풍-FTT 15만개 ‘휴지 조각’ 된다…26일 ‘상장 폐지’-고객자금 유용, 자금도피 의혹까지…점입가경-자오창펑 “파산 도미노 온다”△규제 풀어도 잠잠한 주택시장-“혹시나 했는데”…일산·광교·동탄 중개업소엔 집주인 매도 문의만-크게 낮아진 청약 문턱…분양시장 볕들까-규제지역서 풀린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반색△종합-바이든·시진핑, ‘대만·우크라·북핵’ 포괄적 논의…협의안 나올지 주목-[포토]다시 줄 선 임시선별검사소-과기부 “과학기술원 회계 교육부로 이관 안한다”-조사·정책기능 분리하는 공정위 ‘특사경’ 도입설 솔솔-[뉴스포커스]토레스 돌풍에 3000억 자금확보…쌍용차 조기 경영 정상화 가속도△경제·금융-車·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손보사 웃고, 고금리에 채권·주식가치↓…생보사 울고-한전 역대급 적자에…내년 전기료 또 오른다-규제 풀린 인천·세종 등 ‘양도세 중과’도 사라져-부산 서구·울산 동구 ‘소멸’ 우려△정치-거리로 나선 野, 국정조사에 총력전…특검 놓고 당내 일각선 우려도-與 전당대회 시계 예상보다 빨라지나-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등 일·가정 양립 돕는 법 만들 것”-[포토]캄보디아서 심장질환 아동 살피는 김건희 여사-독립유공자 이한호·홍재하 유해, 62년 만에 고국 온다-“이태원 참사 유가족에 국가 배상, 법률 검토”△Global-美 민주당, 하원서도 선방…바이든 ‘국정 동력’ 살렸다-우크라 국기 다시 걸린 헤르손…젤렌스키 “재건에 집중”-실적 공개 없이 ‘조용한 폐막’ 中 광군제, 소비 침체 보여줘-‘실리콘밸리 최대 사기극’ 테라노스 설립자, 징역 15년 구형△돈이 보이는 창-혼돈의 투자시장…‘성공 나침반’ 찾아드립니다-“영원한 유망 투자자산은 없어…고금리시대 분산투자가 답”△미리보는 돈창 콘서트-“재건축·재개발 대못 모두 뽑힌다…수도권 뉴타운·목동 눈여겨보라”-“‘규제+비규제’ 똘똘한 두 채 보유 땐 취득세·종부세 중과 피할 수 있어”△미리보는 돈창 콘서트-“1000원으로 샤갈·백남준에도 투자…블루칩 미술품에 장기 투자할 기회”-“2024년 경기회복 전망 선반영…저평가 코스피, 침체 탈출 보인다”△아트테크&-국내 경매스타 이배·우국원, 2년 만의 홍콩세일서도 통할까-VVIP 위한 진짜 한정판…아티스트가 만든 명품, 돈 있어도 못 사요△산업-‘메모리 겨울’ 내년 상반기 끝…삼성·SK, 지금이 투자·신기술 개발 적기-웨인 오브라이언 GM 한국사업장 최고 안전책임자 “직원의 안전한 귀가는 최우선 가치”-‘가시밭길’ 철강업계 “고부가·신사업으로 돌파”-지배구조 혁신 속도내는 SK-[포토]글로벌 스타트업 신기술 한자리에…현대차·기아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개최△ICT-넥슨·엔씨만 함박웃음…‘신발끈 다시 조이는’ 넷마블·크래프톤·카겜-“‘전국 택시요금 DB’ 갖춘 곳은 티머니뿐…기술력 자신”-“동네 가게 지원군”…네이버 ‘플레이스 쿠폰’ 100만 다운로드-구현모 KT 대표 연임 여부, 이르면 이달 말 결론△중소기업-[CEO열전]“SNS로 소비자 니즈 파악 후 제품 기획…‘한국의 P&G’ 될 것”-특수지 판매 증가에 강달러 효과…‘제지 양강’ 한솔·무림 역대급 실적-바디프랜드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 美 FDA 승인-교원그룹 자체 캐릭터 활용…애니메이션 ‘지오레인저’ 제작△소비자생활-CJ제일제당 “푸드테크,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게임하며 기부까지…MZ세대 취향 저격했죠”-“김치플레이션 없다”…배춧값 하락에 김장 부담 줄어-“중소상공인과 상생 위해”…SSG닷컴 가치상점 오픈△증권-“외국인 유입 지속 가능성 높다” 2500 넘보는 코스피, 올라탈까-“신재생에너지株 반짝 상승에 그칠 것”-잘나가는 건설기계株…‘우크라 재건’ 순풍 더하나△스포츠-“골프가 인생 전부라는 생각 버리니 더 잘 풀려”-벤투호, 결전지 카타르로…손흥민은 가장 늦게 합류-‘잊혀진 천재’ 김영수, 대상·상금왕 싹쓸이-충청권,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치 성공-돌아온 심석희, 쇼트트랙 4대륙대회 2관왕△오피니언-[정치 프리즘]세월호와는 다른 이태원 참사 국민여론-[데스크의 눈]키움 히어로즈가 일깨운 꿈-[기자수첩]도로 막은 진보·보수…누구를 위한 집회인가-[e갤러리]사윤택 ‘별 헤는 밤’△피플-곽재선 KG그룹 회장 “기업가로서 사회적 책임과 소명 다하겠다”-“사람 감성 읽는 AI로 고객경험 혁신 선사할 것”-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소설가로 등단-구자철 KPGA 회장 “내년에는 대회 25개 개최할 것”-우리은행, ‘제25회 우리미술대회 시상식’ 개최-강명현 한림대 교수 한국방송학회장 취임-[포토]현대重그룹 건설기계 3사, 첫 합동 ‘봉사의 날’△사회-대장동·성남FC·쌍방울 유착 의혹 윤곽 구체화…그분, 포토라인 설까-주인 잃은 유실물 오늘도 기다립니다-[포토]가을비 그치고 기온 뚝…오늘부터 추워져요-“이태원 참사, 하위직만 수사” 비판에…특수본 “범위 넓힐 것”-범정부 재난안전관리체계 개편 TF 이번 주 개최-멸종위기종 조정 거래규제 나선다
2022.11.13 I 박순엽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11월3주) 윤성에프앤씨 상장, 바이오인프라 수요예측 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바이오인프라,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대신밸런스스팩13호, NH스팩26호, 유진스팩9호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펨트론, 미래에셋드림스팩1호 등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윤성에프앤씨, 티쓰리엔터테인먼트, 티에프이, 유비온, 엔젯 등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1월14일(월)△윤성에프앤씨 상장-믹싱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2300L(리터) 급 2자천지 믹싱 시스템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 4000L급 믹서를 개발.-공모가 희망범위 최하단 하회 4만9000원, 공모금액 977억원.-지난해 매출액 758억9400만원, 영업손실 46억900만원.◇11월14일(월)~15일(화)△미래에셋드림스팩1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1만원, 공모금액 850억원.△대신밸런스스팩13호 수요예측-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디지털컨텐츠·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자동차 부품제조, IT 및 반도체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11월15일(화)~16일(수)△펨트론 공모-고속 카메라, 정밀 광학 렌즈, 정밀 스테이지 등의 부품 및 원자재를 조달해 정밀측정 및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최하단 하회 8000원, 공모금액 88억원.-지난해 매출액 587억7000만원, 영업이익 40억5000만원.△NH스팩26호 수요예측-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50억원.◇11월16일(수)~17일(목)△바이오인프라 수요예측-제약사나 의료기기 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개발사, 연구기관으로부터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위탁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객관적 시험 결과를 전달하는 위탁연구기관(CRO) 전문기업.-공모가 희망범위 2만3000~2만6000원, 공모금액 최대 260억원.-지난해 매출액 305억5500만원, 영업이익 74억6300만원. ◇11월17일(목)△티쓰리엔터테인먼트 상장-2000년에 설립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오디션’이 대표작.-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1700원, 공모금액 289억원.-지난해 매출액 686억6600만원, 영업이익 91억2900만원.△티에프이 상장-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공정 핵심부품 전문기업으로, 테스트 소켓·테스트 보드·번인 보드 등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자원을 모두 공급.-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1만500원, 공모금액 284억원.-지난해 매출액 719억6900만원, 영업이익 108억9700만원.◇11월17일(목)~18일(금)△대신밸런스스팩13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차전지,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디지털컨텐츠·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자동차 부품제조, IT 및 반도체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유진스팩9호 수요예측-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전자·통신, 2차전지,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65억원.△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3D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과 자체 지식재산(IP)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기업으로 키즈 콘텐츠 IP를 바탕으로 완구 기획과 제작, 캐릭터 라이선싱 및 상품화, 글로벌 배급 등 사업 영역 확장.-공모가 2만1600~2만6700원, 공모금액 최대 467억원.-지난해 매출액 383억7400만원, 영업이익 100억1500만원.◇11월18일(금)△유비온 상장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공모가 희망범위 최상단 2000원, 공모금액 55억원.-지난해(2020년10월~2021년9월) 매출액 280억6700만원, 영업이익 17억2400만원.△엔젯 상장 -초정밀 잉크젯 프린팅 전문기업으로, 유도전기수력학(EHD) 잉크젯 및 코팅 솔루션 사업 영위 중.-공모가 희망범위 최하단 하회 1만원, 공모금액 210억원.-지난해 매출액 100억5500만원, 영업이익 17억6700만원.
2022.11.13 I 김응태 기자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발표…주택자산 양극화 심해졌을까
  •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발표…주택자산 양극화 심해졌을까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오는 17일 3분기 가계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3분기 물가 상승이 거셌던 만큼 실질 소득이 관심사다.지난 7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 밀가루 판매대 모습.(사진 = 연합뉴스)지난 8월 발표된 ‘2분기 가계동향’에서는 가계소득이 12% 넘게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고용이 회복되는 추세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손실보상금) 지급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실질 소득 증가율은 6.9%에 그쳤다. 2분기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명목 소득 증가폭 상당부분 감축했기 때문이다. 2분기(4~6월)에는 4.8%, 5.4%, 6.0% 등으로 소비자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3분기 역시 실질 소득증가율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7월 물가가 6.3%로 정점을 찍었고 8,9월 역시 5.7%, 5.6%로 5%대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통화긴축의 영향은 한국은행이 지난 7월 빅스텝을 단행하는 등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이자부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 역시 가처분 소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앞서 지난달 30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고조되는 이자 부담 가구 중심 가계소비 위축 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예금은행 변동금리 대출 비중(잔액 기준)이 8월 기준 78.5%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자부담 가중 등 가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향후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통계청이 오는 15일 발표하는 ‘2021년 주택소유통계’에서는 지난해(2021년) 기준 총주택수, 다주택자 현황, 주택 소유한 가구의 평균 자산가액 등이 포함된다. 매년 발표한다.작년 11월 ‘2020년 주택소유통계’에서는 꾸준히 증가하던 2주택 이상 보유자의 비중은 6년만에 감소했고 1인당 소유주택수 또한 소폭 줄었다. 또 시가액 상위 10% 자산가액이 2억원 넘게 불어나는 동안 하위 10% 저가주택은 100만원 증가에 그치는 등 자산 양극화가 컸다. 교육부와 기재부는 오는 15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관련 브리핑을 실시한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세수가 증가하는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의 사용처를 고등(대학) 및 평생교육에도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현행 교육교부금은 초중등 교육에만 사용된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국세청,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14일(월)B20 기업인 총회(부총리, 인도네시아 발리)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2차관, 국회)△15일(화)G20 정상회의(부총리, 인도네시아 발리)09:00 고등ㆍ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관련 브리핑(2차관, 서울청사)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2차관, 국회)△16일(수)10:00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 킥오프 회의(2차관, 비공개)△17일(목)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2차관, 국회)14:00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부총리 및 1차관, 국회)△18일(금)08:00 비상경제차관회의(주재)(1차관, 서울청사)10:00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2차관, 국회)◇보도계획△14일(월)11:00 KDI-세계은행, 세네갈 디지털 관광 역량강화 연수 개최△15일(화)09:00 고등교육 재정 확충 방향12:00 2022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12:00 2021년 주택소유통계16:00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정책사례 가이드 세미나 ’개최△16일(수)11:00 최상대 2차관,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Kick-off 회의 개최11:00 개도국 기후적응 지원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 적응기금(Adaptation Fund) 신규 공여12:00 2022년 사회조사 결과16:30 2022년 통계청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17일(목)10:00 제14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개최10:00 월간 재정동향(11월호) 발간12:00 2022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기재부 및 통계청)△18일(금)06: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조세재정브리프 통권 제131호 발간09:00 제12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14:00 제8차 한국-싱가포르 고위급 경제정책회의 개최
2022.11.12 I 조용석 기자
尹, 아세안+3서 협력 강화 재확인…北에 '담대한구상' 재차 제안
  • 尹, 아세안+3서 협력 강화 재확인…北에 '담대한구상' 재차 제안
  • [프놈펜=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올해로 출범한지 25주년을 맞은 아세안+3가 아세안과 동북아 국가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우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공조 강화를 제안했다. 올해 발효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개방 수준을 제고하고, RCEP 회원국 간 공급망 안정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기술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아세안+3 통화스왑(CMIM)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으며 , 아세안+3 차원의 비상 쌀 비축제(APTERR)에 대한 지속적 기여와 청정에너지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식량·에너지 안보 증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회복력 있는 보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도 제안했다. 아세안 맞춤형 보건 협력 사업을 추진해 역내 보건안보에 기여할 것이며, WHO가 지정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서 한국이 아세안 국가의 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백신·의약품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역내 인적 교류와 인재 양성도 아세안과 한중일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분야라고 했다. 아세안과 한중일 협력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 간 교류 증진이 중요하다고 하고, 코로나로 인해 교육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이 아세안 사이버대학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고등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기존의 한중일 중심의 캠퍼스 아시아 사업을 아세안을 포함하는 캠퍼스 아시아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해 학생 교류와 공동, 복수학위 제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아세안+3 과학영재센터를 더욱 활성화시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아세안-한중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내 안정과 평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는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미얀마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핵, 미사일 능력 증강 시도가 국제사회에 대한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임을 지적하고 북한이 또다시 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한목소리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고 전제한 후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정부는 과감한 대북 경제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2022.11.12 I 송주오 기자
SK하이닉스 주도 에코얼라이언스, 탄소중립 기여 공동선언
  • SK하이닉스 주도 에코얼라이언스, 탄소중립 기여 공동선언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주도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 친환경 연합 에코얼라이언스 회원사 17개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적극 사용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11일 공동선언했다. 이들 17개 기업은 “회원사간 강력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사용흐름에 선제 대응하고자 한다”며 “2023년부터 ‘재생에너지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점진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에코얼라이언스는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탄소 중립 요구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조직됐다. 30개 회원사로 시작한 에코얼라이언스는 회원사가 44곳까지 늘었다. 반도체 제조 산업은 탄소를 직접적으로 배출하지는 않으나 간접 배출량이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업계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에코얼라이언스는 △재생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폐기물 감축 등의 목표로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사를 △에코 스타터 △에코 플래너 △에코 챌린저 △에코 리더 등으로 세분화해 각 등급에 맞는 실천 방안을 이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는 다양한 정보 공유 모임과 함께 각종 금융·교육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에코얼라이언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철범 SK하이닉스 SV추진담당 부사장은 “17개사가 공동선언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얼라이언스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 이라며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1 I 김응열 기자
'EY 최우수 기업가상'…곽재선 KG그룹 회장 "소명 다할 것"
  • 'EY 최우수 기업가상'…곽재선 KG그룹 회장 "소명 다할 것"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KG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도록 기업가로서의 소명을 다하겠습니다.”곽재선 KG그룹 회장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우수 기업가로 선정됐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10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연 ‘제16회 EY 최우수 기업가상’(EY Entrepreneur Of The Year·EOY) 시상식에서 산업 부문 대표인 마스터상을 거머쥔 것이다. 1986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약 60개 국가·145개 도시에서 진행하는 EY 최우수 기업가상은 멈추지 않는 도전과 리더십으로 사업의 성장을 이루고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인들에 EY가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에선 2007년부터 개최됐다.지난 10일 EY한영이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한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산업 부문 대표 ‘마스터상’을 수상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제공=KG그룹)곽재선 회장은 1985년 건설 플랜트 업체인 세일기공을 설립한 뒤 당시 사양산업이었던 비료업체 경기화학을 인수해 법정관리 중이던 기업을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철강, 화학, 친환경·에너지, 정보기술(IT), 컨설팅, 교육, 미디어, 레저, 식음료(F&B) 등의 분야로 사세를 확장시켜온 곽 회장은 최근 쌍용차까지 품으며 자동차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지금의 KG그룹을 만들었다.곽 회장은 새로운 기업을 합류시킬 때 인수·합병(M&A)이란 개념보단, ‘아픈 기업을 살려내고 정상화하는 데 보람을 느낀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래 성장 가능성만 보인다면 실적이 저조하고 업황이 나쁘더라도 개의치 않는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무엇보다 ‘기존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 여부’에 연연하지 않고 유연한 PMI(인수 후 통합) 과정을 통해 차근차근 융화해나가는 게 곽 회장만의 특징이다. 곽 회장은 “EY 최우수 기업가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EY 최우수 기업가상은 엄정하고 꼼꼼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기업가적 정신 △영향력 △목표 지향 △성장 등 4개 평가기준에 따라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기업가들을 꼽았다고 EY한영 측은 설명했다.지난 10일 EY한영이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주최한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산업 부문 대표 ‘마스터상’을 수상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KG그룹 제공한편, 대(代)를 이어 성공적으로 기업을 이끌어온 기업가들에 주어지는 패밀리 비즈니스 부문 상은 정보통신 기기 부품 제조업체 인탑스 창업자 김재경 회장과 그의 아들 김근하 대표에게, 단기간 내 뛰어난 성장지표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기업가에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 부문은 당근마켓 김용현·김재현 공동대표에 각각 돌아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기업가에 수여하는 여성기업가 부문은 하이랜드푸드 윤영미 대표가 받았다. 올해 신설해 경제적 가치보다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소셜 엔터프라이즈 부문 상은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의 몫이었다.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어려움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과감한 역발상으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기업가들의 사례들이 불확실성 가득한 오늘날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10일 EY한영이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주최한 ‘EY 최우수 기업가상’ 시상식에서 곽재선(가운데) KG그룹 회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G그룹)
2022.11.11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코인 120조 증발…돈묶인 국내투자자만 1만명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다음은 11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코인 120조 증발…돈묶인 국내투자자만 1만명-증권사 어닝쇼크, 내년이 더 암울하다-서울·경기 4곳 빼고 부동산규제 다 풀었다-“내년 성장률 2.3%→1.8%…금리 속도조절해야”-[사설]‘자유’‘시장경제’ 새 교육과정에 복원…늦었지만 옳다-[사설]여당의 건강보험기금화 추진, 야당 반대할 이유 있나△2면-혁신 물류망 8년 투자 결실 쿠팡, 연간 흑자 달성 가능하다-‘재산 2800조’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소공동 롯데호텔 400실 통째로 예약△3면 -리서치센터부터 IB까지 전방위 칼바람…거리 내몰리는 증권맨들-돌아올 기미 안보이는 개미…4분기 전망 16% 급감-고금리에 MMF 순자산 2.4% 감소…운용업계 ‘펀드런’ 공포△4면-집값자극 우려에 서울 제외…“경착률은 막겠지만 시장 회복하긴 역부족”-건설업계 “PF대출 신설로는 부족…추가 대책을”-거주지역 요건 없앤 무순위 청약…미분양 급증세 진정될까△5면-“LTV 풀면 뭐하나”…연봉 5000만원 직장인 주담대 5월 4억→12월 3억-치솟는 이자에…상환능력 한계 실수요자 시큰둥-내달 안전진단 완화 방안 발표…재건축시장 기지개 켤까△6면-자오창펑 말 몇마디에 시장 휘청…글로벌VC·캐나다 연기금도 피해 우려-“전 재산 들어가 있는데…진짜 눈물만 나와”-규제 강화 불가피…거래소, 지갑주소 공개 등 신뢰회복 나서야△8면-절반의 승리 ‘바이든 vs 트럼프’ 리턴매치 예고…세대교체론 변수 -‘트럼프 호위무사’로 불리며 ‘바이든 탄택’ 띄우기도△9면-손태승 회장 ‘불복소송’ 가능성에…이복현 원장 “현명한 판단 기대”-“내년 수출·투자 꺾이고 고용도 악화 경기 연착륙 위해 긴축 강도 조절해야”-세금 떼는 이자보단 ‘매매 차익’에 집중-軍, 북핵·미사일 대응 위한 ‘핵·WMD 대응본부’ 신설△10면-정쟁으로 얼룩진 예산정국…野 “용산 이전 국조” vs 與 “이재명 방탄”-북 도발, 이태원 참사 수습, 협치 요원…취임 6개월 尹 ‘가시밭길’-‘카카오 먹통’ 보상 협의 플랫폼 만든다-“文정부 통일부, 화상상봉장 증설 예산 유용 정황 포착”-여야, 4개월 만에 국회 윤리특위 재가동△11면-“내년 세계경제 전망치 6개월 새 1.2%p 뚝…유로지역은 0% 그칠 것”-전려도매가격 상한제 3개월 한시 시행-“자율규제에 기반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필요”-이번에도…전문성 없는 정치인 잇따라 공공기관장 내정△12면-채권·주식시장 불안에도…삼성 금융 계열사, 3분기 실적 ‘선방’-예보 사장에 유재훈 전 예탁원 사장-금융당국, ABCP 매입 확대 추진 -임원 14명 중 6명이 여성…한국씨티은행 ‘ESG경영’ 눈길△14면 -해외·신규 공장 수율 ‘90%대’로 올려라…SK온, 4분기 ‘흑자전환’ 도전-방시혁 “BTS 공백, ‘멀티 레이블’ 전략으로 극복”-‘볼보 EX90’ 전세계 공개…1회 충전에 600km 주행-SKC, 동박 성장에 매출 뛰었지만…화학 부진에 수익 감소△15면-푸르밀, 사업종료 철회…급한 불 껐지만 과제 산적-현대百그룹 ‘정중동’ 인사…정지선 ‘뚝심’ 통할까-“밀키트는 이제 일상식…소비자 반응 즉각 반영”-‘젝시믹스’ 3분기 누적 1409억원어치 팔았다△16면-‘삶이 곧 작업’인 쑹둥△18면-메타버스도 한철인가…1년 새 반토막도 더 났다 -글로벌 운용사도 ‘어닝쇼크’ 블랙스톤 순익 61% 급감-합병기업 고평가 안돼…IBKS스팩 합병 실패 -불완전판매 예방 인공지능 나섰다-줄잇는 IPO 철회에…비상장주 컬리·오아시스 두 자릿수 하락△19면 -사우디 신도시 터널 공사 척척…1.7조 잭팟 K건설, 추가수주 청신호-“사우디 수도에 ‘제2 마리나베이샌즈’ 짓겠다”-목동 재건축 시계 빨라졌지만…매수 문의는 잠잠△20면-‘오페라의 유령’과 만남 그 후 20여년…K뮤지컬 본고장 향한다-“‘마리 퀴리’ 고향 폴란드서 뜨거운 환대…언어장벽 넘어서면 가능성 있죠”-진흥법 있는 게임·애니처럼 뮤지컬도 정책적 지원 필요△22면 -멋과 건강 지켜주는 똑똑한 친구들-운동화서 구두까지 뽀송뽀송하게 관리△24면-골프장 업계 “세제 감면 혜택안은 없어…혼란”-아름다운 풍경 자랑 ‘골프존카운티 선산’-사상 첫 8억 상금왕 노리는 김민규 “경기만 집중”-벤투 감독 “손흥민, 당연히 월드컵 최종 엔트리 포함”-‘학폭’ 안우진, 최동원상 후보서 제외△25면-제보의 덫과 ‘카더라’ 정치-지구 반대편 우루과이, 함께 뜁시다-대통령실의 후진적 언론 통제△26면-한국서 고급화 전략 성공…아시아 진출 기회 삼을 것-CJ제일제당,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대체거래소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출범…초기 대표에 김학수 -LH신임 사장에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김영식 의원, 과기총 ‘과학기술특별공로상’ 수상 -얼린 세포 깨우는 ‘생체적합 DNA 나노소재’ 개발-‘1950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함기용 육상연맹 고문 별세△27면-심판대 선 ‘에이즈 감염자 처벌’…기본권 침해냐 공익 먼저냐 팽팽-경찰청 특수본 ‘각시탈 남성 2명 소환-’지옥철 9호선‘, 2024년까지 전동차 48칸 추가-이태원 참사 계기로 안전문화 바꿔야-’라임사태‘ 주범 이종필 전 부사장 징역 20년 확정-서정진 ’132억 증여세 환급‘ 소송 최종 패소
2022.11.10 I 양지윤 기자
금투협, 대체거래소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출범
  • 금투협, 대체거래소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출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출자기관 34개사와 대체거래소(ATS) 설립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는 대체거래소 설립을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를 출범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정호 KB증권 상무,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안희준 성균관대 교수,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사진=금융투자협회)이날 창립 총회에는 발기인 8곳, 증권사 19곳, 증권유관기관 3곳, IT기업 4곳 등 출자기관 34곳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 및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이 맡기로 했다. 사외이사에는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안희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전상훈 전 금융투자교육원장 등을 선임했다. 금융투자협회는 기존 한국거래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체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13년 8월에는 자본시장법상 ATS 도입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법인 설립에 대한 출자의향서를 접수했으며, 3월에는 ATS 설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달에는 법인 설립에 대한 출자확약서 접수 및 주주 모집을 실시했다.대체거래소 준비법인은 향후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유관 기관, 증권사 등 시장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넥스트레이드는 금융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예비인가 신청을 추진하고, 대체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본인가를 획득한 후 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10 I 김응태 기자
경남 양산시 '양산 한신더휴' 잔여세대 분양
  • 경남 양산시 '양산 한신더휴' 잔여세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 등을 통한 금융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주목받는 ‘양산 한신더휴’가 잔여세대 분양 중이다.경남 양산시 일원에 있는 양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30층, 총 7개 동으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하였으며, 중소형 아파트임에도 드레스룸, 파우더룸, 알파룸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하여 체감 면적을 크게 넓혔다.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롯데마트 웅상점을 비롯해 평산중심상업지구, 웅상체육공원, 웅상중앙병원, 웅상행정타운(예정) 등이 형성되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며 지난해 개통한 ‘7번 국도’를 이용하여 양산 물금신도시, 부산 정관신도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인근 신도의 다양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양산~울산, 양산~부산 간 차량 이동시간이 20분 내로 단축,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의 동남권 순환철도 등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도 지난해 최종 확정되어 교통망 역시 뛰어나다.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주변 신명초, 천성초, 평산초, 웅상여중,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을 갖춘 웅상문화체육센터와 웅상도서관도 가까이에 있다. 2023년 완공예정인 ‘웅상센트럴파크’는 물놀이 광장과 운동시설, 야외공연장, 자연체험장 등을 갖추어 아이들을 위한 교육, 놀이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한편, ‘양산 한신더휴’는 오는 11월 13일, 27일에 부동산 전문가 김학렬 대표(유튜브 채널명 ‘빠숑’)를 초청하여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동향과 투자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15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양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2022.11.10 I 이윤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