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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둔산 자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18일 오픈
  • GS건설, ‘둔산 자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18일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이 오는 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GS건설)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단지는 총 1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을지대학교 병원이 가깝고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어 여가생활을 하기에 좋다.단지 인근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대학교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까워 국가산단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분양 일정은 8월 28일(월) 특별공급, 29일(수) 1순위, 30일(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2023.08.16 I 신수정 기자
“치킨집에 쏠린 제조업 퇴직 인력, '고부가 서비스업' 진출 유도해야”①
  • “치킨집에 쏠린 제조업 퇴직 인력, '고부가 서비스업' 진출 유도해야”[만났습니다]①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이지은 기자]“탈산업화로 제조업에서 일하던 이들이 서비스업으로 이동하는데 우리는 치킨집 같은 소규모 서비스업이 대부분이다. 치킨집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다른 기술이 없어서다. 제조업에서 고부가 서비스업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정을 통해 연결해야 한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잠재성장률 둔화에 대처하기 위한 서비스업 발전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경제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이기에, 부의장이 실질적 의장 역할을 한다. 이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 초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았다.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 고용비중은 1990년 46.7%에서 2021년 70.7%로 높아졌지만, 부가가치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1년 기준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은 62.5%로 미국(80.2%), 일본(70.0%)에 비해 10~20%포인트나 낮았다. 2009년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이 61.4%였던 걸 감안하면 13년간 거의 발전이 없었던 셈이다. 이 부의장은 서비스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노동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노인 복지 관련 분야에서 생산성 높은 시장이 생겨나고 있으나, 기업들이 노동시장의 경직성 때문에 고용을 주저한다”며 “불합리한 해고는 당연히 안 되지만, 어느 정도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기업들의)고용이 늘어나고 기회가 많아진다”고 설명했다.이 부의장은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에 대해서는 “중국 시장을 버릴 수는 없지만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이 상당수 중간재·최종재를 직접 만들면서 한국산 중간재·최종재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중국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아시아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강조했다.다음은 이 부의장과 일문일답이다.-지난 1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한다면. △민간주도 시장 중심 성장으로 전환했다. 가장 확실하게 나타난 것은 재정지원을 줄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예를 들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공공일자리를 많이 만든다면 크라우딩 아웃(crowding-out·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기업의 투자위축을 발생시키는 것) 현상이 일어나 결국 민간 일자리를 뺏는다. 재정으로 성장을 만들면 민간 스스로 체질을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 국가가 도와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고 정부가 계속 개입했다. 계속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이는 불가능하다. 국채 발행 등 미래에서 돈을 빌려와 재정 지원하는 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빚을 만들어주는 것과 같다. 기본방향을 잡았으니 앞으로는 지금까지 추진한 것을 더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5연속 경제성장률을 낮췄다. 하반기 경제를 어떻게 보나.△IMF가 전망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1.4%는 정부가 최근 하반기경제정책방향에서 예측한 성장률과 동일하다. 반도체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 같다. 다만 최근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섰고 고용도 상당히 건강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도 100을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도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경제심리 지표인 CC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하반기 경제회복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잠재성장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다.△우리나라 정도로 경제수준이 정상하면 흔히 탈산업화가 진행된다. 처음에는 제조업에 집중돼 생산성을 올렸다가 고도화하기 시작하면 서비스업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한국의 서비스업은 영국·미국과 같은 생산성 높은 서비스업이 아니라 치킨집이 대부분이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다른 기술이 없어서 하게 된다. 제조업을 떠나 저생산성 서비스업으로 가는 구조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고부가 서비스업으로 어떻게 전환해야 하나.△제조업에서 일하던 분들이 고부가 서비스업에서 일하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이들이 리툴링(Retooling)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리툴링은 스포츠 분야에서 성적과 육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이 부의장은 재교육을 통한 인생 2막 준비라는 의미로 썼다) 현재 평생교육은 거의 문화교육에 가까운 듯 하다. 프랜차이즈를 하더라도 본사(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인테리어나 자재 공급만 하면서 로열티를 받을 것이 아니라, 일본처럼 효율적인 점포 운영이나 자금관리 등을 알려주는 등 경영까지 도와주는 견고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노동·연금·교육 개혁을 추진 중이다. 무엇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나.△3대 개혁 모두 시급하지만, 난이도가 다르다. 연금개혁은 제로섬 게임이기에 설득하기 무척 어렵고, 교육개혁은 부동산부터 금융·저출산이 모두 엮여 있어 더 복잡하다. 이에 반해 노동개혁은 연금개혁보다 제로섬 효과가 적고, (당사자 모두)어느 정도 이해도 하고 있어 잘 진행하면 속도감 있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서비스업 발전과도 관련이 있기에 빨리 진행해야 한다. -저출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정부가 발표한 자녀장려금 및 결혼증여 확대가 부족하단 지적도 있다.△한국은 저출산 문제로 수백조원을 썼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경제정책으로 저출산 추세를 바꾸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자녀장려금을 확대하면 이미 아이를 낳은 분들에게는 분명히 도움이 되지만, 그렇다고 계획에 없던 자녀를 만들지는 않는다. 결혼증여를 확대한다고 결혼 안할 사람이 하지도 않는다. 경제적인 해법이 저출산 문제해결에 도움은 되지만, 흐름을 바꾸지는 못한다. 이민을 통한 저출산 대응도 쉽지 않은 문제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는 사회 문화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모습.(사진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야권에서는 경기 둔화 및 수해를 이유로 3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요구하고 있다.△추경은 본예산이 반영이 안된 것을 하기 위한 것이다. 추경을 말하는 분들은 어떤 부분이 본예산에 반영이 안 됐는지를 말해줘야 한다. 수해를 이유로 드는데, 예비비가 충분히 있다. 왜 다시 35조원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반도체 등 수출 경기의 빠른 회복인데, 추경을 한다고 반도체 경기를 되돌릴 수는 없지 않나.-내년 예산안 편성 때 꼭 반영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미국 등 산업정책을 펴지 않던 국가들도 최근에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을 통해 보조금을 준다. 우리나라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민간주도 성장의 기조는 어기지 않으면서 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에서 금전적 지원과 함께 여러 제도적 지원도 필요하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서 목표는.△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자문구조 등이 확고히 정립돼 있지 않은 것 같아 체계를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계속 자문회의 부의장을 맡게 되면 저출산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연구하고 싶다.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경제만 갖고는 안된다. 아무리 경제적 지원을 한다고 해도 출산을 하기 싫어하면 방법이 없다. 어떻게 해야 생각을 바꿀수 있을까. 전공(경제학)과 멀어서 자신이 없지만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예산 중심으로 고민한다면 자문회의는 자유롭게 여러 가지를 논의해 볼 수 있을 듯 하다.이인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1957년생 △서울대 경제학 학사 △미국 UCLA대학원 경제학 박사 △전 재정경제부 정책금융심의회 위원장 △전 한국산업조직학회 회장 △전 한국금융정보학회 회장 △전 금융위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 △전 한국경제학회 회장 △현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2023.08.16 I 조용석 기자
MB, 윤석열 대통령 조문…여·야 잇단 애도 행렬
  • MB, 윤석열 대통령 조문…여·야 잇단 애도 행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에 15일 여야 정치권과 정부 인사,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조문을 받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상주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부터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조문객을 맞았다.여권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이 먼저 오후 6시께 빈소를 찾았다. 장제원·이용·김영선·윤두현·윤주경·이용호·양금희 등 국민의힘 의원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행 전 비상대책위원, 이혜훈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도 모습을 보였다.야권 인사들도 조문에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후 8시께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김민석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 등 ‘당4역’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부 쪽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전직 대통령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조화를 보냈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통해 조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조화를 보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직접 빈소를 찾았다.
2023.08.15 I 정병묵 기자
금감원 고객 만족도 3년만에 첫 하락
  • 금감원 고객 만족도 3년만에 첫 하락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감독원의 고객 만족도가 3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23년 금융감독원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금감원의 종합만족도 점수는 84.5점으로 지난해(86.6점)보다 2.1점 떨어졌다.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해 금감원의 업무 지원을 받은 금융사 관계자와 금융 소비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06%포인트입니다.금감원 만족도 조사는 처음 시작된 2020년에 81.3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83.6점, 2022년 86.6점으로 상승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업무별 종합만족도는 ‘인허가·승인·등록’이 93.1점으로 가장 높았다. 금융자문 및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92.1점), 검사·제재(88.8점), 공시심사(87.0점), 금융 교육(86.7점), 회계감독(84.3점), 건전성·영업행위 감독(83.9점), 민원·분쟁조정(61.6점·수용 민원과 불수용 민원 점수 차이를 기준으로 부여한 보정점수) 순이었다.업무 만족도가 가장 크게 하락한 분야는 ‘민원·분쟁조정’ 업무로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10.1점 떨어졌다. 회계감독(-5.1점), 공시심사(-3.8점), 검사·제재(-1.9점) 등의 업무 만족도도 하락했다.
2023.08.15 I 김국배 기자
미래에셋운용, 제33회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 진행
  • 미래에셋운용, 제33회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 진행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선전에서 ‘제33회 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미래에셋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어린이들이 글로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 펀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06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인원은 1만3000여명에 달한다.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재개된 ‘제33회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에는 1회차(8월 2~5일), 2회차(8월 9~12일)에 걸쳐 163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총 3박4일 일정 동안 참가자들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등 글로벌 기업 탐방부터 알리바바그룹의 신 유통센터인 ‘허마셴셩’을 직접 체험했다. 또 선전시의 마천루 ‘핑안 파이낸스센터’, 인공호수와 운하를 중심으로 한 복합엔터테인먼트 단지 ‘환러하이안’, 제조업 성지인 ‘화창베이 전자산업지구’ 등을 방문해 중국의 금융과 경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우리아이펀드 판매사가 각각 운용보수와 판매보수 15%를 적립해 조성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각 판매사를 통해 선발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5년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 펀드인 우리아이펀드 시리즈를 선보이는 등 아이의 미래를 지원하는 장기 적립식펀드에 집중해왔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 미성년 자녀의 학령주기와 장기 적립식 효과까지 고려한 ‘우리아이 TDF(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다. ‘우리아이 TDF’는 자녀의 학자금 및 경제적 자립 목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 투자 상품으로, 미취학- 초-중-고등학교 학령 주기에 따른 자산 배분 곡선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상품이다.류경식 식경륙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은 어린이를 위한 장기 적립식펀드 정착을 위해 앞장서는 동시에 많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 대장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4 I 이은정 기자
노랑통닭,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예비 가맹점주 금융 지원
  • 노랑통닭,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예비 가맹점주 금융 지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KB국민은행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가맹점주에게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관형(오른쪽) 노랑푸드 대표이사와 왕덕봉 국민은행 강남지역그룹대표가 지난 11일 예비 가맹점주 금융혜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랑푸드)이를 위해 노랑통닭은 지난 11일 국민은행 강남지역그룹 대회의실에서 이관형 노랑푸드 대표와 왕덕봉 국민은행 강남지역그룹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노랑통닭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가맹점주에게 창업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에 뜻을 같이했다.이번 KB국민은행 동반성장협약 상생대출은 본사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향후 사업 성장 가능성, 가맹점 매출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해 검증된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상으로 예비 및 기존 가맹점주에게 저금리로 창업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노랑통닭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예비 및 기존 가맹점주는 제1금융권인 KB국민은행으로부터 창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업무 협약에 따라 최대 4.15%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신규 창업 시 가맹점주들의 자금 운용상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게 됐다.이외에도 노랑통닭은 예비 가맹점주들의 창업 초기 자본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신규 창업 프로모션’, ‘업종변경 프로모션’ 등을 통해 최대 1800만원 상당의 ‘가맹비 및 교육비 면제’, ‘조리 시설 및 홍보 제작물 지원’ 등의 창업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노랑통닭 관계자는 “이번 창업 자금 대출 업무 협약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비 가맹점주 및 기존 가맹점주 지원 및 상생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AI코리아 대상에 응모하세요…참가비 ‘무료’
  • [사고]이데일리 AI코리아 대상에 응모하세요…참가비 ‘무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래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 국내 유망 AI기업들을 찾습니다.”지난해 11월 ‘챗GPT’가 공개된 뒤, 생성형 AI가 인류 역사를 바꿀 혁명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오픈AI, MS, 구글, 앤트로픽 등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빅테크들도 있지만, 앞으로 열릴 가장 큰 시장은 AI 애플리케이션 시장입니다.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3 AI코리아대상’을 통해 현재 비약적으로 발전 중인 국내 유망 AI 기업, 기관, 대학 등을 응원하려 합니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23 AI코리아대상’는 선도적인 AI기술을 개발했거나, AI를 도입해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룬 곳들을 시상하는 행사입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장관상 3개와 산자위원장상,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 이데일리회장상 등을 수상합니다. 여러 선두 기업들이 도와준 덕분에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나 됩니다. 총 6개 분야에서 시상하는데 △AI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나타낸 기업에 수여하는 AI기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AI를 적용해 산업·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AI적용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분야 디지털화를 이룬 기업에 수여하는 제조지능화혁신상(스마트팩토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AI 기술개발과 산업 적용 등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AI상생상(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해 산업 혁신을 이끈 기업에 수여하는 AI혁신상 △AI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기업 또는 AI로 파생한 부작용 해결 등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사회적책임상(이데일리 회장상) 등입니다.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7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합니다. 참가 기업 접수는 오늘(14일) 오후 5시(이메일 접수)까지입니다. 더 많은 기업들에 응모 기회를 드리기 위해 다소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시상식은 최종심사를 거쳐 9월 15일 서울시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공모기간: 8월14일(월) 17시까지△시상식: 9월15일△응모조건: 금융, 증권, 제약·바이오, IT, 제조, 공공,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AI를 기술을 개발·상용화·적용하며 혁신을 이어가거나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개발(R&D) 중인 기업과 기관 등△접수: event1@edaily.co.kr , jhlee13@edaily.co.kr△문의: 이데일리 AI코리아대상 사무국(02-3772-0347)△홈페이지 : aikorea.edaily.co.kr/2023
2023.08.14 I 김현아 기자
바텍, 2분기 실적 역성장…美 헨리 샤인으로 반등 모색
  • 바텍, 2분기 실적 역성장…美 헨리 샤인으로 반등 모색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텍(043150)이 미국 유통사를 추가한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이 역성장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늦어도 올해 4분기부터 ‘헨리 샤인(Henry Schein)’ 효과로 미국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구강스캐너 시장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장착할 방침이다.바텍 사옥 전경 (사진=바텍)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텍은 올해 2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액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1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고,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14.2% 감소한 것이다. 그간 바텍은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해왔기 때문에 이번 매출 역성장은 소폭이더라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美 헨리 샤인 파트너십 추가 계약…기존 딜러사 판매 ‘주춤’바텍의 매출이 주춤한 데에는 해외 매출이 줄어든 탓이 컸다. 바텍의 올해 2분기 국내 매출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었지만 해외 매출은 915억원으로 6% 감소했다. 특히 같은 기간 북미 매출이 235억원으로 18% 급감했다. 이는 바텍이 북미 유통 파트너사로 헨리 샤인을 추가하면서 기존 딜러사가 바텍 판매 비중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바텍의 파트너사 목록에 헨리 샤인이 추가돼 있다. (사진=바텍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바텍과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헨리 샤인은 미국 치과 기자재 시장점유율 28.6%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1위 치과 기자재 유통업체다. 특히 미국 기업형 치과(DSO)의 80%를 장악하고 있다. 바텍은 지난 수개월간 헨리 샤인과 제품 교육, 제품 설치, 고객 지원 체계 등을 준비하며 북미 지역 공략을 준비해 왔다. 바텍은 헨리 샤인과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북미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바텍의 헨리 샤인 파트너십에 따른 미국 매출 증가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르면 3분기, 늦어도 4분기에는 미국 매출이 반등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3분기는 비수기 영향으로 인해 성장세가 두드러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매출 부진의 원인은 명확히 파악되며, 해결 가능성도 높아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중국 CT 제품 경쟁력 약화…구강스캐너 시장 진출로 돌파?중국에서 바텍의 CT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는 다소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로 보인다. 바텍의 2분기 국내를 제외한 아시아 매출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줄었다.한 연구원은 “중국이 과거에는 로컬 업체 대비 해외(한국 포함) 업체의 컴퓨터단층촬영(CT) 제품 경쟁력이 뛰어났으나 현재는 로컬 업체의 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다”며 “바텍을 포함한 해외 업체들이 중국 로컬 업체와 경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2차원(2D)·3차원(3D) CT 기기 시장에서 중국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린 덴츠플라이 시로나(Dentsply Sirona), 엔비스타(Envista) 도 구강스캐너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의 부재로 올해 매출 성장 모멘텀이 부족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텍은 올해 하반기 내 구강스캐너 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구강스캐너 시장은 성장이 정체된 글로벌 CT 시장에 비해 향후 5년간 연간 20~3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장이다.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신성장 동력인 구강스캐너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당장의 유의미한 매출 기여보다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영업이익률 19%대로 회복…탄탄한 이익구조 입증수익성 측면에서 살펴보면 바텍은 이번에 다시금 탄탄한 이익 구조를 갖췄음을 입증했다. 1분기 15.5%였던 영업이익률이 2분기에 19.4%로 오르면서 개선됐다. 1분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판매관리비가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바텍은 1분기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 참여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했었다.바텍의 영업이익률은 국내 제조업체 평균(지난해 5.2%)을 3배 웃돌고 있다. 바텍의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간(2018년 16.8%→2019년 15.8%→2020년 12.9%→2021년 19.3%→2022년 20.2%) 평균 17% 수준이었다.바텍 관계자는 “바텍은 치과기자재를 제조하는 업체지만 일반적인 제조업체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1분기에 일시적으로 떨어졌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2분기에 19%대로 회복됐다”로 강조했다.
2023.08.14 I 김새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민간 주도라더니…금융사 팔 비틀어 만든 ‘관치펀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민간 주도라더니…금융사 팔 비틀어 만든 ‘관치펀드’ -‘반도체 인재 잡아라’ 삼성 CEO들 서울대行-난기류 빠진 항공 빅2 결합 ‘화물항공사’ 신설 묘수 될까 -이제 복기의 시간…‘새만금 잼버리’ 이번주 감사 착수 -[사설]우여곡절 속 막내린 잼버리…소모적 정쟁 덧칠 말아야 -‘툭’하면 터지는 은행권 대형 비리…내부 통제, 누가 믿나 △종합 -‘씀씀이 넘사벽’ 왕서방이 온다…‘K관광 1번지’ 들썩-‘D램·낸드플래시 교수님’ 강의 맡을 임원 선정 심혈△‘관치펀드’ 논란 -정부는 ‘마중물’ 예산 안 풀면서…“인건비도 안나오는 펀드 누가 하나” -美 정부 초기 스타트업에 1년 4억달러 지원, 中 추가보수·세제지원으로 민간 투자 유인 △종합 -항공 빅딜 땐 한미 화물운송 점유율 73%…독과점 해소방안 찾기 안간힘 -정부 세수부족에 고강도 구조조정, 내년 예산 증가율 3%대로 내린다 -이란發 훈풍에…제조·정유·종합상사 사업 재개 기대감 솔솔-신성델타테크 시총 1조 훌쩍…상온 초전도체 진위 논란에도 테마 열풍 여전 △잼버리가 남긴 것 -무관심 정부·방관 지자체·일방통행 조직위…낱낱이 밝혀 되풀이 막아야-지역 명소 관광, 전통놀이 체험…SNS 체험대사 활약한 4만 대원 -볼썽사나운 여야 공방전…“전 정권 탓”vs“尹사과하라” -“막판 위기대응 능력 빛났다”△정치 -역사상 첫 한미일 단독 정상회담…“안보·첨단기술·공급망 등 협력” -거야에 발목잡힌 재정준칙, 8월 임시국회 통과도 난망 -혁신안 놓고 민주당 사분오열…이재명 ‘침묵’ 언제까지 -‘집단항명’ 해병대 전 수사단장, 오늘 軍검찰수사심의위 소집요청 -국민 52% “남북 바람직한 미래상, 자유왕래 2국가” △경제 -“BOJ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할 듯” -日 방류 오염 처리수, 100만년 먹어야 유해 수준 -‘삼성에 갑질 의혹’ 美 브로드컴 제재, 내달 결론 -수협, 국가인증 방사능 안전성 검사기관 ‘첫 지정’ △금융 -연말 ‘주담대 대환대출’ 앞두고…상품 확대 뛰어든 인뱅 -ESG활동 화폐 가치 신한금융 ‘4.8조원’ -“CEO에 책임 묻겠다”…금융지주사법 개정 속도 낸다 -‘펫보험 활성화’ 물꼬 트이나…보험개발원, 통계 마련 분주 △글로벌 -재선 도전하는 美 바이든, 이란과 핵 협상 속도 내나 -“인플레 해소 안돼…연준, 여전히 매파적” -‘헝다 4배’ 컨트리가든…“디폴트 땐 中경제 큰 압박” -“수백명 연락 두절”…하와이 산불 사망자 더 늘 듯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 美 방문…中 “분리주의 말썽꾼” 비난 △산업 -잼버리 반전 이끈 재계…‘엑스포 유치전’ 뒤집기 나선다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스포티지, 완성도 넘버원” -권영수의 배터리協, 한국판 IRA 입법 총력…민관 가교 역할 본격화 -SK·시노펙 합작 ‘중한석화’ 10주년…“미래 화학소재 사업 협력 다각화” -LG올레드 에보TV, 유럽9개국 성능평가서 1위 -한온시스템 호실적에 한국타이어 웃는 이유 △ICT -SKT, 앤트로픽에 1300억원 투자…AI사업 가속 -“보고보다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자” 김영섭호 KT, 비전·조직개편 관심 고조 -“AI 편향성 막을 5만개 질문 데이터셋 마련” -“댜앙햔 생성형 AI모델로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해외사업 성적에…K렌털 기업 희비 갈렸다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 등 中企 혁신제품 39개 지정 -가성비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국내 최초 F&B 유니콘 기업 도전 △소비자생활 -카눈 휩쓸자 이틀새 배춧값 10%↑…“가격 더 오를 듯”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신장질환 전문식단 출시 -“佛와인 누른 칠레 에라주리즈…프리미엄도 자신” -대형마트서 ‘5900만원짜리 위스키’ 선물도 산다 △증권 -유커보다 먼저 들어온 기관…화장품주 모처럼 웃음꽃 -국제유가 급등에 차갑게 식은 투심 -가격 제한폭 풀리니…‘단타 놀이터’ 된 스팩 -만년 2위 설움 끝낸다…주목받는 덴티움 -게임 참 안 풀리네…실적 부진에 멀어지는 반등 희망 △부동산-뜨거운 수도권…‘만점 육박’ 청약통장 나왔다 -초기 재건축 단지 투자 주의점은? -성남 도환중2구역 조합 내부갈등 ‘점입가경 ’-뇌물에 음주운전까지…끊이지 않는 LH 임직원 비위 △문화 -5시간 핏빛 복수극…이 가족의 끝은 어디인가 -극장·서점 동시 강타 ‘오펜하이머’ 빅뱅 -중용의 덕 지켜낸 세 연주자, 해금의 본질을 풀어내다 △스포츠 -6m 버디 쏙…이예원 연장서 웃다 -캡틴 손흥민, 토트넘 새 시대 이끈다 -내년 KLPGA투어 복귀 노리는 유현주 “골프 연습, 요즘처럼 열심히 한적이 없어요” -“다음 시즌엔 페덱스컵PO 진출해야죠” PGA 투어 데뷔시즌 치른 김성현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식량 위기’대비…해외 곡물 유통시설 확보, 소비 많은 밀 비축 늘려야 -“농식품 수출·한류 붐 연계 연구…농업, 성장산업으로 바꿀 것” △오피니언 -[이희용의 세계시민]‘여자 안중근’ 남자현 의사의 한과 꿈 -[정치프리즘]지지율 회복 답 없는 민주당 -[생생확대경]성큼 다가온 AI저작권 시대 △오피니언 -[목멱칼럼]급전 창구 된 카드사, ‘충당금 방파제’ 쌓을 때 -[데스크의 눈]밤늦게 전달된 尹대통령의 메시지 -[e갤러리]장세일 ‘표준동물-개’ -[기자수첩]휴대폰 압수로 교권침해 해결할 수 있을까 △피플 -“커뮤니티 팬덤을 브랜드로…골프 진입장벽 낮췄죠” -망상해변서 현대차 브랜드 N 체험 행사 -하나금융, 금감원과 ‘청년 디지털 인재’ 발굴 나서 -LG U+, 수재민 위해 임직원 기부활동 -SKT, 롯데월드 ‘A.프렌즈 팝업’ 인기몰이 -명복을 빕니다 △사회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민원…“태풍 덮친 밤에도 쓰레기 20t 수거”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치료기관 자료 전달한 것” -오늘 ‘택배 없는 날’…편의점 반값택배·쿠팡 로켓배송은 정상운영 -잼버리에 뿔난 각국 학부모들…국제 소송전으로 번지나 -법무부 ‘가석방 없는 무기형’ 추진 -서울시, 내일 보신각서 ‘제78주년 광복절’ 타종행사
2023.08.13 I 권효중 기자
권영수의 배터리協, 민관 '가교' 강화…한국판 IRA 입법 총력
  • 권영수의 배터리協, 민관 '가교' 강화…한국판 IRA 입법 총력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민관 가교 역할을 강화한다. 최근 배터리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기업·정부 간 다리 역할을 할 협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부각한 데 따른 것이다. 공급망 재편과 규제 대응 등 글로벌 현안이 산적한 점도 한몫했다. 협회가 올해 3월 통상 전문가인 박태성 전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올해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의 회장 취임과 함께 조직을 ‘정책지원실·연구지원실·회원지원실’ 3실 체제로 재정비한 협회는 박태성 상근부회장을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성장 속도에 맞춘 규제 개선과 차세대 기술 개발, 인력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업계 세제 혜택 절실…‘조세특례제한법’ 입법 지원박태성 부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협회 사무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배터리 기업이 중국·일본과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정책 금융당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협회 차원에서 유관기관과 필요성을 계속 강조하려 한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천문학적인 투자금 조달이다. 미국·유럽 등 현지 공장 세우기 위해선 조(兆) 단위의 막대한 재원 마련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유상증자·회사채 발행 등으로 자금 수혈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같이 정부에서 직접적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5월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배터리·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투자 기업이 이익을 내지 못해도 해당 세액공제분만큼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감세 기준 충족 여부와 관계없이 세액공제액 자체가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오게 되고 기업은 이 재원을 기술·인력·시설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효과를 낼 수 있다. 협회는 올 하반기 해당 법안 입법을 총력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한다. 강석기 연구지원실 실장은 “차세대 배터리 R&D 사업은 총 규모 1700억원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육상뿐 아니라 해상, 항공 분야까지 리튬이차전지가 쓰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와 함께 ‘배터리 정부 R&D 개발자 포럼’을 열고 폐배터리 재활용 등 순환 경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이다.가장 시급한 문제인 인력 양성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한국 배터리 아카데미’를 출범하고 내년 교육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강 실장은 “국내 배터리 R&D 인력은 약 8000명으로 중국 업체인 CATL의 1만3000여명에 비해 적다”며 “배터리 인력 양성 종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 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서울 서초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전경.(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내년 ‘국제배터리포럼’ 출범…국제공조 강화미국의 배터리 부품 해외우려집단(FEOC) 적용에 대해선 우리 기업들이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현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IRA 백서에서 중국·러시아·이란 등을 FEOC로 지정했지만, 구체적인 기준은 발표 전이다. FEOC에서 핵심 광물이나 배터리 부품을 조달받으면 2025년부터는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박 부회장은 “FEOC가 구체화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각 기업의 경영 목표에 따라 계획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중국과 공급망 구축이 불가피하다면 우선 협력을 진행하고 추후 구체화하는 FEOC 가이드에 따라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실용적이고 유연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정부의 한일관계 화해무드 조성을 계기로 일본 경제단체와의 교류는 확대한다는 기조다. 박 부회장은 “미국의 IRA나 유럽연합(EU)의 각종 배터리 규제에 대한 한·일 양국의 입장이 유사한 점, 실제 미국에서 한국기업과 일본기업 간의 합작 투자가 진행되는 점, 핵심 광물 등 공급망에 대한 협력 수요가 큰 점을 감안해 향후 어떤 형태로든 상호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하반기 일본 배터리협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미팅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협회는 내년 하반기 미국·유럽·일본과 국제배터리포럼(IBF)을 출범한다. 이 포럼은 기존 4개국 배터리협회가 모여 규제와 표준, 인증 등을 논의하던 세계이차전지규제포럼(WRBRF) 안건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한 개념이다. 올해 WRBRF 행사는 내달 초 스페인에서 개최된다. 우리는 호스팅 국가로서 배터리산업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제공조 활동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23.08.13 I 김은경 기자
하반기 재무공시 강화한다…금감원, 시스템 시범가동
  • 하반기 재무공시 강화한다…금감원, 시스템 시범가동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제표준 전산언어(XBRL) 재무공시 확대 시행을 앞두고 XBRL 재무공시 시스템을 시범 가동한다. 올 하반기부터 강화되는 기업의 재무공시를 앞두고, 공시 연착륙을 위한 시범 운영에 나선 것이다. (사진=연합뉴스)금감원은 XBRL 재무공시 확대 시행 전, 제출인이 XBRL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제출해보고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도록 XBRL 재무공시 시스템을 시범가동하고, 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국제표준 전산 언어(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단계적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XBRL은 기업의 종합적인 재무공시를 위한 국제표준 전산언어다. 현재는 비금융업 상장사의 재무제표 본문만 XBRL 데이터로 공시한다. 이번 선진화 방안에 따라 모든 상장법인과 일부 비상장법인도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재무제표 본문에 XBRL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자산 총액 2조원 이상 비금융업 상장법인은 내년 3월까지 제출해야 하는 2023년 사업보고서부터 재무제표 주석에도 XBRL을 적용해야 한다.이렇게 되면 기업 재무정보의 ‘민낯’이 보다 상세하게 드러나게 된다. 소송, 우발부채를 비롯한 세부 부채 내역, 구체적인 종속·관계기업, 온실가스 배출 현황 등 상장사의 상세한 재무정보가 공개되는 것이다. 투자자들 입장에서 보면 ‘기업 투명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XBRL 시범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소속 협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사들은 제출인 소속 금융협회를 통해 모집한다. 상장사는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비상장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 XBRL 본부를 통해 모집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이후 참여 기업은 기존 제출한 재무제표를 참고해 XBRL 재무제표를 작성·제출한다. 이를 접수한 유관기관은 제출된 XBRL 재무제표를 점검한 후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같은 시범 운영은 XBRL 재무공시의 연착륙을 위해서다. 금감원은 “XBRL 재무공시 확대 시행으로 XBRL 재무제표를 처음 작성하는 제출인에게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제출인의 재무공시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며 “시범가동 중 제출인 등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보다 안정적인 XBRL 시스템 운영과 제출인 편의성 향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금감원은 향후 XBRL 재무공시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출인 공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맞춤형 실무 교육 및 다양한 모범사례 등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3.08.13 I 이용성 기자
하나금융, 금감원과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돌입
  • 하나금융, 금감원과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돌입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학생대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이 지난 10일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금감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함께 후원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금융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급증하는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청년세대에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기도 하다.지난 10일 열린 이번 선포식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2기 프로젝트는 지난 1기에 비해 약 20명의 인원이 확대돼 총 50여명이 16개 팀을 이뤄 진행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금융과 디지털을 아울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금융권에 우수한 청년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해 나갈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날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는 선포식에 이어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18개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참가자들이 금융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ABCD(AI, Blockchain, Cloud, Data)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팀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SK텔레콤이 개최하는 해커톤 대회에서 직접 프로토타입 개발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청년들이 고안한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구글의 인공지능(AI) 특화교육 △마이크로소프트의 빅데이터 특화교육 △아마존 Cloud 특화교육 등 약 4주간의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 함께 하나금융융합기술원에서 현장 프로젝트를 통해 현업에서 실무를 수행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프로젝트 종료 후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 1개 팀에게는 금감원장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500만원, 우수팀 2개 팀에게는 각 250만원, 장려상 5개 팀에게는 각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상위 4개 팀에게는 글로벌 유수의 IT기업으로의 견학 기회가 제공되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3.08.13 I 유은실 기자
 'AI 시대' 이끌 주인공을 찾습니다
  • [사고] 'AI 시대' 이끌 주인공을 찾습니다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오픈AI가 내놓은 대화형 챗봇 ‘챗GPT’ 이후 전 세계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휩싸였다. 인터넷, 스마트폰처럼 인류 사회의 다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기술로 AI가 손꼽히고 있다.생성형 AI와 관련된 기술과 산업은 이미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검색부터 코딩, 쇼핑,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 접목돼 기대감을 키우는 상황이다.국내 기업과 기관들도 전 세계적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등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도 힘을 보태는 만큼, 향후 활약이 기대된다.이에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3 AI코리아 대상’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는 국내 유망 AI 기업, 기관, 대학 등을 발굴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23 AI코리아 대상은 선도적인 AI 기술을 개발했거나, AI를 도입해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룬 곳들을 시상하는 행사다.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총 20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국내 기업과 기관, 대학 등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시상 부문은 △AI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나타낸 기업에 수여하는 AI기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AI를 적용해 산업·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거둔 기업에 주는 AI적용상(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분야 디지털화를 이룬 기업에 수여하는 제조지능화혁신상(스마트팩토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AI 기술개발과 산업 적용 등에서 대·중소 기업 상생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AI상생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해 산업 혁신을 이끈 기업에 수여하는 AI 혁신상(지능정보산업협회 협회장상) △AI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기업 또는 AI로 파생한 부작용 해결 등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사회적책임상(이데일리 회장상) 등이다.이상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7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참가 기업 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이메일 접수)까지다. 시상식은 최종 심사를 거쳐 다음달 15일 서울시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모기간: 8월14일(월) 17시까지△시상식: 9월15일△응모조건: 금융, 증권, 제약·바이오, IT, 제조, 공공,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AI를 기술을 개발·상용화·적용하며 혁신을 이어가거나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개발(R&D) 중인 기업과 기관 등△접수: event1@edaily.co.kr , jhlee13@edaily.co.kr△문의: 이데일리 AI코리아대상 사무국(02-3772-0347)△홈페이지 : aikorea.edaily.co.kr/2023
2023.08.12 I 김가은 기자
금융위, 16일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발표
  • 금융위, 16일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발표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는 16일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앞서 당정은 지난 10일 수출금융 지원 규모를 기존 41조원에서 22조원 늘린 63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번 대책은 정책금융기관과 민간의 힘을 합함으로써 은행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오는 16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주간 행사 일정14일(월)10:00 국무회의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16일(수)10:00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간담회 (금융위원장, 은행회관)10:00 임원회의 (금감원장, 금감원)14:00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감독원-국가수사본부 간 업무협약 체결식 (금감원장, 금감원)17일(목)09:00 출입기자 간담회 (부위원장, 정부서울청사)14:00 국제지속가능성 보고 세미나 (부위원장, 포시즌스호텔)19일(금)10:00 주간업무회의 (금융위원장, 정부서울청사)◇주간 보도 계획14일(월)배포시 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금융위)15일(화)12:00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금융위)16일(수)10:00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 발표 (금융위)12:00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잠정] (금감원)14:00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금융감독원-국가수사본부 간 업무협약 체결 (금감원)17일(목)06:00 ‘23년 2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 및 분쟁해결기준 공개 (금감원)10:00 내부통제 강화 등을 위한 은행장 간담회 개최 (금감원)12:00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출입기자 간담회 (금융위)14:00 국제지속가능성 보고 세미나 개최 (금융위)19일(금)15:00 금융감독원 제11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출범 (금감원)
2023.08.12 I 서대웅 기자
중국도 저출산 심각…올해 출생아 20% 이상 급감할 듯
  • 중국도 저출산 심각…올해 출생아 20% 이상 급감할 듯
  • [홍콩=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중국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출생아 수가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는 700만명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동부 장쑤성 타이저우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사진=AF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현지시간) 중국 북경대 의과대학 전망을 인용해 올해 중국의 출생아 수가 800만명 이하로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가 957만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0% 이상 더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수는 지난 5년 동안 약 40% 감소했다. 출생아 수 감소는 중국 전체 인구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중국 인구는 대기근이 발생한 1961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85만명 뒷걸음질쳤다. 아울러 최근 수년 간 출산율 급감으로 지난해 중국 내 유치원 수(28만 9200개)도 전년대비 5610개 줄었다.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유치원 수가 줄어든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치원에 등록한 학생 수는 총 4630만명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특히 경제적으로 미래가 불투명해 혼인을 기피하는 사회적 현상이 출생아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지난해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683만명으로 9년 연속 감소해 1970년대 후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SCMP는 “경제가 계속 어려움을 겪고 향후 전망도 어두워지면서 중국의 젊은이들은 결혼을 미루고 삶에 수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현금 보상, 육아 휴직, 주택 보조금 등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음에도 중국의 저출산은 가속화하고 있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중국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새로운 제도를 받아들이고 이에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즉각적인 출산율 제고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챠오 지에 북경대 건강과학센터 학장은 “가임기 여성 수 감소 및 불임 비율 증가가 우려된다”며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질병 예방 연구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8.11 I 김겨레 기자
호실적 이끈 'AI'…이스트소프트,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 호실적 이끈 'AI'…이스트소프트, 2분기 흑자 전환 성공
  • 이스트소프트 2023년 2분기 잠정 요약 실적(사진=이스트소프트)[이데일리 김가은 기자]인공지능(AI) 기술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올해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1일 이스트소프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회사 측은 2분기 주요 성장 동력으로 AI 신사업을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SW) 사업과 커머스 사업을 꼽았다. 특히 핵심 사업인 AI 휴먼 서비스는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하반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SW 사업의 호조 △AI 기술 기반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의 지속적 성장 △AI 휴먼 서비스의 연이은 계약 체결과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이 주요하게 작용했다.특히 AI 휴먼 서비스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스트소프트 그룹사의 추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국내에서는 교육, 금융, 시니어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도입되며 기술 사용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방문 후 양사 협업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도 확보한 상황이다.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에서 파생된 신규 사업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와 함께 론칭한 ‘AI 인물 서비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기존 사업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500만 유저를 보유한 알툴즈가 구독형 서비스를 내놓은 점이 대표적이다. 광고 없는 서비스를 내세운 ‘알툴즈 애드제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국내 주요 포인트와 결합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2023.08.11 I 김가은 기자
'선도적 AI기술' 갖춘 유망 기업 찾습니다
  • [사고]'선도적 AI기술' 갖춘 유망 기업 찾습니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에서 만든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은 인공지능의 발전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그로부터 7년 뒤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인공지능은 코로나19 신약 후보물질을 찾는 연구부터 의사들이 질병을 진단하는데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운전할 때 필요한 내비게이션, 인공지능 스피커, 넷플릭스와 같은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콘텐츠 추천 기능에도 인공지능이 적용돼 우리 삶을 더 편하게 돕습니다.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3 AI코리아대상’을 열고, 현재 비약적으로 발전 중인 국내 유망 AI 기업, 기관, 대학 등을 발굴합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2023 AI코리아대상’은 선도적인 AI기술을 개발했거나, AI를 도입해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룬 곳들을 시상하는 행사입니다.AI코리아대상은 심사를 통해 총 여섯 개 분야에서 시상할 예정입니다.시상 부문은 △AI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나타낸 기업에 수여하는 AI기술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AI를 적용해 산업·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거둔 기업에 주는 AI적용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분야 디지털화를 이룬 기업에 수여하는 제조지능화혁신상(스마트팩토리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AI 기술개발과 산업 적용 등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AI상생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해 산업 혁신을 이끈 기업에 수여하는 AI혁신상(지능정보산업협회 협회장상) △AI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선 기업 또는 AI로 파생한 부작용 해결 등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사회적책임상(이데일리 회장상)입니다.참가비는 없고, 상금은 총 2000만원입니다. 국내 기업과 기관, 대학 등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면 누구나 AI코리아대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수상자는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한 7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합니다. 참가 기업 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5시(이메일 접수)까지입니다. 시상식은 최종심사를 거쳐 내달 15일 서울시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공모기간: 8월14일(월) 오후 5시까지△시상식: 9월15일△응모조건: 금융, 증권, 제약·바이오, IT, 제조, 공공,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AI를 기술을 개발·상용화·적용하며 혁신을 이어가거나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개발(R&D) 중인 기업과 기관 등△접수: event1@edaily.co.kr , jhlee13@edaily.co.kr△문의: 이데일리 AI코리아대상 사무국(02-3772-0347)△홈페이지 : aikorea.edaily.co.kr/2023
2023.08.11 I 강민구 기자
크로스체크, 김앤장 출신 곽상빈 변호사 영입…STO 사업 가속화
  • 크로스체크, 김앤장 출신 곽상빈 변호사 영입…STO 사업 가속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곽상빈 변호사를 최고 법률 책임자(CLO)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로스체크가 곽상빈 변호사를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영입했다. (사진=크로스체크)곽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정 KPMG 소속 공인회계사, 이안택스 이사 등으로 재직했으며 공군교육사령부 재정교관으로 재정 분야 강의를 한 베테랑 강사로 역량을 쌓았다. 공인회계사, 증권분석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손해사정사, 경영지도사, 국제공인투자분석사(CIIA) 등 전문직 자격증 30여개를 소지하고 있어 여러 능력과 경험을 겸비했다.현재 바로회계법인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크로스체크에서는 CLO를 담당한다. 크로스체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2021년 11월부터 STO 관련 컨설팅 및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자적인 통합 플랫폼은 단순하게 토큰증권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거나 단시간 내 구현할 수 있는 일차원적인 서비스가 아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곽 변호사는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및 특허 출원 등 오랜 기간 사업 역량을 강화해 STO 시장 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해 합류했다”며 “크로스체크의 서비스는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조건들을 갖췄다”고 말했다.
2023.08.11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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