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재명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강행 예고에 與 이태규 "나라도 팔아먹을 기세"
  • 이재명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 강행 예고에 與 이태규 "나라도 팔아먹을 기세"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을 두고 “법안 내용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한 이제 면제라면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법안의 목적은 일반 대학생의 표심을 노린 무차별적 면제에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학생학자금이자 감면, 일방처리 해서라도 꼭 관철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반박이다.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 안건조정위원회 참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과 이 대표의 부당한 욕망의 실현을 위한 선동과 폭주를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이 의원은 “어제 이 대표가 SNS를 통해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법안의 강행처리를 예고하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양심이 있느냐’라고 주장했다”며 “여당 교육위원회 간사로서 ‘민주당과 이 대표에게 양심과 염치가 있느냐’고 되묻는다”고 반격했다.그는 “해당 법안이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 강행처리에 이어 안건조정위에서도 3시간 만에 위장탈당 민형배 의원을 활용하여 강행 처리한 절차적 하자를 갖는 법안임은 스스로 저지른 일이니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사회에서 절차적 정당성 없이 내용정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는가. 이 대표의 주장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 즉 법과 규칙, 양심은 중요하지 않다는 반교육적, 반사회적 주장”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소득순위 10구간 중 8구간까지 학자금과 생활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하는데 소득 8구간이면 가구소득이 1000만원이 넘는다”며 “이들에게까지 주는 혜택을 서민층으로 좁히면 어려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과 혜택을 줄 수 있지 않나”라고 주장했다.그는 또 “대학생 대출 이자는 1.7%에 불과한데 소액 서민금융대출상품도 최소 3~4% 이상의 이자를 내고 있고 고졸 취업자에게는 이런 혜택 자체가 없다”며 “무엇이 더 사회적 형평과 정의에 부합하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 의원은 “한정된 국가재정 속에서 사실상 모든 계층의 대학생까지 무이자 학자금, 생활자금 대출 혜택을 주기보다는 저소득층 대학생들과 자립 청년 등 어렵고 가난한 계층에게 집중하여 지원 폭을 넓히는 것이 더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일”이라며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국면 전환과 표를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아먹을 기세”라고 맹비난했다.앞서 지난 17일 열린 국회 교육위 안건조정위원회에서는 여당 의원들이 민형배 무소속 의원의의 안건조정위원 자격을 두고 문제를 제기하다 반발 끝에 퇴장하고 야당 의원들끼리 남아 1시간 동안 토론한 후 단독으로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을 통과시켰다. 이 대표는 이를 두고 22일 자신의 SNS에 “수십 조원 초부자감세는 되고, 대학생 이자감면은 안된다? 미국은 원금까지 탕감해준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양심이 있나”라고 쏘아붙였다. 또 다른 SNS에서 한 시민이 학자금 대출이자 감면을 요구하는 글을 남기자 “국민께서 주신 힘이니 힘자랑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힘 좀 쓰겠다”며 “국민의힘이 반대해도 강행처리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2023.04.23 I 이수빈 기자
포스코이앤씨, '에코 앤 챌리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
  • 포스코이앤씨, '에코 앤 챌리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협력사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포스코이앤씨가 협력사와 함께 Eco & Challenge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회사명을 포스코건설에서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하고 비즈니스파트너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도전’을 하기 위해 기존의 동반성장지원단을 ‘에코 앤 챌리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했다.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이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안전·품질·기술로 분류하고 약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안전 분야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를 활용한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시,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지원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협력사들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2년 연속 중대재해 Zero(제로)에 도전한다. 품질 분야에서는 하자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 실내건축, 미장조적 등 품질향상 교육 제공으로 협력사의 품질역량 제고를 통해 하자처리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기술 분야에서는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 포스맥(친환경 내식강) 활용 및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와 연계하여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출범식에 기술 분야 협력사 대표로 참석한 두송건설 송명근 대표는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으로 회사의 리모델링 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수주 경쟁력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관계자는 “지원단 활동으로 참여 협력사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이 강화되는 등 실질적인 협력사의 역량향상이 되길 바란다”며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외에도 금융지원, ESG 평가, 안전 및 ESG 컨설팅, 성과공유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3.04.23 I 이윤화 기자
 정부, 투자 확대·규제개선 통해 벤처시장 훈풍 도모
  • [한주간 중기 이슈] 정부, 투자 확대·규제개선 통해 벤처시장 훈풍 도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중소·중견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돌아보는 ‘한주간 중기 이슈’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4월 셋째주에는 중소·중견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사진=중소벤처기업부)1.중기부·금감원, 벤처 자금지원·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정부가 민간벤처투자 촉진을 위해 각종 규제 개선과 투자 확대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20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벤처·스타트업 자금지원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춰 정책금융 2조2000억원, 정책펀드 3조6000억원, 연구개발(R&D) 4조7000억원 등 10조5000억원을 추가지원키로 했다.성장자금 조달이 곤란한 초기 성장기업에게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이 총 1조2000억원의 보증을 추가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자회사를 설립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자금난을 겪는 중기 성장기업을 위해서는 정책금융 3500억원을 확대 공급하고 세컨더리 펀드(벤처캐피털과 엔젤이 보유하고 있는 벤처 주식을 매입하여 수익을 내는 펀드)규모를 기존 5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3배 늘려 후속투자를 촉진한다.후기 성장단계에는 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진출 지원펀드를 조성하고 인수합병(M&A) 종합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 M&A 펀드에 대해서는 40% 이상 신주 투자 의무를 폐지하고, 20%로 제한된 상장사 투자규제도 완화한다.민간의 벤처투자 촉진에도 나선다. 기업은행은 첨단산업 투자목적 펀드에 3년간 2조원 이상 출자해 투자 마중물을 공급한다. 은행의 벤처펀드 출자한도도 자기자본의 0.5%에서 1%로 올려 벤처투자 확대를 지원한다.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도 창업기업의 해외 자회사를 국내기업과 동일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한다.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이 다양한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스톡옵션 부여 대상을 학위 보유자와 경력자까지 확대한다. 비상장 벤처기업에 복수의결권도 조속히 도입한다.2.중기부, 퇴직전문가 활용해 대기업 제조혁신 노하우 중기에 전수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전문가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스마트 마이스터는 대기업 등 제조현장 근무경력,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관련 실무경험 등이 풍부한 퇴직전문가를 말한다.중기부는 지난 3월부터 대기업 등 제조현장 근무경험이 풍부한 퇴직전문가를 모집해 선정평가를 통해 300명의 스마트 마이스터를 선발했다.또한, 사업내용과 마이스터의 역할을 공유할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사업설명 및 사전교육을 추진했다.선발된 스마트 마이스터들은 오는 17일부터 ‘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대기업의 제조노하우를 전수한다.‘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 사업은 스마트 마이스터가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수립, 제조현장 개선, 기술애로 해결 등을 위해 제조혁신 전문가의 지도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동 사업에 신청가능하다.지원유형은 총 3개 유형으로 기본형, 심화형, 종합형으로 구성돼 있어, 기업의 구체적인 상황과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단기·단순과제(기본형)는 마이스터 1인이 2개월 내외로 방문하여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장기·복합과제(심화형, 종합형)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마이스터팀이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컨설팅 비용은 정부가 90%를 지원하며, 기업은 10%만 부담하면 된다.올해 기업지원 규모는 총 1000개사로 스마트 마이스터는 지원유형에 따라 개인 또는 팀 단위로 활동할 예정이다.3.중기 제품 공공구매액 약 119조원 달성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약 119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 법령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은 국가기관·지자체·공기업 등 856개 기관이다. 이들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118조 9000억원이었다.공공구매 참여 중소기업들의 수는 전년보다 18.1% 증가한 약 11만 8000여개사 집계됐다. 공공기관들이 코로나19 이후 판로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한 결과로 풀이된다.또한, 기술개발제품과 여성 및 장애인 기업제품 구매도 2021년도에 비해 늘어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R&D) 촉진과 사회적 약자 기업의 판로지원에 기여했다.이밖에, 중기부가 산정하는 별도 기준에 의한 구매 우수기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교통공사 등이다. 이들 기관 중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서울교통공사의 경우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2021년보다 10% 이상 상승했다.중기부는 이와 같이 실적이 우수한 기관들을 연말에 개최하는 ‘2023년 공공구매촉진대회’에 우수성과기관으로 추천할 예정이다.공공기관들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총 118조 4000억원이다. 기관 전체 구매액의 75% 수준이다.중기부는 구매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023.04.22 I 함지현 기자
오픈베이스, 한양사이버대학교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수주
  • 오픈베이스, 한양사이버대학교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픈베이스(049480)(대표 정진섭, 황철이)가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정보시스템과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하여 IT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4년제 원격대학으로 사이버대학 부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1위, 2022년 11월(8년 연속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 1위 기업선정-총 16회 선정, 교육브랜드 대상 17년 연속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국내 사이버대학교 및 대학원 학생수 1위의 국내 1등 사이버대학교다.오픈베이스는 기존 핵심사업인 네트워크, 보안사업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ITO, 클라우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CNS사업부문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인력과 기술,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사에 오랜 기간동안 ITO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학교를 비롯한 공공, 금융, 교육, 유통, 제조 등 산업군 별 주요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오픈베이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통합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정보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IT 환경에 맞춰 고객의 요구 변화에 대응하고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여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2023.04.21 I 이정현 기자
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 없앨 `진실수호시민 실천단` 위촉
  • 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 없앨 `진실수호시민 실천단` 위촉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가짜뉴스를 근절하고 올바른 언론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시민 가짜뉴스 감시단’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사단법인 바른언론시민행동(공동대표 오정근 김형철)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주민센터에서 이 같은 가짜뉴스 감시단인 ‘진실수호시민 실천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실천단은 바른언론시민행동과 함께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하고 미디어 교육 등 가짜뉴스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정근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에 유별나게 가짜뉴스가 많다”며 “가짜뉴스가 팬덤 정치를 만들어 내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말을 인용하며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은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돼야 하는 것인데, 우리는 너무 많은 가짜뉴스로 유권자 사고를 흐리게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가 판 치는 세상에서 잘못된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진실로 세상을 밝힐 진실수호시민 실천단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한열 진실수호시민 실천단 대표도 “진실수호시민 실천단 모두 금융과 건설, 의학, 언론, 공학 등 각계 리더”라며 “자유대한민국의 위기와 분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지성인이자 애국자”라고 극찬했다. 또 “모두가 지난 5년 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광화문에서, 용산에서, 또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유와 정의와 조국 번영을 위해 투쟁한 분들”이라며 “국민이 뽑은 윤석열 정부가 수행하는 국가 정상화 과업이 가짜뉴스로 인해 좌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천단은 교수와 경제인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시민 운동가들로 구성됐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가짜뉴스를 모니터링하여 보고서를 만들고 제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짜뉴스 근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04.21 I 이정훈 기자
정부, 5년 내 AI 고급인재 20만 양성…올해 SW진흥에 5600억 투입
  • 정부, 5년 내 AI 고급인재 20만 양성…올해 SW진흥에 5600억 투입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정부가 소프트웨어(SW)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5년 내 SW·인공지능(AI) 고급인재를 20만명 규모로 확대 양성하고, 매출 1000억원 이상의 SW 기업을 현재 145개에서 250개까지 늘린다. 또 개인의 코딩 경험률도 현재 10% 수준에서 30%까지 높인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진흥전략’을 추진하고, 올해에만 5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의 기초 체력 강화와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이번 전략은 소프트웨어진흥법에 근거한 법정 기본계획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성 AI 확산 등 환경변화에 적기 대응하고 디지털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자 마련됐다.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시대 핵심은 SW라고 판단하고 △인재 양성 △기반기술 개발 △오픈소스 등 기반이 되는 대책을 담는 데 주력했다”며, “글로벌 변화 환경에 대응한 SW산업의 전면적인 재구조화도 착수한다”고 설명했다.소프트웨어 진흥전략 비전과 목표◇전(全) 국민 SW역량 강화2025년 정보과목 시수 2배 이상 확대 등 정보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전국민 SW기초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보편교육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교원연수 강화, 정보교과서 개발, SW·AI 온라인 개방형 교육 플랫폼 마련 등을 추진한다. 또 SW·AI 교육 중심 선도학교 확대도 올해 1291개에서 2027년 1990개로 늘린다.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계약정원제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에 우선 적용하고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교육 모델 확산을 위해 ‘(가칭)프로젝트-엑스(X)’도 연내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생성 AI 확산에 대응해 글로벌 공동연구와 산·학협력 등을 통한 초거대 AI 고급인재 양성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2027년까지 SW·AI 고급·전문인재를 20만명 규모로 양성한다. ◇하드웨어 인지 소프트웨어(HW-aware SW)에 투자정부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SW 기반기술 집중 투자로 2027년까지 선도국 대비 SW 기술수준을 93%까지(지난해 기준 90.9%)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하드웨어(HW)의 특성 및 제약사항 등을 고려해 SW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HW 인지 SW 개발’을 추진한다. HW의 저전력화, 최적화, 경량화 등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술이다. 이에 AI 반도체의 저전력화, 경량화 등을 지원하는 특화된 시스템 SW 개발을 추진하고, 향후 모빌리티, 자율행동체 등 다양한 HW 시스템 SW 개발 로드맵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소프트웨어 진흥전략 추진과제◇오픈소스 혁신 생태계 구축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는 ‘공개 소프트웨어 포털’을 개선해 국내 개발자와 기업들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오픈소스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를 사전 점검하는 라이선스 검증 지원을 확대하고 오픈소스 전문가 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도를 현재 52.9% 수준에서 2027년 70% 수준까지 향상시킬 계획이다.◇SaaS 육성해 국내 SW 산업 구조개편우선 SaaS 기업의 성장단계를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올해 305억원을 투입한다. 또 생성 AI를 적용한 혁신적인 SaaS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2025년 본격적으로 도입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도 SaaS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또한 SaaS 직접구매 제도를 올해 새롭게 도입하고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등 SaaS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방안’에서 발표한 2026년까지 국내 SaaS 기업 1만개 육성을 이행할 계획이다.◇1000억 클럽 SW기업 250개 이상 육성·SW활용 문화 확산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강소 SW 기업 육성, 전단형 수출, 해외진출 촉진 지원체계 마련 등을 통해 매출 1천억 클럽 SW 기업을 현재 145개(2021년 기준)에서 2027년까지 250개 이상으로 육성한다.또 누구나 SW를 체험하고 활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온라인 코딩파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양한 SW 캠페인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개인의 코딩 경험률을 현재 10.3%(2021년 기준)에서 2027년 30%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SW는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으로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인재양성, 기반기술 개발, 제도 개선 등 주요한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 디지털 모범국가로서 대도약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4.21 I 임유경 기자
갈길 먼 금융사 ESG경영…20여곳 '장애인 고용의무' 외면
  • 갈길 먼 금융사 ESG경영…20여곳 '장애인 고용의무' 외면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 가치로 부상하면서 국내 금융사들이 너나없이 ‘ESG 경영’에 나섰지만 장애인 고용은 제자리걸음이다. 연간 20여 곳의 금융사들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았고,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의 장애인 고용률 평균도 의무 고용률인 3.10%에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사들의 ESG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사들의 실제 노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진=뉴스1)20일 이데일리가 고용노동부의 4년간(2019~2022년 발표)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 명단 살펴보니, 매년 20여 곳의 은행·보험·카드사·캐피탈 등 금융사(증권사 제외)들이 해당 명단에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장애인 의무고용률의 절반 미만이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업들을 발표하고 있다. 통계는 전년도 기준으로 집계된다.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금융사 규모는 4년 동안 소폭 줄긴 했으나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이진 않았다. 시계열로 고용의무 불이행 금융사 규모를 보면 2018년 23곳에서 2019·2020년 28곳으로 다시 오른 뒤 2021년 22곳으로 떨어졌다.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명단엔 은행권 10곳, 보험권 10곳, 카드·캐피탈업권 1곳, 대부업권 1곳이 이름을 올렸다. 은행권에선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장애인 고용률이 0.19%로 가장 낮았고 이어 애큐온저축은행(0.24%), 케이뱅크(0.25%), 오케이저축은행(0.32%), 한국투자저축은행(0.51%), 웰컴저축은행(0.54%), 한국씨티은행(0.62%), SBI저축은행(0.67%), 광주은행(0.89%), 제주은행(1.22%)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권 불명예 1위는 메트라이프생명보험(0.17%)으로 나타났다.4년 내내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은 금융사는 9곳으로 집계됐다. 은행업권에선 한국씨티은행·HSBC은행·오케이저축은행·애큐온저축은행 등 4곳이, 보험업권에선 미래에셋생명·동양생명·ABL생명·GA코리아 4곳이 포함됐다. 대부업계에선 리드코프가 4년간 고용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3년 동안 명단에 포함된 금융사엔 광주은행, SBI저축은행, 아프로파이낸셜대부 등이 있다.금융사들의 장애인 고용은 여전히 정체 수준이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5곳(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지난해 장애인 의무고용률(3.10%)을 지킨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하나은행이 0.87%로 가장 낮았고 신한은행(0.91%)도 1%를 채 넘지 못했다.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1.39%)도 의무고용률의 절반에 못미친 1.0%, 1.39%를 나타냈고, NH농협은행은 1.74%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장애인 고용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배경엔 ‘장애인 고용 미달로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이 실제 채용보다 더 저렴하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을 고용하면서 갖춰야 하는 인프라·교육체계 등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제 채용보다는 부담금 납부가 덜 부담스럽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내 대형 은행들이 장애인 고용 불이행으로 지난해 납부한 부담금은 200억원을 넘어섰다.이종오 한국사회책임포럼 사무국장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법적 책임인 만큼, ESG를 표방하는 금융기업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그러나 금융사들이 장애인을 고용하는 것보다 패널티를 내야하는 게 더 저렴하다고 판단하면서 매년 금융사들의 장애인 고용 상황은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3.04.20 I 유은실 기자
안양시·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민원 대다수 현장해결
  • 안양시·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민원 대다수 현장해결
  • 안양시에서 열린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 현장.(사진=안양시)[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 안양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접수된 35건 민원 중 31건을 현장 해결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 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이다.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생활법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서민금융 피해, 소비자 피해,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지난 19일 열린 국민신고에는 35건의 민원이 접수, 이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 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 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20 I 황영민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장애 예술가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장애 예술가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에 참석해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장애 예술가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응원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재능이 빛나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함영주(가운데)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열린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이날 열린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발달 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함 회장은 이 자리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인 작가의 작품을 통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수상작 디자인을 활용한 카드 출시도 기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날 공모전은 자연·환경·공유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이 아동과 청소년까지 확대돼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전국 588명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참가했다.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심사위원장 김선아 교수)의 전문 심사를 거쳐 아동·청소년·성인 각 부문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등 총 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성인 부문 대상은 ‘2시 50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작품으로 공모한 윤진석 작가가 수상했다. 위험 시각에 가까워진 지구의 위기 시간을 안전한 시간대로 되돌리고 싶은 희망을 담았다.조미소 작가는 지리산 하동의 한 마을에서 작가와 자연의 교감을 담은 ‘지리산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청소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아동 부문은 ‘멸종 위기 동물들과 나’라는 작품을 공모한 양예준 작가가 수상했다.수상작들은 오는 7월까지 온·오프라인 다양한 전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는 21일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하나은행이 을지로 도심에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평창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는 7월 4~15일 특별 전시가 열린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 등 온라인 전시도 병행한다.공모전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당선된 작품들을 널리 알리는 기획도 함께 포함됐다. 성인 부문 수상자 중 선정된 4명에게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일부 수상작은 하나카드와 디자인 협업을 통해 한정판 카드로 재탄생할 예정이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취약계층 일자리 지원(하나 파워 온 임팩트 프로그램) △하나 비(Bee), 컴백 농장(발달 장애인 양봉가 일자리 창출)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마라톤 캠페인) 공식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분야의 비인기 종목 지원과 장애인 체육 후원 등 문화·스포츠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추진 중이다.
2023.04.20 I 이명철 기자
'G와 기업가치는'…CFA한국협회, ESG 심포지엄 개최
  • 'G와 기업가치는'…CFA한국협회, ESG 심포지엄 개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CFA한국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거버넌스 vs 기업가치’를 주제로 제8회 ES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한국 기업 거버넌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주요 연사 및 주제는 이상훈 교수(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사례로 본 한국기업 거버넌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김성수 CFA (한국협회 전임회장)가 ‘선진기업의 기업 거버넌스가 주는 효용 및 사례분석’, 김봉기 CFA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방안’을 발표한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주주관여활동 사례를 통해 소수주주권 가치회복을 위한 방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장항진 CFA한국협회의 부회장은 “최근 개인 주식투자자 증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주주들의 권리 의식이 크게 높아지고, 일반주주 보호를 위한 주주제안을 받아들이는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가치 상승으로 주주들의 이익은 물론 국가 경제에 지대한 기여가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행사는 한국채권투자운용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등록신청은 CFA한국협회 회원 및 비회원도 가능하다.
2023.04.20 I 이은정 기자
빗썸,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 시작
  • 빗썸,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 시작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빗썸 고객지원센터는 이용자들의 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위해 투자자보호 교육을 시작한다. 올 2분기부터 빗썸 거래소 이용 방법이나 금융 사기 피해 예방 등 교육이 필요한 단체가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지난 3월 30일 빗썸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투자자 보호 교육 모습(사진=빗썸 제공)본격적으로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시작하기 앞서, 지난 3월에는 빗썸 거래소를 이용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초청해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총 90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가상자산의 기초 정보 △가상자산 종류와 가격 형성 △차트를 활용한 가상자산 투자방법 △가상자산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과 가상자산 금융 사기 대처 등의 내용을 다뤘다.빗썸 고객지원센터는 이밖에도 빗썸은 고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투자자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가상자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가상자산 인사이트’를 통해 상대적 정보 비대칭에 놓인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신동석 빗썸 고객지원센터장은 “최근 빗썸은 이상 거래 행위 탐지를 위한 FDS 고도화를 진행하는 등 더욱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겠다”라고 말했다.
2023.04.20 I 임유경 기자
NIA, 철도공사·한국전자금융과 ‘접근성 높인 키오스크’ 확산 제휴
  • NIA, 철도공사·한국전자금융과 ‘접근성 높인 키오스크’ 확산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전자금융과 4월 19일(수)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교통 분야 키오스크 접근 및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김기태, NIA 디지털포용본부장 최문실, 한국전자금융 키오스크사업본부장 강명구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NIA)이 한국철도공사(부사장 고준영), 한국전자금융(대표이사 구자성)과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 분야 키오스크 접근 및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세 기관은 △접근성 보장 키오스크 이용자환경(UI) 플랫폼 구축 △키오스크 접근성 관련 교육, 홍보 등 인식 제고 활동 △각 기관의 사회적 책임 확산 및 ESG 경영 강화 등에 상시 협력한다.NIA는교통 분야를 시작으로 학계, 키오스크 제조·운영 관련 기업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 유형별 키오스크 접근성 개선 UI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접근성 보장 키오스크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9 I 김현아 기자
"위기청소년 돕겠다"는 SK 최태원…신한銀·이디야와 '의기투합'
  • "위기청소년 돕겠다"는 SK 최태원…신한銀·이디야와 '의기투합'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위기청소년 문제는 인구문제와도 관련됩니다. 아이들이 태어나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놓아야 조금이나마 더 아이를 낳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 회장 겸 SK그룹 회장)가정·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청소년 등을 돕고자 SK그룹과 신한은행, 이디야커피 등이 의기투합했다. 19일 경기 군포시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의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심리상담부터 금융지원, 직업교육 등 모두 23억원 규모의 패키지 지원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지난달 울산 북부소방서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의 ‘소방관 회복버스’ 기증에 이은 두 번째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로, 이윤창출을 넘어 기업이 가진 기술·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는 ‘신(新)기업가정신’을 실천하겠다는 게 이들 기업의 의지다.최태원(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19일 경기 군포시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열린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의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에서 김현숙(왼쪽) 여성가족부 장관, 정상혁(왼쪽 두 번째) 신한은행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과 관련한 환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SK가 지원 필요성 제기…신한·이디야 공감이번 행사는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이른바 ‘위기청소년’을 돕고자 마련됐다. 상당수가 가정·학교 폭력 등에 노출돼 청소년 보호시설에 입소하지만, ‘위기청소년=문제아’라는 편견 탓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SK가 이런 문제의식에 공감해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신한은행과 이디야커피, 센서시스템기술 등이 호응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구체적으로 SK는 ‘마음건강지킴이 버스’ 5대를 기증한다. 이 버스는 청소년 밀집지역과 학교 인근 등을 돌며 상담을 제공한다. 또 청소년자립지원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250명에게 1년 동안 주 3회 행복도시락을 배달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턴십 급여의 70%도 지원한다. SK의 지원 규모는 총 15억원에 달한다.신한은행은 적금상품 지원과 경제·금융교육에 7억원을 후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고자 적금 상품도 운영한다. 월 최대 15만원까지 청소년이 매달 납입하는 금액만큼 신한은행이 추가로 적립해 최대 540만원을 지원해준다. 최고 5.85%의 금리도 제공한다. 경제개념 이해, 월급관리, 재테크 등 맞춤형 경제 금융교육도 실시한다. 이디야커피는 직업교육·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1억2000만원을 내놓는다. 바리스타를 희망하는 청소년 30여명에게 커피전문가 양성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후 전국 이디야 매장의 직영점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기간 급여는 SK와 이디야커피가 7 대 3으로 배분한다.대한상의 관계자는 “SK와 신한은행, 이디야커피 등의 지원 서비스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3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김현숙 여가부 장관,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현숙 여가부 장관,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사진=대한상의◇“위기 청소년까지 관심 넓혔다는 데 의미”최태원 회장은 “이번 나눔프로젝트는 자립 준비 청년에만 집중됐던 사회적 관심을 가정 밖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까지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에 놓인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자립준비청년들과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에 가장 필요한 건 자립금 마련과 금융 지식”이라며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길에 신한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석장 이디야커피 대표는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전문가 자격 수료를 지원하고 현장경험과 취업의 기회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이 자리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오병권 경기도 부지사,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및 쉼터 소속 직원 20여명도 함께했다. 김현숙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사각지대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고 중장기적인 자립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먼저 나서 주셨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를 계기로 여가부는 위기청소년 후원단을 출범하는 한편 민간과 일반인 조언자(멘토)의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2023.04.19 I 이준기 기자
팸텍, 동반성장위원회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5월 상장 예정
  • 팸텍, 동반성장위원회 'ESG 우수' 중소기업 선정…5월 상장 예정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콤팩트 카메라모듈 (CCM)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팸텍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재웅 팸텍 대표. (사진=팸텍)ESG 우수 중소기업 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의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대기업, 공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업종 및 기업별 맞춤형 지표를 개발하고 ESG 교육 및 역량진단, 현장실사 후 동반성장위원회 명의 확인서를 발급한다. 동반위는 선정된 우수기업에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한다.팸텍은 지난해 LG이노텍이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우수 협력사 ESG 지원 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약 4개월에 걸쳐 관련 교육과 현장방문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보유한 우수기업에게는 동반위가 유관기관과 MOU를 통해 금융 지원, 수출지원, 환경·에너지 R&D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협력사 정기평가 시 가점 등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팸텍은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상장할 방침이다. 지난 3월 하나금융19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의 합병승인이 가결됐다. 펨텍은 오는 5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김재웅 팸텍 대표이사는 “이번에 당사가 선정된 동반위의 ESG 우수 중소기업 사업은 ESG 경영의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여 맞춤형 지표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당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하여 환경과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4.19 I 이용성 기자
코이카,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 개최
  • 코이카,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국내외 ESG·혼합금융 동향 시사점 및 적용’을 부제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및 혼합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코이카)코이카는 기업들이 원조와 접목한 해외 사업에 관심이 있으나, 사업화 과정에서 개도국 현지의 개발수요 및 비즈니스와 접목한 개발협력 사업 구체화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기업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민간기업, 국내 금융사 및 투자사, 기타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최근 기업의 ESG 경영이 주요 경영전략의 주체가 되고,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민간의 재원·비즈니스 모델·혁신 기술을 배가하는 혼합금융사업이 개발협력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미나에서 소개된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사업’은 기업의 개발협력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코이카가 2022년에 신설한 기업협력의 새로운 모델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외부 전문가의 국내외 ESG 및 혼합금융 동향과 시사점 발제로 시작해 ESG 접목 코이카 사업인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와 ‘혼합금융 사업’을 소개하고, 코이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참여 기업의 사업 사례 공유와 대기업·중소기업이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매칭 기회도 제공했다.한편 코이카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0개 국가에서 교육, 농촌개발,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150개의 기업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그동안 함께한 협력한 대표적인 기업들은 포스코건설, LG전자, 포스코, CJ, 기아자동차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는 ESG와 혼합금융 관련 4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3.04.19 I 권오석 기자
신한은행, 청년 취업 돕는다…‘신한 커리어업’ 3기 모집
  • 신한은행, 청년 취업 돕는다…‘신한 커리어업’ 3기 모집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3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청년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현장실습, 잡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모집은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은 홍보·마케팅, 디자인, 영상 편집 직무에 청년 구직자 75명을 선발해 5월 말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선발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AI 진단기반 자기이해 △현직자 멘토링 △직무·취업역량교육 △자기 PR자료 제작 등 ‘직무확신 프로그램’ 과정을 제공한다.특히 새로 도입된 V(Virtual)-job은 ‘직무확신 프로그램’ 수료자 중 30명을 선발해 가상의 기업(사무공간 대여)에 구직자들이 한달 간 출퇴근 하며 △신입 기초교육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 △비즈니스 마인드셋 △개인·팀별 프로젝트 등 실전 직무교육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잡매칭 데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성공까지 신한이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발맞춰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8 I 정두리 기자
NH투자증권,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 서비스 시작
  • NH투자증권,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NH투자증권)미성년자 계좌개설 서비스는 NH투자증권 QV 또는 나무증권 모바일 앱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 자녀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개설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자녀의 올바른 투자습관 정립과 쌓아가는 자산관리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미성년자 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서류 출력과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모든 처리를 모바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24앱에 로그인하여 NH투자증권으로 관련 서류 보내기를 클릭한 후 계좌개설을 진행하면 된다.NH투자증권은 지난주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 사전 신청 이벤트’가 선착순 조기마감 됨에 따라 ‘우리 아이 계좌개설 이벤트’로 연장 진행할 방침이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시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해외주식 종목을 선택하면 2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애플, 테슬라 등 5개 대표 해외주식 종목 중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주식은 5월 1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 오픈 되는 어린이날 이벤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의 계좌개설이 NH투자증권 최초 개설인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1회 주식거래 시 30 달러의 투자지원금도 제공한다.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미성년자 계좌 서비스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비대면 자녀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으로 미성년 고객들의 올바른 투자 습관을 정립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8 I 이용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