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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대 은행과 SW 청년 인재 육성 맞손
  • 삼성, 4대 은행과 SW 청년 인재 육성 맞손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과 4대 은행이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4대 은행은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삼성은 이를 활용해 인재 교육에 활용한다.(왼쪽부터)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이승열 하나은행 행장, 이원덕 우리은행 행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이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은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신한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과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한다. 기금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활용된다.SSAFY는 올 하반기부터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들이 참여하는 ‘금융 특화 프로젝트’ 과정도 개설한다.4개 은행들은 1학기 기초 SW 교육을 마친 SSAFY 교육생들에게 2학기에 핀테크 관련 기초 SW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은행 임직원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실전과 같은 SW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또 SSAFY는 채용박람회 때 ‘금융특화관’을 신설해 모의면접과 채용상담 등 교육생의 은행 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SSAFY는 삼성이 국내 소프트웨어(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생들에게 매월 100만원씩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지난 2018년 말 SSAFY 시작 후 지금까지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한 수료생은 4000여명이다. 이들은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SSAFY 인재’에 큰 관심을 쏟으며 채용도 지속 늘려왔다. SAFFY 1기 수료생 중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기관 취업자는 33명이었지만 7기는 138명으로 증가했다. 현재까지 각종 금융기관에 취업한 SSAFY 수료생은 총 726명에 달한다.SSAFY 인재의 주요 수요처인 4대 은행이 SSAFY 인재 육성에 직접 힘을 보태면서 청년과 기업이 동행하며 ‘윈-윈’하는 SSAFY 프로그램의 ‘상생 선순환’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사회적 난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SSAFY 생태계 확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8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3.06.26 I 김응열 기자
어린이 금융교육…금감원이 해줘요 "신청하세요"
  • 어린이 금융교육…금감원이 해줘요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FSS 어린이 금융스쿨’ 3기 참자가를 모집한다. 금감원은 1주 1강으로 ‘초등 졸업 전 꼭 알아야 할 17가지 금융지식’을 섭렵하고 싶은 어린이 참가자를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신청자 중 추첨 선발된 250명이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는 매주 읽기 미션, 영상시청 미션, 체험 미션을 부여받고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선생님)가 제출된 과제물을 직접 검사하고 과제 보완이 필요한 경우 피드백을 주는 등 아이들을 지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Q&A 코너에 질문할 수 있고 금감원 선생님이 빠르고 친절하게 답해줄 것”이라며 “선생님과 함께 복습하는 실시간 줌(ZOOM) 수업도 2회 실시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어린이 금융스쿨을 수료한 한 초등학생은 “금융에 대한 지식을 차근차근 배워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경제 분야 주제로 대화해도 제 생각을 어려움 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다른 초등학생 어린이는 “금감원에서 제공해주는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매주 빠짐없이 공부하니 금융 지식이 부족했던 제가 지금은 어린이 금융전문가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참가 신청은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하면 된다. 2021년 1기 경쟁률은 1.6대1, 지난해 2기 경쟁률은 4.4대1이었다. 금감원은 내달 18일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선발 결과를 공지하고, 선발자에게는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2023.06.26 I 노희준 기자
공영홈쇼핑, ‘임직원 ESG 교육’ 실시
  • 공영홈쇼핑, ‘임직원 ESG 교육’ 실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 ESG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공영홈쇼핑에 따르면 다음달 7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온라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ESG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이번 임직원 ESG 교육의 주제는 ‘ESG경영 내재화’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분야를 시작으로 사회가치, 투명경영에 관해 전문가의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한다.앞서 공영홈쇼핑은 ESG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ESG경영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ESG 동반성장, 투명&공정의 기관운영 등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위해 △친환경 문화 확산 △녹색제품의 판매 및 구매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상생결제·상생펀드 등 상생금융지원 도입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환원활동 강화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SG 지원체계 구축 △인권경영 추진 △윤리경영 및 청렴문화 확산 등 ESG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특히, 임직원들이 ESG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체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적극 개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ESG 내재화를 위해서는 ESG에 대한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라며 “공영홈쇼핑 전반에 공공기관 ESG경영의 가치실현, 세부필수과제에 대한 성실한 실천, 건전한 공공의 ESG 역량강화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6 I 함지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신재생 과속 부메랑…이틀에 한번꼴 멈췄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신재생 과속 부메랑…이틀에 한번꼴 멈췄다-현대건설, 사우디서 6.5조 수주 ‘역대 최대’-“준킬러 문항 열공합시다” 입시 혼란 파고든 학원들-하루만에 멈춘 러 ‘용병 반란’…푸틴 리더십엔 치명상△‘준킬러 대비반’ 발빠른 학원가-사교육 대책 비웃듯…“26일 대책 발표후 커리큘럼 구체화”-식비보다 더 썼다…자녀 학원비 月 114만원 쓴다△신재생 과속 부메랑-“햇볕 쨍한 날이면 어김없이 출력제한 문자…올해 손실, 벌써 작년 규모 넘어”-“신재생에너지 발전 줄일 수는 없어…원전과 균형, 송배전망 확충이 과제”△종합-최측근 반란에 부틴 지도력 흠집…우크라, 전세 뒤집을 기회 엿본다-연금저축·사고보험금도 5000만원까지 별도 보호-尹대통령, 이번주 방통위원장 지명·통일부 장관 교체할 듯-韓기업 ‘월배당형 비트코인 ETF’, 美SEC 상장 신청…통과 가능할까△尹대통령 베트남 순방 결산-광물 공급망센터 짓고, 인프라 개발 지원…MOU 111건 ‘결실’-북핵·미사일 공조 강화…‘한반도 비핵화’ 맞손-아오자이 입은 김건희 여사…자전거 기부하고 의료단체 격려△정치-혁신위 쇄신 칼날, 이낙연 전 대표 복귀…격변의 민주당-늦었지만…여야 ‘출생 미등록 아동’ 비극 막는다-“제3지대 세력과 연합”…정의당 ‘혁신 재창당’ 선언-“강력한 힘만이 진정한 평화보장”…尹, 6·25전쟁 73주년 메시지△경제-성역 된 비과세·감면…3년 만에 법정한도 넘긴다-총선이냐, 건전재정이냐…세수펑크에 고심 깊은 정부-정부, 올 성장률 1.6→1.5%로 하향 가닥-무보, 베트남 빈 그룹과 MOU…전기차·인프라 수주 길터△금융-1조 이자 130억→245억…은행 조달비용 부담 ‘쑥’-은행·카드, 이미 만 나이 적용, 보험은 ‘개별 약관’ 확인해야-대출금리 다시 올라도…6월 가계대출 늘었다-“韓 부동산 PF, 재무적투자자 늘리고 선분양 줄여야”△글로벌-누적된 지방 부채 압박에…中, 더블딥 우려에도 부양책 ‘머뭇’-美, 펜타닐 원료 판 中 기업·개인 기소…中 “인권 침해” 반발-모디 만난 아마존·구글, 인도 투자 대폭 늘린다△산업-‘이대론 미래없다’…기름기 줄이는 정유사들-현장경영 넘어 민간외료관으로 8개월새 ‘지구 한바퀴 반’ 돈 JY-‘새 수장’ 오는 GM한국…전기차 양산 앞당겨지나△ICT-믿을만한 국산 초거대AI ‘믿음’, 하반기 새 생태계 연다-LG유플 어린이 특화 메타버스, 글로벌 진출 본격화-통신3사 양자 기술 총출동…전 세계 25조 시장 정조준△중소기업-“한샘, 무한책임으로 리모델링 시장 석권하겠다”-중기부 vs 중기중앙회 갈등 가시화-환기·제습부터 전기요금 절약까지…“창문닫고 힘펠하세요”△소비자생활-“물가 잡겠다는 정부…왜 식음료 업체만 잡나”-“3대가 만든 ‘참치액’…요리 고수의 만능소스죠”-“침수 피해 막자”…유통업계, 장마 비상대비체제 돌입△증권-호재 말라버린 코스피 다음 순환매 주인공은-라면값 논란에도…외인은 ‘농심’에 베팅-MSCI 선진지수 편입 또 불발…‘공매도 전면 재개’ 여부 관건-증시 단기조정 계속되나…美소비·물가지표 주목△부동산-기술력·세일즈 외교 합작…제2 중동붐 본격 시동-졸속 환경평가, 전직 공무원은 시세 차익…용인 은화삼 지구 ‘수상한 인허가’ 논란-거래절벽 못 버티겠다…중개업소 줄폐업△사회-“마약 끊고 싶어요” 자발적 입소…규직적 생활하며 치유 의지 함께 다져-국가가 방치한 아기들…‘병원 밖 출산’은 여전히 사각지대-지역 공공의대 설립 요구 봇물 ‘의료계 반발’은 넘어야 할 산-오늘 전국에 ‘물폭탄’
2023.06.25 I 이윤정 기자
 믿을만한 국산 초거대 AI ‘믿음’, 하반기 새 생태계 연다
  • [단독] 믿을만한 국산 초거대 AI ‘믿음’, 하반기 새 생태계 연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이미나 기자]KT가 자체 초거대 AI모델인 ‘믿음(Mi:dm)’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하반기 공개하며 AI 생태계 전쟁에 뛰어든다. API 공개는 외부 서비스 API를 호출해 연동하는 것이고, 플러그인은 외부 서비스 기능을 설치해 쓰는 것이다. 개념은 차이가 있지만, 모두 어떤 초거대AI를 우리 회사 서비스에 접목하느냐를 결정한다. 이를테면 카카오톡에서 서비스되는 업스테이지의 애스크업(AskUp)은 오픈AI의 API를 가져다 쓴 경우다.2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11월 오픈AI의 챗GPT 공개 이후 생성형AI 기술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하반기 ‘믿음’의 API를 공개하기로 했다. 장두성 KT 융합기술원 AI연구소 박사(상무보)는 “수년 전부터 AI를 개발해 왔는데 2,3년 뒤에 할까 하다가 초거대AI가 새로운 앱 생태계를 만들고 있어 빨리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5개 국내 초거대 AI 개발사들(KT, 네이버, LG, SKT, 카카오) 모두 8월에 공개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오픈AI가 자극제KT가 초거대AI ‘믿음’의 API 공개를 서두르는 이유는 오픈AI가 지난 3월 API를 공개하면서 기존(GPT-3.5)보다 10배 저렴한 가격(1000 토큰당 0.002달러)을 정했기 때문이다. 토큰이란 초거대 AI 연동 시 과금 기준이 되는 최소 단어 수다. 영어 기준 1000 토큰은 한국어 기준으로 800단어 정도다. 오픈AI가 국내에서 가격을 인하하자 API를 이용해 채팅뿐 아니라 다양한 사례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달 방한한 샘올트먼 오픈AI CEO는 “한국에서 챗GPT 호출량이 다른 나라보다 획기적으로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KT ‘믿음’ API 역시 유료다. 다만,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장 박사는 “KT의 ‘믿음’은 발화·문맥을 활용하고, 신규 문서를 검색하며, 장기 기억을 반영한 모델이라는 점은 오픈AI와 같을 수 있지만, 신뢰성 있는 B2B(기업용) 맞춤형 초거대 AI모델이라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오픈AI의 API와 연동하면 데이터를 외국 클라우드(MS애저)를 통해 오픈AI에 제공하는 셈이나, KT ‘믿음’은 자체 클라우드를 쓰고 데이터 국외 반출 이슈가 없다고 했다.◇금융권·공공분야 제휴 봇물…자사 서비스 적용도‘믿음’ API가 공개되면 산업 도메인별 AI 비서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KT는 이미 AICC(컨택센터), 금융, 법률, 의료, 심리·상담, 교육, 학술·연구, 미디어·콘텐츠, 공공·행정, 언론 등의 분야에서 믿음 API 연동을 추진 중이다. 금융기관과 연동해 채팅봇 형태로 금융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소장을 작성해주거나, 기사작성 비서나 AI리포터 등을 서비스하는 모델이다. KT 관계자는 “이를테면 믿음 기반 채팅봇에 ‘5대 시중 은행 금리는 어때?’라고 물으면 내용을 정리해 보여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런 서비스가 대중화되면 지금의 금리비교·대환대출 플랫폼이나, 로보어드바이저(AI주식매매 추천) 등의 서비스는 사라질 수도 있다.KT는 얼마 전 네이버와 함께 행정안전부 AI공문서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역시 ‘믿음’을 이용한다. 채팅봇 형태인데, 공공기관의 보고서 초안을 만들어주거나, 요약해주거나,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해준다.KT는 내부 서비스에도 초거대AI ‘믿음’ 적용을 서두르고 있다. AI컨택센터만 해도 현재 KT콜센터 중 400석 정도에만 초거대 AI모델이 도입됐는데, 다음 달부터 확대하기 시작해 내년까지 전국에 도입할 예정이다. KT는 2020년 100 콜센터에 AI를 도입했지만, 상담사들이 불편해했다. 키워드 중심의 정리가 한 눈에 와 닿지 않아서다. 하지만, ‘믿음’을 도입하니 대화내용을 ‘일반전화 요금 확인을 요청해 수납처리가 됐음을 안내했다’ 등으로 자연스럽게 요약해줘 상담원들의 호응이 좋다고 한다.KT 관계자는 “이외에도 ‘믿음’이 어르신이 나눴던 이야기를 기억해 요양보호사 등에게 전달해주는 등 AI 감성케어도 준비 중”이라면서 “API 오픈 전이지만 여러 회사가 제휴하자고 찾아와 솔직히 파트너를 고르는 입장이다. B2C(일반고객용)챗봇도 가능하나 일단은 오픈AI보다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B2B 맞춤형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6.25 I 김현아 기자
자금세탁·테러자금 범죄 수익 환수 절차 강화된다
  • 자금세탁·테러자금 범죄 수익 환수 절차 강화된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법무부·외교부 등 유관부처 및 기관과 함께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33기 3차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FATF는 1989년 설립된 자금세탁방지·테러자금조달금지 국제기구로, 미국·중국·일본 등 37개국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걸프협력회의 등 39개 회원으로 구성됐다. FATF 회원국 및 9개 지역기구(FSRB) 대표단 등 약 200명이 모인 이번 총회에서는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금지를 위한 주요 과제와 FATF 국제기준 미이행국의 제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FATF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범죄의 피해자 및 희생자들의 자산 회복을 위해 범죄수익 환수를 전략적 우선과제로 선정하고 관련 국제기준인 권고안 4와 권고안 38의 개정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유죄 판결없는 몰수’, ‘의심거래 발생시 거래를 중지(suspension)’할 수 있도록 당국에 권한을 부여하는 등 일부 원칙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러한 결정을 토대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첫 단계인 의심거래 발생시 거래를 중지(suspension)하는 권한 행사와 관련해 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주체인 금융기관 및 특정비금융사업자(변호사·회계사·부동산중개업자 등)를 대상으로 이번 기준에 대한 공개 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의심거래(STR) 발생시 거래 중단은 국내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제도로, 이번 공개 협의시 국내 금융권 전문가들도 참여해 실질적 이행 방안과 제도 시행시 예상되는 어려움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자료=금융위원회FATF는 각국의 FATF 국제기준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중대한 결함이 있어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대응조치, 강화된 고객확인)’와 제도의 결함을 치유 중인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 명단을 매 총회마다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도 이란과 북한은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대응조치)’ 지위를 유지하고, 미얀마도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강화된 고객확인)’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그레이리스트)’의 경우 기존 23개국 모두 현재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고 3개국(크로아티아, 카메룬, 베트남)은 신규로 추가돼 총 26개국이 명단에 올랐다. 한편 FATF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가 FATF의 핵심가치인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보장, 국제협력 및 상호존중 약속을 준수하도록 재차 촉구하면서, 지난 총회시 결정한 러시아의 회원자격 정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FATF는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사업자(VASPs)에 대한 FATF 권고안 이행에 관한 4번째 이행목표 보고서를 공개하고, 비영리단체(NPO)가 테러자금조달에 오용되는 위험을 방지하고자 관련 국제기준(권고안 8) 명확화 및 비영리단체(NPO) 남용방지 관련 각국의 조치 사례를 소개하는 모범 사례집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안창국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은 FATF의 교육기구인 부산 트레인(TRAIN) 소장 조엘 고다드를 만나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회원국의 참여 확대 및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하고, 트레인 운영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차기 총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2023.06.25 I 정두리 기자
이번주(6월5주)필에너지 수요예측, 시큐센·알멕 상장 등
  • [증시캘린더]이번주(6월5주)필에너지 수요예측, 시큐센·알멕 상장 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필에너지와 디비금융스팩11호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교보스팩14호와 이노시뮬레이션 등은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하나스팩29호와 시큐센, 오픈놀, 알멕 등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6월26(월)~27일(화)△교보스팩14호 공모-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LED 응용, 방송통신융합산업,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전자·통신, 엔터테인먼트·컨텐츠, 소프트웨어·서비스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77억원.◇ 6월27일(화)~28일(수)△디비금융스팩11호 수요예측-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LED 응용, 방송통신융합산업,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전자·통신, 엔터테인먼트·컨텐츠, 소프트웨어·서비스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이노시뮬레이션 공모-확장현실(XR) 솔루션 기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 가상훈련 및 디바이스·콘텐츠 등의 사업을 전개.-공모가 희망범위 1만3000~1만5000원, 공모금액 최대 135억원.-지난해 매출액 168억7800만원, 영업손실 17억9500만원. ◇ 6월28일(수)△하나스팩29호 상장-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 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 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 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고부가 식품산업,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품 제조, IT 및 반도체 등의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 추진.-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90억원◇ 6월29일(목)~30일(금)△필에너지 수요예측-2차전지 후공정 기업으로 음극과 양극의 극판을 레이저 노칭 공정과 가공된 탭(Tap)을 분리막 사이에 두고 겹겹이 쌓는 스태킹(Stacking)공정 사업 영위.-공모가 희망범위 2만6300~3만원, 공모금액 최대 843억7500만원.-지난해 매출액 1897억원, 영업이익 168억원. ◇ 6월29일(목)△시큐센 상장-디지털 금융 서비스, 보안 소프트웨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중심으로 특허 기반 신기술인 생체인증, 전자서명 서비스 사업 영위.-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3000원, 공모금액 58억4400만원.-지난해 매출액 395억1600만원, 영업이익 21억7200만원.◇ 6월30일(금)△오픈놀 상장-진로·채용·창업교육 등 플랫폼 사업 영위, ‘미니 인턴’ 등 채용 플랫폼 운영.-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 하회 1만원, 공모금액 165억원.-지난해 매출액 162억6800만원, 영업이익 6억8500만원.△알멕 상장-알루미늄 압출·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 초과 5만원, 공모금액 500억원.-지난해 매출액 1567억5500만원, 영업이익 112억7600만원.
2023.06.25 I 이용성 기자
금융위, 26일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 금융위, 26일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5대 중점분야 정책금융 자금공급 집행 현황을 점검한다. 앞서 정부는 글로벌 초격차산업 육성, 미래유망산업 지원,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 유니콘 육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경영애로 해소 등을 5대 중점전략 분야로 정하고 올해 총 91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3차 협의회에서는 부처별 핵심분야 우수기업 집중지원 운영방안, 반도체 생태계펀드 조성방안 등을 논의한다.◇주간 행사 일정26일(월)14:00 반도체 전용펀드 조성협약식 및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부위원장, 서울YWCA회관)27일(화)09:30 임원회의 (금감원장, 금감원)10:00 국무회의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14:00 정무위 법안소위 (부위원장, 국회)28일(수)10:00 증선위 정례회의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29일(목)10:00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참석 및 소상공인 간담회 (금감원장, 영등포 굿네이버스 회관)30일(금)10:00 주간업무회의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15:00 2023년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BNK금융지주와 부산·경남 대표 6개 시장간 장금이 결연식 (금감원장, BNK 부산은행 본점)◇주간 보도 계획26일(월)12:00 ‘신재생 에너지 투자’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유혹하는 ‘얼굴없는 불법 유사수신 업체’를 주의하세요! - 불법 유사수신 관련 피해 유형 및 대응 요령 - (금감원)12:00 「FSS 어린이 금융스쿨 3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금감원)14:00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 개최 (금융위)27일(화)12:00 숨은보험금 12조 4천억 원을 찾아가세요 (금융위)12:00 2022년 기관전용 사모펀드 동향 및 시사점 (금감원)12:00 이륜차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가입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이륜차보험의 보험료 산정체계를 개선합니다. (금감원)14:00 「2023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 개최 (금감원)28일(수)12:00 2023년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 (금융위)12:00 “무늬만 신사업 정기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세요 (금감원)12:00 202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금감원)15:00 금감원,「2023년 상반기 보험회사 내부통제 워크숍」개최 (금감원)29일(목)1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참석 및 소상공인 간담회 실시 (금감원)배포시 금감원,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실무안내서 발간 (금감원)30일(금)15:00 2023년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 개최 (금융위)배포시 리보금리 산출중단 대응현황 및 향후 계획 (금감원)
2023.06.25 I 서대웅 기자
사학연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TP지식나눔' 교육 확대
  • 사학연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TP지식나눔' 교육 확대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연금·금융·진로·인권 등 내용을 중심으로 한 TP지식나눔 교육기부 활동을 펼쳤다.사학연금이 지난 22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TP지식나눔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사학연금)23일 사학연금에 따르면 공단 직원들이 지난 22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방문해 학교 특성에 맞춰 △4대 공적연금과 각 연금에서 하는 일 △금융 및 금융투자 개념이해 △맞춤형 진로 교육 △사회에서 인권의 역할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사학연금은 지난 22일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함평 영화학교, 나주상업고등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등 TP지식나눔교육을 광주지역뿐만이 아닌 전남지역으로 교육기관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TP지식나눔 교육사업은 사학연금이 광주·전남혁신도시 교육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교육발전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5754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사학연금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 기부진로체험기관 선정 및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수상, 2022년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종합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앞으로 있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진출을 눈앞에 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인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6.23 I 김대연 기자
폴라리스오피스, ‘산단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유망 스타트업 모집
  • 폴라리스오피스, ‘산단 오픈 이노베이션’ 참가…유망 스타트업 모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2023년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수요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내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입주기업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해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폴라리스오피스를 비롯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대표기업인 비상교육, 에스에스알, 엘지유플러스, 엠씨넥스 총 5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수요기업별 5개사씩 총 25개사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수요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 AI(인공지능) △협업 솔루션 △경영관리 등 3개 혁신성장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해당 분야에 역량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문서 작업에 응용 가능한 생성형 AI 기반의 오피스 솔루션과 AI 운영 및 사용분석 솔루션, 협업 솔루션과 경영관리 솔루션으로 참여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선발된 스타트업은 협업을 통해 사업확장 기회를 제공받고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 및 기업 특성과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해부터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기술검증(PoC) 자금 지원과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서울디지털산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입주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7월 5일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이나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7월 14일 결과 발표 예정이다.
2023.06.23 I 이정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1만2210원이라니...현실외면한 노동계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1만2210원이라니...현실외면한 노동계-“인구가 국력...경제역동성 원하면 이민 받아라”-주라오스 대사관, 탈북민 예산 전용 논란-尹세일즈 외교의 힘...상반기 투자유치 21조 ‘사상최대’-[사설] 괴담으로 과학 조롱한 野, 공개토론으로 진실 가리라-[사설]순환경제 대전환, 자원빈국 한국이 가야 할 길이다△2면 종합-블랙록 ETF밀고, 파월끌고...반짝 상승인가, 불장 부활인가-“불공정거래 한번만 해도 일벌백계·패가망신할 것”△3면 현실 외면한 최저임금-최저임금 줄 돈도 못 버는 기업 수두룩한데...올해도 차등적용 도입 못해-기후테크산업 육성에 8년간 145조 투입한다△4면 이데일리 전략포럼-日도 31년 걸린 연금개혁...정권 바뀌어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험난해도 결국은 가야할 길”...“정권까리 폭탄돌리기 안돼”-저출산 담당 관료도 “정책 방향 염감 얻었다” 무릎 탁△5면 이데일리 전략포럼-“베이비부머 은퇴 대비 고령자 정책 시급...정년 연장, 대화로 풀어야”-“급증하는 노인 돌봄 수요, AI로봇이 해결”-인생 2막의 적 뇌졸중...‘이웃손발시선 ’ 챙기세요△6면 이데일리 전략포럼-노인 개념 바뀔 것...기업, 구매력 갖춘 ‘액티브 시니어’ 모셔라-“행복 노력 멈추지 마유” “긴 인생, 제대로 놀자”-“이민자는 경쟁자 아닌 동반자...포용 절실”△8면 종합-금융사고 때 CEO에 책임 묻는다...금융권 ‘신사업 몸사릴 것“ 우려-출생신고 안한 아동 사망·유기에...복지부 ”전수조사“-이재용 회장, 매출 이익 등 ’4관왕‘-곽재선 회장은 매출 고용 증가율 1위-외교부 ”탈북민 지원예산 유용 사실 알지만 불가피한 외교활동“ 해명△9면 정치-K산업 쇼케이스서 아이오닉5체험...K푸드 박람회서 김치 떡볶이 홍보-與 ’의원30명 감축‘ 추진...총선 전 선거제 개편 물 건너가나-”간이의자에 앉아 헬기 조정해라“...후배장교 생명 위협한 해병대 지휘관-여 ”재난 정쟁화“ VS 야 ”전국민 열망“-與, 사고당협 36곳 위원장 선임절차 착수 놓고 ’시끌‘△10면 경제-”中민간기업 투자 정체...국영기업 성장 경인 한계“-”예타 기준 24년 그대로...면제기준 명확히 해야“-천일염 가격 안정 ’소금 계약 출하‘ 추진-국세청,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2기 모집△12면 금융-저축은행 지점 폐쇄도 내달부터 까다로워진다-”DSR규제 풀면 대출금리 뛸 수도“-윤종규 회장 ”인재가 역량 펼치도록 투자 아끼지 않을 것“-수출입은행, 베트남법인 하노이 출장소 개소-은행연합회장·시중은행장들 尹대통령 베트남 순방 동행△13면 국제-파월 ”물가 2%까기 갈길 멀다“...연내 금리 2번 인상 재확인에 침체공포-”유로회원제, 가입 쉽고 취소 어려워“-우크라 ”재건 프로젝트에 9조원 원조 확보“-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못한 中 국제선...한미일 노선 부진-中, 지방정부 숨겨진 부채 조사 착수△14면 송길호 논설위원 파워인터뷰-강성팬덤에 갇힌 민주, 끊어낼 수 없는 상태...李체제론 희망 없어△16면 산업-韓日 관계 훈풍 타고...현대차, 日시장 공략 박차-수출 단가 두달 연속 하락...K양극재, 수익성 악화 비상-AI에 진심인 LG ”신약 신소재 개발 ’초거대 AI‘만든다“-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수주 잭팟‘-기승전 ’중대재해 제로‘ 현대모비스 안전경영 올인△17면 ICT-”K콘텐츠 투자 늘리겠지만 망이용료는 못 내“-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하이브리드 전략 시동-네이버 인공지능 승부수, 8월 서치GPT, AI챗봇 투톱 공개-카카오헬스,덱스콤 혈당관리 서비스 협약△18면 소비자생활-한화 3세 김동선 ”최고 품질 파이브가이즈 경쟁상대 없다“-제주드림타워, 카지노 드롭액 첫 1000억 돌파 ’잭팟‘-’고메 소바바치킨‘ 100억 매출 단 두달만에 달성...히트상품 반열에△20면 증권-실적 빵빵 현대차, 2분기 어닝시즌 달린다-바닥만 기던 네카오 개미들이 돌아온다-실적보다 기술력에 주목...훈풍 부는 IPO시장-주가조작 AI로 잡는다...금감원, IT기업 손잡고 시스템 구축-KB운용·프리드, 대체투자 전략적 제휴△22면 부동산-”연회비 비싸고, 대형사만 챙겨“ 주택협회 떠나는 중견 건설사-대우건설 ’서울대벤처투자역 푸르지오‘신림뉴타운 첫 분양...견본주택 오픈△23면 관광비즈-200개국 1만개 넘는 유통망 확보...데카콘 향한 ’야놀자 웨이‘ 막올랐다-”K콘텐츠 빅데이터, AI로 분석...글로벌 맞춤여행 콘텐츠 서비스 허브 도약“-”반도체 수출보다 큰 경제효과...방한 외국인 관광객 5000만 시대 열것“△24면 스포츠-양지호는 티샷이 중요, 박상현은 역주행샷-’인종차별‘ 울산 선수들, 1경기 출전정지-”최대한 빨리 결과 내겠다...선수들 문전서 결정력 높여야“-”황희찬은 자기 관리 본받으라고 강조했죠“△25면 오피니언-담 재앙 막으려면-냉장고 속 아이들...무적자 옛일 아니다-불확실성 시대, 만약의 힘△26면 피플-힘 남기고 죽을 바에야...연극에 모두 쏟을 것-최태원 SK회장, 한미동맹 상징 ’미 훼버 대령‘ 추모비 세운다-정기선 사장, 현대베트남조선 방문해 현장 점검-”부상 장병들, 공무원 시험땐 가산점 줘야“△27면 사회-한투 리포트 무단판매한 한빛...법적다툼 대법행-’50억 클럽‘ 박영수 소환, 檢 구속영장 청구 검토-서해선 내달 개통 앞두고 9호선 비상출근시간 운행 늘리고, 새 열차 투입-학원 허위광고 교습비 단속...사교육 카르텔 정조준-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정속주행하면 범칙금
2023.06.22 I 노희준 기자
저축은행 지점 폐쇄도 내달부터 까다로워진다
  • [단독]저축은행 지점 폐쇄도 내달부터 까다로워진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앞으로 저축은행의 점포 폐쇄 절차도 까다로워진다. 영업소의 폐쇄 사전신고 기간은 현행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어나고, 영업소 폐쇄 사전검토서 등 폐쇄 사유를 담은 사전 결과 보고 절차가 생긴다. 영업소 폐쇄로 야기되는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비자 지원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비용절감을 앞세운 은행권의 무분별한 점포 폐쇄 방지가 1금융권을 넘어 2금융권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자율규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영업소 폐쇄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정·시행키로 의결했다. 저축은행의 기존 영업소 폐쇄 절차는 저축은행이 중앙회에 1개월 전에 사전신고를 하고, 이후 중앙회가 해당 저축은행에 7일 이내 결과통보를 하면 저축은행은 영업소 폐쇄 후 7일 이내 결과 보고를 하는 비교적 간략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재 저축은행의 점포 숫자는 매년 줄고 있는 실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점포 수는 △2018년 말 312개 △2019년 말 305개 △2020년 말 304개 △2021년 말 293개 △2022년 말 281개 △2023년 3월 279개 등 최근 5년간 감소 추세다. 저축은행 점포는 지난 2015년 이후 지속 감소하는 상황이며 2021년 9월 이후 300개 미만으로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노인 및 소외계층 등 고객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폐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영업소 폐쇄 가이드라인 제정에 따라 영업소 폐쇄 관련 사전검토 결과 보고 절차가 추가된다. 영업소를 닫으려는 저축은행은 사전에 폐쇄 사유를 담은 영업소폐쇄 사전검토서를 중앙회에 제출해야 한다. 폐쇄 사전신고 기간도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어나게 된다. 영업소 폐쇄로 야기되는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 지원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폐쇄 관련 상세정보가 포함된 폐쇄 안내문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야 하고, 폐쇄점포 이용고객중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시행일자는 7월 3일부터다.이는 지난 4월 금융당국이 고령층 등 금융소외로 이어질 수 있는 은행 점포 폐쇄를 막기 위해 내놓은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에 동참하는 일환이기도 하다. 당국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점포 폐쇄를 결정하려면 이용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전 절차를 마련해야 하고 점포 폐쇄 시 소규모 점포나 공동점포, 우체국·조합과의 창구제휴, 이동점포 등 적절한 대체 수단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번 당국의 조치가 2금융권까지는 해당하진 않지만 저축은행 업계도 무분별한 점포 폐쇄 방지를 위해 궤를 함께 한다는 차원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영업점 폐쇄 프로세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와 자율규제위원회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점포 폐쇄 이슈에 맞춰 선제적으로 움직인 사안”이라고 말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은행 점포 폐쇄는 자율성이 수반돼야 하고 비용 절감 측면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너무나 빠르고 쉽게 사라지는 것은 금융소비자의 불편이 커질 수 있는 대목”이라면서 “저축은행이 이를 최소화하는 대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봤다.
2023.06.22 I 정두리 기자
해외 우수직원들 만난 윤종규 회장 “투자·지원 아끼지 않을 것”
  • 해외 우수직원들 만난 윤종규 회장 “투자·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윤종규(앞줄 가운데) KB금융그룹 회장이 22일 해외 우수직원들과의 타운홀미팅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9~23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캐피탈)의 14개국 우수직원 106명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 중이다.이 행사는 각 계열사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외국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제고와 핵심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다가 올해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렸다.행사에 초청된 직원들은 △최고경영자(CEO)와의 타운홀미팅 △각 소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석하고 각 계열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체험했다.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분야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한다.이날 열린 CEO와의 타운홀미팅에서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과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 대응 방안, 직원 역량 강화 방안 등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윤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KB가족으로서 마음껏 역량을 펼치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타운홀미팅에 참석한 한 우수직원은 “직접 글로벌 경영전략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소통하면서 KB금융그룹 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며 “그룹의 한 가족으로서 KB와 함께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타운홀미팅을 마친 후 우수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 자리에서도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KB금융의 현안을 설명하고 고충사항을 경청했다.KB금융 관계자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KB금융이 진출한 14개 국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KB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직원들의 의견은 KB금융의 글로벌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의 장은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은 중장기 글로벌부문 비중과 글로벌 수익 비중을 그룹 전체의 40% 수준까지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선진국과 동남아 시장을 동시 공략하는 ‘투트랙(Two Track) 글로벌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은 3월말 기준 14개국에 649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현지 직원수는 2만4000여명이다.
2023.06.22 I 이명철 기자
울산 간 금감원장, 지방은행 상생금융 현장 찾아 격려
  • 울산 간 금감원장, 지방은행 상생금융 현장 찾아 격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은행의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현장을 직접 찾아 은행권의 상생 협력을 격려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22일 울산 중구 학성로에 있는 BNK경남은행의 울산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개소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김두겸 울산광역시 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센터는 울산지역 최초 금융회사의 자영업자 지원센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울산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에 그쳤던 기존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지방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4주간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이복현 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자영업자 중 과반수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지만, 컨설팅센터 등 지원 인프라는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경남은행이 울산지역에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를 개소한 것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지역금융 활성화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경남은행의 사례를 계기로 다른 곳에도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좋은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소식 이후 이 원장은 울산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수출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출 증대가 중요하다”며 “은행이 수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안정적인 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세무, 회계, 외환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23.06.22 I 노희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韓여성에게 결혼은 나쁜 거래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韓여성에게 결혼은 나쁜 거래다”-이케아 뺏긴 스웨덴/한국도 남일 아니다-빚내도 전세금 못 주는 집주인 9만명-[사설]‘킬러문항’ 제 발 찍은 민주당, 입시마저 정쟁도구 삼나-[사설]헛바퀴 돈 대학 구조조정, 수요자 중심 개혁에 답 있다△종합-[HOT이슈]ISDS 5건 더 남아…법무부 “혈세 유출 막을 것”-리비안도 ‘슈퍼차저’ 쓴다/테슬라, 충전기 표준 부상△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상속세 없애니 세수 늘고 경제 회복…후손에 가업 키울 기회 줘야“-정부는 ‘유산취득세’ 검토, 학계선 ‘자본이득세’ 선호-상속세율 24년째 그대로…공제한도 1000억으로 올려야△낳거나 사라지거나, 우리의 미래는-”도시국가 홍콩·싱가포르 수준 출산율…수도권 중심 초경쟁 사회 탓“-”인구문제, 출산율 상승만으론 해결 어려워…총체적 플랜 찾아야“-”인구절벽 극복, 전 사회구성원 역할 요구돼“△낳거나 사라지거나, 우리의 미래는-”수능 폐지“ vs ”수능 보완“ 생각 달라도…교육개혁은 ‘한마음’-”지방 인구감소 해결하려면 서울 못잖은 생활여건 갖춰야“-궂은 날씨에도 시민들 몰려 만석…‘다문화 합창단’ 선율까지△낳거나 사라지거나, 우리의 미래는-저출산에 청년 인재 확보 비상…지방 본사 기업 ‘통근 전세기’ 띄운다-”軍 모병제 전환하면, 출산율 높아진다“-”결혼·출산은 선택, 다양한 가족형태 수용해야“△종합-‘전셋값 급락으로 24조원 시한폭탄’…DSR 규제 완화 속도내나-”尹, 완벽한 PT“ 찬사에…재계 ”희망 더 생겨“ 자신감 비쳐-농식품산업에 5년간 민간자본 5조 수혈…1000억 모펀드 조성-여름철 냉방비 부담 고려/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정치-與 ‘불체포 포기’ vs 野 ‘오염수’…총선 겨냥 선명성 경쟁 본격화-김기현 與 대표 ”인물 앞세워 수도권 바람 일으킬 것“-여야, ‘스토킹법’ 등 28건 합의 통과-산은법 개정 속도내는 당정△경제-부처별로 따로 노는 ‘고령자 직업 교육’ 손본다-한화임팩트 ‘수소 59.5%’ 혼소 가스터빈 세계 첫 개발-고용부, 구속된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사상 첫 직권 해촉키로△금융-현대카드, 회원수 3위…국민·신한도 애플페이 딸까-51곳 예적금 비교…가입은 신한 상품만-‘공시가 9억 넘어도, 주택연금 가입’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글로벌-美-인도 ‘대중 견제’ 밀착…빅테크기업 ‘인도 투자’ 위해 총출동-EU, 민감기술 기업 해외투자 제동…”사실상 中 겨냥“-시진핑·블링컨 만난 다음날…바이든 ”시진핑은 독재자“△산업-‘몽니’인가 ‘생존’인가…중고차 시장 진출 기업에 잇단 제동, 왜-HD현대 700만뷰, LS 600만뷰…‘설명 대신 스토리’ 홍보영상 대박-‘엘리엇 주장’ 일부만 인용…”삼성 합병 관련 재판 영향 미미“-K배터리 자금조달 총력에도/곳간 넉넉한 삼성SDI ‘느긋’△산업-5년간 7조 ‘통큰’ 투자…KT, 로봇·케어·교육으로 AI 다각화-”다수 글로벌기업과 기술수출 협의 중“-‘佛 장악한’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유럽 직판 체계 전환 후에도 처방 1위△Auto&Life-프렌치 럭셔리카/그녀 마음을 훔치다-광활한 실내, 정숙한 주행/전기모터로 ‘달리는 거실’△증권-코스피 팔아치운 외인, 방산·車·반도체는 샀다-경영평가 낙제점에 전기요금도 동결…지하실 갇힌 한전 주가-세계 누비는 트와·스키즈/하늘위 달리는 JYP 주가△증권-주가조작 판치는데 적발건수 뒷걸음…신고 포상금도 ‘쥐꼬리’-월배당·소부장 ETF ‘쏠쏠’…신한운용 순자산 7위 눈앞-글로벌 증시 회복에 호황 맞은 ELS시장△부동산-금값된 서울 땅값…”분양가 더 끌어올릴 듯“-한강 동쪽으로 부는 재개발 바람에…/광진·강동·송파 ‘스카이라인’ 바뀐다-”전세 사기 당할라“…서울 주택, 월세가 전세 넘었다△문화-국가의 안녕, 부모님 극락왕생…고려인 염원 담은 불경 필사-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말라가는 ‘백조의 호수’△피플-”韓민주주의는 모험 중…상호존중·소통의 정치 리더십 필요하다“-”사이버 범죄, 증거 인멸 쉽다고?…분명히 기록 남는다“-불혹의 ‘워킹맘’ 발레리나 강미선/‘무용계 아카데미상’ 수상 쾌거△오피니언-[목멱칼럼]전세시장 소멸이 불편한 이유-[생생확대경]코리안투어에 소통 문화 정착되길-[기자수첩]나랏빛에 발목 잡힌 국가경쟁력△전국-”미국공여지는 의정부 미래 ‘열쇠’…정부지원 절실“-정부·체육회 갈등에…‘하계U대회 무산 될라’ 충청권 전전긍긍-정상 꽃게, 다리없는 꽃게로 바꿔치기?/상인 ”손님 앞에서 직접 포장해 불가능“△사회-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고1 내신 상대평가 유지한다-”반려견사업, 코인으로 고수익“…1664억 뜯은 다단계조직-성수동에 세계 최대 창업 허브/2030년 ‘유니콘’ 50개 키운다-송영길 ”검찰이 수사 증거 조작“/한동훈 ”저질괴담 가담 안타까워“
기재부 서울·인천 지역 경제교육협의회 개최
  • 기재부 서울·인천 지역 경제교육협의회 개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획재정부 서울 인천 지역경제교육센터는 21일 예금보험공사 강당에서 수도권 경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 서울 인천 지역경제교육센터는 21일 예금보험공사 강당에서 수도권 경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센터는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및 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협의회 행사엔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주요 경제교육 기관을 비롯해 관련 학회와 언론 및 공공기관 등 수도권 소재 40여곳의 교육담당자 및 책임자 100여명이 참가했다.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등 기관은 올해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경희대 황선하 겸임교수가 ‘AI시대의 경제교육과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기획재정부 서울 인천지역 경제교육 지정센터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의 이옥원 이사장은 “기획재정부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15개 지역경제교육센터는 취약, 소외계층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교 밖 경제교육의 일선을 책임지고 있다”며 “각 센터별로 지역거점 구축을 통한 경제교육의 확대발전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경제교육단체협의회, 지역경제교육센터로 이어지는 삼각 축을 토대로 대국민 경제 이해력 증진에 나서고 있다. 올해 경제교육담당 부서를 확대 개편하고 생애주기별로 국민들의 경제교육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경제배움e’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2023.06.21 I 손의연 기자
산단공,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술혁신 지원
  • 산단공,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기술혁신 지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3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에 따르면 ‘2023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이 공동으로 산업단지 내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입주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산업단지 입주기업은 필요 기술 및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고,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여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스타트업은 탄탄한 사업 기반을 보유한 입주기업과 공동연구 등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대표기업인 비상교육, 에스에스알, 엘지유플러스, 엠씨넥스, 폴라리스오피스 등 총 5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수요기업별 5개사 총 25개사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수요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할 계획이다.스타트업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 디지털전환(DX) △메타버스 △IT솔루션 △카메라모듈 등 15개 혁신성장 분야이다. 해당 분야에 역량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술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 제공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지원, 투자 등 금융지원 △기업 특성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기술검증(PoC)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개소 예정인 서울디지털산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입주혜택을 제공한다.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스타트업은 협업과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며 “산단공 만의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산업단지를 기술혁신을 선도할 혁신생태계의 거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1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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